Tuesday, July 14, 2026
<제633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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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4일 화요일
“전례없는 AI 경제전환” … 노벨상 학자 등 200명, 제도구축 호소 “산업혁명보다 크고, 더 짧은 시간에 일어날 것… 대규모 일자리 대체 위험도” 노벨상 수상자 15명을 포함한 경제학자 등 약 200명이 한목소리 로 인공지능(AI)이 몰고 올 거대 한 영향을 경고하며 관련 정책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학 자·IT업계 연구자 등 200명이 ‘지금 행동해야만 한다’ 는 제목의 연명 서한을 통해“AI는 향후 10 년 동안 훨씬 더 급진적으로 강력 해질 수 있다” 며“AI가 우리 경제 에 전례가 없는 전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산업혁명보다 도 크면서도 훨씬 더 짧은 기간에 걸쳐 전개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AI 전환의 부작용으로 언 급되는 인간의 일자리 축소 위협 을 언급하면서도 긍정적인 면도 덧붙였다. 이들은“대규모 일자리 대체를 포함한 위험은 물론 생활 수준 향상 등 기회를 가져올 수 있 다”며“경제학자와 정책수립자,
노벨상 수상자 15명을 포함한 경제학자 등 약 200명이 한목소리로 인공지능(AI)이 몰고 올 거대한 영향을 경고하며 관련 정책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은 인공지능
기술 리더들은 변혁적인 AI 경제 학을 이해하고 유인책과 안전장 치, 제도를 만들기 위해 지금 행동 해야 한다” 고 호소했다. 이 서한은 AI 기업 앤트로픽의 경제 연구원인 앤톤 코리네크와 동료 학자 에릭 브린욜프손, 아제 이 아그라왈, 톰 커닝엄 등이 주도 했다. 마이클 스펜스를 비롯해 사이
먼 존슨, 다론 아제모을루 등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아제모을루 매사추세츠공 대(MIT) 교수는 그간 대표적인 AI 회의론자로 꼽혔지만, 이번 명 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잭 클라 크, 에릭 슈밋 구글 전 최고경영자 (CEO), 세라 프라이어 오픈 AI 최고재무책임자(CFO), 제프 딘
구글 수석과학자 등 IT업계 리더 들도 참여했다. 그간 IT업계 관계자들은 수년 에 걸쳐 AI 기술 발달이 몰고 올 변화에 대해 경고해왔다. 특히 인 간의 업무를 AI가 빠르게 대체해 대규모 실업 사태가 벌어질 것이 라고 봤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이 같은 예측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왔으 며, 기술 변화가 점진적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YT는 이번 성명이 AI로 인 한 위험성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 는 일각의 우려를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고 설명했다. 브린욜프손 스탠퍼드 이코노 미스트는“여전히 (학계와 현실 사이에) 큰 불일치가 있다고 본다. 다가오는 쓰나미에 우리가 준비하 지 못하고 있을까 봐 걱정된다” 며 성명을 낸 배경을 밝혔다.
7월 14일(화) 최고 97도 최저 79도
13일 메인주에서 ICE 요원 관련 총격 발생 후 ICE 반대를 외치는 주민들.
“또”ICE 총격에 주민 사망 텍사스 이어 엿새만에 메인주서 추방 작전 중 차량 향해 발포 콜롬비아 출신 20대 남성 숨져 메인주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이 연루된 총격으로 20 대 남성이 숨졌다. 텍사스주에서 ICE 요원의 총 격으로 이민자가 사망한 지 엿새 만에 비슷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 면서 미국 내 이민 단속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뉴욕타임스(NYT)와 월 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 르면 이날 오전 메인주의 해안가 소도시 비디퍼드에서 ICE 추방
전담(ERO)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이 숨졌다. 메인주 법무장관실은 초기 조 사 결과, ICE 요원들이 추방 명령 집행과 관련한 작전을 수행하던 중 해당 남성이 차량을 몰고 요원 방향으로 달아나려 했고, 이에 요 원이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파악 됐다고 밝혔다. 법무장관실은 총격에 연루된 요원을 직무에서 배제할 예정이라 고 덧붙였다.
재닛 밀스 메인 주지사는 해당 사건에 관해 보고받았으며 주 정 부와 연방수사국(FBI)이 공동 조 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의 구체적인 정황은 알려 지지 않았다. 다만 앵거스 킹 상원 의원(메인·무소속)은 이번 사건 과 관련해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 보부 장관과 통화했다며, 사망자 가 이민 신분 문제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반면 현지 이민자 권익 단체들 은 사망자가 콜롬비아 국적의 26 세 남성으로, 유효한 취업 허가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시 현장의 ICE 요원들 은 보디캠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 으로 알려졌다. NYT에 따르면 현장 인근 주민 들은 오전 7시 15분 비디퍼드의 주 택가 교차로에서 총성과 함께 비
7월 15일(수) 최고 99도 최저 7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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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목) 최고 94도 최저 75도
7월 1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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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관련 총격 사건이 발생한 비디퍼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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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4∼5발의 총성이 들린 후 밖을 보 니 사복에 녹색 조끼를 입은 요원 이 차문 손잡이를 잡고‘그가 나를 치려고 했다’ 고 소리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다른 요원은 흥분한 동료를 진 정시키고 있었다고 그는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앞 유리에 총탄 자 국이 남은 흰색 차량 앞에서 한 여 성이 무릎을 꿇고 울부짖고 있었 으며, 곁에는 어린아이들도 있었 다고 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ICE의 강경 한 이민 단속을 둘러싼 논란이 이 어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지난 7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도 35년간 미국에 거주한 멕시코 국적의 남성이 차량 검문 중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당시 ICE는 피해자가 불법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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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자 신분으로 정지 명령을 무시 한 채 요원을 향해 돌진해 정당방 위 차원에서 대응한 것이라 밝혔 다. 이에 유족 측은 피해자가 범죄 전력이 없었고 합법적인 취업 허 가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며 과잉 대응이라 반박했다. 사건이 발생한 비디퍼드는 2000년대 초 소말리아 난민을 비 롯해 아프리카, 중동, 라틴 아메리 카계 이민자들이 대거 정착해 온 메인주의 대표적인 이민자 공동체 중 하나다. 이날 사건 현장 주변에는 주민 들이 모여“ICE 폐지” ,“ICE 아 웃”등을 외쳤다. ICE는 올해 초에도 메인주에 서 대규모 불법 이민 단속을 벌였 다가 지역사회와 이민자 단체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뉴욕 민권센터, 22일부터 시민권 시험 준비반 시작 뉴욕 민권센터가 22일부터 새 시민권 시험 준비반을 시작 한다. 시민권 시험 준비반은 7월 22 일~9월 23일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 뉴욕 민권센터(133-29 41 Ave. Suite 202, Flushing, NY 11355)에서 실시한다. 수업은 시민권 인터뷰 준비
2025년 개정된 시민권 시험 예상 질문 128개 학습으로 진행된다. △등록과 문의: (718 460-5600 trisha.kim@minkwon.org 시민권 시험 준비반을 비롯 민 권센터의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
센터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dEJxc 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 면 된다. 민권센터 카카오톡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sC3 uULRb)에 가입하면 날마다 유용 한 정보와 소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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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는 11일 킌즈 플러싱에 있는 산수갑산Ⅱ식당에서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제8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비 롯한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사진 제공=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
“순국선열 숭고한 희생정신 차세대에 올바르게 전하자”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 제81주년 광복절 행사 준비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회 장 김수현)는 11일 킌즈 플러싱에 있는 산수갑산Ⅱ식당에서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제81주년 광복 절 기념행사를 비롯한 하반기 주 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은 김수현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정기 회원 모임으로, 회 원들은 광복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독립정신 계승과 차세 대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 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뉴 욕총영사관 관저 방문과 김구 선 생 기념행사 참석, 7월 재외동포 청 안전망 구축 세미나 참여 등 최
근 활동을 보고하고, 앞으로 추진 될 주요 사업과 행사 일정을 공유 했다. 특히 오는 8월 13일 오후 3시, 뉴욕 월스트리트 황소상(Bowling Green) 앞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진행을 위 한 허가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8월 15일 오전 11시에는 뉴욕한인회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으로, 회원 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 부했다. 김수현 회장은“광복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독립유공자와 순 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차세대에게 올바 르게 전하는 것” 이라며“회원 모 두가 함께하는 화합과 봉사의 광 복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또 참석자들은 광복회의 발전 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 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 았으며, 역사·문화 행사와 봉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회원들은 오찬 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지고 제81 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의 성공적 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 짐했다.
전패밀리장학회 20회 장학생 22명 명단 발표
[Eunice Hanbyul Kim] Montclair S.U. △조하빈 [Nathan Habin Jo] Drexel U. △정해린[Abigail Haerin Chung] U. Rochester △함시은 [Jane Ham] Boston C. △윤태준 [Ryan Taejun Yoon] Hunter C. △김태홍[Theodore Tehong Kim] Boston U. △김 별[Grace Kim] Carnegie Mellon U. △임 보라[Joelle Borah Lim] Queens C. △윤태호[William Taeho Yun] Northeastern U. △이하람 [Erin Haram Lee] U. Connecticut △조은경[Dana Eunkyung Jo] U. Buffalo.
전패밀리장학회는 13일 2026년 도 제20회 전패밀리장학생에 선발 된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장학회는 8월 1일(토) 낮 12시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에 있는 DM OS MANOR Premier Hall(15024 Northern Blvd. 2층 Flush ing, NY 11354)에서 전달식을 갖고 1 인당장학금 3,500 달러 씩을 수여 하고 학업에 정진하여 한인사회 의 큰 기둥이 될 것을 당부한다. ▶20회 전패밀리장학생 명단 △고우스님[BoKyung Jeon] Yale U. △이승훈[Joshua Lee]
Pittsburgh U. △김예준[Yejun Kim] Boston U. △rla예람 [Yeram Kim] New York U. △ Brittney Ashley Ellefsen[Northeastern U.] △양 서현[Chloe Seohyun Yang] Williams C. △이알렉스 [Alexander Lee] Baruch C. △ 윤승찬[Seungchan Yun] Hamilton C. △권량하[Philip R Kwon] ST. John’s U. △김영우 [Daniel Young Kim] Cornell U. △김홍래[Hongrae Lawrence Kim] Vanderbilt U. △김한별
TUESDAY, JULY 14, 2026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박천수 행정부지사와 박종석 국제관계대사, 임문철 제주 4.3평화재단 이사장 등 일행 9명이 11일 뉴욕한인회 관을 방문했다. (앞줄 왼쪽부터) 박연숙 사회봉사부회장, 양성주 4.3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 박종석 국제관계대사, 이에스더 이사 장, 임문철 이사장, 이명석 회장, 박천수 부지사, 김신자 여성부회장.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제주도 부지사와 국제관계대사 등 일행 9명 뉴욕한인회 방문 제주 4.3특별전·뉴욕아시안영화제‘한란’·‘내 이름은’홍보 내년에 유엔본부에서 관련 행사 개최 예정… 한인회 협조요청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박천수 “뉴욕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 행정부지사와 박종석 국제관계대 다. 또한 4.3의 국제적 의미를 부 사, 임문철 제주 4.3평화재단 이사 각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장 등 일행 9명이 11일 뉴욕한인회 요청한다” 고 밝혔다. 관을 방문했다. 임문철 이사장은“제주 4.3평 이들은 12일부터 16일까지 맨 화재단이 두 작품의 제작을 지원 해튼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제주 했다. 세계중심의 뉴욕에서 제주 4.3 국제특별전 및 제주 4.3사건을 4.3을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 주제로 한 뉴욕아시안영화제 공 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식 초청작 2 편의 홍보 및 개막식 고 강조했다. 참석을 요청했다. 박천수 부지사는“제주도와 제 박천수 부지사는“제주도의 지 주 4.3평화재단이 내년에 유엔본 원을 받는 제주 4.3평화재단 주관 부에서 제주 4.3관련 행사를 개최 으로 16일까지 제주 4.3국제특별 할 계획이다. 행사 계획이 확정되 전 및 제주 4.3 관련영화 <한란 면 뉴욕한인회의 협조를 요청하 >(하명미 감독)과 <내 이름은>(정 겠다” 고 덧붙였다. 뉴욕한인회는 지영 감독) 두편이 상영된다” 며, 작년 10월 워싱턴 D.C에서 제주
도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 4.3사건은 1947년과 1948 년 사이 미군정 당시 제주도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제 주도민 3만여명이 서북청년단과 군인 등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 이 사건의 제주 희생자 유가족 들은 진상 규명 운동을 펼친 결과 2000년 정부차원의 진상조사가 있 었고, 국가폭력으로 억울하게 사 망하고, 옥살이를 했던 제주도민 들에 대한 역사적 무죄판결과 명 예 회복 및 유족들을 위한 보상급 지급이 이루어졌다. 또 제주 4.3기 록물 1만 4천여건이 지난해 유네 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최종 등 재됐다.
“민권·민주 향한 투쟁… 진실과 희생 기억하자” ‘제주4·3 국제특별전’뉴욕 링컨센터서 개막 김상호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 는 12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주4·3 국제특별전’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축 사했다. 시도지사협의회 미국사무소 (소장 김인수)는 총영사 참석과 사전 간담회 개최를 비롯한 제주 특별자치도 대표단의 방미 일정 을 현지에서 지원했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특별자치 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 희생자유족회가 공동주관해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링컨센터 필름 앳 링컨센터(Film at Lincoln Center) 내‘프리다 앤드 로이 퍼 먼 갤러리(Frida and Roy Furman Gallery)’ 에서 열린다. 제25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NYAFF)와 연계해 마련된 자리 로, 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영화 ‘한란’과‘내 이름은’의 역사적
배경인 제주4·3을 국제사회에 소 개하고, 진상규명에서 화해·상 생에 이르는 과정을 세계 관람객 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12일 오후 4시 열린 개막식에는 주뉴욕 대한민국총영사관과 뉴욕한국문 화원, 뉴욕한인회, 재미제주도민 회, 재미4·3기념사업회·유족회,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시도지사 협의회 미국사무소 관계자와 현 지 언론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무엘 자미에(Samuel Jamier) 뉴욕아시안영화제 회장 을 비롯해 영화‘한란’ 의 하명미 감독과 배우 김향기, 영화‘내 이 름은’의 정지영 감독 등 영화제 관계자와 문화예술인들도 함께해 개막을 축하했다. 김상호 총영사는 축사에서“제 주의 붉은 동백꽃이 뉴욕 링컨센 터에 피어났다” 며, 제주4·3의 진 실과 희생의 기억이 유네스코 세
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세계 와 만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제주4·3은 오늘의 세계 에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 우는 역사” 라며“그 메시지가 미 국 사회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 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도슨트 해설과 함 께 전시를 관람하며 제주4·3의 발생 배경과 전개 과정, 당시 한반 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물론, 국 가 차원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 예회복, 정부의 공식 사과와 보상, 화해·상생에 이르는 해결 과정 을 담은 기록과 사진·영상을 살 펴봤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링 컨센터 월터 리드 극장(Walter Reade Theater)에서 영화‘한란’ 이 상영됐으며,‘내 이름은’ 은 16 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상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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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4일 (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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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시니어데이케어센터 대부분 규정지키며 정상적 운영한다 극소수의 촉법운영 사례로 전체 한인업체‘불법’ 으로 규정 말라” 최윤희 브루클린한인회 회장, 유튜버 Nick Shirley 씨의 폭로사례 규탄 최윤희 브루클린한인회장(뉴 욕한인학부모협회 전 회장, 미국 명 Christine Y. Colligan)이 최근 미국 일부 언론에서 일고 있는 일 부 한인 운영 시니어데이케어센터 의 촉법운영 현상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거의 모든 한인운영 시 니어 데이케어센터는 규정을 지키 며 정상적으로 윤용하고 았다. 다 만 극소수의 몇몇 시니어 데이케 어센터에서 규정을 어긴 운영사례 가 있을뿐이다” 고 주장했다. 최윤희 회장은“최근 유튜버 Nick Shirley 씨가 뉴욕의 한국계 및 중국계 성인데이케어를 방문하 여 마치 아시아계 성인데이케어업 계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묘사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하고 있다. 한인사회는 이러 한 근거 없는 일반화와 편견을 강 력히 거부한다” 고 말했다. 최윤희 회장은“유투버 Shirley 씨가 미네소타 등 다른 주에서 어 떤 취재를 했는지는 뉴욕주와 별
최윤희 브루클린한인회장
개의 문제다. 뉴욕은 미네소타가 아니다.” 고 말하고“뉴욕주의 성 인데이케어 시스템은 엄격한 법과 행정 절차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 며, 관련 기관의 감독을 받고 있 다. 만약 특정 기관에 불법행위가 있다면 관계 기관이 철저히 조사 하고 법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 고 주장했다.
규정을 지키며 적법하게 정성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인운영 시니어데이케어센터.
최윤희 회장은“그러나 유투버 Shirley 씨가 일부 사례를 근거로 뉴욕주에 있는 한국계와 중국계 성인데이케어 전체를 의심하거나 범죄 집단처럼 묘사하는 것은 매 우 무책임한 행동” 이라고 주장하 고 이의 시장을 촉구했다.
최윤희 회장은“유투버 Shirley 씨가 뉴욕 이민사회가 왜 이러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많 은 한국계와 중국계 시니어들은 영어가 능숙하지 않다. 그렇기 때 문에 모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성인데이케어와 약국은 단순한 편 의시설이 아니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인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범 죄의 대상으로 암시하는 것은 아 시아계 시니어들에게 두려움과 불 신을 조성하고, 필요한 의료 및 복
지서비스 이용을 위축시킬 수 있 다.” 고 지적했다. 최회장은“한국계와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는 미국에서 가장 성 실하고 법을 존중하며 높은 교육 수준과 경제적 기여를 해 온 대표 적인 이민 공동체이다. 우리는 수 십 년 동안 연장자들을 위해 전문 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우리 공동체를 근거 없는 편견과 오해의 대상으로 삼 는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는 모든 언론인과 콘텐츠 제 작자들에게 사실에 근거한 공정한 취재와 책임 있는 보도를 촉구한 다.” 고 말하고“또한 뉴욕의 모든 아시아계 단체와 시민사회가 우리 시니어들의 명예와 권익을 함께 지켜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 고당 하고“우리는 진실을 환영한다. 우 리는 공정한 조사를 지지한다. 그 러나 아시아계 공동체에 대한 편 견과 일반화, 그리고 근거 없는 낙 인은 단호히 거부한다.” 고 말했다.
EU“어린이들 현실세계서 시간 보내야… 곧 SNS 제한 법안 공개” 전문가 패널, 13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 감독 아래 사용 권고 호주식 전면 금지는 실효성 떨어진다 판단… 중독성 축소에 방점 아동과 청소년에게 소셜미디 어를 차단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유럽연합 (EU)이 관련 법안을 곧 공개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 행위원장은 13일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동에게 소셜미디 어 플랫폼 접근을 제한하는 법안 을 올여름 이후 발표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에게는 현실 세계에 서의 시간이 필요하다. 놀고, 우정 을 쌓고, 실수를 저지를 시간 말이 다. 알고리즘에 앞서 스스로의 정 체성과 성격을 형성할 시간이 그 들에게는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이 문 제는 아이들이 소셜미디어에 접근 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오 히려 소셜미디어가 우리 아이들에 게 접근할 수 있는지, 언제 접근할 수 있는지에 관한 문제” 라며 소셜
아동과 청소년에게 소셜미디어를 차단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유럽연합(EU)이 관련 법안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소셜미디어에 접속 하는 청소년.
미디어가 아동을 상대하는 데 있 어 향후 규제를 강화할 것임을 시 사했다. 그는“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자 사의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점을 손수 입증 해야 한다” 며“유럽에서는 제품을 개발한 기업이 그 안전성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연령대에 따라 단계적이 고, 점진적인 접근 방식을 검토해 야 한다” 며“13세부터는 안전성이 확보된 플랫폼에 한해서만 이용을 허용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이런 발언은 EU 전문가 패널이 13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되, 부모의 감 독 아래서나 교육적인 환경에서만 이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권고한 것과 맞물려 이뤄진 것이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호주 가 작년 12월 16세 이하 청소년에 대한 소셜미디어 금지 조치를 세 계 최초로 시행한 이래 유럽 각국 에서도 관련 논의가 거세지면서 EU 차원의 일관된 조치를 도입해 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의 사, 학자, 청소년 대표, 학부모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을 꾸렸다. 현재, 스페인, 그리스, 오스트 리아, 프랑스, 덴마크 등 EU 회원 국 여럿이 일정 나이 이하 미성년 자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U 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 에 대한 규제 집행 권한은 EU 집 행위원회가 쥐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국의 법률은 EU법과 부합해 야 하는 까닭에 틱톡, 인스타그램 등 특정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사진]은 13일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동에게 소셜미디어 플랫폼 접근을 제한하는 법안을 올여름 이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 했다.
령 제한을 도입하려면 EU 차원의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EU 전문가 패널 보고서에는 영유아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3~12 세 아동의 경우 부모나 교사의 감독 아래 나이 에 맞는 소셜미 디어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권고가 담겼다. 13~18세 청 소년에게는 핵
심적인 안전 기능을 갖춘 소셜미 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에 한해 자 율성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 의 이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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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ULY 14, 2026
UPCA 뉴욕노회, 김은경 목사 임직 감사예배…“오직 하나님 기쁘시게 할 것”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 (UPCA) 뉴욕노회가 주관한 김은 경 전도사의 목사임직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7월 12일(주일) 오후 5시 30분,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 광성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임직 식은 노회 관계자들과 성도들, 가 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이 세 워지는 교역자를 축복했다. 1부 임직 감사예배는 부노회장 권캐더린 목사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인도 김인식 목사)이 있은 후 신앙고백, 찬양(210장), 직전 노 회장 홍민 목사의 기도와 뉴욕예 수동행교회 신동현 목사의 성경봉 독(딤전6:11-16) 순으로 진행됐 다. 설교는 증경총회장 황의춘 목 사가“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제목으로, 참된 하나님의 종이 되 기 위해 버려야 할 것과 취해야 할 자세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황 목사는 먼저 하나님의 사 람이 꼭 버려야 할 세 가지로 하나 님의 말씀 이외의‘비진리’ , 쓸데 없는 논쟁인‘변론’ , 그리고 복음 과 믿음보다 우선시되기 쉬운‘돈 을 사랑하는 마음’ 을 꼽았다. 그는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순결한 마음으로 오직 복음만을 선포하는 사역자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의춘 목사는 하나님의 종이 반드시 취해야 할 덕목으로‘하나 님과 예수님을 향한 사랑’ 과‘말 씀에 대한 순종’ 을 제시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깊은 감동으로 부터 이웃을 사랑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사명이 시작된다고 설명 했다. 또“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다.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UPCA) 뉴욕노회가 주관한 김은경 전도사의 목사임직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7월 12일(주일) 하크네시야 교회에서 열렸다.
것에서 나아가 행하는‘순종’의 실천이 있을 때 비로소 살아있는 믿음이 된다” 하며, 철저히 주님의 뜻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예비 하신 풍성한 공급과 축복을 경험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황 목사는 임직하는 김은경 목사가 순종하는 사역자가 되어 하나님의 능력의 손에 붙들려 맡겨진 사명 을 온전히 성취해 나가기를 축복 했다. 2부 임직식은 노회장 전희수 목사 집례로 개식사에 이어 회계 안경순 목사의 임직자를 위한 기 도가 있었으며, 서기 김인식 목사 가 임직자 김은경 전도사를 소개 했다. 전희수 목사는“지난 30년 동안 김은경 임직자를 지켜봐왔 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의 말씀과 기도에 전력하며 인내
로 순종해왔다” 고 말하고,“목사 광호 안수집사의 동역 및 후원자 직분은 사람의 선택이 아니라 준 로서 선서도 있었다. 비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이 부르 안수례 이후 선배 목회자들의 심이며 그러므로 하나님이 책임지 격려와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신다” 며,“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 권면을 맡은 직전 노회장 홍민 목 은 충성이라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사는 신학교 시절 온라인 수업 등 오늘 임직자의 고백이 되기 바란 에서 보여준 김은경 목사의 성실 다” 고 전했다. 함과 온화한 태도를 높이 평가하 이어 집례자의 서약과 안수례 며 사도행전 13장 22절을 인용해 가 진행됐다. 안수위원으로 전희 ‘하나님 마음에 합한 목회자’가 수 목사, 권캐더린 목사, 김인식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목사는 목사, 안경순 목사, 홍민 목사, 신 하나님이 찾으시는 목회자가 돼야 동현 목사, 황의춘 목사, 전광성 한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사람을 목사가 안수기도를 드렸으며, 집 기쁘게 하기보다 하나님을 기쁘게 례자의 공포를 통해 김은경 전도 하는 목자가 돼야 하며, 사역 사가 목사로 안수 받았음이 선포 (Doing)이라는 행동에 앞서 하나 됐다. 이어 노회장 전희수 목사와 님 앞에 바로 서는 존재(Being)가 황희춘 목사가 성의와 스톨을 착 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역설하면 복해줬으며, 임직패 증정식이 진 서, 김 목사를 통해 하나님의 모든 행됐다. 또 김은경 목사의 남편 김 뜻이 온전히 성취되기를 축복했
미동부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 8월15일 더바인교회·필그림선교교회서 개최 2026 미 동부 커피브레이크 소 그룹 인도자 워크숍이 8월 15일 (토)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뉴저지 더바인교회와 필 그림선교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8월 20일 부터 개최되는 동부 컨퍼런스를 앞두고 진행되는 훈련 과정이다. 소그룹 사역에 관심 있는 평신도 와 소그룹 인도자, 목회자들이 커 피브레이크 사역의 원리와 실제적 인 소그룹 운영 방법을 배우도록 준비되었다. 커피브레이크(Coffee Break) 는 약 50여 년 전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다양한 교단과 교회에서 활 용되고 있는 초교파적 말씀 소그 룹 사역이다. 이 사역은 말씀을 통 한 영혼 구원과 제자 양육, 건강한 소그룹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 다. 지금까지 2aks5,000명 이상의 인도자들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여러 교회와 사역 현장에서 소그 룹 말씀 나눔과 제자 양육의 도구 로 사용되고 있다.
커피브레이크의 특징은 성경 지식 전달에만 머무르지 않고, 말 씀을 함께 읽고 질문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하나님 말씀 앞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 도록 돕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교회 안의 기존 성도 뿐 아니라, 신앙을 처음 접하는 이 들도 자연스럽게 말씀의 자리로 초대될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은 소그룹 사역을 시작하려는 교회와 인도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 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소그룹을 어떻 게 시작하고 운영할 것인지, 말씀 나눔을 어떻게 인도할 것인지, 참 여자들이 성경 본문을 통해 스스 로 발견하고 나누도록 어떻게 도 울 것인지에 대한 실제적인 훈련 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처음 커피브레이크 사역을 접하는 이들 을 위한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 1
기초 과정이 마련되며, 기존 인도 자들을 위한 소그룹 인도자 워크 숍 2 심화 과정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영어권 사역자와 EM 사역을 위한 EM Small Group Leadership Workshop 1도 운영 된다. 이번 워크숍의 중요한 특징 가 운데 하나는 한국어 과정과 영어 권 과정을 함께 운영한다는 점이 다. 한인교회 현장에서는 한국어 권 장년 성도들을 위한 소그룹뿐 아니라, 영어권 다음세대와 EM 공동체를 위한 소그룹 사역의 필 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국어 과정과 영어권 과 정을 함께 제공하는 이번 워크숍 은 여러 세대와 언어권을 아우르 는 소그룹 사역 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회 안에서 소그룹 사역은 단 순한 친교 모임을 넘어, 말씀을 중 심으로 성도들을 세우고, 신앙의 질문을 나누며, 서로를 돌보는 공
동체의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 특히 이민교회와 한인교회 환경에 서는 세대와 언어, 문화의 차이를 넘어 말씀 안에서 서로 연결되는 건강한 구조가 필요하다. 커피브레이크 워크숍은 이러 한 필요 앞에서 말씀 중심 소그룹 의 원리와 인도 방법을 훈련함으 로써, 각 교회가 자신들의 사역 현 장에 맞게 소그룹을 세워갈 수 있 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의 등록비는 일반 등록 50달러이다. 동부 컨퍼런스 참가자는 40달러, 목회자와 사모, 신학생은 25달러에 등록할 수 있 다. 장소는 뉴저지 더바인교회와 필그림선교교회로 안내되어 있으 며, 최종 등록 상황에 따라 참가자 들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문의: 김복진 권사 201-220-2324 bjlee2007@gmail.com 김유진 집사 949-285-6177 ujinkim@gmail.com 자세한 안내는 커피브레이크 미니스트리 홈페이지 https://coffeebreakministry.org/ contents/training.php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축사에 나선 하크네시야교회 담임 전광성 목사는 순서자들과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자신의 생일날 김은경 목사의 임 직식을 거행하게 된 특별한 기쁨 을 표했다. 전 목사는 2012년 신학교 교수 와 학생으로 처음 만난 인연을 시 작으로, 2016년부터 하크네시야교 회에서 본격적으로 함께 사역해온 김 목사의 남다른 말씀 사랑과 성 실함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김 목 사가 연배가 더 높음에도 불구하 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젊은 담임 목사를 존중하며 힘든 목회의 순 간마다 웃음과 기도로 든든한 동 역자가 되어주었음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목회자의 길을 묵 묵히 뒷바라지해준 남편 김광호 안수집사와 자녀들에게도 축하와 감사를 전한 전 목사는, 김 목사가 앞으로도 성령의 은혜와 사명의 불길을 평생 뜨겁게 이어가며 영 혼을 살리는 귀한 목회자가 되기 를 축복했다. 큰샘교회 담임 이은수 목사는 40년 목회 여정의 고충을 회고하 면서도, 김은경 목사가 세상 국가 가 아닌‘하나님 나라의 대사’ 로 이 땅에 파송된 것에 대해 깊은 기 쁨과 축하를 전했다. 그는 목회자 에게 따르는 하나님의‘권세’는 개인의 부족함을 채우는 강력한 영적 배경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 지난 11년간 하크네시야교회 에서 동역하며 겪은 고난과 눈물 은 세상에서 가장 복된 눈물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영적 후원자이
신 하나님의 권세가 김 목사의 향 후 사역 가운데 풍성하게 나타나 기를 기원했다. 이어 김천일 집사가 이현진 집 사의 반주에 맞춰“강하고 담대하 라” 는 곡으로 축가를 선사했다. 임직자 김은경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과 노회, 성도 및 가족 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임직을 영광이 아닌 무거운 책임과 헌신 의 자리로 받아들인다며, 생명을 아끼지 않고 복음을 증언하겠다는 사도 바울의 고백을 평생의 모토 로 삼아,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고 겸손히 영혼을 사랑하며 십자가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사람을 기쁘게 하기보다 오직 주 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시게 하는 목자가 되도록 성 도들의 지속적인 기도를 당부했 다. 이날 예식은 서기 김인식 목사 의 광고와 신임 김은경 목사의 축 도, 신동현 목사의 만찬기도를 끝 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은경 목사는 The UPCA Theological Seminary(B.Th),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B.Th) Cross Theological Seminary, UPCA(M.Div)를 졸업했으며, 현 재 하크네시야교회 전도사로 재직 중이다. ▶ 이 기사에 관한 사진을 더 보기 원하면 https://photos.app.goo.gl/ZzsQ cAcM5oPp8u2f7 에 들어가보면 된다. [기사·사진 제공=카이로스타임즈]
2026 미 동부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이 8월 15일(토)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뉴저지 더바인교회와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열린다.
미국Ⅰ
2026년 7월 14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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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대는 물론 92세 현역도… 연방의원 고령화 괜찮나 트럼프 최측근 그레이엄 상원의원 돌연 사망에‘의원 고령화’재조명 ‘전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요양원.’ 미국 연방 상원을 농담 섞어 부 를 때 쓰는 말이다. 70대는 물론 80 대인 상원의원들이 적지 않은 탓 이다. 보통의 미국 국민이라면 현역 으로 일하기 어려운 나이지만 상 원을 비롯해 미국 의회로 가면 노 익장을 과시하는 이들의 비율이 높아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 측근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 스캐롤라이나) 연방 상원의원이 71세의 나이로 갑자기 사망하면서 의원 고령화 문제가 새삼 환기되 는 이유다. 그레이엄 의원이 상원의원 중 에 특별히 나이가 많은 축은 아니 다. 12일 뉴욕타임스(NYT)에 따 르면 상원의원 평균 연령은 약 66 세다. 그레이엄 의원과 동갑이거 나 나이가 더 많은 의원은 3분의 1 이 넘는다. 하지만 70대의 현직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
미치 매코널
척 그래슬리
이 돌연 세상을 떠나면서 고령의 의원들이 업무 수행에 충분한 체 력과 정신력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다시 제기되는 분위 기다. 상원 임시의장을 맡고 있는 척 그래슬리(공화·아이오와) 의원 은 92세로, 대통령 유고시 부통령 과 하원의장에 이어 승계 서열 3위 다.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며 강성 진보의 아이콘이 된 버니 샌
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 은 84세다. 상원에 80대 의원은 7 명이다. 하원과 상원을 합치면 거의 4 분의 1이 70대 이상이다. 의원들이 너무 고령화한 것 아 니냐는 논란은 최근 미치 매코널 (공화·켄터키) 상원의원이 장기 입원하면서 이미 불거진 상태였 다. 공화당의 최장수 상원 일인자 였던 매코널 의원은 84세로, 지난
달 중순 뚜렷한 설명 없이 입원했 다. 온갖 억측이 쏟아지자 상원 공 화 지도부는 최근 매코널 의원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면서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매코널 의원이 왜 입원했는지는 누구도 속 시원 히 설명해주지 않았다. 건강 상태 가 사적인 정보라고 해도 상원 의 원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상태 인지는 유권자의 알 권리에 속하
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이유 다. 매코널 의원은 결국 이날 성명 을 내고 넘어져 입원한 것이고 경 미한 폐렴 증상이 있다면서 상원 으로 당장 복귀할 수는 없다고 전 했다. 입원 후 처음 낸 입장인데, 그레이엄 의원 사망으로 인한 고 령화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 다. 연방의원들이 70대, 80대에도 현역을 유지하면서 일반 대중의 현실과 괴리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NYT는 평균 은퇴 연령으로 볼 때 미국 남성은 64세, 여성은 62세 라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 관 비서실장을 지낸 람 이매뉴얼 은 의원들이 75세가 되면 워싱턴 DC를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 는 75세가 넘으면 공직을 맡지 말 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100세 넘어서까지 상원의원직 을 유지한 선례를 생각하면 지금 의 70∼80대 상원의원들로선 억울
‘친트럼프 강경파’그레이엄 의원 별세… 트럼프“진정한 애국자” 20년 넘게 상원 지킨 중진… 대 북한·중국·러시아·이란 강경론 주도 북핵위기 때 군사 옵션 주장… 별세 직전 키이우 찾아 젤렌스키 면담 쿠팡 문제 관련 대 중국 한미공조 필요성 강조하며“한국정부가 해결하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공화당 린지 그 레이엄 연방 상원의원(사우스캐 롤라이나)이 갑작스러운 질병으 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그레이엄 의원 사무실은 12일 성명을 통해“그레이엄 의원이 지 난 11일 저녁 짧고 갑작스러운 질 병으로 숨졌다” 고 밝혔다. 1955년생인 그레이엄 의원은 1994년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정계 에 입문했다. 2002년 상원의원 당 선 후 20년 넘게 사우스캐롤라이 나를 대표해온 공화당 중진이다. 그는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6 년 임기의 상원의원 5선 도전에 나 선 상태였으며, 공화당 강세 지역 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당선 가 능성이 높은 후보로 평가됐다. 그레이엄 의원은 미국의 주요 국가안보 현안에서 강경한 목소리 를 내온 공화당 내 대표적‘매파’ 였다. 하원의원 시절부터 이란을 고 립시키고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 다. 상원 입성 후에도 이란 제재와 군사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주장했 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이 란 군사 대응도 공개적으로 지지 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러시아의 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가장 강 력하게 지지해 온 인사 중 한명이 기도 하다. 그는 2022년 전쟁이 시 작된 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를 10차례나 방문했다. 그는 별세하기 직전에도 키이 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면담했으며, 현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 쟁 종식을 위한 추가 제재와 관련 해 백악관과 초당적 합의가 이뤄 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반도 문제에서도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강경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2017년 북한의 핵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됐을 당시 트 럼프 행정부의 대북 군사 옵션 가
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당시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나 눈 대화를 소개하며, 트럼프 대통 령이 북한과의 충돌이 발생할 경 우“전쟁은 한반도에서 일어날 것” 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같은 해 북한의 대륙간탄 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이후 에는 주한미군 가족 철수 필요성 을 제기했고, 2018년 북미 정상회 담을 앞두고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 우‘정권의 종말’ 을 맞을 수 있다 는 강경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중국에 대해서도 초강경 매파 로 평가받으며 의회의 대중국 경 제·외교적 제재 행보에 적극 동 참했다. 일례로 쿠팡의 대규모 고객 정
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한국 정부 와 국회의 제재 움직임을 차별로 간주한 미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 의 잠정 보고서(7월1일 공개)에 동 조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중국에 맞선 한미 공조를 거론하기도 했 다. 그레이엄 의원은 자신의 엑스 계정에 올린 글에서“나는 우리가 중국의 공세에 맞서는 공동의 목 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 문제(쿠 팡 문제)를 해결할 것을 한국 정부 에 촉구한다” 고 밝혔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 령의 정치적 동맹이자 측근으로 꼽혔다. 2016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는 두 사람이 경쟁자 로 맞섰지만, 이후 가까운 정치적 동맹 관계를 형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그레 이엄 의원 지원 유세에서“그는 오 랫동안 내 곁에 있었다” 며“경선 이 끝난 뒤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 가 됐다. 상원의 어떤 누구보다도 나를 도와줬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레이엄 의
할 수도 있다. 공화당 스트롬 서몬드는 현직 상원의원으로 100세 생일을 맞았 다가 이듬해인 2003년 세상을 떠 났다. 서몬드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상원의원직을 메운 인물이 그 레이엄이었다. 웨스트버지니아주의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이었던 로버트 버드 는 51년간 상원의원을 하다가 92 세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대통령도 고령화에 따른 논란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퇴임 시 82세였던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은 인지력 논란에서 임기 내내 자 유롭지 못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 령에게 정권을 넘겨준 채 퇴장하 며‘단임 대통령’ 으로 남았고, 그 런 바이든을 맹공해온 트럼프 대 통령은 취임시점 기준으로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레이엄 의 원을 추모하며 18일 저녁까지 조 기를 게양하라고 지시했다. 최측 근을 예우해 조기 게양에 비교적 긴 기간을 둔 셈이다. 원 별세 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 셜에“내가 지금까지 알았던 사람 들과 상원의원들 가운데 가장 훌 륭한 인물 중 한 명인 린지 그레이 엄 상원의원이 세상을 떠났다” 며 “그는 언제나 일하고 있었고 진정 한 미국의 애국자였다. 린지가 정 말 그리울 것” 이라고 애도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도 성명을 통해“이스라엘은 위대한 친구 중 한 명을 잃었다. 미국은 위대한 애국자를 잃었고, 나는 사랑하는 친구를 잃었다” 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의 별세로 공화 당의 상원 의석은 52석으로 줄게 된다. 기존 상원 구도는 공화당 53 석, 민주당과 무소속을 합친 야당 47석이었다. 다만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법 에 따라 헨리 맥매스터 주지사가 후임자를 임명할 수는 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응급구조 당 국은 전날 오후 8시30분께 그레이 엄 의원의 자택에서 흉통을 호소 하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구급대원들은 현장에 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뒤 환자 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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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오늘도 내일도 이란 세게 때릴 것… MOU는 시험이었다” ‘이란 지도부가 어딨는지 알고, 제거할 수 있나’질문에“그렇다” “이란, 100% 합의 성사될 상황서 전화 한통에 뛰쳐나가” … 협상 여지 남겨 종전 MOU에는“큰 의미 없어” …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는“비용 보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다” 고 강조했다. 이란을 겨냥해“오늘 밤에도, 내일 이어“우리는 (그들을 제거하 도 세게 때릴 것” 이라고 경고했다. 는 대신) 하나의 본보기로 공격하 실제로 미군이 사흘째 공습에 는 것” 이라면서“그들은 미친 사 나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람들” 이라고 비난했다. 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로 미 이라는‘시험’ 을 통과하지 못했다 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오후 4시 45 며 해상 봉쇄와 군사 공격을 병행 분(이란 시간 14일 0시 15분)을 기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해 최고 사령관인 대통령 지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성 따라 이란을 대상으로 3일 연속 야 향 라디오 채널‘휴 휴잇 쇼’ 에 출 간 공습을 개시했다고 엑스를 통 연해 이란 공격을 예고하면서“그 해 밝혔다. 중부사령부는“이번 공 들이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는 건 습은 계속해서 이란군에 큰 대가 없다. 그들은 아무것도 없다. 할 를 치르게 하고 이란군이 호르무 수 있는 거라곤 큰소리치는 것뿐” 즈 해협에서 무고한 민간인과 상 이라고 주장했다. 선을 공격할 능력을 약화할 것” 이 ‘이란 지도부가 어디에 있는지 라고 말했다. 알고 있는가. 그들을 제거할 수 있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나’ 라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하던 중 교전 재개에 이른 상 “그렇다” 고 답하면서도“그 문제 황에 대한 설명도 내놨다. 그는 에 관해선 얘기하고 싶지 않다. 그 “어제 합의를 하고, 100% 성사될 러나 우리는 분명히 지켜보고 있 상황이었는데, 그들(협상단)이 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자기 전화를 한 통 받더니 모두 방 을 뛰쳐나갔다” 며“그들에게 합의 란 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 들은 극도로 신뢰할 수 없는 사람 들”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우리
는 어제 또는 그제 합의를 했다. 어제는 모든 게 마무리됐는데, 그 들은 합의 내용 중 그(이란 최고지 도자 지칭)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 는 것이 있다는 걸 알고는 즉시 합 의를 깨버렸다” 고 주장했다. 다만 여전히 이란과 합의가 가
능한 것이냐는 질문에는“합의가 “그들은 그것을 한 번도 지키지 않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물론이다” 았다” 고 비판했다. 라고 답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 앞서 라디오 출연에서 트럼프 격에 미국이 이란 공습에 나서고 대통령은 교전 재개에 따라 파기 해상봉쇄도 재개하는 현 상황에 될 위기에 놓인 이란과의 종전 양 이른 것은 이란이 MOU 핵심 조 해각서(MOU)를 가리켜“(이란 항들을 파기했기 때문이라는 인식 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것” 이라 으로 읽힌다. 는 주장도 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미 이 같은 표현은 트럼프 대통령 국의 봉쇄 재개 조치에 따라“이란 과 사회자 휴 휴잇이 최근 붕괴 위 과 거래하는 누구든 그곳을 통과 험이 노출된 뉴욕 맨해튼의 한 고 할 수 없다” 며“봉쇄는 아마 그들 층 건물을 종전 MOU에 비유하며 을 직접 공격하는 것보다 더 효과 나눈 대화 도중 나왔다. 적일 것이지만, 나는 (봉쇄와 공격 트럼프 대통령이“그 건물은 의) 조합이야말로 효과적이라고 구조적으로 약하다. 매우 가벼운 생각한다” 고 강조했다. 구조로 설계됐다” 고 지적하자 휴 또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 잇은“MOU도 그런 식으로 설계 과하는 민간 선박의 안전을 보장 된 것인가” 라고 물었고, 트럼프 대 하는 대가로 선적된 화물의 20% 통령은“그것은 시험하기 위해 만 를 안전 보장 통행료 명목으로 받 든 것” 이라고 답했다. 겠다는 방침에 대해선“비용 보 트럼프 대통령은 MOU가 종 전”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이라는‘본 계약’ 으로 가기 전 트럼프 대통령은“우리는 세계 단계에 맺는 것이어서“큰 의미는 에서 매우 부유한 지역을 보호하 없다” 며“나는 처음부터 본 계약 고 있기 때문에 비용을 돌려받고 으로 바로 가자고 했다” 고 전했다. 싶다” 며“우리는 돈을 쓰고 있다. 이어“그것(MOU)은 일종의 그래서 우리는 (미국이 제공하는) 시험이었다” 며 이란을 향해“그들 보호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 이라 은 그 시험을 존중하지 않았다” , 고 설명했다.
트럼프“호르무즈 안전통항 대가 징수” …‘20% 통행료’일방선언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폭 획을 비난해왔다는 점에서 이란뿐 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도 미국 아니라 중동 지역에서 해상 무역 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게 될 을 영위해온 다른 국가들로부터 무즈 해협의 수호자’ 로 불릴 것” 것이며 이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 큰 비판과 불만에 직면할 것으로 미군의 통항 안전보장 명목으로 상선에 통행료 부과 방침 밝혀 이라며“세계에서 매우 불안정한 이라고 밝혔다.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을 철저히 옥죄겠다는 취지다. 결국 미국의 봉쇄 재개 조처에 이 지역의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 트럼프 대통령은“우리는 그동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지 13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 따라 미국과 이란의 대치 상황은 는 데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 안 무상으로 해협을 지켰지만, 이 난달 23일 아랍에미리트(UAE)를 구 및 연안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쟁이 한창이던 지난 4월 13일 미군 종전 MOU 체결 이전으로 돌아가 적된 모든 화물의 20%를 보상받 제부터는 해협을 지키고 그 대가 방문한 자리에서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에 대이란 해협 봉쇄를 지시했고, 게 됐으며, 중동에서의 긴장 수위 을 것” 이라고 말했다. 로 엄청난 돈을 받을 것” 이라고 말 해협 통항 수수료 부과 시도에 반 한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이는 이란의 전쟁 자금 차단 및 경 도 더욱 높아지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선적 했다. 대한다면서“어떤 나라도 국제수 하는 민간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 제난 악화를 꾀하는 동시에 이란 일간 뉴욕타임스(NYT)는“미 된 모든 화물의 20%’ 와 관련해 미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일방 로에 통행료나 수수료를 부과할 는 대가로 선박에 선적된 화물의 산 원유에 에너지 수입을 거의 의 국과 이란이 긴장 고조 수사와 무 CNN 방송은 “상업 선사들 적 선언은 그간 미국이 이란의 호 수 없다. 그게 현행 국제법” 이라고 20%를 미국이 안전보장 통행료 존 중인 중국에 대한 압박도 병행 력 공방을 벌인 가운데 양국이 다 (commercial shippers)에게 화물 르무즈 해협 통항 수수료 징수 계 말한 바 있다. 명목으로 받겠다고 선언했다. 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으로 꼽혀 시 전쟁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 가치의 20%를 부과하는 것” 이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 왔다. 다” 고 짚었다. 고 전했다. 디어 트루스소셜에“호르무즈 해 이란과의 전쟁을 총괄·지휘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그는 이어“관련 절차와 구성 트럼프“16일 저녁 대국민 연설” … 이란 관련 발언 주목 협은 이란이 있건 없건 개방돼 있 해온 미 중부사령부 제외한 모든 국가가“해협을 공정 은 즉시 시작될 것” 이라고 덧붙였 다” 며“우리는 이란 봉쇄를 재개 (CENTCOM)의 팀 호킨스 대변 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 다. 하고 있다” 고 적었다. 인은 미 뉴욕타임스(NYT)에 봉 이라면서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로 통항 안전 제공 명목으로 사실 지난달 중순 이란과 종전 양해 쇄 재개와 관련, 현재 군이 세부 을 통과하는 다른 국가의 민간 선 란의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을 차 16일 오후 9시 대국민 연설을 하 상 통행세를 받겠다는 방침을 밝 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해제 사항과 조율을 진행 중이며, 미 군 박에 대해 통행료를 받겠다고 밝 단하면서 안전을 보장하는 비용을 겠다고 밝혔다. 힌 바 있다. 했던 대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한 함들이 이날 늦게부터 이를 집행 혔다. ‘통행료’성격으로 징수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셜미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연설 다는 것인데, 이는 이란의 자금줄 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미국은 지금부터‘호르 뜻으로 풀이된다. 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은 지난 4월 1일이 마지막이었다. 전했다. 당시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 대국민 연설의 주제 등에 대해 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관 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트럼프 련해 중요한 진척 사항을 제공할 행정부의 대이란 대응이 주된 내 것이라고 소개했다. 용일 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당시 대국민 연설에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에 대통령은 향후 2∼3주간 이란을 대한 해상봉쇄를 복원하고 호르 극도로 강하게 타격하겠다는 방 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상대 침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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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4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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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국조특위, 1차 청문회… 위철환·노태악 등 증인 90여명 조성대 제외 전·현직 선관위원 출석…‘민주당 반대’윤호중·안규백 무산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4일 1차 청문회를 열고 위철환 중 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과 노 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 주요 증인들을 불러 본격적인 진상규명 에 나선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
터 1차 청문회를 열고 비상임위원 인 조성대 위원을 제외한 위 직무 대행과 노 전 위원장 등 전·현직 중앙선관위원들을 포함한 증인 90 여명과 참고인 15명을 부른다. 조 위원은 합당한 사유가 인정돼 증 인 채택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 다.
이번 증인 명단에는 앞서 지난 7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열 린 현장 조사에서 의결한 대로 2023년 자녀 채용 비리 문제가 불 거졌던 박찬진 전 사무총장, 송봉 섭 전 사무차장 등이 포함됐다. 또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과정 에서 발생한 서울 구로구 개표 오
류 사건과 관련해 김필곤·김창보 ·이승택·정은숙 당시 중앙선관 위 상임위원이 포함됐고, 행정안 전부 선거사무 실무자 2명을 비롯 해 군 거소투표 이중 투표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 실무자 1명도 증인 으로 채택했다.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
장 내 투표함 반출 과정에서 발생 한 시위대와의 충돌과 관련해 유 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현장 경 찰관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며, 김태훈 검경합동수사본부장과 선 관위 수의계약 업체 관계자 등도 증인 출석 요구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여야 간 이견이 있던 윤호
중 행정안전부장관과 안규백 국방 부장관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증인 채택이 무산됐다. 각 기관 업무보고 이후 열리는 첫 청문회인 만큼, 국조특위는 주 요 증인으로 참석할 전·현직 중 앙 및 서울시 선관위원들을 상대 로 사태 당일 보고 상황을 점검하 고, 사태 전후 이어진 선관위의 미 흡한 대응과 각종 의혹에 관한 책 임을 추궁할 예정이다.
민주 최고위,‘당대표 선호투표제’도입키로…‘친청’이성윤 사퇴 오후 당무위 열어 관련 당규 개정키로… 청년 최고위원 도입은 무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4일 당 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 입하기 위한 당규 개정을 추진하 기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 이 결정했다고 강준현 수석대변인 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규 개정안 과 관련,“결선투표 실시 방법으로
선호투표와 결선투표를 할 수 있 음을 명문화했다” 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 당무 위를 열고 개정안의 의결을 시도 한다. 개정안이 가결되면 이번 전 당대회에서 선호투표제가 도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선호투표는 유권자가 출마한 후보들을 1∼3순위 등으로 나눠서
모두 명기한 뒤, 과반 득표자가 없 을 경우 상위 2인을 제외한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최종 승리자 를 가리는 방식이다. 이날 당규 개정을 추진하기로 한 건 선호투표제가 당 규정에 위 배된다며 도입에 반대하는 친청 (친정청래)계를 설득하기 위한 절
차로 보인다. 다만 친청계는 당규뿐 아니라 당헌도 개정해야 한단 입장으로, 최고위 결정에 반발했다.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기 자들과 만나“도저히 용납할 수 없 다” 며“이 상태에서 최고위원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오늘부로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말 했다. 한편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
‘내란의 저승사자’이진관 부장판사, 윤석열에 예상 뒤집고 유죄 한덕수·박성재에 구형 뛰어넘는 징역 23년·25년 선고 내란 사건에서 잇따라 특검팀 구형량을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해 ‘내란 사건의 저승사자’ 라는 별명 이 붙은 이진관 부장판사(53·사 법연수원 32기). 그가 13일‘명태균 여론조사’ 의혹 사건에선 김건희 여사에 대 한 다른 재판부의 1·2심 무죄 결
론과 달리 공범 관계에 있는 윤석 열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 판장인 이 부장판사는 올해 1월 내 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지난달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게 징역 25년을 각각 선고했다. 내란 특검의 구형량은 각각 징 역 15년, 징역 20년이었다. 이진관 부장판사는 한 전 총리 1심에서 12·3 비상계엄을 내란이 자‘친위 쿠데타’ 로 규정했다. 양형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에 선 비상계엄을 막은 주역으로‘국
민의 용기’ 를 언급하며 수초간 말 을 잇지 못하며 울먹이는 듯한 모 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한덕수 전 총리는 이후 2심에서 징역 15년 으로 감형받았다. 이진관 부장판사는 재판 지휘 과정의 단호하고 직설적인 화법으 로도 눈길을 끌었다. 당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상우 전 국토 교통부 장관이“저희 국무위원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명을 청년 몫으로 분리해 별도로 선출하는‘청년 최고위원’제도
도입의 건은 최고위에서 부결됐 다.
도 어찌 보면 피해자” 라며 억울함 을 토로하자, 이 부장판사는“비상 계엄에 반대하거나 동의 못 하겠 다고 한 소수의 국무위원도 있었 다. 증인은 그 자리에서 아무 말씀 도 안하셨죠” 라고 질책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신의 재판을 이유로 한 전 총리 재판에서 증언을 거부하자“형사 재판에서 선서 거부하는 것은 처 음 본다” 며 과태료 50만원을 부과 했다. 법정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재
판부를 모욕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이하상·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를 선고하기도 했다. 이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 령이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공모 해 명씨로부터 14차례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았다는 혐의(정치자 금법 위반)를 유죄로 인정했다. 김건희 여사가 동일한 혐의로 별도 기소돼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는 배치된다. 김 여 사 사건은 오는 16일 대법원 선고 를 앞두고 있다.
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재판에 군사법원 관할로 가는 범죄의 대 특검, 심우정 전 검찰총장 구속영장…“내란 중요임무·직권남용”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응 방안을 논의하고,‘비상계엄 하
계엄 선포 직후 박성재와 통화…‘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지시 의혹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 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 팀이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특검팀은 13일“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전무곤 전 대검 기획 조정부장(검사장)에 대해 내란중 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 다” 고 밝혔다. 심 전 총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
일인 2024년 12월 3일 박성재 전 법 무부 장관의 지시로 계엄 합동수 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한 혐 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에 참석한 이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당 시 회의에는 법무부 실·국장 등 10명이 모였는데, 이 자리에서 박 전 장관이 검찰국에‘합동수사본 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라’ 는지
시를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당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심 전 총장과 3차례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두고 당시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도 합수부 검사 파 견을 지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이 제기됐다. 법원 또한 앞서 진행 된 박 전 장관의 재판에서 심 전 총장의 내란 가담이 의심된다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
취지의 판단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이진관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내
을 선고했다. 재판 관할’문건을 작성하는 데 관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계엄 선 여한 혐의도 있다. 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검 특검팀은 앞서 대검 압수수색 사 등 인력 파견을 지시했으며, 심 과정에서‘비상계엄 하 재판 관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 할’ 이라는 문건을 확보했다고 밝 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혔다. 이 문건은 비상계엄 포고령 검찰청법에 따라 법무부 장관 을 적시한 뒤, 그 아래 재판 및 수 은 외부 기관에 검사를 파견하려 사 관할을 정리해둔 문건이다. 는 경우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특검팀은 압수수색 이후 대검 야 하는데, 이를 고려했을 때 박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인력 파 ‘계엄이 실제 진행되면 군사법원 견에 대한 협조를 지시할 필요성 관할로 가는 범죄를 어떻게 대응 이 있었다는 것이다. 할지 논의했다’ 는 취지의 진술도 심 전 총장은 계엄 선포 직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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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ULY 14, 2026
내년 최저임금, 14일 최종 결정… ‘690원’격차 막판 줄다리기 9차 수정안에도 간극커…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제시 전망
9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제13차 전원회의가 시작되고 있다. 지난 회의 에서 6차 수정안으로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시간당 1만1천450원과 1만460원을 제시 해 양측의 격차는 990원으로 줄어든 상태다. 왼쪽부터 양옥석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 책본부장,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미선 민 주노총 부위원장.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 운데 14일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 으로 보인다. 현재 노사의 수정안 격차는 ‘690원’까지 좁혀졌으나 여전히 간극이 커 공익위원들의‘심의 촉 진 구간’ 이 막판 협상의 최대 변 수가 될 전망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 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간다. 지난 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
계는 9차 수정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1천220원과 1만530원을 제시 했다. 수정안 제시를 거듭한 끝에 최 초 요구안(노동계 1만2천원·경 영계 1만320원) 당시 1천680원에 달했던 양측의 간격은 690원으로 좁혀졌다. 다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해 최저임금위는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공익위원들은 이날 상한선과 하한선인‘심의 촉진 구간’ 을제 시하고, 그 안에서 합의나 표결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 노사가 심의 촉진 구간 안에서 의견 일치를 이루면 합의안이 채 택되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 하면 표결을 통해 최저임금이 결 정된다. 합의든 표결이든 후속 절차 등 을 고려하면 최종 타결은 이번 회 의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회의가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이어질 가 능성도 있다. 올해 최저임금 법정 심의 시한 은 지난달 29일로 이미 지났다. 최종 시한을 넘겼다고 해도 최
저임금위는 남은 행정절차 등을 고려해 7월 중순까지는 최저임금 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 해야 한다. 이후 노동부 장관은 8월 5일까 지 최저임금을 확정해 고시해야 한다. 효력은 내년 1월 1일 발생한 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시급 기 준)과 전년 대비 인상률을 보면 2022년 9천160원(5.05%), 2023년 9 천620원(5.0%), 2024년 9천860원 (2.5%), 2025년 1만30원(1.7%), 2026년 1만320원(2.9%)이다.
2분기 불장에 이재용 주식가치 28조↑…최태원은 10조클럽 가입 CXO연구소 분석…이재용 증가액 1위·최태원 증가율 1위 주요그룹 총수 46명 평가액 28%↑…이재용·최태원 빼면 9%↓ 국내 주식시장이 활황을 기록 한 올해 2분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28조원 넘 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 최태원 SK그룹 회장 도 주식재산이 176% 급증하며 처 음으로‘10조 클럽’ 에 이름을 올 렸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 소는 1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6년 2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 식평가액 변동 조사’결과를 공개 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 가 관리하는 대기업 집단 중 지난 6월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천억 원을 넘는 그룹 총수 46명이다. 총 수가 상장사 지분을 직접 보유한
경우는 물론, 비상장사를 통해 그 룹 상장 계열사 지분을 우회 보유 한 경우도 포함했다. 비상장사는 총수가 해당 회사 지분을 50% 이상 보유한 경우로 한정했으며, 우선주도 조사 대상 에 넣었다. 2분기 주식평가액은 3월 31일 과 6월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 정했다. 조사 결과 이재용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3월말 30조9천414 억원에서 6월말 59조1천878억원 으로 28조2천463억원 늘어 증가액 1위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91.3% 였다. 같은 기간 최태원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3조9천101억원에서 10 조8천259억원으로 6조9천158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176.9%로 전 체 1위였다. 증가액 기준으로는 이재용 회 장, 최태원 회장에 이어 조현준 효성 회장(9천713억원), 구광모 LG 회장(3천862억원), 박정원 두 산 회장(2천799억원), 정지선 현 대백화점 회장(2천601억원), 정의 선 현대차 회장(2천350억원), 신 동빈 롯데 회장(1천186억원), 구 자은 LS 회장(1천177억원) 등이 1 천억원 넘게 늘었다. 증가율 20%를 넘은 총수는 최 태원 회장, 이재용 회장에 이어 구자은 회장(34.1%), 정지선 회장 (27.6%), 조현준 회장(27.1%) 등 이 있었다. 6월말 기준 주식재산 1조원이
전국 많은 비 오지만 무더위 계속…곳곳 강풍도 저기압 다가와 경기북부 최고 120㎜ 이상 등 호우 대부분 지역 한낮 체감 33도 안팎, 강원동해안·경북은 35도 안팎 14∼15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 겠지만, 무더위는 지속하겠다.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저기압 이 북동진해 다가오면서, 전국에 비가 오겠다.
14일 오전 8시 현재 제주는 고 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이미 비 가 내리고 있고 수도권과 충남에 오전부터, 나머지 중부지방과 호 남에 오후부터, 영남에 밤부터 비
가 오겠다. 강수량은 15일 오후 비 가 멎을 때까지 최대 120㎜ 이상 으로 많겠다. 지역별 강수량은 수도권·서 해5도 30∼100㎜(경기북부 많은
넘는 총수는 16명이었다. 이재용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11조8천944억원)에 이 어 최태원 회장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섰다. 다음으로 정의선 회장(7조7천 577억원), 조현준 회장(4조5천523 억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4 조1천917억원), 김범수 카카오 창 업자(3조6천412억원), 이동채 에 코프로 창업주(2조7천263억원), 방시혁 하이브 의장(2조5천263억 원), 구광모 회장(2조5천185억원)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이어 박정원 두산 회장(1조9천 673억원), 이재현 CJ 회장(1조9천 263억원),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1조8천674억원), 서경배 아모레 퍼시픽 회장(1조6천64억원), 이해 진 네이버 의장(1조2천198억원), 정지선 회장(1조2천19억원) 등이 1조 클럽에 포함됐다. 공정위 지정 대기업 집단 총수
는 아니지만 주식재산 10조원을 넘긴 주주로는 홍라희 리움 명예 관장(24조4천193억원), 이부진 호 텔신라 사장(23조4천923억원), 이 서현 삼성물산 사장(21조6천393 억원),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 장(10조3천220억원)이 있었다. 조사기간 46개 그룹 총수의 전 체 주식평가액은 104조4천301억 원에서 133조6천207억원으로 28% 증가했으나, 이재용·최태
원 회장을 제외하면 8.6% 감소했 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 은“그룹 총수들이 보유한 주식 종목은 150개 안팎이지만 2분기 이 중 약 3분의 2의 주가가 하락했 다” 며“3분기에는 실적 대비 주가 가 더 오른 종목에서 조정이 나타 나고 개인 차익실현 매물과 대외 변수가 겹치면서 주식 시장 등락 이 더 커질 것” 이라고 말했다.
곳 120㎜ 이상), 강원내륙·강원 산지·충청·전북 30∼80㎜(강원 북부내륙 많은 곳 100㎜ 이상), 광 주·전남·제주 20∼60㎜, 강원 동해안·대구·경북·부산·울 산·경남·울릉도·독도 5∼40 ㎜ 정도겠다. 저기압 경로에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하겠다. 이날 밤 경기북부와 수도권 나 머지 지역·충청북부에 각각 시 간당 30∼50㎜와 시간당 20∼30㎜
호우가 내릴 때가 있겠다. 또 늦은 밤에서 15일 이른 새 벽 사이 강원북부내륙과 강원산 지·중남부내륙에 각각 시간당 강우량 30∼50㎜와 20∼30㎜의 호 우가 예상된다. 15일 이른 새벽엔 전북에도 시 간당 20∼30㎜씩 비가 내리겠다. 비와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 강풍이 불겠다.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강 원산지, 충남, 전라해안, 경북북동
산지·동해안, 경남해안, 제주엔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90 ㎞)를 웃돌 정도로 바람이 거세겠 다. 이 지역들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온은 비가 내릴 때 일시적으 로 낮아졌다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일 때 곧바로 오르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울 산 29.4도, 대전 29.1도, 대구·부 산 28.6도, 서울·인천 27.6도, 광 주 27.2도로 30도에 육박하고 있 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최태원 SK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사전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세계
2026년 7월 14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9
폭염에 지구촌 신음…유럽 1만명 초과사망·미국도 초비상 유럽 곳곳 역대급 기록…독일 23년만에 최다 익사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유럽에는 1만명 넘는 초과 사 망자가 발생했고, 미국에서는 5천 800만명이 폭염 영향권에 들었다. 12일(현지시간) 가디언과 로 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폭염이 유 럽 대륙을 덮친 지난 6월 22∼28 일 27개국에서 총 1만명 이상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다른 해 6월 말보다 사망 자가 1만여명 많은 것으로 개별적 사인은 모르지만 폭염 때문에 숨 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의심된 다는 의미다. 이들 중 대다수인 9천명 이상 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사망자 수 가 급증한 원인으로 기록적 폭염 을 지목하고 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ECDC)와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원하는 사망률 감시 네트워크 ‘유로모모’ (EuroMOMO)의 라세 베스테르 고르 박사는“이 시기에 이 정도 로 높은 초과 사망률이 나타난 것 은 대단히 이례적” 이라며“극심 한 폭염 외에 다른 이유로는 이를
설명하기 어렵다” 고 짚었다. 독일 로베르트코흐 연구소는 올해 독일에서 발생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관련 사망자가 최소 5천 120명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도 5∼6월 두 달간 2천700여명이 폭염 관련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 로 추산됐다. 극심한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강이나 바다 등에 뛰어드는 사람 이 늘면서 익사 사고도 급증하는 추세다. 독일 당국은 자국에서 지난달
다.
폭염에 지쳐가는 유럽
폭염에 산불도 잇따라…프랑스 퐁텐블로 숲 1천㏊ 소실 미국, 다음 주말까지 5천800만명 피해 영향권 학계“기후변화 아니면 북반구 6월말 폭염 불가능” 에만 99명이 익사로 목숨을 잃었 으며, 희생자 대부분은 젊은 남성 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기록적인 폭염이 독일을 강타했던 2003년 이후 23년 만에 최악의 익사자 수치다. 프랑스에서도 지난 6월 19일 이후 익사로만 1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폭염 여파가 이어지며 관광 명 소에도 비상이 걸렸다. 성수기 기준으로 자정 이후까 지 개방되던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은 주말 오후 4시에 문을 닫았고,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역시 관람 시간을 줄여 조기 폐관
했다. 7월 14일 혁명기념일을 맞아 13일 저녁 샹드마르스에서 열리 는 콘서트 입장 시간도 애초 오후 4시에서 오후 8시로 연기됐다. 콘 서트 시작 시간도 오후 9시45분으 로 45분 늦췄다. 스포츠 현장도 직격탄을 맞았
그간 전쟁을 제외하고는 취소 된 적이 없던‘투르 드 프랑스’사 이클 대회는 극심한 더위 탓에 대 회 사상 처음으로 일부 구간을 단 축했다. 유럽 전역에서는 폭염에 따른 산불도 잇따르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수도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60㎞ 떨어진 퐁텐 블로 숲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 천㏊가 소실됐다. 이 산불로 프랑 스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인 A6 고속도로가 부분 폐쇄됐고 파리 와 리옹을 잇는 고속철도도 지연 이 발생했다. 당국은 13일 오후까 지도 수백명의 소방관을 동원해 진화 작업중이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을 덮친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 도 늘어나고 있다. 후안 마누엘 모레노 안달루시 아 자치정부 수반은 역대 최악으 로 꼽히는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가 현재까지 사망 12명, 부상 8명으로 파악됐다고 이날 밝혔다. 산불을 피해 거주지에서 대피 한 사람도 1천400여명에 이르고, 피해 면적은 6천600㏊(66㎢)에 달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역시 전례 없는 고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국 서부를 강타한 폭염이 정점에 달하면서 약 5천800만명 에 달하는 주민이 폭염 경보 영향 권에 들었다. 미국 몬태나주 빌링스에서는 기온이 섭씨 43도까지 치솟아 역 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폭염 전선이 점차 동쪽으로 확산해 중 부 지역의 경우 다음 주말까지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 다. 과학자들은 전례 없는 폭염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악영향으로 의심한다. 온난화로 인한 해수와 대기 흐 름의 교란 때문에 기상 현상의 강 도와 빈도가 치솟는데 이번 폭염 또한 사례라는 얘기다. 극단적 기상을 연구하는 프로 젝트인 ‘세계 기상 원인규명’ (WWA)에 참여하는 과학자들은 6월 말에 등장한 북반구 폭염은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 요인을 배제하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란, 생존 위해 도박” …호르무즈 불장난에 전면전 재발 위험 해협 통제권에‘올인’…“압박에 트럼프 결국 발 뺀다 판단” 초강경 노선 고수…”검증 안 된 세력이 이끄는‘새로운 이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 권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을 상대 로 모종의 도박을 하고 있다는 분 석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제적, 정치적 압박을 견디지 못 하고 먼저 물러설 것이라는 계산 이 깔린 승부수로 전면전 재발 위 험을 키우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 하면 이란은 최근 미국과의 충돌 과정에서 자신들이 가진 가장 강 력한 지렛대인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를 선언했다. 아울러 바레인, 쿠웨이트, 요 르단, 카타르, 오만 등 미군 기지 가 있는 주변국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퍼부었다. 현재로서는 어떤 비용을 치르 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 을 확보해야 한다는 절박한 의지 에 따른 결과로 관측된다.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항로를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 고 하는 선박을 공격하는 등 통제 권 약화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
했다. 결국 이 같은 행보는 미국 의 보복과 자국의 재보복이 되풀 이되는 악순환을 불러 휴전 합의 가 사실상 무너진 현 상황으로 이 어졌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17일 종 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해 60 일간 휴전하고 후속 협상을 하기 로 했으나 현재 이 로드맵 자체가 어그러지는 경로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사남 바킬 중동 담당 국장은 파이 낸셜타임스(FT)에“이란 지도부
가 생존과 기득권 유지를 위해 위 험한 도박을 벌이고 있다” 고 지적 했다. 그는“이란은 트럼프 대통령 이 본질적으로 전쟁 위험을 꺼리 는 성향이며, 자신들이 이 정도 수준의 저강도 분쟁을 버텨내며 미국을 지치게 만들 수 있다고 계 산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1월 미 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호르무즈 해협의 경색에 따른 물가상승 등 으로 표심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 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 란의 호르무즈 재봉쇄 때문에 물 러설지는 미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지체에
국제유가, 美 대이란 재봉쇄에 급등…WTI 10% 가까이 수직상승 트럼프“호르무즈 통항 선박에‘20% 통행료’”…원유 공급차질 우려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13일(현지시간) 국제 유 가가 10%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30 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9.6% 급 등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83.54 달러까지 올라 미·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직전인 지 난달 16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 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78.14달러로 전 거
래일보다 9.4% 올랐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재개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구 및 연안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봉쇄 를 재개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의 안전을 보
장하는 대가로 선박에 선적된 화 물의 20%를 미국이 안전보장 통 행료 명목으로 받겠다고 선언했 다. 중동에서의 미군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미 중부사령부 (CENTCOM)는 대이란 해상 봉 쇄 조치가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피로감을 드러내고 이란이 자신 을 암살하려 한다는 정보를 이스 라엘에서 전달받자 분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자체가 더는 타협할 수 없는 최대 현안이 된 점도 강대강 대치로 전면전이 재발할 위험을 키우는 요인이다. 전쟁 전 기준으로 전 세계 원
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무역 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 협은 이란에 핵무기급 억지수단 과 협상 지렛대로 안착했다. 글로벌 경제를 언제라도 흔들 수 있는 수단을 실전에서 확인한 이란은 통제권 확보에 집착하고 미국은 이를 결코 허용할 수 없는 형국이다.
로 14일 오후 4시(한국 기준 15일 오전 5시)에 재개된다고 밝혔다. 미국의 봉쇄 재개 조처에 따라 미국과 이란의 대치 상황은 종전 MOU 체결 이전으로 돌아가게 됐으며, 중동에서의 긴장 수위도 더욱 높아지게 됐다. 에너지 정보업체 겔버앤드어 소시에이츠는 보고서에서“트럼 프 대통령의 대이란 해상 봉쇄 재 개와 보복 공격,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 급감이 맞물리면서 단 기적인 원유 공급 우려를 키웠다” 라고 설명했다.
이란 군 당국은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재개를 비판하며 호르 무즈 해협 통제를 용납하지 않겠 다는 입장을 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IRGC) 산하 이맘 호메이니 중 부사령부 대변인은 성명에서“우 리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관리 에 개입하는 것을 결단코 허용하 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에너 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는 것도 공급 우려를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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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TUESDAY, JULY 14, 2026
김태수의 주식 투자 교실
매수세의 불확실한 이동 초보투자자 바람직한 자세는 가다릴줄 아는 것 올해 들어 샌디스크(SNDK) 주가는 707%나 급등했으며, 마이 크론(MU)의 주가는 243% 급등 했습니다. 심지어 망했다고 표현되던 인 텔(INTC)의 주가도 197%나 급 등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 (NVDA) 주가는 겨우 13% 상승 에 그쳤습니다. 이것은 상용화 되 어 가는 산업의 싸이클에 의해 주 식시장의 관심이 더 높은 성장기 업으로 이동한 것일 뿐이며, 이런 상황은 앞으로도 새로운 스타들 을 탄생시킬 것입니다. 물론 지금 스타인 기업들은 엔비디아처럼 상승 탄력을 잃게 될 것입니다. 지금 현재 스타인 두 기업을 보겠습니다. 마이크론의 최근 고 점은 1,255달러이며 현재가는 979 달러로 약 -21% 하락했고, 삼성 전자는 최근 고점 374,500원에서 현재가 285,000원으로 약 -23% 하 락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조정은 시간과 가격에 의해 발행합니다. 그리고 어떤 한가지 상황만이 발 생하더라도 그만큼의 고통은 주 기 마련입니다. 역사적으로 2020년 4월부터 1 년간 2배가 올랐던 삼성전자 주가 는 이듬해 4월부터 주춤거리더니 결국 고점대비 50% 가까운 하락 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2016년과 2017년 내내 2배반이나 오르던 주 가는 1년동안 20%나 지루한 하락 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차트에 나 타난 23만원과 25만원 사이의 갭
김태수 주식투자 전문가 한미글로벌 대표 컨설턴트 미국 세무사 deal-kim@daum.net 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숙제입니 다. 당장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 집 거실에 있을 것처럼 인공지능 시 대에 흥분하였었지만 우린 그저 핸드폰으로 몇가지 가전제품을 조정하거나 스펙 좋은 게임컴퓨 터에 소확행을 하는 정도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웬만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지금 우리가 가진 핸 드폰이나 컴퓨터로 대부분 무리 없이 작동되고 있습니다. 대기업 들의 유료화 정책으로 점점 비용 부담만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 다. 물론 이런 비용도 한국형 인 공지능 서비스처럼 무료화 하려 는 움직임들도 강하게 일어나고 있어 기업들은 긴장해야만 합니 다.
기술주들의 움직임도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금방이라도 거리 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자율주행 차들이 질주할 것처럼 광고하고 있지만 그렇게 대단하던 테슬라 의 자율주행은‘레벨 2’수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분류되 고 있으며‘레벨 4~5’단계는 이 제 겨우 제한된 조건에서 테스트 중이기에 상용화는 아직 먼 이야 기입니다. 주가는 스페이스 X의 상장에도 불구하고 2024년 고점 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주제는 바로 이동입니다. 이동의 원인으로 지 난 칼럼에서 행동경제학자 티보 스키토프스키(Tibor Scitovsky)가‘기쁨 없는 경제 (The Joyless Economy)’ 에서 새 로움과 자극에 대한 인간의 욕망 이 경제 성장과 소비 패턴을 이끄 는 심리적 기제라고 했다는 것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투자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과 함께 지난 3월엔 대우건설을 주목했고, 5월엔 LG 전자를 주목했던 것도 바로 이런 스토리의 흐름을 예측했던 것이 며, 원하는 조정이 오지 않는 지 금의 시장에서는 이런 순환적 흐 름을 먼저 예측하고 투자하는 방 법도 수익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미국에도 어떤 흐름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 각에 찾아보니 두 종목이 눈에 띄
“최근 한두 달 사이에 기본적인 지식도 갖추지 못한 초보 투자자들이 투기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사례가 많습니다. 경험이 있고, 리스 크를 관리할 수 있는 투자자들은 이 흐름을 타고 새로운 매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투자자들은 일부분 수익 실현 후에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이 부분이 뚜렷하게 증명될 때 새로운 투자를 시작해야 합니다.”
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음료 회 사인 코카콜라와 속옷 전문 브랜 드 빅토리아시크릿이 포착되었습 니다. 지난 5일간 반도체가 다시 상 승하면서 엔비디아(NVDA) 주 가는 7%대 상승했지만, 기술주인 테슬라(TSLA)와 알파벳 (GOOG)은 -2%대 하락을 보였 습니다. 하지만 코카콜라(KO)와 빅토리아시크릿(VSXY)의 주가 는 강보합 수준에 머무르며 상대 적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지난 2개월간의 주가를 보면 좀 더 차이가 보입니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70%나 급등했고, 코카 콜라 주가도 6%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주인 테슬라 알파벳 엔비디아는 -3% ~ -8%대 하락 을 기록하게 됩니다. 올해 들어 빅토리아시크릿은 44% 상승 했 고, 코카콜라는 19% 상승 했지만, 알파벳 엔비디아 13% 상승 했고, 테슬라는 -9% 하락 했습니다. 이것이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
들이 새로운 산업의 상승 길목을 그런데 최근 한두 달 사이에 기본 지키려는 매수세의 이동일 수 있 적인 지식도 갖추지 못한 초보 투 습니다. 자자들이 투기적으로 시장에 진 다만,‘이동’ 의 원인은 불명확 입한 사례가 많습니다. 지금 하락 합니다. 기술주들의 성공에 따른 하는 시장에서 그들을 안심시키 노동시장의 개선(낙수효과)이 가 기 위해‘산이 높아서 골이 깊다’ 처분소득을 늘려서 소비를 확대 라며 속삭이는 나쁜 사람들이 있 시켰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습니 습니다. 초보자들은 지금 자신을 다. 2026년 미국의 가계가 소득 둔 안심시키는 말에 현혹되지 않기 화에도 소비 습관을 크게 줄이지 를 바랍니다. 않고 있으며 저축을 헐어 소비를 경험이 있고, 리스크를 관리할 유지하는 패턴을 보이는 것은 오 수 있는 투자자들은 이 흐름을 타 히려 불안한 요인이 됩니다. 지난 고 새로운 매수를 시작할 수 있습 해 주가 상승에 따른 배당 소득의 니다. 하지만 초보투자자들은 일 증가와 그 전에 부동산 가격 상승 부분 수익 실현 후에 리스크 관리 에 따른 소득 증가로 인한 약간의 에 집중하면서 이 부분이 뚜렷하 과소비 패턴이 쉽게 바뀌지 않은 게 증명될 때 새로운 투자를 시작 결과일 것입니다. 해야 합니다. 다만, 분명한 메시지는 알 수 있습니다. 조정에 대한 어떤‘흐 ————————————— 름’ 은 시작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변동성이 워낙 커진 시장이라 ◆ 김태수 주식 분석가의 역저 하락은 금새 메워질 것처럼 보이 ‘비열한 시장 외로움에 지쳐있는 지만 몇 번의 급락 과정에서 상승 그대에게’ 를 교보문고와 구글에 탄력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서 검색해 보세요.
부동산 교실
최근 롱아일랜드가 더 주목받는 이유 최근 뉴욕 부동산 마켓에서 가 장 꾸준한 관심을 받는 지역 가운 데 하나가 롱아일랜드다. 원래도 우수한 학군과 쾌적한 주거 환경 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람들의 주거 기준 이 달라지면서 그 가치가 더욱 부 각되고 있다. 단순히 넓은 집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질과 장 기적인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는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과거에는 직장과 가까운 위치 가 집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 준이었다. 맨해튼과 퀸즈의 콘도 나 코압은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덕분에 많은 사람들 의 선택을 받는다. 하지만 재택근 무와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상이 되면서 집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삶의 중심으로 바뀌었다. 자연스럽게 더 넓은 공간과 마당,
Jay Yun / 윤지준 <재미부동산협회 이사장> 좋은 학군, 안전한 커뮤니티를 찾 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실제로 맨해튼에서 월 5,500달 러의 렌트를 내며 약 850스퀘어피 트 아파트에 살던 한 가족은 아이 들이 성장하면서 공간의 한계를 느꼈다. 결국 낫소카운티의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고, 넓은 마당과 조용한 동네, 우수한 교육 환경을
얻게 됐다. 반면 최근 일부 타주의 분위기 는 조금 다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급등했던 집값이 조정되는 지역도 적지 않다. 토지가 넓어 신규 공급이 빠르게 늘어난 데다 높은 금리와 보험료 상승, 관리비 증가 등이 겹치면서 매물이 쌓이 는 곳도 있다. 부동산 마켓은 결 국 수요와 공급의 영향을 받기 때 문에 공급이 빠르게 증가하면 가 격도 자연스럽게 조정을 받을 가 능성이 커진다. 그렇다고 롱아일랜드가 항상 오르기만 하는 마켓이라는 의미 는 아니다. 높은 모기지 금리와 재산세는 여전히 많은 바이어들 에게 부담이다. 첫 주택 구입자 가운데는 원하는 지역 대신 예산 에 맞는 지역을 선택하거나 구입 시기를 고민하는 경우도 적지 않
“ … 부동산은 어떤 지역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생활의 만족도와 자산의 흐름이 함께 달 라질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주거 문화는 이러한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 주고 있다. 마켓은 앞으로도 계속 변하겠지만, 수요와 공급이라는 기본 원칙은 쉽게 변 하지 않는다. 지금 롱아일랜드가 보여주는 모습 역시 그 원칙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다. 부동산 마켓에는 언제나 변수 와 위험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롱아일랜드가 비교 적 견조한 이유는 공급 구조에서 찾을 수 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개발 규제 때문에 새로운 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하기가 쉽 지 않다. 특히 학군이 좋은 지역 은 새롭게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매우 제한적이다.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공급이 제한되다 보니 가 격을 지지하는 힘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퀸즈의 콘도에 살던 한 부부
역시 둘째 아이 출산과 남편의 주 3일 재택근무를 계기로 딕스힐스 로 이주했다. 출퇴근 시간이 조금 길어졌지만 가족이 함께 생활하 는 공간은 훨씬 넓어졌고, 아이들 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과 안정적 인 교육 환경을 선택했다. 이처럼 출퇴근 시간보다 생활의 질을 우 선하는 선택은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라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 다. 현장에서도 이런 분위기는 쉽 게 확인된다. 조건이 좋은 매물은 짧은 기간 안에 여러 건의 오퍼를
받는 경우가 많고,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는 어프레이졀 조건을 완화하는 등 적극적인 제안을 하 는 바이어도 적지 않다. 물론 모 든 지역과 모든 매물이 같은 반응 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우수한 입지와 적정 가격을 갖춘 매물일 수록 마켓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부동산은 어떤 지역을 선택하 느냐에 따라 생활의 만족도와 자 산의 흐름이 함께 달라질 수 있 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주거 문화는 이러한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마켓은 앞으로도 계속 변하겠 지만, 수요와 공급이라는 기본 원 칙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지금 롱아일랜드가 보여주는 모습 역 시 그 원칙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Jay Yun(윤지준) Chairman of KARA Licensed R. E. assc broker East Coast New York 35-20 Bell Blvd Bayside, NY 11361 Cell 516-458-3346 Direct 516-366-8889 E m a i l bluejay07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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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ULY 14, 2026
임신중 타이레놀 자폐유발 논란 美 법정공방 부활 항소심 재판부“1심 재판부, 전문가 의견 증거 배제는 잘못”
선 잘못된 조치였으며 견해의 타
당성 여부 판단은 배심원단에 돌
렸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항소심 결정은 아세트아 미노펜 복용이 자폐증이나 ADHD를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 과 관련한 500여건의 소송을 부활 시켰다고 WSJ은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자폐증 유발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바카렐리의 연구 결과를 인용한 바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신부의 해열·진통을 위해 안심하고 복 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약물로
민주콩고 에볼라 사망자 700명 넘어…5개 주로 확산
됐다.사망자는 702명으로 지난 7 일 기준 600명을 기록한 이후 4일 만에 102명이 더 숨졌다. 치명률 은 36.4%다. 그동안 완치 판정을 받은 인원 은 318명이며, 확진자와 접촉한 이에 대한 추적률은 78.3%라고 민주콩고 정부는 밝혔다.
민주콩고 보건부는 그동안 에 볼라 확산 여부를 조사해온 초포 주와 오우엘레주도 이날 공식 발 병지역에 추가해 발병지역이 모 두 5개 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서 확인된 확진 사 례는 모두 에볼라 진원지인 북동 부 이투리주에서 유입된 경우라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 펜의 임신 중 복용이 자폐증을 유 발할 수 있다는 주장과 관련한 미 국 내 법정 공방이 다시 불붙게 됐다. 미국 뉴욕 소재 제2연방순회 항소법원 재판부는 13일(현지시 간) 1심 재판부가 증거 부족을 이 유로 기각한 관련 소송을 1심 법 원으로 돌려보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다. 앞서 임신 중 타이레놀을 복용 한 후 자녀가 자폐증이나 주의력 결핍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가족들이 타 이레놀 판매사 켄뷰를 상대로 제 기한 소송에서 1심 재판부는 원고 의 주장에는 신뢰할만한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면서 소송을 기 각했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학 장인 안드레아 바카렐리를 비롯 한 전문가들의 보고서가 유리한 결과만 취사선택해 신뢰할 수 없 다는 점을 주된 근거로 삼았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원고 측이 요청한 의료 전문가들을 증 인에서 배제한 것은 권한을 넘어
타이레놀
민주콩고 내 구호단체 근무 미국인 확진…독일 병원에 입원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 주콩고)에서 에볼라로 인한 사망
자가 700명을 넘어섰다. 13일 민주콩고 언론공보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에볼라 누 적 확진자는 1천976명으로 집계
여겨졌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자 폐아 출산 연관성 주장은 보건· 의료계에서 큰 논란을 불렀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 연합(EU)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 장에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으며, 미 식품의약국(FDA)도 아세트 아미노펜 복용과 자폐아 출산 사 이의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았 다고 인정했다. 미 산부인과학회와 산모·태 아의학회 등 의학단체들도 임신 부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은 안 전하다는 의견을 냈다. 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콩고에서 활동하는 기독교계 구호단체에서 일하는 한 미국인이 지난 10일 에볼라 확 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 새벽 독 일 프랑크푸르트 대학병원에 입 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 다.
고, 추정 사망자 2명이다. 건강 위협하는 폭염… “체감온도 38도 시 노인 사망위험 19%↑” 가했다. 이러한 건강 위협을 최소화하 지난해에도 전국에 폭염특보
국내 온열질환자 누적 535명…질병청, 야외활동 중단·자제 당부 전국적 무더위 속에 12일 경북 남부 일부 지역에 첫 폭염중대경 보가 발령되면서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폭염중 대경보 수준인 체감온도 38도 이 상에서 사망위험이 19% 증가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오전 10시 를 기해 경북 경산시와 포항시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데 따 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 칙 준수를 당부했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이어진 지역에서 일 최고 체 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일 최 고기온이 39도 이상인 상태가 하 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은 열사병, 열탈진 등 온 열질환을 직접 유발할 뿐만 아니 라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신 장질환 등 기존 질환을 악화할 수 있다. 특히 폭염중대경보 수준의 고 온은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건강 위협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 다. 체감온도가 폭염중대경보 기
대구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11일 대구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지열로 인한 아 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 위를 지나가고 있다.
준인 38도에 이르면 65세 이상 고 령층의 전체 사망위험은 19%, 심 혈관질환 사망위험은 14%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미만에서는 전체 사망위험이 4%,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은 7%씩 증
인도 남동부서 코로나19로 2명 사망…확산 차단‘비상’ 지다.샘플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 안드라프라데시주 경보 발령…확진자 8명 재택 격리 치료 중 中서도 지난달 7.9만명 확진·1명 사망…”대규모 유행 추세 아냐”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 주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으로 2 명이 숨져 당국의 방역 체계에 비 상이 걸렸다. 중국에서도 지난달 기저질환 을 앓고 있던 환자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후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 다. 13일 ND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안드라프라데시주 YSR
카다파 지역에서 최근 수주 사이 코로나 감염자 2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52세 남성은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실시한 검사에 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 며, 이후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또 다른 사망자인 43세 남성은 합병증 증세를 보여 정부 종합병원에 입원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목숨을 잃었다. 당국은 사망자 발생 후 접촉자 추적조사를 벌여 확진자 8명을 추 가로 찾아내 재택 격리 치료를 하 고 있다. 주 정부는 신속대응팀을 카다파 지역에 파견, 감염자 발생 지역에서 약 40명에게서 샘플을 채집했다. 검사 결과 18개 샘플은 음성반 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
주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가면서 병원 등 인파 밀집 장소에선 마스크를 착용하 라고 주문했다. 주 정부는 주 전 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비경 보를 발령했다. 또 감염자 가족들 은 곧장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 과 양성이면 격리병동으로 이송 할 것을 지시했다. 인도 정부 집계에 따르면 코로 나19 대유행 기간에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4천500만명을 웃돌 았고 사망자는 약 53만3천명이었 다. 인도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 원한 환경에서 충분히 휴식하며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 하는 게 바람직하다. 질병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발 령된 지역에서는 논·밭 작업, 건 설 현장 작업, 체육활동, 야외 행 사 등을 즉시 중단하거나 연기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원하고 그늘진 곳으로 이동해 충분히 수 분을 섭취하는 한편, 가족 및 주 변 이웃 등의 안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국내 온열질환자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질병청이 전국 520여개 응급실 과 함께 운영하는‘온열질환 응급 실 감시체계’ 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는 535명이
가 장기간 이어진 시기에 온열질 환 환자가 많이 나왔다. 지난해 전체 온열질환자 4천460명의 약 30%(1천341명)가 7월 20일부터 31 일 사이에 발생했다. 이 기간 온열질환 사망자는 10 명으로 전체 사망자 29명의 35% 를 차지했다. 극심한 폭염이 이어질 경우 건 강 피해가 단기간에 급격히 증가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질병청은 강조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폭염중대 경보 시에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폭염이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 다”며“어르신, 장애인, 임신부, 어린이, 기저질환자 등 폭염에 더 욱 취약한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 달라” 고 밝혔다.
두 번째로 감염자가 많이 발생했 고, 공식 사망자 수로는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 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와 학계는 인도에서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의 사망자 수는 집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 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도와 인접한 중 국에서도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가 최 근 공개한 자료에서 지난 6월 중 국 31개 성·자치구·직할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7만9 천명으로 집계됐다고 홍콩 성도 일보는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확진자(약 2만1
천명)의 3.8배가량이다. 6월 확진 자 가운데 중증 환자는 130명, 사 망자는 1명이었다. 사망자의 경우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대 부분 오미크론 변이로, 공중 보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새로운 변 종이 출현하지는 않았다고 당국 은 설명했다. 후양 중국 퉁지대 부속 상하이 시폐과병원 호흡기과 의사는 인 민일보 계열‘건강시보’ 의 온라 인 플랫폼에“코로나19 감염은 매 년 6∼8월 소규모 정점을 보인다” 라면서“전반적인 상황은 통제 가 능한 범위에 있으며 아직 대규모 유행 추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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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33개월 침묵 깨고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 호주 교포 이민우 따돌리고 PGA 투어 통산 4승째 한국 골 프의 영건 김주형이 긴 침묵을 깨고 미국 프로골프 (PGA) 투 어 제네시 스 스코틀 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정 상에 올랐다. 김주형은 12일 영국 스코틀랜 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 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 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 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호주 교포 이민우(합계 15언더파 265타)를 2타차로 따돌
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 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슬럼프 에 빠졌던 김주형은 33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24세의 나이에 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하며 우승 상 금 162만 달러(120만 파운드·약 24억원)를 받았다.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US오픈 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슬럼프 탈 출을 알렸던 김주형은 이번 우승 에 힘입어 오는 16일 개막하는 메 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 우승에 도 도전한다. 내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 너먼트 출전권도 확보한 김주형은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 을 받아 32위로 랭킹을 끌어올렸 다.
김주형은 이번 스코틀랜드 오 픈에서 안개로 경기가 순연돼 이 날 3라운드 잔여 홀과 4라운드 18 홀을 연달아 돌아야 했다. 4라운드를 선두에 1타 뒤진 공 동 4위에서 시작한 김주형은 전반 에 3타를 줄인 뒤 10번 홀(파4)에 서 4.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2타차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12번 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 을 홀 1.8m에 붙여 버디를 추가한 김주형은 16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여 우승에 가까이 다가갔 다. 18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 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지만, 칩샷 으로 홀에 붙인 뒤 파 퍼트로 마무 리했다. 2022년 PGA 투어 윈덤 챔피언
십에서 첫 승을 올리며 세계 골프 계의 주목을 받았던 김주형은 2023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우승하지 못해 마음고생했 다. 우승 뒤 시상식에서 눈물을 보 인 김주형은“지난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뼈저린 패배의 맛을 많이 봤다” 며“여전히 성장 하려고 노력 중이며 계속해서 배 우고 있다” 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69 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는 6타를 줄이며 김 주형을 추격했지만, 전날 73타를 치는 부진 때문에 공동 7위(12언 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 김주형
유해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2회 연속 메이저 제패
33개월 침묵 깬 김주형“트로피가 얼마나 무거운지 잊고 있었다”
헨더슨과 연장 접전 끝에 승리… 여자 PGA챔피언십 우승 뒤 2주 만에 승전보
“우승 못 했다면 방에서 몇 시간은 울었을 것”
유 해 란이 2회 연속 미국 여자프로 골 프 (LPGA) 투어 메이 저 대회를 제패하며 새 메이저 퀸의 탄생을 알렸다. 유해란은 12일(현지시간) 프랑 스의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 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 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브룩 헨더 슨(캐나다)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 전 끝에 우승했다. 유해란은 헨더슨과 72홀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동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 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헨더 슨을 따돌렸다. 지난 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 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2주 만에 또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우승 상금 140만 달러(약 21억원) 를 받았다. 한국 선수가 한 시즌에 메이저 대회 2승 이상을 올린 것은 2019년 고진영 이후 7년 만이다. 고진영은 당시 ANA 인스피 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과 에 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유해란은 또 이 대회가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2013년 이후 김효 주(2014년), 전인지(2016년), 고진 영(2019년)에 이어 우승한 네 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올해 끝난 4개 메이저 대회 가 운데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 오픈은 넬리 코르다(미국)가 석권
우승 유해란
임진희, 공동 4위… 이소미는 공동 10위로 선전 했고, KPMG 여자 PGA 챔피언 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은 유해란 이 휩쓸었다. 올해 남은 메이저 대회는 30일 개막하는 AIG 여자오픈이다. 유해란은 같은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이와이 아키(일본)에 3타 차, 헨더슨과는 7타차로 앞선 채 4 라운드를 시작해 손쉬운 우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전반 9개 홀은 헨더슨 의 경기력이 돋보였다. 1번 홀(파4) 버디로 시작한 헨 더슨은 7번 홀(파5)에서 먼 거리 퍼트로 이글을 낚더니 8번 홀(파 3)에서는 홀인원까지 하는 신들린 샷을 날렸다. 유해란은 같은 조 헨더슨의 눈 부신 플레이에 흔들린 듯 8번 홀 에서 1타를 잃었고, 헨더슨은 순 식간에 1타차로 쫓아왔다. 헨더슨은 10번 홀(파4)에서 짧 은 파 퍼트를 놓쳐 2타차로 벌어 졌지만, 이번에는 이와이가 1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유해란 을 1타차로 추격했다. 이와이는 15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2 퍼트로 또 1타를 줄여 유해란과 동타를 만들었다. 여기에 뒤처졌던 헨더슨도 15 번 홀과 16번 홀(파3)에서 연속 버 디를 기록, 챔피언조 3명의 선수 가 나란히 공동 선두가 되는 팽팽 한 접전을 이어갔다. 헨더슨은 17번 홀(파4)에서 3 퍼트 실수로 한 타를 잃어 우승권 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하지만 헨더슨은 461야드로 세 팅된 18번 홀(파5)에서 이글 퍼트 에 성공했고, 유해란은 4라운드 첫 버디를 18번 홀에서 잡아 승부 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유해란은 연장전이 치러진 18 번 홀에서 페어웨이에서 친 두 번 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침착하 게 2퍼트로 마무리하며 버디를 잡 았다. 티샷을 러프로 보낸 헨더슨은 세 번째 샷도 그린 주위 러프에 놓 였고, 버디를 노렸던 칩샷이 홀에 미치지 못하면서 우승컵을 유해 란에게 넘겨줬다. 유해란은 우승 뒤 중계방송 인
“트로피의 무게를 잊고 있었네 요.” 미국프로골프(PGA) 제네시 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정상에 오르면서 무려 33개 월간 이어진‘우승 침묵’ 을깬김 주형이 벅차오르는 감격을 농담 으로 녹여내는 여유를 드러냈다. 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 13일 (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호주 교포 이민우(합계 15언더파 265타)를 2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주형은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 이후 무려 33개월 만에 승수 를 추가하며 PGA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나 선 김주형은 취재진을 향해“정말 멋지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 꽤 오래돼서 얼마나 무거운지 잊고 있었다” 라는 농담으로 환하 게 웃었다. 김주형은“정말 특별한 하루 다. 이번 주 내내 우승을 목표로 했다”라며“우승 경쟁에는 항상 압박과 긴장이 따른다. 지난 몇 년 동안 쌓아온 경험을 믿었고, 지금 터뷰에서“퍼트가 안 들어가 너 무 힘들었다” 며“모든 퍼트를 놓 쳤지만 연장전 마지막 퍼트에 성 공했기에 신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끝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던 이 와이는 18번 홀에서 짧은 버디 퍼 트를 놓치는 바람에 한 타가 모자 라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르네상스 클럽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 된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김주형 선수와 우승자 부상으로 제공되는 GV60 마그마.
의 위치로 오기 위해 해왔던 모든 노력을 믿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 다. 당시 PGA 투어 회원이 아니 었던 김주형은 2022년 이 대회에 서 3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김주형은“저의 PGA 투어 커 리어가 여기서 시작됐다. 이 대회 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PGA 투 어 자격을 얻었고, 이어진 디오픈 에서 자격을 확정했다. 그해 두 번 더 PGA 투어에 출전할 수 있었 고, 프레지턴츠컵에도 나섰다” 고 돌아봤다. 그는 우승을 확정하고 눈물을 임진희는 마지막 날 6타를 줄 이는 선전을 펼쳐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 어올렸다. 7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휘두 른 이소미는 합계 11언더파 273타 를 적어내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 쳤다.
보인 이유에 대해선“정말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지금 이렇게 인 터뷰와 사진 촬영 일정이 없었다 면 아마 방에 들어가서 몇 시간은 울었을 것 같다” 라며“아주 오랫 동안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경기 가 안 풀렸던 시절이 갑자기 떠올 랐다” 라고 말했다. 이어“골프는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는 스포츠라는 것을 배웠 다” 라며“가족들과 내 곁을 지켜 본 사람들, 함께 힘든 시간을 견디 고 기뻐해 준 사람들이 떠올라 눈 물이 나왔다” 라고 덧붙였다. 다음 주 예정된 디오픈에 대한 전망을 묻자 김주형은“지금의 이 기분을 다음 주까지 끌고 가지 않 을 생각”이라며“골프를 하면서 배운 것 중 하나는 좋은 한 주를 보냈더라도 그곳을 빨리 정리하 고 다음 주로 넘어가야 한다는 점 이다. 우승에만 만족하며 살 수 없 다” 고 강조했다. 그는“일단 오늘 밤은 충분히 즐기며 소중한 사람 들에게 전화할 예정” 이라며“다음 주는 완전히 새로운 마음가짐으 로 시작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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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ULY 14, 2026
미지의 공포가 초래한 외계인과의 사투…나홍진표 SF ‘호프’ ‘곡성’이후 10년 만의 신작…괴생명체와의 대결 그려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과 마을청년 성기(조인성)를 위시한 무리는 기이한 사건 현장 과 맞닥뜨린다. 길 한가운데 죽어 있는 커다란 소에는 알 수 없는 생명체로부터 습격당한 흔적이 있다. 소를 해친 것으로 지목된 동물 은 호랑이. 호랑이를 잡기 위해 범석은 마을로, 성기 무리는 숲으 로 향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범 석의 눈앞에 초토화된 마을이 나 타나고, 괴생명체가 모습을 드러 낸다.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 이는 신작‘호프’ 는 미지의 존재 가 남긴 흔적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나 감독의 전작‘곡성’ (2016)이 낯선 외지인으로부터 출 발했다는 점에서 전작과 맥을 같 이 한다.‘곡성’ 에서 사람들이 미 지의 현상 때문에 공포에 떨었던 것처럼,‘호프’에서도 사람들은 겁에 질린다. 다만‘호프’ 는 거기 서 그치지 않고 사람들에게 총을 쥐여 주고 외계인과 맞서 싸우게 한다. 시사회로 국내 언론에 공개된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가상의 마을 호포항을 배경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찾아 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추격자’(2008)와 ‘황해’ (2010),‘곡성’등의 작품에서 인
영화‘호프’속 장면
영화‘호프’속 장면
간 본성과 공포를 탐구해온 나 감 독이 이번엔 SF액션 스릴러로 돌 아왔다. 영화는 전작‘곡성’ 의 미스터 리 대신 액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범석과 순경 성애(정호연), 성기 무리가 각각 마을과 숲을 배경으 로 외계인과 맞서 싸우는 과정이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경찰차를 타고 외계인을 쫓는 범석과 성애,
말을 타고 도망치는 성기의 모습 등을 트래킹 촬영(피사체를 같은 속도로 따라가며 찍는 기법)으로 담아 쫓고 쫓길 때의 속도감을 극 대화했다. 엄청난 힘과 속도를 지닌 외계 인의 존재도 액션에 한몫한다. 외 계인이 건물을 부수고 사람을 날 려 보내는 장면은 공포와 함께 스 릴감을 선사한다.
세븐틴, 13명 전원 플레디스와 두 번째 재계약…“영원에 도전” 그룹 세븐틴 멤버 13명 전원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와 두 번째 재계약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3 일“세븐틴 전원이 재재계약에 합의했다” 며“군 복무 중인 멤버 들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계약 체결을 완료했고, 병역 이행 중인
멤버들도 복무 여건에 맞춰 순차 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 이라 고 밝혔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 븐틴의 그룹 및 유닛·개별 활동 을 체계적이고 전폭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세븐틴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 해“캐럿(팬덤명) 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멤 버들과 함께라면 해내지 못할 일 은 없다는 믿음과 팀으로서 더 멀 리 나아가고 싶다는 공감대 속에 서 13명이 함께하기로 마음을 모 았다” 며“팬 여러분도‘팀 세븐 틴’ (TEAM SVT)의 일원으로서 영원에 도전하겠다는 저희의 약 속을 함께해달라” 고 말했다.
나홍진 특유의 서스펜스와 유 머도 여전하다. 괴생명체의 정체가 드러나기 전까지 괴성과 망가진 건물, 피투 성이 시체 등으로 그 존재를 암시 하며 긴장감을 서서히 끌어올리 고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골 마을과 외계인이라는 이 질적인 요소의 결합, 뜬금없는 상 황에서 킬킬거리게 하는 특유의
유머는 영화에 개성을 더하는 지 점이다. 그렇게‘외계인이 마을에 나 타나 맞서 싸운다’ 는 단순한 서사 는 액션과 서스펜스, 블랙 유머와 SF로 꽉 채운 2시간 36분짜리‘나 홍진 표 SF 블록버스터’ 로 탄생 했다.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은 외 계인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고강
도 액션으로 표현했다. 특히 조인 성은 달리는 말과 차에서 고난도 동작으로 쾌감 높은 액션을 선보 인다. 황정민은 강철 같은 경찰보다 는 놀람과 짜증을 오가며 겁에 질 리고 소심한 모습으로 관객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한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 할리우 드 배우는 외계인 캐릭터를 소화 했다. 모션 캡쳐와 페이셜 캡쳐로 외계인 외양을 하고 외계어 연기 를 선보인다. 배우 본연의 모습을 지운 캐릭 터들이 관객에게 어떻게 다가갈 지는 미지수다. 액션과 외계인을 전면에 내세 운‘호프’ 는 전작‘곡성’ 에서 보 여준 서사의 모호함은 줄었다. 다 만 외계인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부분이 설명되지 않는다. 결말이 마무리라기보다는 또 하나의 시 작이라는 인상을 주면서 물음표 를 남긴다. 영화는 지난 5월 열린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당시 상영 이후 컴퓨터그래픽 (CG)에서 어색하다는 지적이 제 기됐지만, 감상에 큰 무리는 없는 편이다. 나 감독은 국내 개봉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고민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5일 개봉. 156분. 15세 이상 관 람가.영화‘호프’속 장면
‘쥬라기 공원’그랜트 박사님 배우 샘 닐, 호주서 78세로 별세 1990년대 영화‘쥬라기 공원’ 에서 그랜트 박사를 연기해 큰 인 기를 얻은 뉴질랜드 출신 세계적 배우 샘 닐이 호주에서 78세로 별 세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닐의 가족 은 그가 갑작스럽게 별세했다고 밝혔다. 가족은 그의 소셜미디어 (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성명 서를 통해“닐은 가족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평생 보여줬던 품위 2019년 캐나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샘 닐 를 잃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났다”
4년 전 혈액암 진단받고 투병…올해 4월 완치됐으나 갑자기 숨져 고 설명했다. 이어“이 상실은 갑 나라(뉴질랜드)에 영화 산업이라 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고 할 만한 것이 거의 없던 시절 면서도“닐이 암에서 완치된 상 에 데뷔했다” 고 설명했다. 태였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는다” 이어“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 덧붙였다. 그는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전 세 닐은 호주 시드니에서 사망한 계에 알렸다” 며“그의 재능은 오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의 가족은 늘날 우리 영화 산업을 최고의 문 그동안 치료해 준 시드니 한 사립 화 수출품 가운데 하나로 성장시 병원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키는 데 기여했다” 고 평가했다. 닐은 2022년 3기 혈액암에 걸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렸고, 4년 만인 올해 4월 완치됐 SNS에“닐은 냉소적이면서도 유 다고 발표한 바 있다. 머러스하고 사려 깊으면서도 간 그는 2023년 출간한 자서전에 결한 말투를 사용했다” 며“그는 서 혈액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면 모든 연기에 힘을 불어넣던 품위, 서 평생 한 달에 한 번씩 항암제 유머, 확신을 바탕으로 질병과 싸 를 투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웠다” 고 썼다.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 그러면서“많은 이들이 그를 리는 이날 SNS에“닐은 위대한 애도하고 오래 기억할 것” 이라며 배우 중 한 명이었다” 며“그는 이 “편안히 쉬기를 바란다” 고 덧붙
였다. 닐은 1947년 북아일랜드 티 론주 오마에서 영국인 어머니와 뉴질랜드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 어났다. 어릴 때 뉴질랜드로 이주한 뒤 오타고 지방 더니든에서 자란 그 는 캔터베리 대학교를 나왔으며 1977년 출연한 뉴질랜드 영화‘잠 자는 개들’이 미국에서 관심을 끌면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닐은 1993년 할리우드 거장 스 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쥬 라기 공원’ 에서 고생물학자인 앨 런 그랜트 박사 역할을 맡아 세계 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50년가량 배우로 활동하 면서‘호스 위스퍼러’와‘피아 노’등 영화와 TV 드라마 150편 에 출연했다.
돌아온‘팝의 여왕’마돈나, 7년 만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팝의 여왕’마돈나가 정규 15 집 ‘컨페션스 II’ (CONFESSIONS II)로 7년 만 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서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차 트 예고 기사를 통해 마돈나의 새 앨범‘컨페션스 II’ 가 메인 앨범 차트인‘빌보드 200’1위에 올랐 다고 밝혔다. 마돈나가‘빌보드 200’ 에서 정 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9년 발 표한‘마담 X’ (Madame X) 이 후 7년만이며, 통산 10번째 1위 기 ‘팝의 여왕’마돈나 록이다. 마돈나는 지난 1985년 발매한 를 차지한 최초의 가수가 됐다” ‘라이크 어 버진’ (Like a Virgin) 고 설명했다. 으로 첫‘빌보드 200’1위를 기록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과 한 뒤‘트루 블루’(True Blue), 디지털 앨범 등 앨범 판매량, 스 ‘뮤직’ (Music),‘컨페션스 온 어 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댄스 플로어’ (Confessions on a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Dance Floor) 등으로 1980년대부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 터 2020년대까지 꾸준히 정상을 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차지했다. 앨범 유닛으로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는“마돈나는 2020년대 ‘컨페션스 II’ 는 이번 차트 집 에‘빌보드 200’1위 앨범을 기록 계 기간 13만4천장에 해당하는 앨 한 가수 중 다른 세 번의 시대 범 유닛을 기록했고, 이 중 11만4 (1980·2000·2010년대)에도 1위 천장이 실물 음반 등 앨범 판매량
이다. SEA는 1만9천장이고, TEA 는 미미한 수치였다. 마돈나의 신보는 지난 2005년 발매한‘컨페션스 온 어 댄스 플 로어’ (Confessions on a Dance Floor)의 연장선에 있는 후속작 으로, 레이브 문화(90년대 클럽· 파티 문화)를 재해석한 앨범이다. ‘아이 필 소 프리’ (I Feel So Free),‘브링 유어 러브’(Bring Your Love) 등을 비롯해 총 16곡 이 앨범에 실렸다.
2026년 7월 14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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