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3, 2026
<제632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6년 7월 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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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민주참여포럼, 6월 말 워싱턴DC서‘2026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 이재명 대통령 축사 대독 맡았던 강경화 주미대사“통보 없이 불참” … 참가자들 분노 미주 한인 민주-평화운동 단체 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최광철)이 주최한 2026 코리 아 피스 컨퍼런스(Korea Peace Conference)가 6월 24일부터 26일 까지 워싱턴DC 하얏트 리젠시 워 싱턴 온 캐피탈 힐에서 북미주와 한국에서 온 400여명과 미국 의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일정은 6월 24일 등록과 리셉션, 개막 컨퍼런스, 오리엔테 이션 및 그룹 미팅이 포함됐고, 25 일에는 연방의사당 계단과 하원 트라이앵글에서 기자회견, 연방의 원 사무실 방문, 리셉션, 갈라 나 이트가 진행됐다. Ω26일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까지 평화행진을 한 뒤 폐회와 체크아웃으로 일정을 마무 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종 전선언, 미주동포의 공공외교 참 여를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APAC 측은 각 지역에서 참가 한 400여명의 한인들이 연방의회 의원실 방문과 기자회견, 평화행 진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 이슈를 미국 정치권에 전달했다. 현재 한국을 방문중인 KAPAC 최광철 대표는 한국 방 송과의 인터뷰에서“이번 2026 코 리아 피스 컨퍼런스에서는 현 한
미주 한인 민주-평화운동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주최한‘2026 코리아 피 스 컨퍼런스’ 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워싱턴DC 하얏트 리젠시 워싱턴 온 캐피탈 힐 에서 북미주와 한국에서 온 400여명과 미국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제 공=미주민주참여포럼]
국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우려와 인적 쇄신 및 변화 필요성, 한반도평화 신공공외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 한 각 지역 각계각층의 소중한 400 여‘평화독립군’참가자들이 현장 에서 목도하신 실망과 분노의 모 습을 있는 그대로 전했다” 고 밝혔
다.
최광철 대표는 또“사실을 알 게 된 많은 국민들이 댓글을 달고 KAPAC과 미주동포들이 펼치는 대중적 민간 평화운동을 응원하고 있다” 며“검찰개혁과 더불어 외교 개혁의 중요한 시점” 이라고 주장 했다.
한편, 이번 2026 코리아 피스 컨 퍼런스에서는 사전 참석이 공지됐 던 강경화 주미대사의 행사 불참 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어나고 있 다. KAPAC은 행사 전 강경화 대 사의 참석을 공지했지만 강 대사 는 사잔 통보없이 당일 행사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강경화 대 사의 불참에 따라 강 대사가 맡기 로 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 대 독순서는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 가 대신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불참 배경을 둘러싼 불만과 의문이 제기됐다. 최광철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강 경화 대사가 행사에 참석하지 않 은 시간에 월드컵을 시청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고 주장했다. 하지 만 이 주장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 지 않았다. 주미대사관은 현재까 지 강경화 대사의 KAPAC 행사 불참 사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 히지 않고 있다. 컨퍼런스 참석자들과 행사의 이재맹 대통렬 축사 대독 순서를 맡았던 강경화 대사의 불참 소식 을 접한 한인들 일부는“이번 논란 은 한반도 평화운동을 추진해온 미주 진보 성향 단체와 한국 외교 당국 사이의 온도차를 보여주는 사례” 로 해석하고 있다.
독립기념일 연휴 앞둔 美동부 기록적 폭염… 뉴욕 화씨 100도 뉴욕시, 2일 브루클린 전투 기념행사·3일 센트럴파크 야외 콘서트 취소 美 열돔 영향에 1억6천만명 폭염 영향권 미국 독립기념일 등 연휴를 앞 둔 2일 미 동부 지역에 강력한 열 돔 현상이 덮치면서 폭염이 기승 을 부리고 있다. 주요 대도시의 체감 온도가 화 씨109.4도(섭씨 43도)까지 치솟으 면서 야외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 고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 하는 등 연휴 일정에도 차질이 빚 어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뉴욕타임스 (NYT),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 중서부를 달군 폭염이 동 부로 확산하면서 뉴욕, 워싱턴DC,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등 주요 도 시가 대응에 나섰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주말
까지 1억6천만명 이상이 위험도가 높은‘심각’또는‘극심’단계의 폭염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내다 봤다. 이날 뉴욕과 워싱턴DC 등의 낮 최고기온은 화씨 100도(섭씨 38 도) 안팎까지 올랐다. 도심 속 녹지 공간인 뉴욕 센트 럴파크도 이날 오후 2시 기준 화씨 100도(섭씨 38도)를 기록했다. 센 트럴파크 기온이 화씨 100도까지 오른 것은 2012년 7월 18일 이후 처 음이다. 높은 습도까지 겹치면서 뉴욕 의 체감온도는 화씨 109.84도(섭씨 43.3도)를 웃돌았다. 보스턴도 화 씨 98.96도(섭씨 37.2도)까지 오르
2일 폭염이 덮친 뉴욕 맨해튼에서 한 아이가 소화전에서 나오는 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 다. 뉴욕시는 냉방센터 수 백 곳을 가동하는 한편 일부 지역에서 소화전을 틀었다.
면서 일일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 했고, 워싱턴DC는 화씨 100.94도 (섭씨 38.3)도로 1898년의 역대 최
고 기온과 같은 수준까지 올랐다.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 면서 뉴욕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
흐림
7월 3일(금) 최고 101도 최저 81도
오후 비
7월 4일(토) 최고 97도 최저 75도
오후 비
7월 5일(일) 최고 87도 최저 71도
7월 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567.15
1,513.25
1,555.20
1,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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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AC은 그동안 한반도 종 전선언과 평화체제 구축, 미국 의 회 대상 공공외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도 연방의회 방문과 기자회견, 평화행진을 결 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주미대사의 불참을 둘 러싸고 행사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미주동포 평화운동에 대한 한국정
부 외교 당국의 인식과 대응이 충 분했는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 다. 최광철 대표는 최근 외교안보 라인과 관련해서도“외교부 출신 위주인 안보실의 전통적 종속 외 교가 지속되고 있다” 고 비판하며 외교안보 분야의 인적 쇄신과 변 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발생해 7천여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다. 뉴욕의 전력회사인 콘 에디슨 은 전력 과부하로 인한 대규모 정 전을 막기 위해 브롱스 등 일부 지 역에서 전압을 낮추거나 전력을 일시 차단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온열질환 예방과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대응을 강화하 고 있다. 미 에너지부는 중부 대서 양 지역의 전력 생산 확대를 긴급 지시했다. 뉴욕시는 냉방센터 수 백 곳을 가동하는 한편 일부 지역에서 소 화전을 틀었다. 또 이동식 의료 차 량을 배치해 시민들에게 물과 자 외선 차단제를 배포하고 건강 검 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엑스 (X·옛 트위터)에 주민들에게 에 어컨 온도를 화씨 78도(섭씨 25.5 도)로 설정하고, 사용하지 않는 가 전제품 플러그는 뽑아 전력망 부 하를 낮춰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더위는 미국이 대대적으 로 준비 중인 독립·건국 25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발생했다. 도시 곳곳에서 대규모 퍼레이 드와 축제 등이 예정돼 있었지만, 안전 우려로 취소 혹은 축소 발표 가 잇따르고 있다. 뉴욕시는 이날 오후 프로스펙 트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브 루클린 전투 기념행사를 취소했 고, 3일 센트럴파크에서 예정됐던 야외 콘서트도 취소했다.
7월4일(토) 신문 휴간 7원 4일(토)은 미국 제 250주년 독립기념일로 연 방공휴일입니다. 뉴욕일보 는 7월4일자 신문을 휴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