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2, 2014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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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일 수요일
로이 조 당선, 홍보 위한“선거자금” 에 달렸다 한인들‘내아들’ 이라 생각하고 적극 성원해야 미 동부지역 최초로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로이 조(한국명 조동휘, 변호 사, 32)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날로 커지 고 있다. 그러나 당선되기까지는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성원으로 로이 조 후보 홍보를 위한 선거자금이 충분히 뒷받침 돼야 한 다는 전제가 붙는다. 로이 조 후보는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선거 제5선거구에 출마, 지난 6월3일 실 시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90%의 득표 율로 공천을 확보하고 11월4일 실시될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중진 스캇 가렛 현 의원과 결전을 치른다. 뉴저지 제5선거구는 버겐 카운티 북 부, 패세익, 서섹스, 와렌 카운티 일대이 다. 로이 조 후보가 당선 될 수 있다는 예상의 근거는 ①한인은 물론 미국인, 특히 민주당 고위 정치인들이 적극적으 로 로이 조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고 ② 최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로이 조 후보가 46% 대 36%로 스캇 가렛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사실에 기초하고 있다. [뉴욕일보 7월1일자 1면‘로이 조 후보 당선 가능성 크다’제하 기사 참조] ◆ 여론 조사 과정과 결과 =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여론조사기관인 '가린 하트 양 리서치 그룹(Garin Hart Yang Research Group)'이 19일~22일 뉴저지 5선거구 유권자 404명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로이 조 후보가 지지율 46%를 기록, 36%의 지지율을 보인 공화당의 스콧 가렛 의원을 눌렀다. 그러나 여론조사의 과정을 보면 로이
초반인지도
83%
긍정적 정보 제공 이후
부정적 정보 제공 이후 47%
42%
최종 경합 46%
46% 36%
34% 21%
로이조
스캇가렛
로이조
스캇가렛
로이조
스캇가렛
로이조
스캇가렛
뉴저지 제5선거구 연방하원의원 후보 여론조사 추이
조 후보가 승리하는데는 유권자들에게 로이 조 후보의 비전과 가치, 공약 등을 알리는 유효적절한 홍보전이 반드시 수 행돼야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문제 를 해결하는 관건은 바로 선거자금 이 고, 한인사회가 안아야 할 숙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로이 조 후보 선거 본부의 의뢰로 진행된 것으로 초반 인지 도 조사 후 3단계로 나눠 실시됐다. 오차 범위는 ±5%이다. 초반인지도 조사는 두 후보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제공되지 않은 채 정당과 이름만 알린 상태로 실시됐는데, 첫 출 마자인 로이 주 후보가 21%, 6선의 공화 당 중진인 스캇 가렛 현 의원이 83%로 조 후보가 크게 뒤졌다. 1단계는 두 후보에 대해 긍정적인 정 보만을 제공한 후 조사(Initial)를 실시 됐다. 결과는 조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는 34%, 가렛 의원에게 투표하겠 다는 응답이 47% 였다. 조 후보는 인지
로이 조 후보
도 조사 21%에서 13%의 지지를 더 얻었 으나 여전히 가렛 후보에 뒤졌다. 2단계는 각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정 보까지 제공된 뒤 실시 됐는데 (Informed Trial Heat), 조 후보 42%, 가렛 후보 46%의 지지율을 보였다. 조후 보는 8%가 올랐고 가렛 후보는 1% 떨어 졌다. 3단계는 두 후보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 후 종합적으로 실시됐는데 (Final Trial Heat). 결과는 조 후보 46%, 가렛 후보 36%로 지지도가 뒤집혀
졌다. 정보가 많이 제공될수록 로이 조 지시티 선거구에서 시의원 선거에 출마 후보가 유리하다. 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윤여태 시의 ‘가린 하트 양 리서치 그룹’ 은 이 과 원은“한인들이 선거자금만 성원해 준 정을 분석 한 후“두 후보에 대한 많은 다면 로이 조 후보의 당선은 틀림없다. 정보를 알고 난 후 유권자들의 지지도가 조 후보의 비전과 자질, 공약은 스캇 가 바뀌었다. 조 후보가 활발한 선거운동을 렛 의원을 앞선다. 문제는 5선거구 그 넓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주요 공약을 제시 은 지역에 어떻게 조 후보의 진면목 제 하며, 가렛 의원의 소극적인 지역구 활 대로 알리느냐는 것이다. 여기에는 지역 동 등 실정을 설명해 나간다면 11월 본 TV를 이용한 홍보전이 최적인데 비용 선거에서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이 많이 든다. 그래도 TV홍보는 꼭 해야 것이 이번 조사의 의미"라고 평가했다. 한다. 우리 한인들이 내 아들, 내 조카가 ◆ 여론 조사가 한인사회에 던져준 출마했다는 생각으로 십시일반 선거자 숙제 = 한인사회에서 선거에 밝은 인사 금을 보내 주어, 충분한 홍보전을 펴게 들은“이 결과를 놓고 볼 때 로이 조 후 해 주어야 한다” 고 성원을 강조했다. 보의 승패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로이 조 후원회 김영길 공동회장은 조 후보를 제대로 알리는 홍보전, 즉 선 “여론조사에서 보듯 홍보만 제대로 된 거운동 자금 이다. 소수계 출신이자 신 다면 로이 주 후보는 당선된다. 이 얼마 참인 로이 조 후보는 TV를 통해 유권자 나 신나는 일이냐! 한인들 모두가 로이 들에게 자신을 알려야 하는데, 그 자금 조 후보 성원에 나서 한인연방의원 배출 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선거전의 관건 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하자” 고 당부한 이다. 한인사회가 이 부분을 담당한다면 다. 로이 조 후보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 고 분석한다. 한인유권자가 단 6명뿐인 뉴저지 저
한인정치력 신장운동에 진력하고 있 는 김동석씨는“한인의 힘을 키우는데 는 한인정치인 배출이 최적의 지름길 이 다. 로이 주 후보는 최적의 후보이고, 한 인사회는 지금 황금 기회를 맞고 있다. 한인들 모두가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 기 회를 살려야 한다. 한인들의 성원, 성원, 성원이 선거전의 핵심이다” 고 말한다. 로이 조 후보는 "앞으로 TV 등 각종 매체에 대대적인 선거 광고를 내보내야 하는데, 자금이 문제다. 선거광고를 통 해 저의 공약을 알리는 한편, 지역구 돌 보기 소홀 등 가렛 의원의 실정 알리기 에 주력하면, 여론조사 결과처럼 11월 본선거 승리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 한다. ◆ 로이조 60만 달러, 가렛 후보 300 만 달러 = 이번 선거의 당락은 선거자 금이 결정한다. 현재 두 후보의 선거자 금은 로이 조 후보 60만달러, 스캇 가렛 의원 300만달러로 알려지고 있다. 지지 율은 로이 조 후보가 46%로 앞서 가지 만 선거자금은 크게 뒤져있다. 한인사회 는“우리 스스로를 위해”조 후보에게 선거자금을 보내야 할 것이다. 로이 조 후보는 "현재 선거자금이 60 만 달러를 넘었고 9월까지 100만 달러 달 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만달러 넘게 모금하면 민주당으로부터 선거자금 매 칭펀드을 받으면 200~300만 달러를 확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 조 후보 후원 문의: rdcho5@gmail.com 732-207-7974 <송의용 기자>
뉴밀레니엄뱅크, 대출영업본부“출범”
뉴밀레니엄뱅크 이사진들이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대출영업본부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거행했다. <사진제공=뉴밀레니엄뱅크>
‘한인은행’뉴밀레니엄뱅크가 1일 오전 10시 포트리 조지워싱턴 브리지 인 근에 있는 사우스폴(South Pole) 빌딩 에 있는 대출영업본부에서 테이프커팅 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허홍식 뉴밀레니엄뱅크 행장, 김영길 이사회 회장, 이병국 이사, 김동
환 이사( Powerline Imports 회장), 김 대원 이사(South Pole 회장), 심영식 이 사(소나무 그룹 대표), 제이슨 전 이사 (아름다운재단USA 이사장), 조 영 이 사(Anthrop-J Investment 그룹 대표) 와 동화문화원 이사장, 최인진 Nuvico 대표가 행사에 참가했다.
뇌우
7월2일(수) 최고90도 최저74도
1,035.30
999.70
비와뇌우
7월3일(목) 최고85도 최저70도
1,027.40
약한 비
1,007.60 1,029.71
7월4일(금) 최고77도 최저64도
1,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