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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4, 2014

<제279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6월 24일 화요일

우승·득점왕 동시 시동 슈퍼스타 네이마르, 예선 마지막 경기서 2골

네이마르 브라질 축구의 새로운 슈퍼스 타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 며 팀의 우승과 자신의 득점왕 등 극을 향해 본격적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네이마르는 23일 브라질 브라 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 주경 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조별 리그 A조 3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 치며 브라질의 4-1 완승을 이끌 었다. <B2면에 계속>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월드컵특집

TUESDAY, JUNE 24, 2014

월드컵 경기 결과 및 일정 동부 시간

일정

12:00 PM

네덜란드의 아리언 로번이 23일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 가시간에 팀의 두 번째 득점에 결정적 역할을 한 뒤 포효하고 있다.

12:00 PM

브라질-칠레, 네덜란드-멕시코 16강 격돌

4:00 PM

A·B조 조별리그 마무리… 브라질 네이마르 4골로 득점 1위

4:00 PM

2014 브라 질 월드컵 A·B조의 16 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A 조 1위 브라 질은 B조 2위 칠레와, B조 1위 네덜란드 는 A조 2위 멕시코와 16강에서 맞붙는 다. 브라질은 23일브라질 브라질리아 의 마네 가힌샤 국립 주경기장에서 열 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카메룬을 4-1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 다. 브라질은 멕시코와 똑같이 2승 1무 로 승점 7점을 챙겼지만, 골득실에서 +5로 멕시코(+3)를 2점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는 슈퍼스타 네이마 르(FC바르셀로나)의 활약이 컸다. 네이 마르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고, 1-1 로 쫓기던 전반 35분 결승골을 넣으며 브라질의 완승을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총 4골을 기 록하며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카메룬도 전반 26분 조엘 마티프(샬 케)의 오른발 슛으로 추격했으나, 브라 질이 후반 4분 프레드(플루미넨세), 후 반 39분 페르난지뉴(맨체스터시티)의 추가골로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 았다. 브라질의 16강 상대 칠레는 같은 날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네덜 란드에 0-2로 지고 B조 2위를 확정했 다. ‘오렌지 군단’네덜란드는 조별리 그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승점 9점으 로 B조 1위에 올랐다. 칠레는 2승 1패 로 승점 6점을 챙겼다. 양국은 이미 2연승으로 16강 진출 을 확정한 상태였지만, 16강에서 A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을 피하려면 B조 1위를 차지해야 했기에 마지막까지 접

VS

호주(0)

스페인(3) VS

네덜란드(2)

JUNE 24 화요일 (오늘)

12:00 PM

VS

코스타리카

칠레(0)

카메룬(1)

크로아티아(1)

그리스

일본

멕시코(3)

A조

보스니아

전을 펼쳤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국이자 결국, 네덜란드가 후반 30분 레로이 FIFA 랭킹 1위인 스페인은 전성기를 페르(노리치시티)의 헤딩슛과 후반 추 달리며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점쳐졌 가시간 멤피스 데파이(에인트호번)의 지만, 네덜란드에 1-5, 칠레에 0-2로 결승골로 칠레를 격파했다. 완패하면서 일찌감치 B조 조별리그 탈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은 특유 락을 확정해 충격을 던졌다. 의 빠른 드리블 돌파로 데파이에 결정 스페인은 쿠리치바의 바이샤다 경 적인 골 기회를 제공, 골을 넣지 않고도 기장에서 호주를 3-0으로 격파하면서 해당 경기 최우수선수인 MOM(Man of ‘무적함대’ 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 the Match)에 선정됐다. 다. 네덜란드의 16강 상대 멕시코는 같 앞선 두 경기에서 부진했던 디에고 은 날 헤시페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골키 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 퍼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는 에서 크로아티아를 3-1로 꺾었다.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신 이전 경기에 전반을 0-0으로 끝낸 멕시코는 후 나오지 못했던 다비드 비야(뉴욕 시티) 반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3골을 몰아 와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등이 활약했 넣었다. 다. 후반 27분 주장 라파엘 마르케스(레 비야는 전반 36분 첫 골을 넣었고, 온)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은 지 3 토레스는 후반 24분 추가골을 만들었 분 만에 안드레스 과르다도(레버쿠젠) 다. 후반 37분에는 후안 마타(맨체스터 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7분 유나이티드)가 골망을 갈랐다. 에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체스터 하지만 비야와 카시야스 등 무적함 유나이티드)가 추가골로 16강 진출을 대를 이끌었던 스타들은 이번 대회가 확정지었다. 대표팀 고별 무대여서 승리하고도 침 크로아티아는 후반 42분 이반 페리 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시치(볼프스부르크)가 한 골을 넣었지 호주는 아시아 첫 승의 기대를 이루 만, 상황을 역전하기에는 힘이 부쳤다. 지 못하고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 스페인은‘유종의 미’ 를 거뒀다. 다.

23일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칠레의 2014 브라질 월 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네덜란드의 아리언 로번(오른쪽)이 공을 몰고 달리고 있 다.

제골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네덜란드 는 칠레의 공격을 차단하고 역습 기회 를 맞았다. 이때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로 번은 다시금 상대 진영을 완전히 꿰뚫 는 돌파로 페널티지역까지 치고 올라 가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멤피스 데파 이(에인트호번)에게 완벽한 패스를 연 결, 팀의 두 번째 골에 이바지했다. 데파이는 득점 직후 로번에게 달려 와 안기며 이 골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를 확실히 보여줬다. 판페르시라는 공격 옵션이 없는 상 황에서도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지 연습한 네덜란드는 오는 30일 A조 2위와 16강 단판 승부를 치른다.

패 득점 실점 승점

VS

4:00 PM

코트디부아르

온두라스

콜럼비아

에콰도르

프랑스

Green Box 16강 진출국

경기수 승

패 득점 실점 승점

3

2

1

0

7

2

7

네덜란드

3

3

0

0

10

3

9

멕시코

3

2

1

0

4

1

7

칠레

2

2

0

1

5

3

6

크로아티아

3

1

0

2

6

6

3

스페인

3

1

0

2

4

7

3

카메룬

3

0

0

3

1

9

0

호주

3

0

0

3

3

9

0

패 득점 실점 승점

패 득점 실점 승점

경기수 승

D조

경기수 승

콜럼비아

2

2

0

0

5

1

6

코스타리카

2

2

0

0

4

1

6

코트디부아르

2

1

0

1

3

3

3

이탈리아

2

1

0

1

2

2

3

일본

2

0

1

1

1

2

1

우루과이

2

1

0

1

3

4

3

그리스

2

0

1

1

0

3

1

영국

2

0

0

2

2

4

0

패 득점 실점 승점

패 득점 실점 승점

E조

경기수 승

F조

경기수 승

프랑스

2

2

0

0

8

2

6

아르헨티나

2

2

0

0

3

1

6

에콰도르

2

1

0

1

3

3

3

나이지리아

2

1

1

0

1

0

4

스위스

2

1

0

1

4

6

3

이란

2

0

1

1

0

1

1

온두라스

2

0

0

2

1

5

0

보스니아

2

0

0

2

1

3

0

패 득점 실점 승점

H조

패 득점 실점 승점

G조

경기수 승

경기수 승

독일

2

1

1

0

6

2

4

벨기에

2

2

0

0

3

1

6

미국

2

1

1

0

4

3

4

알제리

2

1

0

1

5

4

3

가나

2

0

1

1

3

4

1

러시아

2

0

1

1

1

2

1

포르투갈

2

0

1

1

2

6

1

대한민국

2

0

1

1

3

5

1

슈퍼스타 네이마르, 우승·득점왕 향해 동시 시동 <B1면에서 계속> 자국에서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 고 싶은 브라질은 앞선 두 경기에서 약 간의 의문을 남긴 터였다.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을 3-1 승리 로 장식했지만 석연찮은 페널티킥이 나와‘판정 논란’ 이라는 꼬리표가 달 렸고,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는 상대 골 키퍼의 선방에 막혀 무득점으로 비겼 다. 특히 A조 2위로 내려앉기라도 하면 16강전에서 네덜란드와 맞붙어야 하 는 만큼, 브라질은 우승 가능성을 높이 려면 이날 모든 물음표를 지워줄 완벽 한 승리가 필요했다. 네이마르가 그 일을 해냈다. 네이마르는 전반 17분 루이스 구스 타부(볼프스부르크)의 크로스를 오른 발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1-1로 추격당한 전반 35분에 는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에게 공을 넘겨받고는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달고 미끄러지듯 옆으로 이동, 오른발 슈팅 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네이마르의 활약 덕에 브라질 대표 팀에 남아 있던 일말의 불안감은 사라 졌다. 이날 네이마르가 터뜨린 첫 번째 골 은 이번 월드컵의 100호 골로 기록됐 다. 브라질은 독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로 이날 월드컵 통산 100번째 경기를 치렀고, 네이마르의 대회 100호골에 힘입어 편안한 마음으로 16강 토너먼 트에 올랐다. 이래저래 브라질에 의미가 깊은 골 을 터뜨린 셈이니,‘슈퍼스타’ 의 이름 값에 걸맞은 활약이라 할 만하다.

승리에도 웃지 못하는 스페인의‘쓸쓸한 퇴장’ 전반 36분 스페인의 2014 브라질 월 드컵 첫 필드골을 터뜨린 다비드 비야 (뉴욕 시티)는 후반 23분 교체된 뒤 벤 치에서 고개를 파묻었다. 비야는 만감이 교차한 듯 울고 있었 다.‘무적 함대’ 를 이끌었던 스타 중 한 명이었던 그에게 이번 대회는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스페인은 23일 브라질 쿠리치바의 바이샤다 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회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호주를 3-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에는 너무나 늦은 승리였다.

스위스 VS

4:00 PM

B조

이란

브라질

C조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오른쪽· 7번)가 23일 브라질 쿠리치바의 바이샤다 경기장에서 열 린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만들어내고 있다.

경기수 승

아르헨티나 VS

우루과이

VS

4:00 PM

나이지리아

12:00 PM

VS

브라질(4) VS

영국

이탈리아 4:00 PM

VS

12:00 PM

VS

12:00 PM

VS

JUNE 25 수요일 (내일)

조별 성적 및 승점

로번 있음에… 네덜란드‘초고속 축구’로 B조 1위 로빈 판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 드)가 없었지만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만으로 충분했다. 주장 완장을 찬 로번이 또 한 번 전 매특허인 초고속 드리블에 이은 돌파 를 보여주며 네덜란드를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위로 이끌었다. 네덜란드는 23일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칠레를 2-0으로 꺾었 다. 네덜란드와 칠레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상대로 각 5골, 2골씩 뽑아내 며 패배를 안겼고 호주전에서는 나란 히 세 골씩 터뜨려 이번 대회 공격 축구 의 상징과도 같은 팀들이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주포 판페르시 가 1·2차전 경고 누적으로 결장함에 따라 공격진의 무게추가 로번 쪽으로 쏠리게 되고, 칠레의 수비도 로번에게 집중돼 어려운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 됐다. 이날 후반 중반까지는 예상대로 경 기가 흘러갔다. 로번이 특유의 돌파를 여러 차례 보였지만 같이 달려들면서 칠레 수비진에 부담을 안겨야 할 판페 르시가 없다 보니 수비는 로번을 막는 데 주력했다. 자연히 로번은 좋지 않은 위치에서 슛을 해야 했다. 그러나 로번은 경기 막판 집중 수비 로도 막을 수 없는 자신의 진가를 여실 히 입증했다. 신예 레로이 페르(노리치시티)의 선

JUNE 23 월요일 (어제)

네덜란드, 칠레를 상대로 한 조별리그 2경기에서 7실점 1득점을 기록, 조기에 탈락이 확정된 뒤에야 나온 승전보였 다. 그래서인지 선수들은 골이 터져도 즐거워하지 않았고, 승리에도 환호하 지 않았다. 지난 세 차례의 메이저 대회를 휩쓸 었던 스페인 축구가 이제 종언을 고했 다는 평가를 뒤집기에는 이제 늦었다 는 것을 선수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다. 스페인은 이날 비야를 비롯해 페르 난도 토레스, 코케, 산티 카소를라, 후

안 프란, 페페 레이나, 라울 알비올 등 이전 경기에서 나오지 못한 선수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키며 변화를 꾀했다. 어린 선수들도 선발 명단에 넣으며 미래를 기약했다. 그리고 스페인은‘무 적 함대’ 를 이끌었던 스타 플레이어들 의 고별 무대가 된 이 경기에서 이번 대 회 처음으로 자신들의 축구를 보여줬 다. 스페인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호 주를 압도했고 짧은 패스로 골 소유를 좀처럼 허락하지 않았다.‘패스 마스 터’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찔러주는 정교한 패스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한

네이마르 개인적으로도 개막전의 두 골에 이어 다시 연쇄 골을 몰아치면 서 득점 단독 선두(4골)에 올랐다는 점 에서 기분 좋은 경기였다. 잘 알려졌다시피 네이마르는 오랫 동안 슈퍼스타가 나오지 않은 브라질 에서 홈 월드컵에 맞춰‘삼바 군단’ 을 구하러 내려온 구세주처럼 여겨지는 스타다. ‘축구 황제’펠레 이후 가장 어린 나 이에 브라질 축구 스타의 상징인‘등번 호 10번’ 을 달았다는 점이 그의 상징성 을 잘 보여준다. 홈 팬들의 기대대로 네이마르가 팀 을 정상에 올리고 자신은 득점왕에 등 극함으로써‘축구의 제국’ 에서 열린 잔치를 새로운 전설의 무대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순간에 허물었다. 비야와 토레스의‘투 톱’ 은 한 번 맞은 득점 기회를 반드시 골로 연결시키는 결정력을 과시했다. 월드컵 본선에 14회 진출하는 동안 조별리그에서 전패를 당한 적이 한번 도 없었던 스페인은 그렇게 마지막 경 기에서‘유종의 미’ 를 거뒀다. 물론 이 경기만으로 스페인 축구가 건재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16강의 꿈 이 사라진 호주가 이날 스페인을 맞아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도 감안 해야 한다. 그러나 스페인은‘무적 함 대’ 의 자존심을 되찾기에는 너무 늦었 을지 몰라도 스페인 축구가 아직 희망 이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기에는 충분한 경기를 펼쳤다.


스포츠

2014년 6월 24일 (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실낱 희망을 기적으로’ 태극전사 담금질 재개… 선발진 침묵·백업진 애써 웃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실낱같은 희망을 기적으로 바꾸기 위해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다시 담금질 에 들어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 일 브라질 이구아수에 차려진 훈련 캠 프에서 회복훈련을 치렀다. 전날 알제리와의 2014년 브라질 월 드컵 본선 H조 2차전에 출전하면서 쌓 인 피로를 푸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훈련은 선발 출전자와 교체 출전자 및 결장자, 두 개 조로 나뉘어 치러졌 다. 홍 감독이 주재하는 별도의 그라운 드 회의 없이 바로 시작된 훈련에서 선 발 출전자들과 나머지 선수들의 표정 은 대조되는 면이 있었다. 전날 패배를 직접 경험한 선발 출전 자들은 이케다 세이고 체력코치의 지 휘 아래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을 되 풀이했다. 박주영(아스널), 이청용(볼턴), 손흥 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김영권 (광저우 헝다), 정성룡(수원) 등이 이 훈 련에 참가했다. 이들은 고개를 숙인 채 굳은 표정으 로 별다른 말 없이 훈련 프로그램에만 집중했다. 이근호(상주), 김신욱(울산), 지동원 (도르트문트), 박주호(마인츠) 등이 포 함된 백업요원 조는 패스나 슈팅 게임 으로 몸을 풀었다. 좋은 슈팅이 나오면 탄성이 쏟아지 고 간혹 웃음소리도 들리는 등 선발 출 전자들보다는 활력이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전날 패 배와 16강 진출 가능성에 드리운 암운 때문에 밝지 않았다. 훈련장에서는“선수들이 입은 웃고 있지만 눈도 함께 웃지는 못하는 것 같 다” 는 이야기도 나왔다. 육체적인 회복도 중요하지만 대량 실점을 동반한 완패 때문에 찾아온 정 신적 스트레스를 미리 털어내야 할 필 요성이 엿보였다. 전날 선발 출전한 선수는 50분 동안 정해진 회복훈련을 마치자 바로 탈의

퀴큰론스 내셔널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

골프황제의 귀환… 우즈, 퀴큰론스 대회 출격 “수술 받은 뒤 재활 후 풀스윙 시작했다… 다음단계로 넘어갈 때”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박주영과 손흥민이 23일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다소 무거운 표정으로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선수단 심리적 회복 필요할 듯 실로 돌아갔다. 교체 출전자와 결장자들은 조금 더 오래 운동장에 남아 상대적으로 밝은 표정을 유지한 채 패스와 슈팅 훈련을 계속했다. 발목을 다친 하대성(베이징 궈안)은 따로 그라운드를 돌며 재활에 전념했 다. 홍명보호 선수들 가운데 나이가 가 장 많은 센터백 곽태휘(33·알 힐랄)는 이날 훈련을 마친 뒤 정신력을 무척 강

조했다. 곽태휘는“응원하는 팬들을 생각해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이자고 선수들 에게 얘기했다” 며“말이 그냥 말로 끝 나지 않고 선수들이 소화해 가슴에 새 겨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생각을 바꾸면 정신력이 바뀔 수 있다” 며“상황이 상황이고 기분도 좋지 않지만 우리 선수들이 분위기를 반드시 바꿀 수 있을 것” 이라고 내다봤 다.

윤석민, 가벼운 어깨 통증… 7일짜리 부상자 명단 윤석민(28)이 가벼운 오른 어깨 통 증으로 일주일 이상 휴식을 취한다.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선발

로 뛰는 윤석민은 23일 7일짜리 부상 자 명단에 올랐다.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이 날“윤석민이 22일 인디애나폴리스 인

‘골프황 제’타이거 우즈(미국) 가 이번 주 미국프로골 프(PGA) 투 어에 복귀 한다. 지난 3 월 허리 수 술을 받고 재활을 해온 우즈는 26일부 터 나흘간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 크레셔널 골프장(파71·7천569야드) 에서 열리는 퀴큰론스 내셔널 대회에 출전한다고 선언했다. 이 대회는 우즈 자신이 설립한‘타 이거우즈 재단’ 과 미국의 대부업체 퀴 큰 론스가 함께 주최하는 대회다. 작년 까지는 미국의 통신회사 AT&T가 후원 했지만 올해는 퀴큰 론스라는 새로운 스폰서를 맞았다. 우즈는 2009년과 2012년 이 대회에 서 우승했지만 지금은 허리 상태가 어 느 정도인지 불확실하다. 우즈는“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하 고 풀스윙을 시작했다” 며“이제는 다 음 단계로 넘어갈 때” 라고 말했다. 대회에 출전할 몸 상태를 만들었으 며 실전에서 샷 감각을 찾겠다는 뜻으 로 풀이된다 개인 통산 메이저대회 14승을 기록 한 우즈는 올해는 허리 부상 때문에 마

이라고 말했다. 윤석민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 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도 일주 디언스전 6회 어깨에 불편함이 있었고, 일에서 열흘 정도 후 복귀를 전망하고 가벼운 통증이 이어져 부상자 명단에 있다. 올랐다” 고 전했다. 올해 처음 미국 프로야구 무대를 밟 윤석민 영입을 주도한 댄 듀켓 볼티 아 노포크에서 개막을 맞은 윤석민은 모어 단장은“최소 한 차례 선발 로테 이날까지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7 이션을 거르며 어깨 상태를 지켜볼 것” 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 중이다.

스터스와 US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남아있는 메 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과 PGA챔피언 십에서 우즈가 어느 정도 실력을 되찾 을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있다. 이번 대회가 우즈의 복귀 이외에도 관심을 끄는 것은 1~4위에 오른 선수 들에게 오는 7월 17일(현지시간) 영국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장에서 열리는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준다는 것이다. 브리티시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올 해부터 PGA 투어의 퀴큰론스 내셔널 과 함께 그린브라이어 클래식(4장), 존 디어 클래식(1장)에도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브 리티시오픈 출전 권을 따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진다. US오픈에 출 전하지 못했던 최 경주(44·SK텔레 콤)는 22일 끝난 PGA 투어 트래 블러스 챔피언십 에서 준우승, 부 진 탈출의 신호탄

을 쐈다. 특히 최경주는 AT&T 내셔널이라 는 이름으로 열렸던 2007년 대회에서 우승했을 뿐 아니라 2011년에는 준우 승을 할 정도로 퀴큰론스 내셔널과 인 연이 깊다. 이밖에 위창수(42·테일러 메이드), 양용은(42·KB금융그룹), 배 상문(28·캘러웨이), 이동환(27·CJ오 쇼핑), 노승열(23·나이키골프) 등 한 국 선수를 비롯해 존 허(24) 등 교포 선 수들이 출전한다. 한편 대회 주최사인 퀴큰론스는 출 전 선수들이 10번홀에서 홀인원을 하 면 인터넷으로 등록한 이 행사 참가자 를 대상으로 추첨, 100만 달러를 주기 로 했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우리 아빠 휴가주세요” ‘구글’감동시킨 딸의 편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 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라(Seek and ye shall find)” 성경 말씀처럼 구글에 근무하는 아 빠를 둔 어린 한 딸의 소원이 그대로 이 루어져 화제를 낳고 있다고 미 언론들 이 21일 보도했다. ‘케티’ 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한 어린 소녀는 구글에 근무하는 아빠가 항상 토요일만 집에서 쉰다고 밝히며 “다가오는 7월의 첫 번째 수요일이 아 빠 생일인데 집에서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게 해달라” 고 손수 글로 써서 구 글에 보냈다. 케티는 편지에“참고로 알다시피 구글에 보낸 소녀의 편지와 답변. (휴가를 많이 가지는) 여름” 이라고 강 조하며 귀여운 압력까지 행사하는 앙 구글 담당자는 이 편지에서“아빠는 증맞음을 보였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 구글에서 결국 구글의 인사 담당자는 케티의 훌륭한 디자인 일을 잘하고 있다” 며 편지에 감동해 하루가 아니라 7월 첫째 “이번 생일에는 수요일을 포함해 7월 주 전부를 휴가기간으로 해 주겠다는 첫째 주 전체를 아빠에게 휴가를 주기 답장을 보냈다. 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어린 소녀의 사연은 소설네트워 크에 올려지면서 순식간에 많은 반향 을 불려 일으켰다. 직원들의 복리 후생 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구글이 이번 사연으로 다시금 회사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美 모르몬교, 여성신도 지위향상 요구 신도 파문 여성 인권 운동가 케이트 켈리 “여성 차별은 잘못” 신념 역설 미국 모르몬교가 여성 신도 지위 향 상 운동을 벌여 유명해진 신도를 파문 해 반발을 사고 있다. 23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모르몬교 교단은 여성 인권 운동가 케이트 켈리 의 신도 자격을 박탈했다. 3명의 남성 사제로 구성된 교단 징 계위원회는 원래 켈리의 소속 교구인 버지니아주 오크턴에서 켈리의 파문을 결정했다. 켈리는‘여성 사제 서품’ 이라는 단 체를 결성해 모르몬교에서 여성 사제 서품 촉구 운동에 앞장서왔다. 교단은 이달 초 켈리를 여성 사제 서품 등 교회에서 남녀평등을 주장하 며 집회를 열거나 온라인에서 운동을 전개했다는 이유로 배교 혐의를 걸어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켈리를 지지하는 신도 1천여명이

다.

징계위원회에 켈리를 파문해서는 안 된다는 탄원서를 보냈지만 소용이 없 었다. 켈리는 어릴 때부터 독실한 모르몬 교 신자로 자랐지만 여성 차별은 잘못 됐다는 신념을 꺾을 수 없다고 역설했 다. 그는 교단에 제출한 소명서에서“교 회에서 남녀평등 요구를 그만두지 않 겠다” 면서“진실을 말하고 내 양심과 영혼의 소리를 감추지 않겠다” 고 밝혔

켈리의 파문 결정이 알려지자 미국 전역 모르몬 교회에는 신도들의 항의 집회가 열렸다. 특히 유타주 솔트레이 크시티 모르몬교 본부 앞에서는 켈리 가 직접 나서서 항의 집회를 이끌었다. 는 팻말 이들은‘케이트를 지키자’ 을 들고 교회 앞에 모여 교단의 파문 결 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교단은 성명을 통해“우리 교회는 누구나 환영하고 존중하며 어떤 질문 도 허용한다” 면서“그러나 질문하는 방식도 무척이나 중요하며 교회의 권 한에 대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안된다” 고 켈리의 파문이 정당하다고 해명했다. 모르몬교가 신도에게 파문이라는 극단적인 징계를 내리는 일은 이례적 이다.

TUESDAY, JUNE 24, 2014

호주오페라단, 동성애 비하 발언 소프라노 해고 조지아 출신 소프라노 타마르 이베리의 오페라 출연 계약 취소 호주오페라단이 동성애 비하 발언 을 해 물의를 빚은 조지아 출신 소프라 노를 해고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 드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호주오페라단이 18개월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성애 비하 발언 을 올려 논란을 가져온 조지아 출신 소 프라노 타마르 이베리의 오페라 출연 계약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베리는 호주오페라단이 7~8월에 시드니에서 공연하는 오페라‘오텔로’ 에 주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며, 최 근 수 주간 시드니에서 연습을 해왔다. 이베리는 18개월 전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렸던 글에서 게이와 레즈비언 등 동성애자들을‘똥 덩어리’(fecal masses)에 비유해 호주 오페라팬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베리는 당시 조지아의 수도인 트 리빌리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게이 행 진을 못하게 해달라고 게오르기 마르 그벨라슈빌리 대통령에게 간청하는 내 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호주오페라단

하지만, 이베리의 발언 내용과 함께 오페라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호주오 페라단 페이스북에는 1천 건이 넘는 항 의 글이 쇄도했고, 일부는 회원 가입을 탈퇴하겠다는 위협을 하기도 했다. 한 오페라팬은“지난 10년간 (호주 오페라단의) 열렬한 회원이었으나 지

금은 오페라단을 계속 지지해야 할지 의문이 든다” 고 말했다.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호 주오페라단 관계자는“이베리의 발언 은 부당한 것이었다” 며 그와의 오페라 출연 계약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신문 은 덧붙였다.

‘엄마들의 천국’ … UAE 여성 전용 교도소 보호자 없는 13세 이하 자녀 동반 생활 가능 카펫이 깔린 넓은 홀에서 한 여성 옆에 보행기에 앉은 한 아이가 놀고 있 다. 또 다른 여성은 두 아이에게 숟가락 으로 이유식을 먹이고 있다. 언뜻 보기에 고급 공동 거주 시설이 나 호텔 로비처럼 보이지만 아랍에미 리트(UAE) 현지 일간지‘더 내셔널’ 이 23일 보도한 여성 전용 교도소의 내부 모습이다. 여성 전용 교도소 알마프라크 센터 는 아부다비에서 30㎞ 떨어진 UAE 최 대 규모의 교정시설 알와트바 교도소 의 부속 시설이다. 아이가 있는 여성 재소자나 출산이 임박한 여성 재소자가 주요‘고객’ 으 로 13세 이하의 자녀는 마땅한 보호자 가 없으면 수에 관계없이 함께 살 수 있 다. 여성 재소자가 아이와 함께 형을 살 수 있는 교도소 1901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생겼을 정도로 역사가 길다. 그러나 친아이는 물론 자신이 기르 는 아이까지 함께 살 수 있도록 허용하 는 교도소는 알마프라크 센터가 세계 최초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알와트바 교도소 여성청소년계장 누라 라시드는“알마프라크는 엄마나 임산부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여성 보호자를 위한 시설” 이라면서“양육할 아이가 갈 곳이 없는 경우 엄마와 함께 이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다” 고 설명 했다. 실제 불법 입국죄로 붙잡힌 요르단 국적의 SJ(24)는 남편과 전 부인 사이 의 자녀 2명, 친자녀 2명 등 4명의 자녀 와 함께 알마프라크 센터에서 수감 생 활 중이다. 이날 현재 알마프라크 센터에는 29 명의 여성과 딸 21명, 아들 14명 등 35

아랍에미리트(UAE) 여성 전용 교도소 알마프라크 센터는 아부다비에서 30㎞ 떨어진 UAE 최대 규모의 교정시설 알와트바 교도소의 부속 시설이다. 아이가 있는 여성 재소자 나 출산이 임박한 여성 재소자가 주요 ‘고객’으로 13세 이하의 자녀는 마땅한 보호자가 없을 경우 수에 관계없이 함께 살 수 있다. 사진은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이 23일 보도 한 여성 전용 교도소의 내부 전경.

“가족 유대와 가치 보호만큼 중요한 일 없어” 명의 자녀가 함께 살고 있다. 라시드 계장은“이곳에서 형을 사는 기간 옷은 물론 기저귀에서 이유식까 지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교도소에 서 제공한다” 고 말했다. 여성 재소자에게는 육아나 요리, 종 교 관련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아이 들은 기본적인 예방 접종은 물론 정기 건강검진까지 받을 수 있다. 교도소 측은 심지어 어린이들을 위 한 이벤트도 종종 마련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라시드 계장은“아이들은 아무 죄가 없다” 면서“엄마가 죄를 지었다 고 해서 그 아이에게 엄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빼앗을 권리는 아무에게 도 없다” 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알마프라크 센터

를 운영하는 알와트바 교도소는 최근 재소자들이 가족과 함께 아무런 방해 를 받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5개 의 특별한 방을 마련했다. 교도소 측은 관련 법규 제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재소자들에게 이 방 에서 면회온 가족들과‘은밀한’시간 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일부 재소자에 게는 집으로 외박을 허용한다는 방침 이다. 아부다비 정부의 무함마드 알자비 교정국장은“우리 문화에서 가족의 유 대와 가치를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 은 없다” 면서“재소자에게 가족과 특 별한 시간을 허용하더라도 사회 전반 적으로도 잃는 것보다는 얻는 게 더 많 을 것” 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석 타고 일본 나들이行 대만의‘배추 보석’ 소장품 231점과 2주간 도쿄국립박물관서 전시 타이완 타이베이(臺北) 고궁박물관 의 최고 보물로 꼽히는‘비취 배추(翠 玉白菜’ 가 여객기 비즈니스석에 앉아 일본 도쿄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20일 보도했다. 장제스(蔣介石) 전 총통이 1949년 대만으로 쫓겨올 때 가져왔던 이 국보 급 보물이 해외로 나간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비취 배추를 포함한 고궁박물 관의 소장품 231점은 2주간 도쿄국립 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비취 배 추는 하나의 비취를 깎아서 배추의 색 깔과 모양을 구현했다. 두 마리 곤충까지 조각돼 있을 만큼 정교하다. 길이 18.7㎝, 직경 9.1㎝ 크 기라고 한다. 19세기 청나라 광서제의 부인 근비(瑾妃)가 혼수품으로 가져온 것이다. 원래 베이징 자금성에 있던 보물이 다. 최근 한국 예능 프로그램‘꽃보다

할배’ 에도 이 보물이 소개됐다. 매체에 따르면, 비취 배추는 여객기 화물칸이 아니라‘화물(貨物)’ 이라는 탑승객 이름으로 비즈니스석 승객 통 로를 이용해 비행기에 올랐다. 이어서 여행용 가방에 담긴 채, 비즈니스석의 맨 앞줄 한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 다른 승객과 달리 이 여행용 가방은 의자에 꽁꽁 묶였다.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은 60만점이 넘는 국보급 보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3 개월마다 전시물을 교체한다. 비취 배추 외에도 상아로 만든 공 안에 또 다른 공이 조각된 17겹의‘상 아 공’ 과 손톱만 한 올리브 씨앗에 소 동파의 배를 조각해 놓은‘씨앗 조각 배’등이 유명하다. 타이완 타이베이(臺北) 고궁박물관의 최 고 보물로 꼽히는 ‘비취 배추’


건강정보

2014년 6월 24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여성 건강, 연령대별 체크해야 할 것은? 30대 유방암은 자가 검진·40대는 자궁근종 주의 등

규칙적인 운동, 학업 성적도 올라 스트레스 감소, 신경세포 생성 체력이 좋고 운동을 잘하는 아이들 이 학업성적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스페인 마드리드 자치대학교 연구 팀이 2038명의 스페인 어린이와 청소 년들의 체력과 체 성분, 학업성적 등에 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체 건강 상태가 좋은 아이들이 학업성적도 좋 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폐능력과 근력, 운동능력 등의 요 소들을 포함하는 신체 건강은 뇌 건강 과 학업성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중에서도 심폐능력과 운동능력이 학업성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특히 스피드와 민첩성, 동작 조정력 을 포함하는 운동능력이 심폐능력보 다 학업성적과 더 큰 관련성이 있는 것 으로 조사됐다. 반면 근력은 학업성적 과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학생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을 시키면 학업 성적이 높아진다 는 연구결과가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 르담 브리제 대학교 메디컬 센터 연구

팀은 1990~2010년에 진행된 14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각 연구는 6~18 세의 53~1만2000명을 대상으로 8주 에서 5년에 걸쳐 진행된 것이다. 분석 결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 학생들의 성적과 행복지수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22~75%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적극적으로 운동 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더 높게 나타났 다” 며“규칙적인 운동이 학업 성취도 를 높이는데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 다” 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을 설명해주는 과학적 근거도 있다. 우선 운동을 하면 심폐지 구력이 향상되면서 뇌로 공급되는 혈 액과 산소의 양이 늘어난다. 또 노르에 피네프린과 엔도르핀 분비도 늘어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새로운 신경세 포의 생성을 도와준다. 스페인 연구팀의 연구결과는‘소아 과학 저널(Journal of Pediatrics)’ 에게 재될 예정이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과 과학 전문 사이트 유러칼레트 등이 19일 보도했다.

英연구 “11월에 태어난 아이가 운동 잘한다” 자신의 2세가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서 두드러지게 활약하는 운동선수가 되길 원한다면, 10~11월 사이의 가을 에 출산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영국 에섹스대학 연구팀은 연구팀 은 10~11월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이 1~9월과 12월생 아이들보다 훨씬 강 하고 힘이 셌으며, 특히 4월이나 6월생 또래보다 운동신경이 월등히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에섹스주의 26개 학교에 다니는 10~16세 8660명의 남녀 어린 이를 대상으로 2007~2010년간 운동 신경능력을 조사했다. 전반적인 체력, 악력, 하체능력 등 총 3개 분야 및 신체 각 부위의 건강도 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결과, 가을에 태

어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심혈관이 더욱 튼튼했으며 가속 화 능력과 근력 등이 뛰어났다. 특히 11월에 태어난 아이들은 체력 과 근력이 가장 뛰어났으며, 10월에 태 어난 아이는 11월에 태어난 아이에 비 해서는 근소한 차이로 떨어지지만 다 른 계절 출생 아이들보다 뛰어난 것으 로 조사됐다. 연구팀은“11월에 태어난 아이가 4 월에 태어난 아이보다 육상 능력이 10% 더 높고, 12% 더 높게 뛰며 근력 이 15% 더 강했다” 면서“이러한 결과 는 여름이 지나서 태어나는 아이들이 엄마 뱃속에서 비타민 D를 더욱 많이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스포츠의학지 최신호에 실렸다.

여성은 생애 주기에 따라 초경, 임 신, 출산, 폐경 등 급격한 신체 변화를 겪는다. 신체 변화가 큰 만큼 생애 주기 검진과 진찰로 미리 이상을 발견해야 한다.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주웅 교수는“여성들은 신체 변화가 큰 만큼 산부인과를 찾는 것을 창피해하거나 수치스러워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검진 을 받아야 한다” 며“특히 중년 이후 호 르몬의 영향으로 겪는 여성 질병은 정 신적으로도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꼭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 10대-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의 최적기 청소년기인 10대에는 생리불순이 가장 흔한 여성 질환이다. 초경이 시작 된 이후 주기가 제대로 자리 잡지 않았 다면 호르몬 분비가 아직 균형 잡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청소년기의 생리 불순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 지만 오래 지속되면 위험할 수 있다. 지 속적인 생리불순은 장기간 여성 호르 몬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경우 자궁내막암 이나 유방암 등 호르몬 과다에 따른 질 환의 위험이 증가하고 생식 능력 감소 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 또한 골밀도를 감소시켜 성장에 방해 요인으로 작용 할 수도 있다. 세 번 이상 지속적으로 생리 주기를 벗어나거나 1년 중 생리횟 수가 4회에 미치지 못한다면 건강 이상 을 의심하고 검진 받아야 한다. 또한 10 대는 자궁경부암 백신 주사를 맞기에 최적이다. 백신 접종을 통해 자궁경부 암을 매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HPV)를 예방할 수 있다. 인유두종 바 이러스는 산모가 감염될 시 아이도 태 어날 때부터 감염되기 때문에 최적의 나이인 15~17세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 이 가장 좋다. ◆ 20대-산부인과 검사 받아야

여성은 생애 주기에 따라 초경, 임신, 출산, 폐경 등 급격한 신체 변화를 겪는다. 신체 변 화가 큰 만큼 생애 주기 검진과 진찰로 미리 이상을 발견해야 한다.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면 건강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 하다. 성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꼭 한 번씩 자궁경부암 등 부인과 검진을 받 아봐야 한다. 이전 검사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발견된 여성인 경우 6개월 에 한 번,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일 년에 한 번 정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 히 가임기의 여성은 질염 등 부인과 감 염 질환을 방치하면 진행되어 만성골 반염을 앓게 되면 자칫 불임으로 이어 질 수도 있으므로 관리가 중요하다. ◆ 30대-유방암은 자가 검진으로 확인 30대에는 20대보다 특정 질환과 관 련된 검사를 추가로 받는 것이 좋다. 갑 상선 기능검사, 유방암 검사, 자궁암 검 사가 바로 그것. 갑상선암은 여성이 남 성보다 3배 가량 많이 나타나는데, 갑 상선 초음파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유 방암의 경우에는 매월 생리가 끝난 직 후 자가진단을 해야 하는데, 특히 30대 에는 유방조직이 치밀해 초음파 등의 기계로 발견하기 힘들 때도 있으므로

꾸준한 자가진단이 필수다. 자가진단 은 생리가 끝난 후 3~4일 이내에 양팔 을 들어 올린 후 양쪽 유방이 똑같이 따 라 올라가는지 확인해보고, 양팔을 겨 드랑이에 고정시킨 채 상체를 앞으로 숙여 유방의 출렁거림에 문제가 없는 지 등을 체크하는 식으로 하 면 된다. 겨드랑이 밑으로 혹 같은 물질이 잡히 지 않는지 만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35 세 이후부터는 2년 간격으로 의사 진찰 을 받는 것이 좋다. 자궁암은 주로 자궁 경부암을 가리키는데 임신과 출산 경 험이 많거나 일찍 결혼한 여성 등이 걸 리기 쉽다. ◆ 40대-자궁근종 주의해야 중년기로 접어드는 40대에는 자궁 근종 발생률이 높아진다. 자궁근종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10년 정도 의 기간을 거쳐 서서히 자라나는데 보 통 20~30대부터 시작하여 40대에 증 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생리통과 비슷 해 간과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방 치해 증상이 악화되면 자궁 적출을 해 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꾸준한

‘인터넷 중독’청소년 뇌 반응, 마약환자와 유사 일반 청소년보다 반응 매우 낮아…“민감성 회복시키는 치료법 필요”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뇌 반응이 일 뇌가 활발하게 반응했지만 인터넷 중 반 청소년에 견줘 눈에 띄게 떨어진다 독 청소년은 보상 자극에 뇌 대부분 영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역의 반응이 적었다” 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 연구팀은 13~15살 청소년 가운데 지은·손정우 교수 연구팀은 최근 발 ‘영 인터넷 중독 척도’진단에서 인터 표한‘다양한 보상과 피드백에 대한 청 넷 중독으로 분류된 청소년 15명과 일 소년 인터넷 중독자의 뇌 반응’논문에 반 청소년 15명을 비교 연구했다. 연구 서,“일반 청소년들은 작은 보상에도 는 이들 청소년이 간단한 문제를 맞히

면 보상(피드백(결과 전달)-칭찬-물 질 보상(300~400원))을 준 뒤 뇌의 변 화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하는 형 태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일반 청소년들은 작은 보 상에도 뇌의 두정엽(자기 관념), 측두엽 (상대 평가), 보상 중추 등을 포함한 다 양한 영역에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40대에 는 30대와 마찬가지로 유방암 발생률 이 높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유방암 도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기 때 문에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30대 와 달리 1년 간격으로 병원을 찾아 검 사와 진찰을 받고 자가진단을 병행해 야 한다. ◆ 50대-폐경 후 증상 관리 잘해야 갱년기에 속하는 50대에는 대부분 의 여성이 폐경을 맞는다. 두 번 이상 월경이 건너뛰면서 월경 간격이 60일 이상이 되면 최소 2~3년 안에 폐경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폐경기에는 여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 안면홍 조나 건망증, 근육통, 불면증, 관절통 등이 흔히 있으며 폐경기 이후 장기적 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노인성 치매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질환으로 인해 갱 년기 여성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가 장 힘든 시기를 겪게 된다. ◆ 60대 이후-심리적 건강 챙겨야 노년기로 접어드는 60대에는 폐경 기를 거치며 여성 호르몬 부족 상태가 지속되어 자궁을 지지하는 힘이 약해 지고 전체적인 근육이완 기능이 떨어 지는 시기다. 골반 근육이 약화되어 골 반장기탈출증이 발생할 수 있고, 요실 금, 변실금이 나타나 생활하는 데 불편 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정 신적인 우울감에 시달리며 대인기피증 이나, 수치심 등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이대여성암병원은 올해 3월부 터 전개하는 여성 건강 캠페인의 일환 으로 생애 주기별 여성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치료 그리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의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 다.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은 모든 보상 자 극에 거의 모든 뇌 영역이 반응을 보이 지 않았다. 손 교수는“인터넷 중독 청 소년은 사이버머니 등 강한 자극에 뇌 가 세팅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은 물질(마약) 중독 환자 의 뇌 반응 양상과 유사했다” 고 말했 다. 김지은 전공의는“인터넷 중독 청소 년을 위해 적은 동기 부여나 보상에도 민감성이 회복되는 쪽의 치료법 개발 이 필요하다. 연구가 인터넷 중독 청소 년 치료법 개발에 쓰이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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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TUESDAY, JUNE 24, 2014

‘스타일 아이콘’블로그 속 데일리 패션 김나영·아이비·강민경 등 색다른 볼거리 제공하며 친근감 형성 그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사복패 션 인증샷을 공개하고 패션, 뷰티, 라 이프 스타일에 관한 실질적인 팁을 공 유한다. 일상의 모습을 통해 엿보는 스 타의 패션은 대중들에게 색다른 재미 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친근감을 형성 한다. 지금부터‘스타일 아이콘’ 이라 불리는 김나영, 아이비, 강민경의 블로 그 속 스타일을 점검해 보자. ◆ 김나영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김나영. 방송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파리 패션 위크 를 방문했다가 개성 넘치는 룩으로 세 계적인 패션 매거진 홈페이지 메인에 얼굴을 알렸다. 파리 스트리트 사진은 큰 화제를 불 러 일으켰고 그 후 김나영이 등장하면 모든 포커스는 그의 패셔너블한 스타 일링에 맞춰진다.‘파리가 인정한 패션 피플’ ‘스타일 , 아이콘’등의 수식어는 이제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얘기가 됐 을 정도. 유쾌하고 쾌활했던 예능인은 어느 새 국내 패션 잡지, 패션 전문 프로그램 의 단골손님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패 션, 뷰티와 관련한 책‘마음에 들어’ 를 출간하며 전문 패션인으로서 제2의 인 생을 개척해가고 있다. 그는 한 방송에 서 명품과 빈티지 의상들을 욕실 드레 스룸에 진열해 놓고 수건걸이를 옷걸 이로 쓰는 등의 이색적인 모습을 공개 하며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 냈다. 김나영이 방송에서 공개한‘옷 잘 입는 비법’ 은 의류 매장에 자주 방문하 는 것이다. 굳이 사지 않아도 매장에 가 서 스타일과 트렌드를 익히는 것이 포 인트. 그는 레어 아이템을 활용하여 신 선하고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주로 선 보인다. 또한 여자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는 독특한 헤어 연출로 김나영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 아이비 최고의 섹시디바에서 뮤지컬, MC 까지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아이비는 연예계 대표 패션 블로거다. 패션, 뷰

티, 요리 등 각종 라이프 정보를 담은 블로그를 5년째 운영 중이며 1,400만 명이 넘는 방문자 수와 함께 포털사이 트 파워블로거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케이블 채널 FashionN에 서 방영중인‘팔로우 미’ 의 메인 MC로 선정돼 모델 송경아, 아이린과 함께 패 션, 뷰티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 하고 있다. 블로그 속 아이비의 일상 패 션은 마치 화보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 을 자아낸다. 그만큼 그의 패션에는 시 선을 집중시키게 하는 특별한 힘이 있 다. 아이비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매번 새로운 패션 감각을 뽐낸다. 큰 키가 아 님에도 불구하고 미니팬츠, 미니스커 트를 적절히 활용하여 다리가 길어 보 이는 효과를 준다. 숏 아이템을 매치할 때는 발목까지 오는 앵클부츠로 시크 한 멋을 더한다. 그의 스타일에 특별함을 더하는 아 이템은 각양각색의 백과, 선글라스다. 손에 가볍게 쥔 클러치, 독특한 패턴의 토드백은 스타일 지수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한다. 그가 즐겨하는 빨강 립스틱 또한 아이비 하면 떠오르는 또 하나의 트레이드마크. ◆ 강민경 얼짱 출신으로 유명한 가수 강민경 은 뽀얀 피부와 긴 팔 다리로 어떤 옷이 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는 센스가 있다. SNS를 통해 데일리패션을 게재 할 때마다 10~20대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곤 하는데. 무대에서는 몸매를 부각한 타이트 한 의상 위주의 스타일을 선보이지만 일상에서는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강 조한 아이템을 애용한다. 퍼플, 그린, 민트 등의 컬러 아이템을 활용하여 화 사한 피부를 돋보이게 하고 계절마다 다양한 레오퍼트 아이템을 색다르게 매치한다. 그는 데님팬츠, 핫팬츠 등으 로 자신의 장점인 골반과, 다리라인에 시선이 가도록 유도한다. 또한 거의 모 든 상의의 소매 부분을 롤업하여 평범 하지 않은 룩을 연출한다.

하늘을 날고 싶은 남자의 로망 ‘에비에이터 선글라스’

최근 다양한 종류의 선글라스가 출 시되면서 남자들의 선글라스 모양도 그에 따라 각양각생을 이루고 있다. 하 지만 변하지 않는 남성들의 워너비 아 이템이 있으니 바로‘에비에이터 선글 라스’ 다. ‘남자라면 하나쯤’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에비에이터 스타일 선글라 스는 얼굴을 반쯤 가리는 비행기 조종 사들이 쓰는 안경에서 유래했다. 1970 년대부터 꾸준히 남성들의 사랑을 받 아온 에비에이터 선글라스, 일명‘보잉 선글라스’ 는 유행을 떠나서 매년 스테 디셀러로 지목받고 있다. 여성 선글라스의 변화무쌍한 모양 에 비해 남성 선글라스는 비교적으로 무난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존재감이 확실한 선글라스 하나만 준비돼있다 면 고민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을 터. 그렇다면 어떤 스타일의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를 고르면 좋을지 알아보도 록 하자. ◆ 클래식 스타일 에비에이터 선글라스야 말로 클래 식 스타일에 연출에 있어서 빠질 수 없 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1970년대 부터 지속적으로 유행했던 에비에이 터 스타일은 큰 디자인의 변화 없이 현 세에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과거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아이템은 최근 들어 유행이 상 승가도를 보이며 유행의 중심에 서 있 다. 과거 미군 비행기 조종사들을 위해 만들어진 안경에서 유래한 에비에이 터 선글라스는 히스토리가 담겨있어 클래식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 아이템 이라고 볼 수 있다. 클래식 애호가들이나 빈티지 스타

일 마니아들이라면 에비에이터 선글 라스는 하나쯤 가지고 싶어 한다. 금빛 이나 은빛의 메탈 프레임에서 뿜어져 나오는 남성적 매력과 널찍한 렌즈에 서 느껴지는 강직한 모습에 매료되는 것이다. ◆ 변형 에비에이터 클래식 아이템은 태생적 특징 때문 에 작은 디테일의 변화를 제외하고는 디자인적 변형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다. 하지만 패션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 한 브랜드들의 노력으로 여러 가지 디 자인의 에비에이터 스타일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일단 프레임 소재가 메 탈에서 아세테이트 등으로 변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메탈릭 프레임이 남성다움을 강조했다면 아 세테이트 프레임은 부드러운 이미지 로 변신을 꾀했다고 볼 수 있다.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를 보면 브릿 지 상단으로 평행한 브릿지가 하나 더 있는데 이는 본디 렌즈로 땀이 흐르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렌즈 상단 을 타고 가는 프레임을 림이라고 부르 는데 이 부분과 연계하여 땀을 받아주 는 역할을 한다. 현세에는 땀받이 용도 보다는 에비에이터 선글라스의 시그 너처로 작용하고 있다. 변형된 디자인의 에비에이터 선글 라스에도 역시 이러한 시그너처가 사 용되고 있다. 이렇게 다시 태어난 에비 에이터 선글라스는 남성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여성들도 착용할 수 있 을 법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는 유행에 발 맞춰 가는 트렌디한 아이템이 아니지 만 그 존재감 하나는 그 어느것에도 뒤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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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6월 24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검찰, 성매매 혐의 성현아에 벌금 세 차례에 5000만원 혐의… 200만원 구형

KBS 2TV ‘나는 남자다’ MC 유재석

‘나는 남자다’정규편성 확정 유재석 진행… “편성시간은 미정” MC유재석이 진행했던 KBS 2TV 파 일럿 프로그램‘나는 남자다’ 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24일 오전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 르면“지난 4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나는 남자다’ 가 오는 8월 초 정규 프로그램으로 방송된다. 관계자는“정규 편성이 확정된‘나 는 남자다’ 는 오는 7월 중순 녹화를 진 행하고 본격적인 방송 준비를 한다” 고 밝혔다. 관계자는“유재석을 비롯해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 당시 MC를 맡았던 노 홍철, 임원희 등이 이번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나는 남자다’ 는 지난 4월 9일 방송 된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유재석이 4 년 만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는 남자다’ 는 남자의, 남자에 의 한, 남자를 위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남성 방청객들이 남자들만의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눠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故임윤택 생전 미공개곡 출시 울랄라세션·아이유 듀엣으로 지난해 세상을 떠난 울랄라세션 멤 버 고(故) 임윤택이 생전 부른 미공개 곡이 출시된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임윤택이 세 상을 떠나기 전 녹음한 울랄라세션과 아이유(사진)의 듀엣곡이 이달 말 온라 인에 공개된다. 한 음반유통업계 관계자는“이 곡 은 울랄라세션과 아이유의 음색이 조 화를 이룬 밝은 느낌의 듀엣곡” 이라며 “임윤택이 투병 중이던 지난 2012년 녹음했으나 비로소 출시하게 됐다” 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임윤택이 투병 중 이었지만 곡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녹 음한 걸로 안다” 고 덧붙였다. 임윤택은 지난 2011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슈퍼스타 K3’우승팀인 울

검찰이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사진)에게 벌금을 구형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 사 김종칠)는 23일 돈을 받고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 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 다. 검찰은 또 여성 연예인들과 돈을 주

고 성관계를 맺은 채모 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중간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강모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 다. 검찰은 이날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 사 제8단독 심홍걸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같이 구형했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같 은 해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업가

‘트랜스포머4’ 가 중국 투자사 측에 게 장면 삭제와 계약 해지 요구를 받았 다. 베이징 판구시유한공사(이하 판구) 측은 영화‘트랜스포머: 사라진 세계’ (이하 트랜스포머4) 측에 계약정지 가 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자신들의 건물 이 나온 일부 장면을 삭제, 편집할 것을 요구했다. 판구 측은‘트랜스포머4’ 에 등장하 는 판구 플라자 호텔 등 최첨단 부동산 을 소유하고 있다. 판구 측은‘트랜스 포머4’ 와 촬영 계약을 맺을 당시 긍정 적이고 아름다운 장소로 그려질 것이 라 밝혔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사 실과 달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계 약 약관을 준수하지 않았다며‘트랜스 판구 측은“이것은 엄청난 재정 손 포머4’ 에서 자사 건물과 로고 등을 삭 실과 함께 자사의 명성에 누가 되고 있 제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다” 고 주장했다. 이에“건물 내부와 외

랄라세션으로 데뷔했다. 위암으로 투 병 중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감동 을 줬으나 지난해 2월 끝내 세상을 떠 났다. 현재 남은 멤버들이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 전경 등‘트랜스포머4’ 에서 판구 측 을 인지할 수 있는 이미지를 모두 삭제 해야 한다” 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파라마운트 대변인은“판구 플 라자는‘트랜스포머4’ 에서 중요한 위 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화면에서 아름 답게 그려졌다고 생각한다” 며“의견 차이에 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 력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하지만 판구 측은‘트랜스포머4’시 사회 이후“악의적 사기” 라며 상영중 단 요청을 넣을 것이라 강력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편‘트랜스포머3’ 는 앞서 중국에 서 1억6,000만 달러 수익을 올렸다.‘트 랜스포머1’ 의 해외 최고흥행국은 한국 이었다. 하지만 이후 중국 자본이 투자 를 진행하면서‘트랜스포머4’ 에는 중 국 배우 리빙빙과 한경이 출연했다. 파 라마운트 측 또한 상하이영화제를 통 해 영화를 첫 공개하며 공을 들이고 있 다.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겠다” ‘3천억원 재력’ 스팅, 사회환원 선언

배우 지성이 느와르의 주인공으로 변신했 다. 지성은 최근 패션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한 화보 촬영에서 느와르의 주인공으로 분했다. 젠틀한 매력이 물씬 풍겼던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신선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성은 이탈리아 갱단의 젊은 보스라는 콘셉트에 충실하기 위해 표정을 어그러뜨리고 위압적인 포즈를 취하며 ‘낭만 도 도덕도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 됐다.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성의 노력도 남 달랐다. 지성의 라이프 스타일과 진솔한 인터뷰는 패션매거진 ‘싱글즈’ 7월호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지성, 섹시한 마초

등학생인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실질 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 등으 로 시청자에 감동은 물론 다양한 정보 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8월 8일 선고기일이 잡혔으며 모든 것 은 그 때 밝혀질 것” 이라고 말했다.

中투자사“‘트랜스포머4’악의적 사기”편집·상영중단 요청

장현성 父子, ‘슈퍼맨’ 전격 하차… 29일 아듀 배우 장현성(사진)과 아들 준우, 준 서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해피선 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하차한 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현성 은 스케줄 상의 문제로 약 8개월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하차를 결정짓 고, 마지막 인터뷰 촬영을 앞두고 있 다. 장현성은 오는 29일 방송분을 통해 시청자에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9월 시범 방송된‘슈 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아들 준우, 준서 와 함께 출연했던 장현성은 지난해 11 월 정규 편성된 이 방송에서 이휘재 아 들 서언, 서준, 추성훈 딸 사랑, 타블로 딸 하루 등과 함께 엄마 없는 48시간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장현성은 아내 양희정 씨와 함께 초

등과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약식기소됐다. 그러나 성현아는 무죄를 주장하며 지난 1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날 재판은 성현아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 로 진행됐다. 성현아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고 성현아 측 변호인 은“브리핑을 할 사항은 없다” 며“오는

영국의 록 스타 스팅(62·사진)이 자신의 재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2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 르면 스팅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 서“내 아이들은 각자 알아서 일을 해 야 한다” 면서“우리가 지금 지출하고 있기 때문에 남겨줄 돈이 많지 않을 것 이라고 이미 아이들에게 얘기했다” 고 밝혔다. 현재 18~37세인 세 아들과 세 딸을 둔 스팅의 재산은 1억8천만 파운드(한 화 3천119억원)에 달한다. 스팅은“자식들에게 골칫덩이가 될 자산을 남기고 싶지 않다” 면서“아이 들 모두 스스로 일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고맙게도 아이들이 그동안 내게 무언가 바란 적도 거의 없다” 고

도 말했다. 영국 출신으로 1977년 록 밴드‘더 폴리스(The Police)’ 를 결성해 메인 보 컬과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스팅은 1985년 솔로 데뷔 후에도 서정적인 멜 로디와 깊이 있고 철학적인 가사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팅은‘더 폴리스’시절까지 합치 면 현재까지 약 1억 장의 음반 판매량 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그래미상도 16차례나 수상했다. 그는‘작곡가 명 예의 전당’ 과‘로큰롤 명예의 전당’ 에 도 헌액된 바 있다. 앞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MS) 공동창업자와 음반 제작자 사이 먼 코웰 등이 자신의 재산을 자녀들에 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겠다 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UNE 24, 2014

월드컵 대표팀 패배에 스타들 위로 “수고했다” … 방송·연예계 스타들, SNS 통해 메시지 23일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 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당한 한국 국가대표팀에 방송·연예계 스타 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날‘두 손을 모으고 경기를 지켜 봤다’ 는 그룹 2AM의 임슬옹은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손흥민 선수 고개 들어요. 마음이 아프다” 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방송인 전현무도 트위터에“선수들 도 전반전을 많이 아쉬워하고 안타까 워하네요. 우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진 않을 거예요. 질책보다는 격려가 필요합니다. 오늘의 자극이 벨기에전 대승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라는 응원의 글을 적었다. 개그맨 이병진도“태극전사 여러분.

앞서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팬들과 현장 응원을 펼친 김보성.

그리고 붉은악마. 수고하셨습니다” 라

고 적어 차분하게 격려했다.

유희열“내게 스케치북은 지키고픈 첫 모습” “조용필· 서태지 섭외하고파”…KBS 5주년 특집 27일 방송 매주 금요일 자정을 넘긴 시각에 찾 아오는 KBS 2TV의 음악 토크쇼‘유희 열의 스케치북’ (이하 스케치북)이 올해 로 다섯 돌을 맞았다. 유희열은 생일을 두어달 넘긴 23일 여의도에서 진행된‘스케치북’5주년 특집 기자간담회에서“제게 스케치북 은 뭔가 지키고 싶은 첫 모습” 이라고 밝혔다. 재치 넘치는 입담의 유희열은 ‘스케치북’ 이 5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일등 공신이다.‘스케치북’ 이 매주 새 로운 음악과 이야기들을 내보내는 동 안 유희열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모 습을 선보였다. 유희열은 과거‘스케치북’ 의첫기 자간담회에서“스케치북(진행)이 제 한 계이지 않을까요” 라고 말했던 자신이 어느새 방송에서 신동엽과‘19금 콩 트’ 를 주고받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 지 못했다고 이날 고백하기도 했다. ‘스케치북’ 은 5주년을 맞아 KBS 대 표 음악 프로그램들의 장수 비결을 배 운다는 콘셉트에 따라‘전국노래자랑’ 과‘열린음악회’ ,‘뮤직뱅크’MC들과 함께 하는 방송을 최근 녹화했다. 5주

년 특집은 오는 27일 밤 12시20분에 방 송된다. — ‘스케치북’이 주는 의미는. ▲ 제게 스케치북은 뭔가 지키고 싶 은 첫 모습이다. 제가 여기서 흔들리거 나 지치면 정말 많은 부분이 달라질 것 같다. 가끔 정체된 것은 아닌지 많이 반 성한다. 꼭 지켜 나가면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다. — ‘스케치북’이 5년간 계속된 비결 을 꼽으면.

▲ (대중음악계가) 아이돌 중심으로 재편되다 보니‘스케치북’같은 프로 그램이 살아남기 힘들어진 것은 사실 이다. 어려움을 이기면서 프로그램을 지킬 수 있었던 건 제가 굉장히 회식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하하하) 독특한 특집 방송은 모두 근처 호프집에서 회 식하면서 농담을 주고받다 나온 것이 다. — 스케치북 시청률에 대한 고민은. ▲ 스케치북이 심야 시간대에 편성

애프터스쿨 정아는“태극전사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큰 부상 없이 끝까 지 최선을 다한 모습에 감동했어요. 정 말 선수분들 멋있네요” 라고 격려했고, 레인보우 김지숙도“국가대표팀 선수 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경기도 응원 할게요! 화이팅!” 이라고 변함없이 응 원했다. 한편 지난 조별리그 1차전에 이어 스타들의‘특별한’응원전도 이어졌다. 앞서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팬 들과 현장 응원을 펼친 김보성은 이날 홍대 인근 롤링홀에서 일반인 100명을 초청해‘으리으리한 파티응원’ 을 진행 했다. 행사에서는 개그맨 김학도, 아프 리카TV 유명 BJ들이 참여해 성대모사 중계, 조별 응원전, 응원댄스 등의 순서 도 마련됐다.

돼 많은 분이 즐기지 못하지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밤 11시 대는 편 성 전쟁터가 됐다. 지금(밤 12시20분) 보다 이른 시간에 편성된다면‘스케치 북’ 은 아마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히려 약간의 무관심이‘스케치북’ 을 지켜준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 꼭 섭외하고 싶은 가수와 하고 싶 은 기획이 있다면. ▲ 대한미국 대중음악의 가장 큰 산 인 조용필 선배님을 꼭 모시고 싶다. ‘스케치북’ 에서 계속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또 서태지 씨가 곧 새 음반을 낸 다고 하는데 예전보다 좀 더 동글동글 에 해진 서태지 씨 모습을‘스케치북’ 서 봤으면 한다. 또 악기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하 고 싶다. 사람들이 정보 면에서 재미있 어 하는 것 같아서 최근 고민하고 있다. — 유희열이 스케치북에서 하는 역 할은. 앞으로의 정체성을 규정한다면. ▲‘스케치북’ 이 매주 늘 재미있고 (반응이) 터져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하 지 않는다. 매주 버티는 일을 하고 있다 고 생각한다. 연애에 비유하자면 여자 친구 생일이나 만난 지 1주년, 2주년 때 는 남자친구가 이벤트를 잘 해야 한다. 그게‘유희열의 스케치북’특집과 같 은 느낌이다. 특집을 만들 때는 정말 제 작진들과 많은 고민을 한다. 특집에서 정체성이 드러난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하지만 결국‘스케치북’ 의 정체성은 매주 지키고 있는, 지루한 매주 (방송) 인 것 같다. — 유희열도 지난 5년 사이 일종의 주류에 들어온 것 아닌가 하는데. ▲ 처음에‘스케치북’MC를 제안받 았을 때 TV 매체에 대한 두려움에 고사 했다. 그러나 제가 당시 음악 소개에 많 은 시간을 할애했는데‘스케치북’ 은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는 장이 될 것 같아서 결정했다. 첫 기자간담회에서 “스케치북이 제 한계이지 않을까요” 라 고 말했는데 어느새 (tvN‘SNL코리아’ 에서) 신동엽 씨와 앉아서‘19금 콩트’ 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 다. 전략적으로 해야겠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고 주어지는 일들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때 선택한 다.

전혜빈, 아슬아슬 수영복 화보 ‘대놓고 과감 노출’ 배우 전혜빈의 수영복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전혜빈은 여름을 맞아 빌딩 숲에 둘러싸인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복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래시가드와 비키니 수영복 을 매치한 룩은 그녀의 건강한 피부톤과 각선미가 돋보인다.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진솔한 모습으로 호감배우로 거듭난 전혜빈은 오는 2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 는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최혜원 역으로 캐스팅됐다. 전혜빈은 사랑과 욕망 모두를 손에 넣고 조선을 쥐락펴락하고 싶어하는 거대 보부상으로 분해 팔색조로 변신한다. 한편 전혜빈의 화보는 나일론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14년 역사 ‘도전천곡’ 시청률 10.8%로 종영 지난 14년간 방송된 연예인 노래대 결 프로그램 SBS ‘도전천곡’이 22 일 막을 내렸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오전 방송된‘도전천 곡’ 의 마지막 299회 시청률은 10.8% 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의 성적으로, 같 은 시간 방송된 KBS 1TV ‘산너머 남 촌에는2’는 7.7%, KBS 2TV ‘1박2

광고판매 부진 이유로 폐지 일 재방송’은 6.3%, MBC TV ‘월드 컵 스페셜 꿈을 그리다’는 5.6%를 각 각 기록했다. 지난 2000년 10월22일 시작한 이래 꾸준히 사랑받아온‘도전천곡’ 은 이렇 듯 시청률은 나쁘지 않지만 광고판매 가 부진하다는 이유로 이번에‘정리해 고’ 됐다. 14년 역사 중 절반을 함께 했던 MC 이휘재는 마지막회에서“그동안‘도전

천곡’ 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작별인사 를 드려야 할 것 같다” 며“도전천곡이 14년간 방송됐고 저는 그중 7년을 함 께했다. 그동안 쌍둥이 아빠도 됐다” 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조성모를 비롯해 솔비, 최홍만, 지나, 장호일 등이 출연했다. 후속으로는 토요일 방송되던‘잘먹 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가 자리를 옮겨 방송된다.


2014년 6월 24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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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4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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