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20, 2026
<제631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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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0일 토요일
미국인, 이란 전쟁으로 1,320억 달러 부담… 휘발유값 가구당 460달러 더 내 무디스, 군사비·유가·원자재·금리 반영 비용 산정… 개스값·비료·식품 가격에 연쇄 충격 이란 전쟁으로 미국 납세자들 과 소비자들이 떠안은 비용 부담 이 최소 1천320억 달러(한화 202조 7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 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 보도했다. 이런 추산은 직접적 군 사 지출뿐만 아니라 에너지·원자 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부담까지 반영해 산출됐다. 앞서 미국 국방부의 5월 12일 연방하원 청문회 보고에 따르면 이란 전쟁에 따른 군사 비용 추산 치는 당시 기준으로 약 290억 달러 (44조4천억 원)였다. 이는 이란의 공격으로 손상을 입은 미군 기지 10여곳의 시설을 복구하는 데 필 요한 비용은 반영하지 않은 것이 다. 또 수리와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이나 항공모함 전단을 해상에 배치하는 데 따른 비용도 반영돼 야 한다고 NYT는 지적했다. 미군이 사용한 탄약의 재고를 다시 채워넣으려면 당초 구입 비 용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문가 지적도 나온다. 이란 공격으로 파괴된 고가의 미국 자산 중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지에 세워져 있던 군용 레이더 정찰기‘E-3 센트리’ 와 리야드 주 재 미국 대사관 시설 등이 있다.
이란 전쟁으로 미국 납세자들과 소비자들이 떠안은 비용 부담이 최소 1천320억 달러 (한화 202조7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휘발유와 경유에 추가로 지불한 비용 증가분은 약 600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가구당 약 460달러의 추가 부담에 해당한다.
이 중 E-3 센트리의 가격은 대당 3억∼5억 달러(4천600억∼7천700 억 원) 수준이다. 소비자들에게는 연료비 충격 이 가장 컸다. 브라운대의 이란 전쟁 에너지 비용 추적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
들이 전쟁 발발 이후 가격 상승으 로 휘발유와 경유에 추가로 지불 한 비용 증가분은 약 600억 달러 (92조 원)에 이른다. 이는 가구당 약 460달러(70만4천 원)의 추가 부 담에 해당한다. 개전 당시 미국 평균 휘발유 가
격은 갤런당 2.98달러(3.785L당 4 천562원)이었으나 현재는 갤런당 4달러(3.785L당 약 6천123원) 수준 으로 뛰었다. 유가 상승의 직접적 요인은 호 르무즈해협 봉쇄다. 이란군이 해 협 통과를 시도하는 상업 선박을 공격하면서 중동 산유국과 세계 시장을 잇는 핵심 통로가 막혔고, 국제 원유 흐름이 흔들렸다. 미국과 이란이 최근 종전 협상 에 합의한 후 국제 기준유가는 배 럴당 80달러까지 내려왔지만, 3월 한때는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 았다. 항공권, 물류비, 운송비도 연쇄 적으로 올랐다. 식량 가격도 불안 하다.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일부 비료의 핵심 원료인 황 등 원자재 가격이 올랐으며, 식품 가격 상승, 세계 여러 나라들의 경제성장 둔 화, 기아 증가 등 영향이 예상된 다. 인명 피해도 막대하다. 이란과 이스라엘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 란인 사망자는 3천500명, 이스라 엘인 사망자는 26명이다. 미군 사 망자는 13명으로 발표됐다. 전쟁 이 번진 레바논에서도 3천700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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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중동 국가들에서도 사망 자가 나왔다. 페르시아만 일대 국 가들에서 남아시아 출신 노동자 등 민간인들이 숨졌으며, 이는 주 로 이란의 공격 때문이었다. 오만 인근에서는 미군이 상업용 선박을 공격해 인도의 민간인 선원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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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했고, 이 사건은 미국과 인도 사이의 긴장을 키웠다. 민간인 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 로 알려진 사건은 개전 첫날인 2월 28일에 발생했다. 미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란의 한 학교가 무너 져 최소 175명이 숨졌다.
민권센터 등 연방의회서 DACA 신분 합법화 촉구 연방의원 사무실들 방문…이민자 권익 위한 법 제정 촉구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미교협)와 뉴욕/뉴저지 민권센 터, 펜실베이니아 우리센터, 버지 니아 함께센터 스태프와 자원봉사 자 40여 명은 15일(월) 서류미비청 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14 주년을 맞아 워싱턴DC를 방문하 고 이민자 권익 집회에 참여했다. 이날 전체 참가자 300여 명은 연방의회 앞 집회에서 ①DACA 갱신 지연 사태를 규탄하고 ② DACA 신분을 비롯 모든 서류미 비자의 합법화를 촉구하고 ③현 정부의 폭력적인 이민자 단속을 규탄했다. 특히 최근들어 갱신 신청서 처 리가 지연돼 일자리를 잃고 체포, 구금 그리고 심지어 추방까지 당 하는 DACA 신분 이민자들이 늘 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뉴욕/뉴저지 민권센터, 펜실베이니아 우리센터, 버지니아 함께센터 스태프와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15일 서류미비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14주년을 맞아 워싱턴DC를 방문하고 이민자 권익 집회에 참여했다. [사진 제공=민권 센터]
집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연방의원 사무실들을 방문하고 DACA 문제 해결과 이민자 권 익을 위한 법 제정을 촉구 했다.
마련을 요구했다. 집회에는 연방상원 딕 더빈(일 리노이/민주) 의원과 알렉스 파디
야(캘리포니아/민주) 의원도 참가 해 DACA 청년들을 비롯 모든 이 민자 권익을 위한 법 제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날 집회 끝무렵 한 라틴계 소녀 가 연설을 하며 자신의 어머니가 갱신 신청을 제때에 했음에도 불 구하고 내일 DACA 신분을 잃고 직장도 잃게 된다며 끝내 울음을 터뜨려 참가자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이날 집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연방의원 사무실들을 방문하고 DACA 문제 해결과 이민자 권익 을 위한 법 제정을 촉구 했다. 미교협과 민권센터의 이민자 권익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 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
널(http://pf.kakao.com/_dE Jxc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민권센터 카카오톡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sC3 uULRb)에 가입하면 날마다 유용 한 정보와 소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