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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8, 2014

<제278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6월 18일 수요일

‘이근호 선제골’ 홍명보호, 러시아와 1-1 무승부

이근호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 에 도전장을 내민 홍명보호가‘유 럽의 복병’러시아와 한 골씩 주 고받은 공방 속에 1-1로 비기면 서 목표 달성을 향한 첫 걸음을 무 겁게 내디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 표팀은 17일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유럽 의 복병’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23분 이근호(상주)의 선제골 이 터졌지만 후반 29분 알렉산드 르 케르자코프(제니트)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B2면에 계속>


B2

월드컵특집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UNE 18, 2014

월드컵 경기 결과 및 일정 동부 시간

일정

12:00 PM

JUNE 17 화요일 (어제)

VS

벨기에 (2) VS

브라질 (0)

한국(1)

카메룬

(토트넘)에게 연결했다. 하지만 오초아 골키퍼가 신속한 판 단으로 각도를 줄이면서 앞으로 돌진, 파울리뉴의 슛을 막아냈다. 후반 초반은 완연한 멕시코의 분위 기였다. 후반 10분 호세 바스케스(레 온)를 시작으로 조바니 도스산토스(비 야레알), 에레라, 안드레스 과르다도(레 버쿠젠) 등의 대포알 중거리슛 연사가 이어졌다. 후반 17분 네이마르의 오른발 프리 킥 슛으로 반전을 시도한 브라질은 후 반 24분 네이마르가 골대 오른쪽에서 기회를 잡아 회심의 슛을 날렸지만 또 다시 오초아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 혔다. 오초아 골키퍼는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우바의 완벽한 헤딩슛마저 막아내며 이날 멕시코의 영웅으로 우 뚝 섰다.

후반 2 골 벨기에, 알제리에 역전승 원조‘붉은 악마’벨기에가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H조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따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로 H 조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인 벨 기에는 17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알제리 (22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따낸 벨기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돌아온 월 드컵 본선 무대 첫 경기를 짜릿한 역전 승으로 장식했다. 반면‘사막의 여우’알제리는 전반 25분 소피안 페굴리(발렌시아)의 선제 득점으로 기선을 잡고도 후반에 두 골 을 내주며 무너졌다. 5만 6천800명의 관중이 들어찬 미 네이랑 주경기장은 경기 시작 전 알제 리의 기세가 대단했다. 녹색 물결을 이룬 알제리 응원단이 끊임없이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 는 등 경기장 분위기를 장악했기 때문 이다.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도 알제리는 단단한 수비벽을 바탕으로 벨기에에 뒤지지 않는 경기 내용을 선보였고 결 국 전반 25분에 먼저 한 골을 넣었다. 파우지 굴람(나폴리)이 왼쪽 측면을 파고들다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과정에 서 네덜란드 수비수 얀 페르통언(토트 넘)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페굴리를 붙 잡아 넘어뜨렸다. 페르통언에게는 경고가 주어졌고 알제리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페굴리 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어 알제리의 월드컵 본선 5경기 연속 무득점에 종지부를 찍었다.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는 벨기에의 마루안 펠라이니

알제리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조 별리그 1차전에서 한 골을 넣은 이후 5 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까지 꼽히는 벨기에는 기세가 오른 알제리를 전반 에 좀처럼 요리하지 못했다. 밀집 수비로 맞선 알제리를 상대로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 가끔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것이 전부였다. 후반 들어서도 알제리는 수비에 전 념하는 모습이었고 후반 25분까지 알 제리의 1-0 리드가 이어졌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은 후반 교 체 선수로 투입된 마루안 펠라이니(맨 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펠라이니는 케빈 더브라위너(볼프 스부르크)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으 로 받아 넣어 동점골의 주인공이 됐다. 패배 위기에서 벗어난 벨기에는 10 분 만에 역전 골까지 터뜨리며 알제리

응원단을 조용하게 만들었다. 에덴 아자르(첼시)가 정면으로 치고 들어가다 오른쪽에 따라 들어오던 드 리스 메르턴스(나폴리)에게 내줬고 메 르턴스는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알제리 골문을 갈랐다. 벨기에의 이날 두 골은 모두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넣어 마르크 빌모츠 감독의 기쁨이 더 했다. 이날 경기 내내 공격 점유율 65%35%, 슈팅 수 16-3으로 절대 우위를 보이고도 전반에 내준 한 골을 좀처럼 만회하지 못하던 벨기에는 후반 막판 에 연속 득점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 리며 2차전 러시아와의 경기를 한결 가 벼운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 벨기에는 23일 리우데자네이루에 서 러시아와 2차전을 치르고 알제리는 같은 날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한국을 상대한다.

VS

우루과이

칠레

영국 VS

3:00 PM 일본

크로아티아

그리스

경기수 승

패 득점 실점 승점

B조

경기수 승

패 득점 실점 승점

브라질

2

1

1

0

3

1

4

네덜란드

1

1

0

0

5

1

3

멕시코

2

1

1

0

1

0

4

칠레

1

1

0

0

3

0

3

카메룬

1

0

0

1

0

1

0

호주

1

0

0

1

1

3

0

크로아티아

1

0

0

1

1

3

0

스페인

1

0

0

1

1

5

0

패 득점 실점 승점

패 득점 실점 승점

C조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전반 33분 중 앙선 앞에서부터 혼자 드리블로 수비 세 명을 달고 페널티지역 바로 앞까지 돌파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AP=연합 뉴스) 멕시코는 전반 24분 엑토르 에레라 (포르투)의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브라 질 골문을 위협했다. 브라질은 2분 뒤 슈퍼스타 네이마 르(바르셀로나)의 헤딩슛이 골라인을 넘기 직전 기예르모 오초아(아작시오) 골키퍼 손끝에 걸리면서 땅을 쳤다. 네이마르는 전반 33분 중앙선 앞에 서부터 혼자 드리블로 수비 세 명을 달 고 페널티지역 바로 앞까지 돌파해 팬 들을 즐겁게 했다. 브라질은 전반 종료 직전 뒤에서 넘 어온 프리킥을 치아구 시우바(파리 생 제르맹)가 절묘한 가슴 트래핑으로 골 대 앞에 수비 없이 혼자 있던 파울리뉴

코트디부아르

조별 성적 및 승점 A조

브라질 파울리뉴의 슛을 막아내는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

콜럼비아

3:00 PM

VS

6:00 PM

공격축구 펼쳤지만 빗장 수비에 막혀 최강의 우 승후보 브라 질 축구 대표 팀이 북중미 강호 멕시코 와 맞붙어 승 부를 가리지 못하고 2014 브라질 월드 컵 두 번째 무득점 경기를 만들었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17일 브라질 포 르탈레자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본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0으 로 비겼다. 승점 1씩 나눠 가진 두 팀은 나란히 승점 4를 기록했고 골 득실에서 앞선 브라질(+2)이 A조 1위, 멕시코(+1)가 2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개막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1로 물리친 브라질은 일찌감치 16강 진출 을 결정내기 위해 공격 축구를 펼쳤지 만‘5백’ 을 들고 나온 멕시코의 높은 수비벽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브라질이 월드컵 본선 첫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지 못한 것은 1978 아르헨 티나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무려 36년 만의 일이다. 멕시코는 카메룬을 1-0 으로 꺾은 기세를 몰아 수비와 반격을 이어가는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브라 질까지 잡으려고 덤볐으나 승점을 챙 긴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네 팀이 모두 여전히 16강을 노려볼 수 있게 됨에 따라 A조는 혼전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경기 초반은 분위기를 가져가기 위 한 두 팀의 기 싸움으로 전개됐다.

VS

스페인

VS

12:00 PM

네덜란드

3:00 PM

VS

러시아 (1)

브라질, 멕시코와 접전 끝 무승부

호주

멕시코 (0)

6:00 PM

JUNE 19 목요일 (내일)

VS

12:00 PM 알제리(1)

3:00 PM

볼다툼하는 멕시코의 호세 바스케스(왼쪽)와 브라질의 네이마르

JUNE 18 수요일 (오늘)

경기수 승

D조

경기수 승

콜럼비아

1

1

0

0

3

0

3

코스타리카

1

1

0

0

3

1

3

코트디부아르

1

1

0

0

2

1

3

이탈리아

1

1

0

0

2

1

3

일본

1

0

0

1

1

2

0

영국

1

0

0

1

1

2

0

그리스

1

0

0

1

0

3

0

우루과이

1

0

0

1

1

3

0

패 득점 실점 승점

패 득점 실점 승점

E조

경기수 승

F조

경기수 승

프랑스

1

1

0

0

3

0

3

아르헨티나

1

1

0

0

2

1

3

스위스

1

1

0

0

2

1

3

이란

1

0

1

0

0

0

1

에콰도르

1

0

0

1

1

2

0

나이지리아

1

0

1

0

0

0

1

온두라스

1

0

0

1

0

3

0

보스니아

1

0

0

1

1

2

0

패 득점 실점 승점

H조

패 득점 실점 승점

G조

경기수 승

경기수 승

독일

1

1

0

0

4

0

3

벨기에

1

1

0

0

2

1

3

미국

1

1

0

0

2

1

3

대한민국

1

0

1

0

1

1

1

가나

1

0

0

1

1

2

0

러시아

1

0

1

0

1

1

1

포르투갈

1

0

0

1

0

4

0

알제리

1

0

0

1

1

2

0

‘이근호 선제골’홍명보호, 러시아와 1-1 무승부 <B1면에서 계속> 이로써 한국은 이날 알제리(1패)를 꺾은 벨기에(1승·승점 3·골 득실+1) 에 이어 러시아와 함께 나란히 H조 공 동 2위 자리에 올랐다. 홍명보호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 장에서 알제리와 첫 승리를 놓고 조별 리그 2차전을 치른다. 선제골을 넣고도 우세를 지키지 못 한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경기였다. 킥오프 당시 기온이 26도에 습도 70%로 후텁지근한 가운데 경기에 나 선 한국은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 로 내세우고 구자철(마인츠)이 섀도 스 트라이커로 2선 공격을 책임진 가운데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좌 우 날개를 맡았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 시티)-한국영(가시와 레이솔) 조합이 나섰고,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윤 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김영권(광 저우 헝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용(울산)이 출격했다. 골키퍼는 정성 룡(수원)이 맡았다. 이날 베스트 11 가운데 박주영, 이 청용, 정성룡, 기성용을 뺀 나머지 7명 이 월드컵 데뷔전의 감격을 차지했다. 이에 맞서는 러시아는‘신예 골잡 이’알렉산드르 코코린(디나모 모스크 바)이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가운데 좌우 날개는 유리 지르코프(디나모 모 스크바)와 알렉산드르 사메도프(로코 모티브 모스크바)가 맡아 한국의 골문 을 노렸다. 기성용을 패스의 시발점으로 삼아 안정적인 축구를 구사한 한국은 전반 9

분 이청용의 찔러주기 패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한 박주영 (아스널)의 발끝을 그대로 지나가면서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손흥민은 중원에서 단독 드리블, 페널티아크 부 근까지 치고 들어가 시도한 오른발 슈 팅이 골대를 크게 벗어나 아쉬움을 남 겼다. 전반 27분 러시아의 공격수 코코린 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한숨 을 돌린 한국은 전반 31분 세르게이 이 그나셰비치(CSKA 모스크바)의 강력한 프리킥을 골키퍼 정성룡이 막아내 위 기를 넘겼다. 한국은 전반 34분 구자철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러시아 골대 오른쪽 구석을 향했지만 살짝 벗어나 며 절호의 골 기회를 놓치고 전반전을 0-0으로 마감했다. 한국은 전반에 3차례 슈팅을 시도 했지만 골대 안쪽으로 향하는 유효 슈 팅을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전에 선수를 교 체하지 않고 전반전 멤버 그대로 투입 했고, 후반 11분 체력이 떨어진 박주영 대신 이근호를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 홍 감독의 교체카드는‘신의 한 수’ 였다. 이근호는 그라운드에 투입된 지 12분 만에 중앙선 부근부터 툭툭 치고 들어가다가 주변의 동료가 없자 페널 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 발 슈팅을 시도했다. 강하게 날아간 볼은 러시아의 골키 퍼 이고르 아킨페예프(CSKA 모스크 바)의 정면으로 향했다. 이때 행운의 여 신이 홍명보호에 눈인사를 보냈다.

평범하게 날아온 볼을 아킨페예프 가 두 손으로 잡으려다 뒤로 흘렸고, 볼 은 러시아 골대 안으로 빨려들었다. 행 운이 섞인 선제골이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에서 예비명단에 포함됐다가 막판 탈 락한 이근호는 월드컵 데뷔전에서 데 뷔골을 터트리는 영광을 맛봤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반격에 나선 러시아는 6분 만에 만 회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태극전사의 힘을 빠지게 했다. 러시아는 후반 29분 페널티지역 오 른쪽 측면에서 알란 자고예프(CSKA 모스크바)가 시도한 슈팅을 골키퍼 정 성룡이 막아내자 케르자코프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 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32세의‘백전노장’케르자코프는 벤치를 지키다가 후반 26분 파비오 카 펠로 감독의 부름을 받고 그라운드에 나선 지 단 3분 만에 동점골을 꽂아 러 시아 패배를 막아내는 일등공신이 됐 다. 한국은 후반 39분 손흥민(레버쿠젠) 을 빼고 김보경(카디프시티)을 투입하 며 반전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중원의 핵’ 기성용과‘왼쪽 날개’손흥민이 각각 경고를 받아 알제리전에서 경고를 추 가하면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설 수 없게 돼‘경고 관리’ 에 빨간불 이 들어왔다. 손흥민은 선제골을 터트린 이근호 를 제치고 이날 경기의‘맨 오브 더 매 치’ 에 선정됐다.


스포츠

2014년 6월 18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자신있게 차서 운 따랐다” 유소연-김인경-박희영, US여자오픈 출사표 선제골 이근호,“오랫동안 꿈꿔 온 골”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 전에서 짜릿한 선제골을 터뜨린 홍명 보호의 스트라이커 이근호(상주 상무) 는“(슈팅에)자신감이 실려서 운이 따 르지 않았나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호는 17일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유럽의 복 병’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파전에서 0-0으로 맞 선 후반 23분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선 제골을 터뜨렸다. 미드필드에서 혼자 공을 몰고 가다 가 날린 강력한 중거리슛은 러시아 골 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CSKA 모스크 바)의 정면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킨페예프가 공을 놓치면 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이근호는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에 서“훈련할 때에 슈팅 감 좋아서 자신 있게 차 봤는데, 자신감이 실려서 운이 따르지 않았나 싶다” 고 상황을 설명했 다. 그는“오랫동안 꿈꿔 온 골” 이라며 “기다려왔는데, 현실이 되니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고 소감을 덧붙였다.

17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린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이근호가 중거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이근호의 선제골에 도 불구하고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 1-1로 비겼다. 이근호는“결과는 아쉽지만 내용은

좋았다” 면서“앞으로 우리가 해온 것 을 지키면서 패스를 주 무기 삼아 알제 리전을 준비 잘해 꼭 승리하겠다” 고각 오를 밝혔다.

홍명보“이근호 충분한 역할… 알제리전 잘 준비할 것”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에서 러 시아와 무승부를 거둔 한국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후반 이근호(상주 상무) 를 교체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꾀한 것이 적중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 냈다. 홍명보 감독은 17일 브라질 쿠이아 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 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마 치고 방송 인터뷰에서“후반 들어 상대 가 중앙 수비와 체력에서 문제를 보이 고 스피드가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이근호를 교체 투입했다” 면서“이근호

가 골을 넣고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줬 다” 고 칭찬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11분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근호가 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29분 알렉 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월드컵 직전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 다가 이날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해 홍 감독은“그 경기(가나전)보다는 오늘 경기에만 포커스를 맞췄다” 면서“선수 들이 오늘 조직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

17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린 쿠이 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홍명보 감독 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였다” 고 말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22일 오후 3시 브 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첫 승리를 놓 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우선 선수들의 피로 해 소가 가장 중요하다” 면서“남은 기간 대비를 잘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경험 풍부·자신감 충만 좋은 성적 나올 것 오는 19일부터 파인허스트 No.2 코 스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 대회에 하 나금융그룹 선수들이 출전, 우승에 도 전한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인 김인경 (26), 박희영(27), 유소연(24)은 각자 철 저하게 대회를 준비해 올해 대회에서 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 다. 세 선수 모두 과거 US여자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경험들도 충분하기 때문에 자신감도 있다는 것 이 하나금융그룹의 설명이다. 현재 LPGA투어에서 탑 클래스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고, 일찌감치 US여자오픈이 열리는 파인허스트 No.2 코스 답사를 충분히 마친 상태이 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자신감이 넘 친다. 하지만 세 선수별 공략 포인트는 조금 달라보인다. 공통적인 것은 그린 주변 공략을 위해 남자 선수들의 공략 을 지켜본다는 점이다.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 일약 신 데렐라로 떠오른 유소연은 이번 대회 의 우승 포인트를 숏게임으로 보았다. 한달 전쯤 이미 코스를 답사한 적이 있 지만, 코스 컨디션 때문에 레이아웃 정 도만 파악하고 왔다는 유소연은 당시 숏게임을 승부의 열쇠로 판단했다. 지난 토요일 밤에 파인허스트에 도 착해, 일요일 남자 선수들의 경기를 지 켜보았다는 유소연은“아무래도 그린 주변에서 플레이하는 게 여자 선수들 보다 좀 더 창의적인 면들이 있을 것 같 아서 그 점을 집중적으로 봤다” 고 말했 다.유소연은 지난 주 LA 집에서 체력 보강 위주의 훈련으로 대회 준비 마무 리를 했다. 총 7번 출전해 5번의 톱10, 그리고 그 가운데 3번의 톱3의 성적을 거둔 김 인경에게도 올해 US여자오픈은 우승 을 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경은 지난 Airbus LPGA 클래식 대회가 끝난 후, 사흘 정도 이 코스로 미리 건너와 코스 점검 및 공략법을 익혔다. 지난 주, 대 회장과 비교적 가까운 올랜도에서 휴

유소연

김인경

식 겸 마무리 훈련을 마친 김인경은 이 전에 철저하게 익힌 데이터를 바탕으 로 코스를 공략한다는 각오다. 김인경은 정확도와 집중력이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USGA대회에서 오히려 더 큰 진가를 발휘한다. 올해의 US여자오픈에서는 김인경이 그동안 넘지 못했던‘마지 막’고비를 넘을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박희영 역시 빼놓으면 섭섭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이다. 더운 시즌이나 장소 에서 성적이 잘 나기 때문에 최근 박희영의 컨디션 은 최고조에 다다 라 있다. 이번 대 회를 준비하는 과 정도 여유가 있 다. 박희영은 지 난 주, 남자대회 마지막 라운드를 갤러리하며 코스 를 체크했다. 샷 점검은 대회장으

박희영

로 건너오기 전, 모두 마친 상태다. 박희영에게 코스 분위기도 크게 낯 설지는 않다. 지난 2007년에 바로 옆 코스인 파인니들스에서 대회가 열렸을 당시에 퀄리파잉을 통과하며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컵 대표에게도“각자 경기를 치르기 때 문에 TV로 응원을 하겠지만, 축구든 골 프든 좋은 성적을 가둬 대한민국을 빛 낼 수 있으면 좋겠다” 며 응원의 메시지 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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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UNE 18 , 2014


건강정보

2014년 6월 18일(수요일)

“체온계, 실내에 들어와 20~30분 뒤에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고열을 동반하는 영유아 수족구병, 홍역 등이 집단 발병함에 따라 체온계 사용 시 가 정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정확한 체온 측정법을 18일 소개했다. 식약처는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한 경 우 체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체가 안정이 되도록 실내에 들어와 20-30분 정도 경과한 후 체온을 측정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유아의 체온 측정 시 몸부림을 치면 측정의 오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아이를 진정시키고 나서 재야 한다. 전자체온계는 열에 민감한 반도체 의 온도 변화를 이용해 체온을 측정하 는 제품으로, 겨드랑이 체온은 구강이

나 항문보다 정확성이 낮으므로 정확 한 체온이 필요한 경우에는 측정을 피 해야 한다. 피부 적외선 체온계는 이마 표면의 온도를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이마에 땀이 많으 면 귀 뒷 볼에서 측정하는게 더 정확하 다. 수은체온계는 사용 전 수은이 35℃ 이하로 내려갔는지 확인한 뒤 그 이하 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수은체온계를 흔들어 수은이 35℃ 이하로 내려가도 록 해야 한다. 수은체온계는 수은의 안전성에 문 제가 있어 2015년부터 제조·수입· 판매가 금지된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붉은 고기 많이 먹으면 유방암 위험↑ 콩류·견과류·생선 등 섭취 붉은 고기를 많이 먹는 여성은 유방 암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26~45세 여성 8만 8803명을 2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2830명의 여성이 유 방암 진단을 받았고, 붉은 고기를 많이 섭취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 해 유방암을 진단받을 확률이 22%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붉은 고기에는 가공하지 않은 소고 기, 돼지고기, 양고기, 핫도그와 베이 컨, 소시지 등이 포함되며 이를 꾸준히 먹은 사람은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20% 이상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육류

에 많이 들어있는 지방이 인체가 만드 는 콜레스테롤양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 콜레스테롤이 유방암 발병위험 증 가와 관련 있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 겐의 전조라고 말했다. 한편, 붉은 고기를 하얀 고기로 바꿀 경우 유방암 발병 확률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얀 고기는 닭, 생 선, 콩이나 야채류 등을 의미한다. 닭과 생선 등에서 얻는 단백질은 유방암 예 방뿐 아니라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적 이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의 마리앰 팔 비드 교수는“젊었을 때부터 붉은 고기 를 많이 섭취할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

이 커진다” 며“붉은 고기 대신 콩류, 닭, 견과류 그리고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옥스퍼드대학의 암 역학 부 서의 발레리 베랄 교수는“이 연구 결 과는 붉은 고기의 섭취와 유방암 사이 의 연관성을 단정 짓기에는 미약하다”

습기 차던 텐트 속의 밤…자고 나니 온몸이 욱신 바닥에 방수포 깔고 물 자주 마시고 직사광선·진드기 조심해야

“당신도 언젠간 늙는다” 뇌졸중·관절염 등 노년 질병과 예방법 지난 15일은 UN과 세계노인학대방 지망(INPEA)이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 우를 개선하고, 노인 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 이었다. 이날을 맞아 나온 한 조사 자료에 의하면 한국 역시 노인 학대가 점점 심 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노인 학대 신고건수는 △2009 년 2674건 △2010년 3068건 △2011년 3441건 △2012년 3424건 △2013년 3520건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고령화 추세 속에 노인들도 이런 부 당한 학대를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오 랫동안 유지하려면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해 노년기에 많이 찾아오는 각종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질병과 예방 법을 소개했다. ◆뇌졸중=노년에는 운동과 언어 후유증이 남는 뇌졸중을 특히 조심해 야 한다. 뇌졸중 후유증이 있으면 한쪽 팔다리를 못 쓰게 돼 독립적으로 생활 하기 힘들다. 뇌졸중을 줄이려면 고혈 압, 고지혈증, 고혈당이 있으면 안 되 고, 염분이 많은 식품도 피해야 한다. 금연은 필수다. 심장에서 목으로 가는 혈관 경동맥 초음파 검사나 뇌동맥 검 사로 뇌졸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거동을 하지 못하 게 되는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관절염 이 더 악화된다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 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다리를 덜 움직이면 허벅지 앞쪽 근육부터 줄어 들고 근육 량이 적어지면 똑같이 움직 여도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서 관절염

이 되레 악화된다.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증세가 좋아진다. ◆만성 신부전=당뇨병이 주원인이 다. 평소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 다. 정기적으로 소변검사를 해서 소변 에서 단백질이 배출되는지 알아봐야 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산소통을 매달고 살아야 하는 이 병은 흡연자에 게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이 질병은 흡 연이나 스모그로 기관지가 손상돼 호 흡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병이다. 병원에서 간단한 폐 기능 검사를 받으 면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해 관리를 받아야 노년에 숨을 편 히 쉬고 살 수 있다. ◆부정맥=심장은 일종의 전자제품 이다. 심장 상단에서 전기 스파크가 규 칙적으로 일어나면 전기신호가 심장 근육 속의 전선을 따라 아래로 퍼지면 서 심방과 심실은 일정하게 박동을 한 다. 그러다 스파크를 내는 중앙 발전소 에 문제가 생기거나 별도의 지방 발전 소가 생겨 중구난방으로 전기 스파크 를 쏘아대면 심장박동이 불규칙적으 로 널뛰기를 하는 데 이런 상태가 부정 맥이다.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아 정상이라면 집에서 심전도를 체크하 는 진단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 다.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백내 장은 눈의 수정체가 하얗게 변성된 상 태를 말한다. 백내장의 주원인은 과도 한 자외선 노출이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는 질병으로, 시야가 점점 줄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나이 들수록 1년 에 한 번씩 안과 검진을 받아서, 노인 성 안질환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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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캠핑의 계 절이 찾아왔다. 주말이 되면 전국의 캠핑장은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캠 핑족들이 몰려든다. 탁 트인 자연 속 에서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건 캠핑의 매력. 그러나 야외에서 머물 다 보면 각종 해충과 안전사고 등 건 강을 위협하는 갖가지 위험 요소들 이 널려 있다. ◆ 텐트바닥 방수포 ‘비닐’깔아야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캠핑을 다녀온 김기현(44) 씨는 며칠간 후유 증에 시달렸다. 허리가 욱신욱신 쑤 시고 온몸이 뻐근해 밤잠을 이루지 못했던 것. 불편하고 딱딱한 바닥에 서 잠을 잔데다 무거운 캠핑용품을 무리해서 옮긴 탓이었다. 김 씨는“맑 은 공기를 마시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까진 좋았는데, 다녀 온 후 몸 이곳저곳이 쑤셔서 고생을 했다” 고 푸념했다. 캠핑 이후 가장 흔하게 겪는 증상 은 허리나 어깨 통증이다. 울퉁불퉁 한 바닥에서 오래 자거나 무거운 캠 핑장비를 한꺼번에 옮기다 보면 허 리 통증이나 근육통, 힘줄염 등이 나 타날 수 있다. 쌀쌀한 밤 공기와 땅에 서 올라오는 습기를 우습게 봤다간 근육이 경직되거나 뼈와 관절에 부 하가 걸리기도 한다. 통증을 피하려면 텐트를 치기 전 에 바닥에 방수포나 비닐을 깔아 습 기가 올라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텐 트 안에는 매트리스나 침낭, 이불 등 을 깔아 허리의 부담을 덜고, 이불을 덮어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허리 에 베개나 허리받이를 받쳐 주는 것 도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텐트를 고정한 줄에 걸려 손목이 나 발목이 접질리거나 부러지기도 한다. 이 경우 다친 부위는 되도록 움 직이지 않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접질렸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 으면 인대가 느슨하게 아물고 반복 적으로 다칠 수 있다. 심한 찰과상이

마음의 치유를 위해 떠난 캠핑에서 자칫 몸의 질병을 얻어올 수 있다. 딱딱한 잠자리 와 무리한 이동, 무더위, 각종 해충은 건강을 해치는 위험 요소다.

난 부위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소 독한 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 다. 계명대 동산병원 손은석 정형외 과 교수는“통증을 예방하려면 캠핑 을 다녀온 후 따뜻한 물로 긴장한 근 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굳어 있는 근육은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면 통증 을 예방할 수 있다” 면서“휴식 후에 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참지 말고 병 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 다” 고 조언했다. ◆ 물 자주 마시고 직사광선 조심 무더위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체 온이 지나치게 오르면서 각종 온열 질환을 겪을 수 있다. 일사병(열탈진) 이나 열사병, 실신 등 체온이 정상범 위인 36~37℃보다 높은 상태가 계속 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들이다. 최근 여름철 평균기온이 오르면 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보 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 자 발생 수는 1천195명으로 2012년 984명에 비해 17.7% 늘었다. 열경련은 무더위 속에서 축구나 마라톤 등 고강도 운동을 할 때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서 나타나는

근육 경련이다. 일사병은 땀을 지나 치게 많이 흘릴 경우 극심한 무력감 과 근육경련,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 나는 것을 말한다.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체 온조절 중추기능이 마비되는 열사병 은 뇌손상을 일으키거나 생명을 잃 을 수 있다. 피부는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우며 심한 두통과 오 한, 과다호흡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일사병이나 열경련이 나타나면 서늘하고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스 포츠음료나 주스, 0.1% 농도의 식염 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1시간 넘게 경련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열사병 환자는 119구급대에 우 선 신고한 뒤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환자의 옷을 시원한 물로 적신 후 부 채나 선풍기로 바람을 불어주는 것 이 좋다. 강렬한 자외선은 아이들의 약한 피부를 괴롭힌다. 캠핑 때 아이가 피 부 화끈거림을 호소한다면 재빨리 열기를 식혀줘야 한다. 차가운 물로 반복적으로 씻어주되, 피부에 심한 자극을 주는 얼음찜질은 피한다. 야

며“단일연구로 붉은 고기와 유방암의 관계를 결정지을 수는 없지만, 대장질 환을 유발하는 붉은 고기를 콩이나 생 선류의 흰 고기로 바꾸는 것은 건강에 좋다” 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영국의학저널’ 에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이 보도했다.

외 활동을 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 를 충분히 바르거나 얇고 긴 옷을 입 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는“무더위에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 하고 자주 물을 마셔야 한다. 헐렁하 고 밝은 색깔의 옷을 입거나 모자, 양 산으로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 다” 고 조언했다. ◆ 복병처럼 숨은 진드기 조심 우거진 풀숲에는 해충이 숨어 있 다. 가장 위험한 해충은 야생진드기 다.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쓰쓰 가무시병과 작은소참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대구경북에서 9명, 전국적으 로는 67명이 쓰쓰가무시병에 감염됐 다. 쓰쓰가무시병은 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된다. 잠복기는 보통 10~12일이며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나 타난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 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다가 병 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뇌수막염이나 난청, 이명 등 이 생기며 목숨을 잃기도 한다. 그러 나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증 세가 바로 호전된다. SFTS는 치사율이 45%에 가까운 치명적인 질병이다. 작은소참진드기 에게 기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한다. 1, 2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혈액을 타 고 돌아다니며 두통,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혈소판과 백 혈구 수치가 떨어진다. 아직 항생제 가 없고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 린이 등이 감염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 서식하 는 작은소참진드기의 99%는 SFTS 바이러스가 없기 때문에 크게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야생진드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를 펴 서 앉는 것이 좋다. 해충기피제를 사 용하고 귀가하면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린 부위 에 궤양이나 적색반점이 생길 수 있 기 때문에 야외활동 후 고열이 난다 면 피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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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UNE 18, 2014

“우리는 관능성을 사랑한다” 돌체&가바나, 섬세하고 여유로움·아름다운 디자인 펼쳐

연예인 셀카에 아이웨어 ‘나도 한 번?’

“우리가 디자인을 할 때 이것은 한 를 끌던 당시 트렌드를 거스르는 글래 편의 영화와도 같다. 스토리를 생각하 머러스한 감각으로 패션계에 큰 반향 고 디자인을 하기 때문” 을 일으킨 것.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듯한 그들의 ◆ “우리들의 디자인은 한 편의 영 브랜드 화보들과 디자인들을 보고 있 화와도 같다” 자면 일관되면서도 풍성하다는 느낌을 2년 만에 시칠리아 여행 후 본격적 받을 수 있다. 섬세하지만 여유가 넘치 으로 자신들의 스타일을 찾아나간 그 고, 아름답지만 관능적인 디자인을 펼 들은 불경기에도 굴하지 않고 코르셋 쳐나가는 환상의 커플 돌체&가바나. 드레스, 핀 스트라이프 수트, 섹시한 블 이들은 1985년 패션계에 데뷔하며 랙 수트, 레오퍼드 프린트 등으로 일본 약 10년이라는 단기간 만에 밀라노에 에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하며 매혹적 서 가장 촉망 받는 디자이너로 떠오르 인 디자인 세계를 펼쳐나갔다. 며 천재 디자이너의 위엄을 과시했다. 컬렉션 무대조차도 젊은이들의 공 ◆ “패션만을 위한 패션은 이미 죽 간으로 만들어 버리며 반항적인 스토 은 패션이다” 리를 구성해내는 이들은 이후 언더웨 이들이 외치는 재미있는 패션 속에 어, 넥타이, 수영복, 남성복 라인 등 다 는 언제나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숨어 양한 라인들을 일구며 패션 토털 브랜 있다. 같은 아이템으로도 사고의 전환 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속에서 이루어지는 믹스매치를 통해서 그리고 이는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라면 전혀 다른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 ‘매출 1억 8천만 달러의 기록’ 이라는 다는 것이 디자인 철학이기 때문. 엄청난 성과와 동시에 1991년울마트 1962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태어 어워드 수상, 1993년 최고의 향수 등 나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스테파노 폭넓은 수상 이력을 안겨준다. 가바나와 1958년 시칠리아에서 태어 ◆ “내가 처음 입었던 그들의 옷은 나 패션 디자인을 공부한 도메니코 돌 화이트 셔츠였다. 그것은 매우 소박한 체는 서로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며 시 아이템이지만 내 가슴을 더욱 돋보이 너지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게끔 정교하게 재단된 아이템이었다”_ 1980년 밀라노의 한 아뜰리에에서 아사벨라 로셀리니 패션 어시스턴트를 하며 서로를 알게 이들을 논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수 되, 5년 뒤 밀라노에서 여성복 컬렉션 식어구로는 정교한 재단, 우아함, 자유 을 시작한 이들은 라인이 강조된 관능 분방 등이 있다. 이는 디자인을 위한 디 적인 오리지날 드레스로 큰 호응을 얻 자인이 아닌 전체적인 틀을 중시하는 었다. 아르마니의 루즈한 라인이 인기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주는 단어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대중에 게 보편화 되면서 연예인 페이지가 급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몇몇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대중과 친 밀감을 높이기 시작한 것. 국내에서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를 시작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인 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이 늘어나 면서 스타들도 많이 애용하기 시작 했다. 일반인들은 연예인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그들의 일상 을 엿보곤한다. 그중 눈에 띄는 건 역시 스타들 의 민낯 셀카다. 민낯임에도 불구 하고 매력적인 그들은 평소에 쓰지 않던 안경 스타일링으로 멋을 내는 경우가 많다. 고리타분한 스타일이 아닌 매력 덩어리 연예인 아이웨어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본다. ◆ 자유로움에 방점을 찍어라 연예인 셀카에 빠질 수 없는 아 이웨어 스타일링. 스타들은 일반인 들보다 비교적으로 작은 얼굴을 소 유하고 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 고 아이웨어 스타일링으로 더욱 작 고 갸름하게 연출하고 있다. 스냅백을 쓰고 셀카를 찍은 나 인뮤지스의 세라는 블랙 프레임 너 머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지적인 모

다.

격식과 품위를 풍자하는 듯한 다소 거친 디자인들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돌체&가바나. 이들은

브랜드 설립 이래로 확고한 가치관 아 래에서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펼쳐 나 가며 환상적인 믹스매치를 통한 도발 을 선보이고 있다.

습을 연출했다.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메탈 소 재의 라운드형 안경을 착용해 자신 의 귀여운 느낌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무대 위에서나 각종 행사에서는 자주 착용하지 않는 아이웨어지만 스타들도 평소에는 안경을 자주쓰 는 편이다. 자신이 연출할 수 있는 이미지를 더욱 다양하게 펼쳐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 부드러운 이미지 창출 과거에는 공부만 잘하는 모범생 이미지만 떠올리게 했던 안경이 섬 세하고 자상함을 대변하는 완벽한 남자의 대표 아이템으로 다시 태어 났다. 특히 뿔테 안경은 이제 시력 보정의 기능을 떠나서 전체적인 스 타일을 완성해주는 포인트 패션아 이템으로 거듭난 것. 요즘 가장 핫한 방송인으로 꼽 히는 허지웅도 TV프로그램에서 날 카로운 모습을 견지하는 반면에 일 상에서 라운드 쉐입 아이웨어를 착 용해 한층 지적인 이미지를 뽐냈 다. 슈퍼주니어 멤버인 은혁은 자신 의 동안 매력을 빅프레임 아이웨어 를 착용함으로 더욱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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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6월 18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싸이, 영동대로 뜨겁게 달궈 러시아전 응원… ‘행오버’는 없었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뉴욕에서 함께 촬영 한 패션 화보 컷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은 17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미국으로 건너가 촬영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3장에는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같은 듯 다른 매력이 전해졌다. 크롭탑, 하이웨이스트 팬츠, 점프수트, 원피스 등 다양한 패션을 소화한 정자매는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보디라인과 반짝반짝 빛나는 외모로 뉴욕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화 보 풀 버전은 오는 19일 발매되는 퍼스트룩 매거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제시카&크리스탈’ 뉴욕 패션화보컷…역시 ‘특급자매’

채림, 2살 연하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한다 10월 결혼 예정… 소속사 “양가 상견례 이미 마쳐” 배우 채림(35)이 두살 연하의 중국 배우 가오쯔치(33)와 올 하반기 결혼한 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7일 “채림과 가오쯔치가 현재 결혼 일정을 조율 중” 이라며“양가 상견례를 최근 마쳤다” 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았으며 올 하반기가 될 전망 이다. 10월 중 좋은 날짜를 택할 것” 라 고 덧붙였다. 앞서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개 인정한 바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 라마‘이씨가문’ 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춰 인연을 맺었고, 지난 3월 열애 사 실을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한 후 두 사 람은 각자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 터)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기도 을 맞출 예정이다. 2003년 5월 결혼해 3년 만인 2006년 3 했다. 채림은 그간 중국에서‘양문호장’ 월 이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올해 중국에서 방송되는 ‘강조비사’등의 드라마를 찍으며 한 가오쯔치는 182㎝의 훤칠한 훈남으 드라마‘시아전기’ 에서 또 한번 호흡 류스타로 활동했다. 가수 이승환과 로 현재 중국에서 떠오르는 스타다.

이승철, 리메이크곡 두고 김준수 팬들과 갈등 김준수 팬들 “원곡가수 확인 원해” 항의 가수 이승철이 JYJ의 멤버 김준수 의 노래를 리메이크하면서 김준수의 팬들과 예기치 않은 갈등을 빚었다. 이승철은 SBS 드라마‘너희들은 포 위됐다’ 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으로 김준수의 솔로 2집 수록곡인 ‘사랑하나봐’ 를 리메이크해 지난 5일 발매했다. 그러나 OST 제작사가 원곡 을 부른 가수가 김준수란 설명 없이 “이승철이 2년 만에 발표하는 OST 곡” 이라고 홍보 자료를 내면서 김준수의 팬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사랑하나봐’ 는 작곡가 전해성이 만든 노래로 당초 이승철이 지난해 11 집에 담으려다가 수록하지 않은 노래 다. 이후 이 곡은 김준수의 음반에 수록 됐고 드라마에 어울리는 노래를 찾던 이승철이 이 곡을 리메이크하게 됐다. 그러나 OST 제작사가 리메이크곡 임을 밝히지 않은 데 대해 팬들의 항의 가 계속되자 이승철의 소속사는 17일 트위터를 통해“작곡가의 허락이 있으 면 가수는 곡에 대한 권리가 없으므로 알릴 이유가 없지만 원곡 가수에 대한 기본 예의라 생각해 작곡가를 통해 김 준수 소속사에 알렸다” 고 밝혔다.

가수 이승철이 JYJ의 멤버 김준수의 노래를 리메이크하면서 김준수의 팬들과 예기치 않 은 갈등을 빚었다.

또“김준수 씨 팬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도둑질을 하지도 잘못을 저지 르지도 않았다. 김준수 씨 팬들의 악성 댓글로 이승철 씨와 팬들이 많은 상처 를 받았다” 고 말한 뒤“비온 뒤 땅이 더 굳어진다고 이번 기회를 통해 원곡과 리메이크곡이 동반 상승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 트도 17일“이번 리메이크와 관련해 페

이스북에 선배님과 음악 인연이 된 것 에 영광이라 밝힌 적이 있다” 고 말했 다. 이어“김준수의 팬들은 원곡 가수와 관련한 부분이 보도자료에서 누락된데 대해 확인을 원했을 뿐 가수 측에 직접 적인 항의를 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 가 수와의 직접적인 논쟁이 아닌 만큼 선 배님께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고덧 붙였다.

2NE1, 美 퓨즈TV‘2014 베스트 앨범 25’선정 걸그룹 투애니원이 미국 음악 채널 퓨즈TV가 선정한‘2014 베스트 앨범 25’ 에 이름을 올렸다. 퓨즈TV는 지난 16일 올해 현 시점 까지 발매된 앨범을 기준으로 베스트 앨범 25장을 소개하면서 투애니원의 2 집‘크러시’ (CRUSH)를 포함시켰다. 또 앨범의 주요 곡으로 ‘컴백홈’ (COME BACK HOME)과‘베이비 아 이 미스 유’ (BABY I MISS YOU),‘너 아님 안돼’ 를 추천했다. 이 명단에는 투애니원과 함께 콜드 플레이, 머라이어 캐리, 퍼렐 윌리엄스, 마이클 잭슨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이 포함됐다. 퓨즈TV는“ ‘크러시’ 는 진보적이고 대중적인 트랙들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며“첫 번째 곡‘크러시’ 는장

르적 융합을 잘 보여주며‘컴백홈’ 은 기록해 K팝 앨범 중 최고 순위를 기록 레게와 트랩 장르가 섞인 하이브리드 했다” 고 덧붙였다. 싱글” 이라고 소개했다. 투애니원은 오는 25일 일본에서 또“이 앨범은 미국에서 K팝 앨범 ‘크러시’ 를 발매할 예정이며 28일 싱 중 첫주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으며 앨 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범 차트인‘빌보드 200’ 에서 61위를 콘서트를 펼친다.

싸이가 새벽부터 영동대로에 모인 수천 명의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축 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여러 곡으 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지만 신곡‘행오 버’ (Hangover) 무대는 없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1차 조별 예선 한국과 러시아전을 앞두고 18일 오전 4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 특설무대가 마련됐다. 싸 이는‘제가 받았던 응원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란 메시지와 함께 6시부터 무 대에 올랐다. 싸이는“오랜만에 제가 서야 할 곳 에서 제가 할 일을 하고 있는 싸이입니 다. 2002년 월드컵부터 매번 응원을 해 왔지만 아침이다 보니 오늘 표정이 제 일 선량해 보인다. 최고가 아닌 최선의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고 이날 모 인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싸이는‘라이트 나우’ (Right Now)로 무대를 시작했고‘연예인’ ,‘흔들어주 세요’등을 연이어 부르며 현장 분위기 를 뜨겁게 달궜다. 싸이는“아침 6시에 여러분들 예술입니다” ,“흔들어 볼까 요” 라며 시민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았다. 이어‘위 아 더 원’(We Are The One)을 부르며“오늘 경기 시작 전까 지, 공연이 끝날 때까지, 또 월드컵 한 국 경기 내내 그리고 앞으로 영원히 기 억해 달라. 미치면 이기는 거다” 라고 말해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무대 는‘젠틀맨’ (Gentleman)으로 이어졌다.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한 국-러시아와의 경리를 앞둔 18일 오 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앞 특 설무대를 찾은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이명진 기자 하이라이트는‘챔피언’무대. 그는 “12년 전 한일월드컵 당시 전 국민들과 붉은악마의 응원을 보면서 영감을 받 아 만든 곡이다. 월드컵과 뗄 수 없는 곡이고, 또 저를 다시 살려준 곡이기도 하다.‘강남스타일’ 이 아무리 잘돼도 저에게 가장 소중한 노래” 라고 했다. 또 싸이는“ ‘챔피언’ 을 능가하는 곡 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10년 걸렸다” 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강남스타일’ 을 불렀다. 이날 마지막

싸이는 18일 오전 6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앞두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 영동대로에 마련된 월드컵 응원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무대였다. 신곡‘행오버’ (Hangover) 무 대는 선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미국에서 신곡‘행오버’ (Hangover) 프로모션에 전념하던 싸이는 시민들과 함께 한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 해 지난 14일 귀국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부터는‘SBS 월 드컵 특집 거리응원전-즐겨라 대한민 국’ 의 생방송이 시작됐고 김창렬과 허

준이 MC를 맡은 가운데 가수들은 차 례로 무대에 올라 응원 메시지와 함께 공연을 펼쳤다. 영동대로에 모인 시민 들의 열기는 더 뜨거워졌다. 한편, 이날 응원 현장은 메인스테이 지를 비롯해 삼성역까지 4구역으로 나 뉘어 응원전이 펼쳐졌다. 각 구역마다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응원무대 및 이 날 경기가 생중계된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UNE 18, 2014

성유리, 동갑내기 골퍼 안성현과 교제 소속사“좋은 감정으로 만남중” … 6개월 만에 공개 연인 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의 열애를 공식 인정, 만난 지 반 년 만 에 공개 연애로 접어들었다. 성유리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지난 17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약 6개월여 간 특별한 만남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금일 보도 된 배우 성유 리 씨와 프로골퍼 안성현 씨 열애 관련 공식 입장 드린다” 라며“우선 성유리 씨가 현재‘힐링캠프’촬영 차 브라질 에 머물고 있는 관계로 본인 확인이 늦 어져 입장 전달이 지연된 점 양해 부탁 드린다” 라고 운을 뗐다. 이어“확인 결과 성유리 씨와 안성 현 씨는 지난해 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 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이다” 라며“앞으로도 두 사람 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 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 다” 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성유리는 지난 13일 SBS 예능프로 그램‘힐링캠프’녹화 차 이번 월드컵 에 출전한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 해 브라질로 출국한 상태다. 앞서 한 매체는 동갑내기인 성유리 와 안성현이 6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안성현은 지난 2005년 KPGA에 입회해 데뷔했다. 현재 SBS골 프아카데미 헤드프로 소속으로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 활동 중이다.

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god 이어‘SG워너비’도 재결성 움직임… 대형 기획사들‘눈독’

빅뱅의 태양이 여자 모델들과 함께한 ‘특급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잡지 보그코리아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솔로 앨범 ‘Rise’로 돌아온 태양과 ‘보그’의 만남, 화보에 실린 특 급 A컷 공개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 속 태양은 여자 모델 4명 사이 상반신을 노출한 채 서로 밀착해서 서 있다. 특히 태양은 오른손으로 여자 모델의 허리를 감은 뒤 얼굴을 맞대고 있으며, 왼손으론 또 다른 모델의 치마를 걷어올릴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태양도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GIRLS” 라는 단어와 함께 화보 촬영 현장에서 모델들과 찍은 흑백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태양의 화보는 보그코리아 7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김진호 측 “재결합 추진중 구체적 시기 미정”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으로 구성된 SG워너비가 2년여 만에 재결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4년‘타임리스(Timeless)’ 로 데뷔한 남성 3인조 SG워너비는 2012년 1월 대구에서의 콘서트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해 왔다. 마지막 앨 범은 지난 2011년 3월 발표한 정규 7집 의 파트2. 이후 멤버들은 각자 다른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하고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석훈은 빅스, 성시경, 박효신 등이 속 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 김진호

지난 2012년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김 진호는 현재 목소리엔터테인먼트 소속 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god가 활동을 중단한 뒤 멤버 각자가 다른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한 뒤 개별 활동을 해왔던 것과 비슷한 상 황. 이런 가운데 SG워너비의 재결성 문 제가 멤버들 사이에서 구체적으로 논 의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2년 간의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 친 김용준은 최근 김진호와 만나 SG워 너비의 이름으로 신곡을 발표하고 콘 서트도 개최하는 구체적인 안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는 군 복무 중인 이석훈 은 참석하지 못했다. SG워너비의 재결성은 대형 기획사 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 SG워 너비는 데뷔곡‘타임리스’ 를 비롯해 ‘죽을만큼 사랑했어요’ ‘살다가’ ‘죄 와벌’ ‘아리랑’ ‘내사람’등 무수히 많 은 히트곡을 갖고 있고 콘서트 역시 매 번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티켓 파워도 갖고 있다. 여기에 발라드 가수 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단독 콘서 트를 할 정도로 해외 팬들도 다수 보유

태양, 여성 모델들과 함께한 뜨거운 여름 ‘특급 화보’ 공개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으로 구성된 SG워너비

하고 있다. 특히 독특한 창법을 갖고 있는 멤버 들이 만들어내는 화음은 다른 보컬 그 룹이 흉내낼 수 없는 전매특허다. 리드 보컬 김진호는 일명‘소몰이 창법’ 으 로 통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이 매력적 이며 김용준은 가성과 미성이 어우러 진 목소리를 갖고 있다. 여기에 이석훈 은 여성의 마음을 자극하는 포근한 보 이스 컬러가 특징이다. SG워너비의 한 측근은“지난해 연 말부터 대형 기획사를 중심으로 SG워 너비의 새 앨범과 전국 투어 콘서트를 계약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한 대형 기 획사는 멤버들과 접촉해 계약 조건 등 을 맞춰 보기도 했다” 며“최근 god가 9

년 만에 재결성해 성공적으로 컴백 시 나리오를 써내려가고 있는 상황인만큼 SG워너비에 대한 대형 기획사들의 러 브콜은 더욱 거세질 전망” 이라고 전했 다. 실제로 god는 대형기획사인 사이더 스HQ와 새 앨범 발표와 전국 투어 콘 서트 건을 계약하고 컴백에 힘을 제대 로 받고 있다. 현재까지 SG워너비의 재결성에 큰 문제는 없는 상황. 다만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음악색을 만들 어 가고 있는 만큼, SG워너비표 발라드 와 충돌하는 부분을 비롯해 개인 활동 스케줄을 어떻게 조율해 나갈 것인지 정도가 문제다. SG워너비가 재결성을 하게 되면 그 시기는 멤버 이석훈이 군 복무를 마치 는 오는 10월 정도가 될 전망이다. 김진 호는 앞서 여러 인터뷰에서 SG워너비 의 재결성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이석 훈 형이 제대하면 다시 뭉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가수 김진호가 SG워너비 재결 합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진호는 18일“SG워너비 재결합 에 대해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확정된 내용은 아니며 김용준, 이석훈과 조율을 더 해봐야 한다” 고말 했다. 이에 대해 김진호는“멤버들과 모두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만약 SG워너비 활동이 구체화된다면 제대 로 된 소신있는 음악으로 책임감있게 하고 싶다” 고 말했다.

마룬파이브, 새 싱글‘맵스’발매 8개 음원차트 1위 석권 팝밴드 마룬파이브(Maroon5)의 새 싱글 앨범‘맵스’ (Maps)가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최근 영화‘겨울왕국’ 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프로즌’ 이 국내 음 원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해외 밴드의 정규 앨범도 아닌 싱글 곡이 이 와 같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이례적이 다. 18일 오전 마룬파이브의 싱글‘맵 스’ 는 멜론, 엠넷닷컴,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국내 8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 했다. 이 곡은 오는 9월 발매될 밴드의 다 섯 번째 정규 앨범‘V’ 의 첫 싱글곡으 로 밴드 특유의 화려한 보컬과 세련된 멜로디, 부드러운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지난 앨범에서는 빠졌던 키보 디스트 제시 카마이클이 다시 합류했

다. 음반유통사 유니버설 뮤직 관계자 는“국내 마룬파이브 팬층이 상당히 폭넓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년 만 의 새 앨범이어서 기다려온 팬이 많은 데다 오는 8월 국내 공연도 앞두고 있 어 높은 관심을 보이시는 것 같다” 고 분석했다.


2014년 6월 18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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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UNE 18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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