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16, 2026
<제631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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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6일 화요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한인 이민역사 보존·미래세대 교육 산실” 뉴욕주정부 건축기금 400만 달러 지원금 전달식, 총 500만 달러 중 나머지 100만 달러는 내년에 수령 미주한이민사박물관 (MOKAH, 관장 김민선) 측이 뉴 욕 주정부으로부터 박물관 건축 기금으로 무상 지원받게 된 500만 달러 중 먼저 지원받은‘400만 달 러 체크 전달식’ 이 12일(금), 박물 관이 들어서게 될 재건축 건설현 장(옛 중앙의료원 자리, 136-76 39Ave. Flushing, NY)에서 거행 됐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지원금 확보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주 하원 관 광·공원·예술·스포츠 개발위 원회 위원장), 그레이스 맹 연방하 원의원, 닐리 로직·에드워드 브 론스틴 뉴욕주하원의원 등 퀸즈지 역 정치인들을 비롯해 뉴욕총영사 관 조상준 홍보관, 미주한인이민 사박물관의 김민선 관장 및 이사 진(이사장-이정화, 이사-정영인, 변종덕, 이경로), 뉴욕한인원로자 문회의 임형빈 의장 등을 포함한 70여 명의 전현직 한인사회 단체 장들과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 운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 에 개최됐다. 이날 김민선 관장은“미주한인 이민사박물관이 미국 정부기관으 로부터 공식적으로 지원해줄 가치 가 있는 박물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오 늘 뉴욕 주정부로부터 받은 400만 달러와 앞으로 받게 될 100만 달러 포함, 총 500만 달러를 뉴욕 주정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건축 기금‘뉴욕 주정부 지원금 전달식’ 이 12일, 박물관이 들어서게 될 뉴욕 플러싱 중심가에 위치한 재건축 현장(옛 중앙의료원)에서 거행됐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에드워드 브론스틴·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김민선 박물관장·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닐리 로직 뉴욕주하원의원
부로부터 박물관 건축 기금으로 지원받게 되었다” 고 밝히고, 기금 확보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론 김 의원, 에드워드 브론 스틴 의원, 닐리 로직 의원, 그레 이스 맹 의원 등에게 감사의 인사 를 전한 후,“미주한인이민사박물 관은 미주한인들의 이민 역사를 길이 보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및 미주 한인사회의 역사, 문 화와 전통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기 위해 맡은 바 산모와 산 실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 다. 이날 론 김 의원은“저는 아주 오랫동안 미국 내 한인들의 독특 한 이민 역사와 경험, 이에 따른 투쟁의 역사가 미국 사회 발전에 얼마나 크게 공헌했는가를 적나라
하게 보여줄 한인이민사박물관을 꿈꾸어 왔다. 오늘은 저를 포함한 250만 미주 한인들의 꿈이 실현되 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이다. 건축 기금 확보를 위해 헌신의 노 력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깊 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2년 안에 제 가족들과 함께 특히, 저의 사랑 하는 딸들을 데리고 박물관 개관 식에 참석할 수 있으면 좋겠다” 며, 소박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레이스 맹 의원은“미 주 한인사회의 이민 역사를 소중 하게 간직하게 될 MOKAH 건축 을 위한 뉴욕 주정부 기금 전달식 에 한인사회 며느리 자격으로 참 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기금 확보를 위해 성심껏 노력해
준 론 김 의원, 에드워드 브론스틴 의원, 닐리 로직 의원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미주 한인 들은 불철주야 쉬지 않고 일하면 서 미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중 차대한 역할을 해왔고, 미국의 근 간을 이루는 든든한 한 축이 되었 다. 조만간 완공하게 될 미주한인 이민사박물관은 더 많은 미국인들 에게 미국 내 한인사회의 중요성 을 새롭게 인지시켜줄 뿐 아니라, 더 많은 것울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며, 축 하 메시지를 전했다. 에드워드 브론스틴 의원은“한 인 이민사는‘아메리칸드림’ 의성 공 신화이다. 1903년 이후에 이민 온 한인들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싱글맘 가정에 희망을 줍시다” 1년간 월 500달러씩 1년간 지급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신청 접수·후원금 모금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는 경 제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이민 현 실 속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서류미비 한부모 가정을 위한 생 활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서류 미비 한부모 가정을 위한 생활비 지원 사역을 이어 오고 있다. 그동 안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매월 500 달러의 생활비를 지원하며, 이민 사회 안에서 홀로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의 삶 곁에 함께 서 왔다.
이번 지원은 단지 금전적 도움 에 머물지 않는다. 불안정한 삶의 자리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다시 한 달을 살아 낼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가 함께 하고 있다는 위로와 연대를 전하 는 사역이다. 서류미비 한부모 가정은 신분 의 불안, 높은 생활비, 불안정한 일자리, 자녀 양육의 부담을 동시 에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보교는 이번 신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이 실제적인 지원을
받고, 절망보다 희망을 붙들 수 있 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별히 이 사역은 지난 6년 동 안 뉴욕과 뉴저지 지역 교회들과 성도들의 꾸준한 헌신으로 이어져 왔다. 뉴저지동산교회, 뉴저지소 망교회, 뉴저지산돌교회, 뉴저지 새방주교회, 한울림교회, 뉴욕우 리교회, 친구교회, 뉴욕한인교회, 참된교회, 뉴욕한인여성교회연합 회, 좋은씨앗교회 등 많은 교회와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후원에 동참 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녀를
이민자보호교회 로고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들을 섬겨 왔다. 이보교는“이 사역은 특정 개 인이나 단체의 힘이 아니라, 이웃 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은 교회들 과 성도들의 사랑이 만들어 낸 공 동체적 나눔의 열매” 라며 감사를 전했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 https:// docs.google.com/forms/d/e/1AI pQLScUGAZO6zznuesFHawxVq3OXydE62pKZD fSGqVHsozKkYFQQ/view form?usp=header를 통해 가능하 다. 이보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 한 서류미비 한부모 가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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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법률, 비즈니스, 예술 등 다 양한 분야에서 미국의 발전을 위 해 수많은 공헌을 해왔다. 한인이 민사박물관 건립에 동참할 수 있 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닐리 로직 의원은“뉴욕 주 정부가 무상 지원하는 건축 기금 이 확보될 수 있도록 확고한 리더 십을 보여준 론 의원에게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은 한인 이민 역사의 뜻깊은 한 장으로 기록될 것이 명확하다” 면서, 론 김 의원을 치켜세웠다. 주한인이민사박물관이 들어서 게 될 재건축 공사는 내년 말쯤 완 공될 예정이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옛 중앙의료원 자리에 재건축되는 7 층 건물 안에 약 4,000 스퀘어피트 면적의 1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
면 이번 소식을 널리 알려 주기를 요청했다. 지원 및 추천대상 선별기준은 △뉴욕 또는 뉴저지 지역에 거주 하는 서류미비 싱글맘 △18세 미 만 자녀를 둔 가정(자녀의 학년 및 장애 여부 포함) △신청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 기본 정보 △주거 상황(렌트비 등) △담임목회자의 추천서 필수를 종합하여 선발한 다, 지원은 6월30일(화)까지, 접수 는 이메일 kim.junhyun@gmail.c om로 보내면 된다. 선발 및 후원 절차는 ①1차 서 류 심사 ②개별 연락 및 심층 상담 ③최종 수혜자를 선정하여 후원을 시작한다. 1년간 매월 500달러씩 생활지원 후원금을 지급한다. 이보교는 또한 이 사역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후원자들의 동 참도 요청했다. 2020년부터 이어
져 온 이 사랑이 끊어지지 않도록, 마음에 감동이 되는 분들의 아낌 없는 도네이션을 부탁드린다. 누 군가의 작은 정성은 한 가정에는 한 달의 생활비가 되고, 한 아이에 게는 오늘을 견디게 하는 희망이 된다. 이보교는“보이지 않는 자리에 서 자녀를 지키며 살아가는 한부 모 가정의 손을 잡는 일은, 우리 이민사회의 가장 약한 이웃 곁에 함께 서는 일” 이라며“이 사랑의 사역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신 청과 후원, 그리고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문의 및 후원: 718-309-6980 cwtpeace529@gmail.com -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뉴 욕위원장 조원태 목사, 뉴저지위 원장 이준규 목사
[이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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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UNE 16, 2026
“AAPI 커뮤니티에 예산 350만 달러 책정하라!” “열정·실력 갖춘 개인 단체, 누구나 참가 가능” 민권센터·20여개 아시안이민자단체들, 뉴욕시청 앞 시위 민권센터와 20여개 아시안이 민자단체들이 함께 모인 RISE 네 트워크(Rapid Immigrant Support and Empowerment Network, 신속 이민자 서비스/권 익 네트워크)가 개최한 이날 집회 에서 참가자들은 2027 회계연도에 아시아 태평양계(AAPI) 커뮤니 티를 위한 법률 서비스 예산 350만 달러 책정을 시정부에 촉구했다. RISE는 시정부에 변호사 지원 뿐만 아니라 △이민 상담과 소송 지원 △다국어 안내·통역 △커 뮤니티 홍보 △정신건강·사회 서비스 연계 △가족 단위 지원 △ 추방 대응과 권리 교육 등을 요구 하고 있다. 뉴욕시 이민법원에서 다루는 사건 가운데 아시안 관련 비중이 매우 높지만 기존 법률 서비스 기 관 상당수가 아시아 언어 상담 전 화조차 제공하지 않고 있어 많은 아시안 이민자들이 민간 변호사 에 의존하거나 아예 도움을 받지
민권센터는 20여개 아시안이민자단체들과 함께 11일 뉴욕시청 앞에서 열린‘아시안 이민자 예산 확대 촉구’집회에 참여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못하는 처지이기 때문이다. 또 이 요구는 더 큰 아시안 커뮤니티 예 산 형평성 운동과도 연결돼 있다. 뉴욕의 아시안 단체들은‘18% & 그로잉’캠페인을 펼치며 뉴욕시 아시안 인구가 18%에 이르지만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들이 받는 시 예산 배분은 5% 미만이라며 예 산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민권센터의 이민자 권익과 정
치력 신장 운동에 대한 문의는 전 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 카오톡 채널(http://pf.kaka o.com/_dEJxc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민권센터 카카오톡 오픈채팅(https://open .kakao.com/o/sC3uULRb)에 가 입하면 날마다 유용한 정보와 소 식을 받을 수 있다.
24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27일 배리모어필름센터서 개최 종합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상금 1,000달러와 상장 수여 제24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가 6월 27일(토) 오전 10시~오후 7 시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배리모 어필름센터(Barrymore Film Center, 1 Park Ave. Fort Lee, NJ 07024)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다. 대회 홍보차 지난 10일, 뉴욕일 보를 방문한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이경로 회장, 이경하 이사장, 강은 주 공연팀장 등 관계자들은“경연 대회는 오전 10시~오후 5시 진행 되고, 축하공연 및 시상식은 당일 오후 5시 ~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대회는 연령별로 시니어부, 대학 ·일반부, 중고등부, 유초등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 는 6월 22일(월)까지 받는다” 고밝 혔다. 이경로 국악진흥회 회장은“미 주지역에서 한국 정부의 장관상 이 주어지는 국악경연대회는 본 대회가 유일하다. 국악에 대한 열 정과 실력을 갖춘 개인이나 단체 는 누구나가 참가할 수 있다. 단, 이번 대회부터는 시니어부 참가
미주한국국악진흥회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제24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홍보차 뉴 욕일보를 방문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경하 이사장, 강은주 공연팀장, 이경로 회장
연령이 60세에서 65세 이상으로 변경되었다. 종합 대상인 문화체 육부 장관상은 상금 1,000달러와 상장이 수여된다. 각 연령별 수상 자들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상장 이 주어진다” 는 점을 밝히고,“문 화체육부 장관상 수상자는 오는 7 월 28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리 는 공연에 출연하는기회가 주어 진다” 고 덧붙였다.
올해로 24번째 열리는 세계한 국국악경연대회는 미주한국국악 진흥회와 미주한인총연합회가 공 동 주최하고, 뉴욕한국문화원, 미 동북부한인회연합회,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대뉴욕경제단체협 의회,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 등이 후원 한다. [이여은 기자]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한국경찰무도교육원과 교류 협력 추진
뉴욕한인회 창립 66주년 기념식이 1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120여명의 각계 한인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 제공=뉴욕 한인회]
뉴욕한인회 창립 66주년 기념식 120명 참석 “2세 한인회 구축, 한인회관 개발 추진 공론화”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창립 66주년 기념식이 13일 오후 6시 맨 해튼 한인회관에서 120여명의 각 계 한인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에스더 이 사장의 개회사, 이명석 회장의 기 념사 및 김상호 뉴욕총영사, 이시 화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회장, 변 종덕 역대회장단협의회 고문, 임 형빈 한미충효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뉴욕한인회는 이날 기념식을 ‘한인회관 보수를 위한 후원의 밤’ 을 겸해서 개최했다. 이명석 회장은“66년전 작은
모임에서 시작된 뉴욕한인회는 을 시작으로 모든 상황을 공개하 이제 40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고, 공청회 등 한인사회의 여론을 기관이 되었다. 특히 한인들의 땀 중시하면서 신중히 추진해 나갈 과 노력으로 구입한 뉴욕한인회 것” 이라고 강조했다. 관은 전세계 한인사회가 부러워 김상호 총영사는 축사에서“한 하는 상징이 되었다.” 며,“뉴욕한 인사회의 구심점이 되어온 뉴욕 인회는 이제 2세 한인회 체제 구 한인회는 특히 전직 한인회장님 축, 전직회장단 및 이사회를 통한 들의 역할이 컸다”며 최근 전직 회관개발 추진 등을 준비해 나갈 회장들과의 미팅사실 및 전직 회 예정” 이라고 밝혔다. 장들의 과거 활동을 열거한 후, 이명석 회장은 이날“얼마 전 “뉴욕총영사관은 앞으로 뉴욕한 한국의 한 기업이 뉴욕한인회측 인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 에 개발추진 제안을 해왔다. 이를 하며, 한인회가 추진하는 일들을 최근 전직회장단에게 알렸고, 미 적극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 팅을 통해 협의를 나눈 바 있다” 했다. 며,“회관개발 문제는 역대회장단
한국을 방문 중인 미주한미경 찰자문위원회 정영렬 총회장은 8 일 한국경찰무도교육원 서울 사 무실을 방문하여 엄광호 이사장 과 만나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 의했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 로 한국 경찰무도 교육 프로그램 과 미국 경찰기관 간의 교류를 적 극 추진하기로 합의했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경찰 무도 및 호신술 교육, 치안 관련 정보 교 류, 경찰 교육 프로그램 공유, 한 미 경찰 관계 증진 등 다양한 분야 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 획이다. 정영렬 총회장은“한국경 찰무도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경찰 교육 및 치안
한국을 방문 중인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정영렬 총회장은 8일 한국경찰무도교육원 서울 사무실을 방문하여 엄광호 이사장과 만나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제공=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경찰 간 우 호 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
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다” 고 밝혔다.
종합
2026년 6월 16일 (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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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와 Secure America Act: 법은 그대로인데 왜 체감은 완전히 달라지는가?
이민법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그 규칙 감시하고 집행하는 정부 힘은 훨씬 강해졌다
이민법 최신정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Secure 에 서명하면서 한 America Act’ 인사회에서도 적지 않은 우려와 혼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민법이 바뀌는 건가요?”, “영주권 신청이 어려워지는 건가 ,“시민권도 영향을 받나요?” 요?” “망명은 이제 끝난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법 은 이민법 자체를 대대적으로 개 정한 법이 아닙니다. 가족초청 영 주권도 여전히 존재하고, 취업이 민도 존재하며, 시민권 신청도 가 능하고, 망명 제도 역시 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법이 갖는 의미를 단순히“법이 바뀌지 않았다”는 말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이번 법은 미국 정부가 이민법을 집행하는 능력을 역사상 유례없이 강화하는 법이기 때문입 니다. 쉽게 말하면 이민법이라는 규칙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그 규칙을 감시하고 집행하는 정부의 힘은 훨씬 강해졌다고 볼 수 있습 니다. ◆ Secure America Act는 왜 등장했는가? 미국 연방기관은 일반적으로 매년 의회로부터 예산 승인을 받 아 운영됩니다. ICE(이민세관단 속국)와 CBP(세관국경보호국) 역 시 매년 필요한 예산을 요청하고, 의회의 심사와 감독을 거쳐 운영 비를 확보해 왔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2025년‘One 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이민단속 분야에 약 1,700 억 달러 규모의 막대한 추가 예산 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이 자금은 ICE와 CBP의 단속 역량을 확대 하기 위한 특별 예산 성격이 강했 습니다. 그러나 기관이 실제로 운 영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추가 예 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직원 급여, 시설 운영비, 의료비, 차량 유지비, 정보시스템 운영비 등 기본적인 운영비가 필요합니 다. 이번 Secure America Act는 ICE와 CBP에 약 700억 달러(한화 약 95조 원)에 달하는 추가 예산이 배정되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부 분까지 포함하여 향후 2029년 9월 까지 수년간 ICE와 CBP가 안정
다. 취업이민도 계속 가능합니다. 종교비자도 계속 가능합니다. 시 민권 신청도 계속 가능합니다. 망 명 신청 역시 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승인 여부를 심사하는 환경과 단속 환경이 과거보다 훨 씬 엄격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 입니다. 과거에는 간과되었을 수 있는 문제들이 이제는 더 큰 문제 가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발견 되지 않았던 허위기재가 더 적극 적으로 조사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우선순위에서 밀려 단속되지 않았던 사람이 이제는
에는 단속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서류미비자가 즉시 추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개인별 사정과 구제 가능성을 검 토해야 하며, 오히려 지금이 자신 의 상황을 정확히 점검할 시기라 고 할 수 있습니다. ◆ 비자 소지자들의 영향 유학생(F-1), 취업비자(H1B), 종교비자(R-1), 투자비자 (E-2) 등 합법적인 비자를 가진 사람들도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 다. 신분 유지 여부에 대한 검토가
최영수 변호사 <이민법 전문 변호사> - NY 변호사 - 연방법원 변호사 - 법무부 이민재판소 변호사 - 주미국대사관 해외취업자문 변호사
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재정적 기 반을 마련해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민단체들과 시민 단체들은 이번 법을 단순한 예산 법이 아니라 미국 이민집행 시스 템의 구조 자체를 장기간 강화하 는 조치로 보고 있습니다. ◆ 무엇이 달라지는가 이번 법안의 가장 중요한 특징 은 대규모 인력과 시설 확충입니 다. 예산은 ICE 요원 증원, CBP 인력 확대, 구금시설 증설, 추방 집행 시스템 확대, 감시 기술 및 데이터 시스템 강화 등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정부는 더 많은 사람을 조 사할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을 구 금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을 추방 절차에 회부할 수 있는 능력 을 갖게 됩니다. 과거에는 정부가 법적으로 추 방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더라도 예산 부족, 인력 부족, 시설 부족 으로 실제 집행이 제한되는 경우 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러한 현실 적 제약이 상당 부분 줄어들 수 있 습니다. ◆ 가장 중요한 오해: ‘이민 길’사라진 것 아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이제 영주권 신청이 불가능해지는 것 아니냐” 는 것입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가족초청 영주권은 계속 가능합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Secure America Act’ 에 서명하면서 이민자사회에서 우려와 혼란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민법 자체를 대대적으로 개정한 법이 아니다. 우리 는 두려움보다 희망을, 고립보다 연대를 선택하요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돌보고, 도 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을 내밀며, 교회와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법률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 특히 우리 자녀들에게 불안이 아니라 공동체의 힘과 회복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닙니다. 중대한 형사사건, 과거 허위진 술, 영주권 취득 과정의 문제, 장 기 해외체류에 따른 영주권 포기 (abandonment) 문제 등은 앞으 로 더 면밀하게 검토될 수 있습니 다. 특히 귀화(시민권) 신청 과정 에서 과거 기록이 다시 검토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신의 이민 기록을 정확히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주들이 주목해야 할 부 분 이번 법의 영향은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사업체를 운 영하는 한인 업주들도 영향을 받 을 수 있습니다. I-9 감사가 증가할 수 있고, 고 용 관련 기록 검토가 강화될 수 있 습니다. 직원 채용 과정에서의 I-9 법상 서류 관리, 고용 자격 확인 절차, 기록 보관 등이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에는 단순 실수로 넘어갔 던 문제가 이제는 행정처분이나 조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 다. ◆NY·NJ서 나타나고 있는 변 화 지난 1년 동안 뉴욕과 뉴저지 에서는 이전에는 보기 어려웠던 장면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습니 다. 이민법원 출석 후 체포 사례가 발생했고, 법원 주변에서의 집행
법 변경없이 이민집행 시스템 구조 장기간 강화하는 조치 영주권시민권 신청자들 과거 이민기록 철저히 재점검해야 실수로 넘어갔던 문제, 행정처분·조사로 이어질 가능성 정보나누고 서로 돌보고 공동체 힘과 회복력 보여주어야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즉, 혜택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 라 심사와 집행의 강도가 높아지 는 것입니다. ◆ 서류미비자들에 미치는 영 향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집 단은 역시 서류미비자들입니다. 더 많은 ICE 요원이 배치되고, 더 많은 구금시설이 운영되며, 더 많은 제거(추방) 작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미 추방명령이 있는 경 우, 과거 이민법 위반 기록이 있는 경우, 형사사건 이력이 있는 경우
강화될 수 있습니다. 허가되지 않은 취업 여부, 학교 출석 문제, 비자 조건 위반 여부 등이 더욱 엄격하게 조사될 수 있 습니다. 특히 과거 신청서에 기재된 내 용과 현재 진술 사이에 모순이 있 는 경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영주권자들에게 미치는 영 향 많은 영주권자은 자신이 단속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 부분의 경우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영주권자 역시 예외는 아
활동도 확대되었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체포와 구금 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고, 종교기 관과 시민단체들은 신속대응체계 (Rapid Response Network)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친이민 주들에서는 이민집행 을 제한하는 법안들을 통과시키 며, 이민환경은 주정부와 연방정 부간의 대립양상으로 진행되고 있 습니다. Secure America Act는 이러 한 현상이 일시적인 정책 변화가 아니라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음 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 습니다. ◆지금 가 장 필요한 것 은 준비 지금 한인 사회에 필요한 것은 공포가 아닙니다. 공 포는 판단을 흐리게 합니 다. 반대로 무
관심도 위험합니다. “설마 나에게 무슨 일이 있겠 라는 생각 역시 위험할 수 있습 어” 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 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영주권이나 시민권 신청을 준 비하고 있다면 과거 이민기록을 점검해야 합니다. 비자를 유지하고 있다면 신분 유지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사 업체를 운영한다면 고용 기록을 점검해야 합니다. 서류미비 상태라면 가능한 구 제책이 있는지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 美 역사는 이민자들 역사 수많은 이민자들이 언어의 장 벽을 넘어, 낯선 문화에 적응하며,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자녀들에 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미국 사회의 활력과 다양성 역시 이러한 이민자들의 땀과 헌신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Secure America Act는 이민 의 문 자체를 닫는 법은 아닙니다. 그러나 앞으로 수년간 이민법 집 행이 더욱 강화되고, 많은 이민자 들에게 새로운 불안과 도전이 찾 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민자 공동체는 이미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성장해 왔습니다. 언어의 장벽, 경제적 어 려움, 차별과 편견, 팬데믹과 사회 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도우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지 금 우리 앞에 놓인 변화 역시 또 하나의 도전일 뿐입니다. ◆ 한인들이 해야 할 일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두려움 보다 희망을, 고립보다 연대를 선 택해야 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나 누고, 서로를 돌보고, 도움이 필요 한 이웃에게 손을 내밀며, 교회와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법률전문가 들이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 자녀들에게는 불안이 아니라 공동체의 힘과 회복력을 보여주어 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이민제도는 여전히 존 재합니다. 그리고 그 제도를 통해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도 여 전히 존재합니다. 비록 이민법 집 행 환경은 더욱 엄격해질 수 있지 만, 이민자들이 지켜온 근면함, 가 족에 대한 책임감, 신앙과 공동체 정신,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 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는 서 로를 더욱 가까이 바라보아야 합 니다. 이민자들이 걸어온 길은 언제 나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길 을 함께 걸어왔기에 우리는 여기 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도전 역시 공동체의 지혜와 연대 속에서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으 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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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교
TUESDAY, JUNE 16, 2026
퀸즈장로교회 4대 위임목사 최영현 목사 청빙 공동의회, 94.6% 지지율로 가결… 9월 노회 승인절차 남아 퀸즈장로교회 4대 위임목사로 최영현 목사가 확정됐다. 퀸즈장로교회는 예고된 대로 6 월 14일 주일 1, 2, 3부 예배 후 공 동의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한 결 과 후보 최영현 목사를 총 투표자 수 652명 중 기권 3표, 유효 투표 649표 중 찬성 617표, 반대 32표로 94.6%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청빙 을 가결시켰다. 이날 공동의회를 진행한 임시 당회장 이종원 목사(KAPC 뉴욕 노회)는 투표 후 결과를 발표하고 위임목사 확정을 알렸다. 최영현 목사의 위임은 9월 노회 승인절차 가 남아있다. 최영현 목사는 투표 하루 전날 인 13일 새벽기도회에서 설교했으 며 주일에는‘하나님의 부르심, 우 리의 사명’ (창7:1-5)’ 이라는 제목 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영현 목사는 투표 후 청빙위 원회와 당회, 교역자들과 인사하
최영현 목사는 13일 새벽기도회에서 설교했으며, 주일에는‘하나님의 부르심, 우리의 사명(창7:1-5)’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퀸즈장로교회 4대 위임목사로 최영현 목사가 확정됐다. 공동의회는 찬성 617표, 반대 32표, 94.6%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청빙을 가결 시켰다.
는 시간을 가졌다. 퀸즈장로교회의 새 위임목사
가 된 최영현 목사(52)는 단국대학 교 화학과(학사)를 졸업하고 탈봇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학위 (M.Div)를 받고, 현재 풀러신학대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 28회 영적 대각성 기도회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회장 육귀철 장로)는 14일(주일) 오후 5 시, 뉴저지시온제일교회(담임 원 도연 목사)에서 제28회 영적 대각 성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뉴저지 교계의 영적 회복과 교회들의 부흥, 장로 연합회의 사명 회복을 위해 마련 됐다. 참석자들은 예배와 말씀, 회 개 기도와 합심 기도를 통해 하나 님 앞에 자신을 돌아보고,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 다. 1부 예배는 회장 육귀철 장로 의 사회로 진행됐다. 경배와찬양, 예배의 부름, 찬송‘전능왕 오셔 서’ , 이석범 장로의 기도, 성경 봉 독, 제영명 목사의 설교, 봉헌 찬 양‘여기에 모인 우리’ , 김병인 장 로의 봉헌기도, 광고, 제영명 목사 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누가복음 13 장 18-21절이 봉독됐다. 본문은 예 수께서 하나님 나라를 겨자씨 한 알과 누룩에 비유하신 말씀이다. 작은 겨자씨가 자라 큰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 들이고, 작은 누룩이 가루 서 말 전체를 부풀게 하는 것처럼, 하나 님 나라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 는 시작을 통해서도 놀랍게 확장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도를 맡은 이석범 장로는 하 나님께서 살아계신 말씀으로 성도 들을 부르시고 은혜의 자리로 인 도해 주신 것에 감사했다. 이 장로는 겨자씨 한 알과 같은 작은 믿음이 자라 큰 나무가 되고,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변화시키 듯 하나님의 나라가 놀랍게 확장 됨을 고백했다. 그는 형식적인 신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는 14일 뉴저지시온제일교회에서 28회 영적 대각성 기도회를 개최했다.
앙에서 벗어나 살아 있는 믿음으 로 주님을 따르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영적 각성이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 했다. 제영명 목사는 누가복음 13장 18-21절을 본문으로‘부흥의 비 결’ 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제 목사는 설교 서두에서 자신이 늦은 나이에 부름받아 전도사 시 절부터 개척교회, 작은 교회, 중간 규모 교회, 대형교회까지 여러 현 장을 경험한 목회자라고 소개했 다. 그는 부흥이라는 단어가 어떤 이에게는 가슴 뜨거운 단어이지 만, 어떤 이에게는 침체된 교회를
떠올리게 하는 부담스러운 단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부흥 을 말할 때, 먼저 부흥의 의미를 성경 안에서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과 성경이 말하는 부흥은 같지 않다 는 것이다. 그는 성경의 인물들과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부흥의 의미를 설명하며, 세상 기준으로 성공한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하나님과 친밀히 동 행한 인생이 성경이 말하는 부흥 한 인생이라고 전했다. 그는 야곱과 에서를 비교하며, 세상 기준으로 보면 에서가 더 성
공한 인생처럼 보였지만, 성경은 야곱을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사람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제 목사는“부흥은 얼마나 많이 성 공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간절 히 하나님을 찾고 얼마나 친밀하 게 하나님과 동행했느냐에 따라 평가된다” 고 강조했다. 제 목사는 부흥의 의미를“숨 을 쉰다” “호흡한다” , 는 개념과 연 결해 설명했다. 아이가 세상에 태 어나 처음 우는 것은 생명의 호흡 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사건인 것처럼, 영적 부흥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호흡을 회복하는 데 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그는 진정
학원에서 목회학박사과정 중에 있 다. 2008년에 목사안수를 받았으 며, PCA(미국장로교회) 서남노회 소속이다. 최영현 목사는 총 25년의 목회 경력 중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21 년간 사역하면서 교육부 총괄, 장 년 담당, 교구 총괄을 거쳐 현재 행정총괄 목사로 탁월한 행정력을 보이며 성도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는 평이다. 한편 퀸즈장로교회는 고 김성 국 목사 별세 후 8개월간 담임목사 가 공석임에도 새 성전 입당예배 를 비롯해 선교 등 연례 사역들을 훌륭하게 진행해왔다. 뉴욕교계는 흔들림 없이 교회사역을 지속해온 퀸즈장로교회가 새 담임을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라고 있 다.
으로 부흥하는 인생과 교회에서는 내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 님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또한 부흥의 비결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 있으며, 특히 인간이 가장 연약할 때 하나님께 매달리 는 것이 부흥의 시작이라고 전했 다. 야곱, 기드온, 다윗, 모세 모두 세상 기준으로는 연약해 보이는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다고 설명했다. 제 목사는“내가 약할 때, 내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을 때 가 바로 부흥의 때” 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흥이 시작되면 하나님 의 사명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사 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 을 만난 후“주님, 누구십니까?” 라 고 물었고, 이어“주님, 무엇을 하 리이까?” 라고 고백한 것처럼, 하 나님을 만난 사람은 자연스럽게 사명의 질문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제 목사는 본문에 나오는 겨자 씨와 누룩의 비유를 통해 부흥의 역동성을 설명했다. 겨자씨는 너 무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 이지만, 땅에 심기면 자라 큰 나무 가 되고 새들이 깃들 수 있는 자리 가 된다. 누룩도 마찬가지로, 작은 누룩이 가루 서 말 전체를 부풀게 하듯 하나님 나라의 부흥은 작고 보이지 않는 믿음의 순종을 통해 전체를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나타 난다고 말했다. 2부 기도회 첫 번째 기도는 부 회장 김창연 장로가 인도한 회개 기도였다. 참석자들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고 교만하 게 살았던 죄, 기도를 쉬었던 죄, 거룩과 정결과 성결을 잃어버린 죄를 회개했다. 또한 선교적 사명 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만 사랑하 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해 달라고 기 도했다. 두 번째 기도는 고문 정일권 장 로가 인도한 뉴저지 교계의 영적 각성을 위한 기도였다. 정 장로는 진정한 부흥은 내가 죽고 하나님 의 영광이 드러나는 데서 시작된 다고 말하며, 장로들이 먼저 자신 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뉴저지 교계가 다시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고, 찬양과 말씀과 기도가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은혜 충만한 예배로 회복 되기를 기도했다. 폐회 및 식사 기도는 직전회장 유승화 장로가 맡았다. 유 장로는 하나님을 잊고 교만하게 살았던 죄, 기도하기를 게을리했던 죄, 세 상의 분주함 속에서 영적인 자리 에서 멀어졌던 죄를 회개하며 용 서를 구했다. 또한 참석자들이 다 시 기도의 사람, 말씀의 사람, 성 령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했 다. 기도회 후에는 i2 Web Solution Inc. CEO & President 인 김진용 형제가 뉴저지장로연합 회 홈페이지 개설 설명회를 진행 했다. 김 형제는 자신의 신앙 여정 을 나누며, 다음세대를 위한 온라 인 만남의 장소가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그는 온라인 공간 안에서 다음세대가 친구를 만나고, 선생 과 멘토를 만나며, 좋은 전도사와 목회자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는 매월 둘째 주 주일 오후 5시, 뉴저지시 온제일교회에서 영적 대각성 기도 회를 갖고 있다. 연합회는 주변의 장로, 권사, 성도들이 함께 은혜의 자리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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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Ⅰ
2026년 6월 16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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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기업 등 참여하는 이란 재건기금 추진” FT, 소식통 인용…“핵협상 등 최종합의시 민간자본 3천억불 조성” “많은 기업, 에너지 투자 의향”… 이란,‘전쟁 배상금’성격 있다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이 핵 협상을 포함한 최종적 인 종전 합의에 동의할 경우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3천억달러(약 454조원) 규모의 재건기금을 조성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 로 전해진다. 미국은 합의 대가로 이란에 자 금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 해왔지만 민간 투자 기금이라는 명목 아래 사실상의 자금 지원이 이뤄지게 된 셈이다. 이란에서는 이를 두고 미국의 전쟁 배상금이 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 한 미국 고위급 당국자를 인용해 종전협상 과정에서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와 3천억달러 규모의 재 건기금 조성이 논의됐다고 보도했 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CBS 인터뷰에서“이란이 의무를 이행 하면 접근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재 건 기금 조성 논의를 사실상 인정 했다. FT는 재건 기금이 MOU의 일 부로 적시된 최종 합의가 이뤄져 야 설치될 것이라고 논의를 잘 아 는 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은 MOU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일단 개방한 뒤 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 대이란제 재 완화 등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 을 이어가기로 했다. 결국 기금이 조성된다면 호르 무즈 해협이 정상화한 뒤 핵합의 까지 마무리돼 최종적인 종전에 이르게 된 이후일 것이라는 의미 다. FT는 정부들이 아니라 이란의
에너지 산업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기업들이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며 기금 운영구조는 아직 불분명하다 고 전했다. 협상 내용에 밝은 한 관계자는 FT에“유럽과 아시아, 한국, 일본 은 물론 미국 기업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제재가 해제된다면 이 기금은 상당한 규모가 될 것” 이라 고 말했다. 미국이 종전을 대가로 이란에 자금을 지원하는지는 협상 과정 내내 논란이 돼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버락 오 바마 전 대통령 당시 체결된 이란 핵합의(포괄적공동행동계획· JCPOA)에 대해 현금 지급이 이 뤄졌다는 점을 꼬집어 비난해온 만큼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 중 하나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보상 이 제공되는 것처럼 비치는 것을 극도로 꺼리며 줄곧‘오바마 때와 는 다르다’ ,‘이번에는 돈이 오가 지 않는다’ 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논의 되고 있는 재정적 인센티브가 오
바마 정부 때 합의된 수준을 넘어 설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FT는 MOU에 따라 해외에 동 결된 이란 자산을 비롯한 어떠한 제재의 해제도 단계적으로, 핵협 상의 진전과 최종적 합의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논의를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당국자들도 신뢰 구축 차 원에서 초기 단계에 소규모 재정 적 완화를 제공하고 향후 협상 진 전 상황에 따라 단계적 완화 조치 가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고위 당국자는 FT에“제재 완화는 특정 조치와 연계되는 게 절대 아니다” 며“이란이 적절하게 행동하는지와 일반적으로 연계된 것이며 우리가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부분은 핵 프로그램” 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란도 미국과의 MOU 내용을 전하며 미국이 조성하는 3 천억 달러 규모의 재건 기금을 언 급한 바 있다. 이란 협상단 수석고문의 전략 고문인 메흐디 모하마디는 전날 이란 메르 통신을 통해 재건 기금 에 전쟁 배상금 성격이 있다고 주 장했다.
전략폭격기 B-52 이륙직후 추락…“탑승자 8명 전원 사망한듯” 인다” 며“초기 징후들은 이 추락 에서 생존할 수 없었다는 것” 이라 대원 8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 고 밝혔다. 정된다고 군 관계자가 AP통신에 해당 폭격기는 이륙 당시 정례 전했다. 테스트 임무를 수행 중이었던 것 현장 중계 방송에 따르면 사고 으로 알려졌다.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비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 행기의 형체는 거의 남지 않은 것 되지 않고 있다. 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엑스(X·옛 트위 에드워드 공군기지는 페이스 터)를 통해 사고 소식을 알리며 북에서“추락 후 비행기에는 사실 “구조대가 현장에 즉시 출동했으 상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으로 보 며 상황이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기지 비행장서 추락 사고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가 15 일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 인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 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캘리 포니아 에드워드 공군기지 비행장 에서 B-52 스트라토포트리스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이 사고로 폭격기에 탑승했던
오바마“트럼프 핵 합의, 기존보다 크게 낫지 않을 것” “폭격이 매력적으로 보이더라도 해결책 될 수 없다는 것 상기시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종전(終戰) 합의에 이어 앞으로 협상할 이란 비핵화 합의가 11년 전 자신의 행정부가 타결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이 파기해버린 기존 이란 핵 합 의에 비해 크게 나아가지 못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14일 일부
공개된 미국 ABC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앞으로 나올 어떤 (미-이란) 합의도 우리가 처음에 했던 합의와 비교해 뚜렷하게 다 르거나 큰 개선을 이룰 수 있을지 의문” 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드 러냈다. 오바마 행정부는 2015년 7월 이 란과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JCPOA)이라는 이름으로 핵 합 의를 체결하고, 이란이 핵물질과 핵물질 제조시설을 줄이고 핵시 설을 국제사회 통제하에 두는 대 가로 국제사회의 제재를 해제하 기로 했다. 하지만 2018년 트럼프 대통령 이 이를 일방적으로 파기했고, 이 란도 핵 합의 이행 범위를 축소해 왔다. 또 오바마 전 대통령은 외교가 아닌 무력으로 국제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이번 전쟁으로) 위협이
나 폭격이 매력적으로 보이더라 도 이것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상기하게 됐다” 며“(외교적) 합의가 문제를 100% 해결하지 못 하더라도 80∼90%를 해결하고 전 쟁을 피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에 교훈으로 얻었다고 본다” 고 덧붙 였다. 이 인터뷰는 미국과 이란 간 종 전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기 전 에 진행됐다.
B-52 스트라토포트리스는 1950년대부터 사용된 미 공군의 대표적인 장거리 폭격기다. 재래식 무기부터 핵미사일까 지 탑재할 수 있으며 베트남 전쟁 과 걸프전,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 스탄 전쟁은 물론 최근 중동 군사 작전 등에서도 투입돼 왔다. 사고가 일어난 에드워드 공군 기지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쪽으로 100마일(약 160㎞) 떨어 진 사막에 자리 잡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B-52 폭격기 추락 현장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스페이스X 주가, 이틀 만에 40% 급등 항공우주·AI 기업 스페이스 X 주가가 상장 둘째 날인 15일 급 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 증시 에서 스페이스X 주가는 전장 대 비 19.6% 상승한 192.50달러로 마 쳤다. 상장 첫날 19.3% 오른 데 이 어 이틀째 큰 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 즈 마 켓 캡 닷 컴 (companiesmarketcap.com)에 따르면 스페이스X 시가총액은 2 조5천200억달러로 6위에 올랐다. 5위 아마존(2조6천500억달러)과
근소한 차이다. 스페이스X 공동주관사들이 추가 물량 배정 옵션(그린슈)을 행사하면서 이번 상장을 통한 신 규 자금 조달액이 총 857억 달러 (약 130조원)로 늘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11일 공모가격을 주당 135달러로 확정 하고, 보통주(A주) 5억5천556만 주를 매각해 750억 달러(약 113조 원)를 조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상장 주관사들이 그린슈 옵션을 행사해 최종 발행주식 수
가 6억3천889만주로 늘었다. 스페이스X의 성공적인 데뷔 는 시장이 대규모 기업공개(IPO) 를 흡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를 완화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 상장할 것 으로 예상되는 앤트로픽과 오픈 AI의 IPO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블룸버그는 예상했 다.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 트 솔루션즈의 맥스 고크만 수석 부사장은“초기 수요가 몰린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동안 시장 진입 기회를 얻지 못해 관망세를 유지하던 개인 투자자들이 특히 많이 몰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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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UNE 16, 2026
트럼프“호르무즈 통행료없어… 제재 완화, 이란 행동에 달려” G7 정상회의 참석…“19일 호르무즈 완전 개방… 이란, 핵무기 갖지 않을 것” 제네바 MOU서명식 참석 여부에“밴스 참석… 나는 갈 수도, 안 갈수도” 동맹국 호르무즈 지원 질문엔“함정 한두척 파견하는 건 나쁘지 않은 생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 않는다” 고 말했다. 직접 참석할 것이냐는 기자 질문 15일 이란과 합의한 종전 양해각 그러면서“우리는 훌륭한 일을 엔 “상황에 따라 다르다”며 서(MOU) 내용과 관련해 호르무 해냈고, 바라건대 (이란과) 좋은 “JD(밴스 부통령)가 그 행사 때문 즈 해협 통행료는 부과되지 않을 관계를 유지하며 잘 지낼 수 있길 에 오기로 했다” 고 말했다. 것이며 대(對)이란 제재 완화는 희망한다” 며“만약 그렇지 못하다 이어“우리는 꽤 늦게까지 남 이란의 행동에 상응해 이뤄질 것 면 우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아 있을 예정이어서, 내가 참석할 이라고 밝혔다. 겠지만,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고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다” 고 언급했다. 했다. 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휴양지 에비앙레뱅에서 개막한 주 아울러 이번 합의로 막혔던 석 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오 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에 열 유 공급이 원활해 질 것이라면서 는 17일까지 프랑스에서 일정을 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 “세계에 정말 많은 성공을 가져다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상황 령과 양자 회담에서 모두발언과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에 따라 유럽 체류 일정을 연장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종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19일 서명식에 직접 참석할 가능 MOU에“서명이 이뤄졌다” 면서 제재 완화와 관련해선 결국 이란 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이같이 밝혔다. 의“행동에 달린 문제” 라며“이란 트럼프 대통령은 MOU 전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종전 합 이 해야 할 일을 하면 그때부터 공개 시기에 대해“아마도 곧” 이 의의 성과 중“가장 중요한 것은 (제재 완화가) 이뤄지기 시작할 라며“(서명식이 열리는) 금요일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되 것” 이라고 말했다. 이는 MOU 서 (19일) 이후 어느 시점” 이될것같 리라는 것” 이라며“그들은 강력한 명과 동시에 즉각적인 제재 완화 다고 말했다. 감시 권한을 전제로 이에 전적으 를 원하는 이란과 달리, 미국은 이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으로 로 동의했고 핵무기를 갖지 않을 란의 핵 포기 절차 이행 등 구체적 부터 어떤 지원을 원하냐는 질문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인 조치에 맞춰 상응하는 형태로 엔“나는 우리가 큰 도움이 필요하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제재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 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정부 시절“이란을 매수해 (핵) 인한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해협이) 개방 협상을 성사시키려 했지만 그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스 될 것이라는 합의를 이뤘고 거기 통하지 않았다. 그런 건 절대 통하 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서명식에 엔 통행료가 없다는 것” 이라며 호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
르무즈 해협은 전쟁 전과 같이“무 료(toll-free)” 로 개방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그러니 큰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 지만, 몇몇 국가에서 함정 한두 척 을 이 곳에 배치하는 건 나쁘지 않 은 생각” 이라면서 거듭“나는 개 방적이고 자유로운 항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호르무즈 해 협 무료’발언은 앞서 이날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미·이란 간 종전 MOU에 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통행 수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트럼프가 표적수사… 내가 대권주자여서” 민주당 잠룡, 자신과 아내 겨냥한 수사에 공개 반발 민주당의 차기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 아 주지사가 최근 정치적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수사 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뉴 섬 주지사는 15일 영상을 통해 자 신과 아내 제니퍼 시벨 뉴섬이 법 무부로부터 표적 수사를 받고 있 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트럼프 대통령 은 내가 (그에 대해) 못되게 쓴 게 시물 때문만이 아니라 내가 대통
령 출마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하고 있는 것” 이라며“법무부 가 대배심 절차를 악용하고 수년 에 걸친 문서들을 파헤치고 있다” 고 비난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을 향해“당신의 적 명단에 나를 올리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내 아 내와 가족들은 개인적인 복수에서 빼라” 고 강조했다. 다만, 이 영상에서 뉴섬 주지사 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에 대해서 는 언급하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 의 비서실장이었던 다나 윌리엄슨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이 부패 범죄를 저질렀으며, 최근 유죄를 인정했다. 법무부는 이와 관련해 주지사 가 이를 인지했거나 가담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주지사 부부의 탈세 혐의도 조사 중이다.
주 정부 측에 따르면 법무부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인 시벨 뉴섬의 업무와 개인사까지 훑고 있으며, 그가 운영하는 비영리단 체 관계자들에도 연락을 취했다. 시벨 뉴섬은“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길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무엇이든 하려 한다는 것은 분명 하다” 며“대통령답지 못한 행동이 며, 남편과 나는 권력을 향해 계속 진실을 말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법무부는 뉴섬 주지 사가 게임 제작사 액티비전 블리 자드의 성차별 소송에 개입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다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료’징수권이 인정됐다고 보도 한 것과 반대되는 입장이다. 최종안에는‘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해상 항행 서비스 관리는 이 란과 오만이 결정한다’ 는 내용이 명문화됐으며, 특히‘해상 서비 스’ 라는 용어를 명시한 건 이란의 수수료 징수 권리를 미국이 공식 인정했음을 의미한다고 이 이란 소식통은 주장했다. 이 때문에 향후 실무 협상 과정 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둘 러싼 해석에 양측의 논쟁이 벌어 질 여지가 있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이
스라엘과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 즈볼라 간의 레바논 내 분쟁을 해 결하기를 원한다면서“헤즈볼라 와도 조금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 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선 1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 고밝 혔다. 그는“아마도 그 문제에서 뭔 가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이 문제에 열린 마음을 가진 것 같다” 며“이제 이 일(이란 전 쟁)이 마무리됐으니 우리는 그 문 제(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올해 G7 의장국인 프랑스의 마 크롱 대통령은 미·이란의 종전 MOU가“평화를 향한 매우 중요 한 단계” 라며 프랑스군이 호르무 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 는 데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 령은 G7 정상회의 최종일인 17일 일정을 모두 마친 뒤 파리 외곽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전략비축유 재고 43년 만에 최저치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재 이번 종전 합의가 미국의 석유 고가 4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 ‘실탄’ 이 점차 소진돼 가던 시점 어졌다. 에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략비축 방출이 누적되는 가 종전 합의로 전략비축유 추가 운데 높은 정제 수요가 겹친 결과 방출 압박은 줄었지만, 공급 불안 로 해석된다. 은 가시지 않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가 15일 발표한 미국 전체 원유 재고(상업· 자료에 따르면 전략비축유 재고 SPR 포함)는 2월 말 이후 7천900 는 3억4천30만 배럴로, 1983년 이 만 배럴 감소한 7천760만 배럴이 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다. 이는 2023년 이후 최저 수준이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 다. 미국 원유 선물 가격 결정의 했다, 이번 주 재고는 직전 주 대 기준이 되는 오클라호마주 쿠싱 비 890만 배럴 줄어 역대 세 번째 저장 허브 재고도 2천160만 배럴 로 큰 주간 감소 폭을 나타냈다. 로 시설 운영에 필요한 최소치에 전략비축유 재고가 이란 전쟁 근접했다. 이 시작된 이후 3개월여 만에 7천 미국으로서는 바닥을 드러낸 만 배럴 넘게 소진된 셈이다. 비축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부담 재고 감소는 미국 정부가 연료 까지 안게 됐다. 가격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1억7 국제 유가는 미·이란 종전 합 천200만 배럴 규모의 전략비축유 의 소식에 15일 브렌트유가 배럴 방출(대출) 프로그램에 따른 것 당 83.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 이다. 재고는 전임 조 바이든 행 (WTI)가 80.75달러로 각각 5% 안 정부 시절 기록한 최저치 3억4천 팎 급락하며 3개월 만에 최저 수 680만 배럴마저 밑돌았다. 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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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6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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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교황에 방한 초청…‘교황 방북 가능성’거론된 듯 이 대통령, 교황과 단독 면담… 내년 서울세계청년대회 계기로 한국 방문 초청 바티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 통령은 15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 내년 예정된 2027년 서울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한국 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있었던 이 대통령과 교황의 면담에서 이러한 대화가 오갔다고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한 반도 평화 정책에 대한 국민의 염 원과 정부의 구상을 설명했고, 평 화와 화해에 대한 교황청의 변함 없는 지지를 확인했다고 위 실장 은 전했다. 단독으로 30여분 간 진행된 이
번 면담에서는 상황이 어렵지만 전했다. 대화와 화해, 협력이 있어야 한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피에트 는 데 양측이 공감대를 이뤘고, 남 로 파롤린 국무원장과의 면담에서 북관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된 것 “남북 관계에 있어 시간과 인내가 으로 알려졌다. 필요하지만 계속 노력을 하겠다” 관심을 모았던 레오 14세 교황 며‘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 의 방북 문제 역시 거론된 것으로 다’ 라는 성경 구절도 인용했다. 보인다. 교황청 측은 이에 대해 공감을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표하며“인내만이 아니라 희망이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내년 서울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에서 열리는 세계 청년대회 참석 한편 교황청도 이날 자료를 내 을 위해 교황이 방한할 가능성을 이재명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교황청 사도궁에서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 면담을 하 고 이 대통령과 교황의 면담 및 국 거론하면서“한반도 평화를 위해 고 있다. 무원장과의 면담 소식을 전했다. 오시는 길에 북한도 한번 들러보 교황청은“화기애애한 만남 동 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울러 교황과의 면담 후 이어 도 교황의 방북 가능성이 거론되 안 가톨릭 교회가 한국의 교육과 고 제안한 바 있다. 진 파롤린 국무원장과의 면담에서 기도 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사회 복지 분야에서 기여한 점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며“다가오 는 세계청년대회 준비상황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 했다” 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로 바티칸 공 식방문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곧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 리는 프랑스 에비앙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G7 회의의 경우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회 담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 는“가능성을 열어는 두고 있으나 구체적 진전이 있다고 보긴 어렵 다” 고 언급했다.
이어“그 과정에서 무책 선관위는 계속되는 구선관위의 일 진상규명위“서울시선관위 투표지 부족 안일대응… 책임 물어야” 지적했다. 임한 태도로 대응한 것이 보였다” 련번호 문의에도 사태 심각성을
“송파구선관위 투표지 부족 예상했지만… 5시간 후 중앙선관위와 대응”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송 파구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부족 상황을 예상했지만, 서울시 선관위와 중앙선관위는 5시간이 지나서야 공동 대응에 나선 것으 로 조사됐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
위원회’의 조현욱 진상규명위원 장은 15일 경기도 중앙선관위 과 천청사에서 진상규명위 4차 회의 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서울시 선관위의 안일한 대응과 사태 심 각성에 대한 미온적 인식에 대해 책임 추궁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
다” 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선거일 오전 11시 40∼50분께 이미 송파구선관위 직 원이 무번호 투표용지 부족 상황 을 예상해 일련번호를 문의했으 나, 서울시선관위는 추후 발생할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서울시선관위가 송파구선관위에 무번호 투표용지 500매 일련번호와 추가로 500매 일 련번호를 부여했지만, 상황의 심 각성에 대해 담당 직원이 서울시 선관위 상임위원이나 사무처장에 게 보고하지 않았고 위기 대응 시 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고
며“오후 4시 46분께 송파구선관 위 사무국장이 서울시선관위 선거 과장에게 투표용지 부족으로 일련 번호를 기재하지 않고 투표소에 내보내겠다고 알리자 그때서야 서 울시선관위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 지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이 미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 단된 투표소도 있었고, 민원인 항 의가 발생하고 있었다” 며“서울시
국힘“서울·경기·부산 등 6곳‘용지 부족 투표소’선거소청” 장동혁“목표는 전국 재선거”vs 정점식“재선거 요구는 아니다”이견 국민의힘 지도부가 6·3 지방 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경기, 인천, 울산, 부 산, 전남광주 등 6개 지역의‘투표 지 부족 투표소’ 에 대해 선거 결과 에 영향이 있었는지를 심사로 가 려달라고 요구하는 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15일 오후 국회에 서 장동혁 대표의 소집으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 했다고 최보윤 수석대변인이 브리 핑에서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들 6개 지역 내 ‘투표용지 부족 사태’발생 투표 소에서 진행된 ▲ 광역단체장 ▲ 기초단체장 ▲ 지역구 광역의원 ▲ 지역구 기초의원 ▲ 비례대표 광역 의원 ▲ 비례대표 기초 의원 등 6개 선거의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에서 실시된 국회의 원 재·보궐 선거와 교육감 선거 는 소청 제기 대상에서 제외했다. 국민의힘은 보도자료에서“국 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유권자의 참정권이 침해된 투표소 관련 지역의 모든 선거에 대해 선거소청을 하기로 만장일치 로 결정했다”며“현재 기준으로 서울, 전남광주, 부산, 인천, 울산, 경기 등을 포함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모든 지역을 대상 으로 선거 소청을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소청권자가 당 대표이고 소청 기간이 수요일 (17일)까지여서 급하게 결정돼야 해서 의원총회를 거치지 않고 최 고위 논의를 거쳤다” 며“원내대표
가 참석해 원내 의견을 전달했기 때문에 원내 의견도 충분히 반영 됐다” 고 했다. 이어“원내에서는 서울을 빼고 (선거소청 제기를) 할지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 며“의견이 조금씩 달라 논의가 있었으나 결론에는 모두 동감했다” 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 측 관계자 는“서울시의 경우‘전면 재선거’ 차원이 아니라, 서울시 가운데 문 제 되는 투표소의 선거 소청을 하 는 절차라서 서울시가 언급됐다고 알고 있다” 며“(선거소청 절차를) 지켜보겠다” 고 말했다. 최고위가 끝난 뒤 그동안‘전 면 재선거’ 를 주장해 온 장동혁 대 표 측과 이 같은 의견에 신중한 태 도를 취해온 정점식 원내대표 측 은‘선거 소청 제기’ 를 결정한 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 른쪽은 김민수 최고위원.
미를 놓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 으며 입장차를 보였다. 최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브 리핑에서“오늘 국민의힘이 소청 관련 논의를 했고 6·3 지방선거 에서 투표용지가 문제 되는 곳은 전면 재선거하기로 했다” 고 말했 다. 그는“저희가 이렇게‘전면 재 선거’ 를 (요구)하게 된 배경은 유
불리를 따지지 않고 선거의 공정 성이라는 원칙을 중시해서 국민 참정권 침해, 민주주의 훼손에 대 해 국민 목소리를 대변한 것” 이라 고 덧붙였다. 기존에 장 대표를 비롯해 김민 수·조광한 최고위원 등이 주장해 온 전면 재선거 실시를 끌어내기 위한 절차로써 선거 소청 제기를 결정했다는 의미다.
깨닫지 못하고 안일하게 대응하는 등 투표용지 부족 상황에 대해 부 적절한 대응으로 문제를 더 키운 것으로 파악했다” 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오후 5시가 넘어 중앙선관위가 민원에 의해 서울시 선관위에 전화해 상황을 확인했고 그 무렵부터 서울시선관위와 중앙 선관위가 공동 대응을 시작했다” 고 전했다.
장 대표도 오후 9시30분께 페이 스북에“목표는 분명하다. 전국 재 선거다. 소청은 시작일 뿐” 이라고 썼다. 반면 원내 관계자는 기자들에 게“선거 소청은 그 해당 투표소에 서 발생한‘투표지 부족 사태’ 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 부를 심사해달라고 요청하는 것” 이라며“재선거 요구가 아니다” 라 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의 설명과 거리를 둔 셈이다. 다른 원내 핵심 관계자도 기자 들에게“(브리핑이) 회의 결과를 곡해했다. 재선거 요구가 아니다” 라며“(참정권 불행사가) 선거 결 과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먼저 심 사해야 재선거 여부가 판단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당 차원에서 재선거 실시를 요구 할지는 선거소청 결과가 나오면, 당내 의견 수렴을 거쳐 별도로 판 단해야 할 문제라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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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은 달라진다…금리 메시지 과감하게, 지급결제 힘 실어 ECB 포럼서‘결제 혁신’비전 제시…환율 이슈에 역외결제시스템 영향 강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한 지 두 달여가 지나며 조직 내 부에서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 작한다. 지난 4년간 구조개혁을 강조 하며‘시끄러운 한은’ 을 표방했 던 이창용 전 총재의 유산을 뒤로 하고 중앙은행 본연의 임무에 무 게를 두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신 총재는 물가안정을 중시하 는 선명한 통화정책 메시지를 내 놓고, 유럽중앙은행(ECB) 포럼 에서 지급결제 구상을 담은 논문 을 발표하는 등 지급결제 생태계 격변기에 한은의 역할에 큰 관심 을 보이고 있다. ◆ 준비된 답변 대신 과감한 금리 인상 메시지…’돌다리’스 타일과는 거리 16일 한은에 따르면, 신 총재 는‘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출신 답게 물가안정, 금융안정 등을 중 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을 거친 이창용 전 총재가 한국 경제 구조 개혁 의제를 띄우면서 노동·교 육·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높인 것과 상반된 기조 로 평가된다. 그렇다고 역대 총재들처럼 ‘한은사(寺)’ 라는 말이 나올 정도 로 조용한 한은을 표방하지도 않
는다. 신 총재는 지난달 28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부터 선명한 메 시지를 통해 통화정책 기조 전환 을 예고하고 나섰다. 국회 인사청문 절차에서 비교 적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학 자’ 의 면모를 보인 것과 달리 금 리 인상 신호를 발신하기 위해 과 감한 표현을 마다하지 않았다. 신 총재가 뚜렷한 긴축 메시지 를 낸 데는 중동 전쟁으로 물가가 뛰고 반도체 수출 호조로 성장 전 망이 크게 개선되면서 정책 여건 이 급변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 인다. 이에 더해 주관이 확실하고 실 행력이 강한 신 총재 개인의 성향 도 일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 다. 신 총재는 기자들과의 질의응 답 때도 실무 부서에서 미리 작성 한 예상 답변을 거의 참고하지 않 고 평소 소신대로 답변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 관계자는“간담회를 지 켜본 한은 직원들 사이에서도 의 외라는 반응이 나왔다” 면서“역 대 총재들이 과하게 신중한 태도 로‘돌다리도 두드리고 안 건넌 다’ 는 말을 듣기도 한 것과는 전 혀 다른 모습” 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신 총재가 BIS에서 각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국 중앙은행 총재와 쌓은 탄탄한 인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정 책 흐름을 파악하거나 대외 공조 를 확대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 는 기대도 있다. 이미 이달 초 열린 한은 국제 콘퍼런스에서 미국, 일본, 유럽 중 앙은행 관계자들과 깊은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 안정적 지급결제 관리, 핵 심 역할로 부각…고환율 해법도 방향 전환 신 총재는 다음 달 1일 포르투 갈 신트라에서 열리는 ECB 포럼 에 참석해 차세대 지급결제 구상 을 담은 논문을 발표한다. 한은이 추진해온‘프로젝트 한강’성과를 소개하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기반 예금토
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 으로 알려졌다. 신 총재는 BIS 국장 시절인 지 난 3월 초‘토크노믹스와 블록체 인 분절화’ 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 해 스테이블코인 통화 시스템의 취약점을 지적했다. 이번에는 그 연장선의 논문을 선보이는 것이 다. 현직 한은 총재가 직접 집필한 논문을 국제 행사에서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신 총재 의 최대 관심사를 드러내는 이벤 트라는 분석이 나온다. BIS에서 CBDC 연구를 주도 하고‘프로젝트 아고라’ 를 이끈 신 총재는 한은 수장에 오른 뒤로 도 지급결제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준금리 결정과 성장·물가 전망뿐 아니라, 실제 돈이 오가는 결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 하고 기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 는 것도 중앙은행의 핵심적인 역 할이라는 그의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최근 이와 관련한 업무를 맡은 금융결제국, 금융안정국 등의 위 상이 부쩍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 온다. 새로운 관점은 외환시장 관련 입장 변화에서도 확인된다. 신 총재는 역외에 제대로 된 원화 결제 시스템이 부재한 가운 데 실제 통화 거래를 수반하지 않 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이 커지면서 환율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점을 거듭 지적해왔 다. 과거 외환당국이 주로 외국인 과 내국인의 달러 수급 쏠림을 고 환율 배경으로 지목한 것과 다소 다른 시각이다. 이에 신 총재는 NDF 거래 수 요를 역내 선물환(DF) 거래로 흡 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외 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원화 국제화’ 로 외환시장을 안 정화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스페셜리스트’육성 의지 …신임 부총재 인선 주목 한은 조직 운영이 변하고 있다
는 평가도 나온다. 신 총재가 최근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인사경영국장과 인사팀장 에 기존‘인사 라인’ 이 아닌 이들 을 전격 기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기존 관행과는 배치되는 결정이 다.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도 록 독려하는 분위기도 짙어지고 있다. 신 총재는 내부에서 다양한 분 야를 경험한‘제너럴리스트’ 보다 대체 불가능한‘스페셜리스트’ 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 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다음 달로 예정된 정기 인사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은은 그동안 일회성으로만 이뤄지던 임직원 대상 근무 만족 도 조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신 총재는 지난 12일 한은 창 립 기념사에서“취임 이후 조직문 화와 내부 경영의 모습을 살펴보 고 있으며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 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면서“합 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개선방안 을 마련하겠다” 고 예고했다. 오는 8월 이후 발표될 신임 부 총재 인사에 따라‘신현송 표’한 은 정체성이 한층 강해질 것이라 는 전망도 나온다.
최태원·노소영‘세기의 재산분할’조정 무산…26일 변론 재개 2년 2개월 만의 법정대면 90분 만에 종료…말 없이 퇴정 SK주식 특유재산 여부·재산분할 기준시점 등 공방 전망 최태원(66) SK그룹 회장과 노 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재산분할 조정에 실패해 법적 다 툼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 장판사)는 15일 두 사람의 재산분 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기일을 마 친 직후 조정 불성립을 선언했다. 지난 4월 17일 재판부가 사건 을 조정에 회부된 지 약 2달 만에 조정이 무산된 것이다. 재판부는 정식 변론기일을 오 는 26일로 지정했다. 양측은 변론 절차를 통해 법정에서 다시 치열
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재판부는 지난 1월 9일 파기환 송심 첫 변론을 열었다가 3개월 만에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다. 이후 지난달 13일과 이날 총 두 차례 조정기일을 열고 합의를 모색했으나 양측의 입장차를 결 국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차 조정기일인 이날은 오후 2 시에 열려 90분 만인 3시 30분께 종료됐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이 모두 출 석해 이혼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 론 기일인 2024년 4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법정에서 대면했다. 오후 1시 47분께 법원 앞에 도 착한 최 회장은‘노 관장과 2년 2 개월 만에 법정에서 대면하는데 심경이 어떤가’ 라는 취재진 질문 에“조정이 잘 성립돼 빨리 끝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답하고 법정 에 들어갔다. 그보다 앞선 오후 1시 39분께 도착한 노 관장은‘오늘 합의 가 능성이 있다고 보는가’ ,‘조정 과 정에서 타협할 수 있는 선이 있는 가’등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입정 했다.
두 사람은 조정기일이 끝난 후 별도 발언 없이 퇴정했다. 양측은 향후 재산 분할의 규모 와 방법, 기준 등에 관해 팽팽히 맞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 식이 분할 대상인지를 두고 상반 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최 회장 측은 SK 주식이 상속 ·증여로 형성된 특유재산이므로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반면 노 관장 측은 양육 등 가 사노동을 도맡으며 경영을 뒷받 침한 만큼 분할 대상인 공동재산 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재산분할 기준 시점에 대한 공 방도 이뤄질 예정이다. 기준점을 이혼소송 사실심(항 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5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 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16일로 할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 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할지에 따라 가액이 세 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심 변론 종결일 기준 SK 주가는 16만원으로, 최 회장이 보 유한 SK 주식 가액은 2조700억원
대였다. 최근 SK 주가가 60만원 수준 까지 크게 오르면서 그 가액도 대 폭 뛰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988년 9 월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 나 파경을 맞았다.
세계
2026년 6월 16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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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문 공개 아직…벌써‘호르무즈 유·무료’샅바싸움 [미·이란 종전] 트럼프는“호르무즈 통행료 없을 것” ·이란은“징수권 인정받아”딴소리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 타결 을 발표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개 방을 비롯한 중대 쟁점을 두고 하 루 만에 벌써부터 입장차가 불거 지는 모양새다. 19일(현지시간) 이뤄질 양해 각서(MOU)의 서명으로 60일간 의 후속 협상 기간을 번 상태지만 이 같은 입장차가 뇌관으로 남았 다가 물리적 충돌 재개의 불씨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 려가 나온다. 미국과 이란은 미 동부시간으 로 14일 MOU 체결에 합의했다 고 발표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 통령을 포함한 최고위층의 전자 서명까지 마쳤지만 합의문은 공 개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미국과 이란의 합의 내용을 두고 혼선이 이어지고 있 다. 문안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 서 양쪽이 내놓는 설명으로 합의 내용을 짐작해야 하는 탓이다. 일단 미국과 이란이 공통적으 로 인정하는 것은 종전 MOU가 서명되는 대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고 미국의 대이란 봉쇄
가 해제된다는 점이다. 문제는 전쟁 이전처럼 호르무 즈 해협에서 상선들이 별도의 요 금 지불 없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느냐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프랑스 를 찾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가 없을 것이라고 밝 혔다. 전날 뉴욕타임스(NYT) 인 터뷰에서 궁극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가 영구 면제될 것이 라는 한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그러나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재개 방되는 시점에 대해 미국 내에서 도 의견이 엇갈린다는 지적이 나 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현재 부분적으로 개방돼 있으며 19일 완전히 열릴 것이라 고 밝혔지만 미 고위 당국자는 브 리핑에서 상당량의 통행 증가가 있기는 하겠지만 2주 안에 정상화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동결자금 해제 문제에 있어서 도 합의 발표 직후부터 양측의 입
트럼프 대통령
이란 동결자금 해제도 뇌관…MOU 타결 발표 후 인터뷰·브리핑으로 신경전 가뜩이나 쉽지않을 60일 핵협상에 불확실성 가중…자칫 충돌 재개 우려도 신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항 수수료 징수권이 인 정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MOU 체결 후 60일 동안만 선박 의 무료 통항을 허용하고 이후로 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 다. 미 고위 당국자도 브리핑에서
MOU에‘60일간의 호르무즈 무 ‘유료화’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호 료 통행’이 명시돼 있다며 60일 르무즈 해협에 통행료가 없을 것 경과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이란 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엔 과의 후속 논의가 필요함을 인정 가급적 그런 방향으로 이란을 설 했다. 득하겠다는 희망이 섞여 있는 셈 이는 결국 60일간 이견이 좁혀 이고, 전쟁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 지지 않으면 이란의 일방적 통행 협이 가진 강력한‘지렛대’효과 료 부과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이 를 확인한 이란이 순순히 호응할
장차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양상 이다. 이란은 MOU 서명과 동시에 동결자금 일부가 해제되어야 한 다는 입장이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인터뷰에서 MOU 서명 이후 60일간의 협상 이 미국의 3가지 약속 이행에 달
려 있다며 해상봉쇄 해제, 군사작 전 종료, 동결자금 해제를 언급했 다. 이란 동결자금은 1천억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MOU 서명과 함께 120억 달러, 60일간의 협상 중 120억 달러의 동결자금을 해제 하는 방안이 이란 매체를 통해 거 론돼 왔다. 미국은 MOU 서명에 맞춰 동 결자금을 해제할 수는 없다는 입 장을 분명히 했다. 동결자금과 제 재의 해제는 이란의 핵포기 범위 와 이행에 연계돼 있다는 것이 미 국의 입장이다. MOU 체결 직후여서 그런지 지금은 미국도 이란도 각자의 입 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서 저강 도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란이‘동결자금 선 (先)해제’ 를 고집할 경우 MOU 는 초반부터 위기에 내몰릴 수 있 다. 곡절을 거쳐 후속협상이 시작 되더라도 중대 쟁점이 산적한 핵 협상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협 상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트럼프·갈리바프, MOU 서명… “한장반짜리 대략적 문서” 밴스“MOU, 이란이 합의한 의무 이행함으로써 혜택 누릴수있는 틀 마련”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과 JD 밴스 부통령, 이란의 모하 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 이 이미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스 제네바의 서명식을 앞 두고 전자 서명이 먼저 이뤄진 것 이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문제 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 는 점을 미국 쪽에서도 인정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이 란 협상팀 수석대표인 JD 밴스 부통령의 언론 인터뷰와 미 정부
고위 당국자들의 브리핑에 따르 면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 타 결을 발표한 14일 전자 방식으로 서명이 이뤄졌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 이란에서는 대미 협 상대표였던 갈리바프 의장이 참 여했다. 이와 별도로 19일에는 제네바 에서 밴스 부통령과 갈리바프 의 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미 고위 당국자는 이란 최고지
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서명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이례적인 일이 아니라고 전 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합의 당시에도 최고지도자가 서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MOU 타결이 발표 되고도 합의문이 공개되지 않는 데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 데 합의문은 24∼48시간내에 공 개될 예정이라고 미 고위 당국자 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서명식 이후 공개될 것이라고 했
드론, 현대戰 핵심으로… ‘세계최강’괴롭힌 비대칭전력 이란, 가성비·생산력 높은 드론 띄워 공중·바다서 미군에 대항 107일간 치러진 미국·이스라 엘과 이란의 전쟁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자주 등장한 무기체계는 드 론(무인기)이었다. 5년째를 맞은 러시아와 우크 라이나의 전쟁에서 효능이 입증 된 드론은 이번 미·이란 전쟁을 통해 현대전의 판도를 뒤흔들 핵 심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개전 이후 미군의 융단폭격에 이란은 상당한 타격을 입으면서 도 끈질기게 버텼다. 그 원동력은 다양한 비대칭 전력, 특히 드론을
활용한 전술이 주효했다는 게 군 사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 의 바이럴 사브 선임연구원은 지 난달 보고서에서“이란이 미·이 스라엘의 집중 폭격을 견뎌낸 뒤 생존을 위해 선택한 유일한 방식 이 드론이었다” 며 미국과의 정면 대결이 아닌 드론을 통한 비대칭 적 접근이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 다. 이란은 우크라이나와 드론전 (戰)을 벌이는 러시아에 드론을 공급한 드론 강국이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 는 이란제 샤헤드 자폭드론(단방 향 일회성 드론)을 쓰고 있다. 이란은 이번 전쟁에서 자국의 샤헤드 드론을 중동의 미군기지, 석유시설, 민간건물 등에 날려 보 내 톡톡한 전과를 올렸다.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망에 상당수 격추 됐지만, 일단 방공망을 뚫고 들어 가면 심대한 타격을 입혔다. 단일 공격으로 미군 최다 사망 자(6명)가 발생했던 지난 3월 쿠 웨이트 공군기지에 대한 이란의
다. 밴스 부통령은 CNN 인터뷰 에서“MOU는 한 페이지 반 분 량” 이라며“매우 대략적인 문서 (general document)” 라고 설명 했다. 그는“많은 현안들에 대해서 는 향후 기술적 협상 단계에서 방 법을 찾아야 할 것이지만 이번 MOU는 이란이 합의에 따른 의 무를 이행함으로써 합의의 혜택 을 누릴 수 있는 틀을 마련해 준 다” 고 소개했다.
결국 이번 MOU는 비핵화와 관련해 이란이 이행할 조치에 상 응해 제재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 하는‘행동 대 행동’ 의 원칙을 비 롯한 큰 틀의 방향성을 담았으며, 이란의 비핵화 조치와 상응조치 를 어떻게 연결할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앞으로 이뤄질 기술적 협 상에 맡겨질 것임을 시사한 것으 로 풀이된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료 문제는 MOU 체결에도 불구 하고 미해결 상태라는 점을 미국 도 인정했다.
드론 습격이 대표적이었다. 이 공 격에 허를 찔린 미국은 4년간 러 시아를 상대로 실전 경험을 쌓은 우크라이나에 드론 요격 전문가 파견을 요청하는‘수모’ 를 감수 해야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대당 1조 원에 달하는 미군의 공중조기경 보통제기(AWACS) E-3센트리 가 공군기지에서 이란의 드론에 파괴됐으며, 미국대사관도 이란 의 드론 공격에 노출됐다. 값싼 드론을 먼저 보내 방공망 을 교란하고 상대의 방공무기를 소진시킨 뒤 탄도미사일로 공격 하는 전술도 활용됐다. 이번 전쟁에서 드론이 특히 주 목받은 이유는 높은 가성비와 생
산력 때문이다. 국방예산과 군수 시설 측면에서 미국에 상대가 되 지 않는 이란이 드론에 기대 교전 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다. 이란 샤헤드 드론은 1기당 생 산비가 수천만원이다. 이를 패트 리엇 미사일로 요격할 경우 미국 은 매번 수십억원을 공중에 날려 버린다. 어림잡아도 100대 1의 가 성비다. 이란은 하루에 샤혜드 드론 400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미군은 전쟁 기간 이란 의 드론 생산시설을 끊임없이 폭 격했지만, 이를 빠른 시간 내 복 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이란이 가성비와 생산력에서 탄도미사일이나 요격미사일을 압
도하는 드론을 통해 장기전으로 끌고 가면서 14일(현지시간) 체결 된 미국과의 종전 합의에 협상력 을 더해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란은 공중에서뿐 아니라 해 상에서도 드론(무인수상정·잠 수정)을 활용해 미군을 괴롭혔다. 이번 전쟁의 최대 승부처였던 이 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는 해 상드론 공격과 기뢰 부설이 일조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국군의 압도적 화력을 믿고 개 전 초기“전쟁이 금방 끝날 것” 이 라는 말을 반복했지만, 막상 이란 이 드론과 기뢰 같은 비대칭 전력 으로 우회하자 적잖이 당황했던 것으로 보인다.
갈리바프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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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독자 시단(詩壇)]
지금을 마지막 기회삼아
곡천(谷泉) 박원희(朴元喜)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프라미스교회 장로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세상에 온갖 만사가 헛되고 허무하게 끝이나며 욕심 부리고 저질러보아도 유별난 것 없고 새것 또한 없나니 우주 만물은 더도 덜도 아니요 태초에 창조주 하나님이 지으신 그대로라 아담과 하와 선악과 먹은 죄로 에덴동산에서 쫒겨난 이후 타락하여 지은 죄가 너무 많은 자손들을 노아방주를 통하여 싹쓸어 버리고는 모든 생물들을 종류별로 택하여 번성케 하였으나 반성은 커녕 때를지어 범죄를 더욱 저지르기에 하나의 언어로 의사를 소통케 창조하심을 바꾸어 지역별 언어의 다변화로 집단의 삶을 분산시켰지만 인간의 사회는 여전히 범죄를 저지르므로 구제불능 멸망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의 구원의 길문을 열어주사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셨나니 하늘의 구름 한점 사막의 모래 한알까지도 아끼시고 사랑하사 보호하며 다스리시건만 인간들은 욕망에 눈 어두어 충돌과 분쟁을 일으키며 잔악하여져서 나라와 나라 사이도 전쟁이 난무하여 인류역사가 증명하는 세계1.2차 대전의 수난을 당하였으며 이제는 제3차대전의 전초전 중동전쟁이 아니던가 우리들은 예수님의 제림으로 온천하에 최후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있는 이때 지금만이 본향에 귀향을 위한 기회…! 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 의지하고 예비하신 말씀을 믿고 손에들린 연필처럼 쓰임받는 순종으로 이세상 마지막날 유황불 지옥에 떨어져 고통 받지않고 선택받아 천국에 입성하여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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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6, 2026
김태수의 주식 투자 교실
투기성향 때문에 배제된 한국 투자자 - 스페이스X·골드만삭스. 최종 배정 단계에서 한국 배제, 왜? 지난 금요일 스페이스X의 나 스닥 상장은 750억 달러 규모의 김태수 주식투자 전문가 기록적인 자금 조달을 성공시켰 한미글로벌 대표 컨설턴트 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물량을 배 미국 세무사 정받지 못했습니다. 13일 미래에 deal-kim@daum.net 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스페 이스X IPO 대표주관사인 골드만 늘 발생합니다. 삭스는 최종 배정(Allocation) 단 그래서 주관사들은 장기적인 계에서 한국을 배제했습니다. 앞 목표 주가를 계획하여 기관 배정 서 스페이스X가 SEC에 제출한 물량이나 개인 배정 물량을 적절 투자설명서(424B4)의 인수 섹션 에는 미래에셋증권이 인수단 일 “지난 금요일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은 750억 달러 규모의 기록적인 자금 조달을 성 하게 조절하고 기관들의 매도 불 원으로 참여해 231만4,815주를 인 공시켰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물량을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1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 가 기간(보호예수기간, 통산 1~6 면, 이날 새벽 스페이스X IPO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최종 배정(Allocation) 단계에 개월)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핵심 수하는 것으로 기재되어 공모가 서 한국을 배제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왜 한국 채널에만 단 1주의 물량도 배정하지 은‘수급의 안정성’ 입니다. 135달러 기준 약 3억1,250만 달러 않았을까요? …“ 한국 투자자들은 지난 금융위 (한화 약 4,700억 원) 규모였습니 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이날 새 현금을 위한 전략적 비축 자산으 에 대한 배정 제외 문제로 돌아와 기 때 주식 시장의 폭락 속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매수세에 벽 미래에셋증권 측에 물량 미배 로 설명했습니다. 현재 스페이스 보겠습니다. 정을 일방 통보한 것입니다. X의 비트코인 보유 수익률은 지 국내에선 몇가지 원인을 제시 진입했었고, 보통주와 우선주를 그렇다면 골드만삭스는 왜 한 난 주말 기준(1개당 64,504달러) 하고 있는데, 첫번째는 한국 담당 합한 시총 비중이 28%에 달하는 국 채널에만 단 1주의 물량도 배 82.6% 수준입니다. 자들의 협상력 한계이고 두번째 삼성전자 주식을 1년만에 5배 이 정하지 않았을까요? 핵심은 SpaceX는 로켓, 위성, 는 한국 시장에 대한 폄하입니다. 상 급등시켰습니다. 특히 금융감 이유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지 인공지능(AI) 회사이지 비트코 스페이스X IPO는 총 5억 5555만 독원에 따르면 개인들은 2003년 난 코로나 시절에 미국에서 강행 인 회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 5555주를 발행해 역대 최대 규모 KOSPI 200 옵션 시장에서만 했던 정책 하나를 알아야 합니다. 리고 SpaceX는 이번 IPO를 통 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시장에 극 3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었음 미국 정부는 지난 2023년 1월 1일 해 비트코인을 현금과 함께 취급 심한 초과 수요를 유발시켰습니 에도 2000년대 초중반에는 단일 다. 이 과정에서 최종 배정 권한 종목(코스피200 옵션) 기준으로 부터 200여 개의 원유·가스·인 한 결정을 확고히 했습니다. 프라 분야의 상장지수펀드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인 을 가진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 전 세계 장내 파생상품 시장 및 (ETF), 주식 등을 외국인이 팔 경 바이낸스와 바이비트, 비트겟은 리 등 글로벌 대표주관사들은 장 옵션 거래량 세계 1위를 수년간 우 수익이나 손실 여부와 무관하 스페이스X 주식의 토큰화된 버 기 보유 성향의 패밀리오피스 등 독차지 할 정도로 한국 투자자들 게 무조건 매도대금 전액의 10% 전에 투자하려던 고객들에게 금 초대형 기관, 국부펀드, 미국 내 의 투기적 성향은 강한 편입니다. 를 세금으로 부과하면서 서학개 요일에 환불 조치를 취했습니다. 핵심 개인투자자 플랫폼에 우선 스페이스X의 입장에서 한국 미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 암호화폐 업체들은 토큰화된 주 순위를 부여했을 수 있다는 분석 의 청약 기관이 개인투자자들에 국 증시에 상장된 200여 개의 식 플랫폼인 xStocks가 기초 주 입니다. 그 과정에서 한국 판매 게 배정하지 않고 특정 기관에 대 PTP(Publicly Traded 식 배정을 확보하지 못하자 고객 채널은 협상력이 많이 부족했을 해 물량을 전부 배정하는 것은 주 것이라는 것과 함께 한국이 일본 식의 토큰화에 버금가는 리스크 Partnership·공개 거래 파트너 자금을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십) 종목들이 대상인데, 여기엔 주식의 토큰화(Tokenized (로이터 보도 등에 따르면 일본 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 한국 투자자들이 투기적으로 매 Stocks)란 주식을 수탁기관에 보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 IPO에서 을 것이라는게 필자의 추정입니 매를 많이 했던‘프로셰어즈 울트 관하고, 해당 주식의 소유권이나 1조 엔 이상(약 62억 달러)을 신청 다. 그들에게 한국 시장은 성장에 라 블룸버그 내추럴 가스 경제적 권리를 블록체인 기반의 해 최종적으로 약 22억 달러어치 대한 긍정적인 매수 지표로 보일 (BOIL)’,‘프로셰어즈 울트라 디지털 토큰으로 발행·유통하는 를 배정받음) 등의 해외 시장과 수도 있지만, 가격의 하락이나 경 VIX 숏텀 퓨처스(UVXY)’등도 것으로, 레버리지 상품을 통한 금 달리 개인이 아닌 전문투자자(타 제불안 등의 상황에서는 수급에 포함되었고 뉴욕의 주식시장에서 융시장 거래 활성화의 기법입니 이거 ETF 등)만을 대상으로 청 의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리스크 약을 진행했다는 점이 대한민국 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는 한국인들의 과도한 투기적 거 다. 래가 정책 시행의 원인 중 하나로 문제는 이런 상품의 범람이 지 국가 차원의 투자시장 확대라기 따라서 한국의 개인투자자들 로 폄하 입장에서는 상대적 박탈감이 따 지목되기도 했었습니다. 이는 코 난 2008년 미국 부동산 금융 시장 보다는‘소규모 판매처’ 로나 시절의 불안정한 상황에서 의 붕괴를 일으킨 금융위기를 유 되어 인식되었을 거라는 것입니 르는 안타까운 청약의 실패일지 미국이 자국내 에너지 등의 금융 발시켰다는 점입니다. 시장을 활 다. 라도, 스페이스X의 입장에서 이 하지만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번 주식 공모는‘수급의 안정성’ 시장의 수급을 안정화 시키려는 성화 시킨다는 긍정적 요인도 있 스페이스 X의 입장에서 보면 국 을 기반으로 원하는 가격 목표까 주요 정책이었습니다. 지만 그만큼 금융시장에 그렇다면 이번 한국에 대한 물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해야만 가 차원의 개인투자자 분배는 세 지 달성한 성공적인 자금 조달의 량 배제 조치가 스페이스X의 수 하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스 계적인 수급의 리스크를 분산시 기회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급 안정화와 어떤 관계가 있는 걸 페이스X는‘수급의 안정성’을 킬 수 있으나 일부 전문투자자들 ————————————— 위해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에 따 에 대한 주식 판매는 장기적으로 까요? ◆ 김태수 주식 분석가의 역저 이 대목에서 우리는 스페이스 른 현금보유 가치의 상승을 포기 수급에 대한 리스크를 상승시킬 ‘비열한 시장 외로움에 지쳐있는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IPO 전 그대에게’ X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주목해 한 것입니다. 를 교보문고와 구글에 이제 다시 한국의 스페이스X 략은 일반 기업들의 IPO에서도 서 검색해 보세요. 야 합니다. 스페이스 X는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보 독자 여러분들의 투고를 환영합니다. 유량을 공개했는데, 회사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 뉴욕일보는 독자 여러분들이 신문제작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한 S-1 서류에는 약 6억6,100만 그 하나의 방법이 독자면에 투고하는 것입니다. 달러에 매입한 18,712개(1개당 매 단상, 주장, 수필, 시, 사진, 분야에 관계없이 많은 투고 바랍니다. 수가는 약 35,325달러)의 비트코 ◆ 보내실 곳: 뉴욕일보 편집국 이메일 edit@newyorkilbo.com 인이 기록되어 있었고, 서류에서 는 해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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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UNE 16, 2026
“폭음은 또 다른 구조신호” 여성 자살위험 2.5배 높았다 한국에서 술은 오랫동안 스트 레스를 풀고 인간관계를 맺는 일 종의‘사회적 윤활유’ 처럼 여겨 져 왔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알 코올이 정신건강을 무너뜨리고 각종 사건·사고 위험까지 키울 수 있다는 경고가 끊임없이 제기 돼왔다. 특히 최근에는 과거 상대적으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자료와 국가 사망 등록 데이 터를 연계해 국내 성인 6만4천756 명(남 2만7천726명, 여 3만7천30 명)을 대상으로 음주 수준에 따른 자살(고의적 자해) 사망의 연관 성을 분석했다. 음주 수준 평가는 세계보건기 구(WHO)가 개발한‘알코올 장
주 수준이 높아질수록 자살 사망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뚜 렷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 의 알코올 장애 지수가 1점 오를 때마다 여성의 자살 사망 위험이 15%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남성에서는 음주와 자살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연관 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 시한다. 우선 여성은 남성보다 체내 수 분 비율이 낮고 알코올 분해 효소 활성도 떨어져 같은 양의 술을 마 셔도 혈중알코올농도가 더 높게 올라가기 쉽다. 이 때문에 또 다 른 우울감과 충동성, 불안 증상이 더 쉽게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이
성인 6만여명 분석…”여성 알코올 장애지수 1점 오르면 자살 위험 15% 증가” 로 음주 문화에서 비켜서 있던 여 성들의 고위험 음주가 증가하면 서 정신건강 측면의 우려도 커지 고 있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 팀이 국제기분장애학회(ISAD) 가 발행하는 학술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은 이런 우려를 뒷받 침한다.
애 지수’ (AUDIT-C)를 이용했 다. 음주 빈도와 1회 음주량, 폭음 여부 등을 점수화한 지표다. 연구 팀은 이를 기준으로 비음주군, 저 위험 음주군, 위험 음주군으로 분 류했다. 추적 기간 중앙값은 9.67년이 었으며, 이 기간 자살 사망자는 190명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 여성에서는 위험 음
위험 음주군만 따로 비교했을 때 여성의 결과는 더 두드러졌다. 위험 음주 여성은 비음주 여성보 다 자살 사망 위험이 2.5배(HR 2.50, 95% 신뢰구간 1.18∼5.32) 높 았지만, 남성 위험 음주군에서는 이런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여성에서 이런 연 관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이유로 생물학적·사회심리적 요인이 복
다. 여기에 사회적 낙인도 영향을 미친다. 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여성 음주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남아 있어 음주 문제가 있는 여성 일수록 고립감이나 죄책감, 우울 증상을 더 깊게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정신건강의학계에서 는 여성의 알코올 의존이 우울증
여성들의 고위험 음주가 증가하면서 정신건강 측면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불안장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왔다. 혼자 술 을 마시는‘고립 음주’ 도 자살 위 험을 높이는 대표적 신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문제는 위험 음주가 단순히 술 자리 문화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 이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위험 음 주 증가 배경에 과중한 돌봄 부 담, 경력 단절, 경제적 불안, 사회 적 고립 같은 구조적 스트레스가 깔려 있다고 본다. 연구팀은“자살 예방 전략은 성별 차이를 고려해 접근할 필요 가 있다” 며“특히 위험 음주를 하 는 여성에 대한 조기 선별과 정신 건강 측면에서의 개입이 중요하
다” 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술을 통해 감정을 해소하려는 패턴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음주 습관이 아니라 정신 건강의 위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백종우 한국자살예방협회 회 장(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자살 예방은 단순히 정 신질환 관리 차원에만 머물지 않 고, 음주 문화와 사회적 고립, 성 별에 따른 취약성까지 함께 들여 다봐야 한다” 면서“만약 혼자 마 시는 술이 잦아졌거나 술을 마신 뒤 극심한 공허감과 우울감이 반 복되고 음주 후 충동적 행동이 잦 다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고 려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항생제를 처방할 교 단계에서의 선제적 항생제 처방 합병증 없는 독감에도 환자 13%에 항생제… “큰 실익 없는 처방” 에피소드에 차비(Odds Ratio)도 높았다. 이 전체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데
국민건강보험공단, 독감 환자 대상 약제 처방 현황 분석 합병증이 없는 단순 독감(인 플루엔자)인데도 환자 13%에 항 생제가 처방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3년 7 월∼2024년 6월 의원급 의료기관 에서 독감으로 진단받은 성인 환 자의 외래 진료 에피소드 140만1 천178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항 생제 처방률은 평균 27.7%(중앙 값 12.4%)였다. 에피소드란 처음 진료받은 날 부터 28일 이내에 이뤄진 관련 진 료 전체를 하나의 진료사례로 묶 은 것을 뜻한다. 전체 외래 에피소드 중 환자에 게 기저 만성질환이 없고, 폐렴
등 합병증이 없는 진료 사례를 뜻 하는 저위험 에피소드는 18.3%(25만6천823건)를 차지했 다. 저위험 에피소드는 항생제 투 약 필요성이 적은데도, 이들 중 13.3%(3만4천41건)에 항생제가 처방됐다. 항생제 투약 과잉 사례 인 셈이다. 항생제 사용이 진료 기간에 미 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항생제 처방 에피소드는 그렇지 않은 에 피소드보다 진료 기간이 13%가 량 더 길었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이라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항생제 (CG)
환자 연령별로 보면 18세 이상 ∼40세 미만 대비 40세 이상∼65 세 미만은 13%, 65세 이상∼75세 미만은 24%, 75세 이상은 29%가 량 진료 기간이 길었다.
고령일수록 독감에서 회복하 는 기간이 더 긴 것이다. 저위험 에피소드에도 항생제 를 처방하는 경우를 살펴본 결과, 의사의 나이가 많을수록 저위험
이때 교차비란 기준 집단과 비 교했을 때 특정 집단에서 항생제 가 처방될 통계적 가능성이 몇 배 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보다 크면 처방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 다. 45세 미만 의사와 비교했을 때 65세 이상 의사의 항생제 처방 가 능성은 2.03배였다. 55세 이상∼65 세 미만 의사는 1.34배 수준이었 다. 진료과목별로 보면 다른 과목 들과 비교했을 때 이비인후과의 항생제 처방 교차비가 3.08배로 가장 높았다. 일반과(전문과목 구 분 없는 의료기관)가 1.65배, 소아 청소년과가 1.53배로 그 뒤를 이 었다.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영민 교수는“합병증이 없는 단순 독감
는 큰 실익이 없다” 며“환자의 상 태에 따른 정교한 적정 진료와 함 께 약물 오남용을 줄이려는 의료 계와 국민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 다” 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독감 진료 에피 소드에 제산제, 위장관운동 조절 제 등 소화기계 약제를 처방한 비 율은 평균 77.2%로 나타났다. 대 부분의 독감 진료에서 관행적으 로 이런 약제를 함께 처방한 것이 다. 공단 관계자는“국민이 불필 요한 약물 복용에 따른 건강상 문 제를 겪지 않도록 하는 것도 공단 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 라며“합 병증 없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항 생제 치료와 관행적인 소화기계 약제 처방 등에 급여 기준을 정비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불포화지방을 함유한 건강한 건강에 이롭다는 통념을 반박하 “관상동맥심장질환 예방엔 양질의‘저탄·저지’ 식단이 중요” 물,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은 관상 는 데 도움을 준다며 심장 건강에
美 연구팀“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 식품이 심장 건강 보호”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 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 ·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 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 학회저널(JACC)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
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 사는“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 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 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 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 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
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 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 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 하는‘식품의 질’ 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 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 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 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가 추적연구(HPFS)에 참여한 19만8 천473명을 30년 이상 추적한 520 만 인년(person-year: 1인년은
한 사람을 1년간 관찰한 값)의 데 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에 포함된 식품섭취빈 도조사 자료를 통해 참가자의 식 단을 평가하고, 식품 공급원과 영 양소의 질을 기준으로 건강한 저 탄수화물·저지방 식단과 건강하 지 않은 식단을 구분하는 지수를 개발해 적용했다. 추적 관찰 기간에 발생한 관상 동맥심장질환 사례는 모두 2만33 건이었다. 분석 결과 식물성 식품과 통곡
동맥심장질환 위험을 약 15% 감 차이를 만드는 것은 식단을 구성 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는 영양소의 ‘양’이 아니라 하지만 정제 탄수화물과 동물 ‘질’ 이라고 설명했다. 성 단백질·지방이 함유된 식품 우즈위안 박사는“이 결과는 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저지방 건강한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 식단은 오히려 관상동맥심장질환 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공통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의 생물학적 경로를 공유할 수 있 혈액 분석에서도 건강한 저탄 음을 시사한다” 고 말했다. 수화물·저지방 식단은 낮은 중 성지방 수치, 건강에 좋은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증가, 뉴욕일보 낮은 염증 수준 등 심혈관 생체지 표 개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 기사제보 / 광고문의 타났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단순 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edit@newyorkilbo.com 조절하는 것만으로 본질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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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6년 6월 16일 (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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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개최국 멕시코 상대로 사상 첫 조별리그 2연승 도전 A조‘양강구도’형성… 맞대결 결과에 조 1위 사실상 갈릴 듯 한국, 멕시코전 20년 무승… 지난해 평가전 2-2로 연패 사슬 끊어 키뇨네스·히메네스 경계령… 손흥민·오현규 동반 출격 기대감 홍명보호가 개최국이자‘난적’ 인 멕시코를 상대로 한국 축구 사 상 첫 월드컵 조별리그 2연승에 도 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 간) 오전 10시 멕시코 사포판의 과 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 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2일 체코와의 첫 경기에 서 후반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 현규(베식타시)의 연속 골을 앞세 워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둔 홍 명보호는 내친김에 A조에서 가장 강력한 상대로 꼽히는 멕시코까지 잡아보려고 한다. 1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을 2-0으로 물리친 멕시코가 A조 1위, 한국이 2위를 달리고 있다. ‘양강’ 을 형성한 두 팀의 맞대결 결과에 조 1위가 갈릴 가능성이 매 우 크다. 홍명보호가 승리한다면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 에서 조별리그 2연승을 올리는 역 사를 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포르 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1-0 승), 이탈리아와의 16강전(2-1 연장승) 에서 잇따라 이긴 게 한국의 유일 한 월드컵 연승 기록이다. 멕시코를 잡아낸다면 지긋지 긋한‘월드컵 2차전 무승’징크스 도 깰 수 있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대회를 시작으로 12차례 오른 월드컵 무 대에서 2차전만 되면 작아졌다. 각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 없이 4무 7패를 기록했다. 특히 최 근 4개 대회에서는 내리 졌다. 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과 조규성 등 선수들이 15일(현지시간) 오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 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대비해 훈련하기 전 홍명보 감독의 지시를 듣고 있다.
중엔 2018년 러시아 대회의 멕시 코전 1-2 패배도 있다. 흠잡을 데 없는 스리백 수비라 인, 공격에서는 톱니바퀴 같은 패 스워크를 체코전에서 펼쳐 보인 홍명보호여서 새 기록 달성과 징 크스 해소를 향한 기대가 커졌지 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는 국제 축구연맹(FIFA) 랭킹 13위로 한 국(22위)보다 9계단 높다.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4승 3 무 8패로 뒤진다. 특히 2006년 미 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서 가진 평가전 1-0 승리 이후 무 려 20년 동안 4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도 못 이겼다. 다만, 지난해 9월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손흥민(LAFC), 오현규의 골로 이 저지대의 풍부한 산소와 만나 2-2 무승부를 거둬 멕시코전 연패 면 폭발적인 에너지 효율을 발휘 사슬은 3경기 만에 끊어냈다. 한다. 체력 싸움에서 멕시코가 우 홍명보호는 광적이기로 유명 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한 멕시코 팬들의 응원과도 싸워 남아공전에서 나란히 골 맛을 야 한다. 체코전에서는 과달라하 본 라울 히메네스와 훌리온 키뇨 라 스타디움에 빈자리가 꽤 보였 네스는 홍명보호가 반드시 경계해 으나 이번엔 약 4만5천 좌석이 멕 야 할 공격수다. 시코 팬들로 꽉 찬다. 히메네스는 잉글랜드 프리미 체코전에서 홍명보호가 효과 어리그(EPL)에서 8시즌을 뛴 멕 를 본 고지대 적응의 이점도, 이번 시코를 대표하는 특급 공격수다. 엔 상대인 멕시코가 더 크게 누린 190㎝의 큰 키에 발재간, 패스 다. 능력까지 보유했다. 35세 노장인 멕시코가 베이스캠프로 삼고 그는‘이젠 꺾였다’ 던 평가를 개 훈련해온 수도 멕시코시티는 해발 막전 추가 골로 잠재웠다. 2천240m로 과달라하라(1천570m) 대회 1호 골의 주인공 키뇨네 보다도 훨씬 높은 곳이다. 스는 멕시코 공격진의 명실상부 고지대의 저산소 환경에 적응 ‘에이스’ 다. 하며 생성된 적혈구와 헤모글로빈 2025-2026시즌 사우디 프로리
훈련하는 라울 히메네스
드리블하는 손흥민
그에서 33골을 터뜨려 크리스티아 누 호날두(28골)를 제치고 득점왕 을 차지할 정도로 골 감각이 절정 에 있다. 멕시코 수비의 핵심인 195㎝ 장 신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가 남아 공전에서 불필요한 반칙으로 퇴장 당해 한국전에 뛸 수 없는 건 홍명 보호가 공략해야 할 지점이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 은 주장이자 유럽 주요 리그 경험 이 풍부한 에드손 알바레스를 몬 테스 대신 선발 수비수로 세울 거 로 보인다. 알바레스는 원래 포지션이 센 터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인 데다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멕시코 수비라인의‘약한 고 리’ 가 될 수 있다.
홍명보호에서는 체코전에서 득점은 올리지 못했으나 상대 수 비수들을 끌고 다니는 역할을 잘 해 준‘캡틴’손흥민이 다시 한번 선발 출격의 중책을 맡을 거로 보 인다. 다만,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 해 홍 감독이 손흥민의 자리를 최 전방에서 측면으로 내릴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 9개월 전 멕시코를 상대로 손흥민과 함께 득점포를 가동한 스트라이커 오현규를 나란 히 선발로 세울 수 있다. 지금까지 월드컵 무대에서 3골 을 넣은 손흥민이 이번에 득점한 다면 한국 축구사가 다시 쓰인다. 안정환, 박지성(이상 3골)을 넘어 한국인 월드컵 최다 득점자로 우 뚝 선다.
스페인 맹폭 막아낸 40세 수문장“카보베르데 국민에 영광을” ‘슈팅 27회’스페인 상대로 0-0 무승부 지켜낸 골키퍼 보지냐 역사적인‘승점 1’획득한 브리투 감독“더 많은 것을 원한다” 첫 월드컵 무대에서‘무적함 대’스페인을 상대로 기적 같은 무 승부를 일궈낸 카보베르데 축구대 표팀은 벅찬 감동을 숨기지 못했 다. 눈부신 선방 쇼로 이변의 중심 에 선 40세 베테랑 수문장 보지냐 는 기쁨의 눈물을 쏟아내며 역사 적인 첫 승점 획득의 영광을 국민 에게 돌렸다. 카보베르데는 16일(한국지시 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 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 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강력
한 우승 후보 스페인과 0-0으로 비겼다. 스페인이 무려 27차례 슈팅을 쏟아붓는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카보베르데는 몸을 던지는 육탄 방어로 90분 내내 골문을 굳게 지 켜내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연 출했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서 가장 빛난 별은 단연 카보베르데 의‘마지막 방패’보지냐였다. 보지냐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 서“나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 들, 그리고 모든 카보베르데 국민
격을 온몸으로 튕겨낸 보지냐는 이날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그라 운드에 무릎을 꿇고 뜨거운 눈물 을 흘렸다. 이 무척 자랑스럽고 행복한 심정 그는“고향 어머니 집에서 큰 일 것” 이라며“우리는 이 자리에 잔치가 열릴 것” 이라며“어머니가 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현장에 오시지 못해 슬퍼하셨지 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만, 이 영광을 카보베르데의 모든 포르투갈 프로축구 2부 리그 국민에게 바친다” 고 덧붙였다. 샤베스에서 뛰는 보지냐는 불혹의 페드루 브리투 카보베르데 감 나이에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 독 역시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에 았다.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월드컵은 처음이지만, 2012년 브리투 감독은“스페인이 경기 국가대표 데뷔 이래 총 88번의 A 내내 공을 소유했지만, 점유율이 매치에 출전하며 카보베르데 역대 곧 경기 통제력을 의미하는 것은 최다 출장 2위에 올라 있는‘축구 아니” 라며 스페인의 공세를 무력 영웅’ 이다. 화한 팀의 끈끈한 조직력을 칭찬 나이가 무색하게 스페인의 포 했다.
40세 베테랑 수문장 보지냐
그는“이 결과는 조국에 모든 극복해내는‘회복력’ 이야말로 카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항상 전 세 보베르데의 참모습임을 증명해냈 계가 우리나라와 우리 팀을 보게 다” 고 감격스러워했다. 되길 바랐다” 며“이날 우리는 탄 또한 수문장 보지냐를 향해 탄한 조직력과 굴하지 않는 용기 “오늘 단연코 경기장 내 최고의 선 를 보여줬다. 끊임없이 어려움을 수였다” 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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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UNE 16, 2026
군대에도 판타지가 있다… B급 유머에 감칠맛 터진‘취사병’ 티빙‘취사병 전설이 되다’ …과장된‘병맛’ 에 웃음·공감 군대는 한국에서도 독특한 공 간이다. 대부분의 한국 남성이 반 드시 경험해야 하는 장소이면서, 동시에 일반 사회와는 또 다른 위 계질서가 존재한다. 이런 이유로 군대는‘진짜 사 나이’ ,‘강철부대’등 인기 예능 부터‘D.P.’ ,‘푸른거탑’ ,‘신병’ 등 히트 드라마·시트콤을 통해 현대 사회의 축소판으로 곧잘 등 티빙‘취사병 전설이 되다’속 박지훈 장했다. 과거 군대물이 훈련소·내무 반 생활을 중심으로 전개됐다면, 최근에는 군검사( ‘군검사 도베르 만’ ), 근무 이탈 체포조(‘D.P.’ ) 등 군대 내 특수한 병과로 시선이 이동했다. 최근 높은 인기를 얻은 티빙 오리지널‘취사병 전설이 되다’ 는 병사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취 사병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런 흐 름을 이었다. 이 드라마는 동명 웹소설과 웹 툰을 원작으로 한 군대 배경 판타 지물이다.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 ‘취사병 전설이 되다’포스터
청춘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무기력했던 강성재가 장병들 의 하루 세끼를 책임지는 취사 업 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성취감을 발견하는 과정은 스킬(기술), 퀘 스트(임무), 레벨업 등 게임 문법 과 만나 판타지적 성장 서사를 완 성한다. 판타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하 는 것은 역할수행게임(RPG) 화 면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상태 창’ 과 인기 게임‘리그 오브 레전 드’ 의 시스템 내레이션으로 잘 알 려진 성우 김상현의 목소리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김
‘미역 천사’된 박지훈…진지한 연기 반전 재미 “군대, 요리, 게임 등 익숙한 요소 조화로운 배합” 재(박지훈 분)가 마치 게임을 하 듯 요리 능력을 얻은 뒤‘전설의 취사병’ 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 렸다. 누적 관객 수 1천688만 명을 돌파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 른 영화‘왕이 된 남자’ 에서 처연 한 단종을 연기하며 올해 화제의 인물이 된 박지훈의 차기작으로 도 관심을 모았다. 이에 힘입어 이 드라마는 시청 률 7%대를 기록했고, 티빙에선 3 주 연속 유료 가입 기여자 수 1위 를 차지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는 관심 병사로 낙인찍힌 이등병 강성재 앞에“용사님, 요리사의 길 튜토
리얼이 시작됐습니다” 라는 목소 리와 함께 요리 레벨과 숙련도, 레시피 등을 표시하는 게임 상태 창이 나타나면서 본격적으로 시 작된다. 강성재는 게임 시스템인‘가 디언’ 의 목소리에 따라 식재료 관 리, 메뉴 개발, 식당 만족도 사수, 선임 호감도 상승 등 난데없이 주 어지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 해 동료들의 인정과 관계 개선 등 의 보상을 얻으며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 두 달 전 아버지를 잃은 상실 감에 장남으로서 가족을 책임져 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입대한 강성재의 불안과 결핍은 현실의
태훈 CP는 연합뉴스에“군대의 현실감과 게임 판타지가 자연스 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가장 중요 했다” 며“게임 시스템을 단순한 장치가 아니라 강성재가 성장하 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 을 보여주는 도구로 사용하고자 했다. 다양한 퀘스트와 상황을 통 해 인물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드 러나도록 구성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고 설명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취 사병 전설이 되다’ 가 일상적 과업 에 동기 부여·목표 달성·보상 등 게임의 방식을 접목한‘게이미 피케이션’(Gamification·참여 형 게임화)의 일부라고 해석하면
티빙‘취사병 전설이 되다’속 박지훈
티빙‘취사병 전설이 되다’속 한 장면
서“그런 점에서 몰입감이 더 클 수밖에 없다” 고 짚었다. 그러나 자칫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설정의 무게를 덜어준 것은 요리라는 익숙한 소재와 과감한 B급 코미디다. 드라마는 웃음기를 싹 뺀 정극 연기에 만화적 상상력을 더해 B 급 유머를 쏟아낸다. 성게미역국 맛에 감동한 대대 장 백춘익(정웅인)은 미역을 칭 칭 감고 하늘에서 내려온 강성재 와 미켈란젤로의‘천지창조’를 재현하고, 강성재는 이동식 군대 매점 황금마차를 운영하는 고태 석(나태주)의 간식 공격에 맞서 신명 나게 등뼈 피리를 불고 도토
다만 드라마가 과장된 B급 유 머에만 천착하는 것은 아니다. 상 사의 경고에도 군납 비리의 실체 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조예린 중 위(한동희)처럼 군대의 폐쇄성이 만들어내는 현실적 문제도 잊지 않으면서 드라마의 균형을 잡는 다. 재기발랄한 원작 웹툰에 실제 취사병 출신인 최룡 작가의 섬세 한 각색이 더해진 점도 특징이다. 최 작가는 실제 취사병으로 일 하며 쌓은 경험을 강성재에게 녹 였다. 강성재의 든든한 조력자인 윤동현 병장(이홍내) 역시 군 생 활을 함께한 선임에게서 모티프 를 얻은 인물이다. 더 맛있는 음 식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병사 들의 만족스러운 반응에서 보람 을 얻은 경험은 대본에 현실감을 더했다. 김 CP는“현실적인 캐릭터들 이 중심을 잡아줬기 때문에 군대, 요리, 먹방, 게임, 판타지 같은 다 양한 장르적 요소가 하나의‘취사 병’세계관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 우러질 수 있었다” 고 했다. 이러한‘하이브리드 장르’는 작품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다루 는 소재가 색다를 건 없지만 각각 리묵 아코디언을 연주한다. 익숙한 요소들의 배합 비율이 좋 영화‘관상’ 의 수양대군 등장 았다” 며“쉽고 코믹하게 섞어둔 장면, 넷플릭스‘흑백요리사’속 이야기 덕분에 시청자 대상층이 블라인드 심사 등 친숙한 패러디 넓어졌다” 고 풀이했다. 도 더해 강성재의 요리만큼이나 ‘취사병 전설이 되다’ 가 끝난 맛깔난 재미를 얹었다. 후 여름부터는 ENA‘신병4: 사 쉴 틈 없이 계속되는‘병맛’ 보타주’ 가 군대 드라마의 인기를 (맥락과 어이 없이 만드는 재미) 이어간다. 장면에‘미역 천사’같은 수식어 ‘신병4: 사보타주’는 계급이 와 온라인 신조어도 생겼다. 오르고서 고민도 늘어난 상병 박 김 평론가는“과거 군대물의 민석(김민호)의 이야기를 그린 유머는 대부분 가학적인 경우가 다. 많았는데, 이 작품은 취사병을 둘 따뜻한 성장 서사로 웃음과 공 러싼 상황을 과장된 그래픽으로 감을 끌어낸‘취사병 전설이 되 보여준다거나, 재미있는 비유나 다’ 와 달리 군대 내 부조리를 꼬 은유로 전달해 부담이 없다” 고 설 집는 현실 반영 블랙 코미디와 풍 자를 보여줄 예정이다. 명했다.
가수 임영웅, 저소득 환자 위해 고려대의료원에 2억원 기부 가수 임영웅이 취약계층 환자 를 돕고자 자신의 생일을 맞아 고 려대학교의료원에 2억원을 기부 했다. 16일 고려대의료원에 따르면 임영웅과 그의 소속사 물고기뮤 직은 팬클럽‘영웅시대’ 의 이름 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영웅과 물고기뮤직이 1억원 씩 기부금을 모았다. 임영웅은 매년 생일을 기념해 취약계층 지원, 재난 구호, 아동
가수 임영웅
에 따르면 지금까지 그의 전체 기 부액은 25억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금은 고려대 안암· 구로·안산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 비로 쓰일 예정이다. 윤을식 고려대의료원장은“언 제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희 망을 노래하는 임영웅 씨의 나눔 은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 라며“그 뜻을 깊이 새겨 질병으 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소중
취약계층 지원·재난 구호 등 누적 기부액 25억원 ·청소년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
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소속사
하게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스필버그 신작‘디스클로저 데이’,개봉 첫주 1천400억원 흥행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새 영 멕시코, 중국, 프랑스에서 인기를 화‘디스클로저 데이’ 가 개봉 첫 끌고 있다. 주말 전 세계에서 1천400억원이 ‘디스클로저 데이’ 는 외계 생 넘는 흥행 수입을 거뒀다. 명체의 존재를 숨기려는 정부 기 미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 관과 이를 알리려는 사람들의 대 는 14일(현지시간)‘디스클로저 립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에 데이’ 가 개봉 사흘 만에 북미에 밀리 블런트와 조시 오코너가 주 서 4천400만 달러(약 666억원), 해 연을 맡았다. 외 73개국에서 4천890만 달러의 무엇보다도‘미지와의 조우’ , 흥행 수입을 각각 올려 총 9천290 ‘이티(E.T.)’등 외계 생명체의 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 존재를 내세운 영화를 여러 차례 다. 제작한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사흘 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 CNN 방송에 따르면 스필버 다. 해외에서는 영국·아일랜드, 그 감독은 인터뷰에서“우리가
우주에 유일한 존재가 아니라는 믿음을 항상 갖고 있었다” 며“우 리가 우주에서 하나뿐인 지적 생 명체인 것은 불가능하며 오만한 생각이라고 진정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디스클로저 데이’ 가 개봉 직 후 좋은 성적을 냈지만, 당분간 박스오피스에서 더 선두를 달려 야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 인다. 제작비로 1억1천500만 달러, 마케팅비 8천만 달러를 들인‘디 스클로저 데이’ 의 손익 분기점은 약 3억 달러다.
배우 이준영, 7월 21일 육군 현역 입대…“저답게 잘 다녀오겠다” 배우 이준영(29)이 7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소속 사 빌리언스가 15일 밝혔다. 이준영은 별도 행사 없이 조용 히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 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한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막 상 날짜를 받아두고 나니 오랜만 에 생각이 많아지더라” 며“건강 하게, 그리고 저답게 잘 다녀오겠 다” 고 말했다. 이준영은 2014년 그룹 유키스 새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 뷔했다.
연기를 시작해‘D.P.’ ‘이미테이 , 션’ ‘너의 , 밤이 되어줄게’ ‘멜로 , 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 웅 클래스 2’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솔로로 첫 미니앨범 ‘라스트 댄스’ (LAST DANCE) 를 발표하는 등 가수로도 활동하 고 있다. 현재 방영하는 JTBC 토일드 라마‘신입사원 강회장’ 에 출연 중이며, 입대 후에도 주연작인 tvN 드라마‘포핸즈’ , 특별 출연 한 넷플릭스 시리즈‘이런 엿 같 배우 이준영 은 사랑’ , 영화‘자필’등으로 꾸 2017년‘부암동 복수자들’로 준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 6월 1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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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6,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