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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3, 2014

<제278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네이마르, 삼바축구 구해 브라질, 개막전서 크로아티아에 3-1 역전승

네이마르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 (22·바르셀로나)가 지구촌 최고 축구 축제의 구세주로 나섰다. 네이마르는 12일 브라질 상파 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4년 브 라질 월드컵 본선 개막전에서 두

골을 터뜨려 브라질의 3-1 승리 를 견인했다. 그는 빠른 발, 넓은 시야, 현란 한 발재간, 정교한 패스, 예리한 슈팅 등 팬들이 기대한 모든 플레 이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B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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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특집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UNE 13, 2014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

개회식은‘열정의 축구나라’ 브라질에 바치는 서정시 “풍요로운 자연! 열정적 국민! 세계 최고의 축구!” 지구촌 최 고의 축구 잔 치는 개최국 브라질을 노 래하는 서정 시였다. 12일 브라 질과 크로아 티아의 2014 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개막전이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스타디 움. 경기에 앞서 전 세계 축구팬의 열기 를 재확인하고 축제의 흥을 띄우는 화 려한 매스게임이 펼쳐졌다. 운동장 중앙에는 7만여 개의 발광 체로 제작돼 다채로운 빛을 내뿜는 거 대한 공 하나가 배치됐다. 이 조형물은 브라질의 대표적 자산 인 풍요로운 자연, 열정적인 국민, 전염 성이 있는 세계 최고의 축구를 상징했 다. 짧고 굵게 25분으로 구성된 개막 공 연은 이 공의 변화에 따라 네 개의 소주 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매스게임 참가자는 660명이었다. 본선 32개 출전국을 하나씩 대표하 각국의 언어로 본선에 출전하는 32 고 나선 어린이들은 곡예사들이 몸으 개국에 인사를 건네는 메시지가 공을 로 만든 공 40개와 함께 열심히 뛰어놀 통해 전달됐다. 한국어 메시지는‘환영 았다. 합니다’ 였다. 특히 이 퍼포먼스에는 첨단 의족을 브라질의 전통 북이 마구 울리면서 착용한 이가 등장해 다리 장애를 딛고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마음껏 보행하기도 했다. 첫 주제는 자연. 브라질의 신경의학자 미구엘 니콜 아마존에서 자생하는 식물, 아마존 레리스가 개발한 이 첨단 의족은 이번 강을 따라 흐르는 물로 분장한 인물들 월드컵의 시축에도 사용됐다. 이 필드를 뒤덮고 그 위를 카누 두 대가 마지막 주제는 뒤풀이. 유유히 지나갔다. 자연, 인간, 축구를 그리는 노래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형 끝나자 거대한 공이 쪼개지면서 인기 상화한 장면이었다. 가수 제니퍼 로페스가 중간에서 나타 두 번째 주제는 인간. 났다. 북소리에 맞춰 여러 인종의 사람들 관중의 함성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 나와 다채로운 전통 의상을 입고 열 핏불, 클라우지아 레이치, 올로둠 등 정적인 춤사위를 자랑했다. 의 인기가수들도 함께 나와 관중의 환 브라질의 특색이자 자랑인 다양한 호를 받았다. 인종과 문화를 의미하는 화려한 퍼포 이들은 이번 대회의 공식 주제가인 먼스였다. ‘우리는 하나’ (We Are One)를 불렀다. 세 번째 주제는 축구. 경기장 6만여 석을 메운 관중은 모 축구에 살고 축구에 죽는 브라질의 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박수갈채를 열정을 나타내려고 어린이 64명이 필 보내며 개막전을 앞둔 대회에 뜨거운 드에 집결했다. 열기를 불어넣었다.

역시 네이마르…‘삼바 축제’를 구원했다 “네이마르 첫 경기 두 골은 펠레·메시도 못한 일” <B1면에서 계속> 슈퍼스타로서 인지도와 더불어 이 를 뒷받침하는 좋은 컨디션 덕분에 네 이마르는 홀로 경기의 흐름을 좌지우 지하는‘판타지스타’같은 지위를 누 렸다.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네이마 르가 경기에 관여할 때 관중은 무슨 일 이 일어날지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네이마르가 공을 잡을 때마다 갑자 기 높아지는 관중의 환호가 이런 현상 을 재확인시켰다. 특히 세트피스 전담키커인 그가 기 회를 잡으면 관중은 무서울 정도의 집 중도를 보이며 네이마르를 연호했다. 네이마르도 수비수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의 자책골로 불안하게 끌려 가던 어려운 때 무서운 기대에 100% 완벽하게 부응했다. 그는 0-1로 뒤진 전반 28분 중원에 서 볼을 잡아 재빠른 단독 드리블을 시 작했다. 상대 수비수들은 네이마르의 질주 앞에 바다가 갈라지듯 진로를 내주고 말았다. 네이마르의 강력한 무기 가운데 하 나인 킬러 패스가 어디로 찔려 들어갈 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나온 수비수들의 대처였다. 페널티 아크까지 치고 나간 네이마 르는 왼발 슈팅을 날렸고 볼은 오른쪽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망에 빨려들었 다. 크로아티아 골키퍼 스티페 플레티 코사(로스토프)가 몸을 날려봤으나 슈 팅의 코스가 워낙 날카로워 손이 닿지 않았다. 네이마르의 골이 선언되자 선제골 을 얻어맞아 열기가 떨어진 관중석은 바로 달아올랐다. 관중의 갑작스러운 함성과 네이마 르 연호로 경기장은 떠나갈 듯이 흔들 렸다. 경기장 밖 상파울루 시내에서는 경

네이마르의 두번째 골이 터지자 환호하는 브라질 축구팬들.

기를 TV로 시청하는 관중이 쏘아 올린 폭죽이 수 분 동안 계속 터졌다. 결승골도 네이마르의 몫이었다. 네이마르는 후반 24분 프레드(플루 미넨세)가 얻은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는 두 번째 골이 터지자 코 너플래그로 달려가 무릎을 꿇고 두 팔 을 벌렸다. 눈을 감고 6만5천여 관중의 환호를 가슴으로 모두 흡수하는 듯한 자세였다. 슈퍼스타 네이마르는 사실 이날 긴 장한 듯 경기 초반에는 몸이 무척이나 무거웠다. 전반 26분에 상대를 견제하다가 쓰 러뜨려 이번 대회 최초의 옐로카드를 받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펠레의 후계자라는 말을 들으며 브 라질 축구의 자존심인 배번 10을 달았 지만 아직 22세 청년인 것도 사실이었 다. 전날 기자회견에서“월드컵에 처음 으로 나서 적지 않게 긴장할 수밖에 없 다” 고 털어놓았던 네이마르는 이날 경 기를 마치고서는“중요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고 팀이 이겨 매우 기쁘다” 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는“우리 팀은 훌륭한 기량을 가 진 선수들이 많이 모인 팀” 이라며“선 수 개인으로 뛸 때보다 하나의 팀으로 뭉쳤을 때 우리를 물리치기 어렵다는 사실을 오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경기 후 개막전 최우수 선수 격인‘맨 오브 더 매치’ (Man of the Match)로도 선정됐다. 현재 브라질에는 축제가 시작됐으 나 월드컵 개최에 불만을 품은 국민이 적지 않다. 복지에 쓰일 돈이 스포츠 대회에 낭 비된다는 시각 때문이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선전은 국민 적 불만을 달래고 지구촌 축제의 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삼바 축제의 구원자’ 로서 이날 첫 단추를 호쾌하게 끼워낸 네이마르가 활약상을 어디까지 펼쳐갈지 기대를 부풀린다.

브라질 대표팀 스트라이커 네이마 르(22)의 12일 개막전 활약에 대해 브 라질 언론의 찬사가 쏟아졌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이 0대 1로 끌려 가던 전반 29분 왼발 땅볼 슛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고 후반 26분 얻은 페널티 킥을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브라질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운영하는 포털뉴스 UOL은 축구 전문 가들의 말을 인용,“월드컵 첫 경기에 서 두 골을 넣은 것은 현역은 물론 과거 스타 플레이어들도 해내지 못한 일” 이 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축구의‘살아 있는 전설’ 인 펠레와 호나우두, 호마리우, 아르헨티 나 축구영웅 마라도나는 물론 현역 스 타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 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도 월드컵 첫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적은 없다.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가 끝나고 나 서“생각했던 것보다 경기가 잘 풀렸 다” 면서“중요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 고 팀이 이겨서 매우 기쁘다” 고 말했 다. 네이마르는 개막전 최우수선수 격 인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네이마르가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 월 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 중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후 포 즈를 취하고 있다.

Match)로 선정됐다. 브라질 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 콜라리 감독은 네이마르를“득점에 대

日 니시무라 주심, 개막전 석연찮은 PK 판정 ‘논란’ 개막전을 맡은 일본 니시무라 유이 치(42) 주심이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브라질은 12일 상파울루 코리치앙 스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조별리그 A조 (브라질-크로아티아-멕시코-카메 룬) 개막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10년차 베테랑 국제심판인 니시무 라는 이날 월드컵 개막을 알리는 휘슬 을 불었다. 니시무라 주심은 사가라 도 루 및 나기 도시유키 선심과 함께 경기 를 주관했다. 브라질은 전반 시작 11분 만에 마르 셀루가 자책골을 범하며 0-1로 끌려

갔다. 하지만 전반 29분 네이마르가 승 부를 1-1 원점으로 돌리는 중거리슈 팅을 성공시켰다. 네이마르의 월드컵 첫 무대 첫 골이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가운데, 후반 24 분 브라질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에어리어에 있던 크로아티아 수비수 데얀 로브렌이 자신을 향해 등 을 지고 있던 프레드에게 파울을 범한 것이다. 니시무라 주심은 로브렌이 프레드 의 몸싸움 도중 프레드를 잡아당겼다 고 판단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 장면에 대해 논란이 많

한 부담이 큰 상황에서도 10번 유니폼 을 입고 두 골을 넣은 특별한 선수” 라 고 칭찬했다.

다. 이 경기를 중계한 MBC 안정환 해 설위원은“저 정도 몸싸움을 허용하지 않으면 축구라고 할 수 없다” 며 주심의 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 다. 누리꾼들 역시, 브라질이 심판의 수 혜를 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 국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페널티킥 을 성공시키면서 2-1을 만들었다. 이 후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오스카의 쐐기골로 3-1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 었다. 한편, 니시무라 주심은 지난 2012년 아시아 축구 연맹 올해의 심판에 선정 되기도 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 컵에서도 8강전 네덜란드-브라질전 을 포함해 4경기의 주심을 맡았다. 평 소 판정이 엄격하기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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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놀러온 것 아냐”‘레너드 또 펄펄’샌안토니오, 챔피언 -1승 ‘첫 WC’손흥민,“피곤할 겨를 없다” “우리는 놀러온 것이 아니다. 피곤 하다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 지난 11일 마이애미를 출발해 13시 간의 비행 끝에 브라질 이구아수에 도 착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당일 훈련은 물론 12일에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훈 련을 소화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 별리그 첫 상대인 러시아전 준비에 심 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팀의 주축 선수인 손흥민(22, 레버쿠젠)도 구슬땀을 흘리며 생애 처 음으로 출전하는 월드컵에 대한 의지 를 불태우고 있다. 12일 훈련을 마친 손흥민은“우리 는 놀러온 것이 아니다. 세계적인 무대 에 설 수 있는 만큼 잘 준비해야 한다. 피곤하다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 평가 전에서와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좋 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생각한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의욕은 넘치지만 냉정함도 갖추고 있다. 좋은 모습이 무조건적인 공격이 아니라는 점도 잘 알고 있다. 이날 대표 팀의 수비 훈련을 잘 마친 손흥민은 “집중적으로 수비 훈련을 했다. (공이 많이 왔고, 계속 주전 조로 뛰어서) 개 인적으로는 내게 더 도움이 되는 훈련 이 됐다고 생각한다. 수비적으로 하면 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한층 도움 이 됐다” 고 설명했다. 대표팀의 주축 선수인 손흥민

손흥민은 승리를 위해서는 수비가 탄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 는“월드컵에서는 실점을 하지 않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실점을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 수비적인 부분을 많이 준비해 야 한다” 고 설명했다. 수비적인 임무를 많이 맡으면서 공 격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질 문에는“레버쿠젠에서부터 수비를 열 심히 해서 어려움 은 없다” 면서“소 속팀이 다른 만큼 대표팀의 선수들은 모두 스타일이 다 르다. 선수로서 감 수해야 한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서는 선수 모두가 희생을 해야 한다. 그것이 선수의 자 질인 것 같다” 고답 했다.

파이널 4차전 107-86 승… 3승 1패 샌안토니오 스 퍼스가 신예 포워 드 카와이 레너드 의 활약을 앞세워 4 차전을 승리, 챔피 언 등극에 1승 만을 남겼다. 샌안토니오는 12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 칸 에어라인스 아 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파이 널(7전4선승제) 4차전에서 107-86의 대승을 거뒀다. 파이널 1차전에서 110-95로 크게 이긴 샌안토니오는 2차전에서 96-98 로 석패했으나 지난 11일 벌어진 3차 전에서 111-92로 대승한 데 이어 이날 도 크게 승리, 시리즈 전적을 3승1패로 만들며 통산 5번째 파이널 우승에 1승 만을 남겼다. 샌안토니오는 15일 홈구장에서 벌 어지는 5차전을 이기면 2006~2007시 즌 이후 7시즌 만에 파이널 우승에 성 공한다. 동시에 마이애미에 지난 시즌 복수 도 할 수 있게 된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마이애미에 져 우승 반지를 끼지 못했다. 지난 11일 3차전에서 29득점을 올 리며 펄펄 날았던 카와이 레너드가 20 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더블더블’ 활약을 선보이며 샌안토니오의 승리에 앞장섰다. 토니 파커가 19점을 터뜨리며 힘을 더했고, 다니엘 그린은 3점포 세 방을 포함해 꽂아넣으며 지원사격했다. 패 트릭 밀스가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2011~2012시즌과 2012~2013시즌 두 시즌 연속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던 마이애미는 3년 연속 파이널 정상의 야 망이 좌절될 위기에 몰렸다. ‘킹’르브론 제임스가 28득점 8리 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고개 를 숙였다. 이외의 선수들은 전반적으 로 부진했다. 드웨인 웨이드(10득점)과 크리스 보쉬(12득점)도 좀처럼 힘을 쓰 지 못했다. 1쿼터에서 26점을 올려 11점차로 앞선 샌안토니오는 2쿼터에서만 6점 씩을 쏟아부은 파커와 레너드의 활약 을 앞세워 55-36으로 크게 앞섰다. 2쿼터 초반 보리스 디아우와 티아 고 스플리터의 연이은 덩크슛으로 점 수 차를 벌린 샌안토니오는 전반 막판 밀스의 3점포와 레너드의 덩크슛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사진 가장 왼쪽)가 12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 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13~2014 미국프로농구 (NBA) 파이널(7전4선승제) 4차전에서 경기 후반 골밑슛을 터뜨리고 있다.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3쿼터 들어서도 계속 10점 차 이상 리드를 유지한 샌안토니오는 3쿼터 중 반 이후 팀 던컨의 덩크슛과 레너드의 3점포로 24점차(73-49) 리드를 잡았 다. 마이애미가 4쿼터 초반 연이어 터 진 웨이드의 2점슛으로 조금 점수 차를

좁혔으나 샌안토니오는 밀스의 3점포 두 방으로 응수하며 계속해서 20점 차 이상 앞서갔다. 경기 종료 4분 여 전까지 95-73으 로 앞서가자 샌안토니오는 주전들을 빼고 벤치 멤버를 투입, 여유있는 모습 을 보이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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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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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내셔널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북핵대표 하반기 교체될 듯 성김 6자수석 겸임 가능성… 데이비스 현 6자 수석대표 주태국 대사 유력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올 하반기 아시아 주 요국의 대사로 임명될 것으로 알 려졌다. 성 김 주한 미국대사가 국무 부 부차관보와 6자회담 수석대 표를 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다. 복수의 워싱턴 소식통은 12일 “아직 내정 사실이 발표되지 않 았지만 데이비스 대표가 올 하반 기 중으로 주(駐) 태국 대사에 임 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지난 2011년 10월 스티븐 보 즈워스의 후임으로 기용된 데이 비스 대표는 이듬해 북한의 비핵 화 사전조치 이행과 대북 영양지 원을 맞바꾸는 2·29 합의를 끌 어냈으나 북한이 같은 해 4월 장 거리 로켓발사를 강행하면서 무 산됐다. 데이비스 대표의 후임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겸임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와 6자회담 수석대표를 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성김 주한 미국대사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 다. 이와 관련해 현 제임스 줌왈 트 수석 부차관보는 올 하반기 외국 대사로 임명될 가능성이 크 며 후임에는 올 하반기 임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성 김 주한 미

국대사가 기용될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성 김 대사의 후임에 마 크 윌리엄 리퍼트 미국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지명했다.

미국 정부는 대신 북핵 업무 의 전문성을 고려해 대북정책 특 별대표 밑에 공석으로 남아있는 6자회담 특사 자리에 한반도 문 제에 정통한 인물을 임명하는 방 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너(오하이오) 하원의장이 이날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도대체 뭘 하는 거냐. 낮잠 자는 거냐” 고 추궁한 것을 빗댄 것이다. 루빈은“이것이 오바마 외교 의 본질” 이라며“이라크와 시리 아, 아프가니스탄, 심지어 동유럽 공화 하원의장 “오바마 낮잠 자나”… WP 칼럼 “낮잠이 아니라 항복” 에서조차 전장을 내어주며 전쟁 을 끝냈다” 며“그럼에도 오바마 중동전문가인 브래포드 대학 대통령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지난달 말 웨스트포인트 연설 식이 전해지자 백악관은 당혹감 을 통해‘두 개의 전쟁’ 을 끝내고 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다. 의 폴 로저스 교수는 진보성향의 조치를 취할 것 같지 않다” 고꼬 새로운 대외정책 구상을 펴겠다 고립주의와 개입주의를 절충 인터넷 언론인‘오픈 데모크라 집었다. 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체면을 한 오바마 대통령의 신(新) 외교 시’ 에 기고한 글에서“현재의 사 그러나 이라크 내부의 정치갈 독트린이 이라크 사태를 계기로 태 전개는 확전의 전주곡” 이라며 등을 근원적으로 치유하지 않고 구기게 됐다. ‘책임 있는 종전’ (終戰)을 했 중대한 시험대에 오른 형국이다. “수니파 무장세력의 급격한 세력 는 전쟁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 미 전문가 “확전 우려”…공 확장은 상징적 이슬람 칼리프 공 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다고 자평한 두 개의 전장 가운 화국을 건설하려는 것으로 중동 데 중동의 심장부인 이라크가 또 화 “오바마 외교 실패” 대공세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의 누 다시 내전의 불길에 휩싸인 탓이 일단 워싱턴 외교가는 이번 지역, 나아가 세계적 차원으로 사이바 유니스 연구원은 뉴욕타 다. 사태가 단순히 이라크 내전에 그 확전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임스(NYT)에 기고한 글에서“오 로저스 교수는“이번 수니파 바마 대통령은 정치적 원한을 풀 모술을 비롯한 이라크 북서부 치지 않고 시리아와 이란 등 주 의 주요 거점도시를 장악한 수니 변국에 영향을 끼치며 중동지역 의 발호는 알 카에다의‘홈 구장’ 지 않고는 반군을 제압하는 것이 파 급진 무장세력이 수도인 바그 전체로 확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에 미국이 대규모 군사작전에 나 항상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서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이 있다” 배웠다” 다드를 향해 진군하고 있다는 소 보고 있다. 며“군사지원만이 능사 며“이는 9.11 사태의 반향으로 가 아니며 현재의 독재주의적 이 볼 수 있다” 고 분석했다. 라크 정부를 화합의 정부로 만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보수 어야 한다” 고 주문했다. 또는 진보성향에 따라 대응의 방 □ 딜레마 처한 오바마 외 향과 수위를 놓고 견해가 엇갈리 교… ‘제한적 개입’ 모드 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오바마 행정부 보수파들은 오바마 행정부의 는 이번 사태의 대응방향과 수위 소극적 개입주의가 빚어낸‘외교 를 놓고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고 적 참사’ 라고 비판하며 적극적 있다. 군사개입을 주문하는 모습이다. 갈수록 격화되는 내전 상황을 이와 맞물려 중간선거 정국을 앞 그대로 방치할 수도 없고, 그렇 둔 공화당은 이번 사태를 고리로 다고 직접적 군사개입에 나서는 오바마 행정부의‘외교 실정(失 것은 국내적 지지를 확보하기 어 政)을 적극 쟁점화하려는 분위기 려운 탓이다. 다. 이에 따라 직접적 군사개입보 워싱턴 포스트(WP)의 보수적 다는 이라크 정부군에게 무기와 칼럼니스트인 제니퍼 루빈은“오 정보를 지원하는 간접적 군사개 바마는 낮잠 자는 게 아니라 항 입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는 복한 것” 이라고 비판했다. 존 베 분석이 나온다.

美‘이라크 내전’에 전전긍긍 오바마 新외교독트린 수렁?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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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이라크서 모든 옵션 고려” 무인기 공격 등 검토… 백악관 “지상군 투입 없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 이라크에서 미국의 국가안 보 이익이 위협받을 때는 군사행 동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 했다. 구체적인 지원 또는 행동 계 획은 밝히지 않았으나 모든 옵션 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회동하고 나서 기자회견 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미국이 이라크 정부를 돕기 위해 무인기(드론) 공습이 나 다른 행동을 취할 것이냐’ 는 물음에“나는 어떤 것도 배제하 지 않는다. 미국은 국가안보 이 익이 위협받을 경우 군사행동을 할 준비도 돼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하디스트(성전주 의자)가 이라크에서 세력을 확장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미국의 안보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국가안보 팀이 단기적이고 즉각적인 군사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포함해 모 든 옵션을 살펴보고 있다” 고강 조했다. 그는“이라크는 분명히 위급 상황이며 이라크 정부는 추가 지 원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이라크 급진 수니 파 무장단체가 모술, 티크리트 등 주요 도시를 속속 장악하고 수도 바그다드를 위협한다고 알 려진 가운데 나왔다. 이라크 언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알카에다에서 퇴출당한 무장단체인‘이라크·레반트 이 슬람국가’ (ISIL)는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90㎞ 떨어진 둘루이야 마을까지 진출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미국 정 부가“이라크에서 벌어지는 일 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 다” 며 오바마 대통령이“중요한 결정” 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국무부를 방문한 애벗 총리를 영접하면서“우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공화당 “오바마, 또 외교 실패… 낮잠 자나” 비난 는 우려하면서 기다리고만 있는 오바마 행정부를 강력하게 비난 게 아니라 (누리) 알말리키 (이라 했다. 크) 총리와 직접 접촉하며 (그를)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 돕고 있다” 고 설명했다. 원은 모든 미군을 이라크에서 철 정치권 소식통들은 조 바이든 수시킨 것은 실수였다며 오바마 부통령이 이날 말리키 총리와 전 대통령에게 국가안보팀을 전원 화통화를 했다고 전했지만, 바이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든 부통령이 구체적으로 이라크 존 베이너(오하이오) 하원의 를 어떻게 돕겠다고 말했는지는 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 알려지지 않았다. 이 시리아, 이집트에 이어 이라 오바마 행정부는 그러나 당장 크에서도 실패하고 있다고 비난 이라크에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 했다. 는다는 방침은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오바마 행정부가 수니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파 극단주의자들의 위협이 커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지상군 고 있다는 신호를 무시해 무장단 투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고 체는 바그다드에서 불과 100마 말했고,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 일 떨어진 곳까지 진출했다” 며 도“이라크 지원을 위한 여러 방 “도대체 대통령은 뭘 하는 거냐. 안을 연구하고 있지만, 지상군을 낮잠 자는 거냐” 고 따졌다. 보내는 것이 검토되지 않는다는 반면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점은 분명하다” 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하원 원내대표는 뉴욕을 방문중인 힐러리 클린 “미국이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턴 전 국무장관은 ISIL이“이라 군사 행동에 연관돼야 한다는 어 크에서 도시를 점령하고 국경을 떤 선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없애 이슬람 국가를 만들겠다고 다” 며“전쟁은 전쟁을 낳고, 좋은 할 정도” 라며 이런 상황을“예측 생각이 아니다” 라고 반박했다. 하지 못했다” 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외교 소식통들은 이라크 공화당은 이라크 정부가 지난 북부지역에서 활동하던 미국의 달 미국 측에 무장단체 활동 지 군사 훈련 교관들이 철수하고 있 역을 상대로 한 공습을 요청했으 으며 다른 미국인 계약자들도 떠 나 거절당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재고 6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경기회복 기대감 미국의 기업재고가 6개월 만 에 최대 폭으로, 그리고 10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면서 경기 회복 에 대한 기대감을 살렸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기업 재고가 전달과 비교해 0.6% 늘 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 혔다.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0.4% 증가)을 약간 웃도는 수치 이고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증 가 폭이다. 이로써 기업재고는 지난해 7 월 이후 상승곡선이 이어졌다.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 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기 업재고가 증가한다는 것은 소비 자들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기업 들이 창고를 채우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자동차를 제외하고 GDP 산

정에 투입되는 소매재고는 0.2%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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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UNE 13, 2014

이라크 반군“바그다드 진격”

“납치조사 실행하면 대북제재 3가지 동시해제”

ISIL, 바그다드 90㎞까지 접근… 美, 지상군 투입은 선 그어 이라크에서 급진 수니파 무 장단체가 수도 바그다드의 턱밑 까지 진격한 가운데 미국이 군사 행동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고려 하겠다며 압박에 나섰다. 이미 이라크 중앙정부 관할 지역 중 30%를 장악한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ISIL)는 파죽지세로 세력을 확장 하면서 바그다드 진격을 공언하 고 있어 내전 위기가 하루가 다 르게 고조되고 있다. 게다가 ISIL의 진격을 틈 타 북부의 쿠르드자치정부가 중앙 정부와 관할권을 놓고 다퉈온 키 르쿠크 지역을 장악하는 등 이라 크의 분열이 심화하고 있다.

이라크 서북부를 장악한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ISIL)가 수도 바그다드를 향해 남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북부의 쿠르드자치 정부(KRG) 군이 12일(현지시간) 중앙정부와 관할권을 놓고 다투던 유전지 대 키르쿠크를 점령, 외곽을 경비하고 있다.

그는 무인기(드론) 공습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 다. 미국은 국가안보 이익이 위 협받을 경우 군사행동을 할 준비 도 돼 있다” 고 답했다. 그러나 미국은 당장 이라크에 지상군을 투입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이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지상군 투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고 말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도“이 라크 지원을 위한 여러 방안을 연구하고 있지만, 지상군을 보내 는 것이 검토되지 않는다는 점은

현지 기업 등 속속 대피… 로이터 “중동 지도 다시 그려질 수도” □ ISIL 파죽지세… “바그다드 까지 진격” ISIL은 12일(현지시간) 바그다 드에서 북쪽으로 90㎞ 떨어진 둘 루이야 마을까지 진격했다. 10일 이라크 제2도시 모술을 장악한 데 이어 이튿날 사담 후 세인의 고향이 티크리트까지 수 중에 넣으며 남진을 계속, 결국 바그다드 코앞까지 이른 것이다. ISIL 대변인인 아부 무함마드 알아드나니는“우리는 바그다드 까지 진격해 해묵은 문제를 해결 할 것” 이라면서 시아파 성지인 남부의 카르발라와 나자프도 공 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위협했 다.

시아파인 누리 알말리키 총리 는 의회에 비상사태 선포를 요청 했으나 325명의 재적의원 중 128명이 참석하는 데 그쳐 정족 수 부족으로 부결됐다. 비상사태 를 선포하려면 재적 의원 3분의 2가 찬성해야 한다. 비상사태 선포가 무산되자 알 말리키 총리는 시아파 민병대와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했다. 이 에 따라 시아파 성직자인 알사드 르가 3천 명 규모의 민병대를 조 직해 바그다드 북부로 보내기도 했다고 이라크 현지언론이 보도 했다. ISIL의 진격으로 생긴 권력 공 백을 틈타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 치정부(KRG)는 중앙정 부와 관할권을 놓고 다 투던 키르쿠크 지역을 장악했다. 키르쿠크의 나즘 알 딘 주지사는“정부군이 키르쿠크에서 철수했으 며 KRG의 군 조직인 페 쉬메르가가 ISIL의 공격 으로부터 보호하기 위 해 키르쿠크를 장악했

다” 고 밝혔다. 석유가 풍부한 키르쿠크 지역 은 쿠르드인과 아랍인, 투르크멘 인 등 민족 간 대립 격화 가능성 이 커 이라크의‘새로운 화약고’ 로도 불린다. AP통신은“이같은 움직임으 로 이라크가 수니파와 시아파, 쿠르드족 지역으로 분할될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고지 적했다. 로이터통신도“ISIL의 갑작스 러운 진격이 이라크의 지도를 다 시 그리고 있으며 어쩌면 중동 전체의 지도를 다시 그릴 수도 있다” 고 분석했다. □ 오바마 “군사행동 포함 모 든 옵션 고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대응에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백악관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이라크는 분명히 위급 상황” 이라며“국가 안보팀이 단기적이고 즉각적인 군사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포함 해 모든 옵션을 살펴보고 있다” 고 강조했다.

분명하다” 고 밝혔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의 통화에 서 미국의 지원 강화를 약속했으 나 구체적인 지원 내역을 언급했 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이라크 현지 외국인· 기업 속속 대피 미국 국무부는“대외군사판 매(FMS) 프로그램의 지원 속에 이라크 정부와 사업을 벌이던 여 러 미국 기업들의 직원이 안전상 우려로 일시 대피했다” 고 밝혔 다.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도 F-16 전투기 36대의 첫 배치를 위해 이라크에 파견돼 있던 직원 25명을 현장에서 다른 곳으로 이 동시켰다. AP통신은 바그다드 북쪽 수 니파 지역에서 미국 시민들이 비 행기 3대를 나눠타고 대피했으 며 독일도 자국민에게 즉시 이라 크를 떠나라고 촉구했다고 전했 다. 하지만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 들은 아직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 변인은 전했다.

FAO “매년 어린이 300만명 영양실조로 사망” 매년 5세 미만의 어린이 300만명 이상이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는다고 12일(현지 시간) 유엔식량농업기구 (FAO)와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다.

호세 그라지아노 다 실바 FAO 사무총장은 이날“5세 미만 어린이의 사망원인 가 운데 절반 가량이 영양실조” 라며 이 같은 수치를 공개했 다.

그는 약 1억6천200만명의 어린이가 만성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고, 9천900만명 의 어린이가 표준 체중에 미 치지 못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일본, 스가 관방장관 “특별조사위 ‘3주 후 발표’ 약속대로 될 것” 일본 정부가 북한이 특별조사 위원회를 만들어 일본인 납북자 재조사를 실행하면 약속한 제재 3가지를 동시에 해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 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대북 독자 제재 해 제에 관해“기본적으로 조사위 원회가 출범하면 그 조직 전체에 관한 것을 우리가 파악하고 구체 적인 조사라는 것을 실행한다” 며“그런 것을 판단한 단계에서 발표한 3가지를 동시에 하고 싶 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일본은 앞서 북한이 특별조사 위원회를 만들어 조사를 개시하 는 시점에 인적왕래 규제조치, 송금보고 및 휴대반출 신고금액 에 관한 특별 규제조치, 인도적 목적의 선박 입항 금지 등 3가지 제재를 해제하기로 약속했다. 스가 장관은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에 3주가량이 걸릴 것이라 는 지난달 29일 전망에 관해“약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속이므로 그런 방향으로 될 것으 로 생각한다” 고 언급했다. 그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 본 총리가 납치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필요하면 북한을 방문해 김 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 장을 만날 의사가 있다는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납치문제 담당 상의 발언에 관해“현 시점에서

는 총리의 방북을 운운할 것이 아니다” 며 구체적인 평가를 피 했다. 아베 총리는 12일 총리 관저 에서 열린‘정부·여야당납치문 제대책기관연락협의회’ 에서 납 치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북한과의 재조사 합의에 관해“이 기회를 놓치는 일 없이 구체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강하게 북한에 촉구하겠다”며 “여야의 결속이 북한에 대한 강 한 압력이 된다” 고 협조를 요구 했다. 회의에는 자민당, 민주당, 일본유신회, 공명당, 다함께당, 결속당 소속 의원이 출석했으며 이들은 납치 피해자 지원 제도를 확충하도록 논의를 서두르기로 했다. 자민당은 내년 3월에 종결되 는 피해자 지원금 제도를 연장· 확대하고 이들의 자립을 돕는 납 치피해자지원법 개정안을 초당 파 의원들과 함께 발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FP통신, 올해 말까지 평양지국 개설” 프랑스 뉴스통신사인 AFP가 네 부사장을 비롯한 AFP대표단 올해 북한 평양지국을 설치할 것 의 방북 당시 논의됐을 것으로 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관측된다. 앞서 작년 12월에는 (RFA)이 프랑스 언론을 인용해 엠마뉘엘 어그 AFP 회장이 한국 방문 중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 13일 보도했다. RFA는 이날 프랑스 시사주간 서 평양 지국 설치 계획에 대해 지‘르 푸앵’10일자를 따 AFP “현재 작업 중인 이야기” 라고 밝 가 올해 말까지 평양에 지국을 힌 바 있다. 개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평양에 지국이 있는 서 AFP의 평양 지국 설치 문제 방 뉴스통신사로는 미국 AP와 는 지난 4월 14~16일 필립 마소 일본 교도통신이 있다. 교도통신

은 2006년 9월 평양 지국을 열었 고 AP는 2012년 1월 평양에 종 합지국을 개설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러시아 이타 르타스통신도 평양 지국을 운영 중이다. RFA는 북한이 서방 진 영 매체인 AFP의 평양 지국 개 설을 허용한 것은 북한이 정상적 인 국가라는 점을 널리 알려 대 외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것 이라고 분석했다.

대만,‘중국인이 대만 미래 결정’주장에 강력반발 중국이‘대만의 미래는 모든 중국인이 함께 결정해야 한다’ 는 견해를 밝힌 데 대해 대만은 내정간섭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했다.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대만의 미래는 2천300만 대만인 이 중화민국(대만의 공식 국호) 헌법에 따라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고 총통부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대만이 주권 국가이고 독립 국가라는 점을 마 총통이 강조한 것이라고 총통부는 설명 했다. 마 총통의 이런 발언은 전 날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판리칭(範麗靑)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대만의 미래는 대 만 동포뿐만 아니라 모든 중국인 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 라고 밝 힌 데 대한 반응으로 나왔다. 중 국 측은 이날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이 하나의 중국에 속해 있 의 관계가 으며‘국가 대 국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대만 제1 야당인 민진당은 성 명에서 대만 국민이 스스로 자신 들의 미래를 결정한 권한이 있다 고 주장했다. 대만 누리꾼들도 “중국, 당신들 일이나 신경 써라” “오지랖이 너무 넓은 게 아니냐”

“한마디로 웃음밖에 안 나오는 이야기다”등의 격한 반응을 쏟 아냈다. 일부 대만 분석가들은 그러나 중국 측의 이번 주장이 과거보다 부드러워졌다는 해석 을 내놨다. 린충빈(林中斌) 전 대만 행정 원 대륙위원회 부주임은“중국 은 지금까지 국민투표 등의 방식 으로 대만독립 문제 등이 논의되 는 것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태도 였다” 면서“이번 발언도 그 연장 선에 있지만‘대만 동포’ 라는 표 현이 추가된 것은 주목할 만하 다” 고 말했다.


지구촌화제

2014년 6월 13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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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 영향력 최고 인물은 히틀러? 24개 언어 위키피디아‘이색 분석’…“한국은 고종”

생존한 미국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인 조지 H.W.(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 통령이 12일 미국 메인주 케네벙크포트 워커스포인트에 있는 별장에서 스 카이다이빙으로 90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전직 미국 육군 낙하산 팀 ‘골든 나이츠’ 출신 전문가인 마이크 엘리엇이 고령인 부시 전 대통령과 함께 헬 리콥터에서 낙하산을 타고 강하해 안전한 착륙을 도왔다.

부시 전 대통령 노익장 과시 구순 자축 스카이다이빙 생존한 미국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인 조지 H.W.(허버트 워 커) 부시 전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스카이다이빙으로 90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CNN 방송과 정치전문지 폴 리티코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 은 이날 오전 별장이 있는 메인 주 케네벙크포트 워커스포인트 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창공을 비 행하다가 낙하산을 타고 지상에 내려왔다. 전직 미국 육군 낙하산 팀 ‘골든 나이츠’출신 전문가인 마 이크 엘리엇이 고령인 부시 전 대통령과 함께 낙하산을 타고 강 하해 안전한 착륙을 도왔다. 큰아들이자 43대 미국 대통 령을 지낸 조지 W(워커) 부시 전 대통령을 비롯한 가족과 친지, 이웃주민들은 파란색과 하얀색, 빨간색으로 이뤄진 낙하산을 타 고 부시 대통령이 하늘에서 내려 오자 환호하며 갈채를 보냈다. 41대 미국 대통령인 아버지 부시는 41과 자신의 나이 90을 조합해‘41@90 조지 HW 부시’ 라고 적힌 낙하산 복을 입고 뛰 어내렸다. 그는 강하 직전 트위터에‘화 창한 날이다. 낙하산 점프를 하 기에 아주 좋다’ 며 기대감을 나 타냈다. 통산 8번째 스카이다이빙을 끝내고 나서는“대단하다. 아주 기쁘다” 며 환희를 만끽했다. 1944년 9월 2일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당시 타고 있던 비행 기가 격추된 바람에 처음으로 낙 하산을 타고 태평양에 내려앉은

부시 전 대통령은 75세, 80세, 85 세 생일에도 스카이다이빙을 해 노익장을 뽐냈다. 그는 2년 전 손녀인 제나 부 시 헤이거에게“아직 한 번 더 남 았다” 며 90번째 생일에 또 뛰어 내릴 뜻을 밝혔고 생애 마지막이 될 고공 낙하를 이날 선보이고 약속을 지켰다. 부시 전 대통령은 기관지염 과 지속적인 감기 증세로 7주간 치료를 받은 뒤 지난해 1월 퇴원 했다. 그에 앞서 파킨슨병으로 병원 신세를 지는 등 급격한 건 강 악화로 주위의 우려를 자아냈 으나 그럴 때마다 기적적으로 기 력을 회복하고 미국 정계의 버팀 목으로 국민 앞에 돌아왔다. 고공 낙하와 수상 보트 몰기 등 다양한 레포츠로 인생의 활력 을 잃지 않은 것이 건강을 유지 한 비결이다. CNN 여론조사 결과 현재 부 시 전 대통령에게 호감을 느낀다 고 답한 국민이 응답자의 58% 로 그의 재임 때인 1992년 47%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들 조지 W 부시 대통 령 집권 초반 호감도인 70%에 육박하는 수치이자 빌 클린턴 전 대통령(66%)에 이어 생존한 전 직 대통령 중 두 번째로 높은 비 율이다. 부시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 인 앨런 심슨 전 공화당 상원의 원은“역사는 부시 전 대통령 임 기를 둘로 구분한다” 며“그는 재 임 시절보다 백악관을 나온 이후 더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고평 가했다.

세계에서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상의 인물은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라는 이색 연구가 나왔다. 이는 여러 검색 알고리즘을 조합해 세계 24개 언어의 위키피 디아(인터넷 백과사전의 일종)에 서 지난 35세기 동안의 인물들을 분석한 결과다. 남북한 인물 중에서는 대한제 국 황제 고종의 순위가 가장 높 았다. 영국 가디언과 미국 워싱턴포 스트(WP) 등은 프랑스 툴루즈대 학교 엄영호 박사가 최근 이런 내용의 논문을 내놨다고 11일(현 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위키피디아 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2차 세 계대전을 일으킨 히틀러였다. 미 국 팝스타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 예수가 2~4위로 뒤를 이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5위와 6 위였고, 교황 베네딕토 16세, 알 렉산더 대왕, 찰스 다윈, 버락 오 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위 내에

남북한 인물 순위와 관련, 엄 박사는“한국어 위키피디아 외에 는 한국인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다른 문화권 인물들에 비해 통계적 정확성이 떨어질 가 능성이 있다” 며 앞으로 좀 더 많

은 인물들을 고려하면 나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 영어권에서는‘마이 웨이’ 를 부른 미국 가수 프랭크 시내트라 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마이클 잭슨이었고 3위는 교황 비오 7세 였다. 영국 가수 엘튼 존이 4위, 엘 리자베스 2세 여왕이 5위였으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미국 가수 비욘세, 아르헨티나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미국 가수 머라 이어 캐리,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 미르 푸틴 등이 뒤따랐다. 애초 엄 박사 등이 단순한 알 고리즘(구글 알고리즘)만으로 분 석했을 땐 생물 명명법(이명법) 을 고안한 18세기 스웨덴 식물학 자 칼 폰 린네가 가장 영향력 있 는 인물로 도출됐었다. 현재 거의 모든 동식물의 이름이 이명법을 따르고 있다. 가디언은 이런 결과는 위키피 디아에 실린 셀 수 없는 동식물 페이지에‘칼 폰 린네가 이름을 지어줬다’ 고 명기돼 있기 때문이 었다고 전했다.

달러로 나타났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코스타리 카, 멕시코, 나이지리아, 체코 등 해외에서 강연료로만 5천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국무장관으로 미국의 외교 정 책을 조율한 클린턴 전 장관 역 시 남편 못지않게 강연과 저술로 수입 늘리기에서 수완을 발휘했 다. 국무장관 시절 연봉 18만6천 달러를 받은 그는 2003년 자신의 첫 번째 회고록‘살아있는 역사’ (Living History)를 쓸 때 선인세로 900만 달러를 챙겼다. 지난 10일 발간된 두 번째 회 고록 ‘힘든 선택들’(Hard Choices)을 쓰면서 받은 선인세 는 1천400만 달러로 남편을 턱밑

까지 추격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2001년 이 후 강연료로 500만 달러의 수입 을 얻었다. 무료 타블로이드 신문 워싱턴 이그재미너를 보면, 클린턴 전 대 통령은 대통령 연금으로 260만 달러, 클린턴 전 장관은 장관과 상원의원 연봉으로 200만 달러 를 벌었다. 이 신문은 딸 첼시까지 포함 한 클린턴 일가의‘빌, 힐러리 앤 드 첼시 재단’ 의 자산은 무려 2 억5천700만 달러로, 그간 재단 활동을 위한 여행 경비로만 이들 이 5천만 달러를 썼다며 엄청난 재산과 남다른 씀씀이를 꼬집기 도 했다.

위키피디아 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오른 아돌프 히틀러

2위 마이클 잭슨… 마돈나·예수 이어 들었다. 엄 박사의 연구는 위키피디아 의 인물 소개 페이지에서 해당 페이지가 다른 영향력 있는 인물 ·사건의 페이지와 얼마나 많이 연결돼 있나를 기준으로 했다. 가디언은“여기서 영향력 있 는 사람이란 (위키피디아에 서술 된) 그의 인생에 다른 영향력 있 는 인물·사건들과 연관이 많이

돼 있는 사람” 이라고 설명했다. 남북한 중에서는 고종이 1위 였다. 김일성 전 북한 주석과 세 종대왕, 박정희 전 대통령, 조선 태종, 이승만 전 대통령이 2~6위 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김대중 전 대통령(8위)과 노무현 전 대통 령(11위), 전두환 전 대통령(14위) 등이 1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 다.

집을 샀다. 집을 이곳에 구한 클린턴 부부 자산‘1천억원’ 리클린턴 전 장관은 뉴욕주를 대표

미국 전직 대통령중 ‘으뜸’

해 연방 상원의원으로 출마할 기 틀을 마련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곧바로 회고록‘나의 인생’ (My Life)을 집필하는 대가로 선인세로만 무 려 1천500만 달러를 받아내 일거 에 빚을 해결하고 나서 강연으로 본격 돈벌이에 나섰다. 셀러브러티넷워스닷컴은 클 린턴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지난 해까지 12년간 544차례 유료 강 연에서 1억9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강연 초청료 범위는 2만8천 달러에서 75만 달러까지 천차만 별이고, 평균 초청료는 19만5천

남북한 인물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고종 황제

미국 9·11 테러 추모박물관 개관식에 참여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오 른쪽)과 차기 대권 후보이자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중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차기 유력 대권 후보이자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순 자산(Net Worth) 합계가 우리 돈 1천32억원(1억 150만 달러)으로, 전직 미국 대통령 가족 중 으뜸 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언론 보도 내용 등을 토대로 정치인, 기업가, 운동선수, 배우 와 같은 유명인들의 재산을 추적 해 알려주는 웹사이트인 셀러브 러티넷워스(celebritynetworth)닷 컴은 12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대통령 자산이 8천만 달러, 클린 턴 전 장관 자산이 2천150만 달 러로 합치면 1억 달러가 넘는다 고 전했다. 이는 전직 대통령 중 2위인 조 지 W 부시 가족의 순자산(3천 500만 달러)의 3배에 육박하는

액수다. 저술과 강연을 합쳐 100만 달 러도 받기 어려웠던 지미 카터,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과 비교하 면 천양지차다. 결국 2001년 백악관에서 빈 털터리로 나와 빚을 갚으려고 부 부가‘생계형 억대 강연’ 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던 클린턴 전 장관 의 최근 방송 인터뷰는 국민 정 서와는 동떨어진 내용임이 새삼 드러났다. 셀러브러티넷워스닷컴에 따 르면, 클린턴 부부는 2001년 대 통령 퇴임 당시 각종 법정 소송 비용으로 500만 달러의 빚을 졌 다. 거처를 마련할 돈도 없어서 지인에게 130만 달러를 빌려 뉴 욕주 차파쿠아에 170만 달러짜

주유기와 자동차가 줄다리 기를 하면 누가 이길까? 해 외 SNS 화젯거리로 떠오른 사진은 자동차가 승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운전자가 의도적이지 않았다면 주유 호 스를 빼는 걸 잊은 것으로 보인다. 차는 달렸고 주유기는 급격히 기울어 뿌리(?)가 뽑힐 지경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자동차의 주유구가 대단히 튼튼하거나, 주유시설이 허약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혹시 기름이 분수처럼 뿜어지는 것 은 아닐까. 줄다리기 대결의 결과가 궁금하다는 이들도 많지만 불행히도 상세한 설명은 없다.

주유소 굴욕의 순간… 주유기와 싸운 자동차 ‘포착’


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교육

FRIDAY, JUNE 13, 2014

[교육칼럼-154]

아빠를 위한 노래 이계자 <뉴욕광염교회 사모, 부모교육세미나 강사>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 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최근들어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자녀들에게 재택학습을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2010년 현재 2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녀 재택학습 가정 늘어 인터넷 등 활용 독자적 커리큘럼 짜 미국의 젊은 학부모들 사이에 서 전통 교육방식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자녀들에게 재택학 습을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 다. 교육부는 지난 2007년 현재 5 살부터 17살까지의 전국 어린이 와 청소년들 가운데 2.9%인 150 만명이 재택학습을 받고 있어 1999년의 85만명에 비해 74%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재택학습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전국가정교육연구소는 재 택학습 규모에 관한 가장 최근 통계가 2007년 통계치밖에 없지 만 2010년 현재 2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워싱턴에서 자식 8명을 키우 고 있는 과학자 새라 틸러는 4년 전 자식에게 수학 공부를 가르치 면서 재택학습을 하기 시작했다.

틸러는“수학과 역사에 대해 강 력한 기초를 심어주기 위해 스스 로 자식을 가르치기로 결정했 다” 면서“또 자식들이 독자적으 로 사고하고 관심 주제를 파헤쳐 주기를 원한다” 고 말했다. 틸러는 매일 아침 수학과 역 사 공부를 시작으로 하루 수업을 시작해 라틴어와 이탈리아어도 가르치며 오후에는 큰아이들에 게 체육을 가르치거나 주제 연구 를 하도록 하고 있다. 14살 여자 어린이 캐서린 틸러는 재택학습 이 일대일 교육이라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지만 한 살 어린 여 동생 헬레나는 독서에 많은 시간 을 할애할 수 있는 것이 좋은 점 이라고 말했다. 펜실베니아주 메시아대학의 밀튼 가이터 교수는 인근에 학교 가 없어 선택의 대안이 없었던 미국 개척시대 초기에는 재택학

습이 일반적 현상이었으나 1970 년대 들어 두 부류로 나눠졌다고 설명했다. 가이터 교수는“재택학습은 1960년대 반체제문화에 영향을 받은 좌익 성향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시작됐다” 면서“이들 은 제도권 교육의‘죽음의 산업 화’ 를 거부하고 자연적이고 유 기적인 접근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일정 시점이 지 난 뒤에는 아주 보수적인 종교단 체들이 공공학교의 세속화와 사 립학교의 높은 비용에 반발해 재 택학습을 선택했다” 고 말했다. 가이트너 교수는 그러나 최근 인터넷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의 발달로 학부모들이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생각도 교환하 고 커리큘럼을 짤 수 있게 된 것 이 재택학습 풍조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A 주민 대부분“공교육 불만” 45%, ‘C’ 등급·25%, ‘D’ 등급·14%는 낙제점 ‘F’로 평가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공교육을 평균 이하 수준이라고 수용한 캘리포니아주 공교육이 여기는 셈이다. 주민들에게 박한 평가를 받는 것 공교육에‘A’학점을 부여한 으로 나타났다. 주민은 고작 1%에 그쳤고 9%가 를 줬다. 최근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B’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사립대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지난해 USC 교육연구소가 1천1명의 캘 판매세와 소득세를 일부 인상해 리포니아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 교육 재정에 쓰도록 하자는 주 조사를 벌인 결과 45%가 캘리포 정부의 제안을 주민 투표를 통해 니아주 공교육에‘C’등급을 매 받아 들였지만 공교육이 나아지 겼다. 25%는‘D’등급을 줬고 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4%는 낙제점인‘F’ 로 평가했 이번 설문 조사 대상자 53% 다. 캘리포니아주 주민 84%가 가 주 정부의 교육 재정 확충을

위한 세제 개편이 공교육의 질 향상에 아무런 도움이 안됐다고 평가했다. 20%는“도움이 됐다” 고 후한 평가를 내렸지만“도움 은 커녕 오히려 해가 됐다” 는주 민도 5%에 이르렀다. 이번 설문 조사 분석에 참여 한 공화당 성향의 연구조사기관 엠포모바일리서치의 임원 제프 해럴슨은“캘리포니아 주민들은 공교육에 커다란 불만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 것” 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어린 시절에 어지간 히도 많이 불렀던 동요‘꽃 밭에 서(어효선 작사, 권길상 작곡)’ 의 1절 가사를 읊조리며 오랜만에 동심의 시절로 돌아가 보았습니 다. 그 시절엔‘아빠’ 라는 호칭보 다는‘아버지’ 라는 호칭이 대세 여서 이 노래를 부를 때면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당 시 어린이들의 애창곡이라고 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던 노래였습 니다. 더군다나 아빠가 아이와 함께 꽃밭을 가꾸며 즐거운 시간 을 보낸 화목한 가정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노래이니 요즘 말 로 하자면‘국민 동요’ 쯤 된다고 할 수 있겠죠? 반면, 지난 1월28일 조국 대한 민국의 문화체육관광부(문광부) 가 건국대 산학 협력단에 의뢰해 수행한‘양성(兩性)평등 관점에 서의 영, 유아, 아동 문화 콘텐츠 (contents, 인터넷이나 컴퓨터 통 신 등을 통하여 제공되는 각종 정보나 내용물)에 대한 모니터링 연구 결과’ 를 발표하면서‘아빠 힘 내세요(권연순 작사, 한수성 작곡)’ 라는 제목의 동요가‘남녀 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남자만 돈을 번다)’ 을 심어주어 양성 평 등을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심각 한 내용으로 판단되어 이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하였답니다(tv daily, 조혜진 기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 요? 인터넷 유투브 (www.youtube.com)에 들어가면 노래를 감상하실 수 있지만 여러 분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가사부 터 소개해 드립니다. 딩동댕 초인종 소리에 얼른 문을 열었더니 그토록 기다리던 아빠가 문 앞에 서 계셨죠 너무나 반가워 웃으며 “아빠!”하고 불렀는데 어쩐지 오늘 아빠의 얼굴이 우울해 보이네요 무슨 일이 생겼나요 무슨 일이 있나요 마음대로 안 되는 일 오늘 있었나요 아빠 힘 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빠 힘 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힘 내세요 아빠!>

지극히 평이하고 일상적인 이 야기를 담은 아이들의 노래(동 요)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별 일이 아닌데 마치 어떻게든 문제 를 꼬집어 내기 위해 무리하게 억지 분석을 한 것은 아닌지 모

더욱 자극이 되는 힘든 시간이었 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부부의 불화가 시작되면 남편 과 아내는 각각 자신이 피해자라 고 주장하면서 서로를 향해 비난 과 원망의 화살을 쏘아댑니다. 그리고 해결점을 찾지 못하면 마 침내 이혼에 이르게 됩니다. 부 모가 내린 결론에 자녀들은 아무 런 권리(?)도 행사할 수 없습니 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없이 부모 중에서 어 느 한 쪽(대부분 엄마)을 따라가 야 합니다. 이 때 자녀들이 받게 되는 충격이 얼마나 큰 지, 이 때 받는 상처가 자녀의 인생에 얼마 나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 아십니까? 부부의 불화나 이혼이 어느 한 편의 일방적인 잘못 때문에 빚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 습니다. 잘못의 정도가 각자에게 얼만큼 씩이나 되는 지에는 차이 가 있을 수 있겠지만 어찌 손바 닥을 마주치지 않았는데 소리가

쩔 수 없이 부부가 남남이 되는 쪽을 선택하였다면, 그래서 아빠 나 엄마 중 어느 한 쪽에서 자녀 를 양육하고 있다면 자녀에게 함 께 살고 있지 않은 아빠나 엄마 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감 정을 품고 있지 않도록 더 이상 상대를 비난하는 일은 멈춰주시 기 바랍니다. 오히려 불쌍히 여 기는 마음으로 서로를 위해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버지날 무얼할까? 15일(6월의 세 번 째 주일)은 미국이 지키는 ‘아버지 날 (Father’ s Day, Dad’s Day)’입 니다. 킨더가튼이나 초등학교에 서는‘아버지의 날’ 이 다가오면 아빠를 위한 꽃이나 카드, 보상 카드(안마, 심부름 등이 써 있는 카드를 아빠에게 선물로 드려서 아빠가 필요할 때 아이에게 카드 를 제시하면 해당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물의 일종) 등 을 만들어 집으로 가져 오기도 합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

르겠습니다. 나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부의 이러한 판 문제는 불화가 커지기 전에, 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분들이 돌이키기 힘든 극단적인 상황에 많습니다. 그렇다면‘어머니 은 까지 이르기 전에 상담자나 주변 혜’ 라든지,‘엄마가 섬 그늘에(섬 의 도움을 얻어서라도 해결의 실 집 아기)’ ‘엄마야 누나야’등과 마리를 찾았어야 했던 것이지요. 같은 노래들은 여성 위주의 가사 ‘한(恨)이 많은 민족’ 이라 그런지 를 가졌으니 역시 금지곡이 되어 모르지만 우리 한국 사람들은 이 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하고 있습 혼하고 나면 서로‘원수’ 가 되고 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너희 아 까? 빠는 아내도 모르고 자식도 모르 ◆ 힘드는 부모, 자녀들도… 는 나쁜 사람이란다.” 라든지.“너 아버지들이, 아니 아빠들이 희 엄마는 모성애도 없는 냉정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시대입 여자야.” 라며 자녀들에게 상대를 니다. 지난 4일 조국 대한민국에 비난하며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 서 치러진‘지방 선거’며칠 전에 명하려고 합니다.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나왔던 고 나아가 자녀를 각 자 자기 편 승덕 변호사가 전처와의 사이에 으로 만들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서 낳은 딸이 페이스 북 이혼을 선택한 부부가 자존심을 (Facebook)에“이혼 후 자녀들을 내 세우며 서로 원수처럼 지내게 돌아보지 않은 아버지는 서울 시 되는 순간부터 두 사람 사이에서 교육감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 라 뿜어져 나오는 독소가 그대로 남 는 내용을 올림으로써 불행했던 겨진 자녀들에게 번진다는 사실 가정사가 폭로되면서 유권자들 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의 표심의 방향을 돌려 버렸고, 플러싱(Flushing)이 한인 밀집 이로 인해 후보들 가운데 선두를 지역이라서 그런지 몰라도‘혼자 달리던 중에 치명타를 맞고 낙선 된 남편들’ 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였습니다. 이 일이 특히 이혼 물론,‘혼자된 아내들’도 그만큼 을 하였거나 별거, 혹은 불화 가 이 되겠지요. 여러분의 가정사에 운데 있는 부모들과 그들 사이에 제가 함부로 끼어들어‘밤 놔라, 서 고통을 겪고 있던 자녀들에겐 대추 놔라’할 일은 아니지만 어

이 시기에 해당하는 어린 자 녀를 두셨다면‘아빠를 위해 노 래’ 와 함께‘아버지의 날’ 을기 념하면 좋을 것입니다. 중학생이 나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 라면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며 아빠에 대한 감사의 마음 을 전하고, 부드럽고 푸근한 허 그(포옹)와 함께“아빠 수고하셨 어요.” “아빠 고맙습니다.” “아빠 사랑해요.” 라고 마음을 담아 표 현해 보기 바랍니다. 이 아버지 또한,‘아버지 날’ 에 대한 상처로 얼룩져 있는 자 녀들에게‘없었으면 좋은 날’ 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비록 지 금은 곁에 계시지 않지만 그 동 안 이런 저런 이유에서 기억 속 에서 잊고 지냈던 아버지, 그분 도 한 때는 책임감 있는 당당한 가장이 되어 아내와 자녀들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분이었을 거라 는 생각을 하며 이젠 그 아버지 를 위해 기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좋은 아버지(아빠)’ 가 되기‘좋은 남편’ 이 되기 위해 부지런히 자신을 채찍질하시기 바랍니다. “Happy Father’s Day!” * <kyejagu@gmail.com>


건강정보

2014년 6월 13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엎드린채 달콤한 낮잠, 눈은 괴롭다 눈가 혈관 눌려 안압 올라… 일시적 시야장애 발생도

“쟤는 왜 말랐지?” 원래 날씬한 사람들의 비밀 5가지 주위를 보면 다이어트 해도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 어떤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날씬한 이 들도 있다. 이는 정말 타고난 체질일 까. 미국 유명 건강정보 사이트‘마인 드바디그린’ (MindBodyGreen)에 따르 면 원래 날씬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 이 5가지가 있다. 이는 한 건강전문가 가 수년간 주변에 있는 원래부터 날씬 한 사람들을 관찰한 끝에 발견한 것이 다. 한 번 읽어보고 이들이 우리와 무엇 이 다른지 인식하자. 혹시 아나. 당신 이 원래부터 날씬한 사람들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 몸무게에 집착하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체중계를 찾는 순간이 늘어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원래부터 날씬 한 사람들은 자신의 몸무게나 옷 치수 에 얽매이지 않는다. 이들은 갑자기 몸 무게가 늘거나 옷이 맞지 않는다고 해 도 의기소침하지 않으며 남들 시선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이들이 몸무게에 관한 걱정이 별로 없 어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이 아닐까. 스트레스는 체중 감소를 방해하는 주 된 요인이라고 하니 몸무게에 집착하 지 말자. ◆ 자기 몸을 신뢰한다 몸무게가 걱정돼 칼로리를 계산하 다 보면 온종일 음식 생각만 하기 일쑤 다. 하지만 원래부터 마른 사람들은 자

신의 몸이 에너지를 필요하다고 느낄 때 필요한 양만 먹고도 만족할 줄 안 다. 이는 공복감과 포만감을 느끼는 우 리 인체의 메커니즘을 신뢰하므로 과 식하는 일도 적은 것이 아닐까. ◆ 자신에 알맞은 식사법을 안다 “저녁 식사로는 탄수화물을 먹지 말고 오후 7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 지 말아야 한다” “○○ 대신 ○○을 적 극적으로 먹어야 한다”등 다양한 다 이어트 방식에 휘둘리는 일반인과 달 리, 이들은 대개 그런 규칙에 무관심하 다. 단지 이들은 감각적으로 자신의 몸 에 맞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속이 좋지 않은 것도 감각적으로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라 고 할 수 있다. ◆ 음식 때문에 자책하지 않는다 다이어트가 잘되지 않아 스트레스 받는다고 자책하는 마음으로 과식하 거나 정크푸드로 마음을 달래본 사람 들이 있을 것이다. 날씬한 사람들도 그 런 생각이 들면 그럴 수도 있지만 이들 은 이런 일탈적이고 순간적인 행동을 마음에 두지 않는다. 이는 그다음 차례 에 다시 올바른 음식을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다. ◆ 음식 이외에서도 즐거움을 찾고 있다 살아가면서 먹는 즐거움이 차지하 는 비중이 상당하다. 하지만 원래 날씬 한 이들은 그 이외의 것에서 즐거움을 발견한다. 음식에 집착하지 않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침 씨리얼은 속임수이다? 가공식품으로 무뎌진 입맛, 3일만 길들여 식이요법을 완벽하게 계획하고 지 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저마다의 방식 으로 건강한 식단을 계획했다할지라도 결함은 있게 마련이다. 식이요법의 목 적과 선호하는 음식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영양성분의 균형을 정확히 유 지하기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능동적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하려고 노 력하는 사람들은 매일 탄산음료를 마 시고 당분과 지방 성분이 높은 음식을 계획 없이 먹는 사람들보다 훨씬 건강 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미국의 유명 요리사인 푸자 모틀에 따르면 안 좋은 식습관을 고치기 위해 서는 3일간의 식사훈련 시간이 필요하 다. 단 3일 동안 안 좋은 습관을 고칠

수는 없겠지만 72시간이라는 시간은 음식을 완전히 소화시키고 대사 작용 을 하는 기간인 만큼 음식의 맛을 느끼 는 감각이 달라지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는 있다. ◆ 탄산음료를 마신다면= 탄산음 료를 끊지 못하는 것은 음료에 들어있 는 설탕 때문이다. 설탕 맛에 적응이 되 면 녹차나 홍차처럼 단맛이 없는 음료 에는 손이 가지 않게 된다. 3일간 탄산음료를 끊고 탄산수에 레몬이나 라임을 담가 만든 홈메이드 소다를 마시면 몸이 설탕이 없는 탄산 음료의 맛을 느끼기 시작한다. ◆ 냉동식품으로 식사를 한다면= 완벽하게 조리돼 포장까지 돼 있는 냉 동식품은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우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고 10~20분 가량 책상에 엎드린 자세로 낮잠을 자 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엎드린 자세는 눈 건강에 좋지 않다. 누네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이소연 원장은 5일“엎드려 자고 난 후에 갑자 기 앞이 흐려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는 눈가의 혈관이 눌려 눈으로 통하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나타나는 현상” 이 라며“눈이 눌려 각막이 일시적으로 변 형되어 잘 보이지 않거나 혹은 눈물층 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잠시 잘 보이 지 않을 수 있다” 고 말했다. ◆ 녹내장 환자, 낮잠 자세 주의 문제는 녹내장이 있는 사람이 엎드 려 자는 것이다. 이 자세는 눈의 압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안압이 정상 수치보다 상승하면 시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그 결과 시력 손 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원장은“녹내장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시신경이 안압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정상인에 비해 약간 의 안압 상승에도 매우 위험할 수 있 다” 며“엎드린 상태로 낮잠을 자는 것 은 눈에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에 안압

이 높아지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이 더 욱 손상될 위험이 있다” 고 설명했다. 평소 안압이 높거나 불안정한 사람 이라면 안압 상승을 막기 위해 똑바로 누워 자야 한다. 특히 안압을 형성하는 방수가 빠져 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안압이 상승하 게 되는 폐쇄각 녹내장 환자는 더욱 주 의해야 한다.

녹내장 환자에게 좋은 낮잠 자세는 자연스럽게 팔을 걸치고 의자에 깊숙 하게 기대어 앉는 자세다. 머리는 살짝 뒤로 기대고 앉을 때는 등받이를 직각에서 10도가량 뒤로 눕 혀 자연스럽게 벽에 기댄 자세를 취하 는 것이 좋다. 팔은 가볍게 의자에 걸치 고 등은 전체가 등받이에 닿게 바짝 안 으로 당겨 앉고 등에 쿠션을 받쳐서 몸 을 좀 더 편안하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

“특정 혈압약,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효과” 美연구팀 “혈압강하제가 PTSD 치료에 효과 있다” 발표 생명을 위협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 나타나는 정신장애인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치료에 특정 혈압 약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의 폴 마바르 박사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억 제제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ARB) 계열의 혈압강하제가 PTSD 치 료에 효과가 있다는 쥐실험 결과를 발 표했다고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

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바쁜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식품이다. 하지만 모틀은“직접 요리하는 생활 없이 건강을 지킬 수는 없다” 고 단언했 다. 식사대용으로 판매하는 냉동식품 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양의 나트륨, 당분, 지방이 들어있다는 것이 다. 3일간만 냉동식품 대신 조미료를 최소화한 음식을 직접 해먹으면 자극 적인 맛에 길들여진 입맛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 에너지바ㆍ씨리얼로 아침식사를 한다면= 에너지바와 씨리얼은 일종의 속임수다. 많은 사람들이 바쁜 아침 간 단하게 씨리얼을 우유에 타먹거나 편 의점에 들려 에너지바를 사먹는 것으 로 대신하지만 사실상 아침 대용이 될 수 없다. 이런 식품으로는 영양을 골고 루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매일 반복해 서 먹다보면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다. 또 에너지바와 씨리얼은 자연식이 아 닌 가공된 음식이기 때문에 천연재료 본연의 맛을 잊어버리게 만든다.

(Physorg.com)이 11일 보도했다. PTSD 모델쥐에 ARB 계열의 혈압 강하제인 로사르탄을 단기간 또는 장 기간 투여한 결과 PTSD 환자에게서 나 타나는‘공포기억의 소거’ (extinction of fear memory) 과정이 촉진됐다고 마바 르 박사는 밝혔다. 특정 소리가 나면 발에 전기충격이 온다는 공포기억이 형성된 이 쥐들은 결국 특정 소리가 나도 두려워하지 않 게 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공포기억의 소거’ 란 PTSD의 심리 치료법으로 공포기억을 초래한 사건과 비슷한 상황에 환자를 반복적으로 노 출해 그것이 위험하지 않다는 사실을 서서히 학습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PTSD 환자 중 ACE억제제 또는 ARB 계열의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PTSD 증상을 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된 일이 있다고 마바 르 박사는 지적했다. ACE억제제와 ARB 계열의 혈압약

법이다. ◆ 안압 높이는 자세 주의해야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 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 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 환이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 을 뇌로 전달하여 보게 하는 신경이므 로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시야 결손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하게 된다. 녹내장은 안압을 관리하는 것이 가 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무거운 중량을 들어 올리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물 구나무서기처럼 머리가 아래를 향하게 하는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넥타이처럼 목이 졸리거나 신체를 압박하는 옷도 위험할 수 있다. 담배 또 한 녹내장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안압이 눈의 혈압이기 때문 에 고혈압 환자들이 조심해야 하는 것 과 같이 평소 흥분하는 일이 없도록 마 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원장은“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은 40대 이후에는 1~2년에 한 번씩 정기점진을 받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나트륨의 재흡 수를 통한 혈액량을 증가시켜 고혈압 을 유발하는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 을 방해하는 약이다.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은 정신의 학계에서도 오래전부터 관심의 표적이 되고 있다. PTSD란 전쟁, 자동차 사고, 폭행, 강 간, 테러, 지진, 홍수 등 생명을 위협하 는 충격적인 상황을 겪은 뒤 나타나는 극심한 불안장애로 환자는 큰 충격적 인 사건을 끊임없이 떠올리고 악몽에 시달리며 항상 초긴장 상태를 나타낸 다. 이 연구결과는 ‘생물정신의학’ (Biological Psychiatry) 최신호에 발표됐 다.

“입맛 살리고 기력 충전”전문가 추천식품들 맛도 좋고 장 보호에 도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다. 더위가 점점 심해지는 이런 계절에 는 입맛이 없고 기운이 떨어지면서 면 역력도 감소하기 쉽다. 입맛이 없는 계절일수록 음식은 골 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 운이 없다고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만 찾는 것은 옳지 않다. 전문가들은“한 가지 음식만을 먹어서는 건강을 장담 할 수 없다” 며“오히려 영양 균형을 맞 춰서 식사하는 것이 가장 큰 보양식” 이 라고 말한다. 체질에 상관없이 좋은 음식은 채소, 과일, 한방차 등이다. 이런 음식은 누가 먹어도 큰 탈 없이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하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추천하 는 입맛 살리고 기력 보충하는 식품 8

가지다. ◆ 키위=비타민C가 오렌지의 3배 나 들어있다. 과일 중 영양가가 가장 많 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100g 당 열량이 541칼로리에 불과해 다이어트 할 때에 도 좋다. ◆ 더덕= ‘산에서 나는 고기’ 로불 린다.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 함유된 사 포닌과 이눌린 성분은 위장은 물론 폐 와 신장에도 좋다. ◆ 부추=비타민이 풍부하다. 간 기 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혈액순환 에 좋고 만성요통, 감기, 설사, 빈혈 치 료에도 효과가 있다. ◆ 가지=냉한 성질을 가져 고혈압 환자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 버섯=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

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 다. ◆ 농어=고단백 저지방 생선이다.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 기력 회복 에 좋다. ◆ 양고기=칼슘, 인, 아연 등 무기 질이 풍부해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 는 등 장기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빈 혈 예방에도 좋다. ◆ 한방차=오미자, 인삼, 영지 등을 달여 물처럼 자주 마시면 원기 회복과 장 보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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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FRIDAY, JUNE 13, 2014

SNS 속 스타들, 나 이거“좋아요” 슈즈·네일·스냅백·천연 화장품 등‘각양각색’개성

급속도로 빨라진 네트워크와 스마 트 폰의 보급으로 SNS나 인터넷 커뮤 니티 같은 소셜 네트워킹들이 우리 삶 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커졌다.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SNS라는 공간 속에서 ‘나’자신의 고유문화를 만들고 개성과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드러내는 행복 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자유는 스타들 역시 누리고

◆ G-dragon의 ‘슈즈’ 사랑 지드래곤은‘트렌드 세터’ 라는 수 식어를 붙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자 타공인 패셔니스타인 그에게 세계의 패션계가 주목하고 있을 정도. 그런 그 의 SNS에는 어떤 소재들의 사진이 담 겨 있는지 살펴보자. 스타일링의 마지막 단계인 슈즈를 잘못 선택했다간‘다 된 밥에 재를 뿌

SNS의 공간에 갖고 싶은 아이템을 모 아놓고 마치 게임 미션을 하나씩‘클리 어’ 해가는 것처럼 자신의 위시리스트 로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 박수진의 ‘Nail’ 자랑 최근에는 여성팬들의 마음까지 훔 친 동안 미모의 소유자 박수진. 맛 집을 찾아다니며 먹음직스럽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항상 보여줌에도 아름다운 외 모와 빼어난 몸매는 변함이 없다. 비결 은 바로 운동. 그가 운동하는 모습은 이 미 많은 이들에게 다이어트 자극 요소 가 되고 있다. 그의 SNS는 자신의 손을 찍은 사진 들이 주를 이룬다. 예쁜 얼굴은 물론 먹 방 자매다운 맛있는 음식 사진들까지 그녀의 일상을 거리낌 없이 보여주지

음을 전하는 수수함을 보여주기도 한 다. ◆ 재범의 ‘스냅백’ 컬렉션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섹시한 아티 스트 박재범. 그의 힙합 행보는 멈추지 않고 달리는 중이다. 자유분방하고 긍 정적인 마인드의 그는 내면뿐만 아니 라 외면까지 개성이 넘친다. 소위 말하 는‘기럭지’ 가 긴 편에 속하진 않지만 그의 힙합 패션은 오로지 그에게만 어 울리기 위해 태어났다. 재범에게 있어 스냅백은 그것이‘유 행’ 이라는 단어를 끌고 최근 대중들에 게 많이 이용되기 전부터 머리에 붙여 놓기라도 한 듯 뗄 수 없는 아이템이었 다. 누구보다 잘 어울린다는 말을 이끌 어 낼 수 있는 그의 스냅백 사랑은 SNS 러내고 있다. 다재다능한 그의 활동 중 SNS에서 올라오는 손수 만든 천연 화 장품은 단연 돋보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핸드 메이드 제품에 관심을 쏟는다. 손재주가 뛰어난 재경 역시 소이 캔들은 물론 직접 만든 천연 재료의 립밤, 헤어 에센스, 핸드크림, 토 너, 팩, 리무버, 세럼까지 제작하는 등 그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재미있는 점은 제작 과정까지 찍어 보여준다는 것. 팩을 직접 피부에 사용 한 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하고, 만든 제 품을 선물하고 뿌듯한 모습까지 공개 한다. 또한 천연 화장품이기에 멤버들 에게 임상실험까지 하며 효능을 입증 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지드래곤, 박수진, 박재

있다. 철저히 보호받고 신비스러운 이미 지를 위한 통제에 갇혀있던 지난날과 달리 지금은 소통을 하는 시대다. 아무 도 침범할 수 없는 본인만의 공간에 ‘나’ 를 만들고 자신의 주체성을 확립하 는 재미에 푹 빠진 스타들. 이 재미는 본인뿐만 아니라 그들을 더 알고 싶은 팬들에게도 소소한 기쁨이 된다. 대기실에서 있었던 일, 오늘 먹은 음 식, 취미, 셀카 등 SNS에 게시되는 소재 는 다양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 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꾸준히 게재하 는 스타들이 있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인 만큼 패션에 관한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그들이 집중한 아이템 은 무엇일까.

리는 격’ 이 된다. 지드래곤의 슈즈 사 랑은 그의 SNS에서 더 잘 드러난다. 음 악 작업, 셀럽과의 만남, 다양한 패션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공간이지만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패셔너블한 슈즈의 사 진들이다. 자신이 신고 있는 슈즈를 감각이 돋 보이게 찍은 사진, 새로 구매한 슈즈, 선물 받은 슈즈 등 색상부터 디자인까 지 흔치 않은 잇 아이템들이 그의 공간 에 가득하다. 평범한 캔버스화도 그가 신으면 하나밖에 없는 슈즈로 다시 태 어난다. 여기에 가끔은 본인이 갖고 있지 않 은 슈즈가 올라오기도 한다. 하지만 곧 그 사진은 삭제되고 구매 후 그 제품을 착용한 자신의 모습이 게재된다. 그는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이지룩’ 연출법 여름이 다가오면서 이지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지룩은 누구 나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옷차림에 전혀 신경 쓰 지 않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스타 일링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이 사 실. 올 여름에는 옷차림은 가볍게 하 되 톡톡 튀는 액세서리로 힘을 주는 센스만점 이지룩에 도전해보자. ◆ 스타일과 활동성을 두루 갖춘 ‘데이트룩’

봄, 여름철에는 야구장이나 놀이공 원 등으로 야외 데이트를 떠나는 커플 들이 많아진다. 평소보다 활동량이 높 아지기 때문에 편안한 의상과 최소한 의 액세서리로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것 이 포인트다. 독특한 프린트나 소재가 사용된 티셔츠에 심플한 팬츠를 매치 해주고 도트무늬 등이 더해진 샌들을 착용해주면 산뜻한 데이트룩 연출이 가능하다. 이때 착화감이 뛰어난 코르 크 샌들을 선택하면 장시간 걸어도 발

만 그녀의 네일 아트는 이미 연관 검색 어에 가장 먼저 올라와 있을 정도로 관 심을 받고 있다. 컬러와 재질을 불문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네일 아트를 즐기는 그지만 너 무 화려하거나 튀는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다. 심플하고 세련된 가끔은 우아 한 네일이 화사한 페이스의 그에게 더 욱 잘 어울리는 듯하다. 특히 그는 다양한 반지와 너클링으 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심플한 네일과 함께 어우러진 링들이 화려함을 뒷받 침해준다. 단순히 손만을 찍어 올리는 것을 넘어 배경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감성을 지녔다. 가끔 그는 운동화 나 손에 쥔 클러치로 컬러와 재질을 매 치하기도 하고, 꽃 팔찌를 차고 자연내

에도 잘 나타나 있다. 컬러별, 디자인별, 브랜드 별, 그가 가진 다양한 스냅백의 연출은 상의와 색상을 맞추거나 하의, 가방, 때로는 신 발과 맞추기도 한다. 그게 아니라면 포 인트로 들어간 패턴을 맞추기도 하는 데 이러한 매치에 자신 나름의 패션 철 학이 담겨있다. 이제 대중들은“박재범 하면 스냅백” 을 자연스럽게 연상하게 되었다. ◆ 재경의 ‘코스메틱 제품’ 제작 레인보우의 리더 재경은 남다른 손 재주를 자랑한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흠잡을 곳 없는 몸매의 소유자로 노래 면 노래, 춤이면 춤, 요리사 어머니의 딸다운 요리 솜씨, 봉사활동과 같은 다 방면에서의 재주와 고운 마음씨를 드

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게 발생한다.

◆ 오피스우먼은 이지룩에 격식을

더하라!

범, 재경의 경우처럼 스타들의 SNS는 팬들과의 소통은 물론 자신의 홍보와 자아표현의 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대 중들의 관심을 받는 곳인 만큼 파급력 은 무시할 수 없다. 생각 없이 쓴 글이 논란이 되어 이미지가 한꺼번에 망가 지기도 하고 사생활 유출로 괴로워하 는 스타들이 있다. 대중들의‘시선’ 에서 벗어날 수 없 는 스타들이 SNS를 통해 자유로운 자 기표현을 즐길 수 있다면 더없이 그들 에겐 행복일 것이다. 편중된 잣대와 마 녀사냥이 행패하는 가운데 SNS의 긍정 적인 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가 먼 저 조심스럽게 지켜본다면 그들의 엔 터테이너로서의 무궁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무턱대고 편안한 옷을 입을 수 없 는 직장인들에게는 품위와 시원함을 동시에 챙기는 이지 오피스룩이 제격 이다. 펀칭 디테일이 가미돼 있거나 시스루 소재로 제작된 모노톤 블라우 스는 깔끔하고 신뢰감 있는 오피스우 먼의 이미지를 만들기에 손색없는 아 이템이다. 더불어 메탈 소재의 팔찌와 손목시계를 레이어드해주고 에스파 드류 샌들을 신어주면 캐주얼한 멋이 느껴지는 이지 오피스룩이 완성된다. 반면 가죽 웨지힐을 코디해주면 고급 스러운 품격을 배가시킬 수 있으니 스 타일링에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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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6월 13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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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개과천선’조기종영 18부 → 16부로 축소 …결방 독됐다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올제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 딩촬영에서 환한 미소와 단아한 자태를 보이며 ‘6월의 신부’로 완벽히 변신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화려한 레이스와 디테일한 크리스 탈 장식으로 디자인 된 풍성한 드레스 라인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또 몸매가 드러나는 럭셔리한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까 지 완벽히 소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오는 14일 사업가 예비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엄지인아나운 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우리말 겨루기’,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등의 진행을 맞아 이름을 알렸다.

아나운서 엄지인 웨딩화보, 훈남 예비 신랑과 함께

쌈디, 써니 라디오 생방송서‘19금 발언’논란 “몸 테크닉이 좋다”… 쌈디, 부적절한 방송태도 사과 가수 사이먼 디(이하‘쌈디’ )가 써니 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한 발언 이 논란이다. 12일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에“어 제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제 방송 태도 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절대 술을 마신 것이 아니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방송을 한 저의 부족함 탓입니다. 앞으로 예의바르고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겠습니다. 죄송 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이는 쌈디가 11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사랑의 기술 코너에 한 발언이 논란이 됐기 때 문. 쌈디는 이날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 해 써니에게 반말을 섞어가며 19금 농 담을 했다. 이날 쌈디는 써니에게“잘 지냈어?

잘 지내써니?” 라고 인사한 뒤“사실 술 병나서 이틀동안 누워있다 왔다. 그래 서 지금 얼굴이 별로다. 우리 써니 보러 왔는데” 라고 말해 일부 청취자들의 심 기를 불편하게 했다. 또한“너 꼬시러 왔다. 오늘 데이트 하러 왔어” ,“내가

테크닉이 되게 좋다. 몸 쓰는 것도 일종 의 테크닉일 수 있다. 너무 야했나?” 라 며 아슬아슬한 발언을 이어가 논란이 됐다. 한편 써니도 12일 한 뮤지컬 프 레스콜에서“DJ로서 나의 역량이 부족 했던 것 같다” 고 사과했다.

“편안하고 여성다운 매력 갖고 돌아왔어요” 거미, 4년 만에 미니앨범 ‘사랑했으니… 됐어’ 발표 “그동안 제 이미지가 강렬하고 보이시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 번 앨범에는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 을 주는 곡이 많아요. 그래서 앨범 재킷이나 뮤직비디오에도 자연스럽 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담고 싶었 죠.” 보컬리스트 거미(본명 박지연)가 돌아왔다. 4년 만의 컴백이어서일 까. 그의 표정과 말투에는 무엇보다 어서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는 마음이 잔뜩 묻어 났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공연 장에서 열린 미니 앨범‘사랑했으 니..됐어’쇼케이스에서 거미는“욕 심이나 부담감을 갖기보다는 재밌 게 작업하려고 노력했다. 즐겁게 작 업해 그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 다” 고 자신했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했으니..됐어’ 를 비롯해 모두 여섯 곡을 담았다. 2010년 발매된 1 집 미니 앨범‘러브리스’ (Loveless) 이후 4년 만의 앨범이면서 그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이다. 쇼케이스에서 들려준‘사랑했으 니..됐어’ 는 읊조리듯 시작해 점차 거미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도드 라지는 팝 발라드곡이다. 살짝 가미 된 레게 창법과 노래의 후반부에서 는 록이 연상될 정도로 강렬하게 내 뿜는 샤우팅이 인상적이다. 이별의 슬픔을 반어적인 표현에 담담한 느낌으로 담아 애절함이 증 폭된다. 거미의 오랜 친구 가수 휘성 이 작사하고 작곡가 김도훈이 곡을 썼다. “이별의 아픔을 담담하게 표현하 려 했어요. 가사가 현실적이면서도 시적이고, 멜로디도 따스하면서도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하고 쓸쓸함 도 느낄 수 있죠. 지금 저의 상황이 나 위치에서 해야 하는 음악이 아닌 가 싶어요. 익숙함과 새로움을 접목 한 중간 정도 성격의 곡인 것 같아 요.” 그는“발라드곡이지만‘울고불 고’ 하기 싫었다. 속으로 아픔을 참

는 게 더 슬픈 것 같다” 고 소신을 밝 혔다. 앨범에는 그와 가까운 다른 가수 들이 능력을 더했다. 휘성이 타이틀 곡의 작사를 비롯해 여러 곡에서 작 사, 작곡 솜씨를 뽐냈고 화요비도 여 섯 번째 트랙‘누워’ 의 작사·작곡 을 맡았다. 같은 소속사인 그룹 JYJ 의 박유천은 첫 트랙‘놀러가자’ 에 서 피처링으로 목소리를 보탰다. “발라드‘사랑해주세요’ 는 처음 에는 슬픈 가사였는데 제 곡으로 결 혼식 축가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식 상황을 생각하며 다시 가사 를 썼죠. 희망적인 노래인데 부르면 서 울컥해요. 제 감성이 좀 그런 것 같아요.(웃음).‘놀러가자’ 는 여자가 어디론가 떠나자고 말하는 상황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려 유천 씨에 게 부탁했죠. 노래도 잘 해야 하고

내레이션 연기도 필요한데 너무 잘 해주셨어요.” 그는“친한 친구들이 따로 말을 안 해도 나를 잘 알아서 어울리는 곡 을 선물해줬다” 며 애정과 믿음을 보 였다. 4년 만의 앨범인데 뜻밖에 정규 가 아닌 미니 앨범이다. 이유를 묻자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이내 속내를 털어놓는다. “고민이 많았어요. 요즘 정규 앨 범 내기가 가수에게 조금 의미없는 일이 된 것 같아요. 다른 가수 분들 도 싱글 앨범으로 많이 활동하시잖 아요. 힘들게 만든 제 곡들이 누군가 에게 제대로 들려지지 않는 것이 안 타깝고 싫었어요.” 4년간 많은 오리지널사운드트랙 (OST) 곡을 발표해 히트시키고 일본 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지만 신곡을 들고 본격적으로 국내 팬들과 만나 기는 오랜만이다. 거미는“제 또래 가수들에게 음악방송 출연이 어색 한 일이 된 것 같다” 면서도“방송이 든 공연이든 가리지 않고 많이 활동 하겠다” 고 강조했다. “저의 팬들도 때때로 저와 저의 음악을 어려워하세요. 사실 흥얼거 리면 굉장히 쉬운 멜로디와 가사입 니다. 또 저는 편안한 사람인데 왜 어려워하시는 걸까요.(웃음) 많은 분 이 공감해주시는 음악을 하고 싶습 니다. 장르를 고집하기보다 제 목소 리가 어울린다면 어떤 장르건 해보 려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MBC 수목드라마‘개과천선’ (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이 16부로 조기 종영된다. 애초 18부로 종영될 예정이 었으나 2회 축소키로 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주연 진들은 제작사로부터 16회로 종영된 다는 얘기를 전달 받은 것으로 알려졌 다. 결방없이 진행된다면 오는 26일 막 을 내린다. 최근‘개과천선’ 은 월드컵 중계와 6.4 지방선거 개표 방송으로 2회 연속 결방된 바 있다. 상승세를 타던 시청률 은 결방 탓인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결방 전 10%대 고지 점령에 성공하 며 상승세를 탔던‘개과천선’ 은 결방 후 7~8%대로 시청률이 떨어지는 등 호평에도 불구, 신통치 않은 성적을 기 록했다. 결방으로 인한 배우 스케줄 문제도 조기 조영의 배경이 됐다. 주인공 김명 민이 차기 스케줄을 미룰 수 없어, 불가 피하게 16부로 종영하게 됐다.

결국 연이은 결방은 독이 됐다. 2회 를 축소하고 조기 종영되는 것. 배우들 과 작가 역시 16회 종영으로 합의하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개과천선’불의의 사고로 기

억을 잃게 된 한 변호사의 정체성 변화 를 그린 법정 드라마다. 김명민, 김상 중, 박민영, 채정안 등이 출연 중이다. 후속으로는 장혁, 장나라, 최진혁 주연 의‘운명처럼 널 사랑해’ 가 방영 될 예 정이다.

이승기, 13일‘너포위’촬영 복귀…“상태 호전” 관계자 “예정된 녹화 일정 소화할 예정” 눈 부상으로 드라마 촬영을 일시 중 단한 이승기가 촬영장에 복귀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날 오후 SBS 드라마‘너희들은 포위됐다’ (극본 이정선·연출 유인식, 이명우·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촬영에 임할 예 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날 오전“13일 오후나 14일 오전에‘너희들은 포위됐 다’촬영이 예정돼 있는 상황으로 이승 기는 이 촬영에 함께 한다” 고 말했다. 관계자는“부상 당시 의사 권고에 따라 촬영을 중단했으며, 상태가 호전 됨에 따라 촬영에 복귀하게 됐다” 고설 명했다. 부상 당시 빠른 사고 대처와 의사 권고에 따라 절대 안정을 취하며 치료 를 받은 것이 빠른 회복세에 주효했다 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눈 부상이 완치 는 아니지만 거의 회복됐다. 예정된 녹 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 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9일 새벽‘너희 들은 포위됐다’액션 장면을 소화하던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찔려 긴급 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 다. 이승기는 촬영 복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정밀 검사를 요하는 의사의 특별 권고로 촬영장에 복귀하 지 못했으며 이승기는‘각막 손상 및 안구 내 전방출혈’판정을 받고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 다. 이에 따라‘너포위’ 는 11일 본 방송 을‘너포위’스페셜 방송(가제)으로 바 로 대체했다. 12일에 10회가 방송됐다.

이승기의 부상 장면은 12일 방송 말미 에 공개된 액션 장면. 방송이후 시청자 들은 이승기의 빠른 쾌유를 빌며 향후 드라마 전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 다.


B14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UNE 13, 2014

폴 매카트니, 회복 위해 美공연도 연기 6월 예정 투어를 10월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일본과 한국 공 연을 취소한‘비틀스’ 의 멤버 폴 매카 트니(71)가 예정됐던 미국 공연도 연기 했다. 10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매 카트니는 이달 14일 미국 텍사스 공연 을 시작으로 6월 한달간 이어질 예정이 었던 일곱 차례의 미국 투어 공연을 10 월로 연기했다. 매카트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

해“유감스럽게도 미국에서 다시 공연 을 펼치려면 몇 주가 더 필요할 것 같 다” 며 밝혔다. 이어“컨디션은 좋지만 며칠 더 쉬 라는 의사의 조언을 받아들였다. 곧 만 날 날을 기대하겠다” 고 밝혔다. 앞서 매카트니는 바이러스 감염으 로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할 예정이 던 4차례의 공연과 한국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가수 김장훈, 진도 방문…“마지막 실종자 찾을 때까지 갈것” “힘이 되고 싶어 왔습니다”… 심리 치유 민간 조직 꾸릴 것·천만인 서명 운동 적극 동참 “마지막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꾸준 히 진도를 방문할 겁니다.” 가수 김장훈이 12일 세월호 참사의 실종자 가족에게 힘이 되고자 국제 구 호개발 단체인 굿피플과 함께 진도를 방문한다. 김장훈은 진도체육관을 찾 아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누고 하룻밤을 현지 에서 머물 계획이다. 또 이날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 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족 대책위)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VTS)를 방문하는 길에도 가족대책위 의 요청으로 동행한다. 김장훈은 이날“세월호 참사가 서서 히 잊혀지고 있는 지금, 실종자 가족의 마음이 가장 타들어갈 것” 이라며“함 께 있던 희생자 유가족들이 떠나면서 심적으로 무척 고통스러울 것이란 생 각에 굿피플과 방문하게 됐다” 고 말했 다. 이어“오늘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 내고 앞으로도 마지막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시간이 나는 대로 진도를 방문 할 계획” 이라며“지금‘누가 방문하는 게 짐이 되지 않을까’조심스러워서 가 족대책위와 상의를 했고 그곳에 계신 분들의 심정을 전해들었다.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싶었다” 고 덧붙 였다. 앞서 김장훈은 11일 단원고가 있는 안산을 방문해 유가족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한 뒤 가족대책위 회의를 참관 하고 서명 운동 회의를 함께했다.

배우 정연주의 화보 가 공개됐다. tvn ‘마 녀의 연애’의 정연주는 최근 이태리 패션잡지 ‘그라치아’ 패션 화보를 위해 제주도 로케 를 다녀왔다. 정연주는 이번 화보에서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 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여성미 넘치는 섹시함을 강조, 다시 한번 팔색조를 보여 줬다. 현재 정연주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허은희 감독 의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에서 홍종현 과 함께 주인공 수련역 을 촬영하고 있다.

정연주, 화보 공개 ‘늘씬 각선미 과시’

밴드 YB,‘왕관 쓴 바보’발표

가수 김장훈씨가 12일 오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과 인사하고 있 다. 김 씨는 이날 체육관에서 머물며 가족들과 식사하며 이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현재 그는‘트라우마 센터’ 처럼 체 계적인‘힐링단’ 을 꾸리는데 적극 나 섰고,‘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 법 제정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 에 동참하고 있다. 그는“힐링단은 굿피플, 심리치료전 문 국제구호단체 이스라에이드 등 체 계적인 교육이 가능한 전문 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 중인 민간 차원의 조 직이 될 것” 이라며“세월호 참사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치유가 필요한 사람 들을 위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 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고 설명 했다. 이어“심리 치유는 치료가 필요한 사람의 개별 정서에 맞게 승마 치료, 축 구 치료 등 다양한 메뉴얼이 있는데 내

가 할 수 있는 일은 발품을 팔아 이와 관련한 단체들을 연계하는 것” 이라며 “참여하는 연예인들은 힐링단에서 친 근함을 바탕으로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또 서명운동에 나서는 데 대해서도 “서명 운동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확 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안 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 정을 촉구하는 것” 이라며“배우 정진

가수 김장훈씨가 1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아 한 유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영 씨도 거리로 나서 서명운동을 펼쳤 는데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 이어졌으 면 좋겠다. 온라인에서도 투표용지를 내려받아 서명할 수 있으니 적극 동참 해달라” 고 강조했다.

배우 하지원, 가수로 변신 싱글 앨범 발표

최근 종영한 MBC 사극‘기황후’ 에 서 열연한 배우 하지원이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12일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는 하지원이 디지털 싱글 앨범‘나 지 금 이자리에’ 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기황후’ 를 집필한 정경순 작가가 노랫말을 쓰고 90년대 인기 그룹‘솔 리드’출신 정재윤 작곡가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배우 특유의 감수 성과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 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음원은 1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그릇된 권력자들 비판” 밴드 YB가 12일 디지털 싱글‘왕관 쓴 바보’ 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디컴퍼 니가 밝혔다. ‘왕관 쓴 바보’ 는 지난 1998년 발표 한 YB(당시 윤도현밴드)의 3집 수록곡 으로 원곡이 가진 강렬함에 풍성한 사 운드를 더해 리메이크 했다. YB는 이 곡이 많은 이들에게 다시 불리며 공감 을 얻고 있어 다시 부르기로 했고 새로 운 버전으로 완성했다. 당시 20대 청년이던 윤도현이 쓴 노 랫말은 거침없고 거칠고 직설적이다. 가사는 제목 그대로 세상의 권력자들 에 보내는 일침이기도 하고 윤도현이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윤도현은“이 곡은 나 자신에게 하 는 이야기다. 그리고 나 자신의 반성에 서 시작됐지만 세상의 그릇된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고하는 비판의 목소

리이기도 하다” 며“이 노래로 사람들 의 답답했던 속이 조금이라도 후련해 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마디로 사랑 타령뿐인 가요 계에 던지는 통쾌한 한 방” 이라며“제 목과 가사를 보고, 음악을 들어보면 누 구나 의미를 알 것” 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6월 13일(금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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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3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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