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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1, 2014

<제278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6월 11일 수요일

‘이민자, 美경제에 손해’라는 주장은 잘못

노벨과학상 수상자 3분의 1이 이민자 25대 IT기업 60% 이민 1~2세대 창업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 는 이민개혁이 보수주의자들의 반대에 밀려 한 치의 진전이 없는 가운데“이민 자들은 미국의 힘이자 미국발전의 동 력”이라는 근거들이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은 이민을 반대 하면서“이민자들이 몰려와 미국 시민 들의 일자리를 뺏어가고 있어 실업자가 늘어난다” 는 주장을 펴고 있다. 또“미 국시민이 낸 세금이 이민자들의 뒷바라 지에 쓰이기 때문에 미국시민들이 피해 를 본다” 는 근거없는 주장을 내놓고 있 다. 비영리단체 공공종교연구소(PRRI) 가 지난 4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불 법이민자가 미국에서 저임금 노동력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은 45%를,‘임금 수준을 낮춰 경제 에 악영향을 준다’ 는 견해는 46%를 기 록했다. 그러나 최근 밝혀진 자료에 따르면 이민자들이 미국에 기여하는 긍정적 요 소는 참으로 큰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최근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미국 인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이민자 출신 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고, 미국의 25대 정보기술(IT) 기업 60%가 이민자 혹은 부모 중 한 명이 이민자인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집계가 나왔다. 이는 이민 자들이‘미국의 새로운 힘’ 이라는 증거 이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 로 약 3억1천만 명인 미국 인구 중 이민 자 출신은 약 13%인 4천만명이었다. ◆ 미국의 노벨상 수상자 = 미국정책 재단(NFAP)은 5일 화학, 의학, 물리학

6월11일(수) 최고69도 최저64도

1,033.98

998.42

소나기

6월12일(목) 최고74도 최저6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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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금) 최고75도 최저67도

비, 뇌우

1,006.30 1,028.39

1,005.74

‘설창 앤드류 박 장학재단’자문위원들이 10일 올해의 장학생 선발 기준과 모집 요강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앤드류 박 변호사, 세 번째 임형빈 장학재단 자문위원장.

미국은 이민자들의 나라이다. 최근 발표된 통계는 미국의 노벨과학상 수상자 3분의 1이 이민자 출신이며, 25대 IT기업 60%가 이민 1~2세대가 창업한 것으 로 밝혀졌다. 사진은 6월7일 플러싱 먹자골목에서 열린 퀸즈다문화축제에 나온 소수민족 주민들.

분야에서 2000년 이후 노벨상을 받은 미 국인 68명 가운데 24명이 이민자 출신으 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960년 이전 노벨상을 받은 이민자 출신 미국인은 화학상에서 1명, 의학상 에서 9명, 물리학상에서 15명이었지만, 1960년 이후에는 각각 23명, 28명, 21명으 로 증가했다. 지난 1965년 이민법 개정을 계기로 아시아 이민자가 급증했고, 1995년 이후 취업이민이 늘어나면서 이민자 출신 미 국인의 노벨상 수상이 증가했다는 것이 정책재단의 분석이다. 재단은 이민자들의 이 같은 기여를

고려해 의회가 이민법 개혁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은 이민법을 개정해 1 천100만 명에 달하는 불법 이민자가 시 민권을 취득할 길을 우선 열어줘야 한다 고 주장하지만,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추가 불법 입국을 막을 조치를 먼저 마 련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 IT기업 창업자 = 미국의 25대 정 보기술(IT) 기업 60%가 이민자 혹은 부 모 중 한 명이 이민자인 사람에 의해 만 들어졌다는 집계가 나왔다. 5월30일 여 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주 식시장 시가총액 기준 25대 IT기업 중 1

‘불체자 시민권기회 제공 찬성’62% ‘색출·추방하자’는 주장은 19%뿐 미국에 거주하는 불법이민자들에게 시민권 획득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 는 미국인이 62%였다고 비영리단체 공 공종교연구소(PRRI)가 10일 발표했다. PRRI는 지난 4월 실시한 설문조사

흐림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불법이민자를 찾아내 추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응 답자의 19%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이 단체가 실시한 같은 설문에서 불법이 민자들에게 시민권 기회를 주자는 의견

의 비율은 63%였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 정당별로는 민 주당 지지자(70%)가 지지정당이 없는 사람(61%)이나 공화당 지지자(51%)보 다 불법이민자들에 대한 시민권 획득 기

위인 애플과 2위인 구글을 비롯해 15개 가 1~2세대 이민자에 의해 설립됐다. 이 들 중 대표적인 1세대 창업자로는 구글 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러시아 계),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 에두아르 도 사베린(브라질계), 이베이의 피에르 오미디야르(프랑스계) 등이 있다. 2세대 창업자 중에는 생부가 시리아인인 애플 의 스티브 잡스, 이탈리아계 친부와 러 시아계 양부모를 둔 오라클의 래리 엘리 슨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IBM, 아마존, 퀄컴, EMC, TI, VM웨어, 야후 등도 1세 대 혹은 2세대 이민자가 설립에 참여한 <송의용 기자 종합> 회사들이다.

회 부여에 관대했다. 현재의 이민 제도가 완전히 붕괴됐 다는 의견이 23%, 부분적으로 붕괴됐다 는 의견이 38%를 기록하는 등 응답자의 60% 이상이 현행 이민관련 제도에 문제 가 있다는 시각을 보였다. 불법이민자가 미국에서 저임금 노동 력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에 도움을 준다 는 의견은 이번 조사에서 45%를, 임금 수준을 낮춰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는 견 해는 46%를 각각 기록했다.

‘앤드류 박 장학재단’제2회 장학생 선발 에세이 주제“왜 독도가 한국땅 인가” ‘설창 앤드류 박 장학재단’ 이 제2회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앤드류 박 장학재단은 10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의 장학생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신청 자격은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유학 생까지 포함되며, 신청자는 자기소개서 와 사진 1매, 추천서 2인, 학업 성적 및 재학증명서(원본),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은 8명을 선발하며, 1인당 3 천달러씩 지급된다. 올해 에세이의 주제는“왜 독도가 우 리나라 한국땅인가” 이다. 신청기간은 6 월12일(목)~7월19일(토)까지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성적보다는 에세이에 보다 중점을 둬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는 11 명으로 구성된 재단 자문위원들이 맡는

다. 장학생 발표 및 심사일, 시상식은 추 후 통보된다. 앤드류 박 변호사는“미래 한인사회 주역들인 2세, 3세들에게 독도 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올해 에세이 주 제를 독도로 삼았다” 며“올해도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커뮤니티에 봉사할 자세가 되어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 을 바란다” 고 말했다. 교통사고 상해 전문 변호사인 앤드 류 박 변호사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이름 을 딴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생을 선 발해 오고 있다. 접수처는 이메일 hy@andrewparkpc.com 이나 맨해튼 앤드류 박 변호사 사무실(450 7Ave. Suite#1805. New York, NY 10123)로 보내면 된다. △문의: 917-710-8659 www.andrewparkpc.com <신영주 기자>

朴대통령,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과‘통일대화’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5시 청와 대 안뜰인 녹지원에서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을 초청,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해외자문위원들은 행사에서 북 한 인권문제 해결, 차세대 통일교육, 평

화통일을 위한 공공외교 등에 대해 정 책건의를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 다.‘통일대화’ 라고 이름붙여진 이날 행 사에는 현경대 수석부의장과 김기철 미 주부의장 등 자문위원 500여명이 참석 한다.


A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합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6월 월례회에 참석한 퀸즈상공회의소 잭 프리드먼 사무총장이 한인 커뮤니 티와의 협력 계획을 전하고 있다.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10일 '한식의 밤' 행사가 열렸다.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가 유엔에서 일하는 각국 외교관들과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김치, 비빔밥, 파전 등 대표적인 우리 음식을 선보이는 행사로 약 3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오는 13일로 70번째 생일을 맞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생일잔치 형식을 겸해 열렸다. 행사장에서 반총장이 부인 류순택 여사와 함께 생일케이크를 잘랐다.

유엔서 한국대표부‘한식의 밤’행사 13일 반기문 총장 70번째 생일잔치 겸해 뉴욕 소재 유엔본부에서는 10일‘한 잘랐다. 이어 반 총장은“월드컵 시즌을 식의 밤’행사가 열렸다. 유엔 주재 한 맞아 어느 팀을 응원하느냐는 질문을 국대표부가 유엔에서 일하는 각국 외교 자주 받지만 나는 엄정중립” 이라며 최 관들과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김치, 비 근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진 월드컵 빔밥, 파전 등 대표적인 한국 음식을 선 문제로 말문을 열었다. 특히 반 총장은 보이는 행사다. “세계에서 5가지 건강음식이 있는데 바 유엔 주재 각국 대표부가 해마다 여 로 올리브, 요구르트, 메주콩, 녹색콩” 는 자국 음식 소개 행사에서 한식과 이 이라며“나머지 한가지가 무엇인지 아 탈리아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유독 높 느냐” 고 반문하자 객석에서는“김치” 라 았던 덕에 이날 행사는 약 300명이 몰리 는 답변이 일제히 나왔다. 는 성황을 이뤘다. 이어 반 총장은“지금도 전세계에서 행사 시작에 앞서 한인 젊은 음악가 는 기아로 허덕이고 있는 어린이와 난 들로 구성된‘가든스테이트 오페라’팀 민이 적지 않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 이 아리랑을 연주해 분위기를 돋웠다. 다” 고 강조하고‘금강산도 식후경’ 이라 행사를 주재한 오 준 유엔대표부 한 는 우리 금언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국대사는“한식을 대접하는 자리에 많 “한국음식을 맛있게 드시라” 고 권유했 은 분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 고 인사한 다. 뒤 좌중을 향해 깜짝 발표했다. 행사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만 이바노비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거론, 치 유엔 인권사무차장보는“한국음식은 “오는 13일이 반 총장의 70번째 생일” 이 맛도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고 라며“오늘 이 자리는 반 총장의 생일을 호평했다. 기념하는 자리” 라고 소개, 좌중으로부 한국 유엔대표부가 해마다 열어온 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한식의 밤은 최근 몇 년 전까지 계속돼 이에 반 총장은 부인 류순택 여사와 오다 유엔본부 리모델링이 진행된 최근 함께 단상 앞으로 나와 생일 케이크를 에는 열리지 못하다 올해 재개됐다.

H마트 그림그리기대회 대상에 김도영 어린이 14일 시상식 H마트와 뉴욕라디오코리아(KRB) 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이 14일 오전 11시 H마트 그레잇넥점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5월17일 알리폰드 파크에 서 열려 어린이들이 그림 실력을 마음 껏 뽐냈다. 심사결과 대상 1명, 1등상(등 급별 1명), 2등상(등급별 2명), 3등상(등 급별 3명), 장려상(총 51명), 특별상 (총 3명)을 가려내어 총 70명의 수상자를 선

발했다. 영예의 대상은 4학년 김도영 군, 1등상은 준 고(K), 에린 최(5학년), 셰럴 첸(7)이 차지했다. 수상자 명단은 H마트 공식 홈페이 지(www.hmart.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H마트는 입상자들에게 대회 당일 기재한 e-mail로 입상 사실을 알 렸다. △수상자 명단 확인 페이지: http://www.hmart.com/company_ne w/store_event_etc.asp?!_event=ar tcontest △문의: 201-507-9900

퀸즈상공회의소와 협력방안 논의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6월 월례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김영 “이번 기회에 한인 단체장들과 네트워 진) 6월 월례회가 10일 플러싱 금강산 크를 형성해 한인소상인들을 고충을 직 식당에서 개최됐다. 접 듣고 이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고 말했다. 그는 이어“퀸즈상공 월례회에서는 뉴욕한인회 활동 협력 하겠다” 방안에 대한 논의와 7월9일 개최되는 뉴 회의소는 비영리단체지만 정부 기관에 욕한인의류산업협회 주최의‘코리안 패 소상인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지 션 페스티벌’행사에 협의회 차원의 협 역 내 소기업들의 대변자 역할을 담당 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월례회 한다” 며,“앞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 고덧 에는 퀸즈상공회의소 잭 프리드먼 사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총장이 방문해 뉴욕한인직능단체들과 붙였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퀸즈상공회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의소와의 자매 결연 등 구체적인 협력 끌었다. 방안이 오갔으며, 향후 제이디 김 변호 잭 프리드먼 사무총장은“그 동안 한 사를 통해 실무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 <신영주 기자> 인직능단체장들과의 교류가 없었다” 며 다.

맨해튼 한국학교 학습 발표회에서 아이들이 태권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맨해튼 한국학교>

맨해튼한국학교, 봄학기 졸업식·학예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부설 맨해튼한 국학교(MKS. 교장 심운섭)는 7일 봄학 기 학습발표회를 겸한 졸업식을 학생과 학부모 약 2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거 행했다. 5명이 졸업한 이날, 홍성미 교사에게 모범 교사상을, 제니스 김 학부모회장 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뒤이어 재학 생 개근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졸업식 후에는 학생들이 봄 학기 동 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으로 연극과 한국동요를 발표했으며, 태권도와‘난 타’ 를 공연했다.

졸업식과 공연을 참관한 학부모 김 모씨(37)는“한국학교가 우리 2세대에 게 재미와 함께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있 어 감사하다” 며“오늘 공연은 어린이들 이 함께 어울려 한국의 정신과 문화, 한 인사회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좋은 기 회가 됐다” 고 말했다. 맨해튼한국학교 가을학기 개학식은 9월6일이며, 개학식 관련 문의는 전화 646-574-7437, 이메일 manhattankoreanschoolinfo@yahoo. com로 연락하면 된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 20일 연례만찬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김수현)이 창립 21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맨해튼에 있는 힐튼 호텔에 서 제21회 연례 만찬을 개최한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은 1.5세 및 2세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직업 포럼 및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주 한인 청소년 재단 사무실 에서 문의 할 수 있다. ���문의: 718-888-1174

WEDNESDAY, JUNE 11, 2014

행사 홍보차 10일 뉴욕일보를 방문한 대한민국 뉴욕 6.25 참전 유공자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정승현 사무처장, 송장섭 수석부회장, 김순복 총무.

14일‘한국전쟁 참전 회고록’출판 기념 행사 대한민국 뉴욕 6.25 참전 유공자회가 14일(토) 오후 7시30분 플러싱 대동연회 장에서‘한국전 64주년 기념 및 한국전 쟁 참전 회고록 출판 기념 만찬’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리셉션은 오후 6시30분 에 시작한다 회고록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 된 이 행사에는 한국전 미 참전용사 100

여 명과 한인 참전용사 등 250여 명이 초 청된다. 10일 행사 홍보차 뉴욕일보를 방문한 관계자들은“행사 당일 참가자 들에게 회고록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국전 64주년 기념 및 한국 전쟁 참전 회고록’ 은 강석희 전 대한민국6.25 참전 유공자회 뉴욕지회장이 엮었다.

세월호…스트레스·우울증 치유합시다 전신건강협회, 21일‘토크 콘서트’형식 강의 한미정신건강협회(KABHA 회장 김은희)는‘세월호 참사’ 를 계기로 부 쩍 관심이 높아진‘외상 후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21일(토) 오후 1시 플러싱 병원 5층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외상후 스트레스 장 애’ 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분이나 증상들과 대처법에 대한 이야 기를 나누어,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세월호 사건’ 과 유사한 또 다른 큰일에 보다 더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 육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또, 강의 에만 국한된 형식을 벗어나‘토크 콘서 트’ 를 접목해 참가자가 직접 참여할 기 회를 마련하여, 마음으로 소통을 나누 며 안정을 얻을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 다. 이날 제이콥 함 박사가 강사로 나서 며, 슈퍼스타K 시즌 3에서 Top 4에 올 랐던 크리스티나 리의 공연도 펼쳐진 다. 김은희 회장은“이번 행사는 교통사 고, 배우자나 가족의 사망 등의 여러 가 지 큰일을 겪고 난 후 경험할 수 있는 외 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것을 어떻게 스스로 인식하고, 이해하고, 대처해 나 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데

21일 열리는 토크 콘서트 행사 포스터

그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미리 이메일 또는 전화로 등록 해야 하며, 등록은 무 료이다. △장소: 플러싱 병원 5층, 146-01 45 Ave. Flushing, NY △문의: 347-8344475 kabha@gmail.com

한인 인터넷 언론인 디노 김 씨 뇌출혈로 별세 뉴욕일원에서 인터넷 언론인으로 활 동 해오던 디노 김(본명 김진용, 사진) 씨가 9일 향년 62세로 별세했다. 지인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뇌출혈로 쓰러 져 코넬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9일 오전 11시45분 끝내 숨졌다. 사인은 과다 뇌출혈로 알려졌다. 디노 김 씨는 그 동안 인터넷 뉴스 웹사이트(www.us100tv.com)을 운영해 왔고, 최근에는 미주한인재단 정책기획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장례식은 12일 오후 8시 플러싱 중앙 장의사(대표 하봉호, 136-25 41Ave. Flushing, NY 11355 718-353-2424)에서 거행된다.

◆ 부인과 딸의 연락 기다립니다 = 지인인 샘 정 씨는“현재 김씨의 부인과 딸이 연락이 되고 있지 않다” 며,“유족 들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고 말했다. 샘 정 씨의 연락처는 347-6008003 이다.


종합

2014년 6월 11일(수요일)

총있는 곳에 사고난다…규제 시급

오바마“미국 총기폭력 부끄러운 일” SNS 공개토론회서“여론이 의회에 변화 요구해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에서 최 근 잇따라 발생한 총기 폭력사건들에 대 해“비상식적” 이라고 비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텀블러’ 를 통해 이뤄진 공개토론회(타운홀 미팅) 도중 미국에 서 마구잡이식 총기 난사사건이 벌어지 는데 대해“부끄러워해야 한다” 며 이같 이 말했다. 이날 오전 오리건주의 한 고등학교 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용의자와 학생 1명 등 최소 2명이 사망했다. 지난 8일에 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남녀 용 의자 2명이 경관 2명과 시민 1명을 살해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지난달 23 일 캘리포니아주 아일라비스타에서는 용의자가 흉기와 총으로 6명을 살해하 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현재 (행

정부는) 필요한 만큼 큰 역할을 할 수단 이 없다” 며“여론이 의회에 변화를 요구 하지 않으면 변화를 이룰 수 없다” 고말 했다. 이날 토론회의 원래 주제는 미 정 부의 학자금 부담 경감 대책이었다. 전날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 학 자금 대출자 중 더 많은 사람이 상환 한 도 경감 적용을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날 오후 4시 15분께 SNS 토론회가 시작된 직후 오바마 대통령은 학자금 부 담 경감 대책을 홍보에 나섰고, 한 사용 자는‘다리가 부러졌는데 반창고를 붙 이는 수준일 뿐’ 이라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페이스 북과 트위터, 링크트인 등 다른 SNS 서 비스를 활용한 공개토론회를 종종 실시 해 왔다.

10일) 워싱턴DC 백악관 스테이트 다이닝 룸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오른쪽)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텀블러’의 공개토론회 도중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사회를 맡은 데이비드 카프 텀블러 창 업자겸 고경영자(CEO).

오리건주 고등학교서 총격 학생 1명·용의자도 사망 오리건주(州)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과 용의자 1명 등 최소한 2명이 사망했다. 멀트노마 카운티 경찰국(셰리프국) 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7분께 트라우트 데일시(市)에 있는 레이놀즈 고등학교 에서 여러 건의 총기 발사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총기는 반자동 화기 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라우트데일은 포틀랜드에서 25 킬 로미터 동쪽에 있는 인구 1만6천명의 소 도시다. 레이놀즈 고등학교에는 2천800 명이 재학중이다. 경찰 특공대가 출동해 학교에 진입

했으며, 학생들은 머리에 손을 올린 상 태로 대피하고 있다고 현지 방송사 KGW는 전했다. 총격사건 발생 소식을 듣고 학교로 달려온 부모들이 학교 근 처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자녀들을 기다 리고 있다. 경찰은 총을 쏜 용의자 한 명이 사망 했다고 이날 오전 9시20분께 밝혔다. 이 어 오전 10시 0분께는 학생 한 명이 사망 했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다른 희생자가 있는지 여부 등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으나“상황 이 통제되고 있는 상태” 라고 간단하게 전했다.

라스베거스 총격범에 맞선 30대‘영웅’ 마침 총 소지… 범인 막아서다 희생 라스베거스 월마트에서 극우주의자 부부가 쏜 총에 맞아 숨진 30대 남성은 총기 난동을 막으려고 혼자 범인에 맞섰 던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라스베 거스에서 경찰관 2명을 총으로 쏴 살해 하고 월마트로 뛰어든 극우주의자 제러 드 밀러(31)와 어맨다(22) 부부에 조지 프 로버트 윌콕스(31)가 권총을 뽑아들 고 대항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윌콕스는 당시 월마트에서 산 물건

을 바꾸러 왔다가 밀러 부부가 총을 쏘 며 난입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밀러 부 부는 인근 피자 가게에서 점심을 먹던 경찰관 2명에게 다짜고짜 총을 쏴 살해 한 뒤 대량살상극을 노려 월마트로 들이 닥친 참이었다. 그는 달아나지 않고 지 니고 있던 권총을 꺼내 들고 제러드를 막아섰다. 윌콕스는 총기 소지 면허가 있지만 권총을 지닌 채 외출한 적은 거의 없었 는데 마침 총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

오리건주(州)의 레이놀즈 고등학교에서 10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고 있다.

급우의 피격 사망 소식을 듣고 오열하고 있는 학생들.

는 제러드를 뒤따라 들어오던 어맨다가 는 그러고도 남을 아이” 이라며“누군가 쏜 총에 가슴을 맞아 쓰러졌다. 곤경에 처하면 늘 돕고자 했던 아들이었 라스베이거스 경찰청 케빈 맥마힐 다” 고 슬픔을 삼켰다. 부국장은“용감하게도 그는 제러드 밀 윌콕스와 함께 월마트에 갔던 친구 러를 막아섰다” 면서 다른 사람들의 목 제러미 태너는“전쟁터 같았다” 면서“범 숨을 구하려고 나선 그를‘영웅’ 이라고 인 부부는‘이건 혁명이다. 모두 쏴죽이 불렀다. 겠다’고 외치며 들이닥쳤고 윌콕스는 중무장한 채 월마트에 난입한 밀러 ‘저놈들을 막을 사람은 나 혼자’ 라면서 부부는 윌콕스를 쏜 뒤 더는 난동을 부 뛰쳐나갔다” 고 말했다. 릴 수 없었다. 둘은 그새 출동한 경찰의 실직 중인 윌콕스는 경찰이 되고 싶 총격에 부상을 입었고 결국 자살했다. 었지만 위험한 일이라고 말렸다는 어머 윌콕스의 여동생 C.J. 포스터는“오 니 데브라는“네가 경찰이 되면 언젠가 빠는 다른 사람들을 구하려 했을 것” 이 집에 경찰관이 찾아와서‘임무 수행 중 라면서“많은 사람들에게 오빠의 행동 순직했다’ 고 전해줄까봐 걱정되어서 어 을 알리고 싶다” 고 NBC에 말했다. 윌콕 떡하느냐고 말한 적이 있는데…”라며 스의 어머나 데브라 윌콕스는“조지프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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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교단 차기 회장 선거 출마 한인 김만풍목사 41%득표 낙선 미국 침례교회 사상 첫 아시아계 수 장에 도전한 김만풍(64·데니스 김, 사 진) 워싱턴지구촌교회 담임목사가 아깝 게 낙선했다고 10일 AP통신이 보도했 다. 김 목사는 이날 볼티모어에서 열린 남침례교단 연차 총회의 차기 회장 선 거에서 41%의 득표율로 2위를 했다. 3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선 교단 내 실력자인 로니 플로이드 크로스교회(아 칸소주) 목사가 52%의 득표율로 2년 임 기의 차기 총회장에 당선됐다. 남침례교는 미국 기독교계에서 천주 교 다음으로 신자 수가 많은 교단으로, 미국의 국교로 통하는 개신교를 사실상 대표한다. 2년 전에는 사상 처음으로 흑인 목사 (프레드 루터)가 회장에 추대되는 등 내 부 개혁을 통한 교세 확장 노력에 총력 을 쏟고 있다. 김 목사 지지자들은 남침례교가 백

김만풍 목사

인 일색의 보수적 교회라는 이미지를 벗고 재도약과 중흥을 이루려면 첫 아 시아계 수장 선출이란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AP는 전 했다.

50대 한인여성, 미해군 출신 남편에 피살 시카고 인근에서 미해군 출신 50대 남성이 한인 아내와 장애가 있는 딸을 살해하고 자살을 기도한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시카고 트리뷴 등의 보도에 따 르면 일리노이주 북부도시 워키간에 사 는 앤서니 마커스(53)가 8일 오후 6시께 자신의 집에서 아내 김모(50)씨와 여고 생 딸(17)을 차례로 목졸라 살해하고 나 서 자살을 시도했다. 마커스는 큰딸로 추정되는 인물(28) 에게“미안하다. 아빠는 모든 일에 실패 했다” 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고, 자살 기 도 전 경찰에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알렸다. 현장 출동한 경찰은 마커스 자택 지 하공간에서 김씨와 딸, 그리고 가족이 키우던 개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마커스 부부의 딸은 여러 신 체장애로 인해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했 다” 고 밝혔다. 이웃 주민 재비어 캐플스 는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씨가 집 에 머물며 딸을 돌봤고 마커스는 아침 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했다고 전했다. 주민 로이 밀러는 지역신문 데일리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마커스는 퇴역 해군이었고 그의 가족 모두 상냥하고 협조적인 좋은 이웃이었다” 며 안타까움 을 표했다. 마커스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자 해 상처를 치료받고 이튿날 퇴원했다. 그는 2건의 일급 살인혐의로 기소됐 으며 보석금 500만달러를 책정받고 관 할 레이크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마커스에 대한 법원 심리는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다.

시카고 40대 한인男, 마약용품 거래 혐의 체포 규제물질 소지 위반 혐의로 기소 시카고지역의 40대 한인 남성이 경 찰의 마약 단속에 걸려 체포됐다. 시카고 경찰은 10일 시카고 북서교 외도시 호프먼에스테이트에 사는 한인 남성 김모(44)씨를 마약 제조도구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어제 오후 3시께 시카고 웨 스트사이드에 소재한 김씨의 가게에서 6만달러 상당의 마약 제조도구를 발견

했다” 며“이 도구가‘판매용’ 으로 진열 돼있었다” 고 밝혔다. 경찰은“김씨 가게 벽 한쪽에 쌓여있 는 여러 개의 상자 안에는 직접 밀봉한 지퍼락, 마약 혼합도구, 전자저울, 믹서, 계량스푼, 채 등이 들어있었다” 며“단속 당시 김씨는 계산대 뒤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고 전했다. 김씨는 규제물질 소지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이날 김씨에 대한 보 석금 책정 심리를 열 예정이다.

KCS공공보건센터, 12일 무료 유방암검진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검진가능 KCS 공공보건센터에서 12일(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맨 해튼 뉴프로비던스 헬스센터에서 무료 유방암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검진은 유방암 검사를 받은 지 1년이 지난 사람에 한해서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50세 이상은 의료보험이 없어야 하며, 40~50세는 의료보험이 있어야 검진 받을 수 있다. △장소: New Providence Health Center(225 East 45th Street, NY, NY) △예약 및 문의: KCS 공공보건부 212-463-9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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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UNE 11, 2014

김명식 부산 동아대 교수 제자들과 뉴욕서 전시회

시와 인생

관객들의 박수를 받고 있는 ‘콰르텟 피리’

“음악 통해 이웃과 사랑 나눈다” ‘무지개의 집’ 후원 음악회에 박수갈채

소리의 뼈 기형도 김교수님이 새로운 학설을 발표했다 소리에도 뼈가 있다는 것이다 모두 그 말을 웃어넘겼다, 몇몇 학자들은 잠시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 김교수의 유머에 감사했다 학장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은 일 학기 강의를 개설했다 호기심 많은 학생들이 장난삼이 신청했다 한 학기 내내 그는 모든 수업 시간마다 침묵하는 무서운 고집을 보여주었다 참지 못한 학생들이, 소리의 뼈란 무엇일까 각자 일가견을 피력했다 이군은 그것이 침묵일 거라고 말했다. 박군은 그것을 숨은 의미라 보았다 또 누군가는 그것의 개념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모든 고정관념에 대한 비판에 접근하기 위하여 채택된 방법론적 비유라는 것이었다 그의 견해는 너무 난해하여 곧 묵살되었다 그러나 어쨌든 그 다음 학기부터 우리들의 귀는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윤정 와 함께 소외받고 피해입은 여성 숙)와 통합한 가정���력 피해 여 들의 아픔을 나누는 공간으로 쓰 성들의 쉼터인‘무지개의 집’후 일 무지개의 집에 많은 후원 부 원을 위한 음악회가 6일 롱아일 탁드린다” 고 말했다. 랜드 맨하셋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뉴욕, 뉴저지 뉴욕가정상담소 윤정숙 소장 를 중심으로 활발히 연주활동을 은“뉴욕가정상담소와 무지개의 펼치고 있는 네 명의 한인 클라 집이 함께 한 이번 음악회에 많 리넷 연주단‘콰르텟 피리’ (단장 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김하나)의‘카르멘’ ‘배틀 오브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제리코’ ‘마나 도 카나발(카니발 작지만 큰 음악회들이 한인사회 의 아침)’등 재즈 곡들과 줄리어 곳곳에서 자주 열렸으면 좋겠 드음악학교에 재학 중인 바이올 다” 고 말했다. 리니스트 메리 김의‘바하 소나 무지개의 집 김은경 사무총 타 G단조’ , 플루이스트 크리스 장은“이번 음악회는 전문 음악 틴 룽의‘모짜르트 플루트 콘체 가들과 십대 유망주들이 함께 하 르토’, 첼리스트 솔로몬 최의 는 음악회다. 작지만 커다란 의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와맨 미가 있는 좋은 연주회라고 생각 해튼 음악학교 출신 바이올리니 한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 스트 타이퍼 염의‘바지니 댄스 에게 이렇게 작은 움직임들이 있 오브 고블린스’등 십대 연주자 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과 들의 클래식 연주가 펼쳐졌고, 평화를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닌가 이어 최영수 변호사의 포크송, 생각한다” 고 말하고“이런 좋은 방은숙 소아과 원장과 염종원 염 기회를 제공해 주신 무지개의 집 카이로병원 원장의 가곡 등 다채 이사님들과 후원자 여러분께 진 로운 무대로 70여 관객의 갈채 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를 받았다. <임창규 기자> 앞으로 하나 된 뉴욕가정상담소

이애리 화가의 각품-‘또 다른 자연’

화가 이애리 씨, 전시회 및 워크숍 개최 화가 이애리씨가 19일~22일 ‘또 다른 자연- 마음의 자연을’ 주제로 맨해튼 스페이스 움 갤러 리(SPACEWOMb GALLERY)에 서 초대전을 갖는다. 이씨는 이번 초대전 이외에 도 6월24일~7월2일 올드 웨스 트버리 뉴욕주립대 아멜리에 월 리스 갤러리(SUNY College, Amelie A. Wallace Gallery)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애리 화가는“현대인들이 정서적 안정을 받는 곳은 자연이 지만 힘들 때마다 자연을 찾을 수 없어 이를 대신할 마음의 자 연을 작품에 담았다” 고 말했다. 이 화가는 마음의 자연을 사 랑, 행복 등 평온과 안식의 감정 으로 보고 주로 먹, 주묵, 청묵, 자묵 등을 사용해 식물의 씨앗과 열매로 생의 시작됨을 표현했다. 이애리 화가는 또 이번 워크 숍에서 뉴욕 주립대 학생들에게 작가 자신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 는 시간을 가지며, 동시에 먹으 로 부채에 그림을 그리는 한국화

동아대 김명식 교수

화가 이애리 씨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애리 화가는 현재 협성대 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으 며, 일간투데이에서 매주 칼럼 ‘이애리의 그림읽기’ 를 쓰고 있 다. 이애리 화가는 한국 및 해외 에서 다수 전시회를 개최한 중견 화가이다. △전시회 및 워크숍 장소 웹 사이트 : www.spacewomb.com, www.oldwestbury.edu.

모든 소리를 훨씬 더 잘 듣게 되었다. <작가 소개> 1960년 경기도 연평리 출생. 연세 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안개>로 당선. 중앙일보 정치부와 문화부 기자 역임. 1989년 3월7일 종로의 한국 극장 안에서 숨진채로 발견. 유고 시집으로는 <입 속의 검은 잎>이 있고 산문집으로는 < 짧은 여행의 기록>, 추모 문 집으로는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등이 있다. <해설 및 감상> 소리의 뼈를 고정관념으로 본다면 이 시는 인간의 공통적 인 인식과 사유에 반격한 시다. 시인은 인식세계의 재인식을 위해 빛나는 시어 대신 투박한 일상의 헤프닝으로 세상에게 말을 건다. 인간의 언어는 일종의 약속 개념의 굴종이다. 그러 나 시는 개념의 불복종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아니었던가? 불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를 보고 누가 무모하다 말하는가? 불 나방은 불속 너머 부활의 세상을 보았기 때문인지도 모르는 것을. 낯선 견해와 난해한 것들은 묵살되어 버리기 일쑤지만, 아는가? 그로부터 인간의 귀는 먼 곳으로 부터 흘러오는 물소 리를 듣기 시작한다는 것을. / 김은자 ▲ 김은자 시인.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 미주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재외동포 문학상 시부 문 대상, 미주 동포 문학상, 윤동주 해 외동포 문학상 등을 수상. 시집으로는 <외발노루의 춤>과 <붉은 작업실>이 있으며 산문집으로는 <슬픔은 발끝부 터 물들어온다> 등이 있다. DSB한국 문학방송 편집위원.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I’ll be right there)’ 의 작가 신경숙.

유준 군이 자신의 몸보다 큰 첼로를 자유자재로 연주하고 있다.

신경숙‘어디선가 나를 찾는…’영어판 출간

세계적인‘첼로 신동’유 준 어린이

소설가 신경숙 씨의 장편‘어 으로 지나간 사랑과 아픔의 시간 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 을 더듬는다. 고(I’ ll be right there)’ 영어판이 ‘엄마를 부탁해(Please Look 지난 3일 미국에서 출간됐다고 After Mom)’영어판에 이어 두 해외 출간을 기획한 KL매니지 번째 신 씨 작품의 영역본이다. 먼트 측이 10일 밝혔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은 지난 번역은 김소라 이화여대 통 2010년 출간된 뒤 국내에서 40 역번역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만부 넘은 판매부수를 보였으며, 출간사는 ‘아더프레스(Other 현재까지 8개 나라에서 번역 출 Press)’ 다. 간되고, 13개국으로 수출되는 작품은 누구에게나 가장 아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름답게 빛나는 시간이자 가슴 시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헥터 린 아픔을 겪는 시기인 청춘을 토바르 칼럼니스트는“마음을 다룬 성장소설이자 연애소설이 뒤흔드는 이 아름다운 소설 속에 다. 헤어진 연인에게서 8년 만에 서 예술의 치유라는 기쁨을 추구 걸려온 전화로 시작되는 이야기 해도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는 캠퍼스에서의 첫 만남을 시작 죽음 앞에서도” 라고 평했다.

15일 유스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연주 한국 SBS 프로그램‘놀라운 대회 스타킹’ 에 출연해 첼로 연 주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첼 리스트 유준 군이 15일 오후 3시 링컨 센터에서 열리는 유스 오케 스트라 페스티벌에서, 뉴욕국제 교향악단(New York International Symphony Orchestra)과 함께 파블로 사라 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Zigeunerweisen)과 데이비드 포 퍼의 헝가리안랩소디(Hungarian Rhapsody)를 감미로운 첼로 연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준 군은 3세부터 첼로를 켜

기 시작해 6세에 카네기홀과 링 컨 센터에서 데뷔한 데 이어, 세 계적 영재아 3,000인에 발탁된 동시에 맨해튼 스쿨 오브 뮤직에 최연소 입학 허가를 받은 천재 첼리스트이다. 유준 군의 첼로 연주 동영상 은 개인 홈페이지 (Facebook.com/junjustinyu)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연 장소: 링컨센터 Alice Tully Hall △티켓 문의: Alice Tully Hall Box Office: 212-671-4050 / 한 국어: 718-316-5240

부산 동아대학교 김명식 교 수가 동 예술대학 미술학과 학 생(대학원생 포함)과 졸업생들 의 작품전으로 6월25일부터 7 월1일까지 맨해튼에 위치한 Coohaus Art에서 전시회를 연 다. 이번 전시회는 2005년 Raod Gallery에서 첫 전시를 한 이래 올해로 벌써 4번째 개최하 는 전시회이다. 출품작품은 회화, 조각, 판 화, 도조, 영상 등 총 24점이 전 시될 예정이며 오프닝 리셉션 이 547West 27th Street #307, New York에서 6월 25일 오후 6 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김 교수는“내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획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지 만, 후배 교수들이 뒤를 이어갈 것이라고 믿는다” 며 준비 소감 을 밝혔다. 또한 그는“자신의 등 뒤에 때가 있는 것은 본인은 모른다. 남이 봐야 알 수 있듯이 전시를 해놓고 다른 작가들의 작품과 비교해보면 나의 작품 이 어떤지 금방 알 수 있다” 며 “전시회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국제미술의 트랜드를 알게 되 고 그들과 대화를 통해 언어를 습득하고 인맥을 형성하여 스 스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만 들어주고 싶다” 고 말했다. 상세한 문의사항은 김명식 교수에게 직접 연락하면 답변 받을 수 있다. △김명식 교수 연락처: 821 0 - 8 3 5 5 - 6 0 5 5 andykim55@gamil.com △전시회 장소: Coohaus Art 547West 27th Street #307, New York △전시회 문의: 201-3903669

이노비, 콜럼비아대 병원서 소아환자 위한 무료 콘서트 예술 및 교육 전문 비영리단 체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 가 12일 오후 2시 콜럼비아 대 학 어린이 병원에서 소아입원 환자를 위한 무료 콘서트를 가 진다. 이노비는 그동안 수차례 의 공연으로 이미 소아 환자들 과 보호자들에게 흥겨운 시간 을 선물했다. △장소: The Winter Garden, New YorkPresbyterian Morgan Stanley Children’s Hospital(3959 Broadway, New York, New Yokr, 10032)


경제/내셔널

2014년 6월 11일 (수요일)

“차기 대선은 여성에 우호적” 회고록‘힘든 선택들’행사서‘생계형 억대 강연’해명 힐러리, 북투어 개시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 장관이 10일 회고록‘힘든 선택 들’ (Hard Choices) 판매를 계기 로 전국 북투어에 나섰다. 그는“2016년 차기 대통령 선 거는 여성에게 보다 우호적인 분 위기에서 치러질 것” 이라고 말해 북투어와 함께 사실상 대권 행보 를 시작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먼저 전날 한‘생계형 억대 강연’발언이 역 풍을 몰고 올 조짐을 보이자 적 극 해명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ABC 방송의‘굿모닝 아메리카’ 에출 연해“우리(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자신)는 많은 미국민이 얼마나 어렵게 살고 있는지 전적 으로 이해하고 있다” 고 강조했 다. 앵커인 로빈 로버츠가 클린턴 전 장관이 전날 모기지(주택담보 대출) 비용과 딸 첼시의 교육비 를 대려 남편과 억대 강연을 하 면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야 했다 고 한 말이 부정적인 반응을 일 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한 답변이다. 클린턴은 전날 ABC 방송의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남편 빌 클린턴이 2001년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날 때 자기 가족은 완전히 빈털터리였다면 서 변호사 비용 등 수백만 달러 의 빚더미에 올라앉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기와 남편이 가계 수 지를 맞추려 회당 20만달러(약 2 억원)에서 50만달러짜리 강연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즉각 클린 턴 전 장관의 이 말이 저임금과 소득불평등에 시달리는 많은 국 민의 정서에 맞지 않아 그의 2016년 대권 가도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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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상대 줄소송 맨해튼법원 전담 GM 사장 “더이상의 차량 결함은 나오지 않는다” 미국 법원이 자동차업체 제너 럴모터스(GM)를 상대로 잇따르 고 있는 80여건의 민사소송을 병 합해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이 전 담하도록 결정했다고 10일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맨해튼 법원은 과거 제너럴모 터스의 파산문제를 전담한 파산 법원과 근접한 곳이어서 민사소 송 관할지를 단일화한 이번 결정 은 제너럴모터스에 매우 유리하 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이 신문 은 내다봤다. 파산법원의 사건을 잘 알고 있는 맨해튼 법원의 특 성상 제너럴모터스의 파산보호 문제 역시 상대적으로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특히 파산법원이 지난 2009 년 7월 파산보호를 거친 새 제너 럴모터스는 옛 제너럴모터스의 부채 등 과거 문제를 승계할 의 무가 없다는 결정을 내린 사정도 잘 알 것이라는 지적이다. 당시 이 결정은 제너럴모터스 입장에 서는 특혜에 가까운 배려다. 미국 법원이 제너럴모터스 관 련 민사소송에 쏠린 국민적 관심 을 감안해 소송 전 과정을 감 시·감독할 판사까지 지명해뒀 지만 그럼에도 이번 관할지 결정 은 제너럴모터스에 유리하게 작 용할 것이라는 시각이 존재한다 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다. 지금까지 제너럴모터스를 상

대로 제기된 민사소송은 80건이 넘는 상황이며 계속 불어날 전망 이다. 이와 관련,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사장은 이날 회사 연차 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차 량 결함으로 인한 문제는 더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차량 결 함과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절차 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 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차량 결함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의 문책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너럴모터스는 차량 결 함 문제 등의 책임을 물어 고위 기술 임원과 법률 임원 등 15명 을 해임했다.

“약혼자 잃고 처벌받아”… GM에‘징벌적 손해배상’소송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10일 새로 출간한 저서 '어려운 선택'의 첫 북 사인회를 맨해튼의 반스 앤 노블 서점 에서 가졌다. 전날 오후 2시40분부터 와서 밤을 새며 기다렸다는 션 브레넌(41)이란 시민이 1착으로 클린턴으로부 터 친필 서명한 책 한 권을 받았다. 그는 "힐러리를 좋아한다. 24시간 미리 와서 기다렸다가 책을 받을 만한 인물은 별로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모든 건 큰 맥락에서 이해 해야 한다. 우리는 퇴임 당시 1천 200만달러의 빚을 지고 있었다” 고 부연했다. 클린턴 부부가 부담해야 할 채무의 상당 부분은 백악관 인턴 이던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스캔 들에 따른 변호사 비용이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전 장관은“백악관을 나오면서 우리가 맞닥뜨렸던 것 은 현실이었고, 우리(남편과 자 신)는 정말 열심히 일해야 했다” 며“그럼에도 우리는 지난 14년 간 큰 축복을 받아왔다. 다른 사 람들이 기회를 잡아야 하는 것처 럼 나는 내가 가진 재능과 자원 을 활용하고 싶은 것” 이라고 덧 붙였다. 그는 또 일간지 USA 투데이 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2008년과 비 교할 때 다른 2016년 대선에 나 설 여성 후보는 정치적으로 더 나아진 분위기에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두고 민주·공화당을 통 틀어 사실상 유일한 차기 여성 대권 후보로 꼽히는 클린턴 전 장관이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 통령이라는 대망론에 본격 불을 붙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2008년 버락 오바마 현 대통 령과 당내 경선 당시 성차별적 험담과 야유를 접했다던 클린턴 전 장관은“우리 사회가 학습의 과정을 거친 것���로 생각한다” 며 “(2016년 대선에서도) 오바마 대 통령이 접한 인종차별과 같은 성 차별 흔적이 남아 있겠지만 과거 회귀적이거나 용인될 만한 수준 은 아닐 것” 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평소 즐겨 사용하는 엘 리너 루스벨트 여사의‘코뿔소 같은 피부를 키워라’ 라는 명언을 거론하고“정치, 경제, 언론 등 여 러 공적 영역에 진출하려는 여성 들은 사회의 이중잣대에 맞서 스 스로 강해진 뒤에야 무언가를 도 모할 수 있다” 고 충고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으로 여성 인권 신

장에 이바지한 엘리너 여사는 여 성 정치지망생들에게 비판에 너 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라는 뜻 에서 이 말을 남겼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뉴욕 을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시카고, 워싱턴DC, 북버지니아 등 몇 주 간 전국을 돌며 회고록 서명 행 사를 한다. 그의 회고록 출간은 이번이 두 번째로, 연방 상원의원(민 주·뉴욕)이던 2003년 백악관에 서의 퍼스트레이디 생활 등을 담 은 ‘살아있는 역사’(Living History)를 내놔 100만부 이상 팔 고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는 당시 900만달러의 선 (先) 인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뉴욕 행사장에는 오전 5시부터‘힐러리 최고!’ (Hillary Rocks)라는 문구를 새긴 셔츠를 입은 팬들이 몰려들기 시 작해 그의 서명을 받으려 수백명 이 장사진을 이뤘다고 미국 언론 들은 전했다.

GM 점화장치 결함 의심 사망사고 피해자들도 잇단 소송 제너럴모터스(GM)의 점화장 치 결함으로 수리비용이나 떨어 진 차 값을 보상하라는 민사소송 이 줄을 잇는 가운데, 사망 사고 피해자들도 GM에 대한‘징벌적 손해배상’ 을 요구하는 등 소송 을 제기하고 나섰다. 9일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에 사는 캔디스 앤더슨은 2004 년 11월 새턴 이온을 운전하던 중 차가 갑자기 옆길로 벗어나 나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당시 21살이던 앤 더슨은 심하게 다치고 25세 약혼 자 진 미카엘 에릭슨은 숨졌다. 스키드 마크(타이어가 미끄러 진 자국)가 없었기 때문에 당국 은 앤더슨의 실수로 판단하고 과 실치사로 처벌하면서 집행유예 5년에 사회봉사 260시간을 선고 했다. 앤더슨은 또 에릭슨의 장례식 비용과 재판 비용 3천500달러도 부담했다. 앤더슨은 텍사스주 타일러 연 방법원에 낸 소송에서 7만5천달 러의 합의금을 무효로 해달라는 요구와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도

청구했다. 앤더슨 측은 GM의 점 화장치 결함이 사고의 실제 원인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스위치가 작동 위치에서 벗어 나면서 파워스티어링과 브레이 크에 손상을 주고 에어백을 쓸모 없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GM이 이런 결함을 알고 있었 고, 앤더슨이 유죄판결을 받았음 에도 이 문제를 공개하지 않았다 는 점도 내세웠다. 이 소송에는 에릭슨의 어머니와 가족들도 가 세한 상태다. 앞서 지난달에는 2010년 셰 보레 코발트를 운전하다 점화장 치 결함과 관련된 사고로 숨진 브룩 멜턴(29)의 부모가 지난해 GM과 합의를 했다가 다시 소송 을 제기하기도 했다.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조 지아주에 사는 멜턴 부부는 지난 4월 GM에 합의를 취소하자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이들은 GM의 위증과 결정적 인 증거 은폐에 대해 알았다면 합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부부 의 변호인인 랜스 쿠퍼는 전했 다. 2009년 버지니아 주 앨버말 카운티에서 폰티악을 몰다 사고 로 숨진 벤 헤어(20)의 부모도 G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고 미 지역 매체인 NBC29이 전 했다. GM은 점화장치 결함을 2001 년 처음 인지하고도 문제가 불거 진 직후인 지난 2월에야 260만 대를 리콜하기 시작했으며, 50건 이상의 사고와 13명의 사망자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 데이비드 프리드먼 미국 고속 도로교통안전국(NHTSA) 국장 대행은 지난달 말“이번 차량 결 함으로 소송은 물론 소비자 민원 등이 계속 들어오고 있어 차량 결함에 따른 사망자가 늘어날 가 능성이 농후하다” 고 밝힌 바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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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미국사회

WEDNESDAY, JUNE 11, 2014

中천광청 美망명, 한국계 해럴드 고‘기획’ “젊은 날의 우상 곁에 묻히고 싶다” 미·중 외교갈등 속‘뉴욕대 유학카드’로‘윈-윈’해법 힐러리 회고록 소개 지난 2012년 미국으로 망명 한 중국인 인권변호사 천광청(陳 光誠)씨의 망명 해법을 막후에 기획한 인물이 이었던 것으로 나 타났다. 10일 출간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회고록‘힘든 선 택들(Hard Choices)’ 에 따르면 2012년 4월25일 당시 중국의 벽 지를 여행 중이던 고 고문은 국 무장관 비서실장인 셰릴 밀스로 부터“보안전화에 접근하려면 얼 마나 걸리느냐” 는 전화를 받았 다. 천광청 문제로 베이징(北京) 으로 긴급히 와달라는 호출명령 이었다. 당시 천광청은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의 보호 하에 있었으 며 그의 신병처리를 둘러싸고 미 ·중간에 첨예한 외교적 줄다리 기가 진행되던 와중이었다. 미·중 전략·경제대화를 불 과 일주일 앞둔 클린턴 장관으로 서는 이번 사건을 잡음없이 풀어 낼‘묘안’ 이 필요했다. 평소 신임 해온 예일대 법대 학장 출신의 고 고문에게 SOS를 보낸 까닭이 다. 중국 정부는 천광청을“사기 꾼” 이라며 즉각 신병을 넘기라고 위협했지만 천광청은 미국으로 망명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보 였다. 중국에 남아 법을 공부하 면서 중국 사회의 개혁작업을 계 속하고 싶다는 뜻이었다. 여기에

중국의 인권변호사 천광청이 2012년 5월2일 베이징 미국 대사관을 떠나 베이징의 차오양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천 변호사 왼쪽은 고홍주씨, 오른 쪽은 게리 로커 대사.

한국계 미국인 해럴드 고(한국명 고홍주) 전 미국 국무부 법률고문. 그의 부 친 고 고광림 공사도 미국에 망명했었다.

는 반체제 인사들이 외국으로 망 고 고문은 미·중 전략·경제 명한 이후 급속히 영향력을 잃는 대화를 앞둔 시점에서 중국의 체 다는 이유에서였다. 면을 살려주면서도 중국 인권운 고 고문은 천광청의 이 같은 동의 상징으로 부상한 천광청의 우려에 공감하는 뜻을 표시했다. 인도주의적 요구를 수용하는 절 망명자 출신을 부친으로 둔 고 충안을 모색했다. 고민 끝에 나 고문은 천광청이 중국을 온 안은 천광청을 베이징에서 떨 떠날 경우 어떤 어려움 어진 법대에서 2년 정도 공부토 을 겪게 될지를 감동적 록 한 뒤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으로 얘기했다는 후문이 보내는 것이었다. 다. 고 고문의 부친인 고 망명이 아니라 중국내 일정기 광림씨는 한국 외교관 간 체류 후 유학이라는 카드를 출신으로 워싱턴DC 주 택함으로써 미·중 양국 모두 난 미한국대사관에 공사로 처한 국면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근무할 단시인 1961년 5 ‘윈-윈’해법을 찾은 것이었다. ·16 군부 쿠데타 때 이 고 고문은 당시 상하이(上海) 를 비난하는 투고를 미 캠퍼스를 신설하려던 뉴욕대의 국 언론에 보낸 후 귀국 교수진과 행정직 인사들과 가까 이 불허되자 미국에 망 웠고, 단 하룻밤 만에 대학 측으 명했다고 회고록은 전했 로부터 펠로십을 받아냈다. 다. 이에 따라 빌 번스 국무부 부

장관과 추이톈카이(崔天凱) 외교 부 부부장간에 담판이 이뤄졌고 결국 고 고문의 절충안이 채택됐 다. 미·중 전략·경제대화를 하 루 앞둔 5월2일 천광청은 주미 대사관을 나와 가족들에게 인계 됐고 곧바로 베이징 시내 한 병 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천광청이 느닷없이 입 장을 바꾸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 작했다. 미·중 대화가 진행되는 와중에 천광청이 미국 기자들에 게“나는 지금 불안하다” “미국 인들이 나를 내보냈다” “미국으 로 망명하고 싶다” 고 말한 내용 이 속보로 뜨기 시작한 것이었 다. 천광청으로서는 중국 정부의 약속을 그대로 믿기 어려웠던 것 이다. 이는 연말 대선을 앞두고 내연하던 미국 정치권 공방에 ‘기름’ 을 끼얹은 형국이 됐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공세의 전면 에 나섰고 밋 롬니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는“자유에는 어둠의 날 이고 오바마 행정부에는 치욕의 날” 이라는 독설을 퍼부었다. 상황이 복잡해지자 급기야 이 번 사건을 초기부터 다뤄온 커트 캠벨 동아태 차관보가 사의를 표 했다. 그러나 클린턴 장관은 이 를 만류하고 새로운 수정안을 마 련하자며 사기를 북돋웠다. 클린턴 장관은 후진타오(胡錦 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 寶) 총리를 예방하기에 앞서 5월 4일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 원과 만나 담판을 시도했다. 고 고문의 절충안을 토대로 하되, 당초 2년 정도 중국내에 체류하 는 절차를 생략하고 곧바로 미국 으로 유학을 떠나는 안을 제시한 것이었다. 미·중 대화를 성공리 에 마무리해야 하는 다이빙궈는 결국 이를 수용했다. 5월19일 병원을 나온 천광청 은 베이징공항을 출발해 유나이 티드 항공(UA)편으로 미국에 도 착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회고 록에서“이번 사건은 처음부터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같은 것이 었다” 며“그러나 지금 그것이 가 치있는 일이었다고 믿는다” 고술 회했다.

캠퍼스 성폭행 신고, 10년새 50% 급증 대학에서 발생하는 연간 성폭력 피해 신고 건수가 10년 사이에

5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10일 연방 교육부 보고서를 인용, 당국에 보

고된 캠퍼스 성폭력 사건 수가 2011년 현재 3천330건으로 10년 전(2천200건)보다 50% 늘었다고

명사 묘역 인기… ‘묘지 가격’ 천정부지 “내 젊은 날의 우상 곁에 함께 묻히고 싶다.” 유명 연예인, 저명인사 등이 묻힌 묘역 주변의‘무덤 자리 값’ 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10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평소 존 경하고 좋아했던 유명인의 묘지 옆에 자리를 구해 함께 묻히고 싶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에서 재즈 색소폰 주자 겸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하는 빅터 고인스는 젊은 날 자신이 우상처럼 여겼던 듀크 엘링턴의 묘지가 있는 부근에 자신의 묏자 리를 미리 사뒀다. 듀크 엘링턴 은 1930년대 뉴욕의 할렘 지역 에서 대 유행했던 일종의 지르박 춤인‘린디 합(lindy hop)’ 의 창시 자다. 그는 1974년 맨해튼 위쪽 에 있는 브롱스 지역의 우드론 공동묘지에 묻혀 있다. 젊은 날의 우상 곁에 묻히려 는 움직임은 메릴린 먼로와 같은 유명 연예인이나 유명 민권운동 가인 로사 파크스가 묻혀 있는 묘역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메릴린 먼로가 묻혀 있 는 로스앤젤레스 묏자리의 바로 윗자리는 심지어 지난 2009년 이베이를 통해 경매에까지 나와

메릴린 먼로가 묻혀 있는 로스앤젤레스 묏자리의 바로 윗자리는 2009년 이 베이를 통해 경매에까지 나와 460만달러에 낙찰됐다.

460만달러에 낙찰됐다. 먼로 바 로 위에 묻힌 사람의 부인이 남 편이 남기고 간 100만달러 상당 의 부동산 채무를 갚으려고 23년 간 남편이 누워 있던 자리를 경 매에 내놨던 것이다.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업자 휴 헤프너 역시 7만5천달러를 주고 먼로가 묻힌 주변 자리를 사들이기도 했 다.‘팝의 황제’마이클 잭슨이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 묻히 자 인근 묏자리는 2천달러에서 9 천900달러로 무려 5배 가까이 폭등한 적도 있다. 로사 파크스가 묻힌 디트로이

트의 묘역도 2006년 묏자리가 1 만5천달러 수준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마티 마코위츠 브루클린 자치구 전 회장도 저명 한 브루클린 출신 인사들의 묘지 가 많은 그린-우드 공동묘지에 미리‘살 집’ 을 봐뒀다. ‘미국 공동묘지’ 라는 잡지의 편집장인 패티 바트시는“자신 이 좋아하는 유명인의 집 곁에 살고 싶어한다는 심리를 이해하 면 이런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이런 심리 탓 에 유명인이 묻힌 묘역의 땅값이 크게 오른다는 얘기다.

의사가 엽기 행각… 수술중 섹스 메시지 보내 적발 돼 면허정지처분 워싱턴주(州)에서 의사가 수 술 도중 섹스 메시지를 주고받고 환자의 진단영상자료를‘성욕을 채우는 데 악용’ 하는가 하면 병 원 내에서 환자와 섹스를 하는 등 엽기적 행각을 벌이다가 적발 됐다. 워싱턴주 보건국은 10일 주 의료품질보장위원회가 시애틀 에 사는 의사 아서 질버스타인에 대해 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공지했다. 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질버스타인은 시애틀의‘스웨디 시 메디컬 센터’ 에 근무하면서 섹스 관련 문제에 집착·몰두해

환자의 안전에 위험을 끼쳤다. 이 종합병원은 시애틀 권역의 비 영리 의료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초대형 병원이다. 질버스타인이 이런 행동을 한 정확한 기간은 알 수 없으나, 지 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작년 4∼8 월에 이런 행동을 지속한 것은 확실하다. 조사에 따르면 질버스 타인은 본인이 마취의로 들어간 수술이 진행되고 있는 도중 노골 적인 섹스 관련 내용이 들어 있 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이 많았다. 특히 작년 8월 6일 참여 한 수술 당시에는 자그마치 45건

의 섹스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본인의‘누드 셀카’ 를 환자에게 보내기도 했다. 그는 또“성욕을 채우기 위해 의료기록인 영상자 료에 부적절하게 접근” 한 혐의 와“일터에서 성적 접촉을 여러 차례 가진”혐의도 받고 있다. 아 울러 제대로 된 진단이나 치료를 하지 않고 마약류 등을 마음대로 처방해 준 사례도 최소한 29건이 드러났으며, 이렇게 마약류를 처 방해 준 환자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도 들통났다. 질버스타인이 한 환자에 대해 모욕적이고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한 사실과, 조사 관에게 본인 근무 스케줄에 대해 거짓 정보를 제공한 사실도 조사 과정에서 밝혀졌다.

보도했다. 캠퍼스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 죄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 는 가운데 성폭력 신고 건수가 유독 급증한 것은 성범죄가 늘었

다기보다 피해자가 신고를 꺼리 는 경향이 약해지는 데 그 원인 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앞서 백악관은 대학 내 강력 성범죄가 잇따르자 지난 4월 대

학 당국에 성폭력 예방과 함께 피해자 스스로가 가해자를 신고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것 을 요구하는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 Ⅰ

2014년 6월 11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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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후보 문창극…국정원장 이병기 지명

朴대통령 금주중 내각·靑 개편 동시단행할 듯

文, 중앙일보 주필·충청 출신…헌정사상 첫 언론인 내정자

중폭 개각할듯, 내각에 與정치인 3∼4명 포진 전망 경제팀 전면교체 유력, 외교· 통일 등 안보팀 유임 관측

靑“우리사회 적폐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분” 李,‘친박’출신, 대북관계 변화여부 주목 박근혜 대통령은 새 총리 후보 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언론인 출 신인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 필을 지명했다. 또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이로써 총리 후보는 정홍원 총 리가 지난 4월27일 사의를 표명한 이후 44일만에, 국정원장 후보는 남재준 전 원장이 물러난 이후 20 일만에 각각 지명을 받았다. 문 총리 후보는 충북 청주 출 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 과를 나와 중앙일보 주워싱턴특 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 자 등을 지낸 뒤 고려대 미디어학 부 석좌교수, 서울대 언론정보학 과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 문 후보는 중견언론인 모임 인 관훈클럽 총무를 지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발표 에서“문 내정자는 한국신문방송 편집인 회장과 관훈클럽 총무, 중 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이라며“그 동안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 력해온 분” 이라고 밝혔다. 또“뛰 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 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 상화 등의 국정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국정공백의 위험 을 감수하면서 총리 인선에 장고 를 거듭한 이유는 다수의 대상자 가 청와대 인사검증의 문턱을 넘 지 못하거나 본인이 고사했기 때 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화합인 사를 해야한다는 점에서 지역적 으로는 대구·경북(TK)과 부산 ·경남(PK), 직군으로는 법조인 등을 내부적으로 배제했던 것으 로 알려졌다. 특히 6·4 지방선거에서 충청 권을 야권에 모조리 빼앗기면서 충청권 총리 카드를 물색해왔다 고 한다. 개각은 16일부터 시작되 는 박 대통령이 순방 이후로 예상 된다. 박 대통령이 새 총리의 인사 청문회 후 제청을 받아 개각을 할 지, 사표를 낸 정 총리가 제청권을 행사할지는 다소 불투명하다. 다만 인사 폭은 중폭 이상으로 해 사실상 제2기 내각을 출범시킨 다는 복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박 대 통령이 적폐 해소를 총리에게 주 문했다”며“내각을 일신해 변화 와 쇄신의 의지를 국민에게 보이 는 것이 그 첫 단추를 꿰는 것” 이 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 이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사인 이병기 주일대사를 국정원장에 내정함으로써 김관진 국가안보실 장에 이은 외교안보라인의 두축

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 중앙일보 전 주필

이 완성됐다. 외교관출신으로 온 건파로 알려진 이 내정자가 국정 원장을 맡음으로써 군 출신인 남 재준 전 원장 때와는 달리 대북관 계가 유화적으로 바뀔지 여부도 주목된다. 민 대변인은“이병기 내정자는 안기부 2차장과 외교안 보연구원 연구위원, 청와대 의전 수석 등을 역임해 합리적으로 일 을 처리해왔으며 국내외 정보와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 이라며“현재 엄중한 남북관계와

문창극, 여론검증·인사청문 관문 통과할까

려운 시국에 국민의 마음을 어루 만지는 훌륭한 총리가 되길 기대 한다”면서“검증은 국민의 눈높 이에 맞게 하겠다” 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문 후보자의 검증 신에 부합하지 않으며 과연 적합 통과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 한 인물인지 깊은 우려를 표한다” 고 있지만 재석의원 과반의 찬성 면서“국민적 요구와 정반대로 간 이 필요한 국회 본회의 임명동의 인사” 라고 혹평했다. 안 처리 과정에서 철저한 표단속 이에 비해 새누리당은 철저한 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검증을 언급하면서도 기대감을 현재 정당별 의석은 새누리당 표시했다. 149석, 새정치연합 127석, 통합진 지난 4월27일 정홍원 국무총리 보당 6석, 정의당 5석, 무소속 1석 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 등이다. 고 전격 사의를 표명한 이후 후임 한편 새정치연합은 이병기 국 총리 인선이 지연되면서 국정 공 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곱지 백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새누 않은 시각을 드러냈다. 리당은 문 후보자에 대한 적극적 한 대변인은“대통령이 측근인 인‘엄호’ 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 사를 국정원장에 임명했다. 정권 다.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의 입맛에 맞는 국정원으로 가져 문 후보자에 대해“개혁성과‘국 가겠다는 것”이라면서“국정원 민 눈높이’라는 두 가지 잣대에 개혁은 앞으로도 없다는 것을 그 라고 비판했다. 걸맞은 인선으로 평가된다” 면서 대로 보여준 인사” 그러나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 “언론인 출신으로서 사회 전반의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고 적폐를 인은 이 후보자에 대해“옛 안기 해소해 국가대개조를 수행해 낼 부 2차장과 청와대 의전수석비서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한다” 고 밝 관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주일대 사로 일해왔다”면서“풍부한 국 혔다. 민현주 대변인도“화합형 총리 정경험을 갖춘 데다 대통령과 오 가 되길 바라며, 국민의 마음을 어 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터라 대통 루만지는 총리가 되길 바란다” 고 령의 안보철학을 이해하고 안보 정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 말했다. 고 말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어 로 기대한다”

‘행정경험 전무·보수색채 칼럼’등 논란 해소 관건 안대희‘대타카드’로 검증 통과에 신경썼을 가능성 커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고심 끝 에 내놓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 자가 이른바 시중의 여론검증과 국회 인사청문회의 문턱을 무난 히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 후보자 지명은 안대희 후보 자가 전관예우 논란 등으로 중도 에 낙마하면서 내놓은‘대타 카 드’ 라는 점에서 박 대통령은 능력 과 함께 국회에서의 검증통과 가 능성에 상당한 신경을 썼을 가능 성이 크다. 법조인이나 교수가 아닌 정통 언론인 출신을 기용한 것도 이 같 은 맥락에서 해석되고 있다. 이 때문에 문 후보자는 도덕성 등의 측면에서 철저한 사전검증 을 거쳤고, 적어도 이 부분에서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크게 문 제 될 것이 없는 것 아니냐는 관측 이 나온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문 후 보자에 대해“그동안 냉철한 비판 의식과 합리적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

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 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문 후보자 지명 이후 형성되는 여론이 검증의 1차 관문 이다.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 비스) 등을 통해 감지되는 여론의 반응은 비록 부분적인 측면이 있 지만, 그가 기자시절 썼던 보수적 칼럼에 비판적인 형태로 나타나 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한 여론의 증폭 여부가 청문회의 공방 수위 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당장 야당은 문 후보자에 대해 생소하다는 평가와 함께 비판적 시각이 많아‘현미경 검증’ 을예 고하고 있다. 특히 문 후보자가 공직 등 행 정경험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세 월호 참사 이후 국가대개조 수준 의 개혁과 이른바‘비정상화의 정 상화’를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온다.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후보자에 대해“복 지확대 반대, 햇볕정책에 대한 노 골적 적대 등 그간 언론활동을 반 추하면 극단적 보수성향으로 국 민화합과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정

한반도 상황 속에서 정보당국 고 유의 역할 수행과 개혁을 안정적 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된다” 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날 인선에 대해 “오래 기다렸다. 그동안 많은 어 려움이 있었다. 공직후보자에 대 한 검증이 본인의 철학과 소신, 능 력보다는 개인적인 부분에 너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가족의 반대 등 여러 어려움이 있어서 인 선에 시간이 걸렸다” 고 덧붙였다.

방 출발 전 개각과 청와대 개편을 동시에 단행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럴 경우 새로운 국무위원들 에 대한 제청은 정홍원 현 총리가 하게 되지만 2기 내각을 이끌 문 신임 총리 후보자와 제청권 행사 전 협의를 거치도록 하는‘절충 형’방법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각에서는 경제부총리 를 포함한 경제라인의 전면교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경제팀 수장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경우 새누리 당에서는 경제통이자 박 대통령 의 최측근 인사인 최경환 의원의 발탁설이 많이 나온다. 역시 박 대통령의 측근이자 경제관료 출 신인 이한구 의원도 거론된다. 또 기재부 2차관을 지낸 김동연 국무 조정실장과 조원동 청와대 경제 수석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세월호 참사 책임론에서 자유 롭지 못한 안행부, 교육부, 해양수 산부 장관의 교체론도 꾸준히 나 왔다. 다만 이주영 해수장관의 경 우 세월호 참사 수습 과정에서 몸 을 아끼지 않으면서 유족들로부 터 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도 있어 유임 가능성이 점쳐진다. 교육부 장관의 경우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교육·문화·사회 부총리를 겸하게 돼 있어 누가 발 탁될지 관심이다. 6·4 지방선거 에서 교육감에 진보성향 후보들 이 대거 당선됨에 따라 보수성향 인사의 발탁 가능성이 커진 가운 데 이장무 전 서울대총장, 오연천 현 서울대총장, 정갑영 연세대총 장 등 학계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 르내리고 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국정 원장, 국방장관이 모두 바뀐 만큼 외교장관과 통일장관 등 다른 외 교안보팀 각료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지만 새로운 수장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필 요하다면 최소 규모의 교체도 예

상된다. 법무부 장관의 경우 유임과 교 체 전망이 엇갈린다. 교체될 경우 검사 출신으로 법무부 차관을 역 임한 김희옥 동국대 총장이 후임 으로 거명된다. 여권 관계자는“새누리당에서 는 지금의 내각에 아마추어가 많 다는 시각이 있다” 며“정무감각 과 추진력, 능력을 겸비한 새누리 당 의원을 적어도 3∼4명 입각시 켜야 한다는 건의가 청와대로 가 있다” 고 전했다. 청와대 참모진의 경우 김기춘 비서실장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창업공신’격인 이정 현 전 홍보수석이 물러나면서 수 석은 누구도 교체대상에서 자유 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개각을 앞두고 일부 수석은 입각 대상으로도 거론되고 있어 자연 스레 청와대 개편도 큰 폭으로 이 뤄질 공산이 크다. 입각설이 나오는 조 수석을 비 롯한 원년멤버 가운데 유민봉 국 정기획수석과 주철기 외교안보수 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중 일부 는 교체되거나 입각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지난해 8월 2기 청와대 개편 때 들어온 홍경식 민정수석과 박 준우 정무수석, 윤창번 미래전략 수석,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의 거 위도 주목된다. 이들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 한 모 수석은 문체부 장관에, 보건 복지부 차관을 지낸 최 수석은 복 지부 장관에 각각 입각할 것이라 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박 대통령이 조각에 버금 가는 수준이나 적어도 중폭 이상 의 내각개편과 청와대 비서진 개 편을 단행하려면 어림잡아도 20 여명의 인재가 필요하다. 일각에 서 개각까지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전망하는 까닭이다.

與 전대 양강 서청원 · 김무성…‘의리’vs ‘미래’

치열한 경쟁만큼이나 승부 전 망도 팽팽하다. 6·4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박 대통령의 힘을 확인한 이상 서 의원이 우세할 것이라는 의견과, 대선 때보다 득표율이 떨어진 만 큼 당·청 관계에 긴장감을 불어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 서 김 의원이 유리하지 않겠느냐 는 주장이 엇갈린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친박 의 원의 지지를 많이 받는 서 의원은 개혁 성향의 초·재선 중심으로 스킨십을 늘리는 데 주력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반면, 구주류 친이계를 포함한 비박계와 두루 가까운 김 의원은 친박 성향의 당협위원장의 마음 을 돌리는 데 공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들을 제외한 당권주자 들도 하나둘씩 전당대회 레이스 에 뛰어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후임 총리를 지명한데 이어 이번 주 내 각과 청와대 개편을 동시에 단행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안대희 총리 카 드’ 가 실패한 지 13일 만인 이날 의외의 인물인 문창극 전 중앙일 보 주필을 후임 총리로 전격 지명 함으로써 집권 15개월을 맞아 제2 기 내각과 청와대의 개편을 위한 첫 단추를 뀄다. 세월호 참사 극복과 이른바 ' 국가 대개조’ 를 위한 밑거름 격인 인적쇄신에 다시 시동을 건 셈이 다. 애초 16일부터 21일까지 예정 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다녀 온 뒤 개각과 청와대 개편을 단행 할 것이라는 에상과 달리 내친김 에 순방전에 인적쇄신을 마무리 할 방침이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로 사실상 국정공 백 상황이 지속하고 소비심리 위 축으로 서민경제의 주름이 깊어 질대로 깊어진 가운데 공직사회 개혁과 규제혁파, 경제혁신 등 국 정현안의 추진도 올스톱된 만큼 더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세월호 참사로 적나라하게 드 러난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 등 공직사회의 혁신을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내각을 정비하고 청와대 참모진도 옥석을 가려야 한다는 점을 박 대통령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이‘책임총리’ 의정 신을 존중한다면 시간표상으로는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가 끝나는 이달 말에서 내달 초까 지 기다려 제청권을 행사토록 해 야 한다. 하지만 그럴 경우 국정공백 장 기화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순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놓고 양강 구도를 형성하 고 있는 서청원 김무성 의원 간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선거를 유리한 구도로 끌 고 가기 위한‘프레임’짜기가 한 창이다. 두 의원은 모두 김영삼 전 대통령 밑에서 정치를 배운 이 른바 상도동계인 데다 2007년에 는 박근혜 대선 경선 캠프에서 한 솥밥을 먹던 오랜 정치적‘동지’ 였지만 혈투가 불가피해졌다. 서 의원은 10일‘새누리당 변 화와 혁신의 길’ 을 주제로 국회에 서 개최한 토론회 인사말의 첫 일 성으로“누가 뭐래도 30년간 정치 하면서 의리를 저버���지 않았다” 고 말했다. 이를 두고 한때 친박 (친 박근혜)이었던 김 의원이 지 금은 박 대통령과 소원해진 점을 파고든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된

다. 김 의원이 앞서 8일 출마회견 에서“내가 친박 원조로서 친박 울타리를 만들었다” 면서“날‘비 박’ (비 박근혜)으로 분류해 가지 치기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되며, 비 박이라고 생각한 적이 하루도, 한 번도 없었다” 고 말한 것도 이 같 은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서 의원에 맞서 공 천 개혁을 강조하며 이번 전당대 회를‘과거 대 미래’ 의 구도로 끌 고 가고 있다. 서 의원이 상대적으로 고령인 데다 정치자금 문제로 두 번이나 옥살이를 한 과거 전력을 겨냥한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와 혁신이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만들 것” 이 라면서“혁신과 변화도 혼자서는 안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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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긴박했던‘두엄마’체포작전…충돌없이 금수원 수색 경찰, 6천여명·장비 등 동원 오전 7시59분 측면 침투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 산인 안성 금수원에 11일 검찰 수 사관과 경찰 인력이 진입, 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했다. 검·경은 오전 8시13분 40여개 기동중대 4천여명을 금수원 정문 을 통해 투입해 1시간여만인 9시 16분께 임모(62)씨 등 신도 3명을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검거했다. 임씨 등은 유병언(73) 전 세모 그룹 회장에게 도주차량과 도주 로를 확보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경은‘신엄마’ (64·여)와 ‘김엄마’ (59·여) 등 유 전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 10여명의 신 병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범인은닉도피 혐 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이 며 신엄마· 김엄마의 경우 유 전 회장에게 수사상황을 알려준 혐 의도 받고 있다. 검·경은 또 금수원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저지한 신도 이모씨 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 서 체포했다. 앞서 검찰은 7시55 분께 구원파 관계자들에게 압수 수색·체포영장 집행사실을 통보 했다. 구원파 신도 100여명은 새벽부

‘두 엄마’체포작전을 위해 11일 경기도 안성 금수원 주변에서 병력이 이동하고 있다.

터 금수원 정문앞에 모여 스크럼 대강당은 신도 5천여명을 동시 을 짠 채‘종교탄압 중단’ ,‘무죄 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주말 성 추정 원칙 준수’등 구호를 외치 경집회가 열리는 곳이다. 며 대치했지만 검찰이 영장을 제 경찰 진입에 앞서 조계웅 구원 시하자 순순히 정문을 개방했다. 파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같은 시각 검찰 수사관들과 경 “검찰은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찰 기동대 400여명은 정문 우측 규명에 집중하라” 고 비난하기도 진입로를 통해 금수원에 진입해 했다. 이날 금수원 수색에는 경기 대강당 수색에 들어갔으며 구원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기동대 파 신도들과 수배자 명단을 일일 63개 중대와 정보형사 등 6천여명 이 대조하며 정밀 수색했다. 이 동원됐다. 또 물대포, 119구조

금수원 정밀 수색…검찰, 구원파 신도 4명 체포 유병언 도피도운 3명·수색 방해한 1명…‘두 엄마’검거에 주력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 산인 안성 금수원에 11일 검찰 수 사관과 경찰 인력이 진입, 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했다. 검·경은 오전 8시13분 40여개 기동중대 4천여명을 금수원 정문 을 통해 투입해 1시간여만인 9시 16분께 임모(62)씨 등 신도 3명을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검거했다. 임씨 등은 유병언(73) 전 세모 그룹 회장에게 도주차량과 도주 로를 확보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경은‘신엄마’ (64·여)와 ‘김엄마’ (59·여) 등 유 전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 10여명의 신 병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범인은닉도피 혐 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이 며 신엄마· 김엄마의 경우 유 전 회장에게 수사상황을 알려준 혐

의도 받고 있다. 검·경은 또 금수원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저지한 신도 이모씨 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 서 체포했다. 앞서 검찰은 7시55분께 구원파

관계자들에게 압수수색·체포영 장 집행사실을 통보했다. 구원파 신도 100여명은 새벽부 터 금수원 정문앞에 모여 스크럼 을 짠 채‘종교탄압 중단’ ,‘무죄 추정 원칙 준수’등 구호를 외치

장비, 응급차량 등을 대기시켜 만 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경 찰헬기와 소방헬기를 금수원 상 공에 띄워 수배자들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있다. 검·경은 지난달 21일 금수원 에 진입해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 (44)씨 검거에 나섰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구원파 신도들은 당시에도 검 ·경의 유 전 회장 부자에 대한 구 인·체포영장 및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막지 않았다.

며 대치했지만 검찰이 영장을 제 시하자 순순히 정문을 개방했다. 같은 시각 검찰 수사관들과 경 찰 기동대 400여명은 정문 우측 진입로를 통해 금수원에 진입해 대강당 수색에 들어갔으며 구원 파 신도들과 수배자 명단을 일일 이 대조하며 정밀 수색했다. 대강당은 신도 5천여명을 동시 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주말 성 경집회가 열리는 곳이다.

檢“유병언 검거못해 송구”…軍까지 동원해 총력대응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청해진해운 회장)에 대한 검거 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 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질책성 발 언까지 더해지자 검찰이 긴급 유 관기관회의를 열고 군까지 동원 해 총력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10일 오후 임정혁 대검 차장검사 주재로 검찰과 경 찰, 군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참여

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유씨에 대 한 효과적인 검거 대책을 논의했 다고 밝혔다. 강찬우 대검 반부패부장과 외 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합동참 모본부 작전부장, 경찰청 수사국 장,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관 세청 조사감시국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유씨 일가 검거 를 위해서는 범정부적인 총력 대 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씨가 밀항을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해경은 물론 해군까지 동원해 원 근해 해안경비를 강화하기로 했 다. 법무부는 국제형사사법공조 를, 관세청은 전국 항만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행정부는 지 방자치 단체를 중심으로 주민 신 고와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대검은“그동안 검찰과 경찰 은 모든 인적·물적 역량을 동원 해 유씨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나 아직도 검거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의 질책이 있음을 잘 알 고 있으며 송구 스럽게 생각한 다” 는 입장을 밝 혔다. 이날 회의를 참석한 유관기 관은 11일 오후 3시 실무책임자 회의를 다시 열 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방 안을 보다 세밀 히 협의하기로 했다.

WEDNESDAY, JUNE 11, 2014

세월호 참사 57일

‘세월호’집회 후 청와대행 시도…69명 연행

‘가만히 있으라’침묵시위 제안자 용혜인씨도 연행 10일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사 고 책임을 묻기 위한 집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청와대행을 시도, 자정을 넘겨서까지 경찰과 대치하다 연행됐다. 6·10 민주항쟁일을 맞아 오후 7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 등 지에서 열린‘6·10 청와대 만인 대회’참가자들은 세월호 사고에 대해 책임 있는 조처를 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참가자 100여명은 오후 9시 20 분께 삼청동 총리공관 건너편에 서“세월호를 기억하라” 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쪽으로 향 하려다 이를 막는 경찰과 격한 몸 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가만히 있으라’ 라는 침묵시위를 기획했던 경희 대생 용혜인(25·여)씨 등 69명이 해산명령에 불응하거나 경찰관에 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 등으로 연 행됐다. 고교생 2명과 기자 1명도 연행됐지만 현장에서 훈방조치됐 다. 집회 중 남성 4명이‘가만히 있으라’ 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경 찰 방송조명차량에 올라갔다가

1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앞에서 열릴 예정이던 '6·10청와대 만인대회'가 경 찰의 불허로 열리지 못하자 대회 참가자들이 동십자각 주변 인도에 앉아 경찰의 대회 불허 방침에 항의하고 있다.

강제로 끌어내려 지기도 했다. 시위대 중 대학생 1명이 넘어 져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 겨졌고, 경찰 2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청와대 인근에 6천400 여명의 경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 태에 대비했다. 한편, 만인대회 주 최 측은 행사를 위해 청운동사무 소과 경복궁역 등 청와대 인근 61 곳에 집회신고를 냈지만, 주요 도

로와 주거 지역이라는 이유 등으 로 전날 경찰로부터 불허 통고를 받고 반발하기도 했다. 청년좌파 회원 41명은 지난 6 일 집회 참가에 앞서“6월 10일 입 감을 결의하고 청와대로 행진하 겠다” 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만인대회 공동진행자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는“대학생과 시민 을 폭력적으로 연행하는 정부의 오만함을 규탄한다” 고 말했다.

‘살인죄’세월호 승무원들“승객구조는 해경 임무” 해경 지시에 따라 퇴선“살인 의도 없었다”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해 살인 죄 등으로 기소된 세월호 승무원 들이 승객 구호는 해경의 임무라 고 주장해 재판 과정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광주지법에서 열린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첫 재 판에서 승무원들은 해경이 승객 들을 구조해 줄 것을 기대하고 지 시에 따라 퇴선했다며 탈출로 인 한‘살인의 고의성’ 을 적극 부인 했다. 이준석 선장의 변호인은“상 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가능한 구 호 조치를 하다가 해경에 의해 마 지막으로 구조됐을 뿐인데 잘못 이상의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 다” 고 주장했다. 그는“배가 급격 히 기울어 구호 활동이 불가능했 고 조타실에서는 상황을 정확하 게 파악하기 어려웠다” 며“구명 장비를 보유하고 초기부터 사고 를 관리한 해경에 의해 승객 구호 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고 항변했다. 2등 항해사 김영호씨의 변호 인은“해경조차 배의 경사가 너무 심해 선내 진입을 못했는데 승객 구호가 가능했을지 의문이다” 며 “대피 장소도 없어 대기하는 상황 이었고 해경 지시에 따라 퇴선했 을 당시에는 배가 50도 이상 기울 어 침몰이 예상되고 승객 구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고 설명했다. 또 1등 항해사 신모(33)씨의 변호 인은“해경 등에 구조 요청을 했 고 비상 상황에서 해경이 도착하 면 함께 구조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며“퇴선하고 배가 침

이준석(69)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재판이 10일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리고 있다.

몰하기까지 승객 전원이 생존했 고 해경이 도착하고 구조 활동이 충분히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 고 주장했다. 3등 항해사 박모(25) 씨의 변호인은“사고 직후 공황 상태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다른 승무원과 함께 해 경에 의해 구조됐을 뿐인데 구호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진 술로 비춰볼 때 사고 당시 해경의 구호 활동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재판 과정에서 구 조 작업에 참여한 해경을 증인 신 분으로 불러 심리할 방침이다. 검찰도 전담팀을 꾸리고 세월 호 침몰 당시 해경의 부실한 초기 대응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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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Ⅲ

2014년 6월 11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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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직선 폐지공방…與“TF발족”vs 野“선거불복” 은행권 초비상…하나은행장까지 추가제재 임박 “선거 폐지 속내는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함”반발 여야는 10일 현행 교육감 직선 제 폐지를 놓고 이틀째 공방을 이 어갔다. 직선제의 폐단이 크다며 임명 제 전환을 주장하는 새누리당은 이날 태스크포스 발족 계획을 밝 히는 등 직선제 폐지를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에 나섰고, 이 에 맞서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 은“선거 불복” 이라고 강력히 반 발했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 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월 호 국정조사 대책회의에서“교육 감 직선제의 문제가 너무 많다” 며 “제도의 폐단을 점검하고 바람직 한 선거제도를 만들어 시행하도 록 제도개선 태스크포스를 발족 하도록 했다” 고 말했다. 주 정책위의장은“교육감은 인 사와 재정 등에서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선생님들과 교육 종사자들이 줄 을 서서 교단 자체가 후보에 따라 심각하게 분열, 교육현장에 말할 수 없는 피해가 있다고 한다”며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오른쪽)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국정조사 대 책회의에서 "교육감 직선제의 문제가 너무 많다"며 "제도의 폐단을 점검하고 바람직 한 선거제도를 만들어 시행하도록 제도개선 태스크포스를 발족하도록 했다"고 말했 다.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교육이 용 없는 선거제도를 만들 것” 이라 백년의 대계라면 교육감을 뽑는 고 강조했다. 반면에 새정치연합 선거제도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하다”면서“백년대계를 이끌 교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육지도자가 뽑힐 수 있도록 부작 “(교육감) 선거에서 패한 뒤 아예

선거를 폐지하겠다는 속내를 드 러낸 것”이라며“국민을 무시하 는 오만함” 이라고 반발했다. 장 정책위의장은“국민의 선택 을 모독하고 교육 자치를 부정하 는 새누리당은 민주주의 원칙을 무시해도 좋다는 것인가”라며 “정권 찬탈을 위해 직선제 대신 체육관에서 선거를 한 공화당· 민정당의 후예 다운 모습” 이라고 비판했다. 유은혜 원내대변인은“주 정책 위의장은 여야 합의로 직선제가 도입될 때 국회 교육위 위원으로 회의에 참여했지만 이의를 제기 하지 않았다. 상황에 따라 교육자 치에 대한 입장을 바꾸는 것은 권 력으로 교육을 통제하겠다는 의 도” 라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도 이 날 의원총회���서“새누리당의 행 태는 사실상 선거불복의 심리에 서 비롯된 것” 이라며“혁신 교육 을 방해하고, 종북 등의 이념 공세 로 몰아가려는 불순한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 고 밝혔다.

북한, 아리랑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 11월 파리 무형유산위윈회서 결정…이미 등재한 한국 정부 대처 주목 공동 인류유산 권고 배제 못해 우리가 이미 유네스코 인류무 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 재한 아리랑에 대해 북한 또한 등 재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문화재청과 유네스코 아 태무형유산센터에 따르면 북한이 ‘Arirang Folk song in the Democratic People’ s Republic of Korea’(조선민주주의인민공 화국의 아리랑 민요)라는 이름으 로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신청한 아리랑에 대한 등재 여부가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9 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Cultural Heritage)가 결정한다. 인류무형유산은 등재 심사에 한국은 최근 임기 4년의 위원 앞서 보통 심사보조기구가 해당 국에 선출됐다. 이렇게 되자 우리 유산이 등재할만한지 여부를 평 정부가 이 사안에 어떻게 대처할 가하지만 이번 9차 회의에서도 이 지 주목된다. 러한 절차를 밟아 등재를 결정할 앞서 한국은 2012년 아리랑을 지는 확실치 않다고 문화재청 관 ‘Arirang, lyrical folk song in 계자는 덧붙였다. the Republic of Korea’(아리 인류무형유산 최종 등재 여부 랑, 한국의 서정민요)라는 이름으 는 2003년 10월17일 유네스코 총 로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했다. 회에서 채택한 무형문화유산보호 이때 한국은 영문 명칭에서 아 협약에 가입한 당사국(6월 현재 리랑을 지역적으로 한정하는‘in 161개국) 중에서 선출된 24개국으 the Republic of Korea’라는 말 로 구성된‘무형문화유산 보호 정 을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때는 쓰 부간 위원회’ (Intergovernmental 지 않았지만 일부 국가에서 반발 Committee For The Safe 하는 바람에 이런 이름으로 등재 guarding Of The Intangible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취업자 작년比 41만3천명↑…세월호 여파로 둔화 5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40만 명대를 기록, 3개월 연속 둔화했 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고용동 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는 2천581 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 만3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1월에 70 만5천명, 2월에 83만5천명 각각 늘 었지만 3월 64만9천명, 4월 58만1 천명, 5월 41만3천명으로 3개월 연 속 감소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이처럼 둔화한 것은 지난해 7월 36만7천 명 이후 10개월만에 처음이다. 다 만 40만명대 증가폭은 지난해 평 균 취업자 수 증가 폭인 38만6천 명보다는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이달 들어 고용증가세가 둔화 한 데는 세월호 사고 여파로 관련 서비스업종이 위축된 영향이 크 다. 세월호 사고 관련 업종인 예술 ·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1 만7천명, -4.2%),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2만5천명, -2.1%), 운수업(-1천명, -0.1%) 등의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감 소했다. 올해 들어 꾸준히 20만∼ 30만명대 취업자 수 증가세를 보 이며 고용 개선세를 견인해 온 도 소매·숙박음식점업도 5월에는 작년 같은 달 대비 17만4천명 늘 어나는 데 그쳤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일용근 로자가 1년 전보다 12만5천명(7.4%) 감소했다. 자영업자도 3만1

천명(-0.5%) 줄었는데, 이중 고용 원이 없는 자영업자 감소만 4만8 천명에 달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경기가 주춤하면서 외부 충격에 약한 일용직 일자리와 영세 자영 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 취업자 수를 보면. 여 덟달째 증가세를 보이던 20대 취 업자는 작년 같은 달보다 1만1천 명 줄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30대 취업자도 4만2천명 줄었다. 다른 연령층에서는 취업자 수가 늘었 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 율로 본 고용률은 60.8%로 1년 전 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2007 년 7월(60.8%) 이후 가장 높은 수 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통상 성격이 비슷하면 그러한 유산을 보유한 국가들이 공동으 로 하나의 인류무형유산으로 등 재하라고 유네스코에서 권고하지 만, 아리랑은 이미 우리가 등재한 것이 남한으로 지역이 한정된 데 다, 북한 역시 북한으로 지역을 한 정해 신청하는 바람에 애매해졌 다. 문화재청 관계자는“북한의 아 리랑 등재건에서 우리 정부가 어 떤 입장을 취할지는 아직 정한 바 가 없다” 고 말했다. 중국 역시 조선족에 전래하는 아리랑을 언젠가는 인류무형유산 으로 등재 추진할 가능성도 배제 하지 못하게 됐다.

65.6%로 작년 동월대비 0.6%포인 트 상승했다. 5월 실업률은 3.6%로 작년 같 은 달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95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4천명(19.3%) 증가했 다. 이중 청년층(15∼29세) 실업 률은 8.7%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포인트 올라갔다. 고용률과 실업률의 동반 상승 은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던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진입으로 경제활동참가 율이 높아지는 현상 때문이다. 올해 들어 경제활동참가율은 1 월 60.6%, 2월 61.4%, 3월 61.8%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4월과 5월에 는 역대 최고치인 63.0%를 연달아 기록했다.

김종준 행장에 내달 KT ENS 관련 추가 징계할듯 이순우·서진원 행장은 제재 태풍 비켜나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 호 국민은행장이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가운데 이번에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추가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김종준 행장은 이미 문책 경고 를 받아 퇴진 압력에 시달리고 있 어 내달 징계가 더해지면 자리보 전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임직원 도 줄징계가 예고된 가운데 서진 원 신한은행장과 이순우 우리금 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금융당 국의 칼날을 피해갔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 독원은 내달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나은행 종합검사와 KT ENS 관련 부실 대출 및 불완전판 매에 대해 제재를 한다. 하나은행 종합 검사 결과, 최 고경영자의 책임까지 물을만한 내용은 없지만 KT ENS 관련 건 은 김종준 행장까지 책임 소지가 있는 정황이 발견돼 적어도 주의 적 경고 등 경징계가 예상된다. 금감원은 KT ENS 부실 대출 및 불완전 판매에 대한 검사를 2 주전에 마친 뒤 이달 말 제재심의 위원회에 올리려고 했으나, 김 행 장 추가 제재 등 민감한 사안이 걸려있어 내달로 미룬 것으로 알 려졌다. 하나은행은 KT의 소규모 자 회사인 KT ENS의 협력업체에 1 천600억원이 넘는 돈을 빌려줬다 가 사기를 당했다. 이런 거액이 확인 절차 없이 대출된 데 대해선 하나은행 경영진도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 사기 사건으로 하나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익이 1천927억원으로 지난해 같 은 기간보다 33.1% 급감했다.

로선 내부 통제에 적지 않는 타격 이 불가피하게 됐다. 금융사 최고 경영자가 제재를 연달아 받고 자 리를 유지하는 경우는 없었기 때 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중징계와 경징계를 떠나 최고경영자가 제 재를 연속으로 받는다는 것은 조 직을 이끄는 데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고 전했다.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 또 한 이달 말 제재심의위원회를 앞 두고 문책 경고 수준의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상태다. 김종준 행 심각한 표정의 김종준 하나은행장. 장의 향후 행보에 따라 이들도 같 금융당국 관계자는“검사 결 은 수준을 밟게 될 가능성이 있 과에 대해 확인해줄 수는 없지만 다. 4대 시중은행이 모두 제재를 KT ENS 관련 제재에서 하나은 받는 가운데 이순우 우리은행장 행의 경우 문제가 크기 때문에 김 과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제재 대 행장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된다” 상에서 빠졌다. 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불법 계좌 조회로 앞서 금감원은 지난 4월 17일 제재를 받는다. 금감원은 정치인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김 행장이 계좌 불법 조회 혐의와 관련해 당시 사장으로 있던 하나캐피탈 2010년 4월부터 9월까지 신한은행 의 저축은행 부당 지원과 관련해 경영감사부와 검사부가 조회한 문책 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내린 150만건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였 바 있다. 다. 이 과정에 내부 직원이 가족 금융사 임원에 대한 징계는 주 계좌를 수백건씩 무단 조회한 사 의, 주의적 경고, 문책경고, 직무 실이 적발됐다. 정지, 해임권고 등 5단계로 나뉜 우리은행은 양재동 복합물류 다.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 개발 프로젝트인‘파이시티 사 은 은행 임원은 향후 3~5년간 금 업’신탁상품 판매 과정에서 기초 융권 재취업이 제한된다. 사실상 서류 미비 등이 적발돼 징계를 받 금융권에서 퇴출당하는 셈이다. 는다. 상품을 파는 과정에서 일부 이후 금융당국은 김 행장의 제 기초 서류가 미흡해 고객의 오해 재 내역을 조기에 공개하면서 중 를 가져올 소지가 있었던 것으로 징계에 따른 자진 사퇴를 우회적 파악됐다. 으로 압박했으나 김 행장은 별다 금융당국 관계자는“우리은행 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과 신한은행 제재건은 모두 관련 그러나 내달 김 행장이 KT 담당자들을 문책할 예정으로 최 ENS 건으로 또다시 징계를 받을 고경영자가 책임질 일은 아닌 것 것으로 보임에 따라 최고경영자 으로 판단된다” 고 덧붙였다.

흉기로 협박해 여성 돈 빼앗으려다 달아난 경찰 간부 흉기로 여성을 협박해 돈을 빼 앗으려 한 현직 경찰 간부가 달아 났다가 자택에서 경찰에 검거됐 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0일 특 수강도미수 혐의로 서울지역 모 경찰서 소속 A(48) 경위를 붙잡 아 조사하고 있다. A 경위는 지난 달 25일 오후 10시 50분께 남양주 시내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짐을 꺼내려던 B(47·여)씨를 흉기로 협박해 돈을 빼앗으려고 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위기의 순간 B씨가 차량 문을 발로 차고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 자 놀란 A 경위가 그대로 달아나 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와 피해자 B씨 차량의 블랙박스

예비군, 카빈총 47년째 사용…2017년에 도태 “사격 못할 정도로 고장 잦아”…K2 소총 보급계획‘깜깜’ 국방부가 1968년 예비군 창설 과 함께 보급한 카빈총을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교체를 완료 하지 못하고 있다. 예비군 부대에서 사용된지 47 년째가 되는 카빈총은 오는 2017 년 말께나 예비군 부대에서 모두 도태될 계획이지만 더 늦춰질 가 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11일 발간한‘국방개 혁 기본계획(2014~2030)’홍보책

자에서“예비군에게 지급되는 낡 은 무기를 조기에 교체할 계획” 이 라며“예비군 부대에서 사용하는 카빈총을 M16 소총과 K2 소총으 로 모두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 다. 현재 예비군 부대의 총기는 50%가량이 카빈총이다. 국방부는 카빈총을 M16 소총 으로 교체 중이며 오는 2017년 말 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국방개혁

등을 토대로 A 경위를 추적, 자택 에서 검거했다. A 경위는 2억가량 진 빚 때문 에 돈이 필요해 범행한 것으로 조 사됐다고 경찰의 한 관계자가 전 했다. 두 사람은 서로 아는 사이 는 아니었지만, A 경위는 B씨가 유제품 가게를 운영한다는 사실 을 노려 B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 은 것으로 밝혀졌다.

을 통해 예비군 전력을 상비군 수 준으로 정예화할 계획이지만 예 비군 창설과 함께 보급한 카빈총 은 47년째 사용하고 있다”면서 “카빈총 도태 목표시기가 2017년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고 말했다. 예비군 부대의 카빈총 대다수 는 너무 낡아 사격에 부적합할 정 도로 고장이 잦은 것으로 알려졌 다. 카빈총 등 예비군 주요 전투 장구의 노후화와 부족 문제는 매 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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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국제

중국, 軍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中 외교부 연합뉴스 질의에 답변서…” 중요한 역사적 가치” 우리 정부“등재 추진은 중국과 별개 사안” …일본 반발 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중국 단독으로 유네 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한 사실을 10일 공식 확인했다. 중국 외교부는“중국 측이 위 안부 관련 자료를 등재 신청했는 지 확인해 달라” 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답변서를 보내 이같 이 확인했다. 중국 외교부는 답변서에서 “세계기록유산은 유엔 유네스코 가 선도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세 계적으로 의의가 있는 수기원고, 도서관과 사료관 등에 보존된 진 귀한 문건, 구술한 역사기록 등 을 수록하는 것” 이라고 전제하면 서“중국이 이번에 신청한 (위안 부) 관련 역사적 사료는 진실되 고 진귀하고 중요한 역사적 가치 를 지니며 신청 기준에도 부합한 다” 고 밝혔다. 외교부는“중국이 이번에 세 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목적 은 역사를 깊이 새기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인류의 존엄을 수 호함으로써 이런 반인도적·인 권침해적·반인류적인 행위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이번 신청은 중국 이 단독으로 한 것” 이라면서“관 련 역사적 자료는 모두 중국 국 내에서 발굴해 정리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답변서에서“현재 의 중일관계는 긴장상태가 지속 하고 있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 측에 있다” 면서“최근 몇 년 사이에 일본은 역사문제에서 수 레를 거꾸로 몰아 2차대전 침략 역사를 부인하고 미화를 시도하 는 부정적 동향을 보이고 있다” 고 비판했다. 외교부는 이밖에“중국은 줄 곧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에 적

의도를 갖고 신청한 것으로 판단 되면 항의를 하고 (신청) 철회를 요구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에 중국이 단독으로 신청 한 사료들은 최근 지린(吉林)성 기록보관소 등이 발굴해 외신에 공개한 기록물들일 것으로 추정 된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4월 말 자국 주재 외신기자들을 창춘 (長春) 소재 기록보관소로 초청, 1930~40년대 중국 동북지역을 점령했던 일본 관동군 헌병대가 작성한 문서 87건과 일제가 세운 괴뢰정권인 만주국의 중앙은행 문서 2건 등 총 89건의 기록물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의 등재 신청은 한국 등 관련국과 특별한 공조나 상의 없 이 독자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 려졌다. 우리 외교부의 노광일 대변인 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등재 신���과 관련, 우리 정부의 등재추진은 중국 측과는 별개라 는 입장을 밝힌 뒤 한중간 협의 여부에 대해서는“전반적으로 역 사 문제에 대해서는 각국이 자국 입장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고 사 안이 비슷하면 이심전심으로 다 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중국 단독으로 유네스코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한 사실을 10일 공식 확인했다. 중국 들 생각하는 바가 통하지 않나 외교부는 “중국 측이 위안부 관련 자료를 등재 신청했는지 확인해 달라”는 하는 생각” 이라고 답변했다. 베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답변서를 보내 이같이 확인했다. 이징의 외교소식통도“한중이 이 문제에 대해 공조하기로 공식적 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면서“현 역사적 사료를 등재신청한 목적 으로 합의한 바도 없고 중국이 재까지 9건의 문헌이 세계기록 은 역사를 깊이 새기고 평화를 한국과 상의한 뒤에 신청한 것도 유산에 등재됐다” 고 중국 측의 소중히 여기고 인류의 존엄을 수 아닌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현황도 소개했다. 호함으로써 이런 비인도적, 인권 우리 정부도 위안부 관련 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침해적·반인류적인 범죄가 또 료의 세계기록등재를 추진하고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시 되풀이되는 것을 방지하기 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답변서 내용을 재확인하면서 위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미국 뉴욕을 방문,“동 안부 관련 사료와 함께 난징대학 이에 대해 스가 요시히데(菅 남아시아 등 다른 피해국의 위안 살 관련 사료도 함께 신청한 사 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 부 관련 기록을 조사해 유네스코 실을 공개했다. 후 정례회견에서“중국이 유네스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 방안 화 대변인은“이번에 난징대 코에 정식 신청했는지 확인 중” 을 준비하고 있다” 고 말한 바 있 학살 및 위안부에 관한 진귀한 이라면서“만약 중국이 정치적 다.

우크라 대통령“러’응징하고 싶지만 해결책은 대화” 포로셴코 美타임지와 인터뷰… “푸틴 설득하는 길은 군대와 경제뿐” 우크라이나 신임 대통령 페트 로 포로셴코는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 를 응징하고는 싶지만, 대화 외 에 다른 해결책은 없다고 말했 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포로셴코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 시사주간 지 타임(Time)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어떤 우크라이나인들 은 스웨덴이나 캐나다를 이웃국 가로 두고 싶겠지만, 우리의 이

웃은 러시아” 라면서“러시아와 의 대화와 상호이해는 우크라이 나의 안전 보장을 위해 필수적이 며 이는 순전히 지정학적 위치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8일 키예프에서 열 린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럽연 합(EU) 3자 그룹 회의에서 우크 라이나 주재 러시아 대사 미하일 주라보프와 면담한 사실을 언급 하면서“양국(우크라이나와 러 시아)의 견해차는 여전히 크지 만, 러시아와 정상적 관계를 회 복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낙관

론을 갖고 있다” 고 말했다. 포로셴코는 그러면서도 러시 아에 기분 좋은 파트너가 되려고 애쓸 생각은 없다면서“솔직히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 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다” 고 털어놨다. 이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 해 굴욕적 자세를 취할 생각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는“우크라이나가 스스로 국경을 유지할 권리를 갖고 있다 는 것을 푸틴 대통령이 의심한다 면 그를 설득할 수 있는 가장 좋

은 방법은 강력한 군대와 발전하 는 경제를 건설하는 것” 이라면 서 러시아에 맞서 국가 통합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 러면서 서방으로부터 모든 지원 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포로셴코와 푸틴은 지난 6일 프랑스에서 열린 노르망디 상륙 작전 70주년 기념식에서 약 15 분 동안 면담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이 면담에서 양국 지도자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유혈 사태 등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해 양국이 대화를 시작하기로 합의 한 것으로 전해졌다.

WEDNESDAY, JUNE 11, 2014

日‘전투지역’좁게 해석해 자위대 활동범위 확대 연립여당에 기준 제안… 분쟁 관여 확대 가능성 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국외 활동을 대폭 확대하는 기준을 제 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는 10일 자민당과 공명당이 각각 개최한 회합에서 자위대의 임무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문 서로 제시했다. 우선 자위대의 후방 지원이 일본의 무력행사와 마찬가지로 평가되는 것을 피한다는 취지인 ‘무력행사와의 일체화’금지에 관해서는 눈앞에서 전투가 벌어 지는 상황을 제외하는데 주안점 을 뒀다. 전투지에서 자위대가 후방지 원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점은 기존과 같지만 전투지의 의미를 매우 좁게 해석해 자위대 활동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또 유엔 평화유 지활동(PKO)에서 자위대의 무기 사용 금지 대상인‘국가에 준하 는 조직’ 을 분쟁 당사국이나 국 가안전보장회의(일본판 NSC) 등 의 판단을 중심으로 규정하도록 제안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PKO 활동 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자위대의 무기 사용 기준을 완화하려고 하 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위대가 국가에 준하는 조직을 상대로 무기를 사 용하면 국가 간 교전이나 전쟁으 로 확대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 어 국가에 준하는 조직의 범위가 쟁점이 돼 왔다. 일본 정부가 제시한 기준은 자위대 투입에 동의한 당사국의 입장을 중심으로 판단하도록 하 기 때문에 운용방식에 따라 자위 대의 국제 분쟁 관여도가 높아질

훈련하는 자위대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기 사용 일본 정부는 무력 공격 전 단 - 자위대가 영역국 정부의 계의 도발인 회색지대(그레이존) 동의에 따라 활동하는 경우, 그 사태 때 자위대의 신속 출동에 정부의 동의가 미치는 범위에는 필요한 절차를 제시했으며 미군 ‘국가에 준하는 조직’ 이 존재하 의 장비 보호를 위한 무기 사용 지 않는다. 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평화유지활동(PKO)과 관 이들 기준은 연립 여당 내 논 련, (자위대 투입에) 동의한 분쟁 의를 거쳐 집단자위권과 안보 법 당사자 이외에‘국가에 준하는 제에 관한 제도 정비에 반영될 조직’ 은 기본적으로 없다. 전망이다. 다음은 일본 정부가 - 영역국 정부의 동의가 미 제시한 사안별 판단 및 행동 기 치는 범위 등은 국가안전보장회 준. 의의 심의를 거쳐 정부 전체로서 ▲ 자위대의 후방지원과‘무 판단한다. 력행사와의 일체화’ ▲ 무력공격에 이르지 않는 - 지원대상인 외국 부대가 침해에 대한 대응 현재 전투행위를 벌이는 현장에 - 자위대 출동 명령 절차의 서는 지원활동을 하지 않는다. 신속화를 포함해 대처를 강화한 - 상황 변화에 의해 지원활 다. 동 중인 장소에 전투 현장으로 ▲자위대와 연대하는 미군부 바뀌는 경우 즉시 지원활동을 중 대 무기 등의 방호 지·중단한다. - 자위대법의 무기 방호 조 - 인도적 견지의 구조·수색 항을 참고해 미군부대에 대해 무 활동은 전투행위를 지원하는 것 력공격에 이르지 않는 침해가 발 이 아니므로 예외로서 실시한다. 생한 경우에 자위대가 무기를 사 ▲ 국제 평화유지활동에 따른 용할 수 있는 입법을 검토한다.

일본‘50년후 인구 1억 사수하라’… 정부방침에 명기 대표적인‘저출산 고령화’국 가인 일본이 50년 후 인구 1억 명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정부 경 제·재정 운용 방침에 명기한다 고 일본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전날 열린 경 제·재정 자문회의에서 제시한 중장기 경제·재정 운영 방침(골

태<骨太> 방침) 요지에“50년 후 1억명 정도의 안정적인 인구를 유지한다” 는 문구를 명기했다. 더불어 저출산 대책에 대한 예산 배분을“대담하게 확충” 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아베 내각은 오는 27일께 각의 결정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한다. 2013

년 현재 1억 2천730만 명인 일본 인구는 저출산·고령화가 현재 속도대로 진행될 경우 2060년에 는 8천600만 명으로 줄어들 것 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작 년에도 일본 인구는 전년대비 역 대 가장 많은 약 24만 명이 감소 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수단 정부-반군, 60일내 과도정부 수립 합의 남수단 정부와 반군이 지난해 12월 이래 6개월간 이어진 내전 을 종식하고 60일 이내에 과도정 부를 수립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고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 피아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밝 혔다.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과 반군 지도자 리크 마차르는 이날 데살렌 총리가 중재한 휴전 협상 에서 앞으로 60일간 과도정부 구

성 방법과 시기, 참여 인사 등에 대한 대화를 끝내기로 뜻을 모았 다. 이에 따라‘제2의 르완다 사 태’ 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던 남 수단 내전은 새 국면을 맞게 됐 다. 키르 대통령이 속한 딘카족과 전 부통령이자 반군 지도자인 마 차르가 속한 누에르족 간의 뿌리 깊은 갈등에서 촉발된 남수단 유 혈 충돌로 그간 수천 명이 사망

하고, 주민 120만 명 이상이 내 전을 피해 집을 떠났다. 집단 학살 가능성마저 대두하 자 유엔과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가 적극 개입해 남수단 내전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탰다. 남수단 정부와 반군은 내전 발발 5개월 뒤인 5월 10일 휴전 협정을 체결하고 지루한 협상 끝 에 한 달 만에 평화적 사태 해결 을 위한 기틀 마련에 성공했다.


2014년 6월 11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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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UNE 11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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