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6, 2026
<제630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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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6일 토요일
온통“쏘니! 꼬레아!” … 월드컵 태극전사 결전지 과달라하라 입성 “8년 전 멕시코 살린 카잔의 기적 모두가 기억” … 멕시코 현지 팬, 한국팀 대환영 “쏘니! 꼬레아!” 태극전사들이 500여 팬들의 열 렬한 환영을 받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전지이자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4시께 숙 소인 더 웨스틴 과달라하라 호텔 에 도착했다. 태극전사들이 오기 4시간여 전 부터 호텔 정문 앞은 북적였다. 점심때부터 100여명의 팬이 시 야가 좋은 곳을 선점하고 기다렸 다. 오후 2시 50분께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과달라하라 국제공항에 착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분위 기는 뜨거워졌다. 붉은 유니폼을 입고 온 교민들과 멕시코 축구 팬 들이 선수단 버스가 도착하는 길 목을 따라 늘어섰다. 시간이 지나 자 호텔 맞은편의 컨벤션 시설인 엑스포 과달라하라 2층 난간도 팬 들이 빽빽하게 채웠다. 한국은 멕시코가 조별리그에 서 상대할‘적’ 이지만, 과달라하 라의 팬들 표정에서 적대심을 찾 아볼 수는 없었다. 외려 귀한 손님 으로 여기는 듯했다. 한국과 멕시코는 월드컵 무대 에서 인연이 깊다. 2018 러시아 월 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이 독일을 잡는‘카잔의 기적’ 을일 으킨 덕에 같은 조 멕시코가 극적 으로 조 2위에 올라 16강에 오를 수 있었다. 트라이애슬론 등을 전문적으 로 배우는 운동광이라는 초등학생
한국 대표팀 손흥민 과달라하라 입성…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6일 2026 북중미월드컵 한국팀의 조별예선 첫경기가 열리 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표팀 숙소에 도착하고 있다.
흐림
6월 6일(토) 최고 92도 최저 7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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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6월 8일(월) 최고 77도 최저 61도
6월 6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남매를 데리고 나온 어머니 재클 린 씨는“아들이 축구를 워낙 좋아 해서 환영 인사를 하러 왔다” 면서 1,586.28 1,531.63 1,574.20 1,543.80 N/A N/A “8년 전 월드컵에서 한국이 멕시 코를 도와준 건 멕시코인이라면 버스가 도착하자 교민들은‘대 라도 날까 걱정하는 표정이었다. 당연히 모두가 기억하는 이야기” ~한민국!’ , 현지 팬들은‘꼬레아!’ 사인 등 팬 서비스는 일절 없었다. 라고 말했다. 를 연호하며 환영했다. 사인을 받거나 좋아하는 선수에게 멕시코 팬들이 가장 반긴 선수 이동경(울산)을 필두로 태극전 선물을 주려고 한 몇몇 팬들은 실 는 역시 불세출의 골잡이 손흥민 사들이 하나하나 버스에서 내려 망하는 표정이었다. 어디에선가 (LAFC)이었다. 손흥민은 러시아 ‘한계를 넘어 하나 된 레즈 “이럴 거면 왜 온 거야!” 라고 한국 대회에서 독일을 침몰시킨 결승골 (Reds)’ 라는 대한축구협회 월드 말로 외치는 소리도 들렸다. 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8년 전 멕 컵 슬로건이 새겨진 호텔 정문으 태극전사들은 푹 쉬고 다음날 시코에 손흥민은‘구원자’ 였다. 로 사라졌다. 오후 3시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 어머니와 함께 손흥민을 보러 ‘주인공’ 은 역시 제일 마지막 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국제축구연 온 10대 소녀 다니엘라 양은“한국 에 내렸다. 맹(FIFA) 주관의‘커뮤니티 트레 을 좋아하는데 우리 동네에 한국 손흥민이 등장하자 분위기는 이닝’ 을 한다. 트라이애슬론 등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운동광이라는 초등학생 남매를 데리고 나온 어 축구대표팀이 온다기에 달려왔다. 절정에 달했다. 모두가 ‘쏘니’ 를 축구협회가 국내 A매치 때 팬 머니 재클린 씨는“아들이 축구를 워낙 좋아해서 환영 인사를 하러 왔다” 면서“8년 전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당연히 쏘 외쳤다. 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오픈 트레 월드컵에서 한국이 멕시코를 도와준 건 멕시코인이라면 당연히 모두가 기억하는 이야 니” 라며 환하게 웃었다. 호텔 직원들은 혹여 안전사고 이닝과 비슷한 훈련 행사다. 기” 라고 말했다.
‘본국가서 신청’지침 완화하나…“美,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기쁘다”고 했다. 재계 반발 속에 요식업과 농 재계 반발 영향… 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 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물러서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5일 보도했 다. WP에 따르면 최근 특별한 상 황이 아니고서는 본국에 돌아가 미 영주권을 신청하라는 미 이민 국(USCIS)의 지침이 발표된 후 주요 기업과 산업단체에서 백악관 과 국토안보부, 국무부, 노동부 등
을 상대로 로비를 펼쳤다. 지침이 상세하지 않아 큰 혼란 이 예상되고 업계에도 타격이 클 것이어서 재고가 필요하다는 요청 이었다. 기업 입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본국에 돌아가 영주권 신청을 할 경우 언제 귀국할 수 있 을지 알 수 없고 영주권 후원을 내 세워 노동력을 확보하는 데도 차 질이 생긴다. 지난주 후반 트럼프 행정부는 급격히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
졌다. 이민국은 기업들과의 회의 에서 대부분의 취업 비자에는 영 향이 없을 것이라고 안심시킨 것 으로 전해졌다. 이민국은 또 취재 진에 아직 공식 지침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영주권을 신청하는 대부 분의 이민자들이 미국을 떠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고 WP는 전했다. 전국이민포럼의 제니 머레이 회장은“기업들이 영주권 정책에 대한 우려를 정부에 직접 전달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 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 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물 러서고 있다. 사진은 미 이민국 서류와 미국 국기.
다” 면서“정부가 이런 우려에 귀
를 기울이고 재계와 협력할 의향
신청자로 적용 범위를 좁히기도
말했다. 영주권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철회하는 과정은 외국인 노동력에 대한 이민정책을 놓고 이어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 내 부의 갈등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강성 지지층은 외국인에 대 한 엄격한 이민정책을 요구하지만 외국인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는 재계에서는 실용적 접근을 촉구하 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해 전문직 비자인 H-1B에 10만 달러의 수수 료를 부과하려다 논란이 커지자 미국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신규
업 부문의 불법체류자 단속도 중 단했다. 이민국은 지난달 22일 외국인 이 미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본국 에 돌아가서 해야 한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학생비자나 관광비자 등 비이민비자로 미국에 들어와 취업과 결혼 등을 통해 영주권 신 청 상태로 신분을 조정하고 계속 체류하는 이들을 겨냥한 것이다. 영주권을 신청하러 본국으로 돌아 갔다가 처리가 늦어져 장기간 대 기하거나 아예 미국으로 귀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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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UNE 6, 2026
존 리우 의원, 미국 독립 250주년 학생 에세이 콘테스트 50년 동안 타임캡슐에 저장했다가 미 독립 300주년에 개봉할 예정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은 6 일, 미국 독립선언 서명 250주년을 앞두고 모든 연령대의 학생들이 미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되돌아 볼 수 있는‘아메리카 250’학생 에세이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모든 연령대 의 학생들에게 열려 있다. 선정된 에세이는 6월 28일(일) 프란시스 루이스 고등학교에서 열 리는 리우 상원의원의 아메리카 250 커뮤니티 축하 행사에서 특별 한 타임캡슐에 담길 예정입니다. 이 타임캡슐은 이후 퀸즈 공립 도
서관 메인 스트리트 플러싱 지점 에 보관되어 50년 후 미국 건국 300주년을 맞아 공개될 예정이다. 에세이에서 학생들은 국가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공유하도록 권장한다. 주제에는 △미국은 당 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젊은 이들이 미국의 미래를 어떻게 형 성할 수 있을까요? △지난 250년 동안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50년 후 미국인들에 게 바라는 희망은 무엇인가요? 250년 후의 희망은 무엇인가요? 등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은“우 리나라가 탄생 2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젊은이들에게 미국을 형성한 이상과 50년 후 우 리나라가 바라던 미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에세 이는 오늘날의 학생들이 미래 세 대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살아있는 역사적 기록의 일부가 될 것이다. 저는 그들의 생각을 읽고 미국 250 년 행사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축 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 다.
에세이는 타이핑 또는 깔끔하 게 손으로 써서 6월 19일(금)까지 Google 양식을 통해 https://docs.google.com/forms/ d/e/1FAIpQLSfWkr6FZabtxSt3 3XRdI3q5m6bRzmJiobiCW4X7 UbeZFv-2VQ/viewform ?usp=header 로 제출하면 된다. 아메리카 250 이벤트는 6월 28 일(일) 오후 1시 프랜시스 루이스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아메리카 250 커뮤니티 축하 행 사에서는 무료 음식 제공, 라이브 공연, 역사 재현, 가족 친화적인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은 6일, 미국 독립선언 서명 250주년을 앞두고 모든 연령대의 학생들이 미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되돌아볼 수 있는‘아메리카 250’학생 에세이 콘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활동, 독립 선언서 서명을 기념하 는 인터랙티브 전시 등이 진행된 다. 또한 양피지 스타일의 독립 선 언문 전시물에 미국의 미래에 대
한 희망을 직접 써볼 수 있는 커뮤 니티 회원들도 초대될 예정이다. △문의: 718-765-6675로 events@johnliusenate.com
“노년 대비 서류 미리미리 준비해 두세요” 시민참여센터 박제진 변호사, 무료 세미나 시민참여센터 뉴저지 사무실 은 5월 15일 박제진 변호사를 강사 로‘노년에 준비해야 할 서류들’ 을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 다. 이 세미나에서는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준비, 신탁(Trust) 설 립, 위임장(Power of Attorney), 유언장(Will) 작성 등 노년기에 대비해 미리 준비해야 할 중요한 법률 및 재정 관련 사항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90분 이상 진행된 강의 동안 참 석자들은 노후 준비에 필요한 다 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세 미나 종료 후에는 박제진 변호사 와의 무료 1:1 개별 상담을 통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조언을 받을
4일 퀸즈 앨리폰드공원에서 열린 뉴욕한인상춘회 봄 야유회에서 이만진 회장(뒷줄 가운데)이 이은혜 이사장, 김두만 부회장, 홍명희 전회장, 이영우 전 회장, 이창우 이사 부부, 하세종 고문, 이광남 고문, 황경일 목사, 송우섭 장로및 6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상춘회 최 고!” 를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뉴욕한인상춤회]
뉴욕한인상춘회 야유회“함께 모여 웃고 떠드니 즐겁다” 시민참여센터 뉴저지 사무실은 5월 15일 박제진 변호사를 강사로‘노년에 준비해야 할 서류들’ 을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시민참여센터]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추가적인 상담이나 도움이 필 요한 사람들은 시민참여센터 법
률 핫라인 636-450-8603 또는 legal@kace.org로 연락하면 된 다.
“장애 자녀 돌보는 부모들 생활과 희노애락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함께 전시해 봅시다” CIDA, 제출 마감 7월 3일 장애인 가족 지원단체인 CIDA는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 을 소개하는 부모 아티스트 전시 회를 개최한다. 그림, 사진, 공예, 서예, 섬유예술,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환영한다. 작품 제출 마감은 7월 3일(금). 작품은 모든 예술 분야(회화, 드로잉, 사진, 공예, 섬유예술, 도
자기 등)를 환영한다. 다양한 재료 와 형식의 작품이 출품 가능하다, 작품 크기 제한 없고 액자 여부는 출품자의 선택 사 항이다. CIDA 한국부 배영서 대표는 “예술 경험이나 전시 경력이 없어 도 괜찮다. 전시회는 장애아를 키 우는 부모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참여를 바 란다” 고 말했다.
작품은 7월 25일~8월 7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CoSpire Cafe(36-28 Bell Blvd. Bayside, NY 11361)에서 전시한다. 작품 제출 장소는 CIDA 본부 사무실(45-43 Francis Lewis Blvd. Bayside, NY 11361) 이다. 담당자의 연락을 원하는 경우, 성함, 연락처, 문의 내용을 간단히 작성하여 이메일 cida@cida info.com로 보내면 된다.
대뉴욕 한인 연장자들의 친목 모임인 뉴욕한인상춘회(회장 이 만진)는 4일 퀸즈 앨리 폰드 공원 에서 야유회를 가졌다. 1부는 김두만 부회장의 사회와 개회사, 미국 국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먼저 가신 회원께 묵 념, 우리의 다짐, 항경일 목사 기 도, 회장 인사말이 있었다. 이만진 회장은“야유회를 후원 해 준 이상호 이사(구디백 80개 증
정), 이광남 고문, 활경일 목사, 이 영우 전 회장, 이수원 이사, 송우 섭 장로님께 감사드린다. 하루를 마음껏 즐기시고 항상 건강하시 기 바란다” 고 말했다. 2부는 점심식사후 노래자랑 경 연대회, 신발던지기, 제비뽑기 순 으로 진행됐다. 노래자랑 경연대 회에서 박 빈센트 회원이 나훈아 의 노래‘영영’ 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신발던지기 대회에서 최
스캇 회원이 가장 멀리 멋지게 던 져 환호했다. 제비뽑기 대회에서 는 김성호 6.25 전쟁영웅이 1등을 차지했다. 초청가수 이창우 이사 부부는‘참 아름다워라’ 를 회원들 과 함께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네 렸다. 뉴욕한인상춘회 7월 모임은 24일(목) 낮 12시 플러싱 함지박 식당에서(149 St. 먹자골목)에서 열린다. △상춘회 문의: (917)587-3835
美금리인상 기대강화에
(-2.65%) 내린 7,38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 보다 1,121.53포인트(-4.18%) 내 린 25,709.43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 수와 나스닥 지 수는 이날 하락 으로 주간 기준 으로 각각 2.6%, 4.7% 하 락, 주간 기준 9 주 연속 상승 행진을 중단했 다.
이날 뉴욕증시 급락은 미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스 페이스X의 상장을 한 주 앞두고 이뤄졌다.
주식·채권·금 동반급락 미국의 고용시장 호조가 연방 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 상 결정으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 이 확산하면서 5일 뉴욕증시와 미 국채, 국제 금값이 동반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5.15포인트(-1.35%) 내린 50,866.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0.63포인트
2026년 6월 6일 (토요일)
조진동 변호사의 이민법 정보
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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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박탈, 공언처럼 쉽지 않아
“시민권 박탈”확대에도 대규모 집행 난관… 실제 취소된 경우 5월 중순까지 11건” 들고, 높은 입증 기준을 충족할 증 민에게 든든한 보호막입니다. 오 지난 5월 8일 미국 법무부 거를 일일이 갖추어야 합니다.“매 래전 서류의 사소한 오기나 기억 (DOJ)가 귀화 시민의 시민권을 달 100~200건”이 행정 목표일뿐 의 착오,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은 취소해 달라며 전국 연방법원에 곧바로 현실이 되기 어려운 이유 누락만으로 시민권이 취소되지는 여러 건을 한꺼번에 제소한 뒤로, 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인 시민권자들 사이에서도“내 않습니다. 여기에 더해 1967년 아 ◆ 대법원이 세운 방어선 시민권도 안전한가”하고 묻는 분 프로임(Afroyim) 판결은 시민권 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로부터 “연방대법원은 Maslenjak 판 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함부로 박 한 달이 지난 6월 2일, 공영라디오 결(2017)에서, 허위진술을 이유로 탈될 수 없는 헌법적 권리임을 확 NPR은 실제로 공개된 시민권박 시민권을 취소하려면 그 진술이 인했습니다. 시민권박탈이 본래 탈 사건과 그 결과를 따져 본 보도 시민권 부여 결정에 영향을 줄 만 겨냥하는 것은 전쟁범죄나 테러, 를 내놓았습니다. 행정부가 내건 한‘중요한’것이었음을 정부가 조직적 이민 사기처럼 시민권 부 목표와 실제 집행 사이에는 적지 입증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여 자체를 좌우했을 중대한 은폐 않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숫자가 2017년 연방대법원은 만장일치 입니다. ◆ 한인 시민권자에게는 말하는 현실과, 귀화 시민이 정작 로 중요한 한계를 그었습니다. 보 무슨 의미인가 챙겨야 할 것을 정리합니다. 스니아 난민 출신 마슬렌야크 ◆숫자로 살펴보는 현실 “시민권박탈 소송은 본래 전쟁 (Maslenjak) 사건에서 케이건 조진동 변호사 “NPR이 2026년 6월 보도에서 <이민법 ·상법 전문> 5월 중순까지 공개된 시민권박탈 사건을 검토한 결과, 확인된 사건 사실의 은폐·허위진술로 얻어졌 은 34건이고 그 가운데 실제로 시 음을 입증해야 하는 절차입니다(8 민권이 취소된 경우는 11건이었습 U.S.C. §1451).” 니다.” 시민권박탈은 행정기관이 서 행정부는 강한 목표를 내걸었 류 한 장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습니다. 미국 이민서비스국 아닙니다. 정부가 연방법원에 민 (USCIS)은 내부 지침을 통해 매 사소송을 내고, 판사 앞에서 시민 달 최대 100건에서 200건의 시민권 권이 잘못 부여되었음을 증명해야 박탈 사건을 법무부로 넘기겠다는 합니다. 이때 요구되는 입증의 수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 준은 일반 민사소송보다 높은“명 다. 법무부도 지난 16개월 동안 제 확하고 설득력 있으며 의심의 여 기한 시민권박탈 소송이 직전 행 지가 없는 증거(clear, convinci “프럼프 행정부의 시민권 박탈(denaturalization) 캠페인 확대에도 정직하게 귀화한 시민 정부 4년 전체보다 많다고 밝혔습 ng, and unequivocal evidence)” 이라면 지나치게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다만 앞으로 시민권을 신청하는 사람이라면 니다. 그러나 실제 집행은 공언과 입니다. 형사재판의“합리적 의심 모든 질문에 정직하게 답하고, 특히 체포나 기소 기록은 사건이 종결되었더라도 빠짐 없이 기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이다.” 거리가 있습니다. NPR이 6월 2일 이 없는 정도” 에는 못 미치지만, 보도에서 5월 중순까지 공개된 사 단순히 한쪽이 더 그럴듯하다는 건을 검토한 결과, 확인된 시민권 수준으로는 부족합니다. 박탈 소송은 34건이었고, 그중 실 시민권박탈에는 두 갈래가 있 제로 시민권이 취소된 경우는 11 습니다. 하나는 시민권을 위법하 건이었습니다. 1990년부터 2017년 게 얻은 행위를 범죄로 기소하는 까지 시민권박탈이 연평균 11건이 형사 절차로, 공소시효가 있고 피 었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히 늘었 고에게 국선변호인이 주어지지만 지만,“매달 100~200건” 이라는 목 “합리적 의심이 없는 정도”라는 표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높은 입증이 필요합니다. (Kagan) 대법관이 집필한 판결 범죄·인권유린 가담이나 조직적 게다가 공개된 사건들을 들여 지금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다 은, 사소하거나 결과와 무관한 거 사기처럼 시민권 부여 자체를 좌 다보면, 실제로 시민권이 취소된 른 갈래인 민사 절차입니다. 이쪽 짓말만으로는 시민권을 빼앗을 수 우했을 중대 사안을 겨냥해 왔습 경우는 마약 밀매나 아동을 상대 은 시효도 국선변호인도 없어 정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정부는 그 니다.” 로 한 성범죄, 전쟁범죄 가담처럼 부가 활용하기 쉬운 편이지만, 그 허위진술이 시민권 부여 여부에 한인 1세대 가운데 적지 않은 중대한 범죄를 숨기고 귀화한 사 렇다고 손쉽게 이길 수 있는 것은 “영향을 미칠 자연스러운 경향” 이 분이 오랜 영주권 생활을 거쳐 시 례가 대부분입니다. 평범한 시민 아닙니다. 있었음을, 즉 중요했음을 입증해 민권을 취득했습니다. 이들 대부 이 오래전 서류의 사소한 실수 때 이 구조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야 합니다. 분은 서류를 정직하게 작성하고 문에 시민권을 잃은 경우가 아닙 정부에 유리한 면도 분명합니다. 마슬렌야크는 난민 신청 과정 적법하게 귀화했으며, 이번 캠페 니다. 그렇다면 왜 목표와 집행 사 시민권박탈 민사소송에는 시효가 에서 남편의 군 복무에 관해 사실 인이 곧바로 위험이 되는 경우는 이에 이런 간극이 생길까요. 답은 없어 수십 년 전의 일도 문제 삼을 과 다르게 진술한 점이 문제가 되 많지 않습니다. 막연한 불안에 휩 시민권박탈이라는 절차 자체의 구 수 있고, 형사사건과 달리 피고에 었는데, 하급심은 그 진술이 중요 쓸릴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조에 있습니다. 게 국선변호인이 보장되지 않아 했는지 따지지 않고도 시민권을 다만 차분히 점검해 볼 사람도 ◆ 왜 대규모 집행이 어려운가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홀로 정부 취소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대 있습니다. 과거 영주권이나 시민 “시민권박탈은 정부가 연방법 를 상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건 법원은 바로 그 판단을 뒤집은 것 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혼인의 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해, 시민권 하나하나가 개별 소송이어서 정부 입니다.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었거나, 이 위법하게 취득되었거나 중요한 측 변호사와 법원의 시간·인력이 이 원칙은 평범하게 귀화한 시 범죄 기록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
했거나, 신분을 둘러싼 중대한 허 위가 있었던 경우라면 한 번쯤 전 문가의 검토를 받아 둘 만합니다. 여기서도 핵심은 Maslenjak이 세운 기준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 은 시민권 부여 여부를 실제로 좌 우했을 만한 중요한 허위이지, 사 소한 착오가 아닙니다. 걱정의 크 기는 사실관계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지, 뉴스의 자극적인 제목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본 인의 귀화 과정에 특별히 떠오르 는 문제가 없다면 지금의 분위기 만으로 불안해할 일은 아니며, 마 음에 걸리는 대목이 있다면 그것 이 정말 중요한 허위였는지부터 전문가와 차분히 따져 보면 됩니 다. ◆ 과장된 공포와 정직한 기록 사이 “USCIS 안내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서(N-400)는 모든 질문에 정 직하게 답할 것을 요구하며, 과거 의 체포·기소 기록은 사건 종결 여부와 무관하게 기재해야 합니 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한쪽으로 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 입니다. 위협이 과장되어 불안 마 케팅에 휘둘리는 것도, 반대로 방 심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
명확하고 설득력 있고 의심 여지가 없는 증거 있어야 박탈 NPR 5월중순까지 공개된 시민권 실제 취소된 경우 11건뿐 시민권박탈 민사소송 시효 없고 국선변호인 보장되지 않아 정직하게 귀화한 시민이라면 지나치게 두려워할 이유 없어 다. 앞으로 시민권을 신청할 분이 라면 N-400 양식의 모든 질문에 정직하게 답하는 것이 가장 확실 한 대비입니다. 특히 과거의 체포 나 기소 기록은 사건이 종결되었 거나 기록이 봉인되었더라도 질문 이 요구하면 빠짐없이 기재해야 합니다. 이미 귀화한 분은 신청 당 시 제출한 서류의 사본을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누군 가“시민권이 위험하니 돈을 내고 미리 손을 써야 한다” 며 접근한다 면, 그것은 대개 공포를 파는 사기 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기억하 시기 바랍니다. 특히“시민권 재심사” 나“시민
권박탈 사전 방어 등록”같은 이름 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권유는 경계해야 합니다. 정부가 개별 통 지 없이 일괄적으로 귀화 시민의 시민권을 재심사하는 제도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 의심스러운 권유 를 받으면 돈을 건네기 전에 신뢰 할 수 있는 이민 변호사나 비영리 이민 지원 단체에 먼저 확인하시 기 바랍니다. ◆ 맺음말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행정부 의 시민권박탈 목표는 분명히 커 졌지만, 실제 집행은 개별 민사소 송이라는 절차와 높은 입증 기준, 그리고 대법원이 세운 중요성 요 건 때문에 공언만큼 빠르거나 광 범위하기는 어렵습니다. 6월 2일 공개된 숫자가 그 간극을 보여 줍 니다. 정직하게 귀화한 시민이라면 이번 캠페인을 지나치게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시 민권을 신청하는 분이라면 모든 질문에 정직하게 답하고, 특히 체 포나 기소 기록은 사건이 종결되 었더라도 빠짐없이 기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입니다. 이미 귀 화한 분은 신청 당시 제출한 서류 를 잘 보관해 두시고, 본인 기록에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불 안에 휩쓸리기 전에 이민 변호사 에게 정확히 진단받으시기 바랍니 다. 행정부가 내건 숫자에 놀라기 보다, 본인의 기록이 정직한지부 터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인 출발 점입니다. ▶ 면책 조항: 본 칼럼은 일반 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사안에 대한 법률·세무 자 문이 아닙니다. 한미 양국에 걸친 상속, 유언장, 신탁, 세금 문제는 가족 구성, 국적, 거주지, 자산 소 재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 으므로 관련 관할의 변호사 및 세 무 전문가와 개별 상담하시기 바 랍니다. ■ 조진동 변호사 사무실 ▶NEW YORK(Flushing) 35-24 154 Street Flushing, NY 11354 (T) 718-353-2699 (F) 718-353-8132 ▶NEW JERSEY OFFICE 560 Sylvan Avenue, 3Fl Englewood Cliffs, NJ 07632 (T) 201-449-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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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UNE 6, 2026
메트로시티은행, 26번째 지점 CA 풀러턴지점 오픈 메트로시티은행(Metro City Bank)은 26번째 지점인 CA 풀러 턴지점을 개설했다. 메트로시티은행(Metro City Bank)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 사를 둔 주정부 인가 은행으로, FDIC에 가입된 금융기관이며 나 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은행은 조지아를 비롯하여 앨 라배마,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 주요 주 전역에서 지점을 운영하 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 다. 메트로시티은행은 전략적 성 장과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대를 통해 금융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최근 First IC Bank(제일 은행)와의 합병 효과가 반영되면 서 영업 기반과 규모 확장 및 성장 모멘텀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평 가되고 있다. 2026년 4월 24일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에 보고된 2026년 1 분기 실적에 따르면, 총자산은 약 47억 달러(이 중 총대출 약 40억 달러 포함), 총예금은 약 36억 달
메트로시티은행 CA 풀러턴지점의 Christin Kim 지점장(가운데) 과 부장들.
러를 기록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2,230만 달러로 집계도했다. 이 는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보여주는 결과이 다. 이번 풀러턴 지점은 캘리포니 아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 위 치하며, 주소는 5300 Beach Blvd. #101, Buena Park, CA 90621 이 다. 풀러톤 지점은 메트로시티은 행의 26번째 지점으로, 메트로시
티 은행 LA 지점과 함께 지역사 회의 든든한 금융파트너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 고 있다. Christin Kim 풀러턴 지점장은 24년 이상의 은행 경력을 보유한 금융 전문가로, 리더십, 고객 서비 스,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중 심으로 커리어를 발전시켜 왔다. 그는 Center Bank에서 Loan Assistant 로 은행 업무를 시작했 으며, 이후 Nara Bank의 오퍼레
메트로시티은행(Metro City Bank)은 26번째 지점인 CA 풀러턴지점을 개설했다.
이션 부서에서 근무했다. 이후 약 10년간 Service 2 Manager로 재 직하며 지점 운영과 고객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 다. 2017년부터는 Bank of Hope 에서 지점장 근무경력등 약 20 년
간의 매니지먼트 경험을 이어왔 다. 현재는 Metro City Bank Fullerton 지점장으로서‘한 발 앞 서가는 서비스’ 를 실천하며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hristin Kim 풀러턴 지점장은
‘마포숯불갈비’ 에서 시원하게 여름 나세요! 뉴욕타임즈 선정 뉴욕 100대 레스토랑, 여름 세트메뉴 선보여 뉴욕은 5월 마지막 주를 시작 으로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섰다.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이 간절히 그 리워지는 계절이다. 마침, 이런 때 밤낮으로 입추의 여지 없이 손님 이 꽉 차는 곳이 있다. 플러싱 머 레이 힐 먹자골목에 있는 마포숯 불갈비가 바로 그곳이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마포숯 불갈비는 뉴욕에 사는 한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맛으로는 정평 나 있는 곳이다. 플 러싱, 베이사이드, 롱아일랜드에 서 오는 손님뿐 아니라 맨해튼에
사는 2세들도 퓨전이 아닌 제대로 된 한국식 갈비를 맛보려면 꼭 들 리는 곳이다. 맨해튼에서 롱아일 랜드 레일로드(LIRR)타고 플러 싱 머레이 힐 스테이션에서 하차 하면 올 수 있는 접근성도 한몫한 다. 마포숯불갈비는 2024년에는 뉴 욕타임즈가 선정한 뉴욕시 100대 레스토랑에서 한식당 여섯 군데 중 유일하게 퀸즈 지역에서 선정 된 곳이며, 뉴욕타임즈 음식 컬럼 니스트 피트 웰스가 극찬한 곳이 기도 하다.
마포숯불갈비는 이번 여름에 손님들을 위해서 세트 메뉴를 새 롭게 선보인다. 한국의 맛이 톡톡 히 밴‘모밀쟁반국수와 동치미, 열 무보리밥에 강된장과 콩나물국’ 등이 있고 이열치열의 화끈함으로 여름을 나라는 의미로‘전복삼계 탕이나 누룽지삼계탕, 새우꽃게 탕’ 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가장 좋은 육질의 고기만 고집 해 온 박영희 사장은“뭐니 뭐니 해도 손님이 왕이다.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어도 손님의 입맛을 사 로 잡아야 한다. 이번 여름에는 손
이번 여름에 손님들을 위해서 세트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 마포숯불갈비 입구.
님들께 맛있고 시원한 점심 한 그 릇을 대접한다는 의미에서 세트로 구성해 보았다” 며 이번 여름 특선
요리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
오렌지카운티에서 최고의 서비스 를 제공하는 은행 지점을 구축하 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뢰 와 배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 융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 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뱅크를 만 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까지로 제한하는 이번 여름 특 선 요리는 올여름 내내 진행될 예 정이다. 그동안 설 무료 떡국 나눔 행 사, 각종 커뮤니티 행사마다 물심 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아 온 박 사장의 손님 대접은 자타가 공 인한다. 한 분 한 분 내 식구처럼, 반찬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맛뿐 아니라 위생이며 친절함에도 여느 식당과는 다른 정성이 겹겹 이 묻어난다. 음식 맛, 위생 시설, 정성과 친절함 그 어느 것 하나도 버릴 것 없는 식당, 손님들이 마포 숯불갈비를 찾는 가장 큰 이유다. △마포숯불갈비 주소: 149-24 41 Ave. Flushing NY 11355 전화: 718-886-8292 [최은실 기자]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Livlit, 미국 소외계층에 4,300팩 전달 아마존 베스트 셀러 유기농 생 리대 브랜드인 Livlit(리블릿)이 미국 내 소외계층에 제품 4,300팩 (약 4만 달러 상당)을 기부했다. Livlit은 한국에서 제조해 미국 아마존을 통해 유통 중인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로,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만들어지고있 다. 이번 기부는 Livlit의 브랜드 유통사인 MXN Commerce USA Inc와 한국 내 제조사 SSK의 협 력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 로 필수 위생용품조차 구하기 힘 든 저소득층 여성들과 홈리스들에 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 대된다.
기부 의사를 전달받은 K김치 세계연대 워싱턴DC 실비아 패튼 위원장이 히스패닉 공동체 사역을 담당하는 굿스푼 선교회의 김재억 목사와의 소통을 통해 기부 물품 을 인수해 왔다. 김재억 목사는 ” 저소득층과 홈 리스 등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이웃 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할수 있어, MXN Commerce USA의 배려와 사랑에 그저 감사할 뿐” 이 라고 말했다. 소중하게 확보된 리블릿 유기 농 생리대는 지난 5월 30일과 6월 1일 버지니아 폴스처치와 애난데 일에서 열린 히스페닉 공동체 사 역에서 첫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생리대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
정과 여성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 됐으며, 물품을 받은 주민들은 연 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굿스푼 선교회 측은 이번 버지 니아 배분을 시작으로 향후 메릴 랜드(Maryland) 지역을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과 홈리스 쉘터 등지로 나눔의 범위 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XN Commerce USA의 선 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 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마 스크 10만장을 기부해 한인 사회 와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 이 되어준 바 있다. MXN Commerce USA 신동 호 대표는“작은 도움이지만, 이번
Livlit(리블릿)이 미국 내 소외계층에 유기농 생리대 4,300팩(약 4만 달러 상당)을 기부했다. 이 생리대는‘굿스푼 선교회를 통해, 5월 30 일과 6월 1일 버지니아 폴스처치와 애난데일에서 열린 히스페닉 공동체 사역에서 첫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제공=K김치세계연대 워싱턴DC 실비아 패튼 위원장]
나눔이 우리 이웃과 지역 사회가 한층 더 성숙해지는 데 보탬이 되
기를 바란다” 며 “Livlit이 앞으로 도 여성의 건강과 지역 사회를 함
께 생각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미국
2026년 6월 6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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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합의든 강경 방식이든 이란서 매우 빨리 빠질 시점” 종전협상 교착 속 신속 마무리 의지 거듭 천명… 군사공격 재개 위협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우리는 이란에서 매우 빨리 빠져 나올 시점에 와 있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위스 콘신주 치페와 폴스를 찾아 농업
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아주 강력하거나 그 반대일 것이다. (합 의) 서류이거나 아주 강경한 방식 일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아주 강경한 방식이 아
마 더 쉬운 방식일 수도 있지만 우 리는 빠져나올 것이고 그러면 비 료값이 많이 떨어질 것이고 기름 값이, 가스가격이 다 많이 떨어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란과 곧 합의를 하거나, 아니 면 군사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은 종전과 함께 호르 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향후 60일 간 핵협상을 하는 데 이란과 큰 틀
에서 합의했지만 이란의 동결자산 하면서“게다가 군사적 충돌이 벌 해제 시점 등을 놓고 여전히 합의 어지는 와중에 나온 결과”라며 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전쟁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군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예상 밖 적 충돌이라고 부르겠다” 고도 했 호조를 보인 5월 고용 지표를 언급 다.
금리인상 기대강화에 주식·채권·금 동반급락… 달러는 강세 시장, 고용 예상밖 호조에 연준 연내 금리인상 기대… 10년물 4.5% 돌파 고용시장 호조가 연방준비제 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 으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확산 하면서 5일 뉴욕증시와 미국채, 국 제 금값이 동반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5.15 포인트(-1.35%) 내린 50,866.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0.63포인트 (-2.65%) 내린 7,38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 다 1,121.53포인트(-4.18%) 내린 25,709.43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는 이날 하락으로 주간 기준으로 각각 2.6%, 4.7% 하락, 주간 기준 9 주 연속 상승 행진을 중단했다. 이날 뉴욕증시 급락은 미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스 페이스X의 상장을 한 주 앞두고 이뤄졌다. 고용 상황이 5월 들어서도 예 상 밖으로 회복력 있는 모습을 보
이면서 연준이 연내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예상이 확산한 게 투자 심리를 급속하게 악화시켰 다.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5월 미국 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 만2천명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8만명 증가를 내다본 전문가 예상치(다우존스 집계 기준)를 큰 폭으로 웃돈 수치다. 미·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이 경기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국의 고용 상황이 5월 들어 예상을 크게 웃돌아 회복력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방향으로 바뀔 것이란 기대를 높였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칩 제조사와 메모리 업체 등 최근 강 세장을 주도했던 업종이 특히 낙 폭이 컸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가 13.25% 급락했고, 샌디스크(11.39%), 웨스턴디지털(-11.06%) 등 메모리 업체가 두 자릿수대 낙 폭을 보였다. 인텔(-11.28%),
AMD(-10.86%), 램 리서치(9.85%) 등 반도체 업체들도 낙폭 이 컸다. 지난 3일 실적 실망감을 안겼 던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전날 12.6%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7.92% 하락하며 이틀 연속 급락세 를 이어갔다. 앞서 브로드컴은 연간 AI 반도 체 매출 실적 전망을 상향하지 않 아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견인한 반도체 호황이 정점에 달한 것 아 니냐는 의심을 촉발, 반도체 종목 매도세를 불러왔다. 엔비디아(-6.20%), 마이크로 소프트(-2.66%), 아마존(-3.06%), 테슬라(-6.56%) 등 주요 빅테크 (거대 기술기업)도 낙폭이 컸다. 메타는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 는 보도에 5.51% 하락했다. BMO 프라이빗웰스의 캐럴 슐 리프 수석 시장전략가는 이날 매 도세에 대해“금리 영향도 있지만 다가오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일부 자금을 대기해 두려는 이유
가수들 보이콧에… 트럼프“콘서트 대신 건국 250주년 기념집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 DC에서 열기로 했던 ‘프리덤 250’콘서트 대신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당초 콘서트에 참여하기로 했 던 유명 가수들이 트럼프 행정부 주도 행사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줄줄이 보이콧에 나서자 자신이 주재하는 집회로 대체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6월 24일 오 후 7시, 아름답게 단장되고 세계 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히는 웅장한 워싱턴 DC에서 건국 250 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고의 집회 를 생중계하겠다” 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집회가 “모든 면에서 특별한 최고의 행사 가 될 것” 이라며“재능은 없고 거 액의 출연료만 받아 챙기는 가수 들은 필요없다” 고 주장했다. 그는“우리가 원하는 것은 여 러분과 나, 몇 명의 연사들, 그리 고 역대 최고의 음악뿐”이라며 “리 그린우드와 크리스토퍼 마키
일 수도 있다” 며“기술주는 지난 3 개월간 10% 후반대 상승률을 보 였다는 점에서 일부 조정은 합리 화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 강화에 미국채 투매가 이어지며 채권 수 익률을 밀어 올렸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 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 렵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4.54%로 전장 대비 0.06%포인트 올랐다. 같은 시간 30년 만기 미 국 채 수익률은 5.004%로 전장 대비 0.026%포인트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 및 30년물 금리 는 이날 상승으로 심리적 저항선 인 4.5%와 5.0%를 각각 돌파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4.16%로, 전장 대비 0.11%포인트 급등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 은 오는 12월까지 연준이 기준금 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상할 확 률을 하루 전 약 50%에서 이날 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70%로 상향해 반영했다. 국제 금값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 강화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 대비 3.1% 내린 온스당 4,36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선물 가격은 이날 하락으로 연초 수준으로 떨어지며 올해 상 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금 선물 가 격은 작년부터 고공 행진을 지속 하며 올해 초 온스당 5,500달러대 까지 오른 바 있다. 달러화 가치는 급등했다.
법원“이민국, 39개국 출신자 망명심사 중단은 위법” 정부, 작년 아프간 출신자의 군인 겨냥 총격후 심사 중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오가 함께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린우드와 마키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무대에도 섰던 인물이다. 또“이번 집회에는 훌륭한 미 육군 군악대‘퍼싱스 오운’ 과군 합창단, 미 해병 군악대, 그리고 무엇보다도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품격 있는 신사도 함께할 것” 이라 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AFP 등 외신에 따 르면 250주년 콘서트에는 애초 그 래미상을 받은 래퍼 영 MC와 록 밴드 포이즌의 보컬 브렛 마이클
스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 이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 영한 달러 인덱스는 뉴욕증시 마 감 무렵 100.8로 전장 대비 0.67%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가 100을 넘 어선 것은 지난 4월 이후 2개월 만 이다.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긴 장 완화 기대감에 하락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2.0% 하락한 배럴당 93.09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 물은 전장보다 2.7% 하락한 배럴 당 90.54달러에 각각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 중인‘여행금지’대상 39개국 출 신자의 망명 심사 중단 조치가 위 법하다는 미 연방법원 1심 결정이 나왔다. 로드아일랜드 연방법원의 존 J. 맥코넬 주니어 판사는 5일 39개 국 출신 망명 신청자들의 망명 심 사 결정을 중단한 미 이민국 (USCIS)의 조치가 위법하다고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워싱턴DC에서 주방위군 병사 2 명을 총격한 용의자가 망명 허가 를 받은 아프가니스탄 남성으로 드러난 뒤 한때 이민국이 관할하 는 모든 망명 심사를 중단했다. 심사는 이후 대부분 재개됐지 만 여행금지 대상 39개국 국민의 망명 사건에 대해서는 제한 조치 가 유지돼왔다. 맥코넬 판사는 이날 결정문에 서 이민국의 조치가 광범위한 대 상의 사람들이 미국에 머무는 것 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었으
며, 이 같은 조치가 반이민 정서에 의해 부당하게 추진돼 이민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맥코넬 판 사는“6개월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이 일자리도, 합법적 지위도, 미래를 계획할 의미 있는 능력도 없이 남아 있다” 고 썼다. NYT는“이번 판결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큰 타격 을 입혔다” 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민국을 관할하는 국토 안보부의 제임스 버시벌 법률고 문은 NYT에 이번 결정에 대해 “법적 행위로 포장된 좌파의 방해 공작” 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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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UNE 6, 2026
환율, 강달러에 한때 1,560원도 넘었다… 금융위기 이후 최고 야간거래서 1,560원대 터치… 외인 코스피 매도속 미국 고용호조 여파 원/달러 환율이 17년 만에 장중 달러당 1,560원선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6일 오전 2시 미국 달러화 대비 원 화 환율은 달러당 1,559.0원에 마
감했다. 5일 주간 거래 종가와 비 교해 야간거래에서만 19.9원 더 올 랐다. 환율은 야간거래 거래 마감을 앞두고 장중 한때 달러당 1,561.5
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6일(장중 고가 1,597.0 원) 이후 17년 3개월 만에 가장 높 은 수준이다.
앞서 환율은 5일 주간 거래에 서 오전 10시27분께 1,549.1원까지 뛰었지만, 이후 1,530∼1,540원대 에서 등락하다가 1,539.1원으로 주 간 거래를 마쳤다.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 미 고용 지표 발표 직후인 오후 9시30분께 부터 가파르게 올라 심리적 저항 선인 1,550원과 1,560원선을 차례 로 돌파하며 고점을 높였다.
외국인 주식 매도와 중동 전쟁 장기화 등에 원화 약세 압력이 커 진 가운데 달러 강세 기조가 부각 되며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조정식… 부의장에 남인순·박덕흠 여야, 원구성 본협상 예정… 한병도“발목잡기 용납 안 할 것” 더불어민주당 조정식(6선·경 기 시흥을) 의원이 제22대 국회 후 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 다. 조 의장은 5일 국회 본회의에 서 진행된 국회의장 선거에서 재 석 276명 중 찬성 267표를 얻어 당 선됐다. 조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민주 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된다. 조 의장은 지난달 13일 민주당
당내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조 의장은 국회의장 당선 인사 에서“국민의 열망과 나라의 미래 를 담은 개헌을 꼭 이뤄서 시대적 책무를 완수하자” 고 말했다. 남인순(4선·서울 송파병) 의 원과 박덕흠(4선·충북 보은옥천 영동괴산) 의원은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으로 선 출됐다.
남 부의장은 재석 265명 중 찬 성 251표, 박 부의장은 재석 246명 중 찬성 214표를 얻었다. 관례적으로는 원내 제1당이 국 회의장을, 원내 1·2당인 여야가 부의장을 1명씩 각각 나눠 맡고 있 다. 의장단 임기는 2028년 5월까지 2년이다. 의장단이 선출됨에 따라 여야 는 본격적으로 후반기 원(院) 구
성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본 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통상 원 구성하는데 48일, 54일 걸렸다” 며“헌정 공백 상태가 마 치 관례처럼 굳어져 왔다. 잘못된 관행을 깨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다음 주 국민의힘 원내 대표가 선출되자마자 원내 협상을 시작할 것” 이라며“관행처럼 시간 끌기, 나눠 먹기, 발목잡기식으로 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 고강 조했다.
22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제 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투표지 사태’질타 쏟아진 선관위, 끝내 수장 사퇴… 쇄신 수순 선관위원장“모든 사태에 책임 통감”… 사무총장과 동반 사퇴 국힘 국조 제안에 민주당 화답… 대대적 체질 개선 불가피할 듯 사상 초유의‘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초래한 중앙선거관리위원 회가 수뇌부의 전격 사퇴로 수습 에 나섰다. 유례없는 선거관리 부실로 국 민적 분노가 분출한 상황이므로 진상규명에 앞서 수장의 거취 결 단을 통해 책임을 통감하는 모습 을 보이려 했다는 평가다. 다만 정치권에서 국정조사와 특검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데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서울뿐 아 니라 전국적인 상황이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후폭풍은 쉽게 가라앉 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로 인해 선거관리 부 실 논란이 과거부터 거듭돼온 이 유를 찾아 구조적 문제까지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5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모든 사 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중앙선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 겠다” 고 밝혔다. 노 위원장과 함께 선거 사무를 책임지는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 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 중앙선관위원장과 사무총장이 선거 관리 논란으로 동반 사퇴한 것은 지난 2022년 대선 이후 4년 만이다. 앞서 노정희 전 선관위원장은 2022년 5월 대선에서 이른바‘소쿠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용지 부 리 투표’ 논란으로 사태에 책임을 족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지겠다며 김세환 당시 사무총장과 향후 진상 규명 결과에 따라 선관 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도 뒤따른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위조직에 대한 대대적 쇄신 작업 다. 선관위는 이번 사태에 대한 후
속 조치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를 가동할 방침이 다. 아울러 선거인 수의 50%를 하 한으로 투표용지를 인쇄하도록 한 기준에 대해서는“산정 기준과 절 차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재발방 지 대책을 수립하겠다” 고 발표했 다. 다만 이런 대책과는 별개로 선 관위는 향후 강도 높은 진상조사 에 직면할 전망이다. 용지 부족 사태가 서울뿐만 아 니라 전국 50여개소에 달하는 곳 에서 벌어졌을 뿐만 아니라 여야 를 막론하고 선관위 책임론을 따 지고 나서면서 국정조사와 특검 요구가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노 위원장의 거취 결 단을 요구한 국민의힘은 노 위원 장의 사퇴는‘꼬리 자르기’ 에불 과하다며 여당에 긴급 국정조사를 제안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헌법 상 독립기관인 선관위에 대한 경 찰 수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도 화답하 며 진상조사에 대한 필요성에 공 감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말 이해도 가지 않고 납득도 안 가는 황당한”일이 발생했다며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 고 밝혔 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국무총리 도 이날 페이스북에“필요하다면 국회의 국정조사나 특검 등을 통 해서라도 확실한 규명과 제도 개 선을 이뤄내야 한다” 고 썼다. 여야 모두가 강도 높은 사실 규명 필요 성에 한목소리를 낸 셈이다. 나아가 특정 사안에 대한 일회 적 조사에 그쳐선 안 된다는 지적 도 강하게 일고 있다. 선관위가 과거‘소쿠리 투표’ 와 친인척 특혜 채용 비리 등 여러 차례 문제를 노출했던 만큼 대대 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외부 감시를 받지 않는 독 립적인 헌법기관이라는 지위와 선 거 사무 경험이 없는 대법관이 선 관위원장을 겸직하는 구조를 손봐 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 원 교수는“근본적으로 개헌을 통 해 선관위를 독립적인 헌법기관이 아닌 하나의 행정기관으로 두는 것이 맞다”며“헌법이 개정되기 전이라도 대법관이 각급 선관위 위원장을 맡는 관행을 바꾸고 선 관위원장을 선관위원 호선으로 정 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고 조언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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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26년 6월 6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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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방북하는 시진핑… ‘중재자’자임하며 美주도 질서 맞서 李대통령·트럼프·푸틴 만난 뒤 평양행… “한반도 연쇄 외교 완결판” 지난달 베이징에서 미중·중 시 주석의 이번 방북에 대해“김 러 연쇄 정상회담을 한 시진핑 중 정은 위원장의 지난해 방중에 대 국 국가주석이 7년 만의 평양 방 한 답방 성격” 이라며“미중 정상 문으로 대(對)한반도 영향력 과 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 정세를 논 시에 나선다. 의하고, 북한의‘두 국가론’이후 5일 중국의‘당 대 당’외교를 외교 정책 방향과 새로운 북중 협 담당하는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력이 논의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 시진핑, 韓美‘北비핵화’ 에 따르면 시진핑 당 총서기(국가 주석)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 입장 전달할까…’대북제재 완화’ 서(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오는 엔 공감 8∼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남북·북미 대화의 동력이 살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6월 아 있던 2019년 방북 때와 달리 지 이후 7년 만이고, 김정은 위원장 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얼어 과의 만남은 지난해 9월 김 위원 붙은 상태다. 장의 방중 이후 9개월 만이다. 북한은‘비핵화’를 거부하며 중국 최고지도자의 이번 방북 ‘핵 보유국’지위를 굳히려 하고 은 현재‘한반도 문제’ 의 주도권 있고, 남한을 적대 국가로 규정한 을 중국이 갖고 있다는 점을 국제 채 소통의 문을 걸어 잠갔다.‘트 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 럼프 1기’때 활발했던 북미 간 상 다. 호작용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달 14∼15일 도 이런 상황에서 시 주석은 한미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일 등 한반도 문제 당사국들의 대북 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메시지를 김 위원장에게 전하면 통령과 베이징에서 만났다. 서‘간접 소통’ 을 주도할 것이라 앞서 1월에 열렸던 이재명 대 는 전망이 제기된다. 통령과의 베이징 정상회담까지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월 시 더하면, 올해 상반기에 한반도 문 주석을 만나“북한 핵 문제를 포 제 당사국 정상들과 모두 접촉하 함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중재 역 는 것이 된다. 할을 해주면 좋겠다” 고 요청했다 이희옥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고 밝힌 바 있다.
무부 발표에 따르면 양측은 북한 격 방중하면서 관계 정상화의 물 안보를 위협하는 경제 제재와 강 꼬를 텄다. 압적 압박 등 수단은 용납될 수 시 주석은 작년 11월 경주 아 없다는 점에 동의했다. 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국은 자국의 한반도 정책이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진 한국 연속성·안정성을 띠고 있다고 국빈방문 이후 해외 방문 없이 중 강조해왔다. 국 안에서 외교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공식적으로 거론하 북한이 시 주석의 올해 첫 해 는 일이 드물지만 한반도(북한) 외 방문지로 선택된 것은 이번 방 비핵화 입장에는 변동이 없고, 북 중이 중국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을 옭아매는 경제 제재에는 반 의미를 띠기 때문이라고 전문가 대한다. 한미 연합훈련 등‘북한 들은 설명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6월 20일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한 의 안보 우려’ 도 살펴야 한다는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는 모습. 점 역시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 후 상회담에서도 거론됐다. 문일현 중국정법대 교수는 “미중·중러 정상회담에 이어 북 취재진에“한반도가 장기적으로 미국 백악관은 미중 정상회담 “북핵에 관한 중국의 입장이 과거 중 정상회담으로 완결되는 연쇄 비핵화돼야 하지만 북한 정권 입 팩트시트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 에는‘마지못한 관용’이었다면 외교는 중국이 미국 주도 질서에 장에서 지금 핵을 없애는 것을 동 을 비핵화한다는 공유된 목표를 지금은‘마지못한 수용’ 이 됐는 맞서는 대항 연합의 중심축임을 의할 수 있겠느냐. 제가 보기엔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은 데, 그런 차원에서 비핵화 문제를 선언하는 전략적 퍼포먼스” 라며 불가능하다. 단기적으로 현재 상 회담 공식 보도자료에서는‘한반 공식적으로 거론하지 않은 채 대 “오는 9월 예정된 2차 미중 정상 태에서 중단하고, 보상이나 대가 도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북 제재 해제를 지지하면서 경제 회담을 앞두고 평양을 방문하는 를 지급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 있 는 언급만 넣었고,‘비핵화’ 는 별 협력을 논의할 수 있다” 고 설명했 것은 협상 레버리지를 손에 쥔 채 지 않냐”며‘동결·축소·비핵 도로 거론하지 않았다. 다. 워싱턴과 마주하겠다는 선제적 화’ 의 3단계 구상을 강조했다. 중러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선 ◆ 9월 방미 앞두고‘北 레버 포석” 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이 진정성을 북측 북한 비핵화가 빠진 채 대북 제재 리지’확보…’두만강 해양 진출’ 북한이 비핵화와 대화를 거부 에 충실하게 설명해 달라는 부탁 반대 입장이 포함되는 등 온도 차 협조 구할듯 하고 있는 상황은 대북 소통 창구 을 (중국에) 했다” 며“이런 점에 가 감지됐다. 북한과 중국은 최근‘이상기 인 중국의 전략적인 가치를 높일 대해 중국 측의 공감이 있었다” 고 중국은 이달 1일 류샤오밍 한 류설’ 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지난 것이고,‘한반도 중재자’지위를 설명했다. 반도사무특별대표를 러시아에 파 해 9월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을 선점해 협상의 조건을 통제하려 비핵화 문제는 지난달 미중 정 견해 의견을 조율했고, 러시아 외 계기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 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중재 안통하나…이스라엘, 헤즈볼라 반발에 레바논 맹폭 헤즈볼라“굴욕적 항복안”…네타냐후, 군사작전 지속 방침 휴전 좌초 위기…레바논엔 피란민 100만명 넘어 재앙 우려 미국이 중재한 이스라엘과 레 바논 정부 간의 휴전 합의안을 레 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 라가 거부한 지 하루 만에 이스라 엘이 레바논 남부를 맹폭하며 군 사작전을 확대했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군을 향 해 로켓과 드론 공격을 이어가면 서 휴전안이 사실상 좌초 위기에 놓였다는 관측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 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이 이 날 레바논 남부 9개 마을에 강제 대피령을 내린 뒤 대대적인 공습 을 감행하면서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천명의 주민이 또다시 피란길 에 올랐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지난 일주 일 동안 레바논 내 헤즈볼라 목표 물 650곳 이상을 타격했다고 밝혔 다. 이스라엘의 이날 공습은 헤즈 볼라 수장인 나임 카셈 사무총장 이 미국 중재 휴전안을“레바논의 굴복을 강요하는 굴욕적인 시도 이자 사실상의 항복 문서” 라며 강 력히 거부한 직후 단행됐다. 지난 3일 미국의 중재 하에 이 스라엘과 레바논이 합의한 이 휴 전안은 헤즈볼라가 먼저 공격을
중단하고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전선에서 철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의 점령지 철수가 동반되지 않는 일방적 조건이라며 배수진을 쳤 다. 이란의 지원을 등에 업은 헤즈 볼라는 레바논에서 정치적·군사 적으로 영향력이 큰‘국가 내 국 가’ 로 여겨진다. 헤즈볼라는 레바 논의 정규군이 아니기 때문에 미 국이 중재한 협상의 당사자는 아 니다. 헤즈볼라와 가까운 나비 베리
레바논 의회 의장 역시“이번 합 의안은 일방적인 조건들로 구성 된 함정” 이라며 무조건적인 동시 철수만을 지지하겠다고 가세했 다. 전투가 격화하면서 이스라엘 군은 지난달 말 장악한 레바논 남 부의 보포르를 교두보로 삼아 남 부 최대 요충지인 나바티에를 향 해 깊숙이 진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소 2천500명의 피란민이 머물던 산악 마을 안쿤 까지 폭격이 이뤄져 인근 대도시 로 향하는 도로가 피랄 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빚은 것으로 전해 졌다. 이번 전쟁 발발 이후 레바논 내 피란민은 이미 1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헤즈볼라 역시 레바논 남부에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연기가 피어오르는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의 마을
서 이스라엘을 겨냥한 로켓, 드론 공격을 이어가 헤즈볼라 대원 125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 다. 이처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이 가열되면서 교착 상태 에 빠진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도 위기를 맞은 것으로 평가 된다. 레바논 사태는 호르무즈 해협,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문제와 함 께 종전 협상의 최대 변수로 급부 상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 전 쟁을 끝내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 지만, 이란 정부는 이스라엘이 레 바논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모든 종전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압박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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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UNE 6, 2026
88에 66도로를 가다 ①
기행문 ◆ Route 66의 어제와 오늘 66번 도로는 1926년 미국 연방 고속도로 체계가 만들어질 때 함 께 지정된 길로 올해가 100 주년 이 되는 해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에서 출발해 캘리포니아 산타모 니카의 태평양까지 이어지는 미 국 최초의 본격적인 대륙 횡단 도 로다. 총 길이 3,645km(2,278마일) 에 이르며 일리노이, 미주리, 캔자 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뉴멕시 코,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등 8개 주를 관통한다. 개통 당시 이 도 로는 서부 개척 시대의 새로운 장 을 열며‘대륙의 젖줄’역할을 했 다. 물자와 사람, 꿈과 모험이 이 길을 따라 서쪽으로 흘러갔고 그 당시 66이라는 숫자는 곧 미국인 의 꿈과 자유를 상징하는 이름이 되었다. 66을 활용한 상품들은 하 나의 브랜드처럼 사랑받으며 오 랫동안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1985년, 더 빠르고 곧은 새로운 고 속도로들이 등장하면서 구불구불 한 옛 Route 66은 공식 고속도로 에서 제외되었다. 약 60여 년간 이어진 명성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지금의 Route 66은 일부 구간이 연방 속 도로와 합쳐졌고, 일부는 지방도 로로 남았으며, 아예 사라진 구간 도 있다. 그럼에도 젊은 날의 추 억과 애환이 깃든 장소들을 찾는 올드 타이머들은 여전히 Route 66을 잊지 못하고 찾아 나서고 있 다. 루트 66이 지나가는 8개 주의 도시들은 한때 번성했던 도로변 풍경을 100주년을 맞이하여 조형 물을 설치하면서 행사를 주관하 고 있다.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해 관광 명소로 만들면서 젊은 세대 의 여행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모여들게 만들고 있다. Route 66 은 이제 단순한 전설 속에 사라진 도로가 아니라, 미국인의 기억 속 에 살아 있는 역사이자 문화였다. 80넘은 동료 4명이 전부터 66 번 대륙횡단을 계획 했지만 우리 나이에 건강상 장기간 외지에서 생활 한다는 것에 용기가 나지 않 았다. 차일피일 하다가 몇 년 흐 른 오늘에서야 떠나게 되었다. 나 이가 더 젊었으면 다음에 갈 수 있는 환경이겠지만 절박한 나이 를 생각하여 이번에 떠나게 되어 있지 않았나 생각했다, 그렇다고 동료들도 마음이 가벼운 것은 아 니다. 누구하나 한 가지 이상 씩 외지에서 걱정되는 지병을 가지 고 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같이 않 았다. 뉴저지에서 Chicago까지는 약 1,300km로 자동차로 쉬지 않 고 달려도 14시간이 소요 되는 거 리다. 뉴저지 팰라세아즈파크 타 운에서 시니어 4인이 교대로 운전 하여도 하루에 그곳까지 가는 것 이 무리일 것이기 때문에 중간 Ohio 주의 Fort Wayne 타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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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 최원국 <뉴저지 거주, 수필가> 있는 Springhill Suites by Marroit 모텔에 해가 뉘엿뉘엿 해 “ … Adams 스트리트와 미시간 애브뉴 교차로에 세워진 Route 66 앞 표지판 앞애서 포 서야 도착해서 하루를 보냈다. 즈를 취했다. 나이든 관광객은 물론 젊은이들도 그 앞에서 인증사진 찍기에 기다려야 다음 날 Route 66의 역사적 의 했다. Adams Street 인도에 세워진 Begin Historic 싸인이 있는 표지판은 여기를 다녀간 미를 되새기며 우리는 시발점인 여행객들의 흔적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 시카고에서 이 긴 여정을 시작했 “ … 역사적 보존 건물인 Illinois주 옛 주도였던 Springfield 시에 있는 Pasfield House. 오래 된 저택을 개조한 이 숙소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안정감 있는 주위가 인상적이었다. 다. 겉보기에는 고풍스러운 역사 건물처럼 보였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의외로 조용하고 우리는 시작 전 잠시 발걸음을 아담했다. …“ 늦추고 시내로 들어서자 시카고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나를 깨 상징 같은‘Gemini Giant’ 를 만 리는 마치 지인의 집에 초대받은 웠다. 현대 감각이 즐비한 고층 났다. 1960년대의 우주 개발 열풍 듯한 조용하고 편안함이 느껴졌 빌딩 사이로 바람이 흐르고, 시카 을 담은 우주 헬멧을 쓰고 로켓을 다. 고 강을 따라 난 산책로에는 아침 들고 우주복을 입은 9m높이의 거 주택 옆 한쪽에는 단체 손님을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여유롭 대한 조형물은 한 시대의 낭만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방 시설 게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유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과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 우리도 그들과 같이 시카고 강 사진을 찍는 동안 지나가는 여행 다. 오래된 저택의 분위기와 어울 변을 따라 걸었다. 물결에 반사되 자들이 서로 인사를 건네는 모습 리게 소박하면서도 운치가 있었 는 햇빛과 다리 아래를 지나가는 도 정겹게 느껴졌다. 다. 옛날의 영광를 보는 듯 했다. 수상택시가 도시의 풍경을 운치 해가 기울 무렵 링컨과 깊은 앞뜰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아담 있게 만들어 내고 있다. 잠시 후 인연이 있던 저택을 찾았다. 고즈 하게 꾸민 앞뜰 양편에는 테이블 밀레니엄 파크로 향했다. 공원 한 넉한 저녁나절에 앞뜰에 서 있으 이며 조명 까지 따로 설치 편히 가운데 자리한‘클라우드 게이 니 마치 19세기 시간 속으로 걸어 앉아 쉬기 좋았다. 사용한지 오랜 트’ , 일명‘콩(Bean)’ 이라 불리 들어간 듯했다. 햇살이 나무 사이 듯 철제 의자에 놓여 있는 쿳숀이 는 볼록 거울 조형물 앞에서는 누 로 스며들고, 집 주변의 조용한 이 정결한 분위기에 맞지 않아 마 구나 어린 아이가 된다. 나 역시 분위기가 하루의 긴 여정을 부드 음에 걸렸지만 잘 가꾼 꽃들이 주 반사된 도시 풍경과 뒤틀린 내 모 럽게 감싸주고 있는 듯 했다. 역 위 곳곳에 있어 한결 안정감을 주 습을 보며 한참을 서 있었다. 여 사적 보존 건물인 Illinois주 옛 주 고 있었다. 저녁 바람이 꽃향기를 행의 시작을 기념하는 우스꽝스 도였던 Springfield 시에 있는 실어 나르고, 멀리서 불어오는 스 러운 우리들의 모습을 남기면서 Pasfield House였다. 프링필드의 밤공기가 하루의 피 도심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오래된 저택을 개조한 이 숙소 로를 부드럽게 씻어주는 듯 했다. Route 66에 올랐다 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안정감 우리의 저녁은 분위기와 맞지 Adams 스트리트와 미시간 애 “ … 스프링필드로 가는 길목, 작은 마을 윌밍턴에 들러 Route 66의 상징 같은‘Gemini 브뉴 교차로에 세워진 Route 66 Giant’를 만났다. 1960년대의 우주 개발 열풍을 담은 우주 헬멧을 쓰고 로켓을 들고 우 있는 주위가 인상적이었다. 겉보 않는 음식이었지만 마음만은 멋 앞 표지판 앞애서 포즈를 취했다. 주복을 입은 9m높이의 거대한 조형물은 한 시대의 낭만과 유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 기에는 고풍스러운 역사 건물처 진 분위기에 취하여 늦은 저녁 까 나이든 관광객은 물론 젊은이들 었다. 사진을 찍는 동안 지나가는 여행자들이 서로 인사를 건네는 모습도 정겹게 느껴 럼 보였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지 담소하며 66첫 날을 마무리 했 의외로 조용하고 아담했다. 정식 다. 시카고에서 시작된 하루가 호 도 그 앞에서 인증사진 찍기에 기 졌다. …“ 프런트 데스크나 숙박 안내원도 기심 속에 풍성하게 이어졌다. 다려야 했다. Route 66의 첫날을 이렇게 운 Adams Street 인도에 세워진 Route 66에 올랐다. 신호등이 있 미를 더해주었다. 묘역은 고요했 없고, 예약도 온라인이 아닌 오프 Begin Historic 싸인이 있는 표지 는 시내 도로 서쪽 외곽으로 길게 고, 링컨의 동상 앞에서 잠시 묵 라인 방식으로만 받는다. 게스트 치 있고 역사적인 저택에서 마무 하우스와 이벤트 장소로 활용하 리한다는 것이 앞으로의 여행에 판은 여기를 다녀간 여행객들의 뻗어 있는 Adams ST. 인도에는 념하며 그의 삶을 떠올렸다. 흔적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 있는 루트 66, 100주년 기념 깃빨이 바 스프링필드로 가는 길목, 작은 고 있으며 화요일인 오늘, 손님도 좋은 서광이 될 것 같았다. (계속) 것을 보고 누가 그랬을까 올드 타 람에 나부끼고 있었다. 다시 마을 윌밍턴에 들러 Route 66의 두세 명 정도만 머무는 듯해, 우 이머들일까? 이를 보면서 100년 Ogden Ave.에 들어서니 옛 영화 가까운 세월 동안 수많은 여행자 를 상징하듯 66 숫자가 건물과 벽 들이 이곳에서 서쪽을 향해 출발 에 큼직하게 써 있는 간판이 나의 독자 여러분들의 투고를 환영합니다. 했을 모습을 떠올랐다. 나 또한 눈길을 끌었다. 시내를 벗어나니 그 대열에 조용히 합류하는 순간 차창 밖으로는 중서부의 평원이 뉴욕일보는 독자 여러분들이 신문제작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이다. 그 하나의 방법이 독자면에 투고하는 것입니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첫 목적 단상, 주장, 수필, 시, 사진, 분야에 관계없이 많은 투고 바랍니다. 지는 스프링필드의 링컨 묘지였 ◆ 링컨을 만나다. ◆ 보내실 곳: 뉴욕일보 편집국 이메일 edit@newyorkilbo.com 다. 미국 역사 속 거인의 마지막 도심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안식처를 찾는 우리는 여행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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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UNE 6, 2026
낮잠을 길게, 자주, 오전에 자는 노년층, 사망 위험 증가 美 연구팀“낮잠 패턴, 노년층 건강 악화·질환의 조기 신호일 가능성” 낮잠을 자주 길게 자고, 특히 오전에 자는 노년층은 사망 위험 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낮잠이 단순한 휴식이 아 니라 기저 질환이나 건강 상태 악 화를 보여주는 신호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 리검(MGB)과 러시대학 메디컬 센터 공동 연구팀은 미국의사협 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 (JAMA Network Open)서 노년 층 1천338명을 최대 19년간 추적 해 낮잠 패턴과 사망률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 다. 논문 교신저자인 MGB 천루 가오 박사는“이 연구는 객관적으 로 측정된 노년층의 낮잠 패턴과
사망률 간 연관성을 보여준 초기 연구 중 하나” 라며“낮잠 패턴을 추적하는 것이 노년층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임상적 가 치를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 말했다. 노년층의 20~60%는 낮잠을 자 며, 간헐적인 낮잠은 회복에 도움 이 될 수 있다. 노년기의 과도한 낮잠은 다양한 건강 문제와 연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낮잠과 건강의 관계는 충분히 연 구되지 않았다. 낮잠을 자주 길게 자고, 특히 오전에 자는 노년층은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가오 박사는“노년기의 과도 결과가 나왔다. 한 낮잠은 신경퇴행, 심혈관 질환, 질병 비율 증가 등과 관련이 있는 적했다. (Rush Memory and Aging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존 연구 연구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Project) 자료를 활용했다. 상당수는 자기 보고에 의존하고 1997년 시작된 고령자 인지 기능 이 연구에 참여한 1천338명(평 낮잠 시간대나 규칙성 같은 지표 및 신경퇴행 장기간 추적 연구인 균 연령 81.4세)은 2005년부터 10 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고 지 ‘러시 기억 및 노화 프로젝트’ 일간 손목 활동 측정기를 착용해
휴식-활동 데이터를 기록했다. 낮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사 이의 수면으로 정의했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낮잠 지속시간, 빈도, 시간대, 일별 변 동성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후 낮잠 패턴과 사망률 간 관계 를 추적했다. 평균 추적 기간 8.3년 동안 참 가자 중 926명(69.2%)이 사망했 다. 분석 결과 낮잠 시간이 길고 횟수가 많으며, 오전에 낮잠을 자 는 경우 모두 사망률 증가와 관련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잠을 오전에 자는 사람은 오 후에 자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약 30% 높았고, 낮잠 시간이 하루 1시간 늘어날 때마다 사망 위험이 약 13% 증가했으며, 하루 낮잠 횟
수가 1회 늘어날 때마다 사망 위 험이 약 7% 높아졌다. 반면 낮잠 지속 시간의 일별 변동성, 즉 낮잠 패턴의 불규칙성 은 사망 위험 증가와 유의미한 관 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오 박사는“이 연구는 관찰 연구로 인과관계가 아니라 상관 관계를 보여주는 것” 이라며“과 도한 낮잠은 기저 질환, 만성 질 환, 수면 장애, 또는 일주기 리듬 이상을 반영하는 지표일 가능성 이 크다” 고 설명했다. 이어“낮잠 패턴과 사망률 사 이에 강한 연관성이 확인된 만큼 착용형 기기를 활용해 노년층의 낮잠을 지속해 측정하면, 이들의 건강 상태를 예측하고 기능 저하 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 을 것” 이라고 말했다.
“평소 운동했다면 자궁경부암 진단 후 사망 위험 최대 43%↓” ‘진단 전 꾸준한 운동’,자궁경부암 생존율 높이는 핵심 평소에 꾸준히 운동한 여성은 자궁경부암 진단 후 사망 위험이 최대 4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 전 신체활동이 많을수록 사망 위험이 감소했는데, 초기 자 궁경부암이거나 65세 이상 환자 에게서 그 효과가 뚜렷했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유 영·서준형 교수, 숭실대학교 정 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자궁경부암 환자 의 진단 이전 신체활동과 사망률
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 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가 암 빅데이터를 토대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자 궁경부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에서 진단 1년 이내 건강검진 이 력이 있는 19∼79세 여성 8천833 명을 분석했다. 진단 당시 병기는 암이 원래 발생한 부위에 국한한 초기 단계 가 5천728명(64.9%)으로 가장 많 았다. 암이 발생한 장기 외 주위
장기로 침범한 국소 진행 2천91명 (23.7%),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 로 원격 전이는 439명(5.0%)이었 다. 연구 결과 암 진단 전 고강도 운동을 했던 초기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았던 환자에 비해 36% 낮았다. 규칙적 인 운동 습관을 지닌 경우에는 최 대 38%까지 줄었다. 전체 환자에게서는 신체활동 을 포함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이
WHO·아프리카CDC, 5억1천800만달러 규모 에볼라 공동 대응 나선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 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확산한 에볼 라 분디부조 바이러스에 대응하 기 위한 5억1천800만달러(약 8천 억원) 규모의 공동 계획을 운영한 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 기간을 포함한 이번 계획은 긴급 조정과 감시, 진단 검사, 감염 예방·통 제, 임상 치료, 연구, 물류, 보건서 비스 지원 강화에 각국 정부와 파 트너, 지역사회의 노력을 통합하 는 것이다. WHO 집계에 따르면 이달 3 일 기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 고)에서 에볼라 누적 확진자는 381명이고 그중 64명이 사망했다. 우간다에서는 1명 사망을 포함해 16명이 확진됐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 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기 자회견에서“이번 계획은 실용적
우간다와 민주콩고를 잇는 국경에 설치된 임시 클리닉
인 것” 이라며“지금 함께 현재의 발생을 억제하고 추가 확산 위험 을 줄이기 위해 해야 할 일들” 이 라고 설명했다. 그는“우리는‘제로’에서 출 발하는 게 아니라 앞선 발병과 최 근의 보건 비상사태에서 도출된 것” 이라며“에볼라 억제에는 정 치적 노력과 지속적인 재정, 지역 사회 참여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
다” 고 강조했다. 장 카세야 아프리카CDC 사무 총장은 에볼라 대응을 위해 확보 된 기부금이 3억1천580만달러로, 앞서 발표된 4억9천800만달러보 다 적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 기부액이 모두 6 개월 공동 계획에 투입되는지 등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많을수록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초기 암 환자는 에너지 소비량이 많을수록 사망 위험이 최대 43%까지 낮아졌다. 이러한 효과는 65세 이상 환자 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고령일수록 신체의 체력 여유분 자체가 낮기 때문에 평소의 운동 습관이 암 진단 후 경과에 더 크 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유영 교수는“자궁경부암 환자의 생존율에 차이가 벌어지
운동
는 데에는 진단 이전 신체활동이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며“특히 초기 환자나 고령 환자에게서는 평소 신체활 동 관리가 예후 개선의 중요한 축
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국제부인암학회 지’(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ical Cancer)에 게재 됐다.
영국 연구진, AI로 설계한 백신 개발중…“1상 임상시험 완료” 영국 연구진이 인공지능(AI) 을 이용해 설계한 백신을 처음으 로 임상시험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BBC 방송과 AFP 통신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대 연구진은 주요 성분을 AI로 전적으로 설계한 백신을 인체에 시험한 결과를 의학 저널‘감염 저널’ 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중동호흡기 증후군(MERS·메르스), 코로나 19 등 이전에 유행한 다양한 바이 러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범용 백신’ (universal vaccine) 을 목표로 한다. 공동 저자인 조너선 히니 케임 브리지대 교수는“오늘날의 바이 러스뿐 아니라 다음번에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백신을 만들려는 것” 이 라며“팬데믹에 대비하는 방식에 근본적 변화” 라고 설명했다. 현재로선 독감이나 코로나19
백신
와 같은 바이러스 백신은 최신 변 종에 대해 작용하려면 주기적으 로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여러 병 원체에 대해 면역 반응을 생성하 는 게 새 백신의 목표다. 연구진은 다양한 범주의 코로 나바이러스에서 나온 유전 정보 를 AI로 분석해 바이러스가 변이 되더라도 전체 바이러스군에 대 한 방어가 가능하도록 면역 체계 를 훈련할 수 있는 슈퍼항원을 설 계했다.
1상 시험에는 약 40명이 참여 했다. 백신의 효과를 전면적으로 측정하기보단 안전성을 확인하 기 위한 시험이었다고 한다. 또한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백신은 참가자들의 면역 체 계에‘크지 않은’ (modest) 영향 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약 200명을 대상으 로 면역 작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2상 시험을 계획하고 있 다.
2026년 6월 6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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