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9, 2018
<제398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구름많음
5월 29일(화) 최고 86도 최저 66도
맑음
2018년 5월 29일 화요일
5월 30일(수) 최고 74도 최저 59도
한때 비
5월 31일(목) 최고 70도 최저 64도
5월 29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076.20
1,095.03
1,057.37
1,086.70
1,065.70
1,089.11
1,064.56
시민참여센터(KACE)는 25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제5회 미주한인 위싱턴 풀뿌리컨퍼런스 뉴욕·뉴저지 지역대회’ 를 개최했다. 박효성 뉴욕총영사(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시민참여 센터 김동석 상임이사(6번째). <사진제공=시민참여센터>
“한인사회 힘 키우기 위해 투표 꼭 해야 한다 ‘한반도 평화’한인들 의사 백악관에 전달해야” 시민참여센터, 제5회 미주한인 위싱턴 풀뿌리컨퍼런스 뉴욕·뉴저지 지역대회 한인정치력 신장에 진력하고 있는 시 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은 25 일 오후 6시 뉴욕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 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한인커뮤 니티센터에서 제5회 미주한인 워싱턴 풀뿌리컨퍼런스 뉴욕·뉴저지 지역대 회를 한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 최했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최근 북미회담 개최를 둘러싸고 한반도 정세 가 급변하고 있다. 한반도에 평화를 부
르기 위해 미주 동포들은 그 역할에 대 다. 이어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해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 고 말했다. “6월 5일(화) 뉴저지주 예비선거, 6월 26 이 자리에서 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 일(화) 뉴욕주 예비선거, 11월 미국 중간 임이사는‘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미 선거 본선거가 연이어 열린다. 이들 모 주동포의 역할과 남북·북미정상회담 든 선거에서 80% 이상의 한인들이 유권 바로보기’ 라는 연제로 특별 강연을 했 자로 등록하고, 유권자 80% 이상이 투표 다. 김동석 상임이사는“한반도의 전쟁 에 참여함으로써 미국 내에서 존경받는 을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이 되자” 고 강조했다. 한인들의 의사를 적극적 능동적으로 백 이날 행사에는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악관과 미국의 정치인들에게 더 확실하 박효성 뉴욕 총영사, 민주평통 뉴욕협의 고 단호하게 전달해야 한다” 고 강조했 회 양호 회장 등 한인 단체 회장들도 참
석해 한국들의 정체성과 함양과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참여센터의 활동이 큰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 는 축사를 했다. 제5회 미주한인 워싱턴 풀뿌리 컨퍼 런스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워 싱턴DC에서 미국내 20개 주 이상, 500여 명 이상의 한인과 연방 정치인이 참가하 는 가운데 열린다. 이들은 연방의원 사 무실을 직접 방문해 한반도 평화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목소리를 전달한다.
북미정상회담 성패 이번주 결판…“트럼프, 참모들 압박 가속” CNN“백악관 관리들, 판문점 사전 협상 결과 기다리는 중”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간 사전 접촉이 판문점과 싱가포르 등지에 서 동시다발로 진행되면서 회담 성패를 좌우할 사전 협상의 윤곽이 이번주 드러 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진에게 북미정상회담 개최라는 애 초 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되도록 압박을 가하면서 백악관 내부에 비상이 걸린 모
습이라고 CNN이 28일 보도했다. CNN은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참 모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 령은 참모들에게 6월 12일 정상회담 개 최를 목표로 추진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고 전했다. ▶관련기사 A7(한국-2)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를 이행 하기 위해 아시아 곳곳에 나가 있는 미 정부 관계자들이 긴급 투입됐다.
현재 주 필리핀 미국 대사로 있는 성 김 전 주한 미 대사가 대표적이다. 그는 주 필리핀 대사라는 직위를 일단 제쳐놓 고 북핵 협상 전문가로서 판문점 사전 협상을 위한 미국 대표단에 가세했다.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한반도 보좌관, 랜들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 도 대표단으로 투입돼 판문점 협상을 벌
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27일부터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을 수석 대표로 한 북한 대표단과 협상을 벌였 다. 이튿날인 28일 백악관 관리들은 판 문점 협상 대표단으로부터 전달돼 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기다렸다고 CNN 은 전했다. 동시에 싱가포르에서는 조 헤이긴 백 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미 대표단이 이르면 29일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 장 등이 이끄는 북 대표단과 의전, 경호
“예비선거날 꼭 투표 합시다” 한인권익신장위, 유권자등록·투표참여 캠페인 뉴욕한인권익신장위원회(회장 박윤용)는 26일, 6월26일(화) 실시되는 뉴욕주 예비선거에 대비하여 유 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 캠페인을 플러싱에 있는 뉴욕 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 시무)에서 실시하 여, 5명의 신규 유권자 등록을 받고, 많은 신자들로부터“6월26일 꼭 투표하러 나가겠다” 는 다짐을 받 았다. <사진제공=뉴욕한인권익신장위원회>
문제 등을 두고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 다. CNN은“북측의 가장 큰 우려는 싱 가포르 체류 기간 경호원 규모 등 김정 은 위원장의 안전 문제” 라며“싱가포르 에 파견될 북미 대표단 규모, 언론 취재 허용 방식 등도 모두 싱가포르 사전 협 의의 대상” 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 일전선부장과 추가 고위급 회담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CNN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북미정상회담 전에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만날 수도 있다” 고 전했다.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회 담들은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사 여부 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미 정부 관 계자들의 전언이다. 시선은 북미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비핵화라는 본질을 놓고 양측 협상팀이 내놓을 디테일에 쏠린다. 판문점에서 이 뤄지는 북미 회담의 목표는 북미정상회 담에서 두 정상이 공동성명의 초안을 작 성하는 일이라고 미 정부 관계자는 밝혔 다. 지금까지는 북한이 핵폐기 시간표에 동의할 의사가 있는지, 그 대가로 미국 에 무엇을 요구할 것인지 등이 정확하게 확인된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