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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교육 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MAY 23, 2014

‘퀸즈 유로 아시안 페스티벌’,다민족 축제위해 명칭바꿔 진행 ‘퀸즈유로아시안페스티벌’ 이 오는 6월 7일 플러싱 먹자골목 일대에서 개 최된다. 행사 주최측인‘먹자골목상인번영 회(회장 김영환)’ 와‘퀸즈 한인회(회장 류제봉)’ 는“보다 많은 다민족 참여를 이끌기 위해‘퀸즈아시안페스티벌’ 에

서‘퀸즈유로아시안페스티벌’ 로 행사 명칭을 바꿔 진행한다” 고 밝혔다. 축제에 참여하는 민족 제한을 두지 않고 보다 많은 다민족의 참여를 이끌 어 명실공히 퀸즈 지역 최대 문화 축제 로 만들기 위해서다. 행사 당일 다민족과 함께 하는 대표 왼쪽부터 김영환 먹자골목상인번영회장, 류제봉 퀸즈한인회장, 김상현 재미대한씨름협 적인 행사로는‘줄다리기’ 와‘씨름대 회 부회장. 회’ 가 꼽힌다. ‘줄다리기’ 는 한국을 포함해 유대 김상현 재미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은 인들이 갖는 자긍심도 높아졌다” 며“먹 인, 히스패닉, 이탈리안, 그리스인, 중국 “이번 씨름대회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 자골목 주도의 한인 행사를 통해 한인 인 등 8개 지역 커뮤니티팀이 참가해 돼 제대로된 씨름대회로 열린다” 며“본 의 위상과 한국문화 체험, 한식 세계화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국에서 치러지는 형식 그대로, 수준도 에 기여하기 위해 협회원들과 더욱더 경기는 각 팀 20명이 출전하며, 우 본국 대회와 비교해 떨어지지 않게 짜 똘똘 뭉쳐 퀸즈 다민족 축제의 이정표 승팀에게는 1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 임새 있고 규모있게 준비된다” 고 밝혔 를 세우겠다” 고 말했다. 다. 류제봉 퀸즈한인회장은“ 퀸즈 지 다. 김 부회장은 또“올 씨름대회는 초 ‘퀸즈유로아시안페스티벌’ 은 오는 역 내 다민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해 플 등, 중등, 고등, 일반(경량, 중량급)부 이 6월 7일 플러싱 149가 41애비뉴에서 러싱 일대 모든 민족들의 화합의 장이 외에 특별히 여성부를 신설해 진행된 개최되며 먹거리인‘부스별 음식 판매, 되고자 한다” 며“줄다리기의 경우 각 다” 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 한식 시연, 푸드 샘플링 이벤트’ , 볼거 민족별 참가팀에 응원팀까지 합세해 부했다. 리인‘한국고전무용, 노래자랑, 밴드 경 치러지기 때문에 퀸즈 최대 축제로 손 ‘씨름대회’ 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연대회, 댄스 경연대회, 농악놀이, 취타 색이 없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 다. 이번‘퀸즈유로아시안페스티벌’참 대, 태권도 시범, 씨름 대회, 타민족 전 다.‘퀸즈유로아시안페스티벌’ 에서 한 가자일반부 중량급 우승자는 올 11월 통 무용 및 밴드 공연’ , 즐길거리로는 바탕 펼쳐지는‘씨름대회’ 도 예년의 행 본국에서 열리는‘세계천하장사씨름 ‘줄다리기와 한국전통의상체험’등이 사와는 다르게 진행된다. 대회’출전권이 부여된다. 마련된다. 본국에서 펼쳐지는‘씨름대회’ 와 김영환 먹자골목상인번영회장은 △문의 : 718-359-2514 같은 형식과 수준으로 치러진다. <신영주 기자> “지난 축제의 큰 성공으로 먹자골목 상

애팔래치안 트레일 3,500Km 대장정 메아리산악회 임정률부대장 도전기

애완견 떼죽음 중국산‘육포’때문? 중국 애견식품 제조업자는 미국법 의 규제를 받지 않아 미국에서 중국산 육포 간식을 먹은 애완견 약 600마리가 숨져 미 식품의 약국(FDA)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 다. 22일 FDA는 2007년부터 애완견 3600여마리가 불량간식을 먹고 심각 한 질환을 앓았으며 이 가운데 580마 리가 숨졌다고 발표했다고 CBS 등이 23일 보도했다. 불량간식을 먹은 애완견들은 식욕 이 떨어지면서 활동성이 줄어들고, 구 토와 설사를 하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 고통을 호소한 애완견 가운데 60%는 위 관련 질환, 30%는 신장과 비뇨기관 질환을 겪었다. 심한 경우엔 신부전증, 위장출혈도 나타났다. 문제가 된 간식 은 대표적인 애완견 간식으로 꼽히는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함유한 육포와 말린 고구마와 과일 등이었다.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었다. FDA는 중국산 불량간식을 원인으 로 추정하고 있지만 확실한 증거를 확 보하지 않아 회수조치를 내리지 않은 상태다. 다만 지난 1월 미국의 3대 애견 식품 제조업체가 자체 리콜을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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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증거없어 회수 조치를 내리지 않았 지만 3대 애견식품업체는 리콜 실시했다.

문제된 제품을 회수했다. FDA 수의과 의약품국의 버나뎃 던 햄 박사는 "이번 사건은 FDA가 조사했 던 것 중 (원인을) 포착하기 가장 어렵 고 까다로운 건"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 수의 학과의 칼 잔드리 박사는 "불량간식 사 태가 처음 일어났을 때부터 애완견 주 인들에게 모든 종류의 육포 간식을 주 지 말라고 말했다"며 "육포 내 어떤 성 분이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너 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애견식품 제조업자들은 함유 성분의 원산지를 모두 공개해야 하는 미국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시험 응시비용 감당하기 어려운 학생 등

세계 축구팬의 발걸음 브라질로 향해 항공편을 모두 제공한다. ◆ 거리가 짧다면 도시 간 버스를 추 천 만약 다음 경기가 근교에서 열리게 되었다면 가까운 도시들을 연결하는 인터시티 버스가 답이다. 브라질의 인터시티 버스는 대부분 현대식의 깔끔한 설비가 갖춰져 있으 며, 식사가 제공되 기도 한다. 문제는 어떻게 버스표를 예매하는가 인데, Salvador Fortaleza Bus 등의 버스 회사 웹사이트를 이용한다면 버스 정보를 찾을 수 있지만 영어로 된 정보는 제공 하지 않는다. 주의할 점은 BrazilByBus.com 등의 예매 대행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버스 표 값이 어마어마 하게 올라갈 수 있다 는 것. 묵고 있는 호텔에 문의하거나 버

멀고 먼 자신에게로의 도전 ▶C7면

하버드“SAT 점수 없어도 지원 가능”

브라질 월드컵 3주 앞 예약 필수 6월 12일 개최되는 2014 브라질 월 드컵을 3주 앞둔 지금, 전 세계 축구팬 의 발걸음이 브라질 로 향하고 있다. 유 명 축구 선수들의 화려한 골 잔치를 직 접 보고 싶다면‘가방은 무겁지만 발걸 음은 가벼운’브라질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드 넓은 브라질... 비행기 예약은 필수 미국 못지않게 넓은 브라질 곳곳 의 경기장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비행 기 예약이 필수이다. 첫 토너먼트 경기는 각기 다른 세 도 시에서 진행될 예정. 이후의 경기는 첫 경기의 결과가 나온 뒤에 알 수 있다. 브라질에서 운행되는 Gol, TAM, Avianca Brazil 등의 항공사는 월드컵 경 기장이 위치한 12개의 도시로 가는

“동포언론의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2014년 5월 23일 (금요일) 기획연재<8>

6월 7일‘퀸즈 유로·아시안 페스티벌’

“뉴욕일보 창간 11주년을 축하합니다”

예매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요금 상승을 각오해야 할 수도 있다.

스정류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도 좋 은 대안이 될 수 있다. ◆ 짐은 무겁게 싸세요 갈아입을 몇 벌의 옷과 세면도구만 으로 브라질 여행에 나선다면‘큰 실 수’ . 천정부지로 솟은 물가 때문에 브

라질에서는 선크림만 사려해도 엄청나 게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월드컵 을 위한 브라질 여행을 위해서는 비용 절약을 위해 꼭 필요한 물건들은 모두 가지고 가도록 하자. <최지원 기자>

미국 하버드대학이 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SAT) 과목시험(Subject Test) 점수가 없는 학생들도 학부 신입생 선 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22일 미 국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하버드대 홈페이지에 실린 신입생 선발과정 안내에 따르면 경제적 이유 로 SAT 과목시험 응시비용을 감당하 기 어려운 학생 등은 지원할 때 해당 점 수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하버드대는 학부 신입생 선발시 일 반적으로 SAT 논리력시험(Reasoning Test)이나 대학입학학력고사(ACT) 점 수를 요구하며 SAT 과목시험의 경우 두 과목의 점수를 제출하도록 한다. 이 대학은 그러나“표준화된 시험은 전체 전형 과정 가운데 한 부분일 뿐이 며 학생들의 지원서는 제출된 정보 전

체에 근거해 평가될 것” 이라며“과목 시험을 볼 지는 전적으로 학생들에게 달려 있다” 고 설명했다. 다만“SAT 과목시험은 전형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의 경우 과목시험으로 자신 의 학업성취도를 더 효과적으로 나타 낼 수 있다” 며“외국인학생들은 일반 적으로 과목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것 이 유리하다” 고 덧붙였다. SAT 과목시험을 치르려면 기본 등 록비 24.5달러에 언어듣기시험은 24달 러, 다른 과목들은 1과목당 13달러를 내야 한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시험을 보면 추가 응시료가 붙는다. 하버드대는 올해 학부 신입생 선발 전형에서 3만4천295명의 지원서를 받 아 이 가운데 5.9%를 합격시켰다.


C2

경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대학 임원진 고임금, 시간제 직원 증가 공립대학교 임원들 경제 위기 동안 임금 삭감 없어 대학교 임원진의 급여가 높을 수록 학생들의 빚과 저임금 시간 제 직원의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정책연 구원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25개의 공립 대학을 대상으로 조 사,‘미 대학의 1%: 대학 총장이 학생들의 빚과 저 임금 직원으로 부터 어떻게 이익을 얻는가’라 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해 당 논문은 대학 고위 임원직의 임금과 학생들의 부채, 저 임 금 직원들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연 구, 작성됐다. 논문의 공동 저자 앤드류 에 르윈과 마르조리에 우드는“대상 학교 중 등록금이 비싼 학교의 경우 다른 학교에 비해 장학금에 쓰는 지출이 컸으며, 정규직 직 원 수가 감소한데에 비해 계 약 직 직원 수는 증가했다” 고 설명 했다. 이와 함께“고위직에 대한 높은 임금이 학생들의 부채 나 임금으로 인한 지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어느정 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 인다”

조사기간 중 최고의 연봉을 받은 오하이오 주립대 전 총장 E. 고든 지

고 덧붙였다. 특히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등록금이 비싼 학교들이 학생들 과 직원들의 희생을 감수하며 학 교 임원직의 복지에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부터 2012년까지 공립대 학의 평 균 임원 급여는 54만 달러 수준 으로, 3년 간 약 14퍼센트가 증가 했다. 같은 기간 상대 적으로 등 록금이 비싼 학교의 임원 급여는

97만 달러에 이른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전 총장 E.고든 지는 같은 기간 6백 만 달러를 급여로 받아 가장 높은 급여를 받은 임 원으로 선정되었다. 논문에 따르면 금융가나 사기 업의 임원들과는 달리, 공립대학 교의 임원들은 경제 위기 동 안 임금 삭감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 졌다. <최지원 기자>

저인플레이션과 주택 시장 하락세 경제 회복 걸림돌 높은 수준의 대출금리로 주택시장 주춤 저인플레이션과 주택 시장의 하락세가 미국 경제 회복에 걸림 돌이 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이 사회는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 회(FOMC) 회의록을 공개해 이 같이 밝혔다. FOMC 회원들은“겨울의 혹 독한 추위가 물러나면서 급격히 잠식되었던 미국 경제가 다시 반 등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전망과는 달리, 최근 FOMC 회의에서는 장기간 지 속 되고 있는 저인플레이션 현상과 주택 시장의 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4월 29일과 30 일 회의록에 따르면 최근 물가상 승률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저조

연방정부는 기록적인 저수준의 단 기 이율을 올해까지 유지할 예정.

하게 나타나면 서 경제 위기를 초래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지난주 물가상승률이 연방 정부의 목표 치인 2퍼센트에 근 접하는 수치를 보였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4월에 열린 FOMC 회

의에는 반 영되지 않았다. 이날 발표된 회의록은 저인플 레이션과 함께 침체된 부동산 시 장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주택 가격, 노 동력 부족, 추위, 신융 긴축 등을 부동산 시장 침체의 주요 원 인 으로 꼽았다. 그러나 FOMC 회의 에서 문제들에 대한 대안은 논의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 다. 전문가들은“지난 몇 년 간 하 락세를 이어온 주택 시장이 최근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 구매자들의 대출 금리가 높 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춤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이어“연방정 부가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의 단 기 이율을 올해까지 유지할 것으 로 보인다” 며“이는 내년 부터 점 차 상승할 것” 이라 덧붙였다.

삼성전자 TV 세계시장 점유율 29.6%…분기 사상 최대

최저가 항공권 구입시 추가 비용 확인하세요 항공사 기본 서비스비용 공개 정책 발표 직장인 A모씨는 최근 가장 저 렴한 미국 국내선 비행기 표를 예매하려다 낭패를 봤다. 가격비 교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최저가 항공권이 기내 수화물, 가방 체크 인, 좌석 배정 비용을 모두 청구 했기 때문이다. 타 항공권보다 30불 저렴한 170불에 구매한 해 당 항공권은 옵션 비용이 적용되 자 250불이 훌쩍 넘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고객들이 항 공권의 실제 가격을 더욱 간편하 게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연방 정부는 고객들의 불편을 감소하 기 위해 항공사에게 수화물, 좌석 배정 등의 기본 서비스 비용을 공개하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현행법상 항공사는 수

3위는 일본 소니(6.8%), 4위는 중국 하이센스(6.4%), 5위는 일 본 샤프(4.7%)였으나 모두 한자 릿수 점유율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LCD TV 28.2%, LED TV 28.3%, PDP TV 62.0% 등으로 주요 TV 부문에서도 점 유율 1위를 휩쓸었다. 프리미엄 부문인 60인치 이상 초대형 평판 TV는 40.7%의 시장 점유율로 더 확고한 1위였다. 지역별로도 북미 35.9%, 유럽 42.7%, 중남미 36.6%로 주요 지 역에서 점유율 1위를 달렸다. 중 남미에서는 지역 특화 기능인 사 커모드(soccer mode)와 사커패널

고유가(高油價), 대기업 실질 이득은 없어 지난 4월 기준 휘발유 가격이 갤런 당 3.7달러 대에 육박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높은 기름 값 의 원인으로 월가와 대형 석유회 사들을 지목했다. 일반적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은 지정학적 상황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에 기반해 정해지는 데, 최근 들어 월가의 투기자들과 Exxon, Chevron을 비롯한 석유 회사들이 가격 결정에 중요 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 현재 휘발유 가격은 4월에서 4센트 떨어진 갤 런 당 3.62달러로, 올 2월의 3.27 달러에 비해 30센트 이상 급상승 했다. 그러나 높은 휘발유 값으로 관련 대기업들이 이득을 볼 것이 라는 소비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석유회사들은 최종 가격 수준에 서 큰 수익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회사들과 함께 과 거에 원유 가격을 조정해 소비자 들의 원성을 샀던 월가의 투기자 들도 도마에 올랐다. 미 상 품선 물거래위원회는 최근 투기자들 이 앞으로의 원유 가격 상승에 큰 금액을 걸고 있다고 설명 했 다. 일부 전문가들은 원유와 휘 발유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미국 의 무리한 석유 수출을 언급했다. 석유의 국내 수요가 엄청난 미국이지만, 연 300만 배럴 수준 의 천연가스, 디젤 등을 수출하면 서 국내 수요도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특히 혹독한 추위로 인해 난방 수요가 높았던 지난 겨울의 경우, 수출 규모가 370만

월가의 투기자들과 석유회사들이 가격결정에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 현 재 휘발유 가격은 올 2월에 비해 갤런 당 30센트 이상 급상승 했다.

배럴로 상승해 국내 에너지 가격 이 치솟는 결과를 초래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경제학 교수 스티브 H. 한케는 이에 대 해“미국과 유럽은 여전히 경제

대 위기 속에 살고 있다” 며“내 예상으로는 에너지 가격이 어느 시점에서 내려가야 하지만, 여전 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고 말했 다.

버라이즌·AT&T 절반 아이폰 T모바일은 삼성전자 제품이 38%로 판매율 1위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 즌과 2위 AT&T가 판매하는 스 마트폰 중 절반 이상은 애플 아 이폰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중인 삼성전자 110 인치 UHD(초고해상도) TV

(soccer panel)이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

화물 비용만을 고지하 게 되어있 다. 이와 더불어 미 교통부는 항 공권 판매 대행업체에 kayak .com 등의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 는 가격 비교 사이트도 포함시킬 방침이다. 또한 항공사는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와 항공권 판 매 대행업체에게 기본 서비스 비용 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현재 전체 항공권 판매의 60% 이상이 온라인 가격비교사이트 교통부는 항공사에게 수화물, 좌석 배정 등의 기본 서비스 비용을 공개하도 와 판매 대행업체를 통해 이루어 록 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지고 있다. 이번 정책은 2008년 각 항공 공사들은 모든 서비스를 제 외한 서비스 비용 공개와 함께 교 사들이 앞 다투어 항공권 가격에 ‘기본’비용을 제시하고 추후에 통부는 항공사가 비행기 지연, 초 서 서비스 비용을 별도로 부과하 추가 비용을 청구, 결과적으로 같 과예약, 분실 수화물 등에 대한 면서 발생한 고객들의 불편을 감 은 항공권을 더 높은 가격에 판 정보도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할 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부 항 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이다.

무리한 석유수출, 국내 원유·휘발유 가격 상승 원인

60인치 이상 프리미엄은 40% 글로벌 평판 TV 시장에서 삼 성전자의 점유율이 30%에 육박 했다. 2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 이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 자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평판 TV(브라운관 TV 제외) 점유율(매 출액 기준)이 29.6%를 기록했다. 분기 사상 최대치다. 2006년 이후 33분기 연속 세 계 TV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인 LG전자(16.9%)와의 격 차는 12.7% 포인트. 삼성과 LG 의 점유율 합계는 46.5%로 전 세 계 평판 TV 두 대 중 거의 한 대 가 두 회사 제품인 셈이다.

FRIDAY, MAY 23, 2014

다. 삼성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 UHD(초고해

홍콩 기반의 시장조사업체 카 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지난 1분 기 미국 통신사업자별 스마트폰 제조사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버 라이즌 판매 제품의 51%, AT&T 판매 제품의 52%가 애플 아이폰 이었다고 21일 발표했다. 스프 린트가 판매한 제품 중에서도 아 이폰은 전체 36% 점유율로 1위 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들 이통사에서 각각 점유율 29%와 28%, 30% 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3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이 판매한

스마트폰 중에서는 삼성 제품이 38%로 가장 많았다. T모바일에 서는 거꾸로 애플 아이폰이 점유 율 24%에 그쳐 2위 였다.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는 애플과 삼성전 자 점유율을 합하면 미국 스마트 폰 시장의 약 3분의 2가 된다고 분석했다.

상도) TV 부문에서도 시장 점유 율 21.6%를 기록, 1위를 차지했 다. 2위는 중국 하이센스로 16.0%. 삼성전자는 지난해 UHD TV 시장 점유율이 11.9%에 그쳤 으나 올해 1분기에는 커브드 UHD TV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이 주요하면서 점유율을 거의 2 배로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 업부 김현석 사업부장은“올해 선보인 커브드 UHD TV와 크게 강화된 UHD TV 라인업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

애플사의 최신 모델 아이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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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경제

2014년 5월 23일 (금요일)

비지 니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C3

감미옥, 뉴저지에 냉면 전문점‘최가냉면’오픈

최형기 대표, 선택과 집중된 메뉴, 캐주얼 스타일로 승부 최상의 식재료에 정성은 기본…한국 유명 삼봉냉면 맛 볼 수 있어… 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최상의 식 재료에 정성만을 더했다는 것이다. 냉면의 면발은 한국 정부에서 인증 한 무농약 고구마 전분만을 사용한 다. 고춧가루도 고추로 유명한 한국 경상도 영양 고추만을 고 집한다. 고춧가루는 중국산에 비해 4배나 비싼 가격에 들여 오지만 믿고 먹을 수 있는 먹 거리, 맛의 기본이 최상의 식재 료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신념 에 재료 하나하나마다 신경 써 준 비한다. 육수도 깊은 맛을 위해 얼리지 않은 고기를 사용하며, 양지 이외에도 갈비 한국 삼봉냉면의 참 맛을 맛볼 수 있다. 등 고가의 재료를 넣어 우려낸다.‘최 한인사회 대표적 한식당인‘감미옥 가냉면’ 의 육수는 이렇듯 좋은 재료에 (대표 최형기)’ 이 냉면 전문점인‘최가 오랜시간 끓여내 진한 맛이 일품이다. 냉면’ 을 오픈한다. 최형기 대표는“냉면은 민감한 음식 오는 26일 본격 문을 여는‘최가냉 이다. 장인정신을 갖고 양심있는 재료 면’ 은 선택과 집중된 메뉴, 캐주얼 스 들을 사용하면 제대로된 맛이 나올 수 타일의 서빙 시스템 도입으로 시작부 밖에 없다” 고 설명한다. 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최가 냉면’ 은 한국 내 냉면으 최형기 감미옥 대표는“감미옥을 운 로 명성을 쌓은 삼봉냉면 레시피에 현 영해 온 지난 30여 년간의 경영 노하우 지인의 입맛까지 고려한 맛을 선보인 를 바탕으로 새롭게 냉면 사업에 도전 다. 담백함과 쫄깃한 면발로 유명한 삼 한다” 며“정성이 깃든 정직한 맛은 물 봉냉면의 비법에 감미옥 만의 노하우 론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스템으로 고 가 접목된 깊은 맛이 어우려져 특별함 객들에게 다가가겠다” 고 말했다. 이 더하다. 최 대표가‘최가냉면’ 의 맛을‘정성 ‘최가냉면’ 은 냉면 전문점에서 찾 이 깃든 정직한 맛’ 이라 자신있게 표현 아 보기 힘든 캐주얼 스타일의 서빙 시

최형기 ‘최가냉면’ 대표

최가냉면 ‘한 상’차림

뉴저지 팰팍에 위치한 감미옥 ‘최가냉면’

삼성전자, 스마트 안경 추정‘기어 블링크’상표출원 글로벌 기업, 스마트 안경 시장 공략 박차 삼성전자가 스마트 안경의 브랜드 로 추정되는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확 인됐다. 23일 특허청의 특허검색서비스 키 프리스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는 지난 16일 특허청에 삼성 기어 블링 크(Samsung Gear Blink)라는 상표를 출 원(출원번호 40-2014-0033123)했다. 삼성전자가 기어라는 상표를 손목 시계 등 착용형(Wearable) 제품에 쓴 적 이 있다는 점에서 이 상표는 착용형 제 품에 적용될 제품명인 것으로 추정된 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상표를 출원하 면서 지정 상품으로 컴퓨터, 스마트폰, 카메라 등과 함께 선글라스, 안경, 입체 안경을 포함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스 마트 안경의 브랜드일 가능성도 있다. 상표에 갤럭시가 들어가지 않은 것 으로 미뤄 운영체제(OS)는 구글 안드 로이드 대신 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 하는 타이젠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삼성전자의 이 번 상표 출원 사실을 전하면서“이는 삼성전자가 스마트 안경의 시장 출시 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

스템으로 운영된다. 패스트푸드점과 같이 카운터에서 원하는 음식을 주문 한 후 픽업은 고객이 직접하는 이른바 ‘셀프 서빙 시스템’ 을 도입했다. 셀프 서빙으로 팁이 없다보니 고객 들은 보다 부담없이 식사를 할 수 있고 업소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최형기 대표는“요즘 같이 어려운 때 식비 지출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고자 이 같은 서비스 변화를 시도했다” 며“반찬이 단촐한 냉면 전문점이라 가 능하기도 한 시스템” 이라고 말했다. ‘최가냉면’ 은 또 주방이 오픈형으 로 설계돼 고객이 요리가 완성되는 과 정을 생생하게 지켜 볼 수 있는 것도 특 징으로 꼽힌다. 인테리어도 편안한 원목으로 꾸며 져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

신시내티, 항공요금 가장 비싼 미국내 공항 항공 승객들이 가장 비싼 요금을 치 러야 하는 미국 공항은 오하이오주 신 시내티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컨설팅업체인 올리버 와 이만의 ‘플레인스태츠닷컴’(Plane Stats.com) 자료를 인용해 75개 주요 공 항중 신시내티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 들이 마일당 가장 비싼 요금을 지불하 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4분기 통계를 기준으로 하면 신시내티 공항 이용 승 객은 1마일당 22.2센트를 지불했다. 앨

라배마주 버밍햄(21.3센트), 테네시주 멤피스(21.1센트)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공항은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안으로 마 일당 10.7센트였다. 하와이의 호놀룰루 (10.8센트)와 마우이(11.8센트)도 12센 트를 넘지 않았다. 대도시 공항들을 보면 워싱턴 DC의 덜레스 공항은 15.0센트, 뉴욕 JFK공항 은 12.2센트, 로스앤젤레스 12.0센트 등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부유한 사람들이

中 온라인유통 2위 JD닷컴…1조8천억 조달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전자제품 전시회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 수 있다” 고 보도했다. 실제로 삼성 전자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 스마 트 안경으로 보이는 디자인 특허를 특 허청에 등록한 바 있다. 미국의 경제전

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삼성전자 가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전자제 품 전시회‘IFA 2014’에서 스마트 안 경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겁다.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업체인 알리바바의 기업공개(IPO)에 앞서, 2위 업체 JD닷컴이 먼저 미국 증 시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22일 JD닷 컴이 미국 증시에서 17억8000달러(약 1조8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블 룸버그가 보도했다. 지금까지 미국 증 시에 상장한 중국 인터넷 기업 중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다. 이날 JD닷컴은 미 국주식예탁증서(ADR) 9370만주를 주 당 19달러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주당 16~18달러를 웃돌았다. JD닷컴의 시장가치는 260억달러로 집 계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작년 말 트위터가 상장할 당시 시장가치(180억 달러)를 뛰어넘는다. JD닷컴의 시장가 치를 작년 매출(115억달러)과 비교하 면 2.3배다.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인 아마존(1.9배)보다 더 높다. JD닷컴 은 매출은 높지만 수익성은 낮다. 지난 해만 해도 JD닷컴은 매출이 전년보다 68% 늘었지만, 적자가 800억달러였다 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JD닷

사를 할 수 있다. ‘최가냉면’ 은 감미옥 분점으로 최 형기 대표는‘최가냉면’ 을 시작으로 지 속적인 전문점 사업 확장 계획도 가지 고 있다. ‘최가냉면’ 에서는 깊으면서도 깔끔 한 맛의 물냉면, 맛있게 매운 고추장 양 념의 비빔냉면, 이 양념에 회를 넣어 비 벼 먹는 회냉면을 비롯해 빈대떡, 목살 구이, 갈비탕 그리고 고객들의 강력 추 천으로 메뉴에 이름을 올린 장어탕까 지 맛볼 수 있다. ‘최가냉면’ 은 주 7일 오전 11시~오 후 10시까지 오픈한다. △주소 : 110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전화 : 201-9456300 <신영주 기자>

많이 사는 지역의 공항들이 높은 요금 을 받는다고 분석했다. 또 사업차 여행 을 온 승객들은 일반관광객들보다 많 이 지불하려는 성향이 있다는 점을 들 어 비즈니스가 활발한 지역의 항공 요 금도 비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노후화됐거나 연료효율성이 떨어지는 50석 규모의 비행기가 많이 운행되는 공항을 이용할 경우에도 요 금이 비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4분기에 미국 전체적으 로는 항공요금이 평균 1.8% 올랐다. 애틀랜타(6%), 마이애미(7%), 뉴욕 라 과르디아(9%), 호놀룰루(11%), 마우 이(12%) 등의 상승폭이 컸다. 컴은 지난 2009년 이후부터 계속 적자 를 기록 중이다. JD닷컴이 적자인 데도 투자자들이 몰린 이유는‘중국 전자상 거래 시장’ 에 대한 큰 관심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올해 64% 성장할 것으로 예상 된다.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 (12%)의 5배 이상이다. 제임스 갤러트 래피드레이팅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 (CEO)는“JD닷컴의 투자 열기는‘중 국’ 이란 점에서 비롯됐다” 며“JD닷컴 은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현금을 이 용해 빨리 수익을 내야 한다” 고 블룸버 그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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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저

2014년 5월 23일 (금요일)

기획연재<8>

정은실의 클래식 음악 에세이

곰들은 딸기가 나지 않았던 이듬 해 봄에 더욱 인간을 공격하는 경향 이 있다 - 뉴욕 타임즈 -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몰다우 강” 정은실 <수필가>

르는 희생자의 가족들에게 미개인이라 는 표현을 쓴 어느 정치인의 아들로 인 나는 요즘 이리 저리 끌려다니고 난 해 그 분은 많은 곤혹을 치루고 있다. 도질 당하는“내 ���국” 을 보면서 안타 교포들 조차 삼삼오오로 같은 뜻을 가 까운 생각을 금할 수 없다. 각 나라에서 진 사람들 끼리 성명서를 발표하기에 온 사람들로 이루어진 미합중국(united 분주하다. 모 유명 외국 일간지에“진 state of America)이다. 그런대도 불구하 실을 밝히라” 는 주제로 무능한 정부와 고 어려울 때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된다. 대통령에 대해서, 언론탄압에 대해서, 하물며 한민족이라는 긍지와 한류로 마침내는 역행하는 민주주의에 대해서 이루어 낸 찬란한 문화가 있는 내 조국 광고성 기사를 내기도 했고 또 한편에 아닌가. 이 일을 교훈 삼아 부족했던 부 선 이 기사에 대해 반박성 기사를 내기 분, 잘못된 부분을 하나하나 고쳐나가 도 했다. 나는 요즘 이 글들을 대하면서 야 할 것이다. 조국은 부모와도 같은 것 많은 생각들이 두서없이 오고 간다. 옳 이다. 누가 잘했네 못했네 하고 아옹 다 고 그름을따지기에 앞서 계속 이런 글 옹 싸울 수록 부모마음만 상하고 부모 들로 도배된다면 과연 누가 가장 비참 속은 더 썩을 것이다. 해지는가, 한국과 미국을 가감없이 똑 스메타나의 몰다우 강을 내 조국의 같이 사반세기 이상을 살아온 사람의 “한강”이라고 생각하고 들어보기로 생각으론 두 나라의 일 처리방식이 틀 하자. 카라얀의 비엔나 필의 연주가 가 려도 너무 틀리다. 물론 문화가 틀리니 장 잘 알려져 있다. 그에 반응하는 태도도 많이 다르겠지 만 아무리 봐도 이건 단순히 다름의 문 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 날을 우리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 다. 가장 인기없는 대통령중의 하나인 부쉬 때 911이 터졌다. 말하기 좋아하 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이야기거리 를 준 셈인데 참으로 놀라운 것이 모두 가 조용하고 침착했다. 왜 그 와중에도 안보니 경비니 운운 하면서 시시비비 를 가릴 일이 없었겠는가, 그러나 사람 들은 침묵했고 모두가 자기 자신의 본 ▶ 스메타나(Bedřich Smetana) 연의 업무로 돌아갔다. :1824.3.2~1884.5.12 보헤미아 리토미 가장 어려울 때, 국민은 정부를 믿었 슐에서 탄생. 체크 민족음악 창시자. 리 고 정부는 최선을 다해 정직과 신의로 스트의 격려로 프라하에 피아노 학교 임했다. 여론은 슬픔의 껍질을 벗끼기 설립. 그의 곡으론“팔려간 신부” “달리 보다는 희망의 갑옷을 입혀주었고 국 보르”연작 교향시” 나의조국”이나 오 민들은 참으로 의연했다. 오죽했으면 페라“리브세” 등이 있다. 특히 6편의 한 교회에 다니는 어느 집사님 아들이 교향시 중에“몰다우 강” 과“보헤미아 911에 희생된 걸 1년이 지난 후에야 알 초원과 숲’ 은 대중에게 아직도 많이 애 았겠는가. 호받고 있는 곡이다.

페에서 6년째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루 이자는 어느 날 갑자기 카페 문을 닫는 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백수가 된 뉴욕일보 다. 그러던 그녀에게‘사지마비환자의 6개월 임시 간병인’ 이라는 기회가 주 어지고 그녀는 최저임금을 훨씬 웃도 는 시급을 받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간병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끊임 없이 까칠한 남자 윌 트레이너에게 익 조조 모예스의 소설『미 비포 유 숙해질 무렵 루이자는 그의 무섭고도 (ME BEFORE YOU)』 . 꿈같은 삶을 산 감당할 수 없는 비밀을 알게 되는데… 남자와 꿈을 선물 받은 여자의 이야기 …. 를 담은 작품이다. ▶ 저자 I 조조 모예스 오만하리만큼 잘났지만 불의의 사 조조 모예스는 런던에 있는 로얄 홀 고로 사지마비환자가 된 젊은 사업가 로웨이 대학(RHBNC)에서 공부했고, 윌 트레이너, 괴팍하리 시립 대학교에서 만큼 독특한 패션 감 저널리즘을 배웠 각을 지닌 엉뚱하고 다. 홍콩의 영자 순진한 여자 루이자 맞닿을 것 하나 없이 다른 둘이 만나 하나의 꿈을 꾸다! 신문인「사우스 클라크. 환자와 간병인 차이나 모닝 포 의 관계로 만난 두 사람이 들려주는 이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다. 영국 스트」 에서 1년, 영국「인디펜던트」 에 야기를 통해 삶과 인간의 본질, 세상에 의 작은 시골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카 서 10여 년간 일했다.

책소개

미 비포 유(Me Before You)

남은 거리가 더 짧다는 희망으로 걷는다

‘메아리산악회’임정률부대장 애팔래치안 트레일 종주 도전기 - 48일째

‘나의 조국’ 을 향한 사랑은 영원하리

우리가 알고 있는 클래식 작곡가 중 에는 바하나 하이든을 비롯해서 브람 스, 멘델스죤등 많은 작곡가들이 애국 자적인 (굳이 이런 표현을 빌자면) 곡들 을 썼다. 그래서 그 중에 더러는 그 나라의 국 가로도 불리우고 도시나 지명에 대한 향수를 자아내는 것도 많이 있다. 그러 나 이제 말하려고 하는 두 곡만큼 제목 부터 시작해서 조국애로 똘똘 뭉쳐진 곡은 찾아 보기 힘들 것이다. 바로 그것 이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와 스메타나 의 나의 조국이다. 특히 나의 조국에 십 입된 몰다우 강은 처음 듣는 사람도 어 느 나라 애국가(national anthem)같은 느낌이 들 것이고 또 언제 들어도 예사 롭지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곡이다. 언 젠가 TV에서 바브라 스트라이센드의 공연 녹화 한것을 본 적이 있다. 티피칼 (typical)한 유태인인 그녀가 이스라엘 의 수도 텔아비브에 가서 공연한 것을 방송해 준 것이다. 아니, 그런데 그녀가 흐느끼면서 부르는 이스라엘 국가, Hatikva 의 처음 소절이 전혀 낫 설지 않다. 그래 내가 아는 곡이다. 바로 스 메타나의 몰다우 강의 첫 부분과 놀라 울 정도로 거의 흡사하다. 아마 조국에 대한 인간의 심정은 다 비슷한 모양이 다. 세월호의 침몰, 그리고 그 후….. 이 런 주제로 내외신을 막론하고 각계 각 층에 있는 남녀노소들이 너무나 할 말 들이 많다. 몇번을 사과해도 대통령의 사과는 뭔가 불충분하단다. 때로는 그 태도가 맘에 안 들고 때로는 사과하는 장소가 맘에 안 든단다. 대통령은 먼저 달아 난 선장에 대해 살인자라고 명명 했다. 한 달이 지난 아직까지도 미디어 들은 앞다투어 아이들의 마지막 문자 를 보여주기에 여념없다. 무능한 정부라고 고래고래 고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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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렛향 스니커바는 먹을 때마다 기분을 좋게한다. 이가 다 썩을 정도로 먹고 또 먹는 아이들이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걸 물리칠 수 있을까? 순간 숲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난다.‘혹시...’ 블랙베어다. 시커먼 녀석 이 쑤욱하고 그의 눈앞에 나타나 붕붕 서너 번 뛰더니만 어느새 숲으로 사라 진다. 얼음이라도 된 듯 머리 속이 하얘 진다. 발을 뗄 수도 없다. 터질 듯한 심 장의 박동만이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 을 확인시켜 주고 있었다. 이미 곰은 사라졌지만 산에서 곰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했는 지를 생각 해 봤다. 나무를 잘 타는 그레즐리(회색 곰)를 피해선 나무 위에 올라가도 소용 없을 것 같다. 블랙베어를 만나면 땅바 닥에 숨을 죽이고 엎어져 있어야 한다 고 배웠던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책을 쓴 사람의 말을 곧 이 곧대로 믿었다간 소리도 못내고 뜯 어 먹히고 말 것은 분명했다. 그것 보다 는 아예 냅다 반대 방향으로 소리지르 며 뛰는 것이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산은 야생이다. 멀리서 아 름답게만 바라보았던 산은 그 속으로 들어갈 수록 두렵고 위험하기만 하다.

블랙베어 ◆ 5월10일 어제 Pass Mountain Hut 밖에서의 야영은 몰아치는 비바람과 들끓는 날벌레들 때문에 미치고 괴로 웠었다. 어젯밤처럼 텐트속의 사람들 이 부러운 적이 없었다. 그는 배낭의 무 게를 줄이기 위해 텐트 없이 종주하기 로 결정했었다. 트레일 종주에 대한 정 보가 전혀 없었던 1948년 여름, 군대에 서 갓 제대한‘얼 세이퍼’라는 청년이 한 계절에 애팔래치안 트레일을 끝에 서 끝까지 종주한 첫 번째 인물이 되었 다. 4월에서 8월까지 123일동안 하루 평균 16 마일씩을 걸은것이다. 66년이 흘러‘얼 셰이퍼’ 가 지났던 그 길을 그가 걷고있다. 세월을 거슬러 같은 계절과 같은 트레일은 그의 어깨 위에 어떤 의미의 숙제를 던져주고 있 을까. 오늘은 31.7마일 걸어서 총길이 970.8 마일지점인 Jim & Molly Denton Shelter에 도착한다. 북으로 올라올 수록 더욱 더 아름다 워지는 쉐난도 절경이 발걸음을 가볍 게 한다. ◆ 5월11일 43 일간의 여정... 트레 일 종주 일천 마일이 코 앞인데 몇일전 부터 몸이 안좋았는데 오늘은 현기증 에 속이 메스꺼워서 토할 것 같다. 트레일에 주저 앉아버리고 말았다. 식은 땀으로 범벅인 몸을 이끌고 2 마

50여일 만에 맛보는 산속에서의 ‘김치’

일을 더 가서 숙소에 도착한다. 들이었다. 종주 중인 나를 소개하며 ◆ 5월12일 “혹시 김치 있으세요?” 라고 물었다. 그 출발한 지 3마일 정도 걸었을까 웨 런데 아무도 대꾸를 하지 않는다.“먹 스트 버지니아주에 들어섰다. 다 남은 김치 국물이라도 없나요?” 문득 몇년전에 세상을 떠난 존 덴버 쳐다보지도 않고 모두 그냥 걷기만 의 노래가 떠오른다.“Almost Heaven~ 한다. 김치 앞에선 염치도 체면도 없는 West Virginia~ Blue Ridge Mountains 내가 대단하다. 말없이 얼마쯤 걸었을 Shenandoah River~” ‘Take me 까. 회장님이라는 분이“1마일만 더 가 home country road’ 면 쉘터가 나오니 같이 식사를 하자” 고 방명록에 넣을 사진을 찍고 20분정 하신다. ‘야호~’터져나오는 함성을 도 기다리면서 김기준(한인 최초로 북 꾹 참고“고맙습니다” 하고 예의를 차 쪽 카타딘에서 출발해 스프링거까지 렸다. 테이블 모서리에 앉아‘내 입가 종주에 성공한 사람)씨의 흔적을 찾아 에 흐르는 게 침은 아닐껄’ 하고 생각하 봤다. 2008년 명부를 뒤져보니 반가운 면서 풍겨져 나오는 김치향을 슬쩍슬 날씬한 그의 웃는 모습의 사진과 힘찬 쩍 들이마시고 있었다. 싸인이 적혀있다. “밥 한그릇...”“네 감사합니다” ◆ 5월13일 종주 천마일을 넘으니 “여기 된장국...”“네 감사합니다” 메아리산악회 식구들을 만날 수 있다 “밥 더 드실...”“네 감사합니다” 는 생각에 걸음이 가벼워 진다. 메릴랜 “과일 드실...”“네 감사합니다” 드주의 워싱턴 모뉴먼트 주립공원을 “커피는 어떻게...”"네 감사합니다” 지나 오늘도 29.7마일을 걸었다. 총거 남은 갓김치까지 싸 주신다. 소중한 리 1055.6 마일 지점에 있는 Raven 보물이라도 숨기듯 배낭속에 챙겼다. Rock Shelter에 땀범벅이 되어 도착하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깊은 감사 니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한다. 의 인사를 드린다.“고맙습니다. 정말 ◆ 5월14일 출발한 지 얼마되지 않 행복했습니다” 아 덩치 큰 곰을 또 만났다. 얼른 등을 ◆ 5월15일 48일차인 그는 11마일 보이더니 빠르게 달아나는 게 아마도 을 걸어서 오전 11시경에 AT Midpoint 혼자인 숫놈인가보다... 곰은 초여름에 지점을 통과한다. 사진을 한 장 찍고 짝짓기를 하지만 암컷의 수정란은 발 그는 하프 포인트를 알리는 팻말을 바 육을 정지한 상태로 겨울잠을 시작한 라본다. 지 2~3달이 지나고 새끼를 낳게 되는 ‘남쪽 스프링거 마운틴까지 1092.2 데 이때에도 동면 상태로 젖을 물려 키 마일 / 북쪽 카타딘 마운틴까지 1092.2 우게 된다. 마일’ 영양을 새끼에게 다 뺏기고 기력이 갑자기 두려움이 밀려온다.‘벌써 없어진 어미곰은 양육을 위해 다시 식 이만큼 왔다고 생각하고 싶어도‘아직 욕이 왕성해진다고 한다. 새끼 양육을 도 이만큼 남았구나’ 는 생각에 힘이 빠 위해 암컷은 숫컷을 멀리하게 된다고 진다. 팻말 앞에서 한참을 서있다가 한 한다. 그 때문에 화가난 숫컷은 새끼를 걸음 내딛으며 생각을 바꿔본다.‘이제 죽이기도 해서 이를 피하기 위해 새끼 남은 거리가 더 짧다’ 는 희망으로 다시 와 도망나온 어미곰은 무척 예민해져 걷기 시작한다. 있다고 한다. 오늘은 32마일을 걸어 Alec 11 마일 지점인 Old Forge Road에 Kennedy Shelter에 도착했다. 서 동양인 다섯 명을 만났다. 지금까지 1113.6마일, 카타딘까지 “안녕하세요”했더니 역시 한국분 는 1071.8 마일 남았다.

하와이 산악팀 대장님과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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