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

<제3977호> www.newyorkilbo.com

Thursday, May 17, 2018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씨엘, 헐리우드 데뷔 피터버그 신작 영화‘마일22’출연

씨엘

가수 씨엘(본명 이채린·27) 이 할리우드 영화‘마일 22’ 로 연기 데뷔를 한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 트에 따르면‘마일 22’ 는‘오버 워치’ (Overwatch)라는 미국 중 앙정보국(CIA)의 비밀 킬러 조 직과 러시아 스파이 간의 전쟁 을 다룬 액션 영화로, 씨엘은

오버워치 소속 킬러 퀸 역으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딥 워터 호라이 즌’ 과‘패트리어트 데이’ 를연 출한 피터 버그 감독 신작으로 마크 월버그, 로렌 코핸, 존 말 코비치 등이 출연한다.

<관련기사 B3면>

2018년 5월 17일 목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집사부일체’PD“이승기→이상윤 조합, 걱정? 있었죠” ‘착한 예능’ 반란… “흥행 요인으로 멤버들의 ‘순수함’” “네 명의 청년들, 보는 모습 그대로 에요. 모든 게 진심입니다.” 일요일 저녁에 편성된 예능 프로그 램은 흔히 말하는‘황금 시간대’블록 의 수혜자였다. 그만큼 각 방송국에서 사활을 건 예능들이 출격했고, 시선을 끌기 위한 경쟁도 극심했다. 현재는 국 민 예능이라 불리는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 , MBC‘복면가왕’등 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SBS‘집사부일체’ 가 지난해 12월 31일 모습을 드러냈다. 고정적인 시청층이 어느 정도 형성된 프로그램들 사이에서‘집사부일체’ 는 틈을 파고들어 당당히 상위권 시청률 을 자랑했다. 자극 없는‘집사부일체’ 의 선전은 그야말로‘나물밥상’ 과같 은‘착한 예능’반란이었다. 최근‘집 사부일체’ 의 이세영 PD와 만났다. “다른 예능에 비해서 젊은 친구들이 잖아요. 보시는 분들에게 풋풋한 매력 을 보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사 실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는‘1박 2일’ 이라는 견고한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 잖아요. 그 시간에 들어간다는 게 부담 이 되고 큰 산이었죠. 그래서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보다 우리만의 매력을 가 지고 가자는 마음이 있었는데 생각보 다 빨리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그렇다고 저희가 막 대단하고 그런 건 아니고요.(웃음)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 에요.” 이PD는 이러한 흥행 요인으로 멤버 들의‘순수함’ 을 꼽았다. 그러면서“멤 버 조합, 사실 걱정은 있었다. 멤버들에 게는 없었다고 했지만.(웃음) 걱정보다 는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실까 했다. 제 가 느낀 멤버들의 개인적인 매력들을 다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는 있 었다. 그런데 다들 잘 알아봐주시는 것 같다” 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 다. “멤버들의 매력이 무척 커요. 그래 서 이만큼 온 것 같아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조합이기도 하고요. 네 명 모두 화면에 보이는 그대로에요. 꾸미는 게 아니라 자신이 느끼는 것들을 순간순 간 잘 표현해요. 모든 게 진심이고, 보 기 좋은 청년 네 명이에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네 사람 모두 자신들의 본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인물들이지만 ‘집사부일체’ 에서는 그 모습을 지우고 조화롭게 한데 어우러진다. 흔히 말하 는 메인 MC도, 보조 역할, 웃음 담당, 몸 개그 담당 등의 설정들이 없다. “누굴 메인으로 설정하는 게 없는 것이 저희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어 요. 당연히 이승기, 양세형 씨가 예능을 많이 했기 때문에 리드하는 게 있죠. 그 런데 저희는 자신의 시선들로 상황을 바라보는 게 애초의 콘셉트였거든요. 그래서 누가 무엇을 담당하고, 그런 게 없어요. 그저 네 명의 다른 시선이 어떻 게 충돌하는지가 보고 싶었어요. 그래 서 각기 다른 성향을 지닐 법한 네 명을 초대했죠.” 사실‘집사부일체’ 를 대중에게 제

대로 주목시킨 건 이승기의 공이 컸다. 전국민적으로 사랑 받는 만능 엔터테 이너인 이승기가 제대 후 첫 활동의 시 동을 건 프로그램이기 때문. 케이블채 널 tvN 드라마‘화유기’출연을 확정지 은 상황이기도 했지만,‘예능 황제’ 의 귀환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 졌고 그가 선택한 예능 프로그램의 정 체에 자연히 관심이 집중됐다. “기획 의도가 와닿았다고 하더라고 요. 이승기 씨가 군대에 있을 때 청춘들 과 함께 있었잖아요. 나이 어린 친구들 도 있고,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테고요. 이승기 씨도 그런 마음이 있었 을 거예요. 전역 후 새 인생을 찾아가야 하는 입장이니까요. 그 때 소소하게 다 른 사람의 삶을 살펴보고, 한방이 있는 사부님들과 대화를 하고, 그 안에서 자 신이 느끼는 것. 그런 지점들이 와닿았 던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단연 돋보이는 성장세 의 주인공은 배우 이상윤이다. 우왕좌 왕하고 맥을 못 추렸던 초반과 달리 그 는 어느새 촬영 현장을 자지러지게 만 드는 히어로가 됐다. 약점이었던‘진중 함’ 이 지속되니 강점이 됐다. 얼마 전 에는‘예능 데뷔 100일 잔치’ 까지 진행 했다. “이상윤 씨가 이렇게 빨리 예능인 모드가 될지 몰랐어요. 처음엔 그저 진 지했어요. 사람을 만나고, 사부님을 만 나고, 그 사람의 인생을 궁금해하고, 삶 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에요. 배를 잡고 웃게 하지는 않아도 매력이 있었 죠.”

THURSDAY, MAY 17, 2018

“이서원, 성추행 사실” 소속사“변명의 여지 없다… 드라마 하차” 성추행으로 경찰 입건 후 검찰로 송 치된 배우 이서원(21) 측이 잘못을 시 인하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드 라마에서도 하차한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6일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로 이서원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 했다. 이서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는 16일 입장을 내고“정확한 사실 파 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인 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 발생 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고 밝혔 다. 소속사는 그러면서“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죄 의 말씀을 드린다” 며“이서원도 본인 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 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잘 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 이라고 설 명했다. 소속사는 또“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서원은 2015년 JTBC 드라마‘송 곳’ 으로 데뷔해 영화‘대장 김창수’ (2017)와 드라마‘병원선’ (2017) 등에 출연했으며 KBS 2TV‘뮤직뱅크’진행

어바웃타임 “다른 배우로 대체해 재촬영” 도 해왔다. 현재는 곧 처음 방송하는 tvN 드라마‘어바웃타임’촬영을 준비 중이었다. ‘어바웃타임’제작진은 해당 사실 을 통보받고 내부 논의를 통해 이날 늦 게 이서원의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은“이서원은 극중 여주인공 이 출연하는 뮤지컬의 연출자 역할로 출연하며 별도의 서브 스토리를 담당 하는 조연 역할로 분량이 절대적으로

크지는 않다. 그러나 드라마에서 다뤄 지는 다양한 이야기 중 하나로 그려지 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를 삭제할 수는 없어 다른 배우로 대체해 재촬영을 진 행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이어“ ‘어바웃타임’ 은 지난 2월부 터 촬영을 시작해 방송 분량을 여유있 게 확보했으며 해당 신을 재촬영하더 라도 방송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 이라 고 덧붙였다.

성추행 이서원 KBS ‘뮤직뱅크’ MC도 하차 성추행으로 수사기관에서 조사 중 인 배우 이서원(21)이 KBS 2TV‘뮤직 뱅크’MC 자리에서 물러난다. ‘뮤직뱅크’제작진은“이서원과 관 련된 사건 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 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했고, 이서원 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고 17일

밝혔다. 제작진은 그러면서“당분간‘뮤직 뱅크’ 는 기존 MC인 솔빈과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해 진행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서원은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

찰 조사를 받았으며, 기소 의견으로 검 찰에 송치된 상태다. 이서원 소속사는 관련 보도 이후 혐 의를 인정하고 성실히 검찰 조사를 받 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출연 예정 이었던 tvN 드라마‘어바웃타임’ 에서 도 하차했다.

MBC“‘전참시’세월호 화면, 고의 아닌 실수 결론” 진상조사위 “PD 포함 책임자들 징계 요청” MBC가 최근 논란이 된 예능‘전지 적 참견 시점’ 의 세월호 참사 뉴스 화 면 삽입은 고의가 아닌 실수라고 결론 지었다. MBC는 16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 1주일 간 진상조사위원회가 조사한 내용을 정리해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오동운 MBC 홍보심의국 부장은“문제의 화면은 해 당 방송분을 편집했던 조연출로부터 비롯했다” 며“조연출이 FD에게 편집 에 필요한 뉴스 멘트를 제시하고 영상 자료를 요청, FD가 전달한 10건 중 2건 이 세월호 관련 뉴스였다” 고 사건 발생 경위를 설명했다. 조사위 설명에 따르면 이후 조연출 이 미술부에 세월호 뉴스인지 알 수 있 는 부분을 컴퓨터 기술로 지워줄 것을 의뢰했고, 수정된 영상을 방송에 사용 했다. 오 부장은“제작진은 세월호 뉴 스 화면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뉴스 속보 형태의 멘트를 이어가는 구성이

최적의 형태라고 판단했다’ 고 설명했 다” 고 덧붙였다. 또 조연출은“일부 영상은 세월호 관련 뉴스인지 몰랐고, 한 가지는 알았 지만 배경을 흐림 처리한다면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뉴스 멘트 자체에 세월호 관련 언급이 없었기 때문” 이라 고 해명했다고 조사위는 전했다. 조사위는 그러나“조연출이 어묵이 란 단어가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는 의도로 쓰인 적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 기 때문에 고의성은 없었다” 고 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조연출뿐만 연출, 부장, 본부장 등 제작 책임자들에 대한 징계를 회사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 부장은“조연출이 세월호 참사를 조롱하기 위해 영상을 사용했다고 판 단하기 어렵지만 단순 과실은 아니다. 방송 윤리를 위반한 것으로, 엄중히 책 임을 물어야 한다” 고 설명했다. 앞서‘전지적 참견 시점’ 은 개그우 먼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에 세월 호 참사 당시 뉴스 특보 화면을 삽입해 뭇매를 맞았다.


연예

2018년 5월 17일(목요일)

“경쟁작 중 최고” 칸 달군 이창동 감독의‘버닝’ 이창동 감독의‘버닝’ 이 칸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현재를 살아가는 불안한 한국 청년 들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외국 관객 을 사로잡을 만했다.“지금까지 선보인 경쟁작 중 최고”등의 호평이 쏟아졌 다. 16일 오후 9시‘버닝’ 이 공식 상영 된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는 5분간의 기 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고 극장 안 불이 켜진 뒤 대형 스크린에 이창동 감 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의 얼굴이 차례로 비치자 관객들은 환호 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이 감독은 연신“감사하다” 는 말로 화답했고, 눈시울이 붉어진 배우들은 손을 흔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세 젊은이 사이에 얽힌 이야기를 미 스터리로 풀어낸‘버닝’ 은 밀도 높은 이야기와 주제의식, 뛰어난 영상미, 배 우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택배 회사 아르바이트를 하며 작가 를 꿈꾸는 종수(유아인)는 우연히 재회 한 어린 시절 동창 해미(전종서)와 사랑 에 빠진다. 영혼이 자유로운 해미는 종 수에게 눈에 보이지 않은 고양이를 맡 기고는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고, 그곳 에서 만난 벤(스티븐 연)과 함께 돌아온 다. 셋이 함께 술을 마시던 벤은 종수에 게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취미를 들려 주고, 종수는 그때부터 무서운 예감에 사로잡힌다. 영화는 원작인 무라카미 하루키 단 편 소설‘헛간을 태우다’ 의 핵심 설정 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청년실업, 사회 양극화 등 한국사회의 문제점과 미스 터리적 요소를 강화해 이창동만의 새 로운 영화 세계를 보여준다. 온통 수수께끼로 가득 찬 세상에서 해답을 갈구하는 젊은이의 욕망과 분 노가 큰 축이다. 종수는 자기보다 예닐 곱 살밖에 많지 않은 벤이 특별한 직업 없이 고급 수입차를 몰며 좋은 집에 사 는 데 대해 의문을 품는다.“어떻게 저

이준동(왼쪽)-스티븐 연-전종서-유아인-이창동

나이에 저렇게 살지. 한국에는 개츠비 끌어내 심장이 멈출 듯한 경험을 안겨 가 너무 많아” 줬다” 고 극찬했다. 외로운 해미 역시 삶과 진실을 끊임 이외에“영화가 전개될수록 농도가 없이 묻고 답한다. 짙어진다” (프랑스 영화감독),“열린 결 영화는 은유로 가득하다. 해석이 그 말이 인상적이었다” (비주얼 아티스트), 만큼 열려있다는 의미다. 해미의 좁은 “후반부가 강렬하다” (전직 프랑스 영 단칸방에는 남산타워에서 반사된 햇볕 화 관계자),“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 이 하루에 딱 한 번만 든다. 운이 좋아 는 사랑과 인생 이야기다” (20대 프랑스 야 볼 수 있다. 종수가 사는 고향 집은 관객) 등 다양한 호평이 나왔다. 파주다. 온종일 북한의 대남 방송이 울 영미권 온라인 영화 매체인‘아이온 려 퍼진다. 이곳을 찾은 벤은“흥미로 시네마’ 가 집계한 평점은 3.9점으로, 운 곳” 이라고 말한다. 현재 공개된 경쟁작 중 가장 높다. 뛰어난 영상미도 눈길을 사로잡는 다만, 상영시간이 다소 길다는 반응 다. 석양을 배경으로 검은 실루엣만 드 도 있었다. 6명이 함께 극장을 찾은 프 러내며 해미가 춤을 추는 장면은 가슴 랑스 가족은“배우들의 연기가 강렬했 저릿한 여운을 준다. 조명 대신 자연광 지만, 너무 긴 것 같다” 며 아쉬움을 표 을 이용해 찍은 장면들도 주인공들의 했다. 러닝타임은 2시간 28분이다. 처지와 속내를 보여주는 듯하다. ‘버닝’ 은 칸영화제 기대작으로 꼽 불안한 청춘을 체화한 듯 연기한 유 히면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아인, 신인이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2천여 석 뤼 드러낸 전종서, 속내를 알 수 없는 벤을 미에르 대극장은 보조석까지 관객이 연기한 스티븐 연까지 골고루 좋은 연 가득 찼다.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 기를 펼쳤다. 드카펫에도 2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 영화가 끝난 뒤에는 호평이 쏟아졌 다. 할리우드 스타 밀라 요보비치 등 유 다.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 명 배우들과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 장은“관객의 지적 능력을 기대하는 시 석했다. m burning(버닝) 적이고 미스터리한 영화” 라고 평했다. 상영관 밖에는‘I’ 마이크 굿리지 마카오 국제영화제 to see it.‘(이 영화를 보고 싶어 불타오 집행위원은“칸에서 본 영화 중 최고였 르고 있어요) 등의 문구를 들고 초청장 다. 최고의 연출력으로 최고의 연기를 을 구하는 사람도 있었다.

씨엘, 할리우드 영화 ‘마일 22’로 연기 데뷔 가수 씨엘(본명 이채린·27)이 할리 우드 영화‘마일 22’ 로 연기 데뷔를 한 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 르면 ‘마일 22’는 ‘오버워치’ (Overwatch)라는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비밀 킬러 조직과 러시아 스파

이 간의 전쟁을 다룬 액션 영화로, 씨엘 은 오버워치 소속 킬러 퀸 역으로 등장 한다. 이 영화는‘딥 워터 호라이즌’과 ‘패트리어트 데이’ 를 연출한 피터 버 그 감독 신작으로 마크 월버그, 로렌 코 핸, 존 말코비치 등이 출연한다. 씨엘은 지난 1 월 이 영화의 촬영 을 마쳤으며, 당시 자신의 SNS에 피 터 버그, 존 말코비 치와 함께 찍은 사 진을 공개했다. 그 는 또 이날 SNS에 자신의 모습이 잠 시 등장한 영화의 트레일러를 올리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대군’진세연“사극도 좋지만 현대극도 욕심” 종영 인터뷰…”성자현은 인생캐릭터” TV조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 을 내린 주말극‘대군-사랑을 그리다’ 에서 활약한 배우 진세연(24)은 밝고 잘 웃는 성자현 그 자체였다. “자현이와 저는 밝고 긍정적이고 잘 웃는다는 점에서 비슷해요. 다른 점이 있다면 자현이가 저보다 더 능동적이 라는 점일까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만난 진세 연은 자신과 성자현을 이렇게 비교했 다. 그 성격을 반영하듯 그는 인터뷰 내 내 물개 박수를 치면서 웃었다. 그는“시청자분들도 제 밝은 캐릭터 를 처음 보셔서 반응이 좋았던 것 같 다” 며“ ‘자현이 그 자체다’ 는 칭찬이 응원이 됐다” 고 말했다. “저는 자현이와는 달리하고 싶은 말 을 못하고 피하거나‘내가 피해 보는 게 낫지’ 라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연 기하면서‘속 시원하다’ ,‘닮고 싶다’ 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제‘인생캐릭 터’ 라는 평가처럼 자현이는 제 마음속 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드라마에서는 은성대군 이휘(윤시 윤 분)와 절절한 사랑을 그렸지만, 현실 의 진세연은 모태솔로다. “썸 타고 데이트는 해봤지만, 연인 이 된 적은 없었어요.‘상대가 나한테 절에 연애를 못 해본 게 너무 후회되기 질리면 어떡하지?’ ,‘헤어지면 어떡하 도 해요.” 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학창시 윤시윤에 대해서는“8살 차이가 나

이승철,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추모무대 가수 이승철이 고(故) 노무현 전 대 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16일 가요계와 사람사는세상 노무 현재단에 따르면 이승철은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서 추모 무대를 선보인다. 이승철 노래

중‘그럼 사람 또 없습니다’ 가노전대 통령 서거 당시 추모곡으로 널리 불렸 으나, 그는 아직 부를 곡명을 정하지 않 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도식은 애국가와‘임을 위한 행진 곡’제창, 이승철 추모 공연, 추도사, 추 모영상과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

지만 그 정도 차이 나는지 모를 만큼 친 해졌다” 며“연기를 할 때는 매우 진지 한 배우다” 고 설명했다. 이어“중간에 다운되고 고민이 많이 되는 시기에 윤시윤 씨가 많이 격려해 줬다” 고 덧붙였다. 진양대군 이강을 연기한 주상욱에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그 부분이 항 상 감사했다” 고 말했다. 전작‘옥중화’ 에 이어‘대군’ 까지 사극을 연이어 한 탓에 현대극을 해보 고 싶다고도 전했다. “20∼30대 시청자와 공감할 수 있 는 캐릭터를 하고 싶어요. 차기작은 현 대극으로 우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 지만 또 좋은 사극 작품이 들어오면 하 지 않을까요?”(웃음)

로 진행되며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생중계된다. 노래패 노래를찾는사람들은 추도식 말미에 시민합창단 30여 명과 함께‘아 침이슬’ 을 부를 예정이다. 추도사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노무 현시민학교 청소년봉하캠프 자원봉사 자 조희연 노무현장학생이 낭독한다.

배우 김미숙, KBS클래식FM DJ 11년만에 복귀 피터 버그 감독과 가수 씨엘, 배우 존 말 코비치(왼쪽부터)

기도 했다. 씨엘이 본격적으로 연기를 선보이 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09년 영 화‘걸프렌즈’ 에서 투애니원 멤버들과 클럽 파티 게스트로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B3

배우 김미숙이 KBS클래식FM(93.1 ㎒)의 아침 프로그램‘김미숙의 가정음 악’DJ로 나선다.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은‘세상 의 모든 음악’ 에서 하차한 지 11년 만 이다. KBS클래식FM은 16일 봄 개편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미숙은 KBS를 통해“많은 사랑을 받았던‘세상의 모든 음악’ 을 그만둘 때 아쉬움이 너무나 컸었는데, 다시 청

취자들과 음악을 나눌 수 있게 돼 잃어버린 보석을 찾은 느낌”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숙의 가 정음악’은 매일 오전 9시부터 2시 간 동안 방송한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이별비 17억원 줘”

THURSDAY, MAY 17, 2018

“해도 너무해!”마클 가정사 파헤치는 언론에 英왕실 속앓이

中 20대여성, 남자친구에 황당 요구 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남자 친구에게‘이별비’ , 즉 헤어지는 대가로 1천만 위안(약 17억원)을 요구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가 16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浙 江) 성 항저우(杭州) 시 경찰은 지 난 6일 한 술집으로부터 손님이 두고 간 가방에 현금 200만 위안 (약 3억4천만원)이 들어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이 술집 직원들의 진술에 따 르면 이 손님은 20살쯤 돼 보이 는 남성이었고, 큰 여행 가방을 가지고 여성 2명과 함께 밤 10시 쯤 가게를 찾아와 서로 언성을 높이면서 다퉜다고 한다. 3명은 밤늦게까지 대화를 나 누더니 갑자기 목소리를 높이며 싸우다가 화가 난 남성이 가지고 온 가방을 놓고 나가버리자 여성 2명도 얼마 후 밖으로 나간 뒤 돌

여자친구에게 주려고 한 ‘이별비’ 3억4천만원을 돌려받는 중국 남성

아오지 않았다. 가게 문을 닫을 때쯤 직원이 남성이 두고 간 가 방을 열어보니 돈이 들어있었다. 가방 속에 든 돈의 주인은 IT 기업에서 일하는 23세 남성이었 는데, 200만 위안은 헤어진 여자 친구에게‘이별비’명목으로 준 돈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초 여자친구는 1천만 위안 을 달라고 했는데 200만 위안만 가지고 오자 화가 나 그냥 가버

렸다고 한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후 돈 가방을 돌려줬다. 이 사건이 알려진 후 중국의 젊은 남녀 커플들 사이에서는 과 연 헤어지는 대가로 이별비를 요 구하는 것이 정당한지, 연애할 때 평등한 남녀 관계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에 대한 쑥덕공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30년 뒤엔 세계인 10명 중 3명만 시골사람 2050년까지 25억명 도시에 새로 진입 인구증가와 결부…최다인구 도시는 도쿄→뉴델리 2050년까지 세계인구의 68% 가 도시에 살 것이라고 유엔이 16일 추산했다. 현재 도시인구 비율은 55%다. 유엔은 다가오는 30년 사이 에 25억명이 계속 팽창하는 도시 지역에 추가로 정착할 것이라고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내다봤 다. 이 기간 도시 성장의 90%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집중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2050년까지 지구촌 도시인들의 증가를 국가별로 따 지면 인도, 중국, 나이지리아가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인도에는 4억1천600만명, 중 국에는 2억5천500만명, 나이지 리아에는 1억8천900만명이 새 로 도시생활에 들어갈 것으로 추 산됐다. 전 세계를 통틀어 도시에서 사는 이들은 1950년 7억5천100 만명에서 올해 42억명으로 급격 히 증가했다. 아시아는 도시화가 둔하지만 세계 도시인구의 54%를 차지해 유럽과 아프리카(이상 13%)를 앞질렀다. 유엔은 시골에서 도시로 이주 하는 추세가 전체적인 인구증가 와 결부돼 있다고 분석했다. 인구가 도시로 몰려 2030년 지구에는 1천만명 이상이 거주 하는 이른바‘메가시티’ 가 43곳

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는 거주자 3천700만명을 자랑하 는 일본 도쿄다. 인도 뉴델리가 2천900만명, 중국 상하이가 2천600만명, 브라 질 상파울루, 멕시코 멕시코시티 가 각각 2천200만명으로 뒤를 따른다. 이집트 카이로, 인도 뭄바이, 중국 베이징, 방글라데시 다카는 2천만명에 근접하고 있다. 유엔은 도쿄 인구가 앞으로 2 년 동안 감소하기 시작해 2028 년에는 뉴델리에 선두를 내줄 것 으로 전망했다.

마클 가족 주변 갈등 연일 쏟아내…왕실-언론 공생관계 끝? 오는 19일 영국 해리(33) 왕자 와 결혼식을 올리는 약혼녀 메건 마클(36)의 가정사가 선정적인 영국 타블로이드판 신문의 표적 이 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특정 사안이 발생 했을 경우 개개인의 성공 여부를 떠나 그의 배경이 타블로이드판 의 추적을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메건의 가 정사를 놓고는 시시콜콜한 내용 까지 집요한 추적이 몇 달씩 이 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가 16일 보도했다. 어느 가정이든 불편한 비밀과 함께 심하면‘너 죽고 나 죽자’ 식의 다툼과 관련한 사연을 갖고 있지만, 약혼녀 메건으로서는 이 부분에 특히 취약하다는 게 NYT 의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결혼 발표 이후 메건은 미국인이고 혼혈이라는 점에서부터 타블로이드판의 주 목을 받았다. 이어 어렸을 때 이혼한 부모, 사이가 멀어진 형제자매, 자기 홍보를 위해 돌출행동을 자주 하 는 사람들, 법에 저촉되는 행위

다.

왕실기사를 주요 콘텐츠로 다루는 영국 신문들

를 한 사람 등의 가정사는 타블 로이드판의‘먹잇감’ 이 되고 있 다. 최근 결혼을 약 1주일 앞두고 도 메건 가족 관련 기사들이 연 일 이들 타블로이드판을 장식하 고 있다. 아버지 토머스 마클(73) 이 최근 파파라치의 돈을 받고 딸의 결혼을 준비하는 사진을 찍 었다거나, 딸의 결혼식 참석을 놓고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심장 수술을 이유로 못 가게 됐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이밖에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 한 이복오빠 토마스 마클 주니어

마클 신부 들러리에 샬럿 공주…시동은 조지 왕자 들러리는 해리· 마클 대자녀 등으로 구성…대표 들러리는 없어 오는 19일 해리(33) 왕자와 결 혼하는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 클(36)의 신부 들러리와 시동으 로 조카인 샬럿(3) 공주와 조지(4) 왕자가 선택됐다고 영국 왕실 업 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이 16일 밝혔다.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는 해 리 왕자의 형인 윌리엄 왕세손 (케임브리지 공작)의 첫째와 둘 째 자녀다.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는 앞 서 지난해 5월 이모인 피파 미들 턴의 결혼식에서도 각각 시동과 신부 들러리를 선 적이 있는‘유

냉대받는 중국산 분유

호주달러(약 2만8천원)에 팔리지 만 중국인들에게 건너갈 때는

100 호주달러로 올라간다고 전 했다.

세우지 않는다. 가장 친한 친구 들 중 한 명을 택하는 것을 피하

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나머지 5명의 신부 들러리는 해리와 마클의 대자녀와 마클의 가장 친한 친구인 스타일리스트 제시카 멀로니의 딸이 맡을 예정 이다. 멀로니의 아들 두 명은 조 지 왕자와 함께 신부 시동 역할 을 수행한다. 신랑인 해리 왕자의 들러리로 는 형 윌리엄 왕세손이 일찌감치 선택됐다. 해리 왕자와 마클은 오는 19 일 런던 인근 윈저 성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결 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고 보도했다.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울워스도 현재 분유를 판매대에 서 내릴 계획은 없지만 고객당 두통씩으로 판매는 제한하고 있 다고 말했다. 호주의 한 아기 엄마는 쌍둥 이 애들의 분유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며 어떤 경우에는 분유를 구하려고 5~6군데의 마트를 돌 아다녀야 한다고 어려움을 호소 했다. 중국에선 2008년 독분유 사건 으로 6명이 숨지고 30만명의 아 기들이 질병에 걸리면서 외국산 분유에 대한 선호가 폭증했다. 홍콩도 이 사건 이후 중국 보 따리상들의 분유 싹쓸이 쇼핑으

로 판매를 제한하는 강경조치를 취한 바 있다. 호주의 분유판매 제한은 양국 관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 다. 호주는 중국이 내정에 간섭하 고 화교 사회에 영향력을 확대하 고 있다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호주는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 하기 위해 최근 시민단체에 대한 외국의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외 국을 위해 활동하는 로비스트 등 록을 의무화하는 등의 조치를 내 놓았다. 중국의 한 매체는 이에 대해 호주가‘중국 때리기’ 의 첨병 역 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걷고 있는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

경험자’ 다. 마클은 별도로 대표 들러리는

호주, 중국인 겨냥 분유판매 제한…양국관계‘악화일로’ 호주의 일부 업체들이 중국인 들을 겨냥해 조제분유 판매를 제 한하면서 가뜩이나 악화한 양국 관계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 維)에 따르면 호주 대형마트인 콜스는 일부 고객들이 마트에서 조제분유를 싹쓸이해 인터넷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두 배 이상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면서 이 를 막고자 조제분유를 카운터 뒤 쪽에 배치하고 제한판매를 실시 키로 했다고 밝혔다. 호주의 한 일간지는 1㎏들이 조제분유 한 통이 마트에서 35

는 이달 초 언론에 보낸 공개서 한을 통해 메건을“막 굴러먹고, 천박하며, 잘난 체하는 여성” 이 라고 혹평했다. 그는 또 해리 왕자에게는“영 국 왕실 결혼 역사상 최악의 실 수” 가 될 것이라는 경고도 덧붙 였다가 이후 태도를 바꿨다. 타블로이드 신문은 이복오빠 와 약 25년 전에 헤어진 전 올케 마저 등장시켜 자신과 두 아들이 결혼식 초청을 못 받더라도 전혀 서운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싣 기도 했다. 메건이 이 올케를 마 지막으로 본 것은 약 20년 전이

메건의 엄마인 도리아 래글랜 드는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일 터로 오가는 중에 파파라치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이처럼 연이어 터져 나오는 보도에 왕실도 당황하고 있으며, 해리 왕자의 할머니인 엘리자베 스 2세 여왕이 몹시 화가 났다는 이야기마저 나오고 있다. 급기야“해도 너무 한다” 는 판단에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켄 싱턴 궁은 지난 주말 타블로이드 의 편집자들에게 자제를 요청하 는 비밀 서한을 보내기도 했지 만, 효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 다. 앞서 이달 초 켄싱턴 궁은 결 혼식 당일 식장 안에는 취재진 단 한 명만 출입시킬 것이라고 밝혔고 이는 사실상 언론의 결혼 식 취재를 봉쇄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이처럼 왕실과 타블로이드 간 관계가 냉랭해지면서 해리와 마 클 커플을 바라보는 현지 언론의 시선이 싸늘해졌다는 지적도 나 오고 있다.

여기에다 공급부족으로 호주 주민들이 분유를 살 수 없는 상 황에 이르면서 불가피하게 분유 를 판매대에서 내리기로 결정했 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콜스는 성명에서 꼭 필요한 고객에게 제품을 팔기 위해 판매 대에서 분유를 내렸다면서 분유 는 카운터에서 구매할 수 있고 한 사람당 두 통씩으로 제한된다 고 밝혔다. 영국 BBC방송은 호주에서 전 문적으로 분유만 구매해 해외로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이 들의 주된 고객은 중국인들이라


건강정보

2018년 5월 17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하지정맥류’ 로 고통받는 교사들 5년간 환자 22% 증가… 여성 환자가 남성의 2배 “야채·과일로 혈액순환해야… 뜨거운 사우나 금물” # 고등학교 교사 이지은(여ㆍ33· 가명)씨는 최근 들어 다리가 붓고 묵직 해지는 증상이 심해져 어려움을 겪었 다. 피로를 풀기 위해 반신욕이나 온찜 질을 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병원 을 찾았더니 하지정맥류 초기라는 진 단을 받았다. 서서 일하는 교사들의 대표적인‘직 업병’ 으로 꼽히는 하지정맥류 환자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하지정맥 류는 초기에 진단하면 큰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지만 증상을 방치하다 뒤 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으로 전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하지 정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2년 14만4천945명에서 지난해 17만7천 140명으로 22% 증가했다. 환자의 대부분은 여성이다. 지난해 기준 여성은 12만680명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남성 환자는 5만6천 460명이다. 특히 40~50대 중년 여성 환자가 많 았다. 연령별 여성 환자 비중은 40대(2 만9천623명)가 24.5%, 50대(3만6천11 명)가 29.8%에 달한다. 하지정맥류는 발끝에서 심장 쪽으

로 순환돼야 하는 정맥혈들이 판막(밸 브)기능의 이상으로 다리 쪽으로 역류 해 정맥혈관이 확장되는 질병이다. 이 질환은 어느 한 가지 원인 때문 에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유전, 임신, 직업력, 생활습관, 호르몬제 복용 등 여 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나타난다. 특히 교사나 승무원 등 장시

간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 한다. 초기에는 다리가 무겁거나 발바닥 이 화끈거린다거나 쥐가 나고, 다리에 부기가 심해지며 종아리에 통증이 있 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다 리에 울퉁불퉁한 혈관들이 마치 힘줄 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실

‘잘 안들린다’는 부모님‘난청’어찌하나요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결과…65세 이상 38% “스트레스ㆍ소음ㆍ술ㆍ담배 등 난청 악화시켜” “치매까지 유발…보청기 등으로 대비가 바람직” #주부 염모(70) 씨는 지난해 말부터 다른 사람의 말소리가 선명하지 않고,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할 때에는 상대 방이 무슨 말을 했는지 재차 되물어보 는 횟수가 늘어났다. 그러나 올해 3월 손자와 함께 길을 건너다가 교통사고 를 당했다. 손자가 길에서 넘어지는 것을 보고 막 쫓아가다 빵빵거리는 차 소리를 미 처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치료 중 인 병원에서 난청으로 진단받고, 보청 기 착용을 고민 중이다. 나이가 들면 우리 몸 구석구석에는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귀도 그 중 하나 다. 나이가 들어 잘 듣지 못하게되는 질 환이 바로 노인성 난청이다. 난청이란 말 그대로 한쪽 또는 양쪽 귀에 생기는 다양한 청력 소실을 의미한다. 노인성 난청은 노화로 인해 청각기관의 기능 이 떨어지며 나타나는 청력 감소를 말 한다. 노인성 난청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 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잘 알아차리 지 못할 뿐 아니라 잘 듣지 못한다는 것 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환자도 많다. 난

난청은 30대부터 시작되며, 스트레스, 소음, 술, 담배 등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노인 성 난청은 대인기피증, 우울증, 치매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보청기, 인공 와우 이식술 등으로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은 염 씨의 사례처럼 자칫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리 살펴 인공 와 우 이식술, 보청기 등으로 대비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 “난청, 30대부터 시작…술ㆍ담배 피해야” 청각 경로에 문제가 생겨 소리가 제

대로 전달되지 않는 난’ 으로 진료를 받 은 사람이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4.8% 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50대 이상 환자가 68.5%나 됐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난 청 진료 인원은 2012년 27만7000명에

제 여성 환자 다수는 외관상 불편을 호 소하며 미용상 목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하지정맥류는 서서히 진행되 기 때문에 환자가 증상에 적응하면서 마치 증상이 없는 것처럼 느끼기도 한 다. 이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 우가 많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료 범위가 넓어지고 재발의 위험이 크므 로 적기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 서 있거 나 앉아있는 자세를 피하는 게 가장 좋 다. 불가피하게 오래 서 있어야 한다면 가끔 스트레칭이나 발목 운동을 해 혈 액순환을 도와야 한다. 환자들이 대증요법으로 반신욕이나 더운 찜질을 하는 경우가 잦으나, 하체 만 덥히면 혈관이 확장돼 오히려 증상 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 다. 조진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 과 교수는“복부가 심하게 조이거나 다 리에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게 좋고 앉아 있을 때는 다리를 꼬지 않아야 한다” 며 “특히 사우나와 같은 지나치게 더운 환 경에 오래 있으면 다리 혈관이 확장되 므로 피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일부 경구용 항생제가 신장 결석 위 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소아 비 뇨기과 전문의 그레고리 타시안 박사 연구팀이 신장 결석 환자 2만5천981 명과 이들과 연령대, 성별 비율을 맞춘 대조군 25만9천797명을 대상으로 항 생제 노출 빈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 도했다. 12개 계열의 경구용 항생제 중에서 설파제 등 5개 계열의 항생제가 신장 결석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타시안 박사는 밝혔다. 신장경색 위험 증가는 설파제가 2.3 배로 가장 높았고 세팔로스포린계 항 생제 1.9배, 플루오로퀴놀론계와 니트 로푸란토인계 항생제 각각 1.7배, 광범

위 페니실린계 항생제 1.3배 순으로 나 타났다. 항생제와 관련된 신장결석 위험은 항생제 투여 3~12개월 후가 가장 높았 고 시간이 지나면서 낮아졌으나 3~5 년 후까지 지속됐다. 이러한 위험은 특히 나이가 적은 연 령층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는 아이들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항생제 투여가 많고 이 중 30%는 부적 절한 항생제 처방이라는 연구결과와 도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타시안 박사 는 추정했다. 항생제가 신장결석 위험 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항생제 투여가 장(腸)과 비뇨기의 세균총(microbiome) 구성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으 로 보인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신장병학회 저 널(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서 2017년 34만9000명으로 늘었다. 지 난해 환자 수는 여성(18만5000여 명)이 남성(16만3000여 명)보다 많았지만, 연 평균 증가율은 남성(4.9%)이 여성 (4.6%)보다 높았다. 지난해 환자를 연 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이 34.9%로 가 장 많았고 60대 18.7%, 50대 14.9% 순 이었다. 난청은 질환의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전음성 난청은 고막 파열 등으로 소리를 증폭시키는 기능 을 하는 중이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들 리는 소리 크기가 불충분하다고 느끼 고 큰 소리를 들을 때는 불편함이 덜하 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달팽이관 내부 의 청신경 세포나 소리 전달을 위한 신 경의 이상으로 약한 음에 대한 민감도 가 떨어지고, 소리는 들리나 말소리를 알아듣기 힘든 증상을 호소한다. 생리적으로 사람은 30대 이후부터 서서히 난청이 시작된다. 20대가 들을 수 있는 소리를 30∼40대가 간혹 못 듣 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렇게 나이가 들수록 난청이 심해지다 보면 65세 이 상 노인 4명 중 1명, 75세 이상이면 2명 중 1명꼴로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수준 의 난청이 생긴다. 최현승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 비인후과 교수는“70대 이상 난청 환자 는 대부분 노인성 난청으로, 나이가 들 면서 달팽이관의 노화 현상에 따라 발 생한다” 며“청력 감소는 보통 30∼40 대에 시작되며, 65세 이상 노인의 38% 가 노인성 난청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

다” 고 설명했다. 이어“담배, 술, 머리 외상, 약물 복용 등이 노인성 난청을 악 화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며“독 성 있는 약물, 스트레스, 소음, 술, 담배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덧붙였 다. 최준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청력의 감소는 30대부터 시작 되나, 1000㎐ 부근의 회화 영역에 청력 감소가 생겨 실제로 잘 안 들린다고 느 끼게 되는 연령대는 40~60세” 라며 ” 60 대가 되면 질병이나 외상 등의 요인에 의해 저주파 영역도 떨어지게 되며, 양 쪽 귀의 청력 저하가 나타나고 다른 사 람과의 대화가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고 설명했다. 이어“노인성 난청이 발 생한 뒤 증세가 심해지면 대인기피증 이 발생할 수 있고 우울증, 치매의 위험 성을 높일 수 있다” 고 덧붙였다. ◆ “난청 심하면 귀걸이 보청기 효과 적” 난청은 본인이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부모가 평소와 달리 목소리 가 커지거나, 점점 대화에 불편을 느끼 고, 자주 반복해서 되묻고, 질문에 부적 절하게 대답을 한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 봐야 한다. 최준 교수는“만일 난청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 에게 진단을 받고, 조기에 발견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 하다” 고 말했다. 난청이 발생하면 업무, 각종 문화 생 활, 대화, 의사소통 등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발생해 삶의 질이 저하되기 마련이다. 최준 교수는“노인성 난청은

발생 시기가 명확하지 않다” 고 말했다. 이어“난청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에 의 한 병력 청취, 이경 혹은 내시경을 통한 고막 상태 판정, 청력 검사, 음차검사 등을 시행한다” 며“환자에 따라 소리에 대한 민감도, 소리에 적응하는 능력 등 이 다르므로 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 소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한다” 고 덧붙였다. 노인성 난청은 원인에 따라 예방할 수 있으며, 난청의 진행을 막거나 경우 에 따라 청력을 개선할 수도 있다. 본인 의 청력 상태에 따라 보청기, 중이 임플 란트(인공 중이 수술), 인공 와우 이식 술을 선택하여 청각 재활을 시행할 수 있다. 난청의 치료법 중의 하나가 바로 보 청기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보청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환자들이 난청을 방치하면서 더욱 급격하게 악 화하는 경우가 많다. 난청 초기에 보청 기를 사용하면 소리가 잘 들릴 뿐 아니 라 난청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 다. 환자에 따라 소리에 대한 민감도와 소리에 적응하는 능력 등이 다르므로 정확한 청력 검사 후 청력 상태에 따라 보청기, 중이 임플란트, 인공 와우 이식 술을 선택해 결정해야 한다. 최현승 교수는“인공 와우 이식술은 소리를 듣는 일을 담당하는 유모세포 가 모두 손상되거나 상실돼 고도 난청 이 발생한 환자의 달팽이관 내 남아 있 는 청신경을 직접 전기 자극하여 청력 을 회복시켜 줄 수 있다” 고 말했다.

일부 항생제, 신장 결석 위험↑ 장·비뇨기의 세균총 구성에 변화 올 수 있어


B8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MAY 17, 2018

왕관·엔젤링·날개… ‘2018 멧 갈라’여신 드레스 패션 ‘천상의 몸: 패션과 가톨릭의 상상력’ 을 주제로 한 드레스코드 눈길 ◆ 주최자와 호스트의 넘사벽 드레 스룩 지난 7일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이번 멧 갈라는 보그 미국판의 편집 미술관에서는‘2018 멧 갈라’(MET 장 안나 윈투어가 주최했다. 프로그램 Gala) 행사가 열렸다. 올해 멧 갈라는 호스트는 가수 리한나, 디자이너 도나 ‘천상의 몸: 패션과 가톨릭의 상상력’ 텔라 베르사체, 조지 클루니의 아내인 (Heavenly Bodies: Fashion and the 변호사 아말 클루니가 맡았다. Catholic Imagination)을 주제로 과거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의 모티 현재 종교의 영향력을 표현한 의상을 브로 유명한 안나 윈투어는 이날 특유 선보였다. 의 단발머리를 유지하고 샤넬의 롱드 주제에 걸맞게 행사에 참석한 스타 레스를 입었다. 평소 시크한 스타일링 들은 전통적인 가톨릭 요소를 담은 우 을 선호하는 그 답게 장식은 화려하지 아한 드레스 패션을 연출했다. 만 라인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드레스 머리에는 왕관 또는 교황관 등을 쓰 를 선택했다. 거나 어깨에 날개 장식을 달고 포즈를 리한나는 존 갈리아노가 디자인한 취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의상을 착용했다. 천상계의 여신들이 한 자리에 모였

다.

커다란 교황관과 전신을 뒤덮는 진주, 보석, 자수 장식 의상을 독보적인 카리 스마로 소화했다.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자 신의 드레스를 입었다. 이날 멧 갈라에 참석한 톱스타들이 베르사체의 드레스 를 입으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아말 클루니는 변호사 직업과 어울 리는 독특한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 았다. 앞에서 보면 뷔스티에와 팬츠를 입은 듯 하지만 뒤에서 보면 풍성한 플

로럴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보인다. 그가 선택한 드레스는 리차드 퀸의 제품이다. 리차드 퀸은 영국 여왕이 주 관하는 영국 디자인상(Her Majesty’ s British Design Award)의 첫 번째 수상자 다. ◆ 매혹적인 성직자와 죄인들 이번 시즌 멧 갈라에서는 성직자를 연상케 하는 머리 장식을 쓴 이들이 많 았다. 형형 색색의 드레스에 얼굴보다 큰 장식을 매치하고 짙은 메이크업으

스타일과 에티켓 두 가지를 모두 갖춘‘하객패션’ 할 수 있는 원피스는 하객패션으로 착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 손쉽게 착용

러플 블라우스·플라워 프린팅 원피스 등 센스 있는 스타일링 결혼식장에서 아름다운 신부보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 링을 보여주고 싶은 여성들에게 추천 하는 스타일과 에티켓 두 가지를 모두 갖춘 하객패션을 만나보자. ◆ 파스텔 컬러의 러플 블라우스 화사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파스텔 톤의 아 이템을 선택해보자. 격식을 차려야 하 는 자리라고 해서 모노톤의 컬러만 고 집할 필요는 없다. 산뜻한 파스텔 컬러 로 봄 분위기를 한껏 살린 하객 패션은 봄날의 꽃처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 출해준다. 특히 사랑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는

러플 디자인의 핑크빛 블라우스에 잘 록한 허리를 강조해주는 플레어 라인 의 스커트을 함께 매치하면 상큼하고 화사한 하객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여 기에 심플한 디자인의 토트백과 진주

장식 이어링으로 포인 트를 주면 센스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화사한 플라워 프린팅 원피스

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은은한 플라 워 패턴의 원피스는 화사하면서도 우 아한 느낌을 극대화해주어 여성스러운

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냈다. 이들 중 카디 비는 임신한 상태로 드 레스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 레미 스캇이 디자인한 모스키노의 드 레스를 입었다. 카디 비는 진주가 촘촘 하게 자수로 박힌 드레스를 입고 아름 다운 D라인을 뽐냈다. 마돈나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콘 브 라를 디자인했던 장 폴 고티에와 동석 했다. 그는 고딕풍의 드레스를 입고 여 전한 관능미를 발산했다. 천사와는 상반되는 어두운 분위기 를 연출한 스타들도 많았다. 카라 델레 바인은 크리스찬 디올의 망사 드레스 를 입었다. 얼굴을 가리는 관을 착용한 그는 짙은 색조 메이크업과 속이 비치 는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벨라 하디드는 크롬하츠의 블랙 드 레스를 입고 마치 말레피센트 같은 다 크 엔젤로 분했다. 과장된 어깨 디자인 의 볼레로를 페이던트탑과 머메이드 라인 스커트 위에 걸쳐 우아함을 배가 했다. ◆ 금빛 천사와 우아한 공주들 천상계를 대표하는 천사를 연출하 기 위해 스타들은 골드를 선택했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 케이트 보스 워스는 밝은 금빛 드레스에 각각 엔젤 링과 면사포를 쓰고 성스러운 분위기 를 자아냈다. 케이트 보스워스는 볼터

치와 입술을 은은한 코랄빛으로 선택 해 천사의 맑은 이미지를 더했다. 킴 카다시안과 케이티 페리를 베르 사체 드레스를 입고 과감함으로 승부 했다. 킴 카다시안은 풍만함이 드러나 는 타이트한 드레스를 착용했다. 케이 티 페리는 말그대로 날개 장식을 어깨 에 달고 코스튬 대가의 면모를 보였다. 풍성한 치맛자락의 프린세스 드레 스를 입은 스타들도 있었다. 아만다 사 이프리드는 노란색 원숄더 드레스를 입었다. 그는 풍성하게 연출한 웨이브 헤어 스타일에 왕관을 쓰고 디즈니 공주같 은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누드 샴페인 다이아몬드 100캐럿이 장식된 베르사 체의 커스텀 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는 200만달러가 넘는 로레인 슈워츠의 보 석을 매치하고 럭셔리 룩을 완성했다. 지지 하디드는 동생 벨라와는 다르 게 화사한 룩을 선보였다. 그는 베르사 체의 네이비 골드 배색 드레스를 입고 한 마리의 나비 같은 자태를 뽐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후의 심판이 그려진 베라 왕 드레스를 입었다. 그는 드레스를 감싸는 오간자로 머리 위에 리본 장식을 만들어 자신의 시그니처 룩인 포니테일을 연출하는 센스를 발 휘했다.

하객패션으로 제격이다. 또한,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떨어지 는 프릴 원피스는 바디라인을 아름답 게 해주며, 허리끈으로 여성미를 강조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 에는 차분한 뉴트럴 톤의 액세서리를 매치하거나, 원피스 패턴에 들어간 색 깔 중 한 가지를 골라 선택하면 더욱 멋 스러운 하객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스포츠

2018년 5월 17일 (목요일)

3G 연속 안타 행진-5G 만에 타점 추신수, 발로 만든 적시타… 3G 연속 안타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빠 른 발로 팀에 타점을 안겼다. 추신수는 15일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 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 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 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타율은 0.242에서 0.241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크리스티안 버 그만에게 고전하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는 2루 땅 볼에 그쳤다. 4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는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초에는 버그만의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 2사 2·3루 타점 기회가 찾아왔지만 바뀐 투수 우완 닉 빈센트를 상대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안타 없이 경기를 마감하나 싶었지 만,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9회 초 텍 사스가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추신수

까지 타순이 돈 것. 추신수는 2사 만루 에서 2루수 방면 빗맞은 타구를 만들 었다. 하지만 끝까지 전력 질주하며 내 야안타를 만들었다. 시즌 16번째 타점 도 추가했다. 한편, 텍사스는 선발 바톨로 콜론의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LAT,“꼴찌 다저스, 100패 페이스… 비효율에 고통” LA 다저스가 결국 꼴찌로 추락했 다. 현지 언론에서도 100패 페이스를 언급하며 날선 비판을 하고 있다. 다저스는 16일 플로리다주 마이애 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 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56으로 패했다. 최근 6연패 늪. 지난 10 경기에서 1승9패로 극심한 침체에 빠 져있다. 시즌 성적은 16승26패 승률 3 할8푼1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 꼴찌로 떨어졌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LA타임 스’ 는 이날 경기 후‘이날 패배로 다저 스는 마이애미와 같은 16승26패가 됐 다. 지금 페이스라면 두 팀 모두 100패 를 기록하게 된다. 마이애미는 오프시 즌 외야수 3명을 모두 트레이드하며 탱 킹했지만 다저스는 시즌 전 플레이오 프를 생각한 팀이었다. 다저스는 비효 율적이고, 고통스런 방식으로 탱킹을 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이 기사를 쓴 앤디 매컬러프 기자는 ‘다저스는 지금 100패 페이스다. 시즌 4분의 1 이상 소화한 시점에서 문제가 많다’ 고 거듭 지적했다. 마이애미는 지난겨울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마르셀 오수나(세 인트루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 키) 그리고 2루수 디 고든(시애틀)까지 주축 선수 모두 트레이드하며 리빌딩 을 하고 있는 팀이다. 반면 다저스는 총

B9

휴스턴, 3점슛 16개 폭발… 골든스테이트 잡고 1승 1패 듀랜트 37점 맹활약… 휴스턴에 119-106 승 미국프로농구 (NBA) 휴스턴 로키 츠가 서부콘퍼런스 결승전 승부를 원 점으로 돌렸다. 휴스턴은 16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서부콘퍼런 스 결승(7전 4승제) 2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127-105로 이겼다. 1차전에서 106-119로 패한 휴스턴 은 1승 1패를 만들고 3차전 원정지로 향한다. 두 팀의 3차전은 20일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로 옮겨 펼쳐진다. 이날 휴스턴은 주특기인 3점 슛을 16개나 터뜨리며 골든스테이트를 제 압했다. 휴스턴은 정규리그에서 3점 슛 시 도 3천470회, 2점 슛 시도 3천436회로 2점 야투보다 3점 슛을 더 많이 던지는 진기록을 남겼다. 그만큼 막강한 외곽 포가 휴스턴의 강점이다. 전반을 61-50으로 앞선 휴스턴은 후반 들어서도 10점 차 이상의 리드를 줄곧 유지했다. 승부가 갈린 것은 4쿼터 중반이었 다. 100-89로 앞서 있던 휴스턴은 에 릭 고든의 3점 슛, 제임스 하든의 2득 점에 이어 다시 P.J 터커의 3점포로 순 식간에 108-89로 달아났다. 여기에 하든이 다시 3점 슛을 꽂아 종료 6분 39초를 남기고는 111-89, 22 점 차로 간격을 벌려 승기를 확실히 잡 았다. 골든스테이트가 케빈 듀랜트의 미

휴스턴 제임스 하든

들슛으로 111-91로 추격하자 휴스턴 은 다시 고든의 3점포로 114-91을 만 들어 상대 추격세를 일찌감치 차단했 다. 이날 3점 슛은 휴스턴 16개(성공률 38.1%), 골든스테이트 9개(성공률 27.6%)로 차이를 보였다. 휴스턴은 하든이 27점, 10리바운드 를 기록했고, 고든도 3점 슛 6개를 포

함해 27점을 넣었다. 골든스테이트에선 1차전에서 37점 을 넣은 듀랜트가 이날도 38점을 몰아 쳤지만, 클레이 톰프슨이 8득점에 그쳤 다. 스테픈 커리(16점·7어시스트·7 리바운드) 역시 3점 슛을 8개 시도해 하나밖에 넣지 못한 바람에 팀은 22점 차로 크게 졌다.

‘2경기 연속 3점슛 1개’커리“실망스러운 경기였다” 액 1억8000만 달러로 팀 연봉 4위의 전 년도 월드시리즈 준우승 팀이라 마이 애미와 같은 성적이란 건 말이 안 된다. 투타 가리지 않고 부상 선수들이 속 출한 다저스이지만, 5월 중순이 되도록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건 심각한 문 제다. 선수들과 대립각을 세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리더십도 도마 위에 올 라있다. 로버츠 감독은“솔직히 말해 꽤 오랫동안 우린 동기화되지 않고 있 다” 고 인정하며 지금 처해있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다저스의 승패 마진‘-10’ 은 지난 2013년 6월24일(32승42패)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돈 매팅리 감독이 이끈 다 저스는‘-10’이후 60승28패란 놀라 운 성적으로 11경기차 압도적인 지구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매팅리 감 독은 경질 위기였지만 슈퍼루키 야시 엘 푸이그의 데뷔와 함께 분위기를 타 며 반전 레이스를 펼쳤다. 5년 전과 비 교해보면 아직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 다. 손목 부상에서 돌아온 중심타자 저 스틴 터너는 이날 경기 후“우린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격렬하게 공격 적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더 많은 경기 에서 승리할 것이다” 고 자신했다. 다저 스에는 120경기가 남아있다.

개인 통산 8번째 완봉, 휴스턴‘에이스’자격 입증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저스틴 벌랜 더가 개인 통산 8번째 완봉승을 거뒀 다. 벌랜더는 16일 캘리포니아주 애너 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9이닝 동 안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면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에이스’자격을 입증했다. 벌랜더는 팀이 2-0으로 앞선 9회초 선 두 타자 오타니 쇼헤이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개인 통산 2500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33 번째에 해당한다. 메이저리그에서 현역 투수 가운데 2500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벌랜더 와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뿐이다.

리그 최고,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가 침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6일 텍사스주 휴 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에서 휴스턴 로 케츠에 105-127로 졌다.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 수비에 꽁 꽁 묶였다. 케빈 듀란트가 35분간 38점 3리바운드 FG 13/22 3P 3/7 FT 9/9로 활약했다. 그러나 스테픈 커리가 16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FG 7/19 3P 1/8 로 부진했다. 커리는 이번 시리즈 내내 수비에 많 은 부담을 쏟고 있다. 제임스 하든과 크 리스 폴이 커리 수비를 상대로 공격하 고 있기 때문. 스크린으로 스위치 디펜 스를 유도한 뒤 커리의 체력을 떨어뜨 리고 있다. 그 때문일까. 커리가 공격에 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차전 18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FG 8/15 3P 1/5에 그친 뒤 이날도 20점을 넘기 지 못했다. 특히 3점슛은 두 경기 연속 각각 1개 성공에 그쳤다. 이는 커리어

역사상 처음 있는 일. 커리는 이날 전까 지 플레이오프 두 경기 연속 3점슛 1개 성공에 그친 적이 없었다. 1개 성공에 그치는 부진을 겪으면 그다음 경기에 서 외곽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커리는 두 경기 연속 침묵하고 말았다. 경기 이후 커리는“몸 상태는 괜찮 다. 대신 리듬을 빨리 찾지 못했다. 경 기 초반 슛 리듬을 빨리 찾았다면 분위 기를 바꿀 수 있었다” 라며“모든 게 실 망스러웠다. 상대의 경기 적응력이 더

좋았다” 라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3, 4차전 홈구 장 오라클 아레나로 장소를 옮겨 시리 즈를 이어간다. 이에 대해 커리는“우 리는 휴스턴의 공격적인 경기를 대비 할 것이다. 3차전에서 어떤 일이 일어 날지 지켜봐 달라” 라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커리는 이날 3점슛에 성공, 플 레이오프 80경기 연속 3점슛 성공 행 진을 이어갔다. 이는 역대 1위다. 2위는 레지 밀러의 44경기다.


B10

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메이저퀸’전인지의 이유있는 변신 전인지(24, KB금융그룹)가 머리 스 타일을 확 바꾸었다. 긴 생머리를 자르 고 짧은 머리로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 전인지,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는? 전인지는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에 강한 인상을 남기며 등장했다. 2015년 초청선수 신분으로 LPGA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LPGA에 정 식 데뷔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 십 정상에 올랐다. 2승 모두 메이저대 회에서 거둔 전인지에게는‘메이저퀸’ 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늘 주목의 대 상이 됐다. 지난해 지독했던 ‘준우승 징크스’… 올해는 계속 부진 그러나 미국 진출 2년 차인 지난해 전인지는 지독한‘준우승 징크스’ 에 시달렸다. 무려 5차례나 2위를 기록하 며 번번이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 긋지긋한 징크스였다. 올해는 그냥 부진했다. 6개 대회에 서 톱10 진입은 지난 3월 파운더스컵 공동 5위가 유일하다. 슬럼프와도 같은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메이저퀸’ 이 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다. ‘파격 변신’ 전인지, 킹스밀 챔피언 십 출격 분명 반전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전인지,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는? 다. 머리를 짧게 자른 전인지가 17일 밤 전인지가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내고 부터 시작되는 LPGA 킹스밀 챔피언십 반전을 노려볼 만한 좋은 기회다. 에 출전한다. 미국 버지니아 윌리엄스 전인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 버그에서 열리는 킹스밀 챔피언십은 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세계 1위 박인

2018 러시아 월 드컵을 준 비하는 한 국 축구대 표팀 소집 명단(28 명)에 이 름을 올린 예비 태극전사들이 21일 출 정식 행사로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축구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20세 기대 주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는 19일 조기 귀국한다. 축구 대표팀 소집 대상 선수들은 21 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앞 서울광 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출정식에 참석 한 뒤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 센터(NFC)로 옮겨 담금질을 시작한다. 월드컵 출정식에는 소집대상 28명 가운데 소속팀 경기와 항공 일정 탓에 조금 늦게 도착하는 정우영, 김승규(이

비와 4위 박성현 등 일부 톱랭커들이 출전하지 않는다. 과연 전인지가‘준우 승 징크스’ 를 깨고 부진에서도 탈출할 지 관심이다.

만, 마지막 날 한 때 공동 2위까지 올라 가며 우승까지 넘봐 팬들을 TV 앞으로 끌어 모았다. 이번 대회 시청자 수는 581만 명으 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6년 동안 두 번째 많은 숫자다. NBC스포츠는“최 종 라운드 시청자 수가 581만 명을 기 록했는데 이는 최근 16년간 두 번째로 많은 수” 라며“가장 많았던 해는 2013 년 766만 명으로 이때는 우즈가 우승 을 차지했다” 고 덧붙였다. ‘우즈 효 과’ 는 이번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에서 뛰는 이승우

이승우, 예정보다 이틀 앞당겨 입국해 21일 월드컵 출정식 참석 정우영ᆞ김승규ᆞ김진현ᆞ권경원 등 4명은 오후 훈련에 가세 상 일본 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 사카), 권경원(톈진 취안젠) 등 4명이 빠진다. 주말 경기가 예정된 4명은 오후 4시 30분부터 파주 NFC에서 진행되는 첫 훈련에는 참가할 예정이다.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유럽파 선수 들도 속속 귀국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에 이스인 손흥민(토트넘)과 러시아 월드 컵 출전 희망을 살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스완지시티의 2부 강등 확정 후 결별을 선언한 대표팀‘캡틴’기성 용(스완지시티)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시즌을 마치고 일찌감치 귀 국했다.

소집대상에 든 유럽파 7명 중 구자 철(아우크스부르크)이 무릎 치료를 위 해 지난달 27일 가장 먼저 들어온 가운 데 시즌을 마친 황희찬(잘츠부르크)도 곧 귀국길에 오른다.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에서 뛰는 권창훈(디종)은 주말 경기까지 마치고 귀국한다. 반면 신태용호에‘깜짝 승선’ 한이 승우(엘라스 베로나)는 유벤투스와 최 종전에 참가하지 않고 일찍 귀국길에 오른다. 오른쪽 다리 근육 피로가 쌓인 이승 우는 구단의 배려로 예정보다 이틀 앞 당긴 19일 귀국하며 21일 대표팀 소집 행사에 참석한다.

소집대상 28명의 절반인 국내파 선 수들은 19일과 20일, 21일에 K리그1(1 부리그)과 K리그2(2부리그) 경기를 치 른다. 4명의 선수를 배출한 전북은 20일 오후 4시 FC서울과 14라운드 원정경 기에 나선다. 부상으로 재활 중인 수비 수 김진수를 빼고 공격수 김신욱과 미 드필더 이재성, 수비수 이용(이상 전북) 은 서울의 고요한과 대표팀 소집 전 맞 대결을 벌인다. J1리그(1부리그)의 일본파 5명도 20 일 경기가 예정돼 있다. 특히 신태용호 의 수비수 장현수(FC도쿄)와 정승현 (사간도스)은 한국인 선수 맞대결이 불 가피하다.

“이승우‘이적·잔류’등 진로는 월드컵 끝나고 결정” 소속팀 베로나 2부 강등으로 거취 관심… 일단 월드컵에 전념 는 미국프로풋볼(NFL) 명 쿼터백 출신 페이튼 매닝과 함께 경기할 예정이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우즈 효과’… 시청자 581만명 ‘우즈 효과’ 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돌아온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미국) 의 복귀로 TV 시청률이 크게 뛰었다. 미국 NBC스포츠는 16일“올해 미 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 피언십 최종 라운드 시청자 수가 최근 16년 사이에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 했다” 고 보도했다. 시청률 상승세의 원 인은 우즈 덕분이다. 이번 대회엔 우즈 가 출전했고, 3~4라운드에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 경쟁을 펼쳤 다. 최종 순위는 공동 11위에 머물렀지

이승우 19일‘조기 귀국’ 정우영 등 4명은 막차 합류

타이거 우즈, 메모리얼서는 우승할까 타이거 우즈(43·미국)가 5번 정상 에 올랐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 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우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 에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연패 했고, 2009년과 2012년에도 우승했다. ESPN은 17일“우즈가 이달 31일 개 막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참가 신 청을 마쳤다” 고 전했다. 대회는 5월 31 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우즈는 올해 부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PGA 투어 대회에 8번 나서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2위, 아널드 파 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는 공동 32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에는 정상급 선수들이 빠짐 없이 출전하는‘제5의 메이저 대회’ ’ 위에 올랐다. 우즈는 메모리얼 토너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1 트 개막전에 열리는 프로암 대회에서

THURSDAY, MAY 17, 2018

우즈가 출전한 대회와 불참한 대회는 시청률 및 티켓 판매에서 큰 차이를 보 이고 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마스터 스 때는 우즈의 출전 소식이 전해지면 서 티켓 한 장 가격이 600만원까지 치 솟아 암거래되기도 했다. 마스터스 1라 운드 시청률은 지난해보다 무려 40% 이상 높아졌다. 이에 앞서 1월 우즈의 복귀전이었던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은 지난해보다 무려 53% 높은 시청률 을 기록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 태용호에‘깜짝 승선’ 한 이승우(20· 엘라스 베로나)가 진로 문제를 월드컵 이 끝나고 나서 결정할 전망이다. 이승우 측 관계자는 17일 이승우의 소속팀인 베로나가 이탈리아 세리에 A(1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강등된 것 과 관련해 거취를 묻는 말에“이적과 임대, 잔류 등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되 진로는 월드컵을 마치고 나서 결정할 것” 이라고 전했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23명)는 아니어 도 월드컵 예비명단(28명)에 올라 대표 팀에 소집되는 만큼 첫 월드컵을 출전 하는 쪽에 전념한다는 구상이다. 이승우의 소속팀 베로나는 오는 19 일 유벤투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를 남겨둔 가운데 시즌 7승 4무 26패 (승점 25)로 19위와 함께 2부 강등이 확

정된 상태다. 지난해 9월 베로나로 이 적하면서 4년 계약한 이승우는 소속팀 의 2부 강등으로 진로 고민이 커졌다. 앞서 대표팀 선배인 기성용(29)이 소속팀인 잉글랜드 스완지시티가 2부 리그로 강등되자 5년간 뛰었던 팀을 떠 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승우는 새로운 팀으로 옮겨 새롭 게 주전 경쟁을 하거나 1부리그 팀으로 임대, 2부로 떨어진 베로나 잔류 등 세 가지 옵션을 놓고 저울질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서는 이 승우의 올여름 이적할 가능성을 제기 하며, 스페인과 독일 클럽이 영입 제안 을 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까지 베로나와 계약한 이승 우는 지난 6일 이탈리아 명문클럽인 AC밀란과의 경기에서 세리에A 데뷔 골을 터뜨렸고, 13일 우디네세전에서 는 처음으로 풀타임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우는 오른쪽 다리 근육 피 로가 쌓여 19일 유벤투스와 최종전에 결장하며, 예정보다 이틀 앞당긴 19일 귀국해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 는 대표팀 미디어 데이 행사에 참석한 다.


2018년 5월 17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B12

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MAY 17, 2018

5<ි#ੜࢎ૶ؓ#తମ#࡯#ԑӷ#ࡲ‫ිݵ‬

051718b  
051718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