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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1, 2014

<제273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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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금빛메달을 걸다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후프·볼 우승

손연재

‘리듬체조의 요정’손연재 (20·연세대)가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에서 후프와 볼 종목 정상에 올랐다. 손연재는 20일 인천 남동체 육관에서 열린 대회 후프에서 18.050점을 받아 멜리티나 스

타니우타(벨라루스·17.950점) 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 다. 볼에서는 18.200점을 받아 스타니우타(17.850점)를 가볍 게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B2면에 계속>

2014년 4월 21일 월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APRIL 21, 2014

쿠처, 회심의 벙커샷 … 통산 7승 존 허, 공동 3위… 최경주 공동 31위 여자 리듬체조 손연재(왼쪽 둘째)가 20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 컵 인천국제체조대회에서 공 경기와 후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여자 리듬체조 손연재가 20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컵 인천국제 체조대회에서 후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여자 리듬체조 손연재가 20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컵 인천국제 체조대회에서 공 경기를 펼치고 있다.

맷 쿠처 (미국)가 미 국프로골프 (PGA) 투어 RBC헤리티 지에서 개 인 통산 7번 째 우승을 달성했다. 쿠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천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 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 둘렀다. 특히 18번홀(파4)에서 버디로 이어 지는 결정적인 벙커샷을 성공, 합계 11 언더파 273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였던 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 드·10언더파 274타)를 제치고 역전승 을 만들어냈다. 우승 상금은 104만4천 달러. 쿠처는 또 지난주 메이저대회 마스 터스 마지막 날 3타를 잃는 부진으로 우승권에서 멀어져 공동 5위에 그친 아 쉬움도 털어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에서 마지 막 날을 시작한 쿠처는 전반에만 6타를 줄이는 맹렬한 기세로 추격에 나섰다. 10번홀까지 버디 3개, 더블보기 1 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도

널드는 11번홀과 12번홀(이상 파3)에 서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쿠처를 쫓는 신세가 됐다. 1타차 선두를 달리던 쿠처는 17번 홀(파3)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 다. 티샷을 홀 1m에 붙였지만 3퍼트를 하면서 보기를 적어내 도널드와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F 그러나 18번홀(파4)에서 결정적인 샷이 나왔다.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뜨 린 쿠처는 홀까지 20m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을 그대로 집어넣었다. 쿠처는“벙커에서 날아간 볼이 홀 속으로 사라질 때까지 지켜볼 수 없을 정도로 숨이 막혔다” 고 말했다. 쿠처가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 치고 클럽하우스에서 기다리는 사이 도널드의 추격이 계속됐지만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도널드는 18번홀에서 35m를 남기 고 친 어프로치샷이 홀을 외면하면서 버디를 놓쳐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도널드와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재 미동포 존 허(24)는 합계 9언더파 275 타를 쳐 벤 마틴(미국)과 공동 3위에 올 랐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마지막 날 2타를 잃고 공동 31위(이븐파 284타)로 밀렸다.

맷 쿠처가 20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헤리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연재, 코리아컵 3관왕‘영예’ ‘메시 역전골’ 로 바르셀로나, 3연패 탈출 세계대회 개인 최고점… 양학선 마루 2위

<B1면에서 계속> 18.200점은 손연재가 페사로 월드 컵에서 받은 세계대회 개인 최고점인 18.100점을 넘어선 것으로, 이번 대회 가 국내에서 열려 점수가 전반적으로 후하다는 것을 감안한다 해도 매우 높 은 점수다. 전날 리본 종목에서 우승했던 손연 재는 이번 대회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 지했다. 손연재는 후프에서 발레‘돈키호 테’ 의 음악에 흘러나오는 가운데 발랄 하고 열정적인 연기를 펼쳐 18점대라 는 고득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나선 볼에서는 마크 민코프의 차분한 곡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 에 맞춰 우 아한 연기를 실수없이 선보였다.

양학선(22·한국체대)은 마루 종목 에서 14.825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1위는 세계대회 마루 우승자인 그 리스의 엘레프더리오스 코스미디스 (15.125점)가 차지했다. 전날 도마에서 신기술‘양학선2(도 마를 옆으로 짚고 세바퀴 반을 도는 기 술)’ 에 성공하며 우승했던 양학선은 이날 마루에서도 깔끔한 연기로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양학선은 링에 서는 11.925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안마에서는 신동현(포스코건설)이 15.07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기계체조에서는 김채연(서울 체고)과 정희연(인천체고)이 각각 13.437점, 13.137점으로 2, 3위를 나눠 가졌다.

2013-2014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에 2-1 역전승 거둬 최근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던 스페 인 프로축구 강호 FC바르셀로나가 모 처럼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펼쳐 진 2013-2014 프리메라리가 34라운 드 홈 경기에서 페드로, 리오넬 메시의 연속 골에 힘입어 아틀레틱 빌바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3연패 수렁을 벗어났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0-1 패)에 진 것 을 시작으로 13일 정규리그 그라나다 전(0-1 패), 1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 결승(1-2 패)에서 내리 지며 혹독한 시기를 보냈 다. 특히 이 사이에 UEFA 챔피언스리 그, 코파 델 레이 우승이 물 건너가면서 올 시즌 무관의 가능성이 커진 신세였 다. 그러나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정규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81을 기록, 레알 마드리드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 다. 정규리그 4경기가 남은 가운데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85)와는 승 점 4차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날도 후반 5분 빌 바오 아리츠 아두리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휘청했다. 이후 페드로와 메시가 한 차례씩 동 점 골 기회를 잡긴 했지만 번번이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에 다시 위기감이 감도는 듯했다. 기다리던 동 점골은 후반 27분에 터졌다. 다니 알베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볼을 알렉시스 산체스가 박스 내

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문전 에서 달려들던 페드로가 오른발로 살 짝 밀어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어 2분 뒤에는 메시가 나섰다. 메시는 후반 29분 강력한 왼발 프리 킥으로 바르셀로나에 역전 골을 안겼 다. 메시는 6일 레알 베티스와의 정규 리그 32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린 이후 4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모처럼 골을 뽑아낸 메시는 동료와 얼싸안으며 역전의 기쁨을 나눴다.


스포츠

2014년 4월 21일 (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다저스, NL 서부지구 선두 유지 살아 있는 푸이그, 3점 쐐기포로 분위기 쇄신

야시엘 푸이그(24)가 그라운드 안팎 의 잡음을 날리는 장쾌한 3점 홈런을 작렬했다. LA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다저스타디움서 열린‘2014 MLB’애 리조나전에서 푸이그의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3점 홈런과 선발 조시 베켓의 5

이닝 무실점 호투로 4-1 승리했다. 다저스는 서부지구 라이벌로 불렸 던 애리조나를 상대로 벌써 7승(1패)째 를 챙기며 샌프란시스코에 1경기 앞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타선이 애리조나 선발 조시 콜멘터 투구에 눌려 1점도 뽑지 못해 0-0 팽 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하지만 6회 찾 아온 찬스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주 인공은 푸이그였다. 다저스는 1사 후 고든이 안타를 치 고 나간 뒤 크로포드가 우익선상에 떨 어지는 3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2사 3루에서 애리조나 배터리가 4

번 애드리안 곤살레스를 고의사구로 걸러내면서 푸이그의 심기를 건드렸 다. 이에 기회를 잡은 푸이그는 몸쪽으 로 쏠리는 88마일 커터를 받아 쳐 좌중

애리조나전 6회 시원한 3점 홈런으로 쐐기 그라운드 안팎 잡음과 부상 여파 말끔히 씻어 간 펜스를 넘기는 시원한 3점 펀치를 날렸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터진 시즌 2호 홈런이다.‘센세이션’ 을 일으 켰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 초반 타

류현진 23일 필라델피아와 홈경기 등판 유력 4일쉬고 홈 첫승·시즌 4승 도전…작년 연타석 홈런 내준 어틀리와 재대결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를 넘어 전국구 에이스로 도약 중인 류현진(27)이 23일(한국시간) 홈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 다. 미국 ESPN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주 메이저리그를 전망하며 류현진을 23일 필라델피아전 선발로 예상했다.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살펴도 류 현진이 23일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조시 베켓이 21일 애리조나 다이아 몬드백스와 경기에 나섰고, 폴 마홈이

22일 필라델이파전에 등판한다. 잭 그레인키와 댄 하렌은 각각 19일 과 20일 애리조나를 상대했다. 일정대로라면 류현진은 필라델피아 를 상대로 시즌 4승과 홈 첫승에 도전 한다. 류현진은 올해 5차례 선발등판해 28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 평균자책 점 1.93을 기록했다. 3승은 모두 원정 경기에서 거뒀고, 원정에서 26이닝 무 실점을 올리는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와 홈경기에서는 2이닝 8피안타 8실점

(6자책)으로,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적은 이닝을 소화하며 한 경기 최다 실점을 했다. 당시 류현진은 4일 휴식 후 마운드 에 올랐다. 이번에도 4일 휴식 후 홈에서 선발 등판하는 다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야 한다. 류현진은 2013년 4일 쉬고 나선 경 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 록했고, 5일 휴식 후 등판했을 때는 7승 1패 평균자책점 2.12로 호투했다. 올해도 5일 혹은 그 이상 쉬고 나온

추신수 사4구 2개 수확… 출루율 0.429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사 4구 2개를 얻어내 출루율을 높였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 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 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 수로 출전해 4번의 타석에서 1타수 무 안타, 볼넷 1개, 몸에 맞은 볼 1개, 희생 플라이 1개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3(67타수 21안타)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출루율 은 0.429로 약간 올랐다. 5연승을 달리던 텍사스는 선발 로 비 로스의 난조와 2안타 빈공에 그친 타선 침묵이 겹쳐 2-16으로 완패했다. 전날 2루타 2개 포함 안타 3개를 터 뜨리며 펄펄 난 추신수가 하루 숨을 골 랐다. 1회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에 서 볼 3개를 내리 잘 골라 볼넷으로 걸 어나간 추신수는 후속 엘비스 안드루 스 타석 때 초구에 2루 도루를 시도했 으나 아쉽게 잡혔다. 0-2로 뒤진 3회 1사 1,3루 두 번째

2루 도루를 시도하는 추신수.

타석에서 추신수는 중견수 쪽으로 희 생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를 홈에 불러 들이고 시즌 6번째 타점을 수확했다. 추신수는 6회 바뀐 투수 로날드 벨 리사리오의 공에 맞아 다시 1루를 밟았 다. 시즌 두 번째 몸에 맞은 공이다. 8회 1사 1,2루에서는 잘 맞은 타구 가 우익수 글러브에 걸려든 바람에 추

신수는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홈 10연전을 7승 3패로 마친 텍사스는 21 일 서부지역으로 원정을 떠나 아메리 칸리그 서부지구의 강력한 우승 경쟁 팀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1~23일) 와 시즌 처음으로 맞붙고 시애틀 (25~27일)과 3연전을 치른다.

독일 축구 손흥민 2경기 연속 도움…레버쿠젠 2연승 ‘4호 도움’ 손흥민, 현지 언론 평가도 ‘굿’ 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 프로 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4번째 도움 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 다. 레버쿠젠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뉘 른베르크의 그룬디히 슈타디온에서 열 린 뉘른베르크와의 2013-2014 분데 스리가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 5일 사미 휘피에 감독이 경질 된 이후 2연승을 달린 레버쿠젠은 승점 54를 기록, 잠시 볼프스부르크(승점 53)에 내줬던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 흥민은 후반 35분 에미르 스파히치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정규리그 4 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 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이다. 레버쿠젠은 전반 16분 손흥민 발끝 에서 시작된 공이 선제골로 이어졌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제바스티 안 뵈니쉬에게 내준 공이 상대 수비를 맞고 튀었고, 이를 스파히치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에 꽂았 다. 뉘른베르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 다. 전반 26분 마르핀 플라텐하르트가 미드필더 지역 오른쪽에서 차올린 프 리킥이 한 번 바닥에 튀고서 골대로 빨 려 들어가 양 팀은 균형을 이뤘다. 선제골은 넣었지만, 레버쿠젠은 전 반적으로 패스가 원활하지 못해 공격 의 흐름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 경 우가 많았다.

율 0.235 홈런1에 그친 데다 부상과 잡 음 등으로 선발 출전 횟수도 조금은 줄 어든 지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한 방이었다.

손흥민

그러나 후반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았다. 레버쿠젠은 후반 3분 뵈니쉬가 토프락 한편 이날 손흥민은 오른쪽 팔에 검 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 은 띠를 두르고 경기에 출전해 여객선 발로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을 기세를 이어 손흥민이 후반 10분 페 표했다. 널티아크 왼쪽에서 강한 오른발 슛을 같은 팀의 류승우(21)는 교체 출전 때렸으나 상대 라파엘 셰퍼 골키퍼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출전 가까스로 손으로 막아냈다. 하지는 않았다. 후반 33분에도 절묘한 왼발 슛이 셰 한편 올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한 퍼의 발에 걸려 땅을 친 손흥민은 2분 ‘손세이셔널’손흥민(22·레버쿠젠)이 뒤 스파히치에게 침착하게 도움을 내 현지 언론에서도 준수한 평가를 받았 다. 줘 추가골을 이끌어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1일(한국시간) 중앙선 쪽부터 폭풍 같은 질주로 공 을 몰아간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 인터넷판에 발표한 2013-2014 분데 에서 반대편의 스파히치를 본 뒤 ���확 스리가 31라운드 뉘른베르크-레버쿠 한 패스를 보냈고, 스파히치는 오른발 젠의 경기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평점 2 를 부여했다. 로 마무리했다. 빌트의 평점은 1~6점으로 매겨지 레버쿠젠은 후반 42분 로베르토 힐 베르트가 한 골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 는데, 1이 가장 높은 점수다.

생일을 맞이한 매팅리 감독에게도 화끈한 쐐기포를 선사하며 미소를 짓 게 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도“푸이 그가 고의 4구 후 홈런으로 다저스에 승리를 안겼다” 고 평가했다.

4경기는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5 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는 무너졌 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생활에 익숙해 진‘2년차’류현진은 4일 휴식 후 등판 에도 적응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필라델피아와 6월 30일 홈에서 한 차례 맞붙어 7이닝 7피 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전 류현진이“닮고 싶은 투수” 로 꼽은 클리프 리(7이닝 4 피안타 3실점)와 선발 맞대결해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 두 왼손 투수는 승패를 기록하 지 못했다. 당시 류현진은 체이스 어틀리에게 연타석 홈런을 내줬다. 올해 28이닝 동안 단 한 개의 홈런 도 허용하지 않은 류현진과 어틀리의

LA 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가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3점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다저스는 마무리 켄리 잰슨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는 등 끝까지 추격한 애

리조나 타선을 1점으로 묶고 승리를 지 켰다.

재대결은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어틀리는 20일까지 15경기 타율 0.417, 3홈런, 10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23일 선발로 베 테랑 오른손 투수 A.J. 베넷을 예고했

다.

메이저리그 통산 147승을 거둔 버 넷은 올해 4경기에서 아직 승리 없이 1 패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2.74의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쳤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APRIL 21, 2014

70년 해로 노부부 15시간 차 임종 오하이오 거주…말년에도 손잡고 아침식사

젊은시절의 헬렌과 케네스.

70년 동안 애틋한 관계를 유지한 미 국의 노부부가 15시간 차이로 잇달아 세상을 떠났다. 오하이오주 내쉬포트 주민이던 헬 렌 펠럼리(92·여)는 지난 4월 12일 노 환으로 별세했고, 남편 케네스(91)는 다음날 아침 운명했다. 케네스는 아내가 별세한 지 약 12시 간 후 자녀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정신 을 잃었다. 그의 임종 과정은 가족과 친 구 24명이 함께 했다. 아들 딕은 아버지를 보내던 시간이 “송별 파티 같은 순간이었고 부친도 그 시간을 좋아했던 것으로 믿는다” 고말 했다. 딸인 린다 코디는“모친이 세상

말년의 펠럼리 부부와 자녀들.

을 떠나자 부친도 그 뒤를 따를 것이라 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고 했다. 부부는 10대 때 만나 수년간 사귀다 가 1944년 가족을 속이고 오하이오주

함께 손을 잡고 아침 식사를 하면서 서 로 의지했다. 기차 정비공과 집배원 생활을 한 케 네스는 1983년 퇴직 후 아내와 함께 여

“잠시도 떨어지는 것 싫어해” 에서 켄터키주로 몰래 넘어가 결혼했 다. 당시 만 21살 생일을 이틀 남겨놨 던 케네스는 오하이오주에서 혼인하기 에 나이가 어렸다. 아들 짐은“당시 부 친이 한시라도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고 설명했다. 부부는 노년이 되어도 금실이 좋았 다. 임종 전 건강 상태가 나빴지만 매일

행을 즐겼다. 부부는 버스로 미국의 50 개 주를 거의 다 일주했다. 지역지 제인즈빌타임스는 부부가 생전 잠시라도 떨어지는 것도 싫어했 다고 가족을 인용해 전했다. 여객선에 서 별실을 써야 할 일이 있자 부부는 대 신 좁은 2단 침대의 한 칸에서 함께 지 내는 것을 택하기도 했다.

60대 인도남성, 뱃속에서‘금덩이 12개’나와 심한 복통· 구토 증세보여… 수술후 세관 공무원에 압수당해 60대 인도 남성 뱃속에서 무려 12개 의‘금괴’ 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도 웹진‘인디안 익스프레스’ 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63세 남성의 복 부에서 믿기 힘들 정도로 많은 양의 ‘금덩이’ 가 나왔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남성이 인도 델리에 위치한 한 병원(Sir Ganga Ram Hospital)을 찾 은 것은 지난 7일(현지시간)로 당시 남 성은 생수 병뚜껑을 삼켜 이를 제거하 고 싶다고 의료진에게 말했었다. 심한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였던 이 남성에 대해 의료진은 복부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했고 위장근처 사진을 관 찰하다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적

어도 10개는 넘어보이는 금속 덩어리 가 위에 쌓여있었기 때문. 즉시 외과수술이 진행됐고 의료진 은 남성의 위에서 12개에 달하는‘금 괴’ 를 발견해 이를 모두 꺼냈다. 한 눈 에도 번쩍번쩍 빛나는 해당 금괴는 각 각 무게 33g으로 측정됐다. 수술을 집도한 라마찬드란 박사는

“위장에서 금괴를 발견한 순간, 당시 의료진이 모두 충격을 받았다” 며“만 일 금괴를 그냥 뒀으면 심한 출혈, 패혈 증, 대장 파열로 이어져 상황이 위험해 질 뻔했다” 고 전했다. 참고로 인도는 세계적 최대‘금’소 비 국가 중 하나다. 전통적으로 저축보 다는 금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인 재 산 관리 방법이라는 인식이 강하며 행 운과 부를 상징하는 힌두교 여신‘락쉬 미’ 를 의미하는 금속이기도해 황금에 대한 애정이 뜨겁다. 이와 관련해 최근 금 관련 밀수 범죄가 인도 내에서 늘고 있고 당국의 감시 역시 강화되고 있다. 한편 해당 12개 금괴 역시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세관 공무원에게 모두 압수당했다는 후문이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눈길을 끄는 사진이다. 한 미국인이 슈퍼마켓에 서 촬영했다면 인터넷에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정리 정돈의 수준이 최 상급이다. 채소를 종류별로 차곡차곡 쌓아놓았다. 높이도 모두 같고 색깔까지 고려해 쌓은 것처럼 보인다. 우리 사회의 표현으로는 ‘달 인’ 종업원이 있는 듯싶다. 저 정도 섬세하고 꼼꼼하게 정리하려면 대단히 노력은 물론 천부적인 감각도 필요하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말한다. 한편 고객으로서는 불편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래쪽에 있는 채소를 원할 수도 있다. 잘못 빼면 전부가 무너질 수 있기 때 문에,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는 설명이다.

완벽한 정리정돈 슈퍼마켓 ‘눈길’

200년 넘은 세계서 가장 오래된 빵…여전히 먹음직 1807년에 구워져 언뜻 보면 아직도 모락모락 김이 나 는 것 같아 먹음직스럽지만 실은 200 년이 넘은 세계‘최고(最古) 빵’ 이 화제 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만들어 진지 207년이 됐지만 여전히 구워질 당시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십자가 무늬 빵(핫 크로스 번즈 hot cross buns) 을 17일 소개했다. 핫 크로스 번즈는 속에 건포도가 들 고 위에 십자가 무늬가 있는 작은 빵을 의미하며 전통적으로 영국에서 부활절 무렵에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 만 여기에 소개된 핫 크로스 번즈가 가 지는 의미는 조금 특별하다. 어제 갓 만 들어진 것 같지만 실은 무려 2세기 전 인 1807년에 구워졌기 때문이다. 현재 이 빵을 소유하고 있는 이는 잉글랜드 에섹스카운티 콜체스터에 거 주 중인 앤드류 먼슨(75)이다. 은퇴한 전기 엔지니어인 먼슨은 지난 1980년 전기 수리를 도와준 답례로 이웃사촌 인 노먼 베이커에게 이 빵을 받았다. 당시로부터 30여 년이 지났지만 여 전히 곰팡이 하나 없는 이 빵은 그 자체 로 화제가 될 만하지만 사실 빵의 역사

만들어진지 207년이 됐지만 구워질 당시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십자가 무늬 빵.

는 생각보다 더 오래됐다. 에섹스 대학 역사학과 방문 연구원인 앤드류 필립 스가 이 기묘한 빵의 기원을 추적한 결 과, 빵의 제작 연도가 1807년으로 드러 났기 때문. 본래 이 빵은 에드워드 홀디치라는 이름의 의사가 1807년 제작한 빵이었 다. 홀디치는 이후 베이커라는 성의 여 성과 결혼했지만 둘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다. 따라서 이 빵은 이후 그들의 조 카인 해리 베이커에게 전해졌고 그가 1943년 사망한 뒤 다시 자손인 회계사

노먼 베이커에게 전해졌다. 바로 앞서 언급된 먼슨의 이웃사촌이다. 먼슨은“그토록 오랜 세월을 살아왔 지만 한번도 이 근방을 벗어나지 못한 이 빵의 운명이 참 신기하다” 며“빵의 십자가 무늬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과 부활을 의미하는데 정말 뜻처럼 불 멸의 삶을 살아온 것 같다” 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먼슨의 설명에 따르면 보 기에 먹음직스러운 것 달리 이 빵의 표 면은 바위와 같아서 함부로 깨물면 치 아가 위험(?)하다고 한다.

성전환수술 실패로 내시가 된 이탈리아 남성 4명 이탈리아에서 성전환 수술을 통해 여자로 변신하려던 남성 4명이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당혹스러운 상황 에 직면하게 됐다. 이탈리아 검찰은 로마 유일의 성전 환 수술 전문병원인 움베르토 로마 병 원이 남성 4명에 대한 성전환 수술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의사들을 대상으 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19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의사들이 자신들의 몸 에 새 외과기술을 실험해보는 등 마치 실험대상처럼 대했다면서 의사들은 자 신들이 실험 대상이라는 점을 알리기

는커녕 수술 이후의 부작용이나 위험 등도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주장 했다. 이들은 수술 이후 남성 성기나 여성 의 생식기능 어느 것도 없는 상태가 됐 다면서 고의적인 손상과 의학기술 남 용으로 나락에 떨어지게 됐다고 항변 했다. 성전환 수술의 피해자 한 명은 의사 들이 자궁을 만들려고 입 안에서 세포 조직을 떼 이를 줄기세포 형태로 배양 했다면서 이후 남성 성기를 없애고 줄 기세포로 만든 자궁을 이식하려 했으 나 감염이 발생하면서 입구가 닫혀 평

‘귀신섬’포베글리아 경매 나온다 이탈리아 정부, EU 공공부채 기준 맞추기 위해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포베글리아 섬.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무성한 이탈리아의 섬 포베글리아가 임대될 운명에 처했다. 이탈리아 정부가 유럽 연합(EU) 공공부채 기준에 맞추기 위 해 이 섬을 다음달 경매시장에 내놓기 로 결정하면서다.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는 40여개 공공자산을 온라인 경매할 계획이다. 이는 이탈리아의 부채 축소 를 위한 방편 중 하나다. EU는 이탈리 아 등 과도한 채무를 지고 있는 유로존

국가에 공공부채 규모를 국내총생산 (GDP)의 3% 이하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다. 지난해 이탈리아의 공공부채 규 모는 GDP의 133%에 달해 유로존 내 에서 그리스(169.1%) 다음으로 높았 다. 이탈리아가 경매에 내놓을 공공자 산 중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베네 치아의 무인도 포베글리아다. 이 섬은 로마 시대와 중세 시대에 전염병, 흑사 병으로 사망한 시신이 묻혀 있다.‘귀

생 자궁 확장기를 달고 살게 됐다고 말 했다. 이번 수사를 계기로 자연적으로 타 고난 성이 아닌 다른 성으로 전환하려 다 이탈리아인들이 받은 고통이 드러 날 전망이다. 이 사건과 별개로 남성으로 성전환 하려다 실패한 이탈리아인 13명은 이 탈리아 보건당국을 상대로 제대로 된 성전환 수술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 데 대해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이들 은 많은 의사가 시술 경험도 없었으며, 수술 이후 생활이 지옥같이 됐다고 비 난했다.

신이 판을 친다’ 는 이유로 일반인의 출 입을 금하고 있기도 하다. 17에이커 규모의 이 작은 섬은 과거 베네치아, 제노바와 맞서 싸웠던 역사 를 갖고 있다. 견고한 요새가 현재까지 도 남아 있다. 18세기에는 베네치아에 서 배로 이동해 오는 사람과 물건을 검 역하는 곳으로 사용됐다. 이후 2척의 배에서 전염병이 발견되면서 섬은 임 시 봉쇄된 채 전염병자들을 격리하는 장소로 쓰였다. 이는 환자들이 온몸이 썩은 모습으로 나타나 울부짖는다는 전설로 이어졌다. 1922년에 이 섬에서 문을 연 요양병 원은 1968년까지 운영됐는데, 유령을 보고 미친 병원장 환자들을 상대로 뇌 엽절리술 등의 생체 실험을 했다는 루 머가 돌았다. 그는 나중에 병원 종탑에 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이 폐쇄된 후에는 수십년간 사람 이 거주하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이 섬의 요양병원을 럭 셔리 호텔로 개조해 99년간 임대하기 를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 관계자 는“뉴욕, 두바이 등 세계 어느곳에서 든 자산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며투 자를 기대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2001년부터 정부 자산을 매각하기 시작해 현재 18억 유 로(약 2조5900억원)를 확보했고 올해 말까지 부동산 매각을 통해 5억 유로를 추가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건강정보

2014년 4월 21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예술가의 뇌는 보통사람과 달라” 벨기에 연구팀, 쐐기전소엽 발달 여부가 예술적 역량 좌우

나라와 문화는 달라도 외향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역시 행복감이 더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나라와 문화가 달라도… 외향적 성격의 사람이 행복 5개국 국민 대상 조사결과 나라와 문화는 달라도 외향적이고 라와 문화를 막론하고 공통적이었다. 긍정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역시 행복 지금까지 성격, 특히 외향성에 따른 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감에 대해 연구한 결과들은 종종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의 연구팀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여러 나라와 문화 미국과 베네수엘라, 중국, 필리핀, 일본 권에서 이 같은 상관관계가 공통적으 등 5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성격과 로 나타난다는 점을 찾아낸 것은 이번 행복감 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다. 이 사실상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설명 연구팀은 이들에게 이른바 빅5(Big 했다. Five)로 불리는 성격상의 특질들, 즉 개 연구를 이끈 티모시 처치 교수는 방성, 성실함, 쾌활함, 외향성, 신경증 “문화의 차이가 있더라도 성격에 따른 의 수준을 물어서 이를 기준으로 성격 행복감은 별로 다르지 않는 듯하다” 고 을 분류했다.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성격 연 그 결과, 긍정적이고 외향적인 성향 구 저널(Journal of Research in 이 많은 사람일수록 스스로 행복감을 Personality)’ 에 실렸으며 UPI가 16일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나 보도했다.

MRI로 갈색지방 존재 최초 확인 英연구팀 성인에게도 지방을 연소시키는 갈 색지방(brown fat)이 존재한다는 사실 이 처음으로 자기공명영상(MRI)에 의 해 확인됐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은 잉여 칼 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white fat)과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 등 두 종류의 지방조직을 가지고 있다. 백색지방은 칼로리를 저장하고 갈 색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키는데 갈 색지방은 태아와 신생아 때를 제외하 곤 거의 없고 대부분 백색지방만이 분 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영국 워릭 의과대학의 토머스 바버 박사는 살아있는 성인의 몸속에 존재 하는 갈색지방 조직을 특수 MRI로 선 명하게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메디 컬 뉴스 투데이가 17일 보도했다. 갈색지방과 백색지방은 수분과 지

방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MRI로 구 분이 가능하다고 바버 박사는 설명했 다. 지금까지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 (PET)으로 갈색지방의 존재를 간접적 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PET 영상은 갈색지방의 실 물이 아닌 활동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외부기온과 같은 갈색지방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들에 영 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갈색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만큼 갈색지방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 람에 비해 대개 몸이 날씬하다. 반면 지방을 저장하는 백색지방이 많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갈색지방이 얼마나 있는지를 MRI 로 확인할 수 있다면 새로운 비만 치료 법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결과는‘임상내분비학·대 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최신 호에 실렸다.

예술가의 뇌는 구조적으로 보통 사 람과는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 BBC가 17일 보도했다. 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 연구팀이 학술지 뉴로이메지(NeuroImage) 최신 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예술가들 은 뇌의 상층에 자리한 두정엽의 쐐기 전소엽 부위에 두터운 회백질과 백질 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예술적 재능이 선천적으로 타 고 나는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쐐기 전소엽은 미세운동과 시각적 심상을 관장하는 기능을 한다. 연구팀은 예술 분야 학생 21명과 비예술분야 학생 23 명의 뇌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 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논문의 주저자인 레베카 챔버레 인 박사는“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은

가 더 발달돼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챔버레인 박사는 그러나 다른 유사

한 연구의 사례를 들어 훈련과 교육 환 경도 예술적 역량에 중요한 변수로 작 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유니버시티 칼 리지 런던의 크리스 맥마너스 교수도 예술적 재능의 어떤 측면이 선천적인 것인지, 학습되는 것인지 구별하는 것 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10대 때부터 꾸준히 추적조 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보스턴 대학의 엘렌 위너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예술가들의 뇌 좌우측에서 회백질과 백질이 두텁게 존재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은‘예술가 들은 우뇌를 사용한다’ 는 통설을 뒤집 는 것으로 흥미롭다고 말했다.

기존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 신의 경험에 비춰본 결과, 자신도 기존 에 적응하는 데까지는 얼마의 시간이 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행동에 적응 필요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최소 두 하는데 21일 가량이 걸린다는 사실을 달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 발견했다. 타났다. 이후 몰츠 박사는 자신의 저서에 성형외과의사인 맥스웰 몰츠 박사 ‘21일’이론을 담았고, 몰츠 박사의 저 는 1950년대 그의 환자들을 치료하던 서는 작가 지그 지글러, 심리학자 토니 중 한 가지 이상한 패턴을 발견했다. 환 로빈스, 컨설턴트 브라이언 트레이시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 자들이 성형 수술을 받고 난 뒤 그들의 등 많은 유명인들의 자습서가 됐다. 났다. 연구팀은 96명의 실험참가자들 새로운 얼굴에 익숙해지는데 21일 정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려면 21일이 을 대상으로 12주간 그들의 생활습관 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발견한 걸린다는 이론은 일반 대중들에게도 을 관찰하는 실험을 했다. 것이다. 실험참가자들은 각자 고치고 싶은 통계상 신뢰할 수 있는 이론처럼 굳어 다리나 팔을 절단한 환자들도 마찬 갔다. 하지만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 습관을 선택하고 12주간 자신이 새로 가지였다. 몰츠 박사에 따르면, 이 환자 스트는 몰츠 박사의 이론은 많은 사람 운 습관을 행했는지의 여부를 체크했 들 역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기까지 들에게 회자되며 진실처럼 굳어버린 다. 또 이 습관을 의식적으로 했는지 아 21일의 시간이 필요했다. 팔이나 다리 근거 없는 믿음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니면 자동적으로 실천했는지의 여부도 가 아직 붙어있는 것으로 착각하는‘환 ‘유럽 사회 심리학 저널(European 기록했다. 그들이 바꾸고자 한 습관은 각지’ 를 경험하고 21일이 지난 뒤 잘려 Journal of Social Psychology)’ 에 실린 ‘점심에 물 한 병 마시기’ 처럼 단순한 나간 신체에 적응하게 된다는 것이다. 영국 런던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의 습관에서‘저녁 식사 전 매일 15분간 처럼 좀 더 난이도 있는 습관까 몰츠 박사는 이 환자들의 패턴을 자 조사에 따르면, 습관을 고치는 데는 이 달리기’

지 다양했다. 12주가 지난 뒤 연구팀은 이들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그 결과, 실험참가자들이 새로운 행 동에 적응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66 일이었다. 최소한 두 달 이상 새로운 습 관을 반복해야만 습관에 적응하고 자 동적으로 실천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습관을 고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습 관을 고치던 중 포기했거나 실패했다 면 실수를 인정하고 습관을 고치는 훈 련을 계속 이어나가면 된다.

미세운동과 절차기억(행위·기술 및 조작에 관한 기억)을 통제하는 뇌 부위

“새로운 습관이 3주면 적응?” 최소한 두 달 이상 반복해야만 실천

“사람의 두뇌능력, 24세 이후로 떨어진다” 사람의 두뇌능력이 24세 이후로 떨 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사이먼 프라이저대 연구진 은 16~44세 스타크래프트2를 하는 사 람 3305명의 플레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15일 미국 폭스뉴스

가 전했다. 연구진은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이 실시간 인지수행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전략과 기술들을 870시간 녹화 했다. 이후 이들이 상대방 전략에 대응 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등을 살펴보

니 이 같은 결론에 이른 것이다. 이번 논문의 주 저자인 조 톰슨은 “대략 24세 이후로 선수들이 게임을 하 는데 중요한 것으로 알려진 인지 속도 가 느려지는 모습을 보였다” 며“이 같 은 인지수행능력의 저하는 높은 수준 의 기술에서도 나타났다” 고 말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이 점도 있다고 한다. 톰슨은“우리의 연

구결과는 인간발달에 대한 새로운 얘 기를 말해주고 있다” 며“나이를 더 먹 은 선수들은 느리더라도 젊은 선수들 보다 단순한 전략을 쓰고 게임의 인터 페이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이 를 만회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 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플로 스원(PLOS ONE)’최신호에 실렸다.


B6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APRIL 21, 2014

‘가십걸’그녀들, 업타운 걸 스타일 블레이크 라이블리·레이튼 미스터·올리비아 팔레르모

뉴욕 맨해튼의 최상류층 자녀들의 모습을 그린 미국 드라마‘가십걸’ 이 시즌 6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지 시간 이 지났음에도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매력적인 패션만큼은 지금까지도 회자 되고 있다. 특히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레이튼 미스터의 개성을 살린 업타운

걸 패션과‘가십걸’ 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패셔니스타이자 사교계 여왕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패션이 그 중심 이다.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블레이크 라이블리, 여성스럽고 화려한 레이튼 미스터 그리고 실제 주인공인 올리비 아 팔레르모의 스타일을 알아본다.

◆ 블레이크 라이블리 에서 세레나 반 더 우드슨 ‘가십걸’ 으로 화려한 업 타운걸을 연기한 블레 이크 라이블리는 모델 출신 배우답게 178cm라는 큰 키와 글래머러스한 보 디라인으로 시크하고 세련된 패션을 고급스럽게 소화해내‘잇걸’ 로 떠올랐 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극 중 큰 키에 어울리는 시원시원한 스타일링이 눈길 을 끌었다.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라인을 살린 미니 드레스로 각선미와 도시적인 분위기를 냈다. 또한 편안해 보이지만 프린트 디테

유니폼과 패션의 만남‘프레피 룩’스타일링 학생에서 갓 벗어난 신입생들에게 추천하는 깔끔·단정 스타일 미국 사립학교(Prep school) 학생들 의 교복을 본 따 만든 스타일‘프레피 룩’ 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더불어 심플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특히 최근에는 체크무늬 와 촌스러운 느낌이 풍기는 스쿨 룩 보다는 개성과 심플함이 톡톡 튀는 스 타일로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 되고 있 다. ◆ 개성만점 or 클래식…여성 프레 피룩 캐주얼한 분위기를 갖는 프레피룩 은 대표적으로 셔츠와 니트 스웨터,

카디건, 주름스커트로 이뤄져있다. 최 근에는 주름치마 보다는 플레어스타 일의 스커트와 무채색의 컬러가 많이 사용돼 심플하면서도 유니크 한 디자 인이 돋보인다. 특히 여성‘프레피 룩’ 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는 무릎까지 오는 반 스타킹이다. 이는 다리 선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고 늘씬 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여성미를 부각 한다. 프레피 룩을 가장 쉽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은 클래식한 셔츠나 옥스퍼 드 셔츠, 재킷을 매치하는 방법이다.

특히 셔츠와 함께 기본 스타일의 재킷 을 함께 코디하면 클래식한 느낌을 자 아낸다. 셔츠의 소매를 자연스럽게 접 거나 단추 몇 개를 푸는 방법으로 더 욱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나 타낼 수 있다. 풍성한 사이즈 보다는 자신의 신체에 딱 맞는 사이즈의 셔츠 를 선택하고 밑단을 바지 속으로 넣어 입으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남성 ‘프레피 룩’ 남성들의 경우 네이비 재킷과 화이 트 셔츠에 베이지색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기본적인 스타일이다. 주로 재킷 은 군청색, 녹색, 흰색이 주를 이룬다.

일을 살린 캐주얼한 스타일링, 블레이 크 라이블리의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 을 살릴 수 있는 테일러드 재킷과 데님 팬츠, 여기에 아찔한 힐은 그녀의 베스 트 룩으로 꼽히기도 한다. ◆ 레이튼 미스터 ‘가십걸’ 의 사랑스러운 세침떼기 그녀, 블레어 월더프 역으로 많은 사랑 을 받은 레이튼 미스터는 사랑스러운 이목구비와 상속녀 패션으로 블레이크 라이블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 다. 최근에는 애덤브로디와 약혼해 화 제가 됐다. 드라마 속 그녀는‘공주’ 를 연상케

여기에 단색이나 스트라이프 무늬 넥 타이를 매는 것이 남성 프레피 룩의 전형이다. 반면 화려한 컬러감과 다양 한 소재, 체크무늬나 스트라이프 패턴 이 더해진 스타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더불어 바지 밑단을 롤업한 팬츠와 니트 티셔츠, 카디건과 베스트와 매치한 스타일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이밖에 모 던한 감각이 돋보이는 로퍼 슈즈 등도 주로 활용된다. 남성 프레피룩을 연출할 때 주의해 야 할 사항은 단조로움 속의 포인트 다. 옥스퍼드 셔츠와 체크 카디건, 면 바지 패션은 자칫하면 단조롭거나 심 심해 보일 수 있다. 이때 독특한 패턴 의 넥타이나 카디건, 셔츠로 포인트를 더하면 센스 있게 완성할 수 있다. 최 근 유행하고 있는 둥근테 안경이나 슬 립온 슈즈와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 시한 분위기가 연출되니 참고 하자.

하는 패션으로 페미닌한 무드를 추구 하는 여성들에게 워너비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패턴이 화려하고 화사한 원 피스와 앙증맞고 귀여운 아이템들로 스타일을 채웠다. 레이튼 미스터는 플라워 패턴, 도트 패턴, 화사한 컬러감 등의 요소로 페미 닌함을 강조했으며 헤어밴드, 클래식 한 베레모 등으로 사랑스러움을 극대 화 했다. ◆ 올리비아 팔레르모 드라마‘가십걸’블레어의 롤 모델 로 배우, 모델이자 뉴욕 상류층 사교계 의 패션피플인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잘 풀 어내 뉴욕 어퍼이스트 스타일의 모든 것을 보여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스타일은 럭 셔리하고 웨어러블하다. 명품 브랜드 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휘감기도 하지 만 또 저렴하고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가 더 잘 매치 된다면 적극 활용하는 그 녀다. 러블리한 패션부터 포멀한 오피스 룩, 때로는 청청패션까지. 그녀의 남자 친구인 휴블 또한 모델 출신으로 커플 룩까지 완벽해 그녀의 패션을 따라하 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점차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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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4월 21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남자 장윤정’,나를 알리는데 더 좋은 건 없었다”

연예계 구호성금 기부 잇달아

가수 박현빈, 불모지에서 ‘트로트 왕자’ 되기까지

송승헌·온주완 등 스타들 기부 행렬에 동참

모든 사람이 성공을 꿈꾸지만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은 쉽지 않다. 치열 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때론 노력과 상관없는 운의 도움도 필요 하다. 성악을 전공한 박현빈이 지난 2006년 트로트 가수로 출사표를 던 진 그 때도 그랬다. 불모지와 같았던 트로트 시장의 문을 두드린 박현빈, 햇수로 9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제 ‘트로트 왕자’ 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때문에 그는 젊은 트로트 남자가 수를 대표해 지난 3월 21일 첫 방송 을 시작한 국내 최초 트로트 버라이 어티 쇼 Mnet ‘트로트 엑스’의 트 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의 합성어) 로 전격 발탁됐다. 쟁쟁한 선배 태진 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계를 대표 하게 된 박현빈, 그는 어떻게 여기까 지 올 수 있었을까. ◆ “‘남자 장윤정’, 나를 알리는 데 그보다 더 좋은 건 없었다.” 2006년 4월‘빠라빠빠’ 로 데뷔한 박현빈은 장윤정과 한솥밥을 먹는 식구다. 당연히 소속사에서는 장윤 정이 여자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한 터라 박현빈에게‘남 자 장윤정’ 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데뷔와 함께 박현빈은‘남자 장윤 정’ ‘제2의 장윤정’ 으로 불리며 주 목 받았다. “당시 나를 홍보하는데 그만한 게 없었다. (장)윤정 선배 덕에 빨리 이름을 알릴 수 있었고‘빠라빠빠’ 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다른 신 인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었 다.” 무엇보다 박현빈이 단숨에 성장 할 수 있었던 건 발표하는 곡마다 대 박이 났기 때문이다.‘빠라빠빠’ 도 그랬지만 그해 2개월 뒤 발표된‘곤 드레 만드레’ 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 하며 박현빈은‘남자 장윤정’ 이아 닌‘박현빈’ 으로 우뚝 서게 됐다. “ ‘곤드레 만드레’이후 박현빈으 로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셨다. 그리 고 지금은 적잖은 신인분들이‘제2 의 박현빈’ 을 꿈꾸며 나오신다. 그런 걸 볼 때면 참 어색하다. 아직 내가 그 정도로 크진 않았는데 벌써 그런 말을 들을 때인가 싶기도 하고. 무엇 보다 난 아직 할 일이 많다, 하하하.”

명가수까지도 보듬어 주셨으면 좋겠 다. 우리나라 정통 음악 아닌가.” 그는 트로트에 대한 절절한 애정 을 호소했다. 그리고‘트로트 엑스’ 가 그 시발점이 되길 희망했다. 아무 도 관심 가져주지 않을 때 트로트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 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졌기 때문이 다. “트로트는 지금도 힘든 상황이지 만‘트로트 엑스’ 의 탄생을 지켜보 며 꼭 연말 트로트가요대전이 생긴 느낌이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가요무대’ ‘노래자랑’이후 트로트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건 처음이다. 언제 트로트가 프로그램의 메인 자 리 한 번 차지해보나 꿈꿨는데 그 희 망이 이뤄졌다. 무엇보다 그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뒤돌아보면 박현빈의 시작도 미 약했다. 신인 가수로 작은 첫 발을 내 딛었고 이제는‘트로트 왕자’ 로불 리는 존재가 됐다. 박현빈이‘트로트 엑스’ 를 통해 ‘남자 장윤정’ 으로 시작한 신인 큰 꿈을 트로트 가수 박현빈은 어느새‘제2 꾸 는 의 박현빈’ 을 꿈꾸게 하는 존재가 됐 이유 다. 다. ◆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젊은 피 로서의 사명과 책임감에 대하여” “ ‘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도 되는 걸까?’ 라고 문득 생각할 때가 있다. ‘빠라빠빠’부터‘곤드레 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 샤방’ ‘앗! 뜨 거’등 많은 곡들이 사랑받은 덕분 이지만 여전히 트로트는 메인 장 르가 아니다. 트로트계의 젊은 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 끼는 이유다.” 박현빈은 진중한 속 얘기 를 털어놓기 시작했다.‘트로 트 왕자’ 로 불리며 트로트계 를 이끌고 있는‘젊은 피’박 현빈, 그는 마냥 즐거울 수만 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직도 어른들 음악이라며 트로트에 편견 있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트로트 엑스’같은 트로트 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서 희망을 갖게 됐다. 힘 든 가운데서 노래하는 트로트 가 수 분들이 많은데 음악팬들이 무

여객선‘세월호’침몰 사고를 향한 연예계의 애도와 구호가 계속되고 있 다. 사실상‘휴업’ 을 선언한 연예계는 예정됐던 각종 행사를 멈추거나 축소 했고 24시간 특보 체제를 유지하는 방 송가도 사고 보도 이외 프로그램을 최 소화하고 실종자의 생환을 기다리고 있다. 사고가 일어난 16일 이후 거의 모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중단한 방 송가는 침통한 주말을 보내고 한 주가 시작하는 21일부터는 실종자 소식 등 상황을 지켜보며 정규방송 여부를 결 정할 방침이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과 유가족 돕기 성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한 배우 송승헌(맨 왼쪽). 연 KBS는 일부 드라마는 방송키로 했 기자 박인영(맨 오른쪽)은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봉사에 나섰고 온주완(가운데) 역시 구 지만‘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해 세군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피선데이’등 일주일 동안 예능 프로그 램편성은 모두 취소했다. MBC와 SBS 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일단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룹 엑소를 비롯 는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역린’ 은 22일 밤 계획했던 VIP시사회 해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비 최소화하며 유동적으로 편성을 변경하 를 취소한 상태. 같은 날 오후에 여는 스트 인피니트 빅스 B.A.P 등의 팬클럽 겠다는 입장이다. 언론시사회는 그대로 진행하지만 간담 은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을 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사고 여파로 회 진행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을 나누 해 핫팩과 모포 양말 여성용품 종이컵 주말 동안 극장 관객도 급감했다. 17일 고 있다. 24일 시사회가 예정된‘표적’ 커피믹스 등을 보냈다. 가수 이문세와 부터 19일까지 3일간 박스오피스 상위 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이정, 유익종은 콘서트를 연기했고, 다 에 오른 영화 5편의 관객수는 60만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온정의 손길 음달 3·4일 열릴 예정이던 봄 야외 음 3683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그쳤 을 먼저 내미는 스타들도 있다. 배우 송 악축제‘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 도5 다. 한 주 앞선 10일부터 12일까지 상 승헌은 실종자 수색과 유가족을 돕기 월31일∼6월1일로 연기됐다. 연기자 위 5편의 영화가 87만437명을 동원했 위한 성금 1억 원을 구세군에 기부했 박인영과 잠수부 자격증을 가진 개그 던 기록과 비교하면 약 30%가 줄었다. 고, 연기자 온주완도 구세군을 통해 구 맨 김정구는 지난 주말동안 현장을 찾 언론시사회를 앞둔 현빈 주연의‘역 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아 힘을 보탰다. 린’ 과 류승룡의‘표적’ 은 행사축소 여 아이돌 그룹 팬들도 구호품 전달에

베이징모터쇼,‘별그대’김수현 등장에‘들썩’ 현대차 행사 보러 팬들 몰려들어… 안전문제로 몇분만에 떠나 ‘중국 베이징 국제기차 전람회(베이 징 모터쇼)’ 에서‘별에서 온 그대’김 수현을 보려는 중국 팬들이 몰리며 소 동이 벌어졌다. 20일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 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디어데이인 이 날 배우 김수현을 초대했다고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발표했다. 그러나 중국 공안당국은 교통혼잡 과 안전문제를 이유로 행사를 취소하 라고 통보했다. 공안당국의 우려는 틀리지 않았다. 모터쇼가 열린‘중국국제전시센터’주 변은 일요일인 이날 이른 아침부터 차 가 밀리는 등 교통대란이 발생했고 방 문객들은 택시나 버스에서 내려 차라 리 걸어가야 했다. 승인받은 언론과 업 계 관계자들만 참석할 수 있는 날이지 만 팬들은 어떻게든 표를 구해 들어왔 다. 김수현을 가까이서 보겠다고 팬들 이 밀어닥치자 공안과 모터쇼 관계자 들은 현대차 부스와 이어지는 입구를 30분이나 봉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행사가 예정된 시간인 정오가 다 돼서야 김수현이 오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된 팬 수백명은 주최 측에 고함을 치며 항의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행사장으로 왔 다는 로로 카오(26)씨는 사람이 꽉 찬 홀에서 안내 방송을 들은 뒤“정말 실 망했다. 김수현이 오지 않는다면 누가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김수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를 보러 오겠나?” 라고 말했다. 현대차 측은 김수현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주겠다고 했지만 팬들에겐 통 하지 않았다.

결국 김수현은 예정보다 2시간 가 량 지나 등장해 불과 몇분이나마 팬들 을 만났다고 현대차는 웨이보를 통해 밝혔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APRIL 21, 2014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누구 품에 20대 자비에 돌란부터 80대 고다르까지 강력한 경쟁자들 포진 장뤼크 고다르·켄 로치·다르덴 형제·마이크 리…….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다. 가장 오 랜 역사를 자랑하는 베니스, 세계 정치 영화의 첨병 역할을 해 온 베를린국제 영화제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세계 최 고의 국제영화제로 발돋움한 칸영화제 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감독들의 면면 이다. 1960년대부터 끊임없이 자신을 쇄 신해오며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 히 실험영화의 최전선에 있는 영화의 명인 장뤼크 고다르(84)부터 어린 시절 부터 천재 소리를 들은 자비에 돌란 (25)까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감독들이 올해 경쟁부문(18편) 에 포진했다. ◆칸의 진정한 총아는 누구 2000년대 이후 가장 많은 조명을 받 은 감독은 벨기에 출신 다르덴 형제다. 1999년‘로제타’ 와 2005년‘더 차일 드’ 로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이 미 두 차례 받은 저력 있는 감독이다. 더 놀라운 건‘로제타’이후 만든 모 든 영화가 칸영화제에 출품됐고, 단 한 차례도 수상에 실패한 적이 없다는 점 이다. 2002년‘아들’ 은 남우주연상을, 2008년‘로나의 침묵’ 은 각본상, 2011

년‘자전거 탄 소년’ 은 심사위원대상 을 받았다. 경쟁부문 발표와 함께 다르덴 형제 의 신작‘투 데이즈 원 나잇’ 이 본상 후 보로 유력히 거론되는 이유다. 터키 영화를 대표하는 누리 빌제 세 일란 감독도 만만치 않다. 2003년‘우 작’으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그는 2008년‘쓰리 몽키즈’로 감독상을, 2011년에는‘원스 어폰 어 타임 아나 톨리아’ 로 심사위원대상(공동수상)을 받았다. 본상 수상에 실패한 건 2006년 경쟁부문에 오른‘기후’ 뿐이다. 경쟁부 문에 승선한 세일란 감독의 신작은‘윈 터스 슬립’ . 첫 장편‘수자쿠’ 로 1997년 역대 최 연소(28세)로 황금카메라상(신인 감독 상)을 받은 가와세 나오미 감독도 눈길 을 끈다. 그는‘너를 보내는 숲’ 으로 2007년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바 있다. 2011년에는‘하네즈’ 가 경쟁부문에 진 출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화의 전설 장뤼크 고다르의 귀 환 본선 경쟁부문 진출자 중 가장 눈길 을 끄는 이는 장뤼크 고다르 감독이다. 1960년대 누벨바그의 기수로 영화 운 동의 최첨단에 섰던 그는 그로부터 50

여 년이 지난 지금도 가장 실험적이고 나의 영화적 행위이며 시(詩)다. 또한 진취적인 영화를 만든다. 육체적으로 울부짖음이며 한숨이다” 라고 말했다. 는 가장 늙었지만, 정신적으로 가장 젊 ◆미래의 거장 노리는 중견~신진 감독들 은 영화를 만드는 셈이다. 러시아의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고다르 감독은 1968년 칸영화제를 부르주아 영화제로 규탄하며 반대하기 감독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데뷔작 으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도 했지만 2001년‘사랑의 찬가’ 를 칸 ‘리턴’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소개하며 껄끄러 을 받아 세상을 놀라게 한 그는 2006년 으로 칸영화제에서 처음 수상 웠던 관계를 어느 정도 회복했다. 2010 ‘추방’ 년‘필름 소셜리즘’ 이 주목할 만한 시 (남우주연상)했고, 2011년에는‘엘레 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 선 부문에 초청된 이후 올해‘굿바이 나’ 투 랭귀지’ 로 경쟁부문에 13년 만에 초 특별상을 받으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 었다. 청받았다. 칸에서 환대하는 프랑스 감독 올리 1983년‘미녀갱 카르멘’ 으로 베니 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적이 있 비에 아사야스와 베르트랑 보넬로 감 지만, 그가 칸에서 황금종려상 등 주요 독의 작품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아 상을 받은 적은 없다. 영���사에 빛나는 사야스가 메가폰을 잡은‘클라우즈 오 에는 쥘리에트 비노슈 찬란한 명성에 비하면 칸에서는 홀대 브 실스 마리아’ 를 받은 것이다. 스토리를 철저히 배제 ·크리스틴 스튜어트·클레어 모레츠 한 실험적인 영화였던 전작‘필름 소셜 등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흑백 무성영화‘아티스트’ 로 미국 리즘’ 에 비춰 이번 영화‘굿바이 투 랭 귀지’ 도 만만찮은 영화적 실험들로 가 아카데미영화상 5관왕, 프랑스 세자르 득 찼을 가능성이 커 이번에도 수상 가 영화상 6관왕을 거머쥔 미셸 하자나비 도 경쟁부문 능성이 그다지 높지는 않다. 게다가 이 시우스의 신작‘더 서치’ 에 올라 시선을 끈다. 번 영화는 3D로 제작됐다. 경쟁부문에 진출한 감독 중 가장 어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 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고다르의 새 린 스물다섯 살의 자비에 돌란 감독도 영화는 요약하기 불가능하다. 그건 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음도 발음도 조였다…‘볼트청년’박시환의 시작 부산 항만 하역 중장비 정비공에서 가수가 되기까지 “죽을 때까지 가수를 하고 싶습니 다.” 가수를 꿈꾸던 한 남자가 있었다. 집안 형편상 중·고등학교 때는 아버 지 사업을 도와야 했고 사업이 접힌 뒤에는 편의점, 음식점, 건설현장, 택 배회사 등에서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 렵했다. 계속 노래를 배울 수도, 배울 틈도 없었다. 수시 전형으로 대학교 실용음악과에 합격했지만 대학 등록 여부를 묻는 전화에“돈이 없어서 갈 수가 없다” 고 말했다. 노래가 하고 싶었다. 대학에서 밴 드를 하는 친구에게 거절당할 걸 알면 서도 한번만 무대에 설 수 없겠냐고 물었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오 디션도 높기만 한 벽이었다. 2009년 ‘슈퍼스타K’ 시즌 1부터 2012년 시 즌 4까지, 이유도 모른 채 3차 예선을 앞에 두고 떨어졌다. 오기가 들었다. 서울에 살다 부산에서 항만 하역 중장 비 정비공으로 일하던 2013년 다섯번 째로‘슈퍼스타K’문을 두드렸다. 처음으로 3차 예선에 올랐다. 13㎜ 볼트를 쥐고‘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를 불렀다.“꿈이 다시 올 수 있는 건 지. 이제 오지 않는 건지”절실한 질문 을 담아 노래했다. 그리고, 꿈은 이뤄 졌다. ‘슈퍼스타K 5’준우승자 박시환 (27)이 마침내 어엿한 음반을 발매한 가수로 데뷔했다. 박시환은“설레고 아직도 꿈만 같다.‘슈퍼스타K 5’출

해요. 그게 남들과 다른 (가수로서) 차 별점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가수는 기 본적으로 노래를 잘해야 하니까 그런 사연은 저를 설명하는 데만 써야죠. 나머지는 실력이나 노래, 감성으로 보 여드릴 겁니다.” “노래를 한곡 한곡 받을 때마다 ‘이게 내 거야? 진짜? 불러도 돼?’ 라 고 할 정도로 좋았다” 던 그의 출사표 는 고(故) 김광석의‘사랑했지만’후 렴구를 샘플링한 타이틀곡‘다만 그 대를’ 이다. 그는‘슈퍼스타K 5’ 에서 이적, 윤종신, 김광진, 김광석의 노래 를 부르며 보여줬던 아날로그 감성을 토대로 이 곡을 소화했다. “처음엔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명 곡을 샘플링한다는 게 엄청 부담스러 웠어요. 나중엔 이런 기회가 언제 생 길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냥 좋고 감사 했죠. 원작자인 한동준 선생님께서 다 행히 저를 믿어주시고‘사랑했지만’

배우 한그루가 고혹적인 섹시미와 풋풋한 소녀 감 성이 물씬 느껴지는 화보를 공개했다. 한그루는 15일 공개된 소셜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빅이슈’ 화보를 통해 몽환적이고 도발적이면서도 러블리하고 걸리시한 감성을 넘나드 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한그루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하는 세미 스모키 메이 크업에 스타일리시한 데님룩을 다양하게 매칭, 그윽한 눈빛과 몽환적인 표정으로 신비 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섹시한 느낌의 데님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숨겨두었 던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복근을 뽐냈다.

한그루 ‘스타일리시 섹시 데님룩’

했어요. 그래도 기다려주실 거라고 생 고백하는 탓에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각했어요.‘슈퍼스타K 5’ 를 보고 실망 변하지 않은 것이 또 하나 있다. 정 하신 분들에게 준비 기간을 갖고 다시 비공으로 일하면서 크기를 외우려 들 활동을 보여드려야겠다고 다짐한 것 고 다녔던 볼트를 꽉 쥔 그 손이다. 도 있었구요. 그 분들께 지금의 제가 “오디션이 끝나고 나니까 (내가)‘볼 많이 발전했고 노래가 많이 늘었다는 트’ 가 돼 있었어요. 그렇게 불러주시 말을 듣고 싶어요.” 고 좋아해주시니 제게는 (볼트가) 부 박시환은 이번 음반을 준비하는 동 적 같은 게 됐죠. 그냥 계속 들고 다니 고 있는데 잃어버리지 않는 한 들고 다닐 거에요.” 박시환은 오는 8월 본격적으로 시 안 녹음실, 집, 헬스클럽만 오가며“수 작되는‘슈퍼스타K 6’참가자들을 위 도승처럼”살았다. 데뷔를 앞두고 자 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2차 예선에 신의 의지와 변화를 보여주려 자주 먹 서 떨어지는 슬픔을 알죠. 본인이 내 던 술도 끊고 살도 10㎏이나 뺐다. 박 는 지원서 내용과 부르는 노래에 일관 시환은 덕분에 음반 발매 전부터 달라 성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진 외모의 사진 한장으로 화제를 모았 심사하시는 분들도 지원서와 노래에 더 집중해 한번 더 눈여겨 보실 것 같 다. “노래는 기본적으로 하되 가수 생 아요.” “여유가 있어야 노래를 듣는다고 활을 유지하는 데 부가적인 게 필요하 다면 뭐든지 할 생각이에요. 10㎏ 감 생각해요. 행복해지면 노래를 듣기 시 량도 직접 (소속사에) 말씀드려서 빼 작할 거고 그러다 제 노래를 들을 기 회도 있겠죠? 그런 분들이 많아지면 고 상반신 누드 사진도 찍었죠.” 다만 태어나서 한번도 연애를 하지 제 노래를 듣는 사람도 많아질 거고 못한‘모태솔로’ 라는 사실에는 변함 그러면 평생 제가 노래할 수 있지 않 이 없다. 오랫동안 사람을 파악한 뒤 을까 싶어요.”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로 가수 정식 데뷔

가수로 데뷔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5’’ 준우승자 박시환

연진 중 가장 먼저 (정식 가수로) 나와 서 책임감이 있다” 며“최대한 나를 아 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최대한 많이” 라고 첫 미니앨범‘스프링 어웨

이크닝’ 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제가 가수가 된 동기를 본 분들은 아무래도 제가 오래오래 노래하게 된 다면 제게서 희망을 보실 거라고 생각

샘플링을 최초로 허락해주셨어요. 감 사한 일이에요.” 2013년 11월15일‘슈퍼스타K 5’ 을 마친 박시환은 그해 12월말 톱 10 공연, 지난 2월‘김광석 다시부르기’ 부산 공연과 tvN 드라마‘응급남녀’ OST를 소화했지만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진 않았다. 톱 10 공연에서“우리 들을 위한 마음 한구석을 비워달라” 는 당부의 말을 남겼지만‘슈퍼스타K 5’ 가 이전 시즌에 비해 인기가 덜했기 에 공백 기간 중 대중에게 잊히는 것 이 두렵진 않았을까. “중간중간 (온라인) 카페와 갤러리 에 몰래 들어가서 팬 분들을 확인하긴


2014년 4월 21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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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1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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