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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8, 2014

<제273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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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무실점 호투 류현진, SF에 설욕… 시즌 3승 챙겨 ‘코리안 몬스터’류현진(27·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 로야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 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호투하며 지난 대결에서 의 악몽을 씻어냈다. 류현진은 17일 캘리포니아주

류현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메이저리 그 원정경기에 시즌 다섯 번째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탈삼진 3개 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B3면에서 계속>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APRIL 18, 2014

메이저 왕관 놓친 미셸 위, 고향서 우승 재도전 롯데챔피언십 2라운드 2위, 박인비 공동 3위

재예열 마친 손흥민, 12호골 쏘아올리나

재예열 마친 손흥민, 12호골 쏘아올리나 김보경의 카디프, 스토크 상대로 강등권 탈출 도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오 랜만에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본능을 끌어올린 손흥민(22·레버쿠젠)이 이 번에는 12호골에 도전한다. 레버쿠젠은 20일 독일 뉘른베르크 의 이지크레디트 슈타디온에서 뉘른 베르크와 2013-2014 분데스리가 31 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7일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경기에서 7경기만에 골맛을 본 손흥민 은 이후 3경기에서 또다시 침묵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라운드 헤르타 베를린 전에서 시즌 3번째 도움으로 결승골을 도우며 득점 감각은 유지했다. 이번 뉘른베르크전에서 골을 터뜨 린다면 현재 정규리그에서 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2년 연속 리그에서 2자 릿수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또 지난 시즌 득점 기록인 12골과 타이를 이룰 수 있다. 손흥민은 올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2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도 손흥민의 골이 간절하 다. 올시즌 중반까지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정규리그 2위를 달리던 레버쿠젠 은 2월 이후 열린 11경기에서 2승2무7 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추락했

다.

현재 레버쿠젠은 다음 시즌 유럽축 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 지노선인 4위(승점 51)에 머물러있다. 어느새 5위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50점을 쌓아 턱밑까지 추격해 온 상태 다. 홍정호(25)와 지동원(23)이 뛰는 6 위 아우크스부르크(승점 49)와의 격차 도 크지 않다. 불과 4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강등권 팀인 뉘른베르크(17위)를 잡지 못하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 기 힘들어질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김 보경(25)이 뛰는 카디프시티가 중위권 팀인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강등권(18 ∼20위) 탈출에 도전한다. 4경기를 남겨놓은 현재 19위 카디 프시티의 승점은 29점으로 잔류 마지 노선인 17위 노리치시티와 승점차는 3 점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게 신승을 거둔 카디프시티가 스토크시 티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면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2경기만에 그라운드를 밟아 풀타임을 소화한 김 보경이 다시 한번 팀 승리를 든든히 뒷 받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경주, RBC헤리티지 1R 공동 20위 ‘탱크’최경주(44·SK텔레콤)가 미 국프로골프(PGA) 투어 RBC헤리티지 첫날 공동 20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17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힐튼헤드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 71·7천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 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엮어 1언 더파 70타를 쳤다. 최경주는 재미교포 리처드 리, 찰 슈워젤(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선두 맷 쿠차(미국·5언더파 66타) 등에게 4타 뒤진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최경주는 14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컷을 통과해 공동 34위에 올랐다. 하지만 현재 성적대로라면 내년 마 스터스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 어 최경주로서는 올 시즌 1승이 절실하 다. 최경주는 올 시즌 파머스 인슈어런 스 오픈에서 준우승했을 뿐 2011년 플

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최경주는 파 행 진을 이어가다 17, 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후반 들어 4번홀(파3) 과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4

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 언십에서 준우 승한 재미동포 미셸 위(25· 나이키골프)가 고향인 하와이에서‘설욕의 샷’ 을날 렸다. 미셸 위는 17일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83야 드)에서 열린 롯데챔피언십 2라운드에 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만 낚아 5언더파

발판을 놨다. 올 시즌 LPGA 투어 그린 적중률 1 위(80.8%)를 달리는 미셸 위는 이날도 그린을 한 번밖에 놓치지 않으면서 타 수를 줄여나갔다. 전반에 버디 3개를 적어낸 그는 후 반에도 13∼14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 세를 이어갔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 그룹)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유소 연(24·하나금융그룹), 크리스티 커(미 국),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신인왕인 김효주(19· 롯데)와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 올 랐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박인비는 12∼

17일 LPGA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의 희생자를 추도하는 의미로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효주, 박세 리, 박인비

韓선수들 여객선침몰 희생자 추모 리본 착용 67타를 쳤다. 14번 홀에서 줄버디로 신바람을 냈으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써낸 미 나 17번 홀(파4)에서 벙커 탈출에 어려 셸 위는 이날만 8타를 줄인 선두 앤절 움을 겪다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주춤 라 스탠퍼드(미국·8언더파 136타)에 했다.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들어 6번홀까지 타수를 줄이 미셸 위는 2주 전 크라프트 나비스 지 못하던 그는 7∼9번 홀에서 다시 코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선 ‘버디 행진’ 을 펼치며 순위를 끌어올 두에 올랐으나 마지막 날 알렉시스 톰 렸다. 프슨(미국)과의 맞대결에서 밀려 첫 메 김효주, 유소연과 전날 공동 선두였 이저 우승의 기회를 날렸다. 던 박세리(37·KDB금융그룹)는 한 타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둘째 날 다시 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도전의 난해 KLPGA 투어 상금왕 장하나(22·

타를 줄여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했 으나, 7번홀(파3)에서 2m짜리 파 퍼트 를 놓친 뒤 8, 9번홀에서도 연달아 보 기를 내며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재미교포 존 허(24)는 이븐파 71타 로 공동 36위에 올랐다.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와 뉴질 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1오버파 72타 로 공동 55위에 자리했다.

17일하와이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 9번홀 에서 미셸위가 퍼팅하고 있다.

KT)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국가대표 이소영(17·안양여고)은 이틀 연속 2언더파를 기록, 공동 9위(4 언더파 140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박인비와 유소연, 김효주,

미셸 위 등 일부 선수들은 전남 진도 앞 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의 희생자를 추도하는 의미로 검 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하기도 했다.


스포츠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추신수, 시즌 첫 홈런 포함 5번째 멀티히트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 팀은 8-6 승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정 규리그 16경기 만에 올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6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 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 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3-0으로 앞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의 체인 지업을 퍼올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비거리 123m)를 터뜨렸다.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이자 시즌 마수걸이포를 홈 팬 앞에서 친 추신수 는 역시 홈에서 첫 장타를 신고하고 갈 증을 풀었다. 그는 전날까지 2루타 2개, 3루타 1 개를 모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기록했다. 개인 통산 홈런은 105개로 늘었고 8 일 보스턴전 이후 9일 만에 타점을 수 확해 시즌 타점을 4개로 불렸다. 추신수는 8회에도 안타를 추가해 5 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멀티 히 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경기는 시즌 5번째로 지난 8일 이후 8경기 만이다. 텍사스는 8-6으로 승리해 아메리

칸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시애틀과의 4 연전을 3승 1패로 마감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3(58타수 17안타)으로 올랐고 출루율은 0.417로 약간 하락했다. 1회 강습 타구를 날렸으나 투수 라 미레스가 몸으로 막은 바람에 1루에서 잡힌 추신수는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 구째 밋밋한 체인지업이 들어오자 추 신수의 방망이가 번쩍 돌았고, 쭉쭉 뻗 어간 타구는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홈 런이 됐다. 3,5회 거푸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 는 8회 오른손 구원 투수 윌 헬름슨의

빠른 볼(시속 154㎞)을 밀어 유격수 내 야 안타로 출루했다. 시애틀 유격수 브래드 밀러가 잘 잡 았으나 1루 악송구를 틈 타 추신수가 먼저 베이스를 밟았다. 케빈 쿠즈머노프, 미치 모어랜드의 연속 적시타로 1회에만 3점을 뽑아 오 랜만에 편하게 앞서가던 텍사스는 3회 로빈슨 카노(3점), 코리 하트(1점)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하는 등 한꺼번 에 6점을 내줘 4-6으로 끌려갔다. 텍사스는 공수교대 후 2루타 2개와 볼넷 1개, 내야 땅볼을 묶어 다시 6-6 동점을 만든 뒤 5회 1사 2,3루에서 내 야 땅볼과 상대 투수의 폭투로 2점을 보태 8-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3승 딴‘류’도, 홈런 친‘추’도… 세월호에 울었다 코리안 빅리거들의 맹활약이 빛난 하루였다. 그러나 그들은 기뻐할 수 없 었다. 조국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참사 에 가슴으로 울었다. 류현진(27, LA 다저스)과 추신수(32, 텍사스)가 18일(한국시간) 나란히 반가 운 소식을 전해왔다. 류현진은 샌프란 시스코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7이닝 무 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3승째를 따 냈고, 추신수는 시애틀전에서 시즌 마 수걸이 홈런을 포함 멀티히트 맹타를 휘둘렀다.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 침몰 한 지 이틀 지난 날이었다. 수많은 승객 들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 류현진과 추신수는 국민들과 아 픔을 함께하며, 실의에 빠진 조국을 생 각하며 경기에 임했다. 참사 소식이 전해진 후 바로 자신의 트위터에“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 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 라는 메시지를 남겼던 류현진. 그는 이 날 자신의 라커에‘SEWOL 4.16.14’ 라 는 문구를 적어 놓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쳤다. 안타는 4개, 볼 넷은 1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샌프란 시스코 타선을 틀어막았다. 투구수는 올 시즌 최다인 112개였다. MLB닷컴 등 현지 외신도 류현진이 ‘조국을 위해 공을 던졌다’ 고 일제히

겠다” 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고 한 다. 국내 프로야구도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엠프 응원, 치어리더 응원을 중단한 상태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 현진, 추신수를 포함해 국내외 야구계 도 국가적 큰 슬픔에 동참하며 애도하 고 있다.

LA다저스 트위터는 "류현진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에게 추모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류현진의 라커룸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라커룸에는 'SEWOL4.16.14'라는 문 구가 새겨져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을 전했다.

전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 이기는 모 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고 숙연한 경 기 소감을 말했다. 추신수도 장쾌한 홈런으로 참사에 희생된 영혼들을 달랬다. 텍사스 1번타 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2회말 시원스러운 우월 솔로포를 터뜨 리는 등 5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 했다. 추신수도 경기 후“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세월호 소식에 너무 가 슴이 아팠다” 며“우리는 왜 안 좋은 일 이 닥친 뒤에야 수습하려 하는지 모르

류현진, 7이닝 무실점 호투로 SF에 설욕… 시즌 3승 <B1면에서 계속>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8회말 브라 이언 윌슨과 교체된 류현진은 결국 경 기가 2-1 승리로 끝나 최근 2연승이자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원정에 서 4경기 연속 26이닝 무실점 기록도 이어갔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원정경기 28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23일 호주 시드니 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의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5이닝 무실 점을 시작으로 본토 개막전이었던 지 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 다. 이달 12일 애리조나 원정에서는 다 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한 뒤 엿새 만에 무실점 이닝을 7회 더 늘렸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 구 단 사상 선발투수가 원정경기에서 4경 기 연속 무실점으로 막은 것은 1988년 9월 오렐 허샤이저(37이닝) 이후 류현 진이 처음이다. 허샤이저는 당시 앞뒤 경기를 포함해 41이닝 동안 한 점도 내 주지 않았다. 류현진으로서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실점과 최소 이닝 소 화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안긴 샌프란시스코에 설욕한 것도 큰 수확 이다. 류현진은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 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개막전에서 2이 닝 동안 8피안타 8실점(6자책)하고 조 기 강판당하며 시즌 첫 패배를 떠안은 바 있다. 재격돌에서 '완벽투'로 류현진의 시 즌 성적은 3승 1패가 됐다. 평균자책점 은 2.57에서 1.93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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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자 신의 최다 투구 수(114개)에 두 개 모자 라는 112개의 공을 던졌다. 이중 72개 가 스트라이크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이 찍혔다. 매디슨 범가너와의 왼손 에이스 간 대결로도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류 현진은 초반에는 지난 경기와는 달리 초구로 빠른 볼보다는 체인지업과 슬 라이더, 커브를 섞어 다양하게 볼 배합 을 가져가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공 략했다. 이후 한 타순이 돌고 나서부터 첫 공을 직구로 던지는 횟수��� 늘려갔다. 류현진은 1회에 안타와 도루를 허 용해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고 실점없이 막았 다. 1사 후 헌터 펜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2루를 훔치는 것까지 지켜본 류현진은 중심타자인 파블로 산도발과 버스터 포지를 각각 유격수 땅볼과 중 견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펜스의 도루 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개인 통 산 두 번째로 내준 것이다. 다저스는 2회초 2사 후 볼넷과 내야 안타에 이은 팀 페더로위츠의 중전 적 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2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1루수 뜬 공으로 잡혔 다. 류현진은 2회말 우익수 야시엘 푸 이그 때문에 울다 웃은 모양새가 됐다. 류현진은 1사 후 브랜던 벨트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브랜던 힉스를 평 범한 외야 플라이로 유도했다. 하지만 푸이그가 공을 잡아 놓친 뒤 급하게 2 루로 던졌고 다행히 선행주자 벨트를 아웃시켰다. 푸이그는 이어 자신의 머리 위로 날 아가는 그레고르 블랑코의 타구를 등 을 지고 쫓아가다가 잡아내는 아슬아 슬한 수비를 펼쳤다. 3회에도 2사 후 펜스의 강한 타구가

류현진의 글러브를 맞고 내야안타가 돼 출루시켰다. 하지만 산도발을 3루 땅볼로 잡아 역시 2루까지는 밟지 못하 게 했다. 다저스는 4회 스콧 반 슬라이크의 2 루타와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류현진과 디 고든이 차 례로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류현진은 4회 1사 후 마이클 모스를 이날 첫 볼넷으로 살려 보냈지만 벨트 와 힉스를 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벨트에게는 시속 144㎞짜리 직구를 몸쪽에 던져 헛스윙을 유도하며 3구 삼 진으로 물러나게 했고, 힉스에게는 시 속 135㎞의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을 잡았다. 다저스 타선은 5회 애드리안 곤살 레스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리 고 상대 선발 범가너까지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한결 가 볍게 했다. 두 점 차 리드를 안고 6회에 마운드 에 오른 류현진은 산도발에게 공 세 개 를 던져 삼진으로 쫓아내는 등 이날 처 음으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외야 플라이와 내야 땅볼 로 세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 갔다. 이후 다저스의 불펜은 힘겹게 리드 를 지켰다. 류현진에게서 바통을 넘겨받은 윌 슨은 8회 첫 타자 에이레 아드리안사에 게 2루타를 얻어맞는 등 1사 1,2루 위 기를 맞은 뒤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했 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켄리 얀선도 2사 1,2루 상황에 몰리더니 아드리안사에 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다저스가 한 점 차로 쫓기게 했다. 그러나 대타 브랜던 크로퍼드를 좌 익수 뜬 공으로 잡고서는 다저스의 샌 프란시스코 3연전 전패를 막았다. 다저 스는 10승6패로 샌프란시스코와 지구 공동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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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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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절단’ 美 래퍼 존슨, 영구 性장애 자신의 성기를 훼손하고 투 신자살을 시도해 대중음악계에 충격을 안긴 미국의 유명 래퍼 안드레이 존슨(예명 크리스 베어 러)이 응급처치 덕에 목숨을 부 지했으나 성 기능은 회복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은 17 일(현지시간) 안드레이 존슨의 의료진이 그의 절단된 성기를 접 합하는 데 실패했다며 이같이 보 도했다. 이와 관련해 연예 전문 매체 TMZ는 존슨이 전날 새벽 캘리 포니아주 노스할리우드의 아파 트 2층 발코니에서 몸을 던진 직 후 병원으로 옮겨질 당시 성기는

이미 가망이 없는 상태였다고 전 했다. 자해 동기에 대해 존슨의 지 인들은“마약과 관련이 없다. 정 신 질환이 있었다” 고 밝힌 것으 로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존슨이 자 살 시도 전날 새 뮤직비디오를 발표한 점을 들어 과도한 신곡 스트레스가 자살 충동을 일으킨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그룹‘노스스타’ 의 멤버 인 존슨은 힙합의 살아있는 전설 로 불리는‘우탱클랜’ 의 리더이 자 프로듀서인 RZA가 키웠으며, 현재 우탱클랜과 활동을 같이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FRIDAY, APRIL 18, 2014

로마공항 인근서 고대 도시 유적 발견 최초의 식민도시이며 항구도시인‘오스티아’ 이탈리아 로마공항 인근에서 폼페이보다 큰 고대 로마 최초의 식민도시이며 로마시의 항구도 시인‘오스티아’ 의 유적들이 발 견됐다. 이탈리아와 영국의 고고학자 들은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인근에 있는 두 개의 공원

부지 아래에서 지금까지 존재한 다고 상상하지 못했던 고대 도시 의 영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탑, 상점, 돌담, 도로 흔적들을 발견 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 리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고고학자들은 7만㎡의 넓이

에 분포한 이들 유적은 B.C 1세 기 당시 고대 로마가 티베르 강 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갈라져 있었음을 보여준다면서 이번 발 견은 로마 멸망 이후 200년간 버 려졌던 오스티아가 무역항으로 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음을 암 시한다고 말했다.

유명 여배우들, 佛대통령 외도문제 말다툼 소피 마르소· 카트린 드뇌브 설전

이 지역 인근에서는 지난 2011년에 고대 선박, 2013년 7월 에는 로마 시대의 묘지와 주택 등이 발견됐었다. 고대 로마 유산 감독관인 마 리아로사리아 바르베라는“티베 르강 북쪽에 위치한 오스티아 지 역에 대형 저장소가 있었다는 사

실은 당시 티베르 강을 통한 해 상무역의 규모에 대한 논란을 재 연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로마시에서 30㎞ 이내 거리에 있는 새 발굴 지역에는 극장, 항 만시설, 주택과 목욕탕은 물론 프 레스코 화법으로 그린 고분벽화 와 모자이크 장식 등도 발견됐다.

가뭄으로 마른 美하천에 43년전 실종 여고생들이 물에 빠진 차량서 시신 발견

소피 마르소

A부터 Z까지 알파 벳 기호의 머리 철 자를 바탕으로 한 28종의 재료가 투입되 ‘28층 알파벳 샌드위치’의 모습이 다.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외양을 과시하는 이 샌드위치는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엄청난 동시에 엽기적이 샌 드위치를 본 이들은 이 음식의 엄청난 규모에 깜짝 놀란다. 또 샌드위치의 재료를 상세히 파악한 후에는 알파벳의 머리 철자를 바탕으로 한 28가지의 식재료에 또 놀란다. 28층 샌드위치에는 아보카도, 베이컨, 치즈, 도리토 스, 계란, 햄, 이탈리란 소시지, 상추, 누들, 어니언 링, 칠면조 고기, 라면, 와플 등이 토핑으로 사용되었다.

28층 초고층 샌드위치, 시선 집중

카트린 드뇌브

프랑스의 두 유명 영화배우가 부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드뇌브는“ ‘비열한 겁쟁이’ 의 외도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라는 말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 벌였다. 구를 떠나버린 남편에게나 할 수 17일(현지시간) 일간지 르피 있는 말이다” 면서“대통령을 지 가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지하느냐 여부를 떠나 나는 그렇 원로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70) 게 얘기하진 않을 것” 이라고 말 는 최근 후배 여배우인 소피 마 했다. 르소(47)의 대통령 비판이 무례 드뇌브는 칸영화제 황금종려 했다고 지적했다. 상 수상작인‘쉘부르의 우산’ 과 드뇌브는 주간지‘라 누벨 레 ‘인도차이나’ ,‘8명의 여인’등 퓌블릭 디망슈’와 인터뷰에서 의 작품에 출연한 프랑스의 간판 “소피 마르소의 말은 매우 무례 여배우다. 하고 대통령에 대한 존중을 결여 소피 마르소는 앞서 지난 15 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일 발간된 잡지와 인터뷰에서 올 영화‘라붐’ 으로 한국에 잘 랑드 대통령의 스캔들에 대해 알려진 소피 마르소는 여배우와 “다른 여성을 사귄 사실이 드러 스캔들이 터지고서 동거녀와 헤 났을 때 그는 (동거녀와) 대화를 어진 올랑드 대통령에게 최근 거부했다” 며“여성에 대한 이런 “비열한 겁쟁이” 라는 독설을 퍼 비열한 행동은 결코 지지할 수

없다” 고 밝혔다. 또“올랑드 대통령이 동거녀 를 1년 반이나 속인 사실에 놀랐 다” 며“올랑드 대통령에 대해서 는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믿고 싶었지만 지금으로서는 ‘겁쟁이’ 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고 비난했다.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은 지 난 1월 여배우 쥘리 가예와 사귀 고 있다는 사실이 한 연예 주간 지를 통해 보도되면서 7년간 함 께 살아온 두 번째 동거녀인 발 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결별한 바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달 지방 선거 참패 이후 개각을 단행했지 만 지난 주말 여론조사에서는 지 지율이 취임 후 가장 낮은 18% 까지 하락했다.

미국에서 1970년대 실종된 10대 소녀 2명의 시신이 가뭄으 로 수위가 낮아진 하천에서 43 년 만에 발견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사우스다 코타주(州) 버밀리언 고등학교에 다니던 17세 소녀 셰릴 밀러와 파멜라 잭슨이 자취를 감춘 것은 지난 1971년. 이들은 차를 몰고 근처 자갈 채취장에서 열린 종강 파티에 가던 길이었다.

지난해 9월 클레이 카운티의 하 천이 가뭄으로 마르면서 풀리게 됐다. 이들이 탔던 1960년제 스튜 드베이커 차량의 타이어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두 소녀의 시신은 물에 빠진 차량 앞좌석에서 발견됐다. 이들 의 옷가지와 지갑 등 소지품, 심 지어 밀러의 운전면허증도 차량 안에 남아 있었다.

실종 미스터리 풀려 가족과 친구들은 인근 하천 을 비롯해 소녀들이 실종된 것으 로 추정되는 클레이 카운티 지역 을 샅샅이 뒤졌지만, 이들의 흔 적은커녕 행방을 알려줄 만한 단 서조차 찾지 못했다. 현지 경찰이 지난 2004년 수 사를 재개했지만,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모는 등 허탕을 쳤다. 경찰은 별도의 성폭행 혐의 로 기소돼 복역 중인 동창생의 농장을 수색해 백골과 지갑 등을 발견했으나 실종자들의 소유라 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미제 사건으로 남을 뻔했던 두 여고생의‘실종 미스터리’ 는

주 검찰은 시신의 유전자 (DNA)와 소지품 등을 검사한 결 과 이번 사건에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자동차 사고와 정황이 일치한다” 고말 했다. 검찰은 지난 15일 기자회 견을 열어 이런 내용의 수사 결 과를 발표했다. 유족은 검찰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답을 찾으러 달려온 여정의 마지막 장에 드디어 닿게 됐다” 고 감격을 표했다. 그러나 잭슨의 부친 오스카 는 차량이 발견되기 5일 전에 세 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고 AP는 전했다.


경제/내셔널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힐러리, 공화후보 가상대결서 모두 완승 폭스뉴스 설문서 50% 지지 얻어… 공화 크리스티는 42%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권주 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이 공화당 유력후보들과의 가상 대결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 타났다고 17일 미국 언론이 보도 했다. 폭스뉴스가 지난 13~15일 등 록 유권자 1천12명(오차범위 ± 3%포인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오늘이 대선이 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 는 질문에 클린턴은 50%를 얻어 42%에 그친 공화당의 크리스 크 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를 8% 포 인트 차로 따돌렸다. 클린턴은 젭 부시 전 플로리 다 주지사와 랜드 폴 상원의원 (켄터키주)에게도 각각 51% 대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42%로 여유 있게 앞섰다. 클린턴은 민주당 내 대선후보

선호도에서도 69%로 압도적 1 위를 기록했다. 조 바이든 부통

美-中, 내주 베이징 회동서 6자회담 가능성 타진할 듯 미국내 여론은 부정적… 北 비핵화 사전조치 제안여부 주목 좀처럼 정체 국면에서 벗어나 지 못하는 북핵 6자회담의 재개 가능성이 내주 중국 베이징(北 京)에서 열릴 미국과 중국의 6자 회담 수석대표간 회동에서 타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이 최근 방북한 우다웨이 (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 무특별대표 겸 6자 수석대표에 게 6자회담 재개와 관련된 보다 전향적인 조치를 약속했는지가 향후 흐름을 가늠할 핵심변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3일“미국의 6자수석대표인 글 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 별대표가 내주초 한국과 일본을 거쳐 중국을 방문한다” 면서“특 히 베이징에서 우다웨이 특별대 표와 만나 그의 방북 결과는 물 론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미국 정부는 비 핵화 이행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이 확인돼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 하면서 비핵화 사전조치의 보장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미국 6자 수석대표· 왼쪽) 와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

등을 요구하고 있다” 면서“특히 최근 시리아 사태에 집중하고 있 는 미국 정부의 기류를 볼 때 획 기적인 변수가 없는한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은 크지 않다” 고말 했다. 북한이 최근 방북 일정까지 잡혔던 로버트 킹 국무부 북한인 권특사의 초청을 갑자기 철회함 으로써 미국내에서 북한에 대한 신뢰가 더 저하된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중국으

로 가기 전 한국과 일본을 차례 로 방문해 북한의 최근 대화공세

령은 14%, 여성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은 6%였다. 지난해 12월 같은 조사에서 클린턴의 선호도는 68%였다. 클린턴의 독주가 이어지는 민 주당과 달리 공화당은 크리스티 가‘다리게이트’ 로 타격을 입은 틈을 타 부시와 폴이 약진하며 3 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내 후보 선호도에서 크리스티는 15%로 가장 높았으 나 부시, 폴(이상 14%)과 격차가 1% 포인트에 불과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42%로 역대 최저 치인 지난달 초(38%)보다 4% 포 인트 올랐다.

에 대해 평가하고 6자회담 재개 를 위해 필요한 외교적 여건 등 을 조율할 계획이다. 3국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지 난 6월 워싱턴DC에서 만나 지난 해 2·29합의에서 규정한 비핵 화 사전조치에 추가적인 행동을 북한이 이행해야 6자회담을 포 함한 대화의 재개가 가능하다는 원칙을 정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우다웨이 특별대표 는 3일 베이징에서 자신의 방북 결과를 한국과 미국, 일본, 러시 아 4국에 사후설명(디브리핑)하 고 6자회담 재개 필요성을 강조 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우 특별대 표의 방북 기간 모종의 진전된 제안을 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1년 일한‘야후 2인자’퇴직금은 5천800만달러 챙겨 임기 동안 야후 주가↑ … CEO 연봉의 두배 수준 인터넷 포털업체인 야후의 최 고운영책임자(COO)가 실적 부 진으로 1년3개월 만에 퇴출당하 고도 600억원이 넘는 퇴직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야후가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해고된 엔리케 데 카스트로 COO의 퇴직금은 5 천800만 달러(약 602억7천만원) 에 달했다. 이는 야후의 최고경영자 (CEO) 머리사 메이어의 지난해 연봉인 2천490만 달러의 두 배 수준이다. 카스트로는 지난 2012년 10 월 구글에서 일하던 중 야후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광고 사업 을 전담했지만 부진한 실적을 냈 고 영입 15개월 만인 지난 1월 야후에서 해고됐다. 당시 메이어는“카스트로가 적임자가 아니라는 유감스러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며“이 같은 결정을 피하려고 노력했지만 회 사를 위해서는 (그를 내보내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곧 손주를 본다. 클린턴의 외동딸인 첼시(34) 는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 린 어머니 힐러리의 여성 권익 관련 행사에 동석한 자리에서 임 신 사실을 공개했다고 CNN이 전했다. 2010년 유대계 투자금융가인 마크 메즈빈스키(36)와 결혼한 첼시는“올해 말 첫 아이가 생긴 다는 소식에 마크와 나는 매우

시 당국, 주류 취급 면허 위반 vs 주인, 인종주의가 발단 주장 다.

16일시카고 언론 보도에 따르 면 시카고 경찰은 지난 11일 밤 도심 번화가 리버노스(River North)지구에 있는 선술집‘누보 타번’ (The Nouveau Tavern)을 급습, 주류 면허 위반 혐의로 폐

지난 1월 해고된 엔리케 데 카스트로

것이) 옳다” 고 설명했다. 제대로 된 실적도 내지 못하 고 물러난 카스트로가 5천800만 달러에 달하는 많은 퇴직금을 받

을 수 있었던 것 은 그의 임기 동 안 야후의 주가가 배로 올랐기 때문 이다. 그의 퇴직금에 는 구글에서 영입 하기 위해 제시한 비용인 1천212만 달러와 주식성과 급이 포함돼 있었 으며, 가파르게 상승한 주가에 힘 입어 퇴직금 총액 도 늘어났다. 만약 야후 주 가가 예년 수준을 계속 유지했다면 카스트로의 퇴직 금도 1천700만 달러에 머물렀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야후의 연봉위원회는 지난해 카스트로의 성과를 평가 한 결과 그에게 보너스를 지급하 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클린턴 딸 첼시 엄마 된다

시카고, 번화가 흑인식당 폐쇄… 인종주의 논란 미국 시카고 도심, 백인들이 주로 찾는 번화가에 들어선‘흑 인식당’ 이 전격 폐쇄 조치됐다. 시카고 시 당국은 이 식당이 주류 취급 면허를 위반했기 때문 이라는 입장이고 식당주 측은 인 종주의가 발단이 됐다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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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 조치를 내렸다. 리버노스지구 는 상주인구는 물론 이용객 대다 수가 백인이지만 작년 가을 새로 문을 연 누보 타번은 흑인이 소 유·운영하고 고객 대부분이 흑 인인‘유별난’업소다. 시카고 시 담당 공무원은“명 백한 면허 위반 사실 때문에 내 린 결정인데 업주가 딴소리를 하

첼시의 임신 발표에 클린턴 전 대통령은“내 트위터의 인물 프로필에‘할아버지 가 될 사람’ 흥분된 상태” 라며“딸이든 아들 이라고 한 줄 넣게 돼 흥분된다” 이든 강하고 젊은 여성 리더들이 는 글을 올리는 등 기쁨을 감추 가득한 세상에서 잘 자라날 것” 지 못했다.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힐러리는“나의 가장 흥분되 첼시는“내 엄마처럼 아이에 는 직함은‘할머니가 될 사람’ 이 게 좋은 엄마가 되길 바랄 뿐” 이 다. 첼시와 마크가 첫 아이를 낳 라고 덧붙였다. 는다니 짜릿하다” 고 말했다. 첼시는 지난해 10월 여성잡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딸 지인‘글래머’ 와 인터뷰에서“남 인 제나도 트위터에“세계최고 편과 함께 2014년을‘아기의 해’ 의 클럽 가입을 축하한다. 엄마 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며 임신 들의 세상은 멋진 곳” 이라는 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 글을 띄웠다.

고 있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누보 타번 업주 마세 트 맨검은“주류 취급 면허를 이 전 업주로부터 넘겨받아 이전 절 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 런데 손님이 가장 많은 금요일 밤 8시에 경찰이 들이닥쳐 종업 원들에게 즉각 문 닫을 것을 명 령했다” 고 밝혔다. 단속 이유는 주류 및 음식 소매 면허증이 유 효하지 않고 보험에도 가입돼 있 지 않다는 것이었다.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손님들은 음식을 포장 용기에 담아 집으로 향해야 했다. 맨검은“면허에 문제가 있는 업

소들에 대한 경찰 단속은 주로 월요일 오전에 이뤄진다. 일반적 인 관행과 다르다” 며“특별한 메 시지를 전달하려는 것” 이라고 말 했다. 누보 타번 측 변론을 맡은 프랜시스 오스티언 변호사는“시 카고 시가 도심 번화가에‘흑인 식당’ 이 자리 잡는 걸 원치 않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누보 타번이 2달 전 면허 연장료를 지불한 사실을 확인시 키고 잠정적이나마 다시 문을 열 수 있는 허가를 받아냈다. 하지만 시카고 시는 이번 단 속에 인종주의는 개입되지 않았 으며 단지 이 업소의 면허가 만 료된 후 연장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맨검은 누보 타번의 소음과 혼잡스러움, 주차·교통 문제 등 에 대해 인근 업소 주인과 이용 객들의 불만이 많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누보 타 번은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 흑인전용 레스토랑을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누가 이 지역에 흑인 손님만을 상대로 영업을 하 겠다고 들어오겠나” 라고 반문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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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국제

FRIDAY, APRIL 18, 2014

“최소 9개 안보리 이사국 北인권 ICC 회부 찬성” 유엔 안보리 첫 北인권문제 논의… 중국·러시아 불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15개 이사국 가운데 적어도 9개 국이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자들 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 하는데 적극 찬성했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는 북한인 권조사위원회(COI)가 작성한 ‘북한인권보고서’ 를 유엔 공식 문서로 등재했다. 이는 북한 인 권 문제가 처음으로 안보리 공식 논의사항으로 분류됐다는 의미 가 있다. 유엔 안보리가 17일 오후 외 부 전문가 등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 북한 인권문제 관련 비공 식 회의에서는 15개 안보리 이사 국 가운데 적어도 9개국이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는데 찬성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마이클 커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장이 밝혔다. 커비 위원장은“회의에서 유 엔 안보리가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자고 권고했다” 면서“15개 이사국 가 운데 적어도 9개국이 이에 찬성 했다” 고 설명했다. 나머지 6개국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불참했다. 그외 2개국

마이클 커비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

은“안보리에서 추가로 논의하 자” 고 제안했고, 나머지 2개국은 유보 입장을 밝혔다. 당사국인 북한은 회의장에는 나오지 않는 대신 외교관을 보내 회의장 밖에서 논의 과정을 지켜 봤다. 이날 회의는 비공식 회의이지 만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처음으 로 북한 인권문제가 논의됐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가 있다. 유엔 소식통은“안보리 차원 에서 처음으로 논의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최소 9개국이 ICC 회부를 찬성한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 면서“특히 중국에는 큰 부

담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커비 위원장은 회 의에서“유엔 안보리가 반(反)인 도범죄에 가장 책임 있는 개인들 을 대상으로 제재할 것을 권고한 다” 고 강조했다. 그는“감시와 관여만으로는 인류의 양심을 뒤흔드는 범죄에 맞서기에 충분하지 않다” 며“추 가적인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가 해자가 책임을 지는 것이 필요하 다” 고 주장했다. 또“현재 최고지도자 김정은 주위에 새로 포진한 고위 관리들 에게 반인도범죄에 가담하면 개 인적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을

“우크라 4자회담, 긴장 완화 조치 합의” 케리 美국무 “서방, 크림반도 포기하지 않은 상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해 17일(현지시간) 열 린 제네바 4자회담에서 참가국 들이 우크라이나의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럽연 합(EU), 미국 외교 수장들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해 말 우 크라이나 사태가 터진 뒤 처음으 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공동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크림 병 합에 이은 친러 성향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리주의 확산과 이 에 대한 정부군의 진압 작전 개 시로 무력 충돌 위기로 치닫던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고비를 넘 겼다. 그러나 회담이 끝나고 나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서방은 크림반도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

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나 토 가입 반대 입장을 피력해 긴 장의 불씨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 음을 보여줬다. 제네바 회담 참가 4개 당사국 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선 우크 라이나의 긴장 완화와 우크라이 나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들을 취하기로 합의 했으며 이를 위해 모든 이해 당 사자들이 폭력과 위협,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도록 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또 어떤 형태의 극단 주의와 인종주의, 반유대주의, 종 교적 불관용 등을 표현하는 행동 도 배척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 다. 공동 성명은 이를 위해 모든 불법 군사조직을 해체하고 불법 적으로 점거된 모든 관청을 합법 적 소유주에게 반환하고 우크라 이나의 모든 광장과 거리, 공공

장소 등에 대한 점거를 해제하도 록 하기로 했다. 또한 중대 범죄자를 제외한 불법 점거된 관청이나 빌딩을 떠 나는 모든 시위 참가자들을 사면 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 모든 조치를 우크 라이나 중앙 및 지방 당국이 앞 으로 며칠 사이에 최대한 빠르게 이행할 수 있도록 유럽안보협력 기구(OSCE)가 특별 감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 미국·EU· 러시아가 이를 뒷받침하기로 했 다. 공동성명은 오는 5월 25일로 예정된 우크라이나 조기 대선을 구체적으로 지칭하지는 않았지 만 이미 발표된 헌법적 절차는 포괄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의 모든 지역과 정치 세력이 포함된 범 국민적 대화를

깨닫게 해야 한다” 며 제재의 필 요성을 역설했다. 안보리는 안보리 의장 결정에 따라 북한인권보고서를 유엔 안 보리 공식문서로 등재했다. 이는 북한 인권문제를 언제든지 유엔 공식 논의 의제로 상정할 수 있 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 커비 위원장과 함께 회의에 참석한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북한인 권사무소’설립 문제에 대해“사 무소는 서울에 설치돼야 하며, 이런 생각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 다” 고 밝혔다. 그는“2만6천여명 에 달하는 탈북자가 한국에 있 고, 수많은 탈북자 관련 단체가 서울에 있는 만큼 북한인권사무 소는 반드시 서울에 설치돼야 한 다” 고 설명했다. 커비 위원장이 이끄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지난 2월 북한에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반인도 범죄가 자행됐다며 국제 사회가 보호책임을 다하기 위해 북한을 ICC 등 국제사법체계의 틀 내에 회부하고 책임자를 제재 하라고 권고하는 보고서를 발표 했다.

즉각 시작해야 하고 일반 국민의 의견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 다. 회담 참여국들은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경제적 재정적 안 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동성 명에서 지적한 모든 조치의 이행 을 전제로 추가 지원 방안을 논 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케리 미 국무장관은 회담이후“우리는 (지난달 러시 아에 병합된) 크림반도를 포기하 지 않았다” 면서“그러나 오늘 회 의에서 크림반도까지 논의하지 못했다” 고 말했다고 AFP는 전했 다. 이와는 반대로 라브로프 러시 아 외무장관은“우크라이나는 정 치-군사적 중립에 관한 법률을 유지하고 있다” 면서“이 같은 지 위에 대한 변화는 우크라이나 위 기 극복을 위한 건설적 협력 체 제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훼손할 것” 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비동맹 국 지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나토(북대서 양조약기구) 가입 추진을 허용할 수 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TV 방송으로 생중계된 푸틴의 ‘국민과의 대화’

“우크라서 군사력 사용 않길 기대” 푸틴, 국민과의 대화서… “우크라 동부 지역에 러’요원없어” 분리주의 시위가 거센 우크라 이나 동부 지역에 러시아 요원들 은 없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강 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TV 방송 으로 생중계된‘국민과의 대화’ 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리주의 시위를 배후조 종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헛 소리” 라고 일축하면서“이 지역 에 러시아 정보기관 요원이나 전 문가들은 한 명도 없으며 시위대

하지 않고 정치-외교적 수단으 로 모든 민감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 말했다. □ “러시아군 크림서 활동한 것 사실” = 푸틴은 또 크림 공화국에 서 러시아 병합 여부를 묻는 주 민투표가 진행된 기간에 러시아 군이 현지 자경단을 지원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그는“주민투표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치르고 주민들이 자신

□ “우크라 사태 무력 아닌 대 화로만 해결 가능” = 푸틴 대통 령은 우크라이나 사태는 군사적 방법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 다. 그는“무력이나 탱크, 전투기 가 아니라 대화와 민주적 절차를 통해서만 우크라이나에 질서를 회복할 수 있다” 며 모든 당사자 가 참여하는 협상을 시작할 필요 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과시용이 아닌 진정한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크림 병합기간 러시아군이 자경단 지원한 것은 사실” 는 모두 현지 주민들” 이라고 주 장했다. 그는“(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었다는 사 실이 이에 대한 중요한 증거” 라 고 덧붙였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 역 분리주의 민병대의 무장해제 를 위해선 우크라이나 정부가 먼 저 이 지역에 파견된 군대를 철 수시켜야 ���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에) 탱크와 장갑차, 다연장포까 지 투입됐으며 하늘엔 전투기가 날아다니고 있다” 며“시위대 진 압을 위해 왜 이런 무기가 필요 한지 (우크라이나 정부가) 제정 신인지 모르겠다” 고 반문했다. 푸틴은 이날 대화에서 군사력 을 사용하지 않고 정치적으로 우 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할 수 있기 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상원이 우크라이 나에서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대통령에게 승인한 점을 상기시키면서“이 권리를 사용

들의 의사를 표현하도록 지원하 “키예프 정부 대표들이 자주 동 기 위해선 러시아군의 지원이 필 부 지역으로 와서 자신들이 임명 요했다” 면서“자경단의 등 뒤에 한 관료들만 만나고 중앙정부에 러시아 군인들이 있었다” 고 시 반대하는 주민들과는 대화를 하 인했다. 지 않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주민투표 기간에 크림 푸틴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에 약 2만 명의 우크라이나군 병 을 구체적 일정과 관련 연방제 력과 방공미사일 S-300 시스템 채택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하 38기, 무기와 탄약고 등이 배치 고 그 뒤에 조기대선을 치를지 돼 있었다” 면서“주민들을 향해 아니면 그 반대로 할지 등의 문 이 무기들이 사용되는 것을 차단 제는 본질적인 것이 아니며 가장 할 필요가 있었다” 고 강조했다. 중요한 것은 우크라이나 내 러시 그러면서“러시아 군인들이 아어 사용 주민들의 권리를 보장 아주 올바르고 전문적이며 단호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고 평가 그는 현재 5월 25일 조기대선 했다. 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푸틴은 러시아가 크림 병합 되고 있는 선거운동은 용납될 수 계획을 오래전부터 준비했다는 없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장을 반박하며“마지막 순간 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까지 의회에 크림 병합 비준안을 선거운동이 진행된다면 대선 결 제출할지를 주저했었다” 며“주 과를 인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민투표에서 크림 주민의 96% 이 지적했다. 친러시아 성향의 우크 상이 러시아 병합을 지지한다는 라이나 동남부 지역 대선 후보들 결과가 나온 뒤 병합 외에 다른 에 대해 극우민족주의 세력들의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 고 설명 테러가 이어지는 등의 상황을 염 했다. 두에 둔 것으로 해석됐다.


한국-여객선침몰

2014년 4월 18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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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 속에서 꽃핀‘살신성인’ … 대한민국이 울었다 22세의 대학휴학생 알바 선원 박지영씨 “학생부터 살아야”구명조끼 양보하고…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의 탈출을 도운 뒤 숨진 승무원 박 지영(22)씨를 애도하는 누리꾼들 의 글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희윤’ 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세월호에서 가장 승무원다웠지 만 희생된 박지영씨. 구명조끼가 모자라 학생들에게 양보했고, 덕 분에 함께 있던 친구들은 모두 구조. 선장과 승무원이 이런 희 생정신이 있었더라면, 사고를 키 우지는 않았을텐데..” 라며 안타 까워했다. 다른 누리꾼은“몇살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선사 직 차이나지 않는 고등학생들을 마 원 박지영 씨 유족이 17일 목포한국병원에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끌 지막까지 챙기다 숨진, 겨우 22 어안고 오열하고 있다. 살의, 박지영씨가 정규직도 아닌 홀어머니 모시고 사는 알바생이 중 휴학계를 내고 승무원 일을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지인들은 었다니. 아 진짜...” 라며 가슴 뭉 하다 변을 당한 박씨는 회사에서 전했다. 클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청해진 해운의 꽃’ 이란 칭찬을 백령도에 거주하는 큰아버지 인터넷상에는 이밖에도“여 받을 정도로 밝고 예의바른 직원 박씨는“기상악화로 3일째 백령 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박씨 정 으로 알려져 있다. 도에 발이 묶여 조카한테 가지도 말 용감합니다” “여객선 , 세월호 백령도에서 태어난 박 씨는 못하고 있다” 며“여객선사에 조 침몰 사고 박 씨, 오래오래 기억 큰아버지 박동식(55)씨의 소개로 카의 시신을 빨리 (인천으로)옮 하겠습니다” “세월호 , 침몰 사고 2012년 10월께 청해진해운에 입 기든지 하라고 했다” 고 전했다. 박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 사했다. 2년 전 아버지를 암으로 현재 박씨의 시신은 현재 목 다” “가슴이 먹먹하다” 는 등 애 여윈뒤 경기도 시흥시 시천동에 포 한국병원에 안치돼 있지만 장 도의 글이 이어졌다. 서 어머니, 여동생과 생활을 하 례는 생전에 근무했던 인천에서 지난 2012년 대학 1학년 재학 며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에도 늘 거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7명 구조한 낚싯배선장 “만사 제쳐놓고 달려가” 여느 날처럼 평온한 아침이었 다. 낚싯배 명인스타호(9.77t) 선 장 박영섭(56)씨는 16일 새벽 조 업을 마치고 귀항 준비를 하고 있었다. 차가운 바닷바람에 따뜻 한 아침밥 생각이 간절하던 때 날카로운 무전 신호가 박 선장의 귀에 날아들었다. 수협 목포어업 통신국이 오전 9시3분 송신한 긴 급 구조 요청 신호였다. 병풍도 북쪽 1.5마일 해상에 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 는 사실을 확인한 박선장은 바로 뱃머리를 병풍도 쪽으로 돌렸다. 오전 10시30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한 박선장은 탄식이 저절로 흘러나왔다. 국내 최대 여객선 세월호는 이미 심하게 기울어 침 몰하기 직전이었다. 잠시 망연자실했던 박선장은 곧 마음을 고쳐먹고 해경과 함께 구조작업에 참여했다. 박선장은 명인스타호를 세월호 바로 옆으 로 몰아 바다로 뛰어내린 승객 27명을 배에 태웠다. 구조된 승 객들은 바닷물에 흠뻑 젖은 채 추위와 공포에 떨고 있었다. “그분들 심정은 제가 잘 압니 다. 배가 침몰하면‘이렇게 죽는 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바다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는 뱃 사람이라면 만사를 제쳐놓고 달

낚싯배 선장 박영섭씨.

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섬에서 태어나 평생 바닷일을 하며 살아온 박선장은 수차례 어 선 침몰 사고를 겪었다.“저도 침 몰사고 피해잡니다. 제가 젊을 때는 지금처럼 좋은 배가 없었어 요. 나무배를 타고 바닷일을 하 다 보니 침몰도 몇 번 겪었습니 다. 떠올리기도 싫은 기억이지만 그때는‘정말 죽는구나’하는 생

각만 들었습니다” 명인스타호에 구조된 승객은 다양했다. 연세 지긋한 관광객도 있었고 남녀 고교생도 있었다. 이들 중 누구도 말문을 여는 사 람이 없었다. 추위와 공포에 지 쳐 울음을 터뜨릴 힘조차 잃어버 린 듯했다. “도저히 말을 걸 수 없었습니 다. 모두 넋이 나간 것 같은 표정 이었고 몸을 가눌 힘조차 없어 보였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 은 이분들을 최대한 빨리 항구로 옮기는 것뿐이었습니다” 박선장은 27명의 조난객을 태운 채 전속력으로 내달려 1시 간여 만에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 다. 뭍에 발을 디디고서야 세월호 승객들은 울음을 터뜨렸고 박선 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7일 오전 통화한 박 선장은 이날도 세월호가 침몰한 현장에 나가 있었다.“실종자가 발견되 면 손을 보탤 일이 있을까 해서 …” 라고 했다. “아직 200명도 넘는 사람이 갇혀 있다고 합니다. 생존자가 있으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기적 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박선장의 명인스타호 외에도 사고 당일 구조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달려온 어선은 20여척에 이 른다. 이들은 해경과 함께 바다 로 뛰어든 승객 50여명을 구조했 다. 생계를 중단하고 달려온 어 선들 덕에 그나마 인명피해가 줄 어든 것이다.

세월호에서 여러 명의 학생을 구하고 살아 돌아온 제주의 김동수(49)씨가 17일 오전 부인 김형숙(46)씨, 두 딸과 함께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걸어 나오고 있다.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서 김홍경씨가 소방호스와 커튼을 엮어 학생들을 구조하고 있다. 김 씨는 이렇게 만든 구명줄을 통해 탑승객 20여 명을 구조했다.

“어머니 먼저 나가시라” 구명조끼 던져 주고는… 학생들끼리도 구명조끼 서로 양보 “남학생들이‘어머니 먼저 나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시라’ 면서 구명조끼를 던져주 한 남성 생존자 김모(인천 거 더라고요. 그 학생들이 지금 어 주)씨도“남학생 한 명이 계속 뛰 떻게 됐는지 몰라 안타깝습니 어다니면서 여학생들 구명조끼 다.” 를 챙겨주더라” 며“그러다가 이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남학생이 뭔가에 깔려서 다쳤고 16명과 환갑 기념 여행길에 올 여학생들이 구해주려고 계속 노 랐다가 여객선 침몰 사고를 당한 력했는데 잘 안 된 것 같다. 남학 심창화(60·여)씨는 안산 단원 생이 부상 탓에 어떻게 됐는지 고 남학생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모르겠다” 며 안타까워했다. 끔찍했을 상황을 떠올리며 목소 탑승객을 남겨두고 먼저 탈 리를 떨었다. 출한 여객선 선장 이모(60)씨에 심씨는 17일“멀미가 나서 4 대한 비난이 빗발치는 가운데 탑 층 바깥에 있었는데 배가 쏠리면 승객 20여명을 구하고 마지막으 서 다리를 다쳤다” 며“내가 못 로 탈출한 김홍경(58)씨 등 인명 움직이니까 일렬로 서 있던 남학 구조를 위해 살신성인한 일반 탑 생들이‘어머니 먼저 나가시면 승객의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 따라가겠다’ 며 구명조끼를 전달 다. 해줘 탈출할 수 있었다” 고 당시 사망자로 확인된 단원고 정 의 위급한 상황을 전했다. 차웅군도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 그는“남학생들이 여학생들 조끼를 벗어 친구에게 건넸고 또 한테도 계속 구명조끼를 챙겨주 다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더라” 며“그런데 지금 그 남학생 던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검도 3 들이 보이질 않는다” 고 가슴 아 단 유단자인 정군은 덩치가 커 파했다. 심씨는 사고로 다리 타 ‘웅이’ 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박상 등 부상을 입어 해남 우리 수업태도가 바르고 착한 학생이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이날 인천 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제주 화물차 기사, 위험 무릅쓰고 맹활약 ‘딸’ 생각하며 호스·커튼 등 던져… 침몰한 여객선‘세월호’ 에서 서 못올라오고 있는 여학생 등을 구조돼 17일 제주에 도착한 40 건져줬어야 한다” 고 지적했다. 대 화물차 운전기사가 사고 당시 그의 동료들도“6살난 꼬마 학생 등 10여명을 구조하는데 아이도 김씨가 구했다” 며 김씨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 활약을 증언했다. 김씨가 구 동료 기사 등에 따르면 화물 조를 도왔다는 이 아이는 세월호 차 기사 김동수(49·제주시 조 침몰로 부모와 오빠와 떨어진 채 천읍)씨는 16일 사고 당시 위험 두려움에 떨다 일부 승객의 도움 을 무릅쓰고 학생 등을 구조하는 을 받아 탈출한 권모(5)양으로 데 적극적으로 나서 함께 있던 추정된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10여명을 김씨의 아내 김형숙(46)씨는 끌어올려 구조했다. “남편과 통화가 됐을 때 처음 하 김씨는“3층에 있다 난간을 는 얘기가‘애들을 많이 못구해 잡고 겨우 4층에 올라가보니 학 속상하다’ 는 말이었다” 며“TV 생들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더 를 보니 남편이 갑판 위에서 가 라” 며“보이는대로 호스나 커튼 방을 메고 아이를 안고 고등학생 등을 던져 올라올 수 있도록 도 구조하고 그런 모습이 비치던데 왔으며, 동료들과 힘 모아 호스 남들은 못 알아봐도 가족들은 한 를 연결해 남자들은 몇명 올렸는 눈에 알아봤다” 고 말했다. 데 여학생들은 힘이 없어 잘 못 한편 김동수씨가 사고 당시 올라오더라” 며 안타까움에 말을 휴대전화로 직접 찍어 연합뉴스 잇지 못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 등에 공개한 동영상에는 아찔했 도 마른 체격이고 힘이 없지만 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학생들을 보니 고등학생인 둘째 있었다. 배는 이미 50도 이상 기 딸 생각이 나서 학생들을 한 명 운 상황으로, 영상에 찍힌 승객 이라도 더 건지려고 애를 쓰게 들은 구명조끼를 갖춰 입고는 있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만 서 있지 못하고 바닥에 눕 김씨는 또한“당시 해경 특공 듯 기대있거나 난간 등을 잡고 대를 (여객선에) 침투시킨 게 2 버티는 힘겨운 모습이다. 영상에 명뿐이었다” 며“헬기로 한두명 는“움직이지 마세요. 움직이면 씩 올려 태우고 가지말고 (대원 더 위험합니다” 라는 선내방송도 들이) 밑으로(배로) 빨리 내려와 함께 담겼다.

6살 여아 탈출시킨 단원고 박호진군 절체절명의 여객선 침몰현장 에서 6살 꼬마 권지연양의 목숨 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주인공은 안산 단원고 2학년 6반 박호진(17)군이었다. 지난 16일 아침 승객과 선원 등 477명을 실은 6천825t급‘세 월호’ 가 갑자기‘와장창’하는 소리와 함께 선체가 힘없이 기울 면서 객실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배 안으로 갑자기 물이 들 이차고 옷장이나 집기들이 한쪽 으로 쓰러졌다. 박군은 극도의 공포 속에서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조차 없었다.

가까스로 마음을 가다듬은 박 군은 안내방송에 따라 구명조끼 를 입고 갑판으로 힘차게 뛰어나 가 구명보트 쪽으로 향했다. 하 지만, 그곳에는 이미 같은 학교 여학생 친구들이 일렁이는 파도 앞에서 보트에 오르기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었다. 친구들에게 순서를 양보한 박 군은 이윽고 자신의 차례가 돼 보트에 오르려는 순간 물에 흠뻑 젖은 채 갑판 위에서 울부짖는 꼬마 한 명을 목격할 수 있었다. 박군은 뒤로 돌아가 아무 생각 없이 아기를 들쳐 안고 구명보트

에 뛰어올랐다.‘무조건 얘를 안 고 가야 한다’ 는 생각밖에 없었 다. 찰나였다, 두 사람의 생사를 가르는 순간이었다. 박군은“아기가 물에 흠뻑 젓 은 채 울고 있기에 아무 생각이 없이 안고 구명보트로 뛰어내렸 다” 며“섬에 도착해서 구조대원 들에게 품에 안고 있던 아이를 건넸다” 고 말했다. 박군은 그러 나“지금은 마치 꿈을 꾸는 것처 럼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며 악몽을 떠오르기 싫은 듯 고개를 가로저었다. 박군이 살린 권양은 이날 부

모, 오빠(7)와 함께 화물트럭에 이삿짐을 한가득 싣고 제주도 새 집으로 이사 가던 길이었다. 하 지만, 함께 이삿길에 올랐던 부 모와 오빠는 17일 오후까지 연락 이 닿지 않고 있어 주변을 안타 깝게 하고 있다. 사고 당시 권양 ���머니와 오 빠는 마지막까지도 막내를 구하 기 위해 구명조끼를 입히고 등을 떠밀어 탈출을 도왔던 것으로 알 려졌다. 권양은 간호사들에게 “엄마와 오빠가 조끼를 입혀 위 로 밀어 올렸다” 며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권양의 아버지는 서울 생활을 끝내고 감귤 농사를 지으 려고 제주도 귀농을 결정했던 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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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우리 대학은 아무것도 안따져요” 1만자 작문만 통과하면 입학 허용 바드칼리지 4개 주제 작문으로만 신입생 선발‘눈길’ “우리 대학에 들어오려면 2천 500자 짜리 작문 4개만 쓰면 됩 니다.” 내신, 대학입학자격시험, 학 외활동, 추천서 등 대입에 필요 한 갖가지 요건을 갖추지 않더라 도 인문·사회·자연 과학 관련 4개 주제에 대한 논문(작문)을 평 가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미국의 소규모 명문대학이 눈길을 모으 고 있다고 11일 뉴욕타임스가 보 도했다. 화제의 대학은 뉴욕주 애넌데 일에 위치한‘바드 칼리지’ 다. 이 대학은 올해 9월부터 들어오는 신입생을 대상으로‘아무 것도 따지지 않고’4개 주제에 대해 써낸 글을 평가해 신입생을 뽑는 ‘파격’ 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작문 주제는 학교측이 정한 21개 주제 가운데 선정하면 된 다. 제시된 주제는 문학, 철학, 과 학 등 인문·사회·기초 과학 분 야가 안배돼있다. 심지어 작문에

필요한 학술자료까지 학교 웹사 제로 지원서를 작성한 학생은 50 이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한 명에 그쳤다. 그나마 9명은 제대 다. 작문 분량은 4개 주제를 합해 로 작성하지 않아 실제 지원자는 1만자 이내다. 한 주제당 2천500 41명에 불과했다. 작문을 채점한 자인 셈이다. 교수들은 이 가운데 17명 정도를 학생들이 제출한 작문은 바드 ‘합격권’ 으로 분류했다. 이는 바 칼리지 교수들이 평가하며, 4개 드 칼리지 전체 신입생 합격률보 작문의 성적 평균이 B+ 이상이 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면 합격이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소규모 공 리언 밧스타인 총장은 작문을 립 고등학교 3학년인 헬렌 첸은 통한 학생 선발 제도에 대해“복 당초 다른 대학을 생각했다가 결 잡하기 짝이 없는 현행 대학입시 국 바드 칼리지를 선택했다. 제도에 대한 전면전” 이라고 말 첸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일부 했다. 그러나 이번 제도는 학생 수업내용이 이미 다 알고 있는 들에게 다소 부담이 되는 측면도 내용이어서 흥미를 느끼지 못해 있다. 작문 주제가 러시아 부조 수업중에 혼자서 다른 과목을 공 리 문학, 칸트 철학, 광우병 유발 부하다‘불량한 수업태도’때문 인자로 알려진 프리언 단백질 분 에 D를 받았다. 자 등 아주 까다로운 학술적 내 뉴욕타임스는 첸처럼 학습능 용이어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 력은 탁월하지만 흥미를 느끼지 끼기 때문이다. 못하거나 수업태도 등으로 나쁜 실제로 400명가량의 학생이 점수를 받은‘우수한 학생’ 들에 이 제도를 통해 지원하기 위해 게는 바드 칼리지가 좋은 선택이 학교 웹사이트에 접속했으나 실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하버드대 중퇴 저커버그“하버드로 오세요” 교지 크림슨 웹사이트에 입학독력 동영상 ‘눈길’ 세계적인 갑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CEO)가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대학웹사이트에 “하버드로 오세요” 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려 화제다. 저커버그 가 하버드 중퇴생이기 때문에 더 욱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 다. 최근 하버드 교지 크림슨을 보면 저커버그는 올해 입학허가 를 받은‘2014학번’ (2018졸업 생) 신입생을 대상으로 망설이지 말고 하버드를 선택하라는 동영 상을 올렸다. 현재 미국 대학은 지원자에 대한 입학허가를 마친 상태이며 남은 것은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 들이 자교를 지원하도록 독려하 는 일만 남았다. 저커버그는 동영상에서“학 교 입학처에서 동영상에 출연해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에게 입 학을 축하하며 하버드를 선택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당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

부해왔다” 며 동영상에 출연하게 은 우수한 학생들을 끌어들이기 된 사연을 소개했다. 위한 것이다. 실제로 입학허가를 그러면서 저커버그는“나는 받은 뒤 저커버그의 동영상을 본 (입학허가를 받은) 여러분들이 한 학생은“이번 동영상은 (입학 하버드를 선택하기를 바란다. 그 허가를 받은) 학생들의 눈길을 리고 나보다는 더 하버드에 오래 끌기에 충분하다” 고 말했다. 다 머물렀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른 학생은“저커버그가 출연한 자신처럼 창업을 위해 중퇴하지 동영상이 무척 재밌었다”면서 말고 하버드를 선택한 뒤 계속 “마치 저커버그가‘여러분은 나 학교에 다니라는 얘기다. 보다 더 하버드를 오래 다닐 것 하버드대학이 저커버그까지 같아’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고 동원해 축하 동영상을 내보낸 것 평했다.

의대 입학 ‘바늘구멍’…합격률 1%대 속출 의과대학 가기가 갈수록 어려 워지고 있다. 최근 권위있는 학교평가 전문 매체인 US뉴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입학허가율이 가장 낮은 상위 10개 의학전문대학원의 2013년도 평균 합격률은 3.0% 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 전 최저 기록은 1년 전 3.29%였 다.

합격률이 가장 낮은 대학은 흑인 학생이 주로 다니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모어하우스대로 나타났다. 마틴 루서 킹 목사 등 많은 흑인 명사를 배출한 모어하 우스 의대는 4천385명의 지원자 중 70명이 입학 허가를 받아 합 격률이 1.6%에 불과했다. 2위는 메이요의대로 1.8%였고, 이어 스탠퍼드(2.7%), 조지타운

(2.8%), 브라운(2.9%) 의대 순이 었다. 1년 전 합격률 2.1%로 메이 요와 공동 1위에 올랐던 조지워 싱턴대는 3.3%로 6위였고, UCLA, UC샌프란시스코, 하버 드, 웨이크포리스트 의대도 3% 대로 7~10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는 US뉴스에 해당 자료를 제출한 113개 대학을 대 상으로 했으며 합격률이 가장 높 은 곳은 오클라호마주립대 (21.5%)로 나타났다.

교육

FRIDAY, APRIL 18, 2014

[교육칼럼-146] 간 사체를 유기했던 사건이 발생 그렇다면‘학대’ 에는 어떤 것 하여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 들었습니다. 착하고 공부 잘했던 들이 해당될까요?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어른 아들은 불화했던 부모 때문에 7 이계자 이 어린 아이들에게 가하는 학대 살 때 부터 어머니의‘폭언과 폭 <뉴욕광염교회 사모, 부모교육세미나 강사> 력’ 에 시달려 왔다고 합니다. 남 에는‘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언어적 학대, 성적(性的) 편과 별거하면서 아들과 함께 살 학대, 방임’ 등이 있는데 여기에 게 된 어머니는 아들의 성적에 어느덧 50대 중반의 나이에 병적으로 집착한 나머지 어머니 는 체벌, 소리 지르며 분노 이른 우리들이 어렸을 때는‘체 폭발하기, 비난? 조롱 ?욕설 의 기대에 어긋난 성적을 받아온 벌’ 이란 것이 매우 흔하게 이루 이 담긴 폭언, 성폭력, 제대로 먹 날에는 밥도 주지 않고, 잠도 재 어졌습니다. 집에서는 부모님으 이지 않고 돌보지 않는 행위 등 우지 않으며, 매를 때렸다고 합 로부터, 학교에서는 선생님으로 니다. 이 해당됩니다. 부터 시시때때로 체벌의 대상이 사건의 발단은 다음 날이 어 어린이 집 원장과 교사가 저 되곤 했으니까요. 물론, 아무런 지른 영?유아 학대 사건, 친 아버 머니가 담임 선생님과 면담하러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벌을 주진 지가 상습적으로 딸을 성폭행 해 가는 날인데 두 분이 만나게 될 않으셨겠지만 돌이켜 보면 많은 아이까지 낳게 한 사건, 장애가 경우 지난 번에 치른 전국 모의 경우, 우리가 저지른 잘못보다 있는 청소년들을 특수학교 교장 고사 성적을 고쳐서 어머니에게 과하게 벌을 받기 일쑤였고, 때 라야 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과 교사들이 성폭행하고 학대한 보여드린 일이 드러날 것이고, 론 잘못도 없는데? 집에서는 형 ◆ 체벌과 학대 사이 사건, 지적 장애를 가진 여학생 그렇게 되면 어머니로부터 받을 제자매라는 이유로, 학교에서는 조국 대한민국도 시대가 바뀐 을 같은 마을 노인 여러 명이 성 ‘끔찍한 체벌’ 이 두려웠기 때문 문제를 일으킨 아이와 같은 반이 오늘날에는 과거에 비해 많은 것 폭행한 사건, 이외에도 어린이 이었다고 했습니다. 나 같은 분단이라는 이유로? 변 이 달라졌습니다. 영?유아, 어린 유괴와 감금, 앵벌이 시키기 등 ◆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명도 못하고 억울하게‘단체 기 이,? 청소년 자녀들을 비롯하여 의 학대가 쉴 새 없이 이루어지 자녀 양육에 있어서 부모들이 합’ 의 희생자가 되기도 했습니 각종 장애를 가진 자녀들에 이르 고 있는 현실입니다.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영역이 바 다. 하지만 그 시대엔 그 정도의 기까지 그들에게 행해진 체벌이 로‘훈육’ 에 대한 부분입니다. ◆ 친부모가 왜 학대할까 체벌은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 ‘체벌과 학대’ 는‘올바른 훈육의 다. 부재’ 에서 비롯됩니다. 많은 부 ◆ 미국에서 체벌은 금기 모들이 자신이 행하는‘체벌과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 학대’ 는‘훈육을 위한 것’ 이기에 는 미국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곳도 인종과 생김새와 언어와 ‘학대와 훈육’ 은 구분되어야 합 문화가 다를 뿐 다 같은 조상에 니다. 서 나온 사람들이기에 본질적으 ‘훈육(訓育, discipline)’ 이란 로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 미국 ‘품성이나 도덕 따위를 가르쳐 이라고 해서 체벌이 없고, 학대 기름’ 이라는 뜻으로 이것은 자녀 가 없겠습니까? 다만 이에 대한 에 대한 바른 이해로부터 출발합 법적인 보호와 제재가 구체적이 니다.‘훈육’ 을 제대로 하려면 아 고 강력하다는 것이 다를 뿐이지 이들이 엄마 배 속에서 나와 어 요. 떻게 자라가는지에 대한 발달 단 뉴욕에 와서 아이들을 학교에 계를 이해하고, 아이들의 나이에 보내면서 학교 안에‘보안경찰 맞는 바른 훈육의 기준을 배워 (security guard, school police)’ 이 아이에게 적절한 가르침을 줌으 있다는 것이 생소하면서도 신기 로써 문제 행동을 사전에 예방하 했습니다. 학교 안에서 발생할 는 것이 바람직하며, 만약 아이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 도 ‘부모의 부속품’도 아니다. 부모의 욕심대로 강 수 있는 학생들 간의 물리적인 가 문제 행동을 하였을 경우에는 압적으로 자녀를 길들이려고 해서는 안된다. 자녀가 잘못을 저지르면 감정 충돌에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인 아이와의‘힘 겨루기(감정 싸움)’ 을 자제하고 현명하게 훈계해야 한다. 제도겠지요. 나‘체벌’등의 부정적인 상황에 하지만 참 학교가 냉정하게 나 학대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어 요즘 한참‘계모가 전처의 딸 이르지 않고 인격적인 방법으로 느껴진 부분도 있었습니다. 일단 가해 부모나 어른들은 사법처리 을 학대한 사건’ 에 대한 논란이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효과적 학교 건물을 벗어난 학생들에게 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학교(교 분분하지만 놀라운 것은 지난 해 인 훈육 방법’ 을 배우는 것이 중 서 발생한 문제에는 절대로 학교 사)체벌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 조국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아동 요합니다. 당국이 개입하여 도와주거나 해 기 위해‘학교 체벌 금지법’ 이라 학대는 친부모에 의한 사건이 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 결해 주지 않는다는 원칙인데 참 는 것이 제정되어 2010년 11월 80% 이고, 새 엄마에 의한 사건 면 자녀가 보인 문제 행동에 과 으로 인간미가 없다는 생각마저 부터 시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은 겨우 2%에 불과하다는 통계 도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되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한국식 자녀 가 나왔다고 합니다. 어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 또한, 미국에 있는 어린 자녀 양육의 경우, 부모가 자녀에게 그렇다면 친 부모들은 왜 자 고 학대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 를 둔 가정에서는 반드시 유념해 행하는 어느 정도의 체벌은 당연 녀를 학대하게 되었을까요? 가장 입니다. 야 할 기본적인 사항이 있습니 한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저 우선적인 이유는‘부모의 불화 아이는‘어른의 축소판’도 다. 저도 미국에 오기 전부터 전 역시 큰 아들이 어렸을 때‘벽 바 때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 ‘부모의 부속품’ 도 아닙니다. 그 해 들었던 이야기인데“어린 아 라보고 돌아서서 두 팔 높이 들 모 각자의 상처로 인한 성격의 러므로 부모의 욕심대로 강압적 이 혼자 집에 놔두고는 절대 외 고 서 있기, 손바닥 맞기, 종아리 결함, 부모로서의 미성숙 및 양 으로 자녀를 길들이려고 해서는 출하지 말아라. 이것을 이웃집에 맞기 등의 벌’ 을 준 적이 있습니 육에 대한 무지, 경제적인 결핍 안됩니다.‘건강하거나 약하거 서 알고 신고하면 아이를 뺏긴 다. 당시 이 정도의 벌은 약한 강 으로 인한 생활고, 배우자의 부 나, 똑똑하거나 부족하거나, 장애 다.” 는 경고였습니다. 도의 체벌에 해당되었으니 학대 정 등으로 인해 쌓인 분노를 배 가 없거나 있거나’ 에 상관없이 유약한 어린 아이를 혼자 집 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 우자 대신 어리고 힘없는 자녀에 자녀는 부모에게 맡겨진 소중한 에 남겨둔 것은 아이를 방치한 겠지요. 게 퍼붓는 데서 비롯된 것이며 선물이므로 그들의 기질과 특성 행위로서 일종의‘학대’ 로 여기 하지만 오늘날에는 가벼운 체 다음으로는, 양육의 스트레스? 에 적합하게 존중하며 양육할 의 고 그런 부모는 아이를 키울 자 벌조차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연년생 자녀나 예민한 아이 돌보 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격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지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기, 직장생활과 육아의 병행, 과 학대함으로써 그의 인생을 불행 가까운 지인 가정의 경우에는 부 그러면‘체벌과 학대’ 는 어떻 도한 가사 노동 등? 가 자녀에 대 하게 만드는 부모가 되어서는 안 부 불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났고, 게 다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 한 학대로 이어진 것이라고 할 됩니다. 그런 와중에 아빠가 아이들에게 ‘체벌(體罰, corporal 수 있습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 까지 폭력을 행사한 것이 드러남 punishment)’이란‘몸에 직접 고 2011년 11월, 조국 대한민국 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으로써‘엄마와 아이들을 아버지 통을 주어 벌함’ 을 뜻하고,‘학대 의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당시 훈계로 양육하라(에베소서 6:4 로부터 격리시킨다’ 는 뉴욕시 아 (虐待, abuse)’ 란‘몹시 괴롭히거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아들이 ).”* 동국의 법적인 결정에 무조건 따 나 가혹하게 대우함’ 을 뜻합니 자신의 어머니를 해치고 8개월 <kyejagu@gmil.com>

자녀 학대와 훈육

다.


건강정보

2014년 4월 18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비타민B 듬뿍’봄나물·돼지고기 드세요 커피는 피로만 가중… 봄철 피로 해소법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연인 사이에 열정을 다시 점화시키고,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시키려 면 특이한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은 연애감정 되살려줄 묘안?

봄에는 심한 일교차, 신체 신진대사 의 변화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피로감 이 심하고 기력이 떨어지기 쉽다. 활기 찬 생활을 위한 피로 해소법을 실천해 보자. ◆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 섭취 봄에는 겨울보다 활동량이 늘기 때 문에 신진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 민B의 소모량이 3~5배이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신진대사 때 근육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면서 피로가 심해진다. 따라서 비타민B가 풍부한 봄철 채소인 냉이·달래·두릅

·쑥·취나물과 현미·보리·완두콩 을 충분히 먹는게 좋다. 소고기보다는 비타민B가 10배 많은 돼지고기 요리를 선택하자.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 트장은“비타민B를 음식으로 보충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피로가 줄어든 다” 고 말했다. ◆ 식후 커피는 역효과 낮에는 일조량이 많아 쉽게 나른해 지는데, 점심 식사 후에는 에너지가 소 화에 쓰이면서 피로가 심해진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

수는“졸음을 막기 위해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빠르게 만들어 몸속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오히려 피 곤함이 가중된다” 고 말했다. ◆ 스트레칭과 발바닥 자극 낮 시간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면 피로를 줄일 수 있다. 팔을 쭉 뻗어 손으로 무거운 물체를 위로 들어올리는 동작, 다리를 쭉 펴고 발목을 돌리는 동작은 척추 주변 근육 ·인대의 긴장을 풀어주고 하체에 몰 려 있는 혈액을 잘 돌게 한다. 앉아 있을 때는 책상 밑에 지압 발

판이나 골프공을 놓고 발바닥으로 밟 는 게 좋다. ◆ 허리를 세워 앉기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세워 야 한다.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은“척 추가 구부러지면 림프액·혈액이 제대 로 순환하지 못해, 영양소·산소가 몸 곳곳에 전달되지 않기 때문” 이라고 말 했다. 의식적으로 허리를 곧게 펴고, 10분 에 한번씩 몸을 움직여 림프액·혈액 이 정체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더블 데이트·영화 함께 본 뒤 감상 나누기 여러 가지 노력을 해봤지만 연인과 의 관계에서 예전과 같은 불꽃이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뭔가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연인 사이에 열정을 다시 점화시키고, 소통과 유대 감을 강화시키려면 특이한 방법을 동 원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 (Health.com)’ 이 연인 관계를 향상시키 는 기묘한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더블데이트를 해보라 미국 웨인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 르면, 두 쌍의 남녀가 함께 데이트를 하는 등 서로 교류를 하면 각 쌍의 연 인 관계가 좀 더 로맨틱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케이스 웰커는“많은 커플들이 연인 관계가 지속되면서 각 자의 사회 관계망으로부터 점점 멀어 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런 추세를 피해 야만 한다” 며“연인끼리 둘만의 시간 만 가질 게 아니라 친구와 같이 어울리 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도움 을 받을 수도 있고, 인간적 성장과 새 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둘 사이도 더 욱 발전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로맨틱한 영화를 함께 보라 연인 사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 는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영화를 함께 본 뒤 이에 대해 감상 등의 의견을 나 누는 것이다. ‘상담 및 임상심리학 저널(Journal of Consulting and Clinical Psychology)’ 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174쌍의 신혼

부부를 △갈등 관리 △공감 훈련 △영 화 감상 토론의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관계 중재 실험을 했다. 그런 뒤 3년 후 결과를 보니 영화 감 상 그룹을 포함한 이 세 그룹은 이혼이 나 별거율이 11%로서 통제그룹(실험 조사에서 실험요인을 적용한 집단과 비교하기 위해 설정하는 실험요인을 처치하지 않은 집단)의 24%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히 파트너의 건강을 챙겨라 부부 950쌍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 과에 따르면, 남편의 건강이 안 좋을 때 결혼생활에 대한 아내의 갈등이 아 주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 대의 상황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즉, 아내의 건강이 다소 좋지 않더라도 남편은 이 때문에 결혼생활이 불행하 다고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남편의 뱃살이 조금 늘어났 다고 해서 잔소리를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상대의 건강 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지방을 빼는 데 좋은 건강식을 만들어 준다든 지 남편은 아내를 위해 건강식품을 제 공한다든지 하는‘은근한’상대 챙겨 주기가 필요하다.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라 틀에 박힌 데이트에서 벗어나 아주 신이 나고 교육적이며 로맨틱한 것에 도전해보라. 스페인 요리를 주문하는 법이나 포도주 감별법 등을 배우거나 살사 댄스반에 등록을 하는 것 등이다. 새롭고 자극적인 활동은 정열적인 사 랑을 증가시킬 수 있다.

소금 섭취 조금만 줄여도 심장병 사망률 급감 소금 섭취량을 조금만 줄여도 심장 는“훌륭한 보건정책은 환자를 치료하 병 사망률이 급감한다는 연구결과가 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 이라며“보건 나왔다. 부가 식품 산업에 더 엄격한 자세를 가 영국 런던약대, 퀸메리대 등 공동 져야 한다. 아니면 우리는 삶에 지장이 연구진은 2003~2011년 영국인 환자 3 없는 정도의 소금 최대 섭취량을 설정 만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해야 한다” 고 말했다. 고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영국 심장협회의 빅토리아 테일러 전했다. 는“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혈압, 영국인의 하루 소금 섭취량은 평균 관동맥성 심장병, 뇌졸중 등의 증가와 9.5g에서 8.1g, 즉 15% 정도 줄어들면 관련이 있다는 여러 증거들이 있다” 면 서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무려 서“소금 섭취량이 줄어든 것은 바람 4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 직한 변화지만, 우리는 여전히 성인 하 러 혈압, 콜레스테롤, 흡연 수치가 줄 루 권장량 6g보다 많은 양을 먹고 있 어든 반면 과일과 채소 섭취량은 늘어 다” 며 주의를 당부했다. 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학술지 그레엄 맥그레고르 런던약대 교수 ‘BMJ 오픈(BMJ Open)’ 에 실렸다.

‘심한 코골이’심장질환·뇌졸증·암 위험 증가시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 사망 위험이 30% 가량 높아

수면 중 코를 심하게 골면서 간헐적으로 호흡이 끊기는 현상인 ‘폐쇄성 수면무호 흡증’이 심장질환과 뇌졸증, 암 발병과 관 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나오고있 다.

수면 중 코를 심하게 골면서 간헐적 으로 호흡이 끊기는 현상인‘폐쇄성 수 면무호흡증’ 이 심장질환과 뇌졸증, 암 발병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나오고있다. 심장에 무리가 가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수면장애를 들 수 있는데 특 히 수면장애 중 하나인 폐쇄성수면무 호흡증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부 전, 부정맥 등과 같은 심장질환과 밀접 한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

들을 통해서 밝혀지고 있다. 예일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사람이 4~5년 내 심장마비나 사망 위험이 30% 가량 높 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수면 무 호흡 증상이 심할수록 심장질환 발병 과 사망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 다. 최근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뇌졸중과 암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대

성실한 사람에게 신경증은 화가 아닌 복? 약간의 스트레스 되레 좋은 자극 신경증(노이로제) 환자들은 짜증을 냈다가 초조해하고 또 다시 불안해하 는 등 기분의 변화가 극심하다. 이들은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해 위협, 좌절, 상실처럼 부 정적인 상황에도 큰 타격을 받는 경향 이 있다. 이런 신경증에 시달리면 기분이 침 체되고 태도가 나빠질 뿐 아니라 건강 상태도 안 좋아질 수 있다. 직업이나 결 혼에 대한 만족감 역시 떨어진다. 신경증은 건강, 행복, 성공 가능성을 모두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보이지만, 우울하고 불행한 증상인 것만은 아니 다. 전문가들에 따르면,‘건강한’신경 증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신경증적인 성질과 함께 성실함까지 갖추면 오히 려 긍정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성실한 사람들은 일을 계획적으로

빈틈없이 처리하고 심지어 평균 수명 까지 길다. 이러한 성격에 신경증이 더 해지면 어떻게 건강한 신경증으로 바 뀌는 걸까. 미국 로체스터 대학 의료센터 정신 의학과 니콜라스 투리아노 박사에 따

르면, 신경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불 안감을 잘 느끼고 감정적인 동요도 많 이 느낀다. 이러한 감정 상태는 스트레 스 호르몬과 혈압 수치를 높이고 건강 상태를 스스로 진단 내리게 하는 습관 을 만든다.

안구건조증이란, 바람만 불어도 눈이 시리다면 의심을…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샘에서 분비하 는 눈물의 양이 줄어 안구를 보호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안구 표면이 손상되거나 미생 물이 쉽게 침입하여 눈에 이상을 느끼 게 된다. 안구건조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충

혈, 뻑뻑함, 눈부심, 두통 등이 있으며, 심해지면 시력이 감퇴하고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바람이나 연기가 예민하게 느껴지는 불편감, 모래알이 들어간 듯 한 느낌, 눈물이 많이 쏟아지는 증상, 눈을 감고 싶은 느낌, 타오르는 듯한 작

열감, 가려움증, 실 같은 점액성 물질이 분비물로 나오는 등 사람마다 호소하 는 증세가 매우 다양하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평상시 눈을 자주 깜빡여야 한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볼 때 의 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주고, 작업

학의 너새니얼 마셜 박사는 보통 내지 는 심한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이 뇌졸 중과 암 위험을 각각 4배, 2.5배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 스 데일리가 15일 보도했다. 암과 뇌졸 중 병력이 없는 성인 397명을 대상으 로 20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마셜 박사 는 말했다.심한 코골이 그룹은 또 사망 위험도 4.2배 높게 나타났다. 암으로 인 한 사망위험은 3.4배 높았다.

반면 신경증과 성실성을 동시에 갖 춘 사람은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이나 행동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니콜라스 박사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성실한 성격이 건강상 해 로운 행동들을 삼가도록 만든다”며 “건강한 신경증을 가진 사람들 여전히 걱정은 하지만 부정적인 행동을 표출 하는 대신 운동 등의 긍정적인 방식으 로 해결한다” 고 설명했다. 건강한 신경증을 가진 사람들은 정 신뿐 아니라 신체도 건강한 편이다. 니 콜라스 박사는 최근‘뇌, 행동, 면역 저 널(journal Brain, Behavior, and Immunity)’ 을 통해 건강한 신경증에 걸 린 사람들은 만성질환이 적고 염증 수 치가 낮으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경 우가 많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스트레스에 과잉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호르몬 수치와 심장 박동 이 비교적 잘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니콜락스 박사는“약간의 스트레스 와 불안감은 좋은 자극제로 작용할 수 있다” 며“근면한 성격이 신경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측면들을 긍 정적으로 전환시킨다” 고 설명했다.

중간중간에 인공눈물을 점안하자. 가 습기로 실내습도를 높이고 히터 바람 을 피해 눈 표면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것 도 중요하다.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물 이나 케일·시금치 등을 많이 먹고, 장 시간의 콘택트렌즈 착용을 피하는 것 도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이다.


B10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하객패션, 당신의 선택은? ‘모던한 모노톤 vs 컬러풀 패턴’

4월12일은 무려 4쌍의 스타가 결혼 식을 올린 날이었다. 성큼 다가온 봄과 함께 스타들의 결 혼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것. 특히 배우 오지호와 박정철의 결혼식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스타들은 포멀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객패션의 정석인 모던한 모노톤 의 포멀룩에서 감각적인 패턴이 가미 된 컬러풀 페미닌룩까지, 격식을 차리 는 선에서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다 양한 매력을 뽐낸 스타들의 하객패션 에 주목해 보자. ◆ 모던한 포멀룩을 완성시키는 ‘블 랙&화이트’ 스타일링 블랙&화이트 스타일링은 결혼식뿐 만 아니라 어떤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룩이 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세련미와 심플 함을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기 때 문. 박보영은 A라인으로 퍼지는 실루 엣이 소녀스러운 원피스를 선택해 청 순미를 과시했다. 민효린은 이날 가장 주목받은 스타 하객이었다. 블랙 미니원피스 하나로 연출한 심플한 스타일링이지만 유니크 한 실루엣과 늘씬한 각선미, 킬힐이 조 화롭게 어울려 감각적인 모던 블랙 스 타일링을 연출했기 때문. 심플한 브레 이슬릿과 클러치로 완성한 올블랙룩이 트렌디한 섹시함을 자아낸다. 아이비는 벌룬 소매가 페미닌한 느 낌을 부각시키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레더 소재 스커트로 도시적인 하객패 션을 선보였다. 허리와 골반 라인이 돋 보이는 스커트 실루엣과 볼드한 네클 리스, 블랙 컬러로 통일한 백과 슈즈에 서 그의 탁월한 패션 감각이 느껴진다. ◆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풀& 패턴’ 스타일링 반면 김남주, 오윤아, 최정윤은 컬러 와 패턴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템을 선택해 페미닌하고 세련된 하객패션을 선보였다. 김남주는 블루 컬러에 도트무늬, 시 스루 소재가 돋보이는 원피스��� 택해 시원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룩을 완 성했다. 최정윤은 블랙&화이트의 컬러 가 조화로운 플로럴 패턴의 원피스에 롱 아우터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격식 있는 하객패션의 정석을 보여줬 다.

오윤아는 컷아웃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옐로 컬러의 스커트로 봄과 어울리는 패션을 연출했다. 모노톤의 상의와 아우터에 매치한 비비드 컬러 스커트는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 도 스타일리시한 하객패션을 완성해 준 세련된 아이템이다. ◆ 하객패션을 책임지는 ‘포멀 페미 닌룩’! 적절한 패턴의 사용은 봄의 결혼식 에 어울리는 화사한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지만, 지나치면‘민폐 하객’ 이 되기 십상이다. 올블랙룩 역시 과하면 칙칙하기만 한 룩이 될 수 있어 세심하 게 스타일링할 필요가 있다. 결혼식을 비롯해 격식 차릴 일이 많 은 봄, 모노톤의 스커트 투피스는 다양 하게 매치 가능한 활용도 높은 아이템 이다. 그레이, 블랙 컬러 투피스는 데일 리 오피스룩으로도 좋지만 포멀한 페 미닌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베이 직 코디 아이템이다.

화사한 옐로 컬러가 가미된 베이지 컬러의 트위드 재킷과 팬츠는 심플한 디자인의 하이힐과 매치하면 하객 스 타일링으로 제격. 팬츠이지만 여성스 러운 컬러감과 실루엣으로 페미닌 무 드를 자아낸다.

FRIDAY, APRIL 18, 2014

20대 직장 여성들을 위한 스타일 아이템 수트로 중성적인 매력 어필·유니크한 디테일로 나만의 색깔 표현 패션을 대하는 대중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거리에는 소위‘옷 잘 입 는 여성들’ 이 많이 보인다. 패션 프로그램 혹은 패션 브랜드 에서 제공하는 스타일링 제안 등의 유용한 정보들이 증가하면서 대한민 국의 패션수준이 한 층 높아지고 있 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 흐름 때문에 대한민 국의 20대‘평범한’직장인 여성들 은‘옷 잘입는 여성’ 의 대열에 끼고 싶은 마음에 매일 아침 옷과의 사투 를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여기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주목 하자. 지금부터 20대 직장인 여성들 을 위한‘스타일 사는’패션 아이템 을 소개한다. 이제부터 당신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스타일리시한 커리어우먼으로 인정 받게 될 것이 다. ◆ 원피스, 스커트는 이제 그만! 수트로 중성적인 매력 어필하기 시선을 사로잡는 매니시룩으로 도도한 자태를 뽐낸 배우 김고은. ‘멋을 좀 안다’ 라는 얘기가 듣고 싶 다면 김고은과 같은 딥블루 수트에 도전해 볼 것을 제안한다. 매일같이 스커트를 돌려 입는 일에 실증이 났 다면 중성적이면서 세련된 멋을 내 는 수트로 기분전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김정민 역시 매니시한 수트룩으 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네 이비 스트라이프 수트와 화이트 시 스루 블라우스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베이지 샌들을 매 치해 룩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었 다. 김정민과 같은 시스루 이너의 연 출이 부담스럽다면 V넥 화이트셔츠 나 그레이셔츠로 대체할 수 있다. 패션 프로그램 Mnet ‘트렌드 리 포트 필’과‘아임 슈퍼모델’등을 통해 패션 전문가로 인정받은 배우 최여진은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점프수트를 스타일링했다. 블루와 화이트가 믹스된 스트라이프는 활동 적이고 경쾌한 무드를 자아낸다. 출 근 시에는 최여진과 같은 튜브톱 디 자인이 부담스러우니 화이트 셔츠를 함께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낼 것을 추천한다. ◆ 유니크한 디테일이 가미된 스 커트로 나만의 색깔 표현하기 시중에는 수많은 종류의 스커트 가 있다. 플레어 스커트, 비하이브 스 커트, 하이웨스트 스커트 등 그 종류 가 셀 수 없이 다양한데 그 안에서도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배우 정겨운의 결혼식에 참석한 성유리는 각선미가 돋보이는 언밸런 스 스커트로 주목을 받았다. 마치 하 얀 화선지에 붓으로 그림을 그린 듯 한 독특한 디자인의 미디스커트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가슴라인이 절 개된 블랙 블라우스로 반전의 묘미 를 살렸다. 주얼리는 시계와 드롭 이 어링 등으로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 했다. 배우 김고은은 플라워 패턴의 시

스루 스커트로 화사한 스프링룩을 연출했다. 또한 핑크 스틸레토힐로 봄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플라워 스커트만으로는 평범한 분위기를 낼 수 있지만 속이 훤히 비치는 은은한 시스루 레이스로 우아함과 여성미를 더했다. 10월의 예비신부가 된 소이현은 그레이 계열의 하이웨스트 스커트와 화이트 톱으로 단아한 모습을 어필 했다. 스커트의 트임이 앞부분에 연 출되어 단아함과 함께 섹시한 매력 을 발산한다. 백과 슈즈 또한 스커트

의 컬러와 톤을 맞춰 안정감 있는 룩 을 완성했다. ◆ 20대 직장인 여성들을 위한 패 션 아이템 세컨 프릴 슬림 점프수트는 전면 의 쉬폰 러플 디테일이 더해져 볼륨 감 있는 실루엣을 선사하고 스트레 이트하게 떨어지는 팬츠 핏이 멋스 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크하면서도 엣지있는 무드를 완성하는 클래식 라인 업 스트라이 프 재킷은 와이드한 카라 디자인으 로 세련된 멋을 낼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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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8일(금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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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FRIDAY, APRIL 18, 2014

한국영화 칸 경쟁부문 진출 2년 연속 무산 ‘도희야’·‘표적’초청…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 장뤼크 고다르, 데이비드 크로넨버 그, 마이크 리, 다르덴 형제, 켄 로치 등 거장 감독들이 제67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놓고 격돌한다. 기대를 모았던 임권택 감독의‘화 장’ 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 면서 한국 영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했다. 로치 감독의 마지막 장편 연출작인‘지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7일 미스 홀’ ,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두 번 (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에 째 창’ , 토미 리 존스 감독의‘더 홈스 초청된 영화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 , 다르덴 형제의 신작‘투 데이즈 원 프랑스의 거장 장뤼크 고다르 감독 나잇’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의‘언어여 안녕’ , 캐나다의 천재 감독 ‘맵스 투 더 스타즈’ , 마이크 리 감독의 으로 꼽히는 자비에 돌란의‘마미’ , 켄 ‘미스터 터너’등이 경쟁 부문 후보작

에 올랐다. 배두나와 김새론이 주연하는 정주 리 감독의‘도희야’ 는‘주목할 만한 시 선’ (Uncertain Regard) 부문에 초청됐 다. 류승룡과 이진욱, 유준상 등이 주연 한 창감독의‘표적’ 은 미드나잇 스크 리닝 부문에서 상영된다.

비통한 연예계… 웃음·노래·홍보‘올스톱’

했다. 양희은은18일 발표하기로 한 디 지털싱글 프로젝트 발매를 미뤘다. 17 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던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도 일정을 연기했다. 가수 박정현 과 정기고도 각각 18일과 17일로 예정 됐던 신곡 공개를 미뤘다. 컴백을 앞둔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 또한 진도 여객선 침몰을 애도하며 당 초 예정됐던 신곡 라운드 인터뷰를 취 소했다. 걸 그룹 티아라(효민 지연 은정 보람 소연 큐리)의 지연은 앞서 예고한 신곡 프로모션 일정을 미뤘다. ◆팬과의 만남도 지금은 No… SNS 도 애도, 기원 물결 팬과의 만남 역시 속속 취소됐다. 안 타까운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리 하게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 맞다 는 판단에서다. 배우 유연석은 20일 열 릴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연기했다. 이 준기도 19일 생일 팬미팅을 연기했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로 방송을 취소한 프로그램과 일정을 취소· 연기한 스타을 / 사진 며, 그룹 에이핑크(손나은 정은지 박초 왼쪽 위부터 아래로 ‘별바라기’, ‘기분좋은 날’, 블락비, 전지현, 조인성, ‘해피투게더3’, 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연) 또한 같은 날 ‘자기야-백년손님’ 계획했던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을 무 기한 연기했다. 그룹 투하트(키 우현)와 한 지상파 예능국 관계자는“대형 됐다. 참사가 예상되는 이같은 때에 웃고 노 16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 가수 앤씨야도 여객선 침몰에 애도의 래하는 프로그램을 내보내지 않는 것 릴 예정이었던 영화‘메이크 어 무브’ 뜻을 표하며 팬사인회를 취소했다. 광고모델로서 진행하는 홍보 행사 은 방송가의 불문율이다. 2010년 천안 VIP시사회가 현장에서 취소된 데 이어 함 사건 당시에도 이같은 일이 있었다” 17일 영화‘인간중독’ 의 제작보고회 에 참석하려던 스타들의 발걸음도 멈 며“애도에 함께하는 것이 마땅할 뿐더 가,‘멜로’기자간담회가 취소되고‘역 췄다. 조인성은 17일 자신이 모델로 활 러 시청자 정서에도 맞지 않다” 고 말했 린’ 의 포털사이트 무비토크 행사는 녹 동중인 위닉스의 홍보 행사에 참석할 다. 화로 대체됐다. 애니메이션‘리오2’ 의 계획이었으나 결국 취소했다. 전지현 17일 SBS 드라마‘기분좋은 날’제 VIP시사회 역시 열리지 않는다. 18일 또한 같은 날 모델로 활동중인 휘슬러 작발표회, 18일 MBC에브리원‘나인투 ‘표적’ 의 쇼케이스 행사,‘도희야’ 의 코리아의 홍보 행사에 나서려 했으나 식스 시즌2’제작발표회 등 방송 프로 제작보고회 또한 취소됐다. 모두가 한 행사 자체를 접었다. 계속된 구조 활동에도 불구하고 추 그램 관련 행사들도 모두 취소되거나 마음이다. 각 영화의 배우와 제작진, 스 연기됐다. 태프는 행사 취소를 알리면서“희생자 가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아 ◆영화계, 가요계 애도 물결… 행사 들에게 애도를 전한다” 며 실종자들의 연예계와 스타들 또한 안타까움을 금 치 못하고 있다. 일부 스타들은 SNS를 취소, 활동연기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영화계도 애도 물결에 함께했다. 배 노래 소리는 방송에서만 멈춘 게 아 통해 비통한 심경을 드러내며 실종자 우와 제작진이 나와 웃으며 대화를 나 니다. 가요계는 신곡 발표 및 홍보 스케 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레인보우 누고 사진을 찍는 행사들은 전면 취소 줄을 속속 취소하고 애도 물결에 동참 재경, 슈퍼주니어 려욱, 포미닛 권소현 과 전지윤, 2PM 찬성과 준케이, 닉쿤 등 여러 아이돌 스타들이 SNS에 애도 와 응원, 기도를 남겼다. 배우 심은경, 가수 김동률, 방송인 홍석천, 투수 류현 진(LA다저스) 등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방송3사, 연이어 이틀째 여객선 참사 특보체제… 무더기 결방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연예계가 올스톱 됐다. 방송, 영 화, 가요 분야를 가리지 않는 애도 물결 이 이어지고 있다.‘잘 부탁한다’ 는홍 보는 물론이요, 웃음 소리와 노래 소리 모두 멈췄다. ◆방송3사 특보체제… 예능프로 무 더기 결방 지난 16일 오전 사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지상파 방송3사 정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뉴스 특보 체제에 돌입, 시시 각각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정규 프 로그램의 무더기 결방 사태가 이어졌 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은 자취를 감추 다시피 했다. 지난 16일에는 MBC ‘라디오스 타’, SBS ‘오 마이 베이비’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3사 수목드라마까지 결방한 데 이어 드라마 방영이 재개된 17일에도 KBS 2TV ‘해피투게더3’, MBC 파일럿’ 별바라기’ , SBS ‘자기 야’·’웃찾사’등 예능 프로그램은 모두 결방했다. 케이블채널도 동참했 다.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에 브리원‘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 tvN 시트콤‘감자별’ 이 17일 방송을 취소 했다. tvN은 19일‘SNL코리아’ , 20일 ‘코미디 빅리그’ 의 결방도 함께 알렸 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지상파 3사 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 역시 무더기 결 방 사태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가요 프로그램의 경우 주말 방송분 까지 모조리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 ‘엠카운트다운’ 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가 모두 전파를 타지 않는다.

배우 이종석이 미소년 같은 얼 굴과 대비되는 가슴 근육을 자랑했다. 패션 매거진 ‘쎄씨’ 5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서다. 이번 화보에서 이종석은 그동안 앳된 이미지 뒤에 숨겨온 완벽한 복근과 다부진 몸매를 처음으로 공개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옴므파탈’이라는 화보의 주제와 포 즈, 표정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쎄씨’의 차인선 부편집장은 “이제껏 보여온 순수한 모습을 비롯해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배우 이종석의 섹시하면 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낸 촬영이었다. 부드러움과 터프함을 오가는 그의 반전 매력에 현장의 스태프들 모두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종석, 옴므파탈 화보… 완벽 식스팩 공개

‘3인 체제’카라, 첫 공식 행사 일부 멤버 탈퇴 후 한국·일본서 팬미팅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한 걸그룹 카 라가 3인 체제로 공식 팬미팅을 개최 한다.

16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오는 5월 24 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홀 과 6월 1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팬클 럽‘카밀리아’ 와 함께 하는 팬미팅 행 사를 연다. 이들이 공식 활동에 나서는 건 5개 월여 만이며 특히 멤버 변동 후 처음 여는 행사여서 관심을 끈다. 소속사는“멤버들이 가장 먼저 팬 들에게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풀 어놓고 싶어했다” 며“일본에서 큰 사 랑을 받는 한류 그룹인 만큼 양국에서 잇달아 팬들과 만나게 됐다” 고 설명했 다. 팬미팅 참여 신청 방법과 자세한 정보는 추후 카라의 한국,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2014년 4월 18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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