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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6, 2014

<제273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한국 진도 해상서 477명 탄 여객선 침몰 2명 사망… 수학여행 학생 등 대부분 구조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7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서 침몰했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 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천 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 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배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 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여객선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 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 명, 교사 15명, 일반 승객 107명 등 승객 447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 었다. 배에서 공연하는 필리핀 여성 가 수 2명도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 선은 사고 발생 2시20여분 만에 완전 침 몰했다. ◆선사 여직원 등 2명 사망 확인 =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첫 사망자는 선사 직원인 박모(27·여)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비정으로 박씨의 시 신을 인양해 이송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12시 11분 현재 2명 사망, 중상 5명, 경상 22명 등 47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구조 자수는 352명으로 집계했다. ◆ 민관군 총력 구조작업 = 사고 접

수 뒤 해경과 해군, 서해어업관리단, 민 간인 등이 40여척의 어선과 경비함,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목포 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 원했다. 해군도 유도 탄고속함 1척과 고 속정 6척, 해상초계 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했다. 오전 11시 현재 대부분의 승객이 구 조된 것으로 알려졌 다. 배가 거의 직각 에 가까울 정도로 기 울여 승객들은 뛰어 내리라는 안내 방송 에 따라 대부분 뛰어내렸으며 승객 구조 용 구명벌을 사용했다. 구조된 승객 가 운데 2명은 화상, 4명은 타박상을 입었 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조 승객들은 진도중앙병원, 해남종합병 원, 목포 한국병원, 중앙병원 등에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

해상에는 파도가 1m안팎으로 잔잔해 구조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4분 범정부 차원 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강병 규 안행부 장관)를 가동했고 해양경찰청 에 구조본부를 설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단 1명의 인명피해

16일 오전 8시58분(한국시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다 사고로 침몰 중인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에 헬기 가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 없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고지 시하고“객실과 엔진실 등을 철저히 수 색해 구조에서 누락되는 인원이 없도록 하라” 고 당부했다. 하는 굉음 뒤 기우 ◆ 사고순간…‘꽝’

하는 소리가 뚱 = 세월호는 침몰 전‘꽝’ 난 뒤 좌현이 기울기 시작, 2시간여 만에 완전히 기울었다. 구조된 한 승객은 배 가 기울기 전에‘꽝’ 하는 큰 소리가 난 뒤 침몰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고

한인들 합심해 한인시의원 꼭 배출하자 폴 윤 포트리 시의원 후보 후원회,‘단합’한목소리

뉴저지 포트리시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에 출마한 폴 윤 변호사의 후원행사가 15일 뉴저지 풍 림식당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뉴저지 포트리시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6 월3일 예비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인 2세 소송전문 변호사 폴 윤(한국명 윤국기 40)의 후원행사가 15일 오후 포트리 풍 림식당에서 열렸다. 폴 윤 후보는 이날“포트리시에 거주 하는 한인들의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참 여가 다른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결속시 키는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면서“시 의원 당선 시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방정 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 다. 그는 시의원 당선 시 △포트리한인 회와 상공회의소, 시의원, 지방정부 각 부서 담당자가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 △

한인들에게 관련되는 일반 행정 사안, 법원 절차, 세금 문제, 학교 교육과 과외 활동 등에 대한 문제들을 신속히 문의할 수 있는 핫라인 구축 △지방정부의 각종 위원회 및 보드멤버들의 역할 확대 △한 인들이 선출직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 극 지원 △각종 현안에 대해 포트리한인 회와 수시로 의견 교환 △한인사회와의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행사 에 적극 참여 등을 임기 내 목표로 밝히 며“이를 통해 한인들이 지속적인 참여 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폴 윤 후보 후원회는“포트리에 한인 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시의원이

필요한 시점” 이라며 포트리시에서 아시 안계가 차지하는 비율은 40%, 이 가운 데 한인은 25%인데 반해 6명의 시의원 중 아시안계 의원은 한 명도 없다는 사 실을 근거로 들었다. 이어“최근 위안부 기림비를 둘러싸고 발생한 한인들의 분

맑음

4월 16일(수) 최고 51도 최저 39도

맑음

해역은 인천-제주간 항로로 평소 여객 선이 주로 이용한다. 사고 선박은 암초 에 부딪친 뒤 추진속도로 암초를 넘어탄 것으로 전해졌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3면에 계속>

열상과 교육위원 선거에서 나온 혼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지지기반을 갖춘 시의원이 필요하다” 면서“불협화 음은 이겨내고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 고 폴 윤 후보 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폴 윤 후보와 맞붙을 예정인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현역인 마이클 사젠티(3 선), 아르멘드 포헨(4선) 시의원 출마한 상태다. 폴 윤 시의원 후보의 기금모금 갈라는 22일 오후 6시30분 포트리 풍림 식당(2053 Lemoine Ave)에서 열릴 예 정이다.

4월 17일(목) 최고 51도 최저 39도

구름많음

4월 18일(금) 최고 56도 최저 47도

4월 16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038.60

1,0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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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합

美 곳곳에 한국문화재·이민역사사료 있다 “한인들이 찾아내 보관·한국귀환 시켜야” 미국 등 세계 곳곳에는 한국의 문화재 등 역사적 자료가 흩어져 있다. 미국에도 해방 직후 미군정을 거치면서 많은 한국 문화 재들이 들어왔다. 특히 5월25~26일 한국을 방문하는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갖고가 한국에 반환할 것이 유력시 되는 조선왕실 국 새와 어보가 관심의 초점으로 떠 오르면서 미국에 있는 한국문화재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한국으로 귀환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뉴욕일보 4월15일자 A3면-‘한미, 오바마 방한 때 국새·어보 반환 협의 중’제하 기사 참조] 또 미국에는 1903년부터 시작된 한인이민역사 자료가 곳곳에 숨어 있다. 한국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미국에 있는 이민역 사 자료집을 발간하는 것을 계기로 한인사회 스스로가 미국이민역사 자료를 발굴하여 소중히 보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 되고 있다. 특히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병행하는 국외소재 문화재 조사기능은 2017년 이후 재단으로 통합되면 그 활동이 약화될 우려가 있어, 재외한인들 스스로가 역량을 모아 해외의 한국문화재를 찾아내고 보관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송의용 기자>

깨알 같이 써내려간 하와이 사탕수수농장‘함호용 일기’주목 ◆ 국외소재문화재재단,‘함호용 일 기’등 자료집 발간 = 60주년 광복절을 앞둔 2005년 8월3일, 정부가 발표한 독립 운동 포상자 명단 중 대통령표창(77명) 명단에는‘함호용(咸鎬墉 미주방면)’ 이 라는 이름이 있다. 독립운동사에서는 거 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함호용 (1868~1954)은 부인 최해나(崔海羅· 1880~1979)와 함께 1905년 하와이로 이 주했다. 이후 죽을 때까지 40여 년 동안 그곳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했다. 이런 일상의 족적을 그는 손바닥 만한 수첩에 다가 깨알같이 정리했다. 이렇게 해서 현재 남은 그의 일지는 191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작성한 총 40건이다. 일지 는 단순히 사탕수수농장 출결 상황만을 담은 게 아니라 일지와 문집을 합친 듯 한 인상을 준다. 그의 일상사를 중심으로 이발비, 목 욕비 등의 지출 내역뿐만 아니라 개인 관심사도 있다. 하와이의 스프렉클스빌 (Sprecklesville) 지역 전도사로서 그가 쓴‘마위도 대한인 미이미 교회 역사(馬 位島大韓人米以美敎會歷史)’ 같은 교회 관련 역사가 있는가 하면, 자신이 창작 한 시도 있고 육십갑자도에 인체도, 심 지어 일본군의 중국침략 노선지도도 일 지에 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 이‘미국 UCLA 리서치도서관 스페셜 컬렉션 소장 함호용 자료’ 를 비롯해 지 난해 해외 소재 한국문화재 조사성과를 정리한 보고서 3종을 최근 내놓았다. 나머지 2종은‘미시간대학교미술관 소장 한국문화재’ 와‘네덜란드 김달형 소장 한국문화재’ 다. 최영창 재단 활용홍보실장은 15일 기 자간담회에서“재단이 주로 해외로 반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자료집 발간 김달형 수집 업경대.

WEDNESDAY, APRIL 16, 2014

포트리 거주 한인 이형종씨 실종 포트리 경찰, 제보 요청 포트리경찰서 키이스 밴덜 서장은 15일, 지난 7일 포트리 거주 한인 이형종 씨가 실종됐다고 발표하고, 그에 대한 제보를 당부했다. 이형종씨(50, 영어 이름은‘한스’ )는 7일 팰리세이즈 인터스테이트 파크웨이 선상 라커펠러 전망대에서 실종된 것으 로 보인다. 그가 타고 다니던 은색 혼다 CRV SUV가 라커펠러 전당대에 서 빈 차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씨는 키 5피트6인치(170cm), 몸무 게 176파운드(80kg)의 체격으로 머리카 락과 눈동자는 갈색이다. 신체적 특징 은 손에 점이 있다. 경찰은 이씨는 실종 당일 상의는 라이트 블루 티 셔츠에 네 이비 색 폴로 자켓을, 하의는 베이지 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7일 이씨의 실종 신고를 받은 포트리 경찰은 그의 차를 발견하고 7일 저녁부 터 팰리세이즈 인터스테이트 파크웨이 경찰, 잉글우드클립스 소방국, 뉴저지 주경찰 항공수색팀, 버겐카운티 쉐리프 국 K-9팀, 뉴욕시경 연안수색팀 등의 협력을 받아 전망대 인근을 수색했으나

실종된 것으로 보이는 이형종씨.

이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씨는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으며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포트리 경찰은 이씨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는 포트리 경찰서 201-5923510, 201-592-3700로 전화 하거나 이메 일 TIPS@FortLeePolice.org로 하면 된 다.

함호용 일지.

김달형 수집 나한상.

500여 건에 대한 조사 결과물이다. 여러 이유로 네덜란드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 라고 부탁했다는‘김달형’ 은 유럽 전자 제품기업 간부로 1970년대에 3년간 한국 에 머물며 인사동과 이태원 고미술상에 서 한국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구입했다. 그가 거래한 고미술상 영문 명함과 영수 증, 그리고 문화재 국외반출 신고서 등 함호용 자료 중 한국가곡집. 애국가는 윤치호 작사로 등장한다. 까지 갖춰 당시 서양인의 한국유물 수집 붐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출된 문화재를 조사 대상으로 삼는다는 함호용 자료는 이번 조사 결과 1천40 김달형 컬렉션은 비교적 저렴한 근 점에서 함호용 자료를 우리가 조사해야 여 점으로 드러났다. 하와이 이민시 가 대 백자와 목가구, 민속품이 주를 이루 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없지 않았다” 면 져간 자료와 초창기 하와이 한인사회의 는 소박한 유물들로, 명품 문화재 컬렉 서“하지만 이민이나 독립운동 관련 역 움직임을 보여주는 자료도 있다. 션은 아니지만 한 외국인이 애정과 열정 사자료까지 포함한 한국 문화재 전반을 ◆ 네덜란드에도 한국 문화재 있다 으로 수집한 한국 문화재라는 점에서는 포함함으로써 재단은 더욱 넓고 유연한 =‘네덜란드 김달형 소장 한국문화재’ 의미가 있다고 재단은 평가했다. 스펙트럼을 구축했다고 할 수 있다” 고 는‘김달형’ 이라는 한국 이름을 쓰는 네 그의 수집품 중 불교의식에서 사용 말했다. 덜란드의 한 개인이 소장한 한국문화재 되는 불구(佛具) 중 하나인 업경대는 이 태원에서 구입한 것으 로 상태가 좋은 조선후 기 수작으로 평가된다. 조선후기 나한상은 한 지를 바르고 금분을 입 혀 만든 작품으로, 등 에 구멍을 내고 산스크 리트어로 쓴 주문(呪 文)을 복장물로 넣었 다. 김달형은 한국에서 첫 딸이 태어난 2주 후 부산에 갔다가 딸을 닮 아 이를 구입했다고 전 했다. ‘미시간대학교미술 관 소장 한국문화재’ 는 미시간주 앤아버 (Ann Arbor)에 위치 한 미시간대미술관 (University of Michigan Museum of Art) 소장 한국문화재 450여 점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를 정리했다. 이 미술관 한국 컬 렉션은 교육기관의 박 물관이라는 설립 목적 에 맞게 한국미술, 특 히 한국도자기의 시기 별 다양한 기법, 기형, 문양을 망라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재단은 평 가했다. 재단은 이와 같은 ‘국외한국문화 재’총서 시리즈를 지 속적으로 발간해 올해 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미술관 소장 한국문화 재 영문판을 비롯해 3~4권의 조사보고서를 추가로 펴낼 계획이다. 한편 국립문화재연 구소가 병행하는 국외 소재 문화재 조사기능 은 2017년 이후에는 재 단으로 통합된다.

앤드류 김 재단이 후원하는‘테니스의 날’행사가 뉴저지 앤드류 김 기념 테니스 코트에서 열렸다. 복 식조 토너먼트 우승자 윌 퍼슨·피터 라발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테니스 통해 즐기고, 경쟁하고, 배운다” 앤드류 김 재단 후원‘테니스의 날’행사 앤드류 김 재단이 후원하는‘테니스 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의 날’행사가 12일 뉴저지 레오니아에 라신 코치는“이번 행사는 테니스를 있는 오버팩 노스 공원(Overpeck Park 통해 즐기고, 서로 경쟁하고, 이 과정에 North) 내 앤드류 김 기념 테니스 코트 서 배우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 이라며“이러한 것들은 모두 앤드류 에서 열렸다. 행사에선 미국테니스협회(USTA) 김 재단의 설립 취지와도 부합된다” 고 토너먼트디렉터 에른스트 라신 코치와 말했다. 그의 동료들이 수백여 명의 참가자를 앤드류 김 재단은 9·11 세계무역센 대상으로 수준별 테니스 클리닉을 가졌 터 테러 당시 희생된 레오니아 거주 한 다. 이어 진행된 복식조 토너먼트 시합 인 청년 앤드류 김(한국명 김재훈)의 에는 20개 팀이 참가해 윌 퍼슨·피터 ‘이웃 사랑 정신’ 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라발 조가 에밀 조셉·듀난 라몽트 조 단체다.

AWCA가정상담소, 무료 법률상담… 다음 상담일은 4월30일 뉴저지 티넥에 있는 AWCA가정상담소는 15일 상담소 사무실에서 가정법 및 이민법에 대한 일대일 무 료법률상담을 줄리 김 변호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가정상담소는 매달 두 번째 주 화요일과 네 번째 주 수요일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다음 상담일은 30일(수) 열리며 노창균 변호사가 민법 및 이 민법, 강지나 변호사가 가정법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장소: AWCA가정상담소(1329 Teaneck Rd. Teaneck, NJ 07666) / △예약 및 문의: 201-8621116 <사진제공=AWCA가정상담소>

재외한인사회연구소, 25일 국제학술회의 개최 재외한인사회연구소(소장 민병갑) 는‘해외 한인 집중거주지역의 한인사 회’ 를 주제로 제5회 국제학술회의를 25 일(금) 오전 9시30분 퀸즈칼리지 로젠탈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을 비롯 한국, 캐나 다, 호주, 중국,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13명의 재외한인사회 전문가 들을 초청해 북미와 남미, 아시아에 있 는 대규모 한인거주지역의 특성을 비교 ·분석한다.

한인사회연구소는“이번 행사는 미 국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한인사회 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기조연설 자는 전 에디슨시장 준 최가 나선다. △장소: 퀸즈칼리지 로젠탈 도서관 (65-30 Kissena Blvd, Flushing, NY 11367) △문의: 718-997-2810, rckc.qc@gmail.com(재외한인사회연 구소)


종합

2014년 4월 16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3

자랑스러운 한인…“나는 이렇게 일한다” 싱가포르 최대 벤처 컨퍼런스서 기조강연 한 재미동포 아이크 리 15일 오전 싱가포르의 그랜드 콥톤 워터프론트 호텔에서는 싱가포르국립 대(SNU)가 주최한‘아시아의 창조력 을 세계로’ 란 주제의 연례 컨퍼런스가 열렸다. 올해 8회째 열린 이 컨퍼런스에는 세계 15개국에서 1천여 명의 벤처 기 업인, 학자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 다. 영국 BBC, 미국 CNBC 등 주요 방 송과 현지 지역 신문들의 관심이 집중 돼 벤처 관련 컨퍼런스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자 리에는 벤처기업인 와이즈 스타의 이 병원 사장 등 한국의 기업인들도 참가 했다. 이날 컨퍼런스의 문을 연 기조연설 자는 실리콘밸리에서‘벤처 전략가’ 로 활동하는 재미동포 아이크 리(한국 명 이인근·59) 씨. 그는 한국인으로 는 처음으로 이 컨퍼런스의 기조 강연 자로 나섰다. 그는 워싱턴주 시애틀에 서 전략기획·경영 관리 컨설팅 전문 업체인‘리 테크놀로지 컨설팅’ 을운 영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미국을 비롯 해 각국에서 수십억 달러 상당의 기업 인수·합병(M&A)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수억 달러 가치의 조인트 벤처 및 협력 사업 발전을 위해 최전방에서 활약했다. LG상사에서 근무하다 1980년 미국 에 이민하고서 기업 벤처 캐피털리스

다.

재미동포 아이크 리.

당연히 이날 그의 등장은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청중의 박수 열기 가 장내를 뜨겁게 달궜으며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아이크 리 대표는 세계시장을 정복 하는 3가지 노하우를 설명했다. 먼저 철저하게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현지 리더 지역전문가를 앞장세워야 하며, 실행하지 않는 꿈은 악몽과 같으므로 ‘실행’ 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와 함께 진짜 비밀 무 기는 따로 있다며‘아무나 사람을 만 나면 웃고 감사하다는 표현을 아낌없

“벤처 보석 찾으려면 한국으로 달려가라” “실행하지 않는 꿈은 악몽”… 행동 강조 트, 신생 기업들의 멘토로 성공 가도를 달렸다. 스탠퍼드 리서치파크에서 인 큐베이션센터를 운영하던 중 지난 2001년 엄청난 성공을 거둔‘넷스크린 테크놀로지’ 를 비롯해 7개 회사를 나 스닥에 상장시켰다. 2009년에는 40억 달러에 달하는‘포티넷’ 의 시장 자본 화와 함께 나스닥 상장도 지휘했다. 이런 활약 때문에 미국 투자·벤처 업계에서는 그를‘만나기 어렵고 몸값 이 비싼 벤처 전략가’ 라고 부르고 있

이 항상 하고 다닐 것’ 을 주문했다. 아 무런 연고나 전문지식 없이 오늘에 이 르게 된 것은 한국인 특유의 친화성과 함께 약속을 중시하고 작은 도움에도 항상 고마움을 표현해온 습관 덕분이 라는 것이다. 그는 강연에서‘이제 아시아에서 의 성공은 곧 세계시장의 성공을 의미 하는 시대에 돌입했다’ 는 뜻으로‘라 잇 히어(Right Here), 라잇 나우 (Right Now)’ 를 강조했다.

16일 전남 진도해역에서 침수된 여객선 세월호에서 해양경찰이 선측에서 승객을 구조하고 있다.

한국 진도 해상서 477명 탄 여객선 침몰 <1면에 이어서>◆ 사고 여객선 세월 호 선령 20년 = 사고 여객선은 인천과 제주를 잇는 정기 여객선 세월호(6천 825t급)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 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

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 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 다음날 오전 8시 제주에 도착한다. 세월호는 지난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 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선박은 피

엔아이와 메리츠 보험 등에 각 1천만달 러와 77억원 선체보험 등에 가입돼 있 다.

잘사는 나라 주민 미래에 더 비관적 ‘지금의 청소년들은 부모 세대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게 될까?’

지난 2011년 기술 벤처에 2천790만 달러를 투자한 싱가포르는 2년 뒤 60 배 증가한 17억 달러를 투입할 정도로 벤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 도 공개했다. 또 국제통화기금(IMF) 의 자료를 인용해 2017년 아시아 민족 이 뿜어내는 경제력은 전 지구의 40% 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0년 10%에 불과하던 것이 17년 만에 4배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는“아시아 각국에서 활약하는 모든 벤처기업인이 힘을 합해‘아시안 컬래버레이션(협업)’ 을 이뤄야 한다” 고 역설했다. 리 대표는“벤처의 보석을 찾으려 면 한국에 가라” 는 메시지도 청중에게 전했다. 그는“각 나라의 강한 분야가 있듯이 특히 한국은 무선·바이오 및 그린기술·콘텐츠·핵심(코어) 기술 이 강하다” 며“각국의 기술과 벤처팀 들의 모든 영역을 합해 세계시장에 함 께 나아가는 것이 미래의 벤처 기업이 추구해야 할 방향” 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톡과 싸이월드를 예로 들어 “모바일 통신 플랫폼과 가장 완벽한 기술을 기초로 한 소셜네트워크서비 스(SNS)를 세계에 알린 기술도 한국 이 먼저였다” 고 소개하며“한국에는 수많은 보석이 곳곳에 숨어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글로벌 파트너를 기다리 고 있다” 고 힘주어 말했다.

세계 20개국 성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더니 잘사는 나라 국민보다는 개발 도상국 국민이 낙관적인 성향을 보인 것 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모리가 15일 공개한 국가별 미래생활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진국에서는 좋은 시절 이 지났다는 비관론이 다수를 차지한 반 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개발도 상국에서는 낙관적인 답변이 우위를 보 였다. 미래의 삶이 나빠질 것이라는 비관 적인 응답률은 프랑스가 69%로 가장 높 았으며, 스페인과 벨기에가 각각 62%와 60%로 뒤를 이었다. 대조적으로 미래 생활이 좋아질 것 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은 중국이 81%로 단연 으뜸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인도 (49%), 브라질(45%), 터키(41%), 러시 아(40%) 순으로 상위권을 이뤘다. 한국은 낙관론 34% 대 비관론 40%로 비관론이 우세했지만, 낙관적인 응답률 순위에서는 일본(34%대 37%)과 함께 20개국 중 비교적 상위권인 공동 7위에 올랐다.

구글이 지난 1월 공개한 당뇨병 환자용‘스마트 콘택트렌즈’

구글, 새 콘택트렌즈 특허출원 초미니 카메라·센서 탑재…‘천리안’기능도 갖춘 듯 구글이 안경형‘웨어러블 컴퓨터(착 용하는 컴퓨터)’ 인 구글 글라스의 후속 타로 초미니 카메라를 탑재한 콘택트렌 즈를 개발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과 미국 허핑턴포 스트는 14일 캐나다의 특허 전문 블로그 ‘페이턴트 볼트’ 를 인용, 미국 특허청이 공개한 구글의 특허 출원 문서를 토대 로 이같이 보도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이 제품은 종전 콘 택트렌즈와 비슷한 형태·두께의 렌즈 에 복수의 초소형 카메라, 센서, 통신 장 치 등을 심었다. 렌즈는 착용자 시선을 따라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압력, 온 도, 전기장 센서 등으로 외부 정보를 가 공해 디스플레이로 보여준다. 렌즈는 또 먼 풍경의 작은 물체를 카 메라로 확대해 생생히 보는‘천리안’ 이 될 수 있고 착용자의 스마트폰에 렌즈 가 찍은 화상을 전송할 수도 있다고 페 이턴트 볼트는 전했다. 렌즈는 자체적으로 이미지 정보를 분석할 수 있어 시력을 잃은 사람이 쓰

면 맹인 안내견 같은‘길잡이’역할을 한다. 예컨대 차가 가까이 오거나, 장애 물이 있으면 렌즈가 자체적으로 이를 인지, 연동 스마트폰으로 시각장애인에 게 음성 경고를 준다. 렌즈는 목소리로 명령을 내리는 구 글 글라스와 달리 사용자가 눈을 깜빡 이는 패턴에 따라 움직인다. 또 무선으 로 전력을 공급받아 매번 렌즈를 꺼내 따로 충전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 다. 구글은 이런 정밀 전자 기기를 눈에 착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알레르기 및 망막 손상 등 위험성은 언급하지 않 았다고 페이턴트 볼트는 설명했다. 구글은 해당 출원 문서를 2012년 4분 기 때 제출했으나 미국 특허청은 이번 달에서야 이 문서를 공개했다. 앞서 구 글은 올해 1월 당뇨병 환자의 눈물을 분 석해 체내 혈당 수치를 보여주는‘스마 트 콘택트렌즈’시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상용화까지 최소 5년이 걸릴 것 으로 예측된다.

뉴욕 동포가정서 한국 중·고생 홈스테이 재외동포재단,‘청소년 공공외교단’연수 보내 재외동포재단은 16일부터 열흘간 한 국의 청소년이 재외동포 가정에 머물며 재외동포사회를 이해하는‘대한민국 청 소년 공공외교단 연수’(OKFriends GoGlobal)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그동안 해마다 여름 재외동 포 청소년을 국내로 초청해 문화 체험 을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으나 국내 청소년을 재외동포사회로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수에는 국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30명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뉴욕과 캐나다 몬트리올을 방문한다. 이들은 총영사관·한인회 방문, 한글학 교 자원봉사, 독도 퍼포먼스 등의 활동 과 함께 한인회의 도움을 받아 재외동

포 사회 이해와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재단은 지난해 재외동포 청소년 초 청 연수 참가자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했 던 학생 등 일반 가정 학생들과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등 소외계층 학생들을 고루 선발했다. 조규형 재단 이사장은“전 세계적으 로 한국의 성장과 한류에 관심이 높아 지는 가운데 국내 청소년들이 재외동포 사회의 진정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재외동 포 청소년과 모국 청소년이 쌍방향으로 교류,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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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면광고

WEDNESDAY, APRIL 16, 2014


경제/내셔널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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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압박‘투트랙’ … 오바마 순방‘상황관리’ 클린턴 부부 외동딸 첼시아, 정치인 꿈꾸나 韓美日‘대북억제력’과시… 中과는‘대화재개’타진 오는 25~2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일정을 확정지은 미국이 북한을 향해‘투트랙’ (Two-track)’대응을 꾀하고 있 다. 한·미·일과는 안보공조를 주도하며 대북 억제력을 과시하 는 동시에 중국과는 6자회담 재 개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양새다. 오는 17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일 차관보급 안보토의 (DTT)와 중국 우다웨이(武大偉) 6자회담 수석대 표의 워싱턴 방 문은 이 같은 양 갈래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 는 이벤트들이다. 15~16일 한·미 통합국방협 의체(KIDD) 회의, 14~15일 글린 데이비스 미국 측 6자회담 수석 대표와 우 대표의 14~15일 뉴욕 회동도 같은 흐름이다. 한·미 양국은 이날 KIDD 회 의에서 북한의 추가도발 위협에 맞서는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 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틀 째 만난 미·중 6자회담 수석대 표들은 중국 측의 중재안을 토대 로 6자회담 재개 조건에 관한 북·미간의 입장차를 조율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일차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순방을 앞두고 상황을 관리하는 차원으로 볼 수 있다. 여전히 대응의 방점은 압 박에 놓여있지만 북한이 4차 핵 실험을 비롯해 추가도발을 일으 킬 가능성에 대비해 긴장을 낮추 는 쪽으로‘유연성’ 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전술적 차원을 넘어 전략상의 변 화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는 것으

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을 미국도 마냥 외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은 현재의 유동적 국면을 6자회담 재개의 동력으 로 활용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최근 대북 압박에 무게를 둔 한·미·일 안보협력 의 복원을 사실상 중국을 포위· 압박하려는 포석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우 대표는 지난달 평양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통령의 순방이전까지 열흘간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며“위기의 4월을 넘기고 나면 대화재개의 모멘텀을 모색 해볼 수도 있는 분위기” 라고 말 했다. 그러나 아직은 6자회담 재개 를 낙관하기 힘든‘살얼음판 국 면’ 이라는게 워싱턴 외교가의 중 론이다. 미·중 6자회담 수석대 표간 협의의‘내용상 진전’여부 와 오바마 대통령 순방결과에 따 라 상황이 다시 악화될 수도 있 다는 관측이 나 온다. 특히 미·중의 협의가 북한 측이 희망하는대로 이뤄지지 않 거나 오바마 대통령이 평양에 보 내��� 메시지가 기대에 미치지 못 할 경우 북한이 다시 도발 카드 를 꺼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선임연구원은 기자들과 만나“한·미 정상회담에서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하더라도 매우 짧은 논의에 그칠 것” 이라며“오 바마 대통령의 순방 이후 5월쯤 4차 핵실험을 비롯한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 고 전망했다.

北도 수위조절 조짐… 우다웨이 ‘중재카드’ 관심집중 로 풀이하고 있다. 다시 말해 북 한이 당분간 추가도발을 자제하 고 미·중이 큰 틀의 방향에 합 의한다면 일정시점에서 대화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워싱턴의 전반적 기류는 여전히 대북압박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북한이 갈수록 핵능력을 고도화하는 상황에서‘전략적 인 내’기조로 대변되는 대북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조심 스럽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동북아 질서의 또다른 축인 중국이 적극적인 대화 드라

측에 나름대로 의미있는 중재안 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도 핵능력 고도화의 차단 을 목적으로 6자회담을 비롯한 다양한 대화재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미·중의 대화재개 모색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최근 북한이 내놓는 도발적 언사의 수위가 다소 낮아진 것도 이런 흐름을 읽고 있기 때문이라 는 관측도 외교가에서 나오고 있 다. 한 외교소식통은“오바마 대

청년·여성, 이제는 민주당‘텃밭’아니다 지지-반대 비율 2012년 대비 역전… 중간선거 앞두고 ‘비상’ 미국에서 여당인 민주당의 ‘텃밭’ 처럼 여겨졌던 청년층과 여성 유권자들이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과 민주당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다. 청년층의 오바마 대통령에 대

한 지지율이 이미 반대 비율보다 낮아지기 시작했고, 여성이나 남 미계 유권자들의 지지율도 2012 년 대선 때보다 크게 떨어졌다. 15일 NBC뉴스/월스트리트저 널(WSJ)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18~29세 유권 자의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 율은 45%, 반대율은 48%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된 2012년 청년층의 지지율이 60% 로 반대율 37%를 크게 앞섰던 것과 대조적이다. 여성과 남미계 유권자의 오바 마 대통령 지지에도 이상기류가 형성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독신여성 의 오바마 지지율은 48%로 반대 율 45%와 큰 차이가 없었고, 남 미계의 지지율도 49%로 반대율 46%를 간신히 앞섰다.

흑인 유권자의 지지율은 78% 로 반대율 12%와 여전히 상당한 차이를 보였지만, 이 또한 2012 년의 지지율과 반대율이 각각 93%와 6%였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좁혀졌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들은 야당인 공화당이 이런 현상에‘반색’ 하고 있다고 전했 다. 공화당 전략가들은 최근 언론 을 통해 겉으로는 중간선거가 열 리는 오는 11월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민주당 핵심 지지층의 이탈이 자신들의 승리로 이어질 거라 장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하지만 WP는 공화당 인사들 이‘지금같은 상황이라면 매우 좋다’ 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 다.

언론 인터뷰에서 정계 진출 가능성 배제 안 해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 장관의 차기 대선 출마 여부와 함께 외동딸인 첼시아 클린턴 (34)의 정계 진출도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 첼시아가 언론 인터뷰에서 장 차 정계 진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14일 첼 시아가 언젠가 선출직에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무조건 부정했던 지금까지의 입장과 다소 다른 반 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첼시아는 경제경영 전문지 ‘패스트컴퍼니’ 와의 인터뷰에 서“현재 나는 내가 지지하는 분 들이 대표로 있는 도시와 주, 카 운티에 살고 있지만 언젠가 상황 이 변해 내가 시장이나 시의원, 상하원 의원을 지지하지 않게 된 다면 그때는 스스로에게 묻고 대 답해야할 것” 이라고 말했다. 첼시아가 다양한 선출직 자리 를 구체적으로 거론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녀는 현재 남편과 함께 뉴 욕시에 살고 있으며 2011년 뉴 욕의 민주당 하원의원 후보 하마

힐러리클린턴의 외동딸 첼시아 클린턴.

평에 올랐으나 즉각 출마 가능성 ‘나는 지금 세살이에요. 깃발만 을 일축한 바 있다. 흔들면 되요. 그것이 지금 내가 첼시아는 빌 클린턴 전 대통 할 일이예요’ 라고 답해줬다” 고 령을 아버지로 둔 탓에 어려서부 말했다. 터 정치인이 되겠느냐는 질문을 첼시아는 2001년 스탠퍼드대 많이 받았다. 학을 졸업한 후 국제관계, 경영 그녀는 인터뷰에서“내가 세 컨설팅 분야 경력에 이어 NBC 살이었을때 부친의 아칸소 주지 방송에서 특별 리포터로 일했으 사 연임 선거유세에 참여했는데 며 현재는 부모와 함께 클린턴재 한 여성이 내게 다가와 장래에 단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주지사가 되고 싶으냐고 묻길래

“美 수사당국, 범인 못 잡는 게 아니라 안 잡는다” USA투데이 보도… 용의자 18만여명 소재 알고도 ‘모르쇠’ 치밀한 과학 수사로 끝까지 범인을 추적해 법으로 단죄하는 수사대의 활약상은‘미드’ (미국 드라마)에서만 있는 일일까. 미국 경찰과 검찰이 범죄 후 도피 중인 범인의 소재를 파악하 고도 일부러 검거하지 않고 있다 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범죄를 저지르고 단순히 다른 주 (州)로 도망가 법망을 피한 도망 자가 미국 전 지역에서 18만6천 87명에 달한다고 15일 보도했 다. 각 주의 경찰과 검찰은 이들 이 다른 주로 행적을 감췄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시간과 돈을 투자해 도망자들을 다시 데려오 기 싫다는 이유로 사실상 방치하 고 있어 범죄 희생자 가족을 분 노케 하고 사회를 위험에 빠뜨리 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수사 당국이 다른 주에서 인 도받기를 포기한 범죄 용의자들 은 살인·강도·상해·성범죄 등 흉악 사건에 연루된 이들이 대부분이다. 각 주 사정기관과 연방 수사

기관의 공조 체제가 확고해 단 몇 분만 인터넷을 두드리면 범죄 용의자의 신상이 훤히 드러나는 미국에서 좀처럼 상상하기 어려 운 일이 벌어지는 셈이다. 특히 미국에서 범죄율이 높은 도시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 피아, 조지아주 애틀랜타, 아칸 소주 리틀록의 수사 당국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다른 주로 도 망간 사건 용의자 90% 이상을 추적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USA 투데이의 보도에 따르 면, 무사안일에 빠진 수사 당국 은 용의자를 인도받으려면 서류 작업으로만 몇 달을 허비하는 데 다가 각 주 주지사의 서명, 법원 명령서까지 받아야 하는 등 복잡 한 절차 탓에 수사를 포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 인수·인계 시 드는 고작 몇백 달러의 비용도 지급하 기를 꺼린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오랜 도 피 생활로 고향 복귀를 바라는 용의자가 도리어 경찰을 기다리 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고

시카고 ‘겨울 회귀’… 3.5cm 눈, 영하 3.3℃ 기록적인 혹한을 보내고 뒤 늦게 봄을 맞았던 미국 시카고 일원에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와 시민들을 당혹케했다. 15일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 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시카고 일 원에 3.5cm의 눈이 내린데 이어 아침 최저기온은 섭씨 영하 3.3

도까지 떨어졌다. 이로 인해 출 근길 교통이 혼잡을 이뤘고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다. 일리노이 주경찰은 오전 4시 30분 이전에만 2건의 교통사고 가 발생, 차량 9대가 피해를 보 고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 다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있다. 필라델피아에서 아동 성범죄 를 저지르고 플로리다주로 도피 해 17년간 도망자로 살아온 용의 자 토머스 털레키는 지난해 11월 수상한 자동차 번호판을 달고 다 니다가 마이애미 경찰에 붙들린 뒤 어처구니없는 통보에 당혹감 을 감추지 못했다. 털레키의 신원을 파악한 마이 애미 경찰서가 필라델피아 경찰 서에 털레키를 데려가라고 했지 만 필라델피아 경찰이“펜실베 이니아주와 그에 인접한 주를 제 외한 바깥 주에 가기 싫다” 며인 도를 거부하고 훈방 조치를 부탁 했기 때문이다. USA 투데이는 관련 사실이 적시된 경찰 조서의 인터넷 주소 를 그 증거로 제시했다. 털레키는 펜실베이니아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플로리다 주에서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체포됐지만 이런 식으로 풀려났다고 이 신문과의 인터뷰 에서 말했다. 이에 대해 필라델피아 검찰청 의 한 관계자는“수사 과정에서 용의자를 인도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경우에 그렇게 일을 처리 한다” 면서“수사 비전문가가 이 해하기 어려운 대목도 있다” 는 궁색한 답변을 내놨다. USA 투데이는 각 주 정부가 독자 수사권과 사법권을 행사하 는 미국 사회의 특성과 예산 축 소에 따른 수사 의지 결핍 등으 로 다른 주로 넘어간 범죄 용의 자를 다시 잡아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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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개혁공천’놓고 갈등 표면화 한 일이 많았다” 며 경선방식에 대 한 구체적인 기준 마련을 촉구했 고, 유인태 의원은“상향식으로 하면 신인 정치인이 올라가기 어 려운 문제가 있다” 며 비례대표에 한해 하향식 공천을 주장했다. 의총 이후에는 수도권과 부산 등 민주당 출신 일부 시·도당 위 원장들이 비공개 회의를 가진 뒤 중앙당이‘기초단체장 후보자 자 격심사위원회’ 를 통해 직접 기초 선거 후보자 공천심사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 입장을 김 대표 에게 전달했다. 오영식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은“(자격심사위가) 1차로 필터링 하고 심사 결과를 넘겨 시·도당 이 실질적인 공천심사를 하는 게 15일 오후 광주 서구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에서 열린‘광주시당 공천심사위원회’ 적절하다는 입장을 김 대표와 만 나 전달했다” 며“(중앙당의) 기초 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날 공심위 현장에는 얼마전 광주시 공천 개입은 지분 나누기나 자기 국회의원 5명이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지지선언 한 것과 관련, 비판하는 당원과 지지 자가 몰려 마찰을 빚었다. 사람 심기의 수단이 아니냐는 정 치적 오해를 낳을 수 있다” 고주 공개 발언을 신청해 이를 제지하 ‘부당한’개입의 금지라고 해명 장했다. 며“국회의원에게 손을 떼라고 하 했다. 이에 김 대표는“그런 의도는 기보다는 의원들이 개혁공천할 논란이 된 광주지역 의원들의 전혀 없다. 자격심사위 역할을 명 것이라고 지도부가 믿어줘야 한 윤장현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지 확히 정리하겠다” 라며 수습을 시 다” 고 반격했다. 선언과 관련해서도 박지원 전 원 도했다. 강기정 의원도“국회의원을 범 내대표는“부적절한 면이 있다” 그러나 당내 혁신모임을 주도 죄인으로 만들자는 것” 이라면서 고 지적했지만, 지지선언에 참가 하는 최재성 의원은 기자회견을 “우리가 언제 부당한 개입을 하는 한 김동철 의원은“윤 후보가‘광 열어“최고위에서 기초선거 후보 가”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주의 박원순’ 이라고 생각한다. 지 자 추천에 관한 특례 부칙을 신설 이에 김한길 공동대표는“의원 도부와 어떤 교감도 없었다” 라고 해 기초선거 공천 권한을 공동대 이 무조건 공천에서 손 떼라는 거 해명했다. 표에게 넘겨버렸다” 면서“풀뿌리 라고 생각한다면 그것과는 다르 지방선거 공천 방식에 대한 문 민주주의에 역행하고 사실상 제 다고 이야기를 드린다” 며 무조건 제제기와 건의도 잇따랐다. 윤호 왕적 총재로의 퇴행” 이라며 철회 적인 공천 관여 금지가 아니라 중 의원은“과거 공천 때 불공정 를 요구, 갈등의 불씨를 예고했다.

김한길“의원들, 무조건 손떼라는거 아니다” 강기정“의원들 범죄자 만드나”… 설훈“의원 믿어야”

한자리에 모인 차기 서울시장 예비후보들 회장 이·취임식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황식, 정몽준,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 비후보가 1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

정몽준-김황식 네거티브 격화 병역의혹에 안보관까지 으르렁 김황식측“정 의원 정체성은 뭐냐”

인데 (김 후보의) 참모들이 좀 부 족한 것 같다” 고 비판했다. 이어“이석기 제명안도 검찰 수사를 보고 하는 게 설득력 있다 고 말한 것” 이라며“수준 낮은 법 주로 대야(對野) 공세에 활용 조인이야 앞뒤 거두절미하고 왜 되는 안보관 잣대를 같은 보수 여 곡하겠지만 그래도 수준 높은 법 당 인사에게도 들이대는 이례적 조인이 그렇게 왜곡하지 않기를 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바란다”고 대법관 출신인 김 전 김 전 총리 측 문혜정 대변인 총리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최근 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정 의 잇따라 발견된 북한제 추정 무인 원은 2002년 대선 출마 때 국가정 기 사태를 거론하며“북한이 고도 보원 폐지를 주장했고, 2010년 천 의 심리전을 하는 것인데 중국까 안함 사태 때에는 국제합동조사 지 포함해 국제조사를 하면 된다” 단의 객관적 조사결과를 흔드는 면서“이런 얘기를 (외교안보) 책 발언까지 했다” 고 주장 임자들에게 했는데도 답신이 없 했다. 다. 각성해야 한다” 고 비판했다. 문 대변인은 또“정 현대중공업 백지 신탁과 병역 의원은 두 번째 대선 출 기피 의혹을 놓고서는 한쪽이 집 마를 선언했던 2012년에 요하게 추궁하고, 상대편은 별다 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른 반응없이 일축하는 구도가 되 의원 제명안에 반대했 풀이됐다. 다” 면서“정 의원의 정 정 의원 측은 논평에서“김 후 체성은 도대체 무엇인 보는‘세 차례 혹독한 청문회에서 가. 천안함과 국정원· 다 해명됐다’ 고 주장하지만 김 후 이석기에 대한 입장을 보는 병역기피 의혹을 해소한 적 밝혀달라” 고 촉구했다. 이 없다” 면서“총리 추천에서는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박지원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가 학교 급식정상화 토론회 평소 잘 알던 김 후보를 추천한 에 참석하고 나서 기자 게 결정적으로, 소위 봐주기식 청 고 말했다. 들에게“천안함은 국제 문회였다” 김 전 총리 측은 논평에서“백 조사단에서 조사한 마당 에 국회 특위를 만들어 지신탁에 대한 정 의원의 해명은 또 조사하자고 하기에 사실 관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신중히 하자고 했던 것” 못한 것���로 실망을 금할 수 없 면서“백지신탁 끝장토론으로 이라며“박원순 서울시 다” 고 요구했다. 장이 2~3주전 했던 얘기 시시비비를 가리자”

정몽준“수준낮은 법조인 아니길”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에 나선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간의‘네거티 브 공방’ 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형 국이다. 김 전 총리의 현대중공업 주식 백지신탁 추궁에 대해 정 의원이 병역기피 의혹으로 맞불을 놓자, 이번에는 김 전 총리 측이 정 의 원의 안보관을 문제 삼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이른 바‘개혁공천’으로 불거진 당내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홍 역을 치렀다. 경기지사 경선 룰 변경 논란에 이어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의 특 정 후보 지지선언으로‘안심(安心 ·안철수 공동대표의 의중)’논란 이 들끓는 가운데 중앙당이 기초 단체장 부적격 후보를 직접 걸러 내겠다며 메스를 들이댄 것이 사 태를 악화시켰다. 당 지도부는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들에게 개혁공천안을 설명하면서 진화를 시도했지만, 일부 시·도당 위원장들은 사실 상 중앙당이 직접 공천하려는 게 아니냐는 입장을 지도부에 전달 해 갈등의 불씨를 남겼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어제 회의에서 국회의원이 기초 선거 공천에 관여하지 않기로 의 견을 모았다” 면서 박수로 결의할 것을 요구했지만 반응은 차가웠 다. 일부 의원들은 큰 소리로“그 게 무슨 말이냐, 설명을 해달라” 고 다그쳤고, 전 원내대표의 설명 뒤에도“참 몰상식한 사람들이 네” 라고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당황한 지도부가 회의를 비공 개로 전환하려 하자, 설훈 의원이

국회 민생법안 쌓여가는데… 여야 또 남탓 공방 “야당 민생법안 인질극”vs“무능한 베짱이 여당” 여야는 16일 오후 예정된 4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 주요 민생 법안들이 상정조차 되지 못하게 된 책임을 서로에 돌리며‘남탓 공방’ 을 벌였다. 오는 7월 기초연 금 시행을 위한 기초연금법 제정 안, 개인정보 유출 방지책 마련을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통 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단말기유 통법 개정안 등을 시급히 처리해 야 한다는 데 여야 모두 이견이 없 지만 서로 다른 정치적 셈법에 발 목이 잡히면서 국민 여론도 서서 히 악화되고 있다. 6·4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는 이처럼‘민생 이슈’가 뒷전으로 밀리게 된 데 대한 책임론을 상대 당보다 조금이라도 덜 떠안고자

안간힘을 쓰는 형국이다. 새누리 당은 야당이‘새 정치’ 를 표방하 면서도 결국 정치적 목적으로 민 생 법안을 인질로 잡는‘구태정 치’ 로 회귀했다고 공세를 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평화방송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기초연 금법,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단 말기 유통법, 수천만 명이 피해 본 개인정보 유출 방지법이 야당 반 대로 국회에 잠들어 있다” 며“민 생 법안을 발목 잡아 국민에게 고 스란히 피해를 떠넘기면서 민생 을 주장하는 것은 자기 모순” 이라 고 비판했다. 민현주 대변인은“한 달 전 잡 아놓은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가 안 되는 것을 국민이 어떻게 평가

할지 걱정된다” 며“새정치연합이 창당하면서 민생을 핵심으로 삼 겠다고 했는데 결국 또 제자리 걸 음을 하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4월에 라도 꼭 통과돼야 어르신께 지급 할 수 있는 기초연금을 비롯한 ‘복지 3법’ 이 여전히 표류하고 있 어 좌절감마저 든다”면서“민생

을 외치는 새민련의 새 정치는 어 디로 가고 있는가” 라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생 법안 의 무더기 표류는 협상과 타협의 부재를 불러온 여당의‘독선과 무 능’때문이라고 맞섰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첫 본회의가 예정돼 있 는데 정작 시급한 민생 법안, 약속 실천 법안의 진척이 없다”면서 “오만과 독선에 빠진 베짱이가 되 는 것은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일” 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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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Ⅱ

2014년 4월 16일(수요일)

정부, 쌀 시장 개방… 국회 동의절차 밟기로 “쌀 관세화 일정상 국회 비준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어” 정부가 올해 9월 세계무역기구 (WTO)에 쌀 시장 개방 여부를 통보하기 전에 관세율 등 핵심사 안을 국회에 보고하고 동의절차 를 밟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 원부는 16일 WTO에 수입 쌀에 적용할 관세율 등을 정리한 수정 양허표(Schedule of Concessions)를 제출하기 전 국 회에 먼저 보고하고 국회의 동의 를 받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산업부 관계자는“현행법상 통 상업무를 하면서 국회 사전동의 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은 없지만 쌀 관세화 일정상 국회 비준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어 국회 동의 절 차를 밟기로 했다” 고 말했다. 쌀 시장 개방(관세화) 절차는 WTO에 수정 양허표를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WTO 사무국은 한국 정부가 제출한 양허표에 대해 회원국의 동의를 받는 절차에 착수하고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사무총장 명 의의 인증 서류를 한국 정부로 보 내게 된다. 이후‘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국회의

정부가 올해 9월 세계무역기구(WTO)에 쌀 시장 개방 여부를 통보하기 전에 관세율 등 핵심사안을 국회에 보고하고 동의절차를 밟기로 했다.

비준을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WTO 사무국의 인증 절차에 몇 년이 걸릴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우리보다 먼저 쌀 시장을 개방 한 일본은 WTO 인증을 받는 데 2 년이 걸렸고 대만은 5년이 걸렸 다. 반면 정부가 WTO에 수정 양 허표를 제출하면 관세화 유예기 관이 끝나자마자 쌀 시장을 개방 해야 한다. 즉, 정부가 WTO에 쌀 시장 개 방 의사를 전달하면 국회의 비준 여부와는 관계없이 유예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 1일부터 쌀 시장

이 개방되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국회의 비준동의 권이 사실상 무의미해지기 때문 에 정부는 국회 동의 절차를 밟기 로 한 것이다. 다만, 산업부 관계자는“반드 시 국회 사전 동의가 필요한 사안 이 아닌 만큼 여기서 말하는 동의 는 국회의 허락을 받겠다는 의미 가 아니라 국회에 보고하고 공감 대를 형성하겠다는 것” 이라고 말 했다. 이 관계자는“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쌀 관세화가 국익에 더 유 리하다는 공감대가 국회 내에 상

당 부분 있는 만큼 아예 협의가 되 지 않을 사안은 아닐 것으로 본 다” 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1994년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 타결로 모든 상 품시장을 개방할 의무를 지게 됐 으나 쌀은 그 특수성을 고려해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일정량(최 대 국내 소비량의 4%)을 의무적 으로 수입하는 대신 시장개방을 10년간 미뤘다. 이후 2004년으로 쌀 관세화 유 예가 종료됐으나 우리나라는 재 협상을 벌여 의무수입물량을 국 내 소비량의 7.96%에 해당하는 40 만8천700t까지 늘리기로 하고 10 년 뒤인 2015년에 쌀 시장을 개방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올해 9 월까지 WTO에 쌀 시장 개방 여 부를 통보해야 하는데 이동필 농 식품부 장관은 지난달“6월까지 는 정부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쌀 시장을 개방 하기로 하면 핵심은 관세율이 될 것”이라며“대체로 300~500%의 관세율을 적용할 수 있을 것” 이라 고 밝힌 바 있다.

새정연, 남재준 해임요구 총공세…“이미 자격상실” 김한길“국정원장 문책 안하면 대통령 면책 어려워”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국정 지 못하는 새정치연합으로서는 원의 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을 계기로‘정권견제 해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에 초점 론’ 을 다시 부각시키겠다는 의도 을 맞춰 대여 총공세에 나섰다. 도 내비치고 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최고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남 원장 이 국민에게 사과했지만‘깜짝 위원회의에서“사과만 있었고, 책 쇼’ 로 보일 뿐 국정원 개혁의지가 임지겠다는 말은 없었다”면서 미흡하다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이 국정원 특별검사 도입과 재발방지를 위 장에게 신성불가침의 치외법권 한 엄중한 문책이 필요하다고 거 영역을 주고 있다” 고 비판했다. 듭 주장했다. 6·4 지방선거를 앞 전병헌 원내대표는“어제 증거 두고 좀처럼 지지율을 끌어올리 조작 사건을 사과하는 데 걸린 시

주장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김현 의 원은 MBC 라디오‘신동호의 시 간이 국정원장 3분, 대통령 30초” 선집중’ 에 출연해 남 원장의 사과 라며“컵라면 하나 끓이기도 부족 에 대해“그냥 보여주기식의 깜짝 한 짧은 시간에 질문도 안 받고 끝 쇼에 불과하고, 남 원장은 이미 국 낸 것이‘불통정권’ 의 민낯 본색” 정원장으로서 자격을 상실한 분 이라고 말했다. 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대통령의 권력기관 의존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트위터 정치는 안 된다” 면서“지금 국정 에서“음주운전도 3진아웃인데 원장의 책임을 묻는 것도 늦었지 남 원장은 NLL 대화록 공개, 댓 만 최악을 자초하지 않기 위해 차 글수사 방해, 간첩조작 사건에도 악이라도 할 때”라고 남 원장의 3진아웃을 안 당하고 3분짜리 사 해임을 촉구했다. 과로 끝”이라면서“대통령은 다 김근 최고위원도“나라 안위를 음부터 잘못하면 책임을 묻겠다 위한 기관이 정부를 신뢰 위기로 며 대통령, 국정원장, 법무장관의 내몰았다는 결과적 사실만으로도 3인 릴레이 사과를 한 뒤 처벌은 남 원장은 당장 해임돼야 한다” 고 딜레이했다” 고 지적했다.

황우여“2차장 사퇴 수준이 적절… 특검논의 성급”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6일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 첩 사건 증거 조작의 책임을 지고 서천호 2차장이 사퇴한 데 대해 “정보기관의 특성상 이렇게 정리 하는 게 맞다는 것이 당내 판단” 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토론회에서 “국정원장이 여러 가지 진행되는 개혁과 쇄신을 주도해온 분인데, 유감스럽게 이런 일이 일어난 데 대해 심심한 사과를 했고 그동안

공로도 많다. 그래서 인사권자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국 정원장이 심기일전해 국정원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 며남 재준 국정원장 유임에 힘을 실었 다. 황 대표는 야당의 특검 도입 요구에 대해서는“검찰이 초강력 수사를 하는데다 대한민국에 이 제는 비밀은 없다. 지금 성급히 얘 기하는 것보다 조금 지켜보겠다” 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이어 “국정원의 민주적 통제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결국은 이를 국 회에서 해야 하므로 국회 정보위 를 개혁해야 한다” 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셀프 개혁은 출 발점은 돼도 종결점이 될 수는 없 다” 면서도“국정원을 위축시키거 나 대공·국제 문제에서 더 과학 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서 이런 실 수나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 야 한다” 고 강조했다. 북한 무인기 침투 사태와 관련 해선“최근 무인기 문제는 국민 앞에 머리를 들 수 없는 일” 이라

면서도 책임자 문책론에 대해서 는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아울러 부동산 규제 완화와 관 련, “추가 이익을 환수하는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를 근본적 으로 검토해봐야 한다”면서“부 동산 정책의 근본적 변화(방안)를 마련 중” 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최경환 원내대표가 주도해 만든 국회법 개정안(국회 선진화법 보완법안)에 대해“국회 의장단이 과감하게 이끌어 국회 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이 있기 때 문에 그 점에 있어서는 좋은 화 두”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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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첫 위안부 협의… 일본 메시지 주목 상호 입장 탐색, 협의 정례화 모색 전망 한일 양국이 16일 서울에서 일 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하고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모색한다. 한일 정부 당국이 일본군 위안 부 문제만을 의제로 회의하는 것 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이번 협의에는 이상덕 외교부 동국아 국장과 이하라 준이치(伊 原純一) 외무성 동아시아·대양 주 국장이 양국 정부 대표로 참석 한다. 협의는 16일 오후 진행될 예 정이며 이하라 국장은 협의 직전 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 후에는 만찬이 계획돼 있어 일본 정부대표단이 서울에서 1박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의는 일본군 위안부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일 양국간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런 점에서 16일 첫 협의에서 한일 양국은 서로 입장 을 탐색해보고 해결 가능성을 타 진해보는 정도의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시간에 문제 해결이 어려 울 것이란 게 대체적 관측인 만큼

협의 정례화 문제에도 논의의 초 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그동안 우리 정 부가 강력하게 해결을 요구해 온 군대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갖고 양국 정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가 한자리에 앉게 됐다” 면서“한번 협의로 해결되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회의가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생 각한다” 고 말했다. 이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의 성패는 일본의 해결 의지에 달 렸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일본이 이번 협의에서 제시할 첫 메시지를 통해 해결 의지를 강 하게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한일 양국이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공 간이 넓어진다. 일본이 유엔 등 국제사회도 요구한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그에 따라 보상하는 것 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데 이견 이 없다. 그러나 일본이 그동안 1965년 체결된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라 법적으로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는 점에서 보수 성향의 아베(安倍) 내각이 이를 번복할 가능성이 현실적으로는 없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이에 따라 한일 양국은 인도적 차원의 조치와 법적 책임 인정 사 이에서 수위를 놓고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이 지난 2012년 비공개 협 의 때 제시한 이른바‘사사에(佐 佐江)안’처럼 인도적 차원의 조 치에 일본 정부의 책임을 시사하 는 정도를 더한 해법을 내놓을 가 능성도 있다. 사사에안에서는 법 적 책임 인정 문제와 관련, 일본 총리의 편지와 주한 일본대사의 사과 정도의 내용이 담겼던 것으 로 알려졌다. 위안부 문제 해결이 가닥을 잡 으면 과거사 문제로 그동안 악화 일로였던 한일관계도 새로운 전 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반대로 일본의 태도가 변하지 않으면 협상이 중간에 흐지부지 되거나 한일관계가 더욱 악화할 개연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일본,‘위안부 연내 해결하자’한국에 통보” 일본, 지원기금 등 인도적조치 검토… 관건은 법적책임 문제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 권은 올해 안에 일본군 위안부 문 제를 한일간에 타결짓자는 입장 을 한국 정부에 통보했다고 교도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당국자는 지난 2월 중순, 한국 외교 당국자와 도쿄 도 내에서 회담했을 때‘한일 국교정 상화 50주년인 내년을 맞이하기 전에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결론 을 냄으로써 한일관계를 제 궤도 에 다시 올리고 싶다’며 협력을 요청했고, 한국 측도 이해를 표했 다고 교도는 전했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는 민주 당 노다 정권(2011~2012년) 시절 한일간 논의가 오갔던 방안을 참 고해 인도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 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는 전했 다. 일본 정부가 출자한 피해자 지 원금 제공, 한일 정상 간의 해결 노력 확인, 피해자에 대한 주한 일 본대사의 직접 사과, 피해자에 대 한 아베 총리 명의 편지 송부 등 기존에 논의된 사항과 함께 피해 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금 설립안 이 아베 정권 안에서 부상하고 있 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또 인도적 조치에 대해 한일간 합의가 이뤄지면‘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 는 공통의 인식을 확인 한 뒤 집행한다는 것이 일본 정부 의 구상이라고 교도는 보도했다.

1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광장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 리는‘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져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의‘산 증인’김복동(88) 할머 니가 소녀상의 손을 꼭 쥐고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군 위안부 문제가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에 의해 해결됐다는 입장 아래, 한국 측이 줄곧 요구해온 법적책임 인

정은 거부하고 있기에, 일본의 희 망대로 연내에 문제 해결책을 마 련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해 보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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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Ⅲ

올들어서도 세금이 안걷힌다 1~2월 세수진도비 14.4% 올들어 2월까지 세금이 걷히는 속도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 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기획재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 면, 1~2월 세수 실적은 31조1천억 원으로 연간 목표세수 대비 징수 실적인‘세수진도비’ 는 14.4%에 그쳤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 세 수진도비가 18.9%로 가장 높았고

부가가치세는 16.2%, 법인세는 4.5%였다. 법인세는 전년도 12월 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과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들이 이듬해 3월까 지 신고·납부하기 때문에 원래 2 월까진 세수진도비가 낮다. 문제는 총국세 세수진도비다. 14.4%는 국세 수입이 정부 예상치 보다 8조5천억원이나‘펑크’ 가나 세수부족에 시달렸던 지난해 같

은 기간(14.3%)과 대동소이한 수 의 과도한 사내유보금 적립을 막 치다. 이는 이명박 정부의 감세 효 고 정부에 대한 배당을 늘리기로 과가 본격화하고 금융위기의 후 한 것도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폭풍에 시달렸던 2010년(17.4%), 재정악화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 2011년(16.3%), 2012년(18.3%)에 이된다. 견줘봐도 한참 못 미친다. 박원석 의원실 관계자는“정부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정부의 는 지난 2월 세입세출 마감행사에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4.0%)가 서‘올해는 세수부족이 없을 것’ 달성되더라도 세수가 당초 예상 이라고 장담했는데도 세수목표 대로 늘어날 수 있을지 불투명하 달성에 또 노란불이 켜졌다” 면서 다. 정부의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 “대규모 세수결손을 되풀이하지 는 216조5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않으려면 탈세 근절과 체납 관리 16조6천억원 많게 설정돼 있다. 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 최근 정부가 37개 출자공기업 말했다.

김승연 회장, 유죄판결에도 세금소송 강행해 승소 김승연(62) 한화그룹 회장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 죄 판결을 받았지만 관련 세금 징 수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내 수억 원을 돌려받게 됐다. 김 회장은 2008~2009년 공정거 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기 업집단을 지정하기 위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거듭 요구받았으나 차명 보유했던 태경화성 주식을 자료에서 빠트렸다. 이후 김 회장은 태경화성 주식 일부를 자신의 누나에게 넘기고 중소기업 주식 양도에 해당하는 소득세를 신고·납부했다. 그는 2011년이 돼서야 태경화성을 한화 계열사로 신고했다. 공정위는 김 회장이 과거 정당 한 이유 없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 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했던 것으 로 판단, 태경화성의 한화 계열사 편입 시기를 설립일인 1983년으로 소급했다. 과세 당국은 김 회장이 누나에

법원“엄격해석 원칙 따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게 태경화성 주식을 헐값에 넘긴 것으로 보고 양도가액을 다시 산 정한 뒤 태경화성 주식 양도에 대 기업 계열사 세율을 적용해 세금 을 더 걷어갔다. 이에 김 회장은 과세가 부당하 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형사

소송에서 공정위 제출 자료를 빠 트린 혐의에 대해 유죄 확정 판결 을 받은 후에도 소송을 강행했다. 김 회장은 과세 당국이 2008년 말 기준으로 2009년분 세금을 징 수해야 하는데 2008년 말에는 태 경화성이 한화 계열사에 편입되

검찰, 131억 횡령·배임혐의 이석채 전 KT회장 기소 주식 비싸게 사들이고 상여금 돌려받아 비자금 조성 검찰의 고강도 수사를 받다가 자리에서 물러난 이석채(69·사 진) 전 KT 회장이 본격 수사착수 6개월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기석 부장검사)는 15일 회장 재직 당시 사업추진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 를 입히고 자금을 유용한 혐의(특 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횡령)로 이 전 회장을 불구속 기 소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게 103억5천만원 배임, 27억5천만원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배임을 공모한 혐의로 김일영(58) 전 KT 그룹 코퍼레이 트 센터장(사장)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미국에 체류중인 서유 열(58) 전 KT 커스터머 부문장 (사장)은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중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2011년 8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콘텐츠 사업회사인 ㈜ OIC랭귀지비주얼(현 ㈜KT

OIC) 등 3개 업체의 주식을 비싸 게 사들여 회사에 100억원 넘는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주당 적정가치가 961원인 ㈜이나루티앤티 주식을 주당 3만원에 매입하는 등 최대 31배 이상 비싸게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OIC랭귀지비주얼 주식은 적정가치가 0원인데도 570 만주를 주당 1천원에 사들였다. KT는 이 전 회장의 친척인 유종 하 전 외무부 장관과 공동 출자해 이 회사를 설립한 뒤 계열사로 편 입시켰다. 주식매입 과정에서 32 억원 상당의 손해가 발생한 ㈜사 이버MBA 역시 유 전 장관이 3대 주주로 있던 회사다. KT는 투자대상 기업의 과장 된 추정 매출액을 그대로 가정하 고 주식가치를 평가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부당한 가격에 주식 을 인수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객관적으로 재

무구조가 열악하고 사업 전망이 좋지 않아 실무진이 부정적 의견 을 제시했는데도 이 전 회장이 의 도적으로 주식가치를 고평가해 투자를 강행했다” 고 덧붙였다.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 지 회사 임원들에게 역할급 명목 으로 27억5천만원을 지급하고 일 부를 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도 추가됐다. 이 전 회장은 이 가운데 11억7천만원을 반환받아 경조사비 등 사적 용도로 쓴 것으 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하철 스크린광고 사 업체‘스마트애드몰’ 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앱디스 코’ 에 과다 투자를 지시하고 사옥

기 전이어서 중소기업에 해당했 고, 공정위 소급 통지는 2011년에 야 이뤄진 점을 지적했다. 이런 시차가 자신의 자료 누락 에 의해 발생했는데도 주장을 굽 히지 않은 것이다. 법원은 입법 동기나 취지 등을 고려한 목적론적 해석이 아닌 엄 격한 법조문 해석의 원칙에 따라 김 회장 손을 들어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김병수 부장판사)는 김 회장이“양도소득 세 5억3천600만원을 취소하라” 며 서울 종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 회장 측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형 사 판결과 무관하게 조세 법규를 해석할 때는 합리적 이유 없이 확 장 해석하거나 유추 해석하는 것 을 허용할 수 없다는 취지였다. 법원 관계자는“태경화성이 중 소기업에 해당하는지가 사건의 핵심 쟁점”이라며“재판부가 형 사 소송이나 공정위 처분과 별도 로 엄격한 해석의 원칙에 따라 판 결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39곳을 헐값에 매각했다는 의혹 에 대해서는 경영상 합리적 판단 이었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했다. KT는 앱디스코의 전환사채 (CB)를 20억원어치 매입했다. 검 찰은 야당 중진 의원이 이 회사와 관련한 민원성 전화를 건 사실까 지 확인했으나 투자와 직접 연관 성은 찾지 못했다. 검찰 관계자는 “CB를 매입하고 상당한 가치의 주식을 담보로 받았다. 민원 전화 와 관계 없이 이 전 회장이 실무진 과 논의해 투자를 결정했다” 고말 했다. 참여연대는“KT가 사업 출 자 등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사옥 을 헐값에 매각해 수백억원의 손 해를 봤다” 며 지난해 2월과 10월 이 전 회장을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22일 KT 본사 등 16곳을 압수수색하며 대 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임명된 이 전 회장에 대 한 사퇴 압박 카드라는 분석도 나 왔다. 이 전 회장은 결국 지난해 11월12일 사임했다. 검찰은 두 차례 추가 압수수색 과 네 번의 소환조사 끝에 지난 1 월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 되자 보강수사를 해왔다.

WEDNESDAY, APRIL 16, 2014

게임중독 아버지“28개월 아들 손으로 입·코 막아 살해” “게임 하러 나가야 하는데 아이가 잠을 자지 않아 살해” 쓰레기 봉투에 생후 28개월된 아들을 버린 20대 초반의 아버지 가 두 손으로 직접 아들을 살해한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특히 비정한 아버지 정모(22) 씨는 15일 경찰조사에서“게임을 하러 나가야 하는데 아이가 잠을 자지 않아 살해했다” 고 자백했다. 정씨는“손으로 아이의 코와 입을 막아 숨지게 했다” 고 진술했 다. 그는 지난달 7일 오후 11시께 경북 구미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28개월된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명치 등 중 요 부위를 3차례 손으로 치고 손 바닥으로 입과 코를 막아 숨지게 했다. 그는“밥을 먹이고 재운 뒤 PC방에 게임을 하러 가려 했으나 아들이 잠을 자지 않아 불만이 쌓 였다” 고 말했다. 그는 살해한 아들을 집안에 방 치한 뒤 찜질방, 여관 등지에서 떠 돌이 생활을 하다가 지난달 31일 귀가, 악취가 난다는 이유로 시신 을 담요에 싸서 베란다에 내버려 둔 뒤 다시 집을 나갔다. 모친이 부동산중개업소에 아 파트 전세를 놓은 사실을 기억하 고 지난 11일 집으로 돌아와 100 ℓ들이 쓰레기 봉투에 시신을 담 은 뒤 집에서 1.5㎞ 가량 떨어진 구미시 인동에 시신을 버리고 평 상시와 같은 생활을 되풀이했다.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려… 시신 버리기 전 35일간 방치

게임에 빠져 28개월된 아들을 방치하다 숨지자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정모(22)씨가 숨진 아이가 든 것으로 보이는 봉투를 들고 집을 나서는 모습. CCTV 화면 캡쳐.

아들을 살해한 뒤 24일간 아파 트 방에 방치했고, 이어 11일간 아 파트 베란다에 내버려둔 것이다. 숨진 아들의 부검은 지난 14일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실시됐으나 아직 사인 등 정확한 결과는 나오 지 않았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살인 혐의 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영장실 질심사는 오는 16일 오후 3시께 대구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이 같은 엽기적인 행각은 생계를 위해 공장에 취업한 부인 이 재차 아들을 찾는 바람에 덜미 를 잡혔다.“아들을 보여달라” 는

아내의 요청에 정씨는“어린이집 에 맡겼다” “아는 , 누나 집에 맡겼 다” 는 등의 거짓말을 계속했다. 그러나 정씨는 아내가 끈질기 게 아들의 소식을 묻자 함께 13일 오전 대구 동부경찰서 동대구지 구대를 찾아“노숙을 하던 중 아 들을 잃어버렸다” 고 말했다. 한편 정씨 부부는 10대 때 게 임을 하다가 만나 살림을 차린 뒤 뒤늦게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 려졌다. 정씨는 숨진 아들의 생년월일 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공황상 태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정부 심판하겠다던 어나니머스, 잡고 보니 중고생 경찰“해킹 방법도 제대로 몰라… 사회 파장 감안해 모두 입건” 국제 해커 집단인‘어나니머 스’ 를 자처하며 14일 한국 정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했던 장본 인은 해킹 실력도 없는 평범한 철 부지 중고생들이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는 16일 어나니머스를 빙자해 청 와대와 국가정보원 등 정부 기관 을 해킹하겠다고 위협하고 정부 통합전산센터에 해킹을 시도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강모 (17.고3), 배모(14.중3)군과 대학 생 우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해킹 공격 을 준비한 필리핀인 J군(15)을 추 적하기 위해 필리핀에 공조수사 요청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군은 지난 3 월 1일 한국 정부에 대해 해킹을 하기로 결심하고 페이스북 등 사 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 군 등을 끌어들였다. 이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해킹을 예고하는 글을 올렸고 3월 16일에는 유튜브에 해킹 예고 동 영상을 띄웠다. 동영상 제작은 막 내인 배군이 맡았다. 동영상은 어나니머스 가면을 쓴 외국인이 영어로“한국 정부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제하

며 국민을 억압하고 있어 4월 14 일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겠다” 고 말하는 장면으로 구성돼 있다. 이 장면은 배군이 영어 문장을 입력하면 영어 발음을 해주는 인 터넷 서비스를 이용해 음성을 확 보하고 나서 이를 온라인상에 떠 도는 어나니머스 관련 동영상에 입혀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배군의 영어 실력이 썩 좋지는 못해 필리핀인 J군이‘교정’ 을보 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대학생 졸업반인 우씨는 고3 학생인 강군의 지시에 따라 외국 사이트에 해킹 관련 홈페이지를 만든‘단순가담’혐의로 입건됐 다. 이들은 SNS 상에서 닉네임으 로만 대화했기에 우씨는 자신이 나이가 한참 어린 학생들과 함께 해킹을 모의했다는 사실을 몰랐 던 것으로 전해졌다. J군은 3월 18일 어떤 해킹이 통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 부통합전산센터에 등록된 모 기 관 홈페이지에 해킹을 시도한 것 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J군은 한국 정부 기관 홈페이지의 URL이‘~go.kr’ 이 라는 것을 알지 못해‘go’ 를 빼먹 어 엉뚱한 사이트를 공격한 것으

로 알려졌다. 이들이 해킹 공격 일을 4월 14 일로 정한 정확한 이유는 없었다 고 경찰은 설명했다. 다만 이들이 공격을 모의할 때“블랙데이(짜 장면을 먹는다는 4월 14일)에 하 자” 는 언급이 있었다. 이들은 3월 22일 자신들의 공 격 예고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 도되고 다른 어나니머스를 자처 하는 이들이 공격을 부인하고 나 서자 부담을 느꼈고 다음날 공격 계획을 철회했다. 이들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줄줄이 검거됐 다. 강군은 경찰에서“나는 어나 니머스가 맞다” 고 진술했지만 J 군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해킹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 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범행을 주도 한 강군은 해킹을 결심한 동기에 대해 그다지 논리적인 이유를 대 지 못했고 어나니머스는 실체가 없어 강군이 실제 어나니머스인 지 알 수도 없다” 며“이들 학생이 어리고 모두 초범이지만 사회적 으로 큰 불안감을 조성해 행정력 을 낭비하게 한 점 등을 고려해 모두 입건했다” 고 말했다.


문화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9

뉴욕필하모닉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단독 공연 19일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뉴욕 필하모닉 바이올리니스 트 오주영의 단독 공연이 19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잰켈홀 (881 7Ave)에서 열린다. 공연은 한인 치과‘제이슨 김 오랄디자인 뉴욕센터’ 의 문화· 예술 나눔 프로젝트‘메이크 어 스마일’가운데 첫 이벤트로 마 련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은 이 번 공연에서 생상스, 사라사테, 피아졸라, 차이콥스키, 번스타인 등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대중의 귀에도 익숙한 음악을 중심으로 뉴욕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를 돌며 펼친 공연에서 가장 호응이 좋았던 곡들을 엄선,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주영의 19일 공연은 카네기 홀 세번째 연주가 된다. 그는 웨 일 리사이틀 홀, 젠켈홀, 아이작 스턴 홀에서 연주했엇다. 5세 때부터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 오주영씨는 인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로부 터“특별한 재능을 가진 장래가 확실한 바이올리니스트” 라는 찬 사와 함께 11세 나이로 미시건주 국제음악캠프 콩쿨 1위, 14세 때 는 뉴욕 영아티스트 국제 콩쿨에 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전세 계 클래식 관계자들의 기대와 집 중을 받았다. 이후“화려한 솔로이스트보

다 다양한 연주 경력을 쌓고 싶 다” 는 의지에 따라 2010년 뉴욕 필하모닉에 심사위원 만장일치 로 입단한 후‘영재’ ‘천재’등의 수식어를 뛰어 넘고‘균형 잡힌 연주자’ 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는 또한 필하모닉 최초의 한인 남성 연주자이기도 하다. 이날 공연에는 16세의 나이로 서울대 음대에 입학한‘바이올린 영재’홍유진양을 초청, 합동 무 대도 펼치게 된다. 입장료는 40달러. 기타 자세 한 사항은 카네기홀 웹사이트 (www.carnegiehall.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212-247-7800

‘천재’를 넘어‘젊은 거장’으로… 오주영은 누구인가? “천재적인 재능뿐만 아니라 진정한 거장으로서의 테크닉과 음악적 감수성을 지닌 열정적인 연주자!! <뉴욕 콘서트 리뷰> “뛰어난 음악성과 화려한 테 크닉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연주 자! “ “쥬빈메타, 에사페카 살로넨, 블름슈타트 등 세계적인 거장들 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바이올 리니스트!!”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는 오주영은 5세부터 바이올린을 시작, 11세인 초등학 교 5학년 때 미시건주 국제 음악 캠프 콩쿠르에서 초·중등부 2 천여명 가운데 1위를 차지함으 로써 현지 음악인들을 놀라게 했 다. 당시 그의 연주를 지켜본 산 호세 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에게 발탁되어 산호세 심포니와 두차례의 협연을 가졌다. 어린 오주영은 산호세 심포니 와 협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 스 필, 콜로라도 심포니,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상트페테르부르 그 필하모닉, 타코마 심포니, 샌 디에고 챔버오케스트라, 라이프

찌히컴머 필, 체코레디오 심포니,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등 수십 여개의 유수한 오케스트라와 협 연했다. 오주영은 1996년 뉴욕의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음악콩쿠 르에서 세계 34개국 300여명의 참가자 중 14세의 최연소자로 우 승하며 세계무대에 두각을 나타 내기 시작했다. 그는 1998년 일 본의 17개 대기업이 후원하는 < 아시안의 꿈> 연주회에 한국인 으로는 최초로 선정되어 동경, 오 사카 등 일본 데뷰 무대를 성공

적으로 마쳤다. 그는 대한민국 모범 청소년 정서부문상을 수상했고, 뉴욕의 공영 방송인 PBS(ch25)에 출연했다. 삼성문화재 단으로부터 스트라디 바리 명기를 대여 받았 고 장학금도 받았다. 아스펜 국제 음악제에 수년 동안 참가했으며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 레스, 샌프란시스코, 아 틀란타, 달라스, 덴버, 워싱턴 등 미주 주요 도시를 비 롯 독일, 프랑스, 이태리, 영국, 오 스트리아, 러시아, 호주, 카나다, 우크라이너, 페루, 일본, 중국 등 국제무대에서도 역동적인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2003년 뉴욕의 카네기 홀 데뷰 독주회에서 뉴욕의 콘서 트 리뷰지로부터“천재적인 기질 뿐만 아니라 진정한 거장으로스 의 테크닉과 음악적 감수성을 가 지고 있으며 열정적인 연주자” 란 평을 받았다. 2004년 여름에는 프랑스의

뉴욕 필하모닉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의 단독 공연이 19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열린다.

국제 섬머 뮤직 페스티발에 초청 받아 오스트리아의 잘스부르그 컴머필 하모니와 협연 했다. 또 페루의 수도 리마 국립음악학교 주관, 뮤직페스티발에 세계 3인 의 초청자 중 한 사람으로 초청 되어 리사이틀을 했다. 2007년 런던 최고의 실내악 홀로 알려진 위그모어 홀의 데뷰 콘서트에서 무려 6번의 커튼콜 을 받을 정도로 런던 음악 애호 가들을 열광 시킨 그는 이어서 2008년 서울시향과 협연, 2009 년 KBS 교향악단과 협연을 비롯 KBS FM에 출연 연주와 대담을 했고 클래식오딧세이에 출연하 기도 했다. 2010년에는 한국 14 곳에서 투어 리사이틀을 가지졌 고 한국예술비평가협회로부터 글로벌 아티스트 대상을 수상했 다. 오주영은 2010년 수백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뉴욕 필 하모닉에 입단, 한국인 남자 최초의 뉴욕 필하모닉 종 신멤버로 활 동 중이다. 그 는 뉴욕필에 서 유일하게 솔로 활동을 하는 바이올 리니스트로,

2010년 한국예술비평가협회로 부터 글로벌 아티스트 대상을 수 상했다. 2011년에는 코리안심포니, 제 주도립교향악단 등 국내 5개 오 케스트라와 협연을 했으며 LA 디즈니콘서트 홀에서 한국의 소 리꾼 장사익과 함께 공연을 했다. 2012년 예술의전당 주최 한국교 향악축제에 초청되어 협연하는 등 국내 연주활동에도 박차를 가 하고 있다. 그동안 그는 뉴욕의 카네기 홀, 링컨센터 엘리스툴리홀, 워싱 턴 케네디센터, 로스안젤레스 월 트디즈니홀, 뮤직센터, 런던 위그 모어홀, 도쿄의 오페라시티콘서 트홀, 키오이홀, 프라하의 드보르 자크홀, 상트페테르부르그의 그 랜드홀 등 유명 홀에서 400여회 의 연주회를 가졌다. 그는 특히 세계적인 지휘자 쥬빈 메타로부터“장래가 확실한 특별한 재능의 바이올리니스트” 란 찬사를 받았으며, 쥴리어드 음 대와 대학원에서 故 도로시 딜레 이와 강효, 글랜딕터로부터 사사 했고 독일 쾰런음대에서 2년간 자카르 브론을 사사했다. 또한 맨 해튼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 을 풀칼라쉽으로 수학한 그는 현 재 뉴욕필하모닉에서 활동하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 주최 창작인형극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 공연이 25일 오후 7시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린다.

“한폭의 한국화같이 은은한 인형극을 보여드립니다” 25일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 공연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 성)은 강원도 고성군의 전설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인형극‘버 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공 연을 25일 오후 7시 문화원 갤러 리 코리아(460 Park Ave 6층)에 서 갖는다. 공연은 꿈동이인형극 단이 진행하며, 문화원 기획공연 시리즈 오픈스테이지의 일환으 로 열린다. 한 폭의 한국화 같은 은은함 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막이 오른뒤 한 배우가 붓을 들고 한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림은 한국의 정취가 묻어나는 고운 선과 색으 로 완성되어 단원들이 직접 제작 한 인형과 국악의 전통 가락이 어우러져 펼치는 전래동화의 배 경이 된다. 이우성 문화원장은“이번 공 연을 통해 한국적 아름다움과 교 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 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며 “기존의 한국 문화 소비층 이외

에도 다양한 연령층을 상대로 한 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자연스 럽게 전달할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공연을 진행하는 꿈동이인형 극단은 1996년 창단 이래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로‘강원도 전설시리 즈’ 를 비롯 한국 전래동화 및 창 작동화, 해외 명작 등을 인형극 이나 아동극 작품으로 창작해 저 변 확대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 구나 제한 없이 관람할 수 있으 나 사전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예약은 뉴욕한국문화원 웹사이 트(www.koreanculture.org)에서 가능하다. 문화원은 또 이번 공 연을 5월3일 오후 4시 뉴저지 버 겐퍼포밍아트센터(30 North Van Brunt St)에서 한 차례 더 가질 예 정이다. △문의: 212-759-9550(ext 210), performingarts@koreancul ture.org

제7회 저지시티 국제미술전시회가 30일까지 뉴저지 저지시티 타운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한규남 작 ‘저지시티’(왼쪽)와 이종원 작 ‘Golem-Jourdain’(오른쪽).

한인 작가 대거 참가한 미술전시회 30일까지 뉴저지 저지시티 타운홀서 미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스페이스776’ 을 이끌며 뉴욕에서 국 작가들의 전시회‘제7회 저지시티 찾을 수 있는 고풍스런 철 오브제들 국제미술전시회- 새 시대(7th Annual 을 교차시켜 실험적인 창작 작업을 Jersey City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왕성하게 하고 있는 이종원 작가 등 ?New Era)’ 가 30일까지 뉴저지 저지 총 51명의 한인 작가들이 참가해 수 시티 타운홀(280 Grove St)에서 개최 준 높은 전시회를 펼친다. 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한규남, 이종 저지시티 타운홀이 주관하고 한인 원 작가 외에도 이가람, 강준구, 구승 미술인 그룹‘예사모 USA’ (회장: 하 휘, 김하늬, 이상용, 이원철, 김진홍, 야트김)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는 조혜경, 정복생, 송진, 이동희, 이미숙,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동양적인 사상 이미니, 김민정, 박정민, 권남숙, 박희 을 반영한 동양화 및 서양화 기법으 범, 김성은, 한옥가, 이재훈, 장성복, 로 뉴욕의 일상과 배경을 담아내는 이현정, 박치황, 진웽가오, 제이크서, 한규남 작가, 브루클린에서 아트그룹 햐야트김, Hee J Lee, 정혜선, 데이빗

박, 옥근주, 황만영, Jae S. Lee, 마리 사토, 승인영, 이재윤, 윤정인, Un Hee Park, 윤성원, 전명곤, 이승아, 올리비 아리, 윤미경, 권효빈, 알렉스정, 윤은 영, 남헌우, 조희성, 박종래, 박희라 등 총 51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대규모의 수준 높은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0일 오후 7시 저 지시티 타운홀에서 열린다. 리셉션 행사에는 조희성, 박종래, 이하늬 작가와 홍아름 연주자에 대한 뉴욕한인회장 공로상 시상 순서도 함 께 열린다. △문의: 201-547-4900


A10

국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APRIL 16, 2014

日, 독도영유권 주장 영어·일어판 소책자 또 제작 10쪽 분량…“일본 고유 영토”일방적인 주장 담고 있어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땅” 이라고 주장하는 소책자를 새 로 제작해 공개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제작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 는 독도의 명칭) 법과 대화에 의 한 해결을 지향하며’ 라는 10쪽 분량의 소책자를 홈페이지에 최 근 게시했다. 영어와 일본어 2가지 판으로 게시된 이번 책자는 표지에 독도 의 사진을 싣고 있으며,“독도가 역사적인 사실에 비춰보든 국제 법으로 따지든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 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담고 있다. 책자는 또“한국이 국제법에 어떠한 근거도 없이 독도를 불법 으로 점거하고 있으며 일본은 독 도의 영유권 문제를 국제법을 기 준으로 냉정하고 평화적으로 해 결할 생각” 이라는 일본 외무성을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야스쿠니 참배 뭐가 나쁘냐” “외교문제 아냐”… 일본 총무상 궤변 일본의 신도 요시타카(新藤 義孝) 일본 총무상은 15일 한국, 중국이 자신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비판한 데 대해 개 인적인 참배를 외교적으로 문제 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항 변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사적 인 행위가 외교 문제가 되는 것 은 이해하기 어렵다” 면서 공직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여중생 100여명 납치 외무성이 새로 공개한 소책자 일본어 판의 앞·뒷면 표지.

책자는 뒷부분에 질의응답 형 식으로‘한국 측 고지도·문헌에 독도가 기재돼 있느냐’ 는 물음을 싣고 한국이 옛 지도나 문서에 나오는‘우산도(于山島)’ 가 독도 라고 주장하지만,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는 1905년 이전에 한

국이 독도를 영유했다는 구체적 인 증거를 한국 정부가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도 포함돼 있다. 외무성은‘다케시마 문제의 10가지 포인트’등 기존에 만든 자료도 갱신해 게시했다. 한국 외교 당국은 독도와 센 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올해 4월 4일 교과서 검정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일본 초등학교 사회교과 서. 지도에 독도가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로 표기 돼 있다. 이 교과서는 내년 봄부터 사용된다.

釣魚島>)열도 등의 영유권 주장 을 명확하게 한다는 아베 신조 (安倍晋三) 내각의 방침에 따라 외무성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일본의 주장을 강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밟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 다. 외무성은 이달 4일 홈페이지

안에‘일본의 영토를 둘러싼 정 세’특별 사이트를 개설하고 일 본어 외에 10개 외국어로 독도에 관한 개괄적 주장을 소개하는 페 이지를 만들었다. 외무성은 최근 센카쿠 열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소책자도 만 들어 게시했다.

나이지리아의 과격 이슬람 단체‘보코하람’ 이 동북부 보르 노주(州)에 있는 한 중학교의 여 학생 100여명을 납치했다고 15 일 현지 관리가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보코하람이 여중생 200명을 납 치했다는 소문’ 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자“납치된 여학생이 200 명에 달하지는 않으며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

우크라 동부, 軍 진압작전 앞두고‘일촉즉발’ 우크라 대통령 대행 “도네츠크주서 對테러작전 개시” 우크라이나 동부 여러 도시의 관청을 점거한 친(親)러시아 분 리주의 시위대에 대한 중앙정부 의 진압 작전이 15일(현지시간) 부터 개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 데 시위대도 결사항전 의지를 다 지고 있어 유혈 충돌 위기가 고 조되고 있다. ◆ 우크라 대통령 권한 대행 “진압 작전 개시” =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투

을 맡고 있다고 해서 야스쿠니 참배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신도 총무상은 12일 야스쿠 니 신사에서 열린 이오지마(硫黃 島) 전투 위령제를 기회 삼아 다 른 참석자 약 80명과 함께 태평 양 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 스쿠니를 또다시 참배, 한중 양 국의 반발을 자초했다.

르치노프 우크라이나 의회 의장 겸 대통령 권한 대행은 이날 오 전 의회 연설에서 동부 도네츠크 주(州) 북부에서부터 분리주의 시위대 진압 작전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오늘 새벽 대테러작전 이 시작됐으며 이 작전은 단계적 으로 진행될 것” 이라면서“작전 의 목적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보 호하고 테러와 범죄, 국가 분열

활동을 차단하는 것” 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또 동부 지역 등에서 경찰관 교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위대에 우호적 인 경찰관들을 중서부 지역 출신 들로 교체하는 작업이 이루어지 고 있다는 의미였다.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위원장) 안드리 파루비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중앙정부를 지지하는 무장대원

들로 구성된 국가근위대 1개 대 대가 동부 지역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는 시위대를 향해 14일 오전까지 무 기를 반납하고 점거중인 건물들 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군대를 동원한 진압작전이 이루어질 것 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 관계 자는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에서 철수시키는 무기 와 군사장비들을 도네츠크, 하바 롭스크, 루간스 크주 등 동부 지 역으로 이동배치 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리아노보 스티 통신에 전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서부 지 역에 집중 배치 된 군장비들을 동부 지역으로 옮기는 것보다 동남부 크림에서 빠지는 장비들을 재배치하는 것이 비용이 덜 들고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 다. ◆ 분리주의 시위대 ‘ 결사항 전’ 태세 = 하지 만 분리주의 무 장 시위대는 현

친러 시위대가 점령한 슬라뱐스크 경찰서 주변의 모습. ‘도네츠크 공화국’ 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재 도네츠크주 10여 개 도시의 관청 건물들을 점거한 채 결사항 전의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도네 츠크주 북부 도시 슬라뱐스크에 서는 경찰청에 이어 비행장도 장 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령 공보비서(공보수석)는“우 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푸틴 대 통령이 개입해달라는 다수의 요 청이 들어오고 있으며 대통령이 큰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다” 고 밝혔다.

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이 지역 에서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 되는 공격으로 217명이 사망했 다고 당시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 했다. 이슬람 율법에 따른 신정국 가 설립을 목표로 하는 보코하람 은 최근 4년간 나이지리아 북동 부를 중심으로 테러를 감행해 현 재까지 4천명 이상이 희생됐다.

수호이(Su)-24가 지난 12일 흑 해에 배치된 미국 군함 도널드쿡 주변을 여러 차례 저공비행하며 공격 위협을 했다면서“이런 도 발은 양국 군 사이에 체결된 협 정과 국제 협약에 맞지 않는다” 고 비난했다. EU는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외무장관 회의에서 러시아에 대 한 제재 확대를 결의했으며 미국 도 추가 제재를 시사했다. EU의 경제 제재 착수 여부는 17일 예정된 4자회담의 성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 관은“4자회담에서 실질적인 사 안들을 논의하기를 강력히 희망 하고 있으며 정치적 해결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면서도 “필요하면 다음 주 유럽 정상회 담을 열어 새로운 제재안을 채택

친러 분리주의 세력 결사항전 태세…EU 對러 제재 확대 결의 우크라이나 보안부대는 슬라 뱐스크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 무장 시위대는 시 경계 지역 여러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진압작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 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시 위대 소속 자경단 관계자를 인용, 전날 저녁 슬라뱐스크 외곽에서 소규모 교전이 발생했다고 보도 했다. 이 관계자는 슬라뱐스크에 바 로 인접한 안드레예프카 마을에 서 마을 자치회 건물이 불타고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 관계 자는 또 도시 쪽으로 정부군 장 갑차 여러 대가 이동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덧붙였다. 슬라뱐스크 시위대는 공식적 으로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했으 며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

슬라샨스크에 인접한 다른 도 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시인 크라마토르스크에서도 우 ◆ 푸틴-오바마 우크라 사태 크라이나군의 장갑차가 목격됐 설전 = 푸틴 대통령은 14일 버락 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다. 크라마토르스크에선 현재 시 걸어 4자회담에서 외교적 해결 위대가 시청 청사와 경찰서 건물 책을 모색하는 데 합의했다고 크 을 점거하고 주변에 바리케이드 렘린궁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를 친 뒤 진압 작전에 대비하고 푸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 있다. 에게 우크라이나의 유혈사태 방 우크라이나 정부는 무력 진압 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을 경고하는 동시에 연방제 채택 요청하기도 했다. 여부 등을 묻는 전국적 주민투표 반면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 를 실시할 수 있다며 유화책을 이 푸틴 대통령에게 심각한 우려 제시했지만 시위대는 당국의 시 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간 끌기 술책이라며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은 오바마 대통령 ◆ EU, 對러 추가제재 결의… 이“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러’ 개입 우려 고조 = 우크라이 지역 친러 시위대에 대한 개입을 나 접경에 배치된 러시아군 병력 중단하지 않으면 치러야할 대가 이라고 경고했고, 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서방 가 늘어날 것” 측이 주장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의 병력도 철군하라” 고 촉구했다고 미 고위 개입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 국방부는 러시아 전투기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다.


2014년 4월 16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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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6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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