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4, 2026
<제627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6년 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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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에도 못미치는 투표율… 재외선거 우편·전자투표 도입 시급” 동포청, 국회서 재외선거 개선 토론회…“국회 입법적인‘결단’필요” OECD 5개국 우편투표·에스토니아 전자투표 도입 사례 소개
동포사회“투표소 확대하고 사전등록 없애야” “참정권 보장은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 권리임에도 재외국민 은 소중한 주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고 있습니다. 동포사회 숙원인 우편 또는 전자투표 제도 도입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됩니다.” 최근 한국 재외동포청(청장 김 경협)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1 간담실에서 열린‘재외선거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전문가·시민 단체·재외동포 등이 한목소리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에서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이재강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등 도 함께했다. 2012년부터 국회의원을 선출하 는 총선은 19∼24대까지 6회, 대통 령 선거인 대선은 18대부터 21대 까지 4회에 걸쳐서 재외선거가 실 시됐다. 730만 재외동포 가운데 선거권 을 가진 재외국민 유권자는 현재 197만4천375명이다. 지금까지 역 대 총선과 대선에서 투표에 참여 한 비율은 10%를 넘지 못했다. 최 대로 참여했던 지난 대선에서조차 도 투표율은 10.4%에 불과했다. 유권자의 90%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는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큰 문제는 투표소의 부 족이다. 재외선거는 재외공관을 중심 으로 전 세계 118개국에 223개 투 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공관이 수백킬로 떨어져 있는 데다 임시 공휴일도 아니라 생업을 포기하고 참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고 있다. 윤종빈 정치학회 회장이 좌장 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OECD 주요 국가 등에서 제도를 도입해서 운영해 온 우편투표 또 는 전자투표 도입 사례를 살펴봤 다. 유성진 이화여대 스크랜튼 학 부 교수는‘주요 OECD 국가의 재외선거 우편투표 운영과 현황 사례’ 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미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 5개국의 사례를 소개했다. 미국은 45일 이전에 우편투표 용지를 유권자에게 발송하는데 선 출 후보가 아직 결정이 안 된 상황 인 경우 유권자가 나중에 정해진
한국 동포청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재외선거 제도개선 토론회’ 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동포청 제공]
후보자 중 지지자의 이름을 직접 써넣어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부 정선거 위험성을 인지는 하지만 선거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 있었다. 프랑스는 전 세계 11개 지역에 재외선거구를 두어 국회의원을 뽑 을 수 있으며 대안으로 대리 투표 제와 전자투표도 도입하고 있다. 독일은 선거마다 유권자등록 명부 신청을 받아 대리투표를 방 지하고 있다. 20018년부터 우편투표를 도입 한 스웨덴은 선거 등록 1회 신청 시 10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공관 투표 없이 우편투표만 시행하고 있다. 유 교수는“국가별 차이는 있 지만 선거 신청단계에서 자격 여 부를 검증하고 있으며 우편투표 용지의 전달과 회송 과정에서도 참정권 보장에 방점을 두고 제도 가 운용되고 있다” 고 소개했다. 또“부정투표 가능성은 인지하 지만, 본인 자필 서명과 참관인 제 도 등으로 상쇄할 수 있으며 우편 투표, 공관투표, 전자투표 등을 다 양하게 구비해 재외 유권자의 선 택지를 높여 참정권을 보장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문은영 건국대 시민정치 연구소 연구교수가‘에스토니아 사례를 통해 본 재외선거에 전자 투표 도입’ 을 주제로 발표했다. 인구 130만명의 신생국인 에스 토니아는 전자정부 구축을 목표로 모든 국민에게 전자 ID를 발급하 는 등 시스템과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국민들이 전자투표를 일상적 인 투표방식의 하나로 인식해 빨 리 자리 잡았다고 소개했다. 또 유권자는 투표 마감일까지
후보자 선택을 변경할 수 있으며 현장 투표도 시행하고 있어 현장 투표도 하는 경우 이를 최종 선택 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 밀선거의 원칙을 지키기 어렵다는 점이 전자투표의 가장 큰 한계점 으로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 문 교 수는“전자투표가 전통적인 종이 투표를 대체할 수 있는 동일한 조 건을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 하고 직접투표 방식 양쪽 중에서 선택할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고 소개했다. 문 교수는“한국은 2021 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 및 신뢰성을 제고한 온라 인투표시스템 구축해왔고 정당 당 내경선과 각종 위탁 선거에서 활 용하기도 해 공직선거에 도입하는 데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은 이미 입증된 상황” 이라고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이정진 국회입
법조사처 팀장은“재외선거 제도 개선과 관련해 현재 국회에 발의 된 법안이 3개 있지만 중요한 정치 개혁특위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논 의되지 못하고 있어서 쉽지 않은 상황” 이라고 소개했다. 강호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팀장은“우편투표는 허 위 또는 대리 신고로 신뢰도가 낮 고 국가별로 다른 우편 제도로 인 한 장애가 존재한다” 며“전자투표 도 국가별 통신·인터넷 상황이 달라서 동일한 시스템 도입이 쉽 지 않은 상황” 이라고 말했다. 이어“재외선거구가 있는 프랑 스와 달라서 우리는 재외선거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점도 고려해야 한 다” 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국회를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므 로 동포사회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참여한 재외동포들은 현행 선거의 다양한 불편함을 알리며 제도 개선을 촉 구했다.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 장은“재외국민은 선거철마다 제 도 개선을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투표소가 조금 늘어난 것 외에는 불편함이 여전한 상황” 이라며“이 런 상황을 감안하면 10%의 투표 율도 대단한 것이며 그만큼 선거 를 통해 고국의 발전을 응원하려 는 뜨거운 마음이 있다는 방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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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밝혔다. 고 회장은“사전선거 등록과 당일 투표 등으로 최소 2일 이상 생업을 포기하고 공관을 찾는 불 편함이 없도록 신분증 확인으로 당일 투표가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고탁희 중국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현재 25만명당 1명의 국 회의원을 뽑는 기준을 적용하면 200만명의 재외유권자는 9개 이상 의 선거구를 가진 셈” 이라며“여 기서 10%에도 못 미치는 투표율 이 나오는 데 손 놓고 있는 것은 책임 유기” 라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IT 강국인 대한민 국이 전자투표를 도입 못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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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없다” 며“대한민국 영토 밖에 산다고 권리와 의무가 축소될 수 는 없는 일”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 다. 서정일 미주한인화총연합회장 은“10년 넘게 제도 개선을 정치권 에 요청해왔지만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 고 안타까워했고, 김점배 아 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은“아프리 카의 경우 공관이 없는 나라도 있 어 이웃 나라로 가서 투표해야 할 정도로 열악하다” 며 여야가 한뜻 으로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조윤선 남부독일한인회연합회 장은 사전선거 등록 제도 개선을, 이상희 우즈베키스탄 유권자, 이 주희 뉴질랜드 유권자는 투표소 확대를 요청했다.
브루클린한인회 새회장 당선자 최윤희씨 22일(수)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취임식 최윤희 브루클린 회장 당선인 은 22일 오전 11시 플러싱에 있는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뉴욕 브루클린한인회 박상원 현직회장은 13일“뉴욕 브루클린 한인회는 지난 해 12월 29일자 뉴 욕 한인 언론 차기 브루클린 한인 회장 응모 공고에 따라 금년 3월 31 일자로 마감하고 단독 후보로 등록한 최윤희 씨를 차기 회장에 선임 확정하고, 브루클린한인회 이사장과 임원 이사들의 이의가 없기에 지난 4월 2일자로 최윤희
씨를 브루클린한인회 차기 한인회 장 선임 확정에 대해 언론보도와 공고를 뉴욕 언론에 발표했다. 그 러나 차기 회장 선임 확정 보도와 공고가 발표된 후 최윤희 차기회 장 선임자는“브루클린 일부 한인 사회에서 일방적이고 근거 없는 온라인 비방과 지속적인 공격이 이어졌으며, 특정 인사에 의해 불 법적이고 비정상적인 모임이 진행 되는 등 조직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고호 소하며, 이를 이유로 브루클린 차 기한인회장 승락 취소문을 지난 4
월 7일자 이메일로 박상원 현직회 장에게 보내왔다.” 고 밝혔다. 박상원 회장은 이어“최윤희 차기 한인회장의 호소에 대해 진 상을 조사했고 그 배후에 대해 배 신과 음모가 심각함을 파악했다. 그러나 뉴욕한인사회에 이미‘최 윤희씨 회장 당선’ 공고 약속을 함 부로 취소할 수 없음을 설명했다. 그 후 최윤희 차기 한인회장직 수 락 취소문을 수락할 수 없음을 분 명히 하여 김광식 현직이사장과 임원 이사들이 동의로 즉시 반려 결정을 했고, 승락 취소문 반려에
최윤희 브루클린 회장 당선인
대해 최윤희 차기 회장이 수락했 다.” 고 밝혔다. 브루클린한인회는“오는 4월 22일(수) 오전 11시 산수갑산 2 연 회장에서 취임식이 있을 예정이 다.” 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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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4, 2026
엑스텔 디벨롭먼트 컴퍼니, 새 경영진 발표 앤드루 정 사장 겸 공동 최고경영자·케빈 김 부사장 임명
임지훈 장학재단은 2026년도 장학금 수여식 및 멘토링 행사를 11일(토), 맨해튼‘Ci Siamo’레스토랑에서 거행했다. [사진 제공=임지 훈 장학재단]
장학생 20명 선발 1인당 1만달러씩 수여 임지훈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멘토링 행사 임지훈 장학재단은 2026년도 장학금 수여식 및 멘토링 행사를 11일(토), 맨해튼‘Ci Siamo’레 스토랑에서 거행했다. 장학생 명단은 https://www.j rimfoundation.org/scholar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 선발된 20명 의 한인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 와 함께 1차 장학금5,000 달러씩을 전달했다. 총 장학금은 1인당 1만 달러이다. 장학금 수여에 이어 임 지훈 교수의 멘토링 세션과 장학 생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킹 시간
이 이어졌다. 임지훈 장학재단은 전 카카오 CEO이자 현재 NYU 스턴 경영 대학원 교수인 임지훈 교수가 설 립했으며, 외부 펀딩 없이 임 교수 의 개인 기부로 전액 운영된다. 올해 20명이 추가로 선발되면 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70명 의 미주 한인 장학생이‘임지훈 장학재단’ 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 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수는“성공 에는 운이 큰 역할을 하지만, 그
운은 결국 사람으로부터 온다” 는 점을 강조했다. 장학생들이 서로 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행 운 같은 존재’ 가 되어주는 평생의 네트워크를 지향한다는 재단의 철학을 공유했다. 임지훈 장학재단은 오는 9월 12일(토), 70명의 전·현직 장학생 이 모두 모여 경험을 공유하는 대 규모 네트워킹 행사를 뉴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7년도 장학금 선발 공고는 오는 10월경에 발표될 계획이다.
미국 최고의 부동산 개발 기업 중 하나인 엑스텔 디벨롭먼트 컴 퍼니가 4월 7일, 경영진 두 명에 대한 신규 선임을 발표했다. 앤드 루 정(Andrew Chung)은 엑스텔 의 창립자이자 회장 겸 최고경영 자인 게리 바넷(Gary Barnett)과 파트너를 이루어 사장 겸 공동 최 고경영자로 회사에 합류했다. 케 빈 D. 김(Kevin D. Kim)은 아시 아 담당 정부 관계 및 자본조달 부 문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엑스텔 디벨롭먼트 컴퍼니의 게리 바넷 창립자, 회장 겸 최고경 영자는“앤드루와 케빈은 중대한 전환점에 선 엑스텔에 탁월한 리 더십을 더해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개발과 기관투자 분야에서 의 앤드루의 경력과 자본조달, 정 부, 규제 및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 서의 케빈의 전문성은 회사가 성 장하고 점점 더 복잡한 기회를 추 진해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2015년 설립된 이노 보 프로퍼티 그룹(Innovo Property Group)의 창립자다. 이 전에 그는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의 파트너로서 미 국 부동산 펀드의 고위 핵심 멤버 로 활동했으며 10년간 뉴욕 사무 소를 이끌었다. 그는 대규모 개발
앤드루 정 사장 겸 공동 최고경영자
케빈 김 부사장
사업과 복합적인 자본 구조 전반 에 걸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정 사장은 앞으로 바넷 회장과 긴밀 히 협력해 엑스텔의 개발 파이프 라인과 전략적 성장을 총괄할 예 정이다. 그는 뉴욕대학교 부동산 전공 대학원의 자문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 옵저버 (The New York Observer)의‘파 워 100(Power 100)’ 에 6년 연속 선 정됐다. 케빈 김 부사장은 민간과 공공 부문 전반에 걸쳐 고위 리더십 직 책을 수행해 왔다. 그는 앞서 IPG 파트너스 2.0(IPG Partners 2.0)의 파트너로 자본 조달과 정부 관계 를 총괄했으며, 데이비스 폴크 앤
워드웰(Davis Polk & Wardwell)에서 기업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시, 주 및 연방 정부에서 고위직을 맡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뉴욕시 중소기업 서비스국(NYC Small Business Services)의 국장으로서 뉴욕시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대 상 민관 협력 대출 프로그램을 출 범시켰다. 또 뉴욕주 주류국(New York State Liquor Authority) 위 원, 뉴욕시립대학교(CUNY) 이 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국 의 회가 임명한 미국 국립 아시아 태 평양계 미국인 박물관 위원회 (National Asian Pacific Amer ican Museum Commission)의 위 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케빈 김 부사장은 엘리스 아일 랜드 명예 메달(Ellis Island Medal of Honor) 수상자이며, 시 티 앤 스테이트(City & State)의 연례 파워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 린 바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와 컬 럼비아 로스쿨에서 학위를 취득 했으며, 컬럼비아 로 리뷰 (Columbia Law Review)의 일원 으로도 활동했다. ▶ 엑스텔 디벨롭먼트 소개 게리 바넷이 설립한 엑스텔 디 벨롭먼트는 뉴욕과 기타 핵심 시 장에서 고급 주거용, 상업용 및 복 합용도 부동산을 개발하는 기업 으로 국가적 인정을 받고 있다. 주 요 프로젝트로는 센트럴 파크 타 워(Central Park Tower), 원 57(One57), 원 맨해튼 스퀘어 (One Manhattan Square), 브루 클린 포인트(Brooklyn Point), 포 시즌스 리조트 앤 레지던스 베일 (Four Seasons Resort and Residences Vail), 유타주 파크시 티의 그랜드 하얏트 디어 밸리 (Grand Hyatt Deer Valley) 등 이 있다.
손흥민 합동응원단에 한인단체 참여 확대 상공회의소·지역한인회연합회 참여… 티켓 100장 추가 구매 오는 5월 6일(수) 퀸즈 플러싱 시티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FC-NYCFC 경기의 한인응 원단을 모집하고 있는 한인단체 대표들이 지난 9일 퀸즈 플러싱 푸 른투어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앞으로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 해 더 많은 한인단체들을 참여시 키기로 했다. 주최측인 뉴욕한인회(회장 이
명석), 뉴욕대한체육회(회장 김상 현), 뉴욕축구협회(회장 김재호), 뉴욕뉴저지월드컵위원회(위원장 전창덕) 등 4개 단체 대표들은 5월 6일(수) 오후 7시 뉴욕 퀸즈 시티 필드 스타디움에 출전하는 뉴욕시 티FC(NYCFC)의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대규모 합동응원단 을 모집을 위해 1차로 대뉴욕한인 상공회의소(회장 문조)와 뉴욕지 역한인회연합회 (의장 이에스 더)를 후원단체 로, 또한 푸른투 어(대표 문조) 를 협찬업체로 참여시켰으며, 앞으로 후원단 체들을 늘여나 갈 방침이다.
이날 경기는 LAFC에 소속된 손흥민 선수의 출전이 확정적이어 서, 주최측은 이날을 2026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첫 행사 로 추진하고 있다. 티켓 판매를 담당하는 뉴욕한 인회측은“손흥민 선수가 뉴욕에 서 경기를 한다는 소식에 일반 한 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 히 자녀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으 려는 한인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고 밝혔다. 주최측은 5월 6일의 VIP 경기 입장권 200장 외에 일반 입장권 100장을 추가로 구입했다. 주최측이 구입한 VIP티켓은 미드필드 Section 109으로, 현재 티켓매스터에서 세금포함 250여 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VIP 좌석 을 190 달러에, 또 140여 달러에 판
5월 6일) 플러싱 시티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FC-NYCFC 경기의 한인응원단을 모 집하고 있는 한인단체 대표들이 지난 9일 퀸즈 플러싱 푸른투어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 고, 앞으로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많은 한인단체들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오른 쪽부터 김재호 축구협회장, 김상현 체육회장, 전창덕 위원장, 이명석 회장, 문 조 회장, 이에스더 의장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매되는 일반 티켓을 100 달러에 할 인 판매하고 있다.
△티켓 문의: 212-255-6969 office@nykore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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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SNS 게시물“예수 행세라니 신성모독” 트럼프, 비난 빗발 치자 게시물 삭제 트럼프“의사 역할 표현한 것”해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 주변에는 성조기와 자유의여 을 예수처럼 묘사한 이미지를 소 신상, 국조 흰머리독수리 등 미국 셜미디어에 올리자 보수 성향 교 의 상징물이 배치됐다. 계 인사들까지 비판을 쏟아냈다. 별다른 언급 없이 이미지만 게 결국 12시간 뒤 해당 게시물은 삭 시한 것이어서 정확한 의도를 알 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사의 수 없지만 스스로를 예수에 빗댄 역할을 하는 자신을 묘사한 것뿐 것 아니냐는 비판이 줄을 이었다. 이라고 해명했다. 유명 보수 개신교 작가 메건 배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인 12 샴은“대통령이 재밌자고 한 건지 일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설에 흰 약물에 취했던 건지 모르겠고 이 옷을 입고 붉은 망토를 걸친 채 병 터무니없는 신성모독을 어떻게 해 든 누군가의 이마에 오른손을 올 명할 건지 모르겠지만 게시물을 린 자신의 이미지를 올렸다. 즉각 내리고 미국 국민과 하나님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것 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고 비난 으로 추정되는 이미지였는데, 트 했다. 럼프 대통령 주변으로 광채가 나 백악관 인사들과 가까운 보수 고 왼손에 환한 빛이 나는 무언가 기독교 팟캐스터 이사벨 브라운도 를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솔직히 역겹고 용납할 수 없는 게
시물” 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해온 또 다른 보수 기독교 팟캐스터 마이 클 놀스도 게시물을 내리라고 촉 구했다. 결국 게시물은 올라온 지 12시 간만에 삭제됐다. 게시물이 삭제된 후 트럼프 대 통령은 취재진과 만나 자신이 직 접 올린 게시물이 맞다면서 의사 의 역할을 하는 자신을 묘사한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나는 사람 들은 나아지게 해준다. 아주 많이 나아지게 해준다” 고도 주장했다. 게시물을 삭제한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으나 강성 지지층인 보수 개신교계에서까지 반발이 나 오자 정치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누군가의 권고가 있었을 가능 성도 있다. 일간 워싱턴포스트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구성한
종교자유위원회 회의가 이날 예정 돼 있으며 폴라 화이트-케인 목사 와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티머 시 돌런 추기경 등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SNS 게시물 삭제는 이례적이다. 논란을 초래 한 SNS 게시물도 그냥 내버려 두 는 경우가 흔한데, 2월초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의 얼굴을 원숭이에 합성한 장면이 담긴 동 영상을 올렸다가 12시간만에 삭제 하기도 했다. 이번에 일대 논란을 일으킨 트 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은 레오 14 세 교황 비난 게시물이 올라온 직 후 등장했다. 그는 연일 이란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레오 14세를 겨 냥해 범죄에 미온적이고 외교정책 에 최악이라면서 자신이 아니었다 면 미국인 최초로 교황에 선출되 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처럼 묘사한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리자 보수 성향 교계 인사들까지 비판을 쏟아냈다. 결국 12시간 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사진 출처=[트럼프 트루스소셜 캡처]
교황, 첫 방문 아프리카 알제리서“평화와 용서”강조 레오 14세 교황이 13일 아프리 카 4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알 제리에서“평화와 용서” 를 강조했 다. 교황은 이날 오전 알제리 수도 알제에 도착해 가장 먼저 알제리 독립 희생자를 기리는 충혼탑을 방문했다. 1848년부터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은 알제리는 1954 년부터 8년간 독립전쟁 끝에 1962 년 독립했다. 독립 전쟁 시기를 포 함해 프랑스 식민 지배 기간 알제 리인 수십만명이 프랑스 군경의 고문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 졌다. 교황은 충혼탑에서“하느님은 모든 나라의 평화를 바라심을 기 억하자” 며‘이 평화는 오직 용서 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 고말 했다. 교황은 압델마지드 테분 알제 리 대통령을 만나서는“알제리인 들이 보여준 연대와 상호존중이 세계의 세력 균형에 관한 중요한 관점을 제공해준다” 며“이는 계속
알제리 아프리카 성모 대성당을 방문한 레오 14세 교황
된 국제법 위반과 신식민주의 경 향에 직면한 오늘날 더 긴요하다” 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아프리카 성모대 성당 미사에서 1992~2002년 알제 리 내전에서 희생된 신부와 수사, 수녀 등 19명의 성직자를 기렸다. 교황은“알제리 국민과 함께하 기를 선택해 순교한 19명을 특별 히 떠올린다” 며“그들의 피는 열 매 맺기를 결코 멈추지 않는 살아
있는 씨앗” 이라고 말했다. 또 알제리의 가톨릭 공동체를 향해“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 으로 그들의 생명을 내어 준 여러 증인들의 상속자” 라고 말했다. 교황은 성모 대성당 방문에 앞 서 이슬람 사원인 알제 대모스크 도 찾았다. 교황은 알제리 방문 이틀째인 14일에는 북동부 도시 안나바로 향한다.
아시안아메리칸사법경찰자문위원회, 후원행사 잠정 연기 아시안아메리칸사법경찰자문 위원회(회장 유주태)가 국제 정세 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뉴욕경찰 (NYPD)의 치안 수요 증가를 고 려해, 예정됐던 대규모 후원 행사 를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결정했
다. 위원회는 13일 정오 퀸즈 플러 싱 소재‘노던 160 바베큐’ 에서 4 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6월 11일로 예정됐던‘NYPD 자녀 장 학금 및 부상 경관 위로 기금 마련 행사’ 의 일정 조정 안건을 심도 있
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주태 회장은 최근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 한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그에 따른 뉴욕시 내부의 보안 강화 조 치를 행사 연기의 주된 배경으로
안나바는 고대 로마 도시 히포 레기우스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아 우구스티누스 성인(354-430)이 30 년간 주교로 있던 곳이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출신인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해 5월 선출 직후 자신을‘아우구스티누스 성 인의 아들’이라고 표현한 바 있 다. 레오 14세 교황은 튀르키예· 레바논과 모나코에 이어 세 번째 해외 방문지를 아프리카 대륙으로 정하며 국민의 99%가 수니파 이 슬람교도인 알제리를 그 가운데 첫 번째 방문국으로 택했다. 역대 교황 가운데 알제리를 방 문한 것은 레오 14세 교황이 처음 이다. 이 때문에 이번 방문은 일찍 부터 기독교와 이슬람 간 공존 메 시지를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 로 기대를 모았다. 교황은 오는 23일까지 이어지 는 이번 순방에서 알제리에 이어 카메룬과 앙골라, 적도 기니를 방 문할 예정이다.
미동부예천향우회(회장 이시 화)는 7일 오후 4시, 플러싱에 위 치한 뉴욕평통 회의실에서 후원 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예천향우회는 뉴욕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시민 참여센터, 뉴욕밀알선교단, 뉴욕 한인싱글맘협회 등 4개 단체에 각 각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 눔을 실천했다. 또한 향우회는 지
난 1월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추 진 중인‘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에도 참여해, 관내 소년·소녀 가 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성금 5천 달러를 기탁한 바 있다. 미동부예천향우회는 그동안 뉴욕 지역 한인단체 지원과 더불 어 예천군의‘희망 나눔 캠페인’ 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며, 국내 외를 잇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 어오고 있다.
설명했다. 유 회장은“그동안 6월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회원 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전제한 뒤,“하지만 최근 급변 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뉴욕 시민 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 인력의 집중적인 현장 배치가 절
실해진 상황”이라며 뉴욕경찰국 수뇌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뉴욕경찰 본연의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차 원에서 행사를 부득이하게 연기하 기로 했으며, 상황이 안정되는 올 가을경 개최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일정은 연기됐으나 행사 개최 에 대한 위원들의 의지는 더욱 확 고해졌다.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 은“행사 자체가 취소된 것이 아닌 만큼, 기존 후원 업체들과의 유기 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세부 준비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 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예천향우회(회장 이시화.사진 뒷줄 맨오른쪽)는 뉴욕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한인단체(사진 앞줄 맨오른쪽부터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 미주한인청소년재 단 김광수 이사, 뉴욕밀알선교단 김자송 단장, 뉴욕싱글맘협회 김연옥 전회장)들에게 각각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 제공=예천향우회]
미동부예천향우회, 예천군·한인단체에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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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교
TUESDAY, APRIL 14, 2026
북미주뉴욕한인여성목회자협 월례회…“참된 사명과 헌신 되새기자” 북미주뉴욕한인여성목회자협 의회가 10일(금) 오전 10시30분 에 버그린장로교회(김금옥 목사)에 서 월례회를 가졌다. 회장 정숙자 목사는“우리 협 의회가 2025년 5월 시작돼 1년 가 까이 뉴욕지역 모임을 가져왔다. 숫자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인다. 그러나 회 원영입은 사역하는 목사님들이 오 시면 좋겠다. 사역을 해야 목회자 의 심정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신 실하고 진실한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 고 인사말을 전하고, 참석자 들을 환영했다. ◆ 1부 예배 정금희 목사 인도로 박차숙 목 사가 기도하고, 서폴린 목사가 설 교했다. 서폴린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1, 2, 20절을 본문으로‘진정한 하 나님 나라’ 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휘페레테스’ 라는 헬라어 단어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참된 사명과 헌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했다. 폴린 선교사는 과거 사우디아
북미주뉴욕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10일 에버그린장로교회에서 월례회를 가졌다.
라비아 의료 선교사로 헌신했던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사명자는 하나님이라는 배의 가장 낮은 곳 에서 노를 젓는 자임을 강조했다. 서 목사는“사도 바울이 고백 했던 사명자의 정체성은‘휘페레 테스’ (아래+노를 젓다), 고대 갤 리선 맨 밑바닥에서 쇠사슬에 묶
인 채 북소리에 맞춰 노를 젓던 노 예를 의미한다” 며, 영화 <벤허>의 장면을 소개하고“이들은 잠잘 때 도, 먹을 때도 쇠사슬을 차고 채찍 을 맞으며 오직 선장의 명령에만 순종해야 했던 자들이다. 하나님 이 선장이시라면 그 밑바닥에서 노를 젓는 노예로 쓰임 받는 것조
차 사명자에게는 가장 큰 영광이 자 존귀한 부름” 이라고 역설했다. 서 목사는 1980년 전격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던 선교의 시작을 회상하며, 종교 활동이 엄 격히 금지된 이슬람 국가에서 간 호사로서 근무했던 정형외과 병동 은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 코마(무
의식) 환자들이 가득해 모든 의료 진이 기피하던‘지옥’같은 곳이 었으나 하나님이 이 병동을 품고 계신다는 환상을 본 후 모두가 좋 아하는 병동이 됐다고 고백했다. 서 폴린 목사는“당시 간호사 들과 조력자들은 고된 노동과 감 시 속에서도 24시간 성경 노트를 손에서 놓지 않았으며, 주일이면 최대 150여 명의 성도가 모여 예배 를 드리는‘영적 부흥’ 이 일어났 다. 나를 잡으러 오는 검은 세단이 두렵지 않았던 이유는 이미 내 생 명을 하나님께 드렸기 때문” 이라 며 당시의 뜨거웠던 신앙을 전했 다. 서 목사는“예수님도 사탄에게 시험받으셨다. 오늘날 우리들도 마주하는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경계해야 한다. 심령이 가 난한 자와 의를 위해 박해받는 자 에게 약속된 천국은 죽어서 가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현재 의 상태” 라고 설명하고,“70세가 넘은 지금도 남은 인생의 시간을
쪼개어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 성 령 강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 나님의 사랑 안에서 끝까지 사명 을 감당하자” 고 독려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 전쟁 중인 이란과 이스라엘, 북미주여목협을 위해 합심기도 한 후 박수자 목사 의 헌금기도, 서폴린 목사의 축도 로 마쳤다. ◆ 2부 회무 회장 정숙자 목사 사회로 조상 숙 목사의 개회기도 후 정숙자 목 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5월 8일 월 례회에서 6월말 북미주여목회 총 회 준비 및 임실행위 조직 등을 논 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건으로 명칭이 너무 길다는 의견이 있어, 5월 월례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무는 정금희 목사의 광 고 후 김금옥 목사의 폐회 및 식사 기도로 마치고, 서폴린 목사가 준 비한 도시락과 회원들이 준비한 디저트, 과일 등으로 푸짐한 오찬 과 함께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기사·사진 제공=카이로스타임즈]
뉴저지장로연합회 27회 영적 대각성 기도회…“회개와 간절함으로 교회 회복 이루자” 뉴저지장로연합회가 제27회 영 적 대각성 기도회를 개최하고 교 회의 영적 회복을 간구하는 시간 을 가졌다. 이번 기도회는 12일 시 온제일교회에서 열려 말씀과 기 도, 찬양 가운데 진행됐다. 김창연 장로는 대표기도를 통 해 형식적인 신앙을 회개하고 성 령의 회복을 간절히 부르짖었다. 김태수 목사는 이사야 43장 말씀 을 중심으로‘미래를 준비하는 믿 음의 공동체’ 를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교회의 회복은 방법이 아니 라 간절함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 다. 참석자들은 회개와 중보기도 를 통해 교회와 시대를 향한 사명 을 다시 붙들었다. 기도회는 영적 각성과 공동체 회복을 다짐하는 은혜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 1부 예배 회장 육귀철 장로의 인도로 시 작됐다. 하헌식 장로가 인도한 경 배와찬양, 예배의 부름, 찬송‘이 천지간 만물들아’ , 부회장 김창연 장로의 기도, 이사 전경엽 장로의 성경 봉독, 김태수 목사(청암교 회)의 설교, 봉헌 찬양‘여기에 모 인 우리’ , 이사 김병인 장로의 봉 헌 기도, 광고, 축도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대표기도를 맡은 김창연 장로는 하나님 앞에 서는 인간의 연약함을 깊이 고백하며 기도를 시작했다. 그는“우리는 스스로 설 수 있 는 존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존재” 임을 고백 하며, 삶 속에서 드러난 죄와 연약 함을 진실하게 회개했다. 특히“기 도해야 할 때 기도하지 못하고, 말 씀보다 세상을 더 가까이 했던 삶” 을 돌아보며 용서를 간구했다. 또한 형식적인 예배와 습관적 인 신앙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서 중심이 변화되는 참된 회개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부르짖었다. 그는“잠들어 있는 영혼을 깨워주 시고 굳어진 마음을 깨뜨려 주셔 서 진정한 회개가 터져 나오게 하 소서” 라고 기도했다. 이어 성령의 강한 임재를 구하 며“차가워진 심령 위에 성령의 불 을 부어 주셔서 닫힌 마음이 열리 고 굳은 심령이 녹아지게 하소서” 라고 간구했다. 그는“잃어버린 눈 물이 회복되고 무너졌던 기도가 다시 세워지게 하소서” 라고 기도 하며 영적 회복을 강조했다. 또한 교회를 위해“이 모임이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히“교회의 문제는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간절함이 없는 것” 이라고 지적하며, 눈물 없는 기 도와 절박함 없는 예배로는 시대 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의 시대를“구조적 전환의 시대” 로 설명하며, 교회가 위기처럼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교회의 부흥 역사를 언급하며, 과거의 부흥은 눈물의 뉴저지장로연합회 제27회 영적 대각성 기도회가 12일 시온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기도와 간절함에서 비롯되었음을 능력이 나타나는 공동체가 되게 게 하시고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강조했다. 이어“형식이 내용을 삼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삶이 새로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 키는 신앙에서 벗어나 다시 본질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라고 간 소서” 라는 간구로 마무리됐다. 로 돌아가야 한다” 고 도전했다. 구했다. ◆ 김태수 목사 설교 김 목사는 느헤미야의 리더십 더 나아가 시대를 향한 기도도 “간절함이 회복될 때 을 통해 교회의 회복 방향을 제시 이어졌다. 그는“전쟁과 혼란 속에 교회는 다시 살아난다” 했다. 그는“느헤미야는 전략가이 있는 세대 가운데 하나님의 진리 김태수 목사는 이사야 43장 기 전에 먼저 울었던 사람이었다” 가 다시 선포되게 하시고, 절망 가 18-19절을 본문으로‘미래를 준비 고 강조하며, 교회의 회복은 간절 운데 있는 이들에게 소망을 허락 하는 믿음의 공동체’ 라는 제목으 한 눈물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했 해 달라” 고 기도했다. 로 말씀을 전했다. 다. 또한 교회가 회복해야 할 중요 특히“교회와 나라와 민족, 그 그는 말씀을 통해 오늘 시대 교 한 요소로‘간절함’ ,‘신뢰’ ,‘공 리고 선교를 위한 기도를 통해 묶 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간절함’ 동체성’ 을 제시하며, 이 세 가지가 였던 문제가 풀어지고 닫힌 길이 이라고 강조했다. 성경 속 인물들 회복될 때 교회는 다시 부흥의 길 열리게 하시며, 병든 자가 회복되 의 공통점이 간절한 기도에서 시 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사랑의 열매가 맺히게 하소서” 작되었음을 설명하며, 한나와 다 ◆ 2부 기도회 라고 간절히 부르짖었다. 니엘,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를 공동체적 중보와 선교적 사명 기도는“이 시간이 헛되지 않 예로 들었다. 2부 기도회는 하헌식 장로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이사 김거영 장로의 회개 기도, 고문 정일권 장 로의 교계 영적 각성을 위한 기도, 말라위 선교사 민병만 목사의 선 교 보고와 기도, 수석부회장 이석 범 장로의 폐회 기도 및 식사 기도 로 진행됐다. ◆ 결단 -“기도와 회개에서 시작되는 회복” 이번 기도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 아보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회개와 간구의 기도를 통해 하나 님께 나아가며, 개인과 교회, 그리 고 시대를 향한 사명을 다시 붙들 었다. 특히 간절한 기도와 성령의 역사 속에서 교회가 다시 살아나 야 한다는 공감이 형성됐다. 이번 기도회는 영적 각성과 회 복이 오직 기도와 간절함에서 시 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은혜의 자리로 마무리됐다. 뉴저지장로연합회가 주최하는 영적 대각성 기도회는 매월 둘째 주일 오후 5시에 시온제일교회에 서 열린다. 문의: 회장 육귀철 장로 201-290-8552 <기사 및 사진 제공: 복음뉴스>
미국Ⅰ
2026년 4월 14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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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구글 꺾고 디지털 광고 시장 1위 된다… 릴스·AI 효과” 리서치업체 분석…“메타, 올해 광고로만 2천400억 달러 벌어들일 것”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사 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유한 기업 메타가 구글을 꺾고 처음으 로 디지털 광고 시장 1위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13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에 따르면 광고 리서치업체 이마케터는 올해 메타의 광고 순 이익이 2천434억6천만 달러(약 360조6천억원)로, 구글(2천395억4 천만 달러)을 근소하게 앞설 것이 라고 추산했다.
그간 구글이 검색 기능을 바탕 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지 만, 메타가 올해 처음으로 1위 자 리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메타가 내놓은 숏폼(짧은 길이 영상) 형식‘릴스’와 인공지능 (AI) 기능 덕에 광고 수익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메타에 따르면 AI의 맞춤형 추 천 시스템 덕에 미국에서만 릴스 시청 시간이 30% 이상 늘었다. 시 청 시간이 늘어난 만큼 이용자들
에게 더 많은 광고를 노출할 수 있 게 됐다. 반면 구글은 수익성이 높았던 검색 광고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구글 의 올해 미국 검색광고 시장 점유 율은 48.5%로, 약 10년 만에 처음 으로 50%를 하회했다. 소비자들이 구글이 아닌 아마 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직 접 상품 검색을 하는 경우가 늘었 기 때문이다.
3월 주택거래 전월 대비 3.6%↓… 9개월만에 최저 이란 전쟁 이후 대출금리 상승에 재고 부족 겹쳐 지난달 기존 주택 거래가 감소 하며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 어졌다. 주택 가격은 상승세를 이 어가며 시장 부담이 지속되는 모 습이다.
13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NAR)에 따르면 3월 미 기존 주 택 판매는 398만건으로, 2월보다 3.6% 줄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 하면 1.0%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 문가 전망치(405만건)도 밑돈다. 통상 봄은 주택거래가 가장 활 발한 성수기이지만, 올해는 시작
트럼프, 백악관서 배달기사와 즉석 기자회견…‘팁 비과세’홍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음식 배달앱 기사와 함께 기 자들 앞에서 문답을 주고받는 즉 석 회견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점심 무 렵 백악관 집무실이 있는 웨스트 윙 출입문을 열고 배달앱‘도어대 시’ 의 배달 기사 샤론 시먼스로부 터 맥도날드 버거 세트가 담긴 종 이봉투를 건네받았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집무실 밖에서 기다리던 풀 기자 단을 가리키며 시먼스에게“여기 ‘도어대시’배달기사에게서 버거세트 받는 트럼프 있는 사람들과 간단한 기자회견 을 해보겠나” 라고 제안했다. 때 자주 쓰는‘트랜스젠더 선수’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이 문제를 거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배달 음 란 전쟁, 교황과의 갈등, 쿠바 문 시먼스는“그것에 대해선 정말 식을 받으려고 나와 자신의 정책 제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 의견이 없다” 며 곤란한 질문을 피 을 지지하는 배달 기사와 함께 예 는 와중 옆에 선 시먼스에게도 말 해 간 뒤“나는 팁 비과세에 대해 정에 없던 즉석 회견을 하게 된 정 을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나 얘기하러 온 것” 이라고 답했다. 황과,‘팁 비과세에 대해 얘기하 에게 투표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소득세를 공제하는‘팁 비과 러 왔다’ 는 시먼스의 대답으로 미 렇지 않나” 라고 물었고, 시먼스는 세’ (no tax on tips)는 트럼프 대 뤄 백악관이 사전에 기획·섭외 웃으며“음, 아마도” 라고 답했다. 통령이 자신의 치적으로 홍보하 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 자신이‘레퍼토리’ 처럼 반 는 트레이드 마크다. 미국 서비스 이날 주문한 음식은 치즈버거 복하는 민주당 비판을 늘어놓더 업종에선 손님이 주는 팁을 주 수 와 감자튀김 세트로, 웨스트윙에 니“남성이 여성 스포츠에 참여해 입원으로 삼는 종사자들이 많은 있는 직원들이 나눠 먹은 것으로 야 한다고 보나” 라고 물었다. 트 데, 이들의 팁 수입에 일정 한도까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 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을 공격할 지는 소득세를 매기지 않도록 한 먹는 메뉴이기도 하다.
구글의 사업 모델 다각화도 양 날의 검이 되고 있다. 구글은 대형 동영상 플랫폼 유 튜브에서 영상 콘텐츠를 광고 없 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제공하며 수백억 달러를 벌고 있 다. 하지만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 제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플랫폼 내 광고 노출이 줄어들면서 광고 수익에 타격을 준다고 WSJ은 분 석했다. 내년에는 메타와 구글의 격차
는 한층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 다. 이마케터는 2027년 메타의 연
간 광고 순이익이 2천850억 달러, 구글은 2천677억4천만 달러를 기 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터 부진한 모습이다. 3월 기존 주택 중위가격은 40만 8천8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하며 33개월 연속 오름 세를 이어갔다. 시장 위축 배경으 로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대 외 불확실성, 고용 증가세 둔화 등 이 지목된다. 매물로 나온 주택 재 고도 여전히 부족한 형편이다. 지난 2월말 이란 전쟁 발발 이
후 주택대출 금리가 다시 상승하 면서 주택 구매 여건이 악화했고, 높은 가격도 수요를 제약하고 있 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 맥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30년 고정금리 주택대출 평균금리는 6.37%까지 올랐다. 주택대출 금리는 이란 전쟁 발 발 전만 해도 6% 아래로 내려갔으
나,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 되면서 다시 6% 위로 올랐다. NAR은 이날 2026년 주택시장 전망치도 수정했다. NAR은 주택대출 금리 상승으 로 올해 기존 주택 판매는 4% 증 가할 것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규 주택 판매는 보합 수준으 로 내다봤다. 이전의 5% 증가 전 망에서 낮춘 것이다.
메타 로고
법원, 트럼프‘외설편지’보도 WSJ 상대‘100억달러’소송 기각 두명도 피고로 포함됐다. 청구액 100억달러는 미 역사상 대통령이 엡스타인에게 외설적인 최대 명예훼손 배상액을 크게 초 그림이 포함된 편지를 보냈다고 과하는 금액이다.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소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003년 엡스 해당 편지와 그림은 존재하지 않 타인의 50번째 생일에 맞춰 보낸 으며, WSJ이 자신이 명예를 훼손 축하 편지에 여성 나체를 외설적 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으로 그린 그림과 함께‘도널드’ 다우존스 측은 해당 기사가 사 라는 서명이 들어있었다는 내용 실이라고 반박하며, 의회의 공개 이다. 사실을 언급했다. 또 트럼프 대통 이 편지는 이후 미 의회가 엡스 령에게 사전에 논평을 요청했고, 타인의 유족으로부터 생일 축하 부인 취지의 트럼프 입장도 기사 책자 사본을 입수하면서 공개됐 에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다. 다우존스 측은 기사가 사실이 이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엡 므로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 스타인 간 과거 친분을 재부각시 다고 판결해달라고 법원에 요청 키며, 엡스타인 사건을 둘러싼 정 했으나, 이번 판결은 보도의 진실 치적 공방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 여부는 다루지 않았다. 비판 여론을 자극하는 계기가 됐 게일스 판사는“편지의 작성자 다. 가 트럼프 대통령인지 아니면 엡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WSJ 발 스타인의 친구인지는 현 소송 단 행사인 다우존스와 모회사 뉴스 계에서 판단할 수 없는 사실관계” 코프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약 100 라고 밝혔다. 억달러(약 15조원) 규모의 손해배 이번 판결은 비판적 보도를 한 상 청구 소송을 냈다. 뉴스코프의 언론을 상대로 제기한 트럼프 대 명예회장 루퍼트 머독, 최고경영 통령의 소송 압박이 또 한 번 제동 자(CEO) 로버트 톰슨, WSJ 기자 이 걸린 사례로 풀이된다.
“실질적 악의 입증 못해”… 수정 소장 제출은 허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억만 장자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 스타인에게 성적 암시가 담긴 외 설적인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상대로 트럼프 대통령 측이 제기한 명예 훼손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13일 로이터통신, WSJ 등 외 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연방지 방법원의 대런 게일스 판사는 트 럼프 대통령 측이 WSJ 보도의 ‘실질적 악의’ (actual malice)를 입증하지 못했다며 사건을 기각 했다. 실질적 악의는 공인이 명예훼 손을 주장할 경우 해당 보도가 허 위일 뿐만 아니라 언론이 그 허위 성을 알면서도 보도했음을 입증 해야 하는 요건이다. 게일스 판사는 다만 트럼프 대 통령에게 오는 27일까지 수정된 소장을 제출할 기회를 줬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재소송 방 침을 밝혔다. 소송의 발단은 작년 7월 WSJ 의 보도다. 당시 WSJ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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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미국Ⅱ
TUESDAY, APRIL 14, 2026
트럼프“해상봉쇄 시작됐다… 이란, 매우 간절히 합의 원해” “봉쇄 지원나설 나라들 내일 공개… 이란 핵물질 돌려받지 못하면 가져올 것” “이란 상황 종료후 쿠바 다룰 수도 있다”언급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 부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부로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가 개시됐다 고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기자들과 만나“(미국 해군 의 대이란 해상봉쇄가) 오전 10시 정각부터 시작됐다” 고 확인했다.
그러면서‘다른 국가들이 봉쇄 를 지원하나’라는 질문에“다른 나라들이 그렇게 할 것이다. 솔직 히 우리는 다른 나라들이 필요하 지 않지만, 그들이 서비스 제공을 제안했다”며“우린 그걸 허용할 것이고, 아마 내일 그것(국가 명 단)을 공개할 것” 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우리는 상대 우리가 가져올 것” 이라고 말했다. 편(이란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아 그러면서 지난 주말 파키스탄 왔는데, 그들(이란)은 합의를 매 에서 진행된 이란과의 협상에서 우 간절하게 원한다” 고 주장했다. “많은 것들에 합의했지만,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 그것(핵무기 개발 포기)에 동의하 기를 가져선 안 된다는 종전협상 지 않았다” 며“나는 그들이 동의 원칙을 재확인하면서“우리는 그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의 확신 먼지(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 한다. 만약 그들이 동의하지 않으 를 되찾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면, 합의는 없다” 고 못 박았다. 그들로부터 되돌려받거나, 아니면 이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 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어제(12 일) 34척의 배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며 이란 측이 해협에 대 한 실질적 봉쇄를 시작한 이후 가 장 많은 수치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문답 도중 이란 전쟁에 대한 비판 에 앞장서는 미국 출신 교황 레오 14세를 향해 거친 언사로 비난한
데 대해“사과할 게 없다. 그는 틀 렸다” 며“그는 내가 이란과 관련 해 하고 있는 것에 매우 반대했다. 핵을 가진 이란은 허용될 수 없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우리는 이것 (이란과의 전쟁)을 끝낸 뒤 쿠바 를 다룰 수도 있다” 며“쿠바는 오 랫동안 카스트로에 의해 매우 잘 못 운영된 나라였다” 고 주장했다.
트럼프‘맞불봉쇄’승부수 통할까… 경제 타격 키울 자충수될수도 미군, 호르무즈 해협서 대이란 해상봉쇄 개시… 중국이 이란 설득 나설지 미지수 미국 내 유가 추가상승 가능성… 비료 공급 차질도 농가 지지 큰 트럼프에 악재 봉쇄 중 군사적 충돌 우려도… 중재국 내세워 협상 테이블 다시 마련될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 대로 미군의‘맞불 봉쇄’ 가 시작 되면서 2주 휴전으로 간신히 수위 가 낮아진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 적 긴장도가 또다시 치솟게 됐다. 이란을 강도 높게 압박하는 한 편 중국도 끌어들여 이란의 입장 완화를 받아내고 전쟁의 출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되지 만 세계경제에 부담을 가중시켜 미국 내 유가상승을 유발하는 자 충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다.
봉쇄 과정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면서 어렵사리 마련된 2주 휴전마저 위태롭게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1일까 지 2주 휴전이 예정된 가운데 외교 적 해결을 도모하려는 중재국들의 노력을 토대로 미국과 이란이 협 상 테이블에 조만간 다시 앉을지 도 초미의 관심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이란에 대한 미군의 해상봉쇄는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
부터 시작됐다. 봉쇄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서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에만 적용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전 호르무즈 해협을 드나드는 모 든 선박에 대해 봉쇄 조치가 적용 된다고 발표했지만 이란을 오가는 선박으로 봉쇄 범위가 제한된 것 이다. 석유를 통한 이란의 자금줄 을 끊겠다는 계산이다. 석유는 이 란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이란 당국의 수입 대부분이 석유 에서 나온다.
밴스 부통령“이제 공은 이란에… 추가 대화도 이란에 달려” JD 밴스 부통령은 13일 이란과 의 종전 협상에 대해“향후 추가 대화가 이뤄질지, 궁극적으로 합 의에 도달할지는 전적으로 이란 측에 달려있다” 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우리가 이미 (이란 에) 많은 것을 제안했다” 며 이같 이 밝혔다. 그러면서“이제 공은 이란 쪽에 있다” 고 강조했다. 지난 11∼12일 파키스탄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이란과 협
상에 나섰던 밴스 부통령은 당시 이란 협상단이 합의를 최종 타결 할 권한이 없다고 판단해 미국 측 이 협상장에서 나왔다고 설명했 다. 밴스 부통령은“우리가 이란 측이 어떻게 협상하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했다고 생각하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파키스탄을 떠난 궁극적인 이유” 라고 말했다. 이어“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 르면 현지에 있던 협상팀은 합의
를 도출할 능력이 없었고 우리가 제시한 조건에 대해 최고지도자 나 다른 누군가의 승인을 받기 위 해 테헤란(이란 수도)으로 돌아가 야만 했다” 고 설명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과의 첫 대 면 협상이 결렬된 것을 두고“단 순히 일이 잘못됐다고만 말할 수 는 없다. 잘된 점도 있었다” 며“우 리의 입장을 매우 명확히 전달했 으며, 이것이 우리가 이룬 진전의 일부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미군의 대이란 봉쇄는 지난 11 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 린 회담 당시 미국 대표단이 이란 대표단에 제시한 조건 수용을 압 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대 체적이다. 요구 목록에는 무기급으로의 신속한 전환이 가능한 이란내 60% 고농축 우라늄 440㎏의 반출 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포기 등 이 포함돼 있다. 미국이 20년간의 우라늄 농축 중단을 요구했고 이 란은 10년이 안되는 기간의 중단 을 역제안하는 동시에 고농축 우 라늄 국외 반출을 거부했다는 보 도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산 석유 의 주요 구매자인 중국의 역할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군의 봉쇄로 이란산 석유를 확보하지 못하게 된 중국이 이란에 압력을 가해 미국과 절충점을 찾도록 역 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다. 그러나 미국과 패권 경쟁을 치 열하게 벌이고 있는 중국이 선뜻 조치에 나설지는 미지수라는 관측 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중국, 인 도, 파키스탄, 튀르키예 등 이란산 석유의 주요 고개들이 이란에 압
트럼프 대통령
력을 가해 미국의 요구에 응하도 록 해야 한다는 리처드 하스 전 미 국외교협회(CFR) 회장의 발언을 전하며“이들 국가가 실제로 그렇 게 할지는 불확실하다” 고 지적했 다. 이어“특히 중국이 (미·이란 간) 대치 국면을 통해 장기적 이익 을 얻을 기회를 노리고 있다면 더 욱 그럴 것” 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당장 눈앞의 단기적 피해에 급급 하기보다 다음달로 예정된 미중정 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협상 지 렛대를 최대한으로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미군의 대이란 봉쇄로 발생하 는 경제적 고통의 타격이 수십년 간 제재 속에 살아온 이란보다 트 럼프 대통령에게 더 클 수 지적도 나온다. 이란 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세 계경제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해상 봉쇄로 더욱 혼란에 빠질 위 험이 있으며 중동에서의 지역적 충돌이 전세계적 금융충격으로 변모해 더욱 재앙적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지적했다. 이란산 석유 수출 차단은 국 제 유가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 고 연쇄적으로 미국 내 기름값 상 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폭스뉴 스 인터뷰에서‘가을까지 유가가 떨어지느냐’ 는 질문에“그럴 수 도 있고 아마도 좀 더 높아질 수 도 있다” 며 유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둔 것도 명확한 출구가 아직 보이지 않는 이란전쟁발(發) 여 파를 감안해 여론을 관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유가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해
협은 알루미늄과 헬륨, 비료 등 다 른 주요 원자재들이 지나는 핵심 길목이기도 하다. 농가 지지에 크 게 기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으 로선 비료 가격 상승으로 큰 타격 을 입을 수 있다. 대이란 해상봉쇄 카드가 압박 수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군사적 충돌을 초래하며 2주 휴전 합의마저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호르무즈 해협은 폭 자체가 좁고 기뢰가 매설된 데다 해안을 따라 이란이 미사일·드론 전력을 배치해둔 지역이다. 이란 역시 미군의 해상봉쇄를‘해적질’ 로 규정하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 한 상태다. 상대방을 자극하거나 오판을 초래하는 사소한 계기가 대형 충 돌로 번질 수 있는 탓에 향후 전개 를 누구도 장담할 수 상황이다. 해상봉쇄에서도 이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 트럼 프 대통령은 군사공격을 제한적으 로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 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일단 결렬된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다시 불씨가 붙느 냐가 최대 관심사다. 파키스탄과 이집트, 튀르키예 등의 중재 노력이 일단 계속되고 있다. 이들 국가가 향후 며칠간 미 국·이란과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 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보 도했다. 미국과 이란도 물밑 협의를 아 예 차단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 인다. 다만 서로의 요구조건을 파 키스탄 회담에서 확인한 이후 다 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때까 지 유리한 협상 고지를 점하기 위 해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갈 것으 로 전망된다.
한국Ⅰ
2026년 4월 14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7
靑“정부, 제반 요소 종합 고려해 유엔‘이스라엘 결의안’기권” 李대통령‘보편적 인권’강조와 배치 가능성 제기되자 배경 설명 “대통령 메시지, 특정 결의안이나 개별 정책에 대한 입장 아냐” 청와대는 정부가 최근 이스라 엘의 가자지구 내 인권 문제와 관 련한 유엔 인권이사회 결의안에 기권한 데 대해“해당 결의안이 관련 당사자들의 입장을 보다 균 형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는 측 면에서 기권했다” 고 13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보편 적 인권 관련 기본 입장, 해당 결 의안의 상세 문안, 유사 입장국의 입장 등 제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며 이같이 설명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달 동
예루살렘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점령지 내 인권 상황에 관한 결의 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가자지구 내 이스 라엘의 군사작전에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책임 규명을 요구 하고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이스라엘 방위군 (IDF)이 전장에서 시신을 떨어뜨 리는 영상이 담긴 게시물을 링크
다.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하며“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
는 다를 바가 없다” 고 적은 바 있
기되자 청와대가 추가로 배경 설 이후 일각에서 해당 사건의 발 명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생 시점이 2024년 9월이라는 지적 청와대 관계자는“대통령의 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 대통령은 메시지는 보편적 인권과 국제인 추가로 글을 올려“어떤 상황에서 도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돼야 한다. 특정 결의안이나 개별 정책에 대 인간의 존엄성 역시 타협할 수 없 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 아니다” 라 는 최우선 가치로 지켜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고 강조했다. 이어“정부는 모든 당사자의 이 대통령이 이처럼‘보편적 인권이 보호되고 분쟁이 평화적 인권’ 을 거듭 강조한 것과 정부의 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 유엔 인권이사회 결의안 기권이 와 지속 협력해나갈 것” 이라고 덧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 붙였다.
김건희, 윤석열 재판 증인 출석… 尹부부 첫 법정 대면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으로 받은 혐의…尹 재구속 9개월만 金도 같은 사건으로 기소…尹측“김 여사 증언 거부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의‘정치브 로커’명태균 불법 여론조사 혐의 사건 재판에 김건희 여사가 증인 으로 나온다. 김 여사가 예정대로 법정에 출 석할 경우 지난해 7월 윤 전 대통 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구속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처음 으로 법정에서 만나게 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이진관 부장판사)는 14일 윤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고 김 여사 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달 17일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여사 가 증인으로 법정에 나오면 진술 을 거부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김 여사가) 증언을 거 부해도 질문 기회는 줘야 한다” 며 증인으로 채택했다. 같은 사건으로 2심 선고를 앞 둔 김 여사가 실제로 본인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증언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증인신문 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는 어려 울 전망이다. 이에 대해 김 여사 변호인단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 고 확인하면서도 증언 거부 여부 에 대해선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 다. 김 여사는 전날 박성재 전 법 무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의 재판에서도 증인으 로 출석했으나 본인이 연루된 수 사 무마 의혹에 대해선 대부분 증 언을 거부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같은 날 다른 사건으로 중앙지법에 출석 한 적이 있지만 같은 법정에서 대 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김건희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7 일과 지난달 17일 서로 다른 사건 의 피고인 신분으로 각각 다른 법 정에 출석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와 김 여사가 머무는 서울남부구치소 측은 법원 내 이 동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사전에
협의해 두 사람이 법원에서 마주 칠 일은 없었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공 모해 2021년 4월∼2022년 3월 명 씨로부터 총 2억7천만여원 상당 의 여론조사 총 58회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를 받는다. 명씨에겐 불 법 여론조사를 제공한 혐의가 적
용됐다. 사건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 사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여론 조사 결과를 받은 대가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천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 고 있다. 김 여사도 같은 사건으 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은 무 죄를 선고했다. 명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로부 터 여론조사 관련 지시를 받았다 고 보기 어렵고, 이들 부부에게만 독점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한 것도 아니라는 취지다. 김 여사는 1심에서 통일교 금 품수수 관련 알선수재 혐의 중 일 부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 2개 월을 선고받았다. 김 여사 사건의 항소심은 서울 고법에서 심리 중이며, 오는 28일 선고가 예정돼 있다.
트럼프, 2기 첫 주한대사에 한국계 前하원의원 미셸 스틸 지명 공화당 소속 정치인 출신…1년3개월여 대사 공백 곧 해소 전망 상원 인준 통과시 성김 前대사 이어 두번째 한국계 주한美대사 기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자신의 2기 행정 부 첫 주한대사 후보로 한국계 여 성 정치인 미셸 박 스틸(70·한국 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했다.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 해 주한미국대사 지명을 발표하
고 연방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 상원의 인사청문회와 인준 표 결을 거쳐 정식 임명되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현재까지 1년 넘게 이 어진 주한미국대사 공백 상황이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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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워싱턴과 직접 소통할 주한미국대사가 공석인 상태가 이어지면서 한국이 트럼프 2기 행 정부 외교의‘우선순위’ 에서 뒤 로 밀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 돼 왔지만, 이번 지명을 계기로 한미 간 상시적인 외교 소통 채널 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한 미국 대사 공백 기간에는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 대표와 케빈 김 전 국무부 동아시 아태평양국 부차관보가 대사대리 를 맡아왔다. 스틸 지명자는 2기 트럼프 행 정부 출범 직후부터 유력한 주한 미국대사 후보군으로 거론됐다가 이번에 최종 낙점을 받았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등 공화당 하 원 전·현직 지도부도 공화당 내 로 꼽히는 스 대표적인‘지한파’ 틸 전 의원을 주한미국대사로 추 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틸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통 과하면 성 김 전 대사(2011∼2014 년) 이후 두 번째 한국계 주한미 국대사 기록을 세우게 된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 지명자는 청소년기 일본을 거쳐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 주했다. 평범한 주부였던 스틸 지명자 는 로스앤젤레스(LA) 폭동 사태 를 계기로 한국계의 정계 진출 필 요성을 절감하면서 정치에 관심
트럼프, 2기 첫 주한美대사에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지명
을 갖게 됐다.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의장을 지낸 남편 숀 스틸 변호사의 도움 을 받아 정치권에 입문한 스틸 지 명자는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선출 위원, 오렌지카운티 수퍼바 이저(행정책임자) 등을 역임했 다. 이후 2021년부터 4년간 공화 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으 나 2024년 11월 선거에서 600여표 차이로 석패해 낙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직전인 2024년 10월 자신의 소셜미디어
(SNS)를 통해 스틸 전 의원을 공 식 지지하기도 했다. 정치인 출신으로서 트럼프 대 통령 측과의 소통 채널을 갖고 있 고,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 는 것으로 알려진 스틸 지명자가 대사로 활동하면 미국 최고위층 의‘속내’ 를 한국 측에 전달하고, 한국 정부의 입장을 미 최고위층 에 전달하는‘파이프라인’역할 에서 외교 관료 출신 대사보다 강 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 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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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APRIL 14, 2026
“한은 7월 금리인상 전망…호르무즈 봉쇄 길어지면 늦어질수도” 씨티 보고서… “9월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 2.8∼3.3% 예상” 한국은행이 올해 7월부터 기 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 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커지고 정 부의 에너지 절약 조치가 강화될 경우 내수가 위축돼 금리 인상 시 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진욱 씨티 이코노미스트는 13일 공개한 보고서에서“기본 시 나리오에서 한은이 올해 7월과 10 월에 각각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씩 인상
해 연말 최종 금리가 3.00%에 도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 자는 비용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 이션(물가 상승)의 2차 파급 효과 와 과잉 유동성에 따른 완화적 금 융 상황에 관한 확실한 근거를 확 인하고 나면 통화 긴축을 선호할 것”이라면서“올해 4월부터 9월 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8∼3.3% 범위에 머물 것으 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이어“4월의 경우 유가 상승과 도 지속되는 경우에는 한은의 기 항공권 가격 인상으로 인해 물가 준금리 인상이 늦어질 수 있다고 가 전년 대비 2.8%, 전월 대비 봤다. 0.7% 오를 것으로 잠재적으로 전 그는“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망한다” 고 제시했다. 지속될 경우 정부는 공공 부문 뿐 그러면서“금리 인상의 가장 아니라 민간 부문으로도 강제적 빠른 신호는 5월 금융통화위원회 인 원유 비축·에너지 절약 조치 (금통위)에서 금통위원들의 향후 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6개월 조건부 포워드 가이던스가 “이러한 강제적인 에너지 절약 조 매파적으로 수정되면서 나타날 치는 내수를 위축시켜 한은의 금 수 있다” 고 예측했다. 리 인상 시점이 올해 4분기 또는 김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호르 내년 1분기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 무즈 해협 봉쇄가 4월 말 이후에 다” 고 예측했다.
정부, 이란에 韓선박 정보 공유… 통항 협의 주목
이란 측은 앞서 선박 통항과 관련한 협의를 하려면 한국 선박 의 정보제공이 필요하다는 입장 을 밝힌 바 있다.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호르 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
는 한국 선박은 총 26척, 선원은 173명이다. 정부는 그간 우리를 포함한 모 든 선박의 통항이 자유롭게 이뤄 져야 한다며 우리 선박만을 대상 으로 한 이란과의 양자 협의에 신
지난 7일 서울 한 공영주차장 앞에 붙은 5부제 시행 관련 안내문.
정부가 이란과 협의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에 대 한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14일 전
해졌다.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 는 이란에서 고위급 인사들과 호 르무즈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
선원의 안전 문제 등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선박 관련 정보를 공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했는데 관련 기조에 변화가 있 을지 주목된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이 결렬되면서 당분 간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가 구 체적인 진전을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아시아 20대 갑부 패밀리…삼성가 3위, 현대가 16위”집계 삼성가와 현대가가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올해‘아시아 20대 갑부 패밀리’순위에서 각각 3위 와 16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자사 블룸버 그 억만장자 지수(BBI)를 토대로 올해 아시아 20대 갑부 가문을 집 계해 13일 발표했다. 1위는 인도의 최대 재벌 릴라 이언스 그룹을 이끄는 암바니 가 문이 차지했다. 암바니 가문의 자 산은 897억달러(약 132조7천억원) 로 집계됐다. 2위와 3위는 홍콩 부동산 재벌
인 순훙카이(SHKP)의 궈씨 가 문과 삼성가가 각각 이름을 올렸 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궈씨 가문 과 삼성가의 자산은 각각 502억달 러(약 74조3천억원)와 455억달러 (약 67조3천억원)였다. 현대차그룹의 현대가는 자산 217억달러(약 32조1천억원)로 16 위에 랭크됐다. 올해 순위에서는 인도와 홍콩 지역은 각각 5곳이 포함돼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태국은 4위인 CP그룹 치라와논 가문을 비롯해 모두 3곳이 순위에 든 것으로 파
악됐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각각 2곳 이 순위에 포함됐다. 블룸버그는 아시아 20대 갑부 가문의 총 자산이 올해 역대 최대 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인공지능 (AI) 투자 열풍에 힘입은 약진으 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20대 가문의 기업들이 AI 산 업의 핵심 투입재인 금속, 반도체, 인프라 등을 공급하며 호황을 누 렸고 이들 집안의 자산 총계는 올 해 6천470억달러(약 956조9천억 원)로 전년 대비 16% 뛴 것이다.
자산 총액과 연간 증가치는 모두 BBI가 2019년 집계를 시작한 이 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고 블룸 버그는 전했다. 이 흐름의 가장 큰 수혜를 본 가문으로는 중국 차이나 훙차오 그룹의 장씨 가문(5위·447억달 러)이 꼽힌다. AI·전기차·재생 에너지 분야의 핵심 소재로 꼽히 는 알루미늄의 수요가 치솟으면 서 차이나 훙차오 그룹의 주식은 작년 한 해 200% 가깝게 올랐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의 AI 및 로봇 분야 추진에
한국, 인구당 AI 특허 건수 세계 1위…AI 이용률 증가폭도 최고 스탠퍼드대‘AI 지표’보고서…”美·中 AI 모델 성능격차 사실상 사라져” 한국의 인구당 인공지능(AI) 인간중심AI연구소(HAI)의 특허 건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2026 AI 지표’보고서에 따르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AI 이 한국은 지난 2024년 기준 인구 10 용률 증가 폭도 가장 높았고, AI 만 명당 AI 특허 건수가 14.31건 법 제정 순위에서도 미국에 이어 으로 룩셈부르크(12.25건), 중국 두 번째였다. (6.95건), 미국(4.68건), 일본(4.3 13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건)을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했
다.
전체 AI 특허 건수는 중국이 74.24%로 압도적인 1위를, 미국이 12.06%로 2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 지만 인구 규모를 고려한 혁신의 밀도에서는 한국이 앞서는 셈이 다.
다만 특허 인용 흐름에서는 다 소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미국의 특허는 등록 이후 빠르고 꾸준히 인용되고 미인용 비율도 19%에 불과했지만 한국 특허는 초기 인 용이 느리게 시작되고 아예 인용 되지 않는 비율도 42%나 됐다.
2024년 10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 티벌’리허설을 바라보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 대차는 한국에 9조원을 투자해 AI 데이터센터, 로봇 공장, 수소
플랜트를 건설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 다.
보고서는 이와 같은 현상의 원 인으로 인용 관행의 차이와 자국 편향 효과 등을 들었다. 한국의 생성 AI 이용률도 눈 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AI 이용 현황을 비교해본 결과 한국의 이용률은 상반기 25.9%에서 하반기 30.7% 로 4.8%포인트(P) 급증해 조사 대상 30개 지역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이에 따라서 생성 AI 이용률 순위도 미국(28.3%) 등을 제치고
25위에서 18위로 7계단 뛰어올랐 다. AI 이용률이 가장 높은 국가 는 아랍에미리트(UAE·64%)였 고 이어 싱가포르(60.9%), 노르웨 이(46.4%), 아일랜드(44.6%) 등 순이었다. 정책 분야에서도 한국의 행보 가 두드러졌다. 2016∼2025년 한 국이 제정한 AI 관련 법안은 17건 으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미 국(25건)에 버금가는 자리를 차지 했다.
세계
2026년 4월 14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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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물밑 대화 진행중…2차 대면협상 가능성도 준비 ‘2주 휴전’만료 전 대면협상 거론…이슬라마바드·제네바 등 물망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1차 종전 협상 결렬 후 미국 이 호르무즈 해협‘역봉쇄’카드 로 이란을 압박하고 있지만, 물밑 에서는 여전히 타결 시도가 이어 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과 CNN 등 외신들은 미국 당국 자와 협상 내용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간 대화 카드 가 여전히 살아있다고 보도했다. 한 미국 당국자는“미국과 이 란 사이에 지속적으로 대화가 이 뤄지고 있으며 합의 도출을 위한 진전이 계속되고 있다” 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도 이란이 이날 아침 연락을 취
해왔고“합의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고 발언했다. CNN은 특히 양측이 다시 대 화 테이블에 마주 앉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 행정부 당 국자들이 미국과 이란 간‘2주 휴 전’기간이 만료되기 전 두 번째 대면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을 놓 고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있 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파키 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을 수용 지난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에 나선 했으며 휴전 기한은 21일까지다. 미국 대표단(왼쪽)과 이란 대표단 이 소식통은 이란과 지역 중재 자 간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경우에 정과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조처할 준비를 해야 한 대비해 2차 대면 협상을 위한 일 “상황이 그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다” 고 말했다. 이 경우 이슬라마
바드와 스위스 제네바 등이 잠재 적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도 2주 휴전 기 간이 만료되기 전 새로운 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이슬라마 바드와 다른 장소 등에 대한 논의 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파 키스탄이 여전히 중재 역할을 하 고 있다고 한다. 중동 주재 한 외교관은 JD 밴 스 미국 부통령이 이슬라마바드 를 떠난 이후에도 중재자들과 미 국 간 대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 며, 파키스탄도 여전히 메시지 전 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는 이날“문제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CNN은 협상에 정통한 관계 자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여 전히 외교적 해결책을 찾을 수 있 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으며, 협상 진척 상황에 따라 휴전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 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이슬라마바드 협상은 핵 프로그램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로이터는 미국은 핵 문제와 호 르무즈 해협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란은 보다 광범위한 수준의 합 의를 원했다고 전했다.
것을 요구해왔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 “미, 이란에 우라늄농축‘20년 중단’요구… 이란은‘몇년’역제안” 에 의존할 한 소식통은 이번에 제안된 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WSJ 보도…”이란, 고농축우라늄 보유분 국외 반출 방안 거부” 미국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자정을 넘겨가며 파키스탄에서 20여시간 동안 열린 이란과의 종 전 협상에서 이란에 20년간 우라
늄 농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13일 보도했다. WSJ은 이 사안을 잘 아는 인
사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 는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 존 요구를 완화한 것이라고 설명 했다. 미국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이 핵무기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고 우려해왔으며, 이란에 자국 내 우라늄 농축 권리를 영구적으로 포기하고 관련 물질을 해외 수입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방안에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가 포함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란은‘몇년간’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는 방안을 역제안했으며, 미국이 요구한 고농축 우라늄 비 축분의 해외 반출 또한 거부했다 고 이란 당국자들은 전했다.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 나, 결국 합의 없이 끝났다. 미국 대표단을 이끈 JD 밴스 부통령은 협상 종료 후 기자회견 에서 미국이 유연성을 보였지만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 다는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美, 호르무즈 이란 봉쇄·기뢰 제거 나섰지만…고난도 작전 전망 CNN“미 해군에 가장 어려운 임무”…해협 양쪽 봉쇄에 물리적 한계 우려 이란 기뢰는 다층적 위협…완전 제거엔 동맹등 지원 필요성 제기 미군이 13일(현지시간) 이란 의‘에너지 자금줄’ 을 끊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선 가운 데, 이란 항구 봉쇄와 기뢰 제거 등 핵심 작전이 예상보다 훨씬 까 다로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 CNN 방송은 이날“이란전 시작 6주 만에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이 미 해군에게 이번 전쟁에 서 가장 어려운 임무를 부여했다” 고 보도했다. 이번 작전의 주요 목적은 이란 의 자국산 원유 수출을 차단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를 막 아 자금 흐름을 봉쇄함으로써 대 이란 압박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아울러 이란이 설치한 기뢰를
제거해 해협 내 선박의 자유로운 통행을 보장하고, 국제 유가 불안 을 완화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꼽 힌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여전히 기 뢰,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소 형 선박, 수상·공중 드론, 지상 발사 순항미사일과 어깨 발사형 대공 미사일 등 반격 수단을 갖고 있어 미 해군에 대응할 역량이 있 다고 평가한다. 이란은 실제로 미국이 해상 봉 쇄에 나서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 과하는 모든 군함을‘휴전 위반’ 으로 간주해 대응하겠다고 예고 한 상태다. 양측이‘2주 휴전’ 에 합의했음 에도 해협 일대에서 군사적 충돌
이 재발할 가능성은 오히려 커지 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지목한 봉쇄 대상은 호 르무즈 해협 양쪽의 오만만과 아 라비아만에 있는 모든 이란 항구 를 포함해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 을 출입하는 모든 국가의 선박이 다. 전문가들은 이란과 무관한 선 박들의 해협 통과를 보장하기 위 해선 미군 일부 함정이 승선 검문 을 수행해야 하고, 다른 함정들은 이란의 저지 시도에 대비해 주변 해역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고 보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최고사령관을 지낸 전 미 해군 제 독 제임스 스타브리디스는 호르
무즈 해협 봉쇄를 위해선 미군이 만 외부에 항공모함 타격단 2개와 군함 12척을, 만 내부에 최소 6척 의 구축함을 필요로 할 것이라면 서“해협 양쪽에서 봉쇄해야 한 다” 고 강조했다. 이란전 이전 하루 평균 약 130 척의 선박이 해협을 통과했던 점 을 고려하면 이러한 대규모 선박 흐름을 통제하는 데에는 물리적 한계가 따를 수 있다는 지적이 나 온다.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란의 기뢰 제거 작업 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란이 해협에 설치할 수 있는 기뢰는 접촉시 폭발하는 접촉 기 뢰뿐 아니라, 선박 이동 시 발생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 본토 이스라엘군“헤즈볼라 요충지 함락 임박…100여명 사살” 세가 를 향한 공격은 감지되지 않고 있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해 밝혔다. 지상전을 전개하고 있는 이스라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엘군이 헤즈볼라의 핵심 거점인 “지난 일주일간 포위망을 완성하 빈트 즈베일을 거의 점령했으며 고 빈트 즈베일 시내에서 대대적 이 과정에서 헤즈볼라 대원 100여 인 공세를 펼쳤다” 며“근접 전투 명을 사살했다고 13일(현지시간) 와 공습을 통해 100명 이상의 테
러리스트를 제거했다” 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작전 개시 전 이 곳에 헤즈볼라 최정예 부대인 라 드완 부대를 포함해 최소 150명의 대원이 주둔했던 것으로 보고 있 다. 이곳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
으며 이스라엘군을 향한 헤즈볼 라의 저항 사격만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 빈도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며칠 내로 마을에 남 은 잔당을 소탕하고 테러 기반 시 설을 모두 파괴할 수 있을 것으로 이스라엘군은 예상한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화물선
하는 정전기에 반응하는 기뢰, 소 음에 반응하는 기뢰, 일정 횟수의 선박 통과 이후에야 작동하는 지 연형 기뢰 등 다양한 유형이 거론 된다. 칼 슈스터 전 태평양사령부 합 동정보센터장은 일부 기뢰는 탐 지되지 않거나 폭발하지 않은 상 태로 남아 있을 수 있으며, 복합 형 기뢰의 경우 대응이 더욱 어렵 다고 지적했다. 미 해군은 지난 11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 제거 작전에 착수
했으며, 이를 위해 유도미사일 구 축함 2척을 투입한 상태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 단독의 기뢰 제거 역량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완전한 항로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동맹국 및 파트너국의 지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 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봉 쇄와 관련해 다수 국가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공 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국가 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빈트 즈베일은 헤즈볼라에게 상징적인 장소다. 2000년 이스라 엘군이 18년간의 점령을 끝내고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할 당시 헤 즈볼라 수장이던 하산 나스랄라 가 이곳에서 승리 연설을 하며 이 스라엘을“거미줄보다 약한 존 재” 라고 비하했다. 또 2006년 제2 차 레바논 전쟁 당시에도 이스라
엘군과 헤즈볼라 간의 격전이 벌 어졌으나 당시 이스라엘군은 이 곳을 완전히 점령하는 데 실패했 다. 헤즈볼라는 미국과 이스라엘 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 야톨라 알리 하메니이가 사망하 자 지난달 2일 이란 측에 가세해 참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을 공 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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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TUESDAY, APRIL 14, 2026
김태수의 주식 투자 교실
삼성전자 주식의 적정가치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 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단순한 어 닝 서프라이즈를 넘어 반도체 슈 퍼싸이클에 대한 희망으로 증권 사들은 앞다투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목표주가를 기 존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높이 며“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중 심의 메모리 수급 불균형 심화와 가격 상승 사이클 진입을 반영한 결과” 라며“2분기 이후에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 이라고 평가 했습니다. 특히 KB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 향하며“삼성전자는 오는 2027년 488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글로벌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 도 약할 가능성이 높다” 고 전망했으 며, 메모리 가격 급등과 AI 인프 라 투자 확대를 반영해 향후 이익 추정치를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급증에 대해 여러 분석이 뒤따랐는데, 류 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시장은 삼성전자의 폭발적인 이익 성장 을 지속적으로 체감하게 될 것” 이 라며“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고 강조 했고,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
김태수 주식투자 전문가 한미글로벌 대표 컨설턴트 미국 세무사 deal-kim@daum.net 은“오히려 실적 개선 가속화 과 정에서 오는 컨센서스 상향 조정, 메모리 사이클을 통상적인 사이 클로 착각한 외국인 지분율 최저 치, 올해 잉여현금흐름의 50% 환 원수익률 폭등을 고려할 때 비중 확대가 권고된다” 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 삼성전자 주가 는 여전히 저평가 되어 있다고 주 장하는 것이 바로 삼성전자의 12 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4.50배에 불과하다는 주장입니다. 동종업계 경쟁사인 대만반도체 (24.88배), 엔비디아(21.79배), 마 이크로소프트(19.65배), 마이크론 (6.30배) 등과 비교했을 때 삼성전 자는 무척 저평가되어 있다는 비
교입니다. 다만 주가는 이런 시장의 기대 치와 다르게 차익실현 매물에 눌 리며‘20만전자’문턱을 넘지 못 했습니다. 실적을 발표한 7일 삼 성전자 주가는 개작 직후 20만 2500원까지 상승했으나, 수익실 현 매물 출현과 함께 이런 기대치 를 반영하지 못하고 전일 대비 3400원(1.76%) 오른 1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주 삼성 전자는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206,000원에 마감했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 를 기록했음에도 주가가 기대만 큼 오르지 못한 주요 이유는 무엇 일까요? 일부 시장에서는 중동 지 역의 지정학적 불안감에 따른 투 자 심리 위축을 이야기 하지만 의 미는 크지 않아 보이고, 올해 초 부터 이미 주가에 반영된 실적 호 재, 그리고‘뉴스에 팔아라’ 는증 시 격언처럼 실적이 발표되자 차 익실현 매물이 출현했다는 점이 주요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삼성전자의 부문별 부진과 메모리반도체 분야의 불 안정한 실적, 한국 주식시장에 상 장된 기업의 한계와 국내 경제 불 안감이 가중되었기 때문인 것으 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살펴보면, 먼저 삼성전자는 반 도체 외에도 스마트폰, 가전, 디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단순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넘어 반도체 슈퍼싸이클에 대한 희망으로 증권사들은 앞다투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 습니다. …“
플레이 등 다양한 사업부를 운영 하고 있는데 이들 분야에서는 반 도체와 같은 괄목할만한 수익보 다는 경기 불안에 따른 실적감소 가 뒤따랐습니다. 여기에 메모리 반도체는 경기 민감형 산업으로 3~6개월이면 수급이나 공급가격 이 빠르게 변할 수 있어 언제 침 체를 이야기 할지 모르는 불안요 소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엔비디아 마이크론 같은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으로 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글 로벌 투자자들의 펀드에 편입하 기가 용이하고 분석이나 예측도 쉬운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한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는 리스크 가 있습니다. 한국 경제는 현재 중동지역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 과 과도한 재정 확대 정책으로 물 가 상승의 압박에 놓여 있고, 고 환율 지속에 따른 경기불안 요소
들이 가득합니다. 난 영향이고, 전고점을 넘긴 것은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투자자 인공지능 시장의 확대 영향으로 들은 수익 실현 후 다른 지역의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인 저평가된 가치주를 찾아 이동하 공지능 시장에서 얼마나 수익성 는 것이 더 현명한 투자라고 확신 을 확보하고 안정된 매출을 유지 할 수도 있습니다. 하느냐에 따라 주가의 방향이 결 지난해 5월 삼성전자 주가가 5 정되는데,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 만원을 무너뜨리던 상황에서 필 의 주요 요인이 D램 가격 인상이 자는 매일경제tv 아침방송에서 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 급등에 공개적으로 삼성전자에 대해 인 “안정성”이라는 단어를 온전히 공지능 시장의 확산에 따른 주가 붙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 상승과 정부의 과도한 법적 규제 서 제 기준에서는 인공지능 시장 리스크가 사라지면“적정가치” 는 에서 빠르게 성과를 올리는 점을 12만원대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감안할 때, 14~16만원 사이에서 언급했던 상황들이 현실이 되었 2026년도“적정가치” 가 결정이 될 기에 삼성전자의“적정가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2만원대인 것은 분명히 확인되 ————————————었습니다. 그렇다면 실적이 급등한 상황 ◆ 김태수 주식 분석가의 역저 에서“적정가치” 는 얼마일까요? ‘비열한 시장 외로움에 지쳐있는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을 넘 그대에게’ 를 교보문고와 구글에 긴 것은 정부 규제의 제한을 벗어 서 검색해 보세요.
건강한 생활… 한방강좌
만성 피로 증후군 ② (Chronic Fatigue Syndrome) ◆ 만성 피로 증후군의 진단 만성피로증후군과 비슷한 피 로증상을 나타내는 질병들을 배 제시킴으로써 가능하다. 유사질환으로는 내분비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감염(결핵, 간염, 심내막염), 면역질환 또는 자가 면역질환, 빈혈, 종양, 신경 정신과 질환(우울증, 불면증), 약 물 부작용 등이 있다. ◆ 만성 피로 증후군의 치료 만성피로증후군은 아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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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희문 <경희 정성 한방병원 원장> 불명의 상태로 논란이 많지만 치 명적인 질환도 아니고 계속 악화 되지도 않으므로 환자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피로 예방을 위한 관 리법이 기본이 되고 여러 종류의 약물이 사용되는데, 약물 사용은 환자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증상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일반
적이다. 환자의 주 증상이 두통, 근육 통, 혹은 관절통이면 소염진통제 가 유용하며 우울증상에는 항우 울제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세포의 미트콘드리 아에서 에너지 생산을 도와주는 관점에서 산소요법, 미네랄 요법, 킬레이션 요법 등이 사용되고 있 기도 하다. ◆ 만성피로증후군 예방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1. 1주일에 3~4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2. 금연 및 금주한다. 3. 가능한 인스턴트식품(가공 식품)및 짠 음식, 탄산음료 등을 줄인다. 4.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 사를 한다. 가급적 현미, 잡곡 위
“ … 만성피로증후군은 아직 원인불명의 상태로 논란이 많지만 치명적인 질환도 아니고 계속 악화 되지도 않으므로 환자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피로 예방을 위한 관리법이 기본이 되고 여러 종류의 약물이 사용되는데, 약물 사용은 환자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증상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각 개인에 맞는 적당한 스트레스 대처법을 갖는다. 스트레칭, 적당한 취 미활동, 명상 등을 한다. …“
주 식사를 하고 지방 및 당분 섭 취를 줄이며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5. 각 개인에 맞는 적당한 스트 레스 대처법을 갖는다. 스트레칭, 적당한 취미활동, 명상 등을 한
다. 6.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적당 한 업무량 조절과 효율적인 시간 조절과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7. 평소 습관성 약물의 사용을 피한다.
▶ 경희정성한방병원 원장 추희문 45-55 162 St. [1층] Flushing, NY 11358 718-594-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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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4일(화요일)
파킨슨병 * 치매 치료 1. 귀신에 끌려 다니는 분 2. 마귀의 종 노릇 하는 분 3. 각종 불치병으로 고통 당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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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눔하우스 돌봄이웃센터
THE NANOOM HOUSE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섬김으로 함께하는 친구이자 가족으로 품는 공동체 주거, 식사나눔, 생필품 지원상담, 교육, 멘토링 자립지원, 직업연결 병원동행, 위기대응 영구귀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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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
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APRIL 14, 2026
“벌써 낮엔 덥네” …봄철 더 위험한‘심근경색’ 의 함정 일교차·활동량 급증이 촉발…예방 습관과‘골든타임 대응’ 이 생명 좌우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 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 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 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 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 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 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 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 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 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심장 세포는 산소 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 로 이어지기도 한다” 면서“무엇 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 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
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 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 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 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 공단 건강정보 빅데이터 (2005~2014년)에 등록된 급성심 근경색 환자 19만2천567명(남 12 만9천846명, 여 6만2천721명)을 분 석해 국제학술지‘JKMS’ 에발 표한 논문(2024년)을 보면, 심근 경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 은 겨울철이 아닌 봄철이었다. 연구팀은 우리나라의 계절을 봄(3∼5월), 여름(6∼8월), 가을(9 ∼11월), 겨울(12∼2월)로 구분한 뒤 10년 동안 급성심근경색 발생 양상을 분석했다. 이 결과 계절별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은 봄(63.1명), 겨울(61.3 명), 가을(59.5명), 여름(57.1명) 순 으로 높았다. 이처럼 봄철에 심근경색 환자 가 많은 건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가 낮에는 급격히 올라가는 일교차가 반복되는 탓 이 크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런 변화는 자율신경계 균형 을 깨뜨리고 혈압 변동성을 키워 혈관에 부담을 준다. 여기에 겨우 내 줄어들었던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심장에 가해지는 부
흉통
하도 커진다. 특히 낮 기온만 믿고 얇게 입 고 외출했다가 찬 공기에 노출되 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혈 전 형성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계절이 바뀌는 틈에서 심혈관계 가 적응하지 못하는‘환절기 리스 크’ 가 작용하는 셈이다. ◆ 흉통·호흡곤란 땐 심근경 색 의심하고, 119 연락해야 심근경색은 전형적인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은 만큼 평소 증 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 가슴 중앙 부분의 짓누르는듯한 통증(구역, 구토) ▲ 어깨·등·팔로 퍼지는
통증 ▲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 약(니트로글리세린)에도 가라앉 지 않는 통증 등이다. 이 중에서 도 20분 이상 지속되는 흉통은 심 근경색의 대표적인 경고 신호다. 이들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이때 스 스로 운전해 이동하기보다는 119 구급차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 다. 이동 중 심정지 등 응급 상황 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다만 고령자나 당뇨병 환자, 여성의 경우 통증이 뚜렷하지 않 고 소화불량이나 피로감처럼 나 도 적지 타나는‘비전형적 증상’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협심증과의 구별도 필요하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동맥경화라 는 공통 원인을 가지고 있지만, 양상은 다르다. 협심증은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는 만성 질환으로, 운동이나 활동 중에 통증이 생겼 다가 휴식을 취하면 수 분 내에 사라진다. 반면 심근경색은 혈전으로 혈 관이 갑자기 막히는 급성 질환으 로, 5∼10분 이상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지속된다. 이 경우 지체 없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는 최 대한 빠르게 혈전을 녹이는 혈전 용해제를 쓰거나, 막힌 혈관을 빠 르게 뚫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시술로는 손목이나 사타구니 의 혈관으로 카테터를 넣어 좁아 진 혈관을 확장하는 풍선확장술 과 스텐트 삽입술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협착이 심한 경우에는 가 슴을 열어 좁아진 심장혈관 대신 에 건강한 혈관을 이어 붙여 주는 우회 수술을 해야 한다. ◆ 외출 땐 얇은 옷 여러 겹 바 람직…운동·규칙적인 생활 습 관 중요 전문가들은 봄철 심혈관질환 예방의 핵심으로‘급격한 변화 회 피’ 를 꼽는다. 우선 운동은 갑자기 강도를 높
이기보다 서서히 늘리는 게 중요 하다. 겨울 동안 운동을 쉬었다면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해 점진적 으로 강도를 올려야 한다. 외출 시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 변화를 조절하는 것 이 좋다. 아침저녁으로는 체온 유 지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또한 금연, 절주, 염분 섭취 줄 이기, 규칙적인 수면,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관리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 관리가 심근경색 예방 의 핵심이다.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 증, 가족력 등에 해당하는 경우라 면 정기적인 검진과 약물 치료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강 교수는“심근경색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30분 이상 걷기 등 의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만성질 환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고당 부했다. 이어“심근경색은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해 90 분 안에 막힌 혈관을 뚫어야 한 다” 면서“특히 12시간이 지난 경 우에는 심장 세포가 이미 괴사해 적극적인 치료를 해도 회복되는 정도가 미미할 수 있는 만큼 증상 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즉시 응급 실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임신중 비타민D 부족하면 출생 후에도 아이 면역 저하 가능성” 국립보건硏 지원 연구…”주2회 이상, 하루 5∼30분 햇볕 쬐고 보충제 먹어야” 임신부와 태아에게 비타민D 가 부족하면 출생 이후 아동의 면 역 기능이 떨어지고 알레르기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은 연구원이 지원하는 호흡기알 레르기질환 출생코호트 아동들의 알레르기 반응을 국립중앙의료원 홍수종 교수 연구팀이 추적 조사 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 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코호트에 참여하는 3∼9세 아동 환자 322명에게 집먼 지진드기·꽃가루·반려동물 등 주요 흡입 알레르기 반응 여부 조 사를 실시했다. 이후 연구진이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아동들의 단백질체와 대사 물질을 통합 분석한 결과 여러 알 레르기 항원에 동시 민감하게 반 응하는‘다중 감작 아동’ 의 혈액 에서는 체내에서 바로 작용하지 못하는 비활성형 상태의 비타민
D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 감작 아동의 혈액에서는 알레르기 관련 면역 반응 물질 농 도와 산화 스트레스 관련 단백질 도 증가했으며, 비활성형 비타민 D가 늘수록 면역 염증 지표도 함 께 증가했다. 이어 연구진이 아동 들의 출생 시 제대혈 비타민D 농 도와 이후 비활성형 비타민D 대 사체 수준을 분석한 결과 태어났 을 때 혈액 속 비타민D 농도가 낮 을수록 아동기 비활성형 비타민
D 대사 물질은 늘어난 것으로 분 석됐다. 홍수종 교수는“다중 감 작 아동에서 면역 염증 반응, 산 화 스트레스, 비타민D 대사 이상 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출생 시의 비타민D 상태가 아동 기 면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제 시했다” 고 연구 의미를 밝혔다.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 만성 질환융복합연구부 부장은“임신 부의 비타민D 농도 적정 유지가 아이들의 면역 균형 형성에 중요
임신부
한 기반” 이라며“주 2회 이상, 하 루 5∼30분 적절하게 햇볕을 쬐고
비타민 D 보충제를 먹는 등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 고 조언했다.
동시에 억제한 실험 쥐는 종 것” 이라며“이 결합을 방해하는 UNIST“비만 동반 간암 악화·항암제 내성 유발 원인 규명” 성을 양 발생 빈도가 낮아지고 크기도 약물을 개발한다면 공격적인 간 비만이나 대사 이상을 동반하 는 간암이 유독 빠르게 진행되고 항암제도 잘 듣지 않는 이유를 국 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생명과학과 박지영 교수팀이 간 섬유화 과정에서 분비되는‘엔도 트로핀’ (Endotrophin)이라는 물 질이 암세포 표면의‘CD44’수용 체와 결합해 암을 악화시키고, 항
암제 내성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비만과 대사 질환은 간 조직에 만 성적 손상을 입혀 간암 발병 위험 을 높인다. 특히 대사 연관 간암 은 암세포 증식이 빠르고 기존 표 적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가 많아 치료가 어려웠다. 엔도트로핀은 간암 환자에게
서 높은 수준으로 검출돼 간암 악 포 표면의 CD44 단백질과 결합하 성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지목 는데, 이때 암세포 내부에서는 된다. 그러나 이 신호 물질이 구 ‘STAT3’ 라는 신호 경로가 활성 체적으로 어떤 통로를 거쳐 암세 화된다. 이 경로가 켜지만 암세포 포에 명령을 내리는지는 그동안 는 폭발적으로 증식해 주변 조직 확인되지 않았다. 으로 침투하는 공격적인 성질을 연구팀은 엔도트로핀의 파트 띠게 된다. 너인 CD44 단백질을 찾아냈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이 비만 상태의 간 조직에서 과도 기전을 검증했다. 암세포 표면의 하게 발생한 엔도트로핀은 암세 CD44 단백질과 엔도트로핀의 생
현저히 줄어들었다. 항암제 반응성도 개선됐다. 엔 도트로핀 결합을 차단하자 잘 듣 지 않던 표적 항암제인 소라페닙 에 대한 반응성(감수성)이 회복 됐는데, 간 섬유화와 염증 증상도 함께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박지영 교수는“이번 연구는 엔도트로핀과 CD44 수용체의 결 합이 비만 동반 간암의 악성화를 결정짓는 핵심 고리임을 밝혀낸
암의 세력을 약화하고, 항암제 내 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법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런 연구 결과는 미국암학회 (AACR)에서 발행하는 공식 학 술지 ‘암 연구’(Cancer Research) 온라인판에 지난달 11 일 실렸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개인기초중견 연구과제의 지원을 받았다.
스포츠
2026년 4월 14일 (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13
매킬로이, 역대 4번째 마스터스 2연패… 우즈 이후 24년만 셰플러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아멘 코너’극복… 임성재 46위·김시우는 47위로 부진 로리 매 킬로이(북 아일랜드) 가 역대 4 번째로 마 스터스 토 너먼트 2 연패를 달 성했다.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는 12일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 셔널 골프클럽(파72·7천565야드) 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토너 먼트(총상금2천250만달러) 최종 4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 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 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 어낸 매킬로이는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11언더파 277타· 미국)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450만달러를 거머쥐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그린 재킷 을 입은 매킬로이는 잭 니클라우 스(1965~1966년·미국), 닉 팔도 (1989~1990년·잉글랜드), 타이거 우즈(2001~2002년·미국)에 이어 역대 4번째 마스터스 2연패 주인 공이 됐다. 매킬로이는 2007년 프로 데뷔
우승 트로피 번쩍 든 매킬로이
환호하는 매킬로이
후 유독 마스터스와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지난해 17번째 도전 만 에 정상에 오르며 4대 메이저 대회 를 모두 제패하는‘커리어 그랜드 슬램’ 을 역대 6번째로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매킬로이는 미 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승과 통산 30승도 함께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를 손쉽 게 우승하는 듯했다.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공 동 2위 그룹을 6타 차로 앞섰다. 마스터스 역사상 36홀 기준 최 다 격차 선두였다.
그러나 매킬로이는 12일 열린 3 라운드에서 크게 흔들렸다. 11번 홀(파4)부터 13번 홀(파5) 까지 이어지는 일명‘아멘 코너’ 에서 3타를 잃으면서 1오버파 73 타에 그쳤고, 결국 캐머런 영(미 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마스터스‘아멘 코너’ 는 공략 하기가 까다로워서 대회 승부처로 꼽힌다. 매킬로이는 여기서 2연패 도전에 발목을 잡히는 듯했다. 그러나 매킬로이는 13일 4라운 드‘아멘 코너’ 에서 우승의 발판 을 마련했다. 그는 4번 홀(파3)에서 스리 퍼
트를 하면서 더블 보기를 범했고, 6번 홀(파3)에선 티샷이 관중석으 로 떨어지는 상황 속에 한 타를 더 잃으면서 선두 자리를 영에게 내 줬다. 그러나 매킬로이는 7번 홀(파 4)과 8번 홀(파5)에서 정확한 아이 언샷으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승부처는‘아멘 코너’ 였다. 전날 11번 홀~13번 홀에서 무 너졌던 매킬로이는 악몽을 반복하 지 않았다. 그는 전날 더블보기를 기록했 던 11번 홀에서 안전하게 코스 공
략에 나서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12번 홀(파3)에선 티샷을 홀 2.13m 옆에 붙인 뒤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그리고 13번 홀에서 다시 버디 를 낚으면서 우승의 기틀을 마련 했다. 매킬로이는 먼저 라운드를 마 친 2위 셰플러와 두 타 차를 보였 고, 이후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 다. 마지막 고비는 18번 홀(파4)이 었다. 두 타 차 선두를 달리던 매 킬로이는 티샷이 오른쪽으로 휘면 서 공이 숲 속으로 떨어졌다.
두 번째 샷은 나무 사이를 잘 통과했으나 그린 앞 벙커에 떨어 졌다. 더블 보기 이상을 기록하면 셰 플러와 연장전을 치러야 하는 상 황이었다. 매킬로이는 침착하게 세 번째 샷으로 벙커 탈출에 성공했고, 3.66m 거리에서 시도한 파 퍼트가 홀 바로 옆에 붙었다. 매킬로이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밝게 웃었고 보기 퍼트를 성공하며 챔피언의 순간을 만끽했다. 영과 러셀 헨리(미국), 저스틴 로즈, 티럴 해턴(이상 잉글랜드) 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 콜 린 모리카와, 샘 번스(이상 미국) 는 9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 맥 스 호마,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에 이 름을 올렸다. 지난해 5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날 버디 1개, 보기 4개, 더블 보 기 1개를 합해 5오버파 77타로 부 진해 최종 합계 3오버파 291타로 46위에 그쳤다. 김시우는 버디 5개, 보기 5개로 이븐파 72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4 오버파 292타로 47위를 기록했다.
‘2연패’매킬로이“그린 재킷 하나 받기까지 17년을 기다렸는데” 역대 네 번째 마스터스 2연패 달성…“8번 홀 공 찾는 과정서 가장 긴장” “작년엔 그랜드 슬램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멈추고 싶지 않아” “그린 재킷 하나를 받기까지 17 게 공동 선두를 내줬다. 년을 기다렸는데…. 연속으로 받 그러나 4라운드에서 다시 반등 게 된다니 믿기지 않네요.” 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역대 네 번째로 마스터스 토너 매킬로이는“골프는 모든 스포 먼트 2연패를 달성한 남자 골프 세 츠 중 멘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 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 는 종목” 이라며“4라운드 내내 집 랜드)는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이 중력을 유지하는 건 정말 어렵다” 렇게 소감을 밝혔다. 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12일 조지아주 오 이어“경기 중 부모님 생각이 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 몇 번 났지만‘아직은 아니야’ 라 럽(파72·7천565야드)에서 열린 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며“지난해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부모님이 현장에 오시지 않았고, 2천25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12 이 때문에 내가 우승했다고 믿으 언더파 276타로 우승한 뒤 감격을 시더라” 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감추지 못했다. 그는“겨우 설득해 부모님을 그는 이날 세계랭킹 1위인 스 모시고 왔는데, 부모님의 생각이 코티 셰플러(11언더파 277타·미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서 다행” 이 국)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라며 웃었다. 올라 지난해에 이어 다시 그린 재 우승을 확신한 순간에 관해선 킷을 입었다. “18번 홀(파4) 파 퍼트가 홀 바로 마스터스 시상식은 전년도 우 옆에 멈췄을 때 그린 뒤에 있던 가 승자가 올해 우승자에게 그린 재 족이 보였다” 며“ ‘또 해냈다’ 라는 킷을 입혀주는 전통이 있다. 생각이 들었다. 작년보다 격한 감 2년 연속 우승자가 같아 이날 정이 솟구치지는 않았지만, 더 큰 에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프레드 기쁨을 느꼈다” 고 돌아봤다. 리들리 회장이 옷을 입혀주는 역 가장 긴장했던 순간에 관해선 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18번 홀 티샷을 친 뒤 공을 찾는 이로써 매킬로이는 잭 니클라 과정” 이라고 말했다. 우스(1965~1966년·미국), 닉 팔도 매킬로이는 18번 홀 티샷을 치 (1989~1990년·잉글랜드), 타이거 기 전까지 먼저 경기를 마친 셰플 우즈(2001~2002년·미국)에 이어 러를 2타 차로 앞서 우승이 유력했 역대 네 번째 마스터스 2연패 주인 다. 공이 됐다. 더블보기 이상을 치지 않으면 우승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 우승할 수 있었다. 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 그룹을 그러나 티샷이 오른쪽 숲속으 6타 차로 앞서다가 3라운드에서 로 떨어지면서 큰 위기를 겪었다. 크게 흔들리며 캐머런 영(미국)에 매킬로이는 나무 사이로 두 번
째 샷을 잘 날렸으나 그린 앞 벙커 에 떨어지면서 위기가 계속됐다. 그는 침착하게 세 번째 샷으로 벙커에서 탈출한 뒤 3.66m 거리에 서 시도한 파 퍼트를 홀 바로 옆에 붙이며 승부를 갈랐다. 11번 홀(파4)부터 13번 홀(파5) 까지 이어지는 일명‘아멘 코너’ 도 승부처였다. 매킬로이는 3라운드 아멘 코너 에서 3타를 잃으면서 무너졌으나 이날은 두 타를 줄이며 우승의 기 틀을 마련했다. 그는 아멘 코너 전략을 묻는 말 에“과거엔 방어적으로 플레이하 다가 실패했는데 이번엔 공격적으 로 임했고, 그 전략이 효과를 봤 다” 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매킬로이 는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그는 지난해 17번째 도전 만에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며 4대 메이 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커리어 그랜드 슬램’ 을 역대 6번째로 달 성했고, 올해는 우즈 이후 24년 만 에 이 대회 2연패 위업을 이뤘다. 아울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승과 통산 30승, 메이 저대회 6번째 우승을 한꺼번에 달 성했다. 또한 그는 1~4라운드를 모두 1 위로 끝내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 승을 일궜다. 대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45년 동안 마스터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둔 건 트레버 이멜만(2008년·남아프리카공화
NBA 최종전에 요키치 출전… MVP 후보 자격 갖춰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 기츠의 니콜라 요키치가 정규리 그 최종전에 출전하며 최우수선 수(MVP) 후보 자격을 갖췄다. 요키치는 12일 텍사스주 샌안 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 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3점 8리바운드를 올리 며 덴버의 128-118 승리에 기여했 다. 덴버의 플레이오프(PO)행이 일찌감치 확정된 만큼 결과보다 요키치의 출전 여부에 더 큰 관심 이 쏠린 경기였다. NBA는 6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에게만 MVP, 올-NBA팀, 신인상 등 개인상을 받을 자격을 준다. 요키치는 이날 경기 전까지 64경기에 나섰다. 덴버는 PO에 대비해 주축 선 수들을 대거 쉬게 하면서도 요키 치는 출전시켰다. 요키치는 오른 손목 부상이 다 낫지 않은 상황에서도 출전해 전 반에만 18분 15초를 소화하고 후 반엔 아예 쉬었지만, 더블 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내며 압도적인 효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
율을 보여줬다. 요키치는 올 시즌 평균 34여분 을 뛰면서 27.7점, 12.9리바운드 10.7어시스트를 올렸다. MVP 경쟁에서 2년 연속 수상 에 도전하는 오클라호마시티 선 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1순 위 후보’ 로 꼽히는 가운데 요키치 가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와 함께 대항마로 거론된다. 특히 요키치는 NBA 사상 처 음으로 정규리그 평균 리바운드 와 어시스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막판‘가산점’ 을 받는 분위기다. 요키치는 최근 다섯 시즌 동안 세 차례(2020-2021, 2021-2022,
2023-2024)나 MVP를 거머쥐었 다. 한편, 이날 정규리그 일정이 모 두 끝나면서 PO 대진도 확정됐 다. 각 콘퍼런스 1~6위는 PO에 직 행하고, 7~10위는 PO 진출권 2장 씩이 걸린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른다. 서부 1번 시드는 2연패에 도전 하는 오클라호마시티가, 2번 시드 는 샌안토니오가 가져갔다. 긴 암흑기를 끝낸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동부 1번, 2023-2024 시즌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는 동 부 2번 시드다.
국), 조던 스피스(2015년·미국), 더스틴 존슨(2020년·미국)에 이 어 네 번째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여전히 배 고프다. 그는“지난해엔 그랜드 슬램 달성이 (목표의) 끝이라고 생각했 는데, 지금은 여정의 일부라고 느 낀다” 며“여전히 이루고 싶은 목 표가 있다. 지난해 느꼈던 감정과
환하게 웃는 매킬로이
는 다른 느낌” 이라고 밝혔다. 이어“구체적인 목표를 정해두
진 않았지만 여기서 멈추고 싶지 않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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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4, 2026
“빅뱅 이즈 백! 20주년 이제 막 시작” …美 코첼라서 뭉쳤다 팀 무대는 9년만… ‘거짓말’등 히트곡·솔로곡 열창 “성인식도 곧 하겠다” …생생한 라이브에 팬들 떼창 “여기까지 오는 데 참 오래 걸 렸어요.‘비 투더 아이 투더 지 투 더 뱅’(빅뱅) 이즈 백!”(지드래 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빅뱅이 13일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 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서 화려하게 귀환했다. 이들이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공연을 펼친 것은 지난 2017 년 일본 도쿄 돔과 서울 고척스카 그룹 빅뱅‘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무대 이돔 등에서 열린‘라스트 댄스’ (LAST DANCE) 투어 이후 9년 상 그룹으로 활약했다. 의 이름이 나타나자 현장은 순식 만이다. 그러나 지난 2022년 4월‘봄여 간에 함성으로 가득 찼다. 바다 지드래곤은“빅뱅 20주년이 이 름가을겨울’ 을 마지막으로 빅뱅 건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 막 시작됐다” 며“엄청나게 큰 으로는 신곡을 내지 않았다. 다만 무대인데도 곳곳에서는 빅뱅의 것들이 오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지드래곤, 태양, 대성 세 멤버가 왕관 모양 응원봉이 눈에 띄었다. 달라. 20주년 성인식도 곧 재미있 서로의 솔로 콘서트에 게스트로 라이브 밴드가 히트곡‘뱅뱅 게 하겠다” 고 말했다. 출연하거나, 2024년 엠넷 연말 대 뱅’ (BANG BANG BANG)의 대성은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중음악 시상식‘마마 어워즈’ 에 흥겨운 전주를 들려주자 현장의 함성은 더욱 커졌다. 빅뱅은 핸드 “이 순간을 너무 오래 기다려왔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이어왔다. 다”며“‘코첼라’는 처음인데 오 멤버들은 20주년을 맞아 팀 활 마이크를 잡고 밴드 연주에 맞춰 늘 밤을 잊지 못할 순간으로 만들 동 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 생생한 라이브로 열기를 더했다. 빅뱅은‘뱅뱅뱅’을 시작으로 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내 왔고, YG엔터테인먼트와 손 베이비’ 태양도“오늘 기분이 어떠시 잡고 글로벌 투어 계획도 공표했 ‘판타스틱 냐. 즐기고 계시느냐” 며“저희 노 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이날 (FANTASTIC BABY)와‘맨정 래를 따라 불러 달라” 고 호응을 ‘코첼라’무대로‘완전체 빅뱅’ 신’세 곡을 메들리로 내리 들려 줬다. 유도했다. 의 복귀를 전 세계에 알렸다. 태양은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해 빅뱅은 이날‘코첼라’ 의‘아웃 ‘거짓말’ ‘하루하루’ , ‘마지막 , 인 도어 시어터’스테이지의 마지막 를 이어갔고, 대성은 시원시원한 사’ ,‘루저’ (Loser) 등 히트곡을 주자로 나섰다. 대형 LED 전광 고음으로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 잇달아 내놓으며 K팝 2세대 최정 판에 빅뱅의 로고에 이어 멤버들 지드래곤은 특유의 리듬감 있는
팬이 아니어도 K팝에 관심있 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히 트곡이 꼬리를 물자 유튜브 생중 계 댓글 창에는 세계 각국의 언어 로 멤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쏟아졌다. 솔로 무대를 꾸미던 태 양은 흥에 겨워 상의까지 벗고 분 위기를 즐겼다. 빅뱅은 공연 후반‘홈 스위트 홈’ (HOME SWEET HOME), ‘배드 보이’ (BAD BOY),‘위 라 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 같은 신나는 노래로 공 연장을 파티 분위기로 이끌었다. 이들은 분위기를 바꿔 차분하 고 따뜻한 멜로디가 인상적인‘봄 여름가을겨울’ 로 이날 무대를 마 무리했다.‘언젠가 다시 올 그날 그때를 위하여’ 라며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꿈꿨던 빅뱅의 약속은 현실이 됐다. “2026년은 빅뱅으로서 20주년 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의 음악과 그룹 빅뱅‘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무대 열정을 이렇게 공유할 수 있게 돼 몸짓과 랩으로 환호를 끌어냈다.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밴드 편 기쁩니다. 오늘 밤‘코첼라’무대 세 멤버는‘판타스틱 베이비’ 곡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 는 우리에게 많은 의미가 있어요. 의 포인트 안무도 그대로 선보였 다. 빅뱅으로 앞으로 예정된 것들을 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호응했다. 빅뱅은‘링가 링가’ (RINGA 진심으로 고대하고 있습니다!” 빅뱅은‘루저’ (LOSER)를 부 LINGA·태양), ‘파워’ (태양) 를 때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 (POWER·지드래곤),‘굿 보이’ 세 멤버는 이 곡에 앞서 서로 이는 후렴구에서 리듬을 타며 관 (GOOD BOY·GD & 태양), 손을 맞잡고 팬들에게 고개 숙여 객의 반응을 즐겼고, 대표곡‘하 ‘날 봐, 귀순’ (대성) 등 솔로와 유 인사를 했다. 빅뱅은 오는 20일 한 루하루’ 와‘거짓말’ 을 부를 때는 닛(소그룹) 무대도 꾸몄다. 차례 더‘코첼라’무대에 오른다.
갤럭시 합류한 태민, 코첼라 첫 무대…“이 순간 오래 기다려” K팝 남자 솔로 가수 첫 출연…알 깨고 나오는 오프닝 연출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지난 11 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 악 축제‘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K팝 남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 로 출연했다고 소속사 갤럭시코 퍼레이션이 13일 밝혔다. 태민은 거대한 알의 형상을 깨
고 나오는 오프닝 연출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자기해 방’ 이라는 메시지를 시각화한 것 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그는‘코첼라’에서‘섹시 인 디 에어’ (Sexy In The Air),‘원 트’(WANT), ‘퍼미션’ (Permission), ‘패러사이트’
(PARASITE) 등의 무대를 꾸몄 다. 태민은 이날‘렛 미 비 디 원’ (Let Me Be The One),‘소버’ (Sober),‘1004’등 총 6곡의 신곡 을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태민은 소속사를 통해“ ‘코첼 라’무대에 서는 이 순간을 오랫
동안 기다려왔다” 며“오늘 이렇 게 많은 분과 이 시간을 함께 나 눌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앞 으로도 더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태민은 지난달 가수 지드래곤 과 김종국 등이 소속된 갤럭시코 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할리우드 배우·감독, 파라마운트-워너 합병에 반대 공개서한 호아킨 피닉스·크리스틴 스튜어트 등 연명…”창작자 기회 줄어들 것”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 작가 이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러더스 며, 전 세계 관객의 선택지가 좁 영화‘조커’ 의 배우 호아킨 피 등 1천명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 간 합병에 반대하는 공개서한에 아지게 될 것” 이라고 지적했다. 닉스,‘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이하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어“경쟁은 건강한 경제와 ‘스타트렉: 더 비기닝’등을 연출 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 이들은 서한을 통해“(이 합병 민주주의를 위해 필수적” 이라며 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컨택 더스) 인수·합병(M&A)에 공개 으로 인해) 미국의 주요 영화 스 “공공의 이익보다 소수의 이해관 트’ ·’ 듄’시리즈를 만든 드니 빌 적으로 반대의 뜻을 밝혔다. 튜디오 수가 4개로 줄어든다” 며 계자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이번 뇌브,‘트와일라이트’시리즈 주 미국 NBC 뉴스는 13일(현지 “창작자의 기회는 적어지고 제작 합병에 대해 깊은 우려가 있다” 고 인공을 맡았던 크리스틴 스튜어 시간) 할리우드 종사자 1천여명 생태계 전반의 일자리가 줄어들 덧붙였다. 트 등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이 이
샤이니 태민‘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무대
그는 오는 18일 한 차례 더‘코첼
라’무대에 오른다.
공개서한에 연명했다. 한국계 감 독 셀린 송, 스탠드업 코미디언 마거릿 조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파라마운트 측은 창작자들이 제기한 이 같은 우려를 이해한다 면서도“독립적이고 창의적인 리 더십을 갖춘 상징적인 브랜드를 보존하고 창작자가 더 많은 통로 를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 고 답했다. 파라마운트는 지난 2월 넷플릭스와의 인수전 끝에 워너 브러더스를 1천100억달러, 한화 로 163조원에 사들이게 됐다. ‘해리포터’ ·’ 매트릭스’시리
즈 등을 만든 대형 영화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와 CBS 방송국을 보유한 대형 미디어 그룹 파라마 운트가 합치게 되면서 미국과 유 럽 규제당국이 반독점 심사를 진 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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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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