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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0, 2020

<제455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4월 10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서로 도우면‘코로나19’퇴치 할 수 있다” 한인커뮤니티재단,‘이웃 돕는 기관’돕는다 각 기관 신청 받아 5천~1만 달러씩‘지역사회 특별보조금’후원 한인커뮤니티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이하 KACF, 회장 윤경복)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막 대한 경제적 영향과 타격을 입은 뉴욕 한인사회, 특히 저소득층 개 개인과 가족을 돕는 기관들이 지 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시급 한 대안은 물론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돕기 위해‘코로나19 지역 사회 특별보조금’ 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동안 치명적인 서비스를 제 공하는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은 서비스에 중점을 두 고있는 사업에 보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 코로나 바이러스 기간동안 육체적 및 정신적 고통을 격는 개 개인과 가정에 도움 제공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로고

△ 긴급 음식 제공 △ 주요COVID-19 관련 정보 및 혜택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 게 한인 및 아시안 사회에 제공 △ 아시안 사회에 급증하고 있 는 인종차별적인 언행과 폭행, 그 리고 외국인 혐오증에 대안 이번 보조금은 각 기관마다 5 천 달러에서 1만 달러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시 접수 가능하되 올 해 말까지 보조금 전액이 집행되 어야 한다. 이번 특별보조금은 KACF에 서 연간 수여하는 커뮤니티 보조 금과는 별도로 조성되는 보조금 이며, 신청/수여 여부와 관련없이 진행된다. 윤경복 회장은“KACF는 지 금과 같은 어려운 시간에 많은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한인 사회를 돕고 경제적 안전을 제공 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 다. 우리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하 여 가장 큰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하여 중 요한 가교의 역할은 물론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의 사업이 외 시급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고 말했다. 많은 기관과 사업에 효율적으

美 코로나19 환자 46만명, 사망 1만6천명 주춤하던 신규 환자 다시 증가… 9일 뉴욕 사망자 799명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46 만명을 넘었다. 누적 사망자는 1 만6천명을 넘었다. 세계 국가 중 두 번째로 많다. 존스홉킨스대학은 9일 오후 7 시 9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46만1천 437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사망자 는 1만6천478명으로 집계했다. 그 동안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망자 가 많았던 스페인(1만5천447명)을 앞질렀다. 주춤했던 신규 환자는 다시 증 가했다. 3일 3만3천300명 이후 4일 2만8천200명, 5일 2만9천600명, 6 일 2만9천600명으로 감소세였지 만 7일 3만2천800명으로 늘어났 다. ◆ 뉴욕주 = 앤드루 쿠오모 뉴 욕 주지사는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가 1만여명 증가한 15만9천 937명, 사망자는 799명 늘어난 7천 67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 다. 신규 사망자는 전날에 이어 또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9일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가 1만여명 증가한 15만9천 937명, 사망자는 799명 늘어난 7천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최대 규모였다. 쿠오모 주지사는“9·11 (테 러) 때 2천753명의 목숨을 잃었다. 이 위기(코로나19)에 7천명이 넘 는 생명을 잃었다” 고 말했다. ◆ 뉴저지주 = 뉴욕주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환자가 많은 뉴저지주에서는 3천748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누적 감염자가 5만 1천27명이 됐다. 사망자도 198명 증가한 1천700명으로 늘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코로 나19 감염자 발생률이 낮아지기 시작했다며“사회적 거리 두기가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고말 했다. 뉴저지주 보건국장 주디스 퍼 시킬리는 전날 밤 나온 전망 모델 추정치를 인용해 2∼3일 후 신규 환자 수가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 고 말했다. ◆ 커네티컷주 = 네드 러몬트

로 보조금을 조성하기 위하여, 1 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보조금 신청 기간 동안에는, 현 KACF 커뮤니티 보조금을 수혜 받고 있 는 기관에 우선적인 혜택이 주워 질 예정이다. 하지만 모든 비영리 기관이 보조금 신청을 할 수 있 다. 특별보조금 관련한 추가 문의 사항은 Brennan Gang 프로그램 팀장 이메일 (brennan@kacfny.org)로 연락하 면 된다. ▶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 KACF는 사회환원과 자원봉 사, 지역 공동체간의 가교역할을 통하여 우리 한인사회를 발전시 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KACF 는 소외된 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 록 지원하는 동시 기부문화를 조 성하며, 우리 한인사회가 직면한

비

4월 10일(금) 최고 49도 최저 37도

흐림

4월 11일(토) 최고 55도 최저 41도

흐림

4월 12일(일) 최고 60도 최저 53도

4월 1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214.80

1,236.05

1,193.55

1,226.70

1,202.90

1,229.37

1,202.01

465,088 161,504

30,161 10,333

16,510 7,067

51,027

3,590

1,700

<4월 9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문제점과 이슈를 사회가 인식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보조금 조성 을 통하여 이러한 재단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KACF 주소: Korean American

=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시신 수 용 공간을 확보하려는 노력도 이 어지고 있다. 일리노이주 쿡카운티의 시카 고 검시관실은 시신 2천여구를 수 용할 수 있는 비상 냉장창고를 만 들었다고 밝혔다. 쿡카운티는 사망자 증가로 병 원 영안실이 붐비자 14개 냉장트 럭을 확보했고 추가로 6개를 구하 는 중이다. 미주리주는 부활절 주말 동안 사람들이 예배를 개최하거나 참 미국 코로나19 확진·사망자 추이… 미 석할 때 사회적 거리 두기 명령을 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19) 환자가 43만명을 넘어섰다. ◆“집에 머물러 있으라”= 댈 커네티컷 주지사는 이르면 5월 20 러스는 부활절 주말을 앞두고 사 일에 학교와 술집, 식당 등이 다시 회적 거리 두기가 잘 지켜지도록 문을 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공원을 폐쇄했고, 라토야 캔 러몬트 주지사는 날짜가 늦춰질 트렐 뉴올리언스 시장도 부활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러몬트 주 주말에 집에 머물라고 주민들에 지사는 최소한 한 달 더 휴교 조치 게 촉구했다. 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타주는 주를 방문하는 모든 ◆ 다른 지역 = 디트로이트에 여행객에게 여행 계획을 신고하 서는 하루 새 249명의 신규 코로나 도 록 19 환자가 나왔는데 이는 최근 며 행 정 칠보다 소폭 줄어든 것이다. 이 도 명 령 시에서는 지난 4일 525명의 새 환 을 내 자가 나온 뒤 소폭의 감소세를 보 렸다. 이고 있다. 펜 ◆“사망자 수용할 곳이 없다” 실 베

C o m m u n i t y Foundation(KACF) 135 E. 64 St. 2F New York, NY 10065 △ 연 락 처 : jennifer@kacfny.org

이니아·미주리주는 이번 학년도 말까지 학교 문을 닫기로 결정했 다. 이번 학년도에 학교 문을 열지 않기로 한 주는 15개로 늘어났다 고 CNN은 전했다. 캘리포니아· 아이다호주 등 3곳은 학년도 말까 지 휴교를 권장한 상태다. 메인주는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태블릿 PC를 나눠줬다. ◆ 49개 주에‘재난지역’선포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 스카주와 아이다호주에 대해 코 로나19와 관련해 중대 재난지역 선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49개 주와 워싱턴DC, 괌, 푸에르토리 코 등 54곳이 중대 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유일하게 중대 재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와이오밍주도 승 인을 요청한 상황이다. 미국에서 50개 주 전역이 동시에 중대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