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8, 2026
<제626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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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8일 수요일
미·이란, 2주간‘휴전·호르무즈개방’사실상 합의… 파국 피했다 트럼프, 협상 시한 90분 남기고 SNS 발표… 개전 38일만에 포성 일단 멈추게돼 10일 이슬라마바드서 협상… 이란이 건넨 10개항 토대로 종전 도출할지 주목
맑음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트럼프 대통령
▶ 관련기사 9[세계]면 미국과 이란이 전쟁 39일째인 7 일(현지시간) 2주간의 휴전에 사 실상 합의했다. 2주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미국은 대이란 공격을 중단하는 데 양측이 동의 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끝나 기 불과 90분 전에 휴전이 발표된 것으로, 중대 확전 기로에서 2주 휴전이라는 잠정적 출구가 가까스 로 마련됐다. 미국과 이란의 견해차가 여전 히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 대적 확전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 데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 은 셈이다. 이번 휴전 동의를 토대 로 양측이 종전까지 이룰 수 있을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는 유조선
지가 최대 관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 시 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 고 밝혔다.
4월 8일(수) 최고 49도 최저 3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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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목) 최고 54도 최저 4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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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금) 최고 65도 최저 53도
4월 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이 양쪽 모두에 적용되는‘휴전’ 이될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이란의 발전소 등 에너 지 인프라와 교량 등에 대한 공격 을 경고했다가 유예하기를 반복했 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폭격 과 공격의 중단’ ,‘휴전’등을 언 급하며 2주 동안은 에너지 인프라 수준을 넘어선 전면적 휴전에 들 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아심 무니 르 국방군 총사령관과의 논의 중 파괴적인 무력 행사를 보류해달라 는 요청을 받고 이같이 결정한 것 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그렇게 하는 이유는 우리가 이미 모든 군 사적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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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중동의 장기적 평화와 관련한 분명한 합의에 매우 근접했기 때 문” 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 터 10개항으로 된 제안서를 받았 으며 이것이 협상을 위한 실행 가 능한 토대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어 과거 논쟁의 대상이었 던 다양한 사안의 거의 전부에 대 해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이르렀 으나 휴전기간인 2주 동안 합의가 성사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10개항에는 이번 전쟁의 종전 및 향후 불가침 공약, 이란 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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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향후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 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미국의 대통 령으로서, 중동의 국가들을 대표 해 오랜 문제가 해결에 가까워져 영광으로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이란 역시 휴전안을 수용한 것 으로 보인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이란 당 국자 3명을 인용,“이란이 2주 휴 전안을 받아들였으며 아야톨라 모 즈타바 하메네이가 승인했다”고 전했다. <2면에 계속>
교황, 트럼프‘문명 소멸’위협에“용납할 수 없어” 국제사회도 한목소리로 비판…“매우 걱정스럽다”·”정당화 불가” 교황 레오 14세가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 중동 전쟁 종전 협상 과정 중 이란을 향해“한 문명이 사라질 것” 이라고 위협한 것을 두 고“진심으로 용납할 수 없다” 며 비판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7 일 보도했다.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 근 교의 교황 별장 카스텔 간돌포에 서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길에 취 재진을 만나 이란 국민에 대한 위 협과 관련,“국제법적 문제도 있지 만 이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도덕 적 문제” 라며“모든 사람의 안녕 을 위한 문제” 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지난 부활절 미사에서 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 언급한 것처럼“항상 폭력이 아닌 인은 이날 구테흐스 총장이 트럼 평화를 추구하고 전쟁, 특히 부당 프 대통령의 최근 이란 관련 발언 하고 계속 악화하며 아무것도 해 에“매우 걱정스럽다” 고 밝혔다고 결하지 못하는 전쟁을 거부해야 말했다. 한다” 고 촉구했다. 그러면서“이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증오, 분열, 뒤자리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파괴의 신호” 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들은 민족과 문명 전 교황은 지난 2월 중동 전쟁이 체가 정치적·군사적 결정의 결과 시작된 후 여러 차례 전쟁 중단을 를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촉구하며 민간인 피해 등에 날 선 시사한다” 고 말했다. 비판을 가하고 있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구테흐스 트럼프 대통령의‘문명 소멸’ 사무총장이 어떠한 군사적 목표도 발언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한 사회의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사무총장도 우려를 표했다. 스테 파괴하거나 민간인에게 고의로 고
통을 가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 다고 지적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항해의 자유를 즉각 회복해야 한 다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또“구테흐스 총장은 지도자들 에게 파괴 대신 대화를 선택할 때 분쟁이 끝난다는 점을 재차 강조 교황 레오 14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전쟁 종전 협상 과정 중 이란을 향해 “한 문명이 사라질 것” 이라고 위협한 것을 두고“진심으로 용납할 수 없다” 며 비판했 하고, 아직 선택의 여지가 있고 그 다. 사진은 취재진 만난 교황 레오 14세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며조 속한 종전이 필요하다는 뜻도 밝 제 행동이든 전쟁의 새로운 규범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 최고대 혔다. 이 돼서는 안 된다” 며“제한 없는 표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끔 미르야나 스폴야릭 국제적십 전쟁은 법에 어긋나고 정당화될 찍하다” 며“민간인에게 공포와 테 자위원회(ICRC) 위원장도 성명 수 없으며 비인도적이고 수많은 러를 조장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 을 통해“민간 시설과 핵시설을 향 사람에게 파괴적 결과를 초래할 으며 즉시 중단돼야 한다” 고 말했 한 고의적 위협은 수사적이든 실 것” 이라고 비난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