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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3, 2018

<제392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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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썰매하키, 조2위 ‘강호’미국에 져 조 2위… 캐나다와 4강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 표팀이‘강호’미국과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조 1위 결 정전에서 완패했다.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13일 강릉하키센터

에서 열린 미국과 B조 예선 3 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전력 차 를 드러내며 미국에 0-8(0-6 0-0 0-2)로 졌다.

<B10면에 계속>

2018년 3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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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국민 남동생’대신 엔터테이너로 불러주세요” 이승기 “지금이 데뷔 이래로 제일 바쁜 것 같아요” “지금이 데뷔 이래로 제일 바쁜 것 같아요.” 지난해 10월 특전사 전역 당시“에 너지가 꽉 차있다” 며 의욕을 불태웠던 이승기(31)는 몸무게가 최근 넉 달 새 4 ㎏가량 빠졌다. 턱선도 한층 날카로워 지고, 얼굴은 더욱 조막만 해졌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이승 기는“제대 이후 단 하루도 못 쉬었다” 고 말했다. SBS TV 예능‘집사부일체’ 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화유기’ 에 동시 출 연한 데다 영화‘궁합’홍보 일정까지 겹친 탓이다. 몸과 마음이 지칠 법도 한 데, 이승기는 여전히 활기와 유머가 넘 쳤다. 그는 비결을 묻자“이러면 또 군대 이야기 꺼내야 하는데…” 라며 머뭇거 리더니“군대에서 엄청난 운동을 통해 체력을 비축한 덕분” 이라며 웃었다. 이승기는 최근 100만 명을 돌파한 영화‘궁합’ 에서 조선의 천재 역술가 서도윤 역을 맡았다. 송화옹주(심은경 분)의 부마 후보 탐방을 돕다가 옹주와 사랑에 빠진다. 2년 전에 찍은 작품이 지만, 안정적인 연기로 사극도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승기는“역학을 소재로 한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었고, 그동안 해보고 싶 었던 천재와 신분 높은 역할이어서 출 연했다” 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역학 관련 대사는 물 론,“단 한 번도 당신이 여자가 아니었 던 적이 없었소” 와 같은 다소 오글거리 는 대사도 척척 내뱉는다. “저는 이런 대사를 좋아해요. 판타 지를 좋아하거든요. 관객들도 사실 그 런 대사를 듣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다 고 생각해요. 현실에서 들을 수 없는 대 사이다 보니, 마음속 깊이는 누군가 자 기한테 속삭여주기를 바란다고 생각하 거든요.” 이승기는 극 중 궁합풀이 장면을 위 해 촬영 전 여러 역술가를 만나 사주를

TUESDAY, MARCH 13, 2018

아이콘, 내달 첫 리얼리티 양현석“‘사랑을 했다’꿈같은 성과”

그룹 아이콘이 데뷔 4년 만에 첫 리 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 르면 아이콘은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 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리얼리티 프로 그램‘아이콘TV’ 를 4월 첫 방송 한다. 전날 열린 국내 첫 공식 팬미팅에서 아이콘의 비아이는“저희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아이콘TV’ 를 찍게 됐 다” 며“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 고 말했 다. 이어 진환은“저희가 회의에도 참여 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며 “기대 많이 해주시기를 바란다” 고당 부했다. YG는 이로써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가‘아이콘TV’제작 등 팬들의 소망을 듣고 한 약속을 모두 지켰다고 강조했 다. 국내 활동을 많이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아이콘은 지난 1월 정규 2집 발 매에 이어 이달 깜짝 신곡을 공개했으 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팬

미팅도 열었다. 양현석 대표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콘이 지난주부터 팬들이 가 장 간절하게 희망해온‘아이콘TV’촬 영을 시작했다고 밝히며“올해 초 발표 한‘사랑을 했다’ 가 예상을 뛰어넘은 꿈 같은 성과를 만들어 냈고, 제작자로

서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었다” 고 인사했다. 2집 타이틀곡‘사랑을 했다’ 는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43일간 1 위에 올랐고, 이어 낸 싱글‘고무줄다 리기’ 는 11개국 아이튠스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즈서 2관왕

봤다. 그러나 실제 연인이 생기면 궁합 을 보지 않겠다고 했다. “궁합은 솔직히 보는 사람마다 다릅 니다. 궁합보다는 제가 연인을 보고 느 끼는 기운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승기는 얼마 전 드라마‘화유기’ 도 끝냈다. 그는‘화유기’ 가 방송사고 와 인명사고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데 대해“안타깝다” 면서도“이 드라마를 계기로 수십 년간 수면 밑에 가라앉아 있던 드라마 현장의 문제점이 떠오른 만큼, 제작사나 관련 부처 등이 머리를 맞대 제도적 보완 을 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승기는 입대 전‘국민 남동생’ 으로 불렸다. 노래 면 노래, 연기면 연 기, 예능이면 예능, 못하는 게 없는 만 능 재능꾼에 모범 생 이미지로 누나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철저한 자 기 관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승기는“항상 부족하고 만족스럽 지 못하다는 감정을 조금씩 안고 살아 간다” 면서“특별한 계기가 없어도 좌 절감을 느끼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 을 들여다본다” 고 털어놨다. “20대 때는 제가‘가수인가, 배우인 가, 아니면 예능인인가?’하는 정체성 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 런 고민은 많이 사라지고‘엔터테이 너’ 로 제 정체성을 찾았죠. 겉핥기식이 아닌 제대로 된 가수, 연기자, 예능인이 되기 위해 남들보다 2∼3배는 더 노력 하는 편입니다.” 혹시 할리우드 진출 등 장기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한때 잠시 꿈꾼 적이 있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 하면 자신감이 없을 것 같았다” 면서 “얼마 전 말레이시아 팬들이‘화유기’ 의 손오공 금강고를 팔에 차고 있는 것 을 봤다. 우리나라 콘텐츠로 아시아 시 장을 공략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아이하트 라디 오 뮤직 어워즈 2018’ 에서 2관왕에 올 랐다. 방탄소년단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미국 뉴욕 기반 인터넷 라디오 방송 아이하트라 디오(iHeartRADIO)가 주최한 시상식 에서‘베스트 보이밴드’ 상과‘베스트 팬덤’ 상을 받았다. ‘베스트 보이밴드’부문에는 미국 의 라틴 보이밴드‘씨엔씨오’ (CNCO), ‘프리티머치’ (PRETTYMUCH),‘더 뱀 프스’(The Vamps), ‘와이돈트위’ (WhyDon’ tWe) 등이 후보로 올랐으나 방탄소년단이 최종 수상의 기쁨을 누 렸다. ‘베스트 팬덤’ 상은 각종 SNS(사회

관계망서비스)에서 거론된 횟수를 반 영한 상으로, 방탄소년단 팬클럽‘아 미’ (ARMY)의 적극적인 참여를 실감케 했다. 후보로는 엑소, 아리아나그란데,

저스틴 비버, 카밀라 카베요, 셀레나 고 메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서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세계에서 열심히 투표해준 우리 아미들 감사합 니다. 이 상은 아미 여러분이 만들어준 상입니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카밀라 카베요, 카 디비 등 미국 팝스타들이 대거 참석했 다. 대상 격인‘올해의 노래’ 상은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의‘셰이프 오브 유’ (Shape of you)에 돌아갔다.‘올해의 여 성 아티스트’ 상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상은 에드 시 런이 받았다.

빅뱅 태양, 팬들 배웅 속 철원 6사단 입소

그룹 빅뱅의 태양(본명 동영배·30) 이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12일 입대했 다. 태양은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군 육 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 역으로 복무한다. 태양은 입소 시간을 15분 남긴 오후 1시 45분께 차량에서 내린 뒤 소속사

관계자와 함께 부대로 이동했다. 그는 별다른 입영 전 행사 없이 배 웅 나온 팬 100여명에게 손을 흔들고 악수를 했다. 미리 준비된 포토라인에서 경례를 한 뒤 큰절을 올리며 팬들에게 입영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앞서 부인 민효 린이 배웅을 나올 것이라고 알려졌 지만, 태양이 위병 소를 통과할 때 민 효린의 모습은 보 이지 않았다. 팬들은 ‘기다 릴게요’ 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부대가 설치한 안 전선 앞까지 나와

소리치며 태양의 군복무를 응원했다. 1948년 창설된 육군 6사단 청성부 대는 현재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를 지키는 최전방 부대로 한국전쟁 당 시 최초로 압록강까지 진격한 뒤 철모 로 물을 떠 이승만 대통령에게 헌수했 던 것으로 유명하다.


연예

2018년 3월 13일(화요일)

“한류 확산 K팝 스타” 조폐공사, 엑소 기념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가 한류 확산에 기여 한 그룹 엑소의 공식 기념메달을 제작 한다. 12일 엑소 기념메달의 글로벌 유통 사 솔잎콘텐츠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최정상 아이돌 그룹으로 한류의 중심 에 선 엑소의 기념메달을 제작해 4월 출시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기념주화 등 국가 행사의 기념주화와 메달을 제 작해 온 조폐공사는 아시아를 넘어 세 계적으로 사랑받으며 한류 확산에 기 여한 K팝 스타의 메달을 제작하면서 엑소를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엑소의 기념메달 앞면에는 유명 화 폐 디자이너가 작업한 각 멤버의 얼굴 이 담기고, 뒷면에는 엑소의 로고와 함 일련번호가 부여된다. , 께 위·변조 방지 특허 기술이 적용된 2012년 데뷔한 엑소는‘으르렁’ 다. 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는 제품의 ‘코코밥’ ,‘파워’등의 히트곡을 냈으

며 지난달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서 K팝 가수를 대표해 무대를 꾸몄다.

말도 많았지만…KBS ‘황금빛 내 인생’ 45% 넘기며 종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에 말도 많 았지만 결말은 따뜻한 주말 가족극의 공식을 따랐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 방송한 KBS 2TV 주말극‘황금빛 내 인생’ 은 4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으로 종영했다. 지난해 12월 40% 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4일 44.6% 까지 찍으며 45%의 벽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황금빛 내 인생’ 은 결국 최종회(52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40%를 달성한 드라마는 미 니시리즈는 2012년 2월 MBC TV‘해 를 품은 달’이후 5년간 없었으며, 연속 극은 2015년 2월 KBS 2TV‘가족끼리 왜이래’이후 처음이다.‘가족끼리 왜 이래’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43.3%(2015년 2월8일)였다. 마지막회에서는 서태수(천호진 분) 가 세상을 떠난 뒤 가족들이 서로 사랑 을 깨닫고 각자 자기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서지안(신혜선)과 최도 경(박시후)도 돌고 돌아 다시 만났다.

‘황금빛 내 인생’ 은 초반 재벌가 출 시후는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식을 생의 비밀, 자식 바꿔치기 등 흔한 주말 치렀으며, 신인에 머물렀던 신혜선은 극 소재로도 시청자의 예상을 엎는 과 ‘신데렐라’ 가 됐다. 감한 전개로 호평받았다. 이후 서태수 한편, 2회 연속 방송한 MBC TV 일 가‘상상암’ 과 진짜 암을 오가면서 논 요극‘밥상 차리는 남자’는 11.4%, 란이 있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가 1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주말극‘라이브’ 는 3.3%(유료 족극이 주는‘따뜻함과 교훈’ 이라는 플랫폼), OCN 주말극‘작은 신의 아이 원칙에 충실하며 무난한 끝을 맺었다. 은 2.9%(유료플랫폼), TV조선‘대 극의 높은 인기 속에 천호진은 지난 들’ 는 1.967%였다. 해‘2017 KBS연기대상’ 을 받았고, 박 군-사랑을 그리다’

소지섭· 박신혜, 나영석PD 예능 ‘숲속의 작은집’ 출연 배우 소지섭(41)과 박신혜(28)가 나 영석 PD가 만드는 tvN 새 예능‘숲속 의 작은집’ 에 출연한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와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두 사람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현재 방송 중인‘윤식당2’후속 프로그램으로, 정 확한 방송 시기는 미정” 이라고 전했다. ‘숲속의 작은집’ 은 바쁜 현대인이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나만의 속 도로 잠시 살아보는 내용으로,‘미니멀 라이프’ 를 콘셉트로 한 미션을 수행하 면서 단순하고 느린 삶에 다가가 보는 프로젝트다. 나영석 PD의 또 다른 예능‘삼시세 끼’ 에 게스트로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박

신혜는 현재 제주도에서 첫 촬영을 하 롯이 지내는 시간을 꿈꿀 것” 이라며 고 있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힐링과 위안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을 소지섭은 소속사를 통해“누구나 한 만들고 싶다는 제작진의 취지에 마음 번쯤은 모두에게서 떨어져 나 혼자 오 이 움직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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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이상형요?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여대생 홍설 역 맡아 “제 인생에서 마지막 캠퍼스 영화가 될 것 같아서 욕심냈어요.”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치즈 인 더 트랩’ 에서 여대생 홍설 역을 맡은 오연서(31)는“대학(동국대 연극영상학 과)을 졸업한 지 7년 정도 지났다” 면서 “캠퍼스에서 영화를 찍으면서 다시 대 학에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고 말했다. 그는“대학생 때 만해도 저를 알아 보는 사람이 없어서 친구들과 함께 학 교 앞 떡볶이집과 족발집에 가기도 하 고, 여러 경험을 하면서 즐겁게 지냈 다” 고 떠올렸다. ‘치즈 인 더 트랩’ 은 동명의 인기 웹 툰이 원작으로, 대학 캠퍼스를 무대로 평범한 여대생 홍설과 속을 알 수 없는 선배 유정(박해진)의 달콤하고 살벌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박해진·김 고은 주연의 동명의 드라마라도 제작, 방영된 적이 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오연 서는“지금껏 연기했던 캐릭터가 입체 적이었다면, 홍설은 내면 연기를 해야 하는 배역이어서 도전해보고 싶었다” 면서“(연기에 영향을 받을까 봐) 드라 마는 일부러 보지 않았다” 고 말했다. 극 중 홍설은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내면을 파악하고, 끊임없이 혼자 고민 하는 성격이다. 1년 전만 해도 자신에 게 차갑게 대했던 선배 유정이 갑자기 친절하게 다가오자, 저의를 의심하면 서도 결국 유정이 내미는 손을 잡는다. 오연서는 캐스팅 때부터 팬들 사이 에서 원작과 싱크로율이 높다는 평가 를 받았다. 그는“만화 캐릭터를 닮았 다는 말은 좋은 것 같다” 면서“하지만, 제 실제 성격은 홍설과 달리 무던하고 둔한 편” 이라며 웃었다. 오연서는‘유정 선배’박해진과 다 혈질인‘백인호’역의 박기웅과도 함 께 호흡을 맞췄다. “해진 오빠는 배려심이 넘치는 젠틀 한 성격이에요. 아는 것도 많아서 척척 박사 같아요. 화장품 등 다양한 정보를 많이 알아서 저와‘걸 토크’ 가 가능하 죠. 기웅 오빠는 극 중 인호와 비슷한 면이 있고요.” 그는 둘 중 이상형을 묻자“두 남자 가 적절히 섞이면 좋겠다” 면서“자상 하고 따듯한 남자가 이상형” 이라며 수 줍은 미소를 지었다. 오연서는“이 작품은 캐릭터들의 매 력이 잘 녹아있는 로맨스 스릴러로, 두 장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면서“말랑 말랑하고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소개했다. 2002년 걸그룹 러브(Luv)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넝쿨째 굴러온 당신’ (2012)으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오자

룡이 간다’(2012), ‘왔다! 장보리’ (2014),‘빛나거나 미치거나’ (2015), ‘돌아와요 아저씨’ (2016) 등에 출연했 다.‘여고괴담5’ (2009),‘국가대표2’ (2016)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최근 tvN 주말극‘화유기’ 를 끝낸 오연서는“잠시 숨돌릴 시간이 필요하 다” 면서“당분간은 집에서 쉬면서 저 자신을 돌보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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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화성 식민지’실현되나 머스크“내년 탐사선 발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 자 스페이스X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내년 상반기까지 화성 에 탐사선을 발사하겠다고 장담 했다. CNBC방송과 CNN머니에 따 르면 머스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스사우스웨스트 (SXSW) 페스티벌에서“현재 행 성 간 탐사선을 최초로 만들고 있다” 며“내년 상반기에는 아마 (화성으로의) 단기 여행이 가능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오는 2022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스페이스X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내년 상반기까지 화성에 탐사선을 발사하겠다고 장담했다.

SXSW 페스티벌서 밝혀…”화성 식민지는 큰 사업기회 제공” 까지 화성에 화물을 운반하겠다 는 구상을 발표했고, 그 계획을 실현한 탐사선으로 차세대 우주 선‘BFR’ (Big Falcon Rocket)을 제시한 바 있다. 머스크에 따르면 BFR은 뉴 욕에서 상하이를 30분 만에 주파 하는 등 세계 어느 곳이든 1시간 이내 도달할 수 있다. 이러한 머스크의 계획이 현실 화할 경우 화성 식민도시 건설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 다. 머스크는 화성탐사의 궁극적

목적은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 는 것이라며 사회기반시설을 구 축해 인간이 거주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그는 이런 구상 덕분 에‘화성의 신(神) 황제’ 라는 별 명도 얻었다. 머스크는 이날 자리에서도 화 성을 식민지화하면 거대한 사업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주장했 다. 그는“화성 식민지에는 제철 소부터 피자집까지 다양한 시설 이 필요한 만큼 커다란 사업적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라

고 밝혔다. 하지만 주위의 과도한 기대를 의식한 듯“알다시피 내 일정은 가끔…” 이라며 주저하기도 했다 고 CNBC는 전했다. 머스크는“사람들은 내 계획 이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이를 어느 조정 재조정할 뿐이다” 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페이스X가 만든 초중 량‘팰컨 헤비’로켓 발사를 지 난 2013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계획은 지난달에나 성공했다.

지구촌화제

TUESDAY, MARCH 13, 2018

유럽, 도축방법 놓고 동물의 권리 vs 종교의 자유 논쟁 새로운 규제 시행… 현지 이슬람교·유대교도들 반발 ‘동물의 권리’ 가 먼저냐, 아 니면‘종교의 자유’ 가 우선이냐. 네덜란드가 올부터 가축이 통 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의식을 잃 게 한 후 도축하도록 의무화한 새로운 규제를 시행하자 현지 이 슬람교와 유대교도들이 반발하 고 있다. 당국은 종교계의 반발 에도 불구, 동물보호 여론에 떠 밀려 가축을 기절시킨 후 도축하 도록 의무화했지만 비슷한 논쟁 은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일고 있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처리한 ‘할랄’ 고기를 판매하는 암스테 르담 교외에 있는 정육점‘카둘’ 은 올해 1월 쇠고기 가격을 전달 대비, 5∼10% 인상했다. 정육점 주인인 알제리계 네덜란드인 라 시드 카둘(39)은 가격을 올린 건 “새로 시행된 규제 때문” 이라고 말했다. 이슬람교에서는 가축을 의식 이 있는 상태에서 도축하는 게 일반적이다. 네덜란드에서는 통 증을 덜어준다는 생각에서 고압 전기봉 등으로 가축이 의식을 잃 게 한 후 도축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종교 교리에 따른 도축일 경우 예외를 인정해 왔다. 이슬 람교와 유대교 신도들은 자신들 의 도축법이 가축에게 고통을 안 겨주지 않는다고 여긴다. 네덜란드가 새로 도입한 규제 는 기존 처리방법을 인정하되 40

초가 지나도 의식이 있을 때 기 절시키는 걸 의무화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가축을 도축할 때 수의사를 입회시켜야 해 처리비 가 늘어나게 됐다. 구매 가격이 오르는 바람에 카둘도 가격을 올 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는 “유럽에 반이슬람 정서가 확산한 시기를 이용한 것 같다” 고 불만 을 토로했다. 네덜란드·이스라엘협회에 따르면 유대교에서는 ‘코셔 (kosher)’ 라고 불리는 식품에 관 한 유대교 규정에 따라 상처 입 은 고기는 안 먹는다. 이에 따라 고압 전기봉 등으로 의식을 잃게 하는 건 기피대상이다. 암스테르 담에 있는 유대계 정육점 마르크 스에서는 고압 전기봉 등을 사용 한 고기는‘코셔’ 가 아니라서 구 매하지 않는다. 마르크스 사장인 루코 콜레(59)는“교리에 어긋나 지 않는 고기를 얻기 위해 유대 방식으로 더 많은 가축을 도축하 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 면서“무 엇을 위한 규제냐” 고 반문했다. 규제도입 논의를 주도한 건 네덜란드 하원(의석 정수 150)에 5석을 보유한 소수정당‘동물당’ 이다. 마리안네 티메 당수는“종 교의 자유는 존중해야 하지만 제 한 없는 건 아니다” 라고 지적하 고“전에는 이슬람과 유대의 도 축법이 통증을 안겨주지 않는 최 선의 방법이었을지 모르지만, 시

대에 맞춰 변해야 한다” 고 주장 했다. 동물당은 2008년부터 의식을 잃게 하는 조치를 하지 않는 도 축의 전면금지를 요구해 왔다. 이슬람, 유대교 단체의 강력한 반대에 부닥쳤지만, 최종적으로 는 전통적인 처리법을 인정하면 서도“40초 경과 후” 라는 절충안 에 합의했다. 티메 당수는“동물 애호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 는 게 도움이 됐다” 고 규제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슬람과 유대 사회에서는 논 의가 전면금지로 나아가지 않게 하려고 규제를 받아들여야 한다 는 움직임도 있다. 네덜란드 정부와의 협상에 나 섰던 이슬람계 단체‘할랄콜렉 트’대표 알리 사라(59)는“유대 교계 단체와 협력해 겨우 전면금 지는 피했다” 면서“규제에 불만 이 있지만 중요한 건 규제를 확 실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고압 전기봉 사용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표식 을 붙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 다. 네덜란드·이스라엘협회장 인 르벤 피스씨도“유대계가 소 수인 네덜란드에서 살아가기 위 해서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다만“우리도 되도록 고 통을 주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도축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이런 류의 규제 움직임은 유럽 다른 나라에도 확산하고 있다. 덴마크는 2014년부터, 스위스와 스웨덴도 의식을 잃지 않은 상태 에서의 도축을 전면금지하고 있 다. 전면금지가 법정투쟁으로 번 진 사례도 나왔다. 벨기에 남부 왈론(Walloon)지 역의회는 작년 5월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 2019년 9 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유럽 유대인회의는“서구의 중심에서‘유대인은 필요 없다’ 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면서 “2차대전 당시 나치의 벨기에 점 령 이해 유대교의 권리에 대한 최대의 공격” 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유대 단체가 헌법위반이라 며 작년 11월 벨기에 법원에 규 제철폐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 했다. 북부 플랑드르 지역도 내 년부터 전면금지를 결정한 데 대 해 이슬람계 단체가 비슷한 소송 을 제기했다. 유럽연합(EU)은 가축을 도축 할 때 사전에 기절시키는 걸 의 무화하고 있지만, 종교적인 이유 에 따른 도축의 경우 가축을 적 절히 취급하는 걸 전제로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아사히는 벨기에 법원이 EU법원에 의견을 구하고 있어 EU법원이 어떤 의견을 내 놓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건강정보

2018년 3월 13일(화요일)

‘AI 의사’가능할까 안질환 진단 정확도 95% 최신곡을 틀어주고 날씨를 알려주 는 인공지능 비서가 질병까지 진단해 주는 시대가 올지 모른다. 구글의 바이오테크 자회사인‘베릴 리’ 의 연구진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발표 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국내 연구진이 작업성 폐 질환인 진폐증을 95%의 정 확도로 진단하는 AI를 개발하는 등 관 련 연구 성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UCSD)와 중국 광저우의대 등이 참여 한 국제연구진은 안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 다. 실명을 유발하는 안질환인 황반변 성(Macular degeneration) 및 당뇨성 황 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을 95%

최신곡을 틀어주고 날씨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비서가 질병까지 진단해 주는 시대가 올 지 모른다.

미국· 중국 연구진 ‘셀’에 발표…폐렴도 90% 정확도로 구분 이상의 정확도로 진단하는 인공지능이 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셀’ (Cell)에 발표했다. 이 플랫폼에는‘트랜스퍼 러닝’ (Transfer Learning)기술이 적용됐다. 트랜스퍼 러닝은 인공신경망 학습 에 효율적인 기법으로, 영상인식 분야 에도 널리 사용된다. 일반 영상으로 인 공지능을 학습시킨 뒤, 특수 영상을 배 우게 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에 일반 영상으로 초 기 학습을 마친 뒤 사람의 눈을 찍은 빛 간섭단층촬영(OCT) 데이터 20만 건 이 상을 이용해 AI를 훈련시켰다. 그 결과 이 AI는 질환 2종의 발병 여부와 진행 도를 단 30초 만에 진단해냈다. 5명의 안과전문의가 내린 진단 결

과와 비교했을 때 AI 진단의 정확도는 95% 이상이었다. 이 AI에 어린이의 흉부엑스(X)선 촬 영 데이터를 학습시키면, 세균성 및 바 이러스성 폐렴도 90%의 정확도로 구 분할 수 있었다. 강장 UCSD 교수는“CT(컴퓨터단 층촬영) 및 MRI(자기공명영상) 데이터 를 학습시켜 암 종양을 구별할 수 있는 AI를 만드는 등 이 기술은 많은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전문 의는 도시에 집중돼 있지만, 인공지능 은 세계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며 “중국, 인도, 아프리카처럼 의료 지원 이 적은 곳에서 더욱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국내에서도 이런 진단용 AI 연구 개

발이 한창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바이오의료IT연구본부는 서울 아산병원 및 울산대병원과 함께 작년 부터‘인공지능 주치의 기술’ 을 개발 하고 있다. 각 병원의 진료기록을 기반으로 심 혈관질환을 95%의 정확도로 조기에 진단하고 발병가능성을 예측하는 AI 엔진을 2022년까지 구축하는 게 목표 다. ETRI 연구진은“엔진이 개발돼 더 욱 다양한 기관의 진료기록을 학습하 면, 여러 병원의 전문의가 서로 협진하 는 효과를 낼 것” 이라며“특히 원인이 복잡하고 진행 형태가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 다” 고 말했다.

“전이된 암까지 제거하는 암 백신 개발” 미 연구진, 두 가지 면역자극제 섞어서 암 조직에 직접 주입

미국 스탠퍼드대학 암연구소 임파선암 프로그램실장 로널드 레비 박사 연구팀은 두 가 지 면역자극제를 미량(㎍) 섞어서 암 조직에 직접 주입해 종양에 의해 무력화된 면역체계 를 자극,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암 치료백신을 개발했다.

원발부위 암만이 아니라 전이된 암 까지 제거하는 암 치료백신이 개발돼 쥐 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미국 스탠퍼드대학 암연구소 임파 선암 프로그램실장 로널드 레비 박사 연구팀은 두 가지 면역자극제를 미량 (㎍) 섞어서 암 조직에 직접 주입해 종 양에 의해 무력화된 면역체계를 자극,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암 치료백 신을 개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이 암 백신은 단 한 번의 치료로 암 에 걸린 쥐 90마리 중 87마리를 완치시 켰으며 나머지 3마리는 암이 재발됐지 만 두 번째의 백신 투여로 암이 제거됐 다고 레비 박사는 밝혔다. 이 백신의 자극으로 되살아난 원발 부위의 면역세포(T세포)들은 원발부위 의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이동해 형성

된 전이암까지 찾아내 제거했다. 처음엔 임파선암 모델 쥐에게 이 백 신을 시험했으나 유방암, 대장암, 흑색 종(피부암)을 유발시킨 쥐들에도 이 백 신은 똑같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레비 박사는 밝혔다. 면역세포의 하나인 T세포는 암세포 의 표면에 나타난 비정상 단백질을 인 식하고 공격하기 위해 종양 속으로 침 투하지만, 종양이 자라면서 T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방법을 찾아내게 돼 T세포는 무력화된 상태로 머물게 된다 고 한다. 백신에 사용된 두 가지 면역자극제 중 하나는 종양에 의해 무력화된 T세 포를 깨워 활성화시키고 다른 하나는 활성화된 T세포를 증식시켜 다른 곳으 로 이동하게 한다. 활성화된 종양 특이(tumor-specific)

T세포 중 일부는 원발부위의 종양을 떠나 온몸을 수색해 같은 종류의 암세포를 찾아 파괴한다고 레비 박사는 설명했다. 연구팀은 같은 임 파선 암세포를 쥐의 몸 두 곳에 주입하고 동시에 대장암 세포주 를 제3의 곳에 이식한 뒤 임파선 암세포가 주입된 두 곳 중 하나 에만 이 백신을 투여 해 보았다. 그러자 두 곳의 임 파선 암세포는 모두 제거됐다. 그러나 대장 암세포는 그대로였다. 연구팀은 이 백신 이 실제로 암 환자에 게도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저등급(low-grade) 임 파선암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성공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다양한 종류 의 암에도 이 백신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믿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의 학전문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앉아있는’당신…“당장 일어나 움직여라” 하루 7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대사증후군 위험 1.2배 오래 앉아있을수록 ‘당뇨병·심장마비·노화’ 빨라 현대인은 하루 중 상당 시간을‘앉 아있는’삶을 산다. 직장에서는 물론이 고 커피숍에서 대화할 때, 차량으로 이 동할 때, TV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의자 또는 바닥에 앉 게 된다. 그렇다면 이처럼 오랫동안 앉 아있는 생활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 향은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루 중 앉아있 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건강에 좋지 않 다. 우선 국내에서는 하루 중 7시간 이 상을 앉아있는 경우 7시간 미만에 견줘 대사증후군 위험이 1.2배 높다는 분석 이 나와 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중 3가지 이상 이 한꺼번에 찾아온 상태를 말한다. 대 사증후군은 그 자체로 문제일 뿐 아니 라 향후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을 일 으킬 수 있어 조기에 대응해야 한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 수팀이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 여한 19세 이상 성인 4천303명(남 1천 739명, 여 2천564명) 중 54.2%(2천332 명)가 하루 7시간 이상을 앉은 채로 생 활했다. 반면 7시간 미만이라는 응답은 이보다 적은 45.8%(1천971명)였다. 대사증후군은 앉아있는 시간이 길 수록 그 위험도가 커지는 특징을 보였 다. 성별로는 앉아있는 시간이 긴 남성 의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여성보다 1.9 배 높았다. 농림어업 종사자에 견줘 관 리·사무직군, 판매·서비스군, 장치 ·기계조작·조립 종사자군의 대사증 후군 위험도는 각각 2배, 1.6배, 1.6배 에 달했다. 주부·학생군의 대사증후 군 위험도도 농림어업 종사자보다 1.7 배나 됐다. 같은 농림어업 종사자일지라도 앉 아있는 시간이 하루 7시간 이상이면 7 시간 미만으로 앉아있는 경우보다 대 사증후군 위험이 2.6배 높았다. 연구팀은 평소 앉은 상태에서 정적

국내에서는 하루 중 7시간 이상을 앉아있는 경우 7시간 미만에 견줘 대사증후군 위험이 1.2배 높다는 분석이 나와 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중성지방혈 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중 3가지 이상이 한꺼번에 찾아온 상태를 말한다. 대사 증후군은 그 자체로 문제일 뿐 아니라 향후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조 기에 대응해야 한다.

인 활동을 하는 사람이 활동량이 많은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다는 사실을 증명한 첫 연구라고 의미를 부 여했다. 해외에서도 앉아만 있고 활동하지 않으면 당뇨병, 심장마비 등의 질환에 빨리 걸리거나, 노화가 일찍 찾아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레스터대학 당뇨센터 조지프 헨슨 박사팀이 국제학술지 ‘비만’ (Obesity)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래 앉아있을수록 간을 비롯한 내장 지방과 복부지방이 많이 증가했다. 연구팀은 혈당수치가 높아 당뇨병 에 걸릴 위험이 있는 환자 124명을 대 상으로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로 간을 비롯한 내장 지방량을 측정했다. 또 허리춤에 휴대용 가속도계를 부착 시켜 1주일 동안 움직임을 측정했다. 이 결과 앉는 총 시간이 길수록 내 장지방을 비롯해 전체 복부지방이 더 늘어났다. 피하지방도 늘었지만, 상대 적으로 내장과 복부지방의 증가 폭이 컸고, 특히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과 관 계 깊은 간의 지방이 많이 늘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앉아있는 여성 은 8년은 더 빨리 늙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American 연구팀이‘미국 역학 저널’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한 논 문을 보면,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있으 면서 운동시간이 40분도 안 되는 사람 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견줘 세포의 나 이 차가 8년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 다. 박은철 교수는“한국은 OECD 회원 국 중 근무시간이 가장 긴 국가로 보고 될 만큼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 면서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틈틈이 계 단걷기나 간단한 유산소운동으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건강을 챙기려는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 조언했다. 그는 또“또 좌식과 입식이 함께 지 원되는 책상(sit-stand desk) 보급과‘직 장 건강증진 프로그램’도입 등 근로자 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 적인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 고 강조 했다.


B8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MARCH 13, 2018

오드리 헵번의 디자이너 지방시, 91세 일기로 별세 헵번의‘리틀 블랙 드레스’디자인해 일약 스타덤 패션브랜드‘지방시’ 를 창립한 프 랑스의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지방시의 오랜 동거인인 필리프 브 네는 지방시가 지난 9일 잠을 자던 중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고 르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전 했다. 지방시는 1950∼1960년대 여성스 럽고 시크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디자 인하며 이름을 날렸다. 특히 명배우 오드리 헵번과의 오랜 인연은 지방시를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반열에 올려줬다. 헵번도 지방시의 드 레스로 패션 아이콘으로서 더 유명해

생전의 지방시

졌다. 빌리 와일더 감독의 1953년작‘사 브리나’ 에서 헵번은 지방시의‘리틀 블 랙 드레스’ (몸에 딱 맞는 검정색 드레 스)를 입고 출연했고, 지방시는 이 영화 의 상업적·비평적 성공에 힘입어 패 션업계에서도 일약 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1961년 영화‘티파니에서 아 침을’ 에서 헵번이 또다시 입고 나온 지 방시의‘리틀 블랙 드레스’ 로 지방시와 헵번은 또 한 번 상승세를 탔다. 검고 작은 이 드레스는 원래 샤넬을 창립한 코코 샤넬이 처음 디자인했지 만, 지방시의 디자인으로 패션의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헵번과 지방시는 이후 40년간 디자 고 절제된 세련됨으로 여성의 우아함 이너와 여배우로서의 인연을 이어갔 을 극대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 지방시는 헵번의 평상복과 영화 의 1927년 프랑스 보베의 귀족 가문에 상 등 거의 모든 옷을 디자인했다. 서 태어난 지방시는 파리의 순수미술 헵번은 어느 인터뷰에서“지방시의 학교(Ecole des Beaux-Arts)에서 수학 옷은 내가 유일하게 나일 수 있는 그런 했으며, 일찌감치 패션디자이너의 길 옷이다. 그는 디자이너 그 이상으로, 성 을 가기 시작했다. 격의 창조자다” 라고 극찬한 바 있다. 1951년 자신의 패션하우스를 오픈 헵번 외에도 재클린 케네디, 제인 폰 한 뒤 이듬해 프랑스 일류 모델이었던 다 등 여성 명사들이 지방시가 디자인 베티나 그라지아니를 기용해 첫 번째 한 제품들을 애용했다. 컬렉션을 개최했다. 리틀 블랙 드레스 외에도‘베티나 그가 설립한 지방시 패션 하우스는 블라우스’ 라 불린 흰색 면 블라우스도 “패션에 혁명을 일으킨 지방시는 반세 그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다. 기 넘게 파리의 엘레강스함을 대표하 전반적으로 그의 디자인은 간결하 는 상징이었다” 면서 그를 애도했다.

밀레니얼 공략해 부활한 구찌… 이제 프라다가 바통 받는다 디지털 분야에 투자 늘리며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 올해 전망 매우 낙관적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이탈리아 명 품 브랜드 구찌가 밀레니얼 세대를 겨 냥한 전략으로 부활에 성공하자 경쟁 업체인 프라다가 같은 전략으로 반전 을 꾀하고 있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 르면 구찌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0% 늘어난 62억 유로(8조1천400억 원)를 기록하는 등 최근 급속한 성장 가 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매출 급증에 힘입어 구찌는 초고가 핸드백으로 유명한 프랑스 에 르메스를 제치고 루이뷔통에 이어 매

출 기준 2위 명품 브랜드로 부상했다. 고루한 이미지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던 구찌가 반전에 성공한 배경으 로는 20∼30대 밀레니얼 소비자의 눈 높이에 맞춘 소통 전략이 원인으로 지 목된다. 2014년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구 찌는 2015년 무명 디자이너였던 알레 산드로 미켈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 발탁하며 변신에 나섰다. 미켈레는 르네상스와 현대미술의 다양한 패턴을 의상과 핸드백에 적용 하는 파격적 디자인으로 구찌의 혁신

을 꾀했다. 이에 커다란 꽃과 화려한 동 물무늬, 구찌의 상징인 녹색과 빨간색 줄무늬가 담긴 구찌의 신제품들은 밀 레니얼 세대들의 소통공간인 소셜네트 워크서비스(SNS)를 점령하기 시작했 다. 또 구찌는 제품을 활용한 동영상 콘 텐츠를 소셜미디어에 소개하며 밀레니 얼 세대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온몸을 구찌 제품으로 치장한 17살 래퍼 릴 펌 프가 부른‘구찌 갱’ (Gucci Gang)은 미 국 빌보드차트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구찌의 부활에 가장 긴장한 곳은 다

름 아닌 같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 라다였다. 2010년 이후 매출 부진을 겪던 프라 다는 최근 구찌를 따라 디지털 분야에 투자를 늘리며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 통에 나섰다. 파트리치오 베르텔리 프라다 최고 경영자(CEO)가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 털 영역에 힘입어 프라다의 글로벌 인 지도와 제품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프라다는 지 난 9일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1∼2월 실적이 회복세로 전환됐 다며 올해 전망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베르텔리 CEO는“앞으로 닥쳐올 장(chapter)은 프라다의 문화적 유산과 상징적인 가치에 근거해 브랜드의 성

공을 이끌 열쇠가 될 것이라고 본다” 고 전했다. 이런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12 일 홍콩 증시에서 프라다 주가는 한때 23%나 뛰며 2015년 중반 이후 최고 장 중가를 기록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 스(FT)가 전했다.

까지 정확하게 측정해야 완벽한 뷰러 를 찾을 수 있어요. 눈의 곡률이 높을수록 평평한 눈, 곡

률이 낮을수록 볼록하게 튀어나온 돌 출형 눈이라 볼 수 있어요. 눈 가로길이가 짧고 볼록하다면 곡 률이 16~19R 정도의 뷰러를, 눈 가로 길이가 길고 평평한 편이라면 20R 이 상의 뷰러를 선택하세요. 지금 사용하는 뷰러가 자신의 눈에 적합한 곡률인지 궁금하다면 뷰러 사 이에 종이를 끼워넣고 자국이 날 정도 로 집어 가로 길이와 높이를 잰 뒤 곡률 을 산출하면 된답니다. 눈매는 평평한 편인데 뷰러의 곡률 이 낮다면 뷰러 집게 부분에 두툼한 수 건을 깐 뒤, 무거운 책을 얹어 살짝 눌 러 납작하게 만들어 사용해보는 것도 좋아요.

인형 속눈썹 만드는‘뷰러’따로 있다… 비결은? ‘곡률’에 맞는 뷰러 사용해야…곡률 높을수록 평평한 눈매 Q.> 갓 메이크업에 관심을 갖기 시 작한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연예인들 처럼 인형 속눈썹을 연출하고 싶은데 뷰러로 컬링을 하면 속눈썹이 균일하 지 않게 삐죽삐죽해져 고민입니다. 유 명한 브랜드의 뷰러를 사용해도 마찬 가지네요. 뷰러, 제대로 선택하는 법 알 려주세요. A.>‘뷰러’ 는 아래로 처진 속눈썹을 말아 올리는 메이크업 도구예요. 뷰러 를 속눈썹 뿌리에 가깝도록 완벽히 밀 착시킨 뒤 집게처럼 꾹 눌러 집어 올리 면 드라마틱한 속눈썹이 탄생하죠. 하지만 뷰러를 사용해도 속눈썹이 균일하게 컬링되지 않거나 눈 주변 살 이 집힌다면 뷰러 사용법이 잘못됐거 나, 눈 크기와 모양에 맞지 않는 뷰러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사람마다 곡선이나 곡면이 휜 정도를 뜻하는데, 눈이 다르기 때문에 뷰티 브랜드의 뷰 눈의 둥근 정도를 측정해 이 곡률에 알 러 역시 각기 다른 사이즈로 출시되거 맞는 뷰러를 선택하면 내 눈에 알맞는 든요. ‘맞춤 뷰러’ 가 되는 거죠. 내게 알맞는 뷰러를 찾는 방법은 바 곡률을 재기 위해선 자와 길쭉한 종 로‘곡률’ 을 이용하는 겁니다. 곡률은 이가 필요해요.

먼저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눈의 가로 길이를 잰 뒤, 메모해두세요. 그 다음 얇고 긴 종이를 눈두덩 위에 대고 눈이 시작하는 부분과 끝 부분을 표시하세요. 눈의 양 끝이 닿는 부분의 종이를 가볍게 접거나 볼펜으로 가볍

게 표시해도 좋아요. 눈 가로 길이가 3㎝였다면, 이 종이 를 이 길이에 맞춰 둥글게 굴린 뒤, 양 끝을 테이프로 붙여 고정하세요. 그 다음엔 이때 생긴 아치의 높이를 측정합니다. 눈 가로 길이와 아치의 높이까지 측 정했다면 곡률 계산기를 활용해 곡률 을 산출합니다. 그냥 계산하기엔 공식 이 어렵고 복잡하거든요. 눈 가로 길이가 3㎝, 아치 높이가 1 이 나온답니 ㎝일 경우, 곡률은‘16R’ 다. 가로 길이 3.3㎝에 아치 높이 1㎝일 경우 곡률은‘19R’ 로 크게 달라져요. 각 수치의 1~3㎜의 작은 차이로도 곡률은 크게 달라지니 밀리미터 단위


스포츠

2018년 3월 13일 (화요일)

추신수, 8경기 연속 출루 LA 에인절스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안 타 없이 볼넷 하나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12일 애리조나 주 탬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 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로스앤젤 레스 에인절스전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로 시범경기를 달 궜던 추신수는 최근 2경기에서는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89에서 0.350 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부터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헛스 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1-1로 맞선 6회 초에는 출루에 성

추신수

공했다. 무사 1, 2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채웠다. 텍사스는 1득점에 그쳤다. 다음타 자 노마 마자라의 좌익수 방향 타구를 잡은 에인절스 좌익수 저스틴 업턴이 3루로 송구, 2루 주자 딜라이노 디실즈 가 잡혔고, 그 사이 3루 주자 크리스티 안 로페스가 득점했다. 1사 만루가 이어졌지만, 후속 타자 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 이 나오지 않았다.

에인절스의 업턴은 6회 말 3점 홈런 을 터트리며 텍사스에 또 한 번 비수를 꽂았다. 2-4로 밀린 8회 초 1사 3루에서 추 신수 타석이 돌아왔지만, 윌머 칼훈이 대타로 나섰다. 칼훈은 우익수 뜬공으 로 잡혔으나 다음 타자 데스틴 후드가 1타점 우월 2루타를 날려 3-4로 추격 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9회 초 마지막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3-4로 그 대로 패했다.

‘3출루’추신수“레그킥 적응? 갈수록 편해져” 레그킥 장착에 도전하고 있는 추신 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바뀐 타격폼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추신수는 3월 12일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 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 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 기 타율은 종전 .350에서 .364로 상승 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아쉬운 부 분이 있었는지를 묻자“전혀 없었다” 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볼넷을 많이 얻어낸) 결과와는 달리 모든 타석에서 공격적으로 스윙하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나쁜 공엔 배트를 내진 않았 다” 며“전체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다” 는 소감을 밝혔다. 우익수 글러브를 끼고 그라운드를 밟은 추신수는 2회 몸을 사리지 않은 펜스 플레이를 펼치며 수비에서도 최 선을 다하는 면모를 보였다. 이를 묻자 추신수는“언젠가 수비에 설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 도록 코치님과 따로 연습하고 있다” 며 “과거에 느꼈던 자신감이 다시 생긴 것 같다” 고 답했다. 아프진 않았냐는 말엔 “쿠션이 잘 돼 있다. 전혀 안 아프진 않 지만, 생각처럼 고통스럽진 않다” 며웃 었다. 새롭게 장착한 레그킥에도 순조롭 게 적응하고 있다. 추신수는“매 타석 에 나서면서 좀 더 편해지고 있다. 내 것이 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며“연 습을 많이 하다 보니 시합 때 자신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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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10위 추락… 21년 연속 PO 진출‘빨간불’ 미국프로농구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1년 만 에 플레이오프 진 출에 실패할 위기 에 놓였다. 샌안토 니오는 12일 텍사 스주 휴스턴 도요 타센터에서 펼쳐진 2017~2018 NBA 휴스턴 로케츠와 원정경기에서 93-109로 졌다. 이날 패배로 샌안토니오는 37승 30 패가 됐다. 7위 LA 클리퍼스(36승 29 패)를 비롯해 유타 재즈, 덴버 너깃츠 (이상 37승 30패)와 승차는 없지만 서 부 컨퍼런스 10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샌안토니오는 정규시즌 15경기를 남겨 놓고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여야 하는 신세가 됐다. 21세기 들어 한 번 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다. 샌안토니오는 1999~2000시즌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무려 20년 연 속 플레이오프에 개근했다. 이 기간 50 승 이상과 함께 6할 승률을 넘겼다. 60 승 이상 시즌도 6시즌이나 됐다. 오죽하면‘NBA에서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샌안토니오 걱정’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 만큼 강산이 두 번 변 할 동안 꾸준히 강팀으로 군림했다. 올 시즌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부 상으로 장기 결장하면서 개막 4연승 뒤 4연패하는 등 이상 조짐을 보이기도 했 지만 곧 정상궤도로 돌아왔다. 그러나 2월 들어 경기력이 급격히 나빠졌다. 경기에 패하는 날이 많아졌 다. 2월에 치른 9경기 중 7경기를 패했 다. 3월 들어서도 1승 4패로 좀처럼 경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날도 리그 최고 승률팀 휴스턴을 상대로 1쿼터부터 끌려 다니는 등 무기 력한 경기를 했다. 3쿼터 한때 24점차 까지 벌어지는 등 완패했다. 샌안토니오는 앞으로가 더 험난하 다. 16일 뉴올리언스전을 시작으로 10 경기 연속 5할 승률 이상 강팀과 만난

다.여기에는 리그 최강 골든스테이트 와 휴스턴을 비롯해 플레이오프 다툼 을 벌이고 있는 유타, 오클라호마시티 도 포함됐다. 1996~1997 시즌 중반부터 24년째 샌안토니오 사령탑을 맡고 있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지금의 위기를 어떻 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오승환 취업비자, 이번주 안에 해결될 듯”

관중의 환호를 자아낸 추신수의 호수비

생긴다” 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레인저 스 감독은 지난 12일‘델라이노 드쉴즈 를 주전 중견수 겸 리드오프로 기용하 겠다’ 는 방침을 밝혔다. 드쉴즈가 톱타 자 역할을 맡게 되면서 추신수는 주로 2번 타순에서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커 졌다. 이를 묻자 추신수는“수없이 얘기 했지만, 어디에서 치든 상관없다. 어느 타순에 들어서든 내가 할 일은 다 할 수

있다고 본다” 며“드쉴즈가 1번을 맡는 효과는 엄청나다. 출루할 경우 1점 이 상의 시너지 효과가 난다. 팀 동료로서 이번 결정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다” 고 했다. 마지막으로 추신수는“몸상 태가 굉장히 좋다. 너무 좋아서 더 뛰어 다니고 싶을 정도다. 마음은 그렇지만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며“건강한 상태서 타석에서 느끼는 부분이 조금 만 더 변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준비가 될 것 같다” 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거 생활을 이어가게 된 오승환(36)은 언제 공식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 을까.캐나다의 스포츠넷은 13일(한국 시간) 오승환의 비자와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토론토 구단이 오승환과 계약을 발 표한 것은 지난달 27일이다. 이후 2주 가 지나도록 오승환은 시범경기에 모 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취업 비자 발급이 늦어지는 탓이다. 스포츠넷은“오승환은 통상적으로 취업 비자 발급이 신청일로부터 10~14일 정도 걸린다고 들었다. 이번 주 안에는 해결될 희망이 있다” 며“오 승환은 빨리 실전 투구를 하고 싶어한 다. 그 때까지는 불펜에서 공을 던질 것” 이라고 봤다. 2016년과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 디널스에서 뛴 오승환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당초 오승환은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하는 듯 했다. 오승환이 텍사스와 1+1년 총 액 925만달러에 계약에 합의했다는 현 지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텍사스는 메디컬테스트에서 발견된 오승환의 팔꿈치 염증에 우려 를 드러내며 계약을 취소했다. 오승환

측은 2014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 거스, 2016년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할 때에도 있었던 염증이고, 공을 던지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다시 새로운 둥지를 찾아나선 오승 환은 토론토와 계약기간 1+1년, 최대

750만 달러(약 80억2000만원)에 계약 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 로 베르토 오수나가 토론토 뒷문을 지키 고 있어 오승환은 셋업맨으로 뛸 전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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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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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 유쾌하게 이겨낸 신의현 “하늘이 노랗게 변하더라”… 사격에서 큰 실수, 바이애슬론 12.5㎞ 5위 잘 뛰고도 사격에서 연거푸 실수가 나와 메달 획득에 실패한 신의현(37· 창성건설)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13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 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 픽(장애인올림픽) 장애인바이애슬론 남자 12.5㎞ 좌식 경기에서 5위를 기록 한 뒤 취재진과 만나“반성하겠다” 라 며 웃었다. 신의현은 이날 2.37㎞까지 1위를 달 렸지만, 첫 번째 사격에서 한 발, 두 번 째 사격에서 네 발을 오발해 순위가 크 게 떨어졌다. 우승자 우크라이나의 타라스 라드 가 한 발도 실수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 려하면, 이례적인 실수였다. 신의현은“영점을 잡을 때와 실전 경기에서 총을 쏠 때의 느낌이 달라 당 황했다” 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메달권에서 멀어졌지만 포기 하지 않았다. 8위로 처졌던 순위를 5위 로 끌어올리며 경기를 마쳤다. 남은 경기를 고려하면 체력 안배 차 원에서 포기할 수 있었지만, 그는 끝까 지 온 힘을 쏟아냈다. 그는“국민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13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장애인바이애슬론 남 자 12.5㎞ 좌식 경기에서 한국 신의현이 물을 마시고 있다.

보여드리고 싶었다” 고 말했다. ‘사격이 계속 빗나갈 때 어땠나’ 라 는 질문에“파란 하늘이 노랗게 변하더 라” 라며 특유의 유머를 섞어 답했다. 그는“앞으로 3경기가 남았는데, 16 일에 열리는 장애인바이애슬론 남자 15㎞ 좌식 경기가 가장 자신 있다. 반

드시 금메달을 따겠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방송사들의 중계 외면에 관해“국제대회 참가차 외국에 나가면 중계를 많이 해주더라” 라며“우리나라 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대회인 만큼, 관 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고말 했다.

정현·페더러, 나란히 한 번씩 더 이기면 8강서 맞대결

세계랭킹 2위 미국에 패한 한국. 미 국 주장은 한국의 한민수에게 격려 아 닌 격려를 건넸다. 한국은 13일 낮 12시 강릉하키센터 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 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미국전에서 0-8로 패했다. 조별리그 2승1패 기록, B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는 랭킹 1위 캐나다다. 한국은 수비 중심의 전략을 들고 나 왔다. 이후 3피리어드 역습을 통한 득 점을 노렸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한 국은 1피리어드 4분 32초, 7분 39초 페 널티를 받았고, 미국은 이 기회를 놓치 지 않았다. 브로디 로이발의 첫 골 이후 디클랜 파머의 추가골, 조슈아 미시비 츠의 연속골에 힘입어 순식간에 4-0 리드를 잡았다. 이후 디클랜 파머에게 두 골을 더 허용하며 0-6으로 1피리어드를 마쳤 다. 2피리어드 대표팀 막내인 골리 이 재웅이 선방쇼를 펼치며 스코어를 유 지했고, 3피리어드 두 골을 내주며 08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미국의 주장인 조쉬 폴스가 한국의‘캡틴’한민수에게 다 가왔다. 한민수는“미국 주장이 갑자기 날 쫓아왔다. 내게 하는 말이 캐나다 꼭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주장 한민수

이겨달라고 그러더라. 격려 차원에서 한 말 같다” 면서도“실컷 우리를 때려 놓고 이겨달라고 하니 솔직히 짜증이 난다” 며 웃으며 농담을 던졌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한국 아이 스하키 대표팀의 주장 한민수 아울러 한민수는“오늘 패했지만 결 승전을 위한 리허설이라고 생각한다. 캐나다전을 잘 준비하면 또 결승으로 갈 기회가 있다. 선수들 모두 잠재된 능

력이 엄청 나올 것 같다” 면서“오늘도 마지막까지‘괜찮아, 괜찮아’ 라고 말 하며 자리를 지켜준 관중분들 덕분에 감동했다. 가슴이 뜨겁다” 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불태웠다. 한민수는 이번 패럴림픽을 끝으로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기 분 좋게 박수칠 때 떠나겠다” 며 화려한 피날레를 상상했다.

한국 썰매하키, 미국에 져 조 2위… 캐나다와 4강 미국과 B조 예선 3차전서 0-8로 패배… 2승 1패로 준결승행 15일 A조 1위 캐나다와 결승행 다툼… 캐나다는 세계 1위 강호

정현의 경기 모습

이 대회 16강에 오른 정현은 상금 8 만8천135 달러(약 9천400만원)와 랭킹 포인트 90점을 확보했다. 정현은 1세트 게임스코어 3-1로 앞 서다가 이후 내리 3게임을 허용하며 상 승세가 한풀 꺾였다. 게임스코어 3-4로 뒤집힌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는 0-40으로 몰리면서 1세트를 내줄 위기였다. 하지만 정현은 이때부터 착실히 포 인트를 따내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켰 고, 이후 오히려 두 게임을 더 연달아 따내며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5-3으로 달아날 기회를 놓친 베르 디흐는 4-4에서 맞선 자신의 서브 게 임에서 심판에게 강력히 항의하는 등 평정심을 잃은 모습이었다. 기세가 오른 정현은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1-1에서 상대 서브 게임 을 또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틀어쥐었 다. 정현은 이날 첫 서브가 시속 200㎞ 를 기록하며 188㎞에 그친 베르디흐보 다 더 빨랐다. 세컨드 서브도 시속 157.7㎞로 146.5㎞의 베르디흐를 앞섰 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니시코리 제치고 ‘아시안 톱 랭커’ 예약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6위·한 국체대)이 니시코리 게이(25위·일본) 를 제치고‘아시안 톱 랭커’자리를 예 약했다. 정현은 12일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캐나다 꼭 이겨달라” 미국 주장이‘캡틴’한민수에게 건넨 격려 아닌 격려

정현, 세계 랭킹 15위 베르디흐 격파…‘페더러와 또 만날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6위·한 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2천535 달러)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12일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3회전 에서 토마시 베르디흐(15위·체코)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이날 정현이 꺾은 베르디흐는 2015 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투어 대회 단식에서 통산 13차례 우승 한 경력이 있다. 정현은 이 대회 전까지 베르디흐와 두 차례 만나 모두 0-2로 졌으나 세 번 째 맞대결에서 1시간 23분 만에 통쾌 한 설욕전을 펼쳤다. 정현의 16강 상대는 파블로 쿠에바 스(34위·우루과이)로 정해졌다. 올해 32세인 쿠에바스는 2016년 세 계 랭킹 19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정현 과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 정현이 쿠에바스를 꺾고 이 대회 톱 시드인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가 제 러미 샤르디(100위·프랑스)를 물리치 면 둘은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정현은 올해 1월 호주오픈 4강에서 페더러와 처음 만났으나 2세트 도중 발 바닥 물집으로 인해 기권했다.

TUESDAY, MARCH 13, 2018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2 천535 달러) 단식 3회전에서 토마시 베 르디흐(15위·체코)를 2-0(6-4 6-4) 으로 꺾었다. 마스터스 1000 시리즈급인 이 대회 16강에 오른 정현은 랭킹 포인트 90점

을 확보했다. 이로써 정현은 이 대회가 끝난 뒤 발표되는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24위 에 오르게 됐다. 이는 한국 선수 역대 최고 랭킹 기 록이 된다.

<B1면에서 계속> 이로써 한국은 예선 2승 1패를 기 록, 3연승을 달린 미국에 이어 조 2위 로 준결승에 올랐다. 2014년 소치 대회 때 예선 2차전에 서 0-3 패배를 안겼던 미국에 설욕하 지 못했고, 역대 상대전적에서도 9전 전패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오는 15일 3 연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한 세계 1위 캐나다와 준결승전을 벌인다. 캐나다는 1996년 시작된 세계선수 권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4회 우승을 차 지한 강호여서 한국으로서는 쉽지 않 은 승부가 예상된다. 한국은 예선 1차전에서 일본을 41, 2차전에서 체코를 3-2로 꺾으며 기 세를 올렸지만 패럴림픽 3연패를 노리 는 세계 2위 미국의 벽은 높았다. 나란히 예선에서 2연승을 거둔 두 팀은 조 1위 자리를 놓고 초반부터 공 방전을 펼쳤다. 한국은 간판 공격수 정승환을 선발 로 내세워 미국의 골문을 노렸지만 날 카로운 창으로 무장한 미국도 강한 공 세로 맞불을 놨다. 팽팽하던 승부의 추는 1피리어드 4 분 51초에 선제골을 넣은 미국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미국의 브로디 로이볼은 니코 랜더 로스의 패스를 받아 왼쪽 위험지역에

서 강한 샷으로 한국의 골문을 꿰뚫었 다. 미국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 고, 데클란 파머가 3골, 조슈아 미시위 츠가 2골을 넣으면서 1피리어드를 60을 앞섰다. 한국은 2쿼터 들어 주전 골리 유만 균 대신 교체 투입한 이재웅의 선방과 수비수들의 철벽 수비로 미국의 예봉 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한국은 3쿼터 들어 총공세를 펼쳤 다. 2피리어드 막판 페널티를 받고 빠 졌다가 다시 들어온 정승환이 공격의 선봉에 섰다. 3피리어드 경기 시작 2분께 이용민

이 하프라인부터 단독 드리블해 상대 골리와 1대 1로 마주하는 득점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이용민이 강하게 날린 회심 의 슛이 상대 골리의 선방에 막혔다. 미국은 3피리어드 4분 36초에 속공 상황에서 트래비스 도슨의 추가골과 경기 종료 5분여 전 로이볼의 쐐기골로 8-0으로 달아났다. 무득점의 한국은 3피리어드 막판 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미국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앞선 2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던 한 국의 간판 공격수 정승환은 미국의 견 고한 수비에 막히면서 무득점으로 경 기를 마쳤다.


2018년 3월 13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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