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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4, 2014

<제270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美 가장 위험한 미래 긴급상황은 북한의 오판에 의한 한반도전쟁” 육참총장“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울 것… 억지력 갖춰야” 레이먼드 오디어노 육군참모총장은 13일‘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위험 한 만일의 사태’ 로 한반도에서의 전쟁 을 꼽았다.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지 않으면 몹시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기 때문에 미리 억지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 이다. 오디어노 총장은 이날 워싱턴DC 전 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 강연 에서‘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긴급 상황 가운데 가장 위험한 것은 무엇이냐’ 는 질문에“한반도에서의 전쟁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울 것이다. 만일 한반도 레이먼드 오디어노 미육군참모총장이 13일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강연하고 있다. 에서 싸워야 한다면 그것은 극도로 위험 한 일” 이라고 답변했다. 이어“솔직하게 말하면 중동에서건, 다. 이라고 말했다. 태평양에서건 우리가 수행해야 할 어떤 아울러 오디어노 총장은 미국 국방 오디어노 총장은“지금 가장 우려하 작전도 쉽지는 않다. 어디에서건 전쟁이 예산이 감축됐지만 한반도 안보 등에는 는 부분은 (북한의) 오판이다. 원치 않 나 전투는 아주 어렵다” 고 강조했다.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는 도발을 초래할 수 있는 오판을 막기 오디어노 총장은“미리 대비하고 준 “유엔 또는 한·미 양자 협정(상호방위 위해서라도 한국을 지원하는 게 중요하 비하지 않으면 그 짐이 공군이나 해병대 조약)에 한국을 지원하도록 명시돼 있 다” 며“미국은 한국을 수호해왔고 앞으 어깨에 떨어진다. 따라서 사상자를 내지 다”며“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로도 그럴 것” 이라고 밝혔다. 않으려면 그런 긴급 사태에 대응할 수 문제를 협의하고 있고 그게 이뤄지면 일 이를 위해 미군을 순환 배치하는 등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부 영향이 있겠지만, 그때까지는 이미 의 방법으로 한반도에서의 준비 태세와 “이런 상황을 가능한 한 예방하고자 확 갖춰진 이런 협정에 맞춰 한반도 안정을 역량을 실제로 증강시키고 있다고 덧붙 실한 조치를 하려는 것” 이라고 덧붙였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 였다.

“北미사일, 美본토 위협 실질 고려대상” 북부사령관, 상원 증언 찰스 자코비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 부(NAADC) 및 북부사령부 사령관은 13일 북한과 이란의 미국 본토에 대한 미사일 위협이 이론적이 아니라 실질적 인 사항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상 원 군사위원회가 연 2015회계연도 국방 예산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 다. 자코비 사령관은“북한과 이란의 (미 사일 공격) 야망에 대한 명확한 증거들 은 미국 본토를 상대로 한 제한적인 탄 도 미사일 위협이 이론적(theoretical) 이었던 것에서 실질적(practical)인 고 려 대상으로 올라섰음을 확실하게 보여 준다” 고 설명했다. 그는“더욱이 이런 치명적인 기술이 다른 행위자(국가나 집단)에게로 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행 지상발사 중거리 요격 시스템이 북 한, 이란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미국 의 동부 해안을 포함한 본토 전역을 커 버하면서 방어할 능력이 있느냐’ 고질 문하자 자코비 사령관은“그렇다” 고답 변했다. 한편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나와 미 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요인을 ‘2-2-2-1’이라고 표현하면서 북한을 두 번째‘2’ , 이른바‘미들급’ 에 포함시 켰다. 그는“미국의 위협은 두 개의 헤비 급인 러시아, 중국과 두 개의 미들급인 찰스 자코비 미국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NAADC) 및 북부사령부 사령관. 북한과 이란, 두 개의 조직망인 알카에 다와 다국적 범죄단체, 그리고 하나의 매우 우려된다” 고 지적했다. 사이버 위협” 이라고 말했다. 이런 여러 잠재적인 위협을 해결하 뎀프시 의장은“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 위해 미사일방어청(MDA)과 미사일 우리는 전력을 분산배치하고 있다. 어느 방어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긴밀하게 협 정도를 전진배치하고 어느 정도를 순환 조하고 있다고 자코비 사령관은 덧붙였 배치하며 어느 정도를 본토에 남겨둬야 다. 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 며“미군은 고 부연 청문회를 주재하던 칼 레빈(민주· 이를 확실하게 증명할 수 있다” 미시간) 상원 군사위원장이‘미군의 현 했다.

맨해튼 이스트할렘의 주거용 빌딩 폭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12일 흔적도 없이 붕괴된 건물 잔해 속에서 연기가 계속 나오자 물을 뿌려대고 있다.

뉴욕시 안전검사 믿을 수 있나? 할렘 붕괴건물, 2008년‘위험’판정 후 수리여부 점검 안해 12일 맨해튼에서 폭발로 무너진 2채 의 주거용 건물은 모두 지은 지 100년 이 상된 것으로 한 곳은 2008년 시 당국의 안전검사에서“위험하다” 는 판정을 받 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스 누출로 보이는 폭발로 5층 건물 두 채가 일시에 무너지고 10명 이상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하는 큰 피해가 난 데는 지은 지 오래된 데다 건물관리마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정황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두 건물은 이름이 각각‘1644 파크애 브뉴’ 와‘1646 파크애브뉴’ 로 1910년(추 정)에 지어진 5층 높이의 벽돌식이다. 외관으로는 사실상 차이가 없는 쌍둥이 건물로 벽을 맞대고 서로 붙어있다. 이 두 건물의 1층엔 각각 교회와 피 아노 가게가 있었고, 2층부터는 멕시코 계 이민자들 위주로 15가구가 살고 있었 다. 교회는 이 건물에만 70년 동안 입주,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노 숙인들을 재워주던 곳이었다고 뉴욕타 임스(NYT)는 보도했다. 뉴욕시 당국은 2008년‘1646 파크애 브뉴’건물에 대해 뒤쪽 외벽에 금이 간 점을 들어“심각한 안전 위험이 있다” 는 평가를 내렸다고 NYT는 전했다. 시는 건물주에게 벌금을 매겼으나, 이후 건물 주가 수리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또 한 곳은 화재경보기를 갖추지 않았다는 이 유로 시 당국의 지적을 받았다. 비상구 를 막아놓고 가짜 비상등을 다는 등 다

른 규정 위반들도 여럿 있었다. 현재 사고 원인으로 꼽히는 가스폭 발과 관련해서도‘1644 파크애브뉴’ 의 경우 지난해 5월 가스 누출이 한 차례 발 생해 그 다음 달 37m 길이의 가스관이 새로 설치됐다. 그러나 뉴욕시 당국은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가스

공급업체 역시 지난달 28일까지도 어떠 한 가스 누출 낌새가 없었다고 주장했 다. FOX 뉴스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 원회(NTSB)가 이번 폭발이 낙후된 인 프라 때문에 발생했는지 여부와 함께 과 거 시당국의 안전조사나 건물관리가 적 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할렘 빌딩 붕괴사고 사망자 7명으로 늘어 맨해튼 이스트할렘에서 발생한 주거 용 빌딩 폭발·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 망자 수가 7명으로 늘어났다. 13일 뉴욕경찰은 현재까지 이번 사 고로 최소 7명이 사망했고 5명이 실종, 6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관계자 는“64명 정도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 부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고 전했 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직도 연기가 피어오르는 사고 현장에서 구조와 수색

맑음

3월 14일(금) 최고 49도 최저 40도

맑음

활동을 계속하고 있지만 강풍과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로 애로를 겪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투광기와 열감지 카메 라 등을 이용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생존자가 있는지를 찾고 있다. 사고 발생 당일 현장에서 수습을 지 휘했던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도 현장에 나와 추운 날씨 속에 구조 및 수색 활동을 하는 경찰과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3월 15일(토) 최고 56도 최저 36도

맑음

3월 16일(일) 최고 44도 최저 27도

3월 14일 오후 3시 기준(한국시각)

1,0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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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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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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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합

FRIDAY, MARCH 14, 2014

“한류의 원조 국악, 미국서 꽃피운다”

5월10일 파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제13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에 대한 발표가 13일 뉴저지 한인상록회관에서 있었다. 왼쪽부터 권영진 뉴저지한인상록회 이사장, 주옥근 효행상시상식 운영위 원장, 강태복 상록회장, 제니 김·게리 박 효행상시상식 공동위원장, 최재원 게리박로펌 사무장.

“효행·장한 어버이에 박수를…” 뉴저지상록회, 효행상 후보 4월19일까지 접수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는 13일 상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 월10일 뉴저지 파인플라자에서 개최되 는‘제13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 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효행상으로 효 녀상, 효자상, 효부상, 장한어머니상, 장 한아버지상, 장수상, 사회봉사상, 한민 족상 등이 시상되며 후보자 추천 및 접 수는 4월19일(토)까지다. 자격 요건으로 효녀·효자·효부상 은 양로원이나 요양원을 제외한 가정에 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 한인이 어야 하며, 장수상은 다른 어떠한 수단 에도 의존하지 않은 채로 곧고 올바른 자세로 홀로 걸을 수 있는 90세 이상의 노인이어야 한다. 한민족상은 미주류사회에 한국의 위 상을 높이 세운 사람 또는 효심이 깊은 한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효행상 후보자는 버겐카운티 뿐 아니라 중·남부 뉴저지 지역에서도

추천을 받는다. 또한 팰리세이즈파크, 리지필드의 시정부 측에서도 후보자 추 천을 받을 예정이다. 추천은 덕망 있는 단체장이나 교회 담임목사 등에 의해 연령, 국적, 성별 구 별 없이 받을 수 있다. 효행상의 심사 기준은 뉴저지에서 1 년 이상 거주한 한인 가운데 △효행 실 천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며 △뉴지지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이다. 접수는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뉴저지상록회에 우편(1061 Slocum Ave, Ridgefield)이나 이메일 (kascanj@gmail.com)로 사진 1매와 함 께 4월19일(토)까지 제출하면 된다. 양 식은 상록회웹사이트 (www.kascanj.com)에 등록돼 있다. 이날 회견에서는 공동대회장을 맡고 있는 게리 박(한국명 박상훈) 변호사가 후원금 3천5백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문의: 201-945-2400

뉴욕일보 게 시 판 ◆ 노인유권자연합회, 14일 좋은씨앗교회서 동해法 서명 캠페인 노인유권자연합회(회장 임형빈)는‘동해병기법’통과를 위한 서명 캠페인 을 14일(금) 오전 11시 좋은씨앗교회(담임 임용수 목사)에서 갖는다. 이날 캠 페인에는 뉴욕동해병기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승기 뉴욕한인회 장도 참석해 힘을 보탠다. 참석자들을 위해 50인분의 식사가 준비된다. △장소: 좋은씨앗교회(35-18 Linden Pl. #3Fl, Flushing, NY 11354) △문의: 718-321-3050(노인유권자회), 646-338-3080(임형빈 회장) ◆ 20일 추방유예(DACA) 수혜자 대상 건강보험 워크샵 오바마 행정부의 불법체류 청소년 들에 대한 추방유예정책(DACA, 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보험 워크샵이 20일(목) 오후 6시30분 부터 맨해튼 뉴욕이민자연맹 사무실 에서 열린다. 워크샵은 민권센터(회 장 정승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광석), 뉴욕이민자연맹(사무 총장 스티븐 최)이 공동 주최한다. △장소: 뉴욕이민자연맹 사무실 (137 W 25th St #12, New York, NY 10001) △문의: 민권센터(718-460-5600, 건강보험 워크샵 포스터 hyunjung.kim@minkwon.org) ◆ 뉴욕한인상록회, 15일 무료 발 건강검사 뉴욕한인상록회(회장 하장보)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 록회관에서 무료 발 건강검사를 실시한다. △장소: 한인상록회관(149-18 41st Ave, Flushing, NY 11355) △문의: 718-461-3545, 718-461-3191

왼쪽부터 미주한국국악진흥회 박정배 대외부회장, 박윤숙 공동자문 위원장, 하세종 명예회장, 김영 덕 이사장,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주옥근 회장, 윤여태 대회장, 음갑선 공동자문위원장, 지양길 대내 부회장.

7월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개최 미주한국국악진흥회, 명창들 공연도 미주한국국악진흥회(TASK, 회장 주옥근)는 13일 오전 뉴저지 파인프라 자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7 월12일 포트리고교 강당에서 제14회 세 계한국국악경연대회를 갖는다” 고 발표 했다. 이 자리에서 경연대회 대회장을 맡 은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은“한류의 원류인 한국 국악 경연 행사를 갖게 돼 매우 뜻 깊다고 생각한다” 며 많은 참가 와 성원을 당부했다. 주옥근 회장은“지난 13회부터 뉴저 지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포트리 고등학교 강당이 냉방시설 및 520석의 의자를 개체해 아주 쾌적한 관람이 될 것” 이라고 말하고“심사위원은 임원들 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7명을 선임하겠 다” 고 밝혔다. 진흥회는“올해는 세계대회로 확대 된지 4년째 이다. 지난해에는 해외 참가 팀이 없었으나 올해는 브라질, 캐나다 팀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히고 “한국 문화부장관상 등이 주어져 한인 들의 자긍심 함양과 2세들의 대학 진학

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많은 참가를 당 부했다. 참가자격은 3년 이상 외국 거주자로 서 한국 무용과 국악을 배우는 사람이 면 남녀노소와 인종에 관계없다. 단 지 난 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경연대회 참가신청은 미주한국국악 진흥회(taskus2013@gmail.com)로 4월 1일부터 7월5일까지며 하면 된다. 대회 출전 순서를 정하기 위한 추첨은 7월11 일(공연전날) 오후 5시 프레스 센터에 서 실시한다. 경연시간은 7월12일 오전9 시부터 오후9시까지 이다. 공연 시간은 관악 5분, 현악 5분, 사물놀이 10분-15 분, 풍물 10-15분, 판소리 5분, 민요 5분 이다. 참가비는 개인 100달러 2명은 200 달러, 3명 이상 단체는 300달러 이다. 대회 당일 오후 7시~9시 명창들의 공 연도 있다. △공연장: 포트리 고등학교 3000 Lemoine Ave. Fort Lee NJ 07024 △문의: 201-744-8740 taskus2013@gmail.com

세계 평화의 북소리 대제전 행사 홍보를 위해 뉴욕한국국악원 임원진이 13일 뉴욕일보를 방문했다. 오른쪽부터 뉴욕한국국악원 박윤숙 원장, 정 용 신임 후원회장, 한병순 신임 이사장.

‘세계 평화의 북소리’대제전 뉴욕한국국악원, 21일 장학금 기금 모금 겸해 뉴욕한국국악원(원장 박윤숙)이 제 특히 이번 행사는 연례 행사지만 여 27회 장학���사 및 기금모금 공연‘세계 러 축하의 의미를 더해 치러진다. 2012 평화의 북소리 대제전’행사를 21일(금) 년 태풍 샌디로 인해 파손된 악기를 론 저녁 7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 김 뉴욕주 하원의원의 도움과 주정부의 한다. 지원으로 더 좋은 악기들로 교체, 이를 뉴욕한국국악원 관계자들은 13일 행 축하하며, 또 지난해 3명의 뉴욕한국국 사 홍보차 뉴욕일보를 방문하고 역대 악원 학생들이 미 최고의 명문대 하버 최대 규모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 한인 드와 예일, 존스 홉킨스대에 진학, 이들 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아 마련된다. ‘세계 평화의 북소리 대제전’ 은대 한편 이번 행사는 뉴욕한국국악원 북, 오북, 진도북, 사물북 등 당일 행사 정 용 신임 후원회장과 한병순 신임 이 장에 100여 개의 북이 동원돼 세계 평화 사장의 취임식도 겸해 열린다. 이날 방 를 기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또한 문한 정 용 신임 후원회장은“국악원의 새로운 스타일의 부채춤과 가야금, 거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신입 이사 영입 문고, 해금, 아쟁, 피리로 구성된 한국 에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 이라고 밝혔 전통 악의 향연이 펼쳐지며 어린이들의 다. 꼭두각시 춤도 무대에 올려진다. 이외 제27회 장학행사 및 기금모금 공연 에도 태극기를 포함해 각국의 국기를 ‘세계 평화의 북소리 대제전’행사 티켓 들고 춤을 추는‘세계가 하나로’등의 은 1매에 120달러며 사전 전화 나 방문, 공연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구입할 수 있다. 뉴욕한국국 박윤숙 원장은“이번 공연은 뉴욕은 악원은 행사 참가 이외에도 기부도 받 물론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웅장하면서 고 있다. 기부자는 세금 공제 혜택을 받 도 스케일 넘치는 북 공연이 될 것” 이라 을 수 있다. 며“후세 양성을 위한 행사에 많이 동참 △문의 : 718-961-9255, 917-500해 달라” 고 말했다. 1075, 917-536-8188. <신영주 기자>

상공회의소 새 회장에 이상철씨 당선

13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에서 이상철 후보(왼쪽에서 다섯 번째) 가 41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상공회의소의 박기효 현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회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기효) 신임 회장에 이상철 이사가 선출됐다. 13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상 공회의소 이사회에서는 제18대 회장 선 거에 1번 후보로 출마한 이상철 이사가 전체 57표 가운데 41표를 획득, 2번 후보 김보영 기획실장(15표)을 앞서 신임 회 장에 당선됐다. 1표는 무효 처리됐다. 이 당선자는 투표에 앞서 진행된‘후 보자 소견 발표’ 에서“(회장 당선 시)17 년 경력을 바탕으로 뉴욕상공회의소에 맞는 사업을 적절히 수행하겠다” 며“특 히 뉴욕에 거주하는 풍부한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해 회 장직에 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투 표결과에 따라 이 신임회장은 4월3일 오 후 6시부터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신 ·구 회장 이취임식 및 상공인의 밤 행 사’ 에서 상공회의소의 제18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이에 앞서 이사회에서 진행된 하반 기 결산보고에서는 2013년 10월1일부터 2014년 3월13일까지의 상공회의소 회계 내역으로 총수입 4만8천880달러, 총지출 2만2천279달러, 잔액은 2만6천601달러로 <심중표 기자> 발표됐다.


종합

2014년 3월 14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3

한미FTA 2주년 기념행사… 美 내부평가 엇갈려 한·미 의원들“양국관계 격상 기여” 美시민단체“미국이 일방적인 손해” “한·미 동맹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중대한 계기가 됐다.” 13일 워싱턴DC 연방의회 상원 러셀 빌딩에서 한국 국회의원과 미국 상·하 원의원, 업계 관계자 등 각계 인사가 참 석한 가운데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발효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미경제연구소(KEI) 주최로 열인 이날 행사에서 주요 인사들은 60년 넘게 이어져온 한·미 동맹의 역사에서 FTA 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양국 간 질적 인 관계 진전을 초래했다는데 동의했다. 행사에는 때맞춰 워싱턴을 방문한 한미의원외교협의회 소속 국회의원 10 여명이 참석했다. 정의화(새누리) 의원 외교협의회 회장은“FTA 발효 이후 양 국 관계가 군사동맹 차원에서 경제적,

문화적 동맹 관계로 격상됐다. 아주 성 공적이라고 판단한다” 고 말했다. 추미애(민주) 의원도 한·미 양국이 FTA를 통해 미래 전망을 다질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미국은 한국의 작은 장 벽을 꼼꼼하게 따져서 손익을 계산할 게 아니라 한국이 중국과 FTA를 준비하고 있는 점을 활용해 중국의 지적재산권 보 호 정책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전 략을 짜는 게 어떠냐” 고 제안했다. 미국 측 참석자인 조니 아이잭슨(공 화·조지아) 상원의원, 피터 로스캠(공 화·일리노이) 하원의원 등도 이 협정 으로 한·미 관계가 크게 발전했다고 평 가했다. 반면 한·미 FTA로 미국이 일방적 으로 손해를 보는 등 불공정한 협정이라 는 지적도 나왔다. 미국 시민단체인‘퍼

워싱턴서 열린 한미FTA 발효 2주년 기념행사에서 양국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릭 시티즌’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FTA가 발효하고 나서 미국의 대한국 무역 역조가 심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 쇠고기 등 특혜관세의 혜택이 적용되는 품목의 한국 수출도 지지부진 하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FTA 이 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약속했던 것과 는 정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 의 월간 한국 수출은 평균 11% 줄어든 반면 수입은 급증해 무역수지 적자가 47%나 뛰었다” 고 지적했다.

박재범·현아 등 한국가수 14개팀 출연 텍사스 SXSW

음주차량 인도로 돌진… 2명 사망, 23명 부상 “한국출연진 인명피해 없어”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고 있는 세 계적 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 트(SXSW) 행사 현장에서 음주운전 차 량이 인도를 덮쳐 2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와 기획사 관계 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나 이들에게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스틴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 벽 0시30분께 만취한 채 차를 몰던 남성 이 경찰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행인 보 호용 바리케이드를 부수고 인도로 돌진 했다. 사고 용의자는 공연이 진행 중인‘모 호크 바’ 라는 클럽 앞 거리에 서 있던 사

무주 태권도원 개원 기념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고 있는‘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음악축제 현장에서 13일 승용 차 한대가 임시 바리케이드를 부수고 사람들에게 돌진,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경찰측이 밝 혔다. 주변 사람들이 자동차에 치인 부상자들을 응급처치하며 보살피고 있다

람들을 친 뒤 교통이 통제된 일방통행로 를 역주행하며 광란의 도주극을 벌였다. 이 사고로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3명

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5명은 중 태여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행사를 관람한다. 참가자들은 기간 내 국기원 공연 관람과 무주 태권도원의 실 질적인 체험, 고국여행 등을 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649달러에 항공료가 추

가되며 출발 인원은 12명 이상이어야 한 다. 첫 출발은 4월30일이며 첫 선발대 이 후 5월부터는 매월 1회씩 모집된다. △ 문의: 유에스여행사(212-643-2005)

유에스 여행사, 4월30일 첫 출발 4월24일 한국 전라북도 무주에 태권 도원이 개원한다. 유에스여행사는 이를 기념해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태권도인은 물론 한인 동포들이 며, 참가단은 4월30일~5월5일(4박 5일)

대한항공, 5월부터 뉴욕노선 A380 하루 2회 운항 대한항공은 인천∼로스앤젤레스 노 선에 이어 5월25일부터 인천∼뉴욕 노 선에도 초대형 A380 항공기를 하루 2차

례 투입해 좌석 공급을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에서 오전 10시5분 출발하는

이에 대해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는 이는 미국 내 농산물 작황 부진 등에 따 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혜택 품목의 교 역 규모가 점차 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 단체는 전날 의회에서 한 ·미 FTA 행사를 별도로 열어 의원들 을 상대로 한·미 FTA에 따른 무역 역 조 현상을 근거로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 중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을 인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기도 했 다.

목격자들은“사람들이 차에 치여 공 중으로 솟구쳤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며“처음에는 영화를 찍는 걸로 착각했 으나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모 습을 보고 실제 상황인 걸 깨달았다” 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를 일으킨 음주 차량이 인근 주유소에 숨은 것을 발견하고 용의 자를 전기총으로 제압, 체포했으며 살인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지난 7일 개막한 올해 축제에는 현아, 박재범, 이디오테잎, 크라잉넛, 할로우 잰, 넬, 잠비나이 등 한국 가수 14팀이 초 청받아 클럽과 야외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K-팝 나이트 등 한국 관련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한국 출연진이 사고를 당했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 고 말했다. 1987년 가요제로 시작해 영화, IT(정 보기술), 게임, 교육, 의료를 아우르는 국제 종합 행사로 발전한 사우스바이사 우스웨스트는 매년 3월 오스틴 도심에 서 열리며, 올해에는 7만명이 방문했다.

KE081편은 A380 항공기를, 오후 7시30 분 출발하는 KE085편은 B777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으나 KE085편도 A380으로 운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A380은 407석 규모로 291석인 B777 기종보다 116석이 많다. 주당 800석가량 공급이 늘어나는 것이 다. 대한항공은 A380 항공기 8대를 보유 하고 있으며 올해 2대를 추가 도입할 계 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5월 2일부터 미국 휴스턴에 주 7회 신규 운항한다.

사진뉴스 … 눈 내린 오하이오주 고속도로 50중 추돌사고 눈 내린 오하이오주 클라이드 인근 고속도로에서 12일 50중 이상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들이 뒤엉 켜 있는 가운데 몇몇 트럭 운전기사들이 밖으로 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하마터면…”필라 국제공항서 US에어웨이즈 항공기 고장 13일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시도하던 US에어웨이즈 항공기가 활주 로 끝에 앞부분이 바닥에 닿은 채 멈춰 서 있다.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로 향하려던 이 비행기는 앞 랜딩기어 고장으로 일으켰는데 다행히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에 탈북자 출신 한국국적자 600여명 北서 탈출한 것처럼 위장 난민신청… 들통 한국에 정착했다가 캐나다로 이주한 탈북자 출신들이‘위장 난민신청’등을 했다가 적발돼 대거 추방될 위기에 놓 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캐나다를 거쳐 미국 워싱턴DC 를 방문한 한 정치권 인사는 13일“캐나 다 정부에 탈북자로서의 난민지위를 신 청했다가 거부당한 탈북자 출신 한국국 적자들이 강제로 추방될 위기에 놓였 다” 며“그 숫자가 무려 600명이 넘어서 는 것으로 안다” 고 밝혔다. 이들 탈북자 출신은 한국에 정착했 다가 캐나다로 이주했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북한을 탈출한 것처럼 위장해 캐나다 정부에 이민을 신청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정부는 국제법에 따라 난민 신청을 적극 수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탈북자 출신 한국국적자들 의 위장난민 신청이 늘어나면서 관련 심사를 엄격히 하고 위장신청으로 확인 될 경우 추방 등의 법적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캐나다 정부는 이미 난민을 허

가해준 탈북자 출신들에 대해서도 다시 조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이민국은 지난 해 5월 한국을 특별 관심국가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소식통은“이들 탈북자들은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정착과정을 밟다가 본인의 선택에 의해 외국으로 나간‘탈남자’ 들로 봐야 한다” 며“이들 의 위장난민 신청으로 인해 진짜 난민 지위가 필요한‘진성 탈북자들’ 이 피해 를 볼 우려가 있다” 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최근 영국 등 유 럽지역에서 난민심사를 강화하자 지난 해부터 캐나다로 많이 이주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덧붙였다. 주캐나다 대사관 고위관계자는“이 미 지난해부터 상황을 파악하고 캐나다 정부와도 협의를 해오고 있다” 며“위장 난민을 신청한 탈북자 출신 개인들과 캐나다 정부 사이에 일어나는 사안에 대해 한국 정부가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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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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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서울시장 경선 4월25일 실시…“순회 경선” 인천 23일·경기 24일… 제주→서울‘상향 경선’ 새누리당은 6·4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경선을 오는 4월 25일 열기로 확정했다. 또 서울, 경기, 부산은 지역별 순회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후보 간 TV토론회를 4회 이상 개최하 는 방안도 권고키로 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 일 밤 여의도 당사에서 제5차 전 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

원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 나“오늘은 시도별 경선일정과 방 식을 의논하고 최고위에 올리기 로 했다” 면서“또 후보자가 모두 출연하지 않으면 TV토론이 안되 니까 (모두 출연해) 4번 이상 개최 하도록 했다” 고 말했다. 시도별 광역단체장 경선 일정 은 ▲ 4월10일 = 제주 ▲ 12일 = 세종 ▲ 13일 = 울산·경북 ▲ 14 일 = 경남 ▲ 18일 = 대전 ▲ 19일

= 대구 ▲ 20일 = 강원·충북 ▲ 21일 = 충남 ▲ 22일 = 부산 ▲ 23 일 = 인천 ▲ 24일 = 경기 ▲ 25일 = 서울 순이다. 이는 15일간 남쪽부터 서울 방 향으로 경선을 진행함으로써 경 선의 열기를 수도권으로 확산시 키려는 전략적 의미도 담긴 것으 로 풀이된다. 서울과 경기에서 경선은 4개, 부산은 3개 권역으로 나눠 치르는 방안을 원칙으로 정했으나 각 시 도당과 후보자들의 의견을 들어

신당‘지도부 새판짜기’본격화… 계파갈등 조짐도 조경태“신당, 친노 배제해야”… 계파 간 충돌 우려 민주당 최고위원 일부가 13일 ‘신당 지도부 참여 백지위임론’ 을 꺼내들면서 통합신당 지도체 제 구성에 관한 논의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민주당과 ���정치연합은 당초 신당 지도부를 양측 동수로 구성 키로 합의해 각각 9명씩, 모두 18 명의‘매머드급’임시 지도체제 를 가져갈 것으로 관측됐지만 이 번 일을 계기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민주당 신경민 양승조 우원 식 최고위원은 이날“통합신당의 정신을 살리고 지방선거에 효과 적으로 임할 수 있는 지도부 구성 이 필요하다” 면서 지도부 합류 여 부를 신당추진단에 백지위임한다 고 선언했다. 18명 집단 지도체제가 당 운영 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당장 6·

4 지방선거 준비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분위기와 맞물려 민주당 은 지명직 최고위원 3명을 뺀 선 출직(5명)과 원내대표 등 5~6명만 통합신당 지도부에 합류시키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 로 전해졌다. 이 경우 새정치연합도 동수로 참여하는 만큼 통합신당 지도부 는 10~12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한 술 더 떠 아예 최고위원제 를 폐지하는 등  새로운 형태 의 지도체제를 구축하자는 논의 도 거론되고 있다. 새정치연합이 기득권 포기와 계파정치 해소를 위해 민주당에 최고위원제 폐지를 제안할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가운데, 민주 당 일각에서도 최고위원제를 대

신할 지도체제 혁신안을 마련하 고 있다. 민주당 초·재선 의원 22 명으로 구성된 당 혁신모임‘더 좋은 미래’는 이날 회의를 열어 당 운영에도 3권분립 원칙을 적용 키로 하고 신당 지도부를‘운영위 원회’ ,‘집행위원회’ ,‘당 윤리위 원회’ 로 구성하는 안을 논의했다. 일각에선 '공동대표+당3역 (원내대표·사무총장·정책위의 장)체제'로 가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도체제 개편을 둘러 싸고 계파 간 이해가 충돌할 조짐 을 보이고 있어 창당 과정의 뇌관 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백지위임 선언으로 개편 론에 불을 댕긴 최고위원 3명이 ‘친노(친노무현)’진영 또는 구주 류와 비교적 가까운 관계라는 점 에서 비주류와 충돌이 우려된다. 실제로 이들 최고위원은 새 지도 부에 친노 인사를 포함하는‘화합

박 대통령, 23일부터 일주일간 네덜란드·독일 순방 헤이그 핵 안보정상회의서 북핵불용·핵테러방지 강조 독일 메르켈과 회담·통독경험 공유…‘베를린 구상’주목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3일부 터 5박7일간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와 독일을 잇따 라 방문한다. 지난 1월 중순 인도 ·스위스 방문에 이은 올들어 2번 째 해외순방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첫 일정으로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 최되는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회의는 전세계 53개

특히 박 대통령은 북핵과 경제 개발 병진노선은 용인될 수 없다 는 점과 북한 비핵화를 위한 원칙 있는 대화와 실효적 압박을 추진 하겠다는 점을 밝힐 것으로 전해 졌다. 또 박 대통령은 25일 오후까지 진행되는 정상 토의세션에서 핵 안보 분야에서 우리가 취한 실질 적 기여조치와 공약을 발표함으

일본 추진‘한미일 정상회담’은 어려울듯 국 정상과 유엔 등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안보분야 최 대 다자 정상회의다. 박 대통령은 24일 개막 세션에 서 전임 의장국 정상으로서 모두 연설을 해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 한 엄중한 도전인 핵테러의 방지 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책임을 강조하고‘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 아래 국제 핵안보 체제가 추 구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로써 핵안보 주도국으로서의 위 상을 확인하는 한편 2016년 이후 핵안보정상회의의 미래에 대해 각국 정상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 이다. 회의 기간 우리 측이 핵무기 제조로 전용될 수 있는 44톤 이상 의 플루토늄을 축적하고 있는 일 본을 겨냥해 잉여 핵물질 및 핵분 열 물질생산금지조약 협상문제를 적극 제기할지도 주목된다.

아울러 박 대통령과 아베 신조 (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회동 여부도 주목되는 사안이다. 다만 일본 정부가 헤이그 핵안 보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 상회담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 졌으나 우리 측은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과거사 문제에 성 의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며 일 축하고 있어 그 가능성은 낮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24일 네 덜란드 마크 루터 총리와 정상회 담, 빌렘 알렉산더 국왕이 주최하 는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박 대통령은 요아힘 가우 크 독일 대통령의 초청으로 25~28 일 독일을 국빈 방문해 가우크 대 통령과 회담 및 오찬을 하는 한편 독일 최초의 여성총리인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도 회담 및 만찬 등 행사를 소화한다. 박 대통령은 이들과의 회담에 서 ▲교역과 투자 증진 ▲산업과

추후 확정키로 했다. 이밖에 당 소속 현역 의원이 한 명도 없어 취약지역인 전북은 여론조사 경선으로 국민참여경선 을 대체키로 했다.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 우선추 천(전략공천) 지역은 일부 추가했 으나 해당 지역의 반발 등을 고려 해 일단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14일 오전 최고위 원회의를 소집해 공천관리위가 보고한 경선 방식 및 일정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형’인사가 필요하다는 시각을 가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경태 최고위원은“안정 적으로 신당 창당까지 가야 하는 데 판을 흔들고 지도부를 흔들려 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 가 싶다” 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특히 친노 진영을 겨냥해“노 무현 전 대통령을 파는 세력과 ‘이석기 사건’에 소극적인 당내 세력,‘매노종북’ 과는 같이 갈 수 없다. 이념이 다른 세력과 함께 가 봤자 분열을 일으키면‘도로 민주 당’ 으로 가는 것” 이라며‘배제론’ 까지 주장했다. 반면 강경파 재선 정청래 의원 은 이날 트위터에서“ ‘친노’ 가나 쁜 말은 아니지만‘조중동’ 과새 누리당이 끊임없이 친노를 외치 며 내부분열을 획책하기에‘친노 프레임’을 깨야 한다”고 반박했 다. 오히려 그는 전날 트위터를 통 해“점령군처럼 행세하지 맙시 다” 라며 새정치연합과 안철수 의 원을 정조준한 바 있다.

중소기업, 과학, 직업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 ▲통일협력 ▲북핵문제 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박 대통령은 베를린 방문기 간 독일 통일관련 인사를 접견, 독 일 통일의 과정과 방식 등 앞선 경 험을 공유한다. 특히‘통일 대박 론’ 을 강조하며 연초부터 통일담 론을 이끌어온 박 대통령이 베를 린에서 남북통일과 관련한 새로 운 구상이나 선언을 내놓을지 주 목된다. 베를린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 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 으로 옛 동독지역의 대표적 경제 중심 도시이자 과학기술 도시인 작센주 드레스덴을 찾아 현지 대 표적인 학술·연구기관을 방문한 다. 또 우리 기업과 동포들이 많은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해 동포들을 격려한다. 청와대는“박 대통령의 이번 독일 국빈방문은 EU(유럽연합) 의 핵심국가이자 유럽 최대의 경 제대국인 독일과 130여년에 이르 는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확대, 심 화하는 한편 우리의 통일기반 조 성을 위해 독일의 통일과 통합 경 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FRIDAY, MARCH 14, 2014

MB측“서울시장 경선 엄정중립 지켜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측 근들에게 6·4 지방선거 서울시 장 후보 경선구도를 새누리당 내 계파 대립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 려졌다.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빅매치’ 가 확정 된 상황에서 친박(친박근혜) 주 류와 별개로 옛 친이(친이명박) 계 인사들이 김 전 총리를 대거 물밑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설 에 대한 반응인 셈이다. 이 전 대통령은 측근들과 만 난 자리에서“당내 경선은 공정 하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엄정중립을 지켜 야 한다” 고 당부했다고 복수의 측근이 전했다. 이동관 디지털서울문화예술 대 총장은 12일“이 대통령이 경 선 엄정중립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면서“두 사람 모두 여권 의 소중한 정치적 자산으로, 개 인적 연고에 따라 돕는 것은 어 쩔 수 없지만 조직적으로 무엇 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 저 역 시 대학에 몸을 담고 있어 누구 를 지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고 말했다. 현재 김 전 총리 재임 중 국

무총리실장을 지낸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유성식 전 총리실 공보실장 등이 개인적 인연으로 김 전 총리를 돕고 있 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장은 “계파적 시각은 안 된다” 이라면 서“더욱이 당 지도부에서 누군 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의도적 으로 흘린다면 이는 공작적 행 태에 불과하다” 고 지적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한 측근은“아름다운 경선 만이 본선 승리를 보장한다” 면 서“경선이 자칫 계파갈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고 말했다. 이 측근은 이날 당 지도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입장 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 텃밭’대구시장 예선 죽음의 조… 최다 도전자 박근혜 대통령 지지 기반의 구심점이자 새누리당의‘텃밭’ 인 대구가 여권 내 공천 경쟁의 최대 격전장으로 떠올랐다. 3선의 서상기 의원이 14일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 기존에 출사표를 던진 조원진 의원과 주성영 권영진 배영식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까지 모두 6 명의 주자가‘좁은 문’ 을 향한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잠재적 후보군으로 분류되 는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까지 출마를 선언하면 경쟁자 는 7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대구가 전국 17개 광역·특 별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여권 후보가 도전장을 낸 지역이 된 것이다. 이는 여권 내에서 대구 시장 선거는‘예선이 곧 본선’ 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서 의원 을 나타내지는 못하는 것으로 은 당초 정보위 간사인 조원진 알려졌다. 의원에게 대구시장 출마를 권 이런 상황에서 대구 출신인 유하는 등 지방선거에 큰 뜻이 김부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없는 듯 보였지만, 결국 당내 공 이날 대구 시장 출마를 공식 선 천 접수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언한 것은 여당 지도부의 불안 경쟁에 합류했다.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지율과 경쟁력, 인지도 등 만에 하나 대구시장 자리를 의 측면에서 대체로 엇비슷해 ‘통합 야당’에 내준다면 우리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섣불리 정치사에서 역사적이고 상징적 예측하기 어렵다. 현역 의원이 인 사건으로 기록되면서 여권 고 주류 친박인 서 의원과 조 의 에는 큰 정치적 타격을 줄 것이 원이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있 기 때문이다. 지만, 기초단체장 출신인 이재 여권 관계자는“야당에 대구 만 전 동구청장이 물밑 여론에 를 내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인다 작지만‘신당 바람’이 분다면 는 얘기도 나온다. 김부겸 전 의원의 경쟁력도 만 그러나 이들 역시 친박 재선 만치 않은 게 사실” 이라며“가 의원 출신의 주성영 전 의원과 장 많은 후보가 나온 만큼 흥행 비박계인 권영진 배영식 전 의 요소로 활용해 최고의 후보를 원 등과의 경쟁에서 크게 두각 내겠다” 고 말했다.

‘부정선거 백서’저자 명예훼손 혐의 구속영장

박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5차 무 역투자진흥회의 및 지역발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이 함께 입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현철 부장검사)는 허위사실이 포함된 ‘부정선거 백서’ 를 펴내 중앙선 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 훼손)로 한모(60)씨와 김모(67)씨 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제18대 대통령 부정선거 백 서’ 에 중앙선관위가 부정선거를 은폐하고 있다는 내용의 허위사 실을 적은 혐의를 받고 있다. 중앙선관위 직원 8명은 지난 해 11월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무혐의 의견으 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선관위 직원들 이 부정선거를 시인했다는 허위 사실을 적시하는 등 명예훼손죄 가 성립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 을 청구했다. 이 책은 중앙선관위가 낸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이 지난 1월 법 원에서 받아들여짐에 따라 배포 ·판매·광고가 금지된 상태다. 지난해 11월 천주교 전주교구의 박창신 원로신부가 시국미사에서 인용하기도 했다.


한국Ⅱ

2014년 3월 14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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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증거위조’국정원 협조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간첩사건 증거문서 위 조행사에 관여한 혐의로 국가정 보원 협조자 김모(61)씨에 대해 1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지난 7일 수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김씨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 장 윤갑근 검사장)은 이날 중국 싼허(三合)변방검사참(출입국사 무소)의 정황설명에 대한 답변서 를 위조한 혐의(위조사문서 행사) 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 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국가보안법상 무고·날조 혐 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 로 열릴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탈

간첩사건 증거 위조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된 국가정보원 협조자 김모씨가 지난 12일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수사팀에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북자인 김씨는 그동안 한국과 중 국을 오가며 국정원 협조자로 활 동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국정원 직 원을 만나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유우성(34)씨의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싼허변방검사참의 정황설 명서를 반박하는 내용의 문서 입 수를 요구받았다. 중국으로 들어간 김씨는 싼허 변방검사참의 관인을 구해 정황 설명에 대한 답변서를 만들어 이

를 국정원에 전달했고 국정원이 제출한 자료를 검찰은 법원에 증 거로 제시했다. 김씨는 검찰 소환조사 과정에 서“문서를 위조했고 국정원도 알 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모텔에 서 자살을 기도한 김씨의 상태가 호전되자 12일 김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 신병을 ���보했다.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 된 것은 문서 위조 및 국정원 직원 개입과 관련한 범죄 정황이 상당 부분 소명됐다고 판단했기 때문 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씨에게 문 서 입수를 요구하고 건네받은 국 정원 대공수사국 김모 과장(일명 김 사장)과 이인철 중국 선양(瀋 陽) 주재 총영사관 영사 등도 조 만간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노무현 차명계좌’조현오 전 청장 징역8월 확정 대법“명예훼손 인정… 허위사실‘미필적 인식’은 있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 공연하게 허위사실을 적시, 노 전 명계좌가 있다는 발언을 해 사자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의 명 (死者) 명예훼손 및 명예훼손 혐 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의로 기소된 조현오(59) 전 경찰 그는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 청장이 징역형 확정 판결을 받았 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보석으 다. 로 풀려나 항소심 재판을 받았고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아 관)는 13일 조 전 청장에 대한 상 다시 구속 수감됐다. 고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한 원심 이번 사건의 쟁점은‘노 전 대 을 확정했다. 통령이 사망하기 직전 거액의 차 재판부는“피고인이 주장하는 명계좌가 발견됐다’ 는 조 전 청장 바와 같은 자신의 발언의 허위 여 의 발언이 허위인지, 조 전 청장이 부, 허위성에 관한 인식, 증명 책 ‘허위 사실’이라는 인식을 갖고 임, 차명계좌 등에 관해 원심에서 있었는지 여부였다. 사실 인정을 잘못하거나 법리를 이에 1·2심 재판부는 조 전 청 오해한 잘못이 없다” 고 밝혔다. 장이‘차명계좌’에 관한 정보를 조 전 청장은 2010년 3월 서울 들었다고 지목한 인사가“그런 얘 경찰청 소속 기동단 팀장 398명을 기를 한 적 없다” 며 부인하고 조 상대로 한 강연에서“노 전 대통 씨도 발언 내용의 진위를 확인한 령이 뛰어내린 바로 전날 10만원 사실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명예 권 수표가 입금된 거액의 차명계 훼손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으며 좌가 발견됐지 않습니까, 그거 때 대법원도 원심 결론을 받아들였 문에 뛰어내린 겁니다” 고 말해 공 다. 뉴욕본사 : 45-22 162nd St. #2B Flushing, NY11358 대표전화 : (718) 939-0900 / 팩스 : (718) 939-0026 Copyright @ 2005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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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이번 판결의 의의와 관련,“피고인이 발언한‘차명계 좌’ 는 노 전 대통령에게 큰 책임 과 부담을 줄 수 있는 계좌로서 그 동안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차명 계좌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이해 해야 하는데, 여러 사정에 비춰볼 때 피고인의 발언은 허위로 봐야 한다” 고 말했다. 또 대법원은“당시 서울경찰청 장이던 피고인은 자신이 들었다 는 정보의 진위에 관해 다른 경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임 에도 이를 확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사실인 것처럼 언 급한 점 등을 종합해 보면 자신의 발언이 허위인 점에 관해 최소한

사진은 지난해 8월 항소심 결심 공판을 마친뒤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을 나서는 조 전 경찰청장.

미필적 인식은 있었다고 확인한 판결” 이라고 덧붙였다.

야권, 조현오 징역형 확정에“사필귀정” 야권은 13일 대법원이 고 노무 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 의를 받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 징역 8개월을 확정한 데 대 해“사필귀정” 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브리 핑에서“조 전 청장은 이제라도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여 진심으 로 참회하는 것만이 무거운 죄를 조금이라도 용서받을 수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 고 말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논평 에서“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말과 행위도 부끄러움없이 행할 수 있는 대한민국 정치 풍토 에 이번 판결이 강력한 경고가 되 기 바란다” 고 밝혔다. 조 전 청장은 앞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거액의 차명계좌 때 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 장했다가 고발돼 재판을 받아왔 다.

경주마 봄맞이 수영훈련 과 맞먹는 운동효과가 있다.

겨울 동안 움츠렸던 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마들이 13일 봄을 맞아 수영장에서 체력단련 훈련을 하고 있다. 10분 가량 수영장 2바퀴를 도는 것은 경주로를 한 바퀴 전력 질주하는 것

한미 FTA 2년 새 백색가전 대미 수출은 내리막길 무역수지도 큰 폭 증가…“미국 경기회복으로 수출 추가 확대 가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 효 후 2년 동안 한국산 가전제품 대미 수출은 고전을 거듭해온 것 으로 나타났다. 14일 코트라가 분석한 미국 국 제무역관리청 자료를 보면 지난 해 한국 가전제품의 대미 수출액 은 6억3천483만달러로 전년보다 28% 감소했다. 2010년 10억4천362만달러, 2011 년 9억2천271만달러, 2012년 8억7 천608만달러에 이어 지난해까지 내리막길을 걸어온 것이다. 특히 세탁기·냉장고·에어 컨·식기세척기 등‘백색가전’ 의 수출이 저조했다. 백색가전의 대미 수출 규모는 2010년 7억2천866만달러, 2011년 6 억4천488만달러, 2012년 5억8천 310만달러에 이어 지난해 3억8천4 백16만달러로 꾸준히 줄었다. 이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 시 위축된 미국 주택시장이 아직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이 주된 원 인이라는 분석이다. 가장 타격이 큰 품목은 세탁기 다. 세탁기는 백색가전 대미 수출 액의 44%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 품이다. 관세청이 집계한 가정용 또는 세탁소형 세탁기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3억4천927만달러로 전년 보다 40% 감소했다. 세탁기 수출액은 2010년 7억2 천149만달러로 정점을 찍었으나 2011년 6억7천735만달러, 2012년 5 억8천414만달러로 서서히 줄었 다. 지난해 감소폭이 큰 이유는 미

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 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현 동부대우전자) 등 한국산 세 탁기 제조업체에 반덤핑·상계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이다. ITC는 지난해 1월 이들 업체 가 한국과 멕시코에서 생산해 미 국에 판매하는 가정용 세탁기는 정부 보조금과 덤핑 덕에 저가에 팔린다고 판단해 높은 관세를 물 렸다. 대우일렉트로닉스에 82.41%, LG전자에 13.02%, 삼성전자에 9.29%를 반덤핑 관세로 부과했으 며, 보조금 지급 판정에 따른 상계 관세는 대우일렉트로닉스 72.30%, LG전자 0.01%, 삼성전자 1.85%씩 부담하도록 했 다. 그 결과 한국산 세탁 기의 미국 시장점유율 은 2010년 43%에서 지난 해 20%대로 떨어졌다는 게 코트라의 설명이다. 그 틈새를 중국산 제품 이 비집고 들어왔다. 2010년 7%에 불과하던 중국산 제품의 시장점 유율은 지난해 52%로 치솟았다. 코트라에 따르면 한 국산 세탁기뿐만 아니 라 냉장고와 에어컨의 미국 수출도 지난해 각 각 42%, 8%씩 감소했 다. 백색가전 가운데 유 일하게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식기세척기다. 지난해 4천467만달러로

전년(2천134만달러)보다 78% 늘 었다. 반면 TV 수출은 2012년부 터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한 국 TV의 대미 수출액은 4천63만 달러로 전년(2천134만달러)보다 90% 증가했다. 김병우 워싱턴무역관은“미국 의 보호무역주의가 한국산 백색 가전을 위협하고 있다” 며“세계 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절차 판정에 주목해야 한다” 고 말했다. 미국이 한국산 세탁기에 반덤 핑·상계관세를 부과하자, 산업 통상자원부는 지난해 8월 덤핑 조 사방식과 상계관세 근거인 보조 금 판정에 부당한 측면이 있다며 WTO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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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MARCH 14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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