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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9, 2023

민경아 작가의 판화 개인전 포스터(왼쪽)와 전시된 작품들.

독특하고 강렬한 입체 판화“믿을 수 없는‘현실과 가상’ 의 작품” 독특하고 강렬한 입체 판화 세 계, 피노키오 작가로 잘 알려져 있 는 민경아(Min, KyeongAh) 작가 의 판화 개인전이 2월 1일부터 7일 까지 One Art Space 에서 열렸 다. 민경아 작가의 작업 키워드는 “현실과 가상” “사실과 허구” “진 짜와 가짜” “진실과 거짓” “솔직 와 위선” 이다. 작가는 현재와 과 거, 동양과 서양이 혼재된 분위기 와 계획적이면서도 우연히 만난 인물들이 친근하면서도 낯설게 느 껴지도록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이것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동 양과 서양, 자연과 인공이 한 작품 속에서 갈등하고 화해하면서 새로 운 해석의 장으로 나가가는 것을 의미한다. 세대를 어우르는 리노컷의 섬 세하고 디테일한 작업에 모두들

민경아 작가 판화 개인전을 보고… 큐레이터 그레이스 지 감탄을 쏟아내고 숨조차 쉴 수 없 을 정도로 집요하게 몰입한 작품 에 같은 판화가 조차도 존경을 표 했다. 리노 컷을 한 프린트를 일일히 오려내어 입체적으로 콜라쥬 한 오직 한 작품인 페인팅작품… 시 간 대비 그 노고를 값으로 매길수 없는 장인 정신을 보았다. 가성비가 장난이 아닌 노고를 판화에다가 더해 색색 겹겹이 판 화의 신세계를 맞이했고 콜라쥬 페인팅을 탄생시켰으며 과감한 칼 라와 새로운 시도… 안타깝게 사 라져가는 판화계에 한 획을 긋는 작품들은 국립 현대 미술관의 초 대 개인전 후 나날이 깊이와 변화 를 더하는 선생님의 진가를 보여 준다.

소프라노 박혜상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 ‘여성 역사의 달’기념 3월 3일(금)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소프라노 박혜상은 세계 정상 급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 모폰과 전속계약을 맺고 뉴욕 메 트로폴리탄 오페라, 베를린 슈타 츠오퍼,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 티벌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약 하고 있다. 이 공연은 3월‘여성 역사의 달’ 을 기념해 음악사에 크게 영향 을 미친 근현대 여류 작곡가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동시에 소프라노 박혜상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재해 석한 사랑과 인생에 대한 다채로 운 감정을 다룬 노래들을 피아니 스트 카텔란 트란 테렐(Katelan Trần Terrell)의 반주와 함께 선보 인다.

미국 여성 최초로 교향곡을 작 곡하여 미국 음악사에 한 획을 그 은 여성 작곡가인 에이미 비치 (Amy Beach), 수많은 음악가들 에게 영감을 안겨준 싱어송라이터 니나 시몬(Nina Simone), 멕시코 를 대표하는 여성 작곡가인 콘수 엘로 벨라스케스(Consuelo Velázquez)와 마리아 그레베르 (María Grever)와 같은 근현대 여 성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된다. 캐나다 오페라 컴퍼니의 상주 작곡가로 활약 중인 캐나다 작곡 가 세실리아 리빙스톤(Cecilia Livingston)이 작곡한 예술계에 큰 족적을 남긴 3 명의 여성 예술 가의 삶을 담은 작품 ‘Breath

나이를 가름할수 없는 감각의 그 녀의 작품은 그 세밀한 디테일과

인내심이 심도 깊게 표현 되어 있 다 이렇게 한꺼번에 전체를 본적 이 없어서인지 작가의 인내심과 장인정신에 혀를 내둘렀다. 리노 컷 판화를 해본 사람은 이런 작업 이 얼마나 디테일을 요하는지 알 터… 잘못 한선을 그으면 일년간 해 온 작업이 망쳐지는 저 섬세한 작 업을 숨도 못쉬고 라인을 그어댔 을 작업 과정을 상상만 해도 놀라 워“Amazing!!!” 을 연발했다. 페인팅처럼 고칠수도 없는 섬 세한 작업이 오늘 들어온 어느 외 국인의 말처럼“Can’t Believe it !”을 되풀이 하게 만든다 민경아 작가는 고려대를 졸업 한 후 보스턴에서 판화를 전공하 고 석사 과정을 마쳤고 유학시절 The 1st Robert Brooks Memorial Scholarship Award 대

래식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계 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고 밝혔 다. 공연 티켓은 40~50 달러이며 카네기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뉴욕한국문화 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 (@Ko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 인할 수 있다. △문의: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 한 효 212-759-9550 (내선 210)

뉴욕한국문화원은 3월 3일(금) 한국음악재단과 공동으로 한국 차세대 프리마돈나, 소 프라노 박혜상의 카네기홀 잰켈홀 데뷔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사 진: Bruno Grandi) [사진 제공=뉴욕한국문화원]

민경아 작가의 판화 개인전이 2월 1일부터 7일까지 One Art Space 에서 열렸다.

독특하고 해학적이며 깊이와 또한 찿아보는 재미 또한 솔솔한,

Alone’ 도 초연될 예정이다. 한국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한국 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 를 역임한 우효원 작곡가의 합창 곡‘가시리’와‘아리 아리랑’이 소프라노 성악곡으로 편곡되어 최 초로 소개된다. 2019년 뉴욕의 라마마 극장에 서 초연되어 현지 평단의 극찬을 받은 한국 창작뮤지컬“13 후르츠 케이크(13 Fruitcakes)” 의 작곡가 이지혜가 쓴 연가곡도 연주된다. 뉴욕한국문화원 관계자는“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디 바인 박혜상 소프라노의 카네기홀 데뷔 공연을 통해 뉴욕 내 K-클

상을 수상했다. 한국으로 돌아간 후에는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 박 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홍익대학교 판화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국립 현대박물관 초대전과 공 간 국제 판화 비엔날레 수상 및, 국내외 각지에서 개인전 20회 이 상을 개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 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에는 ON PAPER International Printmaking Award 국제판화전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 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진천 군립미술관 등의 국내외 미술관과 고려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한신대학교, 보스턴대학교 등의 국내외 대학교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One art space(23 warren st, tribeca, NY)에서 열린 민경아 작 가의 초대 개인전은 Grace Ji 큐 레이터가 기획했다. △Grace Ji 큐레이터 917-974-8732 Grace@oneartspace.com

민권센터, 풍물동우회 회원 모집 민권센터가 풍물동우회 회원 을 모집한다. 풍물동우회는 지난해 열린 기 초반 강습을 수료한 참가자들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풍 물교실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풍물을 처음 배 우려는 새 지원자도 참여할 수 있 다. 뉴욕문화재단(CRNY)의 기금 을 받아 운영되는 풍물동우회는 전 안성남사당 단원이며 현 브루 클린 예술위원회 자문위원인 봉 박 민권센터 문화 프로그램 인스 트럭터가 이끌고 있다.

민권센터 풍물동우회 회원 모집 광고

풍물을 배우면 2세들은 우리 문화를 통한 정체성을 찾고, 중장

년들은 건강한 취미생활을 누리 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악기도 제공하며 한국 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한다. 풍물 강습은 △중장년반은 2월 13일(월)부터 6월 중순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청소년/청년반 (중학생 이상)은 2월 15일(수)부 터 6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 오 후 7시에 플러싱 자유유대교당 (Free Synagogue of Flushing 136-23 Sanford Ave)에서 갖는 다. 기초 풍물 신규 참가 신청은 2 월 28일(화)까지 받는다. △문의/신청: 718-460-5600 vong.pak@minkw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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