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u on Google+

BUSINESS & PEOPLE

비지니스 & 피플

<C> 2014년 1월 24일 금 요 일

WWW.NEWYORKILBO.COM

“여행·독서 즐기고 열정 가져라 · · 반드시 기회는 온다”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 신임 대표이사 인터뷰 “한인들 투자비중 확대 해야, 한국 주식시장 잠재력 크다” 올해부터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금 융회사의 새로운 투자상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메리츠자산운용’ 이 그 주인공이 다. 뉴욕일보는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 대표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내정된 존 리 대표는 이달 초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에 자산운용의 미국 노하 우 전파하고 싶다”= 존 리(56)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재학 중 도미, 뉴욕대에서 회계학 전공 후 미국 회계법인‘KPMG’ 에서 회계사로 활 동하다 1991년 투자회사 ‘스커더 (Scudder Stevens & Clark)’ 와 인연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펀드매니저의 길 을 걷게 됐다. 이대표는 스커더 재직 시‘코리아 펀드’ 를 운용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 다. 코리아펀드는 한국 주식에 투자하 는 세계 최초의 뮤추얼펀드로 알려져 있다. 이대표의 저서‘왜 주식인가?’ 를 살펴보면“존 리는 14년간 코리아펀 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동하면 서 이 기간 동안 펀드 규모가 1억5천 만달러에서 15억달러로 10배 정도 성 장했다” 고 기록돼 있다. 이대표는 2005년부터 자산운용회 사‘라자드(Lazard)’ 에서 일하면서 일 명‘장하성펀드’ 로 일컬어지는‘한국 기업지배구조펀드’ 를 운용한 것으로 도 유명하다. 이대표가“스커더와 라자드에서 각 각 15억달러와 20억 달러를 운용했 다” 고 밝힌 대로, 미국에서 35억달러

2014년부터 한국의 투자회사 ‘메리츠자산운용’을 이끌게 된 존 리 신임 대표이사

규모의 자산운용 경력 펀드매니저가 한국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것이다. “스커더에 들어가면서 자산운용업 에 눈을 뜨게 됐다” 는 이대표는“미국 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의 자산운용 분 야에 내 나름대로의 미국 노하우를 전 파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메리츠 자산운용과 인연이 돼 사장으로 가게 됐다” 고 한국의 금융사 대표로 자리를 옮긴 배경을 소개했다. 이대표는 이어“한국의 자산운용 분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미국 내 한인들의 경제력 신장에 비해 투자 부문은 미흡한 것으로 판단해 메 리츠자산운용을 통해 미국 진출을 계 획하게 됐다” 고 밝히면서,“현재 5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메리 츠자산운용은 대부분 채권으로 구성

된 지금의 운용자산을 향후 주식분야 로도 확대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덧붙 였다. 신임 대표이사를 맞이한 메리츠자 산운용은 올해 1/4분기 내 뉴저지에 사무실을 열고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 주식시장 잠재력 크다”= “과거 30여년간 투자자를 만나기 위 해 전 세계 부자들을 만나봤다” 는존 리 대표는“그간 활동하면서 한국의 경쟁력이 매우 좋다고 판단하게 됐는 데 그 배경에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의 경쟁력이 어떤 나라보다 뛰어나기 때 문” 이라고 자신했다. 이대표는“앞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개인의 역량을 중시하는 산 업이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면서 “한국 주식시장은 현재 굉장히 싸게 거래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삼성전자

나 현대자동차 같은 기업 10여개 정도 만 알려져 있고 1천800여개의 한국 기 업은 리서치가 안돼 있기 때문” 이라고 의견을 밝히면서“결국 장기적으로 투 자하고 어떤 종목을 찾느냐가 관건” 이 라고 강조했다. 이대표는 중국의 성장세로 위축될 수 있는 한국기업에 대한 시각도 역발 상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는“일반적으로 중국이라는 변수 때문에 한국기업의 경쟁력이 점점 떨 어지는 상태로 해석되기도 하는데 오 히려 중국의 엄청난 시장과 부자들을 고객으로 만드는 한국기업이 더욱 늘 어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본 다” 고 말한데 이어“시기는 예측할 수 없지만 한반도의 통일 역시 무조건 플 러스로 작용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이대표는“나는 미국에서 코리아펀 드를 운용하면서 당시로는 최초로 (미 국 투자자들에게는 흔한 일이지만 한 국에서는 낯설었던) 한국 기업에 투자 시‘기업방문’ 을 실천했다” 고 강조하 면서“한국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 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메리츠자산운 용이) 곧 판매할 펀드는 한인이나 미 국 기관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의 길 을 만들어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보스는 사장이 아닌 고객”= 새해부터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이사로 업무를 시작한 존 리 대표 는‘발상의 전환’ 과 함께‘적극적’ 이 고‘독창적’ 인 투자철학의 연장선에 서‘조금은 색다른’회사 운영을 기치 로 내세우고 있다. 이대표는“한국의 자산운용사는 대 부분 여의도에 있는데 메리츠자산운 용은 내가 취임을 준비하면서부터 여 의도에서 계동사옥으로 자리를 옮겼 다” 며“산꼭대기에 있어 환경도 특별 한데다가 렌트비도 반값이라 오히려 긍정적” 이라고 밝히고 직원들과의 창 의적인 의사소통을 중시했다. < C2면에 계속 박재한기자>

미주지역 빠리바게뜨 점포 프랜차이즈로 운영된다 올 4~5월 부터 프랜차이즈로 전환예정

빠리바게뜨가 올 4월~5월부터 직 영점 운영에서 프랜차이즈점 운영으 로 전환된다. 22일 신우진 빠리바게뜨 미주총괄 본부장은“그간 직영점 운영을 통해 미국에 적합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화한다” 며“시점은 뉴욕에서 프랜차 이즈 면허가 나오는 4~5월 경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또“당초 올1월부터 프랜차이즈로의 운영을 시작할 계획 이었으나 내부 인프라 준비로 시행 시 기가 다소 늦춰졌다” 고 덧붙었다. 빠리바게뜨는 프랜차이즈 면허가 나오는대로 공고를 통해 프랜차이즈 신청자를 모집, 대상자를 정할 계획이

며 그 동안 미리 프랜차이즈 신청 문 의를 해 온 사람들에게는 우선적으로 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조건은 현재 조율 중에 있으며 다만 베이커리 운영 경험자가 보다 유리하다. 빠리바게뜨는 2014년 1월 기준 뉴 욕 13 곳, 뉴저지 19곳, 미 전역으로는 총 32개 곳에 이르는 직영점을 운영하 고 있다. 향후 현 빠리바게뜨 직영 매장도 점차 프랜차이즈점로 전환된다. 이번 빠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운영 은 뉴욕, 뉴저지 뿐만 아니라 버지니 아, 보스턴, 조지아 등 미 전역에서 시 작되며 전환 시기는 지역 여건에 따라 조정된다. < C2면에 계속 신영주 기자>


C2

메트로/뉴욕.뉴저지

비지니스 & 피플

FRIDAY, JANUARY 24, 2014

한상기업, 뉴저지 트랙인터모달社에 타이어 물량 공급한다 뉴프라이드社, 동부지역 본격 사업확장‘기대된다’ 미국 한상기업 2호‘뉴프라이드코 퍼레이션’ 이 작년 10월 미국 최대 장 비 리스회사인 트랙인터모달사와 체 결한 체시용(Chassis) 타이어의 공급을 시작했다. 뉴프라이드는 뉴저지의‘트랙인터 모달사(TRAC Intermodal)’ 에 재생타 이어 400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 급을 시작했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뉴저지주에서 운행되는 트랙 소유 의 체시 전량에 대한 타이어를 공급함 에 따라 이 지역에만 연 2만개의 재생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며 142만달러 를 시작으로 추가적인 매출이 예상된 다. 트랙은 지난 1986년에 설립된 미국 최대 수송장비 리스회사로, 철도 및 해 운, 운송회사를 상대로 체시와 컨테이 너 등을 리스하거나 단기대여하는 것 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기 준 자산 약 1조9000억원, 매출은 약

<파이낸셜뉴스>

뉴프라이드 에드워드 김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구글, 삼성 등 각 업체들 새로운 시장 개척 본격화 가격, 사생활 침해 문제, 보안 등 부정적 시각도 홈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나 서고 있다. 애플은 현재 공식적으로 발 표한 스마트홈 관련 사업 계획은 없으 나,‘에어플레이’ 라는 시스템을 통해 아이폰으로 원격 조정이 가능한 기술 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즈는 20일“미래를 향한 주택 설계”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스마트홈과 관련된 글로벌 시장의 규 모가 향후 5~7년 이내로 400억달러까 지 확대될 것으로 한 전문가를 인용해 전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부터 4일간 라 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CES 2014’ 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초기 기능을 탑재한 가전 4 종 세트‘셰프 컬렉션’ 을 출시하며 이 목을 끌었다. 셰프 컬렉션 내 냉장고 한 대의 가격은 무려 6천~7천달러. 식 기세척기(1천6백~1천7백달러), 풀오 븐(3천달러)까지 구입하면 최소 1만달 러를 넘어선다. 현재 부동산 경기가 회복기에 있음 에 따라, 그리고 가전제품의 교체주기 가 최소 3년에서 최대 10년까지임을 감안할 때 스마트홈 관련 가전기기들 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 기는 최소 5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홈 서비스가 확산되 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일 반 제품들보다 몇 배 이상 높은 기기 값이다. 한 예로 네스트랩스사의 흡연 및 일산화탄소 탐지기 가격은 129달 러로, 40여 달러의 시중 제품들의 평 균 가격보다 세 배 이상 높다. 현재 이 제품을 사용 중인 가정은 미 전체 가 정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홈 서비스는 보안이나

적인 분위기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 으면 고객의 돈을 맡을 수 없다” 고목 소리를 높였다. ◆ 재테크와 취업을 위한 제언(提 言) = 존 리 대표는 뉴욕 한인들의 재 테크를 비롯해 동종 업종(자산운용업) 에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도 분명 한 의견을 밝혔다. 이대표는“선진국의 경우 개인 재 테크에 있어 주식 비중이 70~80%인 데 비해 한인들은 25% 정도” 라며“부 의 창출은 크게‘노동’ 과‘자본’두 가 지에서 비롯되는데 노동은 시간이 일 정하지만 자본은 24시간 움직인다는

장점이 있다” 고 말했다. 이대표는 또“부의 창출은 노동력 만으로는 안된다. 비즈니스 오너들은 물론이고 급여생활자 역시 자산의 10% 정도는 투자에 비중을 둬야 한 다” 고 자본을 이용한 부의 창출의 중 요성을 언급하면서,“반드시 여윳돈으 로 투자해야 한다” 는 전제도 잊지 않 았다. 이대표는 메리츠자산운용을“이 회 사에 들어가면 똑똑해지는 회사, 정말 오래 다니고 싶은 회사” 로 만들겠다면 서“정말‘재미있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 과 우리 직원으로 함께하고 싶

<박재한 기자>

수퍼볼 앞두고 웹사이트 오픈 교통정보 ·날씨 등 다양한 정보 포함

<심중표 기자>

다” 고 향후 채용구상까지 공개했다. 이대표는 자산운용업에 관심 있는 한인 2세들에 대해“투자업은 상식 (common sense)이다. 투자할 회사를 직접 찾아가는 노력 등 발로 뛰어야 한 다. 숫자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 다” 면서“열정을 갖고 생각이 자유로 운 사람이 이 분야에 적임자라고 생각 한다 “는 소신을 전했다. “많은 한인 2세들이 언어와 자유로 운 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 지고 있다” 는 그는“여행과 독서를 즐 기고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 고 확신하면서“재학 시 이 분야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 라고 조언했다.

뉴저지주가 새로운 교통정보 웹사이트 ‘게팅투더게임(Getting to the Game)’을 오픈했 다. <사진=www.nj.gov/superbowl>

이 웹사이트에는 2월 2일(일) 수퍼 볼 경기를 앞두고 주민들과 뉴저지 방 문객들에게 제공되는 다수의 교통정 보가 포함돼 있다. 올해 수퍼볼 경기는 뉴욕에서 10마 일 가량 떨어진 이스트러더포드 소재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웹사이트‘게팅투더게임’ 을 통해 수퍼볼 경기장 주변의 실시간 교통상 황 및 지도, 날씨와 보도자료 등 다양 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주소 : www.nj.gov/superbowl

<박재한 기자>

빠리바게뜨, 프랜차이즈점 체제로 전환한다

새로운 기법 도입해 제작시간 단축 것은 아니다. 나이키는‘V 플레이트’ 라고 불리 는 나일론 소재의 미끄럼 방지 밑창을 3D프린터로 제작했다. 앞서 나이키는 작년 2월 처음 3D프 린팅 기법으로 만든‘베이퍼 레이저 탤런’ 을 발표한 바 있다. 그 후속작인‘베이퍼 카본 엘리트’ 는 리니어 추진력 향상을 위해 신발 앞 부분에 별도로 네 개의 스터드를 박아 놓은 것이 특징이다. 나이키 관계자는“기존의 프로토타

수 계획을 갖고 있다” 고 밝혔다. 버겐필드 매장은 뉴저지에 위치한 세 개의 매장 중 하나로, 나머지 두 곳 은 쇼트힐스와 하웰 지역에서 영업 중 이다. 새롭게 단장한 버겐필드 매장은 라 운지형 좌석을 비롯해 벽난로, 평면텔 레비전, 와이파이(Wi-Fi) 등 최신 장 비들과 함께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꾸 며졌다.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에 대해 아직 뚜렷한 대책을 갖고 있지 않다. 뉴욕타 임즈는 20일자 관련 기사에서“이론 적으로 해커들은 주택의 스마트잠금 이나 가정보안시스템을 충분히 뚫을 수 있다” 며“또한 기기를 만드는 회사 가 어떻게 정보들을 수집하고 관리하 는지에 대해 많은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나이키, 3D프린팅 신발 공개 나이키가 3D프린팅 기법을 도입한 신발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제전문매체‘비즈니스인사이더’ 는 최근 나이키가 3D프린팅 기법을 사 용해 만든 신발‘베이퍼 카본 엘리트’ 를 발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 제품은 다음달 2일 뉴저지주 이 스트러더포드에 위치한 메트라이프스 타디움에서 열리는 제50회 수퍼볼을 겨냥해 출시하는 신발로 이번 수퍼볼 경기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다. 물론 신발 전체를 3D프린팅 기법으로 만든

웬디스의 뉴저지 세 개 매장 중 하나인 버겐필드점이 라운지형 좌석, 벽난로, 평면TV 등 을 갖춘 새로운 매장 디자인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엔제이닷컴>

뉴저지 지역매체 엔제이닷컴은 21 일“패스트푸드점 웬디스(Wendy’ s)의 새로운 매장 디자인이 지난 12��� 버겐 필드점에서 첫선을 보였다” 고 전하면 서,“버겐필드 매장은 새 디자인‘이미 지액티베이션(Image Activation)’으로 장식됐다” 는 웬디스 키티 멍거 대변인 의 말을 인용했다. 이 매체는 또“웬디스는 지난해 전 국 100여개 매장의 리모델링에 이어 올해에만 200여개 이상 매장의 개보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주택 내 모든 가전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시대가 열리고 있다. 구글이 스마트홈 관련 가전기기 제작 회사 ‘네스트랩스’를 32 억달러에 인수하는 등 많은 기업들이 이 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아무도 없는 집 안에서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알림이 온다. <사진=뉴욕타임즈>

“열정 가져라 ··· 반드시 기회는 온다” <C1면에서 계속> 그는“사옥을 옮기면서 권위적인 분위기의 사장실 대신 직원들과의 대 화를 위해 직원들과 똑같은 방을 만들 었다” 고 소개하고,“또 한 예로 사장전 용 주차공간을 직원 모두 참여하는 제 비뽑기로 한 달간의 사용자를 결정하 는데 월 15만원 정도의 기득권을 내가 가져가지 않고 포기하면 굉장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고 말했다. “결국 직원들이 즐겁지 않으면 좋 은 투자가 나올 수 없다” 고 역설하는 이대표는“직원들의 보스는 사장이 아 니라 고객이다. 고객과 싸우려면 창의

올해 200개 웬디스 매장 리모델링 예정

4400억원을 기록했다. 뉴프라이드와는 이번 뉴저지 성과 에 따라 다른 동부 지역으로도 공급계 약을 확대 할 계획이다. 뉴프라이드는 작년 영업망 확대를 위해 미국 남동부 지역의 신규 공장 인수를 통해 수요에 대한 즉각적인 대 응이 가능하도록 가동률을 높였으며, 동부지역의 고객사인 트랙과 미동부 의 최대 철도회사인‘노퍽 서던 철도 (NSRR, Norfolk Southern Railway)’ 를 기반으로 동부지역으로의 확장을 위 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뉴프라이드 에드워드 김 대표이사 는“작년 동부지역으로의 사업확대가 매출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질 것” 이 라며“트랙에 이어 NSRR의 공급 개시 도 곧 시작 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스마트 산업, 스마트홈 시대 열린다 스마트폰을 가볍게 터치하는 것으 로 외출 시에도 집 앞의 정원을 가꾸 고 욕실에 물을 채운다. 홈파티를 준비 하기 위해 오븐을 예열하고 집 안의 온도는 적절한지 상시 체크한다. 수도 관이 새거나 아무도 없는 집 안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알 림이 온다. 유무선 통신과 디지털 정보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집안 내 가전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서비스가 새로운 산업으 로 떠오르고 있다. 한때는 공상과학영 화의 소재였던 스마트홈 서비스가 급 격한 기술적 진보를 통해 현실로 다가 오는 것이다. 구글은 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기 위해 지난 13일 스마트홈 관련 가전기기 제작 회사인 네스트랩스를 32억달러에 인수했다. 타임워너케이 블, AT&T 등 케이블 회사 또한 스마트

“웬디스에‘웬’벽난로?” 버겐필드 매장 새 디자인

3D 프린팅 기법을 이용해 만든 운동화와 바닥 <사진=파이낸셜뉴스>

입 방법을 사용했다면 실제 이런 밑창 을 만드는 데 몇 년은 걸렸을 것이다. 그런데 3D프린팅으로는 몇 시간

만에 가능했다” 며 3D프린팅 기법 덕 분에 제품 제작시간이 단축됐다고 밝 혔다. <파이낸셜뉴스>

<C1면에서 계속> 한편 지난해 4월 퀸즈한인회는“한 국 대기업들의 한인타운 내 상권 침해 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한인 업소와 한인 기업 간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제시, 빠리바게뜨 측에 △ 직영점 운영이 아닌 동포들에게 프랜 차이즈 형태로 분양 할 것과 △ 분양 시 빠리바게뜨로 인해 피해를 본 동포 를 우선 시 할 것, 더불어△범동포적인 한인사회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 을 요청했었다. 퀸즈한인회는“빠리바케뜨의 경우 빠른 성장으로 동종 업계 한인이 고전 을 면치 못한다” 며 "마케팅과 자본력에

있어 대기업에 비해 견줄 수가 없는 현실을 비춰볼 때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지역 업 체들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며 우려했었 다. 이후 퀸즈한인회는 빠리바게뜨를 포함 8개 기업들과 관련 간담회를 갖 고 이들 대기업들이 한인 상권에 직영 매장을 개설하지 않겠 다는 조건을 주요 골자로 한 내용에 상 호 합의했었다. 빠리바게뜨 측은“프랜차이즈 운영 은 미주 진출 때부터 회사의 사업 방향 이기도 했다” 며“향후 한인사회 지원 에 보다 관심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메트로/뉴욕.뉴저지

2014년 1월24일 금요일

뉴저지주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저지시티 하늘 바꾼다 69층‘ULR 하버사이드 아파트’착공

‘ULR 하버사이드 아파트’ 세 개의 건물(원 안)이 젠가블록(Jenga block)처럼 독특한 형태로 지어져 저지시티 허드슨강변에 들어서게 된 다. <사진=엔제이닷컴>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초고층 아파 트가 들어선다. 뉴저지 최대 지역신문사인‘스타레 저(Star-Ledger)’ 는 15일자 보도를 통 해“저지시티는 뉴저지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위치한 지역으로, 현재 허드슨 스트릿에 위치한 골드만삭스 건물이 가장 높다” 며“이제 저지시티는 뉴저 지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단지까지 보 유하게 됐다” 고 밝혔다. 초고층 아파트 건물인‘ULR(Urban Living Ready) 하버사이드 아파트 (Harborside apartment building)’착공 식은 14일 오후 저지시티에서 거행됐 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위치는 그린스 트릿과 허드슨스트릿이 만나는 곳으 로 패스(PATH, Port Authority Trans Hudson) 환승역 인근이다. 69층으로 설계된 이 아파트 건물에 는 에너지효율 임대아파트 763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공사는 부동산회사인 ‘맥칼리(Mack-Cali)’ 와 개발회사인 ‘아이언스테이트(Ironstate)’ 가 공동 프 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착공식을 가진 건물은 현재 위치하고 있는‘맥칼리 하버사이드플

라자(Mack-Cali’ s Harborside Plaza)’ 에 포함될 예정으로, 향후 건립될 세 개의 초고층 아파트 중 첫 번째 건물이 다. 이들 아파트는 보드게임 도구인 ‘젠가블록(Jenga block)’ 의 형상으로 지어져 저지시티 워터프론트의 스카 이라인을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례적인 형태의 이들 아파트 건 물은 네덜란드 국적 회사‘콘크리트 (Concrete)’ 가 디자인했으며,‘ULR 하 버사이드 아파트’ 의 건축개념은‘아 이언스테이트’ 사 데이비드 베리 대표 가 구상했다. 소형 아파트라는 점과 가 구가 비치된 일부 세대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전체 아파트의 25% 가량은 470스 퀘어피트 이하의 스튜디오로 구성되 며, 원베드룸 아파트는 630스퀘어피트 의 크기로 지어진다. 870스퀘어피트의 투베드룸 아파트는 약 120세대가 입 주하게 된다. 렌트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베리 대표는“누구나 이 곳에서 살기를 꿈꾼다” 면서도“가격 은 엄두도 못 낼 정도로 비쌀 (prohibitive) 수 있다. 현대주택의 도전 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신중한 대책

이 필요하다” 고 언급했다. 첫 번째로 시공되는 아파트 건물은 지난해 10월 뉴저지주 경제개발국으 로부터 3천300만 달러의 세금공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에 는 2억9천100만달러의 예산이 소요되 고 약 700명의 건설노동자가 고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공사는 2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높이 로 건축될 나머지 두 개의 아파트 건물 의 시공계획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뉴저지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저 지시티 소재‘골드만삭스 오피스타워 (Goldman Sachs office tower)’ 의 높이 는 781피트(약 238미터)다.‘ULR 하버 사이드 아파트’ 는 애틀란틱시티에 위 치한‘레벨카지노호텔(Revel casino and hotel)’ 보다 13피트 높은 713피트 (약 217미터)의 건물로 자리 잡게 된 다. 주택건설의 붐을 일으킨 경험을 갖 고 있는 저지시티는 현재 약 5천가구 의 주택건축이 진행 중이며, 올해부터 는 이미 인가를 받은 1만2천가구의 시 공을 앞두고 있다. <박재한 기자>

한인업체, 세계 최대 요트에 디지털 제품 공급 한인업체가 바다 위의 궁전이라 불 리는 세계 최대 요트‘아잠’ 에 매트릭 스 라우터를 설치했다. 뉴저지 한인 디지털 연결장비 제조

업체 퓨어링크(대표 박민수)는 23일 “세계 최대·최고가 초호화 요트 아잠 에 매트릭스 라우터를 공급, 설치를 완 료했다” 며“셰이크 칼리파 빈 자에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소유한 이 요트의 AV 설치 입찰에서 전 세계 제 조업체들과 경쟁을 벌인 끝에 당당히 선정돼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고 밝혔다. 초호화 요트 아잠은 길이 590피트 (180m), 너비 68피트(20.8m), 흘수(물 에 잠긴 부분) 14피트(4.3m)의 압도적 인 규모를 자랑하며 9만4천마력의 힘 을 내는 가스터빈과 디젤 엔진을 통해 최고 시속 30노트를 내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비지니스 & 피플

C3

버겐·패세익카운티, 최소 15개 타운 전기요금 절감 프로그램 도입‘눈앞’ “10% 비용절감 효과”vs “시장 독점화 유발” 뉴저지 버겐카운티와 패세익카운 티 내 최소 15개 타운이 대규모의 전 기요금절감 프로그램을 채택할 것으 로 보인다. 뉴저지 지역매체 레코드紙는“이 프로그램(large-scale purchasing programs for utilities)은 주택소유주들 에게 연평균 80~120만달러의 비용절 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 이라는 프로 그램 관계자의 말을 19일자로 보도했 다. 테너플라이, 듀몬트, 클로스터, 할 리든, 패터슨 등지의 커뮤니티를 포함 하는 지역 컨소시엄은‘에너지집합체 (energy aggregation)’ 로 일컬어지는 요 금절감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에너지 업체들은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 2009년부터 전기·전력 도매거래를 시작했으며, 텍사스에 기반을 둔 뉴저지 베이욘 소 재 ‘트라이이글 에너지(TriEagle Energy)’ 社의 경우 지난 11월 글래스 보로 및 윌링보로 타운과의 제휴 형식

북부 뉴저지 커뮤니티들이 대규모 전기요금 프로그램의 채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엔제이닷컴>

으로 대용량 도시에너지 공급권을 따 낸 바 있다. 레코드는“트라이이글의 요금은 ‘PSE&G’ 社의 지역요금에 비해 24개 월간 10%의 절감효과를 보장한다” 면 서도“타주에서 보여주고 있는 에너지 비용절감 효과는 과장되거나 한시적 인 것” 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 기도 했다.

이 매체는 또 이 프로그램에 반대 하는 시민단체 마이클 스튀루얏 대표 가“규제완화를 넘어선 것에 불과한 이 프로그램은 시장의 독점화만 다시 가져오게 될 것” 이라고 힐난한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박재한 기자>

‘수퍼볼(Super Bowl)’경제효과 6억달러 100달러짜리 호텔객실 1천달러 책정, 1천800달러 민박도 등장 2월 2일 뉴저지 이스트러더포드 메 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수퍼 볼 경기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애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의 지역매체 뉴스데이는 22일 자 보도를 통해“이번 수퍼볼 경기와 관련해 지난해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수퍼볼에 비해 세 배 이상인 50만명이 뉴욕·뉴저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 된다” 고 밝히면서,“매우 중요한 행사 인 이번 수퍼볼 경기는 이제 갓 취임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에게 첫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 다” 고 전했다. 그만큼 수퍼볼의 성공적인 개최가 뉴욕 일원에 큰 사회·경제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얘기다. ‘뉴욕·뉴저지 수퍼볼 조직위원회 (The NY·NJ Super Bowl Host Committee)’ 는 뉴욕·뉴저지 일대에 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6억달러 규모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 으로 내다봤다. 뉴스데이는“이번 경기는 지난해 수퍼볼이 개최된 뉴올리언즈 지역에 가져온 4억8천만달러의 경제효과를 훨씬 뛰어넘는 규모이며 2012년 인디 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수퍼볼 경제효 과로 밝혀진 2억5천만달러의 두 배 이 상을 웃도는 수치” 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또“이번 경기의 안전 문

2014년 2월 2일 수퍼볼을 앞두고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내걸린 수퍼볼 대형광고 <사진=뉴스데이>

제를 위해 4천명에 이르는 경찰 및 사 설 경호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 고 경기가 열리는 메트라이프스타디 움에는 공항검색 수준의 보안장비가 설치된다” 고 밝혔다. 수퍼볼 경기는 경기장 인근 숙박업 에도 큰 호황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 되는데,“일부 호텔은 하룻밤 100달러 수준의 객실 숙박비를 1천달러로 책정 했다” 고 뉴스데이는 보도했다.

뉴스데이는 이어“북부뉴저지 일부 주민들은 민박으로 수익을 올리려고 한다. 지역 생활정보 사이트인‘크레이그 리스트(Craigslist)’ 에 등록된 광고에 따 르면 뉴저지 벨빌 지역의 한 주민은 자 신의 집을 하룻밤 숙박비 1천800달러 에 내놓기도 했다” 고 공개했다. <박재한 기자>


C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면광고

FRIDAY, JANUARY 24, 2014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전면광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C5


C6

경제/종합

비지니스 & 피플

뉴저지 중과세 상위 30개 지역 럿거스대 연구소 공개

FRIDAY, JANUARY 24, 2014

한국농수산물 대미수출 3년간 23% 2013년 한 해 수출액 7억4천만 달러 돌파

소득 제한된 외곽 지역 주민들 크리스티 주지사 세금감면정책 주목 부자동네 알파인은 세금부담 낮아 뉴저지 경제전문지 엔제이 비즈(NJBIZ)는‘럿거스대학교 정부서비스센터(Rutgers’ Center for Government Services)’ 연구원인 어니스트 레옥 주니어 박사가 16일 발표 한 자료를 인용, 뉴저지주에서 가장 높은 과세지역 30개 지역 을 공개했다. 특히 이 자료가 밝 힌 뉴저지주 상위 30개 중과세 지역에는 소규모 단위의 오래된 교외 지역이 다수 포함돼 충격 을 주고 있다. 뉴저지 중과세 상위 30개 지 역은 다음과 같다. 30.매그놀리아(Magnolia, Camden County), 29.워싱턴보 로(Washington Borough, Warren County), 28.마운트이프 리엄(Mount Ephraim, Camden County),27.폼튼레익스 (PomptonLakes, PassaicCounty), 26.포햇콩 (Pohatcong, Warren County),25. 윌링보로(Willing boro, Burlington County), 24.어빙턴 (Irvington, Essex County), 23.뉴 튼(Newton,Sussex County), 22. 블루밍데일(Bloomingdale, Passaic County), 21.리지필드파 크(Ridgefield Park, Bergen

County), 20.글래스보로(Glass boro, Gloucester County), 19.베 링턴(Barrington, Camden County),18.소머데일(Somer dale, Camden County), 17.스트 랫포드(Stratford, Camden County), 16.노스플레인필드 (North Plainfield, Somerset County), 15.펜스그루브(Penns Grove, Salem County), 14.프로 스펙트파크(Prospect Park, Passaic County), 13.이스트오렌 지(East Orange, Essex County), 12.할리든(Haledon, Passaic County), 11.하이브리지(High Bridge, Hunterdon County),10. 린덴올드(Lindenwold, Camden County), 9.오렌지(Orange, Essex County), 8.로렐스프링스 (Laurel Springs, Camden County), 7.웨스트오렌지(West Orange, Essex County), 6.론사 이드(Lawnside, Camden County), 5.힐사이드(Hillside, Union County), 4.우드베리 (Woodbury, Gloucester County), 3.세일럼시티(Salem City, Salem County), 2.로젤(Roselle, Union County), 1.우드린(Woodlynne, Camden County) <역순> 카운티 기준으로는 캠덴카 운티가 가장 높은 지역인 우드 린을 포함한 9개의 중과세지역 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 패세익카운티와 에섹스

럿거스대학교 연구소인 정부서비스센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주 교외 오래된 지역 저소득 주민들이 세금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엔제이비즈>

카운티가 4개 지역씩 포함돼 그 뒤를 이었다. 버겐카운티에서는 리지필 드파크 1개 지역이 중과세지역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유한 지역으로 알려진 버겐카운티 알 파인 지역은 오히려 가장 가벼 운 세금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 로 드러났다. 이 자료는 뉴저지주의 각 지 방자치단체 및 학교의 재정 과 다지출과 세금 부담에 대한 연 관성은 크지 않다는 점도 명시 했으며, 낮은 재산세 과세기준 을 둔 오래된 지역의 제한된 소 득을 가진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부분까지 지적했다. 뉴저지주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달 14일 주정부 신 년연설 중“다음 달 예산안을 제 시할 때 뉴저지주의 세금에 대

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될 것” 이라고 언급, 중과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 다. 당시 크리스티 주지사는 ‘재산세 인상률 억제지표’등을 제시하면서 자신의 재임 시절 성과를부각시켰으며,“2014 ~ 2015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올 해 7월까지 개혁에 착수하지 않 으면 주민들이 10억 달러 규모 의 세금 부담을 떠안게 된다” 고 뉴저지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연금제도 개혁을 촉구하기도 했다. 크리스티 주지사의 신년연 설에는 올해 4월까지만 시행되 는‘재산세 인상률 제한’정책 을 지속시키고 새로운‘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까지 내놓겠다 는 내용까지 포함됐다.

2년 연속…2013년에는 옵티마

기아차가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GT4 스팅어’. <사진출처=기아차 홈페이지>

년 15.6%, 2012년 10.7% 증가 에 이은 4년 연속 두 자리수 성 장률 상승 행진을 보인 것이다. 이와 같은 실적 달성에는 김 의 역할이 컸다. 김은 단일품목으로는 가장 높은 6천7백28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5천1백25만 달 러의 수출액을 기록한 2012년 보다 31.3%나 증가했다. 이외에도 김치 494만달러, 굴 1천525만 달러, 궐련이 4천 985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며 각 각 27.7%, 170%, 27.9% 증가한 성장률을 보였다.

aT는 이러한 성과를 히스패 닉, 아시아계 등 타민족 마켓에 대한 농식품 판매시장의 성공적 진출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형 유 통업체를 중심으로 한 타민족 시장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는 계획이다. 한편 aT의 수출 전략품목인 배는 2만6천30만 달러를 기록 한 2012년에 비해 6.8% 감소한 2천4백5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산 배의 미국 수출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심중표 기자>

노벨상 쉴러, 주식거품 경고하고도 계속 투자 주식과 부동산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는 유지

<박재한 기자>

기아차 카덴자,‘2014 올해의 차’선정 기아자동차의 중대형 세단 카덴자(한국명 K7)가 유명 자동 차 전문지 로드 앤 트래블이 선 정하는‘2014 올해의 차’ 로선 정됐다. 작년에는 기아차의 옵 티마(한국명 K5)가‘2013 올해 의 차’ 로 선정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작년 옵티 마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카덴 자가‘올해의 차’ 에 선정된 것 은 기아차의 디자인과 품질이 미주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한 것” 이라며“앞으로도 뛰 어난 뒤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차량을 지속적으로 출시함 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

작년 한 해 동안 한국농식품 의 대미수출액이 7억달러를 돌 파하는 등 최근 3년간 무려 23% 증가하며 일본, 중국 등 기 존의 주력 수출시장이 침체기를 겪는 사이 수출효자 노릇을 톡 톡히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LA지사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수출액은 7억4천16만 달러를 기록, 6억6천4백만 달러 를 기록한 2012년보다 11.5% 증가했다. 이는 한국농식품의 전체수출액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2010년 11%, 2011

받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 이라 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새롭게 출시 한 플래그쉽 모델 K900을 통해 미주 고급차 시장까지 적극적으 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3일 개 막된‘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 에서 약 403평 규모의 부스에 콘셉트카‘GT4 스팅어’ 를 비롯 해 2014년형 K900, 카덴자, 옵 티마, 포르테 등 양산차 22대, 튜 닝카 박람회인‘SEMA쇼’ 에서 호평을 받았던 쏘울 튜닝카 2대 등 총 25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심중표 기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 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가 주식 시장의 거품을 경고하고도 계속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 을 끌었다. 쉴러 교수는 지난 22일 세계 경제포럼(WEF)이 열리는 스위 스 다보스에서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여전히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고 말했 다. CNBC에 따르면 그는“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수익 등을 활 용해 개발한 장기 가치 수치가 현재 25로 높은 편이지만 사상 최고치였던 2000년의 46보다는 훨씬 낮다” 고 주식 투자를 계속 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쉴러 교수는 지난해 12월 독 일 잡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주가 급등이 위험스러운 거품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미국 증시는 올해 들어 숨 고 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지 난해에는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 (AP=연합뉴스DB)

경신하면서 거품 논란을 일으켰 다. 쉴러 교수는“아직 경고음이 들리지 않지만 많은 나라의 주 가가 높은 편이고 부동산 가격 도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면 서“이런 것들이 나쁘게 끝날 수 있다” 고 주식과 부동산 가격 급 등에 대한 우려는 유지했다. 주택시장 전문가인 그는“주

택시장이 상승 동력을 갖고 있 지만 또다른 주택 거품의 시작 일 수도 있다” 고 덧붙였다. 쉴러 교수는 지난해 10월 자 산 가격의 경험적 분석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카고대의 유진 파마 및 라스 피터 핸슨 교 수와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받 았다.


IT경제

2014년 1월24일 금요일

비지니스 & 피플

C7

신 황금광 시대, 사이버머니 현실 통용

사물통신과 모바일이 세상을 뒤바꿀 것

코빗((korbit)한국 비트코인거래소,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 성공

야후 최고경영자(CEO) 마리사 메이어

운영자 없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미국, 독일 등 전세계 정부와 언론이 주 목하는 가상화폐이다. <출처 (cc) zcopley at flickr.com>

1월 19일 미국 IT전문 매체 인 ‘The Verge’와 ‘Tech Crunch’등은 한국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korbit)이 미국 실 리콘밸리의 투자자들로부터 40 만달러(약 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벤처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투자자로 알려진 팀 드레

이퍼는 “비트코인에 대한 한국 의 높은 관심 가파른 성장세,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이 가져올 새로운 금융 혁신에서 한국이 많은 기회를 누릴 것으 로 기대한다.”며 25만 달러를 투자했고 구글 재무임원 출신의 피에트로 도바 등이 코빗에 유 상증자 형태로 참여했다.

비트코인은 정부·중앙은행 의 규제를 받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이용자들끼리 직접 주고받 는 가상화폐이다. 비트코인거래소의 투자유치 성공으로 비트코인 뿐 만 아니 라 IT기술을 바탕으로 등장하고 있는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시장 은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는 온라인 커뮤니 티와 같은 가상세계에서 이용되 고 발행기관(민간)이 관리하는 디지털 화폐의 한 유형’ 이라고 규정한 유럽중앙은행(ECB)의 2012년 통화 보고서에서 알 수 있듯이 한마디로 법적 규제가 거의 없는 화폐라는 의미다. 비트코인도 인기를 얻고 있 지만 아마존이 개발한 아마존코 인도 테블릿‘킨들파이어’ 에서 미화 1센트당 1코인으로 사용되 면서 미국에서는 꽤 쓸모 있는 가상화폐로 평가받고 있다. 비 트코인에 대한 반응은 복잡하다. 미국에서는 수익을 보장해주겠 다며 비트코인을 모은 사기행각 까지 나타났는데, 미국 법원은 이 일을 벌인 트렌든 셰이버스란

인물에게 2013년 8월 사기죄를 물었다. 이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유가증권으로 인정한 판례로 볼 수 있다. 독일 정부는 기업이 비 트코인으로 거래하려면 당국의 승인을 받게 하고, 비트코인을 금액을 계산하는 단위로 인정했 다. 한편에서는 미국 재무 당국 이 비트코인을 규제하려는 움직 임을 보이고 있고, 독일의 조치 도 과세의 포석을 깔기 위한 것 이라는 해석도 있다. 전망도 엇갈린다. 2013년 4 월 폴 크루그먼(2008년 노벨 경 제학상 수상자) 교수는‘화폐로 서의 발전 가능성이 없다’ 며비 판하기도 했다. 반면, 페이스북 과의 소송으로 유명한 윙클보스 형제는 거액을 비트코인에 투자 했다. 이런 일들은 세계적 언론 사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게 했다. 평가와 전망이 상반되기는 하지만, 비트코인이 유례가 없는 주목을 받는 가상 화폐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김서하 기자>

운영자 없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미국, 독일 등 전세계 정부와 언론이 주목하는 가상화폐이다. <출처 (cc) zcopley at flickr.com>

인터넷 포털 야후의 여성 CEO 마리사 메이어는 휴대전 화로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구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사물과 사물 간의 통신인 사물 통신과 모바 일이 올해 기업과 모든 사람들 의 삶을 전례없을 정도로 뒤바 꿔놓을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 다. 메이어 CEO는 스위스 다보 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의 한

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해 공유경 제와 관련한 여러 애플리케이션 (앱)이 세상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사물통신과 모바일이 아주 작은 변화가 큰 흐름을 이 끄는 단초가 되는 경우를 이르 는 티핑 포인트에 거의 다다랐 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해 에어비앤비 (Airbnb)를 통해 15만명의 사람 들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집 에서 머물고, 태스크래빗

(TaskRabbit)을 이용해 전혀 모 르는 150만명에게 일을 맡겼다" 며 "앞으로 사물 인터넷이 사람 들 사이를 편하게 연결하고 신 뢰할 수 있게 만드는 등 전례없 이 세상이 바꿀 것"이라고 말했 다. 메이어 CEO는 "2014년은 야 후가 PC보다 모바일을 통한 트 래픽이 훨씬 앞설 것으로 예상 되는 격동의 한해가 될 것"이라 고 예측했다.

텀블러를 아십니까? 트위터와 블로그의 장점을 모았다

블랙베리, 캐나다부동산 대거 매각한다

“학교를 그만두라“는 부모 말을 따른 소년”

온타리오주 워털루 지역 78%, 연고지 고수 여부 주목

한 소년이 있었다. 학교보다 컴퓨터를 훨씬 좋아하는 그에게 어느 날 부모가“학교를 그만두 라.” 고 했고 다음날 그는 자퇴 를 했다. 고교 중퇴 이후 인공지 능 로봇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 기도 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로 일 하 기도 하고, 컨설팅 창업을 거쳐 2007년 텀블러(Tumblr)라는 소 셜네트워킹서비스(SNS) 회사를 세웠다. 이름은 데이비드 카프(David Karp). 그가 텀블러를 세울 때만 해도 아무도 몰랐다. 그로부터 6

년 뒤인 2013년 5월, IT업계 최 대의 화제로 떠오르며‘제2의 마크 저커버그’ 가 될 줄은... 야후가 텀블러를 11억달러 (약 1조2000억원)에 인수했고,

인수대금 중 2억 달러를 카프가 챙기면서 스물일곱 살에 벼락부 자가 됐다. 창업당시 단 17명이 었던 회원 수가 2013년 1억 2천 만 명으로 늘었고, 매일 1억 개

가 넘는 콘텐츠가 새로 올라오 며, 매달 3억 명의 유저가 방문 한다. 그의 얼굴은 포브스지와 와 이어드지 커버스토리를 장식했 고, 포천지는 '2013년 IT업계 11 대 이슈' 중 하나로 야후의 텀블 러 인수를 뽑았다. 텀블러는 10 일 현재 미국 IT 컨설팅 회사 알 렉사(Alexa)가 트래픽 기준으로 집계하는 '전 세계 500대 사이트 ' 가운데 34위(미국 내 17위)로 허핑턴포스트나 인스타그램 순 위를 앞질렀다. <김서하 기자>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인 블랙베리가 본사 사옥을 제 외하고 자국 내에 보유한 부동 산을 대거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대상의 대다수인 78% 가 블랙베리 본사 소재지인 온 타리오주 워털루 지역 부동산 으로 완전 매각이나 매각후 임 대 방식으로 처분할 방침인 것 으로 전해졌다. 존 첸 최고경영자(CEO)는 “블랙베리는 워털루를 전통적 연고지로 고수할 것” 이라고 밝 혔으나 사실상 이 지역에서 블 랙베리가 소유한 대다수 부동

산이 처분 대상에 포함돼 있다 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블 랙베리의 캐나다 부동산 매각 과 관련해 이 회사가 캐나다를

계속 연고지로 고수할지가 주 목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블랙베리가 부동산 처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 아달라고 밝혔지만 이번 매각 계획으로 블랙베리가 앞으로도 캐나다를 연고지로 부를 수 있 을지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블랙베리는 설명서에서“블 랙베리의 고향이자 지난 30년 간 기술 혁신의 산실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건물과 토지가 포 함돼 있다” 고 밝혔다.


C8

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ANUARY 24 , 2014


012414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