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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3, 2016

<제327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MLB 최고 선발투수 커쇼, 1위… MLB.com TOP10 선정

클레이튼 커쇼 꾸준히 특급 성적을 내며 자신의 시대를 만 들어가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28)가 MLB.com이 선정한‘현 시점 최고의 선발투수’ 로 뽑혔다. MLB.com은 공격과 수비 요소는 물론 내구

성과 경기장 여건 등 전 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만든 자체적‘슈레더 프 로젝션’ 을 통해 현 시점 에서 뽑은 각 포지션별 ‘TOP 10’을 공개하고 있다. <B2면에 계속>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B2

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역대급 눈폭풍’으로 NHL·NBA 경기도 연기 ‘눈폭풍’ 앞둔 워싱턴·뉴욕 비상사태 선포 미국의‘역대급 눈폭풍’ 으로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와 미국프로농 구(NBA) 경기 일정까지 연기됐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22일 수도 워 싱턴DC 일대를 강타한 눈폭풍으로 인 해 NHL 한 경기와 NBA 두 경기가 미 뤄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던 워싱턴 캐피털스-애너하임 덕스 경기 는 눈폭풍을 피하고자 당초 일정보다 2

시간 앞당겨졌다가 결국 취소됐다. NHL은 조만간 경기 날짜를 다시 잡을 예정이다. 오는 24일 역시 워싱턴DC에서 개 최되는 것으로 일정이 잡힌 워싱턴 캐 피털스-피츠버그 펭귄스 경기의 연기 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23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예정이 던 NBA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경기는 하루 늦춰졌다. 23일 유타 재즈-워싱턴 위저즈 경 기도 일단 무기한 연기됐다. 현재 워싱턴DC와 인근 버지나아 주,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주 남쪽 필라델피아 등은 거센 눈발에 뒤덮여 있다. 미국 기상청은 주말까지 워싱턴DC 60~75㎝, 필라델피아 30~46㎝, 뉴욕 20~25㎝의 적설량을 예상했다.

커쇼, MLB.com 선정 최고 선발투수 <B1면에서 계속> 선발투수 포지션에서는 커쇼가 지 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놓고 다 툰 제이크 아리에타(시카고 컵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를 제치고 최고 선 수 영예를 안았다. 커쇼는 슈레더 프로그램은 물론, 전 문 패널로 나선 전설적 투수 존 스몰츠, 그리고 전문 패널인 브라이언 케니의 순위표에서 모두 1위에 올라 만장일치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MLB.com은“왜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이유를 찾기가 더 힘들다” 라면서 “커쇼는 최근 5시즌 중 4시즌이나 내셔 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으며 두 차례나 2.00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는 2015년 가장 많 은 투구수를 기록하며 301탈삼진을 기 록했다” 며 커쇼의 대세론을 뒷받침했 다.

케니는“우리는 기본적으로 명예의 전당 경력이 열리는 것을 목도하고 있 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전성기에 있 다” 라며 커쇼를 극찬했다. 커쇼는 2014년 사이영상과 내셔널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다. 지 난해에는 쟁쟁한 경쟁자들에 아깝게 밀려 사이영상 수상에 실패했으나 33 경기에서 232.2이닝을 던지며 16승7패 평균자책점 2.13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냈다. 2위는 지난해 커쇼의 사이영상 연 패를 저지한 아리에타였다. 지난해 시 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아리에타는 2015년 22승6패 평균자책점 1.77이라 는 발군의 성적을 내며 커쇼, 그레인키 를 제쳤다. 3위는 최근 애리조나와 대형 계약 을 맺은 그레인키로 내셔널리그 소속 선수들이 1~3위를 싹쓸이했다. 4위는 보스턴 과 대형 FA 계약을 맺은 데이빗 프라 이스, 5위는 서서 히 전성기를 열어 가고 있는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 트삭스)이었다. 6 위는 맥스 슈어저 (워싱턴), 7위는 코 리 클루버(클리블

랜드), 8위는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9 위는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10위 는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순 이었다. MLB 통산 213승과 154세이브를 기 록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스몰츠 는 조금 다른 의견을 내놨다. 커쇼-아 리에타의 1·2위는 동일했으나 슈어 저를 3위로 올려놓으며 상대적으로 높 은 점수를 줬다. 스몰츠는 이에 대해“그는 워싱턴의 선발진을 이끈 주자였다. 또한 지난해 두 차례나 노히터 게임을 달성한 것에 도 점수를 줬다. 아마도 (이 부분에 대 해서는) 슈레더 시스템상의 평가보다 는 높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숫자보다 는 상징성에 좀 더 점수를 줬다는 의미 로 해석할 만하다. 스몰츠는 4위에 카이클, 5위에 그레 인키, 6위에 프라이스를 선정했으며 7 위에는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8위에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9 위에는 크리스 세일, 10위에는 맷 하비(뉴욕 메츠)를 선 정해 컴퓨터 시스템과는 다소 다른 의 견을 내놨다. 케니는 커쇼, 아리에타, 그레인키, 세일, 슈어저, 카이클, 페르 난데스, 디그롬, 웨인라이트, 하비 순이 었다. 슈레더 시스템, 스몰츠, 케니로부터 모두 TOP 10 안에 지명을 받은 선수는 커쇼, 아리에타, 그레인키, 세일, 슈어 저, 카이클이었다

SATURDAY, JANUARY 23, 2016

“미국에선 신인이다” 김현수,“시범경기부터 전력 다할 것”

‘타격기계’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꿈꾸던 메이저리그를 향 해 시범경기부터 전력 질주한다. 김현수는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에 올랐 다. 메이저리그 주전 경쟁을 시작하는 첫 걸음이다. 김현수는 출국 전“난 한국에서도 시범경기부터 100%로 뛰었다” 며“메 이저리그에서 나는 신인이다. 훈련량 을 높여 스프링캠프에서 열리는 시범 경기부터 전력을 다해 뛰겠다” 고 말했 다. 그는“지금은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도록 주전 자리를 꿰차는 게 목표 다. 수치로 목표를 정할 때가 아니다” 라고‘신인’ 다운 자세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현수는 지난달 24일 2년 총 700 만 달러(약 82억5천만원)에 볼티모어 와 계약하며 한국프로야구에서 FA(자 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고 미국프로야 구로 직행한 첫 사례를 만들었다. 간단한 입단식을 마치고 12월 25일 귀국한 김현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 다. 1월 9일에는 결혼을 했다. 1월 20일 비자 인터뷰를 마치고서 미국 비자를 취득한 김현수는 미국 무 대 적응을 위해 빠르게 출국 일정을 잡 았다. 김현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볼티모어 훈련장에서 짧게 훈련 한 뒤 플로리다로 건너가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볼티모어 야수조는 2월 24일 소집 해 다음 날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다. 현지 언론은 김현수를‘1번타자 후 보’ 로 꼽고 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10년 동안 타율 0.318을 기록한 정교함과 출루율 0.406 을 올린 선구안이 김현수의 매력으로 꼽힌다. 김현수의 타순을 2번, 6번으로 예상 하는 매체도 있다. 일단 주전 좌익수로 인정받는 분위 기다. 마지막 관건은 새로운 리그에 대한 적응력이다. 김현수도 현재 자신의 상황을 잘 알 고 있다. 그는 메이저리그 적응을 위해 신혼여행도 미뤘다. 안정 대신 도전을 택한 김현수가 ‘신인’ 의 자세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겨냥한다. — 미국에서 어떤 일정을 소화하는 가. ▲ LA로 먼저 들어가서 훈련장 상 태를 보고 플로리다 이동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이제 출국하면 시즌이 끝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야 돌아온다. 계약하고자 출국했던 때 와는 기분이 완전히 다르다. 지금은 떨 림 반, 설렘 반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내 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나도 궁금하 다. — 영어는 많이 배웠나. ▲ 영어는 자신 없다. 통역을 따라 다니겠다. — 메이저리그 첫해, 시범경기부터 뭔가 보여줘야 하는 부담이 있을 것 같 다. ▲ 나는 정말 한국에서도 시범경기 부터 100%로 뛰었다. 몸 상태를 조절 하는 게 더 어렵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신인이니 훈련량은 더 늘릴 생각이다. 자신감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 — 시범경기 초반에는 적응에 애를 먹을 수도 있는데. ▲ 항상 최악을 가정하고 시즌을 시 작한다. 혹시 초반에 결과가 좋지 않더 라도 기죽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설 생 각이다. — 미국 언론에서 1번, 2번, 6번 등 다양한 타순을 언급하는데. ▲ 내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지 않으 셨으니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 같다. 타순은 정말 신경 쓰지 않는다. 감독님 께서 정해주는 타순에 서겠다. 사실 나 는 경기에 뛸 수 있을까를 걱정하고 있 다.

—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리면 만족하 겠는가. ▲ 지금은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 도록 주전 자리를 꿰차는 게 목표다. 수 치로 목표를 정할 때가 아니다” . — 크리스 데이비스가 볼티모어와 계약했는데. ▲ 데이비스는 4번타자다. 나와는 다르다. 다시 강조하지만 나는 메이저 리그에서 신인이다. 데이비스와 같은 팀에서 뛰어 영광이다. 사실 한국에서 도 좋은 선수와 뛴 걸 영광스럽게 생각 했다. — 신혼여행도 가지 못했는데 아내 와는 언제 만날 수 있나. ▲ 미국에서 머물 곳이 정해지면 아 내를 부를 계획이다. — 볼티모어가 동부지구에 속해서 일본인 투수와 맞대결 기회도 많다. ▲ 메이저리그에서는 일본인뿐 아 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온 좋은 투수와 만난다. 최고 투수와 상대하고 싶은 마 음은 있다.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투수와도 싸울 수 있다. — 전 소속팀 두산 베어스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해 마음이 편안할 것 같다. ▲ 두산에서 좋은 동료와 뛰며 우승 을 차지했다. 기분이 정말 좋지만, 그만 큼‘한국 챔피언 팀에서 온 선수’ 라는 책임감을 느낀다.


스포츠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김 시 우 (21·CJ그룹) 가 미국프로골 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 린지 2라운드 에서 많은 타 수를 줄이지 못하고 주춤했

4강 진출 실패… 주최국 카타르와 연장접전 끝에 1-2 패배

다. 김시우는 22일 캘리포니아주 라킨 타의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천60 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4개

를 잡았지만 보기 3개도 적어내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전날 난도가 높은 PGA웨스트 스타 디움 코스(파72·7천300야드)에서 5타 를 줄여 공동 18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공동 54 위로 떨어졌다. 김시우는 16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17번홀과 18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낸 것이 아쉬웠다. 스타디움 코스에서 무려 7타를 줄 인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중간합계 15

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통산 세번째이자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빌 하스(미국)는 토 너먼트 코스(파72·7천204야드)에서 6 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까지 뛰어올랐다. 이 대회에서 두차례 우승한 필 미컬 슨(미국)도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쳐 재미동포 존 허(26) 등과 함께 11언더 파 133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케빈 나(33)와 노승열(25·나이키골 프)은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35위 다.

최경주-박세리, 남녀 올림픽 대표팀 지휘봉 22일 카타르 도하 알 사드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 언십 8강 카타르 대 북한 경기. 북한 김영일이 슛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 힌 것이 마지막 기회였다. 결국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본선 진출 이후 40년 만의 올림픽 무대 재입성을 노리던 북 한의 노력은 허사로 돌아갔다. 카타르의 결승골을 도운 아크람 하 산 아피프는 이날 선제골까지 성공시 키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북한은 전반 4분 수비수 강일남이 페널티 지역 좌측 돌파를 시도하던 카 타르의 공격수 아크람 하산 아피프를 넘어뜨리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아피프가 북한의 골

문 안으로 강하게 공을 차넣으면서 북 한은 0-1로 리드를 내줬다. 반격에 나선 북한은 전반 19분 미드 필더 김영일이 수비수 2명 사이로 찬 공이 카타르 골대 안으로 들어갔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김영일은 전반 35분에는 박명성의 측면 크로스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왼발 슈팅이 빗맞아 골로 연 결되지 않았다. 4강 진출에 성공한 카타르는 26일 한국과 요르단의 8강전 승자와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대결하게 된다.

‘변화무쌍’신태용 스타일, 침대축구 깨뜨린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 하는 신태용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는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 이다. 신 감독은 다양한 전술을 가동하 는 이유에 대해“상대방에게 혼란을 주 기 위해서” 라고 설명한 바 있다. 당연히 상대팀들도 이 같은 전술변 화에 경계심을 갖고 있다. 카타르 도하 에서 23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 간) 치러질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 상대 인 요르단의 자말 아부 아베드 감독도 공식 기자회견에서“한국은 상황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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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2R서 주춤… 더프너 단독 선두

북한, 40년 만의 올림픽 도전 실패 북한이 40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 을 향한 꿈을 접었다. 북한은 2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 간) 카타르 도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주최 국 카타르에 1-2로 패배했다. 북한은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카타르의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성공시키면서 극적으로 승부 를 원점으로 돌렸다. 골대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20여m 떨어진 지점에서 키커로 나선 서경진 이 오른발로 감아찬 대각선 슈팅은 수 비벽을 넘어 카타르의 골문 오른쪽 모 서리로 빨려 들어가며 1-1을 만들었 다. 그러나 잠시 되살아나는 듯이 보였 던 4강 진출을 향한 북한의 희망은 연 장전에 꺾였다. 카타르는 연장 전반 2분 좌측 측면 을 돌파한 아크람 하산 아피프의 크로 스에 이은 알리 아사달라 타민의 슈팅 이 북한의 골망을 흔들면서 다시 한발 앞서나갔다. 북한은 다시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 공세를 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연장 후반이 끝날 무렵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 서 다시 한번 서경진이 20여m 중거리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라 전술을 바꿀 수 있는 강한 팀” 이라 고 인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태용 감 독은 4-4-2 전술과 4-2-3-1 전술, 4-1-4-1 전술을 가동했다. 한 경기 에서도 선수 교체에 따라 수시로 전술 을 바꿨다. 물론 다양한 전술 중에서도 신 감독의 필승전술은 최전방에 투톱 을 내세우는 4-4-2로 꼽힌다. 8강전 이후부터는 매경기가 결승전과 다름없 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신 감독 은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4-4-2를 꺼 내들 전망이다. 그러나 같은 4-4-2 전 술을 사용하더라도 이전에 사용한 4-

4-2와는 다른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신 감독의 스타일이다. 신 감독은 대회 1차전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4-4-2 전술을 가동한 바 있다. 당시 투톱에는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진성욱(인천)이 배치됐지만 요르단전의 투톱은 구성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 체격이 좋은 요르 단의 침대축구를 깨기 위한 해법으로 최전방 공격수의 끊임없는 공간침투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는만큼 저돌적인 황희찬과 함께 수비수 사이로 파고 들 어가는 능력이 좋은 류승우(레버쿠젠) 가 배치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국 남녀 골프대표팀의‘금빛 사 냥’ 을 도울 코치로 최경주와 박세리가 낙점됐다. 대한골프협회는 2016년 리우 올림 픽에서 남녀 대표팀을 이끌 코치로 최 경주와 박세리를 내정했다. 협회는 25 일 임원들이 모두 모이는 총회에서 코 치 선임을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대한 골프협회 허광수 회장이 이날 최종 승 인한 뒤 코치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 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강화위원회에서 골프 대표팀 코치 선임의 가이드라인을 정 해졌다. 협회 관계자는“한국을 대표하 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 한다. 이들을 통제할 수 있고, 해외 투 어 경험이 있는 세계적인 선수가 코치 의 적임자가 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 다.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최경주와 박 세리보다 더 나은 적임자는 없었다. 둘 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 최고 투어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미국여자프 로골프(lpga)를 개척한 인물이다. 112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하게 되 면서부터 최경주와 박세리가 코치 후 보로 가장 많이 거론됐다. 둘은 직간접 적으로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싶다 는 의사를 줄곧 전해왔다. 최경주는 “어릴 때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하 는 선수들이 부러웠다. 어떻게든 대표 팀에 기여하고 싶다” 고 밝힌 바 있다. 선수단을 이끌었던 경험도 있다. 최경 주는 2015년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 츠컵 때 인터내셔널팀의 수석 부단장 을 맡았다.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얼굴인 박세리와 최경주가 남녀 대표팀을 이끌 코치로 선임됐다.

박세리는 공식 석상에서 올림픽 대 표팀 코치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왔다. 그는“골프가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 을 갖게 됐다. 개인 종목이다 보니 하나 로 팀을 이루기 어려운 종목이다. 몇 해 전 렉서스컵 때 캡틴을 하면서 느낀 점 이 많았고, 굉장히 재미있고 매력적이 었다” 고 털어놓은 바 있다. 골프는 특 수성이 있는 종목이다. 투어를 뛰고 있 는 선수라 하더라도 코치로 선임돼 팀

을 이끌 수 있다. 코치가 선임된다 하더 라도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오기 전 까지는 역할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대표팀 선발도 7월 11일에야 결정된 다. 협회 관계자는“코치가 선임되더라 도 선수 선발이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빼서 별도로 훈련할 수 없는 상 황이다. 코스 분석 등은 가능하지만 그 외에는 7월 중순에 가서야 본격적인 역 할이 가능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골프는 남녀 개인전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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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ANUARY 23 , 2016


내셔널/경제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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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아이오와 결전’D-10

“보수주의 위협 트럼프 대통령 안돼”

샌더스·트럼프 견고한 1위

美대표 보수잡지 반대선언

미국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버몬트)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열흘 앞으로 다 가온 미국 대선 레이스의 첫 관 문,‘아이오와 주’ 에서 여론조사 선두를 각각 달리고 있는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CNN/ORC는 지난 15~20일 아이오와 주 성인 2천2명(공화당 성향 226명, 민주당 성향 280명) 을 상대로 오는 2월1일 열리는 코커스(당원대회)에서의 후보 지 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 났다고 밝혔다. 공화당의 트럼프는 지난해 6 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래 줄 곧 1위를 질주하는 기염을 토한 반면, 유력주자로 한동안‘대세 론’ 을 달린 민주당의 힐리러 클 린턴 전 국무장관은 2위로 밀려 난 것으로 확인돼‘초비상’ 이걸 렸다. 8년 전 아이오와 주에서 버 락 오바마 당시 후보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결국 대선 후보를 내줬던‘악몽’ 의 재연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8일 뒤 열리는 뉴햄프셔 주에서도 샌더 스 의원에게 크게 뒤지고 있어 ‘대선 풍향계’ 로 불리는 첫 2개 주 경선에서 연패하는 최악의 시 나리오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 조사를 보면 민주당 성향 유권자 들 사이에서 샌더스 의원의 지지

도널드 트럼프의 거침없는 질 주가 이어지자 공화당 안팎의 미 국 보수 지도자들이‘멘붕’ 에빠 져들고 있다. 공화당 수뇌부가 트럼프를 배 제하기 위해 당 대선후보를 임의 로 고르는‘중재 전당대회’ 의개 최 가능성을 공공연히 거론한 데 이어 미 보수층을 대표하는 잡지 인‘내셔널 리뷰’ 와 일군의 보수 지도자들이 21일‘트럼프 반대’ 를 공식 선언했다. 전통적 보수가치와 동떨어져

이라고 밝혔다. 또 경제학자 토머스 소웰과 마이클 뮤케이지 전 법무장관, 공화당 외곽단체인‘성장 클럽’ (Club for Growth)의 대표인 데이 비드 매킨토시 등은 이 잡지에 에세이를 실어 트럼프 반대 입장 을 공개로 밝혔다. 리치 로리 편집인은“보수 지 도자들의 기고는 보수주의 스펙 트럼의 다양한 제도와 전통, 입 장을 대변한다” 며“ ‘내셔널 리 뷰’ 의 이번 호는 트럼프의‘기만

“ ‘내셔널 리뷰’ 를 읽는 이들은 극히 드물다. 왜냐하면 오직 비 판만 하고 어떻게 여론을 이끌지 는 알지 못하기 때문” 이라고 비 판했다. 그는“작고한 (발행인인) 위대한 윌리엄 F. 벅클리는 죽어 가는‘내셔널 리뷰’ 에 일어난 일 을 보았다면 부끄러워할 것” 이 라고 주장했다. 당의 대권 주자와 대표적 보 수잡지의 격돌을 지켜보는 공화 당은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결국 당 전국위원회(RNC)는

보수리더들 ‘내셔널 리뷰’에 기고문 실어, 보수층 트럼프 질주에 ‘멘붕’ 민주당 4차 TV토론장의 힐러리 클린턴(왼쪽)과 버니 샌더스(오른쪽)

힐러리 8%P 뒤져… 뉴햄프셔까지 2연전 패배시 레이스 ‘초비상’ 트럼프, 2위 크루즈에 11%P 이겨… 8개월째 선두 질주 ‘기염’ 율은 51%, 클린턴 전 장관은 43%로 각각 나타났다. 샌더스 의원의 8%포인트 우 위로, 오차범위를 넘는 차이다. 특히 한달 전 클린턴 전 장관은 54%의 지지를 얻어 38%에 그친 샌더스 의원을 18%포인트 격차 로 앞섰음을 고려하면 이곳에서 의 판세는 완전히 역전된 것으로 분석된다. 샌더스 의원에 대한 지지가 급등한 것을 두고 CNN은“부분 적으로 그의 경제정책에 따른 것 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이 조사에서 경제분야에 관한 지지율은 샌더스 의원이 22%포 인트 차로 앞섰다. 또‘누가 중산 층에 더 도움이 될 것인가’ 라는 질문에도 67%가 샌더스 의원을 꼽아 30%에 그친 클린턴 전 장 관을 크게 따돌렸다. 다만 클린턴 전 장관은 외교 분야에서 40%포인트를 앞섰고, 공화당 주자와의 본선 경쟁력에 서 60%대 38%로 우위에 섰다. 또 2008년에 아이오와 코커 스에 갔던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클린턴 전 장관은

55%대 38%로 샌더스 의원을 앞 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테드 크루 즈(텍사스) 상원의원을 37%대 26%로 눌러 1위를 차지했다.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 원의원은 14%를 얻어 3위를 차 지했다. 나머지 주자들의 지지는 한자릿수에 머물렀다. 8년 전 코커스 참가자들을 대 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크루즈 의 원이 30%, 트럼프가 28%의 지 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의 힐러리, 월가 고액 강연료 논란 진화 부심 “돈으로 날 매수할 수 있다는 생각은 날 잘 모르는 것”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 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 장관이 자신의‘약점’중 하나인 월가 고액 강연료 논란을 적극적으로 진화 하고 나섰다. 대선 첫 관문인 아이오 와 주(州) 코커스(당원대 회)를 앞두고 경선 경쟁자 인 버니 샌더스(무소속· 버몬트) 상원의원이 이 문 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 지면서 아이오와 표심이 술렁이는 데 따른 것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22일 현재 아이오와에서 샌더 스 의원에게 역전을 허용 한 상태다. 클린턴 전 장관은 전날

아이오와 지역 언론인 디모인 레 지스터 인터뷰에서“나를 돈으로 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은 나를 잘 모르는 것” 이라고 단 언했다. 그는 특히“나는 (월가 이외에 도) 여러 다른 그룹을 상대로 강 연을 했다. 건강보험, 자동차, 은 행 등 직종에 관계없이 그들이 관심을 두는 것은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한 나의 의견과 조언이었 다” 며 자신의 강연과 그 대가로 강연료를 받은 것이 정당한 행위 였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버락 오바마 대통 령도 2008년 대선 때 금융회사들 로부터 후원금을 받았지만, 대통 령이 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어 샌더 스 의원의 지속적인 고액 강연료 비판에 대해서도“동의하지 않는 다. (나를 공격하기 위한) 그럴듯 한 구호고 그는 항상 그런 주장 을 한다” 고 일축했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17일 4차 TV토론에서“당신은 1년에 골드 만삭스로부터 60만 달러(약 7억2 천만 원)의 강연료를 받지 않았 느냐” 고 공격한 데 이어 19일 아 이오와 유세에서도“골드만삭스 는 일부 후보에게 아주 후한 강 연료를 준다. 내 경쟁자 중 일부 도 똑똑하고 연설을 잘하는데 그 렇지만 강연 한 번에 22만5천 달 러(약 2억7천만 원)를 받으려면 정말로 잘해야 한다” 고 거듭 문 제를 제기했다.

인종·성차별적 막말과 기행으 로 일관하는 트럼프가 공화당의 후보로 선택돼서는 안 된다는 주 장이다. 내셔널 리뷰 (www.nationalreview.com)는 이 날 온라인 판에‘트럼프에 맞서 서’ 라는 사설을 실었다. 이 사설은“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보수주의에 대한 위협” 이 라며“그는 도널드 자신만큼 경 솔하고 상스러운 포퓰리즘을 위 해 몇 세대에 걸친 (보수주의자 들의) 노력을 빼앗고 짓밟을 것”

의 언어’ 에 맞서는 우파 전반의 다음 달 26일‘내셔널 리뷰’주 경고의 목소리를 불러낼 것” 이 최로 예정됐던 공화당 대선후보 라고 말했다. TV토론회의 주최자를 CNN으로 그는“비록 에세이 기고자들 바꾸기로 했다. 특정 후보를 배 사이에 의견 차이가 많지만, 모 제한 측에 토론회를 맡길 수 없 든 이들은 트럼프가 보수주의자 어서다. 가 아니라 공화당의‘과오’ 일뿐 ‘내셔널 리뷰’잭 파울러 발 이며, 오바마 집권기의 잔해를 행인은 21일 블로그에“RNC 최 수습할 적임자가 아니라는 것에 고위관계자가 전화를 걸어와 동의한다” 고 덧붙였다. ‘내셔널 리뷰’ 에 대한 토론회 초 이러한 내용을 담은 2월호는 대를 취소한다고 밝혀왔다”며 다음 달 15일 발간된다. “하지만, 이는 트럼프에 관한 진 그러자 트럼프는 즉각 반격에 실을 말하기 위해 치러야 할 작 나섰다. 그는 22일 트위터에 은 대가” 라고 말했다.

미국 CDC‘소두증 바이러스’관련 여행경고국 22개로 증가 카리브해 뿐 아니라 남태평양·대서양 섬나라도 포함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선천성 기형인‘소두 증’ 을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 러스의 확산 우려로 인한 여행경 고 대상국가 또는 지역을 22개로 늘렸다. CDC는 22일 성명에서 가이 아나와 볼리비아, 에콰도르 같은 남미 국가들과 함께 카리브해에 자리잡은 바베이도스, 프랑스령 과들루프,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통치하는 세인트마틴 섬을 새로 여행경고 대상에 포함했다.

남태평양의 사모아와 아프리 카 서부 대서양의 섬나라 카보베 르데도 새로 여행경고 대상국 명 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CDC는 브라질과 콜롬 비아,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지 역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번지면 서 이들 3개국을 포함해 14개 국 가와 지역을 여행경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CDC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 스에 감염된 성인 5명 중 4명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증상을 느끼더라도 입원할 필요 가 없을 정도로 가볍다. 그러나 CDC는 지카 바이러 스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며, 임신했거나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경고 대상 지역으로 의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 다. 만약 불가피할 경우에는 의 사와 상의한 뒤 바이러스를 옮기 는 매개체인 모기에 물리지 않도 록 철저히 예방해 달라고 CDC 는 덧붙였다.

캐나다 학교 총격으로 5명 사망, 2명 중태 22일 캐나다 서부의 평원 지 대인 서스캐처원 주의 한 고등학 교에서 총격으로 5명이 숨지고 2 명이 심하게 다쳤다고 쥐스탱 트 뤼도 캐나다 총리가 밝혔다. AP, AFP 등에 따르면 세계경 제포럼(WEF)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중이던 트 뤼도 총리는 특별 브리핑을 열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한 젊은 남성이 서스캐 처원주 북부의 라 로슈에 있는 학교에서 현지시간 오후 1시(한 국시간 23일 오전 4시)께 총을 발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구금돼 있는 상태라 고 트뤼도 총리는 전했다. 그는 초기 대응에 대응했던 이들이 결단력 있게 잘 대처했다 고 평가했다. 브래드 월 서스캐처원 주지사 에 따르면 총격은 7~12학년(중 고등 학년) 학급에서 발생했으 며, 사건 직후 학교가 폐쇄됐다. 라 로슈의 주민 수는 약 3천

22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캐나다 서부 서스캐처원 주 라로슈고등학교. 세계 경제포럼(WEF)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중이던 쥐스탱 트뤼 도 총리는 특별 브리핑에서 한 고등학교와 다른 곳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5 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명이며,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의 후손들이 주류다. 총격이 일어난 학교 학생 수는 약 900명이며 유 치원생부터 12학년(한국의 고등 학교 3학년에 해당)까지 있다. 라 로슈의 시장 직무대행인 케빈 잰비어는 이번 사건이 용의 자의 집에서 시작됐을 수도 있다 고 캐나다 통신에 말했다.

그는“실제로 일어난 일에 대 해 100% 확신은 하지 못하고 있 으나 집에서 시작해서 학교에서 끝났다” 고 말했다. 캐나다 역사상 가장 인명피해 가 컸던 학교 총격 사례는 대학 생 14명이 숨진 1989년 몬트리 올의 이공학교(에콜 폴리테크니 크) 총격 사건이었다.


B6

국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ANUARY 23, 2016

북극 한파에 역대급 눈폭풍까지

알샤바브, 소말리아 해변식당 총격·폭탄테러

주말 앞두고 얼어붙은 지구촌

폭탄 터뜨리고 저녁식사 손님 향해 총 난사

미국과 중국 등에 이번 주말 역대급 눈폭풍과‘북극 한파’ 가 예고되면서 지구촌 곳곳에 비상 이 걸렸다. 항공편 수천 편과 대중교통이 잇따라 취소되는가하면 재난 상 황에 대비해 비상식량 등을 비축 해두려는 사람들 탓에 일부 지역 식료품 매장 진열대가 텅텅 비기 도 했다. 21일 CNN방송,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번 주말 미국 대 서양 연안에 있는 중·동부 주들 에 최고 시속 100㎞에 육박하는 강풍과 60㎝ 이상의 폭설을 동반 한 강력한 눈폭풍이 몰아칠 것으 로 예보됐다. 지난 2010년 미국 동부를 강 타한 ‘스노마겟돈’ (Snowmageddon·눈과 아마겟 돈을 합친 말)을 뛰어넘는 수준 의 눈폭풍이 우려되면서,‘2016 년판 스노마겟돈’ 의 공포가 확산 하고 있다. 워싱턴DC와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버지니아, 노스캐롤라 이나, 조지아 주 등이 눈폭풍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민들에게 식량 등을 비축한 채 가능하면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 했다. 미국 기상청은 이번 눈폭풍으 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주민이 7 천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 했다. 워싱턴DC는 금요일인 22일 밤부터 길게는 24일까지 지하철 과 버스를 운행하지 않기로 했 다. 근처 볼티모어를 포함한 이 지역에는 22일부터 62∼76㎝에 이르는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

“무엇이 들이닥치는지 아는 것” 이라며“사람들이 예보를 듣고 준비하려고 한다” 고 상황을 설명 했다. 우리나라에도 23∼25일 시베 리아의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 서 올겨울 최고 한파가 닥칠 것 으로 예보된 가운데 이웃 중국과 일본도 잔뜩 얼어붙은 주말을 맞 게 될 전망이다. 중국경제망은 22일 기상당국 을 인용,“동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23~25일 중국 국토의 90% 이상이 영하권(최저 기온 기준)을 기록할 것” 이라고 보도했다. 동부 눈폭풍 비상사태 기상당국은 헤이룽장(黑龍 江), 랴오닝(遼寧), 지린(吉林)성 등 동북 3성은 대부분 지역이 사 흘 간 영하 24∼28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수도 베이징(北京)은 23일 30 년래 1월 최저기온(영하 17도)에 근접한 영하 16~1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광둥(廣東), 광시(廣西), 하이 난다오(海南島) 등 가장 남쪽에 있는 일부 지역만 영상기온을 유 지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광둥 북부에는 이례적인 눈 예보가 내 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강풍과 폭설이 겹 주말 블리저드 대비해 사재기 친 이번 추위를‘패왕’ (覇王)급 한파로 부르고 있다. 할 것으로 내다봤다. 럿, 노스캐롤라이나, 23일 워싱 양쯔강 중부지역, 양쯔강 이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턴DC, 볼티모어, 24일 필라델피 남지역에서는 23~25일 폭설 혹 토·일요일에 강풍과 함께 아로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 은 대폭설(하루 강설량이 20~30 20~30㎝의 적설이 예상된다며, 한다고 밝혔다. ㎝ 이상)이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하지 말고 될 수 22일 하루에만 워싱턴과 노스 있으면 자택에 머물라고 당부했 캐롤라이나 공항에서 모두 2천 최강의 한파가 임박했다는 보 다. 4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 도가 이어지면서 채소 가격이 크 테리 매콜리프 버지니아 주지 다. 게 오르고 폭설이 예보된 저장

워싱턴·뉴욕, 기록적 눈폭풍 예보에 ‘스노마겟돈’ 공포… 항공편 줄취소·사재기 열풍 “주민 7천500만명 피해 우려”… 중국도 주말 전국 90%가 영하권 ‘패왕급’ 한파 다. 이날 적설량 2.5㎝를 기록한 워싱턴DC에서는 주요 간선도로 가 마비되고 교통사고가 빈발하 는 등 불길한 조짐이 보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악천후 탓에 전용헬기인 마린원 을 이용하지 못하고 앤드루스 공 군기지에서 백악관까지 승용차 로 거북이걸음을 했다.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시장은 22일 오전부터 비상사태를 선포 하고 휴교령을 내리기로 했다. 기상 당국은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이 형성되는 데다가 눈보 라 주의보도 23일 저녁까지 유효

사도 만일의 사태를 위해 주 방 위군 500명을 대기하도록 했다. 버지니아 주에서는 이미 전날 부터 이날까지 767건의 교통사 고, 392건의 차량고장 사고를 처 리했다. 역시 폭설이 예보된 펜실베이 니아의 톰 울프 주지사는“날씨 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날씨가 미치는 영향에 대비할 수는 있 다” 며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혔 다. 눈보라, 적설, 기온강하에 따 른 빙판 때문에 미국 동부의 항 로도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22일 샬

폭설 때문에 전력 공급이 중 단되는 사태가 불거질지도 모른 다는 우려 때문에 워싱턴DC에서 는 사재기 열풍이 불었다. 실제로 2010년 2월 폭설 때문 에 수만 곳에 이르는 지역에 전 력공급이 끊긴 적이 있기 때문이 다. 워싱턴 지역의 생활필수품 매 장에는 폭설 예보와 함께 주민들 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우유, 빵, 휴지 같은 생필품뿐 만 아니라 추위와 눈에 대비할 난로, 삽, 썰매 같은 물품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지역 방송인 WJLA-TV는

(浙江)성, 안후이(安徽) 등지에서 는 일부 시민들이 사재기에 나서 면서 마트 진열대가 텅텅 비는 현상도 빚어졌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도 23~25 일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과 한파가 예고됐다. 오사카와 히로시마, 다카마 쓰, 후쿠오카 등 남부 지방의 수 은주도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전 망되면서 일본 열도 대부분이 영 하권 추위에 꽁꽁 얼어붙을 전망 이다. 기상당국은 폭설에 따른 교통 혼잡과 농작물 피해 가능성에 대 해 주의를 당부했다.

21일(현지시간) 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해변 식당에 서 소말리아 극단주의 무장조직 알샤바브 조직원 5명이 폭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20명 이 상이 사망했다.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괴 한들은 이날 늦은 시각에 리도 비치에 있는 식당에서 폭탄을 터 뜨리고 총을 난사했다고 소말리 아 치안당국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튿날 새벽 소말리아 군경이 식당 내부로 진입해 테러범들을 진압할 때까지 몇 시간에 걸쳐 총격전이 이어졌다. AP는 20명 넘는 사망자가 발 생했으며, 사망자 가운데 범인들 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 다고 전했다. 그러나 AFP는 여성과 어린이 를 포함해 최소 19명이 숨졌으 며, 테러범 5명 가운데 4명은 현 장에서 사망하고 1명은 체포됐 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범인들이 차량 폭탄 2대를 터뜨렸다면서“민간 인 최소 17명이 사망했다” 고현 지 경찰 오스만 누르의 말을 인 용해 전했다. 바다를 내다볼 수 있는 이 식당은 인기가 많은 곳 으로 공격이 시작됐을 때 식당 홀에서는 파티가 열리고 있었고 저녁 식사 중인 손님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20명 이상 사망… 알샤바브 배후 자처 목격자들은 해변 쪽에서 들이 닥친 범인들이 아랍어로“신은 위대하다” 고 외쳤다고 전했다. 목격자 아흐메드 누르는 AP 에“그들이 식당에 난입하기 전 에 해변 근처에 앉아 있는 사람 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고말 했다. 군경이 식당 내부에 남아 있는 알샤바브 조직원을 수색하 는 동안 총성과 폭발음이 들렸으 며 식당 홀에 갇혀 있던 손님 다 수를 구조했다고 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알샤바브는 사건 이후 자신들 이 운영하는 온라인 방송에서 이 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알샤바브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돼 있 지만, 최근에는 일부 분파가 알

카에다의 라이벌인‘이슬람국 가’ (IS)에 충성을 맹세한 단체다. 소말리아 정부 전복을 목표로 하는 알샤바브는 최근 수년간 소 말리아의 주요 도시에서 밀려났 으나, 여전히 소말리아 일부 지 역과 이웃 케냐를 넘나들며 테러 를 저지르고 있다. 2013년 케냐 수도 나이로비 쇼핑몰에서 알샤바브의 테러로 67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작년 4 월에는 북동부 가리사 대학교에 서 벌어진 테러 공격으로 148명 이 사망했다. 지난 15일에는 아프리카연합 (AU)군 기지를 공격·점령하는 과정에서 케냐 군인을 100명가 량 사살하고 무기와 군용차량을 점거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에게해도‘난민의 무덤’… 올들어 사망자 130명 넘어 22일 하루에만 난민선 2척 침몰로 최소 42명 숨져 터키와 그리스 사이의 바다인 에게해가 새로운 난민들의 무덤 이 되고 있다. 지중해 동부인 에게해의 그리 스 섬들은 터키 해안에서 매우 가까워 지난해 86만명이 난민선 을 타고 건너갔지만 겨울이 되면 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 다. 22일 국제이주기구(IOM) 등 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터키에서 고무보트 등을 타고 그 리스 섬들로 가다 전복사고 등으 로 숨진 난민과 이주자들은 최소 130명에 이른다. 그리스 관영 ANA통신 등은 이날 에게해에서 난민선 2척이 침몰해 최소 4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이날 오 전 칼롤림노스 섬 앞바다에서 목 재선박이 전복돼 최소 34명이 숨 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대부분 어린이와 여 성으로 올해 들어 최악의 난민사 고로 기록됐다. 해안경비대는 26 명을 구조했으며, 생존자들이 이 보트에 70~100명이 타고 있었다 고 증언함에 따라 실종된 수십명 을 수색하고 있다. 이 사고에 앞서 이날 오전 2 시30분께 파르마코니시 섬 앞바 다에서도 목재선박이 바위에 부 딪친 사고로 어린이 6명과 여성 2명 등 8명이 숨졌다. 이 선박에 탄 난민 40여명은 섬 해안으로 헤엄쳐 목숨을 구했으며, 해안경 비대는 어린이 1명을 구조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21일에도 서부 이즈미르 주의 에게해안에서 그리스 레스 보스 섬으로 가려던 난민보트가 전복돼 터키 해안구조대가 28명

그리스 섬에 20일 도착한 난민보트

을 구조했으나 12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에게해의 올해 난민선 사망사고는 지난 2일 2건이 발생 해 5명이 숨진 것을 시작으로 이 날까지 모두 19건에 최소 109명 이 숨지거나 실종돼 하루 5명꼴 로 목숨을 잃은 셈이다. 지난해 는 모두 806명이 숨져 1일 평균 사망자는 2.2명이었다. 지중해의 난민선 사망사고는 리비아 등 아프리카 북부와 이탈 리아 사이의 중부 지중해에서 주 로 발생했지만 지난해 9월부터 는 동부 지중해(에게해)의 사망 자 규모가 중부보다 많아졌다. IOM에 따르면 동부 지중해를 건너다 숨진 이주자는 지난해 1 월부터 8월까지 모두 90명이었 으나, 9월에 190명으로 급증했고 10월 221명, 11월 98명, 12월 207명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중부 지중해의 사망자는 지난해 1~8월에는 2천644명으 로 월평균 330명에 달했지만 9 월 76명, 10월 163명, 11월 8명, 12월 1명 등으로 줄었고, 올해 1 월(20일까지)에는 12명으로 집 계됐다. 이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난민

과 이주자들의 유럽행 경로가 상 대적으로 위험한 중부 지중해 경 로에서 동부 지중해로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게해의 그리스 섬들에 도착 한 난민과 이주자들은 지난해 모 두 85만8천608명인 반면 중부 지중해 경로의 도착지인 이탈리 아와 몰타에는 각각 15만3천842 명, 106명에 그쳤다. 올해 들어서도 그리스 섬에는 20일까지 3만5천949명이 도착 해 매일 2천명 가량이 유럽행 난 민보트를 탔으며, 이탈리아에 도 착한 난민들은 모두 607명이다. 터키는 지난해 11월 유럽연 합(EU)과 난민의 유럽행을 저지 하는 대신 30억 유로(약 3조9천 억원)를 받아 터키 내 난민캠프 증설 등에 사용하는 협약을 체결 하고서 난민선 단속을 강화하고 시리아 난민에겐 노동비자를 발 급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미흡하 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그 리스 대통령은 지난 18일 독일 신문과 인터뷰에서 터키의 난민 브로커들이 당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구촌화제

2016년 1월 23일(토요일)

백설공주가 음란? 체스는 악마의 짓? 아랍국들 금지령 논란

카타르에서 동화책 ‘백설공주’가 ‘음란하다’는 이유로 학교 도서관에서 퇴출당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아랍인 들이 널리 즐기는 체스 게임에 대해 최고 종교지도자의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카타르에서 동화책‘백설공 주’ 가‘음란하다’ 는 이유로 학교 도서관에서 퇴출당했고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아랍인들이 널 리 즐기는 체스 게임에 대해 최 고 종교지도자의 금지령이 내려 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AFP 통신에 따르면 카 타르 최고교육위원회는 수도 도 하에 있는 한 스페인계 국제학교 의 학부모로부터“백설공주 책 의 삽화와 글에 음란한 부분과 성적 함의가 있다” 는 문제 제기 를 받았다. 위원회는 결국 논의 끝에 이 학교 도서관에서 문제가 된 책을 빼내기로 결정했다. 문제의 책은 그림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만 들어진 디즈니의 1937년 애니메 이션‘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를 다시 책으로 만든 것이다. 문제가 된 그림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책표지에는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쓰러졌다가 왕자의 키스를 받고 살아난 백설

카타르 학교도서관서 ‘백설공주’ 퇴출 사우디 종교지도자 “체스 금지” 공주가 왕자의 품에 안겨 미소 짓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고 현지 매체 도하뉴스는 보도했다. 이 학교 교장 비비안 아리프 는 이의 제기를 받자마자 조처했 다면서“우리 학교는 이 나라에 설립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 며, 의도치 않은 이런 상황으로 누군가를 불쾌하게 하거나 법을 위반했다면 사과한다” 고 황급히 진화에 나섰다. 한편 사우디 최 고 종교지도자(카비르 무프티) 압둘아지즈 알셰이크가 체스를 “적대감만 유발하는 시간 낭비” 라고 비판하며 이 게임을 하지 말라고 선언했다고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INYT)가 보도했다. 알셰이크는 현지 TV 프로그 램에서 나온 질문에 답하면서 내 놓은 파트와(이슬람 율법 해석)

를 통해 체스를 술이나 도박과 같은‘악마의 짓’ 으로 규정했다. 그는“체스는 부유한 이를 가 난하게 하고 가난한 이를 부유하 게 한다” 며“적대감을 유발하며, 쓰여서는 안 될 곳에 시간을 낭 비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디는 엄격한 이슬람 율법 을 따르는 나라다. 그러나 아직 정부가 최고 종교지도자의 입장 에 따라 체스를 금지할지는 알 수 없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에 사우디 체스협회 회원인 무사 빈타일리는 바로 트위터에 “체스와 도박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고 반박 글을 올리면서 아 랍에미리트연합(UAE)의 칼리파 빈 술탄 왕자가 사우디체스협회 회원들과 함께 체스 행사에 참석 해 찍은 사진을 올렸다.

‘와인 종주국’ 프랑스, 세계 포도품종 보존시설 건설 ‘와인 종주국’ 을 자처하는 프 랑스가 세계의 다양한 포도 품종 을 안전히 보존하는‘포도의 루 브르박물관’건설에 나선다. 프랑스는 와인의 다양성을 지 키기 위해 전 세계 포도 품종의 절반을 재배할 수 있는 부지와 연구소를 새로 설립한다고 2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 다. 프랑스에는 이미 남부 해안 도멩드바살에 54개국 7천500가 지의 포도 품종을 재배하는 시설 이 있다. 프랑스는 19세기 중반 포도 나무 뿌리를 파괴하는 진디의 일 종인 필록세라가 창궐해 포도 농 가 절반이 초토화되자 포도 품종 보존을 시작했다. 이어 1949년에는 필록세라가

없는 이 지역에 여러 품종의 포 도나무를 가져다 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지역의 높이가 해 발 1m밖에 되지 않아 지구 온난 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물에 잠길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당국은 기 존 시설 인근인 그뤼상에 새 보 존 시설을 짓기로 했다. 이 지역의 높이는 해발 30 m이며, 부지도 1.63㎢로 확장 됐다. 시설 측은 오는 2018년부 터 새 부지에 약 5년 동안 포도 나무를 옮겨 심을 예정이다. 멸종 위기에 놓인 품종부터 병충해에 강한 새로운 이종 교 배 품종까지 다양한 포도나무 를 재배할 계획이다. 지역 정부는 이 같은‘포도

품종 은행’을 만드는데, 최대 300만 유로(약 39억 원)을 내놓 기로 합의했다. 한편 프랑스는 이곳에서는 포 도나무 보호뿐 아니라 지구 온난 화가 포도에 미치는 영향을 막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계획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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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디즈니스토어“ 장난감에 남아용·여아용 표시 없애” 대형 유통업계, 성고정관념 비판 의식해 잇따라 완구류 성별 분류 폐지 레고는 ‘여아용’ 표시해 성공… “쇼핑 불편하다”는 반대의견도 있어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완 구류에 남아용, 여아용 등 성에 기반한 표시를 잇따라 없애고 있 다. 성에 대한“고정관념을 심어 줄 우려가 있다” 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0일 산케이(産經)신문에 따 르면 인터넷 통신판매 업체인 아 마존은 어린이용 완구의 성별분 류를 폐지했다. 디즈니 스토어도 작년 핼러윈 데이 세일 때 핼러 윈 복장과 배낭, 액세서리 등을 남녀 용으로 구분하지 않고‘어 린이용’ 으로만 표시했다. 미국내 2위의 유통업체인 타 깃은 작년 8월 완구매장에서 성 별표시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여아용은 핑크, 남아용은 청색 식의 고정관념이 반영된 표시도 바꾸기로 했다. 미국 유통업체들의 이런 움직 임은 타깃의 결정이 나오기 2개 월 전쯤 오하이오주에 사는 한 여성이 트위터에 올린 투고가 계 기가 됐다. ‘여아용 조립셋트’ 라고 표시 된 완구매장의 사진을 찍어 트위 터에 올리면서“이런 일 하지 말

자” 는 메시지를 써넣은 것이 순 식간에 SNS를 타고 퍼졌다.“성 차별을 강요하는 것” 이라는 등의 비난댓글이 쇄도했다. 이 여성은 CNN 인터뷰에서 성에 따른 구 분을 없애기로 한 타깃의 졀정에 대해“특정 성의 아이는 특정 장 난감을 갖고 놀아야 한다는 생각 을 강요하지 않게 됐다” 며 잘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반대의견도 없지 않다. 워싱 턴 포스트는 소비자가 모두 성적 으로 중립적인 표시를 바라는 것 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 이 소개한 플로리다의 한 여성은 토이저러스가 남녀용 표시를 없 앤데 대해“정치적으로 올바른 것일 뿐 쇼핑에는 불편하다” 고 말했다. 여론의 비판을 겁내 겉 모양만 시류를 따르는 세태를 비 판한 것이다. 남녀 용을 구별해 표시하는 방법으로 오히려 성공한 사례도 있다.’ 여아용’ 을 강력히 들고 나 와 성공한 덴마크 완구메이커 레 고가 대표적이다. 레고는 2012년 미용실과 애 완동물 가게 등 여아용 `레고 프

렌즈’시리즈를 내놓았다. 여러 해 동안 여자아이들의 행동패턴 을 인류학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상품개발에 반영해 핑크색과 자 색 등 엷은 색에 곡선으로 된 블 록을 사용했다. 레고는 남아용이 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레고를 가지고 노는 여아는 전체의 10% 도 안 된다. ‘레고 프렌즈’시리즈가 발매 되자 미국 시민단체들이“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고착화시키는 것” 이라며 인터넷에서 반대 서명 운동을 전개, 5만 명 이상의 서명 을 모아 회사 측에 시정을 요구

中 의료진, 원숭이 머리 이식수술 성공 내년엔 사람 이식 도전… 한국 의료팀과 함께 중국 의료팀이 원숭이 머리 이식수술에 성공했다. 의료팀은 내년말에는 사람 머리 이식수술 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신화통신과 영국 데일리메일 은 22일 이탈리아의 신경외과의 사 세르지오 카나베로를 인용, 중국 하얼빈의대 연구원인 런샤 오핑(任曉平)이 원숭이 머리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신경외과의 카나베 로는 2014년 6월 미국 신경과학 회 콘퍼런스에 참석, 사람의 머 리를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계획을 소개해‘프랑켄슈타인’ 박사로 불린다. 그는 중국 하얼 빈의대 의료팀, 한국 의료팀과 함께 내년말 사람머리 이식수술 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의료진으로는 건국대 의학전문

머리이식 수술을 받겠다고 지원한 러시아의 발레리 스피리도노프.

대 김시윤 교수가 참여하고 있 다. 카나베로 박사는 런 연구원이 원숭이 머리를 이식한 다음 혈액 공급에 성공했으며 다만 골수신 경 연결은 이뤄지지 않아 목부위 이하는 마비상태에 있었다고 밝 혔다. 그는 윤리적인 문제로 머리를

이식한 원숭이를 20시간후 안락 사시켰다면서 이번 실험은 원숭 이 머리를 영하 15도에서 동결할 경우 수술하는 동안 생존이 가능 하며 뇌손상없이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 다. 카나베로와 중, 한 의료팀은 내년말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사

했다. 레고는 핑크색을 많이 쓰 는 등 기존 전략에 큰 변화를 주 지 않은 채 프렌즈 시리즈에 동 물병원 등을 추가해 매년 20%의 매출신장을 계속하는 성공을 거 뒀다. 프렌즈 시리즈는 레고가 으로 유명한 마텔사 ‘바비인형’ 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완구메이 커로 도약하는데 기여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시민단체 대표는“레고가 전하는 메시지는 남자아이가 비행기나 고층빌딩을 조립하는 동안 여자 아이는 헤어드라이어나 갖고 놀 면 된다는 소리” 라고 맹렬히 비 난했지만 소비자들은‘여아용’ 에 호감을 가졌던 셈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완구업계가 기업으로서의 영리추구와 사회 적 이미지 사이에 끼인 신세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시장이 거기 있기 때문에” ,“완 구메이커는 앞으로도 성적 중립 성을 유지하려는 사회 분위기 조 성에 힘쓰면서 남녀를 명확히 구 분하는 상품개발을 계속할 것” 이 라는 업계관계자의 말을 덧붙였 다.

람의 머리 이식수술에 도전할 계 획이다. 이 수술을 받겠다고 지원하고 나선 환자는 러시아의 컴퓨터 엔 지니어인 발레리 스피리도노프 (30)다. 그는 선천성 척수근육위 축증을 앓고 있어 근육성장이 정 지된 상태다. 지금까지 알려진 수술계획에 따르면 수술은 다소 복잡하게 진 행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먼저 스피리도노프의 머리를 이식할 건강한 신체를 찾아야한다. 스피 리도노프의 머리와 기증자의 신 체 온도를 떨어뜨린뒤 목 부위 조직을 해부해 척수를 절개하고 이를 기증자의 신체에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근육과 혈관을 연결하면 수술 이 끝나지만 이후에도 4주간 정 도 마취상태에서 머리와 신체의 일체화 과정을 거쳐야하고 깨어 난 후 걷고 말하기 등 신체적응 훈련을 해야한다. 하지만 이번 수술은 의학계에 서 상당한 논란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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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독자 한마당

이민법 조망

전문가 보험상담 주택보험

눈폭풍(Snowstorm)으로 건물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떤 경우에 보험에서 보상해 주나요? 지난해 연말까지 겨울답지 않은 따 뜻한 날씨가 계속되어 올겨울은 눈다 운 눈 없이 지나가나보다 생각했는데, 썩 반가운 소식은 아니지만 드디어 눈 다운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다. 워싱턴 DC 지역은 2 피트 이상 폭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벌써 텅빈 수퍼마켓 상품 진열대의 모습이 신문지상에 보인다. 이 눈폭풍이 북상하여 23일(토)에는 우 리가 사는 뉴욕지역에 1 피트 정도의 폭설을 퍼부을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 보상이 가능한 경우 이 눈폭풍으로 주택이 손상을 입는 다면, 우리가 들고 있는 주택보험에서 보험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주택보험 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중간형에 포함 된 손실의 원인(Causes of Loss)이 되는 위험요소(Perils)는 1. 화재 또는 번개(Fire or Lightning) 2. 폭풍우 또는 우박(Windstorm or Hail) 3. 폭발(Explosion) 4. 폭동 또는 시민소요(Riot or Civil Commotion) 5. 비행기(Aircraft) 6. 자동차(Vehicles) 7. 연기(Sudden and Accidental Damage from Smoke) 8. 만행(Vandalism and Malicious Mischief) 9. 유리 깨짐(Glass Breakage) 10. 도난(Theft) 11. 낙하 물(Falling Objects) 12. 얼음, 눈 또는 진눈 개비의 무게 (Weight of Ice, Snow or Sleet) 13. 건물의 붕괴(Collapse of a Building or Any Part of a Building) 14. 갑작스런 폭발(Sudden and Accidental Tearing Apart, Burning or Bulging) 15. 갑작스런 누출(Accidental Discharge or Overflow of Liquids or Steam) 16. 배관시설의 동결(Freezing of a plumbing, heating or air-conditioning systems or domestic appliance) 17. 인공전류(Sudden and Accidental Damage from Artificially Generated Electrical Currents) 등 17가지로서 폭풍우(Windstorm) 나 눈폭풍(Snowstorm)은 2번째 항목에 나열되어 있어 그로 인한 손실은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 피해 원인 따져 봐야 그러나 보험청구를 할 수 있는 손실 은 우선 건물이 손상을 입고, 그 손상을 입은 구멍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온 눈 이나 물로 입은 손실이어야 한다. 열린 창문으로 들어온 폭우나 폭설은 보험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리고 지붕에 쌓인 눈의 무게(12번 째 항목)로 건물이 붕괴(13번째 항목) 되면 역시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그리 고 60일 이상 비어있는 집을 제외하고, 동결(16번째 항목)로 파열된 배관시설 에서 쏟아져 나온 물로 입은 손실은 보 험보상을 받을 수 있다. ◆ 세주면 별도보험 들어야 주택보험은 주인이 실제 거주하는 1가구 내지 3가구 주택에 대한 보험으 로서 기본형(HO-1, Basic Form), 중간

김성준 희망보험사 대표

폭설로 인한 건물 피해에 대한 보험청구를 할 수 있는 손실은 우선 건물이 손상을 입고, 그 손상을 입은 구멍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온 눈이나 물로 입은 손실이어야 한다. 열린 창문으로 들어온 폭우나 폭설은 보험청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지붕에 쌓인 눈의 무게로 건물이 붕괴되면 역시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60일 이상 비어있는 집을 제외하고, 동결로 파열된 배관시설에서 쏟아져 나온 물로 입은 손실은 보험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형(HO-2, Broad Form), 특별형(HO3, Special Form), 등이 있다. 이밖에 세 입자형(HO-4, Renter’ s Form), 주인이 직접 거주하는 콘도나 코압 소유자를 위한 콘도 소유자형(HO-6, Condo Unit Owner’ s Form), 등이 있다. 여기서‘주인이 실제 거주하는’ 이 라는 문구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주인이 실제 거주하지 않는 건물이나 아파트 단위는 주택보험에 들 수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주인이 실제 거주 하다가 어느 시점에서 주인이 그 곳을 세내주고 다른 곳에서 거주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기 존 주택보험은 그 효력을 상실하기 때 문에 즉시‘다른 방식으로’보험을 다 시 들어야 한다. 그런데 그러한 사실도 모르고 자기 가 살던 때 들었던 주택보험을 계속 가 지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손실이 발생하면 보험보 상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다른 방 식으로’즉 세내준 집(Dwelling rented to others)으로 보험에 다시 가입해야한 다.

SATURDAY, JANUARY 23, 2016

◆ 보험액 결정 방법 주택보험의 대상은 건물(Dwelling), 부대건물(Appurtenant Structure: tool shed, garage, carport, etc.), 개인재산 (Personal Property: furniture, personal belongings, etc.), 사용의 상실(Loss of Use) 등이 있는데, 건물에 대한 보험액 수가 결정되면, 부대건물은 건물의 10%, 개인재산은 50%, 사용의 상실은 25%가 되도록 하는 공식에 의해서 결 정된다. 예컨대, 건물에 대한 보험액수가 50 만달러라고 하면, 부대건물은 5만달러, 개인재산은 25만달러, 사용의 상실은 12만5천달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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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동 변호사 <이민법·상법 전문>

시민권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영주권 신청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서류를 알려주세요 ② 지난 칼럼에 이어 이번 칼럼도 시민 권자와의 결혼을 통한 영주권 신청을 하는 경우 준비해야 하는 서류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지난 칼럼엔 시민권자 배우자, 즉 영주권신 청을 하는 신청자가 준비해야 하는 서 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에 는 시민권자인 초청인이 준비해야 하 는 서류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 습니다. 요새 이민국의 서류심사 등이 점차 까다로와져서 서류준비에 공을 많이 들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초청인인 시 민권자는 어떤 서류를 어떻게 준비해 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시민권자 배우자 초청 시민권자와의 결혼을 통해 영주권 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서류가 필요 합니다. 요즘 이민국은 각종 비자나 영 주권 신청의 서류심사를 이전보다 더 꼼꼼하게 진행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민국에 어떤 카테고리의 신청을 하 든, 서류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 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는 시민 권자와의 결혼을 통한 영주권 취득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 이를 영주 권을 받게될 시민권자 배우자와 영주 권초청을 해주는 시민권자로 나눠서 살펴보아야 하고 이번에은 시민권자 (즉, 배우자의 영주권 스폰서)가 준비해 야 하는 서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 니다. ◆ 시민권자(영주권 스폰서)가 준비해야 하는 서류 △ 재정보증 서류 시민권자 배우자를 위한 영주권 신 청 케이스의 경우, 시민권자인 초청인 은 세금보고를 해 왔건, 하지 않았건 간 에 무조건 재정보증 서류에 서명을 하 셔야 합니다. 문제는 충분한 세금보고 기록이 있 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재정보증 이 가능한 기준 금액보다 적은 세금보 고를 한다는 것 입니다. 스폰서가 되기 위한 충분한 재정을 증명하기 위해서 는 가구 구성원의 숫자와 수입(인컴)을 비교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시민권자 와 그 배우자 외에 다른 부양가족이 없 다면 2015년 기준으로 세금보고서상 소득이 가족 구성원이 2명인 가구의 빈 곤선(엄밀히 말하면 빈곤선의 125%) 인 $19,912/년 보다 많게 보고가 되었 어야 합니다. 하지만 시민권자 또는 그 배우자의 슬하에 미성년 자녀 등 기타 부양가족 이 있다면 그 가족 구성원의 숫자가 늘

요새 이민국의 서류심사 등이 점차 까다로와져서 서류준비에 공을 많이 들여야 하는 상 황이다. 초청인인 시민권자는 어떤 서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잘 알고 대처해야 한 다.

어나게 되어 총 가족 숫자에 따라 빈곤 선상의 금액이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 다. 추가로 가족구성원이 1명 늘 때마 다 $5,200/년 이상의 소득이 추가된 기 준으로 계산을 해야 합니다. 만약에 시 민권자가 자녀가 1명 더 있다면 총 3명 의 가족 구성원이 되어 빈곤선상의 소 득기준 금액은 $19,912 + $5,200 = $25,112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에 이런 계산을 바탕으로 나온 기준에 미달되는 소득을 보고하였다 면, 공동재정보증인 (Joint Sponsor)를 구하시든가 또는 본인소유의 다른 재 산이 있다는 것을 일정 기준 하에 증명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민국에 제출하게 될 세금 보고서는 최근 직전 1년치의 세금보고 서면 충분합니다. 이전처럼 최소 3년치 의 소득보고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세 금보고 준비를 잘 하시면 조금 부족하 게 소득보고를 해온 사람도 충분히 Joint Sponsor 없이 서류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 재직증명서도 필요 배우자를 초청하는 시민권자는 현 재 일을 하고 있는 경우 재직증명서 등 을 준비해야 합니다. 자영업자도 간단 한 형식의 재직증명서를 작성해서 제 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일 을 하고 있지 않은 시민권자는 기타 소 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렌트소득인 경우 리스, 소셜연금인 경우엔 소셜연 금관련 증명서류 등)으로 대신 할 수 있 습니다. 무직으로 있고 또한 소득도 없 는 경우엔 상황을 설명하는 진술서양 식의 편지를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됩니 다. △ 시민권증서·출생증명서 시민권 증서나 미국에서 출생한 시 민권자인 경우엔 출생증명서등이 제출

되어야 합니다. 현재 오리지널 서류가 없는 분들은 서류 제출 시에는 사본을 보내면 되므로 문제되지 않으나 인터 뷰 때는 반드시 원본을 가져갈 수 있도 록 해당 관서에 미리미리 certified copy 등의 신청을 해서 준비를 해야 합니다. △ 혼인관계 증명서류 시민권자의 결혼이 첫번째가 아닌 경우, 이전 결혼이 어떻게 종료되었는 지를 증명하는 서류가 반드시 제출되 어야 합니다. 이혼인 경우에는 이혼 판 결문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이혼이 된 경우엔 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이를 제출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전 결 혼이 전 배우자의 사망으로 종료된 경 우엔 반드시 사망진단서(확인서)가 필 요합니다. 물론 인턴뷰 때 원본을 제출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 기타 그리고 두사람 사이에 태어나 자녀 가 있다면 자녀의 출생증명서도 제출 해야 합니다. 위의 시민권자의 세금보고서가 기 준에 미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Joint Sponsor를 찾아서 Joint Sponsor의 서 류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이때 제출 되어야 하는 서류는 영주권 카드 카피 (영주권자인 경우) 또는 시민권증서나, 미국 여권 등이며 (시민권자인 경우), 직전년도 세금보고서와 재직증명서도 또한 필요합니다. △ 조 진동 변호사 사무실 : *플러싱 : 35-24 154 St., Flushing, NY 11354 (전화)718-353-2699 (팩스)718353-8132 *뉴저지 : 560 Sylvan Ave. 3Fl. Englewood Cliffs, NJ 07632 (전화) 201-449-0009


건강정보

2016년 1월 23일(토요일)

주3회 이상 술마시는 사람, 고혈압 확률 80% 더 높다 흡연자 34%·가족력 있는 사람 54% 높아… 고혈압 전단계라면 위험 16.5배↑ 1주일에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 은 당장은 정상 혈압이라도 1~2년이 지나면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무려 80% 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학술 지 보건사회연구 최근호(12월호)에 실 린‘건강위험요인 상태변화에 따른 고 혈압 건강위험평가 모형 개발’ (강상호 인제대 교수 등)에 따르면 2010~2012 년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처 럼 나타났다. 연구팀은 2010년 건강검진에서 정 상 혈압 판정을 받은 사람 1만1천632 명의 생활습관을 따져 2011~2012년의 고혈압 진단 여부를 살펴봤다. 이들 중 2010년에 주3회 이상 고음 주한 사람의 5.19%는 2011~2012년 고 혈압 판정을 받아 고음주를 하지 않은

사람이 고혈압으로 발전한 경우인 2.90%와 큰 차이를 보였다. 즉, 고음주 자가 저·비음주자보다 고혈압으로 발 전할 가능성이 79.0% 가량 높은 셈이 다. 고음주만큼은 아니었지만 흡연과 가족력도 고혈압으로 발전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흡연자들의 고혈압 발생률은 4.44%로 비흡연자의 3.31%보다 34.1% 높았다.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경우 5.45%가 고혈압 환자가 돼 가족 력이 없는 경우의 3.55%보다 고혈압으 로 발전한 비율이 53.5% 높았다. 정상 혈압이었다가 고혈압이 된 비 율은 50대 이상에서 가장 컸다. 50대 이상의 경우 정상 혈압이었던 사람의 10.07%가 고혈압이 됐는데, 이는 30대 이하 2.58%, 40대 5.04%와 큰 차이가

고지방식, 수면의 질 떨어뜨려 숙면에 해당하는 ‘서파수면’ 시간 짧아져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가 수면 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미국 칼럼비아 대학 메디컬센터 인 간영양연구소의 마리-피에르 생통주 (Marie-Pierre St-Onge) 박사는 포화 지방을 많이 먹고 섬유소를 적게 섭취 하면 수면단계 중 숙면에 해당하는 서 파수면(slow-wave sleep) 시간이 짧아

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 스 데일리가 16일 보도했다. 정상체중 남녀 각각 13명(평균연령 35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생통주 박사 는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이들에게 닷새 동안 수면실험실에서 잠을 자게 하면서 첫 4 일은 포화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은

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5.05%로, 1.90%인 여성보다 2.7배 가량 높았다. 비만 역시 고혈압 발생률에 큰 영향 을 미쳤다. 비만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 하거나 복부비반이 계속되는 경우 비 만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았다. 2009~2010년 2년 동안 비만도를 과체중 이상 지속한 사람의 6.25%는 2011~2012년 고혈압이 발생해 전체 고혈압 발생률인 4.02%보다 55.5% 높 았다. 마찬가지로 복부 비만이 지속된 사람의 고혈압 발생률은 평균보다 62.9% 높은 6.55%였다. 2009~2010년 2년간 고혈압 전단계 의 혈압 수치를 유지한 사람은 정상 유 지자에 비해 고혈압 발생 확률이 16.5 배나 높았다. 고혈압으로 발전할 확률 은 여성(30.9배)이 남성(14.7배)보다 2 배 이상 컸다.

정해진 음식을, 마지막 하루는 먹고 싶 은 음식을 마음대로 먹게 하고 3일째 밤부터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수면다 원검사(polysomnography)를 시행했다. 마음대로 먹은 음식은 정해진 음식 에 비해 대체로 포화지방과 당분이 많 고 섬유소가 적었다. 자유식사는 딱 하루뿐이었는데도 수면다원검사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회복하는 깊은 수면인 서파 수면 시간이 현저히 짧아진 것으로 나 타났다. 또 자유식사를 한 날 밤은 침대 에 누워 잠이 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29분으로 규정식사를 한 날의 17 분보다 훨씬 길었다. 자유식사에서 특히 당분이 많은 음 식을 먹었던 사람들이 수면장애가 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다원검사란 수면 중 뇌파, 혈중 산소량, 호흡, 심박수, 눈과 팔의 움직 임 등을 추적, 전체적인 수면의 질을 평 가하는 검사다. 이 결과에 대해 미국 수면의학학회 회장 너새니얼 왓슨 박사는 건전한 생 활습관은 식사와 수면이 중요한 요소 이며 건전한 수면은 영양있는 식사가 도움이 된다고 논평했다. 이 연구결과는‘임상수면의학 저 널’ (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호주 정부·꿀벌업계 “꿀 오염 연구, 구식 자료 근거” 해명 호주의 식용 꿀에 세계 최악 수준의 독성 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아일랜드 연구팀의 발표에 대해 호주꿀벌산업협 회와 호주 정부가 22일 강력하게 부인 하고 나섰다. 호주꿀벌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이 번 발표가 더는 유효하지 않은 수년 전 의 자료에 근거하고 있다며 특히 연구 팀이 지적한 독초 ‘패터슨의 저주 (Paterson’ s curse)에서 채취된 꿀에 대 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협회는‘패터슨의 저주’ 로 인한 위 험 제거 작업을 계속해왔다며 특히 현 대적 농업기술 덕에 이 잡초에서 나오 는 꿀의 양은 지난 10년간“없는 것과

다름없을”정도로 극적으로 감소했다 고 설명했다. 또 아일랜드 연구팀은 2011∼2012 년 시드니 상점들에서 구입한 꿀을 연 구에 이용했지만, 오늘날 슈퍼마켓에 서 판매되는 꿀은 이 잡초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현재‘패터슨의 저주’ 에서 나오는 꿀은 보통 전문가 매장이나 도매업체 등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트레버 웨더헤드 협회 회장은 이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특히 최근 수년간‘패터슨의 저주’ 와 관련한 생 물학적 방제 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오늘날 이 잡초에서 나오는 꿀의 양은

무시해도 될 정도” 라고 주장했 다. 주한 호주대사관 측도 꿀 속 에 식물 알칼로이드가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 라며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 (FSANZ)에 따르면 지금까지 호 주 국내나 해외에서 독성물질 등 을 포함해 꿀로 인한 피해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21일 호 주의 식용 꿀이 암과도 관련된 자연독(natural poisons)을 함유하 고 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오염됐다는 아일랜드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보도한 바 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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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조심하세요” 낙상은 노인에게 치명적… 사망위험 15배↑ 겨울철 바깥나들이 때 가장 조심해 야 할 것 중 하나가‘낙상’ 이다. 특히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뼈가 약한 노인 들은 낙상사고 그 자체로 사망위험이 15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 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염지혜 중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가 노인복지연구 최근호에 발표한 논 문(한국노인의 낙상경험이 사망에 미 친 영향)을 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낙상 경험은 본인의 건강상태 와 관련 없이 사망위험을 15배나 높이 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2년 사이 4차례에 걸쳐 시행된 고령화연구패널 조사(KLoSA)에 참여한 65세 이상 3천 917명을 대상으로 낙상 사고 경험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조사 기간 사망한 노인은 611명(14.7%)이었 다. 이 결과 전체 조사대상 노인 중 5.8%가 1차례 이상의 낙상을 경험했으 며, 건강상태와 관련된 여러 요인을 배 제했을 때 낙상을 경험한 노인이 사망 할 위험도는 낙상을 겪지 않은 노인의 15.1배에 달했다. 염지혜 교수는“노인의 낙상경험은 횟수가 거듭할수록 사망 위험도를 15 배 이상으로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면서“노인들이 낙상하지 않게끔 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을 통해 낙 상의 위험성을 알려야 한다” 고 말했다. 염 교수는 또“일회성 낙상이라 하 더라도 치료 및 재활을 소홀히 하지 않 도록 함으로써 반복되는 낙상을 미연 에 방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고강

겨울철 바깥나들이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낙상’이다. 특히 균형 감각 이 떨어지고 뼈가 약한 노인들은 낙상사 고 그 자체로 사망위험이 15배까지 높아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 골절된 척추뼈는 더 쉽게, 반복적으 로 부러지기 때문에 척추가 변형된다” 고 설명했다. 특히 노인의 경우 뒤로 넘어지며 엉 덩방아를 찧었을 때 고관절 골절을 당 할 위험이 큰데, 고관절 골절은 골절 자 체로서의 문제보다 동반되는 합병증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고관절 골절을 입게 되면 우선 엄청 난 통증과 함께 전혀 움직일 수 없고, 허벅지 안쪽으로 출혈이 있기 때문에 사타구니와 넓적다리가 붓는다. 골절로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만 지 내다 욕창이 생길 수 있고, 폐렴 등의 감염질환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장폐색 이나 혈전에 의한 색전증 등 합병증과 기존 지병 악화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때문에 환자의 건강 상태가 수술과 마취를 이겨낼 수만 있다면 반드시 수 술적 치료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움직 임이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줘야 한다. 치료는 외상 후 골절 여부가 확인되면 나사못으로 골절 부위를 고정하거나 인공고관절 수술을 하는 게 바람직하 다. 낙상을 조심해야 하는 노인은 등산 용 스틱이나 지팡이를 챙겨 길을 나서 는 게 좋다. 차에서 내릴 때나 계단을 내려갈 때는 길이 얼어 있지 않은지 살 피고 중심을 잡고 천천히 걸어야 한다. 내리막길은 무릎을 살짝 구부린 채로 비스듬히 내려오는 게 안전하다. 빙판길에서 넘어졌을 때 대처도 중 요하다. 부끄럽다는 생각에 아무렇지도 않

낙상 누적될수록 더 위험… 가벼운 낙상도 치료·재활 필수 조했다. 이처럼 낙상이 사망위험도를 높이 는 것은 노인 대부분이 균형 감각과 민 첩성이 떨어지고 체력이 약하기 때문 이다. 보통 기온이 내려가면 척추와 근육 이 경직되면서 몸이 뻣뻣해지는데, 빙 판길에서 몸을 움츠린 채 종종걸음으 로 걷다 보면 누구라도 순식간에 넘어 지는 사고를 당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게 노인들이다. 빙판길에서 넘어졌을 때 다치기 쉬 운 부위는 손목이다. 넘어지면서 반사

적으로 땅에 손을 짚으면서 손목 인대 나 뼈를 다치는 식이다. 손목골절 다음 으로는 척추압박골절, 고관절(엉덩이 뼈) 부위 골절 순으로 발생이 잦다. 백경일 강북힘찬병원 원장(신경외 과 전문의)은“골절이라고 하면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상태를 떠올리 지만,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척추뼈가 주저앉고 짜부라지는 것도 골절” 이라 며“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짜부라 진 척추뼈 로 인해 등 이 굽게 되

다는 듯 벌떡 일어나 몸을 움직이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넘어졌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몸을 일으 킨 다음 잠시 쉬면서 다친 곳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손으로 눌렀을 때 참을 수 없이 아 프다면 골절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만약 심하게 넘어졌다면 통증이 있든 없든 병원 진료를 받아보 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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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SATURDAY, JANUARY 23, 2016

겨울에도 컬러풀하게… ‘프린팅 아이템’스타일링 무채색+프린팅 티셔츠 매치·프린팅 팬츠로 개성↑… 프린팅 원피스와 치마 활용 TIP 하이 패션의 선두주자 격인 구찌, 루 이비통, 프라다 등 세계적 브랜드들이 15 F/W 컬렉션과 16 S/S 시즌 연이어 알록달록한 색감의 룩을 선보였다. 특 히 컬러풀한 그래픽 프린팅은 상상력 넘치는 키치한 요소와 생기를 가미해 줄 수 있는 주요 요소다. 자칫 톤 다운 된 아이템들로만 구성하기 쉬운 겨울 철 스타일링에 프린팅 포인트를 더한 트렌디한 스타일링법을 소개한다. ◆ ‘무채색 + 프린팅 티셔츠’ 스타

일링으로 센스있게 한 눈에 들어오는 화려한 프린트 패 턴이 부담스럽다면 작은 포인트 스타 일링부터 시작해보자. 무채색 계열의 옷에 컬러풀한 프린팅 티셔츠를 매치 하는 것만으로도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화이트나 블랙 컬러 스 커트, 톤 다운된 청바지 등에 프린팅 티 셔츠를 매치하면 발랄한 매력을 낼 수 있다. 프린트가 그려진 스웨트 셔츠나

니트웨어를 입으면 계절감과 개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남성의 경우 무채 색 계열의 옷에 컬러감 있는 그래픽 프 린팅 티셔츠를 매치하면 밋밋한 스타 일링에 생기를 더할 수 있다. 기본 슬랙 스와 프린팅 아이템을 함께 입으면 포 멀하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낸다. ◆ 다양한 프린팅 팬츠로 개성 있게 패턴 팬츠는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 채도가 낮은 상 의에 프린팅 레깅스 팬츠로 포인트를

줘도 좋고 바지와 비슷한 계열의 색을 상의로 매치해 발랄하게 연출할 수 있 다. 프린팅 슬랙스에는 상의를 심플한 카디건이나 니트웨어로 매치하면 오피 스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복고 열풍으로 유행하고 있는 와이드팬츠에 프린팅 패턴을 더하면 더욱 트렌디하다. 컬러풀한 바지가 부 담스럽다면 채도가 낮은 컬러에 옅게 프린팅된 아이템을 선택할 것. ◆ 프린팅 원피스· 치마…세련되거

나 귀엽거나 프린팅 원피스는 사계절 활용도가 높다. 겨울에는 아우터, 스타킹 등의 아 이템과 매치해 보다 다양한 느낌을 연 출할 수 있다. 볼드한 플라워 프린팅 원 피스에 모노톤 롱 코트와 부츠를 매치 하면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겨울에는 벨벳 등의 소재의 패턴 원피 스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 다. 반면 스트레이트 실루엣에 큰 패턴

이 프린팅된 원피스는 귀여운 느낌을 낸다. 여기에 불투명한 스타킹을 매치 해 컬러에 변주를 주는 것도 재미다. 기존에 갖고 있는 패턴 스커트를 활 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치마와 비 슷한 패턴의 상의가 있다면 함께 매치 해보자. 언뜻 보기에 통일감이 있으면 서도 다른 느낌을 내 더욱 감각적이다. 원색의 프린팅 미니스커트는 귀엽고 생기 있는 느낌을 내 데이트 룩으로도 좋다.

하이 패션의 선두주자 격인 구찌, 루이비통, 프라다 등 세계적 브랜드들이 15 F/W 컬렉션과 16 S/S 시즌 연이어 알록달록한 색감의 룩을 선보였다. 특히 컬러풀한 그래픽 프린팅은 상 상력 넘치는 키치한 요소와 생기를 가미해 줄 수 있는 주요 요소다. 자칫 톤 다운된 아이템들로만 구성하기 쉬운 겨울철 스타일링에 프린팅 포인트를 더한 트렌디한 스타일링법을 소개 한다.

“습관만 바꿔도 살 빠져”… 바쁜 직장인을 위한 다이어트 TIP 출·퇴근 시간에 생활 운동·점심 시간 메뉴 바꾸기… 근무 시간에도 틈틈이 운동 직장인에게 다이어트는 영원한 숙 제다. 실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3명 중 1명은 회사에서 가벼운 운동조차 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큰 이유는 상사와 동료 의 눈치가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늘어가는 뱃살과 처지는 엉 덩이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 다.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습관이란 무서운 것’ 이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주 변 눈치 볼 필요 없이, 사소하지만 꾸준 히 다이어트를 습관화 하는 방법을 살 펴 봤다. ◆ 출· 퇴근길 대중교통에 서서가기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걷기 직장인들은 이른 출근시간과 도무 지 끝이 보이지 않는 야근 탓에 규칙적 인 운동 시간을 정해 놓기 어렵다. 그렇 다면 출·퇴근길을 활용하는 것도 방 법이다. 스마트폰을 쳐다보거나 졸면 서 보내는 이 시간을 운동 시간으로 바 꿔보자. 대중교통에 자리가 나더라도 서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서 있는 것이 앉아 있는 것보다 에너지 소모가 되고 지하 철이나 버스가 이동할 때 몸의 중심을 잡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밸런스 운동 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퇴근할 때 여유가 있다면 계단을 이 용해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여 주는 것 이 좋다. 집에서 한 두 전거장 전에 내

려서 걷거나 가벼운 조깅을 습관화해 보자. 신체 운동의 효과도 좋지만 하루 를 마무리하며 그날의 스트레스 해소 와 생각 정리에도 도움이 된다. ◆ 점심 시간 피할 수 없다면…식사 · 커피 메뉴 바꿔 봐 점심시간에는 동료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음식을 따로 제한하 기 어렵다. 적게 먹는 소식, 반만 먹는 반식도 좋지만 눈 앞에 음식을 두면 쉬 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염분이 많은 찌개, 국물 종 류의 음식보다는 담백한 채소, 생선, 단 백질 위주로 구성된 메뉴를 선택하는

노력이라도 해야한다. 점심 식사 이후 커피는 근무 중 빛과 소금같은 존재다. 물론 디저트는 생략 하고 설탕과 각종 시럽, 초코 파우더 없 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이 좋다. 가 끔 프라푸치노가 먹고 싶다면 에스프 레소 프라푸치노를 추천한다. 스타벅 스 메뉴 기준으로 에스프레소 프라푸 치노(150kcal)는 라떼(180kcal)보다 칼 로리가 낮다. 커피 프라푸치노 칼로리 는 180kcal로 라떼와 같다. 점심 때 고칼로리, 고염분의 메뉴를 피하지 못했다면 저녁에는 신선한 과 일, 삶은 달걀, 닭 가슴살 등을 섭취 하

는 것이 좋다. 이마저도 준비하기 어렵 다면 다이어트 도시락 배달 업체를 이 용하는 것도 팁이다. ◆ 사무실에서도 틈틈이 스트레칭· 운동해 봐 직장에서 자유롭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가장 좋겠 지만 당장은 조용한 사무실 내에서 큰 동작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부담스 러울 때가 많다. 때문에 업무 시간 틈틈 이 목,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으로 혈액순환이 되도록 해야 한다. 허벅지 안쪽의 군살 제거를 위해서 는 의자 끝 부분에 앉아 두꺼운 책 등을 허벅지 사이에 끼운 뒤 발 뒤꿈치를 V 자 형태로 붙여 유지하고 있으면 된다. 장시간 앉아 있어 뱃살이 걱정이라 면 의자에 앉아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뒤, 양 손으로 의자를 잡고 배에 힘을 주며 양 무릎을 동시에 가볍게 들었다 내리는 운동을 해보기 바란다. 이 동작을 4~5번 반복하면 복부 다 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생각날 때 하기 보다는 의식적으로 매일 하려고 노력 해야 한다. 양치하는 시간을 활용해 스쿼트를 하는 것도 틈새 시간를 활용한 운동법 이다. 발은 앞을 보고 11자로 어깨너비로 벌려준 뒤 엉덩이를 뒤로 쭉 빼며 앉는 다. 무릎은 발끝을 지나치게 튀어나가 지 않도록 주의하며 허벅지에 자극이

올 정도로 내려간다. 상체는 쭉 펴서 복 부가 긴장이 될 수 있도록 자세를 유지 한 채로 2~3초 정도 유지했다가 올라

온다. 처음에는 10회 1세트를 2~3회 반 복하는 것으로 시작해 점차 늘려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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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6년 1월 23일(토요일)

머라이어 캐리, 호주 카지노 재벌 패커와 약혼 약혼 선물로 3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결혼식 날짜는 아직 ‘팝의 여왕’머라이어 캐리(45)와 호주의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패커(48)가 약혼했다고 영국 BBC 방송 등이 22일 보도했다. 앞서 연예뉴스 매체인‘E!뉴스’ 는 만난지 1년이 채 안된 두 사람이 최근 비공개로 약혼식을 올렸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패커는 캐리에게 35캐럿 다이아몬 드 반지를 약혼 선물로 줬으며, 결혼식 날짜는 아직 잡지 못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둘은 지난해 6월 이탈리아에서 함 께 휴가를 보내는 게 포착되자 사귄다 는 사실을 인정했다. 패커는 재산이 31억 달러(약 3조7천 220억원)로 호주에서 네 번째 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리는 2008년 10살 연하의 흑인 배우 닉 캐넌과 두 번째로

지난해 10월 마카우에서 열린 행사에 선 캐리(왼쪽)와 패커.

결혼했다가 작년 이혼했다. 패커는 2013년 둘째 부인이었던 가 수·모델 출신인 에리카 박스터와 이

혼한 뒤 유명 모델 미란다 커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캐리에게는 두 명, 패커 에게는 세 명의 자녀가 각각 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13

87일만에 10억 조회 돌파 싸이‘강남스타일’넘은 아델의‘헬로’ 영국 팝스타 아델(27)의 신곡‘헬 로’ (Hello) 뮤직비디오가 역대 최단기 간 조회수 10억 건 돌파라는 새 이정표 를 세웠다. 22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동영상 스트리밍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는‘헬 로’뮤직비디오가 지난해 10월 22일 업로드된 지 87일 만에 동영상 조회 건 수 10억 건을 돌파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2012년 싸이의‘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작성한 종전 최단 기간 10억뷰 기록(158일)을 71일이나 앞당 긴 것이다. 사 이래 단일 영상으로는 첫 10억뷰라 2012년 7월 15일 첫선을 보인‘강 는 신기원을 강남 스타일이 열었다. 남 스타일’ 은 그해 12월 22일 조회수 아델의 정규 3집 앨범인‘25’ 는이 10억 건을 넘어섰다. 2005년 유튜브 창 달 초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천500만 장

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인‘헬로’ 는 빌보드 싱글 차트인‘핫 100’ 에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는 지금껏 17편의 뮤직비디 오가 조회수 10억 건을 넘었다고 소개 했다. 최단 기간 조회수 10억건 돌파 기록 을 아델에게 내줬지만, 싸이의‘강남 스타일’ 은 여전히 최다 시청 동영상 기 록은 보유 중이다.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강남 스타일’ 은 22일 현재 조 회수 25억 182만 5천424건을 기록해 2 위 테일러 스위프트의‘블랭크 스페이 스’ (14억 1천657만413건)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질주 중이다.

女 아이돌, 스폰서 처벌 막으려“남친이 성폭행”신고

GD·태양, YG PLUS·코드코스메에 36억원 투자

검찰, 무고 혐의로 구속기소

유상증자 결정 공시… 지드래곤·산다라박, 전속모델로 활동

한 신인 걸그룹 멤버가 스폰서인 남 성의 처벌을 막으려고 남자친구를 허 위로 고소했다가 구속기소됐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김태철 부장검 사)는 무고 혐의로 신인 걸그룹 멤버 A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또 걸그룹 멤버 A씨의 스폰 서인 B(35)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남자친구인 C(25)씨에게 성폭행당했다” 며 허위로 C씨를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C씨를 때린 B씨의 처벌을 피하게 하려고 C씨를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C씨는 지난해 5월 B씨와 말다

툼을 하다 폭행당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고 휴대전화 유심카드를 빼앗기자 B 씨를 고소했다. 검찰은“B씨는 C씨의 휴대전화에 서 A씨의 사진을 삭제하고자 말다툼을 벌였으나 특별한 사진은 없었다” 며“A 씨는 C씨의 고소를 취하하게 하려고 허위로 신고했다” 고 전했다.

‘응팔’4인방,‘꽃청춘’찍으러 아프리카행 류준열·안재홍·고경표·박보검, ‘꽃청춘’ 촬영 tvN 드라마‘응답하라 1988’ (응팔) 로 사랑받은 쌍문동 청년들이‘꽃보다 청춘’ 에 도전한다. ‘응팔’ 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과 안 재홍,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에서 나영석 PD의‘꽃보다 청춘’ 을 촬영한 다고 CJ E&M이 22일 밝혔다. 태국 푸껫에서‘응팔’포상 휴가를 즐기던 류준열과 안재홍, 고경표는 현 지에서 나 PD와 함께 아프리카 모처로

박보검

류준열

이동했으며, 일시 귀국한 박보검은 KBS 2TV‘뮤직뱅크’촬영 이후 곧바

로 출국해 합류한다. 이들은 다음 달 초 입국하며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과 태양(동영배)이 소속사 YG엔터테인 먼트의 자회사 YG PLUS와 코드코스 메인터내셔널에 총 36억원을 투자했 다. YG PLUS[037270]는 지드래곤과 태양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 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운영자금 23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지드래곤과 태양은 각각 73만 5천294주와 11만294주를 배정받게 된 다. 신주 발행가액은 2천720원이다. YG PLUS의 자회사인 코드코스메 인터내셔널도 운영자금 13억원을 마 련하고자 이날 지드래곤과 태양을 상

대로 각각 20만주와 6만주를 유상증자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

액은 5천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지드래곤은 양사 에 총 30억원을, 태양은 총 6억원을 투 자하게 된다. 지드래곤은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 투자와 동시에 그룹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과 함께 이 회사 화장품 브랜 드‘문샷’ 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기로 했다. 2014년 10월 설립한 문샷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플래그십 스토어(특 화매장)를 열고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등에 입점하며 국내 유 통 채널을 확대했다. 지난해 9월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도 진출했다.

다비치 소속사 “강민경 악성 댓글에 강력 대응”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의 소속사 CJ E&M이 강민경의 악성 댓글 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22일 밝혔 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아티스 트의 인격 및 보호 차원에서 강민경과

관련한 온라인상 무분별한 악성 댓글 에 증거자료 수집과 경찰 수사 의뢰 검 토, 법적 자문 등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일부 악성 누리꾼에 의해 포 털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성희롱에 가까운 외설적이고 인신공격 적인 악의적 댓글 및 근거 없는 루머 등 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다” 며“여 자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악플 등에 대 해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 이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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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SATURDAY, JANUARY 23, 2016

아카데미상,‘백인 잔치’여론 굴복 개혁 나서… 인종다양성 확보, 여성·소수계 회원 2배 증원 미국의 최대 영화축제 아카데미상 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AMPAS·이하 아카데미)가 결국 개혁 의 칼을 빼들었다. 셰릴 분 아이작스 아카데미 회장은 22일(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을 통해 아 카데미 회원 가운데 여성과 소수계 비 율을 2020년까지 2배 이상 늘리고 회 원 투표권도 10년으로 제한하는 내용 을 담은 `아카데미 개혁안’ 을 밝혔다. 아이작스 회장은“51명으로 구성된 운영이사회는 어제 긴급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개혁안에 동의했다” 면서 “아카데미 회원 구성에 중요한 변화가 시작된다” 고 했다. 아카데미는 우선 2020년까지 여성 과 소수인종 회원 비율을 2배 이상 늘 리기로 했다. 운영이사회에 여성과 소 수계 회원 3명을 추가로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나이가 많고 활동이 저조한 회원 들을 교체하는 한편, 투표권 행사도 10 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우수작품상 후보를 10편 으로 늘리고 남녀 주·조연상 후보 수 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카데미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해 에 이어 올해도 아카데미상 남녀 주· 조연상 후보 20명이 백인 배우들로 구 성되면서 비난 여론이 퍼지고는 가운 데 나왔다.

실제로 소셜미디어에서는 해시태크 `OscarsSoWhite’ (오스카는 너무 백인중 심적)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데다가, 스파이크 리 감독을 비롯해 일부 흑인 배우들 사이에서 `아카데미 보이콧’움 직임이 나오고 있다.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작 과 수상자는 영화계에 종사하는 아카

윌 스미스‘백인만의 잔치’아카데미 보이콧 가세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백인만 의 잔치’ 가 된 제88회 아카데미상 시상 식 불참을 선언했다. 스미스는 21일 미국 ABC뉴스의 ‘굿모닝 아메리카’ 에 출연해“내 아내 도 안 간다. 우리도 영화계의 일부지만 지금으로선 시상식에 가서 괜찮다고 말하기가 불편하다” 고 말했다. AP통신은“스미스는 아카데미상을 보이콧한 최고 거물급 인사” 라고 전했 다. 스미스의 아내인 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으로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AMPAS)가 지난 13일 발표한 아카데 미상 주요 부문 후보에 흑인 감독과 배 우는 철저히 배제됐다. 백인이 아닌 배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카데미미상 남녀 주연상과 조연상 후보 20명 명단에 한 명도 들지

배우 윌 스미스(왼쪽)와 그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201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참가한 모습.

못했다. 스미스는“내가 유일한 비(非) 백인 후보로 올랐다고 하더라도 아내는 동 영상을 만들었을 것” 이라며“이는 나 를 위해서가 아니다. 시상식을 지켜보

면서 자신들은 대표되지 못한다고 여 길 어린이들을 위한 것” 이라고 강조했 다.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와 마이클 무 어가 일찌감치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

데미 회원 6천261명의 투표로 결정된 다. 아카데미 측은 투표의 공정성을 위 해 전체 회원명단을 비밀에 부치고 있 다. LA타임스가 2012년 분석한 아카데 미 회원 현황에 따르면 전체 회원 가운 데 94%가 백인이다. 흑인 비율은 2% 에 그쳤으며 히스패닉계와 아시아계는 극소수다. 게다가 전체 회원 가운데 77%가 남 성, 54%가 60세 이상이다. 60대 백인 남성들이 아카데미상을 장악하고 있다 는 불만이 쏟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음 달 28일 열리는 제88회 시상식 에서 `컨커션’ 의 윌 스미스, `헤이트풀 8’ 의 새뮤얼 L 잭슨, `크리드’ 의 마이클 B 조던 등 각종 영화에서 열연한 흑인 배우들이 후보에서 제외되자 아카데미 상을 향한 비판이 극에 달했다. 일부 흑인 인권 활동가들은 올해 오 스카상의 진행자인 흑인 배우 겸 코미 디언 크리스 록에게 자진 하차를 종용 하기도 했다.

고 가수 겸 배우 타이리스 깁슨과 50센 트는 시상식 사회를 맡은 배우 크리스 락에게 사회를 보지 말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영화‘스포트라이트’ 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마크 러팔로는 참가 여부를 고민 중이다. 러팔로는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옳은 길은 무 엇일까’ 를 생각했다” 면서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메시지를 인용해“행동하지 않는 착한 사람은 옳은 길을 모른 채 고 의로 행동을 외면하는 나쁜 사람들보 다 더 나쁘다” 고 말했다. AMPAS의 셰릴 분 회장은“포용성 의 부족에 대해 가슴 아프고 좌절스럽 다” 며“회원 구성을 바꾸기 위한 대대 적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밝혔다. AMPAS는 지난해 6월 신입 회원 322명을 받아들이면서 인종·국가별 다양성을 강화했지만 백인이 대다수인 AMPAS 심사위원단은 다시금 편향성 을 노출했다.

“시선강탈, 걸크러쉬”… 유이, 쎈언니 카리스마 유이가 팜므파탈 매력을 과시했다. ‘엘르’ 신년호 화보를 통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스 타일부터 강렬했다. 유이는 박시한 가죽 재킷을 입었다. 여기에 투톤 헤어 스타일로 개성 을 더했다. 미모는 독보적이었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브라운 섀도 우로 그윽한 눈매를 완성했다. 한편 유이는 최근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 중이다.

美 아카데미상 TV 시청자 80% 이상 ‘백인’ 미국 최대 영화 축제인 아카데미 시 상식의 TV 실황중계를 지켜본 시청자 대부분이 백인인 것으로 나타나 `아카 데미상은 백인만의 잔치’ 라는 논란이 사실로 입증됐다. 닐슨 미디어가 지난 5년간 아카데 미 시상식 TV 생방송을 본 시청자들을 인종별로 분석한 결과 80% 이상이 백 인으로 집계됐다고 LA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반면, 흑인 시청자는 9% 미만인 것 으로 나타나 인종 다양성이 결여된 아 카데미 시상식을 외면하는 것으로 분 석됐다. 이례적으로 흑인 시청자들을 TV 앞 에 모이게 한 것은 2005년 77회 아카 데미 시상식이었다. 당시 흑인 코미디

언 크리스 록이 진행한 시상식에서 흑 인 소울의 대부 레이 찰스의 전기영화 `레이’ 가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또 `레이’ 에서 레이 찰스역을 맡은 제이미 폭스가 남우주연상을, `밀리언 달러 베이비’ 에서 열연한 모건 프리먼 이 남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당시 흑인 시청자 비율은 13%에 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녀 주·조 연상 후보 20명이 모두 백인들로 구성 되면서 아카데미상 TV 생방송 시청률 도 떨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백인만의 잔치’논 란 속에 아카데미상 TV 생방송을 본 시청자 수는 3천730만 명이었다. 전년 도(4천362만 명)보다 14.5% 감소한 수 치다.


2016년 1월 23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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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ANUARY 23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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