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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1, 2014

<제266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마인츠에 오고 싶었다” 구자철, FSV에서 마인츠05로 이적

구자철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 입단 인터뷰를 게재했다. 츠에 새 둥지를 튼 구자철 구자철은“마인츠에 오기 (25)이 새로운 팀에서의 활 를 오랫동안 원했다” 면서 약을 다짐했다. “마인츠에서 더 나은 선수 마인츠는 20일 구단 홈 가 되겠다” 고 각오를 밝혔 페이지에 구자철의 공식 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1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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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JANUARY 21, 2014

한국, 소치 동계올림픽에 64명 출전 확정 역대 최다… 썰매와 스키 종목서 추가 출전선수 나올 수도

한국 빙상연맹의 횡포에 반발하여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왕년의‘쇼트트랙 황제’의 귀환 러시아 대표 안현수, 유럽선수권 4관왕 포효 ‘쇼트트랙 황제’안현수(29·러시 서 과감하게 인코스를 파고들어 역전 아명 빅토르 안)가 완벽하게 귀환했다. 에 성공했다. 국내 쇼트트랙의 한 관계 그는 19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자는“계주의 경우 레이스 마지막에 2014 유럽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치고 나올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5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안현수가 그런 부분에서 탁월했다” 며 걸며 남자 500·1000·3000m에 이어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무릎 부상에서 대회 4관왕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도 완벽하게 회복한 것 같고, 몸을 상 1000m 결승에서 1분24초940으로 금 당히 잘 만들었더라. 체력적으로 힘에 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열린 3000m 부치지 않는 모습이었다” 고 평가했다.

1500m 제외 전종목 1위…소치 金 예약 전성기보다 기량 발전했다 평가 쏟아져 에서 4분47초462로 우승했다. 5000m ● 스타트는 예전보다 낫다! 계주에선 팀 동료들과 합작해 6분45초 안현수는 단거리에서도 탁월한 기 803으로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쇼트 량을 과시했다. 19일 치른 500m에서 트랙대표가 된 뒤 처음 출전한 국제대 40초644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 회에서 1500m를 제외한 모든 종목을 을 목에 걸었다. 원래 500m는 그의 주 석권하며 2014소치동계올림픽 전망을 종목이 아니었다. 게다가 체력 소모가 한층 밝혔다. 큰 단거리에서 30대에 접어든 선수가 ● 명불허전의 폭발적 막판 스퍼트 좋은 성적을 거두기란 쉽지 않다. 그럼 안현수는 이번 대회에서 장기인 에도 안현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거리 ‘막판 스퍼트 능력’ 을 십분 보여줬다.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히려 전성기보 1000m에서 선두로 나선 블라디미르 다 기량이 발전했다는 평가가 쏟아지 그리고레프(러시아) 뒤에 바짝 붙어 페 고 있다. 쇼트트랙 관계자는“순발력이 이스를 조절하다 2바퀴를 남겨두고 인 예전에 비해 더 좋아진 느낌이다. 힘이 코스를 공략해 1위로 올라서고는 그대 붙어서 그런지 스케이트를 미는 힘이 로 결승선을 통과하더니, 3000m에서 아주 좋더라. 500m만 두고 보면 스타 도 3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4위로 달리 트가 더 좋아졌다” 고 칭찬했다. 안드레 다가 곡선구간에서 3명을 연이어 제치 이 막시모프 러시아대표팀 코치도 며 1위를 차지했다. 계주도 최하위로 “500m만 놓고 보면 전성기보다 지금 달리며 체력을 비축했다가 레이스 막 이 더 좋다” 고 칭찬했다.‘쇼트트랙 황 판 격차가 꽤 벌어진 네덜란드를 순식 제’ 는 과거보다 더 업그레이드돼 화려 간에 따라잡더니 마지막 주자로 나서 한 부활을 널리 알렸다.

한국이 다음 달 러시아 소치에서 열 리는 동계올림픽에 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를 출전시킨다. 20일 국제스키연맹(FIS)이 2014 소 치 동계올림픽의 국가별 출전권 수를 공개한 결과, 한국은 알파인스키에서 5 장,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프리스타 일 스키, 스노보드에서 각각 2장 등 총 13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미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5명, 쇼 트트랙 10명, 피겨스케이팅 3명, 컬링 5명, 바이애슬론 2명, 봅슬레이 10명, 스켈레톤 2명, 루지 4명의 선수가 확정 된 가운데 스키에서 13명이 추가되면 한국은 다음 달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인 64명을 출전시킨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노 서 올림픽 출전이 확실한 선수의 수는 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교육 및 참가 자격 서명식에 참석한 각 종목 선수들이 기념촬 모두 64명이 됐다. 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봅슬레이와 루지 등 썰매 종목과 스 키에서 출전권을 추가로 확보할 수도 있어 소치로 가는 태극전사의 수는 이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아이스하 한 가운데 한국이 예비 출전 순위 1∼2 수 중 최고령인 컬링의 신미선(1978년 보다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전망됐 키, 루지 등 7개 종목(15개 세부 종목) 위에 올라 있어 선수가 추가될 가능성 4월생)보다 한 달 앞선다. 다. 에서 총 98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국 선 을 남겨뒀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때 처음 올 이로써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 한국 스노보 림픽 무대를 밟은 이규혁은 벌써 6번째 종목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선수 알파인스키에서는 한국의‘간판’ 드 선수 최초로 출전한 김호준(24·CJ 올림픽에 출전해 역대 한국 선수 중 최 가 동계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정동현(26·경기도체육회)을 비롯해 제일제당)은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 다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전까지 가장 많은 한국 선수가 출 남자부에서 경성현(24·하이원), 박제 고, 이광기(21·단국대)도 함께 이름을 이규혁에 이어 스키점프‘국가대 전한 동계올림픽은 48명이 나선 2002 윤(20·단국대)이 출전권을 따냈고, 올렸다. 표’최흥철(33)과 김현기(31·이상 하 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다. ‘여고생’김소희(18·상지대관령고)와 프리스타일 스키의‘모굴 남매’최 이원리조트)가 1998년 나가노 대회부 선수단 전체로 확대하면 선수 46명, 강영서(17·성일여고)도 올림픽 무대 재우(20·한국체대)와 서정화(24· 터 이어진 올림픽 출전 기록을 다섯 번 임원 37명이 출전한 2010년 밴쿠버 대 에 나선다. GKL)도 소치 땅을 밟는다. 째로 늘린다. 회가 최대 규모였다. 크로스컨트리에서는‘엄마 선수’ 한편, 이번 소치올림픽에 나서는 한 반대로 가장 어린 선수는 여자 피겨 한국 선수단은 23일 결단식을 하고, 이채원(33·경기도체육회)이 황준호 국 선수단 가운데 최고령은 스피드스 스케이팅의 기대주 박소연(17·신목 다음 달 1일 선수단 본단이 전세기편으 (21·단국대)와 함께 출전하게 됐다. 케이팅의‘전설’이규혁(36·서울시 고)이다. 로 장도에 오른다. 스키점프에서는 최흥철(33)과 김현 청)이다. 1997년 10월생인 박소연은 최고령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스키, 빙상, 기(31·이상 하이원)가 출전권을 확보 1978년 3월생인 이규혁은 여자 선 인 이규혁보다 무려 19살 이상 어리다.

구자철, FSV 마인츠05로 이적 <B1면에서 계속> 구자철은 지난 18일 마인츠로의 이 적을 확정지었다. 계약기간은 2018년 까지 4년이다. 이적료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 개되지 않았지만 독일 현지 언론은 구 자철의 이적료를 500만유로(약 72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 500만유로는 마 인츠의 역대 최고 이적료인 300만유로 (2013년·토도르 네데레프)를 뛰어넘 는 금액이다. 이적을 확정짓고 곧바로 팀에 합류 한 구자철은 19일 팀의 연습경기에 출 전하는 등 빠르게 적응해나가는 모습 을 보이고 있다. 구자철은“몸은 조금 힘들지만, 마음은 상당히 기쁘다” 면서 새로운 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

도 했다. 현재 7승 3무 7패로 리그 9위에 자 리잡고 있는 마인츠는 또 다른 한국 선 수, 박주호(27)가 몸 담고 있는 구단이 기도 하다. 지난해 7월 FC 바젤(스위 스)에서 마인츠로 이적한 박주호는 팀 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구자철도“(박)주호에게 마인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면서“주 호와 서로 도와가면서 좋은 활약을 펼 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고 전했다. 구자철은 자신이 선호하는 포지션 에 대해“공격형 미드필더에 잘 어울린 다고 생각한다” 며“공격수를 돕는 역 할에 주력하겠지만 수비에도 적극 가 담하겠다. 그라운드에서 많이 뛰어다 니겠다” 고 말했다.

입단식에 함께 참석한 토마스 쿠헬 마인츠 감독도 구자철에 대한 기대감 을 숨기지 않았다. 쿠헬 감독은“구자 철은 공-수모두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 춘 선수” 라며“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자리에 적합하다” 고 평가했다. 한편 구자철의 마인츠 공식 데뷔경 기는 오는 25일 열리는 슈투트가르트 와의 리그 18라운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2014년 1월 21일 (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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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시드의 힘’덴버와 시애틀, 슈퍼볼 진출 덴버 쿼터백 매닝의 활약 속에 AFC 우승 시애틀은 샌프란시스코에 21-17 역전승 덴 버 브롱코스 와 시애틀 시호크스 가 미국프 로 풋 볼 (NFL) 최 고의 팀을 가리는 슈 퍼볼에 진

출했다. 아메리칸 콘퍼런스 1번시드(13승 3 패) 덴버와 내셔널리그 콘퍼런스 1번시 드(13승 3패) 시애틀은 20일(한국시간) 열린 콘퍼런스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 지하며 슈퍼볼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덴버는 1999년 이후 15년, 시애틀은 2006년 이후 8년 만에 슈퍼볼 무대를 밟는다. 덴버 쿼터백 페이튼 매닝(38)이 톰 브래디(37)와의 현역 최고 쿼터백 대결 에서 승리하며 팀에 챔피언십 우승 트 로피를 선물했다. 매닝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스포 츠 오소리티 필드에서 열린 뉴잉글랜 드 패트리어츠와의 아메리칸 콘퍼런스 챔피언십에서 두 개의 터치다운 패스 를 연결하며 덴버에 26-16, 승리를 안 겼다. 매닝은 43개의 패스를 시도해 32차 례를 성공하며 400야드 전진을 이끌었 고, 두 개의 터치다운을 유도했다. 반면 브래디는 38번의 패스 시도 중 24차례 성공으로 277야드에 전진에 그 쳤고, 터치다운 패스도 한 개에 불과했 다.

드(342.3야드), 터치다운(55개)에서 모 두 1위에 오르는 등 최고 쿼터백 명성 을 되찾았다. 2007년 슈퍼볼 최우수선수를 차지 한 뒤 포스트시즌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매닝은 이번 포스트시 즌에서 명예회복 기회를 잡았다.

20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2014 프로미식축구(NFL) 내셔널 컨퍼런스 결승전 시애틀 시호크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앤서니 딕 슨(24번)이 터치다운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시애틀이 23-17로 승리, 슈퍼볼 진 출권을 획득했다.

덴버는 1쿼터 맷 프라터의 필드골 로 3-0,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 중반 매닝은 엔드존 1야드 앞 에서 공을 잡아 뒷걸음질치며 상대 수 비수를 교란한 뒤 가운데를 파고든 제 이콥 태미에게 정확한 터치다운 패스 를 연결했다. 양팀은 2쿼터에서 필드골 한 개씩 을 주고받았다. 덴버가 13-3으로 앞선 채 시작한 3 쿼터에서 승부를 가르는 패스가 나왔 다. 3쿼터 종료 7분52초를 남기고, 엔드 존 3야드 앞에서 공을 잡은 매닝은 엔 드존 안으로 진입한 드마리우스 토머

스에게 패스를 연결해 터치다운을 완 성했다. 브래디는 2쿼터와 3쿼터 한 차례씩 상대 태클에 걸려 득점 기회를 잃었다. 브래디는 4쿼터 초반 터치다운 패 스를 성공하고, 경기 종료 3분10초 전 에는 직접 터치다운에 성공했지만 경 기 중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매닝은 브래디와의 개인 통산 15번 의 맞대결에서 5승(10패)째를 기록했 고, 포스트시즌에서는 2승2패로 균형 을 이뤘다. 한때 심각한 목부상으로 은퇴 위기 에 몰렸던 매닝은 이번 정규시즌에서 패싱 야드(5477야드), 경기당 패싱 야

NFL 시애틀팬, 부상당한 상대 선수에 팝콘 던져 논란 시애틀 리처드 셔먼 “팬에게 실망했다” 일침

시애틀 리처드 셔먼

미국프로풋볼(NFL) 시애틀 시호크 고 주차장 쪽에 세운 구급차를 향했다. 스 팬들이 부상당해 실려나가는 샌프 그사이 시애틀 팬들이 바우먼에게 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라인배커 나바 팝콘 등의 음식물을 던졌다. 로 바우먼(26)에게 팝콘을 던져 논란이 이 장면은 TV 중계화면에 잡혔고, 일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많 시애틀 코너백 리처드 셔먼(26)도 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접했다. “팝콘을 던진 팬들에게 실망했다” 고 상대팀 셔먼은 이를 확인하고 팬들 밝혔다. 에게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미국 야후닷컴은 20일“시애틀의 셔먼은 미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몇몇 팬이 상대 선수에게 음식물을 던 “부상당한 나바로가 실려나가는 동안 지는 한심한 일을 저질렀다” 고 전했다. 시애틀 팬들이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20일 워싱 턴주 시애틀 센 추리링크필드 에서 열린 NFL 내셔널 콘퍼런 스 챔피언십 4 쿼터에 바우먼 은 수비를 하다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카트가 경기 장 안으로 들어 와 바우먼을 싣

시애틀은 20일 워싱턴주 시애틀 센 추리링크필드에서 열린 내셔널 콘퍼런 스 챔피언십에서 전년도 슈퍼볼 준우 승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23-17로 꺾었다. 시애틀은 4쿼터가 시작할 때까지 샌프란시스코에 끌려다녔다. 1쿼터 필 도슨의 필드골로 앞서간 샌프란시스코는 2쿼터 앤서니 딕슨의 터치다운으로 10-0까지 리드했다. 시애틀은 스티븐 하우쉬카의 필드 골과 마숀 린치의 터치다운으로 동점 을 만들었지만 안쿠안 볼딘에게 터치 다운을 허용해 다시 뒤처졌다. 3쿼터 막판 하우쉬카의 필드골로 13-17까지 추격한 시애틀은 4쿼터 초 반 역전 점수를 뽑았다. 4쿼터 1분16초, 시애틀 쿼터백 러셀 윌슨의 35야드 패스를 저메인 커스가 뛰어오르며 잡아내 터치다운을 성공했 다. 시애틀은 하우쉬카의 필드골로 23-17로 앞섰고, 샌프란시스코의 마 지막 공격을 코너백 리차드 셔먼이 저 지하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덴버와 시애틀이 맞붙는 제50회 슈 퍼볼은 2월 3일 뉴저지주 이스트러더 포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며“소수의 팬들이 한 일이겠지만 정말 충격적이다” 라고 일침했다. 그는“상대팀이지만 바우먼은 모든 팬들이 존중해야할 훌륭한 선수” 라며 “시애틀 선수들은 바우먼이 부상을 당 했을 때 그를 위해 기도했는데, 몇몇 팬 들의 행동으로 인해 우리 진심마저 의 심받게 됐다��� 고 덧붙였다. 이날 시애틀은 23-17로 역전승하 며 2006년 이후 8년 만에 슈퍼볼에 진 출했다. 관중이 벌인 돌출행동으로 반감될 뻔했던 이날 승리의 의미가 선수의 용 기있는 일침으로 되살아났다. 야후닷컴은“팬들의 끔찍한 행동으 로 오염됐던 그라운드를 셔먼이 정화 했다” 고 평했다.

노승열

양키스 지터,“모든 게 정상” 부상털고 그라운드로 복귀 미국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 의 주장 데릭 지터(40)가 부상을 딛고 복귀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1일에 뉴욕 양키스의 주장 데릭 지터 가 팀의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팀의 마이너리그 훈련 시설에서 열리 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고 알렸다. 지터는 간단한 팀 배팅과 내야 잔디 위 에서 108개의 땅볼을 처리하는 수비연 습을 실시했다. 최근 알렉스 로드리게스(39)가 징계 를 받으면서 어수선한 양키스에게 팀 의 상징과 같은 지터의 복귀는 든든한 일이다. 양키스는 지터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으로 지터의 2014년 연봉으로 1200만 달러를 정했다. 지난해는 지터에게 악몽과도 같았 다. 2012 플레이오프에 왼쪽 발목 골절 을 당한 지터는 개막전 포함 첫 91경기

에 결장했다. 7월에 복귀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라 단 17경기 소화에 그치고 말았다. 성적 역시 타율 0.190, 1홈런 7타점으로 데뷔 후 최악이었다. 하지만 재활을 거쳐 몸 상태를 회복한 지터의 올해는 전망이 밝다. 지터 역시“정상적으로 오프시즌을 보내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제 내가 할 일을 할 것이다. 이제 모든 것이 정 상이다” 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키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무려 3억 달러를 투자하며 브라이언 맥캔, 자코비 엘스버리, 카를로스 벨트란 등 을 영입해 전력보강을 했다. 또한 일본 의 특급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영입 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연결해줄 리더인 주장 지터 도 돌아왔다. 뉴욕 양키스의 2014년 성 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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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ANUARY 21, 2014

“서양인은 큰 코에 금발?” 일본 항공사 ANA, 인종차별 광고 비판에 중단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 (ANA)가‘인종차별적’ 이라는 비 판에 새로 도입한 광고의 방영을 중단했다. ANA는 올 3월 하네다 공항에 서 출발하는 국제선 증편을 앞두 고 18일부터 30초짜리 TV 광고 를 내보냈다. 광고는 ANA 유니폼을 입은 일본 남성 두 명이 공항 청사 창 가에 서서‘ANA를 더 국제적인 이미지의 항공사로 만드는 방법’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가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에 새로 도입한 을 논의하며 시작된다. 광고의 방영을 중단했다. 그러다 한 명이“일본 사람의 이미지 자체를 바꿔보자” 고 제안 이 광고는 방영 며칠 만에 일 고 있다’ 는 반발을 샀다. 하자, 다른 한 명은“그러자” 며 본 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AFP에 따르면 앤젤라 후쿠도 다음 장면에 금발 가발과 기다란 (SNS)에서‘금발 백인이라는 인 메라는 이용자는 ANA의 페이스 고무 코를 하고 나타난다. 종차별적인 고정관념을 드러내 북 페이지에“방금 ANA의 광고

를 봤다…정말 ANA는 이 광고 가 괜찮다고 생각한 건가?” 라고 글을 남겼다. ‘sibylleito’ 란 아이디의 트위 터 이용자는“만약 당신이 외국 인이고 일본에 올 계획이라면, 공개적으로 인종차별을 하는 ANA는 타지 마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불만이 빗발치자 ANA는 20일부터 광고 방영을 중단하고 새로운 광고를 도입하기로 했다. NHK는“광고의 의도는 국제 선이 늘고 일본인이 국외에서 활 약하게 된 것을 소개하려는 것이 다. 당사의 의도와 다른 의견이 전해진 것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 는 ANA의 해명을 전했다.

지붕 위 거대‘레코드판’ 직경 ‘124m’… 시속 27km 속도로 돌아

거대한 건물 지붕이 통째로 레코드판으로 바뀐다면 어떤 모

럼’ (The Forum)의 지붕이 레코 드판으로 새 단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포럼 지붕 위에 설치 된 레코드판의 직경은 무려 124m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더 욱 놀라운 사실은 이 레코드판이 시속 27km의 속도로 돌고 있다 는 점. 포럼에 이같은 거대 레코드판 이 설치된 것은 바로 서던 캘리 습일까?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포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밴드 잉글우드에 위치한 아레나‘포 ‘이글스’ (The Eagles)의 공연 홍

미셸 오바마 생일파티에 비욘세·매직 존슨 등 ‘스타 집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50회 생일 파티에 각계에서 내로라하 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출동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날 CNN방송 등 현지 언론 에 따르면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파티에는 최고의 인기 여가수인 비욘세가 축하 공연을 했고, 흑 인가수 존 레전드가 미셸 여사를

위해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또 가수 스모키 로빈슨, 스티 비 원더와 영화배우 새뮤얼 잭 슨,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로 불리는 매직 존슨 등도 참석

보때문이다. 때문에 거대 레코드 판 역시 이글스의 대표 앨범‘호 텔 캘리포니아’ (Hotel California) 로 만들었다. 공연 기획사 측 관계자는“공 연을 보기위해 포럼에 입장하는 관객들은 이 레코드판 지붕 위에 서 흘러나오는 이글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서“인근 LA공 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비행 경로에 있어 사전에 연방항공국 (FAA)의 승인까지 받았다” 고밝 혔다.  

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두 딸 사샤, 말리아도 참석한 파티는 새벽 2 시 넘게까지 이어졌고 행정부와 정계는 물론 체육계, 재계 인사 들도 속속 파티에 동참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춤을 추며 흥을 즐 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벼락 손상’브라질 리우 예수상 복원작업 착수 지난주 손가락·머리 부분 손상 벼락으로 손상을 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의 거대 예수 상을 복원하는 작업이 이번 주부 터 이루어진다. 19일 가톨릭 리우 대교구에 따르면 예수상 복원작업은 민간 기업의 지원을 받아 21일부터 시 작된다. 예수상은 지난 16일 밤 몰아 닥친 폭풍우와 벼락 때문에 오른 쪽 엄지손가락 부분이 떨어져 나 갔다. 리우 대교구는 피뢰침이 설치된 예수상의 머리 부분도 벼 락으로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예수상을 관리해 온 리우 대 교구의 오마르 하포조 신부는 1931년 예수상을 제작할 때 사

용했던 돌의 여분을 이제까지 보 관해 왔다고 말했다. 예수상은 종종 벼락을 맞아 왔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 (INPE)는 예수상에 1년에 평균 6 차례 정도 벼락이 떨어진다고 말 했다. 지난 2010년에는 얼굴과 손 부분에 부식이 심해져 400만 달러가 들어간 수리 작업이 벌어 진 바 있다. ‘구세주’또는‘구원의 그리 스도’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예수상은 높이 38m 가로 30m 크기로, 리우 시의 코파카바나 해변을 마주 보는 코르코바도 (Corcovado) 산 정상에 있다. 예수상은 브라질 독립 100주 년인 1922년부터 기획돼 9년 만

인 1931년 10월12일 완성됐다. 브라질인 에이토르 다 실바 코스 타가 설계했고 프랑스 건축가 폴 란도프스키가 제작했다. 예수상은 2007년 7월 중국의 만리장성,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 트라,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 픽추, 멕시코 치첸이트사의 마야 유적지,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 의 타지마할 등과 함께 세계 신 (新)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됐다. 브라질 정부는 2009년 12월 예 수상을 역사예술유적으로 지정 했다. 예수상을 찾는 연간 관광 객은 200만 명을 넘는다. 역대 교 황을 비롯해 유명 정치인과 과학 자, 예술가들의 단골 방문 장소 이기도 하다.

“귀신 물렀거라”… 美 엄마 칼부림에 4명 사상 28세 흑인 여성, 2명 죽이고 2명 다치게 해 미국에서 20대 엄마가 자식 들에게 귀신이 씌였다며 칼을 휘 둘러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참변이 일어났다. 19일 CNN과 허핑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몽고메 리카운티 경찰은 자녀 2명을 칼 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자키 에야 애버리라는 28세 흑인 여성 을 체포해 구속했다. 에버리는 지난 17일 집에 귀 신이 있다며 칼로 자녀 4명의 몸 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엄마의 칼부림으로 한 살 된 아들과 두 살 된 딸은 목숨을 잃

었고 5세, 8세인 나머지 자녀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엉터리 퇴마 의식에 참석한 모니파 데니스라는 21세 여성도 상처를 입었으나 치료를 받은 뒤 경찰로 인계돼 살인 혐의로 구속 됐다. 두 피의자는 보석이 불허 된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아동들 은 침실에서 발견됐으며 잠을 자 던 상태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아침“아이 들 엄마가 집에서 이상한 짓을

한다” 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 에 출동했으나 이미 참극이 일어 난 뒤였다. 신고자는 피의자의 것으로 추 정되는 자동차 문이 열려 있고 현관 앞 마당에 칼이 놓여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전 화를 걸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 다.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 경찰은 두 여성 피의자가 아직도 자신들이 퇴마 의식을 한 것으로 믿고 있다며 범행 동기와 다른 혐의점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 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2014년 1월 21일(화요일)

카테친 성분 때문

언어 안 통해 요양원에도 못 가 노년층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미국인들보다 재정적ㆍ 문화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알 츠하이머병에 걸린 부모를 모시는 자 녀 세대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75세 이 상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나라 여성들의 자살률은 동일한 연령대의 다른 미국인 여성들보다 2배 이상 높 다. 또 2012년 기준 65세 이상 미국인 중 9.1%가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는 가 운데, 같은 연령대 아시아계 미국인은 12.3%가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다.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카테친은 암과 심혈관질환을 예방 하는 효능이 있지만 일부 약물의 몸속 흡수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팀은 녹차 외에도 특정한 약물 복용 시 피해야 할 식품들이 있다면서 포도주 스도 스타틴과 일부 고혈압약과 같이 먹어서는 안 되는 식품이라고 설명했 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임상 약리학 및 치료학(Clinical Pharmacology &Therapeutics)’저널에 실렸으며, 인 터넷 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16일 보 도했다.

“다이어트 음료, 다이어트 되레 망칠 수도”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 분석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에 좋다 시면 당분이 들어 있는 다른 음료를 마 고 알려진 다이어트 음료. 그런데 이 다 신 이들에 비해 그날 하루의 섭취 열량 이어트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열량 섭 이 88칼로리 더 많았다. 비만인 경우는 취가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더 많아 200칼로리의 열량을 더 섭취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연구팀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 2만4000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 반면 정상체중인 사람의 경우 다이 과다. 어트 음료를 마시면 열량 섭취가 73칼 연구팀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 로리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이 들이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면 물을 마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연구팀을 이끈 사라 블레이 교수는 신 이들에 비해 열량 섭취가 더 많은 것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음료 속의 인공감미료가 두 과체중인 경우 다이어트 음료를 마 뇌 속의 당분에 대한 감지 기능을 마비

시켜 포만감을 떨어뜨림으로써 더 많 이 먹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 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다이어 트 음료 생산업체들은 겨우 하루 관찰 한 결과로는 신빙성 있는 결론을 도출 했다고 보기 힘들다고 반박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미국 공공보건 저 널(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에 실렸으며 헬스데이뉴스가 16일 보 도했다.

노인과 젊은이, 기억력에 왜 차이가 날까? 젊을수록 내현기억 뛰어나

젊은 사람과 나이든 사람 간의 기억 력 간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기억력 자체는 나이와는 별 상관이 없지만 젊 을수록 기억을 떠올릴 때 더 선명히 기 억해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의 연구팀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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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치매 아시아계 미국인 극심한 이중고

고혈압약, 녹차와 먹으면 약효 뚝↓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녹차지 만 고혈압 약을 먹는 이들에겐 주의해 야 할 대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면서 녹차를 마실 경우 약의 효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일본 후쿠시마 대학의 연구팀이 건 강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2주일간 하루에 700ml의 녹차나 물을 마시게 한 뒤 실험 마지막 날 고혈압 약을 복 용했다. 그 결과, 녹차를 복용한 이들은 물 을 계속 마신 뒤 약을 먹은 이들에 비 해 고혈압 약의 혈장농도가 더 낮아졌 으며 혈압 하강폭이 더 적었다. 연구팀 은 이 같은 현상은 녹차 속의 카테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균 연령 67세의 노인 11명과 평균 연령 의 입력은 연령에 따라 별 차이가 없지 23세의 젊은이 13명을 대상으로 실험 만 나중에 이를 복원할 때 그 정확성에 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2~4 서는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것을 의 개의 다른 색깔로 된 점을 잠깐 보여주 미한다고 설명했다. 즉 똑같이 기억을 고는 이를 기억하게 했다. 저장하더라도 머리 속의‘창고’ 에서 이들 점을 본 뒤 몇 초가 지났을 때 이를 끄집어내는 능력에서 차이가 난 이들이 봤던 색상의 점, 혹은 보지 않았 다는 것이다. 던 색상의 점을 보여주고는 정확하게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필립 코 박사는 기억하는지를 테스트했다. 이 과정에 “나이가 들면 기억을 완전히 되살리는 서 두피에 장착한 기기로 뇌파의 움직 데 어려움을 겪는다” 면서“노인들에 임을 살펴본 결과 연령에 따른 차이점 비해 젊은이들은 시각적 기억과는 다 른 이른바‘내현기억(implicit memory)’ 이 나타났다. 뇌의 신경계의 움직임은 노인들과 으로 저장된 정보를 더 잘 되살릴 수 있 고 말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거의 차이가 없었 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집중력, 지각 다. 반면 색상을 선명히 기억하는 것에 서는 젊은이들이 노인에 비해 훨씬 더 및 정신물리학(Attention, Perception &Psychophysics)’저널에 ���렸으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연구팀은 특정한 대상에 대한 기억 UPI가 15일 보도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노년층 아시 아인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 는데다 정신 건강도 양호하지 못한 상 태인 것이다.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베 트남 출신 미국인인 81세의 한 여성은 최근 베트남으로 돌아가겠다며 추운 날씨에 집밖으로 나가는 돌출행동으로 가족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인 이 여성을 보 호하기 위해 가족들은 방문을 잠그고 외부로의 출입을 막고 있다. 알츠하이 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 행성 뇌질환이다. 이 여성의 딸인 61세 손톱관리사 루 씨는 어머니의 상태가 악화되면서 자 신이 하던 관리사 일까지 그만두었다. 노년층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미국인들보다 재정적ㆍ문화적으로 어 루 씨에 따르면, 많은 동양계 미국인들 려움을 겪고 있으며,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부모를 모시는 자녀 세대들이 고통을 받고 있 이 자신의 부모를 돌보기 위해 집에서 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무르며 간호에 나서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인 1730만 동양인들은 유교철학에 따라 노인을 족을 말도 통하지 않고 익숙한 음식도 명 중 75%가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는 먹을 수 없는 요양시설로 보내는 것은 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했다. 따라서 문화가 형성돼 있어 부모를 집에서 모 아시아 문화가 아니다” 고 밝혔다. 언어적인 장벽을 겪고 있는 데다 부모 셔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설명했 이어“아시아계 미국인에게 이것은 를 모시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다. 또 요양원 시설에 부모를 맡기고 싶 극도의 고통” 이라며“여러 아시아 국 것이다. 어도 미국 내 요양시설에 언어가 통하 가들의 언어가 가능한 스텝과 익숙한 나이가 많은 부모를 모셔야 한다는 는 직원이 없기 때문에 부모를 맡기기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요양시설 및 가 책임감은 아시아계 미국인뿐 아니라 가 어렵다. 정간호사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히스패닉계 미국인들에게도 나타나는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할 수 미국 노인청(AOA)에 따르면 현재 현상이다. 하지만 히스패닉계 미국인 있는 재택건강보조원을 양성하는 단체 100만 명에도 미치지 않는 65세 이상 들은 요양시설에 부모를 맡기거나 가 를 설립한 최임자 씨는 자신의 어머니 하와이안과 태평양 섬 거주자들이 정간호사를 구하는 일이 보다 수월하 가 위암에 걸린 후 이 단체를 설립했다. 2020년에는 250만 명, 2050년에는 750 다. 미국 내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최 씨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만 명으로 증가할 예상이어서 아시아 사람들은 비교적 많기 때문이다. “어머니가 아플 때 차마 요양시설로 보 계 미국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 인구 통계학 분석가인 잔리안 팽은 낼 수 없었다” 며“자신이 사랑하는 가 이다.

하루 2잔이상 술 마시면 기억력 감퇴 빨라진다 중년 남성이 매일 2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기억력 감퇴가 촉진될 수 있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미국 신경학 저널은 5000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3차례 인터뷰한 연구결과 하루 2잔의 술, 혹 은 36g 이상의 알코올을 매일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1년 반에서 6년가량 기억력 감퇴가 빨랐다. 반면 하루에 2잔의 술, 혹은 20g 미 만의 알코올을 섭취한 남성의 경우 아 예 술을 마시지 않는 남성과 뇌기능 감 퇴 속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 다. 실험 시작 당시 실험대상자들의 평 균 연령은 56세였으며 이들은 이후 10 년 간 2차례 더 기억력과 인지능력 테 스트를 받았다. 연구진을 이끈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세브린 사비아는“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과음과 남성 인지능력 감퇴와의 상관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 말했다. 연구진은 2000여명의 여성을 대상

으로 같은 내용을 조사하려 했으나 과 음자 수가 충분치 않아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신경학 저널은 미국 신경학회가 발 간하는 의학 저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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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감각적인 머플러 패션” 머플러는 보온성은 물론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연출한다는 측면에서 일거양 득의 효과를 가진 놀라운 아이템이다. 무심한 듯 목에 한 번 에두르기만 하

면 전체적인 스타일에 활력을 더해주 는 머플러.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머플러’ 에 주목해 보자. ◆기본에 충실한 컬러와 디자인으 로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 머플러로 가장 쉽고 간편하게 댄디 한 멋을 살리고 싶다면‘베이직’ 한아 이템이 단연 최고다. 컬러는 어디에든 매치가 쉬운 모노 톤으로 선택하고 디자인은 무지나 최 소한의 패턴이 새겨진 것을 초이스 하 자. 단 전체적인 의상이 다소 밋밋하거

나 단조로울 때에는 컬러와 디자인은 기본에 충실하되 소재에 다양성을 두 어 센스를 뽐내는 것이 좋다. 따뜻하고 두께감이 있는 니트 소재나 울, 캐시미 어, 퍼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머플 러로 따뜻하고 개성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독특한 패턴과 컬러로 유니크한 매력 어필 누가 봐도‘멋지다’ 라는 말을 듣기 위해서는‘패턴’ 에 더 많은 신경을 써 야 한다. 심심한 코디에 패턴이 들어간 머플러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면서

도 재미있는 패션이 완성된다. 체크무늬의 머플러는 포멀한 느낌 과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선사하고 스트라이프나 기하학적 패턴이 들어간 머플러는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을 자아낸다. 또한 컬러감이 있는 머플 러를 단조로운 겨울 의상과 매치하면 시선을 장악, 그야말로‘폼’ 나는 스타 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영하의 날씨로 더욱 투박해진 겨울 패션, 여기에 프레시한 머플러 하나를 더해 올 겨울 트렌드세터로 거듭나 보 자.

그중 유독 눈에 띄는 게 안경이다. 과거 안경은 단순히 좋지 않은 시력을 보정하기 위한 도구의 역할이 컸다. 안 경이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의 하 나로 손꼽히면서 패션성이 가미된 제 품이 많이 출시됐다. 안경 하나만 더해 도 더욱더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 성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안경을 선택해야 할 까. 2014년 안경 트렌드는 2013년의 그 것과는 조금 다르다. 이에 스타일리시 한 남자들을 위해 2014년 안경 트렌드 에 대해 알아봤다.

은 느낌이지만 자신의 얼굴형을 고려 해 안경을 선택하면 의외로 착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각이 많은 얼굴이거 나 귀여운 느낌을 원한다면 원형에 가 까운 안경을, 포멀하고 클래식한 연출 을 위한다면 타원형을 선택할 것. 라운드 렌즈 쉐입 안경은 어떤 종류 의 테인가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다. 얇 은 금속으로 제작된 테의 경우 클래식 하면서 시크하며 볼드한 뿔테일 경우 세련돼 보인다. 2015년에는 메탈 느낌 이 물씬 나는 금속 테가 유행할 전망이 니 참고하자.

착용이 가능하며 오히려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수 있어 강력 추천한다. 컬러의 경우 또렷한 눈매를 원한다면 블랙을 브라운 계열은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 하고자 할 때 착용하면 좋다.

남자들도 손쉬운 착용이 가능하다. 유 니크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좀 더 과 감한 컬러를 선택하거나 프레임 전체 가 화사한 컬러로 제작된 안경을 추천 한다.

센스 있는 그 남자의 스타일 팁 ‘액세서리는 그 사람의 차림을 조화 롭고 독특하게 만든다’이는 20세기 최 고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말이다. 매서운 칼바람이 살갗을 에리는 요

즘에는 그 어떤 화려한 액세서리보다 머플러 하나가 굉장한 위력을 발휘한 다. 크게 멋 부린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의 사소한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안경, 어디까지 써봤니?” 트렌드세터를 위한 2014 안경의 모든 것

◆라운드 렌즈 쉐입

쌀쌀한 찬바람에 가슴까지 시린 요 즘, 분위기 있어 보이는 연출에 끌린다. 특히 남자들이라면 더더욱 그럴 터. 분 위기 있어 보이는 스타일링이 필요할 때 남자들은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인 향수를 뿌리거나, 클래식한 아이템을 착용한다. 몇 해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복고패

션의 열풍. 비단 스타일링에만 해당되 는 것은 아니다. 클래식하면서 분위기 있는 연출에는 디테일이나 액세서리의 선택이 중요하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 에는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한정적 이기 때문에 단 하나를 착용하더라도 제대로 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게 중요 하다.

TUESDAY, JANUARY 21, 2014

일명‘해리포터 안경’ 이라고 불리 던 라운드 렌즈 쉐입 안경에 주목해보 자. 빈티지한 느낌은 물론 클래식한 연 출이 가능한 라운드 렌즈 쉐입. 동글동 글한 모양은 투박한 남자들의 얼굴선 을 부드럽게 연출하는 효과가 있어 남 자들에게 더욱 유용한 아이템이다. 모양 자체가 매치하기 어려울 것 같

◆컬러 프레임

◆콤비 스타일

◆볼드한 느낌

유난히 크고 두꺼운 뿔테가 인기를 얻었던 2013년. 그에 반해 2014년은 2013년 보다 얇고 가벼워졌다. 때문에 기존에 유행하던 뿔테를 선호하지 않 는 대중들도 착용해도 좋을 정도로 날 렵해졌다. 얇아지고 가벼워진 뿔테는 빈티지 한 느낌에 세련돼 보여 직장 남성들도

아동용으로만 인식되던 컬러 프레 임이 2014년‘잇 아이템’ 으로 떠올랐 다. 보통 안경을 구입할 때에는 블랙, 브라운 혹은 약간의 패턴이 가미된 제 품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14년에 는 보다 팝한 컬러가 돋보이는 안경테 에 주목하자. 핑크, 블루, 레몬, 라임 같은 컬러는 어둡고 칙칙한 남자들의 피부 톤을 밝 혀주는 톤업효과가 있어 얼굴까지 환 해 보인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걱정하 는 부분은 의상과의 매치. 이럴 때에는 부분적으로 컬러가 가미된 안경을 선 택하면 된다. 안경다리 부분이나 렌즈 윗부분에 컬러를 더한 제품은 부담스럽지 않아

프레임의 과감함은 컬러에서 그치 지 않는다. 2014년에는 컬러 프레임 외에도 두 가지 다른 소재가 믹스 매치된 안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존 안경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 재가 아세테이트. 최근 출시되는 안경 은 차가운 느낌의 메탈 소재와 아세테 이트가 믹스된 콤비 스타일이 많은 것 을 확인할 수 있다. 템플 부분이 앤티크 한 메탈 소재로 이뤄졌거나 안경다리 전체가 메탈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빈티지한 느낌은 선호하는 경우 이 러한 콤비 스타일이 제격이며 독특한 느낌이 나기 때문에 유니크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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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1월 21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변호인’33일 만에 1천만 관객 돌파 한국영화 9번째… 외화 포함하면 10번째

‘꽃할배’새 여행지는 스페인 내달 촬영 개시… 볼거리 풍성 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꽃보다 할배’ 의 세 번째 여행지가 스페인으로 결정됐다. tvN 관계자는 21일“스페인은 유럽 이면서도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해 볼 거리가 풍성하고 기후상 날씨도 많이 춥지 않아 출연진이 여행하기에 적절 할 것으로 판단했다” 고 설명했다. 최근 현지 답사에서 돌아온 제작진 이 구체적인 여행 일정을 계획중이다. 조만간 제작진이 출연진과 사전 모임 을 가진 뒤 내달 초 스페인으로 촬영을

떠날 예정이라고 tvN은 설명했다. 프 로그램은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방 송될 계획이다. ‘꽃할배’ 는 이순재·신구·백일섭 ·박근형 등 네 원로 연기자와 이들을 수행하는 이서진이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 겪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 다. 앞선 작년 방송에서는‘꽃할배’ 의 프랑스 파리와 대만 편이 전파를 탔으 며, 이어 네 여배우의 크로아티아 여행 기를 담은‘꽃보다 누나’ 가 방송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변호인’ 이 개봉 33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영화로는 9번째, 외화까지 포함하면 10번째 천만 영화 다. 이 영화 투자배급사 NEW는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오전 1시께 1천만 27명을 모아 천만 관 객을 돌파했다” 고 밝혔다 한국영화계는 이로써 3년 연속‘천 만 영화’ 를 낳았다. 지난 2012년에는 ‘도둑들’ (1천298만 명)과‘광해 왕이 된 남자’ (1천231만 명), 작년에는‘7번 방의 선물’ (1천281만 명)이 각각 1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NEW는‘7번방의 선물’이후 다시 1년 만에 천만 영화를 배출하면서 투자 ·배급계의 신흥 강자로 우뚝 섰다. 2 년 연속 천만 영화를 내놓은 건 NEW 가 처음이다. 웹툰작가 출신의 양우석 감독은 데 뷔작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 을 세웠다.

1천만 영화 ‘변호인’ 중 한 장면

주연 배우 송강호는 한국영화 최고 기록을 보유한‘괴물’ (1천301만 명· 2006)에 이어 8년 만에‘천만 영화’ 를 이끌었다. 두 편의 천만 영화에 주연으 로 출연한 건‘실미도’ (1천108만 명· 2003),‘해운대’ (1천145만 명·2009) 의 주연이었던 설경구에 이어 두 번 째

다. 수익률도 높았다. 순제작비 45억원, P&A(프린트+광고) 비용을 포함한 총 제작비는 75억 원에 불과한 이 영화는 약 728억 원을 벌었다. 총제작비의 10 배 가까운 매출을 낸 셈이다. 영화의 흥행속도도 빨랐다. 개봉 4 일 만에 100만, 8일 만에 300만, 13일

만에 500만, 18일 만에 700만, 26일 만 에 900만,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 했다. 의 천만 돌파는‘도둑들’ ‘변호인’ (22일)과‘7번방의 선물’ (32일)보다는 각각 11일과 1일 느리지만‘광해, 왕이 된 남자’ (38일)보다는 5일 빠르다. ‘1천만 클럽’ 에 가입한 영화의 관객 수는 봉준호 감독의‘괴물’ 을 비롯해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의 남자’ (1천230만 명· 2005),‘태극기 휘날리며’ (1천174만 명 ·2004),‘해운대’ ‘실미도’순이다. 외 화로는‘아바타’ (1천362만 명·2009) 가 유일하다. 배급사별로는 쇼박스가 3편, CJ E&M·시네마서비스·NEW가 각각 2 편의 천만 영화를 보유했다. ‘변호인’ 은 1981년 발생한‘부림사 건’ 을 소재로 속물 변호사가 인권변호 인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으로 송강호가 변호인 송우석 역을 맡 아 열연했다.

“美 영화 산업에서 35mm 필름 시대 저문다” 디지털 상영 방식 대세… 파라마운트, 35mm 필름 배급 중단

‘꽃보다 누나’의 여배우들과 짐꾼 이승기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 다. 케이블채널 tvN ‘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꽃보다 누나’ 를 통해 함께 여행을 떠났던 배우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가 최근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김자옥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안타깝게도 함께 하지 못했다. 인터뷰에 서 윤여정은 나영석 PD와의 첫만남부터 여행을 떠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했고, ‘꽃보다 누나’를 통해 ‘짐승기’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 은 이승기는 “여행에 초점을 맞췄어야 했는데 예능으로만 생각했다. 공부는 많이 했는데 성적 안 나오는 그런 친구들 같은 경우였다”고 털어놓았다. ‘꽃보다 누나’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2월호와 보그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꽃누나’, 화보서 차원이 다른 고혹미 발산 ‘이것이 배우다’

마돈나, SNS서 인종차별 단어 사용‘사과’ 흑인비하 뜻 단어… 비판 일자 “용서해 달라”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 나(55)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종차별적 의미를 담은 단어를 사용 한 뒤 거센 비판이 일자“용서해 달라” 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고 18일 AP통신 이 보도했다. 마돈나는 이날 AP에 보낸 성명에서 “내가 인스타그램에서 사용한 인종차 별적 속어(N-word)로 기분이 상한 모

든 분께 죄송하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며 그 단어도 그런 의미로 사용한 게 아니다. 백인인 내 아들에 대한 애정 을 표현하려는 의도였다” 고 해명했다. 마돈나는“해당 단어가 도발적이라 는 점을 인정한다. 그 때문에 잘못된 인 상을 받았다면 사과드린다” 고 덧붙였 다.

마돈나는 앞서 17일 인스타그램 계 정에 아들 로코(14)가 권투 연습을 하 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면서 흑인 을 비하하는 뜻이 담긴 단어‘disnigga’ 에 주제어 표시용 해시태그(#)를 붙여 서 올렸다. 미국에서 금기시된 단어 사용에 다 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비판하자 마돈나는 원래 포스팅을 지운 뒤‘다들 꺼져’ 라는 비속어 문구를 같은 사진과 함께 올려 더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켰 다.

카메라에서 필름이 사라진 데 이어 영화에서도 35㎜ 필름이 퇴출될 조짐 이다. 120년 동안 영화는 35㎜ 필름에 담 아서 은막에 영사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제 디지털 상영기에 자리를 넘겨주 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처지이다. 19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 면 할리우드의 대형 영화 제작·배급 사 파라마운트는 35㎜ 필름 배급을 올 해부터 중단한다. 이 회사는 아카데미상 여러 부문에 수상 후보로 오른‘월스트리트의 늑 대’ 를 전량 디지털로만 배급하기로 했 다고 익명을 요구한 극장 관계자가 밝 혔다. 파라마운트는 이에 앞서 극장주들 에게 지난달 배급한‘앵커맨2’ 가 마지 막 35㎜ 필름 배급 영화가 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미국에서 영화를 디지털로만 배급 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은 아니지만 소 품 다큐멘터리 등에 국한됐다. 존-크리스토퍼 호락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영화·TV 자료센터장 은“영화 산업에서 일대 전 기가 될 굉장히 중요한 변화” 라며“곧 닥칠 일이라고 예상했다” 고 말했다. 파라마운트의 35㎜ 필름 배급 중단 은 다른 대형 제작·배급사에도 확산 할 전망이다. 결국 올해 안에 35㎜ 필 름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에서는 사라질지도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 은 내다봤다. 20세기 폭스와 디즈니도 2011년“2 ∼3년 이내에 35㎜ 필름 배급을 중단 할 것” 이라는 편지를 영화관 업주들에 게 보낸 적이 있다. 배급사 입장에서는 35㎜ 필름 퇴출

은 숙원 사업이다. 디지털이 훨씬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영화 한 편을 담은 35㎜ 필름 1본을 만드는 데 드는 돈은 2천 달러지만 디 지털 방식이면 100달러짜리 하드디스 크 하나면 끝이다. 배송비도 비교할 수 없이 싸다. 심지어 위성이나 인터넷을 통해 전 송하면 아예 배달 과정도 생략이 가능 하다. 35㎜ 필름이 퇴출되면 관련 산업에

도 적지 않는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달 유명 필름 작업 업체 테크니 컬러는 미국 할리우드 인근 작업장을 폐쇄했다. 360명의 직원이 일터를 잃 었다. 미국 내 영화 스크린 4만여개 가운 데 8%는 아직 디지털 상영 시설을 갖 추지 않았다. 7만 달러나 드는 디지털 상영 시설 을 갖출 여력이 없는 주로 시골 지역 영 화관이다. 이들은 끝내 영화관 문을 닫 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파라마운트는 35㎜ 필름 배급 중단 을 비밀리에 진행했다. 분명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영화에서 전통 방식을 옹호하는 사람 들에게 35㎜ 필름 퇴출에 앞장섰다는 소리를 듣기 꺼린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옛것’ 이나‘전통 방식’ 에 대한 향수와 디지털에 대한 반감도 무 시할 수 없다. 한편 파라마운트는 해외 시장, 특히 아직 디지털 시설이 부족한 중남미 지 역에는 35㎜ 필름으로 배급은 계속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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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TUESDAY, JANUARY 21, 2014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이젠 한국서 촬영 한국영화 시장 팽창… 스타 내한 이어 로케이션에도 관심 폭주 한국이 할리우드 영화의 촬영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한국의 영화시 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한류가 세계적 으로 히트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면서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 할리우 드 블록버스터 영화 2편 이상이 서울, 인천 등에서 촬영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개봉해 한국에 서 빅히트한 외화의 후속편도 이 가운 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류붐이 일면서 태국의‘헬로우 스 트레인저’등 아시아권 국가들이 한국 을 촬영지로 선택한 적은 있으나 할리 우드가 한국에 관심을 보인 적은 거의 없었다. 2011년 6월 서울 강남역 일대 에서 촬영된‘본 레거시’정도가 유일 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분위기가 달라 졌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그간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할리 우드 관계자들도 상당수 관심을 표명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의 영화시장이 비약적으 로 성장한 게 가장 큰 동인이다. 한국은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2편 이상이 서울, 인천 등에서 촬 영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1억 5천972만 명의 관객 “한국 시장은 이미 세계 5위권에 진입 을 모았으나 2012년에는 1억 9천489 했다” 며“원래 할리우드 스타들의 방 만 명으로 크게 늘더니 급기야 작년에 문이 이어지고 난 후에는 마케팅 차원 는 2억 관객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 에서 해당 국가의 촬영지를 선택하는 다. 이처럼 한국 영화시장이 폭발적으 경우가 많다” 고 말했다. 로 늘자,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로버 실제로 외화 흥행 2위인‘어벤져스’ 트 다우니 주니어·브래드 피트 등 할 의 속편도 한국 촬영을 추진하고 있는 리우드 특급 스타들의 내한이 러시를 것으로 알려졌고,‘미션 임파서블 5’ 를 이뤘다. 연출하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한 영화사의 해외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 부산 해운대 일대를 둘러보고

배우 차승원 YG행… 유인나 등과 한솥밥 배우 차승원이 빅뱅·2NE1 등이 으며 드라마‘최고의 사랑’ (2011)으로 소속돼 있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MBC 드라마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 계약을 맺었다. 자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을 포함 양민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해 임예진·장현성 등 전 티엔터테인 “향후 시너지 창출과 전략을 강화하는 먼트 연기자와 스태프가 YG에 합류했 측면에서 연기자 매니지먼트도 자연 다고 20일 밝혔다. 스레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고 차승원은 영화‘포화속으로’ (2010), 말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008),‘박수칠 YG 소속배우로는 정혜영·구혜선 때 떠나라’ (2005)등의 영화에 출연했 ·유인나 등이 있다.

관계 기관장들과 만나 로케이션 촬영 등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해외 제작자들의 문의가 이 어지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 중인 ‘외국 영상물 국내 로케이션’제도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 제도에 따르 면 정부는 국내 촬영 제작비의 최대 30%를 보전해준다. 정부는 지난 2012년 중국 영화 1편, 작년 중국·일본에 각 1편씩 모두 2편 을 지원했지만 최근 들어 국내 촬영과 관련한 해외 영화사들의 문의가 쇄도 한다는 것. 문체부 관계자는“ ‘외국 영상물 국 내 로케이션’제도를 문의하는 해외 영 화계 인사들이 많은 건 사실” 이라며 “싱가포르 등이 40%를 보전해준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경쟁을 부추기기도 한다” 고 밝혔다. 그는“한국 시장이 커진데다가 한류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 고 우리 현장 스태프의 능력이 뛰어나 다는 점에서 할리우드 등 해외 영화사 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래퍼 빈지노, 표절 논란 “샘플링 곡인지 몰랐다… 원작자 협의중”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27)의 히 트곡‘달리 반, 피카소’ 가 20일 표절 논란에 휘말리자 소속사 측이 샘플링 (sampling) 곡인지 인지하지 못했다며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는 이날 “ ‘달리, 반, 피카소’ 가 작업 과정에서 샘플링을 이용한 곡인지 인지하지 못 했다” 며“즉시 샘플링 원곡인 쳇 베이 커의‘얼론 투게더’ (Alone Together)의 저작권사 등과 연락을 취했으며 협의 를 통해 절차를 밟겠다” 고 설명했다. 이날 유튜브 등에는 지난달 빈지노 가 발표한‘달리, 반, 피카소’ 가‘얼론

투게더’ 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 다. 이 곡은 양동근, 자이언티, 빅뱅 등 의 가수들과 작업해온 피제이가 작곡 하고 빈지노가 가사를 썼다. 두 곡은 인트로 등 유사성이 매우 짙어 네티즌은‘샘플링이 아니면 이렇 게 똑같을 수 없���’ 는 의견을 냈다. 샘 플링은 기존 팝과 클래식 음반의 연주 음원을 그대로 따서 쓰는 기법이다. 소속사는“오늘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문제 제기가 돼 관련 사항을 파악 했다” 며“저작권 절차를 최대한 신속 하게 처리하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 개하겠다” 고 말했다.

걸그룹 포미닛, 용감한형제 곡 ‘살만찌고’… 4개 차트 1위 걸그룹 포미닛이 용감한형제의 데 뷔 10주년 앨범에 참여했다. 20일 용감한형제가 대표인 브레이 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의 허 가윤, 현아, 권소현이 부른 10주년 앨범 의 두 번째 싱글‘살만찌고’ 를 이날 음 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 당일 올레뮤직, 벅스 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등 4 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멜론에

포미닛의 허가윤, 현아, 권소현이 부른 10주년 앨범의 두 번째 싱글 ‘살만찌고’

서는 5위를 기록했다.

‘살만찌고’ 는 용감한형제가 작사, 작곡한 미디움 템포 팝으로 헤어진 연 인을 그리는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이 고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이 곡에 앞서 임창정이 10주년 앨범 의 첫 번째 싱글‘그렇게 당해놓고’ 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용감한형제 는 10개월 동안 10명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신곡을 매월 한 곡씩 공개할 예 정이다.

배우 이영애가 한복 화보를 통해 은근한 요염 함과 우아한 고전미를 넘나들었다. 이영애는 최근 패션지 ‘마리끌레르’와 함께 한복을 입고 표지 및 화보 촬영에 임했다. ‘마리끌레르’의 최초 한복 커버 모델이 된 이영애는 나이에 서 우러나오는 원숙미와 세월을 거스르는 청초함, 은근히 드러내는 섹시미가 공존하는 자태를 과시했다. 화보 관계자는 “첫 한복 표지 인 만큼 위험부담이 있었지만 고운 자태를 가린 듯 은근하게 드러내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정적이고 담백한 순간 빛을 발하는 이영애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촬영이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영애의 한복 표지와 화보는 ‘마리끌레르’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애 한복 화보 공개… 단아한 ‘한국의 美’ 제대로


2014년 1월 21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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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ANUARY 21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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