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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7, 2014

<제266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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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도르트문트 간다 2018년까지 계약… 아우크스서 6개월 뛰고 이적

지동원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 스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 (23)이 시즌 후 도르트문트 로 팀을 옮긴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 는 16일“지동원이 2013-

2014시즌 후반기를 아우 크스부르크에서 보내고서 새 시즌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 며“도르트문트 는 지동원과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고 보도했 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1월 17일 금요일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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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RIDAY, JANUARY 17, 2014

지동원과 BVB‘신의 한수’모두가 웃었다 자금 모자란 아우크스부르크에 6개월 임대 후 완전 이적

리오넬 메시

‘메시 2골’바르셀로나, 코파 델 레이 8강 진출 네이마르 발목 부상… 바르셀로나 부상에 또 ‘울상’ 돌아온 리오넬 메시(27)가 2골을 몰 아넣으며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 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헤타페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 경 기장에서 열린 2013-2014 코파 델 레 이(국왕컵) 16강 2차전 헤타페와의 원 정 경기에서 전반 44분 선제골, 후반 18분 쐐기골을 혼자 책임졌다. 해결사 메시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 나는 헤타페를 2-0으로 꺾었다. 8일 치러진 1차전에서도 4-0으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6-0 으로 헤타페를 따돌리고 8강에 올랐 다. 지난주 1차전에서 2골을 뽑아내며 맹활약한 메시는 2차전에서도 유감없 이 골 감각을 뽐냈다. 메시는 전반 44분 크리스티안 테요 가 골 지역 왼쪽에서 찌른 낮은 슈팅에

발을 살짝 갖다대 볼을 골그물에 꽂았 다. 후반 18분에 그는 홀로 수비수 4명 의 태클을 피해 페널티 박스 왼쪽까지 침투, 골키퍼마저 완전히 따돌리고 빈 네트를 향해 왼발로 살짝 볼을 차 넣어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굳혔다. 바르셀로나는 레반테와 4강 길목에 서 대결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다 치는 바람에 바르셀로나엔 다시 부상 경보가 켜졌다. 선발로 나선 네이마르는 왼쪽 골라 인 깊숙한 곳에서 슈팅을 시도하다 오 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네이마르는 전반 25분 코치진의 부 축을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후“네이마르가 오른쪽 발목을 삐었다” 며“17일 정밀 검사를 받을 것” 이라고 밝혔다.

손흥민 연습경기서 1골 1도움… “축구가 그리웠다”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손세이셔 널’손흥민(레버쿠젠)이 연습 경기에 서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후반기 득점 행진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15일

독일 레버쿠젠의 울리히-하버란트 슈 타디온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의 연 습 경기에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 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베이비 지’지동원이 2013/14 시즌 분데스리가 후반기를 아우크스부르크 에서 보낸 후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 트문트에 이적할 예정이다. 이는 지동 원과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 그 리고 선덜랜드 모두에게 신의 한 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을 확정지은 지동원이 6개월 뒤 곧바로 도르트문트 에 입단할 예정이다. 독일 스포츠 전문 지‘키커’ 와‘빌트’ 는 일제히 아우크스 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이 6개월 뒤 도 르트문트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지 동원과 도르트문트의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이고, 이적료는 약 250만 유로로 추정되고 있다. 이 이적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아우 지동원(오른쪽)과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왼쪽). 크스부르크와 도르트문트의 유대 관계 에 기인하고 있다. 슈테판 로이터 아우 “골 못 넣는 공격수를 키우는 것도 재 지난 시즌 후반기에 뛰었던 경험을 가 크스부르크 단장이 도르트문트의 전설 미겠지” 라는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지고 있는 팀이기에 적응도 불필요하 적인 미드필더 출신이다. 즉, 사실상 도 이는 아마도 이번 시즌 선덜랜드에 다. 르트문트 이적 후 아우크스부르크 6개 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지동원을 염 도르트문트는 지동원을 6개월간 아 월 임대나 다름 없다. 두에 둔 발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르 우크스부르크에서 뛰게 하면서 경기력 그러면 선덜랜드는 왜 구단 공식 홈 트문트는 시즌 종료 후 간판 공격수 로 회복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까 페이지를 통해 지동원 이적을 도르트 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 이에서 지동원의 기량을 지속적으로 문트가 아닌 아우크스부르크로 발표한 으로 이적할 예정이기에 그를 후임을 체크해볼 수도 있다. 것일까? 이는 도르트문트가 수면 아래 맡을 공격수 영입이 필요했다. 물론 지동원과 선덜랜드의 계약이 에서 움직였다는 걸 방증한다고 할 수 지동원의 이번 이적은 모두에게 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되기에 보스 있겠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선덜랜드 리한 신의 한 수로 작용한다. 먼저 지동 만 룰에 의거해 이적료 없이 영입도 가 와의 이적 협상 전면에 나설 경우 선덜 원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아 능했겠지만, 그랬다면 지동원은 남은 랜드가 250만 유로보다 더 높은 금액 우크스부르크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시즌에도 벤치를 지키면서 기량 하락 을 요구할 게 분명하기 때문. 확보할 수 있다. 수순을 밟았을 위험성이 있다. 이미 지난 여름에도 선덜랜드는 이를 통해 떨어진 경기 감각을 끌어 이에 더해 함부르크와 아인트라흐 500만 유로만 지불하면 지동원을 이적 올릴 여유를 가지게 됐다. 선덜랜드에 트 프랑크푸르트도 지동원 영입을 추 시키겠다고 밝혔으나 도르트문트 측에 서 지동원은 전력 외 선수였고, 도르트 진 중에 있었기에 도르트문트 입장에 서 500만 유로를 제시하자 금액을 올 문트 역시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 선 미리 지동원을 확보해놓을 필요성 려 불발된 바 있다. 그러하기에 이번엔 종료 시점까지 뛸 예정이기에 만약 선 이 있었다. 아우크스부르크를 활용해 배후에서 움 덜랜드에 잔류했다거나 지금 당장 도 자금력이 부족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직인 것이다. 르트문트에 합류했다면 충분한 출전 검증된 자원인 지동원을 6개월간 이적 안 그래도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기회를 부여받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료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감독은 최근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높다. 게다가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미 이미 지동원은 지난 시즌 후반기, 아

우크스부르크에서 17경 기에 출전해 5골을 넣으 며 강등 위기에 빠진 팀 을 구해낸 선수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 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 과를 내며 전반기를 8위 로 마쳤으나 17경기에서 단 21득점에 그칠 정도 로 득점력에선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팀이다. 주전 최전방 공격수 사 샤 묄더스가 전반기 내 내 단 1골 밖에 넣지 못 하며 심각한 골가뭄 현 상을 드러내고 있기에 공격수 보강이 필요했 다. 마지막으로 선덜랜드는 이번 시즌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지동원을 250 만 유로에 팔아 금전적인 이득을 취했 다. 물론 선덜랜드 입장에서 뒤늦게 도 르트문트 이적 소식을 접하고선 속칭 뒷통수를 맞았다고 아쉬워할 수는 있 다. 하지만 애초에 지동원은 이번 시즌 이 끝나면 선덜랜드와 계약이 종료되 는 보스만 룰 대상자였다. 1월 1일을 기점으로 다른 구단과 자 유롭게 계약 체결이 가능했다. 만약 브 라질 월드컵이라는 변수가 없었다면 지동원은 이미 보스만 룰에 의거해 다 른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을 지도 모르 는 일이었다. 즉, 이번 이적은 지동원과 도르트문 트는 물론 아우크스부르크와 선덜랜드 까지 모두 웃을 수 있는 속칭 신의 한 수와도 같은 이적이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남은 6개월간 지 동원이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펼쳐보였던 기량을 회복하는 일 밖에 없다.

“지동원, 도르트문트와 2018년까지 계약”

수 있는 팀으로 가는 게 팀을 옮기는 게 지동원으로서도 좋은 판단이다. 독일 일간지 빌트 역시“위르겐 클 롭(48) 도르트문트 감독이 지동원을 잡 았다” 며“지동원은 팀에 오기 전 아우 크스부르크를 거친다” 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도르트문트가 레반도프 스키의 빈자리를 메우고자 지동원 외 에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크리 스티앙 벤테케(애스턴빌라), 잭슨 마르 티네스(포르투), 디에구 코스타(아틀레 티코 마드리드)를 영입하고자 구상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B1면서 계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 서 뛰던 지동원은 전날 아우크스부르 크로 둥지를 옮겼다. 이런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지동원 에게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면서 지 동원의 도르트문트행이 성사됐다. 도르트문트는 이달 초 골잡이 로베 르트 레반도프스키(26·폴란드)를 바

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켰다. 이 구단은 다음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 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걸출한 활약 을 보여준 지동원을 영입하기로 했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 아우 크스부르크로 임대돼 17경기에 출전, 5 골을 터뜨려 아우크스부르크의 강등권 탈출에 앞장섰다.

지동원에게도 독일 진출은 긍정적 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동원은 올 시즌 원소속팀인 선덜 랜드로 복귀하고서 주전 경쟁에 밀렸 다. 올 시즌 7경기 출전한 게 전부였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대표 선 발 원칙으로 소속팀에서 꾸준히 활약 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오고 있다. 홍 감독의 원칙에 들어맞으려면 뛸


스포츠

2014년 1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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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 버린 추신수, TEX에 먼저 다가간다 팀 일원으로 빨리 자리잡기 위해 캠프 일찍 들어간다

7년간 1억3000만 달러(약 1382억 원).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들이 모이는 메이저리그(MLB)에서도 극히 소수만 받을 수 있는 연봉이다. 이 연봉을 받는 추신수(32, 텍사스)를 슈퍼스타라 할 수 있는 이유다. 하지만 추신수는‘스타’ 라는 권위에 얽매이지 않는다. 먼저 다 가서기로 했다. 팀의 일원으로 빨리 자 리잡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해 말 텍사스와의 계약을 맺은 추신수는 고국에서의 짧은 일정을 소 화한 뒤 15일 다시 미국으로 출국했다. 거나하게 기분을 내볼 법도 했지만 추 신수는 어느새 냉정함을 되찾은 모습 이었다. 출국장에서 비친 추신수의 얼 굴에는 달콤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과 거보다는 침착하고 담담하게 내일을 내다봤다. 계약 첫 해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 그리고 자신의 꿈인 월 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겠다는 각오로 뭉쳐있다. 사실 현 시점 추신수의 급선무는 기 술적 향상이 아니다. 이미 정상급 기량

신시내티 선수였던 추신수(맨왼쪽)가 끝내기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을 가지고 있는 추신수다. 텍사스가 거 액을 투자한 이유이기도 하다. 추신수도“신시내티에서 하던 대로 할 것” 이라며 특별한 변화를 주지 않을 생각을 시사했다. 오히려 추신수는 팀 적응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삼고 있는 모습이었다. 당연한 일이다. 제 아무리 슈퍼스타 라고 하더라도 팀에 녹아드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겉도는 스타들은 언 젠간 한계를 드러내기 마련이다. 추신 수는 이런 시행착오를 피하기 위해 발 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했다. 전지훈련 을 빨리 시작할 생각이다. 개인의 몸 상

태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 지만 팀 구성원, 그리고 팀 관계자들과 빨리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 다. 추신수는 오히려 후자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추신수는“지금까지는 개인 훈련을 해왔다. 이제는 캠프다. 현재 캠프에는 캠프를 관리하는 사람이나 선수들이 나와 있다” 라면서“이야기도 하면서 편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캠프 직전에 가는 것보다는 미리 가서 선수들도 보 고 관리하는 사람도 보기 위해 일찍 나 가려고 한다” 고 설명했다. 운동도 운동 이지만 팀 융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신수의 세밀함과 팀에 대한 헌신은 신시내티 시절에도 정평이 나 있었다. 추신수는 이적한 지 얼마되지 않아 신시내티의 동료들로부터 인간미 넘치는 동료로 칭찬이 퍼졌다. 팀을 대 표하는 스타 선수지만 동료들과의 관 계과 두루 원만했다. 일부 젊은 선수들 에게는 존경할 만한 선수로 손꼽히기 도 했다. 클럽하우스에서 일하는 직원 들에게도 진심을 담아 대했다. 신시내티 클럽하우스의 한 직원이 “스타들이 까다롭게 구는 경우도 있는 데 추신수는 그렇지 않다. 잘 챙겨준 다” 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 였다. 낯설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 추신 수는 새로운 포지션이 될 좌익수 전환 에 대해서도 큰 우려를 드러내지 않았 다. 추신수는“예전에 봤던 위치지만 오랜 기간 보지 않았다” 라고 전제하면 서도“작년에 했던 식으로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많은 타구를 보고 연습을 하 다보면 자신감이 생기면 그 자리가 편 안하게 느껴진다. 연습 밖에 없는 것 같 다” 라고 겸손하게 노력할 뜻을 분명히 했다. 거만함, 스타의식과 거리가 먼 추신 수가 텍사스라는 팀과 2014년 목표에 먼저 조금씩 다가서기 시작했다.

엘리스“커쇼-그레인키-류현진과 한 팀… 굉장한 일”동안 강력한 1~3선발을 구축할 수 있

아웃이 있지만 최소 2년부터 최대 5년

다저스 막강 선발 커쇼·그레인키·류현진(사진 왼쪽부터).

“커쇼·그레인키·류현진 3명의 선 수와 전성기를 함께 하다니 굉장하다” . LA 다저스 주전 포수 A.J 엘리스 (33)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의 연 장계약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기존 의 잭 그레인키(31) 류현진(27)과 함께 향후 5년간 강력한 선발 트리오를 유지 할 수 있게 된 것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이다. 커쇼는 지난 15일 다저스와 7년 총 액 2억1500만 달러의 연장계약에 합의

했고, 17일 공식 발표됐다. 로스앤젤레 스 지역지‘LA타임스’ 에서도 이 소식 을 보도하며‘다저스가 커쇼와 관련해 올바르고 똑똑하게 움직였다’ 며‘역대 투수 최고액에 계약한 커쇼는 장차 몇 년간 프랜차이즈 얼굴로 팀 승리에 기 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전 포 수 엘리스의 코멘트가 실렸다. 이날 커 쇼의 계약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트 위터에“오늘 최고의 승자는 바로 나 다. 이렇게 대단한 투수의 공을 받을수

게 됐다. 커쇼가 26세, 류현진이 27세, 있게 됐으니 얼마나 축복 받은 일인가” 그레인키가 31세로 아직 한창 때 나이 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그는 LA타 라 엘리스의 말대로 다저스는 많이 이 임스와 인터뷰에서도 기대를 드러냈 겨야 한다. 지난해 처음 결성된 커쇼 다. 엘리스는“커쇼가 그대로 시즌에 (16승)-그레인키(15승)-류현진(14승) 들어갔다면 시즌 전체에 큰 혼란이 있 트리오는 도합 45승을 합작했다. 팀 타 었을 것이다. 커쇼는 자신의 일을 할 때 선 도움을 받는다면 더 많은 승리를 기 방해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 모두가 같 대할 수 있다. 커쇼의 장기계약을 통해 은 생각이었을 것” 이라며“커쇼·류현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최강 선발 트리 진·그레인키 3명의 투수와 전성기를 오로 찬란한 시대를 준비 중이다. 함께 할 수 있게 돼 굉장하다. 우 리는 이제 많은 경기를 이겨야 한다” 고 강조했 다. 커쇼는 2020 년, 그레인키· 류현진은 2018 년까지 다저스 와 계약이 되어 있다. 세 선수 모두 각자 옵트

위창수가 16일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매나 챌린지 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컴퓨터 퍼트’위창수 상쾌한 출발 휴매너 챌린지 1라운드 공동 6위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휴매너 챌린지(총 상금 570만 달러·우승상금 102만 6000 달러) 첫 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 렸다. 위창수는 16일 캘리포니아주 라킨 타의 PGA 웨스트 파머코스(파72· 695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서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6위를 차 지했다. 단독 선두 패트릭 리드(24·미 국)에게 2타 뒤져 있다. 이번 대회는 모든 선수들이 PGA 웨스트 파머·니클라우스·라킨타 등 서로 다른 3개의 코스를 순회한 뒤 최 종일 라킨타 코스로 돌아와서 우승경 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컷 오 프도 3라운드를 마치고 결정된다. 파머 코스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위창수는 9개의 줄버디를 성공시키는 동안 보기는 2개로 막았다. 드라이버 정확도는 46.15%에 그쳤고, 그린적중 률도 61%대에 머물렀지만 그린 위에 서의 플레이가 좋았다. 그린 위에서 평 균 퍼트 수는 1.46개로 날선 퍼트감을 자랑했다.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내며 불안한

출발을 알린 위창수는 4~6번홀에서 3 연속 버디를 담으며 상승세로 돌아섰 다. 8번홀과 9번홀에서는 각각 버디와 보기를 맞바꿔 전반에만 2타를 줄였 다. 후반홀에서의 활약은 흠잡을 데 없 었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 는 집중력을 보였다. 11·14번홀에서 각각 1타씩을 아낀 위창수는 16~18번 홀 연속 버디로 1라운드를 기분좋게 마쳤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과 재미동 포 케빈 나(31·한국명 나상욱·타이 틀리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한국(계) 선수들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니클라우스 코스(파72·6924야드) 에서 경기를 펼친 케빈 나는 4언더파 68타를 쳐 파머 코스에서 출발한 노승 열과 함께 공동 31위 그룹을 형성했다. 파머 코스에서 시작한 제임스 한 (33·한재웅)은 2언더파 70타 공동 80 위에 그쳤다. 라킨타 코스(파72·7060 야드)에서 플레이 한 배상문(28·캘러 웨이)은 이븐파 72타를 쳐 니클라우스 코스의 양용은(42·KB금융그룹)과 함 께 공동 8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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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7, 2014

‘더지니어스2’제작진“고개숙여 사과” “신분증 은닉, 출연진 아닌 제작진의 실수”공식사과 최근 논란에 휩싸인 tvN ‘더 지니 어스2:룰 브레이커’측이 사과 입장을 전했다. ‘더 지니어스2’측은 16일 공식 보 도자료를 통해“ ‘더 지니어스’ 는 경쟁 상황에서 개인들이 생존을 위해 합종 연횡 등 각종 전략을 도모하는 서바이 벌 게임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은‘더 지니어스’ 라는 일종의 실험실을 통해 ‘경쟁 사회’ 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 고자 했다” 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측은“제작진이 프로그램 을 통해 더욱 리얼하고 솔직한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고자 노력하다 보니 간 혹 극단적인 상황들이 전개되기도 했 다. 특히 지난 11일 6화 방송분에서‘은 닉’ 이 정당한 수단으로 해석될 우려에 대해 다수의 시청자분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라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에 휩싸인 tvN ‘더 지니어스2:룰 브레이커’의 출연진들.

이어“결코 의도적으로 연출된 상황 ‘신분증을 감추는 행위’ 를 금하지 않 이 아니나 본의 아니게 시청자분들께 았으므로, 출연진의 행위 역시 전적으 불편함을 드린 점 제작진 일동은 고개 로 제작진의 실수 때문임을 밝혀드린 숙여 사과드린다. 또 프로그램 규칙이 다” 라며“이 프로그램이 비록 연합, 배

신 등 처세와 관계 전략을 본질로 삼는 다 하더라도‘게임 룰 외의 은닉’ 과같 은 방식은 배제될 수 있도록 규칙을 더 욱 정교화할 예정이다(은닉 자체가 게 임의 주요 요소인 특수한 경우는 제 외)” 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향후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의견에 더욱 겸허히 귀기울일 것이며, 게임의 규칙에 더욱 신중하고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겠다” 라고 끝을 맺었다. 앞서 11일 방송된‘더 지니어스2’ 에 서는 은지원과 조유영이 이두희의 신 분증을 숨겨 게임 진행을 방해해 논란 이 발생한 바 있다. 이후 시청자들은 정정당당하게 게 임이 진행되지 못했다며 강도 높은 쓴 소리를 가했고, 프로그램 폐지 서명 운 동까지 진행되기도 했다.

인디밴드 십센치의 권정열(왼쪽)과 윤철종.

십센치, 미국서 단독 콘서트 “인디밴드로는 처음”… LA에서 공연

큐브엔터, 장현승·현아 루머 유포자 검찰에 고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수사 의뢰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비스트의 장 현승, 포미닛의 현아를 둘러싼 악성 루머를 유포한 사람을 처벌해달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7일 큐브엔터에 따르면 법률대 리인이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에 “장현승, 현아와 관련한 근거 없는 루 머를 퍼뜨려 명예를 훼손한 자를 찾 아 처벌해달라” 며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 반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냈 다. 고발장에는“SNS와 같이 익명성 이 보장되는 매체의 성격상 악성 루 머가 재생산 유포되는 상황” 이라며 “장현승과 현아의 명예 훼손 피해가

확대되는 걸 막기 어려우니 신속하게 피고발인을 찾아 처벌해달라” 는내 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는 현아가 임신했으며 큐브 가 이를 인정했다는 내용의 기사 형 식을 빌린 루머가 급속도로 퍼졌다. 이 루머는 가짜 뉴스를 만드는 애플 리케이션으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 다. 이에 큐브는 지난 13일 강남경찰 서 사이버수사대에“장현승과 현아 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려 명예를 훼손한 자를 잡아달라” 며 수사를 의 뢰한 바 있다. 장현승과 현아는 프로젝트팀 트러 블 메이커로 활동하며‘트러블 메이 커’ (Trouble Maker),‘내일은 없어’등 의 히트곡을 냈다.

십센치(10cm, 권정열·윤철종)가 국내 인디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17일 콘서트 소셜 플랫폼인 부루다 콘서트에 따르면 십센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로스앤젤레스의 클럽 노키아 에서‘부루다 콘서트 VER.1 헬로 십센 치’ 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인디 밴드로는 처 음으로 미국에서 약 1천300석 규모로 진행하는 단독 공연으로 세계적인 프 로모션 기업인 AEG라이브가 함께한 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2009년 홍대 클럽에서 어쿠스틱 인 디 듀오로 출발한 십센치는 그해 4월 가내수공업으로 제작해 발매한 앨범 수록곡‘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를 통해 인디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 으로 떠올랐다.

이후‘아메리카노’ ‘사랑은 , 은하수 다방에서’ ,‘안아줘요’ 를 잇달아 히트 시키며 지난해 인디 밴드로는 처음으 로 1만 석 규모의 올림픽공원 체조경 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뉴욕 맨해튼 스타일의 도도하고 섹시한 음악을 추구한다’ 는 이들은 젊 은 층의 솔직한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 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SBS ‘K팝 스타 시즌 3’에 출연 한 미국 보스턴 출신 도전자가 십센치 의 팬이라며‘사랑은 은하수 다방에 서’ 를 부른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공연 관계자는“댄스 음악 위주인 K팝의 미국 진출과 달리 국내 팬들에 게 감성적으로 다가간 십센치의 미국 공연이 현지 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 칠지 기대된다” 고 전했다.

배우 정우가 상반신을 노출했다. 정우 는 최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와 진 행한 화보에서 상반신을 노출했다. 그는 이번 화보에서 상반신을 노출 한 채 침대에 누워 꾸밈없는 편안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였다. 마 른 근육질 몸매로 뼈미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이날 촬영장에 있던 모든 촬영 스태프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날 화보 촬영 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우는 케이블채널 tvN ‘ 응답하라 1994’ 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처음에는 관심 자체가 당황 스럽고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조금씩 소통하는 법을, 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우 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 셀러브리티’ 2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우, 상반신 노출한 파격 화보 공개 ‘쓰레기 맞아?’


연예

2014년 1월 17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7

아이돌 세대교체는 이미 시작됐다 SM 엑소로 촉발… YG 위너· JYP 갓세븐 등 신인그룹 배출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최원영(왼쪽)과 심이영.

최원영·심이영, 내달 28일 화촉 드라마속 부부가 현실로… 현재 임신 15주차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최원영(38)과 심이영(34)이 내달 실제 부부가 된다. 심이영의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최원영과 심이영이 오 는 2월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 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고 밝혔 다. 심이영은 현재 임신 15주차인 것으 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아직 신혼 여행지 등 자세한 사항은 결정되지 않 았다. 본격적으로 준비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최원영 소속사 판타지오 는 보도자료를 통해“최근 열애 사실 을 인정하며 공식 커플 선언을 했던 배 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드디어 오는 2 월 28일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 았다. 이어“축하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다.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 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 날 우리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

작이 됐다” 며 심이영의 임신 소식도 전했다. 이에 최원영은 심이영의 속도 위반에 대해“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소식을 빨리 전해도 드리고 싶었지만, 잠시나마 서로 바쁜 일정 속에 그녀의 건강과 안정을 지켜주고 싶었고, 개인 적으로 너무 축복받고 싶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순서가 바뀐 부분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내가 태어나 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기쁜 마음을 밝혔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 6월 종영 한 MBC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 역 할을 맡아 호흡을 맞췄고 드라마가 종 영할 즈음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 전했다. 현재 8개월째 교제 중인 두 사 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져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최근 심이영은 지난해 11월 26일 종영된 SBS 드라마‘수상한 가정부’ 에 출연 했고, 심이영은 임신 상태로 촬영 에 임한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 다.

아이돌 세대교체는 이미 시작됐다. 지난해 엑소로 촉발된 차세대 아이돌 의 진격은 2014년 들어 본격적인 2차 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른바 가요계 3 대 기획사인 YG와 JYP에서 신인 그룹 을 배출했기 때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PM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보이 그룹 GOT7(JB 마크 유겸 잭슨 영재 뱀뱀 Jr)이 포문을 열었 다. 지난 15일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을 만난 이들은 기획 단계부터 한류를 염 두에 두고 한국은 물론 미국 홍콩 태국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특히 힙합에 무술 요소를 접목한 마 샬아츠트릭킹을 안무에 녹여내며 기존 아이돌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인 다. 단순한 기교뿐 아니라, 리틀 박진영 으로 불릴 만큼 개개인의 느낌을 살린 안무도 인상 적이다. 비교적 개성 강한 외모를 중시했던 JYP의 색 역시 달라졌다. 지난해 JJ프 로젝트로 데뷔 배우활동을 겸했던 JB 와 Jr.(주니어)를 비롯해 7인의 멤버 모 두 수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가히 7 명의 닉쿤으로 불릴 만하다. SM와 YG 에 비해 다소 주춤하다는 평을 받아온 JYP의 히든카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 이 높다. 이에 맞서 YG엔터테인먼트의 위너 는 공식 데뷔에 앞서 서바이벌 프로그 램으로 얼굴을 먼저 알렸다. 지난해 Mnet ‘윈: 후 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에서 우승을 통해 데뷔를 확정한 이들은 YG가 빅뱅 이후 8년 만 에 내놓은 남자 그룹이다. 프로그램 출격 당시부터 수장인 양 현석 대표가 전면에 나서며 위너에 대 한 YG의 기대감과 중요성을 가늠케 했 다. 위너의 강점은 단연 이미 구축된 두 터운 팬덤에 있다.‘슈스케2’출신 강 승윤과‘K팝스타2’의 이승훈을 송민

배우 채정안이 화보를 통해 차원 높은 여성미를 선보였다. KBS 글로벌 매거진 ‘KWAVE’가 공개한 이번 화보에서 채정 안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페미닌한 의상과 함께 버건디립으로 포인트를 줘 완벽한 럭셔리 레이디룩을 완성했다. 촬영 관계자 는 “패셔니스타답게 촬영 전 의상을 꼼꼼히 체크하고 모니터를 하는 등의 프로다운 면모가 돋보였다. 연기자다운 채정안의 신비로운 눈 빛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특히 “채정안이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털털한 모습을 보여 화기애애 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채정안의 럭셔리 콘셉트 화보는 ‘KWAVE’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채정안, 새빨간 입술 ‘은근히 섹시해’

갓세븐

위너 아이돌 세대교체는 이미 시작됐다. 지난해 엑소로 촉발된 차세대 아이돌의 진격은 2014 년 들어 본격적인 2차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른바 가요계 3대 기획사인 YG와 JYP에서 신인 그룹을 배출했기 때문이다.

호 남태현 김진우 등은 연습생 시절부 터 기성 가수 못지않은 팬덤을 만들어 왔으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대 중적 인기를 얻었다. 여타의 아이돌과 는 출발점 자체가 다른 것이다. 또 리얼 리티 프로그램인 Mnet ‘위너TV’로 데뷔 과정을 공개하며 관심도 역시 높 은 상태다. 지난해 엑소로 소위 대박을 터뜨린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숨돌릴 틈 없이 신인 개발에 나서고 있다.‘SM 루키즈’ 라는 이름으로 기존에 활동하고 있거 나 준비 중인 연습생을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슈퍼주니어 규현으로 인

해 유명해진 슬기와 드라마‘다섯손가 락’ 의 아역 라미를 비롯해 제노 태용 재현 아이린 지성 마크 한솔 등의 얼굴 이 공개됐다. 이들이 아이돌 그룹 혹은 배우 등 어떤 식으로 데뷔할지는 확정되지 않 았다. 하지만‘SM=스타’ 라는 데뷔 공 식이 이번에도 통할지에 대한 기대감 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반전을 노리는 군소 기획사는 물론 좀처럼 신인을 내놓지 않던 대형기획 사에서도 최근 신인 발굴에 총력을 기 울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한류스타로 군림하며 정상의 인기를 누려왔던 아 이돌들의 위기론이 이어지고 있기 때

문이다. 실제로 몇몇 그룹은 음원 활동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개인 활동으로는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지 만 그룹에서 만큼은 예전 같지 않다는 평을 듣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걸그룹 의 경우 큰 인기를 얻었던 카라 원더걸 스 등이 해체 위기에 봉착했고, 소녀시 대만이 든든히 명맥을 지키고 있는 상 태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컴백과 동시에 정상이란 말은 옛말이 됐다” 며“지난 해 엑소가 최정상 자리에 오르며 타 기 획사에서도 위기감이 온 것이 사실이 다. 준비하고 있던 신인을 비교적 빠르 게 내보내고 있는 것은 일종의 경쟁 심 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아이돌이 장악한 가요계에 경종을 울리는 몇몇 사건도 있었다. 조용필 이승철 신승훈 등 가요 계의 거장들이‘듣는 음악’ 으로 신드 롬을 일으킨 것이다. 또 그간 음지의 음 악으로 치부됐던 힙합이나 록밴드의 음원이 정상을 차지하며 국내 음악시 장에 장르의 다각화가 이뤄졌다는 평 도 나왔다. 그럼에도 관계자들은 음악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10대라는 의견 에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강태규 문화평론가는“아 무래도 음악 시장의 가장 큰 수익원은 아이돌이 맞다. 지금 뿐 아니라 90년대 에도 그랬다. 최근 아이돌이 식상하고 장르의 다각화가 됐다고 하더라도 이 는 일부일 뿐이다” 며“하지만 획일화 된 아이돌로만 승부를 볼 수 없는 시대 가 됐다. 다양한 콘텐츠로 변화하는 소 구층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 단순 히 기획자 한 사람의 역량만이 아닌 다 양한 경험에 새로운 시도를 한 기획사 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 다.


B8

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ANUARY 17 , 2014

011714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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