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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14

<제265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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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보다 자신감 있어” 올림픽 앞둔 김연아,“내겐 마지막 축제”

김연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에서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김연아(24)가 “지난 두 번의 대회보다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 태” 라며 현재 컨디션에 만 족감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15일 서울 공

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빙 상 대표선수단 미디어데이 에 참석해“대회도 2차례 나 출전했고, 프로그램에 익숙해질 때가 됐다” 며이 렇게 말했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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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WEDNESDAY, JANUARY 15, 2014

“밴쿠버·소치 비슷해요… 느낌 아니까!” 이상화·모태범·이승훈, 올림픽 앞두고‘금빛 자신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활약하는 기성용(오른쪽)이 볼을 다투고 있다.

“팀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목표” 기성용, EPL 21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맹활 약을 펼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 용(25·선덜랜드)이 팀의 프리미어리 그 잔류가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14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 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이번 시즌 세 골을 넣어 행복하다” 면서도“하지 만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는 것이 목표일 뿐 다른 목표는 없다” 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스완지시티에서 1년 임 대로 선덜랜드로 이적한 기성용은 최 근 한 달 사이에 8경기에 출전, 세 골을 넣고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구스타보 포예트 감독이“기성용과 장기계약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 다” 고 밝힐 정도로 돋보이는 활약이다. 12일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페널 티킥을 찰 기회를 팀 동료인 애덤 존슨 에게 양보한 것에 대해 그는“존슨이 이미 두 골을 넣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 히 그래야 했다” 며“결국 존슨의 해트 트릭으로 이어져 좋은 결과가 나왔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존슨이 매우 훌륭한 선수라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것” 이라며“점차 그의 공격력이 올라 오면서 팀 전체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고 칭찬하기도 했다. 기성용은“풀럼을 상대로 4-1로 이 긴 것은 우리 팀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결과가 됐다” 고도 말했다. 선덜랜드는 4승5무12패로 프리미 어리그 20개 팀 가운데 강등권인 19위 에 머물러 있다. 강등을 피할 수 있는 17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이는 불과 1점으로 아직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 성은 충분하다. 선덜랜드는 18일 사우샘프턴과 홈 경기를 치른다. 기성용은 이날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정규리그 21라 운드‘팀 오브 더 위크’ 에 중앙 미드필 더 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풀럼과의 21라운드 원정 에서 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팀 의 4-1 승리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했다. 기성용이 각 라운드에서 가장 뛰어 난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포지션별 로 뽑는‘팀 오브 더 위크’ 에 선정된 것은 18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대표주자 이상화(25·서울시청), 모태범(25), 이 승훈(26·이상 대한항공)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4년 전 밴쿠버에 서의 좋은 기억을 되살리며 선전을 다 짐했다. 이상화는 15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빙상 국 가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에서“지난 해 3월 소치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했는 데 당시 밴쿠버 때와 비슷하다고 느꼈 다” 면서“다시 그 자리에서 올림픽을 한다고 하니 마음가짐이 새로롭다” 고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왼쪽부터)이 1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500m 2연패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빙상국가대표 선 를 노리는 이상화는 소치에서 열린 종 수단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던 중 밝게 웃고 있다. 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00m 우승 을 차지, 이 종목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 밴쿠버 올림픽 남자 5,000m에서 챔피언’ 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소치로 다. ‘깜짝 금메달’ 을 땄던 이승훈도 1년 전 향한다. 같은 대회에서 남자 500m‘동반 2 미리 경험한 소치의 빙질에 대해 만족 그런 만큼 4년 전과 다름없는 마음 연패’ 를 달성한 모태범도 이상화의 말 감을 드러냈다. 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경기에 나서는 에 동의했다. 이승훈은“빙질이 너무 좋으면 속도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모태범은“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를 더 잘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2013-2014 시즌 월드컵에서 500m 했을 때 이승훈과 빙판 위에 올라서자 것” 이라면서“소치나 밴쿠버처럼 약간 세계기록을 세 차례나 새로 썼던 이상 마자‘밴쿠버의 빙질과 똑같다’ 고 말 안 좋은 게 나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화는“전지훈련지인 네덜란드 헤렌벤 했다” 면서“긍정적인 부분” 이라고 미 밴쿠버에서‘돌풍’ 을 일으킨 주인 에 가더라도 월드컵에 나간 느낌일 것” 소 지었다. 공이었던 세 선수는 이번에는‘디펜딩 이라면서“더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

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겠다” 고말 했다. 그는“올림픽이니 결과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겠지만, 저의 과정만 생각하 면서 해오던 대로 부담없이 하겠다” 고 강조했다. 모태범도“많은 관심에 부담감을 안 느낄 수는 없지만 4년 전과 같은 마음 으로 오히려 더 편하게 준비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500m보다도 1,000m 성 적에 대한 열망을 더 크게 나타냈다. 모태범은“제가 늘 1,000m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소치에서는 특히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올림픽까 지 체중 조절을 하면서 근지구력과 체 력을 끌어올릴 것” 이라고 계획을 밝혔 다. 이승훈도“밴쿠버 올림픽 이후 선수 생활은 저에게‘보너스’ 라고 생각해왔 다” 면서“다른 대회보다 이번 올림픽 이 특별하겠지만 욕심은 내지 않겠다” 며 웃었다. 그는“4년 전에는 도전하는 마음이었다면 지금은 도전자의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중” 이라면서“다른 부분은 다 비슷하게 준비하겠다” 고밝 혔다.

김연아“지난 두 대회보다 자신감 있어” <B1면서 계속> 김연아는 갑작스러운 오른발 부상 탓에 외국 경쟁자들보다 시즌을 늦게 시작했으나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리 며 2연패 전망을 밝히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즌 첫 무대인 크로아 티아 자그레브의‘골든 스핀 오브 자그 레브’ 에서 204.49점으로 우승하며 힘 차게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이어 이달 초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 린 종합선수권대회에‘최종 리허설’ 을 겸해 출전, 무려 227.86점을 받아 한껏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국내 대회이다 보니 국제빙상경기 연맹(ISU)에서 공인하는 기록은 아니지 만, 전체적으로 크로아티아 대회 때보 다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진 모습을 보 였다. 김연아는“연습에서도 실수 없이 프 로그램을 여러 번 소화해 자신감은 있 다” 면서“언제나 잘할 수는 없지만 연 습에서는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만큼 준비가 됐다” 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 다. 난도 높은 프로그램이라는 말을 많 이 듣는 프리스케이팅‘아디오스 노니

노’ 에 대해서도“처음에는‘내가 왜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을까’후회도 했지 만 이제는 익숙해졌다” 며 웃었다. 그는 훈련 일정에 대해서도“그동안 훈련해온 것과 똑같이 훈련할 계획” 이 라며“지난 대회에서 찾은 부족한 부분 을 보완하고 정말 프로그램을 완벽하 게 소화하도록 완성도를 높일 것” 이라 고 했다. 김연아는“많은 분들이 금메달과 2 연패를 이야기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 혀 그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있다” 면 서“그에 따른 것이라면 어떤 결과이든 후회 없이,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것” 이 라고 덧붙였다. 김연아가 이렇게‘홀가분한 태도’ 를 강조하는 것은 이번 대회가 선수로 서 치르는 마지막 실전이기 때문이다. 김연아는“이 경기만 끝나고 나면 선수 생활이 마무리된다는 생각이 든 다는 것이 4년 전 밴쿠버올림픽 때와 다른 점일 것 같다” 면서“그만큼 부담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말 했다. 그러면서“선수 생활을 하다 보면 모든 일상이 운동 위주로 돌아가 식단

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15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 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빙상국가대표 선수단 미디어 데이 행사에 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며 밝게 웃고 있다.

등 제약이 많고 신경 쓸 거리가 많다” 면서“선수 생활을 마치고 나면 다음 경기와 다음 훈련을 걱정하지 않고 가 벼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점에 서 많이 시원할 것 같다” 고 덧붙였다. 자신의 마지막 무대를 한 마디로 표 현해 달라는 질문에 김연아는 매우 난 감해하며“마지막 축제, 홀가분한 마무 리”등의 표현을 어렵게 꺼냈다. 대회 후반부에 경기에 출전하는 김 연아는 선수단 본단보다 늦게 소치로

떠날 예정이다. 김연아는“아직 출국 일정을 정하지 는 않았다” 면서“다른 대회들도 대부 분 해외에서 치른 만큼 시차에 적응하 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은 크게 걱 정하지 않는다” 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언제나‘클린 연기’ 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다” 면서“실수를 아 예 안 할 수는 없지만, 너무 많이 하지 는 않았으면 좋겠다” 고 웃으며 마지막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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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FA 시장 숨은 알짜배기” MLB.com,“선발-구원 모두 가능한 투수로 예상”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 회를 요청받은 윤석민(28)의 행보가 주 목받고 있는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 ‘MLB.com’ 에서도 그를 언급했다. 값 싼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숨은 알짜로 평가한 것이다. MLB.com은 14일 FA 시장에서 값 싸게 영입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로 윤 석민을 꼽았다. 덕 밀러 기자는 현재 FA 시장은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 로를 비롯해 이름값 있는 선수들에게 집중돼 있는데 그들보다 급은 떨어져 도 값싼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알짜 선 수 9명의 리스트를 선정했다. 밀러 기자는‘지금 현재 모두가 다 나카에게 집중하고 있고, 그의 계약이 끝나더라도 시장에서는 경력이 좋은 FA 선수들부터 몰릴 것’ 이라며‘하지 만 아직 거론되지 않는 이들 중 스프링 캠프 초대 또는 마이너리그 계약 정도 의 비용으로 데려올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고 전하며 윤석민을 고려해야 할 이름으로 넣었다. 밀러 기자는 윤석민에 대해‘올 겨 울 다나카와 함께 아시아에서 건너올 선수로 알려졌다. 27세 한국인 우완 투 수로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원하 고 있다’ 며‘보스턴 레드삭스와 미네 소타 트윈스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것 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는 선

발-구원 모두 가능한 투수로 예상된 다’ 고 설명했다. 이어‘윤석민은 확실히 메이저리그 계약을 바라고 있다. 그는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보다 비싸다’ 며윤 석민에게 어느 정도 투자가 필요하다 고 짚은 뒤‘윤석민은 다나카와 맷 가 르자처럼 경력 좋은 FA 투수들보다는 훨씬 더 값싸다. 남는 자원에서 좋은 선 수로 보여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다나카를 비롯해 가르자, 어빈 산타 나, 우발도 히메네스, 브론슨 아로요 등 메이저리그 경력이 풍부한 A급 FA 투 수들은 상당한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을 영입하기 어려운 팀들이라면 ‘숨은 진주’윤석민에게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게 밀러 기자의 분석이다. 윤석민은 지난 14일 메이저리그 사 무국으로부터 다시 한 번 정식으로 신 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한미선수계약 협정에 따라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 로 신분상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단 계. 신분조회를 한 구단이 어느 팀인지 는 공개되지 않지만, 윤석민의 메이저 리그 진출도 임박한 것으로 해석 가능 하다. 한편 MLB.com은 윤석민과 함께 값 싼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알짜배기 FA 로 외야수 그래디 사이즈모어를 비롯 해 마이클 맥켄리(포수) 케이시 코치맨 (루수) 크리스 코글란(외야수) 데릭 로 빈슨(외야수) 타일러 콜빈(외야수) 제임 스 맥도날드(투수) 데이비드 아즈마(투 수) 등 9명을 꼽았다. 메이저리그 경험 이 없는 선수는 윤석민이 유일한데 그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전지훈련을 위해 14일(현지시간) 브라질 포즈 도 이과수 공 항으로 입국, 현지 취재진에 둘러싸여 인터뷰하고 있다.

축구대표팀, ‘결전의 땅’ 브라질 전지훈련차 입성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를 요청받은 윤석민.

‘안방불패’인디애나, 리그 승률 선두 뉴욕, 샬럿에 98-108 패 5연승 마감 미국프로농구 (NBA) 인디애나 페 이서스가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뽐내며 리그 전체 승률 선 두로 나섰다. 인디애나는 14 일 인디애나폴리스 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 린 2013-2014 정 규시즌 홈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16-92로 꺾었다. 스몰포워드 폴 조지 (사진)가 3점포 4발을 포함해 31점을 쓸어담아 승리의 선봉에 섰다. 파워포 워드 데이비드 웨스트(16점·8리바운 드), 슈팅가드 랜스 스티븐슨(13점·5 어시스트)도 선전에 힘을 보탰다. 30승7패를 기록한 인디애나는 마이 애미 히트(27승10패)를 따돌리고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또 서부 콘퍼런스 선두인 샌안토니 오 스퍼스(30승8패)를 제치고 리그 전 체의 승률 1위도 내달렸다.

인디애나에 패한 새크라멘토는 13 승23패로 서부 콘퍼런스 15개 구단 가 운데 14위로 처졌다. 인디애나는 초반부터 새크라멘토를 몰아붙여 경기 내내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압승했다. 최근 홈 8연승을 포함해 올 시즌 홈 에서 19승1패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폴 조지는 경기 후 현지언론 인터뷰 에서“아무리 상승세가 무서운 팀도 우 리 홈에서는 고전할 각오를 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샬럿 밥캐츠는 샬럿의 타임워너 케 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 센터 앨 제퍼슨(35점)과 포인트가드 켐바 워

커(25점)를 앞세워 뉴욕 닉스를 10898로 꺾었다. 뉴욕의 연승행진은 5경기 에서 끝났다. 샬럿은 16승23패로 동부 콘퍼런스 8위, 뉴욕은 15승23패로 서 부 콘퍼런스 10위를 달렸다.

홍명보호(號)가 첫 전지훈련지이자 월드컵이 열릴‘결전의 땅’ 인 브라질 에 입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5시 전훈 지인 이구아수시에 도착해 본선에서 베이스캠프로 삼을 버번 이구아수 호 텔에 짐을 풀었다. 1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 는 대표팀은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 이동해 내달 1일까지 코스타리카 (25일), 멕시코(29일), 미국(1일)과의 세 차례 평가전과 함께 담금질을 이어간 다. 6월 12일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 에 앞서 장기 해외 전훈을 소화할 기회 는 이번뿐이다. K리그(20명), 일본 J리그(2명), 중국 슈퍼리그(1명)에서 뛰는 선수들이 참 가하는 이번 전훈에서는 시즌이 한창 인 유럽파 선수 들과 함께 본선 무대에서 최상 의 시너지 효과 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을 가려 내는 게 주요 과제다.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 브라질 상파울 루, 이구아수로 이어진 30시간

이 넘는 긴 여정 속에서도 23명의 태극 전사들의 표정엔 지친 기색보다는‘생 존경쟁’ 에서 살아남고야 말겠다는 의 지가 강하게 드러났다. 무엇보다도 브라질의 낯선 기후와 환경을 태극전사들이 미리 몸으로 느 껴본다는 점은 5개월 뒤 본선에서의 성공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 다. 또 음식, 숙박 등 5개월 뒤 본선에서 가동될 대표팀 지원 체계를 미리 테스 트해본다는 의미도 크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위해 브라질을 찾은 국가대표팀은 한 국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대표팀이 입국장에 들어 서자 이구아수가 중소 규모의 휴양 도 시임에도 십여명의 브라질 취재진이 몰려들어 높아져 가는 현지의 월드컵 열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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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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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지방산, 당뇨병 억제 생선기름에 많이 들어 있는 장쇄 (long-chain) 오메가-3 지방산이 2형 (성인)당뇨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동부대학 연구팀이 42-60 세 남성 2천212명을 대상으로 평균 19.3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쇄 오메가-3 지방산 혈중수치 상 위 25% 그룹은 하위 25%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생률이 33%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조사기간에 422명이 2형당뇨병 진 단을 받았다. 장쇄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생선은 연어, 청어, 고등어, 멸치, 정어리, 무지개 송어 등이다. 장쇄지방산은 지방의 결합구조가 긴 것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지방은 대 부분 장쇄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전문지‘당 뇨병 치료’ (Diabetes Care) 최신호에 실 렸다.

잠 오고 단 것 당기면‘겨울 우울증’ 일조량 감소로 무력감 느껴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식욕저 하와 불면증이다. 그런데 이와 정반대 의 증상을 보이는 우울증이 있다. 단 음식, 탄수화물이 자꾸 먹고 싶고, 잠 이 쏟아지는‘계절성 정동장애’ 다. 계 절성 정동장애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우울 증세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 을 말한다. 여름에는 괜찮다가 겨울만 되면 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겨 울 우울증’ 이라 불리기도 한다.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남정

햇볕 쬐고 운동으로 극복 현 교수는“겨울에 일조량이 감소하면, 세로토닌(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 전달물질) 분비량은 줄고 멜라토닌(숙 면을 유도하는 호르몬) 분비량은 늘어 나 우울·무기력감을 겪게 된다”며 “이런 심리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우 리 몸은 자연스럽게 당분을 찾는다” 고 말했다. 당분은 쉽게 에너지로 변해 순 간적으로 활력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 만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피로 가 가중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 다. 겨울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햇볕을 쬐고 운동을 해야 한다. 햇볕을 안 쬐 고 운동을 안 해서 몸이 열을 만들어내 는 힘이 약해지면, 추위 등 외부 자극

일본 연구진, 5세부터 18세까지 소년소녀 대상 연구 흔히 사람들은 TV를‘바보상자’ 라 고 부른다. 화면과 소리로 이뤄진 TV는 단순히 그 시간을 즐기는 것으로 끝나 게 만든다는 이유에서다. 성장기 때 과 도한 TV시청은 뇌 구조의 손상을 초래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과연‘TV= 바보상자’ 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일본 센다이 소재 도후쿠대학의 최 근 연구결과 이같은 결론이 도출됐다. 이 대학 연구팀은 성장기 때 TV를 시청 한 시간이 길면 길수록 뇌의 변화가 심 하게 나타난 것처럼 보였다고 소개했 다. 연구팀은 5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 이 및 소년소녀 276명을 대상으로 연 구를 진행했다. 실험참가자들은 매일 TV를 전혀 보지않거나 4시간을 시청했 으며, 평균 2시간 정도 TV 앞에 있었다. 이들에 대한 뇌의 MRI 사진촬영 결 과 TV 앞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어 린이들은 전두엽 앞쪽의 피질에 더 많 은 양의 회색 물질이 있었다. 이같은 물 질의 증가는 낮은 언어 지능과 관련이

성장기 때 과도한 TV시청은 뇌 구조의 손상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과연 ‘TV=바보상자’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

있는 부정적인 현상을 초래한다고 연 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회색물질은 인체의 체중 에 비교될 수 있고, 뇌의 이 부분이 효 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어린 시절 정

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부분은 발달과정에서 대뇌 외피의 진화된 세 선화(thinningㆍ대상 물체의 표면을 조 금씩 벗겨내 두께 1픽셀을 갖도록 하는 것)가 이뤄지고, IQ가 높은 아이들은 외

스스로 자제 노력 필요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위해서는 적절 한 운동의 강도와 종류를 정하는 것이 중 요하다.

에 더 취약해져 우울감·불안감 등이 커진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는“우울 증세가 심하면 매일 일정한 시각에 신체를 강한 광선 에 노출시키는 광선요법을 받는 경우 도 있다” 며“두 시간씩 1주일간 이 요 법을 받으면 67%의 환자는 호전된다” 고 말했다.

랑 체인점의 메뉴 2600여개를 조사했 다. 그 결과 에피타이저, 메인음식, 사 이드메뉴 등을 포함한 한 끼 식사가 평 균 1495칼로리이며 포화지방 28g, 나 트륨 3312mg, 섬유질 11g이었다. 여기 에 음료수나 디저트 등이 추가되면 2000칼로리가 넘는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논문에서“소비자들은 패 스트푸드 가게 등과 비교하면서 패밀 리 레스토랑이 건강과 질적인 측면에 서 훨씬 낫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며 “연구결과는 레스토랑 유형에 따른 영 양적 가치를 반박하고 패밀리 레스토 랑에서 훨씬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 다는 점을 발견했다” 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책‘작은 식단 변화’ 의 저자인 영양사 케리 간스는“이번 연 구를 통해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더 건 강에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보다 엄격 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이 그로 인한 이득을 얻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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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과도한 TV 시청, 뇌 구조 손상

스트레스도 전염… 기질 비슷하면 곧장‘감염’

레스토랑 한 끼 식사, 패스트푸드보다 살 더 찐다

레스토랑에서의 한 끼 식사가 패스 트푸드보다 살이 더 찐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미국 드렉셀대, 펜실베니아대 연구 진이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점에서 제 공하는 한 끼 식사를 분석한 결과 칼로 리, 나트륨, 포화지방 등이 모두 권장 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국 타임지가 8일 보도했다. 성인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0칼로리이며 아이 들은 1400칼로리다. 연구진은 올리브 가든, 레드 랍스 터, T.G.I 프라이데이 등 패밀리 레스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펜으로 책상 위를 두드리거나 볼펜 단추를 반복적으로 누르는 행동은 초 조하거나 불안하거나 화가 날 때 나타 나는 행동들이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반복적 으로 하는 이런 행동들의 문제점은 이 행동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전파시킨다는 점이다. 공중보건학자 조던 프리드먼 박사 는 미국 허핑턴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 서“간접 스트레스는 다른 사람들의 행 동에 의해 촉발되는 스트레스 반응” 이 라며“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의 주변에 있으면 함께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현 상” 이라고 말했다. 이어“가량 내가 언 짢은 목소리로 언성을 높여 전화통화 를 하고 있다면 주변에 앉아있는 사람 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며“간접 스 트레스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해석 하는 과정에서 생산된다” 고 설명했다. 미국 스트레스연구회 회원인 하이 디 하나 박사는“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상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며“에 너지 소모로 피곤해진 만큼 자신을 제 외한 다른 사람들에게는 소홀해진다” 고 밝혔다. 프리드먼 박사에 따르면 대인관계 에 있어서의 소홀함은 특히 친밀한 관 계인 가족 사이에서 많이 일어난다. 가 령 부부간에 서로 다투게 되면 부부의 스트레스가 자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 는데 부모도 감정이 격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심정을 돌봐야 한다 는 사실을 망각하게 된다. 프리드먼은“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 직히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스트레스 를 완화하는 길” 이라며“간접 스트레 스는 대화가 가장 필요한 순간 이를 여 지없이 차단한다” 고 지적했다. 간접 스트레스는 집안에서만 일어 나는 것이 아니다. 길거리에서 어깨를 부딪친 사람이 노려볼 때, 운전 중 누군 가가 갑자기 차 앞으로 돌진할 때에도

“흡연이 유전자 변형 일으켜 폐암 유발”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폐암 발병 원인 규명 국내 연구팀이 흡연이 폐암을 유발 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를 규명해냈다. 13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 원 박근칠 교수 연구팀이 국내 편평상 피세포 폐암 환자 104명의 유전체 전 부를 미국 브로드연구소와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일부 환자에서 FGFR3 유 전자와 TACC3 유전자가 서로 융합돼 있는 것을 최초로 발견했다.

편평상피세포 폐암은 전체 폐암의 8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가운데 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주로 흡연자에게서 자주 발생 한다. 실제로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에서도 99명이 20년 안팎으로 담배 를 피우고 있거나 피운 경험이 있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FGFR3과 TACC3 두 유전자는 평소에 독립적으로 존재

하지만 흡연 기간이 지속되면 어느 시 점에 이르러 재배열과 융합을 일으키 며 폐에서 세포 증식과 분열을 반복하 게 된다. 연구팀은“흡연으로 인해 유전자가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또 이러한 상태 가 오랜 기간 반복되면서 변형이 발생 한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이렇게 유전자 변형과 결합이 시작

피 세선화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음을 보여줬다고 했다. 연구팀은 우리가 시청하는 TV 프로 그램들은 악기를 배울 때와는 다르게 한 차원 높게 나아갈 필요도 없고 스피 드를 내거나 다양할 필요도 없다고 강 조했다. 이에 따라 TV프로그램과 같은 타입의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은 인지기 능에 미치는 효과가 적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결론적으로 TV시청이 직 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아이들의 신경인 지능력 발달과 연관을 맺고 있다고 전 했다. 적어도 실험을 통해 관찰된 TV와 뇌의 연관성은 아이들에게 유익하지 않으며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오랜 기 간 TV 보는 것을 심사숙고해야 된다고 연구팀은 조언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TV와 두 뇌변화의 연관성은 밝혀졌지만 결정적 으로 TV가 두뇌의 변화를 야기시킨다 는 점을 입증하지는 못했다. 도후쿠 대 학의 연과성과는‘대뇌피질(Cerebral Cortex) 저널’최신호에 게재됐다.

순간 스트레스가 발생하는데 이처럼 신체적인 위협을 느꼈을 때 받는 스트 레스는 분노감을 조절하기 어렵게 만 든다. 따라서 분노가 치미는 스트레스는 다른 사람의 안전마저 위협할 수 있는 간접 스트레스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간접 스트레스 를 일으킨 가해자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은 피해자는 가해자와 비슷한 기질 혹은 성격을 가졌을 확률이 높다는 것 이다. 만약 직장 동료가 급하게 일을 서두 르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보인다 면 이와 비슷한 기질을 가진 동료도 특 별한 이유 없이 일을 서두르며 스트레 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프리드먼 은 간접 스트레스에 쉽게 전염되는 기 질을 가졌다면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 교통체증이 심한 곳, 장시간 줄을 서야하는 상황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자신이 받고 있는 간접 스트레스 는 본인의 잘못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부정적인 감정에 의해 촉 발된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마음 의 안정을 찾고 유머러스하게 넘기려 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돼 암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면 이를 되돌릴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어 하루라도 빨리 담배를 끊는 것이 유전 자 변형을 막고 폐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 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동양인과 서양 인 사이에서 발병 양상이 확연히 다른 선암과 달리 편평상피세포 폐암의 경 우 인종적 차이가 별로 없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박근칠 교수는“흡연이 동서 양을 막론하고 유전자 변형을 촉발한 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새해에 반드 시 금연을 통해 폐암을 예방해야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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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갑오년 말띠 패셔니스타 ‘소시’수영·모델 이솜·배우 김사랑 갑오년 2014년이 밝았다. 2014년은 말띠해로 1990년생, 1978년생 스타들 의 해이기도 하다. 길게 뻗은 말처럼 말 띠 스타들도 유독 긴 다리와 남다른 각 선미를 가진 스타들이 많다. 소녀시대 각선미 담당 수영과 모델 이솜, 큰 키와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으로 남심을 사 로잡은 김사랑이 그 대표적인 주인공 이다. 우월한 보디 프로포션과 이와 시 너지를 이루는 패션 감각을 가진 말띠 패셔니스타 수영, 이솜, 김사랑의 스타 일을 알아봤다. ◆‘프렌치시크’의 대표주자 1990 년생 수영 각선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 도 더 슬림한 멤버로 꼽히는 수영. 얼마 전 배우 정경호와 공개 연애를 선언하 기도 했다. 1990년생으로 연예계에서 한창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기인 그녀 는 프렌치 시크룩을 즐기는 패셔니스 타다. 공항패션과 공식석상룩을 통해 프렌치시크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 다. 패셔니스타 수영은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타미 힐피거, 더블엠의 뮤즈로 브랜드 이미 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 다. ◆신비한 ‘모델’ 1990년생 이솜 베이비 페이스에 깡마른 몸매의 모 델 이솜. 1990년생으로 통통한 볼살과 광대가 매력적인 모델이다. 일반인 중 잇걸을 뽑는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캐 스팅 됐다. 베이직하고 꾸미지 않은 매력의 이 솜은 런웨이보다는 광고나 화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모델이다. 이솜 역시 말띠로 우연히 캐스팅 될 만큼의 모델 포스를 간직했다. 평소 블랙&화이트의 베이직하고 심플한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빈티지한 플라워 패턴 원피 스 또한 매력적으로 소화해낸다.

소녀시대 수영

모델 이솜

김사랑

◆‘방부제 미모’ 1978년생 김사랑 배우 김사랑은 1978년생으로 활발 하게 활동 중인 말띠 연예인 중 하나다. 큰 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압도적 인 섹시함을 보여준다. 김사랑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광고,

화보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다. 그녀 의 공식석상룩은 대부분 긴 다리를 강 조하는 핫팬츠나 미니멀한 원피스로 연출한다. 유독 길고 잘 뻗은 다리를 강 조하고 글래머러스함은 은근히 강조하 는 룩을 추구한다.

WEDNESDAY, JANUARY 15, 2014

‘여신 패션’완성하는 원피스 스타일링 계절·트렌드 상관없이 자유롭게 연출… 디자인·소재 따라 다양한 매력 추운 겨울에도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원피스에 주목하자. 스타일리 시한 원피스 하나면 감각적인 여신 패 션을 완성할 수 있다. 계절, 트렌드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는 그만큼 매력 적이다. 특히 아이템 하나만으로 전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 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 다. 슬림한 미디엄 길이의 원피스는 완 벽한 S라인을 강조할 수 있고 귀여운 A 라인 원피스는 걸리시한 스타일을 완 성할 수 있다. 디자인, 소재에 따라 다 양한 매력을 가진 원피스. 이번 시즌 완 벽한 원피스룩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 일링법을 제안한다. ◆S라인 찾아주는 미디엄 원피스 페미닌 무드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 커트 길이는 무릎 아래까지 오는 미디 엄 길이다. 타이트한 펜슬 스커트가 페 미닌룩을 대표하는 이유도 그 때문. 미니엄 원피스 역시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는 아이 템 중 하나다. 특히 루즈한 핏보다는 몸 매 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한 실루엣이 좀 더 감각적이다. 화려하고 과도한 디 테일보다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멋스럽다. 배우 김아중은 영화‘캐치미’시사 회에서 화이트 컬러의 롱원피스를 착 용, 여성미를 더했다. 슬림핏에 유니크 한 패턴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강조 했다. 또한 소녀시대 유리는 깔끔한 블 랙 미디엄 원피스에 숏재킷을 걸쳐 다 리가 길어보이면서 한층 성숙한 느낌 을 완성했다. ◆여성미 물씬~프린트 원피스 아직 한겨울이지만 한 발 앞서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 화사한 프린트 원피 스가 제격이다. 플라워 프린트부터 도 트, 체크까지 다양한 프린트는 패셔너 블한 룩을 완성시켜준다. 특히 어두운 컬러 위주의 겨울 아우 터에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는 포인트 를 주는데 그만이다. 이때 좀 더 스타일 리시해보이려면 비비드 컬러보다는 겨 울에 어울리는 톤다운 컬러와 패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전도연은 짙은 그레이 컬러에 블루 플라워 프린트가 가미된 원피스로 여 성스러우면서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 다. 또한 차예련은 영화‘플랜맨’시사 회에서 다양한 컬러가 마치 프린트처 럼 어지럽게 꾸며진 원피스로 페미닌 한 룩을 선보였다. ◆톡톡 튀는 걸리시룩 원피스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이 유는 다양한 콘셉트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걸리시한 원피스룩은 간편하면서 어려보이기 때문에 소개팅 이나 데이트할 때 유용하다. 둥근 칼라 등 귀여운 디테일이 강조 된 디자인이나 페플럼 스타일은 귀엽 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때 컬러 역시 밝고 화사한 계열이 멋스러 우며 길이도 짧을수록 걸리시하다. 배우 이연희는 화려한 스팽클 장식 의 미니원피스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둥근 네크라인과 리본 디테 일로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소녀시대 써니는 미니 원피스에 퍼 워머로 그녀 만의 애교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계절, 트렌드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는 그만큼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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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1월 15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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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허슬’골든글로브 3관왕 작품상·여우주연상·여우조연상 수상

‘백조 vs 흑조’ 청순과 섹시 오가는 수애의 낮과 밤 수애가 ‘백조 vs 흑조’의 반전 화보를 공개했다. 수애는 1월 16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상반된 두 가지 얼굴을 화보에 담아냈다. 먼저 백조에 해당하는 촬영에서 수애는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순수 한 미소와 함께 특유의 말갛고 단아한 얼굴이 돋보이는 컷이었다. 한편 흑조에 해당하는 촬영에서는 붉은 입술과 손톱, 물에 젖은 촉촉한 머리에 보디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강렬하고 섹시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미니드레스와 턱시도 재킷 아래로 이제껏 드러내지 않았던 수애의 곧고 긴 각선미도 눈길을 끌었다. 수애의 화보는 1월 6 일 발행하는 ‘하이컷’ 118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메리칸 허슬’ 이 제71회 골든글 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주요부문 3 관왕에 올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 신에 따르면‘아메리칸 허슬’ 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튼에서 열 린 시상식에서 코미디·뮤지컬부문 작 품상을 비롯해 이 부문 여우주연상(에 이미 애덤스)과 여우조연상(제니퍼 로 런스)을 받았다.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아메리칸 허슬’ 은 1970년대 미 국 뉴저지를 배경으로 거물 정치인을 수사하는 연방수사국(FBI) 요원과 사기 꾼의 협력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작 품상·감독상·각본상·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남우조연상·여우조 연상 등 7개 부문에 지명된 바 있다. ‘아메리칸 허슬’ 과 함께 최다부문 후보에 지명됐던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 은 7개 부문 가운데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타는데 그쳤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3D SF영화 ‘그래비티’ 로 감독상을 받았다. 남우주연상은‘더 울프 오브 월스트 리트’ 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뮤지컬 ·코미디)와‘댈러스 바이어스 클럽’ 의 매튜 맥코너히(드라마)에게 돌아갔 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우디 앨 런 감독이 연출한‘블루 재스민’ 의케 이트 블란쳇이 수상했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더 그레이 트 뷰티’ 는 작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가장 따뜻한 색, 블루’ 와‘씨민

백윤식, 전 여자친구 상대‘소송 취하’ K기자와 전격 화해 “용서했다” … 2억 손배소 철회 ‘사건 마무리’ 배우 백윤식이 전 여자친구 K기 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을 취하하기로 했다. 14일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 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백윤 식은 지난해 11월 본인과 두 아들의 명예를 위해 소장을 접수, 오는 21일 공판을 앞두고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고밝 혔다. 소속사 측은“14일 오전 백윤식 과 만난 K기자는 그동안 있었던 사 건에 관련해 백윤식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 낀 백윤식은 이를 받아들이고 화해

14일 K기자, 백윤식 찾아와 ‘사과의 뜻’ 전해 백윤식 측 “진정성 있는 사과 수락… 화해 결정” 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이어“지난해 9월부터 말까지 이 어진 백윤식 개인적인 일들로 언론 과 대중에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 이라며“이번 사건을 겪으며 주변의 많이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조언해주셨다. 죄송함과 동시에 감

사드리며 이후 더 좋은 모습으로 찾 아뵐 것을 약속드린다” 고 전했다. 앞서 K기자는 지난해 9월 한 매 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윤식의 두 아 들 백도빈, 백서빈으로부터 폭행당 한 것은 물론 백윤식에게 오랜 연인 이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백윤식 측은 지난해 11월 K기 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 등의 이유로 2억 원을 물어내 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첫 변론 기일은 오는 21일 서울중앙지방법 원 동관 374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 이었으나 소송 취하로 취소됐다.

‘아메리칸 허슬’이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주요부문 3관왕에 올랐다. 여우주연상을 탄 에이미 애덤스(왼쪽)과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과 나데르의 별거’ 로 2012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아쉬가르 파르하 디 감독의‘아무도 머물지 않았다’등 을 따돌리고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 다. 평생공로상은 뉴욕을 중심으로 영 화를 만들어온 우디 앨런 감독에게 돌 아갔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매 년 주최하는 골든글로브상은 전통적으 로 아카데미상을 점칠 수 있는 지표로 손꼽힌다.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은 3월 2일 열린다.

◇ 다음은 영화부문 주요 수상작 ▲ 드라마 작품상: 노예 12년 ▲ 각본상: 스파이크 존즈(허) ▲ 감독상: 알폰소 쿠아론(그래비 티) ▲ 남우주연상: 매튜 맥코너히(달라 스 바이어스 클럽) ▲ 여우주연상: 케이트 블란쳇(블루 재스민) ▲ 남우조연상: 자레드 레토(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 여우조연상: 제니퍼 로런스(아메 리칸 허슬)

제니퍼 로런스,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 코미디ㆍ뮤지컬 작품상: 아메리 칸 허슬 ▲ 코미디ㆍ뮤지컬 남우주연상: 리 어나도 디캐프리오(더 울프 오브 월스 트리트) ▲ 코미디ㆍ뮤지컬 여우주연상: 에 이미 애덤스(아메리칸 허슬) ▲ 애니메이션상: 겨울왕국 ▲ 외국어영화상: 더 그레이트 뷰티 (파올로 소렌티노) ▲ 음악상: 올 이즈 로스트 ▲ 주제가상: U2(만델라: 자유를 향 한 머나먼 여정) ▲ 평생공로상: 우디 앨런

싸이, 스눕독과 인천 일대서 신곡 뮤비 촬영 형제처럼 비슷한 패션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7)가 국내에서 미국 출신 세계적인 힙합 뮤 지션 스눕독(43)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 영을 진행했다. 15일 소속사 YG엔터테 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4일 부터 2~3일간 인천 일대를 중심으로 함께 작업한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촬 영한다. 소속사 관계자는“최근 스눕독 이 입국해 인천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을 하고 있다” 며“그의 출국일은 확정 되지 않았다” 고 말했다. 싸이는 14일 밤 트위터에‘나와 스 눕독’ 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 개했다. 사진에서 싸이와 스눕독은 당 구장에서 큐를 하나씩 들고 나란히 서 있다. 흰 셔츠에 넥타이, 체크무늬 바지 등 마치 형제처럼 비슷한 패션을 선보 여 눈길을 끌었다. 스눕독이 작업에 참여한 싸이의 신 곡은 오는 2~3월 발매될 예정이다. 싸 이는 이번 컴백에서 여러 편의 뮤직비 디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음반 작업 막바지에 들어간 싸 이는 최대한 빠른 발표를 위해 매진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측 관계 자는“정확한 날짜를 정할 수는 없지 만, 최대한 빠른 발표를 위해 준비 중이 다” 고 말했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JANUARY 15, 2014

강지영도‘카라’떠난다 DSP에‘재계약 의사없다’내용증명 발송

배우 이다희가 싱글즈와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이다희는 패션매거진 싱글 즈와 함께 한 1월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동양적인 외모와 상반되는 서 구적 체형을 지닌 이다희가 패션매거진 싱글즈와의 1월호 화보를 통해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공개했다. 이다희는 하얀 장미 속에 드러 누운 채 쇄골라인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드레스를 착용하여 아찔한 볼륨감을 선보였다. 이다희는 하얀 장미 속에서 고혹적이면서도 순 수한 연출을 100% 이끌어 내며 굴욕 없는 백옥피부를 자랑했다. 이다희와 함께 한 화보인터뷰는 싱글즈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다희, 착시드레스로 ‘볼륨 UP’

다.

니콜에 이어 강지영도 카라를 떠난

강지영은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되 면 연기자 변신을 위해 유학을 떠날 것 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 전속 계약이 끝나는 카라 의 막내 강지영이 소속사인 DSP미디 어에 계약 연장 여부와 관련해 내용증 명을 보낸 사실과 그 내용이 확인됐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확인한 바에 따 르면 강지영은 카라를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최근 DSP미디어에‘재계 약 의사가 없다’ 는 내용증명을 발송했 다. 강지영의 아버지인 강건욱 씨 또한 15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내용증명을 발송한 사실을 인정 했다. 강 씨는“지난주에 내용증명을 발송 했다. 그에 앞서 DSP미디어에 내용증 명을 발송할 것이라고 통보를 했다” 며 “헤어지더라도 좋게 마무리하는게 옳 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절차를 거친 것” 이라고 설명했다. DSP미디어는 지난해 10월 보도자 료를 통해“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 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차후 활 동을 DSP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강

지영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내년 4 무에 충실해야했기에 강지영 개인으로 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 서 새로운 시도나 꿈을 펼쳐보지도 못 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했다” 고 토로했다. 가지고 심사숙고 하기로 했다” 고 전했 이어“앞으로 2~3년 카라로 활동을 다. 한다면 당연히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 그렇게 3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 강 지만 돈이 중요한게 아니다. 딸이 진정 지영의 최종 선택은 DSP미디어와 카 으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주어야 라를 모두 떠나는 쪽으로 결론이 나게 겠다고 생각해 DSP를 떠나기로 마음 됐다. 을 먹었다” 고 전했다. 강지영의 아버지는“내용증명을 보 노래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 재능 내기 전에도 우리의 입장을 소속사 측 을 보여온 강지영은 현재 연기 쪽에 관 에 수차례 전달했다. 따라서 소속사 측 심이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DSP미디 도 내용증명에 대해 특별하게 반응을 어와 전속계약이 끝나면 미국으로 건 보이지 않고 있다” 며“사실 14일 DSP 너가 집중적으로 연기 트레이닝을 받 미디어가 니콜 관련해 보도자료를 발 으며 동시에 영어 공부를 할 계획인 것 표할 때 지영이 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지영 측은 있을 줄 알았다. 아마도 소속사 측에서 “아직 전속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만큼 는 아직도 지영이에 대한 미련을 버리 미래의 계획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 다 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고 밝혔다. 만 지영이가 연기자로의 꿈을 갖고 있 강지영이 카라를 떠나기로 어렵게 는 것은 사실이다” 고 확인해 줬다. 마음 먹은 것은 그룹 활동이 아닌 또 다 한편 강지영의 내용증명 발송과 관 른 꿈이 있기 때문. 련해 DSP미디어 측은“시간을 두고 좀 강건욱 씨는“그동안 카라 활동을 더 지켜보자” 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하면서 지영이가 많이 힘들어 했다. 7 “4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년간 그룹에서 막내로 있다보니 하고 당장은 니콜 문제를 해결하는게 우선 싶은 것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며“아 이다” 며“이달 말 경 강지영 측을 만나 직 나이도 어리고, 하고 싶은 일이 얼마 적극적으로 설득을 해 볼 생각” 이라고 나 많겠냐. 그동안 카라의 막내라는 의 전했다.

카라 측“강지영, 재계약 안한다”공식 입장 “학업+연기자 길”… 4월 이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중심 팀 재정비 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니콜에 이어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DSP 미디어가“강지영이 재계 약 논의 과정 중 유학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 공식 입장을 냈다. DSP 미디어는 15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강지영은 4월까지 DSP 미디어와의 전속 계약기간과 예정된 스케줄이 남아 있고, 먼저 보도 된 것처 럼 DSP와의 재계약 논의 과정 중‘학 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 는 의사 를 전달 해 왔다” 고 밝혔다. 이어“강지영은 내용 증명이 아닌 연장계약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기재 된 통지서를 통해‘새로운 합의안이 없 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 는 입장 을 전해 와, 당사는 강지영 측과 시간을

코어“음원불법사용”vs 이승철“명예훼손·무고죄” 맞고소 ‘팽팽’ 국내 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와 가수 이승철, 그와 관련한 매니지먼트 사 백엔터테인먼트가‘음악저작물 불 법 사용’여부를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소장을 이 미 접수했으며, 이승철 측 역시 법적 대 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15일 이승철 측은 법적대리인인 법 무법인 우리(변호사 김정철, 정상수)를 통해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허위사실 유 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 겠다고 전했다. 법적대리인을 통해 이 승철 측은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 실이 없으며, 이미 코어콘텐츠미디어 가 음원 사용에 동의를 했기에 이제 와 서 저작물을 거론하는 의도가 무엇인 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승철 측은 이날 공식 자료를 내고 “CJ E&M으로부터 음원 정산을 받은 사실도 없다” 며“정산 여부는 수사를 통해 쉽게 밝혀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의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며“이승철의 명예가 훼손됐고 막대한 손해를 입었 기에 엄정하고 단호한 대처를 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승철 측은“코어콘텐츠미디어를 명예훼손죄 및 무고죄로 고소할 것” 이 라며“향후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위법 행위가 지속될 경우 그에 대해서도 민 형사상 강력한 법적 조치를 즉각적으 로 진행하겠다” 고 강경 대응 입장을 확

국내 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와 가수 이승철, 그와 관련한 매니지먼트사 백엔터테인먼 트가 ‘음악저작물 불법 사용’ 여부를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소 장을 이미 접수했으며, 이승철 측 역시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고히 했다. 반면, 현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입 장 역시 단호하다. 이승철이 음악저작 물을 불법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코어콘텐츠미디어 측 관계자는 15일“지난 14일 오후 2시 25분께 서울 중앙지검을 통해 소장을 접수했다” 고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지난 6 일 처음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 같은 주장을 내놨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승철이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자체 제작인 드라 마‘에덴의 동쪽’OST ‘듣고 있나요’ 와 영화‘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의 OST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승 인 없이 불법으로 사용했으며, 자신의

팝스타 비욘세 “양성평등은 아직 근거 없는 믿음”

가지고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당일 의도치 않게 해당 내용 이 보도되어 강지영 본인의 의사를 재 차 확인,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 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임을

전달 받았다” 고 덧붙였다. 더불어 남은 카라 멤버들에 대해서 는“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 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 정비하고, 차후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라 고 설명했다.

그간 노래를 통해‘당당한 여성상’ 을 강조해온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 가 미국의 양성평등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1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비욘세는 전날 미국 내 양성평등 현황 을 다룬‘슈라이버 보고서’ 에 실린 기 고문에서“양성평등(이 이뤄졌다는 것)

은 아직 근거 없는 믿음” 이라며“이는 아직 현실이 아니다” 고 밝혔다. 비욘세는“현재 미국의 여성근로자 는 남성근로자의 평균 77%밖에 벌지 못한다” 며“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기 전 까진 상황은 바뀌지 않을 것” 이라고 말 했다. 이어“우리는 아들에게 (여성과

10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계자는“그동안 음원을 정산 받지 못한 문제로 유통사 CJ E&M으로부터 확인한 결과, 2010년부터 3년간 (이승 철과 관련된 매니지먼트사인) 백엔터 테인먼트가‘듣고 있나요’ 와‘그런 사 람 또 없습니다’ 의 음원을 단독으로 정 산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 전했다. 당시 코어콘텐츠미디어는“도덕적 으로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강경 입 장을 밝혔고, 변동진 대표는“이번 형 사고소를 통해 음악저작물 분야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의 조성 및 음악 저작물 유통질서가 올바로 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의) 평등과 존중의식을 가르쳐 이들이 컸을 때 양성평등이 삶의 일부가 되도 록 해야 한다” 며“마찬가지로 딸들에 게는 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고 덧붙였다. 비욘세는 그동안 노래 가사 등을 통 해 여성의 권리 신장을 주장해왔다. 그 러나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부르기 주저하는 등 그의 발언들은 종종 사회 적 논란이 되고 있다고 CNN은 소개했 다.


2014년 1월 15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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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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