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가 11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강당에서 신임 모니카 박 의장의 취임식과 함께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가 11 일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 봉사센터(KCS) 강당에서 신임 모니카 박 의장의 취임식과 함께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찰스 윤 뉴욕한인 회장, 김의환 뉴욕총영사와 한인 단체장들,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 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에드워 드 브런스틴 뉴욕주하원의원, 아 시안어메리칸연맹 김아영 부국 장,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보 좌관 Ms. Armstrong 씨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모니카 박 신임 의장(재미한인 부둥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각 직능단체들이 서로 힘을 합치 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서로 노력 하여 직능단체협의회를 발전시키 자. 나아가 뉴욕한인회와 한인사 회 각 단체들의 발전에도 기여하 자”고 말했다. 지난 2년간 뉴욕한인직능단체 협의회를 이끌어 왔던 홍대수 전 임의장(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은“직능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한인커뮤니티가 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 다”고 말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뉴욕의 한인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모니카 박 신임 의장 취임 ▶ 관련기사 A4(미국)면 미국의 살아있는 최고 권력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관련한 기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하게 될 한 국계 로버트 허(50) 특별검사는 미 법무부와 연방검찰에서 잔뼈가 굵 은 베테랑 검사 출신이다.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스탠퍼 드대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은 허 특검은 연방대법원 재판 연구원을 시작으로 법조에 발을 들였다. 윌리엄 렌퀴스트 전 연방대법 원장과 앨릭스 코진스키 전 연방 항소법원 판사의 재판연구원을 지 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메릴 랜드 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재직 했다. 이후 크리스토퍼 레이 현 연 방수사국(FBI) 국장이 법무부 차 관보를 지낼 때 그의 특별보좌관 으로 일하다 로드 로젠스타인 법 무부 부장관의 고위 보좌관인 수 석차관보 직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 시 대통령이 그를 메릴랜드주 연 방지검장으로 지명해 이름을 알렸 다. 그는 2018년 4월부터 2021년 2 월까지 지검장직을 수행했다. 연방지검장으로 일할 당시 마 약, 사기 등 강력범죄를 수사해왔 다. 또 기밀 정보 관련 사건들을 많이 다뤘고, 국가안보와 사이버 범죄에 집중했다는 게 미 법무부 설명이다. 로버트 허 특검은 연방지검장 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으며, 현재 유명 로펌인 깁슨 던 앤드 크러처 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고 있 다.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12 일 허 특검 지명을 발표하면서“그 는 검사로서 길고 탁월한 경력을 지녔다”며“미국 검사로서 중요한 국가안보 및 공공부패, 기타 주요 사안을 감독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미스터 허가 업무 수행 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받을 수 있 게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특검과 오랜 기간 일해왔던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는 성명 을 내고“로버트 허는 최고의 자질 과 성실함을 갖춘 검사”라며“나 는 사실을 파헤치고 권력에 책임 을 추궁하는 그의 능력에 대한 신 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이 나라에서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 다”고 강조했다. 그의 부모는 뉴저지주 먼로 타 운십에 살고 있고, 부친은 마취과 의사다. 특검은 상대적으로 독립성을 인정받는 연방 검사로서, 정치적 으로 민감한 사건을 조사하는 데 이용되는 제도다. 뉴욕타임스(NYT)는“법무장 관은 누군가를 기소하는 것과 같 은 중대 조치를 하기로 한 특검의 결정을 뒤집을 권한이 있지만, 해 당 조치가 부적절하다고 결론 내 릴 경우에만 그렇게 할 수 있는 등 기준이 까다롭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독립 검사를 임명해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시절의 이 란-콘트라 사건, 빌 클린턴 전 대 통령의 르윈스키 스캔들 등을 조 사했지만, 1999년 관련 법이 종료 되면서 특검이 이 자리를 대신했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검 조사 단골 대상이다. 2017년 러시아의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트럼프가 FBI의 수사를 방해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특검이 임명됐었 고, 지금도 1·6 의회 난입사태와 기밀문건 유출 사건 등으로 특검 조사를 받고 있다. 한미경찰자문위원회(회장 정영열)는 6일 Stroudsmoor County에서 1박 2일간 2023년 신 년하례식 및 워크샵과 단합대회를 가졌다. 또 신임 마영애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 미경찰자문위원회은 임기가 끝난 에스터 정 이사장 후임으로 마영애 씨를 신임 이사장 으로 선출하고 이 자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한미경찰자문위원회] 한미경찰자문위원회, 신임 마영애 이사장 취임 글로벌어린이재단(GCF) 뉴저지지부(회 장 원혜경)는 11일 임원 신년하례회를 가 졌다. 이날 모임에서 2023년 1년 동안의 행사와 7월에 열리는 GCF 24개 지부 전 체 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임원들은 결식아동을 돕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으 로, 감사와 화합, 기쁨으로 하나되어 뉴 저지 GCF를 더 아름답게 성장시켜 나가 자고 다짐했다. [사진 제공=글로벌어린 이재단 뉴저지지부] 김의환 주뉴욕총영사는 12일 제24회 재외동포문학상 단편소설 부문 대상 수상자 이수정 작가에 게 상패를 전수했다. 뉴욕총영사 관 관할지역에서는 이수정 작가 와 이지혜씨가 단편소설 부문에 서 가작(작품명: M. I. A)을 수상 하였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전 세 계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 이다. 2022년에는 성인 부문에서 시 단편소설 일반산문, 청소 년 부문에서 중고등·초등 글짓 기, 입양동포 부문에서 입양수기 를 공모했다. 전 세계 43개국에서 총 802편의 작품이 응모됐고, 이 중 4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글로벌어린이재단 뉴저지지부 임원 신년하례회 … 7월 전국총회 준비상황 점검 김의환 주뉴욕총영사(왼쪽)는 12일 제24회 재외동포문학상 단편소설 부문 대상 수상자 이수정 작가(오른쪽)에게 상패를 전수했다. [사진 제공=뉴욕총영사관] 주뉴욕총영사관, 제24회 재외동포문학상 전수식 자랑스러운한인…“나는이렇게일한다” 현직 美대통령 조사하는 한국계 로버트 허 특검 법무부 수석차관보·메릴랜드 연방지검장 역임, 유명 로펌 근무 법무장관“경력 탁월, 모든 자원 보장” 호건 주지사“권력에 책임 추구 능력 믿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건 유출사건을 조사할 한국계 로버트 허 특검 A2 FRIDAY,JANUARY 13, 2023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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