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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3, 2016

<제326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6년 1월 13일 수요일

“美핵공격 가능하게 핵무장력 강화” 김정은,‘수소탄 시험’따른 국제제재에 첫 언급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이 지난 6일 단행한‘수소탄 시험’ 과관 련해 미국이‘위협적인 도발’ 을 감행할 경우 핵공격으로 보복할 수 있을 정도로 핵무장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12일 노동당 중앙위 원회 사무실에서 열린‘수소탄 시험 성 공’핵과학자 등에 대한‘당 및 국가 표 창’수여식에서“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 력들이 우리를 제재한다, 전략 무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인다하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면서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있다” 면 이같이 말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특히 김 제1위원장은“적들이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위협적인 도발을 감 행한다면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 세력에게 핵공격을 가할 수 있게 핵무장 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 다” 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이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 움직임에 대해 공

다” 면서“적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 두르고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 강인 담대한 정면돌격전을 벌려 적들이 최강 의 핵보유국인 우리를 똑똑히 알게 하여 야 한다” 고 덧붙였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수소탄 시험 성공’ 에 기여한 핵과학자들과 기술자들 을“애국의 초침을 당의 숨결에 맞추어 투쟁한 동지들 모두는 역사에 길이 남을 영웅 중의 영웅이며 애국자 중의 애국자 들” 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동지들이 바친 고심어린 탐구와 애국충정의 땀방울에 의해 세계 적인 군사강국인 우리 나라(북한)는 핵 보유국의 전열에 당당히 올라섰다” 면서 북한‘수소탄 시험 성공’핵과학자 등에 대한‘당 및 국가 표창’수여식이 1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사 “이번 사변은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불 무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적들이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위 패성과 강대성을 만천하에 과시했으며 협적인 도발을 감행한다면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세력에게 핵공격을 가할수 있게 핵무장력을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에게 무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서운 공포를 안겨주었다” 고 주장했다. 개적으로 대응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종세력들이 악착한 경제봉쇄와 군사적 중앙통신은 이 기사에서 국가 표창 처음이다. 압박으로 우리 제도를 붕괴시키려고 피 수상자의 이름과 직책 등에 대해선 밝히 김 제1위원장은 이어“미제와 그 추 눈이 되여 사면팔방으로 달려들고 있 지 않았다.

오바마“어떤 나라도 우리와 동맹 공격 엄두 못내” 신년 국정연설서 북한 직접 언급없으나‘동맹 힘’강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신년 국 정연설에서“어떤 나라도 감히 우리와 우리의 동맹을 공격할 엄두를 내지 못한 다” 며“그것이 파멸에 이르는 길임을 알 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최 근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서 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처럼 미 국력의 우위와 동맹을 강조함으로써 최 근 북핵도발 등에 엄중한 경고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A5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장에서 열린 임 기 마지막해 국정연설에서“우리의 적 이 강해지고 미국이 약해지고 있다는 모 든 말들은 허풍이며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 라며 이같이 강조했 다. 또“우리는 우리 다음의 8개국을 합 친 것보다 더 많은 국방비를 쓰고 있으 며 우리의 군대는 세계 역사상 가장 강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신년 국정연설에서“어떤 나라도 감히 우리와 우리의 동맹을 공격할 엄두 를 내지 못한다” 며“그것이 파멸에 이르는 길임을 알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력하다” 고 덧붙였다. “지금은 위험한 시기다. 그러나 이는 미 오바마 대통령은“오늘날의 세계에 국의 힘이 약해졌거나 어렴풋이 보이기 서 우리는 악의 제국보다 쇠약해지고 있 시작하는 슈퍼파워 때문에 우리가 위협 는 국가들에 의해 더 위협받고 있다” 며 받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1

천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는 중동은 지금 앞으로 한 세대에 걸쳐 펼쳐질 변형을 겪고 있 고, 중국 경제는 과도기를 거치며 경제 적 역풍이 불어닥치고 있다” 며“러시아 는 궤도로부터 서서히 이탈하고 있는 우 크라이나와 시리아를 떠받치기 위한 자 원을 쏟아붇고 있다” 고 지적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수니파 극단주 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파괴 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도“IS가 현존 하는 위협은 아니다” 라며“3차 세계대전 이 그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주장은 지나 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우리는 그들을 단지 뿌리뽑히고 추적되며 파괴 돼야 할 살인자나 미치광이로 불러야 한 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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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2%“북한은 적”인식 57%가 군사행동 포함 강경대응 지지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북한의 추가 핵개발을 막기 위해 군사행동도 불사해 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 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라스무 센리포트가 최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유엔과 국제사회가 군사행동을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7%가‘그렇다’고 답했다. ‘반대한다’ 는 응답자는 20%에 불과했

고 나머지 23%는‘모른다’ 고 답했다.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 다고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는 전체 응 답자의 12%가‘그럴 가능성이 크다’ 는 반응을 나타냈고‘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 는 항목을 택한 응답자도 30%에 달했다. 또 응답자의 72%는 북한을 미 국의 적으로 지목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인 지난 6∼7일 미국 내 성인 1천명 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美 상원도‘초당적 대북제재 강화법’마련 돌입 미국 하원이 12일 북한의 4차 핵실험 법안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강행에 따른 대북 제재 강화 법안을 표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을 많이 확보했 결하는 데 이어 상원도 초당적 제재법 다” 고 밝혔다. 안 마련에 돌입했다. 현재 상원 외교위에는 지난해 7월 로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공화당 원 버트 메넨데즈(민주·뉴저지), 린지 그 내대표는 11일 기자들과 만나“제재법 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 안이 하루속히 외교위원회를 통과하기 이 초당적으로 공동 발의한 법안과 지 를 기대한다” 며“조만간 상원 전체회의 난해 10월 공화당 대선주자인 마르코 루 의 처리일정을 잡겠다” 고 말했다. 비오(플로리다), 코리 가드너(공화·콜 상원 외교위원장인 밥 코커(공화· 로라도) 상원 동아태 소위 위원장 등이 테네시) 의원도 기자들에게“여러 건의 공동발의한 법안이 각각 계류돼 있다.

IS, 이스탄불서“또”폭탄테러 최소 10명 사망·15명 부상

<기사A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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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합

WEDNESDAY, JANUARY 13, 2016

뉴욕일보 게 시 판

◆ 명품 가방 전문점 ‘헤르마티아드’, 새 장소로 긴급 이전 베이사이드에 있는 명품 가방 전문점‘헤르마티아드’ 가 건물 매매에 따른 사정 으로 1월13일(수)까지만 베이사이드 현 점포에서 영업하고 14일부터 새 매장으로 옮겨서 영업한다. 헤르마티아드 측은“긴급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점포를 옮기게 됐 다.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새 장소로 이전하여 더 나아진 환경과 서비 스로 고객을 모시겠다” 고 밝혔다. △문의: 718-229-3434, 516-775-3434, Hermatiadny@gmail.com

◆ 민간 역사가 고재선씨, 30일 <환웅신화 기행> 출판기념회 민간 역사가 고재선씨가 20여 년에 걸쳐 연구한 후 저술한 우리민족의 뿌리를 찾아서 <환웅신화 기행> 출판기념회를 1월30일(토) 오후 1시 뉴욕한인회관에서 갖 는다. 이 책은 역사 이전의 시대, 선사시대의 고고학적 탐구와 DNA를 통한 우리 민족의 이동경로, 한국과 중국의 역사서가 말하는 우리 민족의 구성이 어떻게 이루 어지게 됐는지 밝히려 노력한 결과이다. 저자 고재선씨는“이 책은 나를 찾아 떠난 기행이라고 할 수 있다” 고 말한다. 이책을 미리보기를 원하면 아마존과 교보문고 e-Book을 찾아보면 된다. △장소: 뉴욕 한인상록회관 45-65 162 St. Flushing, NY 11358 △문의: 718-598-0772(고재선)

◆ 미암협회, 14일 퀸즈성당서 무료 유방암 검사 미암협회가 14일(목) 오전 9시~오후 4시 퀸즈성당(32-15 Parsons Blvd. Flushing)에서 무료 유방암검사를 실시한다. △예약필수: 718-886-8890(교환 12번)

솔로몬보험이 8일~9일‘2016 연례미팅’ 을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솔로몬보험>

솔로몬보험“새해! 새 에너지! 새 출발!” 한인 보험 에이전시 솔로몬보험(대 표 하용화)이 8일과 9일 양일간 뉴욕주 업스테이트 엘렌빌에 소재한 아너스빌 에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연례미팅’ 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신년사업계획 발표와 토 론, 교육세미나 시간 등이 마련됐고, 교 육세미나는 존 리우 전 뉴욕시 감사원 장, 스티브 오 첩 인슈런스 부사장 등이

강사로 초빙됐다. 하용화 대표는‘체인지’라는 주제 로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아시안계 보 험에이전시 최초로 미국내 100대 브로 커 진입에 대한 목표 실현을 다짐했다.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는 솔로몬 보험은 뉴욕 베이사이드 본점과 뉴저지 포트리, 조지아주 애틀랜타, 한국 서울 에 지점을 두고 있다.

유엔 북한대표부 앞에서 시위하는 뉴욕 일대 동포들.

“김정은 핵 포기하라” 뉴욕일원 동포들, 북한대표부 등서 북한 핵실험 규탄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뉴욕 일 원 한인들의 시위가 12일 유엔본부 주변 에서 펼쳐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 정재건)와 필라델피아협의회(장 권일), 대한민국 미북동부재향군인회 (지회장 노명섭), 미주탈북자선교회(대 표 마영애) 소속 20여 명은 이날 유엔본 부 인근의 유엔 북한대표부 앞에서 북 한의‘수소탄 실험’ 을 비난하는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반인륜적인 북한의 핵실험 을 규탄한다’ ,‘살인 악마 김정은, 핵을 당장 포기하라’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20여 분간 구호를 외치며 북한 대표부 앞에서 시위했다. 이들은 또‘북한이 이슬람국가(IS) 보다 더 위험하다’ ,‘중국은 김정은의

핵 도박을 멈춰야 한다’ 는 등의 주장을 영어로 적은 피켓도 동원해 대표부 앞 을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북한 핵실험의 심각성을 알렸다. 시위가 벌어지는 동안 북한대표부에 근무하는 외교관은 모습을 보이지 않아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북한대표부 앞에서 시위를 끝낸 동 포들은 유엔본부 정면으로 자리를 옮겨 시위를 이어갔다. 시위에 참가한 민주평통 김기철 미 주 부의장은“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 결의안을 여러 차례 채택했음에도 북한은 세계를 우롱하듯 다시 핵실험을 했다” 며“도저 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다시 저지른 북한을 규탄하기 위해 동포들이 일어섰 다” 고 말했다.

미주한인이민 113주년 및 11회 미주한인회의 날 행사에 참가한 춤누리 무용단.

버겐카운티‘미주한인의 날’기념식 미주한인이민 113주년 및 11회 미주 한인회의 날 행사가 11일 오후5시30분 뉴저지 버겐카운티 청사에서 한미친선 협회(회장 유시민)와 한인의날 위원회 (의원장 주성배)공동주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인경찰관들과 일반 동포, 데니스 심 리지필드 시의원, 박명 근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팰팍 크리 스 정 시의원 등 한인과 짐 테데스코 버 겐카운티장, 마이클 소디노 쉐리프 국

장, 존 호건 카운티 클럭, 프리홀더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짐 테데스코 카운 티장은“짧은 이민역사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한 한인사 회와 미주한인의날을 축하한다. 버겐카 운티는 한인사회와 동행하며 더 큰 발 전을 이룰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인 의날 유공자 표창과 춤누리 무용단의 시범 부채춤 공연 등이 펼쳐졌다.

마포갈비 박필남 사장이 겨우내 런치스페셜로 선보이는‘생갈비살 국밥’ 과‘황태 콩나물 해장국’ 을 들어 보이고 있다.

생갈비살 국밥·황태 콩나물해장국“굿!” 마포갈비 겨울철 점심특식‘인기 만점’ “갈비”하면 엄지 손가락이 척하고 올려지는 갈비의 명가 마포갈비(대표 박필남)가 추운 겨울 뜨거운 아이템으 로 점심 손님들을 맞고 있다. 명품 마포갈비가 겨우내 런치스페셜 로‘생갈비살 국밥’ 과‘황태 콩나물 해 장국’ 을 선보인다. 얼리지 않은 생갈비살이 듬뿍 들어 간 생갈비살 국밥은 신선한 고기와 뼈 를 고아 낸 정성 든 국물, 이에 더해 우 거지와 무, 콩나물로 보기만 해도 먹음 직스런 국밥 한 그릇을 완성한다. 이렇게 손님 상에 내놓는 마포갈비 생갈비살 국밥 가격은 8.99달러. 그래서 점심시간 마포갈비 생갈비살을 맛본 손 님들은 재료에 감동하고 정성에 감동하 고 또 가격에 감동해 다음 점심에도 자 리한다. 진한 뽀얀 국물이 일품인‘황태 콩나 물 해장국’ 도 인기만점이다. 황태가 뿜 어낸 진하고 구수한 국물에 아삭한 식 감이 살아있는 콩나물이 입안에서 사각 사각 씹힐 때면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 는 제철의 별미,‘황태 콩나물 해장국’ 에서 기대해 봄직한 맛의 진수를 오롯 이 느낄 수 있다. 진한 맛의‘황태 콩나

물 해장국’ 의 점심 가격도 8.99달러다. 플러싱 먹자골목에서 12년째 마포갈 비를 운영해 온 박필남 사장은“ ‘생갈비 살 국밥’ 과‘황태 콩나물 해장국’두 메 뉴 모두 맛본 손님들 마다 많이들 좋아 해 주신다” 며,“이들 메뉴는 갈비와 함 께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메뉴로 오셔 서 맛 본다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많 은 한인들이 찾아 와 주셨음 좋겠다” 고 말했다. 마포갈비의 런치스페셜은 주 7일 오 전 11시~오후 3시까지다. △마포갈비 주소: 149-24 41st Ave, Flushing, NY 11355 △전화: 718-886-8292


종합

2016년 1월 13일(수요일)

70대 노인, 14세 아들 도둑으로 오인 총격… 숨져

아버지의 총에 숨진 지오타 맥

총탄은 맥의 목으로 날아가 맞았다. 아버지는 곧 경찰에 신고했고, 맥은 응 급구조대에 의해 신시내티 어린이 전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발생 1시간

30분 만인 오전 8시15분 사망 판정을 받 았다. 경찰은 맥이 스쿨버스를 타지 않고 집으로 되돌아와 아버지 몰래 지하 거실 에 숨었다고 전했다. 맥의 아버지는 아 들이 학교를 하루 빼먹으려 한 것 같다 고 진술했다. 그러나 신시내티 교육청 대변인은 맥이 작년 5월까지 리버뷰 이스트 아카 데미에 다녔으나, 이후 신시내티 내 어 느 학교에도 등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웃들은 맥이 아버지 손에 길러졌 지만 부자가 단둘이 친밀한 관계를 유지 하며 살았다면서“맥은 이웃집 잔디깎 는 일과 마당 정리를 돕는 등 매우 착한 아이였다” 고 안타까워했다.

美 21개 주서 교통사망보다 총기사망 많아 사망비율 10만명당 10.3명 비슷… 한해 동안 각각 3만명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절반에 가까 운 21개 주에서 총기사고 사망자 수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 타났다. 12일 비영리기관 폭력정책센터 (Violence Policy Center·VPC)에 따 르면 연간 총기사고 사망자 수가 교통사 고 사망자 수를 앞지른 주는 첫 조사가 시행된 2009년 10개 주에서 2014년에는 21개 주로 2배 이상 늘었다. 21개 주는 알래스카와 애리조나, 콜 로라도, 워싱턴DC, 조지아, 아이다호, 일리노이, 인디애나, 루이지애나, 메릴 랜드, 미시간, 미주리, 네바다, 뉴햄프셔, 오하이오, 오리건, 펜실베니아, 유타, 버 몬트, 버지니아, 워싱턴(abc순) 등이다. 알래스카 주는 총기사고 사망자 수 가 145명인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7명으로 총기 사망자 수가 2배에 육박 했다. 이 자료는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 료를 분석해 나온 것이다. 총기사고 사

A3

“웨딩 모든 것, 한 자리서 거뜬히 해결”

총있는 곳에 사고난다… 규제 시급

70대 아버지가 14세 아들을 도둑으로 오인하고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NBC방송과 신시내티 지역언 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오 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등교길에 나섰 다가 집으로 되돌아와 지하 거실에 숨어 있던 중학생 지오타 맥(14)이 아버지의 오발탄에 맞아 숨졌다. 맥의 아버지는 경찰에“사고 직전 아 들을 스쿨버스 정류장까지 태워다주고 돌아왔다. 지하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 가 들려 도둑이 든 것으로 생각했다” 고 말했다. 그는“권총을 찾아 꺼내들고 지 하실 문을 열었으며, 인기척에 놀라 얼 결에 방아쇠를 당겼다” 고 털어놓았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31일 레너즈연회장에서 웨딩박람회·패션쇼 발품을 팔지 않고 한 자리에서 결혼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 다. 산수갑산과 레너즈 연회장이 공동으 로 주최하는‘2016 레너즈(Leonard’ s) 웨딩박람회 및 패션쇼 행사’ 가 31일(일) 정오~오후 6시 그레잇 넥 소재 레너즈 연회장(555 Northern Blvd. Great Neck)에서 개최된다. 행사 관계자들은 12일 행사가 열리는 레너즈 연회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 사 프로그램과 참가 업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에는 △드레스 △한복 △ 꽃 △사진 △헤어와 메이크업 △엔터테 인먼트 △스킨과 바디케어 △예단과 혼 수 전문점 △리무진 △예물 △여행사 △ 연회장 △연회음식 등 총 30여 업체가 참가한다. 또 스페셜 이벤트로 2016년 최신 유행 웨딩 드레스와 한복 패션쇼가 펼쳐지며, 커플이벤트와 폐백 전시.상 담, 방문객 대상 경품잔치 등이 마련된 다. 웨딩드레스 쇼는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하며, 찰리솔 웨딩은 심플함과 트럼 펫 스타일, 비딩 드레스를, 라헬 웨딩 그 룹에서는 지난 연말 한국서 열린 초대전 출품 드레스 중 반응이 좋았던 드레스를 무대에 올린다. 또 장미수예백화점에서는 20주년을 맞아 스페셜 프로모션으로 행사장이나

오른쪽부터 라헬 웨딩 그룹 김현석 대표, Vicky c5 헤라 윤 매니저, 노종환 산수갑산 사장, 찰리솔 웨딩 킴벌리 김 대표, 장미혼수백화점 변일청 대표.

매장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할 경우 선착 순 20쌍 커플을 대상으로 1천달러 상당 의 침구 선물을 제공한다. 킴스보석에서는 결혼 예물, 프로포 즈용 다이아몬드 반지를 특별할인 판매 하며, 3천달러의 다이아몬드 제품을 1천 달러에, 프로포즈용 다이아몬드 반지, 목걸이, 귀걸이 세트를 4천500달러에 준 비, 고객들과 만난다. 무료 사진 촬영을 통해 베스트 커플 을 선정, 상품을 증정하는 커플 이벤트 와 폐백 상담 및 체험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더불어 예비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웨딩드레스 와 사진, 헤어 및 메이커업이 포함된 무 료 웨딩 야외 촬영권과 3박4일 캔쿤 커

플 여행권, 진주목걸이. 귀걸이 세트, 14K 커플링, 그 외 웨딩 관련 상품권 등 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첨 을 통해 김치냉장고와 1천 달러 상당의 무료 레이저 시술권, 쿠쿠 밭솥, 쇼그맨 VIP 티켓, 고급 레스토랑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행사를 주최한 노종환 산수갑산 사 장은“한인사회내 결혼을 앞둔 커플들 이 결혼 정보를 마땅히 얻을 데가 없다 는 것에 착안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며,“행사에는 한인사회 기반을 둔 실력 이 검증된 업체들이 참가한다. 건전하고 경제적인 결혼 문화의 정착을 위해 열리 는 행사에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한다” 고 말했다. △문의: 917-903-1166

총기사고 사망자-교통사망 사망자 비교 그래프(1999-2014년)

망에는 총기를 사용한 자살·살인 등이 는 늘고 있다는 점이다. 교통사고가 감 며, 교통사고 사망에는 운전자와 도보자 소한 것은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에어 등이 포함됐다. 백 장착 등을 교통규정 강화와 자동차 특히 2014년 전국적으로 총기사고 사 기술 발전에 힘입은 것이다. 망자 수는 3만3천599명이며, 교통사고 크리스틴 랜드 VPC 입법담당자는 사망자 수는 3만5천647명으로 각각 집계 “미국에서 10가구 가운데 9가구가 자동 됐다. 모두 10만 명당 10.3명으로, 한해 차를 소유하고 있는 반면에 총기는 3가 동안 각각 3만명이 목숨을 잃은 셈이다. 구가 보유하고 있다” 면서“총기류는 연 문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해마 방정부가 규제하지 않은 유일한 소비 다 줄고 있는 반면, 총기사고 사망자 수 재” 라고 지적했다.

‘파워볼’1등 당첨금 15억 달러 돌파 미국 전역에 복권 광풍을 몰고 온‘파워볼’ 의 잭팟(1등 당첨 금)이 15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이 복권을 발행하는 멀티스테이 트 복권협회(MUSL)가 12일 밝혔다. 다음 추첨은 수요일인 13 일이다. 이는 1등 당첨자가 29년에 걸쳐 연금 방식으로 당첨금을 나눠 받을 때의 금액으로, 당첨금을 한꺼번에 수령하면 9억3천 만달러다. 이 복권은 미국 50개 주 중 44개 주와 워싱턴DC, 그리 고 푸에리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 등 준주(準州) 두 곳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가 11일 풍림식당 연회장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 신년하례식…“새해 더 힘차게 달리자”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회장 손호 균)는 11일 오후6시30분 포트리 풍림식 당 연회장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해 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 자리서 손호균 회장은“뉴저지경 제인협회 긍극적인 목표는 한인사회를 돕는 일” 이라고 말하고“능력을 갖춘 전 문직 사업가와 여성 및 차세대 사업가 등을 영입하여 회원배가운동을 벌이겠

다” 고 힘주어 밝혔다. 협회는 월례회를 정례화 시키고 4월 에 협회지 발간, 8월8일 차세대청소년포 럼, 9월 골프대회, 9월28일 한국에서 열 리는 옥타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 표했다. 이날 협회는 김봉희 에버그린 비유티 사장, 김창식 변호사, 정성문 브 리스 건축사 등을 신규회원으로 영입했 다. 윤수잔 이사장은“조직활성화를 위

해 집행부 임원 구성과 고문 및 자문위 원 영입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고 밝혔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직전회 장인 박명근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뉴 밀레니엄 뱅크 김영길 본부장, 최용식 전 레오니아 시의회 의장, 뉴욕총영사관 허정애 동포영사,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지부장, 안영주 코트라 센터장 등과 회 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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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시와 인생

WEDNESDAY, JANUARY 13, 2016

소프라노 박정화 25일 카네기홀 독창회

시든 양파를 위한 찬미가

소프라노 박정화씨가 25일 (월) 오후 8시 카네기홀에서“모 든 끝은 시작이다(Every ending is a new beginning)” 라는 주제로 독 창회를 연다. 카네기홀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갖는 박정화씨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 독일, 이태리, 미국 등 지난 10년간의 유학생활과 박사 학위 이후에 새롭게 시작되는 젊은 성 악가의 포부를 드라마 형식으로 독특하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25일 카네기홀에서 독창회 를 갖는 소프라노 박정화씨.

어린 시절 접했던 한국가곡을 시작으로 예술고등학교 진학 때 불렀던 첫 입시곡, 독일 관객들 앞에서 첫 연주곡으로 선택했던 클라라 슈만의 가곡집, 이태리에 서의 데뷔곡, 미국에서 새롭게 만 난 뮤지컬, 박사 학위를 취득하면 서 부른 인생의 여정을 표현한 사이클 오브 라이프 등을 노래한 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 악학부 졸업한 박씨는 이례적으 로 박사 학위 과정과 졸업시험을 한 번에 통과, 3년이라는 단기간 내에 성악 박사학위를 취득한 수

재로도 알려져 있다. 음악을 시작한 이래 끊임없이 도전하며, 유럽과 미 전역을 활동 하고 있는 박씨는“이번 공연을 통해 개인적인 성악가로써의 삶 을 얘기하고, 이를 통해 세계로 진출을 꿈꾸고 있는 한국 학생들 에게 도전적인 삶에 대한 메세지 를 전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어려 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을 하며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는 충북 혜능 보육원의‘혜능 윈드 오케 스트라’ 에 전액 기부된다.

강은교

저녁에 양파는 자라납니다 푸른 세포들이 이슥히 등불을 익히고 있습니다 여행에 둘러싸인 창틀들, 웅얼대는 벽들 어둠을 횡단하며 양파는 자라납니다 그리운 지층을 향하여 움칫움칫 사랑하는 고생대를 향하여 갈색 순모 외투를 흔듭니다 저녁에 양파는 자라납니다 움칫움칫 걸어 나오는 싹 시들며 아기를 낳는 달빛 아래 그리운 사랑들 애인들이 푸른 까치발로 별을 따는 한 사내가 이슬진 길을 떠메고 푸른 골목 속으로 사라 지는 푸른 눈꺼풀들이 창문마다 돛을 서걱이고 있는, 또는 닻을 펄럭이고 있는 <작가 소개> 함남 홍원 출생(1945). 1968년 <사상계> 등단. 시집으로는 <허무집. <풀잎. <빈자 일기> <소리집> <등불 하나가 걸어오 네. <시간은 주머니에 은빛 별 하나 넣고 다녔다. <초록 거미 의 사랑. <네가 떠난 후에 너를 얻었다』 > <바리연가집> 등이 있음. 현재 동아대 명예교수. <해설 및 감상> 사람들은 그녀를‘허무의 시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시를 보아라. 허무를 뚫고 푸른 싹을 피워 올리지 않았는가. 이 시는 일상에 상식적 의미를 부여해 본질을 꿰뚫은 시다. 삶 이 그런 것 아니었던가? 문득 돌아보면 부엌 한 켠에 놓여 있 던 양파에 불쑥 자라나 있는 싹처럼 아픔에 새 살을 돋아 올 리는 것 아니었던가? 무관심 속에서도 겹겹의 껍데기를 뚫고 나온 양파의 싹을 보며 숙연해진 적이 있다. 온유의 모습이다. 시인은 그것을 어둠을 홀로 횡단하여 온 것이라 말한다. 시들 어가며 아기를 낳는다니 눈부시고 거룩하다. 생명을 탄생시 키는 것이 어찌 시든 것일까? 푸른 까치발로 별을 따는 한 사 내가 푸른 골목 속으로 사라지고 있는데, 푸른 눈꺼풀들이 창 문마다 돛을 서걱대고 있는데, 어찌 시들었다고 말하는가? 시 인의 역설이 시간을 거꾸로 흐르게 만든다. 시든다는 것은 버 려지는 가운데에서도 그리운 지층을 향하여 움칫움칫 걸어 나와 닻처럼 펄럭이는 것이다./ 김은자 ▲ 해설자 김은자 시인.

한국의 월간 시문학과 미주 중앙일보 신춘 문예 당선으로 등단, DSB한국문학방송 신 춘문예당선, <재외동포문학상 시부문 대상 > <미주동포문학상> <윤동주문학상 해외 동포 부문>등을 수상. 시집으로는 <외발노 루의 춤> <붉은 작업실> 등이 있고 산문집 으로는 <슬픔은 발끝부터 물들어온다>, 시 선집으로는 <청춘, 그 포스트모더니즘>이 있음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연극 ‘야구에 축복을’

14~17일 뉴욕서 세계 최대 공연예술마켓 및 컨퍼런스‘APAP’공연 15일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공연 15~16일 현대무용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14~17일 연극 ‘야구에 축복을’ 공연 매년 1월, 뉴욕에서 연례적으 로 세계 최대 공연예술마켓 및 컨퍼런스 APAP(Association of Performing Arts Presenters/공연 예술기획자협회)가 개최된다. 이 를 게기로 전 세계 공연예술계 프리젠터, 기획자, 아티스트 및 일반 문화예술 애호가 등을 대상 으로 하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우수 공연 쇼케이스가 14일~17 일 맨해튼 미드타운 일대에서 열 린다. 올해로 59회를 맞는 APAP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시장 이자 공연예술계 관련 컨퍼런스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공연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지 원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

적으로 개최된다. 1957년 공연예술에 대한 정 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출발한 APAP는 현재 세계 공연예술단체들에게 북미 지역 진출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 로 활용되고 있으며다. 전 세계의 공연예술계 관계자 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점을 활 용, 우수 한국 공연을 선보여 한 국 공연예술계의 현 주소를 알리 고 한국 공연의 글로벌 유통 확 대 조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15일 재즈 보컬리스트 나 윤선 공연 = 한국을 대표하는 재 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은 15일 (금) 프랑스문화원(FIAF) 소속 공

올리비아 박 화랑서 영아티스트 4명 그룹전 4명의 영아티스트 그룹전 ‘Molding The Unblemished’ 이 13일부터 31일까지 맨해튼 32가 코리아 타운에 위치한‘올리비 아박 갤러리’ (16 W. 32 St. #605 NewYork 전화: 212-8589128)에서 열린다. 오프닝 리셉 션이 13일(수) 오후 5시. 4인의 영아티스트들-방조나 단(Hunter College 고교), 임세라 (Stuyvesant 고교) 정유진 (Stuyvesant 고교), 홍윤(Brooklyn Technical 고교)은 때묻지 않은 순수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고자

작품들을 전시한다. 참여 학생들 은“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감정 과 내면적인 무의식의 사고를 혼 합하며 살아가고 있고, 이 감정 들이 진실을 표출한다. 그리고 진실은 우리의 깊숙한 곳에 숨겨 져 있다. 끊임 없이 우리 내면을 탐구하다 보면 이 무정형의 감정 들을 찾을 수 있고 점차 뚜렷한 테두리가 만들어지고, 작품은 그 테두리로 표현되어 만들어진다. 그래서 진실을 경험할 수 있는 품을 만드는게 목표” 라고 말한 다.

연장 플로렌스 구드 홀에서 두 차례 45분간의 쇼케이스를 개최 한다. 한국을 넘어 유럽의 최정상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자리를 지 켜온 나윤선이 본격적으로 뉴욕 현지 음악계 유명 매니지먼트사 와 계약을 맺고 북미 시장 정복 을 위한 공격탄과 같은 공연이다. 나윤선은 지난 2013년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신보 발매와 함께 대형 페스티벌 참가 및 투 어 공연을 진행, 음악 관계자들과 재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 겼고, 이를 계기로 이미 2014년 에도 미주 투어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어 이번 북미 현지 재 즈, 월드뮤직 등 관계자 위주로 선별 초청하여 진행될 쇼케이스 가 한국 대표 재즈 디바의 미국 시장 진출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공연 = 15일과 16일 양일에는 한국 현대무용 단체‘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예술감독 김보람) 가 뉴욕시티센터 스튜디오에서 대표작품‘인간의 리듬’ 을 공연 한다.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2008년 설립된 한국 안산문화재 단 상주예술단체로, 이번 작품에 서는 인간의 삶이 사회라는 큰 틀 안에서 자신만의 리듬을 잃은 채, 이미 세상이 정해놓은 리듬을 탈 수 밖에 없는 현대인들의 비 애를 개성 있는 리듬의 움직임으 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독 특한 안무력과 개성으로 현 한국 현대무용계의 대표 스타로 자리 매김하였으며 현대무용이라는 장르 뿐만이 아니라 발레, 힙합,

재즈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춤 욕 공연계를 장악하기 위해 참가 의 영역을 소화하는 단체이다. 하는 각 장르별 한국 대표 우수 ‘인간의 리듬’ 은 문화체육관 공연작품들에 동포분들의 많은 고 전했 광부 소속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에서 주관하는 서울아트마켓의 다. 공식 쇼케이스작으로 선정되어 각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향후 북미권역의 전략적인 투어 뉴욕한국문화원 를 위해 계획된 것이며, 이번 뉴 (www.koreanculture.org)에서 가 욕 쇼케이스는 (재)예술경영지원 능하며, 티켓 예약 및 구매 관련 센터의 한국공연단체의 해외시 문의는 아래 내용을 참조하면 된 장 진출 및 유통 활성화를 지향 다. △ 나윤선(Youn Sun Nah 하는‘해외아트마켓 참가’사업 Showcase) 공연 = 15일(금) 오후 지원으로 개최된다. ◆ 연극 ‘야구에 축복을’ = 6시30분, 9시. Florence Gould 14일부터 17일까지는 한·일 공 Hall(55 E 59th St., New York, 동 제작 연극,‘야구에 축복을’ 이 NY, 10022), 재즈음악, 무료(예약 뉴욕 연극 중심 공연장 퍼블릭 필수), 이메일 시어터에서 주최하는‘언더 더 junerhee@7000miles.net 레이더 페스티벌’ 의 일환으로 재 △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팬 소사이어티 무대에 북미 초연 (Ambiguous Dance Company) 의 막을 올린다. ‘인간의 리듬’(Rhythm of 이 연극은 지난 가을, 한국 광 Humans) 공연 = 15일(금) 오후 1 주광역시에 소재한 국립 아시아 시, 16일(토) 오후 9시. New York 문화전당 예술극장의 개관 기념 City Center Studio (130 W 56th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국, 일본 St., New York, NY 10019), 현대 국가 간 협업 프로젝트로 제작된 무용, 무료(예약필수), 이메일 연극이다. andrew@kmpartists.com 또는 전 미국의 상징이기도 한 야구라 화 773- 294-9816 는 스포츠가 유명 일본 극작가인 △ ‘야구에 축복을’(God 오카다 토시키에 의해 무대에서 Bless Baseball) = 14일(목) 오후 8 재현되어, 미국과 한국, 일본 세 시, 15일(금) 오후 7시30분, 16일 나라 내에서 대중문화로서 깊게 (토) 오후 7시30분, 17일(일) 오후 뿌리내리고 있음에 관해 이야기 2시30분. Japan Society(333 E 하면서 결국은 나아가 3국간의 47th St., New York, NY, 10017), 관계에 대해 그의 특유의 유머러 연극, 35달러, 재팬 소사이어티 스하면서도 냉소적인 투로 묘사 홈페이지 참조 또는 박스 오피스 된 연극이다. 본 작품은 한국어, 전화 212-715-1258 영어, 일본어로 진행되며 각 자막 이 제공된다. ◆ 공연 문의 = 뉴욕한국문화 기사 제보/광고문의 원 한 효 공연 매니저는“매년 1 718-939-0900 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고, 최대의 공연예술마켓 행사를 계기로 뉴


내셔널/경제

2016년 1월 13일 (수요일)

힐러리 ‘8년전 악몽’재연되나 아이오와·뉴햄프셔 역전 허용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 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주별 경선 레 이스의 첫 2개 주에서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에 게 모두 역전을 허용한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아이오와 주 경선이 20일 앞 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9월 이래 처음으로 이 주와 2번째 경 선이 치러지는 뉴햄프셔 주(2월9 일) 모두에서 여론조사상 선두를 내준 것이어서 힐러리 측은 그야 말로‘초비상’ 이 걸렸다. 일각에서는 8년 전 아이오와 주 경선에서 3위에 그치며 결국 버락 오바마 당시 후보에게 당 대선후보 자리를 내줘야 했던 ‘악몽’ 이 재연될 수 있다는 관측 마저 나온다.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주는 ‘대선 풍향계’ 로 불리는 주들로 대선 주자들은 누구나 이 곳에서 의 승리로 주도권을 잡고 그 여 세를 몰아 당 후보를 거머쥔다는 선거전략을 세운다. 2곳을 모두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한 곳은 건져야 남은 레이스를 이어 갈 수 있다는 게 통설이다. 퀴니피액 대학이 지난 5~10 일 492명의 민주당 성향 아이오 와 주 유권자들을 상대로 여론조 사를 실시한 결과, 샌더스 의원

아이오와 경선 20일 남기고 샌더스에 초기 2대 경합주 역전 허용 에 대한 지지율은 49%에 달해 45%에 그친 클린턴 전 장관을 앞섰다. 한달 전 힐러리 전 장관은 같 은 조사에서 51%의 지지를 얻어 샌더스 의원을 11% 포인트 앞섰 으나 완전히 역전된 것이다. 특히 샌더스 의원은 남성 유 권자들 사이에서 30% 포인트 리 드를 지켰으며, 경제 분야에서 클린턴 전 장관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몬마우스 대학이 지난 7~10일 뉴햄프셔 주의 민 주당 성향 유권자 413명을 상대 로 한 조사에서도 샌더스 의원은 53%의 지지를 확보해 39%에 그 친 클린턴 전 장관을 압도했다. 이 역시 지난해 11월 조사결 과를 뒤집은 것이다. 당시는 클 린턴 전 장관이 48%로 샌더스 의원을 3% 포인트 앞섰다. 퀴니피액 대학 측은“클린턴 전 장관이 뉴햄프셔 주에서는 샌

더스 의원에게 뒤지곤 했지만, 아이오와 주에서는 지난달만해 도 두자릿수 우위를 보였는데 이 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며“아이 오와 주가 샌더스 의원에게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다” 고 전했다. 이 대학은“아이오와 유권자 들은 샌더스 의원이 클린턴 전 장관에 비해 자신들과 더 많은 가치를 공유하고, 더 정직하고 신뢰할만 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 다” 고 덧붙였다.

‘불안한’힐러리, 오바마와 불체자 추방·샌더스와 총기 대립각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 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불법 체류자 추방 문제를 놓고 이례적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 과 대립각을 세웠다. 12일 AP 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전날 첫 아이오와 주(州)에서 열린 소 수계 유권자 겨냥 민주당 포럼에 서 불법 체류자에 대한 추방 계 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오바마 행 정부에 촉구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연말 휴가 시즌 때 불거진 불법체류자 (단 속)몰이는 대추방으로, 분열과 공포의 씨앗을 뿌리는 행위였다” 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불법 이민자들과 동반하는 미성년자

들에게 정부 변호인을 보장하고 이민법정을 위한 재정지원도 확 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절한 절차를 제공하는 데 필 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하겠다” 고 약속했다. 백악관은 유죄 평결을 받은 이민자나 불법으로 국경을 넘다가 붙잡힌 이들을 최우선으 로 추방하겠다는 정책하에 현재 중미 출신 불법 체류자들을 급습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국 내 중남미 사 회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민주당 대선 경선 경쟁자들조차 오바마 행정부를 비판하며 불법 이민자 들에 대한 체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동안 오바마 대통령과 철저

하게‘코드’ 를 맞춰 온 클린턴 전 장관이 불법 체류자 추방 문제를 공개로 거론한 것으로 이상 조짐 을 보이는 최근의 지지율 흐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해 자 신의 발목을 잡았던‘이메일 스 캔들’ 과‘벵가지 악재’등의 수 렁에서 벗어나 경선 경쟁자인 버 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 의원과의 지지율 격차를 벌리며 다시 대세론을 굳히는 모양새였 으나 최근 들어 지지율이 주춤하 면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대선 경선 첫 관문인 아 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20일 도 채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샌 더스 의원이 턱밑까지 치고 올라

와 아이오와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 뉴스의 최근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오와 주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48%, 샌더스 의원은 45%의 지지율을 각각 기 록했다. 이런 가운데 클린턴 전 장관이 샌더스 의원의‘약점’ 이 라고 할 수 있는 총기 규제에 대 한 이슈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하 는 것 역시 이 같은 위기의식의 발로로 보인다. 클린턴 전 장관은 그동안 샌 더스 의원이 과거 총기규제 강화 법안에 반대한 것을 거론해, 그 가 총기규제에 미온적 태도를 보 이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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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중국, 핵위협 북한에 아무것도 안 해” 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 주자 인 도널드 트럼프는 12일 중국이 핵위협을 일삼는 북한에 대해 아 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트럼프는 이날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FBN) 인터뷰에서‘중 국 역할론’ 을 강조하면서 이같 이 주장했다. 그는“우리가 연간 기준으로 중국에 대해 5천억 달러(약 606 조 원)의 손실을 본다. 중국에 돈 도 많이 잃고 일자리도 많이 빼 앗긴다” 면서“(대통령이 되면) 나는 그렇게는 하지 않을 것” 이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우리는 북한 문제 와 관련해 중국의 도움이 필요하 다. 그런데 중국은 북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고지 적했다. 이어“중국은 항상 위안화를 평가절하하고 무역 분야에서도 우리를 공정하게 대하지 않는다. 우리는 공정한 대우가 필요하

다” 며 무역 이슈를 지렛대 삼아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 서도록 중국 정부를 압박할 필요 성을 제기했다. 트럼프는 앞서 지난 7일 폭스 뉴스의‘온 더 레코드’프로그램 인터뷰에서도“중국이 도와주지 않으면 북한(주민들)은 먹을 수 도 없고 그 어떤 것도 확보할 수 없다. 중국이 북한에 대한 영향

력을 갖고 있는데 그런 중국으로 하여금 이 상황을 바로잡도록 해 야 한다” 고 촉구한 바 있다. 그는“중국에 대해서는 우리 가 무역 덕분에 힘을 갖고 있다” 면서“솔직히 우리가 대중 무역 을 중단하면 장담하건대 중국에 서 전례 없는 경기침체가 일어나 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주 장했다.

힐러리, 연 500만달러 이상 부자에 4% 추가 증세 공약 샌더스 추격 의식해 첫 승부 앞두고 ‘조금 더 좌클릭’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 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경쟁후보 인 버니 샌더스를 의식, 종전보 다 더 과감한 부유층 과세 정책 을 들고 나왔다. 12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 르면, 힐러리는 11일 아이오와주 워털루 유세에서 연간 500만 달 러(약60억2천만원) 이상 버는 부 유층에게 4%의‘추가 세금’ 을 징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힐러리는 지난주 네브래 스카 주 오마하에서 열린 유세에 자신의 적극 지지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헤더웨이 회장과 함께 나 타나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연간 100만 달러를 넘게 버는 최고 부 유층에 30%의 최저세율을 부과 하는 이른바‘버핏세’ 를 추진하 겠다고 밝혔다. 버핏세는 버핏 회장이 부유층 과 중산층 간 소득격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연간 100만 달러(약 12억원) 이상을 버는 부 자들에게 최저 30%의 실효 소득 세를 부과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워털루 유세에서는 500만 달러 이상 부

자에게는 4%를 더 추가하자고 제안한 힐러리 진영은 이를 시발 로 이번 주엔 더 공세적인 세제 공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힐러리는 이 자리에서 헤지퍼 드 매니저보다는 간호사나 트럭 운전사 등 중산층과 서민에게 더 혜택이 돌아갈 세제와 복지, 인 프라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다 짐했다. 힐러리 선거 캠프의 한 관계 자는‘4% 추가 소득세’ 가 적용 될 사람은 1만명 당 2명에 불과 하지만 추가 세수는 10년 동안 1 천500억 달러(약 180조 7천800 억원)에 달할 것으로 설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힐러리의‘최고 부유층 추가 세율’제안은 경쟁 후보 버니 샌 더스의 지지율 상승으로 내달초 아이오와 등 초기 경합지에서 자 칫 패배할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도 풀이된다. 샌더스 후보는 단일 건강보험 체제 등을 포함한 복지 및 사회 인프라 정책 등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한 부유층 세율 인상 등을 진작부터 추진해왔다.

샌더스 선거 캠프의 홍보책임 자 마이클 브릭스는 힐러리의 제 안에 대해“너무 작고, 너무 늦은 것” 이라고 폄하하면서“월스트 리트와 기업들이 분담하는 실질 적인 세제 개혁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힐러리 등이 밝힌‘추가 세금 의 공정한 분담’은 프랑스가 2011년 도입한 것과 유사하다. 프랑스는 연 25만~50만 유로 (약 30만 달러~60만 달러) 소득 자에게 기존 소득세에 3%, 50만 유로 이상 소득자에겐 4%의 추 가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컨설팅업체 언스트&영은 지 난해 보고서에서“부유층에 추 가 소득세를 과세하는 것은 각국 정부, 특히 유럽 정부들의 추가 세수 확보 방안으로 점점 더 인 기를 끌고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과 대조적으로 공화당 후보들은 대체로 소득세율 인상 에 반대하고 있으나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9일 아이 오와 유세에서“월스트리트가 엄청난 문제이며, 월스트리트에 세금을 매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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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3, 2016

박 대통령“중국‘북핵불용’공언, 실제 조치로 연결돼야” 대국민 담화 및 회견…“중국 역할이 중요, 어려울때 손잡아주는게 파트너” “북한이 뼈아플 실효제재, 국제사회 대응 달라져야” …“안보·경제 비상상황” 박근혜 대통령은 13일“중국은 그동안 누차에 걸쳐 북핵 불용의 지를 공언해왔다” 며“그런 강력한 의지가 실제 필요한 조치로 연결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5번째, 6번 째 추가 핵실험도 막을 수 없고,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안정도 담보될 수 없다는 점을 중국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 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 관에서‘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을 갖고“북한의 태도 변화를 가 져올 수 있을 정도의 새로운 제재 가 포함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이 중요 믿는다” 고 말했다. 하다” 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현재의 국면 박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대 을“안보와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 북 제재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 는 두 축인데 지금 우리는 이 두 는 중국을 향해 유엔 안보리 등 국 가지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 제사회의‘강력하고 포괄적인 대 상황에 직면해 있다” 고 진단한 뒤 북 제재’ 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촉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 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전 세계 박 대통령은“그동안 (중국은) 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용납 북핵 문제와 관련해 우리와 긴밀 할 수 없는 도전”이라고 규정했 히 소통해 온 만큼 중국 정부가 한 다. 반도의 긴장상황을 더욱 악화되 박 대통령은 향후 국제사회의 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 대북제재 방안과 관련,“정부는 다” 며“어렵고 힘들 때 손을 잡아 유엔 안보리 차원뿐 아니라, 양자 주는 것이 최상의 파트너다. 앞으 및 다자적 차원에서 북한이 뼈아 로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 프게 느낄 수 있는 실효적인 제재 로서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조치를 취해 나가기 위해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 고 있다” 며“이번 북한의 핵실험 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이전 과는 달라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 다. 또한, 박 대통령은“현재 정부 는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한 1차적 인 대응으로서 대북 확성기 방송 을 재개했다” 며“이는 북한에 대 한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심리 전 수단” 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전체주의 체제에 대한 가장 강력한 위협은 진실의 힘”이라며“앞으로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철저히 지키면 서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 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

“노무현정신 실현… 특권없는 세상, 국민의당 지향점”

이어 한 위원장은“이런 과정 에서 혹시 권 여사가 좀 허전하고 서운한 점이 있을까봐 몹시 걱정 이 된다는 말씀도 드렸다” 며“권 여사는 현재 정부가 너무 뒤로 간 다는 데 대해 깊은 우려의 말씀을 거듭 했다” 고 전했다. 한 참석자는‘정권교체’언급 에 대해 권 여사가 미소를 지으며 “동지… 좋은 말씀이죠”라고 말 했다고 전했다. 권 여사는 또 안 의원측에서 보낸 난을 보며“향기가 좋다” 고 말하고, 안 의원이“정원이 좋다” 고 하자“가을에 한 번 더 오시라” 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당 과정에 대해선“힘드시겠 다” 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양숙여사측은“정치적인 언 급은 없었다” 고만 밝혔다. 안 의원은 친노계와의 갈등에 도 봉하마을을 찾은 이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제가 특정세력 을 비판한 적은 없다. 어떻게 하면 국민의 신뢰를 얻어 정권교체를 할지 말씀드렸다” 고 밝혔다. 안 의원은 참배후 일행들에게 “노 전 대통령이 말한 반칙과 특 권이 없는 세상은 국민의당이 만 들어갈 공정한 사회와 같다”며 “그런 정신이 실현돼 모든 국민이 혜택받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호 의원도 트위터에“노무 현 정신은 우리 모두의 정신이지 특정 계파의 전유물이 아니다” 라 며“그동안처럼 앞으로도 노무현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겠다” 고밝 혔다. 안 의원이 마지막으로 봉하마 을을 찾은 것은 지난해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 때이자 문 대표의 혁신위원장직 제안을 거절한 직후였다. 당시에도 욕설과 야유를 들었 던 안 의원은 이날 참배에서도 일 부 시민의 야유에 굳은 표정을 감 추지 못했다.

안철수,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특정세력을 비판한 적 없어” “더민주와 동지로 정권교체”언급에 권양숙“동지… 좋은 말씀” 30분 면담… 일부 시민“야권분열시키고 형제는 무슨 형제”야유 ‘국민의당’ (가칭)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은 12일 경남 김 해 봉하마을의 고 노무현 전 대통 령 묘역을 참배하고,‘노무현 정 신’ 의 계승을 다짐했다. 때마침 이 날은 동교동계 권노 갑 고문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한 날로, 안 의원의 봉하마을 방문 은 총선 승리와 야권재편을 위해 노 전 대통령 지지층까지 기반을 넓히겠다는 뜻이라는 해석을 낳 기도 했다. 안 의원은 전날 호남 일정을 마치고 처가가 있는 여수에서 1박 을 한 뒤 이날 오전 봉하마을에 도 착했다.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 원장, 문병호·임내현 의원이 함 께 했고, 김한길 의원은 동행하지 않았다. 친노(친노무현) 성향 시민 2, 3 명은 안 의원 도착 전부터 봉하마 을 앞에서“친노 패권주의, 낡은 진보라며? 아직도 간 덜 봤냐?” 라 고 적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 다. 이들은 안 의원이 도착하자 “아직 간 덜 봤냐” ,“야권 분열시 켜 놓고 형제 좋아하네. 형제는 무 슨 형제”라고 야유를 보내다 안 의원측의 제지를 받았다. 권 여사측 관계자가 나서 상황 을 정리한 뒤 한 위원장과 안철수 ·문병호·임내현 의원이 차례로 분향, 참배했다. 한 위원장은 방명록에“대의를 위해 헌신하시고 희생하신 대통 령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깊이 새겨 실천하겠습니다” 라고 적었 다. 안 의원이 한 위원장 이름 아 래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한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12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분향하고 있다.

안 의원 일행은 이어 노 전 대 통령의 사저로 권양숙 여사를 새 해인사차 방문, 30분간 대화를 나 눴다. 권 여사 방문을 마친 뒤 한 위 원장은 기자들과 만나“권 여사가 차도 주시고 아주 따뜻하게 맞이 해줬다. 여러 덕담을 나눴다”고

말했다. 또“(권 여사에게) 중간층 유 권자, 침묵하는 다수를 대변하는 새로운 정당이 있어야만 더민주 와 동지로서 정권교체를 할 수 있 다는 판단에 따라 지금 국민의당 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고 소개했다.

국민의 당 창준위 상임부위원장 김한길·집행위원장 박선숙 김영환 김동철 문병호도 부위원장… 창준위 실무지원단장에 이태규 안철수 의원이 창당을 추진중 인‘국민의당’ (가칭) 창당준비위 원회가 13일 상임부위원장에 김

한길 의원을 임명하는 등 조직 인 선을 단행했다. 김영환 의원은 부위원장 겸 전

략위원장을, 김동철·문병호 의 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황주홍 의원은 정강정책기초

위원장, 유성엽 의원은 당헌기초 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박선숙 전 의원이 집행위원장 으로 임명됐고, 이태규 전 창당실 무준비단장이 창준위 실무지원단 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변인은 아직 공석으로, 정식 임명 전까지 는 이태규 단장이 잠정적으로 역 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담화 발표 및 기자회 견을 하고 있다.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북한의 후방테러와 국제 테러단체의 위 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테러방 지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이라며“국회는 늦었지만 지금이 라도 국민의 생명보호와 국가안 전을 위해 테러방지법을 조속히 처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 고말 했다.

박 대통령은 핵심법안 처리 방 안과 관련,“일자리 위기를 벗어 나기 위한 차선책으로 노동계에 서 반대하고 있는 기간제법과 파 견법 중에서 기간제법은 중장기 적으로 검토하는 대신, 파견법은 받아들여달라” 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이번에 노동계가 상생의 노력을 해주셔서 노동개 혁 5법 중 나머지 4개 법안은 조속

히 통과되도록 했으면 한다” 면서 “이 제안을 계기로 노동개혁 4법 만이라도 통과돼 당장 일자리를 기다리고 있는 청년과 국민, 일손 이 부족해 납기일도 제때 맞추지 못하는 어려운 기업들에게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미국의 고고도미 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북한의 핵, 미 사일 위협 등을 감안해가면서 우 리의 안보와 국익에 따라서 검토 해나갈 것이다. 오로지 기준은 그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제기되는 전술 핵 보유 주장에 대해선“그런 주 장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 동안 우리가 국제사회와 약속한 바가 있기 때문에 이것은 국제사 회와의 약속 깨는 것이 될 것” 이 라며“한반도에 핵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호남축 붕괴하는 더민주… 야권세력 양분, 재편 가속화 친노·86 운동권 세력 vs 호남·비노 연합체 야권 적통 놓고 양측 신경전 가열화될 듯 동교동계 좌장인 더불어민주 당 권노갑 상임고문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12일 탈당, 분당 사태가 새 국면을 맞으며 야권의 재편 작 업도 가속화하게 됐다.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의 가신그룹인 동교동계의 이탈 은 제1야당의 근거지인 호남과 더 민주의 결별을 상징적으로 확인 시켜 주는 것이다. DJ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뿌리로 하는 호남과 친노라는, 야권을 떠받치는 양대 축의 하나가 붕괴된 셈이다. 이로써 야권은 문재인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노·86·운동권 중심의 더민주와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비노·호남·중도 의‘안철수 신당’ (가칭 국민의당) 으로 양분되는 구도를 갖추며 정 계개편의 빅뱅 속으로 빠져들었 다. 더민주와 갈라선 호남 인사들 사이에서 현재로선 국민의당 쏠 림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수도 권 등 다른 지역내 추가 동요의 폭과 크기가 야권 주도권 경쟁의 향배를 가를 전망이다. 현재 호남은 그야말로 엑서더 스 상황이다. 13일 주승용(전남 여수 을),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 의 동반탈당이 예고돼 있다. 또한 김영록(전남 해남·완도 ·진도) 이윤석(전남 무안·신

안) 김승남(전남 고흥·보성) 이 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 장성) 박혜자(광주 서갑) 의원 등 이 내주께 결행이 예상되는 박지 원(전남 목포) 전 원내대표와 공 동보조를 취하기로 한 것으로 전 해졌다. 이렇게 되면 전체 호남 의원 29명(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제외) 가운데 광주(8명)는 강기정 의원 1명, 전북은 11명 중 9명, 전남은 10명 중 3명 등 13명만 남아 절반 이상이 무너지게 된다. 이와 함께 전날 탈당한 김관영 (전북 군산) 의원에 이어 전북에 서도 2∼3명이 탈당을 추가로 고 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동교동계의 가세는 호 남 민심 이탈의 흐름에 기름을 붓 는 격이 됐다. 더민주를 탈당한 현역 의원 대 다수가 안철수 신당 합류를 선언 한 가운데 권 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과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일단 제3지대에서 흩어져있는 신 당 세력의 통합 작업에 주력한다 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더민주의 주도세력이 라 할 수 있는 범친노 진영을 제 외한 비노 연합체의 구축이 현실 화된다면 자칫 친노 진영은 고립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이 경우 친노 진영이 정의당

13일 오전 서울 마포 국민의당 브리핑실에서 한상진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이 준비위 원회 인선안을 발표하고 있다.

등 진보 세력과의 연대 내지 통합 을 통해 정면돌파에 나설 것이라 는 관측도 야권 내에서 제기된다. 신당 세력이 이르면 내주께 원 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이와 맞 물려 수도권마저 본격적으로 흔 들리게 되면 원심력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게 탈당·신 당파의 주장이다. 이 과정에서 거 취를 놓고 막판 고심 중인 박영선 전 원내대표의 선택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의 존립 기반이었던 텃 밭이 사실상 붕괴되면서 문재인 대표로선 심대한 타격을 입게 됐 다. ‘호남당’이라는 꼬리표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과의 연대 또는 전국정당화를 통한 집권 시도가 그동안 반복돼온 야당사이지만, 뿌리인 호남이 흔들린다면 외연 확대 자체가‘허약한 모래성’ 이 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다. 권 고문이 그동안 동교동계 내 에서 상대적으로 문 대표의 우군 역할을 해온 점에 비쳐 권 고문이 문 대표가 아니라 사실상 안 의원 의 손을 들어줬다는 것은 문 대표 로선 아픈 대목일 수 있다. 호남의 이탈은 야권의 적자경 쟁과도 직결, 적통을 둘러싼 양측 간 경쟁도 가열될 전망이다. 동교동계 핵심 인사는“권 고 문의 탈당으로 상징되는 민주계 의 이탈은 정통야당 60년사의 맥 을 신당 쪽이 가져간다는 의미” 라 며“더민주는 그야말로 친노 운동 권 강경파의 정당으로 왜소화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달 28일 권 고문과 만난 자리에서 중도개 혁과 남북문제 등 김 전 대통령의 모든 걸 계승해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동교동계 인사가 전 했다. 그러나 더민주 주류측 관계자 는“야당의 적통이 분열 세력에게 있다는 건 말이 안된다” 며“야권 의 전통적 기반 중 한 축인 친노 지지층을 도외시해선 안된다” 고 반박했다. 결국 양측의 인재영입 및 혁신 경쟁을 통해 4월 총선에 서 어느쪽이 선택을 받느냐가 관 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여론의 움 직임이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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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3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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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사드 한반도 배치론’군불… 전직 국방“한국에 중요”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계기로 미국 워싱턴D.C.에서 고고도 미 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의 한반도 배치가 필요하다는 주 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빌 클린턴 행정부 2기 미국의 국방장관을 지낸 윌리엄 코언은 11일 워싱턴D.C.에서 비영리기구 인 미·중관계 위원회가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해“미국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고려하고 한국과 일본도 사드 도입을 고려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워싱턴에서 국방분야와 관련 한 상담과 로비 활동을 하는 코언 전 장관은“중국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며“그러나 우리와 우리의 동맹들이 북한이 개발 중인 미사

일기술 개발을 격퇴할 수 있는 방 은 반드시 한국과 공조해 사드를 어능력을 갖추는 게 너무 중요하 포함한 미사일 방어체계를 한반 다” 고 말했다. 도에 배치하고 미국 본토에서도 코언 전 장관은 그러면서 북한 자체 미사일 방어체계를 강화해 엘리트 계층을 겨냥해 한층 강화 야 한다” 고 밝혔다. 된 경제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문 마이크 로저스(인디애나) 하원 했다. 군사위 전략군소위원장도 성명에 그는“북한이 그동안 핵위협을 서“오바마 대통령이 사무실에서 통해 식량과 연료를 요구하는 일 연임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동안 종의 갈취 행위를 해왔다” 고 비판 북한은 지속적으로 탄도미사일과 하고“중국이 대북 지원을 줄여 핵무기 능력을 개발해 왔다” 면서 북한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야 한 “이제는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다” 고 주장했다. 한반도 사드 배치를 승낙하도록 미국 의회에서는 맥 손베리(공 해야 할 시기” 라고 가세했다. 화·텍사스) 하원 군사위원장이 물론 미국 정부는 공식으로는 사드 배치의‘총대’ 를 맨 분위기 사드 배치에 대한 한·미 양국간 다. 협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 손베리 위원장은 핵실험 이튿 히고 있다. 날인 지난 7일 성명을 내고“미국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

과 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7일 정례브리핑에서“양국 정부 간 공식적인 논의나 협의가 진행 되고 있지 않다” 고 밝혔다. 워싱턴 소식통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사드 논의의 시기를 모색 해온 미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조성된 대북 강경기류를 활 용해 사드 논의에 조심스럽게 시 동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사드를 제조하는 미국 최대의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은 지난해 10월29일 기자회견을 열어“한· 미 양국이 사드 문제를 논의 중” 이라고 주장했다가 하루 만에“양 국 정부 간의 논의를 알지 못한 다” 고 전날의 발언을 번복해 빈축 을 산 바 있다.

김정은 옆에 선‘수소탄 실험’주도 홍영칠

북한‘수소탄 실험 성공’핵과학자 등 에 대한‘당 및 국가 표창’수여식이 1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렸다고 노 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표창을 수여하는 김정은 제1위원장 옆에 수소탄 실험을 주도 한 것으로 보이는 홍영칠(원) 군수공업부 부부장의 모습이 보인다.

북한, 핵실험후 7일 연속 미국에‘평화협정’공세

한미일 6자수석 13일 서울서 회동…‘북한 제재’공조 협의 안보리·양자차원 대북제재 논의… 핵심은‘중국 설득’방안 북핵실험 1주일 만에 만나… 협의결과 토대로 중·러 접촉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들이 13일 오후 서 울에서 만나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방안과 대책 을 협의한다. 이날 회동은 지난 6일 북한의 기습적인 핵실험 이후 1주일 만에 서둘러 이뤄진 것으로,‘수소탄 실험 성공’ 을 주장하는 북한 핵도 발의 심각성을 반영한 행보로 풀 이된다. 한미일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 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 본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오 후 6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서 협의에 들어간다.

이들은 회동 직후 호텔에서 협 의 결과에 대해 취재진을 상대로 약식 브리핑을 하고 만찬을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낮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병행한 대 국민담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령의 임기 중 마지막 국정연설의 기조하에서 북한 핵실험에 따른 공조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 된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7일 전화통화에서 북한에 대 해‘상응한 대가’를 위해‘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제재를 추진하 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미일 수석대표는 북한의 4차 핵실험 평가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는 한 편, 유엔 안보리와 향후 양자 차원 의 대북 추가제재를 위한 공조방 안에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효적 대북제재에 키를 쥔 중국의‘건설적 역할’ 을 이끌 어내기 위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 로 전망된다. 황 본부장은 한미일 협의 결과 를 바탕으로 14일 베이징을 방문,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 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 표를 만난다. 이어 19일에는 모스크바를 방 문해 러시아 측 수석대표인 이고 르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태차관 과도 대면한다. 현재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일 6자회담 수석 대표 회담 참석을 위해 2015년 12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핵실험에 대응한 추가 대북제재 를 논의 중인 상황에서 안보리 핵 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 와의 협의 결과가‘실효적 대북제 재’ 를 위한 중대 분수령이 될 전 망이다. 한미일은 6자회담 수석대표 회 동과 별도로 주말인 16일 도쿄에 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토니

한일“군위안부 합의 동력 삼아 경제협력 진전시키자” 도쿄서 한일경제협의회…“교역 회복·한중일 FTA 노력하자” 일본, 수산물 수입규제 해제 거론… 한국“WTO절차따라 적극 대응” 한국과 일본은 군위안부 문제 타결을 발판삼아 양국간 경제협 력을 진전시키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 관(차관보급)과 나가미네 야스마 사(長嶺安政) 일본 외무성 외무심 의관은 12일 오후 도쿄 외무성 청 사에서 열린 제14차 한일 고위경 제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들어 처음 열린 한일 고위급 협의이자 지난해‘12 ·28’군위안부 합의 이후 양국의 고위급 경제협의 채널이 처음으

12일 일본 도쿄의 외무성 청사에서 제14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로 가동된 자리였다. 외교부에 의하면, 양측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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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 추세인 양국간 물적·인적 교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 차 원에서 노력할 필요성을 강조했 다. 한일간 교역은 2011년 1천 80 억 달러(약 131조 원)였던 것이 2014년 860억 달러(약 104조 원)로 떨어진 데 이어 작년 1∼11월 657 억 달러(79조 4천 510억 원)에 머 물렀다. 또 한국 측은 작년 11월 정상회 담에서 논의된 양국 기업의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

원 강화, 청년인재교류 활성화, 에 너지 분야 등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고, 일본 측은 이에 대해 공 감을 표했다. 더불어 양측은 액화천연가스 (LNG) 분야 협력 체계 구축의 필 요성에 공감했고, 동북아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도 논 의했다. 양국은 이와 함께 한일중 자유 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 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에서 진전을 봄으로써 동아시아경제통 합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로 했다. 한편, 한국 측은 한일 사회보장 협정 개정 협상을 조기에 시작할 것과 일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한 일본 측 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구했다. 또 일본 측은 한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조치, 한국 법원 에서 진행 중인 강제징용 피해자 재판 등에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한국 측은 수산물 문제의 경우“일본의 요청에 따라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패널 이 설치된 만큼 WTO의 관련 절 차에 따라 적극 대응하겠다” 는입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각각 참석하는 제2차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 북한 핵 실험에 대응한 공조방안을 보다 고위급 차원에서 협의한다. 3국 외교차관 협의회를 계기로 한미, 한일 외교차관간 양자회담 개최도 이뤄질 예정이다.

장을 피력했다. 또 강제징용 문제 는 재판이 진행중인 사안인 만큼 향후 동향을 지켜봐야한다는 입 장을 전했다. 관심을 모았던 한일 통화스와 프 재개,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 반자협정(TPP) 참여 등은 구체적 으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 졌다. 취재진에 공개된 모두 발언에 서 나가미네 외무심의관은“지난 달 28일 한일 외교장관의 공동 발 표로 군위안부 문제가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 며“일한 관계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가고 있으며, (우리는) 새로운 일한관 계를 수립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발언한 이태호 조정관은 “나가미네 심의관이 말한 영역(군 위안부 문제)에서 진전이 있었다” 고 밝힌 뒤“그것(군위안부 합의) 의 성실한 이행으로 두 나라는 새 로운 협력의 시대로 들어가야 한 다” 며 화답했다. 양측은 1999년 이후 매년 고위 경제협의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 처, 해양수산부 등의 당국자들이, 일본에서는 외무성, 경제산업성, 농림수산성, 재무성, 수산청 등의 당국자들이 각각 참석했다.

북한이 지난 6일 제4차 핵실험 이후 미국을 상대로 연일 평화협 정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영 국과 가나 인사의 김정은 신년사 지지 소식을 전하며“미국은 조 선(북한)과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 고 거듭 촉구했다. 앞서 대외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는 지난 11일 북 한 외무성의 평화협정 요구를 거 부한 미국을 비난했고, 노동당 기 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사설을 통 해“미국은 평화협정 체결을 위 한 올바른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 고 주장했다. 4차 핵실험 당일부터 일주일 간 북한 매체에서는 미국에 평화 협정을 촉구하는 내용이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 북한은 이전에도 틈만 나면 평 화협정 체결을 요구해 왔다. 리수용 북한 외무상은 지난해 10월 유엔 연설에서“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것은 미국

라고 말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연구 전략실장은“북한이 평화협정 체 결로 미국과의 적대관계가 청산 되면 외부로부터 안보 위협이 사 라져 체제가 더 안정화될 수 있 다”면서“(다만) 북한이 자신의 요구를 미국이 거부할 것을 알면 서도 계속 촉구하는 것은 평화공 세적인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북한은 미국과의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이를 북미 수교로 연결 해 국제사회의 고립으로부터 탈 피하고, 대북 제재 해제를 통한 경제 발전을 염두에 뒀을 것이라 는 분석도 나온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 수는“평화협정 체결로 북미관계 가 정상화되면 미국을 비롯한 국 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해제될 것” 이라며“이럴 경우 북한은 군 사 강국보다 경제 강국으로 발전 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조성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성사되면‘체제 안정→국제사회 고립 탈피→경제 발전’가능 ‘선(先) 비핵화’vs’핵·평화 함께’… 입장차이로 가능성은 작아 이 용단을 내려야 할 문제” 라며 “미국이 평화협정 체결에 응해 나설 때가 됐다” 고 목청을 높이 기도 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의 4차 핵실험도 국제사회에 핵·경 제 병진노선을 재확인시키는 동 시에 미국을 향해 평화협정 체결 을 촉구하기 위한 의도가 깔렸다 는 분석도 나왔다. 그렇다면, 북한은 미국과의 평 화협정 체결에 왜 이렇게 목을 매 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다른 무엇보다 북 한 체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오랫동안 후계자 수업을 받은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달 리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은 30대 초반으로 젊어 국가 운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체제 안 정 문제가 절실할 것이라는 인식 에서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는“북한은 김정은 체제의 안정 성을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다” 며“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은 기본적으로 북한의 체제 안정을 위한 것이며, 북한이 정상 국가로 가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이

이와 함께 동북아시아에서 미 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려는 의 도도 숨어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 원 선임연구원은“평화협정 체결 로 한미와 북한 간 적대적인 관계 가 해소되면서 정전 체제를 관리 하는 유엔군사령부의 해체와 주 한 미군 철수에 대한 여론이 높아 질 것이란 점에 비춰볼 때 동북아 국제 질서에서 미국을 배제하려 는 계산도 깔렸을 것” 이라고 말 했다. 하지만, 전문가 대부분은 선 (先) 비핵화를 요구하는 미국과 핵과 평화협정 체결 문제를 함께 논의하자는 북한의 입장 차이가 너무 커 평화협정의 성사 가능성 이 작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유엔군과 중공군, 북 한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교전 당사자들의 합의로 전쟁을 일시 적으로 중단하는 내용으로 체결 됐다.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기술적 으로 여전히‘휴전’상태인 한국 전쟁이 영구적으로 종결되는 의 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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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Ⅲ

10대그룹 신년사 달라졌다 키워드 분석… 가치지향 → 성장·변화 중시 10대 대기업 그룹의 올해 신 년사 키워드를 분석해보니 뚜렷 한 변화가 감지됐다. 전통적으로 강조해오던 시장 ·고객 등 가치지향적 경영목표 가 뒷전으로 밀려난 자리에 성장 ·변화·경쟁(력)·구조 등 생존 지향적 화두가 전면에 등장한 것 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뉴노멀(저 성장)을 맞아 성장 한계에 부딪 힌 기업들이 존립을 위한 혁신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느슨한 경 영가치를 키워드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그룹별로 현대차는 글로벌(세 계), SK는 패기, LG는 사업, 롯데 는 성장을 각각 1등 키워드로 내 세웠다. 삼성은 신년사를 내지 않았다. 13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 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12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10

대 그룹 신년사의 키워드 빈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장(173), 세계(글로벌·159), 경쟁(153), 경영(128), 고객(116)이 100회를 넘는 5대 키워드로 꼽혔다. 이어 시장(98), 변화(94), 위기 (90), 혁신(85), 미래(82)가‘톱 10’ 에 포함됐다. 특히 올해 신년사 키워드에는 공격적인 단어가 많이 등장했다. 성장, 경쟁 외에 작년까지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변화(3위), 구조(4위)가 5위권에 진입했다. 구조는 사업구조·수입구조 등을 언급하면서 자주 사용됐고 변화는 격변의 한해를 점친 최고 경영자(CEO)들의 단골메뉴였다. 경기가 비교적 괜찮았던 2012~2013년 이후 기업 신년사 에서는 시장, 가치, 기술 등 가치 지향적 키워드가 10위권에 포진 했지만 작년을 기점으로 모두 사 라졌다.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 차그룹 사옥에서 열린 ‘2016년도 시무식’에서 정몽구 회장이 신년 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10대 그룹 신년사 가 그만큼 절박함을 담았다는 의 미다. 재계 1위 삼성은 2012년부터 3년간 줄곧 경쟁력을 최우선 목 표로 언급했다. 그외 기술, 인재, 성장 등도 키워드로 제시했다. 현대차는 지난 5년간 일관되 게 글로벌(세계)을 제1키워드로

인용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은 1순 위로 꼽던 세계, 경쟁 등이 사라 진 대신 구조, 사업본부 등의 키 워드가 들어왔다. 두 그룹이 고 강도 구조조정과 체질개선을 시 도하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 다. LG는 5년간 고객이 1위 화제 였으나 올해는 사업(사업구조)이 그 자리를 대체했다. 변화라는 키워드도 3위로 뛰어올랐다. SK와 한화는 패기, 1위를 제 시해 공격적 행보를 예고했다. 한화는 세계와 경쟁 외에 1위, 핵 심, 일류라는 단어를 추가했다. 한진은 고객 외에 행복, 신뢰, 대응 등을 제시했다. 롯데는 성 장을 우선으로 두면서 변화, 노 력을 강조했다. GS는 미래와 성장을 가장 많 이 인용했고 지속, 수익, 혁신으 로 뒤를 받쳤다.

작년 청년실업률 9.2%… 1999년 통계기준 변경 이후 최고 ‘비경제활동’ 청년들 적극 구직 나섰지만 일자리 부족한 탓 연간 취업자 수 33만7천명 늘어… 5년 만에 최저폭 증가 12월 취업자 전년동기比 49만5천명↑ …16개월 만에 최고 작년 청년 실업률이 9.2%를 기록하며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 으로 올라섰다. 연간 취업자 수는 2014년과 비교해 33만7천명 늘었다. 이는 2010년 32만3천명을 기록한 이 후 5년 만에 최저치다. 작년 고용률은 60.3%를 기록 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2015 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에따

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천593만 6천명으로 전년보다 33만7천명 증가했다. 전년 대비 취업자 증가 인원 은 2011년 41만5천명, 2012년 43만7천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 다가 2013년 38만6천명으로 감 소했다. 2014년 53만3천명으로 증가 폭이 커졌지만 1년 만에 다시 증 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청년층(15∼29세) 실 업률은 9.2%로 1년 전 보다 0.2%포인트 올랐 다. 1999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이전에는 구직 기간이 일주일만 되면 실업자로 분류했으나 1999년 6월부터는 구직 기간을 4주로 확대해 적

용하고 있다. 청년 실업률은 성별로 봐도 남자(10.6%)와 여자(7.8%) 모두 역대 최고치였다. 청년 실업률이 상승한 이유는 오랫동안 대학에 남거나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면서‘비경제활 동인구’ 로 남아있던 청년들이 적 극적으로 취업시장의 문을 두드 렸지만 취업의 문이 그만큼 넓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청년층 경제활동 인구 는 전년보다 8만명 늘었지만 취 업자 수는 6만8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통계 조사 시점에 1주일 이상 돈 버는 일을 한 사람이 취 업자로 분류되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청년 실업자는 더 많을 수 있다. 작년 전체 실업률은 3.6%로 2010년(3.7%) 이후 5년 만에 가

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 업자 비율)은 60.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2010년 58.7%를 나타낸 이래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은“작년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 은 이전 해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 이라며“2014년 취업자 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 이 라고 설명했다. 심 과장은“감소세인 농업을 제외하면 비농림어업 부문 취업 자는 오히려 2013년보다 많은 수 준” 이라며“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여파 때문에 작년 2분기 에 최저치를 찍었다가 회복하는 모습” 이라고 덧붙였다. 연령별로는 청년층보다 50∼ 60대 취업자 증가폭이 컸다. 지난해 15∼29세 취업자는 6 만8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60세 이상은 17만2천명, 50대는 14만9천명 증가했다. 3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3 만8천명, 1만4천명 줄었다. 한국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50 세 이상 인구가 늘고 40대 이하 는 줄어든 점이 반영된 결과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5만6천 명), 숙박 및 음식점업(8만2천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7 만7천명)에서 증가했지만 농립 어업(-10만7천명), 금융및보험 업(-4만8천명)에서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단순노무종사 자가 13만명(3.9%), 기능원 및 관 련기능 종사자가 8만7천명 (3.9%) 증가했다.

WEDNESDAY, JANUARY 13, 2016

노동현안 합의 틀 깨지나…노사정위 또 위기 한노총, 탈퇴나 논의 중단 선언 9차례…19일도 탈퇴 선언할 듯 전문가 “정부·노동계, 대화와 타협으로 난국 타개해야” 한국노총이 이달 19일 노사 정 탈퇴를 선언하면 18년 역사를 가진 노사정위원회는 다시 한번 위기를 맞게 된다. 노사정위가 출범한 것은 1998년 1월 5일이다. 1997년 말 외환위기를 맞아 노사정 간 사회 적 대화와 타협으로 이를 극복하 고자 설치된 사회적 대화기구다. 네덜란드의 바세나르협약 등 유 럽의 노사정 대타협이 모델이라 고 할 수 있다. 노사정위에는 노동계에서 한 국노총, 경영계에서 한국경총과 대한상의,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와 기획재정부, 산업자원부 등이 참여한다. 학계 전문가들은 공익 위원으로 참여해 분야별로 전문 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민주노총도 출범 초기에는 노 사정위에 참여했으나, 정리해고 제 도입 등에 반발해 1999년 2월 탈퇴했다. 노사정위의 주된 역할은 정부 와 노동계, 경영계의 극심한 갈 등을 불러올 수 있는 사안에서 노사정 합의로 난국을 타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98년 외환위기 극복을 위 한 노사정 대타협이 대표적인 예 다. 시급한 기업 구조조정을 위 해 노동계가 정리해고제와 근로 자 파견제도 등에 합의하는 대 신, 정부는 민노총·전국교직원 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조 등 의 합법화를 약속했다. 2009년 말에는 타임오프제에 대한 노사정 합의가 이뤄졌다. 노조 전임자에 대한 사용자의 임 금 지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이 제도는 당초 1997년 도입됐 으나, 노동계의 반발로 13년 동 안 시행이 유예됐다가 노사정 합 의로 가까스로 2010년 7월 시행 됐다. 지난해 9월에는‘9·15 노사 정 대타협’ 이 의결됐다. 정규직 과 비정규직의 차별을 해소하고, 정년연장·통상임금·근로시간 단축 등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 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임금체계 개편도 주요 의제였다. 문제는 9·15 노사정 대타협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6 노사정 신년인사회’에서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가운데), 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정부의 ‘일반해고’ 및 ‘취 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양대 지침 추진에 반발해 노사정 대타협 파기 여 부를 고민하는 한국노총은 이날 신년인사회에 불참했다.

이‘미봉책’ 으로 온통 채워졌다 의를 추진하는 만큼, 노동계와의 는 점이다. 충분한 협의가 없다는 한노총의 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요건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고말 완화, 비정규직 사용기간 연장, 했다. 파견 허용업종 확대 등 민감한 한편에서는 김대환 노사정위 사안에 대해‘협의를 통해 대안 원장이 9·15 노사정 대타협 후 을 마련한다’ 는 합의 수준에 그 노동계와 정부의 갈등을 중재할 치고 말았다. 논란의 불씨를 스 생각은 하지 않고, 국제회의나 스로 심어놓았다고 할 수 있다. 전국 순회 토론회 등에서 노사정 결국 정부·여당이 대타협에 대타협 홍보에만 열을 올린 결과 서 합의되지 않는 내용을 포함한 이 같은 결과를 빚게 됐다는 비 노동개혁 5대 입법을 추진하고, 판의 목소리도 들린다. 연말에는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다만, 한노총의 노사정위 탈 변경요건 완화 등 양대 지침까지 퇴가 처음은 아닌 만큼 너무 큰 추진하자 노동계의 강력한 반발 우려를 할 필요는 없다는 시각도 을 불렀다. 이달 19일에는 한노 있다. 총의 노사정위 탈퇴마저 우려된 한노총의 노사정위 탈퇴나 논 다. 의 중단 선언은 1998년 7월, 노사정위의 위기에는 노동계 1999년 4월, 1999년 11월, 2000 와 정부 간 뿌리 깊은 불신도 원 년 10월, 2005년 7월, 2009년 10 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 월, 2010년 5월, 2013년 12월, 지 다. 난해 4월 등 9차례에 달한다. 대 한노총 관계자는“지난해 12 부분 탈퇴나 논의 중단 수개월 월 김동만 위원장이 수차례 이기 후에는 복귀했다. 권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연락을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 해 연내에는 양대 지침 발표를 원 교수는“글로벌 경기침체로 하지 말 것을 신신당부했지만, 국내 산업에서도 대규모 구조조 고용부는 끝내 12월 30일 이를 정 등이 우려되는데 노사정이라 발표했다”며 고용부의 무리한 는 소중한 틀까지 깨지면 노사 양대 지침 추진을 비판했다. 현장은 물론 사회 전방에서 상당 반면, 고용부 관계자는“이기 한 혼란과 불안이 우려된다” 며 권 장관은 지난해 12월 31일과 “이럴 때일수록 노동계와 정부 올해 1월 10일 김동만 위원장을 가 대화와 타협으로 난국을 타개 찾아 양대 지침를 협의하려 했 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고 다” 며“이번 주 내에도 다시 협 말했다.

한국 GM 사장 “GM의 한국 철수설, 말도 안 된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인 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이전부터 거론돼 온‘GM의 한국 철수설’ 에 대해“말도 안 된다” 고 일축 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11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2016 북미 국제 오토쇼’ 에 서 한국 취재진으로부터‘민감 한 질문이지만 시장에서 한국 철

수설이 있다’ 는 질문을 받고서 “황당하게 생각한다. 새 제품을 한국에서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게 신기하다” 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인도 시장이 한국 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 련,“한국 시장과 비교되곤 하는 인도 시장은 특성이 다르다” 면 서“개별적으로 둘 다 필요한 시

장” 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그러나 기자들이 ‘GM이 한국에서 전면 철수하는 게 아니라 생산 부분에서 조정이 있을 수 있는가’ 라고 다시 질문 하자“그것은 한국 시장의 판매 성과에 달려 있다” 며 여지를 뒀 다. 새해 들어 제기된 희망 퇴직 이슈에 대해서는 답변을 삼갔다.


2016년 1월 13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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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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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서‘IS 추정’폭탄테러 “최소 10명 사망·15명 부상”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 오전 10 시 20분께 자살폭탄 테러가 나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 터키 정부 대변인인 누만 쿠르툴무 시터키 부총리는 자살폭탄 테러범이 28세의 시리아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망자 대부분이 외국인이며 부상자 중 2명이 중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터키 도안통신은 독일인 6명, 노르웨이인 1명 등이 다쳐 인근 병원에 입원하는 등 사상자 다수가 외 국 관광객이라고 보도했다. 치안당국은‘이슬람국가’ (IS)의 소 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폭발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터키 일간 휴리예트는 치안당국 소 식통을 인용, IS의 소행일 가능성에 초 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관광객과 민간인 등 ‘소프트 타깃’ 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IS 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사건 직후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했으 며 이 회의에는 부총리와 관련 부처 장 관, 국가정보국(MIT) 국장 등이 참석했 다. 사고 현장 근처에는 한국 단체 관광 객도 있었으나 가벼운 부상으로 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한국인 가이드는“나와 관광객 1명이 폭발에 따른 압력으로 손 가락 등에 경상을 입었지만 병원에서 치료할 정도는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이 가이드는“광장에서 손님들에게 설명을 하는데 엄청나게 큰 폭발음이

이란, 미국 해군 경비정 2척·해군 10명 억류 “신속히 송환할 것… 경비정 고장나 이란 영해로 표류” 미국 해군의 소형 경비정 2척과 해 군 10명이 이란에 억류됐다고 CNN 방 송 등 미국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보도를 확인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 프 이란 외무장관은 존 케리 미국 국무 장관에게 억류된 선박과 해군을 지체 없이 송환하고 항해를 계속하도록 하 겠다는 확약을 했다고 AP통신과 로이 터통신이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 했다. 피터 쿡 미 국방부 관계자 역시 AP 에“우리는 이란과 접촉해 왔으며, 선 박과 탑승자들을 신속하게 돌려보내겠 다는 확답을 들었다” 고 말했다.

억류된 해군 선박은 이날 오전 쿠웨 이트에서 바레인으로 향하던 중 교신 이 끊겼으며 걸프만 파르시섬 근처에 서 이란 당국에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 다. 구체적인 억류 배경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경비정 중 1대에 기술 적 문제가 발생해 이란 영해로 표류했 다고 말했다. 해군들은 파르시섬에 한동안 억류 됐으며, 현재 소재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이란 혁 명수비대가 미국인으로 보이는 외국 군인 10명을 구금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란 영해에 2㎞가량 불법적으로 진입 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해군 중 여성은 1명이라

고 전했다. 이번 일은 이란을 둘러싼 긴 장감이 커지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마지막 신년 국정연설을 불과 몇 시간 앞둔 가운데 벌어졌다. 케리 장관은 동부 시간으로 오후 12 시30분께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과 함 께 필리핀의 앨버트 델 로사리오 외무 장관, 볼테르 가즈민 국방장관과 2+2 회담을 하던 중 이번 일을 보고받았다 고 AP는 전했다. 케리 장관은 3년에 걸친 핵 협상으 로 자리프 장관과 개인적 친분을 쌓고 있었으며 이번 일을 인지하고 곧바로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와 관련해 미국 당국자들이 군인들의 정확한 상황을 확인하고 이 란 쪽에 접촉하느라 긴급 통화와 회의 를 이어 가면서 긴박하게 움직였다.

지구촌은 지금‘이민의 시대’

시가 700만명, 파키스탄과 우크라이나 가 각각 600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 이주민들의 정체를 살펴보면 남녀가 고루 분포돼 여성이 48%에 이르렀고 대다수는 생산에 참여할 수 있는 연령대에 속했다. 작년에 이주민 연령의 중앙값(차례 로 줄을 세웠을 때 정중앙)은 39세였고 15%는 20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자들 때문에 국가의 평균연령 이 낮아지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유엔은 해외이민이 국가의 고령화 를 완화할 수 있다고 봤으나 고령화의 장기적 추세에 제동을 걸지는 못했다. 세계 주요 지역은 2050년까지 노령 인구에 대한 의존도가 심각하게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지구촌 인구를 따질 때 이주민의 의미는 지구촌 주민 중 대다수는 살던 곳에 그대로 머물고 있다. 세계 전체 인구 가 운데 작년 이주민의 비율은 3.3%로 15 년 전 2.8%보다 상승했다. 그러나 해외 이민자의 비율 증가는 전체 인구의 증가보다 가팔라 많은 지 역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의 전체 인구

해외이주민 작년 2억명 돌파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 오전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한 뒤 경찰이 주변 현장을 장악하고 있다.

으며 경찰은 광장 주변에 바리케이드 를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술탄아흐메트 광장은 성소피아성당 과 술탄아흐메트 자미(이슬람사원) 등 이 있는 이스탄불의 가장 대표적인 관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었다. 터키 정부는 이날 폭발 현장에서 촬 영된 시신 사진과 영상 등의 보도를 금 지했다. 이번 테러 직후 유럽연합(EU)은“모

28세 시리아인 소행…”부상자 중 2명 중상…사망자 대부분 외국인” 당국 “IS 소행에 무게”…현지 가이드 “한국 관광객 경상 외 거의 피해 없어” EU “터키와 연대”…독일· 덴마크 등 각국 자국민에 터키여행 자제 당부 들렸다” 며“외국 관광객 시신들이 현 장에 있었다” 고 말했다. 현장 근처에 있던 다른 한국인 가이 드는“엄청나게 큰 폭발음이 들려서 보 니 광장 쪽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며 “일부 관광객은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 낄 정도로 강력했다” 고 말했다. 현장에는 구급차들이 대거 급파됐

WEDNESDAY, JANUARY 13, 2016

광지로 터키 관광산업에 타격을 주려 는 테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터키에서는 지난해 남부 수루츠와 수도 앙카라에서 IS 조직원들이 자폭 테러를 저질러 140여명이 숨졌다. 터키 치안당국은 최근 IS가 이스탄 불과 앙카라 등 대도시에서 외국 공관 과 관광지 등에서 자폭테러를 저지를

든 형태의 테러에 반대하며 테러와 싸 움을 벌이는 터키와 연대할 것” 이라고 밝혔다. 독일과 덴마크 등 유럽 각국은 자국민들에게 터키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 정부도 관계부처 긴급 대책 회 의를 열어 이스탄불에 대해 여행경보 상향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

지난 15년 동안 전 세계에서 해외 이주민이 41% 증가해 지난해 2억2천 400만명에 이르렀다고 유엔이 보고서 를 통해 12일 밝혔다. 전체 이주민 가운데 2천만 명만이 박해나 전쟁을 피해 고향을 등진 난민

900만명, 아랍에미리트가 800만명으 로 그 다음으로 기록됐다. ◆ 이주민이 건너온 곳은 어디 가장 많은 이주민을 낸 곳은 아시아 로 전체 이주민의 43%에 이르는 1억 400만명을 차지했다.

지난 15년간 41% 급증…최다 출발지는 아시아 목적지는 유럽 지구촌 인구 3.3% 가 이주민…난민은 2천만 명에 불과 인 것으로 나타나 시리아 사태가 지구 촌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지만 이는 세 계 전체의 이주 규모를 따질 때‘새 발 의 피’ 인 것으로 집계됐다. ◆ 이주민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 작년 전체 이민자의 3분의 1에 해당 하는 7천600만명이 유럽으로 건너가 정착했다. 개별 국가를 따지면 미국이 전체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4천70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과 러시아가 각각 1천200만명으로 뒤를 따랐다. 사우디아라비가 1천만명, 영국이

유럽은 받아들인 이들도 많았지만 떠나보낸 이들도 많았다. 전체 이주민 의 25%인 6천200만명이 유럽에서 나 왔다. 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은 15%에 해 당하는 3천700만명의 이민자를 방출 해 3위를 달렸다. 북미에서 나온 이민 자는 2%인 400만명에 불과했다. 해외 이민자 집단의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인도로 1천600만명에 달했다. 멕시코가 1천200만명, 러시아가 1 천100만명, 중국이 1천만명, 방글라데

중 이주민의 비율은 10% 정도로 나타 났다. 특히 북미와 오세아니아에서는 2000년 이후 증가한 인구의 42%가 이 주민으로 집계됐다. 유럽에서는 상황이 달라, 같은 기간 에 이주민의 유입이 없었다면 인구가 줄어들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에서는 지금과 같은 수준의 이 민자 유입이 계속되더라도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은 까닭에 앞으로 35년 동 안 인구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국제유가 더 떨어질 요인 많다…배럴당 10달러 전망도 산유국 치킨게임에 中 경기둔화, 强 달러 겹치면서 원유시장에 줄줄이 악재 국제유가가 연초부터 가파르게 미 끄러지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장중 배럴당 30달러선까지 무 너졌다. 한 때‘검은 황금’ 으로 불리던 원유 가 순식간에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것 은 수년째 지속한 공급량 증가와 함께 중동지역 불안, 중국 경기 둔화, 달러 강세 등의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문제는 산유국의 점유율 경쟁이나 중동 국가들의 갈등, 중국 경제 모두 단 시간에 풀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해법 없는 악재 속에 JP모건과 스탠 다드차타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 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 망을 내놨다. 국제유가가 2014년 중반 배럴당 110달러 선에서 불과 1년6개월 만에 70% 하락하자 유가 저점에 대한 다양 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종전까지만 하더라도 유가가 배럴 당 30달러를 기점으로 반등할 것이라 는 기대가 컸지만, 이마저도 깨지면서 투자은행 사이에서는 한층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미 이번 주 들어 바클레이스와 맥 쿼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BoA), 소시에테제네랄 등이 유가 전망 을 하향조정했다. 여러 투자은행 가운데 최악의 전망 을 한 곳은 JP 모건과 스탠다드차타드 (SC)였다. JP모건의 데이비드 레보비츠 시장 연구원은 12일 미국 금융전문 매체 더 스트리트에“(현재) 유가가 바닥을 쳤 는지 확신이 없다” 며“국제유가는 배 럴당 1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지만 그 가격에 머물지는 않을 것” 이라고 설명 했다.

국제유가가 연초부터 가파르게 미끄러지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장중 배 럴당 30달러선까지 무너졌다.

스탠다드차타드도 전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달러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 망했다. 이 은행은“현재 원유 시장을 균형점으로 되돌릴 펀더멘털(기초여 건)이 없는 상황에서 유가는 거의 다른 자산 가격의 변동에 따른 자산 흐름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고 설명했다. 국제유가 기준으로 꼽히는 브렌트 유는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에 10달러까지 떨어졌으며 WTI는 1999 년 마지막으로 10달러를 기록한 바 있 다. 영국 자동차 보험업체 RAC의 사이 먼 윌리엄스는 국제유가가 10달러로 떨어지면 차량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86 펜스(약 1천500원)로 떨어질 수 있 다고 내다봤다. 영국 최대 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 코틀랜드(RBS)도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경우 배럴당 16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 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은 유가가 일시적으로 20달러대로 떨어질 것으 로 전망했으며 모건스탠리도 달러 강 세를 이유로 들며 이 같은 전망에 동조

했다. 모건스탠리는 특히 통화가치 변 동에 주목하며“달러 가치가 5% 오르 면 유가는 10∼25% 떨어진다” 며 유가 가 배럴당 2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 고 예측했다. 이란의 원유 수출을 기점으로 유가 하락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 왔다. 컨설팅회사 FGE의 페라이둔 페샤 라키 회장은“향후 몇 달 안에 이란 원 유 수출이 시작되면 유가는 배럴당 25 달러까지 떨어진다” 고 설명했다. 유가 저점뿐만 아니라 올해 전체 유 가 전망도 어두워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개 투자 은행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 난해 12월까지만 하더라도 올해 WTI 가격은 평균 53달러로 예측됐지만, 현 재는 48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같은 기간에 북해 브렌트유 가격 전 망은 57달러에서 50달러로 내려갔다. BoA는 올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전망을 배럴당 48달러에서 45달 러로 하향조정하고, 브렌트유 전망도 50달러에서 46달러로 끌어내렸다.


2016년 1월 13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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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3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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