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Noblian 2019 08

Page 1

NOBLIAN

MEMBERSHIP MAGAZINE

Italy is an ideal destination for holiday travelers seeking serenity, relaxation and adventure. Known for its breathtaking landscapes, artistic heritage, and excellent food and wine itineraries, Tuscany, located in central Italy, is particularly one of the most visited regions in the country among travelers.

ISSUE 229 / AUGUST / 2019


C O VE R

© Massimo Santi / Shutterstock.com

<NOBLIAN>은 세상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창문입니다. 창과 문이 아닌 하나의 창문. 서양에는 없고 우리 한옥에만 있는 것이지요. 바람이 드나들고, 풍경이 어울리고, 세상으로 들어가고,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멋진 삶의 창문으로서의 <NOBLIAN>이 되려고 합니다.


C HE C K IN

012 S H I L L A S CE N E

020 LOUNGE

070 DINING

074 BA R

P L E AS U R E

026 S T YL E

028 BE A U T Y

030 GUY

032 D RI N K

034 EVENT

036 H E RI TA G E

044 PEOPLE

050 G A L L E RY


jomalone.co.kr


C HE C K IN

MOD E

054 FA S H I O N

060 LOOK

064 BE A U T Y

076 RE T RE AT

078 W E A LT H

080 T RAV E L

088 CH E CK I T

096 CH E CK O U T


R E C E P T ION

EDITORIAL EDITOR IN CHIEF

DESIGN CREATIVE DIRECTOR

MARKETING MANAGER

최선아 Sunah Choi

한진호 Jinho Han

편무정 Moojung Pyun

ART DIRECTOR

배형운 Hyungwon Bae

sa5934@naaf.co.kr

pyunga01@naaf.co.kr 간효춘 Hyochun Kan

EDITOR

bhu@naaf.co.kr 정윤지 Yunji Jung

전선혜 Sunhye Jun

jsh@naaf.co.kr 주효빈 Hyobin Joo

hb@naaf.co.kr

DESIGNER

yunji@naaf.co.kr

최태웅 Taewoong Choi 강세희 Sehee Kang 전효진 Hyojin Jeon

ADMINISTRATION MANAGER

김병수 Byungsoo Kim

COPY EDITOR

PHOTOGRAPHY FUN STUDIO

강수빈 Subin Kang

정준택 Juntaek Joung

wlw0614@naaf.co.kr

이소영 Soyoung Lee

ADVERTISING JJ PARTNER

CEO & PUBLISHER

CORRESPONDENT

채종관 Jongkwan Chae

naaf@naaf.co.kr

Sookkyoung Lee(London) Yunkyoung Oh, Hyekyung Han(Tokyo) Haeeun Kim, Barbie Rang(New York) Semi Lee(Las Vegas) Kyoungyun Kang(Moscow) Ginger(London) SIM(Paris) Meehee Cho(Milan)

geo1203@naver.com

정혜경 Hyekung Chung ENGLISH COPY EDITOR

bsu278@naaf.co.kr

임중휘 Rennie Lim

제작 (주)나프미디어앤디자인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804 신사빌딩 3F Tel 82 2 541 6665 Fax 82 2 541 6011 등록일 2009년 6월 22일 (등록번호 강남 라 00386) 인쇄소 (주)갑우문화사 82 31 869 0024 NOBLIAN은 호텔신라 멤버십 매거진으로, 호텔 신라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하이엔드 컬쳐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NOBLIAN에 실린 글, 사진, 그림 등 저작권자가 표시되어 있지 않은 모든 자료는 (주)나프미디어앤디자인에 저작권이 있으며, 서면동의 없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NOBLIAN은 (주)호텔신라와의 계약에 의해 발행되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NOBLIAN ISSUE 229 / AUGUST / 2019


SCENE

Enjoy Summer Vacation with Barbapapa

If you are looking for a fun-filled staycation at a luxury city hotel together with your children during their summer vacation, ‘Family Episode’ package offered by THE SHILLA SEOUL will be the perfect choice for family vacationers. The package includes all-day access to ‘Urban Island’, the outdoor swimming pool paradise, and ‘Barbapapa Kids Lounge’ which will win the hearts of children.

THE SHILLA 012


NOBLIAN 013


THE SHILLA SEOUL presents a themed kids lounge for every summer vacation season. Following the ‘Moomin Kids Lounge’, which was a big hit last year, the hotel joins hands with “Barbapapa”, the main character in a famous French children’s book of the same title, for this summer.

THE SHILLA 014


NOBLIAN 015


THE SHILLA 016


NOBLIAN 017


THE SHILLA 018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THE SHILLA SEOUL(82 2 2230 3310)

In the lounge decorated with the Barbapapa family, inspired by cotton candy, a variety of hands-on activities for kids like crafts, drawing and painting, are provided as well as the Barbapapa Photo Zone for a photo op to celebrate and cherish the joyful moments there.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부모들의 고민은 깊어진

존도 마련되어 라운지에서 추억도 기념할 수 있다. ‘바바

다. 한 달 남짓한 방학 동안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체험 계

파파’ 키즈 라운지는 취학 및 미취학 아동도 이용할 수 있

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은 오히

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부모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려 방학에 더 바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이럴 때는 부모

서울신라호텔의 ‘패밀리 에피소드’ 패키지는 ‘바바파파’

와 아이 모두에게 휴식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방학 내내

키즈 라운지부터 ‘어번 아일랜드’ 이용 혜택까지 포함되어

매일 산이나 바다로 여행을 떠날 수는 없는 법. 도심에서

온 가족이 ‘호캉스’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아이와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신라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으로 무더위가 한창인

텔이 제격이다.

요즘, 체크인부터 체크아웃 시점까지 ‘어번 아일랜드’를

서울신라호텔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5일까지 ‘패밀리

자유롭게 이용하며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도심의 아름다

에피소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도심 속 휴식의 섬인 야외

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에만 ‘어번 아일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이용과 더불어 아이들의 동심을

랜드’를 자정까지 연장 운영해 아침부터 밤까지 각기 다른

사로잡을 키즈 라운지 입장 혜택이 포함되어 온 가족을

분위기를 선보인다. 한낮의 열기가 가신 밤, 은은하게 쏟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아지는 달빛 아래 남산과 N서울타워가 어우러지는 풍경

서울신라호텔은 매년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새로운 콘셉

을 감상하며 즐기는 문라이트 스위밍으로 여름밤의 낭만

트의 키즈 라운지를 선보인다. 지난해 겨울 남녀노소 모

을 경험할 수 있다.

두에게 익숙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무민 키즈 라운

또 ‘바비큐 플레이트’와 시원한 생맥주 등 풍성한 다이닝

지’에 이어 올여름에는 프랑스의 대표적 동화 캐릭터 ‘바

이 제공된다. ‘서머 바비큐 플레이트’는 랍스터 그라탱, 훈

바파파Barbapapa’와 손잡았다. ‘바바파파’는 프랑스어로

제 통 베이컨구이, 소시지구이, 그릴드 치킨, 볶음밥 및

‘솜사탕’을 뜻하는 포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다. 지난 2016

구운 채소로 구성되었으며, 시트러스 향과 쌉싸름한 끝맛

년 한국에 진출한 후 의류·식품업계 등 여러 브랜드와

이 매력적인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와 즐기면 휴가의 즐

컬래버레이션했으나, 호텔업계에서는 서울신라호텔과

거움이 배가된다.

협업이 처음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하는 ‘바바파

8월 25일까지 이용 가능한 서울신라호텔 ‘패밀리 에피소드’

파’ 동화가 서울신라호텔 키즈 라운지의 콘셉트와 잘 맞아

패키지는 그랜드 디럭스 룸 또는 수페리어 스위트 룸 1박,

이번 만남이 성사되었다.

바바파파 키즈 라운지 입장 혜택,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

서울신라호텔 3층 ‘오키드’ 연회장에 마련된 ‘바바파파’ 키

장 혜택(성인 2인, 소인 1인), 서머 바비큐 플레이트(1개)

즈 라운지를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떠나는 모험길처럼 꾸

및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2잔)와 주스(1잔), 키즈 망고 아

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바파파’ 가족 캐릭터

이스크림(1개), 더 파크뷰 조식(성인 2인, 소인 1인), 체련

로 꾸미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크래프트, 그림 그리기 등

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기본 구성되며, 엑스

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된다. ‘바바파파’ 포토

트라 베드 1개(가능 시)를 추가로 제공한다. N

NOBLIAN 019


LOUNGE • THE SHILLA SEOUL

Summer Hot Place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4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최상층

수많은 차량이 동시에 보여 도심 속 루프탑만이 구현할 수 있는

에 ‘루프탑 가든’을 선보였다. 이후 ‘루프탑 가든’은 서울신라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싱그러운 식물 오브제와 함

텔의 숨은 명소로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호캉스’ 핫 플레이

께 화려한 광섬유 조형물로 꾸며져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스로 떠올랐다. ‘루프탑 가든’은 4월 처음 개장한 이후 ‘호캉스’

아늑한 휴식을 취하면서 맥주나 와인 등 다양한 주류도 자유롭

를 만끽할 수 있는 실속 있는 구성과 트렌디한 분위기로 고객의

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젊고 세련된 감각의 ‘코발Koval’은 디자

호평을 받으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인부터 세련미가 넘치는 트렌디한 진Gin으로, 국내에서는 쉽

‘루프탑 가든’ 이용객은 루프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이닝

게 구할 수 없어 앞서가는 20~30대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한

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번 아일랜드’도 온종일 이용할

다.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 아웃도어 라운지의 여유로운 분위

이 패키지에는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이 포함되어

기 속에서 감각적인 도심의 아름다움을 강조해 젊은 고객에게

오후 3시 체크인부터 다음 날 오후 12시 체크아웃까지 운영 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매주 금·토요일에만

간 내에 횟수 제한 없이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어번 아

운영하던 ‘루프탑 가든’을 7~8월 두 달간 매일 저녁 8시부터 자

일랜드’는 여름철에만 자정까지 연장 운영해 은은하게 쏟아지

정까지 연장 운영한다.

는 달빛 아래 남산과 N서울타워가 조화를 이룬 풍경을 감상하

‘루프탑 가든’에서 아웃도어 라운지 서비스와 ‘어번 아일랜드’

며 로맨틱한 ‘문라이트 스위밍’이 가능하다.

야외 수영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서머 루프탑 가든Summer

‘서머 루프탑 가든’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어번

Rooftop Garden’ 패키지를 추천한다.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루프탑 가든 입장 혜택(2인),

오후 8시부터 ‘루프탑 가든’에서는 한낮의 열기가 가신 여름밤

더 파크뷰 조식(2인), 신라 베어(1개), 체련장Gym과 실내 수영

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평화로운 남산과 도심 속을 달리는

장 혜택으로 구성되며, 8월 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THE SHILLA 020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THE SHILLA SEOUL(82 2 2230 3310)

THE SHILLA SEOUL is presenting its ‘Summer Rooftop Garden’ package for those seeking a relaxing staycation at a hotel to reap the benefits of a full summer vacation. It features alfresco lounge service at the ‘Rooftop Garden’, the hottest destination to wind down this summer, and all-day access to the outdoor swimming pool area ‘Urban Island’.


LOUNGE • THE SHILLA JEJU

Summer Music Festival

이글거리는 태양의 열기가 가신 여름밤은 낮보다 더욱 눈부시

마술과 과학의 절묘한 조화가 담긴 공연을 준비했다. 이 공연에

게 빛난다. 제주신라호텔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밤을

서는 빛의 신비함을 느끼는 ‘굴절 마술’ ‘풍선 과학 마술’ ‘공기 대

가득 채울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른들은 야외 수영장

포 만들기’ 등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왕성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고, 아이들은 신기한 마술

또 아이들이 과학 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클래스도 30분간 진행

쇼를 즐기며 제주의 푸른 밤을 만끽할 수 있다.

된다. 마술사의 설명으로 시작되는 이 클래스에서는 ‘손 그림자

노을이 지는 오후 8시에는 야외 수영장 라이브 무대에서 ‘서머

마술’과 ‘빛과 레이저 마술’을 각각 15분씩 배울 예정이다. 지난

뮤직 페스티벌’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지난해 스페인 플라멩코

해 고객 평가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아이들이 마술사와

에 이어 올해는 브라스 밴드의 특별 공연이 여름밤을 뜨겁게 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되었다.

군다. 색소폰, 트럼본, 트럼펫, 튜바 등 금관 악기 연주자 6명으

‘원더풀 매직쇼’가 진행되는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부모들은

로 구성된 유러피언 브라스 밴드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연출한

육아에서 벗어나 ‘루프탑 뮤직파티’를 즐기며 자유 시간을 만끽

다. 금관 악기 밴드의 특징을 잘 살려 라이브 무대가 있는 패밀

할 수 있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루프

리 풀을 벗어나 어덜트 풀까지 이동하면서 퍼포먼스를 선보여

탑 뮤직파티’는 흥겨운 야외 라이브 공연과 시원한 생맥주를 즐

야외 수영장 전체가 흥겨운 공연 분위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야자수로 둘러싸인 풀사이드의 이국

제주신라호텔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원더

적 분위기와 루프탑의 LED 스탠딩 테이블, 그리고 음악에 따

풀 매직쇼’도 매일 오후 2시와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원

라 다양한 빛과 패턴을 연출하는 무빙 라이트가 휴양지의 수영

더풀 매직쇼’는 자녀들의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장 파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파티에 입장하는 모든 고

구성해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신비한 퍼포먼스와 마술

객에게는 청량감 있는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과일, 치즈 등으

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사이 마술

로 구성된 웰컴 플레이트가 제공된다. 또 푸른 제주의 밤 분위

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번 공연

기와 어울리는 제주 맥주의 생맥주 2종을 파티가 끝나는 시간

은 ‘과학의 원리를 마술로 배우는 과학 마술 콘서트’라는 부제로

까지 무제한 즐길 수 있다.

THE SHILLA 022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THE SHILLA JEJU(1588 1142)

As the blazing sun is gone and the darkness falls, summer nights shine even brighter than the midday sun. For the upcoming vacation season, THE SHILLA JEJU offers various programs that will make your summer nights more delightful.


LOUNGE • SHILLA STAY

Fresh Summer Day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한 미술관에서 더위를 식

만날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은 ‘자연의 오디

히며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기는 도심 속 ‘아트바캉스’가

세이Nature’s Odyssey’를 주제로 사람과 자연, 환경, 그리고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아트바캉스’를 즐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다.

길 수 있는 전시 티겟이 포함된 여름 패키지 ‘프레시 서머 데

전시회 관람 후에는 편안한 객실로 돌아와 신라스테이에서

이Fresh Summer Day’를 선보인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특별히 만든 여행 토퍼와 리미티드 베

이번에 선보이는 ‘프레시 서머 데이’ 패키지는 2종류로, 서

어로 인증샷을 남기며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산뜻

울에 자리한 신라스테이 6개 호텔에서 전시회 종류에 따라

한 컬러로 피부에 생기를 주는 ‘슈에무라 프레쉬 쿠션 블러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마포·서대문

셔’도 포함되어 기분 전환도 할 수 있다.

에서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야수파 걸

‘프레시 서머 데이’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예술의전

작전: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당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입장권 2매(신라스테이 역

티켓이 포함된 패키지를, 신라스테이 역삼, 서초, 구로에서

삼, 서초, 구로) 또는 <야수파 걸작전> 입장권 2매(신라스

는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을

테이 광화문, 마포, 서대문), 슈에무라 프레쉬 쿠션 블러셔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1개, 제이준 마스크 시트 2매, 신라스테이 서머 리미티드

<야수파 걸작전>은 현대미술의 출발점이 된 야수파와 입체

토퍼 1개, 신라스테이 리미티드 서머 베어 1개로 구성되었

파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담은 전시로 피카소, 마티스,

으며, 신라스테이 역삼, 서초, 구로, 광화문, 마포, 서대문

드랭 등 20세기 거장들의 회화를 비롯한 작품 총 140점을

에서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THE SHILLA 24

EDITOR JUN SUNHYE COOPERATION SHILLA STAY(82 2 2230 0700)

With the sweltering heat in full swing, ‘art-themed vacations’ are on the rise as a great way to enjoy a staycation in the city spending time indoors and visiting an air-conditioned museum or art gallery. SHILLA STAY is offering its seasonal package ‘Fresh Summer Day’ that includes two free tickets to an exhibition for art-loving vacationers.


P L E AS U R E • S T YL E

Wearable Bucket Hat

(From The Top) 리버서블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1990년대 무드의 버킷 햇은 GUCCI by MR PORTER 로고 패치 스트링을 더해 실용적이면서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포인트 햇은 LOEWE

THE SHILLA 026

EDITOR JOO HYOBIN PHOTOGRAPHER JOUNG JUNTAEK COOPERATION GUCCI by MR PORTER(82 2 514 3788) LOEWE(82 2 6905 3470)

Designed with a flat or round crown and a wide floppy brim, the bucket hat will beautifully complement any look from dressy shirt to casual hoodie.


퍼스트레이디 클럽 필드에서 가장 빛나는 당신

(주)오리엔트골프 02)582-5787

http://www.yamahagolf.co.kr


P L E AS U R E • BE A U T Y

So Lightweight Cushion

(Clockwise From The Top) 미세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얇게 밀착돼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선-어웨이 쿨링 선 CC EX SPF50+/PA+++ su:m37° 세미 매트 피니시에 쿨링감을 선사해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사틴-매트 쿠션 컴팩트 TOM FORD BEAUTY 가벼운 포뮬러가 다크닝 없이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유지해주는 네츄럴 래디언트 롱웨어 쿠션 파운데이션 SPF50/PA+++ NARS

THE SHILLA 028

EDITOR JOO HYOBIN PHOTOGRAPHER JOUNG JUNTAEK COOPERATION su:m37°(82 80 023 7007) TOM FORD BEAUTY(82 2 3440 2760) NARS(82 2 6905 3747)

Perfect for sweaty summer, these feather-light long-wear cushion compact foundations glide on smoothly and comfortably for a flawless finish.


P L EAS U RE • G U Y

Bracelet on the Wrist

(From The Top) 곡선형 ID 태그로 장식한 더블 랩 스타일의 나파 가죽 소재 브레이슬릿은 BOTTEGA VENETA by MR PORTER 청량한 블루 컬러 가죽을 엮어 금속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한 브레이슬릿은 HERMÈS 하나로 꼰 트위스트 형태의 가죽에 화이트 골드 버클이 조화로운 브레이슬릿은 FRED

THE SHILLA 030

EDITOR JOO HYOBIN PHOTOGRAPHER JOUNG JUNTAEK COOPERATION BOTTEGA VENETA by MR PORTER(82 2 514 3788) HERMÈS(82 2 544 7722) FRED(82 2 514 3721)

Peeped out from under the sleeve, a bracelet on the wrist is an eye-catching accessory that will elevate men’s outfit. Wear it alongside your watch to add a touch of style to your wrist look.


길이길이 멀리 나가는! new RS 드라이버 탄생!

GIRI GIRI

Technology (주)프로기아 한국지점 • TEL 02 554 7770 • www.prgrkorea.com


P L EAS U RE â&#x20AC;¢ D RI N K

Salute the New Royal

THE SHILLA 032


EDITOR HELENA COOPERATION PERNOD RICARD KOREA(82 2 3466 5700)

The king of whisky has returned. Royal Salute, the world’s ultimate luxury Scotch whisky brand unveils its new product lineup with unique artistic packaging that features a combination of British wit and rich heritage with exquisite graphics to pay tribute to the new Royal Salute.

부암동 산자락에 자리한 명원名園, 석파정石坡亭. 임

이로운 비주얼 아트를 탄생시켰다. 브랜드와 관련된

금이 행차하고 사대부 귀족이 노닐던 이곳에 전 세계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하고, 그 안에 숨은 스토리에 호

각지의 글로벌 셀러브리티가 우아한 발걸음을 내디뎠

기심을 갖게 하는 패키지 디자인은 영국적인 위트가 넘

다. 새로운 왕의 귀환에 축배를 들기 위해서다.

친다.

너른 바위 언덕 위에 한 폭의 동양화처럼 단아한 자태

보틀 패키지도 더 대담해졌다. 골드 컬러의 문 장식과

를 뽐내던 석파정은 색다른 이상향의 공간으로 탈바꿈

왕실의 휘장을 그린 로열 새시Royal Sash 디자인의 우

했다. 모자람도 넘침도 없는 한옥의 아름다움 속에서

아함과 함께 모던한 디자인이 더해진 로얄살루트의 시

영국적인 오브제와 샹들리에는 색다른 조화를 이루며

그니처 파우치도 매력적이다.

매력적인 귀족의 정원으로 탄생한 것. 정원 한가운데

가장 주목할 변화는 라인업이다. 로얄살루트 21년 라

자리한 노송의 그늘 아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

인업은 로얄살루트 포트폴리오의 대표 위스키인 ‘로얄

며 전시된 이날의 주인공, 새로운 로얄살루트Royal

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Royal Salute 21YO the

Salute가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Signature Blend’와 1953년 이래 최초의 몰트위스키 ‘로

‘위스키의 왕’으로 불리는 로얄살루트는 새로운 룩으로

얄살루트 21년 몰트 블렌드Royal Salute 21YO the Malts

변신한 뉴 라인업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럭셔리 위스

Blend’, 그리고 면세점 전용 제품인 ‘로얄살루트 21년

키의 왕이 한국의 기품 있는 정원에서 세상에 첫선을

로스트 블렌드Royal Salute 21YO the Lost Blend’로, 한

보인 것. 이곳에 모인 모든 이들이 새로운 왕의 귀환에

층 강력한 럭셔리 위스키로 구성되었다.

축배를 들었다.

새로운 로얄살루트의 탄생을 축하하는 파티는 특별한

로얄살루트의 품격과 가치는 다양한 의미에서 영국 왕

콘셉트의 모든 것을 담은 성대한 자리였다. 호스트 장

실의 기품을 상징한다. 로얄살루트의 모든 위스키는

크리스토퍼 사장의 웰컴 메시지를 시작으로 이어진 디

오크통에서 21년 넘게 숙성된 후 세상에 선보이게 된

너 정찬은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진행한 ‘로얄

다.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로

살루트 테이스팅 세션’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그니처·

얄살루트는 영국 국가 행사의 ‘건 살루트Gun Salute’인

몰트·로스트 블렌드 각 3가지 위스키에 맞춰 페어링한

21발 축포의 의미가 담겨 있다.

코스 요리와 로얄살루트의 조향사 바나베 피용이 개발

새롭게 리뉴얼된 로얄살루트는 영국 왕실의 전통을 현

한 칵테일까지. 위스키의 왕이 선사하는 풍성한 테이

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적인 감성이 돋보인다. 세계적

스팅의 절정을 경험하게 했다.

인 현대미술가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Kristjana S.

아름답고 신비한 왕실의 정원 한가운데서 즐기는 로얄

Williams는 풍요와 여유를 상징하는 영국 왕립 동물원

살루트의 매력은 끝없는 축배를 들기에 충분했다.

‘로열 메나주리The Royal Menagerie’를 모티프로 한 경

Slange Var(Slàinte Mhath)!

NOBLIAN 033


H E R I TA G E

Hyomyeong: Crown Prince and Patron of the Arts Crown Prince Hyomyeong, the eldest son of King Sunjo, was a genius in literature and the arts as well as a wise ruler struggling to regain the royal authority during the brief period of his regency by pursuing various political reforms. Records show that the short-lived prince regent promoted the arts, architecture and court rituals to augment the Kingâ&#x20AC;&#x2122;s control over the government. An ongoing exhibition at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honors the life, accomplishments and legacy of the Crown Prince Hyomyeong as a patron of the arts.

THE SHILLA 036


NOBLIAN 037


THE SHILLA 038 효명세자의 관례(성인식)을 기록한 그림, ‘수교도’_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쇠락한 조선 왕조의 희망이 태어나다 1809년 창덕궁 대조전에서 우렁찬 사내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순조와 순원왕후의 장 자가 태어난 것이다. 궁은 물론 조선의 백성 모두가 이를 기뻐하며 탄생을 축하했다. 조선 왕조 역사상 숙종 이후 150여 년 만에 적통 왕자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세자는 이마가 솟은 귀한 상이었고, 용의 눈동자[龍睛]로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다. 궁내의 모든 이들이 ‘장효왕(莊孝王, 정조)과 흡사하다’고 입을 모았다.”(<순조실록>)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세손은 4세가 되던 해 세자로 책봉된다. 명민함과 비범함을 지녔으며, 조선 왕실의 부흥을 꿈꾸던 군주, 그가 바로 익종으로 추존된 효명세자다. 11세부터 <논어>를 공부해 영의정 서용보가 그의 학문의 뛰어남을 칭찬하기도 했다. “왕세자의 학문이 날로 성취되고, 환관과 궁첩을 싫어하며 잠자고 먹는 것 외에는 강학과 배워 묻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그는 책 읽기를 좋아하고, 시를 지음은 물론 음악과 춤에도 뛰어난 관심을 보였다. 훗날 그 의 비범함은 문예 군주로서의 면모를 갖춰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업적을 이룬다. “왕세자께서는 뛰어난 덕망이 날로 성취되고 아름다운 소문이 더욱 드러나게 되니, 목을 길게 늘이고 사랑해 추대하려는 정성은 팔도가 동일합니다. 지금 내린 성상의 명을 삼가 받들되 (…) 신 등은 기뻐서 발을 구르며 춤출 뿐입니다.”(<순조실록>) 1827년(순조27) 2월 9일 대리 청정의 명을 받은 효명세자는 3년 3개월 동안 혁신 정치를 펼쳤으며, 조정 신하 역시 그의 업적을 칭송했다. 왕권 강화와 애민의 정치 효명은 아버지 순조와는 달랐다. 그는 절대 군주인 정조를 닮고자 했다. 안동김씨 외척 세 력의 핵심 인사를 정계에서 축출하거나 권한을 약화하는 데 주력했다. 그들을 견제하기 위 해 남인과 소론 등 반외척 세력을 정계로 복귀시켰다. 이들을 통해 기존 세력의 권위를 견 제하며 정계를 장악했다. 조선 왕조 사상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채 가장 평화로운 방법으 로 세력의 중심이 옮겨간 것이다. 강인한 군주의 위엄을 대리 청정 초반부터 보여주었다. 경기 일원에 자리한 역대 왕의 능을 자주 참배하며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힘썼다. 왕릉 행 차는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효명은 행차 시에는 군복을 입고 군사 훈련의 기회로 삼았다. 또 백성을 살피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행차하는 동안 민심을 살피는 소원 제 도를 적극 활용했다. 백성이 국왕에게 청원하는 방식인 상언上言과 격쟁擊錚을 장려하며, 대리 청정 기간에 473건이나 되는 상언을 접수했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대리 청정 첫해에 이뤄졌다. 그 양이 아무리 많아도 왕이 직접 문서를 열어 본 뒤 해당 관서에 지침을 내리는 등 백성의 민심 살피기에 주력했다. 지방의 민심은 암행어사를 통해 파악했다. “전 전라도 감사 서경보(1771~1839)는 10개월 재임 동안 제대로 처리한 일이 없었고…. 자색이 있는 기녀들을 불러들여…. 뭇 백성은 뼈가 으스러지도록 하소연했지만 모두 내쫓 기고 구타당하니….”(<순조실록>) 암행어사 유성환의 보고서가 실린 <순조실록>의 내용으로 보아 효명은 조선 팔도 모든 백 성을 사랑하는 애민의 정치를 펼쳤음을 알 수 있다.

NOBLIAN 039


효명을 추억하는 공간 창덕궁 후원에는 효명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 여럿 남아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 공간이 바로 연경당演慶堂이다. 이곳은 궁궐의 건축 구조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사대부 집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효명이 왕세자일 때 순조를 위해 지은 곳으로, 익종으로 추대된 효명의 영진을 모시기도 했다. 또 이곳에서는 크고 작은 연회가 열렸다. 문예에 관 심이 많던 효명은 예악 정치를 통해 왕권을 강화하고자 했다. 궁중 연회는 잔치의 의미를 넘어 왕의 위상을 높이려는 정치적 의도가 담긴 국가 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모든 신하가 왕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충성을 맹세하며 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해야 한다. 효명은 이를 이 용해 순조와 순원왕후를 위한 연회를 열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그가 모든 행사를 총지 휘하고, 다양한 음악과 춤을 새로 지었다는 것이다. 상당수의 악장과 가사는 물론, 궁중 무 용인 정재무呈才舞를 다수 창작하기도 했다. 특히 순원왕후의 사순四旬을 기념해 지은 ‘춘 앵무’는 정재무의 정수를 보여준다. “아름다운 미인 달빛 아래 걸어 나오니 비단 옷소매 춤은 바람에 하늘거리네. 꽃 앞의 자태 가장 아끼나니 이 청춘 스스로 님의 정에 맡기네.” 버드나무 가지에서 지저귀는 꾀꼬리의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이 춤은 화문석 위에서 절제된 춤사위로 주악에 맞춰 추는 궁중 무용의 유일한 독무다. 또 그동안은 선보이 지 않던 야간 연회 ‘야진찬夜進饌’을 통해 은은한 달빛과 궁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궁중 연 회의 색다른 장르를 선보이기도 했다. 1829년에는 순조의 사순과 즉위 30년을 기념해 대리 청정 기간 중 가장 성대한 잔치를 베풀 었다. 특히 1828년과 1829년의 잔치를 위해 효명은 다양한 궁중 정재(宮中呈才: 잔치에서 공연되는 연주·춤·노래의 종합 예술)의 창작을 주도하고, 정재에 맞는 노랫말인 악장樂 章을 직접 지었다. 한편, 책 읽기와 시 짓기를 즐긴 효명이 주로 머물던 공간으로는 규장각 북쪽 언덕 아래 애 련지愛蓮池 옆의 의두합倚斗閤과 의두합 바로 옆에 있는 운경거韻磬居, ‘어리석음을 일깨 우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긴 폄우사砭愚榭를 들 수 있다. 폄우사에는 정조가 지은 ‘폄우 사사영砭愚榭四詠’을 차운해 효명이 쓴 시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전하고 있다. 가을을 표 현한 시 ‘추월秋月’에는 가을날 독서를 즐기는 세자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맑은 이슬 뜰에 내리고 하늘 아래 온 땅이 온통 맑구나. 영롱한 온 누리에 온화한 기운 감돌아 늦은 밤 글 읽기에 밤공기가 알맞도다.”

THE SHILLA 040


NOBLIAN 041 1829년 궁중 잔치를 그린 병풍, ‘기축진찬도병’_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정재를 출 때 여령이 입었던 ‘대대, 몽두리, 한삼’_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민족학박물관 소장

THE SHILLA 042


효명세자의 편지글 모음, <익종간첩>_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문예 군주 효명의 삶과 꿈 대리 청정 3년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효명은 원인 모를 각혈을 하고 열닷새 후 붕어崩御한 다. 그의 나이 21세였다. 짧지만 찬란하게 빛난 생애에 바쳐진 이름이 ‘효명’이다. 지극한 효심과 명민함이 사방에 비추어 그의 업적이 오래도록 간직될 수 있게 한 이름이기도 하다. 헌종 즉위 후 왕으로 추존되어 익종翼宗의 존호를 얻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문예 군주를 꿈꾼 효명의 삶과 꿈을 만나는 전시를 통해 시간 여행 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효명의 ‘동궁일기’ 와 대리 청정 당시 기록인 ‘대청시일록代聽時日錄’, 효명의 관례冠禮를 기록한 그림 ‘수교 도受敎圖’, 그가 쓴 시 초고본 ‘경헌시초敬軒詩抄’, 불에 타 일부만 남은 효명의 초상화 등 유물 110여 점을 선보이는 것. 효명의 생애, 조선 왕실을 대표하는 시인 효명, ‘동궐도’에 나 타난 효명의 공간, 궁중 잔치 개최와 궁중 정재 창작 등 테마 공간에서 그의 삶과 마주하게 된다. 전시실의 한 공간은 효명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서재 의두합으로 꾸몄다. 그가 이곳에 머물며 10가지 절경으로 분류해 지은 시 ‘십경’은 창덕궁 후원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영 상 자료와 함께 공감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하다. 1828∼1830년 무렵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동궐도東闕圖’에 묘사된 효명의 거처와 창작 공간도 살펴볼 수 있다. 궁중 잔치의 개최와 궁중 정재의 창작에서는 잔치와 정재에서 그가 이룬 괄목할 업적도 소개한다. 자경전에서 열린 밤잔치 모습은 당시 유물과 투명 디스플레 이 화면에 펼쳐지는 입체 만화 영상으로 구현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민족학박물관에 소장된 여령女伶 복식과 왕실 잔치에서 술잔으로 사용한 옥잔과 마 노잔은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유물이다. 한편 특별전 기간에는 특별 강연을 비롯해 효명의 주요 업적인 궁중 정재를 직접 볼 수 있 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조선 왕실의 진정한 문예 군주로서 삶을 살다 간 효명의 아름답게 빛나는 시간과 공간 속으 로의 여행이 당신을 기다린다. N

NOBLIAN 043


PEOPLE

Dom Pérignon Meets the Tastes of Jeju THE SHILLA 044


Dom Pérignon Vintage 2002 Plénitude 2 has been unveiled in Jeju. A harmonious combination of the heavenly champagne by renowned winemaker Nicholas Blampied-Lane and the finest dining by Korean chef Jungsik Yim sparkled with vitality along with the natural beauty of Jeju Island.

초대장이 도착했다. 하단에 작은 글씨로 ‘Dom Pérignon elevated to its second life’라고 적힌 새하얀 봉투였다. 제주 바다의 밀물처럼, 잔 위로 넘치는 샴페인의 거품처럼 곡선으로 매끈하게 재단한 봉투 뚜껑에 눈길이 갔 다. 톡하고 뜯어진 봉투 안에는 밤하늘의 별들이, 아니면 수없이 솟아오르는 샴페인의 기포가 반짝이고 있었 다. 돔 페리뇽이 ‘플레니튜드Plénitude 2’의 새로운 빈티지 론칭을 위해 보낸 갈라 디너 초대장이었다. 패션쇼 초대장처럼 유별나지도, 특별한 구석도 없었지만 보내는 어떤 초대장보다 메시지는 명확했다. 이렇게 반짝이 는 돔 페리뇽 플레니튜드 2를 선보인다는 것. 밤하늘의 수많은 별이 반짝여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아직은 미지의 세계인 저 먼 우주의 영역에 대한 경외감이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것처럼, 돔 페리뇽의 갈라 디너도 우 리가 모르는 미지의 샴페인이 보여줄 세계를 기대하라는 의미였다.

NOBLIAN 045


1

2

3

2 3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돔 페리뇽 와인 주조 담당자인 니콜라스 블램피드 레인 돔페리뇽 빈티지 2002 플레니튜드 2 솔로 테이스팅 돔 페리뇽 빈티지 2002 플레니튜드 2

THE SHILLA 046


1

1

2

4

3

2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돔 페리뇽 빈티지 2002 플레니튜드 2 론칭 파티 제주 포도호텔 임정식 셰프가 요리한 캐비아와 돔 페리뇽 빈티지 2002 플레니튜드 2 페어링 돔페리뇽 빈티지 2002 플레니튜드 2 솔로 테이스팅

NOBLIAN 047


“Dom Pérignon is always vintage champagne, made from grapes that were all grown and harvested in a single specified year. It takes at least eight years of elaboration in the cellars for the wine to embody the perfect balance of Dom Pérignon. For the Vintage 2002 Plénitude 2, a slow and controlled transformation takes place over almost fifteen years to build its energy and reach the pinnacle of its vitality.”

돔 페리뇽 빈티지 2002 플레니튜드 2의 궁극적인 테이스팅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 미슐랭 스타 셰프 임정식과 돔 페리뇽 와인 주조 담당자 니콜라스 블램피드 레인

THE SHILLA 048


EDITOR AHN SANGHO COOPERATION Dom Pérignon(82 2188 5100)

갈라 디너를 위해 제주에 도착해 향한 곳은 제주의 오름과 초가

돔 페리뇽의 셰프 드 카브Chef de Cave인 뱅상 샤프롱Vincent

집을 모티프로 한 포도호텔이었다. 비가 쏟아지지는 않았지만

Chaperon은 ‘돔 페리뇽 빈티지 2002 플레니튜드 2’를 이렇게 설

먹구름과 무성히 자란 풀, 잿빛 지붕이 묘한 풍경을 자아냈다. 자

명했다. “2002년 수확한 포도가 함유한 천혜의 풍성함이 추가 숙

연이 주는 경건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돔 페리뇽이 이번 갈라 디

성 기간에 변신을 거듭하며 마치 천상에서 내려온 듯한 와인으로

너를 위한 장소로 제주를 정한 데는 이유가 있다. 창조의 과정을

재탄생했다.” 리셉션장에서 만난 엠에이치 샴페인즈 앤드 와인

중요하게 생각하는 돔 페리뇽에게 지구의 탄생 과정을 상징적으

즈 코리아의 애슐리 파울 대표의 생각도 같았다. “돔 페리뇽은 한

로 보여주는 섬인 제주의 독특한 자연은 돔 페리뇽 플레니튜드 2

해에 수확한 포도로만 만드는 빈티지 와인만 생산합니다. 돔 페

를 선보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였기 때문이다. 첫 번째 테이스

리뇽의 미학적인 이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기본 숙성 기간만 8

팅은 ‘돔 페리뇽 빈티지 2002’로 시작됐다. 제주의 풍경이 보이는

년이 걸리죠. 플레니튜드 2는 2002년에 수확한 포도를 추가 숙

장소에서 자연을 보고 들으며 돔 페리뇽을 음미했다. 돔 페리뇽

성해 하늘 위에서 내려온 듯한 와인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이

에게 샴페인은 하나의 생명체다. 한 해에 수확한 포도로 생산하

플레니튜드 2가 임정식 셰프의 요리와 만났으니 궁극의 미식을

는 빈티지 와인만을 선보이는 돔 페리뇽에게 빈티지는 자연이 준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한 생명의 탄생이고, 이 생명에 대한 깊숙한 탐색의 시간을 거쳐

이날 론칭 파티에는 돔 페리뇽 와인 주조 담당자 니콜라스 블램

야 또 하나의 돔 페리뇽 빈티지 샴페인이 완성된다. 돔 페리뇽의

피드 레인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와인메이

미학적인 이상이 첫 번째로 완성되는 시간은 8년이다. 이를 통해

킹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그는 돔페리뇽 셰프 드 카브인

완성되는 돔 페리뇽 빈티지는 완전하고 유기적이며 촉각이 돋보

뱅상 샤프롱과 긴밀히 협업한다. 돔 페리뇽 와인을 테스트, 배

이는 와인이다. 응축력이 있는 향과 무수히 터지는 기포, 입 안을

합, 개선하고 와인의 숙성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와인메이커다.

맴도는 여운이 있다. 그 농축이 제주의 자연과 만나 아늑하게 흘

한국에서의 론칭 갈라 디너는 그에게도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러갔다.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순간마다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번째 테이스팅은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잔잔한 물이 가득한

갈라 디너의 주인공은 ‘돔 페리뇽 빈티지 2002 플레니튜드 2’였

노천과 중정 형태의 원형 갤러리에서 플레니튜드 2가 선보였다.

지만 애슐리 파울의 설명처럼 주연에 가까운 조연을 임정식 셰프

사실 돔 페리뇽이라는 한마디에 깃든 수많은 의미는 돔 페리뇽

가 맡았다. 임 셰프는 2015년부터 돔 페리뇽과 공동으로 작업해

빈티지에 농축되어 있다. 그리고 플레니튜드 2의 시작은 거기서

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제주에서 또 다른 궁극의 경험을 위해 자

부터다. 돔 페리뇽은 빈티지별로 한정된 수량을 셀러에 따로 보

신의 영감을 선사했다. ‘돔 페리뇽 빈티지 2002 플레니튜드 2’ 테

관한다. 장기 숙성을 위해서다.

이스팅 후 영감을 얻은 임 셰프는 제주의 식자재를 활용한 창작

이런 추가 숙성을 통해 활기가 넘치고 효모의 에너지가 와인으로

요리를 준비했다.

옮겨가면서 신비한 생명의 이동이 이루어진다. 대체로 15년의

시작은 캐비아 요리였다. 캐비아의 향과 질감이 플레니튜드 2의

시간이 걸린다. 에너지의 팽창이 최고조에 달하는 절정기다. 그

기포를 더욱 강하게 이끌어냈다. 천천히 요리한 전복을 다시 한

래서 ‘플레니튜드(Plénitude, 절정기) 2’다. 하나의 우주에서 새로

번 그릴에 익힌 후 김치와 뵈르 블랑 소스를 더해 풍미를 돋운 전

운 우주가 탄생하는 과정이다. 새로운 정점에 도달한 돔 페리뇽

복 요리로 향이 입 안에 더 머물렀고, 제주 앞바다에서 해녀가 수

빈티지는 더 넓고, 더 깊고, 더 강렬했다. 코끝을 무수히 간질이

확한 성게를 올린 성게밥은 플레니튜드 2의 여운이 더해져 완벽

는 향과 입 안을 쏘다니는 기포의 환상적인 연출, 사그라지지 않

한 페어링이 이뤄졌다. 옥돔 그릴 구이, 제주 멜젓에서 영감을 얻

는 긴 여운이 황홀감에 몸서리치게 만들었다. 이런 추가 숙성은

은 소스와 채소를 결들인 항정살 구이는 제주의 신선한 식자재로

이 와인에 또 하나의 선물을 준다.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맛볼 수 있는 끝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여기에 정식당의 시그너

수명 연장과 정밀함, 강렬함이다. 특히 해가 지지 않는 빈티지라

처 디저트인 돌하르방 모양의 쑥 무스, 너트, 팥 앙금과 어우러진

불리는 2002년 빈티지는 완벽한 날씨 덕분에 최고 수준의 성숙

아이스크림은 제주에서 진행된 갈라 디너의 위트 넘치는 마침표

도가 특징인 와인이다. 잦은 비와 맑은 날이 길게 이어지는 극과

였다. 둘의 조화는 초대장에서 보던 밤하늘 너머의 풍경이자 제

극의 대조 속에서 포도는 농밀해졌고, 강한 향과 최고 수준의 성

주 밤하늘을 수놓은 조명과 별빛이 자아내는 은유의 마지막 문장

숙도를 지니게 됐다. 이런 강한 특성 때문에 플레니튜드 2로 완

이었다. 이런 아름다운 미식의 향연을 간접 체험할 수도 있다. 돔

성하기 위해서는 와인의 성숙도가 지닌 잠재력을 온전히 끌어내

페리뇽과 임정식 셰프가 협업한 이 코스 요리는 8월부터 10월까

야 했다. 그 때문에 15년이 아닌 17년에 걸친 숙성 시간이 소요됐

지 3개월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정식당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다. 이렇게 더해진 시간 동안 지평이 한층 넓어져 두 번째 ‘절정

새로운 균형을 갖춘 이 와인이 보여주는 한 단계 높은 새로운 영

기’를 맞았다.

역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N

NOBLIAN 049


Paysage à l'Estaque, 1907, Huile sur toile, Braque, Georges ©Laurent Lecat / Troyes, musée d’Art moderne, collections nationales Pierre et Denise Lévy

G A L L E RY

REVOLUTION : The new era begins

with the Revolutionaries of Modern Art in the 20thCentury

THE SHILLA 050


Portrait de madame Claudine Voirol, 1911, Huile sur toile, Van Dongen, Kees ©Laurent Lecat / Troyes, musée d’Art moderne, collections nationales Pierre et Denise Lévy

There is a great opportunity to meet the revolutionaries of modern art in the opening decades of the 20th century which marked a watershed in the development of modern art with various art movements. A special exhibition titled "Revolution - The new era begins," which focuses on the Fauve period, is now being held at Sejong Museum of Art. It will give a fresh insight into fauvism and cubism, the early 20th-century avant-garde art movements that revolutionized European painting and sculpture.

NOBLIAN 051

This exhibition displays about 140 artworks from the national collections of the Musée d'art moderne de Troyes, which was opened in 1982 thanks to a donation by local textile industrialists Pierre and Denise Lévy in 1976. They donated their collection of nearly 2,000 modern artworks including paintings, sculptures and drawings to their hometown of Troyes. The Musée d'art moderne de Troyes collection is being exhibited in Korea for the first time and the Seoul exhibition is one of the two overseas shows - the other in Germany - as the French museum undergoes a two-year renovation.


Big-Ben, 1906, Huile sur toile, Derain, André ©Laurent Lecat / Troyes, musée d’Art moderne, collections nationales Pierre et Denise Lévy

A room is dedicated to showing <Big Ben>, André Derain’s wonderful Fauvist work. Visitors can see the famous painting, which portrays the iconic clock tower and the Houses of Parliament in London, while hearing the sound of Big Ben’s bell that has been ringing for 160 years. An interesting story about how <Big Ben> was created is also presented along with related materials to help visitors better understand the masterpiece. Chataigniers à Chatouou Chataigneraie à Chatou, 1905, Huile sur toile, Vlaminck, Maurice de ©Laurent Lecat / Troyes, musée d’Art moderne, collections nationales Pierre et Denise Lévy

THE SHILLA 052

EDITOR HELENA COOPERATION COVANA CONTENTS(82 2 532 4407)

It starts with impressive stories of modern artists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ir artistic endeavors, dramatic lives and relationships with important art dealers and patrons collecting their paintings and drawings. Giving a chance to see the Fauvist and Cubist masterpieces, the exhibition displays most notably <Big Ben>, the acclaimed painting by French artist André Derain, who co-founded Fauvism with Henri Matisse. It is the first time that <Big Ben>, the symbol of a new era, has traveled to Asia.


Hyde Park, 1906, Huile sur toile, Derain, André ©Laurent Lecat / Troyes, musée d’Art moderne, collections nationales Pierre et Denise Lévy

The exhibition also features a special space named ‘Salon d’Automne Special Room’. It reproduces the room 7 of the Salone d’Automne 1905, the historically significant art exhibition that witnessed the birth of Fauvism. Another room is dedicated to Henri Matisse, leader of the Fauves, and Pablo Picasso, legendary Spanish Cubist artist. Take a closer look at the honest friendship and fruitful rivalry between the two masters of modern art. The exhibition runs through September 15 at Sejong Museum of Art in central Seoul. N

NOBLIAN 053


MOD E â&#x20AC;˘ FA S H I O N

From glittering materials to architectural silhouettes, bags and shoes introduce the night stars in the mysterious universe. Create your own shining moment in stardust galaxy fashion.

Vivienne Westwood Add a quirky finish to your look with the Archive Orb Yasmine Bag in metallic iridescent textured leather adorned with the brandâ&#x20AC;&#x2122;s signature Orb logo to the front. Crafted with a top zip closure and a press stud fastening, this piece features an internal pocket and a detachable chain strap, worn over the shoulder or carried by its top handle.


STUART WEITZMAN These classic minimalist round-toe sandals in luxe metallic leather are undeniably sleek with metal bar detail on a slimmer toe strap. There’s nothing you can’t wear with these sophisticated silhouettes.

Delvaux Fearless and chic, this Tempête bag in PVC features bold and architectural design reminiscent of a work of art. Black trims, silver edges, metal studs and distinctive side clasps are unique decorative elements to complete the stunning look.


CHRISTIAN LOUBOUTIN A galaxy's worth of glitter shimmers across the timeless pointed-toe pump in black velvet lifted by a tapered stiletto heel, providing dramatic elegance.

BVLGARI Serpenti Forever bag in black and white Stardust Cosmic python skin and black calf leather features epitomizes the mastery of the House artisans. A special treatment applied to the skin makes the white elements glow in the dark for an unexpected neon effect.


Gianvito Rossi Aurora-inspired pointed toe tulle sock booties, crafted in stretch tulle embellished with a myriad of glittering crystals to create a chic gradient effect, are the ultimate accent piece flashing with each step.


DELPOZO Pointed toe pumps with ruffled bow in high-gloss silver specchio patent leather highlights the elegant silhouette and a couture bow fashioned with meticulous craftsmanship to add glamor.

SAINT LAURENT Kate monogram satchel bag in black suede embellished with a sparkling array of strass studs like stars in the universe, featuring a curb chain and interlaced YSL initials, takes on new modern nuance with color contrast between backdrop and monogram logo.


CHRISTIAN LOUBOUTIN(82 2 6905 3795) BVLGARI(82 2 2056 0101) Gianvito Rossi(82 2 6905 3690) DELPOZO(82 2 6911 0723) SAINT LAURENT(82 2 3438 7626) alexanderwang(82 2 3446 7729)

EDITOR JOO HYOBIN PHOTOGRAPHER JOUNG JUNTAEK COOPERATION Vivienne Westwood(1899 6407) STUART WEITZMAN(82 2 3467 8492) Delvaux(82 2 3449 5916)

Mini Roxy studded cage leather bucket bag is a centerpiece for every outfit. Polished dome studs punctuate the caged overlay in tonal leather of the bucket bag featuring a ring closure and show-stopping scarlet hue.

alexanderwang


ALEXANDER McQUEEN

Sarah Burton continues to show her own celebration of female empowerment with a lyrical collection based on the notion of women finding strength in their vulnerability. She projects a warrior goddess who has both strength and gentleness. The leatherwork filtered in the collection with strict tailoring, which is McQueenâ&#x20AC;&#x2122;s strong suit, as well as hand-painted florals. Romantic lace dresses were combined with leather armor, and then embroidered with roses or asymmetric flounces for a retro-futuristic touch.

MOD E â&#x20AC;˘ L O O K

SUPER WOMEN

The spring/summer 2019 season has embraced and celebrated the cause of female empowerment. Designers portrayed the powerful and determined woman with warrior-inspired power dressing from shaped leather dresses to angular and exaggerated silhouettes. Check out the hints and details of female empowerment that they dropped here and there at the shows.


BALMAIN

Strong waves of gender non-conformism have washed over the spring/summer shows. Olivier Rousteing brought the big shoulders back with all the trimmings that define the aesthetic of Balmain. Key foundations are bourgeois bouclé jackets, distressed jeans, assertive tailoring with hard angular shoulders and mummy-inspired gauzy bandage dresses. The designer’s intention was to push the limits of the brand’s artistic vision and its atelier’s technical capabilities.


LOUIS VUITTON

EDITOR JOO HYOBIN COOPERATION Alexander McQUEEN(82 2 2118 6171) BALMAIN(82 2 3467 8736) LOUIS VUITTON(82 2 3432 1854) OLIVIER THEYSKENS(82 70 4739 9988)

Nicolas Ghesquière tapped into his obsessions with sci-fi imagery and exaggerated volumes with a collection designed to empower women. The retro-futuristic collection focused on strong silhouettes like wide shoulders and oversized puffy sleeves, sharp suiting, high-tech fabrications like molded rubber, and the Parisian savoir faire of sculptural dresses in sequinembroidered mesh. The architecture of the clothes empowers women with a strong sense of sartorial craftsmanship and couture skills.


OLIVIER THEYSKENS

Olivier Theyskens further explored his signature Victorian gothic romance by mixing shiny leather with delicate lace to create dark beauty. From skirt suits accessorized with leather harnesses to whisper-thin lingerie dresses and slim sheaths with a grunge attitude, all were highlighted by the contrast between female strength and sensuality. He ramped up a punk edge by grounding the looks with high-gloss combat boots and gloves that evoke the power of feminine mystique.


MOD E â&#x20AC;˘ BE A U T Y

BEFORE SUNRISE

Irritated and damaged by the scorching sun, your skin needs a break at night. Get your beauty sleep and give your skin a healthy boost with the right nighttime skincare solutions before going to bed.

GUERLAIN Abeille Royale Night Cream Formulated with Ouessant Black Bee Honey, Moroccan Honey and Guerlain Exclusive Royal Jelly, this night cream works overnight to relieve the skin and optimizes the skin's ability to renew itself during sleep. The essential Black Bee ingredients boost the self-repair process of skin tissue while Royal Jelly, rich in vitamins, improves the skinâ&#x20AC;&#x2122;s texture and firmness.


CHANTECAILLE Jasmine and Lily Healing Mask Specially created to protect from over-exposure to the elements, this luxurious cooling mask offers the ideal first aid treatment for irritated, sunburned, wind-chapped or jet-lagged skin, doubling as a rich calming night cream. Infused with botanicals such as jasmine, bisabolol, macadamia oil, lily bulb and evening primrose oil, it soothes and hydrates dry skin while promoting cellular turnover and reviving a dull looking complexion.


CLARINS Extra-Firming Night Cream This expert night cream is a luxurious anti-aging night moisturizer that visibly firms and lifts the skin. Containing Kangaroo Flower and other potent botanical extracts that help plump and firm the skin, it improves the skinâ&#x20AC;&#x2122;s elasticity with the wrinkle-fighting power of hydrated silica of Moonstone extract, which encourages night-time regeneration for a more youthful complexion.


YUNJAC RENEWING OVERNIGHT MASK with Whangchil Extract This overnight mask intensively nourishes and renews the skin to relieve daytime exhaustion and damage while dramatically restoring vitality. Containing Dendropanax tree extracts and double-moisturizing formula, this powerful mask replenishes the skin to keep it moisturized and hydrated all night.


HERA SIGNIA MASK Infused with ‘Narcissus Bloom™ Capsule’, the essence of Hera’s narcissus plant cell technology, this premium anti-aging overnight mask delivers the plant’s strong vitality to the skin during the night while hydrating and nourishing it for a smoother, firmer and more youthful look.


CLARINS(82 80 542 9052) YUNJAC(1644 4490) HERA(82 80 023 5454) sisley(82 80 549 0216)

EDITOR JUN SUNHYE PHOTOGRAPHER JOUNG JUNTAEK COOPERATION GUERLAIN(82 80 343 9500) CHANTECAILLE(82 2 517 0902)

sisley Crème Réparatrice This restorative facial cream works to soothe and repair the irritated skin, ideal for use after outdoor activities. Enriched with shea butter, known for its soothing and nourishing properties, this compensating cream helps fight against the harmful effects of environmental stress and hydrate the skin, leaving it supple and healthy.


DINING

Stay Healthy in Summer

진하고 깔끔한 육수에 삼계말이, 전복, 낙지, 은이버섯을 넣고 끓여 보양의 기운을 가득 채운 전복삼계탕

THE SHILLA 070


The scorching heat is in full swing. If you lose your appetite and feel exhausted, tickle your palate with some invigorating food. THE SHILLA SEOUL’s Korean restaurant La Yeon is offering a stamina-boosting summertime course menu made with fresh in-season ingredients to help you regain your strength and energy.

진한 닭육수에 수삼, 녹두, 닭다릿살, 불린 찹쌀과 멥쌀을 넣어 오랜 시간 쑤어낸 부드러운 수삼녹두영계죽

탱글탱글한 홍새우와 아삭한 배추속대, 유자 향 간장젤리가 어우러진 홍새우 냉채

NOBLIAN 071


특제 소스를 발라 참숯으로 구워낸 여름철 대표 보양식 장어양념구이

THE SHILLA 072


예부터 몹시 심한 더위를 ‘삼복더위’라고 일컬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 면, 삼복三伏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세 번의 절기로, 하지夏至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이 초복初伏, 네 번째 경일이 중복中伏, 입추立秋부터 첫 번째 경일이 말 복末伏이다. 과거에는 복날에 보신을 위한 특별 음식으로 개를 잡아 개장국이나, 중병 아리를 잡아서 영계백숙을 만들어 먹고, 또 팥을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 리지 않는다고 해서 팥죽을 쑤어 먹기도 했다. 이런 풍습은 지금까지 이어져 매년 복날 에는 더위에 지친 기력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보양식을 즐기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라연에서도 홍새우 냉채, 수삼녹두영계죽, 장어양념구이, 전복삼계탕

EDITOR JUN SUNHYE PHOTOGRAPHER JOUNG JUNTAEK COOPERATION LA YEON at THE SHILLA SEOUL(82 2 2230 3367)

등으로 구성된 여름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보양식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홍새우 냉채는 연하고 부드러운 배추의 노란 속대와 탱글탱글한 홍새우가 어우러져 입 맛을 돋우는 요리다. 곱게 채 썬 배추속대를 유자간장 소스에 살짝 버무리고, 그 위에 한 입 크기의 홍새우와 참외, 야콘장아찌를 올렸다. 유자 향이 나는 간장젤리는 홍새우 의 단맛을 배가해준다. 홍새우 냉채로 입맛을 돋운 다음에는 부드러운 수삼녹두영계죽이 속을 달래준다. 닭에 황기, 미삼, 마늘을 넣어 진하게 우려낸 닭육수에 수삼, 녹두, 닭다릿살, 불린 찹쌀과 멥쌀을 넣어 뭉근한 불로 오랜 시간 쑤어 식감이 부드럽다. 마늘 향의 닭가슴살편이 곁 들여져 속을 더욱 든든하게 해준다. 대표적인 스태미나식으로 꼽히는 장어양념구이는 저녁의 신라 코스에 제공되는 메뉴 다. 손질한 장어는 참숯 백탄에서 앞뒤로 구운 뒤, 부드럽게 쪄낸 후 장어에 남아 있는 잔가시를 정성스레 일일이 뽑는다. 그리고 다시 간장과 고추장 양념을 고루 바르면서 약한 불로 굽는다. 장어의 기름진 맛을 잡기 위해 생강 절임, 어린 산초잎, 산초장아찌 를 곁들여 낸다. 전복삼계탕은 점심의 라연 코스와 저녁의 신라 코스에 식사로 제공된다. 닭과 전복을 장시간 끓여 고운체에 거른 육수는 진한 풍미와 깔끔한 맛을 선사한다. 닭살을 얇게 펼 쳐 불린 찹쌀, 인삼, 대추를 넣고 말아 부드럽게 쪄내 한 입 크기로 자른 삼계말이와 전 복, 낙지, 은이버섯을 한데 넣고 끓여 보양의 기운을 더했다.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보양식 메뉴가 포함된 코스 메뉴는 점심 2코스, 저녁 2코스로, 9 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올여름 말복은 8월 11일이고, 9월 중순까지는 한낮의 더위가 한 여름 못지않으니 라연의 보양식 메뉴로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보자. N

NOBLIAN 073


BA R

Traditional Wine on a Summer Day THE SHILLA SEOULâ&#x20AC;&#x2122;s Korean restaurant La Yeon is presenting wonderful pairings of traditional Korean wine that go well with its stamina-boosting summertime course menu. Indulge your senses in the best traditional wine paired with Korean haute cuisine.

THE SHILLA 074


EDITOR JUN SUNHYE PHOTOGRAPHER JOUNG JUNTAEK COOPERATION LA YEON at THE SHILLA SEOUL(82 2 2230 3367)

누룩과 지에밥(시루에 찐 밥)을 버무려 독에 넣고 물을 부

하고 드라이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15도로 가

어 발효한 밑술을 체로 걸러내는 막걸리 탁주, 발효가 끝난

볍게 즐길 수 있는 맑은바당은 라연의 여름 메뉴인 홍새우

뒤 술 거르는 기구를 술독에 넣어 용수 속에 고인 맑은 술을

냉채와 어우러지며, 유자 향이 가미된 홍새우 냉채의 간장

떠내는 청주, 소주고리라는 증류기를 얹고 밀봉한 뒤 밑술

젤리와 조화를 이뤄서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을 끓여 생기는 이슬을 차가운 물에 식혀서 내린 증류주 소

두 번째는 복분자주로 유명한 전북 고창의 선운산 지역에

주. 이처럼 우리나라 전통주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서 만든 선운산 복분자주다. 이곳은 예부터 비옥한 토질의

예부터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집에서 술을 빚었고(가양

선운산 일대에서 재배한 복분자가 특산물로, 서해에서 불

주), 술은 지역과 가문, 재료와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

어오는 바람을 쐬어 열매의 질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해왔다. 최남선이 쓴 <조선상식문답>에서 조선 시대 3대

복분자주는 신맛과 단맛, 떫은맛 등을 술 한 잔으로 음미할

명주로 꼽은 경기 파주의 ‘감홍로’, 전북 전주의 ‘이강주’,

수 있어 애주가에게 사랑받는 과실주다. 복분자는 안토시

전북 정읍의 ‘죽력고’를 비롯해 충남 당진 면천 지방에서 진

아닌계 화합 물질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고, 비타민 A, C

달래 꽃잎을 넣어 빚은 ‘면천두견주’, 충남 서천 한산면에

등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다. 특히

서 전해 내려오는 ‘한산소곡주’, 진도 홍주, 안동 소주 등 다

복분자주에 장어 한 점이면 없던 기운도 솟아난다는 속설

양한 의미와 효능을 지닌 수많은 전통주가 있다. 조선 시대

이 있을 정도로 복분자와 장어 요리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

문헌에 등장한 전통주만 400여 종에 달하며, 기록되지 않

하며, 장어에 함유된 비타민 A의 작용을 활성화한다.

은 것까지 더하면 1000여 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세 번째는 금산 인삼주다. 이 술은 삼국 시대 백제 때부터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제의 우리 민족문화 말살

삼남 지방에서 제조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충남 금산은

정책에 따라 전통주도 점차 자취를 감췄다. 이후 광복이 되

1500년 전부터 인삼을 재배한 기록이 있을 만큼 우리나라

고도 전통주에 대한 관심은 발현되지 않다가 1980년대 양

를 대표하는 인삼 산지다. 금산 인삼주는 인삼에 소주를 부

곡 사정이 호전되면서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

어 우린 침출주가 아닌 약효가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5

림픽을 계기로 우리 문화를 부활하자는 명목하에, 전통주

년근 이상의 인삼을 분쇄해 쌀과 누룩에 넣고 18~22도에

제조 면허 허가, 전통주 발굴 및 무형문화재 지정 등 일제

서 저온 발효시켰다. 100일에 걸쳐 숙성된 금산 인삼주는

에 의해 끊긴 전통주의 맥을 복원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금산에서 생산하는 5년근 이상의 인삼 한 뿌리를 통으로

이후 현재까지 잃어버린 전통주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별

넣은 품격 있는 전통주다. 금산 인삼주는 인삼의 강렬한 향

특색을 지닌 전통주가 명맥을 잇고 있다.

과 청량감 있는 맛, 그리고 오랫동안 입 안에 머무는 잔향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은 이렇듯 특색 있고 품격 어

까지 완벽하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보다 구운 육류, 해산물

린 전통주를 모던한 한식과 페어링해 선보이고 있다. 다양

샐러드 등 담백하고 풍미 있는 음식과 잘 어울린다. 특히

한 재료와 전통 방식으로 탄생한 전통주 중에서도 라연의

수삼을 넣은 라연의 여름 보양 메뉴 전복삼계탕, 수삼녹두

보양식 메뉴와 잘 어울리는 전통주 3종을 소개한다.

영계죽과 즐기면 은은한 인삼의 풍미가 배가돼 완벽한 페

첫 번째는 제주도에 위치한 술도가제주바당에서 선보이는

어링을 완성한다.

‘맑은바당’이다.‘맑은 바다’라는 뜻으로 기후와 토질로 인해

올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잃어버린 입맛에 서울신라호텔

작물 재배지가 없어 귀하다고 알려진 제주도의 화산 쌀로

라연의 여름 보양식 코스 요리와 전통주 페어링으로 활력

빚은 전통 제주 약주다. 제주도 물을 사용해 미네랄감이 강

을 더해보자.

NOBLIAN 075


R E T R E AT

Help My Scalp Summer is the season when our hair and scalp tend to go haywire as well as our skin. Sun, wind, chlorine, salt water and humidity are major offenders. Sun exposure, salt water, and sweat pull moisture from strands. Heat and sun-damaged scalp can also lead to hair loss. Don't neglect your hair and scalp this summer. It is important to remove dirt, salt and chemical after swimming in the pool or the ocean. Be sure to treat them with scalp-saving products that will make your hair healthy, shiny, and free of excess oil.

뜨거운 태양 아래 여름철 두피는 유난히 지친다.

제품으로, 씻어낼 필요 없이 간편해 바캉스 파우

산뜻한 텍스처로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은 이솝의

두피는 우리 몸 가운데 가장 먼저, 가장 오랜 시간

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헤어 에센스 샤인은 해바라기 시드 오일을 함유해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두피가 오

한편 염분이 많은 바닷물이 닿으면 모발의 유연성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부스스한 머리

랜 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두피뿐만 아니라 모공까

은 현저히 떨어진다. 또 수영장 물의 염소 성분은

를 정돈해주는 제품이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됐다

지 손상돼 모발의 성장이 저하된다. 특히 자외선,

모발의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을 산화하는 주범이

면 영양 앰플로 두피 손상도를 최소화할 것. 리더

습도, 염분 3박자를 고루 갖춘 바캉스 시즌이야말

다. 바캉스 시즌을 보낸 후 머리가 눈에 띄게 엉키

스 헤어 라피 앰플의 풍부한 식물성 영양 성분은

로 두피와 모발 건강이 집중적으로 위협받는 타이

고 건조하다면 트리트먼트를 이용해 모발을 촉촉

외부로부터 자극 받아 손상된 두피와 모발을 탄력

밍이다. 바캉스 이후 치밀한 헤어 케어만이 다가

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급선무. 이미 손상돼

있게 가꾼다.

올 가을 탈모를 막을 수 있다. 여름철 헤어 케어에

빗자루처럼 뻣뻣하고 툭툭 끊기는 모발은 내부가

머리에 생기는 문제 대부분은 두피 장벽이 무너지

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두피의 노폐물을 꼼꼼하게

텅 비어 있는 죽은 모발과 다름없으니 과감히 잘

면서 방어력을 상실해 발생할 때가 많다. 특히 바

닦는 것. 높은 기온과 습도가 연일 이어져 늘어난

라낸다. 르네휘테르의 까리떼 뉴트리 인텐스 너리

캉스 시즌은 각종 외부 자극에 의해 밸런스가 무

피지량과 배출된 땀이 대기 중 먼지와 뒤엉켜 두

싱 마스크에 함유된 밀 미세 케라틴 단백질 성분

너지면서 다양한 두피 트러블을 유발한다. 야외

피 모낭에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이로 인해 지

은 손상으로 푸석거리는 모발을 부드럽게 가꿔준

활동 시 두피가 눈에 띄게 붉어졌거나 열감이 느

루성 피부염과 모낭염 등 염증성 질환을 야기해

다. 지성 타입 두피라 트리트먼트 사용이 꺼려진

껴지면, 멘톨 성분이 담긴 록시땅의 퓨리파잉 프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바닷가의 염분과

다면 이브로쉐의 라즈베리 헤어 식초를 추천한다.

레쉬니스 비니거 피니싱 로션과 같은 쿨링 기능

수영장 물의 소독 성분은 즉시 씻어내야 한다. 이

워터 타입의 신개념 린스 제품으로, 각종 자극 때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자극을 빠르게 진정시키고

때 고기능성 샴푸보다는 예민해진 두피 자극을 최

문에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두피와 모발

두피 장벽을 지키는 간편한 방법이다. 이 밖에 호

소화할 수 있도록 성분이 순한 샴푸, 즉 실리콘이

을 건강하게 회복시킨다.

르몬을 교란하는 인스턴트식품과 트랜스 지방, 당

없는 샴푸나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휴양지의 강한 자외선은 두피 표면을 건조시켜

이 과도하게 함유된 음식은 삼가고, 비타민 B군의

듀크레이의 아나파즈 플러스 샴푸는 저자극 세정

노화 현상을 가속화하는데, 이는 탄력 저하 문제

견과류와 시금치, 미역, 생선 등을 섭취해 두피 본

제로, 약해진 두피에 혈액순환을 촉진해 생기를

를 야기하기도 한다. 두피는 얼굴 피부와 한 장의

연의 힘을 길러주자. 뜨거운 여름의 지독한 후유

부여한다. 샴푸를 할 때는 손톱을 세우지 않은 채

피부로 연결되어 두피 탄력이 떨어지면 얼굴에도

증을 남기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헤어 케어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친다. 외출 시에는 통기성 좋

에 집중해야 한다. 게으름에 방치된 모발은 결코

히 헹군다. 클로란의 아쿠아민트 두피 세정 미스

은 모자를 쓰거나, 피부에 선크림을 바르듯 자외

탐스러울 수 없음을 잊지 말 것!

트는 정화 효과가 뛰어난 아쿠아민트 성분을 담은

선 차단 기능 제품을 사용해 열 노화에 대비하자.

THE SHILLA 076


YVES ROCHER by OLIVE YOUNG(1577 4887) KLORANE(1899 4802) LEADERS HAIR:APY(82 2 3453 8768) RENE FURTERER(1899 4802)

EDITOR JOO HYOBIN PHOTOGRAPHER JOUNG JUNTAEK COOPERATION DUCRAY(1899 4802) Aēsop(1800 1987) L’OCCITANE(82 2 2054 0500)

(Clockwise From The Top) 모근을 강화하는 비타민 B 복합체와 단백질 성분이 약해진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생기를 부여하는 아나파즈 플러스 샴푸 DUCRAY 자외선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손상된 모발의 부스스함을 가라앉히는 무실리콘 헤어 에센스 샤인 Aēsop 멘톨을 함유해 두피가 간지럽거나 열이 날 때 분사하면 두피에 즉각적인 상쾌함을 선사하는 퓨리파잉 프레쉬니스 비니거 피니싱 로션 L’OCCITANE 두피와 헤어를 동시에 케어하는 워터 타입 린스로, 여름철 각종 자극으로 깨진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라즈베리 헤어 식초 YVES ROCHER by OLIVE YOUNG 정화 효과가 뛰어난 아쿠아민트 성분을 담아 머리 냄새를 제거하고, 모발의 엉킴을 정돈하는 아쿠아민트 두피 세정 미스트 KLORANE 식물성 단백질 성분이 외부 자극으로 힘을 잃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탄력 있게 가꾸는 헤어 라피 앰플 LEADERS HAIR:APY 햇볕에 푸석해진 모발에 보습막을 형성해 모발 본연의 풍성함과 윤기를 회복시키는 까리떼 뉴트리 인텐스 너리싱 마스크 RENE FURTERER

NOBLIAN 077


WE A LT H

Changes in Inheritance Tax Deduction Law for Family Business Succession

On June 11, the Korean government and ruling party held a meeting and discussed measures to allow more flexibility in receiving inheritance tax deductions for family-run businesses in the SME sector. Changes will be reflected in the governmentâ&#x20AC;&#x2122;s 2019 amended tax bill which will be submitted to the National Assembly for approval.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details on the proposed changes in inheritance tax deduction law to support family business succession.

THE SHILLA 078


EDITOR JUN SUNHYE WRITER KIM DONGUK COOPERATION SAMSUNG LIFE INSURANCE WEALTH MANAGEMENT(82 2 569 1633)

많은 법인 CEO를 상담하다 보면, 젊은 시절 창업부터 지금까지

중소 · 중견기업이 대상이지만, 이후 전체 중소 · 중견기업으

성공 스토리를 종종 접하게 된다. 창업 당시에는 변변치 않은 자

로 확대한다는 개정안 내용이 있다. 70대 P 대표는 수십 년간 철

본으로 시작했지만,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IMF 외환 위기와 금

강 도소매업을 운영해왔다. 그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3500억원

융 위기 같은 숱한 난관을 극복한 기업가의 드라마 같은 성공 스

내외다. 매출액이 3000억원이 넘기 때문에 가업상속공제 대상

토리다. 이들 대부분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그 삶을 함께해온

기업이 아니다. P 대표는 만약 상속을 하게 된다면, 가업상속공

1, 2세대 기업가이며, 안타깝지만 이들도 이제 자신의 은퇴와

제를 적용받지 못하고, 상당한 상속세를 단기적으로 마련해야

상속을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특히 이들에게 가업승계라

할 상속인에게 가업승계가 오히려 짐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는 주제는 매우 중요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스러운 대목이다.

이번 개정안은 항구적인 감면은 아니지만, 상속세 납부를 위해

가업승계 문제는 한 기업 오너 일가에 국한된 문제를 넘어 국가

단기적인 현금 확보를 해야 한다는 부담을 완화해줄 수 있다는

경제와 고용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정부

점에서 P 대표와 처지가 비슷한 기업은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

역시 이 문제에 대해 가업상속공제제도를 통해 원활한 경영권

이다.

승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가업상속공제제도는 10년간 사

그 외에도 업종 변경의 허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 자산 유지

후 관리 기간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므로 이를 보완하기

의무를 일부 완화한다는 내용 등이 개정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위해 논의한 세법 개정 내용 중 주요 포인트 몇 가지를 살펴보려

특히 피상속인과 상속인이 상속 기업의 탈세나 회계 부정에 따

고 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11일 개최된 정부와 여당의 당

라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 공제를 배제(사전)하거나 추징(사후)

정협의에서 논의한 내용으로, 2019년 정부 세법 개정안에 반영

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사후 관리 완화에 상응한 성실 경영

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기획재정부 보도 자료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내용의 개

를 참고함.)

정안이 법 개정으로 이뤄질지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첫째, 가업상속공제의 사후 관리 기간을 10년에서 7년으로 단

는 반드시 체크해야 하며, 개정된 내용에 따라 가업승계의 전략

축한다는 내용이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독일이나 일본 등 다

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른 나라의 사례 등을 감안해 업종과 자산, 고용 유지에서 사후

가업상속공제제도는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

관리 기간을 단축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10년은 굉장히 긴

할을 한다. 다만, 가업상속공제를 승계를 위한 전부로 생각하는

시간이다. 7년도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긴 사후 관리 기간으로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 상속 시점에 기업이 처한 환경이 어

인한 상대적인 부담은 다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떻게 바뀔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며, 각 기업의 특성과

둘째, 고용 유지 의무를 완화한다는 내용이다. 현재는 매년 상

상속인의 상황 등 수많은 변수를 모두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 한

속 당시 정규직 근로자 수의 80% 이상을 유지하며, 사후 관리

법인 CEO에게 “대표님 유고 시 상속인이 기업을 잘 운영할 수

기간 10년간 통산해 상속 당시 정규직 근로자 수의 100% 이상을

있을지, 기업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셨습니까?”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중견기업은 100%가 아닌 120% 이상을 유

고 질문하자 심각한 표정을 지은 기억이 난다. 상속이 발생할 경

지해야 하는데, 이번 개정안에는 중견기업의 사후 관리 기간 중

우, 가업상속공제를 받을지 여부에 대한 선택을 유연하게 하기

통산 고용 유지 의무를 중소기업과 동일한 120%에서 100%로

위해서는 상속세 납부를 위한 유동성이 충분한지 반드시 재검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생산 설비 자동화 등 기업 환경 변화

토해야 한다. 하지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상속세 때문에 미리

를 고려할 때, 기존의 고용 인원을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인원을

거액의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또 사업을 하

증원하는 것은 상당히 무거운 부담임을 감안한 것이다. 종업원

는 기업에게는 막대한 기회비용일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의 현금

200명을 둔 A 법인 K 대표는 회사의 성장이 정체된 국면에서 40

흐름 중 일부 재원을 장기적으로 상속세와 관련한 유동성 확충

명을 더 고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가업상속공제의

에 할애함이 현명하며, 이는 상속세 준비에 법인 CEO가 종신보

적용에 매우 회의적이었는데, 이런 중견기업에게는 희소식이

험을 선호하는 이유기도 하다

아닐 수 없다. 셋째, 연부연납 특례 대상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연부연납특 례제도는 가업상속공제를 받았거나, 가업상속공제를 받지 않더 라도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충족하면 상속세 납부세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10년주1) 또는 20년주2)간 장기적으로 세금을 납 부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는 가업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는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의

주1) 가업상속재산비율 50% 미만인 경우: 총 10년(3년 거치 가능) 주2) 가업상속재산비율 50% 이상인 경우: 총 20년(5년 거치 가능) 김동욱 삼성생명 삼성패밀리오피스 서울 FO 삼성생명 삼성패밀리오피스에서 자산의 증식과 보전, 다음 세대로의 이전까지 함께 고려하는 헤리티지플래닝을 통해 VVIP 고객의 재정적·인적·사회적 자산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NOBLIAN 079


T R AVE L

A Slow Journey to the Birthplace of Renaissance, Tuscany in Italy Italy is an ideal destination for holiday travelers seeking serenity, relaxation and adventure. Known for its breathtaking landscapes, artistic heritage, and excellent food and wine itineraries, Tuscany, located in central Italy, is particularly one of the most visited regions in the country among travelers.

THE SHILLA 080


View of Montalcino Town from the Fortress in Val d'Orcia

NOBLIAN 081


Streets of Italian City, Tuscany, Italy

Beautiful Landscape in Tuscany, Italy

이탈리아 사람들이 자신을 이탈리아인이라 소개하는

렀다. 루카Lucca는 9~10세기만 해도 토스카나 제1의

경우는 오직 하나다. 이탈리아가 아닌 다른 나라에 있

도시였고 19세기가 되기 직전까지도 독립을 유지했다.

을 때다. 이탈리아 안에서 그들은 로마 사람, 피렌체 사

짧아도 길어도, 이탈리아 여행에는 고민이 따른다. 갈

람, 베네치아 사람이다. 피렌체 안에서 이탈리아인을

곳이 많아서다. 로마는 두말할 것도 없다. 남부의 눈부

만나면 그들은 스스로를 스칸디치Scandicci, 임프루네

신 정취도, 바다 위에 세워진 베네치아의 아름다움도

타Impruneta, 보르고 산 로렌초Borgo San Lorenzo 출신-

포기할 수 없다. 이곳저곳 눈에 밟히는 곳을 일정표에

각각 피렌체시의 일부다-이라고 말한다. 이탈리아는

넣다 보면 한 달을 여행해도 모자랄 지경이다.

1870년에 이르러서야 통일 국가의 기틀을 다졌다. 그전

달아오른 의욕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다면-그것이 가

까지 수많은 도시국가가 분투한 분열의 시대가 이어졌

능하다면-좋은 대안이 있다. 한 지역을 천천히 둘러

고, 문화 곳곳에 스며들었다. 바로 이웃한 옆 도시에 가

보는 것이다.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양보하자. 마침 이

려고 해도 여권을 들고 다녀야 했던 역사가 내 고장에

탈리아는 몸과 마음의 박자를 늦추고 여행하기에 더없

대한 소속감으로, 애정으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좋은 여행지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빛나는 유

피렌체로 유명한 토스카나Toscana만 해도 곳곳마다 투

산, 훌륭한 음식과 와인이 있는 토스카나는 그중에서

쟁과 협력의 역사가 오롯하다. 피사와 피렌체는 원수지

도 첫손에 꼽을 만하다. 피렌체는 자세히 이야기하지

간이었다고 해도 좋다. 바닷가에 자리한 피사가 소금을

않을 생각이다. 피렌체가 아닌 토스카나의 곳곳에도

비싸게 팔자 피렌체 사람들은 소금을 넣지 않는 빵을

충분히 즐거운 여행의 경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만들어 먹고 이를 ‘토스카나 빵Pane Toscano’이라고 불

결코 피렌체를 가볍게 여겨서 하는 말이 아니다.

THE SHILLA 082


에트루리아의 땅, 토스카나

달큼한 와인 향기가 있는 곳, 키안티

고대 로마는 에트루리아인을 ‘투시tusci’ 또는 ‘에트루크시

키안티Chianti는 피렌체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시에

etrucsi’라고 불렀다. 이탈리아의 중부 지역인 현재의 토스카

나Siena, 그리고 동쪽의 아레초Arezzo 사이에 자리한 넓은 지

나주-영어로는 투스카니Tuscany-의 어원이 여기에 있다. 에

역을 일컫는 말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지역 와인의 이

트루리아인이 사는 땅이라는 뜻이다. 피렌체는 토스카나의

름도 키안티다. 이 중 피렌체와 시에나의 가운데쯤에 자리한

주도다.

좀 더 좁은 지역을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라고 따로

에트루리아인은 그리스를 거쳐 들어온 로마의 와인 제조 전

일컫는다. 이 지역에서 나는 훌륭한 품질의 와인에도 같은 이

통과는 별개의 독자적인 와인 제조법을 갖고 있었고, 현재의

름이 붙는다. 이름이 좀 길기는 하지만 이 와인을 알아보는 쉽

이탈리아 음식에도 그 영향이 남아 있다. 폴렌타Polenta가 대

고 확실한 방법이 있다. 키안티 클라시코 와인에만 붙일 수 있

표적이다. 일렁이는 초록 물결처럼 펼쳐진 토스카나의 평원

는 검은 수탉 그림을 찾는 것이다.

에서 굳이 언덕 꼭대기에 마을이 자리 잡은 것도 에트루리아

이 그림이 키안티 클라시코를 상징하게 된 이야기는 전설처

로부터의 전통이다. 방어에 이점을 갖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럼 전해진다. 중세 피렌체와 시에나는 키안티 지역을 두고 치

그리하여 오늘날에도 토스카나의 소도시나 작은 마을에서는

열한 영토 분쟁을 벌였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는 전투에

에트루리아의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작은 규모라도 박물

지친 두 도시는 영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한 가지 생

관을 지어 에트루리아를 기리기도 한다.

각해냈다. 날을 정해, 첫닭이 울면 기사 2명이 말을 타고 각자

그러니 에트루리아인의 땅이라는 이름을 가진 토스카나를 찾

피렌체와 시에나에서 상대 도시를 향해 출발해 만나는 지점

아서 로마를 계승한 르네상스의 역사만 살펴보고 가는 것은,

을 경계로 삼자는 것이다. 피렌체 사람들은 운명의 날을 위해

토스카나의 절반만 보고 가는 셈이다. 실제 피렌체인은 르네

검은 수탉을 한 마리 골랐다. 시에나 사람들은 흰 수탉을 선택

상스를 일군 피렌체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함께 에트루리아

했다. 운명의 날을 앞두고 시에나 사람들은 새벽에 힘차게 울

의 후예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마늘과 쑥을 먹고

어달라는 이유에서 닭을 든든히 먹였다. 반면에 피렌체 사람

사람이 된 것이 자랑스러운 것처럼.

들은 닭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않고 굶겼다. 그날 새벽, 피렌체 의 검은 수탉은 배고픔에 잠을 설치고 해가 뜨기 전부터 요란 스레 울어댔다. 어쨌거나 첫닭이 울었으므로 피렌체의 기사 는 잽싸게 출발했다. 반면 시에나의 흰 수탉은 행복한 늦잠을 즐겼다. 하염없는 단잠에 빠진 수탉을 바라보는 시에나 기사 의 마음이 어땠을까. 애달픈 마음이야 어쨌든 간에 피렌체의 기사는 성큼성큼 말을 달려 시에나의 성벽으로부터 고작 12km 떨어진 곳에서 시에나의 기사를 만났다. 그 결과 키안 티의 대부분이 피렌체의 영토가 되고, 검은 수탉은 피렌체의 지혜와 승리를 상징하는 표식이 됐다. 오늘날 피렌체 사람들 은 이탈리아 사람들 사이에서 말 잘하고 교활한 장사꾼의 이 미지가 있다고 한다. 아마도 거기에는 검은 수탉이 기여한 바 가 상당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 이 지역을 여행할 때는 와이너리를 찾아 라벨에 검은 수탉을 그려넣은 와인의 맛과 멋을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키 안티 와인은 이 지역 고유의 품종인 산조베세Sangiovese를 베 이스로 한다. 특유의 산미와 풍성한 꽃향기가 뼈대를 이루고, 숙성에 따라 다양하고 미묘한 향이 발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리 예약하면 약간의 비용으로 토스카나의 올리브유와 빵, 치즈나 살루미를 곁들인 테이스팅을 할 수 있다. 토스카나는 맛있고 소박한 음식으로 유명한 고장이고, 이탈리아의 음식 인심은 푸짐하다. 초록이 가득한 포도밭을 바라보며 와인을

View of the vineyards in the Chianti Region © Michael R Evans / Shutterstock.com

NOBLIAN 083

홀짝이는 것만큼 훌륭한 미식의 경험이 또 있을까.


Firenze Cityscape

Castles and Vineyards of Chianti Wine Region

THE SHILLA 084


Beautiful Landscape in the Val d'Arbia and the Val d'Orcia Š Massimo Santi / Shutterstock.com

Tuscan food is simple, rustic, and good. Tuscany produces the finest wines in Italy. The pleasure of tasting a fine wine in its native environment is unparalleled. The natural landscape is a great way to explore the more authentic aspects of the region's culinary culture. Tuscany is a world of tastes that tempt the palate, eyes, and heart.

Medieval town by San Quirico d'Orcia in Val d'Orcia Š Kristi Blokhin / Shutterstock.com

NOBLIAN 085


다. 발도르차도 이후 400년간 상대적으로 빈곤한

오르차강 유역이라고 읽을 수 있는 발도르차Val d’

지역으로 남는다. 주변부로 밀려나 세상의 관심에

Orcia는 시에나 남동쪽에 자리한 지역이다. 중세에

서 벗어나 있어 모든 풍경이 15세기 시에나 상인의

버려졌던 땅인 이곳은 13~14세기 시에나가 무역

설계대로 남은 것이다. 지금은 그로 인해 여행자들

국가로 발전하고 부를 축적하면서 변화의 계기를

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으니 몇백 년 만에 피렌체의

맞는다. 14~15세기 시에나의 상인들은 막대한 부

덕을 보는 셈이다.

를 바탕으로 이 지역을 효율적인 농경지로 개척하 면서 ‘경관’으로서 가치를 염두에 두고 풍경을 그려

자연에서 머문다, 아그리투리스모

나갔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토스카나 여행에는 자동차가 필수다. 넓게 펼쳐진

구현하려는 이들은 신중한 의도를 담아 농지와 주

구릉 사이를 달리고, 와이너리나 올리브 농장을 방

거지를 배치함은 물론, 토지 관리 시스템을 지속 가

문하고, 작은 마을을 둘러보려면 대중교통을 이용

능하게 작동시키는 데도 많은 신경을 썼다. 토지를

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여행의 멋을

작게 나누고 소작인을 그 위에 살면서 경작하게 했

더해주는 한 요소는 숙소의 선택이 자유롭다는 것

다. 수확의 절반은 소작료로 지불되고 상인들은 이

이다. 시내의 호텔을 가야만 한다는 굴레를 벗어나

를 농경 발전에 다시 투자했다. 길가에 그림처럼 놓

면 훨씬 다양한 요금대와 특색을 갖춘 숙소를 고려

인 사이프러스 나무는 훌륭한 경관의 일부를 이루

할 수 있게 된다. 마침 이탈리아에는 ‘아그리투리스

는 동시에, 땅의 경계를 표시하는 울타리기도 하다.

모Agriturismo’라는 훌륭한 숙박 시설이 있다.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것 같지만 곳곳이 세심하고

아그리투리스모는 일종의 민박이다. 농가나 와이

치밀하게 설계된 농촌, 전원의 풍경이 있는 곳이 바

너리에서 빈방을 여행자들을 위해 빌려주는 개념이

로 발도르차다.

다. 때로 식당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아그리투리스

그래서 이 지역을 둘러보는 좋은 방법은 자동차로

모에서는 각각의 특징을 살려 여행자들이 이탈리아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다. 창문을 열고, 잘 가꾼 밀

전원의 삶을 체험할 수 있게 할 때가 많다. 올리브

밭 사이를 달리며 토스카나의 뜨겁고도 쾌적한 여

농장이나 와이너리에서 집주인이 살아가는 일상의

름 공기를 가른 뒤, 언덕 위에 있는 작은 마을에 들

일부를 나눌 수도 있고, 이탈리아 음식을 함께 만드

러 지나온 길을 둘러보자. 사방으로 초록의 구릉이

는 일종의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기도 한다. 승마나

펼쳐진 따듯하고 평온한 풍경을 편안히 내려다볼

낚시 등 액티비티를 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대부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라면 언제 어느 곳에서도 들

분 규모가 작더라도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어 느긋

을 수 있는 새소리가 배경 음악처럼 깔린다. 한적한

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충분하다.

마을 골목골목을 걷다 고개를 들면 거의 모든 창틀

토스카나 곳곳을 둘러보고 숙소로 들어오면 집주인

에서 예쁜 화단을 보게 된다. 시야를 조금만 멀리

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이탈리아 가정식이 여행자를

두어도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지만, 토스카나

기다린다. 식탁에 둘러앉아 전 세계 각지에서 토스

사람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를 멈추지 않는 것

카나를 마음에 품고 이곳에 도착한 사람들과 이야

같다.

기를 나누는 풍경이 자연스럽다. 여행의 하루를 마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중 하나인 브루넬로 디

무리하는 와인에 곁들이기에 풀벌레 소리가 요란한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가 생산되는 마을

토스카나의 한적한 밤공기보다 좋은 것은 없다. 곰

몬탈치노도, 역시 맛으로 이름 높은 와인인 비노 노

곰이 생각해봐도 그렇다. N

빌레 디 몬테풀치아노Vino Nobile di Montepulciano 의 생산지 몬테풀치아노도 이 지역에 있으니 와인 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잠시 들러 한 병을 구매하 는 것도 좋다. 여담으로, 이 이상적인 전원의 풍경이 고스란히 남 은 것도 피렌체의 공(?)이다. 16세기 들어 시에나는 패권 경쟁에서 피렌체에 패하고 쇠락의 길을 걸었

THE SHILLA 086

At the farmhouse, a delicious homemade meal, inspired by classic Italian cooking, is served to the travelers who have just returned from their tour of the region. It is very common to see people from all corners of the world sitting around the table and having a nice little chat during dinner. At the end of the day, there’s nothing better than sipping a glass of wine, breathing fresh air and listening to crickets chirping at night in a quiet Tuscan villa.

EDITOR JUN SUNHYE WRITER KANG JONGKOO

이상적인 전원의 풍경, 발도르차


Tuscan farmhouse in Carmignano

NOBLIAN 087

Swimming Pool among Olive Trees in Tuscany


CH ECK I T

ROCKPORT

BREITLING

TIFFANY & Co.

락포트가 F/W 시즌을 맞아 늦여름에도 세련된 환절기

브라이틀링에서 1957년 처음 선보인 슈퍼오션 컬렉션

티파니에서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티파니 트루Tiffany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캐주얼 슈즈 ‘트루플렉스 맨

이 해양 스포츠의 거친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슈퍼오

True’ 다이아몬드 웨딩 링을 제안한다. 광채, 빛 그리고

플라이 플레인 토Truflex M Fly Plain Toe’를 선보인다.

션Superocean 44’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약 38

명암을 극대화한 다이아몬드 커팅이 돋보이는 제품으

스트로벨 공법으로 발바닥 전체에 유연성을 제공해 발

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무브먼트인 브라이틀링

로, 모던하면서도 건축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의 피로를 덜어주는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칼리버 17로 구동되며, 견고한 스틸 케이스에 블랙과

T. 82 2 547 9488

T. 82 2 6137 5100

블루 다이얼로 출시된다. T. 82 2 3448 1230

Brooks Brothers

HUBLOT

ZENITH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

위블로의 대표 아이템 ‘빅뱅 스틸 세라믹Big Bang

제니스의 상징적인 스켈레톤 모델이 새로운 세라믹 케

보이는 브룩스 브라더스 레드플러스가 스트라이프 코튼

Steel Ceramic’은 빅뱅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모델이다.

이스 버전인 ‘데피 클래식 블랙, 화이트 앤 블루 세라믹

시어서커 드레스를 선보인다. 가볍고 시원한 소재로 스

무광과 유광의 조화로운 스틸 케이스에 멋스러운 블랙

DEFY Classic Black, White and Blue Ceramic’을

트라이프 패턴을 더한 레트로 무드가 특징이다.

세라믹 베젤, 구조적인 무늬의 러버 스트랩을 더해 브랜

출시한다. 정교한 초소형 메커니즘에 모노크롬 톤으로

T. 82 2 2052 8822

드만의 철학을 잘 드러냈다. T. 82 2 777 9005

악센트를 준 디스플레이, 제니스 공방 특유의 자체 제작 칼리버를 갖췄다. T. 82 2 3279 9018

RIMOWA

LOEWE

Paul Smith

리모와는 지난 7월 5일 청담동 분더샵에서 새로운 시즈

로에베가 ‘2019 크래프트 시상식Craft Prize’의 최종

폴 스미스가 로스앤젤레스의 컬처 아이콘인 타투이스트

널 컬렉션인 ‘리모와 에센셜 폴리 컬러’를 선보이는 팝

우승자를 발표했다. 디자인, 건축, 저널리즘, 뮤지엄 큐

마크 마호니Mark Mahoney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업 매장을 오픈했다. 여행지에서 영감받은 색상으로 사

레이팅 등 각 분야 저명인사들과 로에베 크리에이티브

출시를 앞두고 타투 크루와 함께 샴록 소셜 클럽에서 촬

프란, 세이지, 코럴, 슬레이트 4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후보

영한 캡슐 컬렉션 이미지를 공개했다. 폴 스미스의 다양

손잡이와 지퍼, 휠 하우징 같은 부품에도 보디와 같은

자 29명 중 겐타 이시쥬카Genta Ishizuka의 ‘Surface

한 의상에 마크 마호니의 커스텀 일러스트레이션을 더

색으로 통일해 산뜻한 느낌을 준다. T. 82 2 2056 2258

Tactility#11’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T. 82 2 6905 3470

한 컬렉션은 9월에 만날 수 있다. T. 82 2 3479 6073

THE SHILLA 088


PANERAI

TASAKI

MONTBLANC

파네라이에서 여름에 어울리는 전문 다이빙 워치 ‘섭머

타사키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너처 웨딩 링인 피아

몽블랑이 유서 깊은 미네르바 매뉴팩처에서 영감 받

저블’과 브레이슬릿 워치 ‘루미노르 마리나’를 제안한다.

노 라인 ‘피아노 듀엣 링 & 피아노 블랙 다이아몬드 링’

은 ‘타임워커 매뉴팩처 크로노그래프TimeWalker

지름 42mm의 케이스를 갖춘 섭머저블은 화이트 야광

을 추천한다. 맑은 음색을 자아내는 피아노의 선율을 모

Manufacture Chronograph’를 출시한다. 레이싱 스피

마커를 적용해 탁월한 가독성을 제공하며, 루미노르 마

티프로 한 제품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이

릿을 담아 세라믹 베젤 위에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실

리나는 새로운 블루 컬러 다이얼을 탑재해 시원한 바다

특징이다. T. 82 2 3461 5558

용적인 타키미터를 장착해 스포티하고 컨템퍼러리한 디

를 연상시킨다. T. 82 2 6905 3394

자인이 매력적이다. T. 1670 4810

ROGER DUBUIS

JAEGER-LECOULTRE

BOUCHERON

강렬하고 대담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로저드뷔가 풀 카

정확성의 기술을 테마로 한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

부쉐론의 ‘파리 뷔 두 26 컬렉션Paris vu du 26

본 워치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3’을 공개했다. 케이

운 랑데부 모델, ‘데즐링 랑데부 나잇 & 데이Dazzling

Collection’은 방돔 광장 26번가에 자리한 부쉐론의 상

스부터 칼리버, 브레이슬릿까지 시계 전체에 초경량 신

Rendez-Vous Night&Day’는 섬세한 주얼리 기술인

징적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파리에서

소재인 카본을 적용해 파워리저브를 90시간까지 향상

프롱 세팅으로 베젤, 다이얼 내부, 러그, 크라운에 각각

영감을 얻었다. 부쉐론 속에 깃든 파리지앵의 뿌리와 빛

시킨 제품으로, 전 세계 28피스 한정 출시된다.

화려한 광채의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장식해 완벽한

의 도시 파리를 재해석해 투명하고 초현실적인 컬렉션

T. 82 2 3449 5914

피니싱을 선보인다. T. 82 2 6905 3998

을 완성했다. T. 82 2 3213 2246

JIMMY CHOO

CHANEL

hartmann

지미추가 글로벌 슈퍼모델 카이아 거버와 유명한 사진

브랜드 고유의 퀼팅 모티프를 바탕으로 한 샤넬의 ‘코코

아메리칸 헤리티지 명품 여행 가방 브랜드 하트만에서

작가 스티븐 마이젤이 함께한 2019 F/W 캠페인을 선

크러쉬 브라이덜Coco Crush Bridal 베이지 골드 링’

여름에 잘 어울리는 데노보Denovo 컬렉션의 아이보리

보였다. 이번 시즌 첫선을 보인 지미추의 모노그램인

신제품이 출시됐다. 솔리드 스타일의 스몰 & 미디엄 버

컬러를 추천한다. 세련되고 우아한 보디에 입체적인 패

JC 이니셜을 골드색의 다면적인 폰트로 표현해 거버의

전과 다이아몬드 5개를 세팅한 버전의 3가지 모델로 브

턴이 특징으로, 아이보리 컬러 가죽 디테일로 고급스러

역동적인 느낌과 어우러진 비주얼이 돋보인다.

라이덜 컬렉션에서 2019년 한정으로 선보인다.

움을 더했으며 금속 잠금장치와 리벳의 견고한 구성이

T. 82 2 3438 6107

T. 82 80 200 2700

돋보인다. T. 82 2 6905 3824

NOBLIAN 089


FRED

ESCADA

MONCLER

프레드에서 행운의 비전을 스스로 정의하라는 진취적

에스카다에서 경쾌한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프리폴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창조적 프로젝트 몽클레르

인 메시지를 담은 ‘에잇디그리지로 체인 링8°0 Chain

Pre-fall ‘판타지 컬렉션Fantasy Collection’을 선보인

지니어스가 ‘2 몽클레르 1952+발렉스트라’를 론칭한다.

Ring’을 출시한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화이

다. 네이비와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셔츠와 팬츠, 재킷,

발렉스트라Valextra와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트 다이아몬드 하프 파베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와 핑크

블라우스, 드레스로 구성했으며, 코튼과 비스코스 소재

발렉스트라의 미니멀한 각진 형태와 몽클레르의 대표적

골드로 선보인다. T. 82 2 514 3721

로 활동성을 높였다. T. 82 2 2143 7422

인 톤온톤 오버사이즈 다운 액세서리가 만나 새로운 느 낌을 선사한다. T. 82 2 514 0900

HAMILTON

Salvatore Ferragamo

MOYNAT

해밀턴이 지난 6월 13일, 강남구 코엑스 스타필드에 자

살바토레 페라가모에서 기존 남성 신발에 규정된 정의

모이나가 파리의 윤택함과 아방가르드 정신을 오마주한

리한 메가박스에서 영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 ‘At

를 넘나드는 새로운 남성 신발 라인 ‘하이브리드 슈즈’

‘조세핀Josephine’ 라인을 출시한다. 모이나 장인 정신

The Heart Of Cinem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

를 론칭한다. 운동화의 다기능성과 유연성, 전통적인 남

이 깃든 기술로 만든 토론 핸들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엿

사는 해밀턴 시계가 최초로 영화에 등장한 1932년부터

성 신발 형식의 장점을 결합해 진보적인 우아함과 편안

볼 수 있는 트위스트 잠금장치를 적용한 제품으로, 곡선

영화 속에서 해밀턴의 시계를 볼 수 있는 전시와 함께

함을 제공한다. T. 82 2 3430 7854

디자인과 상반된 컬러 배색이 돋보인다.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T. 82 32 320 7559

T. 82 2 2254 4150

PANDORA

S.T. Dupont

TORY BURCH

판도라가 가을에 앞서 2019 Pre-Autumn Collection

에스.티. 듀퐁에서 여행을 즐기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

토리버치에서 2019 프리폴Pre-fall 시즌을 맞아 ‘밀러

을 선보인다. 볼드한 스털링 실버로 완성된 A부터 Z까

일에 맞춘 ‘데피 밀레니엄백 컬렉션Defi Millennium

버킷백Miller Bucket Bag’ 컬렉션을 선보인다. 소가죽

지 알파벳 대문자 참은 구조적인 건축물에서 영감 받아

Bag Collection’을 출시한다. 블랙과 네이버를 사용한

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가죽 스트랩에 참 형식으

현대적인 미학이 돋보이며, 이번 컬렉션에서는 한층 더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휴대

로 구성된 레더 로고 메달로 포인트를 더했다. 미니 사

다양해진 리플렉션 참을 만나볼 수 있다. T. 1688 5501

할 수 있도록 넓은 수납공간과 더불어 내구성이 견고한

이즈와 빅 사이즈로 선보이며 전국 토리버치 매장에서

외피와 지퍼 디테일을 갖췄다. T. 82 2 2106 3596

만날 수 있다. T. 82 70 7130 7340

THE SHILLA 090


Golden dew

TaylorMade

GIORGIO ARMANI

골든듀가 건축 공간에서 영감 받아 유니크한 멋이 돋보

테일러메이드가 공식 온라인 몰을 오픈했다. 뛰어난 기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조르지오 아르

이는 ‘린콘트로 라인Rincontro Line’을 출시한다. 착용

술력을 자랑하는 M5/M6 시리즈를 포함한 모든 클럽,

마니 2019 프리폴 컬렉션이 공개됐다. 정장부터 트렌치

시 정면과 측면에서 보이는 기하학적 구조의 디테일이

볼, 어패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신제품은 물론 공식 온

코트, 미니드레스, 늘어뜨린 오버코트, 반짝이는 이브닝

세련되고 감각적인 실루엣을 선사하며, 귀고리와 겹반

라인 몰에서만 주문 가능한 ‘마이 커스텀’ 서비스와 익

드레스까지 시대를 초월한 의상들로 선보이며, 안정감

지로 구성해 선보인다. T. 1588 6576

스클루시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을 주는 컬러 팔레트에 밝은 색조를 더해 생기를 불어넣

T. 82 2 3443 3415

었다. T. 82 2 6979 0643

TUMI

CHAUMET

HUGO BOSS

투미에서 프리미엄 경량 하드 케이스 캐리어 컬렉션,

239년 역사와 전통의 파리지앵 황실 주얼리 쇼메가 창

2019 보스 맨과 보스 우먼의 F/W 컬렉션은 첼시의 갤

‘래티튜드Latitude’를 출시한다. 가볍고 튼튼한 내구성

공을 모티프로 한 2019년 하이 주얼리 컬렉션 ‘레 씨엘

러리 지역에 자리한 맨해튼 예술 현장에서 영감 받아 모

의 SRPP 발리스틱 소재로 만든 캐리어로, 모던한 컬러

드 쇼메Les Ciels de Chaumet’를 선보인다. 별과 태

던하고 여유로운 무드를 자아낸다. 큐레이터의 시선을

와 디자인이 돋보인다. 하단에는 부드러운 아웃보드 듀

양, 초승달, 행성에 우아한 새 실루엣을 담아 디아뎀, 머

콘셉트로 전개한 이번 룩에서는 브랜드만의 테일러링

얼 휠로 구성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리 장신구, 브로치, 보디 장신구, 네크리스, 펜던트, 이어

기술과 예술적 섬세함이 접목된 다채로운 요소를 발견

T. 82 2 539 8160

링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했다. T. 82 2 3442 3359

할 수 있다. T. 82 2 515 4088

ETRO

LONGCHAMP

GOLDEN GOOSE

에트로가 영화 <스타워즈>의 아홉 번째 에피소드 공개

롱샴의 아이코닉한 백 르 플리아쥬와 일본 도쿄 디자인

골든구스에서 F/W 시즌을 맞아 빈티지한 카메라 백에

를 기념해 ‘ETROXSTAR WARS 캡슐 컬렉션’을 출시

스튜디오 넨도Nendo가 컬래버레이션한 ‘롱샴×넨도’

서 영감 받은 ‘스타 백Star Bag’을 선보인다. 브랜드에

한다. 유니섹스 라인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스타

컬렉션이 출시된다. 일상 사물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서 새롭게 전개하는 백 라인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워즈> 에피소드에서 고안된 디자인으로, 후디와 크루넥

있도록 재구성해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주머니 및 탈착 가능한 스트

스웨트 셔츠, 티셔츠와 보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

할 수 있는 스타일로 새롭게 변모했다.

랩, 편리한 내부 포켓으로 실용성까지 더했다.

했다. T. 82 2 511 2573

T. 82 2 513 2288

T. 82 2 6905 3693

NOBLIAN 091


JO MALONE LONDON

HERA

CELLCURE

조 말론 런던이 스테디셀러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

헤라가 ‘더 시그니처 오 드 퍼퓸’의 향기와 디자인을 그

셀큐어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연꽃의 생기를 피부 그

아’ 향의 헤어 미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프로비타민 B

대로 담은 럭셔리 바디 컬렉션을 출시한다. 오일 마사지

대로 느낄 수 있는 ‘아라760 스템셀 앰플 세럼’을 출시

와 아르간 오일이 함유되어 모발에 건강한 윤기뿐 아니

샤워 타임을 선사하는 ‘더 시그니처 퍼퓸드 바디 샤워

한다. 수분을 채워주는 연보랏빛 ‘스템셀 연꽃잎’과 피

라 조 말론 런던 특유의 섬세한 향을 입혀준다. 휴대하

오일’과 촉촉한 코팅감을 선사하는 ‘더 시그니처 퍼퓸드

부의 투명도를 높이는 ‘산소수’를 함유해 피부에 풍부한

기 좋은 사이즈의 매력적인 보틀 디자인도 특징이다.

바디 누드로션’이 바로 그것이다.

수분 공급과 함께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한다.

T. 82 2 3440 2750

T. 82 80 023 5454

T. 82 80 456 2121

CHANTECAILLE

DECORTÉ

DONGINBI

샹테카이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4스텝 서머 스킨케어

데코르테가 올여름, 3 in 1 멀티 워터 에센스 리포솜 트

동인비가 8월 20일부터 피부가 힘내야 하는 하루 전날

루틴을 제안한다. 보습 및 정화 효과가 뛰어난 토너 겸

리트먼트 리퀴드를 추천한다. 리포솜 캡슐 안에 미용 유

홍삼의 힘으로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동인비 미

미스트, 퓨어 로즈 워터가 1단계, 피부 깊숙이 수분을

효 성분이 피부를 환하고 탄력 있게 깨워주는 트리트먼

마스크 스틱’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에 해당

전달하는 바이탈 에센스가 2단계, 강력한 보습의 플라

트형 워터 에센스로 에센스, 에센스 마스크, 데이&나이

맞춤형 집중 케어 라인인 ‘미 마스크 스틱’ 제품 구매 시

워 하모나이징 크림이 3단계, 그리고 자스민 앤 릴리 힐

트 미스트 등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다양한 제품 체험 이벤트가

링 마스크가 4단계로 마무리한다. T. 82 2 517 0902

T. 82 80 568 3111

마련되어 있다. T. 82 80 710 2304

SHISEIDO

ESTĒE LAUDER

ESTĒE LAUDER

시세이도의 앰버서더 소미의 핑크 립 메이크업이 화제

에스티 로더가 나이지리아 출신 영국 패션 디자이너 ‘듀

에스티 로더는 롱-웨어, 라이프 프루프 커버리지로 유

다. 사랑스러운 소미의 얼굴을 더 생기 있고 쨍하게 밝

로 올로우’와 컬래버레이션해 새로운 메이크업 컬렉션

명한 더블웨어의 신제품으로 래디언트 컨실러 제품을

혀주는 핑크 립 메이크업은 시세이도 컬러젤 립밤 #115

을 선보인다. ‘에스티 로더×듀로 컬렉션’은 아이섀도 팔

새롭게 출시한다. 피부에 알맞은 포뮬러와 식물 추출물

아젤리아 제품으로, 가볍지만 선명하게 발색되어 탱글

레트 2종, 아이 펜슬 2종, 립스틱 2종, 총 6가지의 커스

로 피부에 영양분을 제공하며, 즉각적으로 빛나는 마무

하게 빛나는 젤리 입술을 선사하는 고발색 젤밤이다.

터마이징된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된다.

리감과 결점 없는 피부 표현을 선사한다.

T. 82 80 564 7700

T. 82 2 3440 2772

T. 82 2 3440 2772

THE SHILLA 092


AHC

Santa Maria Novella

narciso rodriguez

AHC가 수분 부족, 탄력 저하 등 바캉스 후유증을 호소

산타 마리아 노벨라가 청량한 향기로 여름에 더욱 사랑

나르시소 로드리게즈가 새로운 향수 ‘나르시소 오드뚜

하는 이들을 위해 ‘AHC 에센셜 마스크’ 4종을 제안한

받는 베스트셀링 향수 컬렉션을 소개한다. 프레시 시트

왈렛 루즈’를 출시한다. 아이코닉한 머스크 향과 은방울

다. PIF 크림과 특허 받은 자연 유래 펩타이드 성분이

러스 향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프레시 그린 향의 ‘알바

꽃, 로즈로 구성된 플로럴 부케 향을 시작으로 통카빈과

뜨거운 태양열에 의해 탄력이 저하된 피부와 미세 주름

디 서울’, 우디 프레시 시트러스 향의 ‘에바’, 시트러스

우디 노트가 머스크를 따스하게 감싸며, 블랙과 화이트

에 집중 작용해 피부를 탄탄하게 케어해준다.

플로럴 향의 ‘자가라’, 그린 발사믹 향의 ‘카라 로사’다.

시더로 매혹적인 향을 완성한다.

T. 82 80 332 0855

T. 82 2 6002 3133

T. 82 80 564 7700

jennyhouse

GUERLAIN

L‘OCCITANE

아티스트 화장품 브랜드 제니하우스코스메틱에서 피부

겔랑은 매트, 샤인, 글리터 3가지 텍스처의 20가지 컬러

록시땅에서 극손상모를 위해 아로마 인텐시브 리페어

깊숙이 빠르게 흡수돼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는 트러

로 구성된 키스키스 리퀴드를 출시한다. 겔랑의 아이코

인리치드 인퓨즈 오일을 새롭게 출시한다. 5가지 에센

블 워터 에센스를 출시한다. 72시간 발효된 블랙트러플

닉 립스틱 키스키스의 리퀴드 버전으로, 보송하게 마무

셜 오일(일랑일랑, 스위트오렌지, 라벤더, 제라늄, 안젤

발효 추출물과 자연 유래 추출물이 피부에 탄력감을 부

리되는 매트 텍스처, 입술의 광택감을 선사하는 샤인 텍

리카)과 영양을 공급하는 해바라기씨 오일이 잦은 펌과

여하고 생기 있는 광채 피부로 만들어준다.

스처, 립을 돋보이게 해주는 화려한 글리터 텍스처로 구

염색으로 손상된 모발을 케어해준다.

T. 82 2 515 7115

성된다. T. 82 80 343 9500

T. 82 2 2054 0500

Huxley

sisley

la prairie

헉슬리에서 강렬한 자외선과 무더위 등 다양한 여름철

시슬리는 여름이 절정을 이루는 8월을 맞아 백화점 사

슈프림 클렌징 리추얼을 위한 라프레리의 서머 클렌징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속 수분을 지켜줄 ‘크림 프레시

은 행사를 진행한다. 8월 2일부터 11일까지 행사 기간

듀오를 소개한다. 밤 제형의 슈프림 밤 클렌저는 피부에

앤 모어’를 제안한다. 강인한 생명력을 담은 사하라 사

동안 시슬리 제품을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

쌓인 오염 물질과 먼지, 불순물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막의 ‘선인장 시드 오일’을 메인 성분으로, 산뜻한 젤 타

행용 파우치와 함께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된 8종

크리스탈 미셀러 워터 아이·페이스는 스위스 빙하에서

입 포뮬러가 건조한 환경에서도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

트래블 키트를 증정한다.

추출한 깨끗하고 순수한 워터로 효과적인 클렌징을 선

로 가꿔준다. T. 82 70 7123 0077

T. 82 80 549 0216

사한다. T. 82 2 511 6626

NOBLIAN 093


ROYAL COPENHAGEN

SAMSUNG

ROYAL SALUTE

244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

삼성전자가 ‘슈퍼픽션Superfiction’과 협업해 ‘비스포

럭셔리 스카치위스키 로얄살루트가 새로운 디자인과 제

겐이 새로운 디너웨어 ‘하우HAV’를 출시한다. 덴마크어

크Bespoke’ 냉장고 한정판을 선보였다. 삼성 비스포크

품 라인업으로 전면 리뉴얼을 실시하며 젊고 다이내믹

로 바다를 뜻하는 ‘하우’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냉장고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한 명품 소비층을 공략한다. 컬러풀하고 모던한 감각으

9종의 구성만으로도 완벽한 테이블을 완성할 수 있어

제품을 조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소재와 색상으로 선택

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새로운 제품 라인업은 가치 있고

실용적이다. T. 82 2 749 2002

해 나만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T. 1588 3366

풍부한 브랜드 유산을 간직하게 한다. T. 82 2 3466 5700

DēLonghi

bugaboo

MERCEDES-BENZ

드롱기 코리아가 드롱기 커피머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네덜란드 모빌리티 컴퍼니 부가부에서 프리미엄 트래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메르세데스-벤츠

이용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 원두 3종을 선보였다. 스

스트롤러 ‘부가부 앤트Bugaboo Ant’를 선보이는 론칭

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의 공식 출범 5주년

페셜티 싱글 오리진인 ‘엘살바도르 스페셜티’와 ‘에티오

행사를 진행했다. 부가부 인터내셔널 수석 디자이너 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교육’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피아 스페셜티’ 2종과 스페셜티 블렌드 ‘아다지오’로 원

르나우트 다익스트라–헬링하가 제품을 소개하며 프리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기금을 약 181억

두 전문 브랜드 일디오1do와 함께 개발, 출시했다.

미엄 휴대용 유모차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원 조성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T. 82 80 488 7711

T. 1577 0680

T. 82 80 001 1886

Goose Island

LAND ROVER

BMW

미국 1세대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가

럭셔리 콤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2세대 모델

BMW는 독일 뮌헨 BMW 벨트Welt에서 열린 BMW

473ml 캔 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구스아일랜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국내에 출시됐다. 모던하고

그룹 넥스트젠#NEXTGen 행사에서 차세대 e-모빌리

를 대표하는 ‘구스 IPA(Goose IPA)’와 ‘312 어반 위트

세련된 쿠페형 SUV 디자인과 최첨단 마일드 하이브리

티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BMW 새 모델과

에일(312 Urban Wheat Ale)’은 크래프트 맥주를 집이

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자유자재로 온로드와 오프로

함께 BMW 비전 M 넥스트, BMW 모토라드 비전 DC

나 야외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실용적이다.

드를 넘나들며 매력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로드스터 등 미래의 비전을 담은 모델도 세계 최초로 공

T. 82 2 6205 1785

T. 82 80 898 8800

개됐다. T. 82 2 3441 7800

THE SHILLA 094


APMA

LG

WMF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세계적인 현대미술의 거장 바

LG전자가 세계 최초 초대형 8K 올레드 TV ‘LG 시그니

WMF 키친미니스 유리 티메이커는 공간을 적게 차지

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Barbara Kruger:

처 올레드 TV’를 출시했다. 8K 초고해상도의 LG 시그

하면서도 최고의 기능성을 갖춘 도시형 라이프스타일의

Forever>를 개최한다. 작가 생애 최초의 한글 작품 2점

니처 올레드 TV는 약 3300만 개의 픽셀과 4K 해상도

주방 가전이다. 버튼식 메뉴로 되어 있는 5단계 온도 조

이 공개되어 관심을 끄는 것은 물론, 40여 년간 이어온

대비 약 4배 더 많은 1억3000만 개의 서브 픽셀 하나하

절(60~100°C) 기능은 차의 종류와 목적에 맞게 온도를

주요 작품이 총망라되는 대규모 전시다.

나가 스스로 빛을 내 더욱 선명하고 섬세한 화질을 표현

설정할 수 있다. T. 82 80 857 8585

T. 82 2 6040 2345

한다. T. 1544 7777

casamia

NISSAN

Leica

신세계 리빙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홈카

새로운 알티마는 6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차량 전반에

‘라이카 스토어 청담’이 오픈했다. 라이카 카메라 본사

페족’을 위해 테이블웨어 신상품을 출시했다. ‘파스토’

걸친 획기적 진화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자

‘라이츠 파크Leitz Park’의 모습을 형상화한 감각적인

테이블, 그레이스 양식기 시리즈, 베이식 글래스 시리즈,

랑한다. 경량화와 고강성화를 실현한 닛산의 차세대 D

인테리어와 ‘라이카 카페Leica Café’ 운영 등 소비자가

미니멀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디테일로 감성적인 카페

플랫폼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변

여유롭게 매장을 둘러보고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같은 분위기로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다. T. 1588 3408

화했다. T. 82 80 010 2323

으로 구성했다. T. 1661 0405

MOËT&CHANDON

VOLVO

Audi

모엣 & 샹동이 하우스를 대표하는 상징적 샴페인, ‘모엣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점식 안전벨트 개발 60주년을 맞

아우디 코리아는 ‘More Possibilities’ 브랜드 캠페인을

임페리얼’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아, 8월 1일부터 25일까지 ‘Sit, Belt!’ 안전 캠페인을 전

통해 아우디가 추구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기술에 대한

보틀을 선보인다. 새롭게 디자인한 로고가 새겨진 브룻

개한다. 캠페인 동참에 서약하거나, 안전벨트 착용 인증

이야기를 전했다.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의 디지털

샴페인은 눈부신 과일 향과 유혹적인 풍미, 우아한 성숙

샷을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웨덴 여행 상품 등 특별

화’ ‘전기 동력으로의 변화를 통한 E-모빌리티’까지 아

미가 매력적이다. T. 82 2 2188 5100

한 선물을 제공한다. T. 1588 1577

우디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담은 캠페인은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로 불리는 김정기 작가 의 참여로 큰 관심을 모았다. T. 82 2 6009 0000

NOBLIAN 095


CH E CK O U T

8

AUGUST

S M T W T F S 01 02 03 04 05 06 07

09 10

11 12 13 14

16 17

18 19 20 21 22

24

25 26 27 28 29 30 31

~25th

THE SHILLA SEOUL

JO MALONE LONDON

1st

10th~25th

‘서머 루프탑 가든’ 패키지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헤어 미스트 출시

<티파니 다이아몬드展: THE DIAMONDS OF TIFFANY>

DDP

‘패밀리 에피소드’ 패키지 ESTĒE LAUDER

~15th SEP

~31st

에스티 로더×듀로 컬렉션 출시

Sejong Museum of Art

‘원더 풀 서머’ 패키지

GUERLAIN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THE SHILLA JEJU

<야수파 걸작展: 키스키스 리퀴드 출시

~31st

~5th OCT

SHILLA STAY

L’OCCITANE

ARARIO GALLERY

‘프레시 서머 데이’ 패키지

아로마 인텐시브 리페어 인리치드 인퓨즈 오일 출시

독일 작가 4인 그룹전 <척추를 더듬는 떨림>

THE SHILLA 096


2019년 8월호 제20권 제8호(통권 제229호) 매월 1일 발행

˚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Noblian 2019 08 by naaf media & design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