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들어가며
재단선 (5mm)
내지여백
내용
무제-1 1
2022. 5. 4. 오후 3:41
1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들어가며
종이란 무엇일까요? 한국 민속 문화 대백과
이 샘플북은 종이의 대한 역사와 종류들을
만들어 글을 쓰거나 인쇄를 하는 등 다양한
통해 과연 종이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사전에서는 ‘주로 섬유류를 재료로 하여
용도에 이용되는 얇은 물품.’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정의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섬유류이지만 ‘주로'라고 사용되는 것이 섬유가 아닌 다른 재료로 만든 종이도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거나 인쇄를 하는'이라는
말을 바라볼 때 글과 인쇄 매체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
나열하고 종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종이에 앞면은 콘텐츠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뒷장을 보면 프린트된 종이에 대한 정보와 색 샘플, 폰트 사이즈에 따른 무게감, 굵기에 따른 형상 등 시각디자이너가
바라봤을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들로 꾸며보았습니다.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는 얇은 물품이라는 것을 보면서 꼭 글과 인쇄에만 국한되어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책도 종이로 만들어지고,
공기관에서 제출하는 서류 라는 것도 모두 종이를 기반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돈으로 사용되는 화폐 역시 종이로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종이의 기능은 무엇일까요? 지금 가만히 앉아 있는 자리에서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재가 종이로 되어 있네요. 유산균을 보관하는
통 역시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맥북을 포장하는 박스 역시 종이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쌓여있는 택배박스들도 종이로 되어 있는데 펴진 모양이 아닌 구부러진
모양들로도 사용이 될 수 있는 것 같네요. 종이의 기능이라 하면 하나의 개체를
보여주는 정보전달이 주를 이루는 것 같지만,
다른 무언가를 보호해주고 운송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종이를
잘게 잘린 꽃가루 장식도 종이의 기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2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종이를 공부하며 볼 수 있는 혹은 봐야하는 용어들
가늠표
도록
면지
속
가독성
도비라
모조지
솔루션린넨
가르다
두께
무림페이퍼
수페이퍼
가성비
두성종이
무선철
쉐도우플랙스
가제본
뒤비침
문드림
쉽스킨
감열지
디자이너스칼라
문켄
슈퍼콘트라스트
감촉
디프매트
문켄크리스털
슈퍼파인
강직도
띠지
문켄폴라
스노우화이트지
갱지
띤또레또라미네이팅
문켄퓨터
스모
건조
러프
문켄프린트크림
스코트랜드
경량
러프그로스
물성
스키버텍스
코트지
레더라이크
미네랄페이퍼
벨린
고궁의 아침
레더텍스
미색지
스키버텍스
골든캐스트슈퍼아트
레세보디자인
미세스비
비쿠아나
골판지
레인가드
바가스
스키버텍스
광택도
레자크
바르니
사말라
구몬드골드
레코드
박엽지
스타드림
구몬드스페셜
레터프레스
반누보
스타드림엠보스
구몬드어반
레터헤드
백색도
스펙트라
국전지
로베레
벅스킨
스펜더룩스
그라시아
로스
벌크
스프링 제본
그문드
로얄선던스
베로나
시리오 블랙
그문드 925
로얄
복사지
시리오 울트라블랙
그문드메탈릭
크라프트
북디자인 북바인딩클로스
시리오 화이트 화이트
그문드 바우하우스
루미네센스
분펠
신문용지
그문드 버크럼
루프엠보스
불투명도
실루엣
그문드 스타일
루프잉스웰
블랑
실크스크린 인쇄
그문드커버머티리얼
루프파티클
베이지 블랙
실크터치
그문드컬러매트
리노
블랙
심볼그로스
그문드코튼
리메이크
블랙앤블랙
심플렉스
그문드
리브스
블로커
싸바리
트랜스패런트
리소프린트
비!
싸이클러스
그문드 펠트
린넨
비도공지
썬샤인
그문드포푸드
마노
비벨라
쏘실크
글로시 기포지
마닐라지
비브릴리언트
아라벨
노루지
마로니에
비세븐
아르쉐 익스프레션
노 블리치
마쉬맬로우
비앤비
아세로
누아지
마제스틱
빌리지
아스트로브라이트
뉴에이프릴브라이드
마테리카
사보
아이리스
뉴 에코블랙
만화지
사진책
아인스
뉴 에코크라프트
망점
삼원로얄보드 삼원칼라
아인스블랙
뉴 크라프트보드
매그
삼원특수지
아젠다
니나폴딩보드
매쉬멜로우
삼화제지
아조위긴스
다이커팅
매트
새빌로우
아코팩
다케오
메리노
색지
아코프린트
대례지
메탈
샤인트래싱지
아쿠아사틴
더키스
메탈보드팩플러스 메탈클로스
서경
아큐렐로
데님
메탈팩보드
선수
아트지
도공지
메탈플러스
센조
악틱매트
3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종이를 공부하며 볼 수 있는 혹은 봐야하는 용어들
알그로 디자인
접지
탄성
MG크라프트
앤틱블랙
제지
탑코트매트
PVC제본
양장
젠틀박스
토쉐
UV코팅
얼스팩
젠틀페이스
트레싱지
에어러스
종이
트루컬러
에이프릴브라이드
종이결
트위드
엑스트라 린넨
종이 사이즈
트윌
엑스트라 매트
종이 소요량
특수지
엑스트라 코튼
종이 유통 종이의 물리적 특성
파라지나
엑스트라 퓨어
종이의 변색
파스텔릭스
엑스트라 필
주간지
파치카
엔듀로아이스
중질지
판지
엔소코트
중철
판타스
엔젤클로스
지에이파일
팝업 북
엔티랏샤
직녀
패션 잡지
엠보스지
책
팩토리
연
총서
팬시크라프트
엽서
카이바
펄라이트
예비지
칼라머메이드
펄지
오시
칼라플랜
펄프
옥스포트
캘린더
페드리고니
올드밀
커스텀 페이퍼
페르라
옵셋 인쇄
컨셉트래싱지
페르라스터
와일드 우드스킨
케이투
페이퍼맨
울트라사틴
켄도
펠락리자드
원지
켄트지
펠트
월간지
코멧
평량
위너스
코튼지
평활도
유타
코팅
포스터
유포
콜드 스탬핑
포장
유포인디고
콩코르
폴리아트
이스피라
쿠션지
플라이크
인디고 출력
큐리어스매터
플라토
인바이런먼트
큐리어스 메탈릭 큐리어스스킨
하드롱지
인버코트
크라프트지
하모니
인사이즈모딜리아니
크라프트
하이디
인쇄
콜렉션
하이플렉스
인쇄 교정
크라프트팩
한국제지
인쇄 사고
크레센트 매트보드
한솔제지
인스퍼
크레센트 일러스트보드 크로마룩스
한지
인의예지
크리스탈
핫 스탬핑
일반지 잉크
크리스탈 트레싱지
헤리티지
잉크
크린에코칼라
후가공
제조
클래식 린넨
흑기사
자켓
클래식 크래스트
흑기포지
잡지
클래식 텍스쳐
흑지
재생지
키아라
CCP
쟈데
키칼라
FSC인증
전주페이퍼
타이벡
IJ하이브리드
우리가
볼 수 있는
종이 용어 ...
4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종이의 종류
이번 샘플북에서는 신문용지, 인쇄용지 - 도공/비도공 인쇄용지를 볼 수 있습니다. A4용지
A5용지
- 아트지 (120, 150, 180g/㎡)
- 스노우 순백색 (250g/㎡)
- 신문용지 (54g/㎡)
- 스노우 순백색 (120, 150, 180, 200g/㎡) - 문켄 폴라 (120, 240g/㎡) - 반누보 (122, 175g/㎡)
- 몽블랑 엑스트라 화이트 (130, 160, 190g/㎡) - 몽블랑 백색 (130, 160, 190g/㎡) - 모조지 백색 (100, 120, 150g/㎡) - 모조지 미색 (80, 100g/㎡)
- 매직터치 순백색 (200g/㎡) - 매직터치 연미색 (200g/㎡)
- 매쉬멜로우 화이트 (128, 157g/㎡) - 매쉬멜로우 내츄럴 (128g/㎡) - 만화지 회색 (80g/㎡)
- 아트지 (250g/㎡)
- 문켄 폴라 (240g/㎡) - 반누보 (227g/㎡)
- 몽블랑 엑스트라 화이트 (240g/㎡) - 몽블랑 백색 (240g/㎡)
- 모조지 백색 (260g/㎡)
- 매쉬멜로우 화이트 (233g/㎡)
- 레이저 전용지 백색 (120, 190g/㎡) - 랑데뷰 울트라 W (240g/㎡) - 스코트랜드 백색 (220g/㎡)
- 스코트랜드 아이보리 (220g/㎡) - 심볼 그로스 (300g/㎡)
- 레이저 전용지 백색 (120, 190g/㎡)
- 랑데뷰 울트라 W (105, 130, 160, 190g/㎡) - 스코트랜드 백색 (130g/㎡)
- 스코트랜드 아이보리 (130g/㎡)
- 심볼 그로스 (115, 150, 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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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종이의 역사
종이(paper)의 어원은 라틴어의 파피루스(papyrus)이다. 파피루스는 지금부터 약 4,000여 년 전에 이집트의 나일강변에서 자생하던 높이 약 2.5m의 수초로서, 껍질을 물에 담가 불린 것을
가로 세로로 겹쳐 두들겨서 굵은 삼베 모양으로 만들어 사용했던 고대의 기록재료이다. 그러나 파피루스는 그 용도나 외관이 종이와 비슷하지만 제조방법이 종이와는 다르다고 한다. 종이란
일반적으로 식물섬유나 합성섬유 등을 원료로 하여 이것을 엉키게 한 다음 건조에 의하여 탄성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점착에 의하여 형상을 가지게 한것이라 한다. 파피루스로 의학서,
연대록, 사자의 서, 시문 등으로 문서가 남아져 있어 이집트 문화와 역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종이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 종이가 언제 전래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다만, 1931년에 발굴, 조사된 낙랑채협총에서 종이 두루마리를 넣어 두었던 통으로 추측되는 채문칠권통이 먹가루가 그대로 붙어있는 벼루집 등과 함께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사실로 보아 당시 한나라의 문화권이었던 낙랑지방에 이미 중국의 종이가 전하여져 있어 그 무렵에 우리나라에서도 종이가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만으 로 중 국에서 제조된 종이가 수입되서 사 용 된 것인지, 혹 은 중 국으 로부터
종이제조기술을 배워와서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생산하고 사용하는지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길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보았을 때, 고구려 시대 종이 제조 기술이 시작된 것은 확실하고,
삼국과 통일 신라시대 부터 만들어진 책들을 보게 되어 4~7세기 초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종이
제조 기술이 도입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특히 신라에서 다양한 기술들이 발전하여 제지 기술들이 고려시대까지 계승되었고, 고려시대부터 대량 생산 기술이 발전하였다고 한다. 종이의 발전으로 대장경도 만들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이
이어지다가 일제감정기 시대 근대 제지 기술이 일본에서 넘어오면서 대규모 종합제지 공장들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종이들이 제작되어 졌다고 한다. 1970년대 초 까지는 신문용지가 주 생산
품 목 이었 으나 19 9 0년대 이후 산 업 발전으 로 인쇄용지 생산 이 크 게 증가하였 고 산업용지(판지나 크라프트지)의 수요는 약해졌다고 한다. 지금 현재의 용지 사용은 어떨 것인가
예측을 해보자면 인쇄와 산업 용지가 아닌 문화용지의 수요가 비교적 높아질 것 같고, 다양하게 패키징 되는 상품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종이의 사용 판세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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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종이의 분류
신문용지
신문 인쇄에 사용되는 종이로, 주요 원료는 폐지이며 기계 펄프가 포함되기도 함. 인쇄용지
인쇄, 필기의 목적 또는 다른 정보교환 형태로 사용되는 종이. 비도공 인쇄용지
인쇄용지 중 코터 등을 통해 도공처리 하지 않은 종이(백상지, 중질지 1급, 중질지 2급 등) 미도공 인쇄용지
백상지 또는 중질지의 초지공정 중 사이즈프레스에서 1㎡당 양면에 10g 전후의 도공처리를 한 종이. 학습지, 교과서용지, 전단지 등에 사용 도공 인쇄용지
인쇄용지 중 코터 등을 통해 도공처리 한 종이
(아트지, 상질코트지, 중질코트지, 경면광택지, 경량코트지, 엠보스지 등) 박엽 인쇄용지
인쇄용지 중 두께가 아주 얇은 종이 (인디아지 등)
정보 인쇄용지
인쇄용지 중 복사기, 프린터, 팩스 등의 정보기기 입·출력 등에 사용되는 종이 (노카본원지, 감열지원지, 복사용지, 컴퓨터용지 등)
특수지
용도에 따라 각각 적합한 성질을 부여하여 특정 용도에 사용하는 종이 (벽지 원지, 팬시용지 등) 위생용지
화장실, 티슈, 타월 등과 같이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위생용으로 사용되는 종이 (화장지원지, 티슈원지, 타월용지, 생리용지) 포장용지
물품의 수송, 보관 등에 사용되는 종이
(중포장크라프트지, 경포장크라프트지, 박엽 포장 용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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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종이의 크기
국전지
64절
32절
4x6전지
64절
16절
4절
32절
8절
16절
4절 8절
2절
2절
전지) 636x939mm 2절) 469x636mm 4절) 318x469mm 8절) 234x318mm 16절) 159x234mm 32절) 117x159mm 64절) 79x117mm
A전지
A6
A5
전지) 788x1091mm 2절) 545x788mm 4절) 394x545mm 8절) 272x394mm 16절) 197x272mm 32절) 136x197mm 64절) 98x136mm
B전지 A4
A2 A3
B6
B5
B4
B2 B3
A1
A0) A1) A2) A3) A4) A5) A6)
B1
841x1189mm 594x841mm 420x594mm 297x420mm 210x297mm 148x210mm 105x148mm
B0) B1) B2) B3) B4) B5) B6)
1000x1414mm 707x1000mm 500x707mm 353x500mm 250x353mm 176x250mm 125x176mm
8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인쇄의 4원소
9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인쇄의 4원소
10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인쇄의 4원소
11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인쇄의 4원소
12
M 100
Y 100
Y 100 C 100 M 100 C 100 Y 100 M 100 Y 100
C 100
M 100
C 100
Y 100
M 100
C 100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인쇄의 4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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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굵기의 차이
100pt
90pt
80pt
70pt
60pt
50pt
40pt
30pt
14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굵기의 차이
20pt
10pt
9pt
8pt
7pt 6pt 5pt 4pt 3pt 2pt 1pt
2pt 3pt 4pt
5pt
1pt
0.9pt
0.8pt
0.7pt
0.6pt
0.5pt
0.4pt 0.3pt 0.2pt 0.1pt
15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다시 또 들어가며
종이 샘플북 제작을 하며 종이를 사용하는
작업자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종이는
디자이너 혹은 예술계열 종사자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모든이들이 접하는 물성을 가진 물체입니다. 삶을 살아가며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가 ‘작업자'라는 생각이 들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질문은 서면 인터뷰로 진행을 하였으며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작가, 개발자, 선생님, 학생 등 다양한 직군의 ‘작업자'들의 종이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서면 인터뷰와 그들의 작업도 함께 넣어보았으니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이 sa
과민
미리내
남선미 듄
황석
전희진
양승욱 장수미 정규성 떠벌
배성진
송명규
16
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sa
이야기들
안녕하세요. 김상아입니다. 일상에서 포착되는
동시대성을 주제로, 매체의 경계 없이 표현하고자 하는 뉘앙스에 맞는 시각화 방법을 탐구하는 것을 즐깁니다. 현재는 재활용이 어려운 버려진 작은 플라스틱의
새로운 순환구조를 만드는 회사에서 우리의 오랜
숙제가 될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며 브랜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전시를 열어보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말은 ‘노력이 숲으로 돌아갔다’ 입니다.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기억에 남는 인쇄물
하고있습니다. 웹사이트 'sandbox'가 그 예시 중 하나라고
마음이 일었던 '말은 쉽게 오지 않는다 - 무장애예술주간
언어와 글쓰기를 포함한 표현방식에 대한 작업을 주로
할 수 있겠습니다. (letsplayinthesandbox.neocities.org)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무엇이든 앉을 수 있는 대지이자 그렇기에 때로는 그
무대에 오르는 내용들이 검열되는 일이 무의식적이고 의심없이 자주 일어나는 장소.
종이로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가
종이로… 인지는 모르겠으나, 종이를 주제로 하고싶은 작업이 방금 떠올랐습니다.
랑데뷰, 문켄, 반누보, 아르떼 ...
낱장으로는 처음으로 내 공간의 벽면에 붙이고 싶다는 2021 디자인 전시'의 포스터(홍은주, 김형재 디자인), 뭉치로는 '제로의 책'이 기억에 남습니다. 까닭을
덧붙여보자면, 포스터의 '말은 쉽게 오지않는다'라는 전시 제목으로 쓰인 문장이 일상의 한켠에 계속 남아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고, '제로의 책'은 책의 형태를 도출하는 과정에 환경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고려의 대상이 되었는데, 그런 고려의 과정을 거친
결과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에 기억에 남습니다.
종이의 이름은 누가 어떻게 붙여주는 걸까요?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활자체와 그 이유
언젠가 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종이의 범주를
종이 이름짓는 법이 문득 궁금해지네요.
지백(박진현 디자인)활자를 좋아합니다. 독립서점에서
일을 하고있을 때 발빠르게 디자인계 신간들의 실물을 집어보고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때 '아메토라-일본은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원했는가(워크룸프레스)'라는 책을 보게되었는데, 그
책에 본문으로 쓰인 활자가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개성이
문자를 글로 남겨두기위한 최초의 매체가 양피지, 얇은 죽편이었던 역사를 참고해보자면, 현재 종이의 모습은 어디까지로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목재(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이나
농산물의 부산물을 원료하는 종이*가 만들어지고 쓰이고
있으니까요. 이렇게해서 인류는 계속해서 새로운 '종이'의 범주를 만들어낼 것 같습니다. (* 참고출처: 인더페이퍼)
느껴져 디자이너 친구들에게 활자의 이름을 물어보게
되었어요. 그 활자가 지백이었습니다. 디자인을 배운 이후 처음으로 처음으로 누군가 '이 서체 좋아!'라고 해서
알게된 활자가 아닌 디자인된 책을 읽다가 좋다고 느낀
활자여서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활자체로 남아있습니다.
E-mail) sangacando@gmail.com 인스타그램) @sangac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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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과민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그래픽 디자인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몸
종이로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가
이야기들
과민
기억에 남는 인쇄물
언젠가 모조지로 인쇄된 진에서 광고면만
두툼한 아트지로 처리된 경우를 본 적 있어요. 마치 의전 같이 느껴져 피식댄 기억이 납니다.
자주 사용 혹은 좋아하는 종이는 90g/㎡ 모조지를 좋아합니다.
몇 주 전에 마무리한 포스터를 부치면서 종이를 고르게 했는데, 인쇄 계획이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소셜 미디어 게시로 충분하다면서요. 그래서 이 질문에는, 어느 작업이든 좋으니 종이를 붙잡고 싶다는 답을 씁니다.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확실히 줄었지만, 사라질 일은 없겠습니다.
실제 세계를 물리적인 부피로 점유하는 것은
여전히 아름답고 정치적인 동작인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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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미리내
이야기들
학부는 기계공학을 전공 하였으며
대학원에서 현재 HCI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GUI나 차량 내 사용자 경험, 자율주행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자신이 좋아하는 활자체와 그 이유
그와 더불어, 자사 서비스로 현대미술 아카이브 사이트를
이유는... 예뻐서요.
에이전시에 재직 중이며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개발 중에 있습니다.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종이(紙) 또는 페이퍼(영어: paper)는 식물의 섬유질을
물에 불려 평평하게 엉기게 하여 잘 말린 물질이다. 책의
재료로 쓰이고 그 위에 글을 쓰거나 물을 흡수하는 성질을
양장점에서 디자인한 펜바탕체가 좋습니다. 제가 굉장한 악필인데, 가끔 펜바탕의 견본사이트에
가서 한줄 두줄 적어보거든요? 그러다보면 꼭 그 서체가 제 글씨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아요.
라틴 타입과 글리프도 국문과 잘 어우러지는 듯하고...
정갈하고 읽기 좋지만 힘이 있는 인상이라, 정식 발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용하여 화장에 쓰이기도 하며, 일회용 도구를 만드는 재료로도 범용된다. 또한 종이를 가리키는 영어 낱말
(또는 인도-유럽어에서도 비슷한 이름) 페이퍼(Paper)는
파피루스에서 유래하였다고 전래한다...(후략) *위키 백과 참조 사전적 의미는 위와 같으나, 제 마음에 떠오른 종이의
인상은 팔랑거릴 정도로 얇은, 촉감은 조금 투들거리며 보통은 흰색인 210 * 297 의... (쓰고보니 A4용지인..) 종이는 마음과 생각이 글과 그림과 같은 수단이 수월하게 표현 되려면 종이가 필요하잖아요?
무언가를 그리거나 쓸 수 있는 건 다 종이 아닐까요?
종이로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가
리소 인쇄로 꽃이나 과일 사진을 출력해보고 싶습니다.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사실 공부를 그리 많이 하지 않는 터라, 종이와 연필과 같은 기록매체와 멀어진지 오래입니다. 논문같은 건
아이패드로도 잘 읽을 수 있으며 편지는 메일로 쓰고
있어요. 하지만 종이는 물리매체로 우리가 만지고 넘기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고. 인상깊은 부분은 접어두거나 밑줄을 그을 수 있잖아요. 종이를 넘기는 소리나,
냄새(실제로 제가 좋아하는 향수 중 하나는 연필심과 종이 냄새가 납니다.)도 어느새 각인이 되어 있고요. 비출
때마다 다른 색이 되는 박, 별색이 사용된 표지의 인상,
거친 종이에 올려진 울긋불긋한 일러스트와 같이 시각적
즐거움은 종이와 더불어 배가 되는데, 걱정하지 마십시오. 사라지지 않을 것 입니다.
p.s. 인지공학적 측면에서 종이처럼 다양한 감각을 제공하는 것이 배움과 감상에 더 효과적인 수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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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남선미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스크린 매체와 인쇄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종이란 국어사전의 정의를 잠시 빌리자면 식물성 섬유로
이야기들
플랫폼 회사에서 근무하며, 경험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바탕으로 웹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새로운 질서 그 후…(After New Order…)와 인공위성+82(satelliteplus82) 동인으로
활동하며, '기술-퀴어-텍스트'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기억에 남는 인쇄물
최근에 읽은 '제로의 책'이 기억에 남습니다. 초반에
어라우드랩의 '제로를 위한 디자인 잡담'이라는 파트가
있는데, 왜 이 책을 이렇게 디자인 했는지 의도와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있었어요.
만든 얇은 물건이자 정보를 담기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사용 혹은 좋아하는 종이는 문켄퓨어러프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E-mail) hellomuteworl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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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이야기들
시계방향으로
1) 제람 개인전 포스터 (2021) 2) 호랑이버터 (2022) 3) 변이 (2022)
4) 풀꽃들 (2022) 제람 개인전
You come in We come out
서울 청년예술청 그레이룸 2021. 9. 16 - 26 (18 - 21 휴관)
Letters from Asy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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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듄
이야기들
지구와 인간에게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은 듄입니다.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기억에 남는 인쇄물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종이 작업자들에게 궁금한 점
군인입니다...
문명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
자주 사용 혹은 좋아하는 종이는 스노우지
종이로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가
내가 만든 포스터를 인쇄한 것
A4용지를 쓰는게 환경오염인가 고민하게 되고 아까울 때가 많은데, 지구에 나무를 심는 기업이 대부분
A4용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라 들었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내가 소비를 하기 때문에 나무를 심게 되는것이라고도 생각하게 되는데 작업할 종이를 고르는데 환경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고르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정갈한 폰트로 내가 좋아하는 시와 문구가 적힌 책을 내고 싶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활자체와 그 이유
볼드와 고딕, 둥글게 생긴 저는 각진 것을 좋아합니다.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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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황석
이야기들
경기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3년차 초등교사입니다.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기억에 남는 인쇄물
있습니다. 작업이라고 할 만한 수준인가 싶긴 하지만
접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교과서에 적절히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인지라 교육자료 제작을 많이 하고 어쨋든 하고 있는 유일한 작업이니까요. 처음부터 직접
제작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이미 제작된 창작물을 아이들 수준과 교육적 목적에 맞게 재가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형태는 영상이나 ppt같은 디지털부터 활동지같은 종이 등 다양한 편입니다만 확실히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비교하기엔 퀄리티는 떨어집니다.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마 교과서가 아닐까요?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가장 자주 담겨 있는가를 매일 생각하니 좋든 싫든 기억에 가장 많이 남습니다. 교과서의 내용이 아이들의 학습 목표 달성에 부적합하다라고 판단될 경우 추가적인 인쇄물을
준비해기도 하니까요. 특히 현실과의 동떨어지는 내용인지 아닌지 가장 많이 따져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
교과서의 삽화에서 다인종, 장애인과 같은 다양성 요소를 포함하는 것이 기억에 남네요.
종이란 정보와 사용자와의 거리를 최소화 시켜주는
자신이 좋아하는 활자체와 그 이유
존재하는 정보는 물리적으로 손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특히 아이들이 읽을 인쇄물을 제작하기 때문에 군더더기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 혹은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자로 하여금 나와는 관련이 적은 거리가 먼 정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한 막연한 정보가 종이라는
매개체에 담겨 사용자의 손에 닿게 될 때 비로소 나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가까운 정보라는 것을 깨닫게
교육목적으로 사용가능한 모든 활자체를 좋아합니다.
없으며 가독성이 좋은 것을 선호합니다. 디지털 글꼴로 예를 들자면 네이버나눔 글꼴 혹은 경기도 서체가 있겠네요.
됩니다.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비교적 쉽게 접하고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가깝게 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도 종이 사용을 자제하는 추세이긴 합니다. 과거
사용할 수 있다는 특성 역시 정보와 사용자와의 거리를
종이로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가
아이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을 잠시나마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디지털세대를 살고 있는
현재의 아이들이 종이의 질감을 손으로 느껴보고 종이에
인쇄되어 있는 글이나 그림의 가치를 느끼게 할수 있다면 어떤 작업이든 즐거울 것 같네요.
종이 작업자들에게 궁금한 점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학생들에게 인쇄물 형태로 제공되었던 안내장같은 것도 전부 앱을 통해 배부하고 있고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정보는 종이의 형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마 앞서 말한 종이의 특성 중
남녀노소 구분없이 학교구성원 모두가 접근하기 쉽다는
점도 있을 것이고 또 e북앱이 개발되어 있지만 종이서적을 꾸준히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종이만이
제공하는 경험과 감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종이의 위대함에 대해 말했지만 분명
종이가 가지고 있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작업자분들이
작품을 통해 본인의 생각이나 의도를 표현하는 데에 있어 종이의 한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이 인터뷰를 하면서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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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이야기들
시계방향으로
1-4) 학생용 활동지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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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전희진
이야기들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희진이라고 합니다.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기억에 남는 인쇄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작업을 통해 저를 계속해서 알아가는
생각이 납니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에 수채화 같은
저는 개인작업으로 제 생각들을 정리해나가는 작업을 과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간직할 수 있는 무언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의 생각,
초등학생 때 도서관에서 읽게 된 얇은 동화책이 여전히 색감이 지금도 생생하지만… 제목도 심지어는 이야기도
기억이 나지 않아 아쉬울 뿐입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제 기억 속에 남는 아주 재밌는 동화책입니다.
다짐, 깨달음, 경험... 이런 것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종이 작업자들에게 궁금한 점은
이것을 간직할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단순히 물질로서의
궁금합니다!
잡히지 않는 것들이지만, 종이 위에 기록되는 순간 우리는 간직이 될 수도 있고, 물질 이상의 의미를 가진 무언가가
종이와 작업물 간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계신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이로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가
저는 도쿄에서 활동중인 izumi miyazaki의 사진 작업물을 좋아합니다. 고등학생 때, 우연히 잡지에서 보게 된 그의 작업물 페이지를 아직도 보관중입니다. 이 페이지들은 그때와 다를 것이 없는데 이것을 보는 저는 매번 다른 생각들을 하고는 합니다. 이것들은 그의 sns에서
올라오는 이미지들과는 또 다른 무언가로 다가왔습니다. 이 시대의 작업들은 빠르게 잊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동시에 제가 그의 작업을
종이로나마 간직하면서 매번 새롭게 영향을 받는 것이
감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작업을 종이를 통해서 하고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제가 종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종이는 그저 물질이 아닌 것 같다'입니다. 종이에는 많은 것들이 새겨지고는 합니다. 이것에서부터 종이는 물질적인 특성에서 그칠 수 없게
되는 것 아닐까요? 사라지고 사라지지 않는 것의 경계가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싶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활자체와 그 이유 그레타산스를 좋아합니다.
왠지 모르게 단정하면서 경쾌한 인상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용면에서는 굵기가 다양해서 좋습니다 :)
인스타그램) @gibbeulhee_boba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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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이야기들
시계방향으로
1) 이천이십이년 (2022) 2) 현 (2021)
3) 도돌이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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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양승욱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촬영한 사진 이미지들로 전시 및 독립 출판물을 만들고 있다.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휴지부터 책까지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며, 작업자의 입장에서는 작업물을 효과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매체 중 하나이지 않을까?
종이로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가
실험적인 책을 만들고 싶다. 각 페이지에 들어가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종이의 종류와 사이즈를 달리하면서도 한 권의 책으로 한데 묶을 수 있는 책을 만들어보고 싶다.
자신이 좋아하는 활자체와 그 이유
매번 콘셉트에 따라 달리 져서 특별히 좋아하는 활자체는 없지만 Helvetica와 윤고딕을 자주 사용한다. 사용해
이야기들
장난감, 동물, 무지개, 산책, 쓰레기를 좋아한다.
평소에는 프로 알바생, 가끔 전시할 때는 작가라고
불리는 생활을 하고 있다. 미술과 사진이라는 같은 듯 다르게 분류되는 장르 사이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수자의 입장으로, 일상생활에 발생하는 수많은 의문점들을 다양한 방식의 작업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동안 몇 권의 실패한 독립출판 사진집을 냈으며, 조금 더 망하면 한대 묶어 전집도 만들어볼까 고민 중이다. 기억에 남는 인쇄물
사진집 - 가와우치 린코 (川内倫子) - 우타타네 (うたたね) - 얇으면서도 비치지 않아서 양면의 인쇄 이미지들이 방해받지 않고 프린트 된 종이의 사진집이었다.
자주 사용 혹은 좋아하는 용지는
백색 모조지 80g을 자주 사용한다. 일단 싸고, 생각보다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
종이 작업자들에게 궁금한 점은
각자 종이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는지 궁금하다.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생산과 수요가 줄어들긴 하겠지만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시대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게 될 것 같다.
볼수록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서 만든 산세리프체는 생각이 든다.
웹사이트) http://yangseungwook.com 인스타그램) @yang_seung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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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이야기들
시계방향으로
1) Vice Versa (2013)
2) PLAY TOY (2017, 2019)
3) Home, Bittersweet Home (2018) 4) 144개의 고원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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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장수미
이야기들
JANG sumi (ilysbreath)
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재학 중.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기억에 남는 인쇄물
눈길이 간다. 콜라주, 3D 등.
내 공간에 붙여놨다.
취향 수집 중. 현재는 중첩된 모든 시각적인 것들에
여행 사진으로 처음 인쇄해 본 A3 사이즈 포스터.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자주 사용 혹은 좋아하는 용지는
나의 흔적, 누군가의 흔적을 공유한다는 것은 좋은
것들을 좋아해 질감이 있는 매트한 종이보다는 매끄럽고
흔적을 남길 수 있는 것.
일이다. 우리의 흔적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keep going~.
아직 종이에 대해 잘 모르지만 세상에 있는 모든 반짝이는 광택 있는 아트지, 펄지를 선호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활자체와 그 이유
활자체의 세계에 이제 막 뛰어들어 탐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산세리프와 세리프 중에 고르라면 세리프체를 선택하겠다. 흐르는 곡선의 유연함이 아름답다.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NO. 종이의 물성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화면과 실물은 다르니...
인스타그램) @ilysbr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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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정규성
이야기들
서울에서 졸업 및 취업 준비 중입니다.
전시 및 영상예술 보는 것을 좋아하고 세상이
보다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기억에 남는 인쇄물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자주 사용 혹은 좋아하는 용지는
대학생, 취업준비
내 영혼을 마음 바깥으로 옮겨놓은 물체, 시공간을 뛰어넘어 서로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네트워크
세월호 추모 혹은 탄핵 정국에서의 시국선언문 및 대자보
A4용지
자신이 좋아하는 활자체와 그 이유
돋움 및 고딕, 자모음의 직선이 두드러지게 표현되어서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나무로 만든 종이는 사라질지라도, 오프라인 전달
매체로서의 “종이”는 또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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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떠벌
이야기들
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중인 28살 닉네임 떠벌입니다.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기억에 남는 인쇄물
있습니다.
아빠 품에서 같이 보던 조간신문에 써있는 글자들을
어쩌면 지금 종이와 멀리 떨어져있는 웹 개발자를 하고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활용도가 무궁무진 한 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에겐
의외로 조간신문이요.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던 아기때, 보면서 옹알거렸다던 그 얘기를 못이 박히게 들어서 그런가.. 그때는 제가 천재인줄 알았대요. 지금은..
공예품이나 장난감이고, 어떤 사람들에겐 자신의
자주 사용 혹은 좋아하는 용지는
어떤 사람들에겐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의 창고
좋아하는 종이를 말하자면.. 재생지를 좋아해요. 약간
생각이나 느낌을 기록하는 기록물이 되기도 하면서, 역할도 하고 있죠.
종이로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가
제 생각을 담은 출판물이 나오는 것이요.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 때도 제 능력보다 더 높은 수준을 원하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글 쓰는 사람들이 너무 멋있어보였던 나머지, 글 쓰는 것을 너무 하고싶어서
인터넷에다가 소설 연재도 해보고, 직접 다이어리에 게임 판타지 소설도 썼었어요. 어쩌다 가족들한테 들켰을 때 찢어서 버리긴 했지만, 마음 한 구석엔 아직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종이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생활습관과 직업이다 보니, 거친듯 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느낌을 좋아하게 됐어요. 쓰고보니 딱히 거창한 이유는 아니네요. 하하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종이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 물건이고 지금도 종이가 가지고 있는 힘은 꽤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곁에 남아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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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배성진
이야기들
현재 계원예대 2학년 과정을 수료 중이며, Mixed Reality | Brand | Service를 제공하는 부산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스튜디오 uxdot에서
아트디렉팅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번뜩이는 이미지나 아이디어들을 시각화하는 것을 좋아하며,
추구하는 작업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에 진행했던 영도다방 팝업과 SDF 2021
한반도평화통일국기전에 참여하였습니다.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기억에 남는 인쇄물
흥미를 가지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계정입니다. 평소 뮌헨 올림픽의 디자인을 좋아했었는데
행사의 키비주얼 제작과 포스터, 에디토리얼 디자인쪽으로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종이는 기록매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보존이 잘되면 후대에 무수히 다양한 지식의 전달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때까지는 활자가 그 역할들을 수행했지만, 이젠 이미지들도 기술력의 향상으로 충분히 후대에
전달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지금도 충분히 그 역할이 수행되고 있지요.
종이로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가
포스터를 지나치게 좋아해서, 포스터를 왕창 만들고 싶군요… 후가공 테스트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활자체와 그 이유
뾰족한 미감보단 둔탁한 미감의 활자체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본문용으론 정인자체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활자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안상수 선생님을 정말 좋아해서, 꼭 그 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강렬한 욕망이 있습니다.
종이 작업자들에게 궁금한 점은
그 수많은 종이를 대체 어디에서 찾아보고 쓰는가, 아직 학생이라 너무나 모르겠습니다.
웹사이트) http://paijeen.com 인스타그램) @_paijeen
@munich72collected 라는 인스타그램 아카이브
이런 아카이브 계정이 존재함에 따라 당시의 잘 만들어진
디자인과 미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 드는 요즘입니다. 뮌헨올림픽 당시의 디자인 작업물들은 지금 봐도 그 퀄리티가 매우 준수한 작업들입니다만,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업은 이 기하학적인 엠블럼의 '사용 시 가이드'를 알려주는 인쇄물 같습니다.
자주 사용 혹은 좋아하는 용지는
아직은 그래픽디자인을 공부 중이라 좋아하는 종이를
찾진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두성종이 플라이크는 플라스틱 느낌이 나는 특이한 재질로 전 명함 작업을 할 때 매우
마음에 들었었던 종이입니다. 작업 시 작동이나 사용에 맞는 또는 의도한 효과를 연출하기 위한 종이사용으로 작업마다 매번 달라지는 편입니다.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2009년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 디지털 교과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노트북의 터치스크린으로 공부했었어요. 재밌고 신기한 수업이었고 이른 시일 내에 종이가 사라질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종이도 종이 나름대로 매체와
목적에 맞게 진화를 하더군요, 종이는 사라지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환경을 위해 조금 덜 소모적인 종이를 쓰게 되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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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이야기들
1) 영도다방
(주최:영도도시문화센터, 영도구,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타이틀 타이포그라피, 키비주얼, 포스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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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송명규
이야기들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2017년 계원예대 영상디자인과에 입학하고 2021년에 자퇴했다. 2022년 동대 시각디자인과에 합격하여
글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시각언어에 집중하여 작업하고 있다.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있나요
기억에 남는 인쇄물
그래픽디자인과 웹에서의 글쓰기 작업을 주로 하고
'꿈' 리커버 디자인의 표지 촉감이 너무 좋았으며 내지의
이전에는 영상 매체를 주로 다루었다면 2021년부터 있습니다.
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누군가의 목소리 혹은 무기,
그리고 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친구.
종이로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가
신신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책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폰트 색이 다르게 보였다. 엄유정 작가의 도록 역시 너무나 아름다웠다.
자신이 좋아하는 활자체와 그 이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지백 서체. 뭔가 모르게 묵직하다.
작은 목소리들을 퍼트릴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종이로만 만들 수 있는 실험적인 책들을 만들어 독립 출판하고 싶다.
자주 사용하는 혹은 좋아하는 종이는 매직터치 200g/㎡.
과연 종이는 사라질까요?
필름이 죽지 않는 것처럼 종이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 찾아보는 중 입니다.
E-mail) myeongkyu.song@gmail.com 웹사이트) http://myeong.kr 인스타그램) @mye_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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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이야기들
시계방향으로
1) 인공위성+82 로고 (2022)
2) 광장이 되는 시간 북커버 리디자인 (2021) 3) 명함 (2021)
4) 계원예술대학교 학생소수자권리위원회 홍보 포스터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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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만지는 모든이들의 가이드
마무리하며
종이란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답을 찾으셨나요? 앞으로 달라질 모든 종이들과 우리의
작업물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작
송명규
myeongkyu.song@gmail.com sa, 과민, 미리내, 남선미, 듄, 황석, 전희진, 양승욱, 장수미, 정규성, 떠벌, 배성진 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참고 서적 및 출처 - The All New Print Production Handbook (David Bann)
- Getting it right in print: Digital pre-press for graphic designers (Mark Gatter) - Printing Colors in Graphic Design (SendPoints) - GRAPHICS #43 종이는 아름답다 (Graphics) - https://ko.wikipedia.org/wiki/파피루스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2996 - http://www.paper.or.kr/sub_3/3_3.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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