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미국 시민들에게 “벨라루스”를 방문하지 말고 즉시 떠날 것을 권고하였다. 민스크 정부는 “지방 법을 임의로 집행하고 구금될 위험이 있다”는 비난을 받았으며, “시민불안정의 위험”도 존재한다고 경고하였다.
워싱턴은 “지역 안보 환경의 불안정 증가와 예측할 수 없는 성격”
을 지적하며, 민스크 정부 가 키예프와의 군사적 충돌에서 모스크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무부는 “공공 시위에 참여하지 말 것”을 권고하며, 시위에 참여할
경우 구금될 위험이 있고 외교적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경고하였다.
한편, 러시아는 자국민들에게 미국 및 일부 유럽 국가들로의 불필요한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하며, 정치적 이유로 미국 정부에 의해 추적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였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여러 러시아 시민을 ‘블랙리스트’에
올렸으며, 이는 양국 간의 전례 없는 긴장을 초래하였다고 밝혔다.
Mỹ khuyến cáo công dân rời Belarus ngay lập tức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Nguyen Thi Kien (미니) 번역
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월 23일(현지 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에게 권력을 이양하기 전에 사형을 기다리고 있는 40명의 연방 수감자 중 37명에 대해 형을 감형하여 사면 없이 종신형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감형 결정은 후임 대통령이 되돌릴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임기 동안 20년 만에 연방 사형을 재개하였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취임 후 연방 처형을 연기하였다.
미국 대통령들은 보통 임기 말에 사면을 자주 명령한다.
12월 초, 바이든 대통령은 약 1,500명의 형을 감형하고, 폭력과 관련 없는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39명에게 사면을 내렸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전에 아들 헌터 바이든에게 사면하지 않겠다고 주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세금 및 무기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아들에 대해 무조건적인 완전한 사면 명령을 내렸다.
Ông Biden giảm án cho 37 tử tù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Nguyen Thi Kien (미니)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경호실은 그가 발열 증세로 검사와 관찰을 위해 조지타운대학교 메디컬센터에 입원했다고 밝혔으며, 클린턴 전 대통령이 “정신은 여전히 건강하다”라고 덧붙였다. NBC 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클린턴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78세의 빌 클린턴은 퇴임 후 여러 건강 문제를 겪었다.
2004년에는 4중 관상동맥 우회 수술을 받았으며, 2010년에도 심장 수술을
받았다. 2021년에는 혈액 감염으로 6일간 입원한 바 있다.
건강 상태는 클린턴이 생활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채식을 시작하고 자신의 노력에 대해 자주 공유해 왔다. 이번 입원 전 그의
가장 최근 건강 소식은 코로나19 감염이었다.
클린턴은 올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 8월, 그는 1976년 이후 연속으로 민주당 전국대회(DNC)에서
연설을 이어갔다. 당시 그는 “앞으로 이런 행사에 얼마나 더 참석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https://thanhnien.vn/cuu-tong-thong-my-bill-clinton-nhapvien-185241224074920256.htm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Nguyen Minh Hang (예나) 번역
은행과 대형 금은방에서 금 거래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금품 부족으로 인해 ‘암시장’ 금 거래가 활발해진다. 하노이에 거주하는 Nguyen Thi Hue 씨는 빚을 갚기 위해 SJC 금 5량을 구매하려 했지만, Bao Tin Minh Chau 같은 대형 브랜드에서 충분한 수량을 구하지 못해 가격이 더 비싼 ‘암시장’ 에서 금을 구매하는 것을 고려한다고 한다.
여러 거래 그룹과 금 매매 포럼에서는 ‘암시장’에서 SJC 금 가격이 약 8,550 만 동/량으로, 대형 브랜드의 공시 가격보다 280만~300만 동 더 비싸다. 안정적인 금 공급을 받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암시장’에서 금을 구매하며, 판매자들은 공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기대하며 금반지나 금괴와 같은
제품에 집중한다.
Tran Duy Phuong 전문가에 따르면, 국제 금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국내 금 시장은 여전히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 그는 국제 금 가격이 아직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지 않는 현재 시점에서 투자자들이 금 구매를 여러 차례에 나눠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SJC 금을 구매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금반지를 구매하면서 금반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가격도 상승한다고 한다.
https://thanhnien.vn/tap-nap-mua-ban-vang-cho-den-chenh-toi-3trieu-dong-luong-185241223211910148.htm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Duong Minh Thy (민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재정부는 120일 이상 연체된 세금을 50백만 동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사업자에 대해 출국을 임시 연기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 제안은 명확한 과학
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재정부는 이 조치
가 국제 규정에 부합한다고 주장하지만, Dinh Trong Trinh 경제학 전문가 인 박사님은 50백만 동이라는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직감적이며 법적 근거 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Nguyen Minh Thao 경제학 박사님은 모든 경우에 세금 미납 기준을 적용
하는 것이 아니라, 위반 정도와 개인 및 사업자의 책임에 따라 명확한 기준
을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조치는 과학적으로 평가되고 각 대상
그룹에 적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전문가 모두 세금 미납 금액에 따른 출국 임시 연기 규정이 적용된다면,
그것은 개인이나 가구의 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세금
미납 금액은 세금을 징수하려는 노력이 실패한 후에 해당 개인의 소득을 기
준으로 계산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직감적이지 않고 과학적 근거에 의해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thanhnien.vn/cam-xuat-canh-ca-nhan-no-thue-qua-han-50trieu-dong-185241223190906348.htm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Duong Minh Thy (민지) 번역
총리는 일부 지방에서 노래방, 클럽 등의 사업 조건을 철저히 관리하지 못하 고 소방안전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문제는 총리 가 새해와 설 연휴를 앞두고 발표한 제46호 지침에서 언급되었다. 지침에 따르면, 총리는 각 부처 및 지방정부가 화재예방 및 구조 활동과 관 련된 핵심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다가구 주택, 다층 건물, 임대주택, 소규모 사업장과 같은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도 활동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총리는 공안부 장관에게 2025년 7월 1일 이전까지 시행되는 새 소방안전법 과 구조법에 대한 시행 규정을 신속히 마련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위험 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과 위반사항에 대한 단호한 처벌 을 요구하였다.
각 지방정부에는 소방안전 강화 대책을 12월 30일까지 마련하고, 2025년 3 월 30일까지 모든 건물 소유자가 소방안전 개선 계획을 완료하도록 지도할 것을 지시하였다. 총리는 “소방안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해당 시설 의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더불어 도시 지역에서는 소방 장비와 물 공급 시설을 강화하여 화재와 구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총리 는 “지방정부는 화재로 인한 중대한 피해 발생 시 관련 책임자를 엄중히 문 책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Thủ tướng: Nhiều nơi chưa kiểm soát chặt điều kiện kinh doanh karaoke, vũ trường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Chau Hai Dang (등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약 17만 8천 명으로, 이는 동남아시아 전체에
거주하는 한국인 수보다 약 6만 명 더 많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호치민시 탄
빈군의 팜반하이 거리는 과거 한국인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대 초반, 이 거리는 한국에서 온 이주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거리 곳
곳에는 한국어 간판이 걸린 음식점, 미용실, 호텔 등이 자리 잡았으며, 한국
식 식재료와 음식을 판매하는 상점들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한
국인들이 푸미흥(7군)과 같은 새로운 거주지로 이주하면서, 팜반하이 거리
는 과거의 모습과는 달라졌다.
당시를 기억하는 주민들은 한국인들이 매우 친절하고 공동체 정신이 강했다 고 회상한다. 팜반하이 거리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공유하던 장소였다. 비록 지금은 그 흔적이 희미해졌지만, 이 거리는 한때 한국인 커뮤니티의 중심지로서 베트남과 한국 간의 문화 교류
를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로 남아 있다.
이는 베트남과 한국 간의 강력한 관계와 두 문화의 조화를 보여주는 산증거 로, 팜반하이 거리의 추억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다.
Người Hàn Quốc ở Việt Nam: Ký ức phố Hàn Quốc đầu tiên tại
TP.HCM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Chau Hai Dang (등대) 번역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가즈프
롬 그룹은 우크라이나를 통과하는 드
루즈바 파이프로 슬로바키아를 포함 한 유럽 국가에 가스를 공급하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
키 (Volodymyr Zelensky) 우크라
이나 대통령이 지난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군사작전 때
문에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협정은 12월 31일 만료된다. EU
와 NATO 회원국인 슬로바키아는 다
른 출처에서 가스를 수입하는 것은
운송 비용이 2억 2천만 유로 더 들 수
있다고 추정한다.
크렘린은 피코 대통령이 모스크바를
방문하고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
다고만 확인했다. 키예프 인디펜던트
에 따르면 피코 총리는 푸틴 대통령
과 슬로바키아-러시아 관계의 표준화
와 우크라이나 전쟁, 가스 공급에 대
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피코는 젤렌
스키 대통령이 합의 연장을 거부한
것에 대한 “대답”이라고 말했다. 피
코 대통령은 회담 후 페이스북에 “푸
틴 대통령은 2020년 1월 1일부터 서
방과 슬로바키아에 가스를 계속 공급
할 용의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우크라
이나 대통령의 입장에서 볼 때 사실
상 불가능했다”라고 썼다. 한편 피코
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핵 프로그
와 빅토르 오르반 (Viktor Orban) 헝가리 총리에 이어 러시아를 방문 한 세 번째 EU 지도자다. 슬로바키아 야당은 피코의 방문을 “수치”라고 불 렀지만 총리는 EU 지도자들에게 미 리 경고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10 월 총리가 된 피코는 슬로바키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를 중단하고 키 예프가 NATO에 가입하는 것을 막겠 다고 선언했다. 헝가리의 오르반 총 리와 마찬가지로 피코는 금수조치에 반대하고 러시아와의 평화 대화를 촉 구했다. 슬로바키아와 헝가리는 우크 라이나에서 분쟁이 발생한 이후 EU 의 공급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에도 불 구하고 러시아의 가스 공급에 의존하 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가스 공급 계약을 만료 하기로 한 것은 슬로바키아, 헝가리,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의 국영 에너지 회사들로부터 집단적인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https://thanhnien.vn/ chau-au-luc-duc-vi-khi-dotnga-185241223223738861.htm
라이플라자 인턴 기자 Tran Hoang An (희진) 번역
호치민시, 미래 메트로 네트워크
호치민시는 앞으로 10년 내에 메트로 시스템을 도시 전역에 확장하여 시민
과 관광객의 이동 수요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초기 운행 열차에는 투득시에서 호치민시 중심부로 이동하는 사무직 근로자
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후 버스나 기타 대중교통을 통해 다양
한 지역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반대로, 8구, 3구, 1구 등에서 출발한 시민들
은 버스를 타고 중심역으로 온 뒤, 메트로를 이용해 하노이 고속도로를 따라
각지로 이동한다고 한다. 특히, 호치민시에서 투득 지역 대학으로 통학하는
많은 대학생들이 메트로를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10년 넘게 많은 대학생과 시민들이 바라왔던 이 시스템은 호치민시 교통 부
문의 주요 목표라고 한다.
호치민시 부시장 부이 쑤언 끙(Bùi Xuân Cường)은 도시철도 1호선(Ben Thanh - Suoi Tien) 공식 운영 발표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고 한 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빠르 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며, 교통 체증 완화와 환경오염 감소에 기여 한다고 한다. 이후 단계에서는 TOD(대중교통 중심 개발) 모델을 기반으로
도시철도 노선을 통합적으로 발전시켜, 호치민시를 스마트하고 현대적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이는 연결성과 문명을 상징하
는 도시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한다.”
부이 쑤언 끙 부시장이 언급한 다음 단계에서, 호치민시는 약 355km에 이르 는 7개의 메트로 노선을 2035년까지 완공하고, 약 402억 1천만 달러를 투자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어 2045년까지 추가로 155km를 완공해, 총 도시철도 길이를 510km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2013년 정부 총리가 발행한 결정 568호에 따라, 2020년까지 호치 민시 교통 인프라를 개발하고 이후를 내다보는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여기 서는 8개의 메트로 노선과 3개의 노면전차 또는 모노레일 노선을 포함해 총 220km의 건설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조정에서 일부 노선이 연장되거나 경로가 변경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기존 계획에서는 1호선이 벤탄(Bến Thành)에서 수이띠엔(Suối Tiên)까지 19.7km였으나, 이제는 롱빈(Depot Long Bình) - 벤탄 - 안하 (An Hạ) 구간으로 연장돼 총 40.8km로 조정되었다고 한다.
4호선은 기존 4호선과 4b호선을 합병하여, 혹몬(Hóc Môn) 동타인(Đông Thạnh)에서 히엡푹(Hiệp Phước) 도시로 연결되고, 떤선녓 국제공항(Tân Sơn Nhất)을 경유하도록 변경되었다고 한다.
호치민시 도시철도 관리위원회(MAUR)의 부책임자 응우옌 꽉 힌(Nguyễn Quốc Hiển)은 이번 계획 변경의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고 한 다.
“가까운 미래에 호치민시 도심 지역은 지안(Dĩ An), 투더우못(Thủ Dầu Một), 년짝(Nhơn Trạch), 롱타인(Long Thành), 벤르끄(Bến Lức)등 위성 도시를 포함하며, 인구는 약 2천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 같은 메가시티에서 220km의 도시철도는 지나치게 부족하다고 한다.
동일 규모의 도시인 도쿄(일본), 베이징(중국), 서울(한국) 등은 훨씬 더 큰 규모의 철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https://thanhnien.vn/mang-luoi-metro-tphcm-trong-tuong-lai-nhuthe-nao-185241223233032663.htm
라이플라자 인턴 기자 Tran Hoang An (희진)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정부 고위 당국자는 내달 20일(현지시
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전후로 트럼프 당선인 측과의
고위급 소통을 추진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고위 당국자는 이날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
서 “(트럼프 당선인 측과) 미국 대통령 취임식 이전에도 소통할 것이고, 이
후에는 가급적 조속히 외교장관 등의 수준에서 (한미간) 대면 접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 당국자는 또 “트럼프 당선인 측이 희망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트럼프 당선인 간의) 통화도 할 수 있고, (상대측에서) 원하면 대면 회동도
할 수 있다”면서 “현재로선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주미대사관을 포함해 모든 공관들이 가용한 모든 자산을 동원해서 미
국 신행정부 측과의 접촉면을 넓혀갈 것”이라며 “정부간 채널 뿐 아니라 기
업 등 민간을 포함한 모든 채널을 가동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미 대선전부터 트럼프 측과 소통해왔고, 협의 체제와 소통 채
구축해왔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 비해 이른 시기에 통화(윤석열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가 있었다”며 “이번 일(계엄 사태)로 인해 소통 채널이 지장
을 받은 면도 있지만 주미대사관을
당선인은 기존의 관례를 깨고 자신의 취임식에 시진핑 중국 국 가주석을 취임식에 초청했다고 밝힌 바 있으나 시 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또 바이든 행정부 임기(내년 1월20일까지) 중 한미 고위급 외교
당국자간 협의 추진 일정에 대해 “한국에서 있을지, 미국에서 이뤄질지 모르
지만 차관급보다 더 고위급에서의 (대면) 협의가 있을 것은 분명하다”며 한
미 외교장관 회담 등이 열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와함께 그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외교차관 협의 때 북한 도발 가능 성 관련 논의에 대해 “북한이 지금의 한국 국내 상황을 이용해서 도발할 가 능성에 대비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북한의 어떤 도발 징후가 있는가’ 에 대한 협의는 없었다”고 소개했다.
당국자 “트럼프 원하면 韓권한대행-트럼프 통화·대면협의 가능”(종합) | 연합 뉴스
동원 의혹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
수사단이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 등을 입건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특별수사단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구 여단장을 비롯해 방정환 국방부 혁
신기획관,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을 입건 및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구 여단장은 계엄 선포 당일 오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주축이 된 ‘2차 롯
데리아 회동’에 참석했다. 계엄 선포 후에는 판교 100여단 사무실에 대기했 다.
탱크부대장인 구 여단장이 당시 자신의 부대를 벗어나 대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계엄 당시 전차부대까지 동원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함께 입건된 방정환 기획관도 당시 100여단 사무실에 있었다.
구 여단장은 ‘제2수사단장’을 맡으려고 했다는 의혹도 있다.
당시 2차 롯데리아 회동에서는 노 전 사령관이 주축이 돼 공식 조직인 합수
본부 내 합동수사단 이외의 ‘제2수사단’을 꾸리려는 모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은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장
악 임무’와 관련한 구체적 지시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 ‘1차 롯데리아 회동’에 참석한 김봉규·
정성욱 정보사 대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내란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범
이라는 혐의가 적용됐다. 이들 또한 계엄 당일 판교 100여단 사무실에 있었 다.
경찰은 선관위 장악 임무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고동희 정보사 대령도 공 수처에 함께 이첩했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4071200004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유럽연합(EU)이 중국 전기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영향으로 중국의 11월 전기차 수출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 타났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해관총서(세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전기차 수출액은 15억8천만달 러(약 2조2천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2% 감소했다.
이는 2022년 7월의 14억달러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러한 감소세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상하이 봉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글로벌 공급망이 혼란에 빠졌던 2022년 4월 이후 가장 가파르다고 SCMP는 전했다.
11월 전기차 수출 물량은 작년 동월 대비 19% 줄었다. 이는 물량 감소보다
는 가격 하락이 수출액 감소의 큰 요인임을 나타낸다.
중국의 전기차 수출 급감은 신흥시장 수출 감소에 유럽 추가 상계관세 부과
문제가 겹친 데 따른 것이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반보조금 조사를 통해 지난 10월 30일
부터 중국에서 EU로 수출되는 전기차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17.8∼45.3%로 인상했다.
이 영향으로 11월 한 달간 EU로의 전기차 수출액이 작년 동월 대비 36%, 수 출물량은 23% 각각 감소했다.
신흥시장 수출도 줄었다. 11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상대 전기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약 25% 줄었고 라틴아메리카 수출액 은 47% 급감했다.
량옌 미국 윌래밋대 경제학 부교수는 중국의 전체 전기차 수출액 가운데 EU 가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점을 지적하며 유럽으로의 수출 감소가 전반적인 수출액 감소의 주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40564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국회 사무총장 “계엄 때 의장 공관 CCTV에 군인 등 13명 포착”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
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회의장 공관으로도 군인 등 13명이 출동한 정황 이 공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고 24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을 통해 의장 공관으로
무장 군인이 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공관에 설치된 CCTV 영상
에 대해 전수조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인 12월
4일 새벽 1시42분 공관 담벼락에 계엄군이 걸어가는 모습이 찍혔다”며 “1시
50분에는 계엄군이 공관 정문에 집결한 모습도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4일 새벽 4시 45분에는 철수하는 계엄군의 모습이 잡혔다”고 설명했 다.
김 사무총장은 “CCTV 영상에는 군인 11명과 사복 차림의 남성 2명이 나온
다. 사복 차림 남성들은 무장 군인들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며 “방첩사령
부 또는 정부사령부 소속 군인인지 등을 포함해 이들의 소속과 정체를 명확 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어 “이들은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계엄이 해제된 새벽 4시
30분에서 15분이 지난 4시 45분까지 공관 주변을 배회했다”며 “계엄해제 요 구 의결 후 공관 복귀 가능성이 있는 국회의장을 체포하라는 명령이 있었던 것인가”라고 추궁했다. 김 사무총장은 “2차 계엄의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국방부의 해명이 필
요하다”고 촉구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4054800001?section=politics/all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당국이 만든 ‘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개발 안내서’와 미국의 AI 위험 관리 프레임워 크가 높은 수준의 호환성을 지녀 두 가이드라인이 유사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펴낸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안내서’를 미국 상무부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AI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와 비교 분석했다고 24일 밝혔다.
그 결과 한국의 AI 개발 안내서 세부 검증항목 67개 중 63개 항목이 미국 프 레임워크와 호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NIST의 AI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는 민간과 공공 분야 주체들이 AI 모 델·서비스를 개발할 때 신뢰성 확보 과정에서 기초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하 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국제적으로 AI 신뢰성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레임워크 중 하나와 우리나라 AI 개발 안내서의 호환성이 높다는 것은 두 가이드라인 이 유사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호환되지 않는 4가지 항목은 데이터 처리 부문 3항목과 AI 시스템 편향 제거 에 관한 1항목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항목은 AI 개발 안내서를 고도화할 때 반영해 AI 신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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