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Korean News in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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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21
하노이 긴급 연락처 “한인회는 불법행위나 사적인 시비 등의 문제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하노이 응급 앰뷸런스 호출 : 115 (24시간, 베트남어 전용)
하노이한인회 콜센터 : 032 786 6116 (24시간 가능, 한국어 전용) 하노이 공안국 : 069 219 6422 (대표 전화) / 113 (24시간 가능)
<재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긴급·사건 : 090 402 6126 (24시간)
비자·여권 024 3771 0404 정무·경제 024 3831 5111 민원업무시간 09:00~12:00, 14:00~16:00 근무시간 08:30~17:30 아동학대신고 111
대한민국 영사 콜 센터 +82 2 3210 0404 (24시간 응급 통역 지원 - 베트남어,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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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명
위치
지원 언어
연락처
주요진료과목
Family Medical Practice Hanoi 패밀리 메디컬
롯데센터 (Kim Mã)
한영 베
024 3843 0748 진료시간 : 내선 4(한) 심야시간 : 내선 119
소아과 내과 정형외과 부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임상병리과 약국 치과 안과 재활의학과 응급실 엠뷸런스
298 i Kim Mã, Ba Đình (롯데센터 ~ 미얀마대사관 근처)
Benh vien BACH MAI 벤 비엔 박마이
동다 (국민경제대)
베
024 3869 3731(내선 9) 024 3868 7116 (내 과 응급실) 024 3869 3731 (외과 응급실 - 내선 6760)
뇌출혈 신경 심장 인공신장 관절 근육 정형외과 내분비-당뇨 산부인과 알러지 식중독 안과 비뇨기과 소아과 응급실
78 Giải Phóng, Phương Đình, Đống Đa (국민경제대 근처)
Benh vien Viet Duc 벤 비엔 비엣득
호안끼엠 (멜리아호텔)
영베
024 3825 3531 일반진료 내선 9 응급실 내선 300
수술(뇌출혈, 신경, 심장, 감염, 복부) 전문 40 Tràng Thi, Hàng Bông, Hoàn Kiếm 이식(직장, 간, 쓸개, 심장, 비뇨기) 전문 (성요셉성당 근처) *긴급차 호출 024 3928 5374
Benh vien Viet Phap 벤 비엔 비엣팝
통일공원 (Phương Mai)
영베
024 3577 1100 024 3574 1111
내과 소아과 신경외과 내분비과 피부과 심장신장과 외과 치과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비뇨-복부 수술
1 Phương Mai, Đống Đa (NUCE 근처)
Saint Paul Hospital 벤 비엔 세인트폴
문묘 (Chu Văn An)
베
024 3823 3076
소아응급 정형외과 (척추, 내시경) 성형외과 소화기과 재활 화상 안과 내과 외과 심장 성형
12 Chu Văn An, Phường Điện Biên, Ba Đình(문묘 근처)
Vinmec General hospital 타임시티 벤 비엔 빈맥 (Hai Bà Trưng)
한영 베
024 3974 3556 (내선 1) 090 325 9068 (진료시간 내 한국어 지원)
심장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내분비과 458 Phố Minh Khai, Vĩnh Tuy, Hai 정형외과 비뇨기과 뇌성마비 소화기과 Bà Trưng (하이 바 쭝, 타임시티)
주소
Vien Tim Ha noi 비엔 띰 하노이
하노이역/서호 (Hoàn Kiếm)
베
024 3942 5881(공 안부 근처) 024 3758 9393(서호 근처)
심장 전문 병원 (2곳에 병원 보유, 공안 부근처 / 서호근처)
92 Trần Hưng Đạo, Cửa Nam, Hoàn Kiếm (공안부, 꽌스사원 근처) Đường Võ Chí Công, Q.Tây Hồ, Hà Nội (서호 근처)
Benh vien E 벤 비엔 에
에베레스트 (Nghĩa Tân)
영베
086 889 1318 (진료시간 내) 024 3748 0648 (응급실)
심장 소아심장 신장 관절 근육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호흡기 안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89 Trần Cung, Nghĩa Tân, Từ Liêm, Nghĩa Tân Cầu Giấy (에베레스트 근처)
Benh vien 198 벤 비엔 못 찐 땀
한국국제학교 (Mai Dịch)
베
024 3768 2607 024 3226 2051
정형외과 심장내과 산부인과 관절근육 피부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치과 안과 심장과 폐결핵과 소화과 전염과 신장
9 Trần Bình , Mai Dịch, Cầu Giấy (하노이사범대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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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간 진료 병원 Benh vien Dai hoc Y Hanoi 하노이의과 벤 비엔 다이혹 이 대학병원 (Tôn Thất Tùng) 하노이
베
0522 115 115 024 3574 7788 (내선 번호 0)
심장전문 (Dr.Nguyễn Lân Hiếu) 정형외과 면역 알러지 내분비 호흡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성형 안과 치과 심장 혈관 내과 정신과
1 Tôn Thất Tùng, Kim Liên, Đống Đa (하노이의과대학교병원)
Benh vien (Quan Y) 103 벤 비엔 (꿘이) 못 링 바
하동 현대 (힐스테이트)
베
096 781 1616
뇌출혈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안과 치과 비뇨기 호흡기
261 Phùng Hưng, P. Phúc La, Hà Đông (하노이 건축대학교 근처)
GC&Phenikaa Healthcare Center GC녹십자 하노이 병원
Bắc Từ Liêm (페니카대학교 병원) - 미딩에 서 15분 거리
한영베
한국인 Hot-Line: 0862 880 001 베트남인 Hot-Line: 0961 580 001
※ 주요 진료과목 :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소아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안과, 영상의학과, 치과 Building D, Phenikaa University, Hospital, Kieu ※ 특화 서비스 Mai Street, Xuan Phuong, Hanoi : 종합건강검진 센터 (종합검진/기업검진, 출 장검진), AI 기반 정밀 진단, 6대암 특화기관 응급실 (Phenikaa University Hospital)
024 7306 9889
건강검진(기업/단체/개인/노동비자), 항노 화(Longevity), 정형외과(관절/물리치료), 소아과, 치과, 내과, 소화기내시경, 부인과,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영상 7~8F Office Tower, Lotte Mall West Lake, 272 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원격상담(서울 양 Vo Chi Cong, Tay Ho (서호 롯데몰 오피스타워 7~8층) 지병원), 한국인 전문의 및 간호사 9명 근 무 중 항노화센터: 10AM - 6PM (월 - 일) 외래진료/건강검진센터: 8AM 6PM (월 - 금) | 8AM - 5PM (토)
024 6128 1041 024 6292 7401
내과(심장,호흡기,소화기,신장,내분 비,류마티스,혈액,종양), 외과, 정형외 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피부질 환, 비뇨기, 신경과, 안과(외안부), 초음 파(심장,복부,갑상선,유방), 통증클리닉 (한국인 전문의 6인 근무 중) 평일 AM8:30~PM5:30 토 AM :8:30~PM12 점심시간 PM12~1:30
3F, TowerA, Golden Palace, Mr Tri (미딩 골든팰리스 3층, 주일 휴무)
024 3934 0666 024 3676 2222
정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내분비 폐 심장 매일 AM8~PM6 휴무없음
51 Xuân Diệu, Quảng An, Tây Hồ (구 SOS 병원)
치과(Dr.권재신) 한의과(Dr.윤명범) 산부인과, 비뇨기과, 일반외과, 가정의학과 등은 베트남 의사가 진료 월~토 AM9~PM6 일 AM9~PM4
Time Tower, 35 Lê Văn Lương,Thanh Xuân (쭝화 레반르엉, [토-오후] [일] 예약 가능)
H PLUS International Medical Center (에이 치플러스 양지병원)
KIMS CLINIC 킴스클리닉
Raffles Medical International Clinic in Hanoi Sun Medical Center 썬 메디컬 센터
롯데서호 오 피스 타워 (Lotte West Lake, Office Tower)
한영베
골든팰리스 한영베 (Golden Palace)
서호 (Quảng An)
한영베
쭝화 한영베 (Lê Văn Lương)
I- Medicare 아이 메디케어병원
더 가든 (Mễ Trì)
Hong Ngoc Clinic Keangnam 홍 응옥 경남
경남 (Landmark 72)
091 756 5016 (진료시간 내)
피부과, 메디컬 뷰티클리닉, 비만클리닉, 성형외과, 산부인과/초음파검사, 내과, 수 대표 안내번호: 024.3880.3333 액주사클리닉, 안과, 외과, 소아과, 성조 한영베 한국인 전용 081.340.0101 숙증/성장클리닉, 이비인후과, 정형/통 베트남인 전용 081.760.0105 증재활과, 물리치료실, 치과, 치기공연구 소, 백신센터, 남성과/비뇨기클리닉, 건강 검진 센터, 진단/영상의학과, 외래약국 한영베
The Garden, Tầng 1, Mễ Trì (더 가든 스타벅스 윗 층 ) 월~금요일 AM 08:30~PM 07:30 토요일 AM 08:30~PM 05:30 일요일: AM 08:30~PM 03:30 점심시간: PM 12:00~PM 01:00 산부인과, 초음파 365일진료 (진료시간 확대)
024 3927 5568 ext8 / 0911241661
종합 내과, 종합 외과, 산부인과, 안과 – 구강 Tầng 10, Keangnam Landmark 72, 악안면 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영상 진단 Phạm Hùng, Hà Nội (경남타워 10층) 및 인터벤션 방사선학과, 근골격과, 소아과 종합 건강검진 센터, 미용 성형 수술 센터, 안과 센터, 생식 지원 센터, 신장과, 종합 내 과, 내분비과, 근골격과, 심장학과, 소화기, 간, 담도학과, 종합 외과, 응급의학과 – 중 환자실 (ICU),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및 구 강악안면 외과, 이비인후과 및 두경부 외 과, 피부과, 영상 진단 및 인터벤션 방사선 학과, 심리학 및 정신 건강과, 호흡기과, 종 양학과, 예방접종과, 남성 비뇨기과 및 외과, 외상 및 정형외과, 물리치료 - 기능 회복과
Số 8 đường Châu Văn Liêm, phường Phú Đô, quận Nam Từ Liêm, Hà Nội (하노이 남터리엠구, 푸동, 쭝반리엠 거리 8번)
소아과 * 진료 시 전화로 통역 매일 AM8:30~PM6:30 휴무없음
72A Nguyễn Trãi, Khu đô thị Royal City (타잉쑤언 로얄시티)
Bệnh viện Đa khoa Hồng Ngọc – Phúc Trường Minh 홍 응옥 푹쭝밍
쭝반리엠길 · Châu Văn Liêm
한영중
· 024 7300 8866 ext0 / 0911241661
Vinmec Royal City International Clinic
로얄시티 (Nguyễn Trãi)
한영베
024 3975 6887 (내선번호 0)
DOLIFE 두라이프국제종합병원
Mĩ Đình 2 (미딩터미널 근처)
한영 중베
1900 1984 (영,베) 0936. 377.625 (한국인)
한의원 (재활의학, 피부미용, 원장 이태경 박사), 산부인과,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일반진료 : 월-토 아침 7시 반- 오후 5시 (Nguyễn Tấn Phong 교수),안과, 내시경, 응급실 : 24시간 (일요일 포함) 수술, MRI, CT 등
Chữ Thập Xanh 병원
미딩 Mỹ Đình 2
한베
1900 638 003 0966 969 033 (베트남어) 096 9522928 (한국어)
work permit 건강 검사, 위내시경 검사, 정 33 Đường Nguyễn Hoàng - P. Mỹ Đình 2 - Q. 기 건강검진, 내과, 외과, 이비인후내시경, Nam Từ Liêm - TP. Hà Nội 24/24 구급
하노이 한인소식 23
PHOTO ESSAY | 포토 에세이
24 Hanoi Korean News
꿔이선강에 가을볕이 내려앉다 •
꿔이선강에 가을볕이 내려앉다. 옥빛 강물 위 대나무 뗏목, 둔덕 위 물소 떼… 까오방 산골 강가의 느린 가을 베트남 북부 까오방성 쭝카인(Trùng Khánh)을 흐르는 꿔이선강(Sông Quây Sơn)에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단풍으로 붉게 물드는 한국의 가을과 달리, 이곳의 가을은 푸른빛입니다. 옥빛 강물 사이로 풀 덮인 둔덕이 섬처럼 솟아 있고, 강가 대나무숲은 오후 볕을 받아 노랗게 빛납니다. 둔덕 위에서는 물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강 한가운데서는 삿갓을 쓴 주민이 대나무를 엮은 뗏목 위에 서서 장대로 물길을 밉니다. 얕은 강줄기가 굽이굽이 이어지는 이곳에서 대나무 뗏목은 지금도 강 건너를 오가는 주민들의 발이 되어 줍니다. 서두르는 것 하나 없는 풍경 속에서 꿔이선강의 가을이 천천히 깊어갑니다. 사진 응우옌 흐우 통(Nguyễn Hữu Thông, Website: thongnguyengallery.com) [꿔이선강(Sông Quây Sơn) 정보] • 위치 : 까오방성 딘퐁사(xã Đình Phong)·담투이사(xã Đàm Thủy) 일대 ※ 2025년 7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옛 쭝카인현 지역이 딘퐁사, 담투이사 등으로 통합됐다.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 꿔이선강 일대는 2018년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 ‘논느억 까오방 세계지질공원’에 속한다. 2022년 재인증을 받았다.
하노이 한인소식 25
OPINION | 오피니언
하노이 한인사회에 흐르는 두 개의 시간 하노이에서 오랫동안 교민으로 살다 보면 정든 사람들이 하나둘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한국과 베트남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한국으로 떠나는 모습을 마주한다. 사업을 정리하거나 자녀의 진
청년, 현지 대학에서 공부하는 인재, 양국을 연결할 전문 인력이
학을 위해, 혹은 달라진 사업 환경과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귀
새로운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도전할 일자리와 사
국을 결심하는 이들이다. 이들의 이별은 하노이 한인사회의 특별
업 기회, 경험을 나누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한 문제일까, 새로운 세대로 넘어가는 과정일까. 하노이 한인사회의 미래는 떠나는 사람의 수가 아니라 새로운 인 하노이 한인사회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함께 성장했다. 그
재가 뿌리내릴 환경에 달려 있다. 과거의 경험을 미래 세대의 가능
러나 베트남은 달라졌다. 현지 기업의 경쟁력은 높아졌고 규제와
성으로 연결할 때, 귀국 행렬은 쇠퇴가 아닌 세대교체의 출발점이
인건비, 사업비용은 증가했다. 과거의 경험과 인맥만으로 기회를
될 수 있다.
만들기 어려워졌으며, 자녀 교육과 노후에 대한 고민도 귀국을 재 촉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글 서석용 (강원국립대학교 베트남 문화원장, 한인소식 편집위원)
문제는 사람들이 떠난다는 사실보다 그들이 쌓아온 경험과 네트 워크를 이어받을 새로운 인재가 있느냐는 데 있다. 기존 세대가 떠 나는 자리를 새로운 세대가 채우지 못한다면, 귀국 행렬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공동체의 기반이 약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제 질문을 바꿔야 한다. 누가 떠나는가가 아니라, 누가 들어오고
이중섭, 〈길 떠나는 가족〉, 1954, 개인 소장 가족과 떨어져 지내던 화가가 함께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는 꿈을 그렸다.
SPONSOR LIST | 후원자 목록
하노이 한인의 역사에 영원히 남을 당신의 이름 하노이한인회 후원자를 기다립니다! [우리의 진심]
“하노이한인회는 10만 하노이 및 북부 교민들의 삶을 보듬는 든든한 울타리입니다.” 지난 세월, 하노이한인회가 숱한 고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비마다 손을 내밀어 주신 '보이지 않 는 거인‘들의 헌신 덕분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 숭고한 나눔의 역사를 기록하고, 더 큰 미래를 설계하고자 합니다.
[후원의 가치]
“하노이한인회는 한인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귀하의 후원은 우리 한인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단단한 안전망이자 성장동력이 됩니다. 우리는 이 소중 한 마음을 동력 삼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 따뜻하고 강한 공동체’를 구축해 나갑니다.
[후원자 예우]
“귀하의 고귀한 뜻은 하노이 한인의 역사에 영원히 기록됩니다” 하노이한인회 사무실의 중심에 조성되는 '후원 명예의 전당‘에 귀하의 존함을 새겨 그 고귀한 뜻을 영구히 보존하겠습니다.
*후원 명예의 전당 헌액 : ‘후원 명예의 전당’에 존함과 사진을 정중히 배치합니다. *‘한인소식‘ 특별 인터뷰 : 하노이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잡지 '한인소식‘에 후원자의 철학과 스토리를 담은 전면 인터뷰를 게재합니다. *한인회 공식 행사 VIP 초청: 모든 주요 행사에서 최고의 예우를 다해 내빈으로 모십니다. 귀하의 이름은 하노이 한인 사회가 기억할 가장 따뜻한 이름이 될 것입니다. 지금, 하노이 한인회의 위대한 여정에 동참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결정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우리 모두에게는 자부심이 됩니다.
후원계좌번호 :우리은행 100 151 157224 / 예금주 : YANG MOSES
내역
입금(VND)
김우성
50,000,000
양모세
100,000,000
KEN LOGISTICS 김성주대표
100,000,000
장은숙
10,000,000
이준호
2,000,000
나누고가게 장학금 후원
100,000,000
장은숙
10,000,000
김균수
50,000,000
양모세
10,000,000
박준석 (재난기금)
10,000,000
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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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FE PARTNER | 라이프 파트너
하노이 주재원 생활의 처음과 끝을 함께하는 ‘위케어플러스’ 오피스·주거·자녀 교육을 한 번에 케어하는 하노이 리로케이션 전문 기업
하노이에 첫발을 내딛는 주재원 가정에게는 살 집도, 일할 사무실 도, 아이가 다닐 학교도 모두 숙제다. 위케어플러스(WeCarePlus) 는 이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책임진다. 하노이 경력 10년 이상의 깊은 업력을 바탕으로, 오픈 3년여 만에 주거와 상업용 부동산, 교 육까지 아우르는 타협 없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며 하노이 교민 사회와 진출 기업의 필수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1위 CBRE와 손잡은 오피스·공단 전문성 위케어플러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업 고객을 위한 오피스와 산 업단지(공단) 임대·매매다. 위케어플러스는 세계 100여 개국에 진 출한 미국계 세계 1위 상업용 부동산 기업 CBRE와 전략적 파트너 십을 맺고 있다. 특히 하노이에서 CBRE의 한국계 독점(Exclusive) 파트너는 위케어플러스가 유일하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 전 문성을 바탕으로 SK, 삼성, 롯데 계열사 등 한국 대기업의 공단과 오피스를 전담하며 신뢰를 쌓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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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프리미엄 주거의 기준 '위케어 플러스' 하노이에서 주거라고 하면 위케어플러스를 먼저 떠올리는 주재원 이 많다. 삼성, LG, SK, 한화, 현대, CJ, 롯데, 주요 금융권부터 주베 트남 한국대사관, UN 국제기구, 국영 공사·기업까지 주요 기관 주 재원들이 위케어플러스를 선택했다. 현재 임대·관리하는 프리미 엄 하우스와 레지던스는 200실이 넘는다. 롯데레지던스, 서머셋, 프레이저 스위트 등 하노이를 대표하는 호 텔형 레지던스를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춰 바로 연결한다. 경남 아파트, 스타레이크(Starlake), 빈홈(Vinhomes), 시푸차 등 고급 아파트에서는 중개를 넘어선 ‘호텔식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입 주로 끝나지 않고 거주 기간 내내 꼼꼼하게 유지·관리하며, 멤버십 제휴 할인과 입주민 교류 모임으로 하노이 생활의 네트워크도 넓 혀 준다.
하노이 주재원 생활의 처음과 끝을 함께하는 ‘위케어플러스’ •
11월 ‘위케어 에듀’ 출범, 자녀 교육 고민을 덜다 주재원 가정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 교육이다. 위케어플러스는 이 고민을 함께 풀기 위해 11월 교육 컨설팅 서비스 ‘위케어 에듀 (WeCareEdu)’를 공식 출범한다. 한국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서 울센터 개설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위케어 에듀는 학교 홍보와 소개에 그치지 않는다. 상담은 하노이 에서 5년 넘게 살며 세 자녀를 직접 키운 교사 출신 전문가가 맡는 다. 서울센터에서는 부임 전 학부모와 만나 자녀의 학습 수준을 진 단하고, 맞춤 학교 정보 제공과 입학 서류 준비·사전 검수까지 마 친다. 하노이에 도착하면 하노이센터가 학교 투어와 입학 행정을 이어받는다. 귀임을 앞두고는 3년·12년 재외국민 특별전형 자격 을 점검하고 대학 진학 로드맵을 함께 세운다.
하노일 리로케이션 전문 기업 WECAREPLUS 위케어플러스 [ 전문 서비스 영역 ]
현재 하노이 주요 국제학교 대부분과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진행
• 상업용 오피스·공단(CBRE 공식 파트너)
하고 있으며, 가정 상황과 자녀 성향에 맞춘 학교 매칭, 입학시험·
• 프리미엄 주거 임대·매매 및 집주인 위탁 관리
레벨테스트 대비, 현지 학원 연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하노이 국제학교 진학 컨설팅
동남아 최고의 주재원 커뮤니티를 향해
| 상담 연락처 |
백성호 대표는 위케어플러스가 지향하는 바를 이렇게 밝혔다. “위
• 주거 상담 (베트남 현지) : 백성호 대표 +84 941 195 384
케어플러스는 창립 초기부터 단순한 ‘부동산 중개업체’나 ‘유학원’ 으로 불리는 것을 지향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명확합니 다. 하노이를 찾는 모든 한국 기업과 주재원 가족들이 낯선 환경에 서 겪는 시행착오를 제로(0)로 만들고, 한국에서의 삶보다 더 안정
(카카오톡 sunghobaik) • 자녀 학교 상담 (한국) : Kate Shin +82 10 9722 5525 (카카오톡 wecareedu) • 웹사이트 : www.wecareplus.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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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29
Korean News
KOREAN NEWS | 한인동정
in Hanoi, Vietnam
Korean News에는 한인회 및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체와 각 기관 및 단체의 소식과 한인동정을 전해드립니다. <자료 보내실 곳 : hanoikoreannews@gmail.com>
하노이한인회 2026 3/4분기 이사회 개최 - 연말 한·베 우정의 거리축제·신규 동포 조기 정착 세미나 준비 착수 - 골프대회·문예창작대회 성료 및 한글학교 개설 등 분과별 사업성과 공유
하노이한인회(양모세 회장)의 2026년 3/4분기 이사회가 10월 8
5~6일 미딩 송다 한국문화거리 '한·베 우정의 거리축제' 준비) △
일 그랜드 플라자 호텔 아테네룸에서 개최됐다.
나누고가게(뜨개봉사팀 장애인 시설 컴퓨터 기증 및 정기 운영) △ 위드센터(감정 코칭 전문강사 배출 및 인성교육·청소년 봉사단 진
이날 이사회는 성원보고 및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가 진
행) △교민지원분과(GC녹십자 페니카 헬스케어센터 및 H+하노
행됐으며, 이어 지난 2/4분기 전회의록 보고 및 승인 과정을 거쳤
이 병원 MOU 체결 현황 공유) △교육문화분과(제5회 청주시와
다. 전회의록 승인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진 3/4분기 결산
함께하는 하노이 한인 청소년 문화축제 및 시상식 개최) △생활체
보고에서는 회계 및 사업별 수입·지출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육분과(한인 골프대회 성료 및 정산 보고) △정책연구분과(11월 3
재정감사로부터 3분기 집행과 자금 관리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다
일 대사관 협력 '신규 동포 조기 정착 세미나' 및 가이드북 제작, 교
는 의견을 확인했다.
민 앱 ‘KOOH’ 베타 테스트) 등이 보고됐다.
2026년 3/4분기 활동 보고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 관계
'제16대 하노이한인회 신임이사 선임 건'에서는 △민용옥 이사(행
자 간담회 △주베트남대사관 응급처치 교육 △최영삼 주베트남대
사분과)가 신임 이사로 승인됐다.
사 귀임식 △시티 타임스 업무협약 △이미연 신임 주베트남대사
이날 이사회는 골프대회와 청소년 문예창작대회 등 주요 행사를
한인회 방문 △청주시 대표단 방문 및 우호교류 협약 △하노이연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한글학교 개설과 온라인 뉴스 채널 활
합학부모회(하연모) 총회 △〈한인소식〉 학생기자단 1기 출범 △다
성화 등 새로운 결실을 확인했다. 하반기에도 한·베 우정의 거리축
문화 가정 및 차세대를 위한 한글교실 입학식 △제16회 청소년 문
제, 신규 동포 조기 정착 세미나, 청소년 문화축제 등 내실 있는 사
예창작대회 △2026 하노이 한인 발전기금 마련 골프대회 등 다채
업들이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안고 이사회를 마쳤다.
로운 활동을 소개했다. 분과별 사업계획 보고 및 승인의 건에서는 △여성분과(한글학교 개설 및 여성합창단 공연 준비) △미디어편집위원회(〈한인소식〉 온라인 뉴스 사이트 운영 및 패키지 광고 도입) △행사분과(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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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정 •
하노이한인회 ‘나누고가게’, 세계 한인의 날 맞아 재외동포청장 표창 수상 이미연 대사 직접 매장 방문해 표창 전달… 2022년 개점 후 9억 7,000만 동 공익 기부
하노이한인회 봉사 매장인 ‘나누고가게’가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을 맞아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재외동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미연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은 지난 10월 19일 오후 나누고가게 매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에게 표창장 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수상 단체를 대사관으로 부르기보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격려하고자 한 이 대사의 제안으로 이루어
수익금 전액 공익 기부… 교민 사회 온기 전하는 나눔터 장은숙 전 회장의 제안으로 2022년 6월 11일 첫발을 내딛은 나누 고가게는 현재 20여 명의 봉사자가 운영하고 있다. 교민들이 기 증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공익 목적으로 사용되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기금, 재난 구호, 베트남 특수학교 및 소 수민족 마을 지원 등에 총 9억 7,000만 동을 기부했다.
졌다.
현장 찾아 봉사자 노고 격려… 대사관 방문단, 기념품 구매도 이 대사는 자발적으로 봉사하며 한인 사회의 화합과 연대를 넓혀 온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 나누고가게 이용 안내 ] 이날 자리를 함께한 장은숙 전 하노이한인회장(14대)은 나누고가 게의 설립 배경을 설명했으며, 봉사자들은 조별 순환 근무와 기증 품 수거·정리·판매 등 매장 운영 방식을 소개했다. 봉사자들은 매 장 접근성 개선과 홍보 지원에 대한 바람을 전했고, 이 대사와 방 문단은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구매하며 뜻을 보탰다.
위치 : 골든팰리스 지하 1층 (달팽이카페 옆) 운영시간 : 매주 화~토요일 10:00 ~ 16:00 기부 방법 : 직접 방문 또는 그랩 착불 발송 (수량 다수 시 픽업 가능) 문의 : 하노이한인회 사무국(024-3555-3015) / 나누고가게(0777222-416, 094-256-2911)
하노이 한인소식 31
KOREAN NEWS | 한인동정
주베트남 대사관, 하노이서 국경일 리셉션 열어 10월 2일 롯데호텔 하노이…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교민 등 600여 명 참석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이 10월 2일 저녁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미래산업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개천절과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 리셉션을 열었다. 이날 행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과학기술·디지털·금융 분야 협력도 본
사에는 600여 명이 모였다. 베트남 측에서는 응우옌 민 부 공산당
격화됐다고 소개했다. 또 “한·베 관계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
중앙위원 겸 외교부 수석차관이 주빈으로 참석했고, 정부 기관과
과 사람의 연결”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성 인사, 각국 외교단, 국제기구 대표, 교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응우옌 민 부 수석차관은 축사에서 한국의 발전과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베트남 정부와 국민의 축하를 전했다. 그는 베트남이 동남
무대에서는 한·베 가정 자녀들로 이뤄진 글로리아합창단이 베트
아시아에서 한국의 최대 경제협력 파트너이자 세계 3위 교역 상
남 국가와 애국가를 불렀다.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태권도 시
대국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국이라고 짚었다. 이
범공연단은 태권무와 격파 시범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
어 두 나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가 더 깊어지고 결실을 맺을
았다. 행사장 입구에는 한국기업과 식품 홍보 부스가 마련돼 참석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응우옌 민 부 수석차관과 이 대사는 함께
자들을 맞았다.
잔을 들어 양국의 우호를 기원했다.
이미연 주베트남 대사는 환영사에서 “개천절과 국군의 날을 축하 하기 위해 오늘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한국의 대베트남 누적 투 자액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었고, 양국 교역 액도 올해 사상 처음 1,0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협력이 전통 제조업에서 첨단기술과 에너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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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정 •
전남광주특별시, 하노이 팜훙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오픈 베트남 1호점 입점… 김·전복·굴 등 우수 농수산물 시가 대비 최대 10% 저렴하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9월 30일 하노이 팜훙 거리의 원마트(One
하노이한인회 임원진, 호남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테이프를 자
Mart)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전
르고 개장을 축하했다.
남광주통합특별시 동남아시아 사무소 김민석 소장은 베트남 하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17년부터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이의 첫번째 상설판매장이라고 밝혔다.
유럽의 현지 마켓과 손잡고 농수산식품 전용 판매장을 열어 왔다. 현재 13개국 29곳에서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상
이 판매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생산한 농수산식품을 수입
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
해 유통하는 전문 매장이다. 김, 전복, 굴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
다 13.2% 늘었다.
질 농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5~1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운영은 ㈜동양농수산이 맡았다. 김장호 동양농수산 대표는 "상설 판매장 개장으로 하노이 전 지역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건 강한 전남광주 농수산식품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 상설판매장 위치 08 Phạm Hùng, Mễ Trì, Nam Từ Liêm, Hà Nội (팜훙 아우디 전 시장 옆 One Mart 내) 문의 : 024 3201 8138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남광주의 농수산식품을 적극 홍보해 동 양농수산과 전남광주특별시가 동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매장 앞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남아사 무소 김민석 소장을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 하노이 한인소식 33
KOREAN NEWS | 한인동정
하노이한인회, 『베트남의 내부자』 오상진 저자와의 만남 개최 - 현지 경험과 인사이트 나눈 뜻깊은 소통의 자리 - 저서 50권 한인회 기증… 구입 문의는 한인회 사무국으로
지난 10월 6일 하노이 한인회 사무실에서 『베트남의 내부자(The Vietnam Insider)』의 저자 오상진 작가를 초청한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열렸다. 한베IT센터와 Avalon이 주최하고 하노이 한인회 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교민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상진 저자는 베트남 진출 초기 지적장애인 승마 치료 무료 봉사 로 현지 사회와 인연을 맺은 뒤, 대기업 본부장을 거쳐 베트남 기 획투자부(MPI, 현재정부) 국가혁신센터(NIC) 수석 고문으로 활동 해 왔다. 이번 행사는 출판 기념을 넘어, 저자가 베트남 현장에서 쌓아 온 실전 지식과 인사이트를 교민 사회와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방인에서 내부자로,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의 시선” 이날 오 작가는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집필 과정을 솔직하게 밝혔 다. 저자는 “베트남에서 오랜 시간 일해 온 선배의 주재원 생활을 보며 기록의 필요성을 느꼈고, 현지 행정기관 고문으로 일하며 베 트남을 외부인의 시선이 아닌 내부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길잡 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펜을 들었다”고 말했다. 원고를 다듬고 고 화질 자료를 정리하는 데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 비용 부담 없 이 교보문고 POD(주문형 출판) 방식으로 출간한 과정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강연에서 저자는 베트남 경제와 정책의 급격한 변화를 ‘제2의 도 이머이(Đổi Mới)’로 진단했다. 그는 “베트남은 단순 저임금 노동 력이나 제조 거점을 넘어 디지털 경제와 인프라 투자를 통해 고도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과 교민들도 단기적인 인건비 절감이나 단독 성장이 아닌, 베트남 현지 인재를 키우고 동반 성장 하는 파트너십으로 접근해야만 지속 가능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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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 넘치는 질의응답과 교민 사회를 향한 제언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도 교민들의 질문이 잇따랐다. 신임 주재원 과 사업가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을 묻자 오 저자는 “단순히 생활인 이나 관리자로 머물지 말고, 현지인들과의 진정한 교류와 문화적 존중을 통해 베트남 사회 깊숙이 몸을 던지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또 고아원 지원, 문화 체험 행사 등 9년간 이어 온 구 호모임 활동을 소개하며 교민 사회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나아 갈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오 저자는 행사를 마무리하며 저서 『베트남의 내부자』 50권 을 하노이 한인회에 기증했다. 기증 도서 구입(권당 50만 동, 부가 세 포함 55만 동)과 기타 문의는 하노이 한인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인동정 •
중앙대 임상심리연구소, 하노이한인회 방문… 교민 심리 건강 위한 협력 모색
심리학 대중서 150여 권 기증, 해외 생활 스트레스·사춘기 자녀 문제 등 교민 고민 함께 논의
중앙대학교 임상심리연구소 방문단이 10월 1일 하노이 한인회를 찾아 면담하고, 베트남 교민 사회의 심리적 안녕과 정신 건강 증진 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장한 소장과 박준성 교수를 비롯한 6명이 함께했 다. 하노이 한인회에서는 홍희경 부회장, 이종형 대외협력본부장, 조선아 장책연구분과 위원장 등이 방문단을 맞았다.
재외국민 특수성 고려한 심리 지원 체계 논의 면담에서는 해외에 사는 교민들이 겪는 환경적 스트레스와 정서 적 어려움,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에서 생기는 적응 문제 등 교민 사회의 실제 고민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교민들의
한인회 도서실에 심리학 대중서 150여 권 기증 연구소는 이번 방문에 앞서 하노이한인회 도서실에 책 150여 권 을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 도서는 대부분 교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심리학 대중서이며, 현재 해상 운송으로 오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직접 가져온 일부 도서를 먼저 전달하고 기념 촬영 을 했다. 나머지 도서는 도착하는 대로 한인회 도서실에 비치될 예 정이다. 하노이한인회와 중앙대 중앙임상심리연구소는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며 교민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 을 차근차근 이어 갈 계획이다.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자문과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25일 첫 만남 이후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그 결실로 현재 〈한인소식〉에는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정태연 교수의 마음 건강 칼럼이 연재되고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35
KOREAN NEWS | 한인동정
안양산업진흥원, 하노이한인회 방문… 안양 기업 베트남 진출·교류 협력 논의 해외시장개척단 하노이 일정 중 간담회, 교민 행사·B2B 네트워크와의 연계 모색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 원장과 관계자들이 10월 14일 하노이한 인회를 찾아 두 기관의 협력 방안과 안양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 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안양산업진흥원이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하노이 에서 운영한 ‘2026 해외시장개척단’ 일정 중에 이뤄졌다. 개척단 에는 안양시 관내 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 드마크72에서 팝업스토어와 B2B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안양산업진흥원 측은 “안양 시 관내 우수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진성 바이어 발굴을 위 해 베트남을 찾았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한인회가 주 관하는 교민 행사와 B2B 네트워크를 연계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 했다. 하노이한인회 측은 “베트남 현지 시장의 특성과 교민 사회의 네트 워크를 활용해 한국 지자체와 우수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 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하노이 한인회 만찬… “아이들 곁에서 함께할 일 찾자” 하반기 워크숍 및 봉사활동 마치고 현지 아동 지원과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협력 논의 지난 10월 9일 저녁, 초록우산 전국후원회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반기 워크숍과 봉사활동 일정을 마친 뒤 하노이한인회 임원진 과 만찬을 함께했다. 이날 자리에는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전국후원회 회원, 장동원 초록우산 베트남 국가사무소장을 비롯해 하노이한 인회 양모세 회장과 부회장단이 참석했다. 만찬 자리에서는 베트남 현지 아동 복지 현황과 함께 초록우산이 교민 사회와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는 주요 활동 영역이 소개되었 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었 다.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정체성을 확립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이 주 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아울러 해외 거주 아동들의 보편적 교육 권리 보장과 이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양 기관은 향후 현지 아동과 교민 사회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 계를 지속해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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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정 •
하노이한인회 양모세 회장, 2026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
고상구 전 하노이한인회장, 첫 민간 운영위원장으로 행사 주도… 복수국적·재외선거 안건 논의
하노이한인회 양모세 회장이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6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했다.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여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사 흘간 진행된 올해 대회는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되어 열 린 첫 행사다. 특히 제 10·11대 하노이한인회장을 지낸 고상구 세 계한인총연합회 회장이 첫 민간 운영위원장을 맡아 전 세계 한인 회장 및 대륙별 총연합회 임원 등 380여 명과 함께 동포사회의 역 량을 결집했다. 양모세 회장은 행사 기간에 각 지역 한인 대표들과 한인 사회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복수국적 허용 범위 확대 및 재외선거 제도 개선 등 교민들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과 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양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하노이 교민 사회의 목소리를 전 세계 동포사회에 전달하는 한편, 각국 한인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 히 다지며 지속적인 연대를 확인했다.
하노이3 세종학당 개원 10주년… 한국어 학습자 1만2천 명 배출 10주년 기념식 개최… 발전기금 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 진행 하노이3 세종학당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6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0년간 이 학당을 거쳐 간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 는 1만 2,000명에 달한다. 이날 행사는 하노이3 세종학당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서진시스템 전동규 대표이사의 발전기금 1억 동 전달식, 기념 떡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당 출신인 응우옌 투 린 한국어 교사는 소감을 통해 석사 과정을 마치고 교원으로 재직 하기까지 지도해 준 교사진과 학당에 감사를 전했다. 축하 무대로는 수강생 댄스팀과 사물놀이패 ‘하내소리’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공연 후 참석자 전원이 함께 강강술래를 즐기며 행사 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하노이3 세종학당은 KAS E&C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빈대학교와의 협약을 포함해 총 5개 현지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문부터 중급, TOPIK 대비반 등 표준 교육과정과 함께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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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한인동정
하노이의 가을 물들인 한국의 맛과 멋… ‘2026 한국미식주간’ 성료 10월 16일부터 열흘간 미식·문화의 향연… 독자 참여 워크숍 바우처 25장 선물도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
의하며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6 한국미식주간(Korean Gastronomy Week 2026)’이 지난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인터 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식 파인다이닝부터 전통 주, 떡·차 워크숍, 민화 전시까지 어우러지며 한국의 미식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베트남 현지에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 교류의 장 으로 펼쳐졌다.
개막식, 한·베 각계 인사 100여 명 참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미식·문화의 어우러짐 개막식 이후 열흘간 이어진 본 행사 기간 동안에는 한식의 다채로 운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차례로 펼쳐졌 다. 파르나스 호텔 셰프진이 참여해 고품격 한식 메뉴를 선보인 스 페셜 뷔페를 비롯해, 전문 셰프에게 한식 조리법을 직접 배우는 쿠 킹 클래스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K-뷰티 스킨케어 클래스, 계절 꽃을 활용한 플라워 디자인 워크숍, 서울의 유명 오너 바텐더가 선보이는 시그니처 칵테일 게
16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미연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를 비롯해
스트 바텐더 행사 등 한식을 넘어 한국의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베트남-한국 의원친선협회 부회장단, 베트남 정부 관계자, 각국
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장이 이어졌다.
외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특히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 측은 〈한인소식〉 독자들을
이미연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음식을 통한 양국 간 정서적 교감과
위해 쿠킹 클래스 및 문화 워크숍 참여 바우처 25장을 선물로 제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개막 오찬에서는 한식 파
공하며 교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열흘간의 일정
인다이닝 '옹이'의 김원기 오너셰프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을 마친 ‘2026 한국미식주간’은 한식 알리기와 양국 간 문화 교류
보양식 코스 요리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디저트로는 김옥희
라는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대한명인이 직접 만든 정갈한 전통 떡이 제공되었으며, 오미나라 이웅호 이사가 한국 전통주의 깊은 맛과 멋을 소개하는 건배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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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정 •
주베트남한국문화원 개원 20주년… ‘우리 곁의 생명들’ 전시 하노이서 개막 베트남민족학박물관에서 한국 민화 속 호랑이·새·꽃 등 미디어아트 전시, 11월 29일까지
주베트남한국문화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는 ‘2026 코리아시즌’ 전시 ‘우리 곁의 생명들’이 지난 10월 20일 하노이 베트남민족학 박물관에서 개막했다. 한국 전통 회화 속 동식물을 미디어아트로 재현한 이번 전시는 11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 교류진흥원(KOFICE)과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했다. 개 막식에는 이미연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박찬아 주베트남한국 문화원장, 응우옌 프엉 호아(Nguyễn Phương Hòa) 베트남 문화 체육관광부 국제협력국장, 응오 프엉 란(Ngô Phương Lan) 베트 남영화발전진흥협회 회장, 레 하이 당(Lê Hải Đăng) 베트남민족 학박물관장, 박낙종 전 주베트남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해 VTC 온 라인 등 현지 기관·기업 관계자, 베트남 주요 대학 한국어학과 교
민화 속 동식물, 영상과 소리로 재현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액운을 막는 호랑이, 기쁨과 성장을 뜻하는 새·나비·닭·꽃 등 전통 회화 속 동식물에 담긴 평안·건강·풍요의 바 람을 미디어아트와 영상, 음향으로 되살렸다. 자연을 가까이 여기 고 평화로운 삶을 바라는 정서를 공유해 온 양국의 공감대를 바탕 으로 기획됐다. 박물관 1층에서는 관람객이 한국 전통 민화를 직접 채색해 보는 ‘민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는 11월 29일까지 베트남 민족학박물관 운영 시간 중 관람할 수 있다. /응우옌쩐럼니 기자· 당화이프엉 인턴기자
수진, 양국 문화·예술·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베 합동 공연과 축사로 문 열어 개막식에 앞서 이 대사는 박물관 내 한국문화 전시실을 둘러봤 다. 본 행사는 한-베 글로리아(Gloria)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소프라노 김여원, 테너 응우옌 쯔엉 린(Nguyễn Trường Linh) 등 양국 성악가의 축하 무대로 이어졌다. 이 대사는 축사에서 관계 기관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전시가 전 통 회화와 현대 미술의 융합으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양국 국민을 더 가깝게 잇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응 우옌 프엉 호아 국장은 문화원이 지난 20년간 양국 국민의 유대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깊게 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응오 프엉 란 회장은 대사관·문화원과 함께 양국 영화·문화예술 교류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사는 문화원과 협력 해 온 기관들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39
KOREAN NEWS | 한인동정
하노이 대사관 돌담길, 이틀간 한국 문화 축제로 북적
외줄 위 공중제비와 김장 담그기, 한·베 밴드 무대가 어우러진 다섯 번째 가을 축제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돌담길 일대에서 10월 24일과 25일
서는 현지인 900명을 대상으로 김장 담그기, 해산물 요리, 떡갈비
‘2026 하노이 한국 돌담길 문화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5회째인 축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전통민속놀이 대회와 K-POP 랜덤댄스
제는 주베트남한국문화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코리아시즌’ 라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렸다.
브밴드 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2022년 부스 4개로 시작한 행사는
(자료 출처: 문화체육관광부·주베트남한국문화원)
올해 39개 부스로 규모를 키웠고, 이틀 동안 많은 방문객이 찾았 다. 행사장에는 한복·뷰티·공예·관광 체험부스와 한국음식 부스가 운 영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부산·통영·여수·전주 등 야간관광 특화도 시의 사진을 전시했다. 저녁 무대에는 QWER, 실리카겔, 터치드, 양치기소년단, 미지니 등 한국 밴드와 베트남 싱어송라이터 호앙중(Hoàng Dũng), 라이 브 세션 밴드 마우느억(Màu Nước)이 올랐다. 전통연희 공연도 이어졌다. 사물놀이에 일렉트릭 기타를 더한 공 연, 접시를 돌리는 버나놀이, 외줄 위에서 공중제비를 도는 줄타기 가 펼쳐졌다. 경민대학교·우석대학교 학생들은 태권도 시범을 선 보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한 한식 체험 부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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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41
COURSE GUIDANCE | 문화강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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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한인회 11월 문화강좌 안내 하노이 한인회 문화강좌에서는 유능한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한인회의 강좌는 소정의 렌트비용을 받고 있으며, 수업준비에 필요물품은 수강생 및 강사가 직접 준비하셔야 합니다. 한인회 문화강좌 운영은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타국생활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기 위함입니다. 한인회 강의에 관심있는 선생님께서는 아래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하노이한인회 문화강좌 이메일: quanlylophoc2023@gmail.com
베트남어 & 영어 강좌의 환불정책 개강 전 / 수업 1회 진행된 경우 : 100% 환불 수업 2회 진행된 경우 : 80% 환불 수업 2회 이상 진행된 경우 : 환불 불가
베트남어 및 영어 강좌 신청방법: quanlylophoc2023@gmail.com으로 수업명, 성함,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026년 11월 문화강좌 스케줄 ◆ 문화센터 어학 강좌 - 베트남어 횟수
요일
강좌명
시간 (강의실)
수강기간
정원
"주2회 (9주, 18회)"
월/수
"초급24반 (신규)"
"10:40~12:00 (제1강의실)"
"11/11~1/11 (신규)"
18
"주2회 (9주, 18회)"
화/목
초급반
"10:40~12:00 (제1번 강의실)"
"10/6~12/8 (11/24 공휴일)"
18
"주2회 (9주, 18회)"
화/목
왕초급35반
"9:10~10:30 (제3번 강의실)"
"10/6~12/8 (11/24 공휴일)"
"주2회 (9주, 18회)"
월/금
초중급26반
"9:10~10:30 (제1강의실)"
"주2회 (9주, 18회)"
월/금
"초중급26반 (신규)"
"주2회 (9주, 18회)"
월/금
"주2회 (9주, 18회)"
"주2회 (9주, 18회)"
강사
수강료 (VND) (교재비 및 재료비)
레벨 및 강의 내용
"2,000,000 (교재제공)"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0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로 강의. 교재 : 바로 써먹는 베트남어 2편 (9과~) 대상 : 성조, 알파벳, 기본 문법 배우신 분 내용 : 일상회화, 문법, 어휘, 문화 소개"
"2,000,000 (교재제공)"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0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로 강의. 교재 : 더 바른 베트남어 1편(8과~) 대상 : 알파벳·발음·기본 문법 배우신 분 내용 : 일상회화, 문법, 어휘, 문화 소개"
18
"2,000,000 (교재제공)"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0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로 강의. 교재 : 더 바른 베트남어 1편(1과~7) 대상 : 입문자"
"9/4~11/9 "
12
"2,000,000 (교재제공)"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6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영어/베트남어로 강의. *교재 : Intermediate Vietnamese 2편 (6과~) *대상 : 성조, 알파벳, 기본문법 등을 배우신 분 *내용: 일상회화, 문법, 어휘, 문화 소개"
"9:10~10:30 (제1강의실)"
"11/13~1/14 (1/1 공휴일) (신규) "
12
"2,000,000 (교재제공)"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6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영어/베트남어로 강의. *교재 : Intermediate Vietnamese 2편 (7과~) *대상 : 성조, 알파벳, 기본문법 등을 배우신 분 *내용: 일상회화, 문법, 어휘, 문화 소개"
고급3반
"10:40~12:00 (제2강의실)"
9/14~11/20
12
"2,000,000 (교재제공)"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6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영어/베트남어로 강의. *교재 : Tiếng Việt Thực Hành C (Bài 5~) *대상 : 2년정도 베트남어 학습자 *내용 : 회화 및 고급문법, 문화차이 설명."
월/금
"고급3반 (신규)"
"10:40~12:00 (제2강의실)"
"11/23~1/25 (1/1 공휴일) (신규)"
12
"2,000,000 (교재제공)"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6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영어/베트남어로 강의. *교재 : Tiếng Việt Thực Hành C *대상 : 2년정도 베트남어 학습자 *내용 : 회화 및 고급문법, 문화차이 설명."
화/목
"왕초급A반 (신규)"
"9:10~10:30 (제1강의실)"
"11/10~1/12 (11/24 공휴일) (신규)"
18
"2,000,000 (교재제공)"
"*강사 : 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 출신 16년 경력의 강사. 한국어/영어/베트남어로 강의. *교재 : 바로 써먹는 베트남어 (1과~7과) *대상 : 입문자 *내용: 알파벳,성조, 바름 및 기본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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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h
Giang
문화강좌 안내 •
◆ 문화센터 어학 강좌 - 영어 횟수
요일
강좌명
시간 (강의실)
수강기간
정원
"주1회 (9주, 9회)"
월
"영어회화 - 왕초급1 (L1-Step5)"
"10:40~12:00 (제3강의실)"
9/28~11/23
24
"주1회 (9주, 9회)"
월
"영어회화 - 왕초급1 (L1-Step6)"
"10:40~12:00 (제3강의실)"
"11/30~1/25 (신규)"
24
"주1회 (9주, 9회)"
금
"영어회화 - 왕초급6 (L1-Step 2)"
"10:40~12:00 (제1강의실)"
"10/30~12/25 (신규)"
"주1회 (9주, 9회)"
화
"패턴영어 기초4 (136~)"
"10:40~12:00 (제3강의실)"
9/8~11/3
화
"패턴영어 기초1 (1~45) (신규)"
"10:40~12:00 (제3강의실)"
"11/10~1/12 (신규)"
"주1회 (9주, 9회)"
강사
수강료 (VND) (교재비 및 재료비) "1,900,000 (프린트물)"
"* 강사 : 10년 경력의 필리핀 강사 * 교재 : 교사의 자료 * 내용 : 발음, 어휘, 기본 문법, 일상 대화 등"
"1,900,000 (프린트물)"
"* 강사 : 10년 경력의 필리핀 강사 * 교재 : 교사의 자료 * 내용 : 발음, 어휘, 기본 문법, 일상 대화 등"
18
"1,900,000 (프린트물)"
"* 강사 : 10년 경력의 필리핀 강사 * 교재 : 교사의 자료 * 내용 : Daily English Conversation, Listening, Speaking, Sentence-Making"
24
"2,000,000 (교재제공)"
"♤강사:성인 초중고급영어문법/회화 수업(한국인 여자 강사) (국제영어교사자격 증 Diploma 소유) ♤교재: 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200(동양북스). 교사보충자료 ♤대상: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output이 쉽지 않으신 분. ♤내용: 영어문장구조를 파악후 패턴을 익혀서 습관처럼 말하기 연습"
24
"2,000,000 (교재제공)"
"♤강사:성인 초중고급영어문법/회화 수업(한국인 여자 강사) (국제영어교사자격 증 Diploma 소유) ♤교재: 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200(동양북스). 교사보충자료 ♤대상: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output이 쉽지 않으신 분. ♤내용: 영어문장구조를 파악후 패턴을 익혀서 습관처럼 말하기 연습"
24
"2,000,000 (교재제공)"
"♤강사:성인 초중고급영어문법/회화 수업(한국인 여자 강사) (국제영어교사자격 증 Diploma 소유) ♤교재: 미드영어 순간패턴 200(동양북스). 교사보충자료 ♤대상: 오~랜 영어공부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 하시는 분. ♤내용: 기억의 단위가 패턴이다! 패턴을 읽혀 만만해진 미드 감상!!"
24
"2,000,000 (교재제공)"
"♤강사:성인 초중고급영어문법/회화 수업(한국인 여자 강사) (국제영어교사자격 증 Diploma 소유) ♤교재: 미드영어 순간패턴 200(동양북스). 교사보충자료 ♤대상: 오~랜 영어공부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 하시는 분. ♤내용: 기억의 단위가 패턴이다! 패턴을 읽혀 만만해진 미드 감상!!"
수강료 (VND) (교재비 및 재료비)
레벨 수준 및 강의 내용
Ms. Lou Kathleen
Ms. 오기렌 "주1회 (9주, 9회)"
"주1회 (9주, 9회)"
금
"미드영어 초중급3 (91~135)"
"10:40~12:00 (제3강의실)"
9/18~11/13
금
"미드영어 초중급4 (136~끝) (신규)"
"10:40~12:00 (제3강의실)"
"11/20~1/29 (12/25 휴강, 1/1 공휴일) (신규)"
레벨 수준 및 강의 내용
◆ 문화센터 강좌 - 생활 & 취미 일반 강좌 접수 : 강좌별로 안내된 연락처로 직접 문의 및 접수 요일
강좌명
시간 (강의실)
월
"엑셀기초+ 국가공인자격증반"
"12:10~13:10 (제1강의실)"
월
"파워포인트기초+ 국가공인자격증반"
"13:15~14:15 (제1강의실)"
월
"워드기초+ 국가공인자격증반"
"14:20~15:20 (제1강의실)"
화
코바늘 손뜨개 1
9:10~ (제2강의실)
화
코바늘 손뜨개 2
~12:10 (제2강의실)
"주1회 (12주, 12회)"
화
우쿨렐레 초급반
"주1회 (12주, 12회)"
화
우쿨렐레 동호회
횟수
“주1회 15주 과정”
“주 1회 (6주, 12회)”
수강기간
정원
강사
9/14~12/21
10
11/10 개강
강사에 문의
"12:10~13:20 (제1강의실)"
9/1~11/24
8
"13:20~14:40 (제1강의실)"
모집예정
20
Hanoi_comssam 081 537 0302
신한은행 700 014 395117 Hongdahee
김진희 genie7418 0969962482
2,400,000 (재료비 별도) 신한은행 KIM JINHEE 700 003 750917
내용: 코바늘 뜨는 법, 도안 보는 법을 익혀 각종 소품 완성 (티코스터, 물병커버, 티슈커버, 수세미, 가방, 인형,쿠션, 블랭킷 등 각종 생활소품) 재료비 300,000 VND(기본 재료: 튤립 코바늘, 돗바늘, 스티치 마커, 실 2타래 )
김연진
"12회차 2,400,000"
redhat91 0772501400
이란희 3회 수업
화
퍼스널 차밍 메이크업
13:00~14:00 (제3강의실)
11/10 개강
8
15주 기준 1회당 300,000
강사 경력 - 현 한인회 IT 관련 강의 10년, RIKI 코딩교실 운영. - 현 한국국제학교 컴퓨터방과후 수업 강사 - 구글 공인 교육전문가, 코딩 지도자 자격증 1급, SW교육 지도자 자격증 1급 등 각종 IT 관련 자격증 보유 - 교재비 별도(300,000 VND) - 준비물: 개인노트북 및 마우스 필참
홍다희
iranhi 098 857 9172
"가입비 500,000 (수업 이수자 면제)"
1,000,000 신한은행 700-029-684628 Leenanhee
"강사 경력 - 한국훌라예술교육협회 교육이사, - 한국훌라예술교육협회 훌라댄스강사, 문화센터 강사 준비물 : 우쿨렐레, 파일 (악보 A4용지로 배포), 볼펜 " 수강 자격: 우쿨렐레 초급반 이수자 or 칼립소 주법으로 1곡 완곡 가능자 ‘강사 경력 - 건국대학교 대학원 향장 생물학 석사, - 아름다운사람들 뷰티스쿨 강남캠퍼스 총괄원장, - 한국분장예술가형회 이사, 네일연구회 수석이사, - 정화예술대 메이크업 겸임교수, 서울종합예술대, 국제예술대 외 다수 외래교수 대상: 기초부터 꼼꼼히 배워 세련된 메이크업 연출을 원하는 분 내용: 메이크업의 기초,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스타일 찾기 및 세련된 연출 준비물: 거울, 메이크업 도구 & 제품…
하노이 한인소식 43
COURSE GUIDANCE | 문화강좌 안내
수
한글서예 및 문인화, 캘리그라피 1반 (택1)
09:30~11:00 (제2강의실)
주 1회 (8주, 8회)
수
한글서예 및 문인화, 캘리그라피 2반 (택1)
11:10~12:40 (제2강의실)
주 1회 (8주, 8회)
목
민화
09:20~10:50 (제2강의실)
신규회원 수시모집
주1회 (8주, 8회)
목
11:00~12:20 (제2강의실)
1월14일 개강예정
주 1회 (8주, 8회)
오일파스텔
수시모집
13
71rosa 0904694370
강사에 문의
목
(기획부터 편집 까지 AI로 끝내기)
yooddaeHJ 0822015558
황민상 13:00~14:00 (제3강의실)
수시모집
15
john2997 0396760637
금
사진 취미반
12:10~13:20 (제1강의실)
11/6 개강
photohanoi 034 2795 274
강사 경력: 이화여대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및 그룹전 다수 내용: 기초 민화 준비물: 붓, 종이, 물감 등 개인 재료/ 도안비 별도 ★신규 회원 5명 모집(문의 및 상담 후 개별연락)" 내용: 감성적인 오일파스텔화 그리기 준비물: 스케치북, 마스킹테이프, 오일파스텔, 면봉, 휴지, 지우개 등 개인재료"
총 4회 1,400,000 우리은행 100150358578 Hwang Minsang ★인원 미달시 100% 환 불, 개강 이후 환불 불가
경력: SBS,네이버,KT 경력 12년 PD / 종합편집 감독 내용: - AI로 스마트한 대본 & 콘텐츠 기획 / AI 이미지·영상 소스 제작 - 스마트폰 하나로 끝내는 AI 영상 편집 / 유튜브 채널 셋팅 및 실전 업로 드 노하우 대상: AI 입문자, 예비 크리에이터, 교육 및 업무에 AI 콘텐츠 활용 원하는 분 준비물: 스마트폰 (필수!), 노트북 (선택)
신한은행 700 013 061997 최종영” 1,800,000 (재료비 포함)
김영민
강사 경력 - 현 한인회 IT 관련 강의 10년, RIKI 코딩교실 운영. - 구글 공인 교육전문가, 코딩 지도자 자격증 1급, SW교육 지도자 자격증 1급 등 각종 IT 관련 자격증 보유 - 교재비 별도(300,000 VND) - 준비물: 개인노트북 및 마우스 필참
신한은행 (유혜정) 700-011-406779
“1,000,000
최종영 주 1회 (4주, 4회)
신한은행 700 007 343986 Koomijung 1,840,000 (재료 개별 준비)
유혜정
AI 유튜브 클래스 주 1회 (4주, 4회)
1,600,000 (재료비 별도)
구미정
내용 - 폰카/디카로 인스타 감성 사진 촬영하기 - 실습 위주 강의, 사진 리뷰를 통해 실력 향상.. - 한인회(참빛타워 19층)/하노이 랜드마크(야외촬영) 대상: 사진을 잘 찍고 싶은 분 개인 준비물 : 스마트폰 또는 DSLR” 강사 경력 - (사)한국커피협회 베트남권역부장 - 하노이 K-COFFEE COLLEGE 원장 대상: 커피를 취미로 배우고 싶으신 분, 홈카페를 즐기시길 원하시는 분 내용: 커피역사와 상식, 커피 로스팅, 커피추출(핸드드립), 홈카페도 구사용법(핀, 프렌치프레스, 클레버, 드립퍼, 쩨즈베, 에어로프레스, 모카포트). 수료 후 (사)한국커피협회 홈카페마스터 자격증 취득 가 능(자격증비 22,000원 별도) 특전: 매 수업시간 마다 커피선물.”
"주 1회 (4주, 4회)"
금
홈카페마스터 자격증 과정
"13:30~15:00 (제1강의실)"
11/6 개강
수시모집
월
하노이 한인 여성합창단
10시 ~ 12시
수시 모집
"권태희 (지휘자) 0389.709.803 부단장 093 644 6603 총무"
개별 문의
대상 : 하노이 거주 성인 여성(초보,미혼,주부,워킹맘 모두 대환영), 합창을 통해 밝고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 모집: 6기 단원 수시 모집
수시모집
토
글로리아 한.베 어린이 합창단
14시~15시
"수시 모집 <30명>"
"단장 박에스더 0385610295"
"월 회비 500,000"
대상: 한.베 가정중 (초 2 -중 3) 특전: 허들링 캠프 참석등 "
12
david1216 0378601471
신한은행 700 022 026054 KIM YOUNG MIN
◆ 어린이, 청소년 강좌 일반 강좌 접수 : 강좌별로 안내된 연락처로 직접 문의 및 접수 횟수
"주 1회 (11주)"
"주 1회 (10주)"
"주 1회 (10주, 10회)"
요일
토
강좌명
"파워포인트 자격증취득반"
시간 (강의실)
"09:00~10:00 (회의실)"
토
피지컬 로봇코 딩반
"10:00~11:00 (회의실)"
토
"어린이한자교실 (신규반)"
"11:20~12:20 (제1강의실)"
"어린이한자교실 (기존반)"
"12:20~13:20 (제1강의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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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기간
강사
10/31 ~1/9 홍다희 Hanoi_comssam 081 537 0302 10/31 ~1/2
신소정 "9/19~12/5 (10/17,10/24 휴강)"
so2163 098 202 8780
수강료 (VND) (교재비 및 재료비)
수업료: 1회 30만 동 신한은행 700-014-395117 Hongdahee
2,000,000 (1회 200,000) 신한은행 700 008 638313 신소정
레벨 및 강의 내용 '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학생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파워 포인트의 기본 기능을 익히면서 자격증 문제(지문)를 읽고 이해하는 방 법과 문제를 해석하는 요령을 함께 배웁니다.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 자 격증 취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 시험응시날짜 1월9일 '이번 수업에서는 두 로봇을 직접 조작하고 코딩하며, 다양한 미션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로비코+핑퐁로봇 대상: 초등학교 3~6학년 교구 대여비: 100만 동 "대상: 초등학생 내용: - 그림한자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수업 - 사자성어, 한자자격증, 한자 학습을 통해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
문화강좌 안내 •
주 1회
주 1회
토
"초등한국사 입 문반 ""신규모집"""
"9:00~10:00 (제2강의실)"
토
초등한국사 기 본반
"10:00~11:00 (제2강의실)"
토
"글로 펼치기 2,3학년"
"11:10~12:10 (제3강의실)"
"주 1회 (8주, 8회)"
'10/31~12/5 안양휘 theolim2023 0379 266 515 '10/24~12/5
조성숙 수시모집
토
"글로 펼치기 4,5학년"
"12:30~13:30 (제3강의실)"
stella7633 0969101042 stella9433@naver. com
"총 6회 2,100,000 (교재비 별도)"
대상: 초등 4학년 이상 내용: 후삼국 ~ 조선전기 **한국사의 흐름을 선사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전체 과정을 연속해서 수강하거나, 희망하는 시대의 과정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습니다.
"총 6회 2,400,000 (교재비 별도)"
대상: 초등 5학년이상 내용: 대한제국~현대 **한국사의 흐름을 선사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전체 과정을 연속해서 수강하거나, 희망하는 시대의 과정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습니다.
총 8회 2.000.000 (교재비 별도) 신한은행 700-014-365992 CHO SUNG SOOK
내용: 책 읽기 후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이 향상. 준비물 : 필기도구,노트" 내용: 독서토론, 신문기사분석, 감상문 및 창작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표현. 준비물 : 필기도구,노트"
‘니하오’에서 ‘마이단!’까지… 하노이한인회 문화센터 중국어 강좌 개설 매주 목요일 오전, 발음과 성조에서 출발해 카페 주문·가격 흥정·길 묻기를 익히는 9주 입문 반 하노이한인회 문화센터에 11월부터 중국어 강좌가 새로 열려요. 첫 주에는 발음과 성조 로 시작하고, 매주 하나씩 실생활 상황을 익혀요. 9주째에는 배운 표현으로 짧은 상황극까 지 완성해 보세요. 중국어가 처음인 분도, 한 번 시작했다가 어려워서 손을 놓은 분도 부담 없이 오세요.
■ 강사 소개 박유림 강사는 중국 항저우의 저장대학교(절강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 학사와 중국어국제 교육 석사 과정을 마쳤어요. 석사 과정은 중국 정부 장학금을 받아 공부했어요. HSK 6급과 HSKK 고급 자격을 갖췄고, 중국 현지에서 약 3년간 중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쳤어요. 지금 은 하노이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중국어 수업을 하고 있어요.
■ 이런 분께 권해요 중국어 기초를 정확하게 배우고 싶은 분 중국어를 배웠지만 어려워서 이어가지 못한 분 중국 문화나 중국 드라마에 관심 있는 분 새로운 제2외국어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분
■ 9주 커리큘럼 1주차 중국어 첫걸음: 발음과 성조 — 你好(안녕하세요), 谢谢(감사합니다) 2주차 자기소개와 이름 묻기 — 你叫什么名字?(이름이 뭐예요?) 3주차 숫자·날짜·시간 — 现在几点?(지금 몇 시예요?) 4주차 카페에서 주문하기 — 我要一杯咖啡(커피 한 잔 주세요.) 5주차 식당에서 주문하고 계산하기 — 不要香菜(고수는 빼 주세요), 买单!(계산할게요!) 6주차 가족·직업·일상 소개하기 — 我家有四口人(우리 가족은 네 명이에요.) 7주차 쇼핑하고 가격 흥정하기 — 可以便宜一点儿吗?(조금 더 싸게 해 주실 수 있나요?) 8주차 길 묻기와 교통·여행 중국어 — 地铁站在哪儿?(지하철역이 어디예요?) 9주차 총복습과 실전 회화 — 짝 활동과 상황별 역할극
■ 수업은 이렇게 진행돼요 지난 시간에 배운 표현을 복습하며 말해 보고, 새 단어 와 핵심 표현을 배워요. 그날의 문형으로 문장을 만들고 듣기·따라 말하기·짝 활동과 상황극으로 회화를 연습해 요. 수업 끝에는 핵심 표현을 정리하고 과제를 안내해 드 려요. 교재는 따로 사지 않으셔도 돼요. 강사가 매 수업 PPT를 준비하고 복습 자료를 나눠 드리며, 필요한 자료 는 미리 인쇄해 드려요. 공책과 필기도구만 챙겨 오세요.
[강좌 안내] 일시: 2026년 11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40분 ~12시(80분, 예정)
하노이 한인소식 45
COURSE GUIDANCE | 문화강좌 안내
하노이한인회 아카데미 강좌 종합 안내 자녀 교육부터 성인들의 자기계발까지, 하노이한인회 아카데미와 함께하세요! 각 과정 소정 출석률 달성 시 하노이한인회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문의: Hotline/Zalo: 0829.671.618/카톡ID: hanoiacademy 하노이한인회 아카데미 웹사이트: https://kaha.masterkorean.vn/kaha/home QR코드 스캔으로 손쉽게 만나보세요.
◆ 하노이 아카데미 – 언어 수강기간
정원
강사
수강료 (VND) (교재비 및 재료비)
"희망 시간대 조율 (온라인)"
9주 과정
2~5 명
"한국인 대상 베트남어 10년 이 상 경력 강사"
"1:2 3,200,000 1:3 2,400,000 1:4 1,920,000 1:5 1,600,000"
강사
수강료 (VND) (교재비 및 재료비)
횟수
요일
강좌명
시간 (강의실)
"주2회 (9주, 18회)"
상담 후조 율
2~5인 소그룹 베트 남어
레벨 수준 및 강의 내용 "* 대상: 입문 / 초급 / 중급 * 원하는 시간·수준·학습 목적에 맞춘 소그룹 수업 * 혼자 신청해도 비슷한 수준·시간대 학습자 매칭 지원 * 생활회화, 직장·비즈니스 등 실생활 중심 베트남어 * 온라인 수업으로 장소 제약 없이 참여 가능"
◆ 하노이 아카데미 – K-12 횟수
요일
강좌명
시간 (강의실)
수강기간
정원
"주1회 (12주, 12회)"
토
"중·고등 한국사 (선사 ~ 고려)"
"18:30~20:00 (실시간 온라인)"
12회 과정
8명
일
"초등 한국사 논술 (기적의 역사 논술 1 권)"
"3,000,000 (강사 제작 자료)"
"* 대상: 중1 ~ 고3 * 시대의 큰 흐름과 핵심 개념을 단계적으로 정리 * 내신과 한국사 기초를 함께 다지는 문제 풀이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 한국사 지도사 자격 강사"
"3,000,000 (강사 제작 자료)"
"* 대상: 초등학교 5~6학년 * 역사 지문 독해 + 핵심 내용 정리 + 논술 글쓰기 * 읽고 생각한 내용을 자기 말과 글로 표현하는 훈련 * 중학교 진학 전 국어·논술 역량 강화"
한창희 "주1회 (8주, 8회)"
"10:00~11:30 (실시간 온라인)"
8회 과정
8명
레벨 수준 및 강의 내용
◆ 하노이 아카데미 – 자격 횟수
요일
강좌명
시간 (강의실)
수강기간
정원
강사
수강료 (VND) (교재비 및 재료비)
"주2회 (12주, 23회)"
추후 안내
요양보호사 입문과 실제
"총 67시간 (실시간 온라인)"
12주 과정
30명
목영길 교수
2,000,000
46 Hanoi Korean News
레벨 수준 및 강의 내용 "* 한국 보건복지부 표준교재 기반 이론·실습 통합 교육 * 치매·뇌졸중·파킨슨 케어 / 응급처치·CPR·AED * 식사·위생·이동 보조 / 임종 돌봄 및 가족 지원 * 가족 돌봄, 한국 취업 및 관련 자격·진로 준비에 도움 * 사회복지학 박사 /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3,000명 이상 양성"
문화강좌 안내 •
하노이 한인소식 47
LIBRARY | 한인회 도서실
하노이한인회 도서실 이용 안내
일상에 깊이를 더하는 우리 곁의 작은 서가 하노이한인회 도서실은 하노이에 거주하는 교민이라면 누구나
● 도서실 이용 안내
· 대상 : 하노이 거주 교민 누구나 · 위치 : 참빛타워 19층 한인회 사무실 내 · 운영시간 : 월~금 10:00~16:00/토 10:00~14:00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 특이사항 안내 : 휴관일이나 긴급 공지는 도서실 홈페이지 또는 등록된 이메일로 개별 안내드리고 있으니 자주 확인 해 주세요. · 소장도서 목록확인 : 도서관 홈페이지 koreanlibrary.vn · 문의: 043 555 3018 / hanoi.doseosil@gmail.com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입니다. 다양한 한국 도서와 신간 을 통해 타국 생활의 활력을 찾으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 습니다. 아래 이용 안내와 수칙을 참고하시어 더욱 유익한 독서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회원가입 및 대출 규정
· 회원등록: 도서실 방문 후 회원신청서 및 연회비 제출 시 즉시 대출 가능 · 회원가입비(1년): 개인 30만동(3권) / 가족 50만 동(6권) / 다독 70만 동(9권) · 대출기간: 최대 14일(도서실 방문 시 1회 7일 연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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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도서실 바로가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48 Hanoi Korean News
하노이한인회 도서실은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 하기 위해 ‘도서 대출 및 반납’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 다.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래 사항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공간 활용 : 장내 독서 공간이 협소하오니, 가급적 대출 서 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권장합니다. 개인 학습이나 장시간 독서실 이용은 자제해 주시기를 양해 부탁드립니다. · 보호자 동반 필수 : 초등 저학년 이하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합니다. 아이를 도서실에 혼자 두 고 수업에 참여하거나 외출하시는 경우, 안전사고 및 도서 관리 문제로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도서 제자리 찾기 : 읽으신 책은 반드시 원래 위치에 정확 히 꽂아주셔야 합니다. 엉뚱한 곳에 꽂으면 다른 분들이 영영 책을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위치가 확실하지 않다면 반드시 관리자에게 직접 전달해 주세요.
하노이 한인소식 49
INTERVIEW | 초대석
이미연
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
“대사관의 문은 언제나 동포 여러분께 열려 있습니다”
20만 동포를 향한 세심한 살핌, 첨단 기술 · 인프라로 넓히는 한베 경제협력
50 Hanoi Korean News
이미연 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 •
이미연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가 공사 겸 총영사로 일한 지 8년 만에 대사로 하노이에 돌아왔다. 지난 10월 3일 신임장을 제정하고 공식 임 기를 시작한 이 대사는 첨단기술·인프라 협력과 우리 기업 지원으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성과를 넓히고, 약 20만 재베트남 동포의 안 전과 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글 김준 기자
Q. 2017~2018년 주베트남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로 근무하신 뒤 8 년 만에 대사로 돌아오셨습니다. 다시 만난 하노이의 첫인상과, 그사 이 가장 크게 달라졌다고 느끼신 점이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대사 이미연입니다.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8년만에 하노이에 돌아온 제가 느낀 가장 큰 변화는 하노이가 명 실상부한 대도시로 성장했다는 점입니다. 대사관이 자리한 외교단 지와 서호를 비롯해 하노이 곳곳에 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들어서 고, 도로와 메트로 등 도시 인프라도 크게 확충되고 있습니다. 하노 이의 역동적인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달라진 모습 속에서도 변하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국가 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베트남 국민들의 모습, 그리고 이 곳에서 각자의 생업과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우리 동포 여러분의 따뜻한 정과 봉사 정신, 화합과 열정입니다. 8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다는 점에서 더욱 반갑고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 하노이에서 다시 한 번 한-베 관계 증진과 우리 동포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Q. 신임장 제정 자리에서 베트남의 새로운 발전 단계에 한국이 계속 함께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히셨습니다. 또 럼 서기장은 2030년 교역 액 1,500억 달러를 언급했습니다. 임기 중 가장 힘을 쏟고자 하시는 분야는 무엇입니까? A. 말씀하신 것처럼 신임장 제정 당시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께서 2030년 교역액 1,500억 달러라는 목표를 직접 언급해 주셔 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는 2022년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면서 공동선언에 담았던 목표이기도 합니다. 경제협력은 양국 관계의 근간입니다. 지난 4월 한-베 정상회담에 서 양국 정상은 기존의 무역·투자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전 략 협력을 한층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재임 기간 동안 정 상 간 합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첨단기술 발전과 인재 양
성, 글로벌 공급망 참여, 디지털 전환 등 베트남의 질적 성장을 뒷 받침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특히 AI와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베트남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원전·고속철도·스 마트시티·항만 등 베트남의 전략 인프라 사업에도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발전에 기 여하고 양국 간 상생 협력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합니다. 물론 경제 분야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 도 양국 간 소통을 강화하고, 베트남의 국방 현대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국방·방산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양 국 국방 협력의 기본 틀인 「한-베 국방협력 MOU」의 개정·체결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Q. 국경일 리셉션 연설에서 한·베 관계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사람 과 사람의 연결을 꼽으신 대목이 교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 다. 2027년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이 뜻을 살려 준비하시는 일이 있 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국가 간의 관계도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서 만들어집니다. 1992년 수교 이후 한국과 베트남이 쌓아 온 깊은 우정 역시 양국 국민 간의 활발한 교류와 유대를 바탕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현재 약 35만 명의 베트남 국민이 한국에, 약 20만 명의 우리 동포가 베 트남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양국을 오가는 방문객도 연간 약 500 하노이 한인소식 51
INTERVIEW | 초대석
이미연 대사는 부임 후 첫 일정으로 8월 17일 하노이한인회를 찾았다
9월 8일 ‘2026년도 제2차 K-이니셔티브 팀코리아 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 미연 대사.
만 명에 이르고, 한·베 가정과 그 자녀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주 이후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 사항에 대해서도 우리
이처럼 서로의 삶 속에 깊이 자리 잡은 양국 국민의 연결이야말로
기업들과 수시로 논의하고 우리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베트남
한·베 관계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측과 적극 소통하겠습니다.
한국과 베트남 정부도 정상회담을 비롯한 고위급 교류는 물론, 영
저는 부임 직후부터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들, 에너지 · 건설 · 금융
사협의회와 재외동포정책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양국
· 방산 · ICT 기업협의회, 코참, 월드옥타,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기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 간 교류
중앙회, 코트라 등 우리 기업, 기관, 단체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우
가 더욱 원활하고 깊이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
리 기업들의 애로와 제안들을 계속 청취해 오고 있습니다. 우선, 우
갈 것입니다.
리 기업들이 인력, 세무, 통관, 행정 등 분야에서 겪는 어려움이 해 소될 수 있도록 베트남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양국 국민을 잇는 데 문화교류만큼 중요한 고리는 없다 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에서 K-Culture가 많이 사랑받고 있는데,
이러한 가운데, 내국수출입제도 관련 부가가치세 환급 지연 애로
K-Culture와 V-Culture가 서로 만나고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를
에 대해 4월 우리 대통령님의 베트남 국빈 방문 계기에 해결을 당
만들어 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한국과 베트남 모두 풍부한 문화
부하는 등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최근 베
적 자산과 창의성을 갖고 있는 만큼, 양국이 세계를 무대로 함께 도
트남 정부가 세법 개정 이전 세관 당국이 내국수출입거래로 승인
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한 거래에 대해서도 부가세 환급을 지시한 조치는 고무적인 성과 입니다. 앞으로 각 기업들이 환급 신청 후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발
2022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는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
생할 수 있는 애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발전의 시
계로 격상되었습니다. 내년 수교 35주년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
대’를 추진하는 전환기적 시점에 놓여있는 베트남이 혁신과 변화
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40주년, 50주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를 위해 법령 · 제도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미칠
될 것입니다. 양국 국민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도 잘 살펴나가겠습니다.
록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협력을 꾸준히 이어 가겠습 니다.
한편,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026 Meet Korea 행사를 동 나이시에서 개최하고, 이 계기에 타이응우옌, 하이퐁, 닌빈, 후에
Q. 신임장 제정 자리에서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의 주요 프로젝트에
등 지방성 지도자들과도 우리 기업 진출과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염두에 두신 분야와, 우리 기업들의
하였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다수 진출한 지방성 · 시를 방문하여 기
어려움 가운데 대사관이 먼저 풀어 가려는 과제는 무엇입니까?
업의 현장 목소리를 지방성 지도부에 전달하고 진출 기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계속
A. 한국은 베트남이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우리 기업
노력하겠습니다.
들이 강점을 갖고 있는 대규모 인프라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 극 지원하겠습니다. 사업의 수주 과정에서의 건의 사항과 사업 수
52 Hanoi Korean News
Q. 베트남은 2027년 푸꾸옥에서 APEC 정상회의를 엽니다. 한국은
이미연 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 •
이미연 대사가 10월 3일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사진 출처: TTXVN)
10월 15일 동나이시에서 열린 제7회 ‘Meet Korea 2026’ 행사에 참석한 이미연 대사. (사진 출처: 동나이 신문)
지난해 경주에서 APEC을 치렀고, 대사님께서도 긴밀한 협력을 약속
들을 바탕으로 정부는 동포 여러분이 실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하실
하셨습니다. 한국이 나눌 수 있는 경험과, 이 과정에서 우리 기업과 교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민에게 열릴 기회는 무엇입니까? 먼저, 동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대사관 사건·사고 담당 영사들은 A. 우리나라가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며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저 역시 베트남에서 공사 겸 총영
인회와 함께하는 공동 순찰과 범죄예방 교육, 찾아가는 응급처치
사로 재직할 당시 2017년 다낭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긴급상황에서 동포 여러분이 보다 신
를 지켜본 경험이 있습니다. 정상선언문 채택과 회의 운영, 프로그
속하고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베트남 관계
램 구성 등 의제와 의전 전반에 걸쳐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당국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양국 간 전략적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녀 교육과 차세대 육성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교육부와 재외 특히 내년은 베트남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시에 양국 수
동포청의 지원을 활용하여 한국국제학교와 한글학교에 대한 재정
교 3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를 계기로 열리는 고위
지원, 교사 연수, 도서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차세
급 교류는 우리 기업과 동포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고 양국 간 상생
대 동포들이 한국인으로서의 뿌리와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이어 갈
협력을 심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기업이 새
수 있도록 역사·문화 교육, 청소년 모국 연수, 취업 지원 등도 계속
로운 사업 기회를 넓히고, 동포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챙겨보겠습니다.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우리 문화원도 지난 10월 3~4일 푸꾸옥에서 ‘한-베 문화의 날’ 행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는 11월 3일에는 대사관과 하노이 한인회
사를 개최했습니다. 앞으로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러한 문화
가 신규 동포 조기 정착 세미나를 대사관에서 공동 개최합니다. 교
행사와 함께 지방정부 간 협력, 인적 교류도 더욱 활발해져 양국 국
육, 의료, 생활 편의, 법률 등 베트남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분야
민이 우호와 협력의 성과를 함께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별 전문가들이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새롭게 베트남 생활을 시 작하신 분들은 물론, 생활 정보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싶으신 분들
Q. 교민들은 영사 서비스와 안전,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고, 한·베 가
께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동포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
정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울이며, 일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
교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살피고 계신 부분은 무엇입니
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까? Q. 부임 뒤 가장 먼저 한인회를 만나셨고, 같은 날 코참도 찾으셨습니 A. 올해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재외동포 여러분의 민원과 건의사
다. 교민 단체를 맨 먼저 챙기신 걸음에 교민들이 큰 힘을 얻었습니다.
항을 전수조사하였습니다. 베트남 동포분들께서 전달해 주신 민원
앞으로 한인회를 비롯한 교민 단체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
서비스, 안전, 의료,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중한 의견
실 계획입니까?
하노이 한인소식 53
INTERVIEW | 초대석
A. 재외동포를 보호하고 동포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은 재외공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 사로 부임한 뒤 우리 동포 여러분을 가장 먼저 찾아뵙는 것은 당연
Q. 끝으로 하노이와 베트남 북부에서 살아가는 교민들께 전하실 말씀 을 부탁드립니다.
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A. 이렇게 한인소식지를 통해 동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 기
부임 이후 한인회와 코참을 시작으로 주요 동포 단체장님들과 원
고 화합하며 건강한 동포사회를 만들어 가시는 여러분을 뵐 때마
로분들도 만나 뵙고 고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한인회 나 누고 가게에 방문하여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나누고 가게 봉사
쁩니다. 베트남에서 각자의 생업에 최선을 다하시면서도 서로 돕 다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양 국의 우호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해 주시는 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자분들에게 수여된 재외동포청장 표창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8년 전 총영사로 근무할 때도 느꼈지만, 하노이 한인사회는 한인
앞으로 여러분이 베트남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고 생
회를 중심으로 서로 화합하고, 봉사와 헌신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 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동포사회의 저력과 따뜻한
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대사로서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대사 관의 문은 언제나 동포 여러분께 열려 있습니다. 불편한 점이나 어
연대에 다시 한번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려운 일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말씀해 주십시오. 작은 목소
앞으로도 가능한 한 많은 동포 행사에 참석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니다.
직접 듣고, 현장에서 느끼시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대사관 활동 에 반영하겠습니다. 아울러 동포사회가 이뤄 낸 성과와 모범적인 활동을 본국에도 적극적으로 알려 그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리에도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
하노이와 베트남 북부에 계신 모든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겠습니다. Q. 1993년 외교관의 길에 들어서신 뒤 30년 넘게 여러 나라에서 일 하셨고, 직전에는 주스리랑카 대사를 지내셨습니다. 그 경험 가운데 베트남에서 일하시는 데 특히 힘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A. 저는 30년이 넘는 외교관 생활 중 대부분을 경제·통상 분야에서 일해 왔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에게 중요한 교역 상대국이 며, 베트남에는 1만 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그만 큼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동포 기 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 도록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또한 베트남에 부임하기 전 스리랑카에서 대사로 근무하며 경제뿐 아니라 정무, 영사, 개발협력, 문화·공공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국가마다 여건과 현 안은 다르지만, 현지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관계자들과 협력하 며 문제를 풀어 가는 외교의 기본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스리랑카에서 대사로서 쌓은 이러한 경험과 네트워크, 그리고 30 여 년간의 외교 현장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한국과 베트남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양국 국민과 기업이 그 성과를 실질적으 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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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약력 * 2026년 주베트남대사 * 2023년 주스리랑카대사 * 2021년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 2018년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 2017년 주베트남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 * 2014년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 1993년 외무부(현 외교부) 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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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피플 인터뷰
초록우산 베트남 사무소 초대 소장, 장동원 농촌 교사·공무원 교육과 북부 산악지역 아이들의 교육 격차 해소에 집중 할 예정
“베트남 아이들의 미래, 현장 한가운데서 직접 바꿉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하노이에 베트남 첫 정식 국가사무소를 열고 현 장 중심 NGO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초대 소장을 맡은 장동원 소장 은 “사무실 현판을 거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만 들고 증명해 내기 위한 도전”이라며 개소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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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베트남 사무소 초대 소장, 장동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지난 6월 11일 베트남 외교부로부
닙니다. 중앙정부 등록이라는 첫 관문을 넘으면, 사업을 펼칠 성
터 외국 NGO 등록증을 취득하고, 하노이 국가사무소를 중심으로
(省, tỉnh) 정부의 승인이 기다리고, 그 후 실제 현장에서 움직일 세
본격적인 베트남 현지 사업에 착수했다. 기존의 해외 연맹 지원
부 협약(MoU)까지 마쳐야 하죠. 이 세 단계를 모두 거치는 데만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 직접 사무소를 세우고 고유의 전문성을
수개월이 걸립니다. 이번 달 마침내 마지막 단계 서명을 마쳤으니,
펼치는 것은 초록우산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장동원 초대 소장
이제야 비로소 본격적으로 현장을 누빌 수 있게 됐습니다.”
은 이번 베트남 사무소 개소가 지닌 구조적 전환의 의미부터 차근 차근 설명했다. “초록우산은 한국에서 대표적인 아동복지 기관이지만, 해외에서 는 오랫동안 차일드펀드(ChildFund) 연맹의 일원으로 활동해 왔 습니다. 베트남에서도 2011년부터 연맹 체계 안에서 사업을 운 영해 왔고요. 하지만 지난해 말 연맹을 탈퇴하고, 해외 현장에 직 접 사무소를 두어 전문성과 실행력을 끌어올리기로 결정했습니 다. 베트남 사무소는 그렇게 초록우산이 직접 세운 첫 국가사무소 이자, 현장 깊숙이 들어가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의 출발점입니 다.”
“등록증 받았다고 끝이 아니더군요”
“현장 가까이에서 변화를 봅니다” 현지 국가사무소 출범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단연 ‘현장과의 거리’다. “과거에는 현지 파트너를 거쳐 사업을 진행했기에 실제 현장 상 황이나 파트너의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서 류와 온라인 보고만으로는 현장의 모든 맥락을 파악하기 어려웠 으니까요. 이제는 사무소가 현장에서 파트너를 직접 만나 사업을 함께 운영하므로 과정과 성과를 훨씬 면밀하게 살필 수 있습니다. 현지의 미세한 변화나 파트너의 목소리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랜 기간 쌓아온 현지 협력 네트워크 역시 변함없이 유지된다.
굿네이버스를 거쳐 지난해 말 초록우산에 합류한 장 소장은 짐을
“차일드펀드 베트남, 정부기관, 현지 NGO들과의 파트너십은 지
싸 들고 곧바로 베트남으로 건너왔다. 그의 첫 임무는 현지 NGO
속됩니다. 특히 차일드펀드와는 연맹 탈퇴 이후에도 우호적인 관
설립 가능 여부와 복잡한 행정 절차를 파악하는 고난도 조사 작업
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사무소 설립 과정에서도 비자 발급이
이었다.
나 네트워크 구축 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
“당시 베트남은 행정구역과 정부 조직 개편이 한창이라 에이전시
가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사업은 역량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고,
를 거치는 것조차 어려웠습니다. 결국 모든 절차를 직접 발로 뛰
베트남 내 새로운 파트너도 꾸준히 발굴할 계획입니다. 지속 가능
며 밟았죠. 다행히 등록 자체는 순조로웠습니다. 6월 11일 베트남
한 개발협력은 결국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할 때 가능하니
외교부로부터 외국 NGO 등록증을 받았을 땐 조직 내부에서도 놀
까요.”
랄 만큼 신속한 성과였습니다.” 하지만 등록증 수령은 현지 정착을 위한 첫 문턱에 불과했다. “등록증을 손에 쥐었다고 당장 현장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건 아
“베트남은 국가가 교육을 이끄는 나라” 장 소장이 베트남 현장을 다니며 확인한 가장 뚜렷한 특징은 ‘국가 주도의 강력한 교육 체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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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피플 인터뷰
지난 10월 9일 타이응우옌성 옌끄 민족반기숙 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한 초 록우산 전국후원회 회원들. 후원회는 이날 조리실·급식실 건축 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8월 12일 껀터시 메콩델타 양식업 폐기물 관리 워크숍에서 발언하는 장동원 소 장. KOICA와 초록우산이 공동 후원하는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대다수 개발도상국이 학교나 기본 인프라 구축을 외부 지원에 의
기자재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사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을 안전
존하지만, 베트남은 다릅니다. 국가가 직접 예산을 마련해 교육 인
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
프라를 구축하는 시스템과 역량이 탄탄하게 갖춰져 있죠. 농촌 지
다.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워내는 일에도 집중하고자 합
역에 가도 국가 예산으로 지은 학교와 컴퓨터실을 쉽게 볼 수 있
니다.”
습니다. 국가가 교육을 확실하게 끌고 간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 었습니다.”
장애 아동도 예외가 아니다. 초록우산은 차일드펀드 베트남과 함 께 ‘소수민족 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펼치며 현지 통합교
그러나 인프라의 양적 확충 뒤에는 질적 과제가 남아있다. “시설
육발전지원센터를 돕고 있다. 학생들에게 디지털 학습 기기를 지
이 갖춰졌더라도 교사의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확대, 낡은 기자
원하고, 교사의 기술 활용 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학부모를 잇는
재 교체, 도농 간 교육 격차 같은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베트남 정
일이다. 잘 들리지 않아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었던 청각장애 학생
부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며 관련 정책을
들도 디지털 기기의 도움으로 자기에게 맞는 방식으로 배우며 자
빠르게 내놓고 있지만, 현장의 재원과 역량은 여전히 과도기에 있
신감을 얻고 있다.
습니다. 시골 지역 공무원이나 교사들이 새 시스템에 적응하기까 지는 시차가 존재합니다.”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분야는 글로벌교육파트너십 (GPE·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 사업이다. GPE는 저소
따라서 초록우산이 선택한 사업 방향은 일시적인 결핍 채우기가
득·중저소득국 교육 시스템을 혁신하는 국제 파트너십으로, 초록
아니다.
우산은 한국 기관 최초로 GPE 지원금을 직접 관리·집행하는 ‘그랜 트 에이전트(Grant Agent)’ 자격을 획득했다.
“베트남에서는 단순히 열악한 환경을 동정하고 돕는 접근보다, 국 가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함께 보완하고 정부가 다
“GPE 사업은 우리가 확보한 재원만큼 추가 자금이 지원되는 ‘매
다루지 못하는 영역에서 협력하는 방식이 적합합니다. 개발협력
칭펀드’ 구조여서 교육 분야에서 더 큰 규모의 성과를 만들 수 있
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립’인데, 베트남은 이미 그 자립의 단계에
습니다.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손잡고 대형 교육
바짝 다가선 나라입니다.”
및 인재 양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지 수요와 기 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정교하게 연계한다면 단순 시설 지원을 넘
디지털 교육과 GPE, 한국 기업과의 협력 초록우산은 베트남 현장에서 기본교육, 아동보호, 디지털 러닝, 온 라인 세이프티를 4대 전략 분야로 정했다. “농촌 지역 공무원과 교사, 주민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AI, ICT, 온 라인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지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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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동과 지역사회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자연재해가 반복되는 베트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긴급구호와 재난 대응 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초록우산 베트남 사무소 초대 소장, 장동원 •
지난 8월 4일 에드 에 악시옹 베트남(Aide et Action Việt Nam) 대표단과 협력을 논 의한 장동원 소장.
지난 7월 28일 옌푸사 지방정부와 학교 시설 지원, 아동 보건·보호 협력을 논의한 장 동원 소장과 방문단.
다음 목표는 북부 산악·국경지역 아이들 장기적인 사업 방향을 묻자 장 소장은 하노이 북쪽의 먼 산악지대 를 가리켰다. “소수민족이 주로 거주하는 북부 국경 및 산악 지역까지 사업을 확 대하는 것이 장기 목표입니다. 이들 지역은 험준한 산길 탓에 오가 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접근성이 떨어져, 활동하는 NGO나 개
초록우산은 어떤 단체인가요?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 곁을 지켜온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를 미 션으로, 아동중심·진정성·전문성·도전정신을 핵심 가치 로 삼는다.
발협력 파트너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그만큼 소외된 곳이죠. 초
■ 어린이 곁을 지켜온 지 78년
록우산이 넘어야 할 과제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가장 적극적으로
· 1948년 중화아동기금(China Children’s Fund)의 한국
나아가야 할 현장이기도 합니다.” “대도시와의 교육 및 디지털 환경 격차를 줄이고, 소외 지역 아이 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 일이 야 말로 초록우산 베트남 사무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개소라는 첫 관문을 넘은 장 소장은 이제 부터가 시작이라고 했다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려면 베트남 특유의 행정 환경과 사회 적 특성을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KCOC(국 가개발 민간협의회) 회원 단체 등 한국 NGO들과도 현지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협력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 다. 현장을 잘 알고,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가는 전문 조직. 초록우산 베트남 사무소가 나아갈 목표입 니다.”
지원으로 시작 · 1986년 해외 지원 종결,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독자 사 업 시작 · 1995년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등 해외지원사업 시작 · 2008년 법인 명칭 ‘어린이재단’으로 변경 · 2010년 대표 브랜드 ‘초록우산’ 론칭 · 2026년 하노이에 베트남 국가사무소 개소(소장 장동원)
■ 국내 아동 지원과 권리 제도 개선 전국 18개 지역본부와 7개 복지관, 6개 가정위탁지원센 터,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한다.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아동, 이주배경아동, 위기영아 등을 지원하고, 아동의 권리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써 왔다. 2021년 민법에서 친권자의 징계권 조항이 삭제되 는 데 연대 활동으로 힘을 보탰고, 출생통보제 도입과 옐 로카펫 설치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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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REPORTS | 이벤트 리포트
2026 청주시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축제 1등 ‘라라랜드’ 상위 3팀·인기상, 12월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 메인 무대 선다 하노이한인회가 주최한 ‘2026 청주시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축
며 축하의 마음을 더했다.
제’에서 KGS·UNIS·세인트폴 연합 무용팀 ‘라라랜드’가 영예의 1 등을 차지했다. 총 15개 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이번 축제 에서 2등은 깜찍한 토끼 의상을 입고 발레를 펼친 UNIS 1학년 김 로아 학생이, 3등은 역동적인 솔로 댄스를 선보인 듀이스쿨 장정 윤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현장에서 관객들의 열띤 참여로 진행된 인기상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5·6학년 사물놀이팀 ‘한울림’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 상위 3팀과 인기상 수상팀은 오는 12월 5일 펼쳐지는 한-베 우정의거리축제 메인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멋 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청주시의회 의장단 등 귀빈 대거 참석 이번 축제는 지난 24일(토요일) 오후 2시 페어몬트 국제학교 강당 에서 따뜻한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현장에는 청주시의회 임은성 의장과 정태훈 부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 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양모세 하노이한인회장의 환영사를 시 작으로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최기원 참사관과 청주시의회 임은성 의장, 청주시 염창동 재정경제국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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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놀이부터 합창까지,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무대 첫 무대는 하노이한국국제학교 5·6학년 학생 18명으로 구성된 사 물놀이팀 ‘한울림’이 힘차게 열었다. 이어 치어리딩, 발레, 피아노, 바이올린, 동요, 국악·민요, 댄스, 노래, 무용 등 다양한 무대가 이 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지난해보다 돋보이는 표현력과 한층 향상 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하노이 소년소녀 합 창단의 풍성한 하모니가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 다.
■ 공정한 심사와 관객 참여로 완성된 축제 심사위원으로는 김우성 하노이한인회 부회장, 소프라노 김여원 씨, 댄스팀 MAD-X 크루 메인 멤버 뚜언(Tuan) 씨, 한윤희 하노이 한인회 교육문화분과 위원, 홍성각 청주시 경제문화위원장 등 5 명이 참여해 세심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공연 직후 관객들이 QR코드를 통해 직접 참여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해 인 기상을 선출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하노이한인회] 2026 청주시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축제 1등 ‘라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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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REPORT | 이벤트 리포트
2026 청소년문예창작대회 백일장·사생대회 심사평과 시상식 한 줄의 글, 한 장의 그림에 담은 우리 아이들의 생각 지난 10월 24일, 제16회 청소년문예창작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참가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수상작을 함께 나 누는 자리였습니다. 현장에서 전달된 심사평과 함께 시상식 소식 을 전한다.
[심사위원 총평] 전자기기 없이, 오롯이 자기 생각을 쓰고 그린 시간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 다. 올해는 지난 15회까지 이어져 온 문학상이 제16회를 맞아 새로운 방식의 백일장으로 바뀐 뜻깊은 해입니다.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입니다. 그런 때에 학생들이 휴대전화나 전자기기 없이, 현장 에서 발표된 주제만으로 짧은 시간 안에 오롯이 자신의 생각과 감 성을 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백일장은 한국국제학교 국어 선생님과 KHS 기획부 교감 선생님, 교육문화분과 이승한 이사님께서 심사해 주셨습니다. 사생대회는 손윤석 화백님을 비롯한 미술 전문가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창 의성과 표현력을 세심하게 살펴 주셨습니다. UCC 대회는 교육문 화분과 이사님들께서 직접 심사에 참여하셨습니다. 개인과 단체 참가자의 제작 여건 차이를 고려해 개인 참가자에게 가산점을 주 는 등 공정하고 균형 있는 심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귀한 시간 을 내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학생 여러분이 직접 쓴 한 줄의 글, 한 장의 그림, 하나의 영상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작품입니다. 수상한 학생들에게 진심 으로 축하를 전합니다. 수상 여부를 떠나 도전한 모든 학생에게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우리말과 문화를 소중히 여기며 여 러분만의 생각과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길 바랍니다. / 심사위원장 배유리
◀ [제16회 청소년문예창작대회 수상자 리스트] 수상하신 학생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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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예창작대회 시상식 •
부상으로 대상에는 삼성 갤럭시 탭(삼성전자 후원), 금상·은상·동상에는 K마켓 상품권과 응급키트(에이치플러스병원 후원)가 전달됐다.
[백일장 부문 대상 수상작 감상]
사계절을 견디는 뿌리를 통해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짚어낸 글
뿌리 <성숙해진다는 것> 우리는 모두 저마다 다른 뿌리를 내리며 살아간다. 그 뿌리는 삶 의 이정표가 되기도,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지나온 세월이 녹아 든 연륜이 될 수도, 이제 막 막을 연 연극이 될 수도 있다. 내게 ‘뿌 리’는 지나온 시간, 그리고 성숙의 과정이다. 고재종 시인의 ‘첫사 랑’이라는 시가 떠오른다. 첫사랑의 드라마, 이를 통한 성장. 시 속 화자는 난분분 난분분 춤을 추고, 몇 번의 시도 끝에 피워낸 꽃으 로 첫사랑을 표현하지만, 내게는 이 모든 과정이 삶의 이치를 깨 닫는 길로 다가왔다. 살다 보면 우리가 내리던 뿌리가 뽑히기도, 잘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뽑히고 잘린 뿌리도 다시 터를 잡 으면, 어여쁜 꽃을 피워낸다. 나무는 사계절 동안 새로운 옷을 입기도 하고, 반가운 장신구를 차기도 한다. 뿌리는 새 옷을 입지도, 장신구를 차지도 않는다. 그 저 깊어지고 단단해질 뿐이다. 봄의 분홍은 애틋하고, 힘차고, 아 름답다. 바람이 불면 분홍빛의 응원이 어깨에 사뿐히 내려앉는다. 그 순간 나무의 뿌리는 기다렸다는 듯 겨울 공기의 긴장감을 풀고 새 시작을 준비한다. 여름의 무성한 초록은 두 달간의 긴 연주를 시작한다. 지칠 줄도 모르는 매미와 고집이 센 개구리와 배고픈 모기들. 낮에는 뜨겁다 못해 따가운 햇살, 밤에는 선선한 공기, 그
이다형(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리고 연주가 끝날 때쯤 묵힌 더위를 씻겨내는 수박 향 소나기. 이 시 간이 지나면 나무의 뿌리는 한 뼘 더 깊어져 있고, 가을바람에 흔들 리지 않을 만큼 단단해져 있다. 가을의 주황은 가장 황홀한 무대를 만든다. 낭만적인 ‘세레나데를 하는 고추잠자리,’ ‘길거리를 빨갛게 색칠한 단풍,’ 코를 찌르는 노오란 은행 냄새, 삼삼오오 걸어가는 아 이들의 웃음소리. 이따금 그리워질 4중주를 듣다 보면 나무의 뿌리 는 어느새 겨울잠을 위한 개구리들의 안식처가 되어있다. 노을빛의 단풍이 진 자리에는 눈꽃이 피어난다. 겨울의 하양은 당당한 끝인 사를 건넨다. 하얀 말풍선이 소복히 쌓인 나뭇가지를 바라보다, 입 김이 시리고 코끝이 빨개질 때쯤 흰색 마시멜로 둥둥 띄운 코코아 한 잔 마시고 나면, 벌써 보리싹에 서리가 맺힌다. 그렇게 사계절이 흐르고 나무의 뿌리는 더 길고, 더 억세졌다. 한 해의 계절이 지나간 그 자리에서 뿌리는 다시 묵묵히 입춘을 기다린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 다른 뿌리를 내리며 살아간다. 나는 뿌리가 깊 거나 굵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그냥 ‘뿌리 같은’ 사람이 되고 싶 다. 담대하게 나의 자리에서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지나 성 숙해지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장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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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REPORT | 이벤트 리포트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2026 베트남 평화통일 공감대화’ 개최
하노이 교민·청소년 110여 명이 원탁에 둘러앉아 찾은 동포사회의 평화통일 실천 과제 한반도의 평화는 지금 몇 점이고, 우리가 바라는 평화는 몇 점일 까. 10월 21일 그랜드플라자 호텔 하노이에서 열린 ‘2026 베트남 평화통일 공감대화’에서 교민과 청소년 110여 명이 이 질문에 각 자 점수를 매기고 그 이유를 나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 평통) 베트남협의회(회장 김경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세대와 배경이 다른 참가자들이 평화통일을 이야기하고, 베트남 동포사 회가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찾는 자리였다.
평화에 대한 점수로 시작한 대화
분단을 극복한 베트남에서 더 큰의미 김경록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공감대화가 전 세계 45개 해외 협 의회 가운데 5곳에서만 열린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극복한 베트남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 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분도 민주평통 아시아·태 평양지역회의 부의장은 평화가 곧 경제이자 우리의 밥상이라며 평화의 중요성을 말했다. 강창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영상 격 려사를 보냈고, 양모세 하노이한인회장과 최기원 주베트남 대한 민국대사관 참사관이 축사를 했다. 이건 한베가족협회장, 정재하
원탁토론은 유희재 ORP연구소 부대표의 진행으로 두 가지 의제를
월드옥타 수석부회장, 김종진 민주평통 자문건의국장 등도 자리
다뤘다. 첫 번째 의제 ‘한반도 평화와 나’에서는 한반도의 현재 평화
를 함께했다.
수준과 바라는 평화 수준을 점수로 표현하고, 왜 그 점수를 줬는지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이날 모은 의견을 평화통일 정책 건의
이야기했다. 두 번째 의제 ‘한반도 평화와 동포사회’에서는 동포사회
에 반영할 계획이다.
가 함께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조별로 논의하고, 투표를 거쳐 대표 과제를 골랐다. 청소년 참가자들의 제안도 이어졌다. 이들은 문화 콘텐츠 제작, 역 사 인터뷰, 토론 프로그램 등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냈 다.
64 Hanoi Korean News
[ 동포사회가 찾은 평화통일 실천 과제 ]
▶ 베트남 분단·통일 역사 현장 견학과 체험 교육 ▶ 한·베 청소년 교류 확대 ▶ SNS·카드뉴스를 활용한 평화통일 캠페인 ▶ 남북 음식·언어·문화 체험과 전시 ▶ 재외동포와 현지 대학생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교육·교류 프로그램
평화통일공감대화 •
하노이 한인소식 65
HANOI GUEST | 하노이 손님
하노이 하늘 가른 호쾌한 발차기, 베트남을 매료시킨 태권도 공연 K-POP 댄스와 어우러진 격파·품새의 향연…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사계(四季)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하노이를 찾은 대한태권도 협회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압도적인 기량과 호쾌한 시범으로 현지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국경일 리셉션 무대 를 비롯해 세계 무예 행사 등 주요 무대에 오른 시범단은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주제로 한 신작을 선보이며 태 권도 본연의 역동성과 예술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장 에서 시범단을 이끈 차영남 코치를 만나 이번 베트남 순회 공연의 뒷이야기와 국가대표 시범단의 활약상을 들었다.
10 대 1의 바늘구멍 뚫은 최정예 ‘태권도 국가대표’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은 세계태권도연맹(WT), 국기원과 함께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명실상 부 최정상 시범단이다. 경기 결과로 승패를 가르는 겨루기 선수단 과 달리, 예술적 연출과 고난도 기술을 결합한 종합 시범으로 태 권도의 정수를 전 세계에 퍼뜨리는 문화 외교관 역할을 맡고 있 다. 시범단 운영은 각 대학 태권도학과 교수진이 임원을 맡아 체계적 으로 이끈다. 단원은 매년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되며, 대학생 과 일반인이 함께 손발을 맞춘다. 오디션 경쟁률은 매년 10 대 1 을 훌륭히 넘어서며, 합격자 대부분은 minimum 10년 이상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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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하노이 세계문화축제 개막식.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무대에 오른 시범단
하노이 하늘 가른 호쾌한 발차기, 베트남을 매료시킨 태권도 공연 •
을 거친 정예 멤버들이다. 겨루기, 품새, 고난도 격파, 호신술까지 태권도의 모든 요소를 한 무대에서 완벽히 소화해야 하기에 원들 의 기량이 매우 뛰어날 수밖에 없다.
무궁화의 정기부터 K-POP의 폭발적 에너지까지 이번 베트남 공연의 핵심 테마는 ‘한국의 사계절’이다. 계절 변화 에 따라 품새와 격파, 호신술의 구성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한 편
2026 하노이 세계문화축제 개막식.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무대에 오른 시범단
의 장엄한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봄을 표현한 장면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어나는 형상을 고난도 신체 표현으로 구현해 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K-POP 음악과 결합된 역동적인 안무였다. 태권도의 절도 있는 발차기와 K-POP 댄스가 완벽한 호흡으로 맞 물리자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기존 기술 시연 위주 의 틀을 깨고 예술적 완성도를 높인 연출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 다.
2026 푸꾸옥 한국-베트남 문화의 날 공연
하노이 한인소식 67
HANOI GUEST | 하노이 손님
하노이에서 푸꾸옥으로 이어진 태권도 열기 하노이 일정 동안 시범단은 한국문화원 초청 공연과 국경일 리셉 션, 세계 무예 행사 시범 무대를 잇따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노 이 일정을 마친 시범단은 곧바로 푸꾸옥으로 이동해 열기를 이어 갔다. 시범단의 베트남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재작년과 지난해 에 이어 꾸준히 베트남을 찾으며 현지 태권도 팬 및 주민들과 깊 은 유대감을 쌓아왔다. 반복된 방문 속에서 태권도는 양국을 잇는 강력한 문화적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베트남 공연을 앞두고 출국 전 기념 촬영한 시범단
무대가 끝나면 전해지는 감동과 민족적 자부심 해외 현장 무대에서 가장 보람찬 순간을 묻자 차 코치는 교민들과 의 뜨거운 만남을 꼽았다. 호쾌한 발차기와 격파음에 눈시울을 붉 히는 동포부터,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이 가슴 깊이 차올랐다며 고 마움을 표하는 교민들을 만날 때마다 시범단원 모두 큰 감동을 얻 는다. 한국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오지에서도 태권도의 위력은 단연 독 보적이었다. 과거 중앙아시아 순회공연 당시, 현지 대학교 한국어 학과 학생들이 자진해서 통역을 맡으며 시범단을 열렬히 환영했 던 일화는 태권도가 지닌 국경을 초월한 영향력을 잘 보여준다.
미래의 국가대표 시범단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편식 없는 수련이 최정예 단원의 비결입니다” 차영남 코치는 시범단 입단을 희망하는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균 형 잡힌 수련’을 강조했다. 시범 태권도는 겨루기, 품새, 격파, 호 신술 등 태권도의 전 영역을 하나도 빠짐없이 소화해야 하는 종합 예술이다. 어릴 때부터 어느 한 분야에만 치우치지 말고 일상 도장에서 기초 품새와 기본기를 고루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난도 격 파나 본격적인 시범 전문 훈련은 중학교에 진학한 후 시작해도 늦 지 않으므로, 차근차근 체력과 기본 동작을 단단하게 다져나갈 것 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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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연에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교민들을 만날 때” 차영남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 코치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모집 정보]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태권도시범공연단 단원은 매년 11월 중순 공고를 거쳐 12월 오디션 및 합격자 발표를 통해 선발되 며, 선발된 단원은 이듬해 1년 동안 국위선양을 위한 시범 공연 활동을 펼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구성 : 대학 태권도학과 교수진(임원진), 오디션 선발 대학생 및 일반 단원 • 선발 : 연 1회 공개 오디션 (평균 경쟁률 10 대 1 이상) • 주요 구성 : 품새, 고난도 격파, 호신술, 겨루기 종합 시범 • 공식 홈페이지 : www.koreataekwondo.co.kr • 시범단 인스타그램 : @korea_national_demoteam
하노이 한인소식 69
EMASSY VISIT | 베트남의 우리 공관 탐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하노이지사 · 아세안지역본부 알 낳던 닭의 수출길, 한글 입힌 모조품과의 싸움 학생기자단이 만난 K-푸드 수출 현장! 김라희·박도윤(트루노스 국제학교 11학년), 이지수(세인트폴 국제학교 8학년) 학생기자단
1억 인구에 한류 수용도가 높은 베트남은 한국 농식품 수출 4위국
지사는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식품을 알리고, 한국 수출기업이 시
이자 아세안 최대 K-푸드 시장이다. 이 시장에서 한국 식품의 현
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밀착 지원한다.
지 정착을 돕는 곳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하노이지사다. 학생기자단이 지사를 찾아 지원 사업과 현지 히트 상품, 수출 현장 의 고민을 들었다.
전 세계 19개 지사, 동남아에서 2곳은 베트남뿐
물류비 덜고 바이어 잇는 aT 2025년 한국의 베트남 농식품 수출액은 약 5억 7,000만 달러로, 전체 농식품 수출의 약 5.5%를 차지했다. 미국·중국·일본에 이어 4위이며, 아세안에서는 가장 큰 수출 시장이다. 라면, 소스류, 음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임산물·수산물·축산물의
에 이어 딸기 같은 신선농산물 수출도 늘면서 품목의 폭이 넓어지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춰 가격과 물량을
고 있다.
안정시키는 일을 핵심 업무로 삼는다. K-푸드가 전 세계에서 주 목받으면서 국내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역할도 커졌다.
aT가 공을 들이는 지원 가운데 하나는 물류비다. 현지 수입업
aT는 현재 12개국에 19개 지사를 두고 있다. 미국(LA·뉴욕·휴스
체가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물류비를 품목의 보관 방식에 따라
턴), 일본(도쿄·오사카), 중국(베이징·상하이·다롄·홍콩)을 비롯해
70~90% 수준까지 지원해 K-푸드의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 수입
두바이, 브라질,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에 지사가 있다. 동남아시
원가가 낮아지면 현지 유통업체의 진입 부담이 줄고, 베트남 소비
아에는 하노이·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 등 5개 지사
자는 한국 식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베
가 있는데, 이 가운데 지사가 2곳인 나라는 베트남뿐이다. 베트남
트남 복합형 거점 물류센터(DC) 지원사업’을 통해 입고·보관·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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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하노이지사·아세안지역본부 •
지난 8월 ‘2026 베트남 호찌민 식음료박람회’의 통합 한국관. 떡볶이·김밥 시연과 한국산 샤인머스캣 시식으로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을 맞았다.
지난 7월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 K-푸드페어’. 김장 체험과 한강 라면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aT 하노이지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I like K-food VN’(facebook.com/ ilikekfoodvn). 한국 식품 정보와 하노이 K-푸드 체험 행사 소식을 베트남어로 전한다.
지난 9월 26~27일 하이퐁에서 열린 ‘K-푸드 컬처 페스티벌’ 포스터. 농림축산식품 부와 aT가 마련한 이 축제에서는 음식 이야기를 몸짓과 음악으로 풀어낸 넌버벌 공연 ‘셰프쇼’가 무대에 올랐다.
화·출고·배송 등 물류 서비스 이용료를 품목별로 지원한다. 식품
이어지자 중국과 베트남 현지 기업이 비슷한 제품을 내놓을 정도
등록 비용 지원, 상표권 등록 연계, 판촉 지원 등 시장에 들어서는
다.
단계의 도움도 함께 준다.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가장 많이 수출되는 식품은 연간 약 5만 톤 규모의 닭고기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에서 주로 먹는 부드러운 육
또 하나의 핵심 사업은 한국 수출기업과 현지 수입·유통업체를 잇
계가 아니라, 알을 낳던 산란계를 냉동 통닭으로 수출한다는 것이
는 B2B 비즈매칭이다. 박람회, 팝업스토어, 바이어 초청 행사 등
다. 쫄깃하고 질긴 식감을 좋아하는 베트남 식문화 덕분에 찢어
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거래 기회를 만든다. 지난 8월 6~8일 호
먹는 요리나 쌀국수 육수, 현지 치킨 프랜차이즈 식재료로 B2B 시
찌민에서 열린 ‘2026 베트남 호찌민 식음료박람회(Vietfood &
장에서 대량 소비된다. 최근 검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CJ·대상 등
Beverage HCM City)’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내 수출기
의 치킨 너깃과 삼계탕 밀키트 같은 가공품도 K마켓, 이마트, 롯데
업과 수출협의회 등 26개 업체가 참가한 통합 한국관을 운영했다.
마트 등 대형 유통 채널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고 있다.
현지 유력 바이어 146명을 초청해 1대1 상담회를 열었고, 3,538 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상담은 제품 소개에 그
현지에 뿌리내린 한국 대기업도 있다. 오리온은 현지 업체를 제치
치지 않고 유통 채널 입점, 판매 가격, 수입 절차, 제품 현지화 방안
고 베트남 제과 시장 1위에 올랐다. 다만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하
까지 구체적으로 이뤄졌다.
는 제품은 한국에서 수출하는 물품이 아니어서 aT의 국비 지원 대 상에서는 빠진다. 대상의 ‘미원’은 쌀국수 육수를 비롯한 현지 요
한국보다 베트남에서 더 잘 팔리는 한국 식품 웅진식품의 쌀 음료 ‘아침햇살’은 한국에서는 소비가 줄었지만, 베 트남에서는 수년째 수입 음료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현지 입맛에 맞으면서 대표 K-음료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녹차 맛을 더한 신제품 등 응용 제품이 나왔고, 인기가
리에 빠지지 않는 조미료가 됐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는 미원 제품만 모아 놓은 전용 매대가 따로 있을 정도다.
10년 뒤 주목할 품목은 유아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aT 하노이지사는 10년 뒤 베트남으로의 K-푸드 수출액이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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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SSY VISIT | 베트남의 우리 공관 탐방
달러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 수준이 높아지고 식생
화와 물류비 부담, 모조품 같은 과제도 안고 있다. 그 사이에서 aT
활이 바뀌면서 프리미엄 식품과 건강 관련 제품 수요가 늘 것으로
는 수출 지원과 시장 정보 제공, 소비자 홍보로 한국 식품 기업과
보기 때문이다. 노년 인구가 늘고 가구당 자녀 수가 1~2명으로 줄
베트남 시장을 잇고 있다.
어 한 아이에게 더 많이 투자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유아용 프 리미엄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도 기대된다. 수출 형태도 완제품에서 B2B 원료로 넓어지고 있다. 베트남에 1,000여 개 매장을 둔 커피 프랜차이즈 하이랜드커피(Highlands Coffee)에 한국산 유자 에센스, 매실 원액, 농축 쌀 음료 등을 음료 원료로 납품하는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베트남에서 쌓은 성공 사례와 바이어 네트워크는 앞으로 아세안 다른 나라로 수출을 넓 히는 데도 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러운 규제, 비싼 항공 운송비, 한글 입힌 모조품 성장 가능성만큼 과제도 있다. 가장 큰 어려움은 현지 규제 변화 다. aT 하노이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가짜 분유 유통 사건이 터진 뒤 베트남 정부는 식품안전 규정을 강화했다. 그러나 개정 법령을 처리할 공무원 인력과 검사 장비가 부족해 지난해 7월부 터 신규 등록·허가 업무가 오랫동안 멈췄다. 이 때문에 비타민, 미 네랄, 인삼 등 한국산 건강기능식품의 신규 수출이 어려워졌고, 현 지 수입업체도 피해를 입었다. 베트남은 법령을 바꾼 뒤 유예기간 없이 곧바로 시행하는 경우가 있어 기업이 미리 대비하기 어렵다. 이런 변화는 통관 지연과 국경 지역 컨테이너 적체로 이어지기도
학생기자단의 질문에 답하는 김경철 aT 아세안지역본부장 겸 하노이지사장.
한다. 신선농산물은 운송비와 품질 유지가 관건이다. 한국산 딸기는 신 선도를 지키려면 항공으로 운송해야 해 전체 비용에서 물류비 비 중이 높고, 국제 유가가 오르내리면 운송비도 영향을 받는다. 베트 남 목쩌우 등지에서도 딸기를 재배하지만 일본 품종을 쓴다. 한국 딸기 품종은 품종보호권이 적용돼 허가 없이 해외로 가져가거나 재배할 수 없다. 한국 딸기의 경쟁력을 지키려면 신선도 관리와 운송비 절감뿐 아니라 품종 보호도 중요하다.
K-푸드 전시대 앞에서 김경철 본부장이 수출 유망품목과 함께, 한국산으로 착 각하기 쉬운 모조품을 정품과 구별하는 방법을 학생기자단에게 설명했다.
한국 제품의 인기를 노린 모조품도 문제다. 일부 중국산이나 현지 산 제품은 포장에 한글을 넣어 소비자가 한국산으로 착각하게 만 든다. 포장에 한글을 썼다는 사실만으로는 법적 제재가 어려운 경 우가 많다. 그래서 aT 하노이지사는 인플루언서 홍보 영상으로 원 산지 확인 방법과 공식 K-푸드 인증 마크 구별법을 알리고 있다. 한국 식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줄이고, 정품에 대한 소비자 신 뢰를 지키기 위해서다. 베트남은 한국 식품 수출이 더 커질 수 있는 시장이지만, 규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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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탐방에 참여한 학생기자단과 김경철 본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하노이지사·아세안지역본부 •
[aT 한국 식품 홍보의 현장을 가다] 김밥 말고, 부채 꾸미고… 베트남 소비자가 즐긴 K-푸드 체험전 현장에서 만난 한 베트남 참가자는 “한국 음식은 맛있고 저희 가족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예전에 한국에 갈 때마 다 아이에게 줄 과자나 간식을 사 왔는데, 아이가 정말 좋 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곳에 한국 식품 매장이 있어 베트남에서도 쉽게 사서 즐길 수 있고, 한국 브랜드는 품 질을 믿을 수 있어 안심하고 산다는 말도 덧붙였다. 베트남 소비자가 한국 식품과 전통문화를 직접 맛보고 만 들어 보는 ‘V-Express 2026’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 지 하노이 이온몰 하동(AEON MALL Hà Đông)에서 열렸 다. 해외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한국 식품을 현지에 소개하 는 aT의 ‘글로벌 넥스트(NEXT) K-푸드’ 사업의 하나로, 제 품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 며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취지다.
직접 음식을 만들어 맛보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경험 이 한국 문화를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 다는 것을 이번 취재에서 몸소 느꼈다. 현지 소비자가 직 접 참여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한국 문화와 식품 을 알리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글 김민경 학생기자단(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개막 첫날에는 김밥이 건강에 좋은 이유를 소개한 뒤 베트 남 소비자들이 직접 김밥을 말아 맛보는 체험이 열렸다. 일 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은 게임과 링 던지기로 한국 제품 을 경품으로 받았다. 한국 문화를 예술로 표현하는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 자들은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거나 전통 부채에 무늬를 새 겨 넣으며 자신만의 기념품을 만들었다. 매일 약 10명이 참 여한 K-컬처 아트 워크숍은 한국 문화를 직접 만들고 경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한옥 지붕 모양으로 부스를 꾸민 ‘2026 하노이 V-Express’ 행사장. 무대 앞에는 링 던지기 이벤트가 마련됐다.
하노이 한인소식 73
HANOI TEENS | 하노이 틴스
베트남 선수단으로 전국체전 나선 하노이 수영 선수 소현우 영어가 서툴던 초등학생이 친구에게 다가가려 시작한 수영, 이제는 기록을 줄이는 즐거움 글 김라희·박도윤 학생기자단 (TNIS 11학년)
지난 10월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소현우 선수(RGSV 11학년)가 지금까지 나간 대회 가운데 가장 큰 무대였다. 대회를 앞두고 만난 그는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후회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했다. 저녁 훈련 을 마치고 밤 10시에 집에 돌아와 공부하는 생활 속에서 힘들 때마다 떠올린다는 “그냥 하자”는 말, 긴장을 다스리는 법도 털어놓았다.
74 Hanoi Korean News
베트남 선수단으로 전국체전 나선 하노이 수영 선수 소현우•
Q.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무엇인가요?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많은 대회에 나갔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작년 9월 방콕에서 열 린 대회예요. 아시아 여러 나라 선수들이 모인 큰 대회였고, 제가 처음으로 베트남 밖에 나가서 치른 대회라 더 기억에 남아요. 거 기서 기록도 제가 원하는 만큼 줄였고, 흔치 않은 50m 풀에서 경 기를 했다는 점도 특별했어요. Q. 큰 대회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될 텐데, 본인만의 긴장 푸는 방법 이 있나요? 저는 긴장을 정말 많이 하는 편이라 딱히 긴장을 푸는 방법은 없 어요. 그래도 이어폰을 꽂고 아무 음악이나 들으면서 선생님, 코 치님과 경기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요. 그러고는 그냥 경기에 나가는 것 같아요. Q. 경기를 치르면서 가장 힘이 되는 존재는 누구인가요? 함께 수영하는 친구들이요. 제가 나가는 대회는 대부분 학교나 팀 으로 출전하는 경기라 늘 친구들과 같이 가거든요. 친구들이 경기 를 보러 와 주기도 하고, 제가 스타트대에서 출발할 때 이름을 크 게 불러 주기도 해요. 작은 일이지만 기억에 많이 남아요. Q. 원하는 기록이 나오지 않거나 성적이 뜻대로 안 나올 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나요? 경기를 하다 보면 원하는 기록이 안 나올 때가 많아요. 그럴 때마
이 수영 같은 운동을 하는 걸 보고 다가가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하다 보니 재미있어지고 기록을 줄이는 재미도 생기고, 대회에 나 가는 것도 즐거워서 더 열심히 하게 됐어요. Q. 수영의 좋은 점과 힘든 점을 하나씩 꼽는다면요? 좋은 점은 운동을 다 하고 나서 바로 씻을 수 있다는 거요. 힘든 점 은 물이 너무 뜨거울 때예요. 날씨에 따라 물 온도가 달라지는데, 물이 뜨거우면 몸도 같이 뜨거워져서 힘들어요. Q. 베트남 선수단으로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있었는데, 앞으로의 목표와 도전하고 싶은 무대는 무엇인가요? 전국체전은 지금까지 나간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이고, 제가 하는 도전 중에서도 가장 큰 도전이에요. 베트남을 대표해 나가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좋은 팀에서 좋은 감독님, 코 치님께 배우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고, 도와주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려요.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후회 없이 끝까 지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앞으로는 스포츠 과학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어서, 수영은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할 생각이에요. 나중에는 수영과 달리기를 함께 하는 종목에도 나가 보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수영을 시작하고 싶은데 망설이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그냥 하면 돼요. “Just do it”이에요.
다 ‘이번에는 훈련이 부족했구나’ 생각하고, ‘다음에 더 열심히 하 면 되지’ 하고 넘기는 편이에요. Q. 국제학교 특성상 학업량이 만만치 않을 텐데, 수영 훈련과 학업을 어떻게 병행하고 있나요? 둘을 같이 하는 게 정말 힘들긴 해요. 보통 저녁 7시에 훈련을 시 작해 9시 반쯤 끝나고, 집에 가면 10시가 돼요. 수영하러 가기 전 에는 피곤하고 힘든데, 수영을 마치고 나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 고 집중이 더 잘돼요. 그래서 수영이 끝난 뒤에 공부를 주로 하는 편이에요. Q. 수영을 하면서 생긴 습관이나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제가 가장 많이 떠올리는 말이 “그냥 하자”예요. 수영할 때만이 아 니라 공부하다 힘들 때도 그 말을 생각하면서 참고 계속하게 돼 요. 수영을 안 했다면 그게 어려웠을 것 같은데, 수영 덕분에 그렇 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Q. 수영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와 영감을 준 인물이 궁금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예요. 그 선 수의 경기를 많이 찾아봐요. 수영을 시작한 건 초등학교 3학년 때 국제학교에 처음 왔을 때예요. 영어를 잘 못했는데, 친구들 대부분
전국체전이란?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는 한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가장 큰 종 합 스포츠 대회다. 1920년 처음 열려 100년 넘게 이어져 왔으 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해 겨룬다. 전국체전에는 해외에 사는 재외동포 선수들도 참가한다. 올해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대회(10월 16~22일)에는 18개국 재외 동포 1,555명이 함께했다. 재베트남 선수단은 약 75명 규모로 축구, 태권도, 테니스, 검도, 골프, 수영 6개 종목에 출전했다. 소현우 선수는 선수단의 유일 한 수영 선수로, 대회 기간 재외동포 선수로서 KBS 뉴스와 인 터뷰를 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대한체육회 공식 인스타그램)
하노이 한인소식 75
HANOI TEENS | 하노이 틴스
“나의 싱아는 오토바이” 독후 에세이 최우수상 윤수아 학생 타국에서 찾은 나만의 ‘싱아’, 재외동포 청소년의 정체성을 묻다
글 여지민 학생기자단(하노이한국국제학교 10학년)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지닌 채 타국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베
윤 학생은 한국에서 살다 베트남으로 온 자신의 경험을 소설 속
트남은 어떤 의미일까. 누군가에게는 잠시 머무는 곳일 수 있지만,
주인공과 연결해 에세이를 풀어냈다.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지
하노이에서 오래 지내다 보면 베트남의 일상은 어느새 삶의 큰 부
니면서 재외국민으로 살아갈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말하고 싶
분이 된다. 한국보다 베트남에서 보낸 시간이 더 긴 재외동포 학
었다고 한다. 에세이 끝에서 윤 학생은 어느 한 나라의 이방인이
생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두 나라 사이에서
아니라 온전한 나로서, 우리만 볼 수 있는 ‘싱아’를 찾아야 한다고
자신의 정체성을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한다.
썼다.
윤수아 학생(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도 그 고민을 박완서의
윤 학생은 소설 속 싱아를 고향과 유년 시절을 돌아보게 해 주는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와 엮어 독후 에세이를 썼
매개체로 읽었다. 그렇다면 윤 학생의 싱아는 무엇일까. 윤 학생은
고,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독후에세이쓰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베트남에서 보낸 어린 날을 다시 어루만지게 해 주는 ‘오토바이’
받았다.
라고 답했다. 그리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꿋꿋이 자신의 정체성을 믿는다면 그것이 한국이든 베트남이든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서 발견한 나만의 정체성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박완서 작가가 시골 박적골 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서울로 올라와 겪은 일을 담은 자전적 소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밑줄 긋고 옮겨 적는 윤수아 학생의 독서법
설이다. 작가는 완전한 시골 소녀도, 서울 사람도 아닌 그 중간 어
윤 학생은 평소 온라인으로 책을 읽으며 인상 깊은 문장에 표시를
디쯤에서 자라 온 나날을 소설에 담았다.
해 두고, 그중 몇몇은 노트에 직접 옮겨 적는다. 책 읽기에 대해서
76 Hanoi Korean News
독후 에세이 최우수상 윤수아 학생 •
이번 대회에서 책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AI에 기대 참가한 학생을 많이 봤다는 윤 학생은, 자기 생각을 키우고 완성도 있는 에세이를 쓰려면 “그래도 책의 일부분이라도 읽어 볼 것”을 권했 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작가 박완서도 개성 인근 시 골 박적골에서 살다가 일곱살 무렵 서울로 올라왔을 때의 기억을 고백한다. 현저동 46번지. 서울살이를 시작한 곳이면서도 결국 서울 사람으 로서 거듭나지 못했던 곳. 완전한 서울 사람도, 그렇다고 더 이상 박적골 시골 소녀도 아닌 그 애매한 위치에서 그녀는 유년기를 보 냈다. 그녀의 문장들에서 나는 ‘우리’가 보인다고 느꼈다. 하노이에 사는 한국인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베트남에서도, 한국에서도 외국 인 취급을 받는 오묘한 위치에 놓여있다. 서울과 박적골 사이 이 방인이 된 그녀처럼 말이다.” — 윤수아 학생의 독후에세이 〈한국과 베트남 그 사이에서 나의 싱아는 어디있을까?〉 중에서 —
는 내용과 줄거리를 꼼꼼히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경험과 이어져 공감되는 부분이 생긴다고 말했다. 내용이 어려울 때는 줄거리와 낱말 뜻을 찾아보며 곱씹어 보라고 했다.
“책에서 얻은 것이 하나뿐이어도 잘 읽은 것”이라는 깨달음 윤 학생은 최우수상을 받았을 때 “얼떨떨했고, 상장을 받을 때도 손이 떨렸다”고 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예전 에 읽으려다 문장이 어려워 포기했던 책이다. 이번에는 그동안 쌓 아 온 독서 경험 덕분에 한결 수월하게 읽혀, 자신에게 더 큰 의미 로 남았다고 한다. 대회를 통해 달라진 점을 묻자 윤 학생은 “에세이를 쓰기 전에는 책 전체 내용을 다 파악하려고만 했는데, 막상 쓸 때는 한 부분에 만 집중하게 됐다”며 “책에서 얻은 것이 하나뿐이어도 그 책을 잘 읽은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수아 학생의 추천 도서 알베르 카뮈 『이방인』 우리 사회가 바라는 도덕적인 인간상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으로 꼽았다. 윤 학생은 이 책을 읽고, 사회가 요구 하는 도덕성과 다르게 행동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그것이 정말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었는지 돌아보게 됐다고 했다. 강지나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빈곤 가정에서 자란 청소년들을 10여 년간 만나 기록한 책이 다. 멀게만 느꼈던 사회 문제가 사실 우리와 얼마나 가까이 맞 닿아 있는지 일깨워 준다고 소개했다.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두꺼운 책이지만 “그 시대에 이런 소설을 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완성도 높은 소설이라며 꼭 읽어 보라고 했 다.
끝으로 독후 에세이 대회에 나가려는 학생들에게 조언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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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CHAM NEWS | 코참 뉴스
코참소식
KOCHAM SECRETARIAT Add : 13F, Charmvit Tower, 117 Tran Day Hung, Cau Giay, Hanoi Tel : (84 24) 3555 3341 E-mail : info@kochamvietnam.com Website : kochamvietnam.com
코참, 3분기 운영회의 코참 컨퍼런스홀 개최 … 활동 점검하고 4분기 사업 추진 방향 논의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는 10월 19일 하노이 코참 컨퍼
이어 김강욱 재무부회장이 3분기 결산을 보고하고, 사무국 이전과
런스홀에서 2026년 3분기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활동과 결
홈페이지 구축 등 주요 사업에 따른 재정 현황을 공유했다.
산을 공유하는 한편 4분기 사업계획과 제17대 회장 선거 준비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새 사무국 회의공간 운영과 개편 홈페이지의 활용 방 안도 공유됐다. 홈페이지에는 회원사 정보와 행사·세미나, 제휴사
고태연 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갈등과 관세 이슈, 환율 변동성
혜택, 지역 코참,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을 담아 회원들이 필요한
에 더해 베트남의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제도 변화, 세금·부가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참 컨퍼런스홀의 경우 회원
환급 문제가 기업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어려운 여건
사와 지역 코참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회원사에 감사를 전하고, 코참이 기업의 목
로 했다.
소리를 모아 정부와 소통하며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4분기에는 국세·관세 대화와 CSR 활동, 지역 코참 행사, 코참 디
혔다.
렉토리 발간 준비 등이 추진된다. 국세·관세 대화에서는 부가세 현 안과 조세정책의 안정성,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
양모세 하노이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한인회와 코참이 교민의 삶
이다. 코참은 회원사에 기업 정보 변경사항 제출과 기업 현황 조사
과 안전, 기업의 경제활동과 성장을 함께 뒷받침하는 동반자라고
참여를 요청했다.
강조했다. 제17대 회장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고, 선거 이후에도 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들의 역할을
이날 운영위원회는 코참 정관에 따라 제17대 회장 선거관리위원
당부했다.
을 선출했다. 선거관리위원으로는 김경철 대표, 김상현 부회장, 손 원식 위원장, 오도연 회장, 이종국 대표, 최성도 변호사(가나다순)
3분기 주요 활동으로는 하노이·호치민 코참 간 공동 대응과 대정
가 선출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을 선출한 뒤 후보 등록과
부 협의, 사무국 이전, 홈페이지 개편 등이 보고됐다. 특히 수출입
선거 일정을 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코참은 회원사 지원과 대
거래와 부가세 환급 관련 현안을 두 지역 코참이 함께 다뤄 일부
정부 소통을 이어가며 4분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래의 수출 인정 등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개별 회원사의 환
/코참 사무국
급 신청과 보세구역 거래 관련 후속 대응은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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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소식 •
코참·KITA 비즈니스 인사이트 특강 성료... 「베트남 기업환경과 노동문제」
코참은 지난 10월 1일 코참 컨퍼런스홀에서 한국무역협회(KITA)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경영진과 현지 노동자 사이의 간극
와 함께 「베트남 기업환경과 노동문제」를 주제로 비즈니스 인사이
을 줄이고, 현지 경영진과 중간관리자가 적시에 판단하고 조율할
트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및 유관 기업 관계자 약
수 있는 의사소통 구조를 갖추는 것이 생산적인 노사관계의 핵심
70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채수홍 교수가 강연을
이라고 제언했다.
맡았다. 이번 특강은 새롭게 조성된 코참 컨퍼런스홀에서 처음 진행된 대 채 교수는 베트남 경제의 성장과 산업화, 한-베트남 경제관계의 확
관 행사로, 기업 설명회·교육·세미나·간담회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
대 흐름을 짚으며 베트남 노동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도와
용할 수 있다.
수치뿐 아니라 현지의 역사·사회문화적 맥락을 함께 살펴야 한다 고 설명했다. 특히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 이주, 생활비 부담, 가족
코참 컨퍼런스홀 대관 문의 | info@kochamvietnam.com / Tel.
단위의 생계 구조 등이 현장 노동자의 의식과 요구에 영향을 미친
+84 24 3555 3341
다고 분석했다. 이어 노동쟁의와 파업은 물가·임금·노동시장 여건과 밀접하게 연 동되며, 외국계 제조기업일수록 평소 현장과의 신뢰 기반 소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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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NEWS | 한인동정 / 하이퐁 한인회
함께 뛰고 웃으며 하나 된 하이퐁 한인체육대회 교민 160여 명 참가… 스포츠와 민속놀이로 하나 된 화합의 장
지난 10월 10일(토), 하이퐁시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2026 하이
하이퐁 한인회 장복현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경기 행사
퐁 한인체육대회’가 열렸다. 교민 160여 명이 참가하고 한인회 임
를 넘어, 하이퐁에 함께 살아가는 우리 교민들이 서로의 정을 나누
원과 자원봉사자 15명이 힘을 보탠 이번 대회는, 함께 뛰고 응원
고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경기장에서 나눈 웃
하며 교민사회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
음과 응원, 함께한 땀방울이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달리기와 2인 3각,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공굴리기, 족구, 줄다리기, 테이블컬링, 윷놀이,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아울러 하이퐁 한인회는 앞으로도 교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참여했다. 경기마다 웃음과 응원 소리가 이어졌고, 승패를 떠나 서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
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
하고 힘을 보태 준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밝혔다.
께한 체육관은 오랜만에 만난 이들의 반가운 인사와 가족들의 응 원으로 활기가 넘쳤다.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행사 준비를 맡아 준 한인회 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도 컸다. 현장에서 묵묵 히 봉사하며 참가자들을 도운 손길 덕분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 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한인회 측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 신 분들과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교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80 Hanoi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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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NEWS | 베트남 뉴스
IBK베트남은행 출범… 베트남 10번째 외국계 은행 법인
9년 인가 절차 끝에 하노이서 출범식… 한국 진출 기업과 현지 중소기업 금융 지원 나서
IBK기업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IBK베트남은행’이 지난 10월
하되, 정보시스템 안전과 고객 데이터 보호, 운영 리스크 관리에 힘
13일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 호텔에서 출범식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을 열었다. 행사에는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이미연 주베트남 한 국대사, 팜꽝중 베트남 중앙은행(SBV) 부총재, 김기문 중소기업중 앙회 회장, 고태연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 하노이한인 회 양모세 회장, 박경일 IBK베트남은행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4월 SBV로부터 본인가를 받은 뒤 법인 설립 절차를 마쳤다. IBK베트남은행은 9월 25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 했다.
9년 만의 신규 외국계 은행 법인인가
산업단지 중심으로 영업망 확대 및 현지 일터 조성 IBK베트남은행은 하노이·호치민 지점의 운영 경험과 IBK기업은 행이 60여 년간 쌓아 온 중소기업 정책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 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넓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현지 중소 기업을 지원하고, 생산적 금융을 통해 양국 경제협력에 기여한다 는 방침이다. 박경일 IBK베트남은행 초대 법인장은 이번 출범이 2008년 호치
IBK기업은행은 2008년 호치민 지점을 열며 베트남에 진출했고,
민 지점 설립 이후 추진해 온 베트남 현지화 전략의 “새로운 출발
2013년 하노이 지점을 추가로 열었다. 2017년 7월 SBV에 현지법
점”이라며,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어려울 때 우산을 씌워주
인 설립을 신청했다. 베트남 정부가 자국 은행 구조조정을 추진하
는 책임금융을 실천하는 가장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어 베트남
며 외국계 은행 인가를 엄격하게 운영해 온 탓에 인가까지 약 9년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현지 은행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
이 걸렸다. 베트남에서 100% 외국계 은행 법인이 새로 인가를 받
다. 아울러 “베트남 현지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
은 것은 2017년 UOB베트남 이후 처음이다.
는 최고의 일터를 조성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팜꽝중 SBV 부총재는 축사에서 IBK베트남은행이 베트남의 열 번 째 100% 외국계 은행이자, 한국계 100% 은행으로는 세 번째라고 소개했다. 이어 모은행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
82 Hanoi Korean News
베트남 뉴스 •
신한은행, 디지털 결제 생태계 확대… 거래 편의성과 보안 강화 SOL 앱 하나로 베트남·태국·캄보디아·라오스 QR 결제… 24시간 계좌이체 서비스도 업그레이드
신한베트남은행은 NAPAS QR Pay 도입, 태국·캄보디아·라오스와 의 QR 결제 연계 확대, NAPAS 24/7 계좌이체 서비스 고도화로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베트남 안팎의 금융 수요에 대 응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 이다.
베트남 안팎으로 QR 결제 서비스 확대 신한은행은 기존 VNPAY QR 결제 서비스에 더해 디지털 뱅킹 애 플리케이션 SOL에 NAPAS QR Pay를 적용해, 고객이 연계 네트 워크 내 가맹점에서 더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 다. 하나의 앱에서 여러 결제 방식을 쓸 수 있어 결제 절차가 간소
24/7 계좌이체 서비스 고도화로 거래 관리 강화 신한은행은 NAPAS의 최신 기술 표준에 따라 NAPAS IBT 24/7 계좌이체 서비스를 1.0 버전에서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거래 통제·추적·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언제든 신속하게 자금을 이 체하려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새 버전은 거래 정보와 거래 식별 코드를 표준화하고, 거래 대사(對査) 체계와 거래 상태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거래 내역의 확인·검증과 불일치 사항 처리를 지원해 자금이체 업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 으로 기대된다.
고객 정보 보안 및 데이터 보호 강화
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 고객은 QR 결제로 현금 사용을 줄일
정보보안과 고객 데이터 보호는 신한은행의 디지털 뱅킹 발전을
수 있고,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는 결제 대금 수취 방식을 다양화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다. 신한은행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해 사업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다.
표준인 ISO/IEC 27001:2022와 카드 결제 산업 데이터 보안 표준
신한은행은 태국·캄보디아·라오스와의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도
계를 강화하고 사이버 보안 위험에 대한 통제 수준을 높이고 있다.
확대하고 있다. 고객은 이들 국가에서 여행이나 출장, 사업 활동을 할 때 SOL 앱으로 결제 연계가 지원되는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 제할 수 있어, 현금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이 는 신한베트남은행의 디지털 뱅킹 생태계를 역내 결제 네트워크 와 연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인 PCI DSS 4.0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관리체 또한 여러 인증 방식을 결합한 다중 보안 체계와 전자 고객확인 (eKYC)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 계정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모든 기술 혁신이 결제와 자금이체부터 사업 운영, 국 가 간 무역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긴밀하게 연 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결제 생태계 를 확대해 개인·기업 고객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거래를 이 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노이 한인소식 83
VIETNAM NEWS | 베트남 뉴스
베트남우리은행, 단국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기술창업기업·관련 업체의 베트남 진출과 영업활동 지원 협력
베트남우리은행은 지난 10월 15일 경남랜드마크 빌딩에 위치한
련사가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
우리은행 본점에서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글로벌 상생협력 업
호 지원·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태인 베트남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의 현지 경험과 네트워크를 이번 MOU를 위해 단국대학교 안순철 총장이 직접 하노이를 방문
활용해 해당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새로운 글로벌 산학협
했다. 안 총장과 배태인 우리은행장은 단국대 기술창업기업과 관
력 모델로서 양 기관에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우리은행, 취약계층 주민에 주택 재건축 지원
하노이 적십자사와 함께 하노이 외곽 옌바이사 꾸잇 마을 주민에게 새 집 전달
베트남우리은행은 지난 10월 9일 하노이 외곽 옌바이사 꾸잇 마을
지역 조국전선위원회, 적십자사 관계자들은 우리은행에 깊은 감사
에 사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낡은 집을 허물고 새로 지은 안전하고
의 뜻을 전했다. 배태인 베트남우리은행장은 앞으로도 하노이 지
깨끗한 집을 전달했다.
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택 재건축은 지난 석 달간 하노이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해 온 ‘적십자의 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집을 인도받은 주민과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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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뉴스 •
파라타항공, 항공정비 시스템 ‘AMOS’ 운영 사례 발표… “운항 신뢰도 99.44%” 정비 시스템으로 지연·결항 줄인 운영 노하우, 글로벌 항공업계에 소개
파라타항공은 지난 19일 열린 ‘디지털 테크 옵스 에코시스템
올해 1~8월 정비 사유 지연·결항을 기준으로 산출한 운항 신뢰도
(DTOE, Digital Tech Ops Ecosystem) 컨퍼런스 서울 2026’에서
(Dispatch Reliability)는 99.44%를 기록했다.
항공정비 통합관리 시스템 AMOS의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운영체계 전반과 함께 현장 부서와 협업하는 시 스템 관리 방식, 정비 데이터 표준화와 활용 사례 등이 공유됐다.
이날 발표는 회사의 AMOS 운영 담당자들이 직접 맡았다. 이들은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항공기와 운항 네트워크 확대에 맞춰 정비
시스템 도입 이후 마련한 운영체계와 현업 적용 사례를 글로벌 항
시스템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공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말했다.
AMOS는 스위스 에이비에이션소프트웨어(Swiss
한편 파라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정
AviationSoftware)가 개발한 시스템이다. 정비계획 수립과 자재
시율을 기록하는 등 노선과 기단을 확대하는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관리, 정비이력 관리 등 항공기 정비 업무 전반을 하나로 묶어 관
운항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한다.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10월 AMOS를 본격 가동했다. 이후 정비 관 련 부서 업무에 시스템을 안착시키고, 축적된 데이터를 실무에 활 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꾸준히 보완해 왔다. 회사 측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시스템 운영과 데이터 관리, 업무 지 원 기능을 서로 연계하고, 정비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파라타항공은 정비 시스템 운영을 바탕으로 정비 요인에 따른 지 연과 결항을 줄이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하노이 한인소식 85
VIETNAM NEWS | 베트남 뉴스
호텔 객실이 갤러리로… 국제 호텔 아트페어 ‘아트하노이’ 12월 개막 한국·베트남·일본 등 아시아 갤러리 작품 200여 점, 12월 11~13일 그랜드플라자 하노이 호텔서 전시 국제 호텔 아트페어 ‘아트하노이(Art Hanoi)’가 12월 11일부터 13 일까지 그랜드플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이번 행 사를 하노이 최초의 국제 호텔 아트페어로 소개했다. 호텔 아트페어는 호텔 객실을 전시 공간으로 꾸며 작품을 선보이 는 미술 장터다. 이번 행사는 호텔 15~17층 객실 87개와 로비, 연 회장, 공용공간을 활용해 아트페어와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한국 과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국 갤러리가 참여해 약 200점의 작품 을 전시·판매하며, 구체적인 출품 목록은 10월 말 확정될 예정이 다. 행사는 베트남 미술·사진·전시국과 아트아시아(ART ASIA)가 주최 하고, Laguna Arts & Culture 등 5개 기관이 주관한다. 주베트남한 국상공인연합회(코참)와 하노이한인회 등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 한다. 아트아시아는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 주도의 국제 아 트페어를 연 경험을 바탕으로, 그 교류를 베트남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자료 제공: 아트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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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NGO 소식
기아대책, 베트남 중학교에 ‘스마트 도서관’ 기증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과 함께 보짜잉3 중학교에 PC·도서 2,000권 갖춘 도서관 열어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이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과 함께 베트남 보짜잉3 중학교에 스마트 도서관을 지어 기증했다. 기아대책은 9월 29일 보짜잉사 인민위원회와 함께 ‘보짜잉3 중학 교 스마트 도서관 완공 및 기증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정각 한국 증권금융꿈나눔재단 이사장, 박찬욱 기아대책 국제협력부문장, 박 선종 기아대책 베트남 지부장과 현지 지자체 관계자, 학교 교직원 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도서관은 약 2개월 공사 끝에 150㎡ 규모로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21억 동이다. 인터넷이 연결된 PC 11대와 TV, 에어컨, 보안 카메 라를 설치하고 도서 2,000여 권을 갖춰, 학생들이 IT 기술을 익히 고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아대책과 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힘쓰는 모범 학생 30명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현지 지자체와 학교 측은 감 사패와 꽃다발로 답례했다. 기아대책은 “사업을 적극 지원해 준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과 현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 도서관이 아이들이 꿈을 키 워가는 든든한 배움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기아대책 베트남)
KCCC·바텍 네트웍스, 고교생 IT 교육 ‘이우소프트의 꿈’ 수료식
1년여 과정 수료한 12학년 8명, AI 여행 앱·한국 문화 앱 등 직접 개발해 발표 바텍 네트웍스가 후원하는 베트남 고교생 IT 교육 프로그램 ‘이우 소프트의 꿈(Ước mơ Ewoosoft)’ 시즌 2가 10월 12일 타이응우 옌성에서 폐강식과 우수 학생 시상식을 열고 막을 내렸다. 행사는 타이응우옌성 학업장려회, 한베문화교류센터(KCCC), 이우소프트 베트남이 함께 주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바텍 네트웍스의 사회공헌 사업 ‘Ewoosoft Dream IT School’의 하나로, KCCC가 운영을 맡고 이우소프트 베트남 임 직원이 강사와 멘토로 나섰다. 시즌 2에는 타이응우옌성 고등학교 5곳의 12학년 학생 8명이 참여해 지난해 8월부터 약 1년간 기초 프로그래밍과 AI 활용 기술을 배웠다. 참가 학생 8명은 전원 수료했고, 이 가운데 5명이 우수상을 받았 다. 학생들은 온라인 시험 출제·관리 시스템, AI 기반 여행 계획 앱 ‘Aivivu’, 한국 문화 탐방 앱 ‘KoreaQuest’ 등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 3종을 발표했다. 바텍 네트웍스는 이날 ‘이우소프트의 꿈’ 시즌 3와 제3회 ‘바텍 수 학 인재 육성’ 대회를 이어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한베문화교류센터)
88 Hanoi Korean News
기아대책 · 굿네이버스 · KCCC · 초록우산 •
농촌 고교생에 AI·코딩 배움터… 굿네이버스 ‘GNiHub’ 개소
굿네이버스 베트남, 뚜옌꽝성 선남 고등학교에 400㎡ 규모 창의혁신센터 열어 굿네이버스 베트남이 뚜옌꽝성 선남 고등학교에 ‘GNI 창의혁신센 터(GNiHub)’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농촌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기 위한 공간이다. 2층, 400㎡ 규모의 센터에는 컴퓨터와 디지털 교육 기자재, 미디 어 장비가 갖춰졌다. ICT,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 미디어 제작 등의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도록 돕는 프 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학생 약 70명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하고, 기술 경진대회와 대학·기업 연계 진로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조은승 굿네이버스 베트남 대표는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기회의 차이는 교육과 진로 선택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며 “GNiHub 가 농촌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굿네이버스 베트남)
초록우산 전국후원회, 소수민족 초등학교에 건축 기금 전달
옌끄 민족반기숙 초등학교 찾아 1억 5천만 원 지원… 분교 공사 현장서 직접 봉사 초록우산 전국후원회가 10월 9일 타이응우옌성 옌빈 지역의 옌끄 민족반기숙 초등학교를 찾아 건축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학 교 어린이 240여 명은 한국에서 온 후원자들을 밝은 미소로 맞았 고,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후원회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소수민족 어린이들의 건강과 위생 을 위해 조리실과 급식실 신축 기금을 전달했다. 또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 아이들이 처한 환경을 살폈다. 후원회는 이번 방 문에서 확인한 현지 아이들의 상황을 한국 전역 40개 초록우산 후 원회 후원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베트남 북부 소외지역에는 본교와 거리가 멀어 통학이 어려운 저 학년 학생들을 위한 분교가 여전히 많다. 옌끄 초등학교도 분교 3 곳을 두고 있다. 초록우산 전국후원회는 1억 5천만 원의 기금을 마 련했으며, 분교 교실과 교무실 건축도 지원하고 있다. 임원과 회원 17명은 분교 건축 현장을 찾아 진입로와 교문 공사에 직접 참여했 다. 78년 역사의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2012년부터 베트남과 협력 해 왔으며, 올해 하노이에 베트남 국가사무소(소장 장동원)를 열고 아동보호와 교육, 디지털교육 사업을 넓히고 있다. (자료 제공 초록우산 베트남) 하노이 한인소식 89
THEME REPORT | 베트남에 뿌리내린 우리 기업
‘짠가고이뎀 한꾸옥’을 만든 회사, 에버피아 솜 공장에서 호찌민 증시 상장사로, 25년 근속자 80명과 함께 걸어온 30여 년 글 강다원 객원 기자•편집국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짠가고이뎀 한꾸옥(Trang ga gối đệm Hàn
한 입지를 구축했다. 베트남 침구 시장의 대명사가 된 브랜드 '에
Quốc)'은 단순한 제품명을 넘어 '한국식 종합 침구 세트'를 뜻하
버론(Everon)'을 중심으로, 에버피아가 걸어온 30여 년의 역사와
는 대명사이자 업계 표준으로 통한다. 베트남에 이 토탈 침구라는
기업 경쟁력을 살핀다.
새로운 개념과 시장을 정립하며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은 주인공 이 바로 에버피아다. 1990년대 초 베트남 하노이에서 B2B 솜·패딩 생산으로 첫발을 내 디뎠던 에버피아는 지난 30여 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체질 개선을 거치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토탈 리빙 기업으로 성장했다. 계절적 기복이 큰 부자재 생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침구 사업 은 베트남 소비자들의 삶 속에 깊숙이 뿌리내렸고, 에버피아는 호 찌민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베트남 증시에서도 견고
90 Hanoi Korean News
성장의 세 가지 분기점: 부자재에서 토탈 침구로, 그리고 상장 까지 에버피아의 성장사는 베트남 내수 시장의 발전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 초기 전신 회사의 베트남 생산 기지로서 솜·패딩 사업을 전 개했던 에버피아는 여름 성수기와 겨울 비수기의 차이가 큰 비즈 니스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솜을 활용한 이불과 매트리스 제조 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B2B 부자재 중심에서 베트남 일반 소비 자를 직접 상대하는 B2C 침구 사업으로의 진출은 회사가 현지 시
‘짠가고이뎀 한꾸옥’을 만든 회사, 에버피아 •
베트남 침구 시장의 표준을 만든 브랜드, 에버론(Everon) 1995년 침구 사업 진출에 이어 1999년 정식으로 선보인 '에버론 (Everon)'은 베트남 침구 시장의 지형을 새로 쓴 브랜드다. 당시 베 트남 시장에는 라텍스 매트리스 브랜드 정도를 제외하면 이불, 베 개, 커버, 매트리스를 통합하여 다루는 '토탈 침구 브랜드' 개념이 부재했다. 에버피아는 한국의 고품질 원단을 들여와 우수한 품질의 침구 세 트를 제조·공급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했다. 에버론의 성공은 베트 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식 침구 세트를 뜻하는 '짠가고이뎀 한 꾸옥(Trang ga gối đệm Hàn Quốc)'이라는 표현이 업계 표준이 자 고유명사처럼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다. 브랜드 구축 과정에서는 전략적 브랜딩과 독자적인 현지화의 조 화가 이뤄졌다. 마케팅과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전파하는 한편, 제품 개발에서는 현지 디자인 팀을 가동해 베트남 소비자가 선호하는 색감과 터치감, 디자인을 섬세 하게 반영했다. 에버피아의 성장을 떠받치는 또 다른 축은 베트남 전역을 망라하 는 강력한 대리점 네트워크다. 에버피아는 약속 이행과 상생, 상호 존중을 원칙으로 대리점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 결과 1세대 대리점주에서 2세대로 경영이 승계되거나 친인척 이 연계되어 수십 개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대리점 네트워크 가문 이 형성되는 등 베트남 유통망 내에서 독보적인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2004년 인수 이후 에버피아의 체질 개선과 호찌민 증시 상장을 이끌어낸 이재은 대표이사(CEO).
장에 뿌리내리는 첫 번째 결정적 변곡점이 되었다. 두 번째 전환점은 2004년 11월에 찾아왔다. 전신 회사가 사업 다 각화 과정에서 유동성 위기를 맞았을 때, 현 이재은 대표 중심의 경영진이 회사를 인수하면서 '에버피아'로 새롭게 출발했다. 새로 운 경영진은 인수 후 생산, 관리, 영업 전반의 시스템을 정비하고 내실을 다졌다. 그 결과 인수 6년 만인 2010년 호찌민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하며 기업의 투명성과 대외 신인도를 한층 높였다. 에버피아의 핵심 경쟁력은 제조업의 기본에 충실한 수직계열화 구조에 있다. 원자재인 솜 생산부터 제품 디자인, 제조, 그리고 베 트남 전역의 대리점망을 통한 최종 소비자 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 체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함으로써 시장의 변화에 안정적이고 신 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부지 면적 28,956㎡ 규모로 2023년 7월 준공된 에버피아의 최대 생산 거점인 동나이 성 장디엔(Giang Điền) 그린 팩토리 외관(위)과 내부 생산 현장(아래). 에너지·수자원· 자재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은행(WB)과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베트남 내 8개 건축물에만 부여된 'EDGE ADVANCED'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으며, 최첨단 자동화 설 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원자재 생산부터 검수까지 전 공정이 정교하게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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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REPORT | 베트남에 뿌리내린 우리 기업
베트남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에버론 제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 천하는 모습.
캡션: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휴식과 웰니스 공간을 제안하는 호찌민 크레센트몰 (Crescent Mall) 쇼룸 및 송한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모습.
베트남 어린이후원재단에 20억 동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에 버피아 이방현 부사장.
캡션: 에버피아의 차세대 리빙 사업과 미래 브랜딩 전략을 이끌어가는 이방현 부사장 (오른쪽)과 이중현 이사(왼쪽).
위기를 이겨낸 내실 경영과 친환경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토탈 리빙 기업으로의 도약
3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에버피아는 여러 차례의 외부 위기를 정면
테미스(Artemis)', 온라인 전용 브랜드 'K-Bedding'으로 포트폴
으로 돌파해 왔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은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경색과 세계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내수 소비 위축이 겹치며 침 구 산업 전체가 고전했던 시기였다. 에버피아는 이러한 경기 둔화 국면을 내실을 다지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로 전환했다. 수출 및 북부 핵심 생산 거점인 흥옌(Hưng Yên) 공장과 함께, 동나 이성 장디엔(Giang Điền) 산업단지로 이전 신축한 신공장은 에버 피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구체화하는 발판이 되었 다. 장디엔 신공장의 경우 국제금융공사(IFC)의 친환경 건물 인증 기 준인 'EDGE Advanced'를 충족하는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 로 건설되어 에너지와 수자원 절감을 실현하는 지속가능경영의 거
에버피아는 대표 브랜드인 에버론을 중심으로 고급 라인인 '아르 리오를 다각화했다. 또한 5성급 호텔 및 리조트 등 프리미엄 B2B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인 '킹코일(King Koil)'의 라이선스를 도입하여 공급망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호찌민 송한 플래그십 스토어와 크레센트몰 등에 선보인 직 영 매장에 단순 판매점의 의미를 넘어서는 '스페이스(Space)'라 는 개념을 부여한 것은 유통 전략의 변화를 잘 보여준다. 이는 단 순 침구 판매를 넘어 침실이라는 공간이 가지는 휴식, 충전, 웰니스 (Wellness)의 가치를 제안하는 공간 중심의 리브랜딩 전략이다. 쇼 핑몰과 모던 트레이드 비중이 높은 남부 호찌민을 시작으로, 향후 북부 하노이 지역에도 플래그십 스페이스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
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이다.
이와 함께 높은 임직원 근속률과 가족적인 기업 문화는 에버피아
제품 소재 측면에서도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사의 정품 텐셀
의 숨은 성장 동력이다.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당시 25년 이상 장
(TENCEL) 원사를 활용하는 등 정직한 원자재 사용을 고수하고 있
기 근속자가 80여 명에 달했을 만큼 강한 조직적 유대감을 자랑한
다. 저가 유사 소재와의 가격 경감 경쟁을 지양하고, 본연의 품질을
다. 부모의 뒤를 이어 자녀가 입사하는 2세대 근속 사례나 사내 커
바탕으로 한 '진짜 가치(True Value)' 중심의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
플의 비중이 높은 점은 현지 노동 시장에서 에버피아가 구축한 신 뢰의 깊이를 보여준다.
92 Hanoi Korean News
한다는 취지다.
‘짠가고이뎀 한꾸옥’을 만든 회사, 에버피아 •
에버피아가 지향하는 기업의 비전은 명확하다. 단기적인 외형 성 장이나 일회성 순위 경쟁에 집착하기보다, 회계와 소재, 거래 관계 전반에서 투명함을 지키는 '정직한 기업'이다. 나아가 소비자, 임직
에버피아 주요 연혁
1990년대 초 비코물산 베트남 지점 설립, 솜·패딩 생산
원, 대리점, 주주 및 지역사회 모두의 웰빙을 아우르는 '참 좋은 회사
1995 침구 사업 진출
(Good Company)'로 베트남 사회에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베트남
1999 에버론 브랜드 출시
시장 개척의 선구자로서 걸어온 에버피아의 30여 년 역사는 지속
2004 이재은 현 대표 인수, 회사명 에버피아로 변경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단단한 기반이 되고 있다.
2010 호찌민증권거래소 상장(EVE) 2018 킹코일 매트리스 라이선스 취득 2020 온라인 브랜드 K-Bedding 출시 2023 동나이성 장디엔(Giang Điền) 그린 팩토리 준공 (EDGE Advanced 인증 취득) 2025 호찌민 첫 플래그십 스페이스 개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침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에버론 흥옌 공장 엿보기
매일 밤 우리의 휴식을 책임지는 침구는 엄격한 품질 관 리와 수많은 정밀 공정을 거쳐 탄생한다. 원자재 입고부 터 완제품 출하까지, 에버론 침구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 을 공장 현장 사진과 함께 살펴본다.
고품질 침구의 시작은 엄선된 원단과 원사 관리에서 출발한다.
에버론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패턴을 구현하기 위해 최첨단 컴퓨터 자 수기를 가동한다. 원단 위에 오차 없이 정교하게 문양을 새겨 넣는 단계다.
숙련된 기술자의 손길로 이불과 커버류를 정밀하게 봉제하며, 내구성을 높인 침구 전용 지퍼까지 공장 내에서 직접 생산한다.
포켓스프링 제작부터 라텍스 매트리스 조립과 전용 커버링까지 핵심 제조 공정.
검수를 마친 제품들은 베트남 전역의 대리점은 물론 한국까지 수출된다.
하노이 한인소식 93
VIETNAM INSIGHT | 베트남 증시
승격의 문턱에서, 서두르지 않을 용기 8월의 베트남 증시는 오랜만에 웃었다. VN-Index가 한 달 새
놓았다.
5.6% 오르며 1,800선을 되찾았다. 그런데 9월 들어 공기가 달라졌
막연한 기대만으로 오른 것은 아니다. 상장 은행 27곳의 2Q26 세
다. 중동발 유가 급등에 지수는 1,800선을 한 차례 내줬고, 9월 16
후이익은 전년보다 25.4% 늘었고, 상반기에만 연간 가이던스의
일(현지) 미 연준은 3년여 만에 금리를 올렸다. 며칠 뒤면 FTSE 신
절반가량을 채웠다[7]. VCB는 세후이익이 64.7% 늘며 당사 추정
흥시장 승격이 발효되는데 시장은 왜 머뭇거리는 걸까. 그리고 투
치를 크게 웃돌았고[8], HPG(+50.6%)와 DPM(+122%)도 가파른
자자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성장을 보여줬다[10]. 실적이 받쳐준 반등이었다. 다만 반등의 ‘질’은 따져봐야 한다. 외국인은 HOSE에서 여전히 순
8월, 파는 사람이 줄자 시장이 올랐다
매도였다. 매수 38.8조 VND, 매도 40.5조 VND로 순매도 1.74조
8월 VN-Index는 1,832.12pt로 마감했다. 한 달 상승률 +5.6%,
주 만에 주간 순매수로 돌아서기도 했지만[5], 연초 이후 누적 순
2025년 말(1,784.49pt) 대비로도 +2.7%다. 주인공은 대형주와 중
매도가 90.7조 VND에 이르는 흐름을 되돌린 것은 아니다. 8개월
형주였다. VN30이 5.9%, VNMID가 5.4% 오르는 동안 소형주 지
째 순매수를 이어온 국내 개인의 매수 규모도 6,820억 VND로 전
수(VNSML)는 2.5%에 그쳤고, 업종에서는 부동산(+7.3%)•소재
월보다 95.7% 줄었고,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18.7조 VND로 3.5%
(+6.5%)•은행(+5.7%)이 앞장섰다[1]. 당사가 8월 전략에서 “지금
감소했다[1]. 새 매수세가 밀려들었다기보다, 파는 사람이 줄어든
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는데[2], 시장은 비교적 빠르게 답을 내
덕에 오른 시장이었다.
VND. 매도 강도가 전월보다 크게 약해졌고 8월 둘째 주에는 20
숫자로 본 8월 지표
8월
지표
8월
VN-Index
1,832.12pt (+5.6%, YTD +2.7%)
일평균 거래대금
18.7조 VND (-3.5% m/m)
VN30
+5.9% (YTD -2.3%)
일평균 거래량
7.56억 주 (-4.2% m/m)
HNX-Index
+5.0% (YTD +15.4%)
외국인 순매매(HOSE)
-1.74조 VND (YTD -90.7조)
VNMID / VNSML
+5.4% / +2.5%
국내 개인 / 기관
+6,820억 / +9,610억 VND
자료: KIS Vietnam [1], HOSE 월간 통계
94 Hanoi Korean News
승격의 문턱에서, 서두르지 않을 용기 •
9월, 안에서는 순풍 밖에서는 역풍
언저리에서 등락하는 축적(tíchlũy) 국면이며 유동성이 얇아 방향 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짚는다[6].
국내 경제만 보면 걱정할 이유가 많지 않다.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보다 14.4%, 소매판매는 14.95% 늘었고, 제조업 PMI는 53.3pt로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무역수지 적자도 1.1억 달러로 거의 균형
FTSE 승격, 기대는 크게 효과는 차분하게
에 가까워졌다[3].
9월 21일, 베트남은 FTSE Russell 기준 이차신흥시장(Secondary
문제는 바깥이다. 휘발유 값이 9.53%, 경유 값이 22.15% 뛰면서
Emerging)이 된다. 27개 종목이 FTSE GEIS에 편입되고, 편입 비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89%까지 올라왔고, 신규 수출주문
중은 2027년 9월까지 네 번에 나눠(10%→20%→35%→35%) 채
은 줄기 시작했다[3]. 9월 들어서는 Brent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워진다. 당사는 이를 따라 들어올 ETF 자금을 총 23억 달러로 추
를 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를 넘어서면서 위험자
정한다. 가장 큰 몫은 FTSE Global All Cap ex US를 추종하는 자
산 전반이 움츠러들었다. 안에서는 예금금리가 은행•증권주 심리
금(약 12.7억 달러)이다[1].
를 흔들었다. 9월 16일 기준 12개월 예금금리는 Big4가 6.8%인데
숫자는 크지만 효과는 차분하게 보는 편이 맞다. 1차 편입분 약
민간은행은 7%를 넘는 곳이 늘었고 최고금리는 7.8%다[12]. 예금
2.3억 달러는 8월 하루 평균 거래대금(약 7.2억 달러)의 3분의 1
이 주식의 대체재로 떠오른 셈이다. VN-Index는 9월 11일 하루
정도다. 지수 전체를 끌어올리기보다는 편입 종목 중 외국인 보유
1.86% 떨어진 1,795.21pt로 1,800선을 내줬다가, 이후 1,800선을
한도(room)에 여유가 있는 대형주로 효과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
회복해 9월 16일 1,810.11pt로 마감했다(9월 들어 -1.2%). 외국인
기대가 8월 반등에 일부 반영된 만큼 발효 전후 차익실현 매물도
은 9월 1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순매수(9/16 +2,435억 VND)했지
염두에 둬야 한다. 대신 승격은 한 번으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
만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약 1.6조 VND 순매도였고[5], 거래대
다. 2027년까지 이어질 추가 편입은 외국인 수급의 바닥을 받쳐
금은 계속 줄고 있다. 당사 일간 분석도 지수가 단기 이동평균선
주는 힘이 될 것이다.
FTSE 편입 일정과 당사 추정 유입 규모 구분
1차
2차
3차
4차
합계
발효일
2026.09.21
2027.03.22
2027.06.21
2027.09.20
-
편입 비중 (누적)
10% (10%)
20% (30%)
35% (65%)
35% (100%)
100%
추정 유입 규모
약 2.3억 달러
약 4.6억 달러
약 8.1억 달러
약 8.1억 달러
약 23.1억 달러
자료: KIS Vietnam [1]. FTSE Global All Cap ex US, EM All Cap China A Inclusion, All-World 등 주요 추종 ETF 기준 추정
Fed가 결국 움직였다 9월 16일(현지)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25bp 올려 3.75~4.00%로 조정했다. 2023년 7월 이후 첫 인상이며, 표결은 만장일치였다. 성명은 물가가 여전히 높다고 못 박았다. 점도표중간값은 2026년 말 4.00~4.25%로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을 가리켰고, 2027년 말
VND는 26,078로 전월보다 0.8% 내렸고, 9월 중순에는 26,000선 을 밑돌 만큼 진정됐다. SBV는 다시 순회수로 돌아서 유동성을 조 절하고 있다[3,4]. 결국 관건은 다음 인상 시점과 그때의 환율이다. 발표 직후 미 증시가 0.5% 남짓 하락하는 데 그친 것도, 시장이 이 번 인상까지는 어느 정도 준비돼 있었다는 뜻으로 읽힌다[11].
중간값도 같은 수준이어서 인상을 올해로 마무리하는 그림이다 [11]. 당사가 9월 월간전략에서 “연내 한 차례 인상 가능성은 여전 히 살아 있고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한 시나리오 가 그대로 현실이 됐다[1]. 금리 인상은 세 갈래로 베트남 증시를 압박한다. VND–USD 금리 차가 벌어져 환율이 오르고, 물가부터 챙겨야 하는 SBV의 운신 폭 이 좁아지며, 미 국채금리 상승이 신흥국 주식의 밸류에이션을 끌 어내린다. 충격을 얼마나 버틸지는 약 836억 달러의 외환보유액 에 달려 있다[1]. 그나마 환율 여건은 아직 우호적이다. 8월 USD/
하노이 한인소식 95
VIETNAM INSIGHT | 베트남 증시
참고 리포트 (KIS Vietnam, kisvn.vn)
서두르지 않되, 손은 놓지 말자 그래서 당사의 9월 전략은 ‘투자 집행 신호 대기(Chờ đợi tín hiệu giải ngân)’다[1]. 계절성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 2001~2025년 HOSE의 월별 초과수익률을 보면 9월과 10월은 평균적으로 마이 너스였고, 10월에 지수가 오를 확률은 28~36%로 열두 달 중 가장
[1] Chiếnlượcđầutư 09/2026: Chờ đợi tín hiệu giải ngân (09.11) [2] Strategic Insight 08/2026: The right time to buy? (08.11) [3] 8M26: Tăng trưởng vững nhịp trước những biến động bên ngoài (09.11) [4] FI weekly 32W26~37W26 (08.10~09.15) [5] Market Traders weekly (08.11~09.16) [6] Nhận định thị trường / Bản tin pháisinh 일간 (09.04~09.17) [7] Ngành Ngân hàng – Note – [TRUNG LẬP] : Lợi nhuận vượt dự báo (08.07) [8] VCB – Báo cáo cập nhật – [MUA] (08.05) / TCB – Báo cáo cập nhật – [MUA] (07.24) [9] GAS [NẮM GIỮ] (08.05) • POW [NẮM GIỮ] (08.06) • PVS [NẮM GIỮ] (08.18) • Ngành Dầu khí 2H26 [TRUNG LẬP] (07.17) [10] Tin vắn 2Q26: HPG (08.07) • DPM (08.19) • DCM (09.09) [11] 당사 외부 자료: Fed FOMC 성명•경제전 망(SEP) (09.16, 현지) [12] 당사 외부 자료: 예금금리•유 가•미 국채금리 등 공개 시장 데이터 (09.16 기준) ※ 시장 지표 : HOSE • HNX 월간 • 일간 통계
낮았다. 반대로 1~2월에 강하게 오를 확률은 70% 안팎이었다[1]. 앞으로 한두 달은 쉽지 않겠지만, 11월 이후의 회복을 준비하며 좋은 종목을 모아갈 시간으로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지켜볼 것은 네 가지다. 추가 인상 시점을 가리킬 10월 FOMC와 유가의 100달러 안착 여부, 9월 18일 편입 매매 이후에도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는지, 예금금리 인상이 은행권 전반으로 번지는지, 그리고 10월 중순 시작될 3Q26 실적 시즌이다. 업종으로는 먼저 은행이다. 당사의 업종 의견은 중립(TRUNG LẬP)이지만 2Q26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고[7], 매수(MUA) 의견 인 VCB는 2Q26 세전이익이 57.9% 늘며 당사 예상치의 127%를 달성했고, 목표주가는 81,400동으로 8월 3일 종가(60,800동) 대 비 34% 높다. TCB도 세전이익이 22.4% 증가해 이익 흐름이 탄탄 하다[8]. 유가 상승의 수혜가 기대되는 가스•전력주도 실적은 좋 다. GAS의 2Q26 핵심 세후이익은 74%, POW의 매출총이익은 309% 늘었다. 다만 GAS•POW•PVS에 대한 당사 의견은 모두 보 유(NẮM GIỮ)여서 유가 흐름을 확인하며 골라 담는 편이 낫다[9]. 요소 가격 상승을 등에 업은 비료주(DPM 세후이익 +122%, DCM +36%)도 실적 흐름은 확인해볼 만하다(투자의견 없음)[10]. 승격의 문턱에서 시장은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손까지 멈출 이유도 없다.
이동현 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 법인영업&트레이딩본부장
96 Hanoi Korean News
하노이 한인소식 97
VIETNAM MARKET REPORT | 월간 베트남 경제 동향
3분기 성장률 9.95%, ‘두 자릿수 성장’ 문턱에 선 베트남 1~9월 누적 9.01% 성장… 금리 상승·주가 조정은 변수
1. 경제성장률
〈한인소식〉은 이번 호부터 ‘Vietnam Market Report’를 연재합니 다. 베트남 무역진흥청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의 복덕규
올해 3분기(7~9월) 베트남 경제는 지난해 같은
님이 매달 베트남 시장을 분석합니다.
기간보다 9.95%나 성장했습니다. 이는 2022년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진출기업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환율 과 금리, 그리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외환보유고와 물가를 지난 한 달간의 지표 변화를 중심으로 짚어봅니다. 2026년 10월 현재, 베트남 경제는 ‘역대급 호황과 안정적인 리스 크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 려 속에서도 3분기 9.95%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세안 (ASEAN) 6개국 가운데 단연 압도적인 경제 활력을 보여주고 있습 니다. 물론 6%대 중반으로 올라선 시중 금리와 이에 따른 주식시장의 단기 조정이라는 위험 요소가 존재하지만, 정부의 엄격한 필수재 물가 통제와 중앙은행의 신중한 환율 관리 능력이 경제의 완충 역 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등 주요 글로벌 기관들이 베트남의 2026년 연간 경제성장률을 9.5% 내외로 상향 전망하고 있는 만큼, 풍부한 외국인직접투자(FDI)와 무역 흑자를 동력으로 삼아 연말까지 폭발적인 거시경제 성장 기조를 무난하게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98 Hanoi Korean News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제가 아주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의 성장세를 넘어선 수치이며, 2026년 1~9월 누적 GDP 성장률 역시 9.01%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 다.
‘두 자릿수 성장’ 문턱에 선 베트남 •
이러한 경제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제조업 수출과 관광산업 성
연료 등 필수 소비재에 대한 엄격한 가격 관리와 물가 하방 압력
장을 들 수 있습니다.
유지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 제조업 수출 :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들이 주도하는 첨단 제 조업과 수출의 견고한 실적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4. 주식시장(VN-Index) 흐름
9월 한 달 수출 : 약 450억 달러, 12.7억 달러 흑자
베트남 대표 지수인 VN-Index는 9월 말
1~9월 누적 수출 : 약 4,340억 달러 이상(전년 동기 대비 약24.5%
1,768~1,777포인트 부근에서 강세를 보였으
증가)
나, 10월 들어 소폭의 조정을 겪으며 10월 9일
1~9월 누적 교역(수출입) : 약 8,880.2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기준 1,735포인트 선으로 마감했습니다.
30.4% 급증) ▶ 서비스업·관광 : 1~9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 비 14.5% 증가한 1,770만 명을 기록하며 내수 서비스·관광 산업 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3분기 경제성장률 9.95%라는 강력한 호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 고 시중 예금 금리가 6%대 중반으로 상승함에 따라 안전자산 선 호 심리가 일부 발동했으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이 최근 조정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단기적으로는 금리 인상과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주가 상승이 정
2. 환율 및 외환시장 동향
10월 10일 기준 달러 대비 베트남 동(USD/ VND) 환율은 약 25,899동 수준을 기록하고 있
체될 수도 있으나, 상장사들의 견조한 실적 성장과 정부의 주식시 장 인프라 개선(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습니다. 최근 4주간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시장 상황에 따라 기 준 환율을 하루 2~7동 안팎으로 미세 조정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5. 최근 교역 동향(수출입 및 외환보 유액)
유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강달러 압력에도 불구하고, 베트
미국 등 주요 파트너국과의 무역 협력이 강화
남의 막대한 무역 흑자와 안정적인 FDI 유입이 든든한 환율 방어 막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풍부한 외환 공급을 바탕으로 현재의 안정적인 환율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과의 상호무역협정 (reciprocal trade agreement) 협상이 거의 타결 단계에 접어들었 으며, 라오스와 11건의 협력 문건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경제 외 교가 진행 중입니다.
3. 물가와 이자율 동향
미국 정부의 금리 인상과 함께 글로벌 중앙은 행들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정책금리를 인상하면서 달러화 강세(강달러)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베트남도 방어적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습니다. 그러 나 베트남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과 정부의 직접적인 물가 통제 책이 맞물리면서 인플레이션 급등을 선제적이고 성공적으로 차 단해 왔습니다.
전 세계적인 IT 기기 및 소비재 수요 회복이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으며, 향후 미국과의 무역협정이 체결되면 관세 혜택과 교역량 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이는 지속적인 대규모 무역 흑자로 이 어져 베트남의 외환보유액을 한층 튼튼하게 확충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아세안 시장 정보, 더 궁금하다면 QR코드로 ‘한-아세 안 비즈니스 네트워크’ 카페에 바로 연결됩니다!
▶ 이자율 동향 : 베트남의 평균 예금 금리는 9월 말 기준 6.38%로, 2025년 말 대비 1.1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다만 중앙은행은 글 로벌 금융시장의 압박 속에서도 금리 인상 속도가 점차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9월 말 기준 총여신(대출) 규모는 약 8,010 억 달러). ▶ 물가(인플레이션) 동향 :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물가는 안정 적으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최근 부총리는 의약품·의료기기·식품·
글 복덕규
KOTRA [하노이무역관 또는 동남아 대양주지역본부] 팀장, 베트남 무역 진흥청(VIETRADE) 코리아데스크
하노이 한인소식 99
VIETNAM INSIGHT | 법률 칼럼
진입은 쉽게, 관리는 엄격하게… 2026년 베트남 신규 법령
외국인 투자 절차는 간소화, 세금·노무·개인정보 관리는 한층 깐깐해져
2026년부터 새로운 규정들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사업자등록증 발급 또는 변
기조는 투자 문턱은 낮추고 운영관리에 관한 부담은 늘리는 것으
경 시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사항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국이
로 이해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베트남 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거
기존 법인들에도 신고를 독려하고 있으므로 검토하실 필요가 있
나 진출을 앞둔 우리 기업들이 알아 두셔야 할 신규 규정들을 살
습니다.
펴보고자 합니다.
실제소유자 신고 의무 신설
투자 절차·사업 규제 완화 다음으로 2026년 3월부터 시행된 신규투자법입니다. 기존에는
가장 최근 외국투자기업들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실제소유
외국인 투자자가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하려면 반드시 투자프로
자가 누구인지 확인해 당국에 신고할 의무가 추가된 것입니다. 이
젝트를 먼저 보유하고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개
번 제도는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에 관한 국제기준을 베
정 법률은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투자프로젝트 승인 없이 기업 설
트남 법률에 반영한 것입니다. 사업자등록증상 투자 명의만으로
립을 우선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초기
회사를 파악하던 종래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소유 및 실질적 지
진출에 드는 시간과 행정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조치
배를 기준으로 기업을 파악하겠다는 정책적 전환이라 할 수 있습
입니다. 물론 아직 외국인 투자 인허가 절차 전반에 적용되는 것
니다. 특히 지주회사나 해외 SPC를 통해 다층 구조로 투자하고 있
은 아니나 그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이해되며, 앞으로 적용 대상
는 외국투자기업 및 현지인 명의를 이용한 투자자들은 투자구조
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전반을 점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위반 시 최대 1억 VND의 과태
또한 세무대행, 보험보조 서비스 등 다수 분야가 조건부 사업 규
100 Hanoi Korean News
진입은 쉽게, 관리는 엄격하게… 2026년 베트남 신규 법령 •
마지막으로 건설 분야에서는 급증하는 인프라 건설 수요에 대응 하기 위해 공공인프라, 긴급공사 등을 건설허가 면제 대상으로 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등 대규모 공사나 소 방설계 검토 대상 공사는 인허가 전에 구조안전·소방 요건에 대한 전문 설계검증을 의무적으로 통과하도록 규제가 강화되었습니다. 최근 개정 법률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전체적인 인상은 진입은 조 금 더 확대하되 내부 운영과 관리는 더욱 엄격하게 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실무에서는 이전에 관리감독 대상이 아니던 규제 절 차들까지 더욱 꼼꼼하게 확인한다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제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아울러 총투자자본 20% 증가 시 요
에는 큰 위반으로 보지 않았던 사항에 대한 이행 점검이 늘고 있
구되던 투자프로젝트 변경 허가 요건도 삭제되어, 기업의 경영 유
으며, 이에 따른 행정 제재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으로
연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서는 사전에 내부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 고 생각됩니다.
개인소득세·개인정보 규제 강화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규제가 강화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먼저 7월부터 시행된 개인소득세법은 기존 소득뿐만 아니라 전자상거 래 및 디지털 플랫폼 소득, 가상자산, 탄소배출권, 국가 도메인 양 도소득까지 과세 대상으로 명시해 편입했습니다. 데이터 보안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개인정보보호법이 실질적인 제재 수단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민감 정보의 범위를 구체화했을 뿐만 아니라, 사내 개인정보 보호 담당 자에게 학력, 관련 실무경력, 필수 교육 이수라는 구체적인 자격요 건까지 규정했습니다.
전자상거래·라이브 커머스 규제 신설 온라인 커머스 분야의 규제도 강화되었습니다. 현지 이커머스 시 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베트남어를 지원하거나 베트남 국가 도메 인을 사용하는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SNS는 거래 규모가 일 정 수준을 넘으면 베트남 현지법인을 반드시 설립해야 합니다. 또 한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규제가 신설되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방송 판매 시 판매자는 제품 품질 기준 충족에 대한 증빙서류와 비즈니스 요건 충족 서류를 사전에 호스트에게 제공할 법적 의무 를 지게 되었습니다. 유통 및 소비재 기업은 벤더 또는 인플루언 서와 계약할 때 이 부분을 반드시 검토해야 합니다.
최저임금 인상, 출산휴가 연장, 건설 인허가 변화 노동법과 관련해서는 지역별 최저임금이 평균 7% 이상 인상되었 고, 연금과 사회보험 수당 역시 8% 인상되었습니다. 특히 둘째 자 녀 출산 시 여성 근로자의 출산휴가가 6개월에서 7개월로 연장되 었으며, 남성 근로자에게도 10일의 출산휴가가 부여됩니다.
전현우 법무법인JP 베트남사무소 대표변호사 (前) JB SECURITIES VIETNAM 감사위원 (前) 한국예탁결제원 변호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문사항: 기업법무, 금융, M&A, 부동산 연락처: +84 (024) 3724 5201~3 이메일: bhsjun@jplawvn.com
하노이 한인소식 101
NEWS | 교육계 소식
‘한글 경찰’에 ‘말모이 나무’까지…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한글날 놀이와 탐구, 글쓰기로 되새긴 우리말의 가치
등굣길에는 세 가지 체험 활동이 열렸다. ‘삐빅! 한글 경찰’에서는 교 내 곳곳에 숨겨진 맞춤법 오류를 찾아 바르게 고쳤고, ‘한글 탐험대’ 에서는 숨겨진 퀴즈 캡슐을 찾아 한글 관련 문제를 풀었다. ‘함께 빛 낼 한글’ 코너에서는 글자를 꾸미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겼다. 학년별 활동도 이어졌다. 1학년은 한글 사랑 액자, 2학년은 훈민정 음 서문 만들기, 3학년은 순우리말 글자 꾸미기로 한글의 아름다움 을 표현했다. 4학년은 우리말 사용을 조사해 보고서를 썼고, 5학년 은 우리말 잎사귀로 ‘말모이 나무’를 만들었으며, 6학년은 한글 사랑 포스터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주장하는 글쓰기를 통해 한글을 소중 히 여겨야 하는 이유를 자기 생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학교 측은 놀이와 체험, 탐구와 글쓰기를 연계해 학생들이 한글의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이인숙)가 한글날을 맞아 등굣길 행사와
가치를 깊이 이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체험 중심 한
학년별 한글 사랑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우리말과 글의 소중
글 교육을 이어 가며, 학생들이 바른 언어를 쓰고 우리말과 글에 자
함을 되새기고 한글을 아끼는 마음을 기르도록 마련한 행사다.
긍심을 갖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재외한국학교 공모전 ‘최다 수상’ 영상 부문 대상 ‘성장통’ 등 웹툰·영상 8개 작품 선정
하노이한국국제학교가 교육부 주최, 재외교육지원센터 주관 ‘2026
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가르칠 것”이라고 전했
년 재외한국학교 학생 이야기 공모전’에서 영상 부문 대상(부총리
다.
겸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8개 작품이 수상하며 참가 학교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 34개 재외한국학교 학생 들을 대상으로 학습 경험, 정체성 성장, 현지 문화 교류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모집했다. 대상작 ‘성장통’은 8학년 학생 3명이 베트남 현지 교육 환경 속에서 다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고민을 진솔하 게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순향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며 “확고한 정체성과 글로
102 Hanoi Korean News
■ 수상 내역 영상 부문: 대상 ‘성장통’, 중등 장려상 ‘다시, 학교가 좋아졌다’ 웹툰 부문: 중등 최우수상 ‘다함께 만들어낸 최고의 한 컷’, 고등 최 우수상 ‘나는 0개 국어가 아니라 4개의 세계다’, 초등 우수상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한알의 씨앗, 함께 만드는 숲’, 초등 장려상 ‘두 개의 문화 우리는 하나’·‘한 그릇의 따뜻함’
교육계 소식 •
호라이즌 국제학교, 2028학년도 한국 대학 입시 세미나 개최 재외국민전형 핵심 전략 공유 및 맞춤형 진학 지도 실시
고, 성공적인 입시 준비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재외국민전형의 주요 특징과 지원 절차, 대학별 입시 및 합격 사례, 성공적인 대학 지원을 위한 핵심 준비 사항과 전략 등 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되었다. 특히 대학별 전형의 차 이와 지원 전략을 면밀히 살펴보며, 학생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입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9일과 30일 양일간 호라이즌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개 별 입시 상담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각자의 학업 상황과 진학 목 표에 맞춘 맞춤형 조언을 통해, 향후 대학 입시 준비 과정에서 유의 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 정 호라이즌 국제학교는 지난 9월 29일 오전, 한국 대학 입시 전문가
보를 명확히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학 계획을 수립하는 뜻
이해웅 원장을 초청해 '2028학년도 한국 대학 입시 세미나'를 개최
깊은 계기가 되었다. 호라이즌 국제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거주 한국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재
진로와 목표에 부합하는 진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
외국민전형을 비롯한 한국 대학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
합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호라이즌 국제학교, 제25회 하노이 국제 모의유엔 공동 주최 전 세계 학생들이 모여 국제 이슈를 논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다 호라이즌 국제학교가 제25회 하노이 국제 모의유엔(Hanoi Inter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IMUN)의 공동 주최 기관으 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노이 지역 각 학교의 학생들과 주요 내빈이 참석 해 국제 사회가 직면한 현안들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학생 들은 각국을 대표하는 대사(Delegate)와 의장(Chairperson)으로서 국제 이슈를 다각도로 고찰하고,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며 타 참가자와 소통했다. 호라이즌 국제학교에서는 하노이 캠퍼스와 호치민 캠퍼스 학생들 이 함께 참가하여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학생들은 회의 장에서 국제 문제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토론을 주도하 며,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합의점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경 험했다. 모의유엔은 학생들이 국제 사회의 주요 현안을 탐구하는 동시에 비 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다.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주장을 논증하는 이 과정은 교실에 서의 배움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호라이즌 국제학교는 이번 IMUN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바 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리더십 을 키워나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호기심과 공감 능력 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세계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배움의 장을 제공할 방침이 다.
하노이 한인소식 103
NEWS | 교육계 소식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했던 ISPH EYC Discovery Day 놀이와 탐색으로 배우는 첫 국제학교 경험, ISPH Early Years
상으로 EYC Discovery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 자녀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과 선생님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다 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ISPH Early Years의 교육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Nursery 교실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여하며 호기심을 키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활동에 참여하는 동 안 학부모들은 한국어 Information Session을 통해 ISPH Early Years의 교육과 정과 교육 철학, 실제 학교생활 및 적응 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고 궁금한 점을 나 누었다. ISPH Early Years는 아이들이 놀이와 탐색을 통해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 며 자신감과 독립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며 배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베트남 하노이 파크시티에 위치한 영국식 국제학교 행사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럭키드로우를 끝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ISPH는 The International School @ ParkCity Hanoi(ISPH)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학 는 지난 10월 11일(일), 3~5세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 교의 교육 환경과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ISPH, 2027–2028학년도 장학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최대 85% 학비 지원… IGCSE부터 A Level, 대학 진학까지 이어지는 영국식 교육 ISPH는 지난 10월 11일(일), 2027–2028학년도 장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육 과정 및 대학 진학 방향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학 프로그램과 지원 절차를 비롯해 Cambridge IGCSE 교 육과정, A Level 및 대학 진학 방향 등이 소개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 업적 잠재력을 발전시키고 미래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살 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ISPH는 현재의 성적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과 도전 정신을 중요하 게 생각하며, 학업 지도와 대학 진학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구체 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6년간 50명 이상의 학생 이 장학 혜택을 받았으며, 장학생들의 성적 중 98%가 A 또는 A*를 기록했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하노이에서 국제학교 진학이나 해외 대학 진학을 고려하 는 한국 가정에도 새로운 교육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영국식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의 영어 기반 학업 역량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발전시키고 싶다면 관심 [2027–2028학년도 장학 프로그램 안내] 을 가져볼 만하다.
• 지원 대상 : 2012~2013년생, Year 10 진학 예정 학생 • 장학 혜택 : 학비 최대 85% 지원
자녀의 가능성을 더 넓은 교육 환경에서 펼칠 수 있도록, ISPH 장학 프로그램을 • 지원 마감 : 2027년 1월 10일 통해 새로운 학업의 기회를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104 Hanoi Korean News
• 문의 : 093 4455 228
교육계 소식 •
‘KGS Media Ambassador’ 발대식 개최
AI·디지털 시대에 맞춘 미래형 학생 주도 언론·홍보 활동 시작 채널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KGS는 학생들이 취재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해 미디어 윤리와 디지 털 소통 능력을 습득하고,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역량을 다질 수 있 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표를 맡은 12학년 안다경 학생은 “미디어 쪽 진로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이런 제도를 운영하게 되어 가슴이 설렌다”며 “학생들의 시각에서 생활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열정적 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GS 국제학교(교장 홍옥희)는 지난 9월 29일(화) 하노이 캠퍼스에 서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소식을 대외에 알리기 위한 'KGS Media Ambassador'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선발된 Media Ambassador 7명의 학생들 은 KGS 하노이 캠퍼스 내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일상을 직접 취재 하게 된다. 학생들이 제작한 숏폼 영상, 카드뉴스, 사진 등의 콘텐츠
홍옥희 교장은 “AI 시대의 진전으로 SNS 소통이 중요해졌다”며 “학 생들이 주도하는 미디어 콘텐츠는 KGS의 차별화된 교육 활동과 활 기찬 학교 문화를 외부에 현장감 있게 전파하는 강력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GS 국제학교는 글로벌 및 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 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는 KGS 공식 Facebook, Instagram, YouTube 등 주요 소셜 미디어
KGS 국제학교, SM C&C 송학림 홍보팀장 초청 진로 특강 개최 ‘유명 연예인 사례로 배우는 나만의 PR 키워드와 정체성 구축’ 주제로 열띤 호응 KGS 국제학교는 지난 9월 29일,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SM C&C 송학림 홍보팀장을 초청해 특별 진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현직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달해 큰 관심을 모 았다. 송학림 홍보팀장은 실제 하루 일과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강연을 풀어나갔다. 특히 국내 탑클래스 방송인들의 실제 PR 사례를 소개 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나만의 PR 키워드 만들기’ 세션에서 송 팀장은 “자신을 정확 히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정체성을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 했다. 이날 참석한 150여 명의 학생들은 PR 분야에 대해 다채로운 질문 을 던졌고, 연사의 깊이 있는 답변으로 강연장은 끝까지 열띤 분위
기를 유지했다. 홍옥희 교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 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하노이 한인소식 105
NEWS | 교육계 소식
럭비스쿨 하노이, 한국인 학부모 오픈데이 및 소통 프로그램 개최 스크린 타임과 미디어 육아 주제 세션 진행 및 밀착 소통으로 주목
서는 한국어 통역과 함께 학교의 교육과정과 일상생활이 소개되었 으며, 캠퍼스 투어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와 함께 럭비스쿨은 최근 ‘The Rugby Record(제30호)’를 통해 첫 번째 ‘Rugby Table’ 대화 세션인 ‘Growing Up with Screens(스크 린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개최 소식을 전했다. Pre-Prep의 Head 인 Mark Symmonds 선생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세션에서 학부모 들은 스크린 타임의 영향과 가정에서의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기술의 역할뿐만 아니라 놀이, 대화, 독서의 가치를 깊이 있 개교 이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럭비스쿨은 최근 학부모들
게 논의했다.
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학부모와 교육자가 한자리에 앉아 서로에게서 배우는 ‘Rugby
우선 럭비스쿨은 한국인 학부모들을 위한 소규모 오픈데이 ‘A
Table’의 취지에 따라 뜻깊은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럭비스쿨은 오
Morning at Rugby’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 첫 오픈데이에
는 11월 4일 ‘혼합 가족 육아(Mixed Family Parenting)’를 주제로 다
이어, 지난 9월 30일에도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오픈데이에
음 세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학생 영어 토론 대회 VMDC, 11월 하노이서 다섯 번째 무대 근거로 상대를 설득하는 실력을 겨루는 전국 100개 팀
학생 토론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중등부(6~8학년) 70 개 팀과 초등부(4~5학년) 3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등부는 전 체 성적으로 겨루는 오픈(Open) 부문과 6~7학년 팀을 위한 주니 어(Junior) 부문으로 나뉜다. 발언 시간은 중등부가 기본 발언 6분 과 답변 연설 3분, 초등부가 각각 4분과 2분이다. 올해 대회가 내세운 핵심 가치는 ‘비판적으로 사고하기, 자신 있게 말하기,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다. 참가 학생들은 논제의 핵심을 파 악하고 근거를 찾아 상대 팀 주장에 논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경 기가 끝난 뒤에는 다른 팀의 경기를 지켜보고 심사 피드백을 받으 며 자신의 논리를 돌아본다. 제한된 시간 안에 주장을 정리하고 상 대의 말을 받아치는 과정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토론이나 스피 치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좋은 공부가 된다. 베트남 중학생들이 영어로 생각을 정리하고 근거로 상대를 설득 하는 실력을 겨루는 ‘베트남 중학생 디베이트 챔피언십(Vietnam Middle School Debate Championship, VMDC)’이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다. 대회는 11월 7~8일 하노이 트루노스 국제학교 (TNIS)에서 열린다. 2022년 시작된 VMDC는 베트남 여러 지역의 학생들이 모이는 중
106 Hanoi Korean News
■ 대회 안내 • 일정 : 2026년 11월 7~8일 • 장소 : 하노이 트루노스 국제학교(TNIS) • 참가 대상 : 중등부 6~8학년, 초등부 4~5학년 • 문의 : 08 66 95 3380, vmdc@truenorth.edu.vn
하노이 한인소식 107
EDUCATION | 해외고생 입시 가이드
Yale University
전형도 여섯 가지, 결과도 여섯 가지인 미국 대학 입시, 차근차근 이해하기
복잡한 미국 대학 입시, 핵심 전형과 성공 전략 ① 미국 대학 입시는 성적순으로 뽑는 시험이 아닙니다. 대학마다 지
에세이 작성, 그리고 학교 카운슬러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수적입
원 방식과 마감일, 발표 시기가 다르고, 합격하면 반드시 가야 하는
니다. 본 가이드는 학부모님들께서 복잡한 미국 대학 입시 시스템
전형도 있습니다. 결과 역시 합격과 불합격 두 가지로 끝나지 않습
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자녀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실 수 있도록
니다. 처음 접하는 학부모라면 전체 구조부터 파악하기가 쉽지 않
핵심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습니다. 이번 호와 다음 호에 걸쳐 그 구조를 정리합니다.
1부 : Holistic Review와 미국 대학 입시의 이해 미국 대학 입시 프로세스는 단순한 정량적 평가(성적 중심)를 넘 어 지원자의 전인적 면모를 평가하는 종합 평가 방식(Holistic Review)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은 지원자의 학업 성취 도(GPA, Standardized Tests)뿐만 아니라 개인의 환경, 성장 배경, 과외 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 리더십, 에세이를 통한 고유 의 목소리(Voice), 그리고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따라 서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수험생 본인의 학업 역량 관리와 더불어 대학별 특성에 맞는 입시 전형 선택, 전략적인
108 Hanoi Korean News
복잡한 미국 대학 입시, 핵심 전형과 성공 전략 ① •
Columbia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Cornell University
Cornell University
(1) 재정 보조에 대한 이해 Need-based Financial Aid (가계 재정 형편 기반 장학금/재정 보조)
Need-Aware Policy (재정 보조 고려 입학 심사)
가계의 소득, 자산, 지출 등 경제적 상황(재정적 필요, Need)을 평
있는 정책입니다. 대다수의 사립대학은 Need-Aware 정책을 적
가하여 그 필요만큼 지원해 주는 재정 보조 제도입니다. 미국 시민 권이 없는 국제학생이라도 가정 형편에 따라 사립대학에서 재정 보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CSS Profile 신청 필요). 다만 국제학생 대상 Need-based Financial Aid는 전액 장학금/전액 보조(Fullride/Full-tuition)보다는 등록금이나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는 부 분 재정 보조/부분 장학금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실제 전액 재정 보조 수혜 비율은 매우 낮으므로, 부분 지원을 염두에 둔 현실적인 재정 계획 수립이 필수적입니다.
지원자의 재정 보조 신청 여부가 합격 여부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용하므로, 재정 보조를 신청할 경우 국제학생의 입학 난이도가 상 승할 수 있습니다.
Merit-based Scholarships (성적/성취 장학금) 일부 사립대 및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에서는 재정 상태와 무관 하게 뛰어난 학업 성적 및 역량을 지닌 국제학생에게 성적 우수 장 학금을 지급합니다.
Need-Blind Policy (재정 보조 무관 입학 심사) 지원자가 재정 보조(장학금)를 신청했는지 여부를 입학 심사 과 정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직 학생의 역량만으로 합격자를 선 발하는 정책입니다. Harvard, Yale, Princeton, MIT, Dartmouth, Amherst, Bowdoin 등 일부 최상위 대학은 국제학생에게도 Need-Blind 정책을 실시합니다. 하노이 한인소식 109
EDUCATION | 해외고생 입시 가이드
Harvard University
Harvard University
Johns Hopkins University
Johns Hopkins University
(2) 대학 유형 및 학비 비교 미국 대학은 설립 주체와 교육 목표에 따라 주립대, 사립대, 리버럴 아츠 칼리지, 커뮤니티 칼리지로 구분됩니다. 각 기관의 특징과 비용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특성 및 교육 환경
연간 학비 (국제학생 기준)
주요 특징
주립대학교 (Public)
대규모, 연구 중심, 전공 선택의 폭이 넓음
$30,000~$50,000+
플래그십 주립대 입학 난이도 상향
사립대학교 (Private)
풍부한 재정, 낮은 학생 대 교수 비율
$60,000~$70,000+
Need-based 재정 보조 및 Merit-based 장학 금 지원 가능
리버럴 아츠 칼리지 (LAC)
학부 및 교양 중심, 소수 정예
$60,000~$70,000+
융합 학문(Interdisciplinary) 교육 강점
커뮤니티 칼리지 (2년제)
지역 주민 교육 및 명문대 편입 다리 역할
$10,000~$15,000
2년 후 주립대 편입(TAG 등)의 높은 효율성
(3) 지역 및 대학별 상세 비용 분석 지역/대학 시스템
연간 총비용(Total)
학비 (Tuition)
생활비/렌트비 (Living/Rent)
비용 특성 및 주요 특징
UC 시스템 (California)
$75,000~$85,000
약 $48,000~$52,000
$22,000~$28,000
캘리포니아의 높은 주거비 및 물가 영향 반영
텍사스 시스템 (UT Austin 등)
$60,000~$72,000
약 $40,000~$45,000
$16,000~$22,000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물가 및 주거비 형성
동부 대도시 (NY, Boston 사립)
$90,000~$150,000+
$60,000~$68,000+
$30,000~$80,000+
뉴욕시 등 최고 수준 물가 지역, 연 2억 원 이상 필요할 수도 있음
110 Hanoi Korean News
복잡한 미국 대학 입시, 핵심 전형과 성공 전략 ① •
University of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4) 지원 전형 및 시기 미국 대학 지원 전형은 크게 조기 지원(Early Options)과 정시 지원(Regular Decision)으로 나뉩니다. 각 전형의 구속력 여부와 시기를 정확히 파악하여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전형
지원 마감일 (결과 발표 시기)
구속력 (Binding)
대표 대학 예시
핵심 특징 UChicago의 경우 Pre-College Summer Program을 이수한 학생에 게 9월1일~10월15일 사이 지원 가능 한 극조기 전형(ED0)을 실시. 그 외 일부 대학·특수 전형에서도 매우 일찍 진행하는 극조기 전형이 있음.
ED0 (Early Decision 0 /극조기 수시)
8월 15일~10월 1일 (결과 9월~10월 중순)
Binding: 오퍼를 받을 경우 반드 시 등록해야 함
University of Chicago, Tulane University, Texas Christian University(TCU), Rollins College, Lynn University
ED1 (Early Decision 1 /1차 조기 수시)
11월 1일 또는 11월 15일 (결과 12월 중순)
Binding: 오퍼를 받을 경우 반드 시 등록해야 함
Columbia University, University of Pennsylvania(UPenn), Cornell University, Northwestern University, NYU, Johns Hopkins University
최우선 지망 1개 대학 지원, 합격 시 반드시 등록
ED2 (Early Decision 2 /2차 조기 수시)
1월 1일~1월 15일 (결과 2월 중순~2월 말)
Binding: 오퍼를 받을 경우 반드 시 등록해야 함
University of Chicago, NYU, Vanderbilt University, Emory University, Johns Hopkins University,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WashU)
ED1 불합격/유예 후 2순위 지망 대학에 지원하는 2차 조 기 전형
EA1 (Early Action 1 /1차 비구속력 수시)
11월1 일 또는11월 15일 (결과 12월 중순~1월)
Non-Binding
MIT, Harvard University(REA), Stanford University(REA), Yale University(REA), University of Michigan, UNC Chapel Hill
구속력 없이 일찍 지원하여 결과를 확 인 (REA는 타 사립대 조기 지원 제한)
EA2 (Early Action 2 /2차 비구속력 수시)
12월 1일~1월 15일 (결과 1월 말~2월 말)
Non-Binding
University of Michigan (일부 전형), Georgia Tech(Non-Georgia resident), EA1 마감 이후 추가 지원 기회를 제공 Villanova University, 하는 2차 비구속력 수시 DePaul University,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RD/RA (Regular Decision /Regular Admission /정시 모집)
1월 1일~1월 15일 (결과 3월 말~4월 초)
Non-Binding
Harvard University, Princeton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UCLA, UC Berkeley, Stanford University
가장 일반적인 정시 모집 전형
하노이 한인소식 111
EDUCATION | 해외고생 입시 가이드
Yale University
Yale University
(5) 지원 결과의 이해
(7) 입학 등록 마감 및 비자 준비 타임라인
Offer/Accepted(합격) : 최종 합격 판정입니다. 입학 허가서를 수
Enrollment Deposit Deadline(입학 보증금 납부 마감)
령하며, 지정된 마감일까지 등록 여부를 결정합니다.
전국 정시 합격자 등록 결정 마감일은 5월 1일(National Candi-
Defer(합격 보류) : Early 지원자의 평가를 Regular Decision 시기
date Reply Date)입니다. 학생은 최종 진학할 1개 대학을 결정하
로 이월하여 전체 지원자 풀에서 재평가하는 결정입니다.
여 5월 1일까지 입학 보증금(Enrollment Deposit)을 납부하고 등
Rejected(불합격) : 불합격 판정이며, 해당 학년도에는 동일 대학
록을 확정해야 합니다.
에 재지원할 수 없습니다. Waitlist(대기자 명단) : 정시 모집 발표 이후 등록 포기자로 인한 결 원(T.O.)이 발생할 경우 추가 합격 기회를 부여받는 대기 상태입니 다. Conditional Acceptance/Pathway(조건부 합격) : 입학 전 특정 어 학 성적 제출이나 선수 과목 이수, 또는 지정된 조건부 패스웨이 프로그램 완수를 조건으로 부여하는 합격 형태입니다. Guaranteed Transfer(보장 편입) : 특정 조건(타 대학에서 일정 학 점 및 GPA 유지)을 충족하면 2학년 또는 3학년으로의 입학을 보 장하는 제도입니다(예: Cornell University GT 등).
(6) 결과 발표 확인 방법 (How Results are Released) Common App 직접 확인 불가 : 지원 결과는 지원 포털인 Common Application 플랫폼에서 직접 발표되지 않습니다. Applicant Portal 이메일 안내 : 결과 발표 시기가 되면 각 대학은 지
학생 비자(F-1) 발급 타임라인 및 절차 5월(I-20 신청) : 등록을 확정한 대학에 여권 사본 및 재정 입증 서 류(은행 잔고 증명서)를 제출하여 입학 허가서(I-20) 발급을 요청 합니다. 5월~6월(비자 신청 서류 작성 및 인터뷰 예약) : 대학으로부터 I-20 를 수령한 후 SEVIS Fee(I-901)를 납부하고, 온라인 미국 비자 신 청서(DS-160)를 작성하여 주한 미국대사관 혹은 거주국 미국대사 관에 비자 인터뷰를 예약합니다. 6월~7월(대사관 인터뷰 및 비자 수령) : 미국대사관 비자 인터뷰에 참석하여 F-1 학생 비자를 발급받습니다. (F-1 비자 소지자는 프 로그램 시작일 기준 최대 30일 전부터 미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 2부는 12월호에 이어집니다. SAT·AP 평가 경향과 Test-Required 전환 흐름, IB/A-Level 성적 평가, 미국 의대 진학 구조, 지원 포털별 특징, 제출 서류와 역할 분담, 에세이 작성법, 학부모를 위한 제언을 다룹니다.
원자 전용 포털(Applicant Portal, 예: Slate Portal)의 상태가 업 데이트되었음을 알리는 안내 메일을 지원자의 이메일로 발송합니 다. Decision Letter 확인 : 학생은 해당 대학의 지원자 포털에 로그인 하여 공식 합격 여부 통지서(Status Update Decision Letter)를 확 인합니다. 한아름 I Rachel Hahn
하노이 영국 국제학교 I BIS Hanoi 진로 및 진학 상담교사
112 Hanoi Korean News
하노이 한인소식 113
THE COACHING RECIPE | 조성옥의 소통 레시피
말로만 공부하겠다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잔소리 대신 ‘맑은 거울’이 되어 주는 반영하기 대화법
“오늘부터 진짜 공부할 거야.” 큰소리치던 아이가 밤늦도록 스마트
“너 아까 한 말은 다 거짓말이었니? 안 할 거면 말이나 말지!” 하고
폰을 붙들고 있으면 부모는 다그치고 싶은 마음부터 앞섭니다. 이
짜증 섞인 핀잔을 주는 상황이 반복되곤 합니다.
번 호에서는 충고나 비난 대신 아이의 말과 행동을 거울처럼 비춰 주는 ‘반영하기’ 대화법을 소개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자기 다짐을
그러나 부모가 “너는 왜 네 말에 책임도 못 지고, 말한 대로 행동하
돌아보고 작은 실천을 찾도록 돕는 네 단계와 실제 대화 예시를 담
지도 않니?”라며 판사처럼 잘잘못을 가리고 일방적인 충고나 비난,
았습니다.
평가를 하는 순간, 아이의 내면에서는 자기를 보호하려는 방어 기 제가 강하게 작동합니다. 아이는 자신이 한 다짐에 대한 책임감이
“엄마, 나 오늘부터 스마트폰 끊고 8시부터 진짜 열공할 거야!”라고
나 죄책감을 느끼기 이전에 부모의 잔소리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큰소리친 아이가, 정작 밤 10시가 지나도록 침대에 누워 숏폼 화면
위해 마음의 문과 방문을 닫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을 스크롤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어떠세요?
충고, 평가 대신 그대로 반영해 주세요 부모님들이 자주 토로하는 답답함 중 하나가 바로 “아이가 말과 행 동이 너무 달라요”입니다. 시험이라도 앞에 있는 날이면 부모의 마 음은 더 까맣게 타들어 갑니다. ‘아이가 직접 한 말이니 이번엔 지 키겠지’라고 기대한 크기만큼 실망감을 넘어 배신감이 솟구치기도 합니다.
사춘기 자녀에게 부모는 답을 가진 교관이 되는 것보다 아이 스스 로 자기 모습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맑은 거울이 되어 주는 파트너가 더 적절한 것 같습니다. 코칭에서 ‘반영하기’는 거울처럼 상대방을 객관적으로 비춰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대의 말과 행동에서 합 리적이지 못한 점이나 모순을 발견할 때 비난하거나 책망하지 않 으면서 개방적 나눔의 형태로 직면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114 Hanoi Korean News
말로만 공부하겠다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렇게 대화해 보세요 아이가 “오늘 밤 8시부터 스마트폰을 끄고 꼭 공부하겠다”고 말했 지만, 10시가 지나도록 침대에서 폰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모: 아들, 엄마가 너랑 대화하다가 문득 관찰된 모습이 하나 있는 데, 혹시 잠깐 나눠도 될까? (동의 구하기) 아이: 아, 뭔데요? 또 잔소리하시게요? 부모: 잔소리하려는 게 아니야. 아까 저녁 먹을 땐 이번 기말고사 잘해 보고 싶어서 8시부터 폰 끄고 공부하겠다고 말했잖아. 그런 데 지금 10시가 넘었는데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기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말이야. 아까 네가 한 말과 지금 보이는 행동 사이에 약 간의 차이가 보이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관찰된 불일치 나 누기) 아이: ……아, 하긴 그래요. 시험공부해야 하는데 또 이러고 있네. 부모: 그렇구나. 너 스스로도 그 다짐과 행동의 차이를 알아차리고 있네. 혹시 아까 한 말과는 달리 선뜻 공부하지 못하는 이유나 걸림 돌이 있니? (성찰로의 초대) 아이: 사실 잘해 보고 싶어서 말은 그렇게 했는데 막상 책상에 앉 으려니까 시험 범위가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 나요. 공부해도 성적 안 나올까 봐 두렵기도 하고. 폰 보고 있으면 잠시라도 그 불안함을 잊을 수 있으니까요. 부모: 아, 그런 마음이었구나. 잘해 보고 싶은 진심 한쪽에, 잘 안 될 아이가 한 말과 실제 보인 행동 사이에 차이가 있을 때(언어와 행 동의 불일치), 혹은 과거의 결심과 현재 태도가 어긋날 때, 부모는 비판이나 평가의 색채를 완전히 빼고 관찰된 사실만을 있는 그대 로 되비추어 줄 수 있습니다. 이때 개방적인 반영하기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라 할 수 있습니 다. 동의 구하기 : 아이의 주도성과 마음의 안전지대를 존중하며 관찰 한 바를 나눠도 될지 묻습니다. 관찰된 불일치 나누기 : 아이가 한 말과 실제 보인 행동의 차이를 비 난 없이 있는 그대로 비춰 줍니다. 성찰로의 초대 : 질문을 통해 아이 스스로 그 불일치 이면에 있는 진짜 마음과 걸림돌을 들여다보도록 돕습니다. 집착 없는 수용과 알아차림 : 아이가 어떤 이유를 대거나 오락가락 하는 반응을 보이더라도 판단 없이 수용하며 스스로 대안을 찾도 록 촉진합니다.
까 봐 두렵고 막막한 마음이 함께 있었구나. 그럼, 너의 ‘잘해 보고 싶은 마음’을 실행하기 위해 지금 네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행동 은 무엇일까? 아이: 계획을 너무 크게 잡았나 봐요. 일단 폰은 거실 충전기에 꽂 아 두고, 딱 20분만 문제집 한 페이지 풀어 볼게요. 부모: 그렇게 할 수 있겠구나. 네가 한 말에 책임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대견하다. 아이의 언행 불일치는 아이가 나빠서도, 부모를 속이려 해서도 아 닙니다. 잘해 보고 싶은 의욕과 현실적인 두려움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지 몰라 헤매는 마음의 신호입니다. 부모가 교관 이 되어 아이의 행동을 강제로 통제하려 들면, 아이는 부모가 눈앞 에서 사라지는 순간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부모 가 판단을 내려놓고 맑은 거울이 되어 아이의 모습을 가만히 반영 해 주면, 자기 불일치를 알아차리고 행동을 수정할 책임의 주체는 비로소 부모에게서 아이 자신으로 온전히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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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ACHING RECIPE | 조성옥의 소통 레시피
좋은 관계가 질문의 힘 개방적인 반영하기의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안전감과 신뢰감을 주 는 좋은 관계입니다. 좋은 관계가 되어야 질문에 힘이 있습니다. 아 이가 부모와 심판관이 아닌 친밀한 지지자의 관계로 대화하는 경 험을 하며 자라면 부모의 이야기를 비난으로 듣지 않습니다. 그리 고 아이의 생각과 판단이 다소 흔들리더라도, 존재와 마음만큼은 온전히 수용받는다고 느낄 때 아이는 비로소 자기 언행의 불일치 를 기꺼이 인정하고 스스로 책임질 마음을 갖게 됩니다.
성찰을 위한 셀프 코칭 질문 말과 행동이 불일치하는 사람에게 즉각적으로 지시하거 나 비난하기보다 ‘맑은 거울’처럼 비춰 주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 보시겠어요? 말과 행동의 불일치 이면에 숨겨진 잘해 보고 싶은 욕구 나 의도를 먼저 읽어 주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 보시 겠어요?
조성옥 코치
조앤리코칭랩 대표 국제코치훈련원 베트남지부장 자녀 양육·가족·학습·진로 코칭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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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117
SCHOOL EVENTS | 학교 이벤트
호라이즌 인터내셔널 데이 및 자선 바자회 2026
교정에 펼쳐진 작은 지구촌, 국경을 넘어 마음을 모으다 호라이즌 국제학교가 주요 외교관과 지역 인사가 함께한 가운데
부설 고등학교 밴드부가 초대되어 특별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문화 축제와 자선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교 학생들과 자매결연 학교 학생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선보인 문화 공연 및 축하 무대, 그리고 온정을 더한 자선 기부까지 활기가 넘 쳤던 현장을 담았다.
무대를 수놓은 전통 의상과 국경 없는 문화 공연
지역사회와 손잡은 자선 바자회,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담장을 넘어 지 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었다. 바자회 부스 공간은 정 성껏 만든 수공예품과 각국 먹거리, 체험 게임을 즐기려는 방문객 들로 종일 붐볐다. 특히 추반안 부설 고등학교, 까우저이 B 중학
무대의 시작을 알리는 패션쇼에서는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은 학
교, 호안끼엠 2 중학교 부스도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생들과 가족들이 오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의상 하나하나마다
행사와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성금은 하띤 고아원을 비롯
각 문화권의 자부심과 역사, 우아함이 깊게 묻어났다. 이어 펼쳐
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데
진 문화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한복을 차려입은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
학생들은 전통 음악 가락에 맞춰 부채춤을 펼치며 한국 문화의
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으며, 호라이즌 국제학교는 내년에 펼
미학을 그려냈다. 인도 전통 무용팀 역시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쳐질 또 한 번의 축제를 기약했다.
율동으로 관객석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추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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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인터내셔널 데이 및 자선 바자회 2026 •
하노이 주요 국제학교 인터 내셔널 데이 및 페어 일정 다채로운 문화 축제를 즐기며 평소 닫혀 있던 캠퍼 스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하노이 주요 국제학 교들의 인터내셔널 데이와 페어 행사가 찾아온다. 학교의 생생한 분위기와 교육 환경을 직접 확인하 며 자녀의 입학·전학 탐방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학교별 공개 일정을 정리했다. BIS Hanoi 행사명 :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2026년 11월 28일 (토) 오전 9시~오후 1시 무료 자유 입장 ISPH 행사명 : 인터내셔널 데이 2026년 11월 28일 (토) 오전 9시~오후 1시 입장 방법은 추후 안내 BVIS Hanoi 행사명 : 크리스마스 페어 2026년 12월 5일(토) 오후 1시~오후 4시 사전 입장권 배부 예정 St.Paul American School Hanoi 행사명 : 스프링 페어 2027년 3월 중 (추후 공지) 입장권 구매 필요 The Dewey Schools 행사명: 인터내셔널 데이 2027년 3월 20일(토) 무료 자유 입장 Brighton College Vietnam 행사명: 인터내셔널 페어 2027년 4월 3일(토) 사전 링크 등록 후 체크인 입장 True North International School 행사명: International Day (Culture Fair) 2026년 12월 12일(토) 사전 등록 및 입장권 구매 UNIS Hanoi 행사명: Spring Fair 2027년 3월 14일(일) 사전 입장권 구매
하노이 한인소식 119
EDUCATION ISSUES | 하노이 국제학교 탐방
럭비 경기가 태어난 영국 학교, 럭비스쿨 하노이를 가다 2027년 8월 유치부를 시작으로 내년에 초등부까지 개교 예정
‘럭비스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운동부가 강한 학교부터 떠올리
한국 학부모에게는 아직 낯선 이름일 수 있으나, 럭비스쿨 그룹은
는 학부모가 적지 않다. 하지만 럭비는 본래 잉글랜드 중부 워릭셔
이미 태국, 일본, 나이지리아, 두바이에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주에 위치한 도시 이름이다. 1567년 이 도시에 설립된 학교가 바
룹이 처음 해외에 세운 럭비스쿨 태국은 2017년 파타야 인근 촌
로 럭비스쿨이며, 19세기 이 학교 운동장에서 시작된 구기 종목이
부리에 문을 열어, 현재 45개국 이상 출신의 학생 1,000여 명이 재
학교명을 따 ‘럭비’로 불리게 되었다. 학교가 경기 이름을 따온 것
학하는 만 2~18세 통합 학교로 성장했다. 영국계 국제학교 협의
이 아니라, 경기가 학교 이름에서 유래한 셈이다. 그 럭비스쿨이
회(COBIS) 인증도 획득했다. 다섯 번째 해외 학교인 하노이 캠퍼
하노이에 문을 열었다.
스 역시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출발했다.
럭비스쿨 하노이(Rugby School Hanoi)는 지난 8월 24일 시푸차
학교는 전 학년을 한꺼번에 개설하기보다, 재학생의 성장 속도에
단지에서 첫 학기를 시작했으며, 개교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한인 학
맞춰 캠퍼스를 확장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초등 과정
부모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우선 알아둘 점은 현재 유치부 과
(Prep)과 중·고등 과정(Senior)은 2027년부터 차례로 문을 열 예
정인 프리프렙(Pre-Prep)만 우선 개원했다는 사실이다. 현재 만 2
정이다.
세 유아반부터 Year 2(한국 기준 유치원 마지막 해~초등 1학년)까 지의 아동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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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경기가 태어난 영국 학교, 럭비스쿨 하노이를 가다 •
■ 교육 과정 및 학제 영국식 학제 기반, IB 디플로마로 졸업 교육과정은 영국식으로 시작해 IB로 마무리한다. 만 2~5세는 영 국 유아과정(EYFS), Year 1~8은 English National curriculum 을 배우고, Year 9~11은 IGCSE, Year 12~13은 IB 디플로마(IBDP) 과정을 밟는다. 학년
나이
교육 과정
개설
프리너서리~ 리셉션
만 2~5세
영국 유아과정 (EYFS)
운영 중
Year 1~2
만 5~7세
English National curriculum
운영 중
Year 3~8
만 7~13세
English National curriculum
2027년 9월부 터 순차 개설
Year 9~11
만 13~16세
IGCSE
순차 개설
Year 12~13
만 16~18세
IB 디플로마 (IBDP)
순차 개설
*한국 학년은 생년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개설 시기는 학교 홈페이 지 기준이다.
초등과 중·고등 과정은 두 번째, 세 번째 캠퍼스가 마련되는 대로 차례로 문을 연다. 학교는 2027년 9월부터 초·중등 과정을 순서대 로 열 계획이고, 새 캠퍼스는 지금 캠퍼스에서 500m쯤 떨어진 곳 에 들어선다. 학교 측은 지금 캠퍼스에도 교실이 넉넉해 아이들이 학년을 올라가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치부에 들어 온 아이가 다른 학교로 옮기지 않고 고등 과정까지 이어 다닐 수 있다는 얘기다.
■ 학교 생활 및 수업 유치부 아이들의 하루 지금 이 학교 아이들은 모두 만 2~7세다. 책상 앞에 앉아 있기보 다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나이인 만큼, 아이들이 학교에서 무엇 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지 활동별로 살펴봤다.
• 읽기와 파닉스 몬스터 파닉스(Monster Phonics)로 소리와 글자
를 짝짓는 법을 배운다. 날마다 책 읽는 시간이 따로 있고, 도서관 은 'Book Tree'라는 나무 조형물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 수학 영국 초등학교에서 많이 쓰는 화이트 로즈 매스(White Rose Maths)로 배운다.
• 수영 학교 안 25m 실내 해수 수영장에서 전문교사에게 배운다. 날씨와 상관없이 1년 내내 수업이 이어진다.
• 음악과 체육 담임이 아닌 전문교사가 맡는다. 음악실과 개인 연 습실, 나이에 맞는 기구를 갖춘 실내 체육관에서 수업한다. • 베트남어와 독일어 수업은 영어로 하지만 베트남어와 독일어도
함께 배운다. 독일어는 이 학교만의 특징이다. 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독일 해외학교중앙청(ZfA)의 지원을 받아 학년마다 선택 형 독일어 과정을 둔다. 유아반에서는 놀이와 체험으로 언어를 접 한다.
• 야외 수업 교실 밖 야외 학습·놀이 공간에서 하는 수업이 정규 시간표에 들어 있다.
• 인성 수업 'Character & Wellbeing'이라는 이름으로 인성과 마 음 건강을 다루는 시간이 따로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121
EDUCATION ISSUES | 하노이 국제학교 탐방
학생 구성 및 학급 규모 개교할 때 8개였던 학생 국적은 지금 9개로 늘었고, 한국 가정이 약 20%를 차지한다. 개교 무렵 베트남 학생은 30% 정도였다. 학급은 작은 편이다. 지금은 한 반에 5~10명이고, 정원은 학년에 따라 15~20명이다. 담임교사와 보조교사(Teaching Assistant)가 함께 반을 맡고, 음악·체육은 전문교사가 따로 배정되어 있다. 교 사 한 명이 돌보는 아이는 어린 반이 5명, 큰 반이 많아야 8명이다.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학교 측은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하 고 있다. 지난 10월 21일에는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Rugby Table'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마크 시먼즈(Mark Symmonds) 프리프렙 교장은 '미디어 매체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 들(Growing Up with Screens)'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공유된 학교의 매체 지도 원칙은 명확하다. 디지털 화면을 보상이나 행동 교정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으며, 식사·간식 시간 및 활동 전환 시간에도 사용을 제한한다. 유아 과정의 경우, 보호자의 감독 없는 인터넷 이용이나 SNS, 생성형 AI의 직접적 사 용을 철저히 금지한다. 모임은 11월에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부터 11시 30분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열린다.
• 4일: 국적이 다른 부모가 함께 키우는 가정의 육아 (Mixed Family Parenting) • 11월 11일: 다정하지만 단호한 육아 • 18일: 놀이가 아이에게 주는 의미 • 25일: 역할놀이와 연극이 아이 성장에 주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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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경기가 태어난 영국 학교, 럭비스쿨 하노이를 가다 •
■ 시설 및 학사 일정 학교 시설 현황 프리프렙 캠퍼스는 약 7,000㎡ 넓이에 교실 12개를 갖춰 200명가 량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전문 학습공간도 10곳이 넘는다. 입 구는 방문자와 학생 모두 편안히 쉬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실내에는 사계절 쓸 수 있는 25m 6레인 온수풀이 있으며, 도서관, 음악실, 개인 연습실, 다목적 공연실, 식당, 실내 체육관, 야외 놀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향후 학교 옆 부지에 럭비 전문 구장 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급식 운영은 조마(JOMA)가 담당한다. 입학 시 아이의 알레르기와 식이 정보를 미리 수집하여 관리하며, 보건실에는 전문 간호사가 상주한다.
학사일정 및 통학 한 해 학사일정은 3학기제로 운영된다. 1학기: 8월 24일 ~ 이듬해 1월 22일, 2학기: 1월 25일 ~ 4월 29일, 3학기: 5월 4일 ~ 6월 25 일이다. 겨울방학은 12월 14일부터 1월 1일까지이며, 뗏(Tet) 연 휴 기간인 2월 5일부터 12일까지 휴교한다. 스쿨버스는 별도 신청 방식으로 운영되며 비용도 별도 부과된다. 상세 노선은 입학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하면서 영어에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돕는다는 것이 학교의 설명이 다.
입학 지원시 제출서류
■ 입학 및 학비 안내
입학 지원 시 제출하는 서류는 지원 아동 명의의 여권 사본과 다니
현재 만 2~7세 입학 가능
레르기 및 식이 정보를 포함한 예방접종 기록 등 건강 관련 자료다.
올해 신입생을 받는 학년은 프리너서리(Pre-Nursery, 2023년 9 월~2024년 8월생)부터 너서리(Nursery), 리셉션(Reception), Year 1, Year 2(2019년 9월~2020년 8월생)까지 총 5개 학년이다. 영국식 학제는 9월 1일을 기준으로 학년을 나누기 때문에, Year 2 에는 한국 학제 기준 초등 1학년과 유치원 마지막 해 아이들이 함 께 섞여 있다. 초등 2학년 이상 연령의 자녀는 상급 과정이 문을 여는 2027년 9월부터 입학이 가능하다. 원서는 연중 수시로 받는다. 여유 정원이 있으면 학기 중에도 입 학할 수 있으며, 이때는 프리프렙 책임자(Head of Pre-Prep)가 직 접 검토하여 결정한다. 입학 절차는 상담 및 학교 방문, 지원서 제 출, 평가, 합격 통보 및 등록 순으로 진행된다. 입학 평가는 정형화된 지필시험 형태로 치러지지 않는다. 학교 측
던 학교가 있는 경우 이전 학교 성적표 및 생활기록부, 그리고 알 번역 및 공증 필요 여부는 입학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초등 및 중·고등 과정의 상세 입학 안내는 향후 개설 시기에 맞춰 공지될 예정이며, 현재 상급 학년에 대한 사전 문의 접수를 진행하 고 있다. 한국 학교에서 전학하는 경우 한국 학제가 그대로 적용되지 않으 며, 입학팀이 생년월일과 현재 학년, 이전 학교 기록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학년을 정한다. 현재 학교 내에는 한국어로 입학 및 학부 모 상담을 전담하는 직원(Korean Admissions/Liaison Officer)이 상주하고 있어, 방문 투어와 상담 전 과정을 한국어로 제공받을 수 있다. 초등·중등 과정 입학 안내는 개설에 맞춰 나올 예정이며, 지금도 상 급 학년 입학 문의를 받고 있다.
은 “표준화된 시험 한 번으로 판단하지 않고 아이를 전체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교사가 아이를 지켜보고 부모와 면담을 나누 는 방식이다. 정해둔 구체적인 영어 능력 기준도 없다. 두세 개 언 어를 함께 사용하는 아이가 많은 만큼, 집에서 쓰는 언어를 존중 하노이 한인소식 123
VIET NAM INFO | 베트남 34성 탐방
베트남 34성 탐방 Vol. 5 선라성
선라성 : 구름 바다의 천국, 북서부의 성장 엔진 동남아 최대 수력발전소와 아라비카 커피, 기네스 유리 다리와 딸기 농장까지~
글 응우옌 쩐 럼 니 기자 선라는 베트남 북부 구릉·산간 지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성이며, 라오스와 274km의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요한 물류 관문이자 지역 연결의 중심지이다. 이곳은 첨단 농업 기술, 수력 발전, 국경 무역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경제적 기반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고원과 계곡, 그리고 소수민족의 독특한 문화가 어우 러져 수많은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하노이 방면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농산물 가공과 관광을 앞세워 다 음 도약을 준비하는 땅이기도 하다. 지난 호에서 박닌(Bắc Ninh)을 함께 살펴보았다면, 이번 호에서는 한인소식 과 함께 선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선라 기본 정보] • 위치 : 베트남 북서부, 라오스와 국경 접경 • 면적 : 약 14,109km² • 인구 : 132만 7,430명 (2024년 4월 1일 인구 중간조사 기준, 전국 27위) • 인구밀도 : 약 94명/km². • 행정구역 : 75개 사·방(사 67, 방 8). 2025년 7월 성 통합 때 다른 성과 합쳐지지 않았고, 현급 행정단위가 폐지되며 사급 단 위가 75개로 재편됐다 • 주요 지형 : 산악 및 고원 지대 (목쩌우 고원, 계곡, 대규모 수 력 발전 호수 중심) 성의 중심은 옛 선라시 일대다. 2025년 7월 행정개편으로 시는 또
• 주요 민족 : 12개 민족 공존 (타이족(53.25%), 킨족, 몽족, 므
히에우(Tô Hiệu)·찌엥안(Chiềng An)·찌엥꺼이(Chiềng Cơi)·찌엥
엉족, 자오족 등)
신(Chiềng Sinh) 4개 방으로 재편됐지만, 성 인민위원회와 주요 기
• 주요 산업 : 농림업(과일, 커피), 에너지(수력 발전), 광업, 국
관이 모여 있는 북서부의 행정·상업 중심지 역할은 그대로다. 2026
경 무역, 생태·문화 관광
년 2급 도시로 분류됐으며, 성은 2030년 이후 1급 도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제2의 도시권은 관광 중심지인 목쩌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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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규모 : 2025년 GRDP 성장률 8.03%, 1인당 GRDP 약 7,160만 동(추정치)
선라성 •
키워드로 보는 선라의 오늘 농업: 과일과 아라비카 커피의 산지 선라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농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 다. 비옥한 현무암 토지와 독특한 기후 덕분에 과일 재배 면적이 8만 5,050ha(2025년)에 이르는 베트남의 손꼽히는 과일 산지(롱 안, 망고, 자두, 딸기 등)로 자리 잡았다. 아라비카 커피는 재배 면 적과 생산량 모두 전국 1위로, 선라는 '아라비카 커피 수도'로 불린 다. 재배지 코드 부여를 확대하고 커피 가공, 과일 건조, 급냉 등의 현대식 가공 공장을 도입하면서 선라의 농산물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안겨준다. 2025년 농
공·에너지 산업, 관광을 성장의 세 축으로 삼았다. 출발점은 교통 망이다. 2025년 5월 착공한 호아빈–목쩌우 고속도로 선라 구간 (약 32.3km)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목쩌우–선라–디엔비 엔 고속도로와 나산(Nà Sản) 공항 재개항도 준비 중이다. 농업은 원물 판매에서 가공으로 무게를 옮겨, 2030년까지 과일 재배 면 적을 약 9만ha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관광 쪽에서는 목쩌우와 선 라 수력발전 호수를 국가관광지구로 키운다. 다만 수력 발전에 기 대는 경제 구조는 과제로 남아 있다. 2026년 상반기 발전량이 줄 면서 GRDP 성장률은 5.1%에 그쳤다.
산물 수출액은 2억 1,8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4.5% 늘었다.
에너지: 동남아 최대 수력발전소의 고장 수십 년간 발전해 온 수력 발전은 지역 재정 확보와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다. 대표적인 예로 동남아시아 최 대 규모의 선라 수력 발전소(설비용량 2,400MW)가 있다. 발전 기 능뿐만 아니라, 거대한 인공 호수는 양식업, 호수 생태 관광 등 부 가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주변 지역의 기후를 온화하게 조절 하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
국경: 라오스로 열린 북서부 관문
선라 아라비카 커피(moit.gov.vn)
라오스와 맞닿은 274km의 국경선과 롱섭(Lóng Sập) 국제 국경 검문소(2024년 국제 관문으로 승격)를 보유한 선라는 베트남과 북부 라오스를 잇는 전략적 관문이다. 국경 지역은 농산물과 상품 의 수출입을 원활하게 돕는 것은 물론, 물류 서비스와 국경 무역 관광을 활성화하며 두 나라 간의 끈끈한 우정을 다지는 가교 역할 을 한다. 다만 롱섭 관문은 아직 여객·관광 통행이 중심이고 화물 교역 규모는 크지 않아, 물류 기반을 넓히는 일이 과제로 꼽힌다.
관광: 구름 바다와 고원의 여행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선라는 생태·문화·휴양 관광의 중심지로
선라시 전경 (vietnamtourism.gov.vn)
도약하고 있다. 푸른 목쩌우 고원, 구름이 감싸는 신비로운 따쑤 아, 평화로운 여러 계곡, 그리고 민족들의 다채로운 문화까지! 목 쩌우는 2024년 4월 국가관광지구로 공식 인정받았고, 2025년 선 라를 찾은 관광객은 530만 명으로 전년보다 8.16% 늘었다. 하노 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목쩌우는 주말 여행지로 찾 는 발길이 꾸준하다.
선라의 내일: 길을 열고, 가공과 관광으로 키운다 선라성은 2026년 2월 성 종합계획 조정안을 내고 생태 농업, 가
목쩌우 고원 (ivivu.com)
하노이 한인소식 125
VIET NAM INFO | 베트남 34성 탐방
선라성에 간다면 꼭 가봐야할 선라 6경
1. 선라 수력 발전소 므엉라(Mường La)사(옛 므엉라현)에 위치한 선라 수력 발전소는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수력 발 전소이다. 400MW급 발전기 6기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약 102억 4,600만 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국가 전력 공급과 북서부 경제 활성화의 주역일 뿐만 아니라, 우기에는 홍수를 조절하고 건기에 는 하류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한다. 위치 : Xã Mường La, Sơn La.
2. 따쑤아 (Tà Xùa) '공룡 등뼈' 따쑤아(Tà Xùa)사(옛 박옌현)에 위치한 이곳은 라오까이성(옛 옌 바이성)과 선라성의 경계를 이루는 험준한 산줄기이다.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높은 봉우리(해발 2,865m)에는 베트남 국기가 솟아 있다. 바다의 파도처럼 겹겹이 밀려드는 구름 과 아슬아슬한 산 능선이 장관을 이룬다. 위치 : Xã Tà Xùa, Sơn La. 추천 방문 시기: 연중 방문 가능하지만, 구름을 가장 보기 좋은 시기 는 9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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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성 •
3. 백룡 유리 다리 (Cầu kính Bạch Long) 목쩌우 지역 므엉상(Mường Sang, 현 목쩌우방)의 '목쩌우 아일랜 드' 리조트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2022년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 부터 세계에서 가장 긴 유리 보행교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총 길이는 632m에 달한다. 깎아지른 절벽 사이에 하얀 용처럼 아찔 하게 걸쳐진 다리 위를 걸으며 탁 트인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위치 : Phường Mộc Châu, Sơn La. 추천 방문 시기 : 연중 언제 방문해도 좋지만 계절마다 매력이 다르다. 1월~2월 : 하얀 자두꽃과 분홍빛 복숭아꽃이 만개한다. 2월~3월 : 날씨가 따뜻해지며 하얀 반(ban)꽃이 피어난다. 겨울 : 온 세상을 노랗게 물들이는 야생화 시즌이 찾아온다.
4. 따쑤아 초원 해발 거의 2,000m 높이에 위치한 이곳은 웅장한 대자연의 풍경 과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초원, 그리고 산세를 감싸 안은 몽환적 인 구름 바다 덕분에 "지상낙원"이라 불린다. 맑고 깨끗한 자연경 관을 자랑하는 따쑤아 초원은 독창적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수 많은 포토 스팟을 선사한다. 멋진 사진을 건지려면 찬란한 황금빛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나 구름과 안개가 어우러지는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위치 : Xã Tà Xùa, Sơn La. 추천 방문 시기 3월~5월 : 들꽃이 만발해 가장 로맨틱한 풍경을 선사한다. 9월~11월 : 초원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아늑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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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 NAM INFO | 베트남 34성 탐방
5. 찌엥코아 (Chiềng Khoa) 폭포 찌엥코아 폭포는 '낭띠엔(Nàng Tiên) 폭포', '머이(Mây) 폭포', 또 는 '나짜(Nà Trá) 폭포'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폭포는 목쩌우 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24km 떨어져 있다. 이 폭 포의 이름은 센반-센므엉(Xên Bản – Xên Mường) 마을의 '호아 반(Hoa Ban)' 축제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명한 전설과 깊은 연관 이 있다. 옛날 주민들이 이 폭포를 처음 발견했을 때, 폭포의 모습 이 마치 산꼭대기에서 깊은 계곡까지 드리워진 하얀 비단구름 같 았다. 쏟아지는 거세고 하얀 물줄기는 마치 자욱한 안개처럼 신비 로운 물보라를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이곳을 '머이 폭포 (구름 폭포)' 혹은 '찌엥코아 폭포'라 부르게 되었다. 위치 : Xã Tô Múa, Sơn La (옛 Chiềng Khoa, Vân Hồ). 추천 방문 시기 : 시원한 물줄기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6월부 터 8월까지이다.
6. 외로운 나무 (Cây cô đơn) 옛 항동(Háng Đồng)사(현 따쑤아사)의 ‘Gió’ 봉우리에 위치해 있 다. 처음엔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사과나무 한 그루였지만, 거친 산세 속에서 홀로 묵묵히 서 있는 모습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유명해졌다.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위치 : Xã Tà Xùa, Sơn La. 추천 방문 시기 : 9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구름 바다를 보기 가장 좋다. 일출과 운해를 보려면 새벽 5시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참고: 주변 길 이 험하고 인적이 드물어 해가 진 후에는 오토바이 운행을 피하고 일찍 내려오는 것이 안전하다.)
128 Hanoi Korean News
선라성 •
북서부 산악 지역의 대표 별미
팃쩌우각벱 (Thịt trâu gác bếp - 훈제 물소고기)
빠삔똡 (Pa pỉnh tộp)
팃쩌우각벱은 선라성 산악 지역 소수민족의 전통 음식이다. 엄선
타이족 언어로 '접어서 구운 생선'이라는 뜻이다. 민물고기의 등을
한 고기를 길게 썰어 생강, 마늘, 고추, 그리고 알싸한 막캔(mắc
갈라 막캔, 레몬그라스, 생강, 파, 각종 허브를 속에 채워 넣은 뒤 머
khén) 향신료로 진하게 양념한 뒤 부엌 아궁이 위에서 훈연해 말
리와 꼬리가 맞닿도록 반으로 접어 대나무 집게로 꽉 쥐어 숯불에
린다. 씹을수록 감칠맛이 도는 고기 맛과 독특한 향신료의 매콤함
노릇노릇하게 구워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향긋한 산
이 어우러져 술안주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골 향신료가 배어 있어 입맛을 돋운다.
[ 선라성 농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 ] 목쩌우 고원의 겨울·봄철 핵심 작물인 딸기는 재배 면적이 130헥타르 가까이(2024년 말 기준)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수확철이 되면 여 러 농장과 협동조합이 문을 열어 관광객을 맞이하며, 빨갛게 익은 딸기 밭은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선라를 알리는 일등 공 신 역할을 한다.
추천 딸기 농장 리스트 치미팜(Chimi Farm) 주소 : Phường Mộc Sơn (옛 Đông Sang), Sơn La 입장료 : 70,000 VND /인 웹사이트 : chimi.com.vn 하나팜(HaNa Farm) 주소 : Phường Mộc Sơn (옛 Đông Sang), Sơn La 입장료 : 무료 페이스북 : Hana Farm - Dâu Tây Mộc Châu Tại Hà Nội
밤부팜(Bamboo Farm) 주소 : Phường Vân Sơn, Sơn La 페이스북 : Bamboo Farm - Trang Trại Dâu Tây Mộc Châu 호아 목쩌우 팜(Hoa Mộc Châu Farm) 주소 : 황꿕비엣(Hoàng Quốc Việt) 도로변 (국도 6호선), 목쩌우 식당 인근 페이스북 : Hoa Mộc Châu Farm
방문 팁 및 주의사항 - 딸기 시즌은 보통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이어진다. 12월에 나오는 조 생 딸기는 제철보다 값이 두 배가량 비싸고, 본격적인 수확철은 1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다. 시기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가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농장에 들어가면 귀여운 바구니를 받아 직접 딸기밭 사이를 누비며 빨갛게 익은 딸기만 골라 담을 수 있다 (덜 익은 것은 따지 않는다). ※딴 딸기는 무게를 달아 계산하며,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도 있다. ※예쁜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화사한 옷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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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CULTURE | 베트남 기념일
11월 20일
‘베트남 스승의 날’ 1957년 국제 교원헌장의 날에서 출발해 1982년 공식 기념일로 자리잡아 글 응우옌 티 허우 인턴 기자 매년 11월 20일은 베트남 스승의 날(Ngày Nhà giáo Việt Nam) 이다.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날이자, 스승을 공경해 온 베트남 의 오랜 전통을 되새기는 날이다. 이날의 유래와 기념 방식, 그리 고 베트남 사람들이 지금도 기억하는 스승들을 소개한다.
국제 교원헌장의 날에서 시작되다 베트남 스승의 날은 국제 교원 운동에서 출발했다. 1957년 8월 폴 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교원노조연맹(FISE) 회의에서 베트 남 교육노조를 포함한 57개국 대표가 11월 20일을 ‘국제 교원헌 장의 날’로 정했다. 베트남에서는 이듬해인 1958년 11월 20일 북 부 전역에서 처음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후 1982년 9월 28일 베 트남 정부가 매년 11월 20일을 ‘베트남 스승의 날’로 공식 지정했 고, 그해 11월 20일 첫 전국 기념식이 열렸다.
스승을 존경하고 가르침을 귀하게 여기는 문화 베트남에서 스승은 지식을 전하는 사람을 넘어 도덕과 예절, 삶의 자세를 가르치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 유교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 렸던 왕조 시대에는 학문과 덕을 갖춘 인재를 길러 내는 일이 곧 나라의 일이었다. ‘군사부(君師父, Quân – Sư – Phụ)’라는 말처럼 스승은 임금 다음, 부모보다 앞자리에 놓였다. 이름난 스승은 세상 을 떠난 뒤 사당에 모셔져 제사를 받기도 했다. 이 전통은 지금도 이어진다. 베트남에서는 교직을 ‘고귀한 직업 중 에서도 가장 고귀한 직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스승을 높이고 가 르침을 귀하게 여기는 ‘존사중도(尊師重道, Tôn sư trọng đạo)’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 가치로 꼽히며, 스승의 날에도 그 정신이
사진 출처: truyenhinhvov
이어지고 있다.
들이 직접 만드는 ‘벽신문(Báo tường)’과 ‘문집(Báo san)’이었다.
감사와 존경을 담은 풍습과 선물
에 출품했다.
디지털 기기가 보편화되기 전, 스승의 날의 대표적인 행사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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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마다 큰 종이에 함께 시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교내 경연
베트남 스승의 날 •
베트남 역사가 기억하는 스승들 베트남 사람들이 지금도 참스승으로 꼽는 세 인물을 소개한다.
쭈반안(Chu Văn An, 1292~1370) – 베트남 ‘만세의 스승’ 쩐 왕조 시대의 교육자다. 과거에 급 제했지만 벼슬 대신 고향 마을에 학당 을 열어 제자를 길렀다. 명성이 알려 지자 쩐민똥(Trần Minh Tông) 왕의 부름을 받아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 꼽히는 국자감(Quốc Tử Giám)의 사 업(司業·교장 격)을 맡아 태자를 가르 쳤다. 이후 조정이 혼란에 빠지자 간 신 7명을 처단하라는 ‘칠참소(七斬疏)’를 올렸고, 받아들여지지 않 자 관직을 버리고 물러나 생을 마칠 때까지 제자를 가르쳤다. 사후 하노이 문묘(Văn Miếu)에 모셔졌으며, 오늘날 ‘만세사표(萬世師 表, Vạn thế sư biểu)’로 불린다. / 사진 출처: laodong.vn
응우옌딘찌에우(Nguyễn Đình Chiểu, 1822~1888) – 펜으 로 저항한 맹인 스승 베트남 남부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교 육자, 애국지사다. 젊은 시절 시력을 잃었지만 학당을 열어 제자를 가르치 며 문학 활동을 이어 갔다. 대표작 『룩 반띠엔(Lục Vân Tiên)』 등 그의 작품 은 의리와 정의의 가치를 일깨웠고, 프랑스 침략기에는 저항 의지를 북돋 웠다. 시력을 잃고도 평생 교육과 문 학을 놓지 않은 그의 삶은 지금도 베트남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 다. / 사진 출처: nguoinoitieng.tv
응우옌응옥끼(Nguyễn Ngọc Ký, 1947~2022) – 발로 글씨 를 쓴 선생님 오늘날 기념 방식은 더 다양해졌다. 당일 학생들은 손수 준비한
남딘성 출신의 교육자이자 작가다. 네
꽃다발과 카드, 편지를 선생님께 전한다. 학교는 공식 기념식을
살 때 병으로 두 팔이 마비됐지만 발
열고, 여교사들은 주로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참석한다.
로 글씨 쓰는 법을 익혀 학업을 이어
무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갔다. 1970년 하노이종합대학교 문학
졸업한 제자들도 이날 모교를 찾아 은사에게 인사하고 근황을
고, 1992년 국가 명예 칭호인 ‘우수 교
전한다. 퇴직한 교사나 교수의 집을 직접 찾아가는 풍습도 세 대를 이어 내려오고 있다.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학창 시절을 돌 아보는 이 소박한 만남에는 ‘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하라 (Uống nước nhớ nguồn, 음수사원)’는 베트남 사람들의 오랜
과를 졸업한 뒤 고향에서 교사로 일했 육자(Nhà giáo Ưu tú)’를 받았다. 그 의 이야기는 수십 년간 초등 교과서에 실렸고, 자전 작품 『나는 학교에 간다(Tôi đi học)』로도 널리 알려 졌다. 2022년 9월 세상을 떠났다. / 사진 출처: ct.qdnd.vn
정신이 담겨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131
VIETNAM CULTURE | 베트남 문화
베트남 문화를 말투의 결로 읽다 ‘꼭 나쁜 건 아닌데…’ 베트남어 ‘꿍(cũng)’ 한 글자에 담긴 마음 글 쯔엉 빅 투이 인턴기자 사전을 찾아보면 하나의 뜻인데, 현지인이 말하면 전혀 다른 느낌
수 있게 해 준다.
이 되는 베트남어 표현이 있다. 거짓말을 하는 것도, 우리가 잘못
한국인에게도 이것이 그리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어에도 분
들은 것도 아니다. 다만 입 밖으로 나온 말과 말하는 사람이 실제
위기를 지키기 위한 완곡한 표현이 있다. “정말 좋아요” 대신 “괜
로 전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을 뿐이다.
찮네요”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다만 베트남어에서는 그 완화의
베트남어를 배우거나 베트남에 사는 외국인이라면 “단어는 다 알
신호가 때로 ‘꿍’이라는 단 한 글자에 들어 있다.
겠는데, 뜻은 잘 모르겠다”는 순간을 한 번쯤 겪는다. 한국인에게 는 ‘눈치’라는 말이 있으니 그리 낯선 일은 아닐 것이다. 말하지 않 은 부분을 읽어 내는 힘 말이다. 베트남 사람들에게도 ‘말하되 다 말하지 않는’ 그들만의 방식이 있고, 그 신호는 때로 아주 작은 한 글자에 담겨 있다.
베트남 사람들은 왜 싫다고 하지 않고 ‘꿍’이라고 할까?
‘꿍’은 어떻게 작동할까? 두 문장을 비교해 보자. “응언 람!” – 정말 맛있다. 직접적이고 단호한 칭찬이다. 말하는 사 람이 진심으로 좋아한다. “꿍 응언.” – 한결 가볍고 크게 들뜨지 않은 느낌이다. 많은 경우 진심 어린 칭찬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서운하지 않도록 돌려 말하는 표현이다.
정말 맛있을 때는 한국인도 베트남인도 솔직하게 말한다. “맛있어
베트남어에서 ‘꿍’이 평가를 나타내는 형용사 앞에 오면 문장의 감
요!” 혹은 “응언 람(Ngon lắm)!” 둘 사이에 차이는 없다. 하지만 별
정 강도가 곧바로 낮아진다. 안전 브레이크와 비슷하다. “별로야”
로 좋아하지 않을 때, 한국인은 “별로예요”라고 솔직하게 말할 수
라고 직접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맛있어!”라고 거짓말하고
있지만, 베트남 사람은 흔히 “Cũng ngon.”이라고 답한다. 어느 정
싶지도 않은 마음이다.
도 괜찮다는 칭찬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부드러운 거절이다. 마음
외국인 학습자가 “단어는 다 알겠는데 뜻은 모르겠다”는 상태에
에 들지는 않지만, 상대의 체면을 지키려고 직접 말하지 않는 것이
자주 빠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베트남어에서 말의 뜻은 단어에
다. 다시 말해 “응언 람”은 진짜로 좋다는 뜻이고, “꿍 응언”은 그다
만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말하는 방식, 상황,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
지 좋지 않지만 말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속에 있다.
왜 그럴까? 베트남의 소통 문화에서 “싫어요”나 “이건 별로네요”라고 직설적 으로 말하는 것은 세심하지 못한 행동으로 여겨지고, 때로는 상대 의 체면을 깎는 일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베트남 사람들은 말을 조금 낮추어 듣는 사람이 거절당했다고 느끼지 않게 하고, 말하는 사람 스스로도 상대의 감정과 ‘맞부딪히는’ 상황을 피하려 한다. 이는 베트남 문화의 더 깊은 특성에서 나온다. 베트남 사람들은 강 한 감정 표현보다 대화 속의 조화를 더 중시한다. 누군가 정성을 들여 신이 나서 무언가를 소개했다면, 차마 “나는 별로야”라고 말 하지 못한다. 거짓말은 아니면서도 상대를 서운하게 하지 않을 만 큼의 말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꿍’은 직접적인 비판이 아니다. 말의 볼륨을 낮추는 버튼 에 가깝다. 평가의 날을 무디게 하고, 대화의 분위기에 맞게 다듬 어 준다. 말하는 사람이 “아니요”라고 하지 않고도 한 걸음 물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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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이 ‘꿍’이라고 할 때, 진짜 하고 싶은 말은? 표현
직역
실제 의미
응언 람! (Ngon lắm!)
아주 맛있다
진짜 좋음, 진심 어린 칭찬
꿍 응언. (Cũng ngon.)
그런대로 맛있다
별로지만 직접 말하고 싶지 않음
꿍 드억. (Cũng được.)
그런대로 괜찮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거절하고 싶지 않음
꿍 뎁 데이. 그런대로 예쁘다 (Cũng đẹp đấy.)
예의상 건넨 칭찬,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음
베트남 문화를 말투의 결로 읽다 •
하노이 한인소식 133
FASTIVAL | 베트남 축제
전통과 현대가 물드는 베트남의 11월
놓쳐선 안 될 3대 문화 축제 글 응우옌 쩐 럼 니 기자 2026년 11월, 베트남 주요 도시가 문화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세 축제가 국내외 관광객을 기다린다. 하노이 의 뿌리 깊은 공예 마을과 천년 수도의 찬란한 유산, 그리고 껀터에서 펼쳐지는 크메르족의 독특한 전통 문화까지, 베트남 고유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11월의 축제 세 곳을 소개한다.
• 하노이
- 글로벌 공예 마을 보존 및 발전 페스티벌 2026년 11월 13일~16일 - 베트남 문화의 날 2026년 11월 21일~24일
• 껀떠
- 크메르족 옥옴복(Óoc Om Bóc) 축제 2026년 11월 22일~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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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선 안 될 3대 문화 축제 •
40~50개국 장인들이 천년 황성에 모인다
글로벌 공예 마을 보존 및 발전 페스티벌 • 일정 : 2026년 11월 13일 ~16일 • 장소 : 하노이 탕롱 황성 유적지 글로벌 공예 마을 보존 및 발전 페스티벌은 베트남 전통 공예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발전시키고 현대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 최된다. 하노이를 국내외 확산의 중심지로 삼아, 베트남과 하노이 가 세계적인 수공예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5대륙 40~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200여 명의 해외 대표단을 비롯해 국내외 수공예 분야 장인, 숙련공, 디 자이너, 기업 및 파트너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약 10,000㎡ 규모 로 펼쳐지는 행사장에는 베트남 및 국제 공예품 전시 공간, 수공 예품 보존 공간, 창의적 디자인 및 넷제로(Net-Zero) 디지털 전환 구역, 사진 및 화훼·분재 전시회, 미식 공간, 체험·상업 부스 등 다 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식 개막식은 2026년 11월 14일 오후 7시에 열리며, 공예품 전 시와 시연, 제작 및 소개 공간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된 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수공예품 경진대회와 국 가 간 수공예 패션 홍보 및 문화 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요 공예 마을을 둘러보며 하노이의 전통 공예 문화를 체험하는 관광 홍보 활동도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는 2026년 제1회 하노이 공예 마을 제품 경진대회 및 장인 예우 행사가 열리며, 2026년 베트남 수공예품 경진대회와 더불어 하노이 및 닌빈성 지역 공예 마을이 참여하는 문화 교류 및 예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하노이 한인소식 135
FASTIVAL | 베트남 축제
천년 수도의 유산, 호안끼엠 호수에서 깨어난다
하노이 '베트남 문화의 날' • 일정 : 2026년 11월 21일~24일 • 장소 :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일대
2026년 ‘하노이 베트남 문화의 날’은 탕롱-하노이의 대표적인 유
배경으로 분수, 레이저, 서라운드 음향이 결합되어 펼쳐지는 최첨
산 가치를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민족
단 3D 맵핑 예술 조명 쇼다.
문화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 각급 기관과 부처,
동쪽 광장과 세 채의 고택에서는 전통 공예 마을 체험, 전통 복장
그리고 모든 시민의 인식과 책임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및 아오자이 착용, 가상현실을 통한 민속놀이 체험, ‘십이월의 꽃’
된다.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짱띠엔(Tràng Tiền) 45번지 및 딘
2026년 11월 21일 리 태조 동상 앞 메인 무대와 호안끼엠 호수
띠엔호앙(Đinh Tiên Hoàng) 93번지 전시관, 호그엄(Hồ Gươm)
일대에서 웅장하게 열리는 개막식에는 126개 면·동에서 온 장인
문화예술센터에서는 시대별 하노이 문화를 다룬 전시 공간이
과 주민, 51개 동의 출연진, 그리고 전문 예술인 등 약 4,000명에
VR·AR 기술과 결합되어 운영된다. 하노이 연극극장과 탕롱 수상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 퍼레이드와 대중 공연에 참여한다.
인형극장 역시 특별 공연 횟수를 늘려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서 펼쳐지는 유산 퍼레이드와 거리 예술 공 연은 ‘탕롱의 옛 시절’, ‘하노이의 번화가’, ‘세계 속의 수도’라는 3가 지 주제로 나뉘어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퍼레이드, 실경 공연, 민 속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의 현대적인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11월 22일 저녁, 거북 탑(Tháp Rùa)의 고풍스러운 건축 공간을
136 Hanoi Korean News
놓쳐선 안 될 3대 문화 축제 •
보름달 아래, 응오 보트가 마스페로강을 가른다
크메르족 옥옴복(Óoc Om Bóc) 축제·응오 보트 경주 • 일정 : 2026년 11월 22일 ~ 24일 • 장소 : 개막식 - 껀터(Cần Thơ)시 푸러이(Phú Lợi)동 30-4 공원 응오 보트 경주 - 껀터시 속짱(Sóc Trăng)동 마스페로강 응오 보트 관람석 ‘달맞이 행사’로도 잘 알려진 옥옴복은 남부 크메르족의 문화와 신 앙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전통 축제다. 대자연에 대한 감사와 수확의 기쁨, 그리고 평안한 삶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의 대표적 의식으로는 달맞이 행사와 전통 찹쌀떡(cốm dẹp) 나누기가 있으며, 처음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지역 풍습을 배우고 크메르 공동체의 독특한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이와 함께 펼쳐지는 응오 보트(ghe Ngo) 경주는 수많은 주 민과 관광객이 손꼽아 기다리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 는 지역 안팎에서 남녀 보트 팀 60여 개가 참가해 열띤 승부를 겨 룬다. 길고 화려하게 장식된 보트 위에서 일제히 노를 젓는 선수 들의 호흡이 강 위에서 역동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축제 관람과 함께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 하는 솜롱 사원(Chùa Som Rong), 끄래앙 사원(Chùa Kh'leang), 저이 사원(Chùa Dơi) 등 속짱 지역의 유명 크메르 사원들을 함 께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분느억래오(bún nước lèo), 반피아(bánh pía), 찹쌀떡 등 다양한 현지 특산물과 크 메르 전통 떡을 맛보는 즐거움도 놓칠 수 없다.
하노이 한인소식 137
TRAVEL & STYLE | 명소 탐방
2026 베트남 미쉐린 키 호텔 발표 미쉐린 키 13곳에서 21곳으로 대폭 확대
최근 미쉐린 가이드가 발표한 ‘2026 베트남 미쉐린 키(Michelin Key)’ 선정 결과에 글로벌 호텔 및 관광 업계의 이목이 다시 한번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3곳에 불과했던 베트남의 미쉐린 키 호텔 은 올해 21곳으로 대폭 늘었다. 이는 단순한 숫자의 증가를 넘어, 베트남이 다채로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세계적인 수준
Capella Hanoi
의 서비스가 결합된 글로벌 하이엔드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했 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최고 등급인 미쉐린 3키 부문에서는 전통과 독창성의 양대 산맥
미쉐린 2키 부문에서는 베트남 중부 럭셔리 휴양의 정수를 보여
이 다시 한번 정상을 지켰다. 냐짱 근교의 청정 자연 속에서 극상
주는 ‘포시즌스 더 남하이’, ‘반얀트리 랑꼬’, ‘자니에 바이산호’가 자
의 프라이빗 휴식을 제공하는 ‘아마노이(Amanoi)’와, 세계적인 럭
리를 지킨 가운데, 하노이의 역사적 명성을 간직한 ‘소피텔 레전드
셔리 리조트 건축가 빌 벤슬리(Bill Bensley)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메트로폴 하노이’가 미쉐린 1키에서 2키로 승격하며 2키 라인업
돋보이는 ‘카펠라 하노이(Capella Hanoi)’가 변함없이 미쉐린 3
을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키를 유지하며 베트남 최고 숙박 경험의 상징적 지위를 공고히 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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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베트남 미쉐린 키 호텔 발표•
명성과의 결합 및 웰니스 리트리트의 부상 :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라 메종 1888(La Maison 1888)’을 보유한 ‘인터콘티넨탈 다낭 선 페닌슐라 리조트’는 이번에 미쉐린 키까지 획득하며 미식과 숙박 을 아우르는 다낭 최고 리조트의 품격을 입증했다. 호이안 강변에 위치한 ‘나미아 리버 리트리트(Namia River Retreat)’는 올 인클루 시브 웰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이름을 올렸다. Zannier Bai San Ho
자연과 전통을 품은 에코 럭셔리(Eco-Luxury) : 13세기 쩐 왕조 건 축 양식과 불교 사원의 오롯한 기운을 담아낸 ‘레거시 옌뜨 엠갤러 리’, 계단식 논 풍경 속 웅장한 대나무 구조가 돋보이는 ‘가리야 무 깡짜이(Garrya Mu Cang Chai)’, 닌빈의 기암괴석과 고즈넉한 풍 광 속에 들어선 ‘지바 호아르 리트리트(Jiva Hoa Lu Retreat)’ 등 베 트남 북부의 숨은 청정 자연을 품은 리조트들의 약진이 단연 돋보 였다.
Sofitel Legend Metropole Hanoi
신규 미쉐린 1키 호텔들이 보여준 베트남 호스피탈리티의 진화 이번 2026 발표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미쉐린 1키 부문의 대 대적인 확장이다. 파크 하얏트 사이공, 아제라이 께가베이, 리젠 트 푸꾸옥, 호텔 드 라 쿠폴 엠갤러리, 레거시 메콩, 식스센스 꼰다 오, 식스센스 닌번베이 등 기존 자리를 지킨 7곳에 더해, 무려 8곳 이 새로 미쉐린 1키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새로 진입한 호텔들 은 기존의 메이저 휴양지와 대도시를 넘어,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와 청정 자연, 몰입형 웰니스가 결합된 베트남 호스피탈리티의 진
InterContinental Danang Sun Peninsula Resort
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Legacy Yen Tu Park Hyatt Saiogn
미쉐린 1키를 획득한 인터콘티넨탈 다낭 선 페닌슐라 리조트, 레거시 옌뜨 엠갤러리, 지바 호아르 리트리트.
하노이 한인소식 139
TRAVEL & STYLE | 명소 탐방
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 Resort and Spa
도심 부티크 및 신흥 탐험 거점 : 인도차이나 스타일의 감성을 살린
셀렉션’에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처럼 빌 벤슬리
‘마이 하우스 사이공’과 아르데코 감성의 ‘미아 사이공’ 등 호찌민
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디자인 철학과 브랜드 파워는 베트남이
도심의 하이엔드 부티크 호텔들이 합류했으며, 동굴 탐험지 퐁냐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하나의 ‘예술적 목적지’로 발전하는 데 결정
께방 국립공원의 관문인 ‘멜리아 빈펄 꽝빈’까지 이름을 올리며 총
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1곳의 리스트가 완성되었다.
2026 베트남 미쉐린 키 선정 결과는 베트남 호스피탈리티 산업이 다채로운 지역적 매력과 에코 럭셔리,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들과
디자인 거장 빌 벤슬리의 존재감과 베트남 럭셔리 호텔의 미래
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하이엔드 여행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 력을 확보해 나갈 것임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2026 베트남 미쉐린 키 발표에서 가장 눈길을 끈 관전 포인 트 중 하나는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빌 벤 슬리(Bill Bensley)의 압도적인 영향력이다. 한 국가의 미쉐린 키 리스트에서 단일 건축가의 작품이 이토록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은 매우 이례적이다. 베트남 북부 사파의 안개 속에 자리 잡은 ‘호텔 드 라 쿠폴 엠갤러 리(미쉐린 1키)’를 시작으로, 하노이 중심가에 극장식 오페라 감성 을 더한 ‘카펠라 하노이(미쉐린 3키)’, 꽝닌성 영산의 불교 문화유 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거시 옌뜨 엠갤러리(미쉐린 1키)’, 선 짜 반도의 원시림과 바다를 배경으로 세워진 ‘인터콘티넨탈 다낭 선 페닌슐라 리조트(미쉐린 1키)’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북부와 중 부를 아우르는 그의 대표작들이 일제히 미쉐린 키 리스트에 올랐 다. 비록 이번에 미쉐린 키는 받지 못했으나, 푸꾸옥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역시 ‘미쉐린 가이드 2026 호텔
140 Hanoi Korean News
글 쓰는 호텔리어 에이프릴
하노이 한인소식 141
HANOI TRAVLE | 하노이 근교 나들이
이번 주말에는 에코파크로 놀러가볼까? 도자기 체험과 생태공원, 온천이 어우러진 하노이 동부 힐링 코스 글 당호아이프엉 인턴기자 멀리 떠날 필요가 있을까. 미딘에서 차로 50분 남짓, 하노이 동쪽에 주말 하루를 알차게 채워 줄 나들이 코스가 있다. 밧짱 도자기 마을의 이색 체험부터 에코파크 호숫가 피크닉, 따뜻한 일본식 온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당일치기 힐링 코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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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에코파크로 놀러가볼까? •
[첫 번째 여정] 흙을 만지고 그릇을 고르는 곳 – 밧짱(Bát Tràng) 도자기 마을
밧짱 도자기 시장(Chợ gốm Bát Tràng)
첫 목적지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도자기 마을 밧짱이다. 수백 년
약 6,000㎡ 규모에 300여 개 점포가 들어선 밧짱 도자기 시장에
동안 도자기를 구워 온 이 마을에서는 작품 감상, 시장 구경, 물레
서는 마을의 이름난 공방에서 만든 다채로운 도자기를 한자리에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흙을 직접 만져 보는 시간은 아이들에
서 만날 수 있다. 섬세한 장식품과 기념품부터 꽃병, 그릇, 컵 같은
게도 좋은 경험이 된다. 마을에서 꼭 들러야 할 두 곳을 소개한다.
생활용품까지 종류가 다양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격대
주소 : xã Bát Tràng, thành phố Hà Nội (하노이 도심에서 약 10km)
도 수만 동에서 수백만 동까지 폭넓어 예산에 맞게 고르기 좋다. 판매자와 흥정해 볼 수 있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맞춤 제작을 맡 길 수도 있다.
밧짱 도자기 박물관(Bảo tàng gốm Bát Tràng) 마을 초입에서 가장 먼저 여행자를 반기는 곳은 거대한 물레 모 양의 밧짱 도자기 박물관이다. 정식 명칭은 '베트남 공예마을 정 수 센터(Trung tâm Tinh hoa Làng nghề Việt)'다. 이름에 걸맞게 전시부터 쇼핑, 미식까지 아우르는 5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시간 : 여름철 07:30~17:30, 겨울철 08:30~17:30 정보 : battrangvietnam.vn
밧짱 도자기 시장
꾸며졌다. 층마다 색다른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으니, 아래 층별 안 내와 관람 정보를 참고해 알찬 동선을 짜 보자. 입장권 : 성인 기준 60,000~198,000동(관람 범위·체험 포함 여부에 따라 다 름, 1.1m 이하 어린이 무료 또는 할인) 운영 : 매일 08:00~17:30(토·일·공휴일 18:00까지) 정보 : ceramuseum.com ※ 전 층 관람과 도자기 만들기를 모두 즐기고 싶다면 '밧짱의 정수' 티켓(성인 198,000동)을 추천한다.
밧짱 도자기 박물관
하노이 한인소식 143
HANOI TRAVLE | 하노이 근교 나들이
[두 번째 여정] 호수와 꽃길 사이, 초록빛 오후: 에코파크(Ecopark) 밧짱 나들이를 마쳤다면 가까운 에코파크로 옮겨 본격적인 힐링
여름 공원(Công viên Mùa Hạ) –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놀이터
을 즐길 차례다. 500ha 가까운 단지 곳곳에 호수와 공원, 산책로
2.5ha 규모의 여름 공원은 아이와 함께라면 놓치기 아까운 곳이
가 펼쳐져 있어 어디에 돗자리를 펴도 피크닉 명소가 된다. 아이
다. 넓은 잔디밭에 모래 놀이터와 어린이 놀이 공간이 있고, 키 큰
와 함께라면 꼭 들러 볼 곳을 골랐다.
대나무가 호수를 빙 둘러싸고 있다. 복숭아 정원과 연꽃 연못, 물 고기 연못도 있어 산책하기 좋다. 단체 놀이와 캠핑, 바비큐 파티
주소 : xã Phụng Công, tỉnh Hưng Yên (하노이와 맞닿은 흥옌성, 호안끼엠
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호수에서 약 14km)
호티엔응아 공원(Công viên Hồ Thiên Nga) – 백조와 함 께하는 호숫가 피크닉
빈다오 산책로(Vịnh Đảo) – 사계절 꽃길을 따라 걷는 길
'백조 호수'라는 뜻의 이름처럼 호수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20여
잔디밭을 끼고 구불구불 이어진다. 30여 종의 꽃과 25종의 나무
마리의 백조 무리가 이곳의 하이라이트다. 울창한 녹음과 형형색
를 계절에 맞춰 심어 사계절 내내 다른 색을 볼 수 있다. 나무를 여
색의 꽃, 아름다운 호수가 어우러진 대규모 공원이다. 사람을 경계
러 층으로 심어 그늘이 짙어 한낮에도 걷기 좋다. 바닥은 미끄럼
하지 않아 빵을 들고 손을 흔들면 가까이 다가오는데, 먹이 주기
방지 처리를 해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걷기에도 편하다. 해가 지
체험은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다. 카약 타기와 연날리기 등 즐길
면 꽃잎 모양의 발광석이 길을 은은하게 밝힌다
에코파크 서쪽의 빈다오 산책로는 한쪽에 호수, 다른 쪽에 꽃 핀
거리도 다채롭다. 무엇보다 캠핑과 바비큐 파티에 제격이다. 음식 을 자유롭게 가져올 수 있고 그릴도 빌릴 수 있다. 여기에 주변 맛 집까지 더하면 주말 피크닉 준비는 끝이다. 카약 1시간 15만~20만 동(탑승 인원에 따라 다름) 텐트 하루 28만~60만 동(2~6인용, 시간제 10만~20만 동) 돗자리·천막 하루 5만~10만 동 백조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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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파크
이번 주말에는 에코파크로 놀러가볼까? •
[세 번째 여정] 하노이 근교에서 만나는 일본 온천: 모리 온센(Mori Onsen)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일본식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에코파크 단 지 안에 자리한 모리 온센에는 일본에서 들여온 온천염을 더한 세 가지 온천수와 스파, 사계절 수영장, 스시 레스토랑까지 한곳에 모 여 있다. 공원 나들이로 지친 몸을 풀고 저녁까지 먹고 나면, 하루
모리 스파
코스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다. ■ 모리 온천 : 일본에서 직수입한 온천염을 더한 세 가지 색의 온 천수(우윳빛 탄산천, 무색 알칼리천, 염화물천)가 저마다 다른 효 과로 몸과 마음을 풀어 준다. 요금: 250,000~700,000동(성인·어린이 요금 다름)
■ 모리 스파 : 정통 일본식 분위기 속에서 전문가의 섬세한 손길 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오일과 천연 핫스톤 테라피로 쌓인 피
모리 수영장
로를 말끔히 씻어 내자. 요금: 600,000~800,000동(상품별로 다름)
■ 모리 수영장 : 수온 조절 시스템을 갖춰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L풀과 R풀 두 곳이 있어 취향대로 골라 즐기기 좋다. 요금: 50,000~130,000동(성인·어린이 요금 다름)
■ 칸베 스시(Kanbe Sushi) : 스시와 사시미는 물론 전통과 현대가
칸베 스시
어우러진 요리로 일본 미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단품부터 가족·단 체용 세트 메뉴까지 갖춰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위치 : 에코파크 스완레이크 레지던스(Swanlake Residences) 랜드마크 타 워 3~4층 운영 : 화~일요일 08:00~21:00(13:00~14:00 휴식), 월요일 휴무 요금·예약 : morionsen.vn(영어 지원) / 082 782 9626
[가이드 팁] 추천 일정 : 09:30 밧짱 도자기 박물관 관람·물레 체험 → 11:30 밧짱 도자기 시장 구경·쇼핑 → 12:30 점심 식사 후 에 코파크로 이동(차로 약 10분) → 14:00 호티엔응아 공원 산 책·백조 먹이 주기 → 16:00 모리 온센 온천·스파 → 18:30 칸베 스시에서 저녁 식사 후 하노이로 준비물 : 모리 온센에서 온천과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수영복 을 챙기자. 공원 피크닉을 즐기려면 돗자리와 간식도 챙기면 좋다. 그랩 이용 시 : 미딘에서 약 50~60분, 편도 25만~30만 동 안팎 구글 지도 : ‘Bảo tàng Gốm Bát Tràng’, ‘Làng gốm Bát Tràng’, ‘Công viên Hồ Thiên Nga Ecopark’처럼 베트남어 로 검색하면 정확한 경로를 찾기 쉽다.
모리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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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 NAM INFO | 베트남 거리 즐기기
거리 이름으로 배우는 베트남 역사
따히엔(Tạ Hiện)
맥주 골목에 이름을 남긴 항불 무관, 따히엔(Tạ Hiện)
Tạ Hiện
글 쩐꾸옥황 인턴 기자 해가 지면 하노이 구시가지 한복판의 짧은 골목이 환하게 깨어난
을 네 갈래로 나누어 남딘성을 공격했고, 성을 되찾지는 못했지만
다. 길이 266m 남짓한 따히엔 거리는 맥주잔을 부딪치는 외국인
프랑스군에 큰 타격을 입혔다. 그러나 조정이 프랑스의 압력에 밀
여행객과 현지 젊은이들로 밤마다 발 디딜 틈이 없다. 이 흥겨운 거
려 의병 해산을 명하고 굴욕적인 조약을 받아들이자, 그해 12월 관
리의 이름이 프랑스에 맞서 싸운 한 무관(武官)에게서 비롯되었다
인(官印)을 반납하고 관직에서 물러났다.
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붓 대신 칼을 든 무관 – 따히엔의 생애
근왕운동과 항불 투쟁 – 끝나지 않은 싸움 관직을 내려놓은 따히엔은 오히려 더 자유롭게 움직였다. 바이
따히엔(Tạ Hiện, 謝現, 1841~1887)은 따꽝히엔(Tạ Quang Hiện)
서이(Bãi Sậy) 봉기의 지도자 응우옌티엔투엇(Nguyễn Thiện
이라고도 불리며, 타이빈(Thái Bình)성 투이아인(Thụy Anh)현 꽝
Thuật) 등과 손잡고 북부 각지의 항불 세력을 엮었고, 1884년에는
랑(Quang Lang) 마을(현 흥옌성) 출신이다. 열여덟 살에 군에 들
랑선까지 올라가 프랑스군과 맞섰다.
어가 무과에 급제한 뒤 응우옌 왕조의 무관으로 승진을 거듭했고, 1882년 황기군(Cờ Vàng) 수장 호앙숭아인(Hoàng Sùng Anh)의
1885년 7월 함응이(Hàm Nghi) 황제가 근왕(勤王) 격문을 내리자,
무리를 평정한 공으로 제독(提督)에 올랐다. ‘데히엔(Đề Hiện)’이라
따히엔은 박끼 군무 도통(都統) 겸 남딘·흥옌 제독에 임명되어 북
는 별칭은 여기서 나왔다.
부 근왕운동의 한 축을 맡았다. 호랑이와 표범을 뜻하는 별명으로 불린 세 아들 까호(Cả Hổ), 하이훔(Hai Hùm), 바베오(Ba Beo)도
1883년 프랑스가 박끼(Bắc Kỳ, 베트남 북부)를 재침공해 남딘성
지역을 나누어 항전을 이끌었다.
이 함락되자, 따히엔은 고향에서 의병을 모아 성을 되찾겠다고 조 정에 청해 남딘·흥옌 제독에 임명되었다. 그해 6월 수천 명의 의병
프랑스군은 1885년 말부터 1887년 초까지 타이빈의 근거지를 잇 달아 소탕했다. 이 거센 공세 속에서도 무장 투쟁을 멈추지 않았던 따히엔은 결국 프랑스군에 생포되어 처형당하며 최후를 맞이했다. 그의 정확한 사망 시기에 대해서는 1887년이라는 설과 1892년 혹 은 1893년이라는 기록이 엇갈린다. 이어 1888년 함응이 황제마저 붙잡히면서 북부 지역의 근왕운동은 차츰 잦아들었다. 따히엔은 오늘날 타이빈·남딘 지역 근왕운동을 이끈 대표적인 항 불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비록 그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 을 감았으나, 그의 손자 따꾸옥루엇(Tạ Quốc Luật, 1925~1985) 은 1954년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돌격조를 이끌고 프랑스군 사령 관 드 카스트리(Christian de Castries) 장군을 생포했다. 할아버지 가 시작한 싸움이 손자 대에 이르러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근왕 조서(勤王詔書). 1885년 함응이 황제가 프랑스에 맞서 ‘왕을 도우라’며 내린 조서다. 따히엔은 이 조서에 따라 북부 의병을 총괄하는 무관으로 임 명됐다.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커먼즈)
146 Hanoi Korean News
따히엔 거리 •
옛 극장 골목에서 하노이 대표 밤거리로 조국을 위해 평생을 바친 항불 무관의 이름은 아이러니하게 도 프랑스풍 건물과 베트남 전통 가옥이 마주 선 하노이의 활 기찬 밤거리로 남아 과거와 현재를 잇고 있다.
‘꽝락 골목’이라 불리던 거리 항부옴(Hàng Buồm) 거리와 항박(Hàng Bạc) 거리 사이를 잇 는 따히엔 거리는 프랑스 식민 시기 여러 옛 골목을 합쳐 뤼 제로(Rue Géraud)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거리 한가운데 있던 극장의 이름을 따 꽝락 골목(ngõ Quảng Lạc) 이라 불렀다. 뚜옹, 째오 같은 전통극으로 이름난 꽝락 극장은 상류층이 즐겨 찾던 문화 공간이었고, 극장 둘레로는 쌀국수, 죽, 맥주를 파는 가게와 노점이 밤마다 북적였다. 지금의 이름 을 얻은 것은 1945년이다. 건물에도 식민 시기의 흔적이 남아 있다. 짝수 번지 쪽에는 아 래층이 길에 붙고 위층이 조금 물러난 베트남식 2층 가옥이, 홀수 번지 쪽에는 경사 지붕이 나란히 이어지는 프랑스풍 2 층 가옥이 줄지어 있다. 20세기 초에 지어진 두 양식의 집이 마주 선 덕분에 낮에 걸어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해가 지면 달라지는 얼굴 아침의 따히엔은 여느 구시가지 골목과 다르지 않다. 문을 열 지 않은 가게 앞으로 행상이 지나가고, 골목에서 체조를 하거 나 달리는 주민들이 보인다. 그러나 퇴근 시간이 지나 가게들 이 불을 켜고 테이블과 의자를 내놓으면 골목은 전혀 다른 얼 [따히엔 거리 제대로 즐기는 법] 낮에는 호안끼엠 호수와 구시가지를 둘러보고, 거리가 불 을 켜기 시작하는 오후 5~6시 무렵 따히엔으로 들어서는 것이 좋다. 대표 술은 ‘비어꼬(bia cỏ)’라 불리는 값싼 생맥 주로, 닭발, 치즈스틱, 넴쭈어잔(튀긴 발효 소시지), 꿀을 발라 구운 메추라기 같은 안주와 잘 어울린다. 거리 곳곳 에서 길거리 공연이 열리고, 밤 10시를 넘기면 사람들은 바와 클럽으로 자리를 옮겨 2차를 이어 간다.
▶ 시내버스 이용
굴이 된다. 보도와 차도를 가리지 않고 들어찬 낮은 의자 위에 서 외국인과 현지인이 잔을 부딪치며 건배를 외치고, 이 흥청 거림은 새벽 1~2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단속과의 술래잡기도 이 거리에서 빠지지 않는 풍경이다. 단 속반이 나타나면 상인과 손님들은 의자와 맥주잔을 들고 몇 걸음 물러났다가, 단속 차량이 지나가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 온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따히엔 거리의 가게들은 금요일부 터 일요일까지 주말에만 보도와 도로에서 영업할 수 있지만, 평일 밤에도 일부 구간에는 테이블이 도로까지 나와 있다.
31번(항껀 정류장), 04·14·18·31·34·36·40번(쩐녓주엇 정류장), 04·08·11·14·18·23·31·34·36·40번(응우옌후우 후언 정류장)
▶ 택시나 그랩 이용 목적지를 ‘Tạ Hiện’으로 입력, 인파가 많은 거리이니 소지 품 관리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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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 NAM INFO | 베트남 거리 즐기기
따히엔의 밤, 어디서 한잔할까? 낮은 플라스틱 의자와 생맥주, 여행자와 현지인이 한데 어울리는 266m 골목
옛 꽝락 극장 터에 들어선 바
바 1900 르 테아트르 (Bar 1900 Le Théâtre) 앞에서 소개한 꽝락 극장 자리에 들어선, 따히엔 거리를 대표하는 바 다. 실내는 옛 극장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살렸지만 흘러나오는 음 악은 젊은 층이 좋아하는 신나는 곡들이다. 중이층과 바 층으로 나뉜 넓은 공간이 특징이며, 밤 11시가 넘어야 본격적으로 달아오른다.
• 주소 : 8B Tạ Hiện, phường Hoàn Kiếm, Hà Nội • 영업 시간 : 오후 9:00부터 • 문의 : 0911 111 900
이름부터 ‘건배’인 길가 식당
조 26 (Zô 26)
가게 이름의 ‘조(Zô)’는 베트남 사람들이 잔을 부딪치며 외치는 말이 다. 길가의 낮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쌀 국수, 넴잔(튀긴 스프링롤) 같은 가벼운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오 후 3시에 문을 열어, 술집들이 손님을 받기 전 이른 저녁을 해결하기 좋다. • 주소 : 26 Tạ Hiện, phường Hoàn Kiếm, Hà Nội • 영업 시간 : 오후 3:00 - 밤늦게까지 • 문의 : 091 301 99 55
148 Hanoi Korean News
따히엔 거리 •
칵테일 한 잔에 무대 공연까지
드래곤볼 바 (Dragon Ball Bar) 창의적인 칵테일과 무대 위 댄서 공연으로 방문객들 사이에 이름난 바다. 손님이 늘 많은 편이지만 공간이 아늑해 붐벼도 답답하지 않 다는 평이 많다. 음악과 함께 일행끼리 구시가지의 밤을 보내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 주소 : 11 Tạ Hiện, phường Hoàn Kiếm, Hà Nội • 영업 시간 : 오후 5시 - 오전 5시 • 문의 : 0766 211 988
총리와 젠슨 황이 앉았던 자리
후이 비어 떠이 (Huy Beer Tây)
2024년 12월 5일 밤, 당시 베트남 총리 팜민찐(Phạm Minh Chính)과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함께 맥주를 마시고 간 가게 다. 젊은 사장 응우옌득후이(Nguyễn Đức Huy)가 운영한다. 이 날 두 사람의 테이블에는 레몬그라스·고추에 절인 순살 닭발, 돼 지귀 무침, 오징어구이, 감자튀김, 넴쭈어잔, 파를 올린 튀김 두 부 같은 서민 안주가 올랐다.
• 주소 : 31 Tạ Hiện, phường Hoàn Kiếm, Hà Nội • 영업 시간 : 오전 11:00 - 새벽 3:00 • 문의 : 037 774 2393
하노이 한인소식 149
HANOI LIFE | 하노이 시내 나들이
하노이 곳곳에도 인생네컷이 있다!
개성 만점 하노이 포토부스 6곳 글 쩐 꾸옥 황 인턴기자·편집국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하노이, 도심 곳곳에 숨은 개성 만점 포토부스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엘리베이터 속 인증 샷, 아오자이 기념사진, 별빛 가득한 우주 콘셉트, 좋아하는 아이 돌과 나란히 선 네 컷 등 교민과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6곳을 골라봤다.
베트남의 포토부스, 이렇게 달라요 밤 11시면 문을 닫는다 24시간 무인 매장이 즐비한 한국과 달리, 하노이의 포토부스는 대 개 오전 9~10시에 문을 열고 밤 11시경 정중하게 영업을 마무리 한다. 매장을 지키는 친절한 직원들의 케어를 받으며 차분하게 촬 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금 결제, 소액권 준비 필수 이용 요금은 70,000~100,000 VND 선으로 한국과 비슷하지만, 카드나 모바일 페이보다는 기기에 10K, 20K, 50K 지폐를 직접 투입하는 현금 결제 방식이 주를 이룬다. 기기 특성상 잔돈 반환 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소액권 지폐를 넉넉히 챙겨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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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작지만 파우더룸 완비 고데기와 헤어드라이어까지 갖춘 한국의 대형 파우더룸과 비교 하면, 베트남 매장들은 거울과 기본 메이크업 소품 위주로 아담하 고 실속 있게 꾸며져 있다.
로컬 이미지 살린 독창적 콘셉트 엘리베이터 안이나 지하철 객차 속으로 순간 이동한 듯한 이색 공 간부터 하노이만의 정취를 담은 감각적인 연출까지, 한국과는 또 다른 결의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다.
개성 만점 하노이 포토부스 6곳 •
이색 공간 연출
못하이바 (Mothaiba Vivid) 하노이 포토부스 가운데 가장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콘셉트를 자랑하는 곳. 평범한 단색 배경에서 벗어나 지하철, 주차장, 그리 고 실제 엘리베이터 공간을 통째로 옮겨다 놓은 듯한 이색 스튜디 오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배경은 ‘엘리베이터 콘셉트 부 스’. 문이 닫히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듯 리얼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지하철과 주차장 부스는 힙한 스트리트 무드를 담아 내기에 제격이다. 촬영 전 부스 콘셉트에 찰떡인 포즈를 미리 구 상해 간다면 한층 더 유쾌하고 완성도 높은 인생샷을 건질 수 있 다. (페이스북 @mothaiba.photo)
매력 포인트
• 엘리베이터 · 지하철 · 주차장 완벽 재현 콘셉트 • 힙한 감성의 SNS 인증샷 성지
주요 지점
• 호안끼엠점 : 64A Trần Quốc Toản, Hà Nội • 서호점 : 171 Trích Sài, Hà Nội • 쭉박점 : 1 Mạc Đĩnh Chi, Hà Nội
별빛 속 무제한 촬영
포토 팔레트 (Photo Palette) 하노이에서 손꼽히는 대형 포토부스로, 넓은 매장에 다양한 콘셉 트 부스와 계절마다 바뀌는 프레임을 갖췄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별빛을 배경으로 찍는 셀프 포토 부스다. 우주여행 도중 한 장면 을 찍어 온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무엇보다 반가운 점은 정해 진 시간 안에서는 몇 장이든 마음껏 찍을 수 있다는 것이다. 네 컷 으로는 아쉬운 사람, 포즈 고민에 시간을 다 써버리는 사람에게 딱 맞는 곳이다. 요금은 이용 상품에 따라 70,000~150,000 VND 로 다른 곳보다 조금 폭이 넓다. (페이스북 @photopalettevn)
매력 포인트
• 별빛 배경의 우주 콘셉트 셀프 부스 • 정해진 시간 내 수량 제한 없는 촬영
주요 지점
• 대성당점: 8 Nhà Chung,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 서호점: 47 Nhật Chiêu, Nhật Tân, Tây Hồ, Hà Nội • 동다점: 27 Chùa Bộc, Kim Liên, Đống Đa, Hà Nội
하노이 한인소식 151
HANOI LIFE | 하노이 시내 나들이
빈티지 화보 감성
포토레인 (Photo Rain) 네 컷 사진에도 ‘분위기’를 원한다면 포토레인으로 가자. 빈티지 무드와 유럽 감성을 콘셉트로 잡지 표지 부스와 벨벳 커튼 부스 를 운영한다. 결과물이 패션 매거진 화보처럼 나와 프로필 사진으 로 써도 손색이 없고, 묵직한 벨벳 커튼이 드리운 부스에서는 클 래식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폴라로이드 느낌의 프레 임도 갖추고 있어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이들 사이에서 인기 가 높다. 졸업 시즌 프레임과 빨간 리본 프레임은 현지 학생들에 게 특히 반응이 좋고, 엘리베이터 배경 부스도 따로 마련돼 있다. (instagram.com/photorain.vn)
매력 포인트
• 잡지 표지·벨벳 커튼 콘셉트 부스 • 폴라로이드 감성의 아날로그 프레임
주요 지점
• 호안끼엠 하호이점: 25B Hà Hồi, Hoàn Kiếm, Hà Nội • 호안끼엠 리남데점: 95 Lý Nam Đế, Hoàn Kiếm, Hà Nội • 쭉박점: 136G Trấn Vũ, Ba Đình, Hà Nội
한국 감성 충전
포토이즘 (Photoism) 한국 대표 포토부스 브랜드답게 깔끔한 인테리어와 선명한 화질, 트렌디한 프레임 디자인을 하노이에 그대로 옮겨왔다. 덕분에 한 국 문화에 관심 많은 현지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메이 크업 공간과 다양한 소품이 마련돼 있어 촬영 전 매무새를 다듬기 좋고, 아이돌과 함께 찍은 듯한 프레임도 있어 K팝 팬이라면 놓치 기 아깝다. 최근에는 에이티즈 산, 코르티스, 하츠투하츠 프레임이 베트남 매장에 걸렸다. 아티스트 프레임은 몇 주에서 몇 달 단위 로 바뀌니, 방문 전 공식 SNS(페이스북 @photoismvn)에서 진행 중인 프레임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이용료는 회당 150,000 VND로 일반 촬영보다 조금 높다.
매력 포인트
• 한국 감성 그대로의 공간과 프레임 • 아이돌과 함께 찍는 콘셉트 프레임
주요 지점
• 미딘점: 72A TT4 Mỹ Đình Sông Đà • 하노이센터점: Tầng B2 - 17, Hanoi Centre, P. Ô Chợ Dừa • 서호점: 28 Đ. Tô Ngọc Vân, Quảng An, Tây H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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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점 하노이 포토부스 6곳 •
아오자이 입고 찰칵
모찌필름 (Mochi Film) 하노이에서의 추억을 제대로 남기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이다. 매 장은 아담하지만 아오자이와 모자, 안경 등 소품을 모두 무료로 빌려 쓸 수 있어, 옷만 갈아입고 부스에 들어서면 그대로 여행 화 보가 완성된다. 상호처럼 필름 카메라 색감을 재현한 사진이 특징 이고, 분홍·보라·회색 등 파스텔톤 배경이 더해져 따뜻하고 몽환 적인 분위기로 나온다. 빨간 방과 ‘하노이 신문’ 콘셉트의 전용 프 레임도 놓치기 아깝다. 베트남 학창 시절 교실 벽신문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A4 크기 대형 인화도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 mochi.film_ / 틱톡 @mochi.film)
매력 포인트
• 아오자이·소품 무료 대여 • 필름 색감 사진과 ‘하노이 신문’ 전용 프레임
위치
• 4 Ngõ 12 Khuất Duy Tiến, Thanh Xuân, Hà Nội
화려한 소품 천국
라즐다즐 (Photo Razzle Dazzle) 이름처럼 눈부시게 화려한 분위기를 내세운 셀프 포토 스튜디오 다. 미러볼이 반짝이는 매장에 들어서면 동물 털모자와 인형, 형형 색색의 머리띠와 안경이 가득한 소품 코너가 먼저 손님을 맞는다. 소품만 골라도 콘셉트가 절반은 완성되는 셈이다. 흰색·검정 같은 기본 배경부터 강렬한 색감의 배경까지 고를 수 있고, 유쾌한 무 늬나 재치 있는 문구를 넣은 프레임도 이곳만의 개성이다. 사진은 몇 분 만에 인화되고 QR 코드로 원본 파일도 바로 내려받을 수 있 다. 친구들과 우스꽝스러운 소품을 하나씩 골라 들고 들어가 보자. (페이스북 @photorazzledazzle)
매력 포인트
• 털모자·인형·머리띠 등 넘쳐나는 이색 소품 • 재치 있는 문구와 무늬를 담은 개성 프레임
주요 지점
• 꺼우저이점: 83 Xuân Thủy, Cầu Giấy, Hà Nội • 동다점: 68 Chùa Láng, Đống Đa, Hà Nội • 로얄시티점: Tầng B2, Vincom Mega Mall Royal City, Hà Nội
하노이 한인소식 153
HANOI LIFE | 한인 숍 정보
11월의 감사와 축복을 담다~
하노이 한인 플라워 숍 안내
11월에는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일이 많다. 한국 플로리스트의 섬세한 감각과 정성으로 소중한 순간을 한층 특별하게 해줄 하노이 플라워 숍들을 모았다.
‘Nature in the City’를 지향하는 수수플라워는 아늑하고 조용한 카페 공간 한켠에서 꽃 향기를 즐길 수 있는 플라워 카페다. 화훼 장식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뉴욕 플라워 스쿨과 뉴저지 한인 꽃집 인턴, 한국의 유수 플로리스트들에게 사사한 대표가 하나의 스타일에 치우치지 않는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한국 및 호 치민 꽃집과의 연계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개인 및 기업 고객의 다양한 주문을 자유롭게 소화하며, 편안하게 커피 한 잔과 함께 힐링을 선사한다. • 위치 : Lô 40 TT1, KĐT Mỹ Đình, Nam Từ Liêm, Hà Nội • 문의 : 090 229 7896 / 카카오톡 sususpa
01. 수수플라워 카페 (SUSU CAFE &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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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 플라워 숍 안내 •
02. 모리아 플라워 (Moriah Flower)
03. 릴리맥 플라워 앤 가든 서호점 (Lilymag Flower & Garden)
한국 전문 플로리스트의 감각과 노하우가 집약된 모리아 플라워
2018년 서호에 문을 연 릴리맥 플라워 앤 가든은 하노이 교민 사
는 2018년부터 하노이에서 교민들과 함께해온 플라워 숍이다. 20
회와 현지 상류층의 품격 있는 순간을 함께해온 플라워 숍이다.
여 년의 플라워 디자인 경력과 한국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9년 베트남 미스월드(Miss World Vietnam) 미인대회 공식 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살린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일
라워 스폰서로서 메인 무대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며 독보적인 실
상 속 선물부터 특별한 기념일, 다양한 행사 공간 장식까지 목적
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여의도, 광화문 등 한국 본점 네트워크와의
과 분위기에 맞춘 플라워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취미반부터 전문
연계를 통해 고국의 가족과 지인에게 안전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
클래스까지 다채로운 플라워 레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는 한국 꽃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 위치 : Lô 02 TT1, KĐT Mỹ Đình, Mễ Trì,
• 위치 : 18B, 11 Tô Ngọc Vân, Quảng An, Tây Hồ, Hà Nội
Phường Nam Từ Liêm, Hà Nội • 문의 : 098 170 3384 / 카카오톡 moriah2015 • SNS : 인스타그램·페이스북 moriah_flower_hanoi
• 문의 : 081 564 7813 / 한국 010-3911-8206 카카오톡 mokryunf • SNS : 인스타그램·페이스북 lilymagvietnam
하노이 한인소식 155
HANOI LIFE | 한인 숍 정보
04. 하나플라워 (HANAFLOWER)
05. 한베 플라워 꽃배달 서비스
소중한 순간에 특별함을 더하는 하나플라워는 감각적인 꽃다발
한베협회가 한부모 가정 및 소외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
과 졸업식 꽃다발, 개업 및 집들이용 화분과 인테리어 식물을 전
마련 목적으로 운영하는 뜻깊은 수익사업 플라워 서비스다. 매달
문으로 선보이는 플라워 숍이다. 아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 지원금을 전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는 플라워 클래스와 기업체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
있다. 한국과 하노이 기준의 고정 가격 체계로 화환과 조화, 화분,
음을 담은 선물부터 공간을 채우는 식물까지, 꽃이 필요한 모든
서양난 등을 전문으로 다루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순간에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제공한다. 화환·조화 200만 동, 화분 180만 동, 서양란 3대 120만 동·5대 200만 동. 하노이 배송 기준 가격이며 지방 배송 시 배송비
• 문의 : 086 503 5614 / 카카오톡 1414hana
별도다. 꽃 시세에 따라 일부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 문의 : 078 449 7255입니다 / 카카오톡 ZL3392996
156 Hanoi Korean News
하노이 한인소식 157
CLUBS & GROUPS | 산행기
하노이산악회 정기산행
오토바이 대신 두 발로, 무깡짜이 로컬 트레킹
카우파 고개에서 멈쏘이·몽응으어까지, 계단식 논 사이 소수민족 마을 잇는 1박 2일 20km 코스 글·사진 하노이산악회•편집국
벼가 누렇게 익는 가을이면 베트남 북서부 무깡짜이(Mù Cang Chải)는 계단식 논을 보러 온 여행객으로 붐빈다. 대 부분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름난 전망대만 들렀다 간다. 하노이산악회가 10월 정기산행에서 걸은 길은 달랐다. 소 수민족 마을을 잇는 흙길을 따라 이틀 동안 20여 km를 걷는 코스다.
158 Hanoi Korean News
오토바이 대신 두 발로, 무깡짜이 로컬 트레킹 •
이른 아침, 골짜기를 가득 메운 운해 아래로 계단식 논과 오두막이 모습을 드러낸다.
추수를 마친 계단식 논에서 물소가 풀을 뜯는다.
무깡짜이는 어떤 곳? 산비탈이 통째로 계단이 된 곳, 10월이면 골짜기마다 황금빛 물결 무깡짜이는 옛 옌바이성(현 라오까이성)의 산악 지대로, 하노이에 서 북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져 있다. 흐몽족(H’Mông)이 가파른 산비탈을 깎아 일군 계단식 논이 산자락에서 하늘 쪽으로 층층이 이어진다. 험한 지형에 맞춘 농사법이자 이들 고유의 문화유산으 로, 베트남 국가특별유적으로 지정돼 있다.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벼가 익는 9월 말부터 10월 초다. 10월 중 순이면 추수가 시작돼 2주쯤 지나면 논이 비어 버린다. 이 무렵은 극성수기라 숙소를 일찍 잡아 두는 것이 좋다.
하노이 한인소식 159
CLUBS & GROUPS | 산행기
꼭 봐야 할 무깡짜이 명소 세 곳
발아래 펼쳐지는 들판, 산꼭대기의 쟁반 논, 말발굽처럼 휘어진 황금 물결 카우파(Khau Phạ) 고개 구불구불 고갯길 끝에서 만나는 무깡짜이의 첫 풍경 베트남 4대 고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무깡짜이 중심지에서 약 20km 떨어진 이 고개 정상은 패러글라이딩 출발 지점이기도 하 다. 전망대에 서면 발아래로 뚜레(Tú Lệ) 일대의 계단식 논이 펼쳐 진다. 고개 아래 뚜레 쪽에는 송어·철갑상어 양식장이 있어 민물 회를 맛볼 수 있고, 뚜레 중심지에는 산속 노천 온천도 있다.
카우파 고개 정상의 패러글라이딩 뷰포인트를 알리는 표지판.
카우파 전경 / 카우파 포토포인트
라빤떤 지역의 상징인 멈쏘이. 쟁반 위에 소복이 담긴 찹쌀밥을 닮은 동그란 논이 한눈에 들어온다.
멈쏘이(Mâm Xôi) 이름 그대로, 쟁반 위에 소복이 담긴 찹쌀밥 한 그릇 라빤떤(La Pán Tẩn) 지역에 있는 언덕으로, 무깡짜이의 상징으로 꼽힌다. 꼭대기에 동그랗게 앉은 논이 쟁반에 담긴 찹쌀밥을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 서북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식 논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언덕 위로 올라가기보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봐야 겹겹이 이어진 골짜기마다 옅은 구름이 깔려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하는 카우파 고개 일대.
160 Hanoi Korean News
전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토바이 대신 두 발로, 무깡짜이 로컬 트레킹 •
몽응으어(Móng Ngựa) 말발굽 모양 논두렁에 오후 햇살이 고이는 시간 이름 그대로 말발굽 모양으로 휘어진 계단식 논이다. 중심지에서 2km 남짓 거리이며, 중심지 쪽과 모제(Mồ Dề) 쪽 두 방향에서 오를 수 있다. 두 방향에서 모두 봐야 논의 곡선을 제대로 담을 수 있다. 사진은 오후 4시 무렵이 좋고, 5시가 넘으면 붐빈다. 멈쏘이와 몽응으어 모두 입장료를 받는다.
하노이 한인소식 161
CLUBS & GROUPS | 산행기
관광객은 모르는 로컬 트레킹 코스 하노이산악회가 현지 가이드와 상의해 마련한 코스로, 멈쏘이 근 처 숙소를 중심으로 이틀간의 경로가 숙소에서 만나도록 구성했 다. 오토바이 관광객이 오가는 포장도로를 벗어나, 발길이 드문 소 수민족 마을 길을 따라 걷는다. 첫날은 응아바낌(Ngã Ba Kim) 시장에서 출발해 약 15km를 걷는
만~35만 동 선이다. 단체라면 현지 여행사를 통해 차량, 가이드, 숙소를 한꺼번에 예약 하는 것이 편하다. 무깡짜이에 도착한 뒤 멈쏘이와 몽응으어 언덕 까지는 쎄옴(오토바이 택시)으로 오를 수 있다.
■ 걷기 전에 알아둘 것
다. 시멘트로 포장된 비탈을 1km쯤 오르면 비포장 소나무 숲길이
코스 중간에는 식당이 전혀 없으므로 점심과 물을 챙겨야 한다.
시작된다. 이후 포장길과 흙길이 번갈아 나오며 항라 계곡(Hang
물은 하루 1리터 이상 준비하고, 모자와 선크림, 장갑, 등산 스틱,
La Valley)과 쫑똥(Trong Tong), 따찌르(Ta Chi Lu) 마을을 지나
모기 기피제도 챙기는 것이 좋다. 산간 지역이라 아침에 비가 오
숙소에 닿는다. 처마 밑에 옥수수를 줄줄이 매달아 말리는 집들
다 그치는 날이 많으니 우비도 있으면 좋다. 마을 사이를 잇는 길
사이로 소수민족 마을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은 표지가 거의 없어, 처음 가는 사람은 현지 가이드와 동행하는
둘째 날은 숙소에서 뿌뉴(Pu Nhu) 마을과 하우데(Hau De) 계곡
편이 안전하다.
을 거쳐 버스 승차 지점 근처까지 5~6km를 걷는다. 전 구간이 부 드러운 흙길로 이어져 이번 코스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구간 이다.
이틀간의 트레킹 경로. 두 길이 멈쏘이 근처 숙소에서 만난다.
■ 하노이에서 가는 법 무깡짜이는 하노이에서 약 300km 떨어져 있다. 국도 32호선을 따라 선떠이, 타잉선, 응이아로, 뚜레를 지나 카우파 고개를 넘으 면 닿는다. 승용차로 7~8시간 걸린다. 버스는 하노이 미딩 버스터미널에서 저녁에 출발하는 야간 슬리 핑버스를 타면 이튿날 아침 무깡짜이에 도착한다. 요금은 편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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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중간에 식당이 없어 점심은 길가에 둘러앉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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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S & GROUPS | 동호회 소식
제10회 하노이클럽배 연합친선배드민턴대회 셔틀콕으로 맺은 교민 우정… 110명 참가 속 성황리 개최 사물놀이 오프닝 공연부터 '왕초심조' 신설, 뒤풀이까지 열기 가득 하노이 교민 사회의 스포츠 열기를 입증하듯, 지난 10월 25일 하노이 북구 구민 체육관에서 ‘제10회 하노이클럽배 연합친선배드민턴대회’가 총 110명의 동호인 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인 하노이클럽을 비롯해 박닌클럽, 글로벌클럽 등 지역 내 주요 배드민턴 동호회가 대거 참여해 화 합의 장을 이뤘다.
■ 대회 결과 (수상자 명단) A조 1위: 하노이클럽 (황주호 / 허도) 2위: 하노이클럽 (나일우 / 허정호) B조
대회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사물놀이패의 활기찬 오프닝 공연으로 포문을 열
1위: 하노이클럽 (이무석 / 후에)
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펼쳐진 본 경기에서는 A조부터 E조, 그
2위: 하노이클럽 (이은호) / 한국학교클럽 (띠옙)
리고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왕초심조'까지 각 체급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초보자들을 배려해 신설한 ‘왕초심조’ 경기와 참가 자 전원에게 전달된 위트 있는 문구의 격려품은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열했던 예선과 준결승·결승 경기, 시상식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드마리스’로 자 리를 옮겨 2부 행사를 이어갔다. 감사패 전달과 럭키드로우 추첨, 그리고 신명 나
C조 1위: 하노이클럽 (이지현 / 정용연) 2위: 하노이클럽 (이남경 / 엄재택) D조 1위: 박닌클럽 (임명률 / 서정윤)
는 ‘남도아리랑’ 기념공연이 어우러지며 승패를 넘어선 화합과 축제의 시간이 펼
2위: 글로벌클럽 (박유준 / 알론)
쳐졌다.
E조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한 참가자는 “매년 크고 작은 대회가 열리지만, 머나먼 타국에서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인 특유의 끈끈함과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매우 행복한 하루였다. 대회 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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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글로벌클럽 (이연우 / 김창우) 2위: 하노이클럽 (박근영 / 김민선) 왕초심조 1위: 하노이클럽 (김윤진) 2위: 하노이클럽 (남화식)
동호회 소식 •
유재호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야구대표팀, 라오스 드림컵서 역대 최다승 라오스에 첫 승, 몽골엔 콜드게임승… 세계랭킹 71위로 올라
유재호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야구 국가대표팀이 10월 라오스에 서 열린 드림컵(Dream Cup) 국제대회에서 4전 3승 1패를 기록했 다. 베트남 야구 사상 국제대회 최다승이자 최다득점이다. 국제대 회에서 2승 이상을 거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에는 개최국 라오스와 베트남, 몽골 3개국이 참가했고, 세 나 라 대표팀 모두 한국인 감독이 지휘했다. 베트남은 마지막 경기인 몽골전에서 15대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가장 큰 성과는 라오스전 승리다. 세계랭킹 46위로 동남아시아 야구 강국으로 꼽 히는 라오스를, 75위 베트남이 처음으로 이겼다.
직장인·학생으로 꾸린 대표팀 베트남에는 실업팀이 없어 대표 선수들은 직장인과 학생으로 이 뤄져 있다. 평일에는 본업에 종사하고 주말에 모여 훈련하는데, 하 노이와 호찌민에 흩어진 선수들이 손발을 맞추는 일부터가 과제였 다. 베트남야구소프트볼연맹(VBSF)도 2020년 12월에야 생겼고, 초창기에는 전쟁박물관 주차장 가로등 아래서 연습할 정도였다. LG 트윈스 외야수 출신인 유 감독은 2016년 라오스 대표팀 코치
한인 기업 후원으로 가능해진 출전 이번 대회는 비용 문제로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지만, 한인 기업과 인사들이 후원에 나서 참가할 수 있었다. 후원에는 EVERON 이재 은 대표, TOKTOK 윤휘 대표, 리프텍 유경남 대표, 미래희망나눔 재단 송영일 대표, 퍼시스가 참여했다. 유 감독은 “이분들이 계시 지 않았다면 라오스 대회는 아마 참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 를 전했다.
12월 마닐라 대회서 60위권 도전 대회 이후 베트남 대표팀의 세계랭킹은 75위에서 71위로 4계단 올랐다. 대표팀은 12월 초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컵 에 출전한다. 필리핀,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 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8개국이 참가한다. 유 감독은 “철저히 준비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세계랭킹 60위 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유재호 베트남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 베트남야구협회 출범과 함께 초대 임시 감독을 거쳐 정식 사령탑에 올랐고, 2022년부터 하노이 아처스 클럽도 이끌고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165
CLUBS & GROUPS | 동호회 소식
민화로 그린 행복… ‘한폭두폭’ 다섯 번째 전시 회원 10명, 화접도·백수백복도·모란도에 담은 길상의 의미를 전하다
하노이 민화 동호회 ‘한폭두폭’의 제5회 전시회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 62층 로비에서 열렸 다. 이번 전시는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식주간과 함께 진행됐다. 올해 전시 주제는 ‘민화: 행복을 꿈꾸다’다. 유혜정 작가의 지도 아 래 회원 10명이 화접도, 백수백복도, 모란도 등 전통 민화에 현대 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을 선보였다. 나비와 꽃이 어우러진 화접도는 부부의 화합과 즐거움을,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도는 풍요로운 삶을 기원하는 그림이다. 수(壽)와 복 (福) 글자를 여러 형태로 그려 넣는 백수백복도에는 오래 살고 복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회원들은 이런 전통 길상(吉祥)의 의미를 한국적인 색채로 풀어냈다. 호텔 로비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매년 이 자리에서 전시를 이어 온 한폭두폭은 올해도 그 림으로 행복을 빌고 일상의 안녕을 바랐던 한국 고유의 정서와 미 학을 하노이에 전했다. 한폭두폭 인스타그램: @hanoi_mi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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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소식 •
(사)한국미술협회 베트남지회 소품전 (사)한국미술협회 베트남지회가 소품전을 개최한다. 올해 호치민 전시와 신규 회원 모집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지회 소속 작가 12인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교민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 련되었다. 전시 기간 동안 작품 소장 기회가 제공되며, 수익금 일부는 베트남 학생 장학금 으로 기부된다. • 기간 : 2026년 10월 20일 ~ 11월 20일 • 장소 : Patisserie Mỹ Đình, Laguna Art Center Hall • 주최/후원 : (사)한국미술협회 베트남지회 / 하노이한인회, Laguna Art & Culture, KCEC
2026년 하노이 KIDO SPORTS 배 바둑축제 하노이 바둑 동호인들을 위한 KIDO SPORTS 배 바둑축제가 열린다. 베트남인 및 베트남 거주 외국인 바둑 동호인도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최강부, 고단자부, 상급부, 일반부(A/ B), 어린이부 등 총 6개 조로 나뉘어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에게 선물이 증정된다. • 일시 : 2026년 11월 15일(일) (신청 마감: 11월 9일까지) • 장소 : Four Seasons Coffee (Hong Ngoc 병원 인근) • 주최/주관 : KiDO SPORTS / 하노이한인회 • 참가 신청 : 한국인 한치옥 (094 269 7423) / 베트남인 Pham anh (038 336 5165)
민화와 서예의 만남 평화의 붓길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회가 주최하는 평화의 붓길전이 개최된다. 장복현(민주 평통 자문위원), 구미정(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하민담((사)한국민화협회 하노이지 부) 세 작가가 먹빛과 오방색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붓글씨와 민화 채색을 경험해볼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기간 : 2026년 11월 23일(월) ~ 12월 6일(일) (문화체험행사 : 11월 24일(화) 11:00~13:00) •장소 : Patisserie Mỹ Đình, Laguna Art Center Hall •주최/후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회 / 하노이한인회, 하이퐁한인회 •문의 : 076 249 2844 / 카카오톡 winadcom 하노이 한인소식 167
CLUBS & GROUPS | 동호회 소식
불꽃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FC.LUA 여자축구팀 축구를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함께 달리고 성장하는 이들이 있다. 박격포 아카데미 소속 여자축구팀 FC.LUA는 ‘불꽃’이라는 팀명처 럼 뜨거운 에너지를 나누며 즐겁게 땀 흘리는 여성들의 축구팀이 다. 작년 7월 첫 훈련을 시작으로 약 1년 2개월간 꾸준히 이어져 온 FC.LUA는 현재 하노이 베트남 축구연맹(VFF) 구장에서 매주 수요 일 저녁 정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실력이나 선수 경력과 관계없 이, 달리는 즐거움을 알고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여성이라면 연령
단원 미니 인터뷰 : 우리가 축구장을 찾는 이유!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에 시작해 1년 넘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운동 하며 삶의 활력을 얻고, 하노이에서 또래 친구들을 만나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참 좋 습니다.” / 이서현 단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혀 나가는 따뜻하고 포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축구의 매 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편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직접 뛰어보
FC.LUA는 축구를 통해 유산소 운동으로 신체적 활력을 얻는 것은
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처음엔 운동을 싫
물론,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하노이에서 또래 및 다양한 이들과 정서적 교류를 형성하는 소중한 장이 되고 있다. 새로운 운 동을 시작하고 싶거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나 누고 싶은 이들을 위해 무료 트라이얼 수업도 제공하고 있으니, 축
어했지만 꾸준히 뛰면서 체력과 지구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매주 수요일이 늘 기 다려집니다.” / 레민화 단원
구에 관심 있는 한인 여성들의 반가운 방문을 기다린다.
FC.LUA 신규 회원 모집 안내 훈련 시간 : 매주 수요일 저녁 19:30 ~ 20:30 (1시간) 훈련 장소 : 하노이 베트남 축구연맹(VFF) 구장 참가 자격 : 축구를 사랑하고 달리는 데 무리가 없는 여성 누구나 (연령·경력 무관) 혜택 : 첫 방문 신청자 대상 무료 트라이얼 수업 제공 문의 및 신청 : 카카오톡 kjspp12 / 093 13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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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이라 다이어트와 체력 증진 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기초부터 친절히 배울 수 있으니, 하노이에 계신 한인 여성 분들이 주저하지 말고 함께 도전해 보셨으 면 합니다.” / 유인정 단원
동호회 회원 모집 광고를 무료로 해드립니다. (문의 및 요청: hanoikoreannews.edit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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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하민담의 민화 이야기
민화 이야기
왕의 자리에서 완성되는 그림, 일월오봉도 해와 달, 다섯 봉우리와 흐르는 물에 담긴 조선 왕실의 뜻
경복궁 근정전 내부 어좌(사진출처 : 국가유산청)
붉은 해와 흰 달, 다섯 봉우리와 쉼 없이 흐르는 물. 서로 다른 성 질의 자연물이 한 화면에서 균형을 이룰 때, 그것은 풍경을 넘어 다스림의 이상을 품은 상징이 된다. 민화의 갈래를 하나씩 짚어 가 는 연재의 첫 그림으로 일월오봉도를 읽는다.
일월오봉도 병풍
경복궁 근정전과 창덕궁 인정전. 조선의 임금이 중요한 의식을 치
치해 하나의 뜻을 전하는 그림에 가깝다.
르고 신하들을 만나던 궁궐의 중심 공간에는 임금의 자리 뒤를 장 식하는 특별한 그림이 있다. 붉은 해와 흰 달, 다섯 봉우리의 산과 푸른 소나무, 그리고 쉼 없이 흐르는 물을 한 화면에 담은 그림이
해와 달은 하늘에 나란히 떠 있고, 가운데의 다섯 봉우리는 화면 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 준다. 산 아래에는 물결이 이어지며, 양 쪽에는 소나무가 서 있다. 하늘과 산, 나무와 물이 서로 어우러진
다. 우리는 이 그림을 ‘일월오봉도’라고 부른다.
이 장면은 자연의 질서와 굳건함을 떠올리게 한다. 그림 속 모든
궁궐을 방문해 임금의 자리를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시선은 그 뒤
고 있다.
편의 그림으로 향한다. 화려한 색과 대칭을 이루는 짜임새가 눈길 을 끌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한 풍경화와는 다른 점 을 발견하게 된다. 자연의 모습을 그린 듯하면서도 실제 풍경을 그 대로 옮겨 놓은 그림이라기보다는, 여러 자연물을 상징적으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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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는 각자의 자리를 지키면서도 하나의 조화로운 세계를 이루
해와 달, 산과 물이 전하는 뜻 그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붉은 해와 흰 달이다. 서 로 다른 빛을 지닌 두 천체가 한 화면에 함께 그려져 낮과 밤이 이
왕의 자리에서 완성되는 그림, 일월오봉도 •
드라마 어전회의 장면
경복궁 근정전 일월오봉도 (사진 출처 : 국가 유산청)
근정전 일월오봉도의 부분 확대사진
어지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 준다. 해와 달은 오랜 세월 동아시아
늘의 해와 달, 오랜 생명력을 지닌 소나무를 함께 배치한다. 서로
의 그림과 문화에서 하늘의 질서와 시간의 흐름을 떠올리게 하는
다른 성질의 자연물이 어우러져 균형을 이루는 모습은 그림을 바
소재로 사용되어 왔다.
라보는 이에게 안정감과 장엄함을 전한다.
그 아래 우뚝 솟은 다섯 봉우리는 그림의 중심을 이룬다. 산은 쉽
임금의 자리 뒤에 놓인 까닭
게 움직이지 않는 굳건함과 변함없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다섯 봉 우리가 나란히 이어진 모습은 화면에 안정감을 주며, 그림 전체가 흔들림 없이 서 있는 듯한 인상을 만든다. 다만 이 산들은 실제로 특정한 산을 하나씩 그린 것이라기보다 그림 속에서 자연의 힘과 안정된 질서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표현된다. 산 아래로 흐르는 물은 그림에 생동감을 더한다. 물결과 폭포는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 주며, 산의 굳건함과 대비를 이룬다. 양쪽에 자리한 소나무는 푸른빛으로 화면을 감싸며 자연 의 생명력과 굳센 기운을 떠올리게 한다. 이처럼 일월오봉도는 움직이지 않는 산과 끊임없이 흐르는 물, 하
일월오봉도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그림 속 소재뿐 아니라 그림이 놓인 자리에도 주목해야 한다. 이 그림은 조선 왕실의 궁궐에서 임금의 자리 뒤편을 장식하는 데 쓰였다. 임금이 앉으면 그림은 그 뒤에서 하나의 배경을 이루고, 임금의 모습과 그림의 구성이 함께 눈에 들어온다. 이때 그림은 단순한 장식에 머물지 않는다. 임금이 앉는 자리를 특별한 공간으로 드러내며, 왕실의 존엄과 나라를 다스리는 자리 의 무게를 시각적으로 보여 준다. 자연의 굳건함과 조화로운 모습 은 임금이 나라를 안정적으로 다스리고 백성의 평안을 살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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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하민담의 민화 이야기
덕수궁 중화전 및 중화문_중화전 내부(사진출처 : 국가유산청)
창덕궁 인정전 내부 어좌
임인진연도병 야진연 부분확대 임금이 앉는 자리에 늘 일월오봉도 병풍이 놓였다
다는 바람과도 연결해 생각할 수 있다. 일월오봉도는 임금이 자리에 있을 때만 의미를 갖는 배경은 아니다. 그림은 임금의 자리 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역할을 하며, 왕실의 여러 의례와 궁중의 시각 문화 속에서도 중 요한 의미를 지녔다. 따라서 이 그림을 바라볼 때는 아름다운 색채와 짜임새뿐 아니라, 궁 궐이라는 공간과 그 안에서 이루어진 의식까지 함께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림이 완성되는 순간 일월오봉도의 특별함은 그림만 따로 바라볼 때보다 임금의 자리와 함께 보았을 때 더욱 뚜렷해진다. 그림은 임금의 자리 뒤에서 배경이 되고, 임금은 그 앞에 앉아 그림의 일부처 럼 화면에 들어온다. 이때 그림과 사람, 공간은 서로 떨어진 요소가 아니라 하나의 장면을 이룬다. 궁궐의 넓은 공간과 높은 건축물, 임금이 앉는 자리, 그리고 그 뒤를 채우는 일월오봉도는 함께 어우러져 왕실의 권위와 격식을 드러낸다. 그림은 공간에 깊이를 더하면서도 시선 을 중심으로 모으고, 임금의 자리가 지닌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늘날 미술관이나 궁궐에서 일월오봉도를 만날 때도 이러한 점을 떠올려 볼 수 있다. 그 림의 세부를 살펴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왜 이런 그림이 그려졌으며 어디에 놓 였는지 생각하면 작품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진다. 그림의 뜻은 화면 안에만 머무르지 않 고,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과 공간의 관계 속에서도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임인진연도병 야진연(사진출처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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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임금의 자리 뒤를 지켜 온 일월오봉도는 오늘날에도 여러 생각을 불러일으킨 다. 화면 속 자연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면서도 하나의 조화를 이룬다. 산은 굳건히
왕의 자리에서 완성되는 그림, 일월오봉도 •
의금부도사 김도언유물
헌종가례진하도병풍 부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 있고, 물은 흐르며, 소나무는 그 자리를 지킨다. 어느 하나가 다 른 것을 대신하지 않지만, 각자의 모습이 어우러져 전체의 균형을 만든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 사회의 여러 자리와 역할을 돌아보게 한다. 높 은 자리는 권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그 자리에 따르는 책임과 판단, 다른 사람을 살피는 마음이 함께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조선의 임금에게도 나라의 안정을 살피고 백성의 삶을 돌보아야 한다는 책임이 요구되었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일월오봉도
일월오봉도가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까닭은 그 화려한 색채와 독특 한 구도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림이 놓였던 자리와 그 자리에 담 긴 바람을 함께 떠올릴 때, 우리는 이 작품을 과거 왕실의 상징을 넘어 한 사회가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의 기록으로 바라볼 수 있다. 해와 달은 하늘에 떠 있고, 다섯 봉우리는 굳건히 솟아 있으며, 물 은 오늘도 흐른다. 그림 속 자연은 변함없는 질서와 조화를 보여 준 다. 그리고 그 앞에 선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를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일월오봉도는 그렇게 오래된 궁중 그 림을 넘어, 책임과 균형의 의미를 조용히 전하고 있다. 내 뒤에는 어떤 그림의 병풍이 그려지면 어울릴지 생각해 보게 된
<참고 문헌> 국립고궁박물관 (조선 왕실의 어좌 및 궁중 회화 전시 자료) 박현주, 「조선왕실 궁중행사도 속의 일월오봉도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글 하민담(하노이민화협회·(사)한국민화협회 하노이지부) 이메일 minhwa.hanoi@gmail.com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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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MKATTERS | 마음 건강 칼럼
잘 지내는데도 외로운 이유 혼자여도 충만한 사람, 함께여도 외로운 사람… 차이는 ‘마음의 연결감’에 있다 외로움은 혼자 있어서 생기는 감정이 아니다. 곁에 사람이 많아도
휴식을 즐기며 내면을 채워 나간다. 우리는 이처럼 타인과의 심리
마음을 나눌 상대와 기댈 공동체가 없으면 외롭다. 정태연 교수가
적 유대감을 확고히 유지한 채 누리는 건강한 혼자만의 상태를 '
외로움의 두 가지 얼굴과, 타국에 사는 교민이 외로움을 이겨내는
사생활(privacy)'이라 부른다. 한마디로 사생활이란, 물리적으로
길을 짚는다.
는 외부와 격리되어 혼자 머물고 있지만 심리적으로는 사회적 관 계 속에서 타인과 긴밀하게 연결된 풍요로운 상태이다.
■ 외로움을 가르는 것은 곁에 있는 사람 수가 아니다 우리는 때로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
■ 외로움은 바라는 만큼 연결되지 못할 때 찾아온다
감을 느끼지만, 어떤 때는 심지어 여러 사람과 어울리면서도 문득
그렇다면 외로움이란 무엇일까? 외로움은 개인이 주관적으로 바
외롭고 혼자인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보통은 혼자 있으면 외롭고
라는 만큼의 친밀감이나 사회적 관계망을 이루지 못했을 때 느끼
여럿이 함께 어울리면 행복할 거라는 일반적인 생각이나 기대와
는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이다. 즉, 외로움을 겪는 사람은 심리
달리, 우리가 처한 외부 상황과 그 속에서 경험하는 내면의 마음
적인 소속감을 잃어버렸다고 느낀다. 이러한 외로운 감정은 단순
은 왜 서로 다를까? 인간이 겪는 외로움과 행복감은 외부의 물리
히 혼자 있다고 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과 함께
적 조건에 따라 일대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신에
있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깊은 마음을 나누지 못하거나 정서적·사
그것은 개인이 내면에서 느끼는 주관적인 연결감과 자율성의 수
회적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심리적인 격리감을 겪게 되어 외
준에 따라 달라진다.
로움을 느낀다. 결국 심리적으로 타인과의 연결감을 얼마나 강하
어떤 사람은 평소 주변 사람과 깊고 만족스러운 사회적 관계를 유
게 느끼느냐가 사생활과 외로움을 가르는 본질적인 기준이다.
지함으로써, 물리적으로 홀로 있더라도 심리적으로는 늘 든든한 연결감과 소속감을 누린다. 그렇기에 이들에게 혼자 있는 시간은 외롭거나 단절된 상태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충만한 삶의 일상 이다. 이들은 홀로 있는 시간을 활용해 과업에 몰두하거나, 명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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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어놓을 한 사람이 없을 때, 기댈 무리가 없을 때 이런 점에서 보면, 우리가 어디서 어떤 모습을 하고 살아가든 외 로움을 느끼는 본질적인 이유는 다른 사람과 원하는 만큼의 연결
잘 지내는데도 외로운 이유 •
향력을 미친다.
■ 타향살이에는 깊은 한 사람과 넓은 공동체가 함께 필요하다 베트남 등 외국에 거주하는 교포들은 상황 특성상 외로움에 취약 해지기 쉽다. 이를 극복하려면 고국에 있는 이들과의 연계와 현지 에서의 밀접한 유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의 가족·지인 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심리적 안정 기지를 확보하는 것이 기본 이다. 동시에 현지에서도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연인이나 친밀 한 친구와의 교류도 큰 도움이 된다. 정서적 외로움은 나를 깊이 이해해 주는 대상과의 밀도 높은 연결을 통해 해소된다. 결국 고 국과의 유대와 현지에서의 친밀한 관계 형성이 타향살이의 정서 적 안정을 지탱하는 핵심이다. 그러나 깊은 정서적 교류만으로는 타국 생활에서 느끼는 집단적 고립감까지 채우기는 어렵다. 이를 위해 베트남 현지의 직장 동 감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외로움은 개인이 갈망하는 관계의 성격에 따라 크게 정서적 외로움과 사회적 외로움이라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정서적 외로움은 연인이나 단짝 친구처럼 깊은 애착을 바탕으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밀한 대상이 없을 때 발생한다. 이는 일상의 기쁨과 슬픔을 밀접하게 나눌 특정한 일대 일 관계가 부재할 때 느끼는 깊은 정서적 빈곤감이다. 반면에 사회적 외로움은 특정 개인과의 밀착된 관계보다 주변 친
료, 한인회, 지역 소모임 등 다채로운 사회 활동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넓은 한인 네트워크와 현지 공동체 속에서 관계할 때, 촘촘 하게 구축한 사회적 관계망은 낯선 환경에서 오는 고립감을 막아 주고 든든한 집단 소속감을 제공한다. 결국 깊은 일대일 유대감과 넓은 사회적 네트워크는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두 가지 외로움을 모두 극복하게 해준다. 이처럼 다채롭게 펼쳐지는 풍요로운 관계 가 타국에서의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가장 확실한 열쇠이다.
구, 직장 동료, 이웃 등 자신을 둘러싼 폭넓은 관계망이 부족할 때 경험한다. 이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나 집단으로부터 소속감과 유 대감을 얻을 수 있는 통합적 네트워크가 약해졌을 때 느끼는 주관 적 고립감이다. 이처럼 정서적 외로움이 촘촘한 정서적 유대의 결 여에서 비롯된다면, 사회적 외로움은 사회적 교류의 범위와 양적 인 결핍에 기인한다. 결국 두 유형 모두 주관적인 고통을 유발하 지만, 결핍된 관계의 깊이와 크기의 측면에서 서로 다른 점이 있 다.
■ 외로움은 몸과 마음, 관계를 함께 무너뜨린다 유형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외로움은 우리의 건강과 내면의 심리, 타인과의 관계 및 사회생활 전반을 얼룩지게 만든다. 신체적으로 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면역력을 약화하는 등 치명적인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한다. 심리적으로는 삶을 비관적으로 바라 보게 만들고, 무기력감과 우울증을 유발하여 심리적 적응을 방해 한다. 대인관계에서는 타인의 의도를 왜곡하거나 피해의식, 위축, 적대감을 느끼도록 만들어 관계의 단절을 더욱 부추긴다. 결국 사 회생활 속에서 적절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맺지 못한 채 고립이 가 중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외로움은 단순히 외로운 감 정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삶 전체를 피폐하게 만드는 파괴적인 영
글 정태연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미국 코네티컷대 심리학 박사 중앙대 사회과학대학장 한국 사회 및 성격심리학회장 역임 주요 저서 《심리학, 군대 가다》 《대인관계와 의사소통의 심리학》 《사회심리학》, 《발달심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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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COLUMN | 건강 칼럼
가방 탓인 줄 알았는데… 아이 등, '각도'를 재 보셨나요?
30명 한 반에 한 명꼴, 척추측만증. 부모가 알아야 할 진단과 관리의 기준 어깨가 한쪽으로 기운 아이, 자세만 고치면 될까요? 척추측만증은
도가 큰 아이도 있습니다.
'각도'로 진단하고 각도로 치료를 정합니다. 집에서 하는 확인법부
드문 병도 아닙니다. 국내 초·중·고 학생 113만여 명을 검진한 연구
터 해외 가정의 관리 요령까지 살펴봅니다.
(유럽척추학회지, 2011)에서 3.26%가 측만증으로 확인됐습니다. 30명 한 반이라면 한 명꼴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로도
진료실에서 부모님들께 가장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어깨가 한
2015년 측만증으로 병원을 찾은 11만 3천 명 가운데 44.4%가 10
쪽으로 기운 것 같은데,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서 그런 거죠?” 질문
대였고, 그중에서도 13~16세에 몰려 있었습니다.
에는 걱정과 함께 ‘자세만 고치면 되겠지’ 하는 기대가 담겨 있습니 다. 오늘은 그 기대가 어디까지 맞고 어디부터 다른지, 해외에서 아 이를 키우는 부모님이 무엇을 챙기면 좋을지 적어 보려 합니다.
측만증은 ‘휘어진 각도’로 진단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면서 함께 비틀리는 상태입니다. 엑스레이에서 휘어진 정도를 콥스각으로 재고, 10도 이상이면 측 만증으로 봅니다. 기준이 눈이 아니라 숫자라는 뜻입니다. 어깨 높 이가 달라 보여도 각도는 작을 수 있고, 겉으로 티가 덜 나는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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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가방 탓도, 부모 탓도 아닙니다 청소년기에 생기는 측만증은 대부분 원인을 하나로 짚기 어렵습니 다. 미국정형외과학회(AAOS)는 무거운 가방이나 나쁜 자세를 원인 으로 보지 않고, 환자의 약 30%에게 가족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님께 두 가지를 같이 말씀드립니다. 바른 자세는 아이 몸을 편하게 하니 챙겨 주되, 자세를 고쳤다고 휘어진 척추가 펴질 거라고 기대하지는 마시라는 것. 가방 때문에 생긴 병이 아니 니 자책하실 일도 아닙니다.
아이 등, '각도'를 재 보셨나요? •
척추 엑스레이에 표시된 콥스각 측정 예시
아담스 전방굴곡 검사 자세와 등 양쪽의 비대칭 확인 원리 (AI 제작 설명 그림)
옷 갈아입을 때 1분, 아이 등을 봐 주세요 아이가 옷을 갈아입을 때 뒷모습을 봐 주세요. 양쪽 어깨 높이, 한 쪽 날개뼈가 더 튀어나왔는지, 허리선과 골반 높이가 같은지를 봅 니다. 이어서 두 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 채 허리를 앞으로 숙이게 해 보세요. 등의 한쪽이 솟아오르는지 보는 방법으로, '아담스 전방 굴곡 검사'라고 합니다. 하나라도 해당하면 엑스레이로 각도를 재 보시길 권합니다. 집에
둘째, 찍은 엑스레이는 파일로 받아 두세요. 하노이에서 찍은 사진
서 하는 확인은 병원에 가 볼지를 정하는 방법이지, 진단을 대신하
과 나중에 한국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나란히 놓고 볼 수 있어야
지는 못합니다.
각도가 늘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25도, 45도: 숫자가 치료를 정합니다 AAOS 기준으로 25도 미만은 6~12개월마다 다시 재며 지켜봅니 다. 아직 키가 크고 있는 아이가 25~45도라면 보조기를, 45~50도 를 넘으면 수술을 검토합니다. 키가 빨리 크는 시기에는 몇 달 사 이에도 각도가 달라질 수 있어서, 같은 각도라도 성장이 많이 남은 아이는 더 자주 확인합니다. 앞의 국내 검진 연구에서도 여학생 유
셋째, 결과를 들을 때 숫자 두 개를 꼭 물어보세요. '지금 몇 도인 가', '다음 확인은 언제인가'. "괜찮다"는 말보다 이 두 가지를 적어 두는 편이 나중에 훨씬 쓸모 있습니다. 측만증은 겁을 먹을 병도, 어깨 높이만 보고 넘길 병도 아닙니다. 성장이 끝날 때까지 같은 기준으로 각도를 재는 것, 그것이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병률(4.65%)이 남학생(1.97%)의 두 배를 넘었고, 20도 이상 휘어진 경우도 여학생 쪽이 더 많았습니다. 운동은 지켜보는 기간과 보조기를 쓰는 기간에 함께 하는 관리입 니다. 다만 저는 운동만으로 휘어진 척추가 펴진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보조기나 수술이 필요한 각도라면 그 시기를 놓치지 않 는 쪽이 먼저입니다.
하노이에서 아이 키우는 집, 세 가지만 챙기세요 첫째, 검사 주기는 방학 일정이 아니라 아이 성장에 맞춰 주세요. 한국에 들어갈 때만 검사하면 키가 부쩍 크는 시기의 변화를 놓치 기 쉽습니다.
글 박한 (한국 노블메디컬클리닉 대표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하노이 한인소식 177
HEALTH COLUMN | 건강 칼럼
온돌 없는 하노이의 으스스한 추위로 부터 관절과 척추 건강 지키는 법
실내 냉기에 굳는 목·허리·무릎… 겹쳐 입기와 아침 스트레칭, 온찜질로 관리 1월 하노이는 기온만 보면 선선하지만, 난방 시설이 없는 실내의
다. “한국의 영하 추위보다 하노이 특유의 으스스한 실내 냉기가
습한 냉기 탓에 관절과 척추 통증을 호소하는 교민이 늘어납니다.
더 뼈에 사무친다”는 교민들의 이야기가 결코 엄살이 아닌 이유가
습한 냉기가 몸에 미치는 영향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
여기에 있습니다.
병원을 찾아야 할 때를 짚었습니다. 베트남의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11월에 접어들면 하노 이의 공기는 확연히 달라집니다. 낮 동안의 거센 무더위는 가라앉 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쾌적한 바람이 불어와, 야외 활동을 즐 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처럼 반가운 날씨 변화 속에서도 이 시기가 되면 병원을 찾는 교민들의 발길이 급증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바로 뻐근해진 목과 어깨, 쑤시는 허리, 그리고 아침마다 으스스하게 굳어지는 관절 통 증입니다. 한국의 겨울은 기온이 영하로 크게 떨어지지만, 두툼한 패딩과 함 께 실내마다 잘 갖춰진 온돌(바닥 난방)이 우리 몸을 따뜻하게 보 호해 줍니다. 반면 하노이의 11월과 12월은 기온 자체만 보면 한 국의 늦가을 수준(15~22도)에 머무릅니다. 그러나 주거 환경의 특 성을 들여다보면 몸으로 체감하는 추위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온돌 시설이 없는 시멘트·타일 바닥, 높고 휑한 천장 구조, 그리고 건기 초입 특유의 습한 냉기가 실내 공간 전체에 맴돌기 때문입니
178 Hanoi Korean News
습한 냉기(濕冷)가 관절과 척추를 위협하는 이유 우리의 관절과 척추 주변 조직은 온도와 습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 게 반응합니다. 특히 실내에 맴도는 차갑고 습한 공기에 몸이 장시 간 노출되면, 인체는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자율신경계를 통 해 스스로 근육과 혈관을 강하게 수축시킵니다. 이 수축 과정에서 근육과 힘줄이 뻣뻣하게 경직되고, 관절 주변의 미세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노폐물과 염증 물질 들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관절 주위에 쌓입니다. 또한 실내 기온이 내려가면 관절 마디를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돕는 관절액의 윤활 작용이 떨어져 관절 간 마찰이 훨씬 심해집니다. 이 때문에 평 소 목 디스크나 허리 디스크,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던 교민이라 면 이 시기에 통증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몸 전체가 굳어 잘 움직여지지 않는 증상을 겪게 됩니다. 더불어 으스스한 추위를 피하려 나도 모르게 어깨를 움츠리고 몸 을 웅크린 자세를 오래 유지하다 보면, 목과 어깨 주위 근육이 뭉치
온돌 없는 하노이의 으스스한 추위, 관절과 척추 건강 지키는 법 •
는 ‘담(근육 경련)’이 자주 찾아오며 척추에 가해지는 물리적 압력 또한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난방 없는 하노이에서 관절·척추 지키는 4가지 생활 수칙 그렇다면 바닥 난방이 없는 베트남 주거 환경 속에서 건강한 관절 과 척추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 일상에서 바로 실 천할 수 있는 핵심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첫째, 실내에서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레이어드(겹쳐 입기)’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집 안이라고 해서 한여름처럼 반팔 과 반바지 차림으로 지내는 것은 관절 건강에 매우 위험합니다. 차 가운 타일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는 발바닥을 타고 무릎과 허리 로 직접 전달됩니다. 따라서 실내에서도 두툼한 실내화를 반드시 신고, 얇은 긴소매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거나 무릎 관절을 충분히 덮는 바지를 입어 하체 체온을 보호해야 합니다. 특히 잘 때는 전기 장판이나 보온 패드를 활용하고, 얇은 수면 양말을 신어 밤사이 관 절이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막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5분간 관절을 부드럽게 깨우는 스트 레칭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잠자는 동안 온몸의 근육과 관절은 가 장 단단하게 경직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 급하 게 움직이면 미세하게 약해져 있던 허리나 목 관절에 큰 무리가 가 해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 가볍게 기지개를 켜고, 무릎을 가슴 쪽으로 천천히 끌어당기거나 좌우로 흔들어 주며 허리와 관절 주변 근육을 풀어 주는 시간을 가져 보세 요. 아침 5분의 가벼운 스트레칭만으로도 하루 동안 생길 수 있는 갑작스러운 근육통과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셋째, 냉기 노출로 수축한 혈관과 근육은 체온보다 높은 열을 가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이완됩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 15~20분 정 도 통증 부위에 핫팩이나 찜질팩을 대 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근육통이 크게 완화됩니다. 샤워할 때 온수를 활용한 국소 찜질이 나 반신욕을 병행하면 밤사이 관절 통증으로 인한 수면 장애도 예
줄지 않거나, 팔다리로 퍼지는 저림 증상,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 밤잠을 설치게 하는 야간통이 동반된다면 단순 근육통을 넘어선 디스크 질환이나 신경 압박, 관절 염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지체 없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다음과 같은 체계적인 진료 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선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전문의의 정밀 진찰을 통해 원인을 파 악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X-ray나 MRI 등 정밀 영상 검사를 시 행해 척추 변형, 디스크 탈출 여부, 관절 연골의 손상 정도를 정확 히 진단받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진단 결과에 따라 급성 통증과 염증을 줄여 주는 약물치료 및 주사 치료(관절강 내 주사, 신경차단술 등)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경직 된 근육을 풀고 통증 부위의 혈류를 개선하는 도수치료, 체외충격 파, 전기·온열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전문 치료도 받을 수 있습니 다. 또한 통증 치료 후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척추 및 관절 주변 심 부 근육을 강화하는 전문 재활 운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합니다. 하노이의 11월은 적절한 체온 관리와 가벼운 스트레칭만 더한다 면 더없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계절입니다. 일 상 속 예방법을 꾸준히 실천하시고, 통증 신호가 느껴질 때는 제때 전문 의료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관절과 척추 건강을 지켜 내시길 바랍니다.
방할 수 있습니다. 넷째, 날씨가 춥다고 실내에만 머물기보다는 가벼운 야외 산책과 신체 활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실내 추위나 미세먼지를 이유로 집 안에만 머물다 보면 신체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관절을 지지해 주는 주변 근력을 약화시키고, 결국 통증이 더 심해 지는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대기질이 비교적 좋은 날을 골라 낮 시 간에 3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해 보시기 바랍니다. 햇볕을 쬐며 걷는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비타민 D 합성뿐 아니라 멜라토닌 분비를 도와 환절기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때 필요한 전문 의료서비스 많은 교민이 환절기에 나타나는 관절과 척추의 통증을 단순한 피 로나 ‘계절을 타는 일시적 증상’으로 여기며 약국 약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2주 이상의 휴식과 온찜질에도 통증이
김상일 병원장
(H+하노이, H+양지병원)
하노이 한인소식 179
COLUMN | 골프 칼럼
동반자의 실수, 어떻게 대하십니까?
스코어는 잊혀도 기억에 남는 것, 동반자의 실수 앞에서 드러나는 사람의 태도
골프장에서 사람의 품격은 좋은 샷보다 동반자가 실수한 순간에
던 동반자들은 잠시 말을 멈추었습니다. 샷을 한 분도 아쉬운 표
드러납니다. 한 라운드에서 겪은 일을 통해 실수 앞에서의 배려를
정으로 공이 사라진 곳을 바라보다가 아무 말 없이 클럽을 정리
생각해 봅니다.
했습니다. 평소라면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보냈을 공이었기에 실 망이 더 컸을 것입니다.
골프장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의외의 순간에 드러납니
이런 순간에는 곁에 있는 사람의 반응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
다.
은 아무 생각 없이 “오늘 드라이버가 영 안 맞으시네요”라고 말하
좋은 샷이 이어지고 스코어가 잘 나오는 날에는 누구나 기분이 좋
고, 또 어떤 사람은 “연습을 좀 더 하셔야겠습니다”라며 농담을 던
고 여유도 있습니다. 동반자의 좋은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고 가벼
집니다. 친한 사이라면 가볍게 웃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이미
운 농담을 나누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이 깊은 러프
자신의 실수로 마음이 상한 사람에게는 그 말이 부담스럽게 들릴
에 들어가거나 짧은 퍼트를 놓치는 순간에는 분위기가 달라집니
수도 있습니다.
다. 그때 주변 사람들이 어떤 표정을 짓고 무슨 말을 하는지에 따
그때 한 동반자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라 실수한 사람의 마음도 달라집니다. 골프에서는 그런 작은 반응
“괜찮습니다. 같이 찾아보시죠.”
들이 쌓이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만들어집니다.
특별할 것 없는 한마디였지만 그 말에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누구도 샷의 원인을 분석하거나 실수를 평가하
■ 러프로 사라진 공 한 개 얼마 전, 동반자들이 모두 익숙한 사이여서 분위기 좋게 시작한 라운드였는데, 몇 홀을 지나면서 한 동반자의 샷이 조금씩 흔들리
지 않았습니다. 함께 공이 떨어진 방향으로 걸어가며 주변을 살폈 고, 잠시 후 러프 속에서 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기 시작했습니다. 티잉 구역에서 힘 있게 출발한 공이 오른쪽으로
■ 함께 찾는 사람,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
크게 휘어 깊은 러프에 떨어졌습니다. 공이 떨어진 방향을 바라보
공을 찾는 몇 분은 길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에도 사
180 Hanoi Korean News
동반자의 실수, 어떻게 대하십니까? •
람의 태도는 드러납니다. 자신의 공이 아니라고 멀리서 지켜보기
라도 상대의 입장을 고려해 전달하면 도움이 되지만, 여러 사람
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함께 러프를 살피며 공을 찾아주는
앞에서 면박을 주듯 이야기하면 관계에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사람도 있습니다. 작은 행동이지만 실수한 사람에게는 그 차이가
실수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때로 날카로운 평가보다 다시 잘할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함께 공을 찾는다는 것은 단순히 잃어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버린 공 하나를 찾는 일이 아니라, 상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동반자의 실수를 대하는 모습도 여러 가 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누군가는 상대가 실수했을 때 자신의 스코어가 유리해졌다는 생각에 은근히 기뻐하기도 합니다. 특히 내기 골프에서는 그런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승부에서 앞서는 것과 상대의 실수를 반기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상대가 잘못 쳐서 얻은 이익에 지나치게 만족하는 모습은 아무리 감추려 해도 표정과 말투에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자신의 승부와 관계없이 동반자의 어려움을 편안하게 받 아들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좋은 샷에는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실수했을 때는 굳이 평가를 덧붙이지 않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함께 공을 찾아주고, 다음 샷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용히 기다려 줍니다. 그런 사람과 라운드하면 스코어가 좋지 않은 날에도 마음 이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물론 실수를 했다고 해서 무조건 위로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지나친 위로도 부담이 됩니다. 짧은 퍼트를 놓칠 때마다 " 괜찮습니다"라고 반복하거나, 실수의 원인을 설명하면서 위로하 려 한다면 오히려 상대의 마음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아무 말 없이 기다려주는 것이 더 좋은 배려일 수 있습니다.
■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
■ 오래 남는 것은 스코어가 아니다 그날 러프에서 공을 찾은 뒤, 그 동반자는 무리하게 그린을 공략 하지 않고 안전하게 페어웨이로 공을 빼냈습니다. 네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렸고, 결국 더블보기로 홀을 마쳤습니다. 스코어만 보면 아쉬운 결과였지만 누구도 그 홀에 대해 길게 이야기하지 않았습 니다. 다음 홀로 이동하면서 평소처럼 대화가 이어졌고, 라운드의 분위기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날 기억에 남은 것은 동반자의 잘못된 티샷이나 더블보기라는 숫자가 아니었습니다. 공이 러프에 들어갔을 때 함 께 찾아주던 모습과 실수한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았던 동반 자들의 태도였습니다. 골프장에서 관계의 깊이는 좋은 일이 있을 때보다 어려운 순간에 더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잘할 때 칭찬해 주는 사람도 고맙지만, 잘못했을 때 나를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더 깊은 신뢰가 생깁니다. 그런 신뢰는 하루의 라운드로 끝나지 않고 오랜 인간관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라운드가 끝나면 사람들은 스코어를 이야기합니다. 누가 버디를 몇 개 했는지, 누가 좋은 샷을 했는지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시간 이 지나면 그런 숫자는 대부분 잊힙니다. 오히려 실수했을 때 누 가 함께 공을 찾아주었는지, 어떤 말을 건넸는지, 그리고 누가 아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을 살피는 일입니다. 지금 위로가 필요한
무 말 없이 기다려주었는지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지, 혼자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지, 아니면 가벼운 농담으
우리는 동반자의 실수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요. 상대
로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좋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같은 말이라
의 실수를 평가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다시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좋은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까.
골프 매너는 정해진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골프는 공을 치는 운동이지만, 결국 사람을 드러내는 게임입니다.
골프는 개인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운동이지만, 라운드의 분위기
좋은 샷은 실력을 보여주지만, 동반자의 실수를 대하는 태도는 그
는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내 공은 내가 치고 내 점수는 내가
사람의 품격을 보여줍니다.
책임지지만, 함께 걷는 시간만큼은 서로에게 영향을 줍니다. 한
그리고 그 작은 태도들이 쌓여 관계의 깊이를 만들어갑니다.
사람의 짜증이 전체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기도 하고, 한 사람의 여유가 모두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비즈니스에서도 이와 비슷한 모습을 자주 봅니다. 회의에서 누군 가 발표를 하다가 실수하거나, 후배가 맡은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을 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서로 다릅니다. 실수를 지적하며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먼저 상황을 이해 하고 해결할 방법을 함께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잘못된 일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 과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같은 지적이
남호환 프로
하노이/박닌 속성 끝장 레슨 전문
하노이 한인소식 181
CULTURE | 김영민의 COFFEE MASTER
베트남 커피의 미래
과일 향과 단맛을 내는 로부스타, 달라지는 베트남 커피의 얼굴
여러분은 베트남 커피 하면 어떤 맛이 떠오르시나요? 인스턴트커 피로 베트남 커피를 처음 접하셨다면 달고 강한 맛이 떠오르실 수 도 있겠습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로부스타에는 ‘저렴하고 쓴맛 이 강한 커피’라는 이미지가 따라옵니다. 그런데 그 로부스타에서 향긋한 과일 향과 기분 좋은 단맛, 깔끔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번에는 익숙한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 는 베트남 커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파인 로부스타부터 엑셀사까지 고급 로부스타 산지인 베트남 우리는 흔히 아라비카는 고급 커피, 로부스타는 저렴한 커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에는 커피 자체의 특성뿐 아니라 생산과 유통의 역사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로부스타는 오랫동안 인스턴트커피와 블렌딩의 원료로 활용되면서 섬세한 향미보다 생 산성과 가격 경쟁력이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최근에는 정교한 재배와 가공, 체계적인 품질평가를 통해 그동안 충분히 주목받지 못했던 향미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파인 로부스타(Fine Robusta) 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발전해 온 고품질 로부스타입니다. 잘 익은 열매를 선별하고 발효와 건조를 세심하게 관리하면 묵직한 질감에 단맛과 깨끗한 여운을 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우수한 커 피에서는 과일 향과 산뜻한 산미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향미가 나 타납니다. 이러한 재발견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커피의 한 종류인 엑셀 사(Excelsa)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엑셀사 는 독특한 과일 향과 선명한 산미 등으로 주목받으며 해외 스페셜 티 커피 시장에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직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만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베트남 커피의 향미를 더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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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보여주는 커피입니다. 파인 로부스타가 기존 주력 커피의 품 질과 가치를 높이는 흐름이라면, 엑셀사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 던 커피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흐름입니다. 베트남 커피산업은 그 동안 생산량을 늘리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이제 생산 기반이 안정 되고 산업이 성숙하면서,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와 함께 어떤 맛 과 품질의 커피를 만드느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베트남 커피의 미래 •
가공 기술로 넓어지는 커피의 가능성 커피의 향미는 산지의 기후와 고도, 토양 등 재배 환경을 뜻하는 떼 루아(Terroir)와 품종의 영향을 받지만, 수확 후 가공 과정에서도 중요한 차이가 만들어집니다. 열매의 숙도와 선별 수준, 과육과 점 액질의 처리 방식, 발효와 건조 조건이 최종 품질에 영향을 주기 때 문입니다. 생산자는 이러한 조건을 조절하여 산지와 품종의 장점 을 살리고, 향미 표현에 불리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내추럴 (Natural)은 열매를 통째로 건조한 뒤 마른 껍질과 과육을 제거하 는 방식으로, 건조 과정에서도 발효와 생화학적 변화가 일어납니 다. 워시드(Washed)는 껍질과 과육을 벗기고 점액질을 제거한 뒤 건조합니다. 전통적인 방식에서는 발효조(Fermentation Tank)에 서 미생물과 효소의 작용으로 점액질을 분해한 다음 물로 씻어냅 니다. 허니(Honey)는 과육을 제거하되 점액질을 남겨 건조하는 방 식이며, 남기는 양과 건조 조건에 따라 향미가 달라집니다. 최근에는 발효를 점액질 제거뿐 아니라 향미를 정교하게 조절하는
부온마투옷커피협회, 시멕스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0월 서울커피앤티페어에서 선보인 파인 로부스타는 과일 향과 단맛으 로 ‘이것이 정말 로부스타인가’ 하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골든커피 어워드(Golden Coffee Award)를 주관하는 한국커피로스터연합 (CRAK)과도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필자는 이 교류를 연결하는 역 할을 맡았습니다. 오는 12월 3~6일 하노이에서 제2회 국제골든커피어워드 베트남 대회(International Golden Coffee Award Vietnam)가 열립니 다. 에스프레소, 하우스 블렌드, 싱글 오리진 세 분야 중 싱글 오리 진에는 시멕스코의 ‘애너로빅 내추럴 파인 로부스타(Anaerobic Natural Fine Robusta)’가 지정 생두로 쓰입니다. 같은 생두가 참 가자들의 로스팅을 거쳐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됩니다. 같은 기간 열리는 한베우정의거리축제에서는 양국 로스터들의 원두를 한자 리에서 맛볼 수 있는 커피 편집숍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인소식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데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애너로빅(Anaerobic), 즉 무산소 발효 는 외부 산소의 유입을 제한한 환경에서 발효를 진행하는 방식입 니다. 이때 시간과 온도, pH 등을 관찰하여 발효의 진행 상태를 판 단하고 관리합니다. 발효 중 미생물이 생성하는 유기산과 향기 성 분, 커피 씨앗 내부의 생화학적 변화는 로스팅 후 향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효를 거친 열매를 통째로 건조하는 방식
이 ‘애너로빅 내추럴’입니다. 내추럴·워시드·허니가 과육과 점액질
(사)한국커피협회는 2005년 창립해 한국 최초로 바리스타 자 격증을 만든 협회이다. 15개의 권역부가 있으며, 216곳의 교 육기관에서 공인 자격증 교육을 제공한다. 하노이 K커피칼리 지는 2022년 설립된 협회 인증교육장 및 실기고사장으로, 한 국과 동일한 협회 공인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과 시험을 베트 남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국제골든커피어워 드 베트남 대회를 개최하며, 베트남 커피의 가치를 알리고 한 국과 베트남의 커피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의 처리 및 건조 방식을 구분하는 말이라면, 애너로빅은 발효 환경 을 설명하는 말입니다. 다만 발효 시간이 길거나 향이 강하다고 품 질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시점에 발효를 마치고 균일 하게 건조하여, 특징적인 향과 단맛, 깨끗한 여운이 조화를 이루도 록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국에 전하는 베트남 커피의 미래 닥락성에 기반을 둔 베트남 국영기업 시멕스코 닥락(Simexco DakLak)은 생산자들과 함께 품질을 개선하며, ‘저렴한 대량 공급 처’였던 베트남 커피의 이미지를 좋은 맛과 품질의 산지로 바꿔 가 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사)한국커피협회 하계정기총회에서는 파 인 로부스타를 소개하고, 한국커피협회와 베트남커피·카카오협회,
김영민
(사)한국커피협회 베트남지부장 하노이 K커피칼리지 원장 국제골든커피어워드 베트남 조직위원장 kcoffeecolleg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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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생활 정보
VNeID 신청하기 베트남판 ‘모바일 신분증’
베트남도 모든 영역에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정부 부처 의 각종 서비스에서부터 민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앱과 스마 트폰을 통해 전자 서비스로 이루어진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VNeID라고 불리는 서비스이다. 말 그대로 ‘베트남 전자 아이디’ 인데 이것이 과연 무엇이고 어디에 좋은 건지 또 어떻게 신청하는 건지 알아보았다.
VNeID란 무엇인가? VNeID란 Viet Nam Electronic Identification의 약자로 베트남 공안부(BCA)에서 개발.운영하는 국가 디지털 신원 증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말한다. 쉽게 말해 베트남판 ‘모바일 신분 증 및 디지털 정부 서비스’로 실문 신분증이나 각종 증명서를 휴대
외국인에게도 필요할까? VNeID 계정은 두 레벨로 구분이 되어 있다. 레벨 1은 주민번호, 성명, 생년월일 등 기본 정보를 기반으로 앱을 통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기본 신원확인에 사용되는 기초적인 등급이다. 레벨 2 는 출입국관리국 또는 관할 공안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 및 얼굴 생체 정보를 등록해서 활성화하는 등급이다. 레벨 2 등급이 되어 야만 실물 신분증 대용이 가능해지고 운전면허증 연동이나 각종 공공 행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외국인이 VNeID 앱에서 레벨 2 등급 계정을 발급받아 등록하면 여러 가지 실질적인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여권 및 거주증
폰 속에 담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실물 지참 부담을 감소할 수 있다. 베트남 국내선 항공기 탑승시,
주요 기능은 실물 신분증을 대체하는 것이다. 앱 내에 디지털 주민
않아도 앱의 전자 신분증 화면으로 신원 확인을 대신할 수 있다.
등록증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서 베트남 관광서, 공항, 은행 등에서 실물 카드 대신 신원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운 전면허증, 건강보험증, 차량등록증, 세무 정보까지도 앱 하나에 등 록하여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거주지 등록 신고나 범죄 경력증명서 신청, 행정 절차 진행 및 공공 서비스 이용도 이 앱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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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인시, 관공서 방문시 여권이나 거주증 실물을 지참하지 여권이나 거주증 실물 분실 시 발생하는 막대한 시간적. 비용적 손 실을 줄일 수 있어서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거주 신고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베트남에서는 거주지가 바뀌거나 이사할 때 공안에 거주 신고를 해야 한다. VNeID를 이
VNeID 신청하기 •
1. 신청 자격 만 14세 이상 외국인 중 베트남 내에 합법적으로 거주 중이며 임 시거주증을 소지한 자이면서 본인 명의로 등록된 베트남 휴대폰 번호가 있는 사람
2. 준비 서류 ▶여권 원본(잔여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는 여권), ▶거주증 원본, 신청서(현장에 비치되어 있으며 베트남 정부 규정 Nghị định 69/2024/ND-CP 에 따른 서식), 용하면 관할 공안서 방문 없이 앱 내에서 직접 임시 거주 신고 및 변경 신고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베트남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VNeID 앱에 운전면허증 과 차량등록증을 연동할 수 있다. 도로 단속 시 종이나 카드 형태
▶본인 명의의 SIM 카드 확인(휴대폰 번호가 본인 여권 정보로 통 신사에 등록되어 있어야 함) - 문자 메시지로 여권 번호를 작성해 1414로 전송하면 본인 명의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선택) 통합 등록을 원하는 추가 서류(베트남 운전면허증, 차량 등록증, 세무번호 등)
의 실물 면허증 대신 앱 화면을 제시하여 검문을 받을 수 있다.
3. 상세 신청 절차
그 외 취업이나 비자연장, 거주증 발급 등에 필요한 범죄경력증명
① 방문 기관 선택 및 대기표 수령
서를 관공서에 직접 줄서서 신청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발급 상태를 조회할 수 있다. 비자나 거주 관련 행정 신청을 할 때 도 베트남 온라인 정부 포털(National Public Service Portal)과 연동되어 각종 비자. 거주 관련 서류 신청시 인증 절차가 훨씬 간 소화된다.
②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제출 ③ 생체 정보 등록 ④ 접수 확인 및 심사 대기 (최초 등록인 경우 영업일 기준 최대 7일 소요) ⑤ 계정 승인 및 앱 활성화
그리고 베트남에서 근무하며 세금을 내거나 사회보험에 가입된 경우, 개인 세무 번호(MST) 및 건강보험/사회보험 정보를 앱에서 한눈에 확인하고 연동할 수 있는 등 베트남 내에서 신원을 보증받 고 각종 사회 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를 받을 때 VNeID가 필요하 다고 볼 수 있다.
외국인이 VNeID을 신청하려면? 외국인이 베트남에서 VNeID 레벨 1 계정을 신청하려면 그냥 앱에 신원 등록만 하면 바로 발급이 된다. 하지만 레벨 2 계정을 신청하려 면 관할 출입국 관리소(Cục Quản lý xuất nhập cảnh) 또는 지방 공 안을 직접 방문하여 생체 정보(지문, 열굴)을 등록해야 한다. 하노이 출입국 관리소 주소 : 44 Phạm Ngọc Thạch 운영시간 : 8:00~16:00 / 문의: 069-219-1504, 외국인 전용 핫라
● 알아두면 좋은 팁 - 신청 및 발급 수수료는 무료다. - 현장 공안관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을 대동하는 것이 좋다. - 점심시간은 11:30~13:30 이고 오전 시간 이용을 권장 한다.
인: 091-269-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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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GUIDE|한국 교민을 위한 세무 상식
교민을 위한 한국 세무상식 ②
거주기간 계산과 신분 전환 시점
이주 후 재입국해 국내 정리했다면, 비거주자 전환일은 재출국 다음 날 지난 호에서는 해외지사에 파견된 주재원 김주재 씨의 사례를 통
안 183일 이상인 경우 또는 2과세기간에 걸쳐 계속하여 183일 이상
해 거주자와 비거주자를 가르는 기본 판정 기준을 살펴보았습니
인 경우 국내에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것으로 봅니다.
다. 이번 호에서는 가상의 사례와 실제 조세심판원 판단을 바탕으 로 해외로 이주하는 경우 '언제부터 비거주자가 되는지'를 알아보 겠습니다.
사실관계 이정착 씨는 은퇴 후 해외에 거주하는 딸 가족 곁으로 이주하기로 하고, 현지 장기 체류 자격을 얻어 올해 3월 2일 배우자와 함께 출 국했습니다. - 출입국 경과 : 출국 전에 운영하던 개인사업의 폐업 정리와 국 내 금융자산 정리를 다 마치지 못했습니다. 이 씨 부부는 현지에 3 주가량 머물다 3월 23일 재입국했습니다. 이후 약 3개월간 국내에 머물며 사업장 정리와 예금·보험 해지, 해외 송금 절차를 마치고 6 월 30일 다시 출국했습니다. - 자산 현황 : 국내에 상가 두 채와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가 는 계속 임대하고 있습니다. - 주민등록 : 해외이주 관련 절차를 따로 밟지 않아, 재출국 이후에 도 국내 주소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 씨는 이주를 위해 처음 출국한 3월 2일부터 이미 비거주자가 되 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씨가 비거주자가 되는 날은 3월 3일 일까요, 7월 1일일까요?
관련 법령 등 ▶ 거주기간의 계산 기준 - 계산 기간: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은 입국하는 날의 다음 날부터 출국하는 날까지로 계산합니다. - 일시적 출국의 예외 : 국내에 거소를 두고 있던 개인이 출국 후 다시 입국한 경우에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의 거주지나 자산소재지 등에 비추어 그 출국목적이 관광, 질병의 치료 등에 해당하여 명백 하게 일시적인 것으로 인정되는 때에는 그 출국한 기간도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에 포함하여 계산합니다. - 183일의 기준 :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이 1과세기간(1.1.~12.31.)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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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주자·비거주자 신분의 전환 시기 비거주자가 거주자가 되는 시기
거주자가 비거주자 되는 시기
*국내에 주소를 둔 날 *국내에 주소를 가지거나 국내에 주소 가 있는 것으로 보는 사유가 발생한 날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이 183일이 되 는날
*주소 또는 거소의 국외 이전을 위하여 출국 하는 날의 다음 날 *국내에 주소가 없거나 국외에 주소가 있는 것으로 보는 사유가 발생한 날 의 다음 날
해외로 이주하는 경우에는 “주소 또는 거소의 국외 이전을 위하여 출국하는 날의 다음 날”이 기준이 됩니다. 이 씨 부부처럼 출국과 재입국이 반복된 경우에는 두 번의 출국 중 어느 것이 ‘주소 이전을 위한 출국’인지가 중요한 쟁점이 됩니다. ▶ 실제 조세심판원의 판단 조세심판원은 이와 유사한 사안을 다룬 적이 있습니다(조심2015 서0506, 2016.10.19.). 외국 영주권을 취득하여 출국한 뒤 불과 14 일 만에 재입국하고, 국내 재산을 정리한 다음 다시 출국한 사안이 었습니다. 조세심판원은 최초 출국 후 외국에 체류한 기간 14일은 “이민에 따른 사전준비를 위한 일시적인 체류”로 보았고 이 기간은 현지에 일반적 생활관계가 형성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재산 정리 등 뒷마무리를 마치고 현지 정착을 위해 재출국 한 날을 기준으로 비거주자 전환 시점을 판단했습니다.
사례 판단 ▶ 현지 체류가 생활이라기보다 준비에 가까웠습니다. 최초 출국 후 이 씨가 현지에 머문 기간은 3주 남짓입니다. 이 정도 기간으로는 현지에 일상적인 생활관계가 형성되었다고 보기 어렵 습니다. 첫 출국은 이주를 위한 사전 준비 성격의 체류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 재입국 이후에도 생활의 중심은 국내에 있었습니다. 이 씨는 재입국한 뒤 3개월 동안 사업장을 정리하고 금융자산을
교민을 위한 한국 세무 상식 ② •
해지해 송금하는 등 이주의 마무리 작업을 국내에서 진행했습니 다. 상가와 토지도 그대로 보유하며 임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은 국내 생활을 정리하는 기간이므로, 그동안 생활의 근거는 여전히 국내에 있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 주민등록상 주소가 유지되었습니다. 주민등록이 거주자 판정의 결정적 기준은 아닙니다. 다만, 재출국 이후까지 국내 주소가 남아 있다는 사실은 국내 생활관계가 이어 지고 있었다는 판단을 뒷받침하는 사정이 됩니다. 이러한 사정을 종합하면, 이 씨가 비거주자가 되는 날은 최초 출국 일의 다음 날인 3월 3일이 아니라 재출국일의 다음 날인 7월 1일 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 씨는 여전 히 한국의 거주자입니다.
의견 비거주자가 되는 시점은 형식적인 출국일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 다. 이주 의사가 분명하더라도 현지 체류가 준비 단계에 그치고 국 내 재산과 생활 기반이 상당 부분 남아 있다면, 그 기간은 여전히 거주자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세법상 “주소 또는 거소의 국외 이 전을 위하여 출국하는 날”이란 단순히 출국한 날이 아니라, 국내의 생활관계를 정리하고 국외에 생활의 근거를 실질적으로 마련하기 위하여 출국한 날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외 이주를 준비하신다면 국내 정리는 가급적 출국 전에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부득이하게 출국 후 재입국하여 정리해야 한다 면, 그 기간은 거주자로 판단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 다. 아울러 현지 임대차 계약서, 현지 금융계좌 개설 내역, 재외국 민 등록 등 정착 시점을 보여주는 자료를 갖추어 두시면 향후 신분 판정을 둘러싼 다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 호에서는 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한 경우의 거주자 판정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 이석봉
세무법인 호연 대표이사 · 세무사 국세청·서울지방국세청 29년 근무. 문의 01037375005@ihoyeon.com / +82 2-782-8200 세무법인호연 www.ihoyeon.com
Ai 웹툰으로 보는 세금 이야기 <제 2화 : 거주기간 계산과 신분 전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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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INFO|베트남 교통 칼럼
교통 위반, 찍어서 신고하면 최대 500만 동
베트남판 ‘카파라치’ 시대… 한국도 20여 년 전 같은 길을 걸었다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오토바이, 역주행하는 차량, 안전모를 쓰
다만 “저 차량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지 않은 운전자, 길가를 막고 선 불법 주정차 차량. 하노이와 호찌
부족하다. ① 위반 차량이 명확하게 확인되고 ② 위반 상황이 영
민 같은 베트남 대도시에서는 매일 보는 풍경이다.
상이나 사진으로 확인되며 ③ 신고 내용이 실제 법규 위반으로 인 정되는 경우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누구나 마음대로
이제 이런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어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신고한다고 포상금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있다. 베트남 정부가 2025년 1월부터 교통법규 위반을 신고한 시민에게 건당 최대 500만 동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하면서다. 2026년 들어 이 제도에 쏠리는 관심은 더 커졌다.
■ 최대 500만 동, 아무에게나 주는 돈은 아니다 이 제도가 관심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포상금이 최대 500만 동 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이다. 500만 동은 베트남에서 결코 작은 금
■ 휴대전화가 단속 카메라가 된다
액이 아니다. 그만큼 교통법규 위반을 신고하는 시민이 늘어날 가 능성이 있다.
제도의 핵심은 간단하다. 시민이 교통법규 위반 현장을 발견하면 휴대전화 등으로 촬영해 관계 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 공안부가
그러나 “최대 500만 동”이 모든 신고에 똑같이 지급되는 것은 아
내놓은 교통 앱 ‘VNeTraffic’이 대표적인 신고 창구다. 시행 첫 사
니다. 근거가 되는 정령 176/2024/NĐ-CP 제7조는 신고자 지원
흘 동안 이 앱에 25만 명이 가입했고 8,000건이 넘는 신고가 들어
금을 ‘부과된 벌금의 10% 이내, 건당 최대 500만 동’으로 정했다
왔다(자료 출처: CafeF).
(자료 출처: 정령 176/2024/NĐ-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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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위반, 찍어서 신고하면 최대 500만 동 •
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정부가 교통질서 개선을 위해 경찰의 단 속뿐 아니라 시민의 참여까지 활용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도 로 위에서 교통법규를 지키는 사람은 운전자만이 아니다. 자동차 운전자, 오토바이 운전자, 보행자, 그리고 현지 시민 모두가 안전 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다. 교통질서의 획기적 개선, 법규 준수율 급증, 교통사고 감소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있는 반면 전문 카파라치 등장, 시민 간 불신과 갈등, 행정 과부하 같은 부작용도 예상된다. 한국이 그랬듯 단기적으로는 시민 간 마찰이나 전문 신고꾼 같은 성장통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베트남 도로가 ‘무 벌금이 적은 위반이면 포상금도 그만큼 적다. 위반 행위의 종류와 신고 내용, 실제 단속 및 처리 결과에 따라 지급 여부와 금액이 달 라지기 때문에, 사진 한 장 찍었다고 무조건 500만 동을 받는 것
법천지 오토바이 도시’에서 ‘예측 가능하고 안전한 선진형 교통 도시’로 체질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 움이 되길 바라며, 베트남에서 안전운전하세요.
은 아니다.
■ 촬영은 동승자에게, 신고는 확실할 때만! 교통법규 위반을 신고할 수 있다고 해서 운전 중에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면서 찍기보 다는 안전한 장소에서 촬영하거나 동승자가 촬영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 또 단순한 오해나 개인적인 감정으로 특정 차량을 신고하 기보다는, 실제 교통법규 위반 사실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경우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 20여 년 전 한국에도 ‘카파라치’가 있었다 한국도 같은 길을 걸었다. 2001년 3월 경찰이 교통법규 위반 차 량을 찍어 신고하면 건당 3,000원을 주는 신고보상금제를 전국 으로 확대하자 하루 종일 길목에 카메라를 세워 두는 전문 신고 꾼이 생겨났다. 사람들은 이들을 ‘카파라치’라고 불렀고, 신문에 는 ‘카파라치 기승’ 같은 제목이 실렸다. 그해 3~12월 교통사고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7% 줄었다. 그러나 ‘이웃이 이웃을 감시한 다’는 거부감과 보상금 부담이 커지면서 제도는 2년을 채우지 못 하고 폐지됐다.
■ 벌금보다 무서운 ‘이웃의 눈’ 베트남에서도 제도 시행 직후 SNS에 회원 수천 명 규모의 ‘포상 금 사냥’모임이 생겨났다. 교통경찰국은 신고는 시민의 책임이라 며 이런 유행을 좇지 말라고 당부했다(자료 출처: CafeF). 송재영 대표 이번 제도를 단순히 “교통법규를 어기면 벌금을 물린다”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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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행사 정보
11월의 행사 소식
※ 일부 전시회 및 박람회는 참가업체 수가 부족할 경우, 일정이 취소 혹은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글 응우옌 티 허우 인턴기자
영화 속 명곡과 꿈의 이야기를 만나는 특별한 무대
Classonic in Concert #4: STARDUST 영화 속 명곡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만나는 ‘Classonic in Concert #4: STARDUST’가 11월 7일과 8일 하노이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와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의 음악으로 꿈과 열정, 도전의 이 야기를 전한다. 편견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위대한 쇼맨’과, 꿈을 좇으며 마주하 는 선택과 현실을 그린 ‘라라랜드’가 서로 다른 시선으로 꿈의 의미를 비춘다. 영화 팬 에게는 인상 깊었던 장면과 음악을 다시 만나는 기회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 객에게는 교향악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일정: 2026년 11월 7일(토)~8일(일) • 장소: Cung Văn hóa Lao động Hữu nghị Việt Xô, Trần Hưng Đạo, Cửa Nam, Hà Nội • 티켓 가격: 850,000~2,150,000동 • 정보: concertofchildhoodmemory.com
하노이에서 오스트리아 빈 클래식을 만나다!
THE VIENNA CONCERT 2026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실내악단 빈 체임버 오케스트라(Vienna Chamber Orchestra)가 창단 80주년을 맞아 ‘THE VIENNA CONCERT 2026’을 연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지휘자인 알 마 도이처(Alma Deutscher)와 오페라 가수 아드리안 에뢰드(Adrian Eröd), 나데즈다 카랴지나 (Nadezhda Karyazina)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교향곡, 모차르트의 ‘교향 곡 제41번 주피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 등 유럽 클래식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 다. 교향곡과 오페라, 왈츠와 폴카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빈의 우아하고 활 기찬 음악 문화를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특별한 시간을 선하할 예정.
• 일정: 2026년 11월 8일(일) 20:00~23:00 • 장소: Nhà hát Hồ Gươm, 40 Hàng Bài, Cửa Nam, Hà Nội • 티켓 가격: 500,000~5,000,000동 • 정보: hoguomope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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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4월의 행사 소식
전통문화와 현대 발레의 만남
DÓ SHOW
베트남 전통문화와 서양 발레를 결합한 현대 발레 공연 ‘DÓ SHOW’가 11월 22일 오 후 8시 하노이 호구옴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전통 종이 저이조(giấy dó)에서 영 감을 얻은 작품으로, 자연의 변화와 인간의 삶을 사계절의 흐름에 빗대어 표현한다. 물고기를 잡는 전통 도구 노엄(nơm), 돗자리 찌에우꼬이(chiếu cói), 민속 인형극의 대표 인물 쭈 떼우(chú Tễu) 등 일상과 민속문화의 소재를 현대 발레의 움직임으로 재해석했다. 공연은 겨울·가을·여름·봄을 따라 ‘바람을 묶다’, ‘고요한 바람’, ‘계절풍’, ‘ 취한 바람’ 네 가지 주제를 펼친다. 음악은 비발디의 ‘사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막 스 리히터(Max Richter)의 곡을 바탕으로 한다
• 일정: 2026년 11월 22일(일) 20:00~23:00 • 장소: Nhà hát Hồ Gươm, 40 Hàng Bài, Cửa Nam, Hà Nội • 티켓 가격: 1,000,000~2,500,000동 • 정보: 페이스북 DÓ SHOW
대나무와 민속음악으로 그려낸 베트남 농촌의 삶
Làng Tôi(My Village)
베트남 북부 농촌의 일상과 전통문화를 대나무 서커스로 표현한 공연이다. ‘나의 마을’이라는 뜻 의 이 작품은 농사와 어업, 마을 공동체의 소박한 일상을 곡예와 춤, 라이브 민속음악으로 풀어낸 다. 대나무로 마을의 다리와 배, 집을 무대 위에 구현하고, 대나무 피리와 단보우 등 전통 악기 연 주를 더해 베트남 특유의 정서를 전한다. 대사 없이 곡예와 움직임, 음악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해 베트남어를 모르는 외국인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일정: 2026년 11월 3일(화)~ 18:00~19:00 • 장소: Hanoi Lune Center for the Bamboo Circus, 42 Tràng Tiền, Hoàn Kiếm, Hà Nội • 티켓 가격: 800,000~1,750,000동 • 정보: luneproduction.com
문학과 피아노, 사진 예술이 어우러지다
‘마콘도의 그림자’ 피아노 독주회 콜롬비아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ía Márquez)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백 년의 고 독’에서 영감을 얻은 예술 프로그램이다. 작품 속 가상의 마을 마콘도와 부엔디아 가문의 이야기를 바탕 으로 기억과 사랑, 고독, 인간의 삶을 음악과 이미지로 재해석한다. 스페인 피아니스트 마리아 호세 데 부스토스(María José de Bustos)의 연주와 콜롬비아 사진작가 오스카르 페르페르(Óscar Perfer)의 사진이 어우러져, 문학을 시각과 청각으로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백 년의 고독’을 사랑하는 독자뿐 아니 라 색다른 예술 경험을 원하는 관객에게도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 일정: 2026년 11월 10일(화) 20:00~23:00 • 장소: Nhà hát Hồ Gươm, 40 Hàng Bài, Cửa Nam, Hà Nội • 티켓 가격: 800,000~3,000,000동 • 정보: hoguomope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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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 하노이 개봉 영화
실낙원
연상호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실낙원> (하노이 개봉일 : 11월 6일) 장르: 스릴러, 드라마 감독: 연상호 주연: 김현주, 배현성 다. 과연 소영이 찾고자 했던 '진짜 아들'은 누구이며, 그들이 다 다른 곳은 구원인가 또 다른 지옥인가. 영화 <실낙원>은 기술과 인간, 그리고 잃어버린 기억이 얽힌 잔혹한 미스터리로 관객들 을 초대한다.
9년 전 발생한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류 소영(김현주 분)은 절망의 세월 속에서 '낙원의 아이들'이라는 AI 프로그 램을 통해 어린 시절 아들의 모습을 구현해 내며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가상 공간 속 아들과의 재회에 의지해 살아가던 어느 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진짜 아들 류선우가 9년 만에 기적처럼 집으로 돌아온다. 온 세상이 기적 같은 생존에 환호하고 들썩이지만, 정작 아들을 품에 안 은 소영의 마음속에는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불안감이 피어오른다. 돌 아온 선우의 몸은 온통 의문의 흉터로 가득 차 있고, 눈빛은 서늘하다 못해 낯설며, 무엇보다 소영이 기억하고 그리워하던 순수했던 아이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소영과 진짜 아들 선 우, 그리고 AI로 복원된 어린 시절의 선우가 한 공간에 머무는 기묘하고 도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고, 집 안을 감도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소영 은 9년의 세월 뒤에 숨겨져 있던 아들의 충격적인 실체와 마주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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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
헝거게임 : 50번째 추첨의 날 시스템을 파괴하고 게임의 룰을 바꿔라! (하노이 개봉일 : 11월 20일)
장르: 액션, 스릴러, 모험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주연: 조셉 자다 , 랄프 파인즈 , 맥켄나 그레이스 , 휘트니 피크 , 제스 플레몬스 판단력만으로 판 전체를 뒤흔들고 지배하는 1점짜리 천재의 폭발적인 생존기는, 지배층의 오만을 통쾌하게 뒤집으며 관객 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특유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밀도 높은 심 리전이 결합된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은, 절대적인 절 망 속에서 빛나는 한 인간의 천재적인 지략을 세련된 감각으로 그려낸다.
캐피톨의 절대적인 통제와 유희 속에 펼쳐지는 잔혹한 데스게임, 그 50 번째 토너먼트를 무대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다시 한번 서늘한 디 스토피아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번 이야기의 중심에는 캐피 톨의 조롱을 한몸에 받으며 ‘역대 최하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표식을 달게 된 흙수저 소년 헤이미치가 서 있다. 1점이라는 최악의 평가를 받 은 그를 향해 모두가 가장 먼저 목숨을 잃을 것이라 확신하며 차가운 돈 을 걸 때, 그 누구도 1점짜리 천재의 머릿속에 숨겨진 진짜 계획을 알아 채지 못한다. 헤이미치의 머릿속엔 이미 경기장의 룰을 근본부터 부숴 버릴 완벽한 설계가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생존율 0%를 자랑하는 맹독의 숲에 던져진 48명의 희생양, 그리고 오 직 무력과 완력만을 믿고 핏빛으로 돌진하는 엘리트 참가자들 사이에 서 헤이미치가 겨누는 진짜 사냥감은 눈앞의 상대가 아닌 이 잔혹한 ‘시 스템’ 그 자체다. 특별한 무기 하나 없이 오로지 압도적인 지능과 냉철한
하노이 한인소식 193
Information
INFORMATION | 부동산 정보
주요아파트 월간 부동산 이슈
하노이 부동산 상승세 꺾이며 거래 위축
고금리·고분양가에 매수 관망세 짙어져… 신축은 할인 늘고 미분양 재고는 증가 하노이 신축 아파트, 할인·금융지원 경쟁 확대 하노이 신축 아파트 시장은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개발업체들이 할인 및 금융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2024~2025년 급등했 던 아파트 가격은 올해 3분기 들어 상승세가 둔화되며 일부에서 는 실질적인 가격 인하 움직임도 나타났다. 떠이호 지역 시푸차 (Ciputra) 신도시의 한 신규 아파트는 조기 대금 납부 조건으로 ㎡당 약 9,500만 동부터 제시됐으나, 일반 분양가격은 1억 5,000 만 동을 넘어서고 있다. 높은 분양가격과 구매력 약화로 개발업 체 간 판매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VnExpress, 10월 19일)
주택담보대출 금리 14~16%, 부동산 거래 위축 베트남 신용평가사 VIS Rating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하노이 와 호찌민시의 신규 아파트 공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했으나, 높은 대출금리로 구매심리는 위축됐다. 두 도시의 2분기 신규 분양 물량 소화율은 73%로, 2025년의 95%보다 낮아졌다. 전국 주택 거래량도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연 14~16% 수준으로 오르면서 매수자들의 관 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VIS Rating은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자금 조달 부담과 채권 만기 도래가 향후 시장의 주요 위험 요인이 될
자 뚝(Phạm Gia Túc) 상임부총리는 주택 공급 불균형, 자금조 달 어려움, 장기 지연 개발사업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건설부 에 따르면 전국 34개 성·시 가운데 27곳이 보고한 2026년 3분기 부동산 재고는 약 5만 1,950가구·필지로, 2분기보다 늘었다. 정 부는 사회주택 및 임대주택 공급 확대, 부동산 금융지원, 개발사 업의 법적 장애 해소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하 노이 주택시장의 공급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Thanh Niên, 10월 13일)
하노이, 292개 개발사업 발표… 총 투자 규모 약 385조 동 하노이시는 수도 해방 72주년을 맞아 총 292개 개발사업을 발표 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약 384조 8,860억 동이며, 이 가운데 18 개 대표 사업의 투자 규모는 약 127조 4,600억 동이다. 대표 사 업에는 바비(Ba Vì) 지역의 299헥타르 규모 사파리 공원, 속선 (Sóc Sơn) 지역의 125헥타르 규모 복합 레저·경마시설 등이 포 함됐다. 또한 약 75조 동 규모의 뉴에강(Sông Nhuệ) 정비 및 환 경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하노이시는 이러한 교통·환경·관광 인 프라 확충을 통해 도시 기능을 개선하고 외곽지역의 개발 기반 을 강화할 계획이다. (Thanh Niên, 10월 9일)
것으로 전망했다. (Dân Trí, 10월 8일)
베트남 정부, 부동산 재고 증가와 높은 주택가격 해결 추진 베트남 정부는 주택가격이 대다수 국민의 구매력을 초과하는 가운데 미분양·미판매 부동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팜
194 Hanoi Korean News
글 / 최미영 하노이 에이레네 부동산 대표
하노이 아파트 2026년 11월 매매/임대 시세표
금액 단위 : 만 동
자료제공: 하노이 한인 부동산 협회 (청룡부동산. 카톡/zalo ID: bluedragon 전화: 088 912 6077) VINHOMES WESTPOINT
My Dinh KEANGNAM
면적(㎡)
방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32~35
st
1,000
1,200~1,400
11,000~12,500
면적(㎡)
방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60~75
2
1,400~1,700
1,800~2,100
11,000~12,500
107/118
3
2,800~3,400
3,200~3,700
9.500~10,800
84~111
3
2,200~2,500
2,400~3,400
11,000~12,500
126
3
3,600~4,000
3,800~4,300
10,500~11,500
124/ 129
3+
2,300~2,700
3,000~4,000
11,000~12,500
156
3+1
5,000~6,000
5,300~6,800
10,500~11,500
131~148
4
3,000~3,500
3,800~5,000
11,000~12,500
160
4
4,800~5,800
5,300~6,800
10,000~11,500
206
5
8,000~8,500
8,000~9,500
11,000~12,000
면적(㎡)
방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85~94
2
1,100~1,300
1,600~1,800
6,000~7,000
105~128
3
1,600~2,100
1,700~2,200
6,000~7,000
141/162
4
1,800~2,100
2,200~3,000
6,000~7,000
GOLDEN PALACE
THANG LONG NUMBERONE
THE MANOR 면적(㎡)
방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106
2
2,000~2,200
2,100~2,600
7,500~8,800
153
3
3,000~3,500
3,500~4,500
7,500~8,800
189/192
3
4,000 ~4,700
4,500~ 5,500
7,500~8,800
4
5,000~ 5,500
5,500~6,500
7,500~8,800
5
6,000~6,500
6,000~6,500
7,500~8,800
216
기타지역 면적(㎡)
방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87/91
2
1,300~1,500
1,600~1,800
7,500~8,500
112~131
3
1,700~2,000
1,900~2,500
7,500~8,500
145~169
4
2,300~2,800
2,800~4,000
7,500~8,500
방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D‘CAPITALE 면적(㎡)
Apartment (C1,C3,C6,C7) 36 ~ 50
1
1,300~1,400
1,600~1,800
11,000~13,000
62 ~ 72
2
1,600~1,800
2,000~2,400
11,000~13,000
81 ~ 109
3
1,800~ 2,400
2,300~4,000
11,000~13,000
C2동(OFFICETEL) 34
1
1,100~1,200
1,300~1,400
7,000~8,000
면적(㎡)
방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44~57
1.5
1,500~1,550
1,600~1,650
7,000~8,000
52~55
1
1,000
1,100~1,300
9,000~10,000
52~53
2
1,550 ~1,600
1,900~2,050
7,000~8,000
74~80
2
1,200~1,400
1,400~1,700
9,000~10,000
101~110
3
1,600~2,000
1,800~2,500
9,000~10,000
122~137
4
2,100~2,300
2,700~3,500
9,000~10,000
복층(98~102)
3
1,700~2,100
2,700~3,100
9,000~10,000
VINHOMES GARDENIA
MY DINH PEARL
VINHOMES SMART CITY 면적(㎡)
방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30
1
500~600
700~800
6,000~7,000
43
1
700~800
900~1,100
6,000~7,000
54 / 65
2
900~1,100
1,200~1,600
6,000~7,000
3
1,200~1,300
1,400~1,800
6,000~7,000
면적(㎡)
방 갯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75
50
1
900~1,100
1,200~1,300
10,000~11,000
SPLENDORA 면적(㎡)
방 갯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동/sqm)
72
2
1,200~1,400
1,400~1,600
10,000~11,000
81~97
3
1,400~1,600
1,600~1,900
10,000~11,000
124
3
1,700~1,900
2,400~2,700
10,000~11,000
144
4
2,000~2,200
2,900~3,100
10,000~11,000
EMERALD 면적(㎡)
방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76~81
2
1,500~1,600
1,700~1,900
8,500~10,000
96~102
3
1,800~2,000
2,000~2,400
8,500~10,000
124. 141
4
2,400~3,300
2,800~3,800
8,500~10,000
VINHOME SKYLAKE
88~110
2
1,100~1,300
1,400~1,700
5,000~6,000
128/150
3
1,300~1,700
1,700~1,900
5,000~6,000
178
4
1,800~2,000
2,200~2,500
5,000~6,000
210~450(빌라)
4
2,300~5,500
2,400~6,000
20,000~26,000
주택100/145
4
1,600~1,800
1,800~2,000
20,000~24,000
STARLAKE 면적(㎡)
방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91~101
2
2,100~2,700
2,800~3,300
16,500~18,000
109~113
3
3,000~3,400
3,700~4,500
16,500~18,000 16,500~18,000
면적(㎡)
방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125
3
3,800~4,300
4,800~5,500
45
1
1,400~1,500
1,700~1,800
13,000~15,000
154
4
4,800~5,800
6,300~7,000
18,000~19,000
66~75
2
1,700~2,000
2,000~2,700
13,000~15,000
210~510(빌라)
6~10
5,000~7,000
6,000~10,000
45,000~50,000
90~110
3
2,800~4,000
3,000~5,000
13,000~15,000
120~155
4
4,800~5,800
6,000~7,000
13,000~15,000
GOLDMARK CITY 면적(㎡)
방 갯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68~93
2
1,100~1,200
1,300~1,500
7,000~8,000
94~134
3
1,400~1,800
1,700~2,100
7,000~8,000
160~162
4
2,000~2,300
2,500~3,000
7,000~8,000
SUNSHINE CITY 면적(㎡)
방수
Basic
Option
매매 시세 (만 동/sqm)
57
1
1,100~1,200
1,300~1,400
9,500~11,500
74~86
2
1,300~1,400
1,700~2,000
9,500~11,500
89~116
3
1,600~2,300
2,000~2,600
9,500~11,500
195
4
3,400~4,400
4,300~5,400
9,500~11,500
주1) 매매 시세는 전용면적 / 기본옵션 기준임 (외국인 매매가능한 매물 ) 주2) 면적 사이에 3개 이상의 평형대가 있을경우 “~”로 표시했음 주3) 환율적용: 26,500 vnd /1usd
하노이 한인소식 195
196 Hanoi Korean News
하노이 한인소식 197
198 Hanoi Korean News
하노이 한인소식 199
대사관 · 영사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Tel: 024 3831 5110-6 Fax : 024 3831 5117 Add: SQ4 Diplomatic Complex, Do Nhuan St, Xuan Tao, Bac Tu Liem, Hanoi, Vietnam 호치민 총영사관 Tel : 028 3822 5757 Add: 107 Nguyen Du Street, District 1, HCMC
주요기관 대한상공회의소 Tel: 024 3771 3681 Fax: 024 3771 3719 Add: CP2.14.01B, 14th Floor, Capital Place, 29 Lieu Giai St., Ngoc Khanh Ward, Ba Dinh Dist., Hanoi
베트남언어협회 Tel: 024 3783 1850 Add: No.21, Lot 1B, Trung Yen 11 Ward, Cau Giay District, Hanoi
KOTRA Tel: 024 3946 0511~8 Fax: 024 3946 0519 Add: 20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하노이 수출인큐베이터) Tel: 024 3555 1856~7 Add: 17th Floor,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 (KOCHAM) Tel: 024 3555 3341 Fax: 024 3555 3342 Add: 1303,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저작권보호원 Tel: 024 3232 3586 Add: 1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 Noi
한국환경산업기술원 Tel: 024 2220 8210 Add: 20F, TNR Tower, 54A Nguyen Chi Thanh, Dong Da Dist. Hanoi KOICA Tel: 024 3831 6911/ 024 3831 5108 Add: 18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Tower, Pham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관광공사 Tel: 024 3556 4040 / 024 3556 4042~3 Add: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하이퐁한인회 Tel: 090 443 2855 1st Floor, Htower ll, No. 197 Van Cao street, Dang Giang Ward, Ngo Quyen District, Hai Phong City 호치민한인회 Tel: 028 3920 1610 Add: 2nd Floor, 47 Nguyen Cu Trinh, District 1, Hochiminh 베트남 중부한인회 Tel: 0236 3797 071 Add: No.90 Le Thanh Nghi Street, Hai Chau District, Da Nang 한국수출입은행 Tel: 024 3771 7009 Add: Room 801, 8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Tel: 090 607 5565 한국소방총연합회 (베트남본부) Tel: 093 378 6556] 한국문화원 Tel: 024 3944 5980 Fax: 024 3944 5983 Add: 49 Nguyen Du Street, Hai Ba Trung District, Hanoi 대한상사 중재원 Tel : 037 569 6602 Add: F20.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Hanoi
금융감독원 하노이 사무소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Hanoi office) Tel: 024 3244 4494 Add: P1304, Tang13, Toa Dong, Lotte Center, 54 Lieu Giai, Ba Dinh, Hano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Tel : 024-6282-2987 R1213., 12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72 Tower Plot E6, Pham Hung Str., Nam Tu Liem Dist., Hanoi, Vietnam KOBIZ 한국중소기업연합회 F406, Euro Window, 27 Tran Duy Hung, Cau Giay, Ha Noi Office tel : 024-6662-9468 한국토지주택공사(LH) 11th Floor, Chamvit Tower, No.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noi Tel : 024 3200 3306 한전KDN(베트남지사) Tel : 024 7301 0680~2 1112, 11th Floor, Charm Vit Tower, No.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 Noi Homepage : www.kdn.com 한국콘텐츠진흥원 베트남 오피스 10F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noi Tel : 024 3202 2488 KBIZ 중소기업중앙회 아세안(베트남) 사무소 25th Floor, Keangnam Landmark72, Hanoi, Vietnam Office tel : +84 24 3796 0024 하노이한국교육원 Tel: 024 3203 2082 Add: 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Trung Hoa, Cau Giay,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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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하노이사무소 29th Floor East Tower 54 Lieu Giai, Giang Vo Ward, Hanoi,Vietnam T.(+84)-24-3208-8031 M.(+84)-38-941-9032
200 Korean News in Hanoi
NGO 비정부 사회봉사기관 굿네이버스 (GNI) 02432-063-999 굿피플인터내셔널 024) 379-21071 글로벌케어 (GC) 024) 6251-3091 기아대책 (KFHI) 024 3200 2362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하노이) 024) 3783-2810/1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호치민) 028) 512-7855 밝은미래복지재단(BFWF) 0163 772 1365 샛별보육원 097 2050 432 서니코리아 크리닉 (선의복지재단) 024) 3595-2843/5 엔젤스헤이븐 096 441 0854 재향군인회 베트남 사무소 024-35551080, 016-6524-9006 코피온 베트남지부 024)3225-2025 한민족나눔복지재단 024) 6251-1702 한베가족협회 078 449 7255 한베문화교류센터(사) 024) 3787-8644 한베직업훈련원(TTVH) 0211) 3727-418 한베장애인재활센터 034-677-466 한베재단 024) 6251-1089 한베트남친선협회 024) 3846-5758 지구촌나눔운동(GCS) 097-402-0797
종교단체 관음선원(대한조계종) 082 800 1959 , 098 861 6814 늘사랑교회 038-698-2845 다올 한인교회 039 614 3630 드림교회 091 288 0920 베델 교회 090 2190 053 빙푹 한인교회 036-244-4594 생명나무교회 036-682-3485 하노이세계로교회 0349-162-123 온누리교회 하노이기도처 079-648-4599 은혜의 강교회 024-3787-7872 정토회 불교대학 086 895 0043 하노이사랑의 교회 024) 2225-0807 원블교 하노이교당 083 958 9777 하노이순복음교회 037-276-7923 하노이한인교회 024)3744-0009 하노이중앙교회 038 894 0191 하노이한인성당 097-420-9004 하늘숲교회 096-815-1649 / 037-247-3334 하이퐁한인교회 090-346-2086 하이증한인교회 093-666-2586
금융/보험업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 기업은행 농협은행 하노이 지점 베트남 우리은행 베트남 북부 본점 하노이지점 박닌지점 빈푹지점 하남지점 하이퐁지점 타이응웬지점 베트남 중부 다낭지점 베트남 남부 호치민지점
024-3226-3377 024-2220-9001 (024)7300 8585
024) 7300-6200 024) 3831-5281 0222) 3699-431 0211) 7300-010 0226) 7300-020 0225) 7300-101 0208) 7300-010 0236) 7300-321 028) 3821-9839
푸미흥출장소 028) 7303-0510 사이공지점 028) 7300-2710 빈증지점 0274) 2222-631 동나이지점 0251) 7300-370 비엔화지점 0251) 7300-270 부산은행 하노이사무소 024 3232 1736 삼성화재 024) 3942-5251 산은캐피탈(금융리스) 090-971-2788 서울보증보험 024)3946-0322/3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북부 하노이지점 024) 3831-5130 쩐지흥지점 024) 3553-8400 팜훙지점 024) 3226-3226 호안끼엠지점 024) 3266-3355 박닌지점 0222) 6255-800 타이응웬지점 0208) 3565-333 빈푹지점 0211) 388-2121 하이퐁지점 0225) 3266-300 베트남남부 본점영업부 028) 3829-1581 호치민지점 028) 3823-0012 푸미흥지점 028) 5413-8700 고밥지점 028) 3588-4179 안동지점 028) 3759-3759 동사이공지점 028) 3741-1199 빈증지점 0274) 372-1100 송탄지점 0274) 625-9710 비엔화지점 0251) 6262-700 동나이지점 0251) 6262-800 미래에셋 024) 6273-0541 삼성생명 024) 3936-8855 한국수출입은행 024) 3771-7009 DB손해보험(베트남법인) 096 106 4342 LIG손해보험 024) 3935-0815 K Finance (보험 GA) 090) 997 2000 KEB하나은행 024) 3771-6800 KNP Finance(DB손보 지정대리점) 096)157 3088 New Life Plus (상조) 037 550 0832 MB bank 093) 625 1398 WIREBARLEY VN CO.,LTD (해외소액 송금) 028 7300 1089
학교 ANS(알프레드 노벨 학교) BIS 국제학교 BVIS 국제학교 Concordia 국제학교 GIS(글로벌 인터내셔널 스쿨) Hanoi Academy School HIB(호라이즌 국제학교) HIS 국제학교 ISPH RGSV 국제학교(구, ISV국제학교) MSIS 모닝스타국제학교 서호 캠퍼스 (유치.초등) 반푹 캠퍼스 (유치) RMIT 대학 SIS 국제학교 가뮤다 캠퍼스(초/중/고등) 꺼우저이 캠퍼스(중등/고등) 빈푹 캠퍼스(유치/초등) TH School THE DEWEY SCHOOLS UNIS 국제학교
024 6295 4447 091 780 0084 097 895 3421 024) 3795 8878 024)6660 7200 024)3743 0135 024) 3719 4953 024) 3832 7379 093 4455 228 024)3540 9183 (84-4) 3719 5116 (84-4) 3726 1587
024) 3755 8185 024) 3795 1036 024) 3726 1601 090-195-7336 088 629 0055 024) 3758 1551
Wellspring(웰스프링) 097 375 9229 Westlink International School - IB World School 0865 777 900 듀이국제학교 088 629 0055 브랜든 베트남 학교 024) 3556 0150 브라이튼 컬리지 베트남 국제학교 096-310-2531 세인트폴 국제학교 024) 3399 6464 ST. MARY‘S INTERNATIONAL SCHOOL 024) 3203 2008 프랑스국제학교 024) 3843 6779 하노이국립외대 베트남어학과 097 142 4683 (Korean) 하노이한국국제학교 024) 7301 5339 하노이한인주말학교 016 9469 187 한국글로벌스쿨(KGS 국제학교) 097 200 3090 한양사이버대학교 090 487 0271 Hanoi Toronto School 0869 111 800 Shattuck-St. Mary‘s 0985 531 038 International School Vietnam Rugby School Hanoi (024) 4455 6866
유치원 i-nuri 유치원 086-651-6810, 093-641-0441 QSI미국유치원 024) 3718 6418 레몬트리유치원(골드마크시티) 035 316 5819 로즈몬트 국제유치원 096 543 8785 몬테소리 베트남 국제유치원 090 342 1011 복자유치원 024) 3787 2285 ST. MARY‘S INTERNATIONAL KINDERGARTEN 024) 32032008 브라이튼 몬테소리 국제 유치원 024 3216 1718 샬롬유치원 024) 3744 0004 아메리칸 몬테소리 국제유치원 1호점(미딩 골든팰리스) 096 603 9330 2호점(하동 골드실크) 096 603 9330 3호점(하동 시즌스애비뉴) 096 603 9330 엔젤유치원 1호점(미딩) 097 142 7896 2호점(메찌하) 097 142 7896 우리유치원 096 621 7952 중앙유치원 097 442 0441 청담 아이가르텐 영어유치원 097 193 1000 캐나다 유치원 090 747 8668 키즈 앤 뮤직 스토리 039 410 0486 하나유치원 035 744 1105 하노이 유치원 035 678 6262 하노이중앙유아학교 097 4420 441 하이스타 유치원 085 251 8575 햇살유치원 037 383 7175
학원/상담센터/교육기관 123 Vietnames(베트남어 학원) 096 322 9475 Ace Academy ( Goldmark 점 ) 0332 027303 Ace Academy ( Emerald 점) 0936 896 506 Ace Academy ( D‘capital 점) 0936 896 506 ECC 어학원(베트남어 학원) 090 447 6846 GRiT Kids 영어유치원 0332-027-303 Helios영어학원(골든팰리스) 038 9944 777 IEDU 베트남어학원 096-113-1155 i-nuri 미술 ·한글·보습학원 086-651-6810, 093-641-0441 JK리틀 야구단 039 385 0322 Kpass어학원 098 925 5025 K-Study 수학학원/스터디카페 039 948 7981 KV(다문화 가정 꿈지기 교육센터) 033 469 7918 M.E Classic 음악교육센터(경남) 081 795 0230 POLY 어학원 024 6664 7659 하노이 한국 교육 024 3203
하노이 한인소식 201
2082SEOUL KOREA 유학원 033 916 8700 ViLING CENTER(베트남어학원) 0869.600.300 V Topik(통역,번역) 0362 636 638 W요가 098 777 1472 YoungStar LRC 032 803 8208 글벗독서논술학원 097-417-8400 강해인 발레 스튜디오 036 878 1380 경기 유학원(어학) 036 916 8700 경남 효 태권스쿨 035 466 4145 그린섬더아트입시미술학원 093 647 9811 노엘특레입시전문미술학원 070 8839 259 노리파크 태권도 0862200407 늘푸른나무 심리상담센터 078 747 3673 능률 주니어랩 094 916 8046 다빈치학원 076 620 3593 대교 눈높이 081-799-0012 더 커피 아카데미 036 509 6060 더 샘 에듀케이션 센터 090 458 0450 로얄 죠수아태권도장 097 127 5029 마루에듀(국제학교 진학/선행/국내외입시) 084-900-1086 매너 피아노 081 446 1247 메트로폴리스피아노 032-634-0012 메트로폴리스 바이올린 0326-599-800 문스톤 웰니스 요가 0825 118 118 미술심리치료 096 738 7729 박격포 축구교실 038 577 7798 베를린음악학원 033 587 7090 비젼 멘토 어학원 빈홈 웨스트포인트 센터 0349-279-356 시푸차(선샤인) 센터 0349-279-356 비코코리아(구인) 035 969 3850 삼성학원 024 3787 8557 세종대학교 하노이 한국어센터 038 7527 200 세종 특례학원 초등부 033 234 8830 중고등부 032 781 2538 세한아카데미 024 3201 1377, 024 3201 1574 승리태권도 037 757 5401 스카이라인 댄스 학원 094 123 5305 썬에듀 097 365 8060 아트랩 창의미술연구소 024 6299 7959 아임뉴댄스학원 IMNEWDANCE 088-601-4834 엠베스트/더 베스트학원(초중고) 08 3747 0023 영어 Book club 035 994 7825 영재체험수학 091 234 0322 익선학원 038 711 7364 정방(3D Printint)한국교육센터 024) 32222 933 창조경제학교 093 607 3268 청담 에이프릴 어학원(초등영어) 097 193 1000 테솔종합학원 0888 74 0066 파인슐레 어학원 086 986 5514, 024 3201 1574 하노이 유소년 야구단 090 221 3865 하노이태권도 096 404 1004 하노이 펜싱 동호회 032 938 1006 하노이한인어린이 합창단 081 795 0230 한남대학교 한국어학당 096-682-6162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베트남센터 098 387 1310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칼리다스점 082 479 8235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에메랄드/미딩점 082 627 4828 하브루타연구소(독서,토론,자기주도학습) 0867 628 771 희숙쌤스터디(주산,한글) 033 469 7918
병원/의원/약국 다사랑 한방종합병원(내과,통증,피부,비뇨 전문) 033 445 7949
202 Korean News in Hanoi
두라이프국제종합병원(한의원) 0936.377-625 래플스메디컬 Raffles Medical (024) 3676 2222 (024) 3934 0666 (KOR) 마음편히 심리상담클리닉 086 720 5763 미딩한국약국 098 225 3816 미소치과 024 6296 5833 / 한국인 097 176 8883 베트남프랑스국제병원 024)3577 1100 베-한클리닉(한국식 물리치료 전문) 086-748-0115 서울치과 083 254 2828 / 083 354 2828 선병원 091 756 5016 수&스마일 치과 082 769 8860 신풍제약 097 918 0218
International SOS Hanoi Clinic HONG NGOC 병원(경남) (미딩) VIN MEC 서울에이스 치과
024) 3934-0666 091 124 1661 091 124 1661 024) 3974-3558 024)7309-8889
동물병원/애견샵 골든동물병원 삼양동물병원 ANF사료 Lovely Pet Shop Pet Story 온 동물병원
024-7300-7500 024) 3200 2962 032 710 0192 096-489-7910 090 217 7732 024 3201 3598
동문/동호회
심플라인킹치과 038 331 3997 / 098 555 2810 아이메디케어 병원(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 081.340.0101 아이메디케어 병원(피부과/성형외과) 081.933.0102 아이메디케어 병원(통증 재활학과) 081.740.0103 아이메디케어 병원(치과) 081.540.0104 오라클 피부과하노이점 (롱비엔) 034 586 9354 (TVV) 034 586 9354 일본국제안과 024)3715 2666 / 093 222 8180 주클리닉(골드마크점) 035-828-5695 케이메디라운지(한국의료 상담센터) 0762 137 453 케이클리닉(K CLINIC) 088 6092277 / 024 32020888 킴스클리닉(KIMS CLINIC) 024) 6128-1041 하노이믿음치과 091 157 2702 하노이 서울 한의원 0369 657 606 행림한의원 037 457 9016 패밀리 메디컬 병원 024) 3843-0748 패밀리 메디컬 소아과 024) 3726-5222 FMP 024) 3843-0748
강원도 향우회 098-904-3533 검도동호회 096-4515-066 경남중고하노이동문회 0904-091-000 경동고 동문회 098-776-8118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090-4634-023 경신고등학교 동문회 086 680 9594 고려대학교 하노이 교우회 090 997 2000 광운전자공고 아세안동문회 093-682-2928 광주 고등학교동문회 090-939-9102 국립전북기계공고 동문회 098 9133 305. 공주사대부고동문회 098 1865 794 낚시회 090-414-7770 다함께 차차차 댄스 동호회 03 9929 6391 대구계성고 동문회 090-344-4703 대구공고 동문회 090-401-6226 대구 달성고 동문회 078 700-5345 대구 대건고 동문회 070-577-5756 대구상고동문회 0919 635 866 대원외고 동문회 093-817-3919 대전고 동문회 0989-199-700 동래고 동문회 096-670-2753 라떼아트동호회 097 580 2340 라틴음악 동호회 076-217-0334 마산고등학교동문회 082 487 6304 바둑동우회 083-762-8264 보성고 동문회 093-392-5071 부산상고(개성고) 하노이 096-957-0001 부산외대 동문회 090-214-8896 분당 낙생고등학교 동문회 090 404 7188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098-4156-402 서부경남향우회 0967-151-163 서울 대신고등학교 동문회 096 299 4442 서울성남고동문회 097-259-0760 서울영동고동문회 03-6482-5965 성동고 동문회 096-210-7758 섹소폰 동호회 090-401-1161 아트싸커11 축구동호회 096-645-3830 영어회화 공부 동호회 0359947825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097-910-7367 의정부 고등학교 동문회 098-159-1885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098-295-4291 재하노이 건국대 동문회 094 282 1881/ 038 874 6009 재하노이 경북대 동문회 078-700-5345 재하노이 경주공고 동문회 077-363-8138 재하노이 경희대 동문회 093-222-4830 재하노이 구미전자공고동문회 037-542-5338 재하노이 국립경상대 동문회 09 6223 6663 재하노이 대구경북향우회 037 822 1800 재 하노이 대일외국어 고등학교 동문회 093 6520 514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090 607 5565 재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 097 740 0283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유학생연합회 086 230 2973 재하노이 덕수고 동문회 039-210-2651 재하노이 동국대 동문회 098 118 6377 재하노이 부산기계공고 동문회 039 726 8600 재하노이 부산대 동문회 082 487 6304 재하노이산악회 회장 : 097 968 7255 산행대장 : 096 123 5023 / 038 273 4616 재하노이 서강대 동문회 098-684-0979 재하노이 서울과기대(구 산업대) 032-620-0018 재하노이 서울대 동문회 038-560-0928 재하노이 성균관대학교 동문회 84-358-086-334 재하노이 성동고등학교 동문회 086-653-1734 재하노이 수도공고 동문회 032-620-0018 재하노이 숭문고 동문회 079-243-6300 재하노이 숭실대동문회 091 499 5411 재하노이 아주대 동문회 037-911-5807 재하노이 연세대 동문회 096-585-5530 재하노이 육군 학사장교 동문회 079--490-5871 재하노이 인하대 동문 083-243-0089 재하노이 일본대학교 한국동창회 091-292-2580 재하노이 중동중고 동문회 098-531-2014 재하노이 중앙고 동문회 090-999-3876 재하노이 중앙대 동문회 094-804-1227 재하노이 대아고 동문회 (진주) 0868-217-423 재하노이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문회 0909-771-622 재하노이 한성고 동문회 097-225-6772 재하노이 한양공고 동문회 03 8269 4440 제하노이 해군 학사장교 동문회 0989-759-380 재하노이 휘문고 동문회 0886153628 전주고 동문회 091-251-5520 중부한인골프동우회 090-513-8877 창원고 동문회 078-449 0386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0984 651 539 충남고 동문회 077-3136-903 충남대학교 동문회 0989199700 충청향우회 사무총장 김운석 091-5554989 탁구 동호회 086 526 3921 풋살동호회(FC따봉) 086-565-0701 하노이베드민턴클럽 086 748 1141 하노이한인농구동호회 094 230 0923 하노이 사진동호회 094-922-8770 하노이 자전거 동호회 093-233-6440 하노이 축구회 094-888-9338 하노이 충북향우회 096-313-9505 하노이 충청향우회 098-308-6762 하노이 한인테니스회 079 909-1667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39-376-1300 해운대고등학교 동문회 (하노이) 0935594895 / 0386116565 해운대고등학교 동문회 (호치민) 0935483790 / 0778670071 하노이족구회 094-319-1983 (재)베트남 한인 태권도 사범 연합회 035 466-4145 한양대동문회 077 467 9858 해병대전우회 096-357-1000 호남향우회 094-7811-341 ROTC (하노이) 090-997-2000 하노이청소년오케스트라 032-659-9800 하노이유학생회 0967430023
무역 가나무역 국제일송개발(주)
094-4222-790 024-6260-3484, 0974-688-685
까사젠 타임시티점(밍카이) 024) 3200-2208 다온 글로벌 로지스틱스 097-702-5940 대우인터내셔널㈜ 024) 3831-5220/9 락앤락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3980 가든점(미딩) 024) 3787-6459 빈컴점(바찌에우) 024) 3974-8327 빅씨점(탕롱) 024) 6297-3643 빅씨점(하이퐁) 0225)3979-985 에코파크(홍이엔) 024) 6659-9911 팍슨점(하이퐁) 0225)3722-177 타임시티점(밍카이) 024) 3200-2209 롯데점(동다) 024) 6658-9977 마하트레이딩 024) 3514-5042 발전기/콤푸레샤 090-395-8984 삼성물산 024) 3946-1409 서륭무역(주) 090-401-1161 세영아이엔씨㈜ 021-8382-6742 세주종합상사(주) 024) 6281-6113 신일산업(주) 024) 3877-0904 신한무역 024) 3771-2213/5 애드비나(주) 024) 6251-0300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024) 3736-5587 에코피아 가든점(미딩) 024) 3787-6459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7980 엘지전자베트남 024) 3934-5151 윈인터내셔날 096 1919 482 월드비나 024) 3724-5404 중앙브레인 부품박스 091-552-7504 포스틸 024) 3831-5210 풍신㈜ 024) 3864-6710 하얀기계기술 024) 6281-0379 한강(주) 024) 3726-1227/8 한국산업기계유통업현동조합 090-626-4003 한국전력공사 024) 3831-5144 헬로베베 로얄시티점(응엔짜이) 024) 6664-0369 현대인터코(주) 091-288-0473 현대종합상사 024) 3825-8858 BESCO (커넥터 무역) 024) 730-89118 Bethel international co. 091-330-4843 BSR vietnam 024) 3212-3961 CAS 전자저울 024) 3577-1048 Dujun JSC 024) 2220-7728 Hantech 024) 3846-5758/60 I-mar vietnam 024) 3769-0058/60 K-ENTERPRISE 케이엔터프라이즈 024)3999-9277 KT(KOREA TELECOM) 024)3831-5252 LG베트남 024) 3972-6666 ROSA ICT int 084-230-364 SG 024) 3736-5587 SIMEXCO 024) 3831-4123 SK innovation 024) 3724-5211 SMBL 코스코 마케팅 024) 3787-7700 SMK CO.,LTD 024) 3875-3463 T&J 024) 3363-8779 TPG비나(수출용방습,식품용 산소흡수제) 024.3555.1920
투자업체 글로벌 씨푸드(주) 나리아비나 대열보일러(주) 대우버스영업본부
0236.3.519.633 0226-353-5744 037 970 6891 024) 3768-9097-8
대하비즈니스센터 도루코비나 동아 Elecom VietNam 롯데센타하노이 롯데코랄리스 미원베트남 부림케미칼 하노이 대표사무소 비나국제 (자수프린트) 비나한국메디칼 삼일비나하노이 세아제강(VINAPIPE) 세화자수 쌍용(주) 썬레이블 워터존베트남(수처리) 월드캐미컬 유한도금 이노베이션허브 비즈니스센터 태평양물산 팔도라면 현대중공업 3B International 3H VINACOM BBQ (인도차이나총괄) BNC TECH E-Tops hightech Everpia Vietnam JSC GM Motor HITECH MEDICO HJC-Vina JMC VIETNAM CO.,LTD KEFICO KIMECO KONA CO.,LTD LG 메카전자 LG 비나화장품 LG 전자베트남기술지원센타 LG 전자정보통신 LS 산전 Magnat Industries Co., Ltd MEKONG AUTO SHINIL TODIMAX J.V CO
024) 3834-5837 0221-3587-556 02183-826-781 024) 3771-3440/3 024) 3771-3440/3 024) 3768-0216/9 0166-751-4017 024) 3764-4608/9 024) 3846-3281 0220-3832-364~7 0225-385-0718 0211) 384-3751 024) 6273-0701 0936-919-166 035 848 3333 084-500-6008 0226-358-3080 024) 6274-1419 034-82-7131/3 024) 6269-8812 024) 3883-3649/51 024) 6275-4517 0222-3714-202 024) 3787-5555 024) 6281-1011 095-333-6611 024) 3827-6490/1 024) 3861-3310 024) 3875-3332 0211) 3726-911 024) 0852-248/9 032-0355-5990 024) 6281-0400 024) 3387-6940 024) 3934-5110 024) 3537-0824 024) 3862-2733 024) 3861-1370 024) 3882-0222 024) 221-0008 090-372-9239 024) 3877-0904
마트/식품 롯데마트 바딘점 024 3724 7505 꺼우저이점 024 3205 9090 에이스마트 (경남점) 024) 3787-8294 (안칸점) 024) 6664-2282 원마트(ONE MART) (한국 식자재 도소매) 090 463 3845 알라딘스토 (건강식품, 선물가게) 0968 332 490 K-MARKET HN Keangnam 024 6265 2345 Calidas 024 3837 8397 Pham Hung 024 3200 8561 / 024 3200 8563 My Dinh 024 3787 6372 / 024 3787 6373 17T3 024 6276 4567 Trung Hoa 024 6287 2345 / 024 6288 2345 Sapphire 024 3201 1730 / 024 3201 1731 Ciputra1 024 3743 0530Quang Minh 024 3201 0490 Long Bien 024 3657 3135 / 024 3657 3888
하노이 한인소식 203
Park Hill 024 3201 0963 Gardenia 024 3200 5093 Xuan Dieu 024 3202 6085 Greenbay 024 3202 6087 Skylake S1 024 3207 6995 Skylake S2 024 3205 6996 D‘Capital C2 024 3206 8618 Ecopark 024 3202 0256 Skylake S3 024 3202 0197 D‘Capital C6 024 3202 0297 Vincom BN 022 2390 3371 K-FOOD 경남점 024 6689 7788 골드마크(사파이어)점 024 6259 3134 Thao Dien 028 6260 8282 Grandview 028 5415 7000 Nha Be 028 3781 7076 Lexington 028 3636 6069 Sky Garden 028 5410 2611 Vinhomes Central Park 028 3636 1057 MidTown 028 5411 7195 Sunrise North 028 3636 6020 Masteri 028 3636 6092 Vinhomes Central Park 2 028 3636 4915 Thá i Van Lung 028 3939 0188 Sunrise Cityview 028 3636 9515 Sun Avenue 028 3620 9790 Green Valley 028 5411 7210 / 028 5411 7209 Vinhomes 3 028 3535 2556 / 028 3535 2557 Quoc Huong 028 3535 1915 / 028 3535 1916 Parkview 028 5412 8635 / 028 5412 5638 Rivergate 028 3535 1215 / 028 3535 1216 FOSECA 홈나이 024-3688-2666 플러스마트(한국 식자재 도소매) 098 2897 770
음식점/생수/축산 가마솥 강남면옥 고궁 고향집 골드생수/미루생수 한국주류총판 귀빈 VIP 김밥천국 김밥카페 디캐피탈점 꽁시꽁시 꽃족발(구 미스터저팔계)미딩점 낭만돼지 노랑통닭 노블모멘트카페 (중화점) 노블모멘트카페 (시푸차점) 노블모멘트카페 (하동점) 노블모멘트 카페 토탈솔루션
094-354-7000 024-3999-9456 024) 3762-4331 035-822-0563 091-345-8282 094-962-1000 090-416-4056 0243-783-2873 093 6 31 8 945 024) 3787-8489 024) 2210 8383 070 510 9672 083-935-0241 039 512 9192 024 6686 5935 024 3202 7788 024 7302 5889 093 618 9002
(자판기임대, 제빙기, 카페머신&재료)
놀러와 치킨/바베큐/야식 038 313 8874 대패랑 093-602-6233 돈쿡 (숙성고기, 양평해장국 전문) 하노이 중화 (본점) 096 255 0600 하노이 스타레이크 098 968 6297 박닌점 034 721 1444 하이퐁점 036 887 4243 빈푹점 096 586 8615
204 Korean News in Hanoi
하남점 096 854 4991 비엣찌점 086 589 9398 동양농수산(구 종가집) 0989 1515 82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랑하본점 098-787-0909 떡카페 091 491 3205 뚱딴지 091-652-6874 뚱보집 박닌점 096-750-8260 미딩점 096-674-3613 시푸차(외교단지점) 039-886-0220 중화점 086-229-8126 오션파크 039-894-6718 서호(호떠이) 039-724-7450 하이퐁점 085-578-9822 동다점 033-675-8793 빈시티점 098-172-4856 탱화점 098-6718826 로뎀카페 037 716 5390 롯데리아 팜응옥타잉점 024) 3573-7262 낌마점 024) 3726-4202 전지흥점 024) 3783-3645 마루족발 098 144 5585 만나빈 024) 6297-1234 만복식당 096 235 2803 모래내 갈비 096-433-2473 목향 090 450 7949 미가식당 하이증 036 667-0528 미스터 닭갈비 Mr.Dakgalbi 3호점(빈컴센터 쩐지흥) 034 943 9173(한국인) 미트킹(MEATKING) BBQ 024 3207 5000 부뚜막 미딩 083 935 0241 부뚜막 중화 083 935 0241 서서갈비 082-898-9292 마루족발 098 144 5585/096 299 2523 미즈 091 175 7711 바보아저씨돈까스 024) 3783-3552 바삭(야식집) 024) 36765-666 백정 024) 3763-5678 백제갈비 034 474 4148 벧엘떡집 091 325 4270 보킹스테이크 024 3200 6164 보해양조 097 939 4859 본가(풍동점) 090 148 3677 본스치킨 미딩점 034-984-2649 / 085-685-1234 시푸차(외교단지점) 039 886 0220 중화점 093 120 9886 박닌점 089 812 3271 빈푹점 083 727 3898 하이퐁점 085 946 2719 다낭점 084 600 9273 나짱점 034 472 2002 본죽 024-6651-3372 / 096-135-0050 북경 024) 2210-5152 불향쭈삼 035-587-0114 비원(한정식 숯불갈비) 024) 6282-3300 산들채도시락/ 김치판매 037 555 2517 서민구이 037-233-8527 서울 닭갈비 079-404-0085 소담 024) 6684-1608 스타코리아 유니마트점 024) 3574-5457 순희가(순희네) 086 288 4075 시온떡집 096 803 3346
식객 아이러브망고&용과 아지트막창 연경(경남랜드마크) 연경감자탕 미트 플러스 1호점(중화) 2호점(미딩) 3호점(로얄시티) 5호점(빈홈 가드니아) 6호점(중엔) 7호점(호떠이) 8호점(박닌) 9호점(이온몰 하동) 10호점 (장보) 11호점(다낭)
07-6474-3113 034-572-1004 091-500-0910 024) 6282-3355 094-289-3355 024.6251.1248 024.3200.5007 08.3405.3111 024.6652.5449 096.600.0732 0988.45.73.73 02223.906.883 096.229.25.25 032.525.6625 0333.684.881
12호점(하이퐁 AEON MALL) 0823.468.118 13호점(롱비엔) 0834.666.158 14호점 (하롱) 0888.9999.57 15호점 (Times City) 085.319.1988 17호점(호치민 타오디엔점) 034.261.1212 미트팜 4호점 (디캐피탈) 0333.980.188 미트팜 5호점 (박닌) 0364.879.776 미트팜 6호점 (미딩) 035.920.8282 차차차 1호점 (미딩) 024.3200.5007 2호점 (박닌) 032.92.000.82 라구나 포차데이_퍼데이(미딩 파티쉐리옆) 035 484 1000 라구나 스크린골프 1호점(시푸차) 024.3205.9005 라구나 파티쉐리 1호점(시푸차) 037.537.1000 라구나 파티쉐리 2호점(미딩) 037.457.1000 라구나 로하이 필라테스 1호점(시푸차) 097.440.4910 라구나 아트 097.555.7450
엽기떡볶이 열광왕족발 예가 예하 미딩점 파이브스타점 골드마크시티점 왕대포양꼬치 우월관 식당 유로카페(커피/라면자판기) 육대장
085-685-1234 077-931-1484 039-353-1840 0852091719 0941900212 0943017410 032-7800-789 097-292-7115 033 352 5545 024 6296 3314
인삼가든 024 6 251 0099 인연 미딩점 090-330-2859 자금성 경남점 070 752 2190 빈푹점 090 465 6255 외교단지점 0986458393 미딩점 0936 592 261 스마트시티점 038 850 8858 장군집 083-935-0241 장어랑고기랑 036-531-4607 제주족마니족발 098 309 2248 조이미(단체급식) 남부/중부 정대열 090 931 7823 북부 이동호 038 660 7122 좋은데이 024) 3636-1000 착한고기 096-7376-497 청기와 093 278 0221 / 088 865 5422 청학골 (로얄 시티점) 024 6666 3039 / 098 1154 065 청해 036 563 8043 청호나이스 베트남법인 094-846-8570 체씨정수기 0937-243-774 초심 097-890-1147 칼린교역(국순당) 하노이 091 352 0908 K-MARKET(하노이) 024 6254 4835~7 코웨이 베트남 033 233 0008 키친프라이드 0242 123 8009
CAFE K(구 WA CAFE) 091 452 2066 PHO100 경남 076 904 7979 PHO100 EXPRESS 롯데센터 079 315 1618 QUAFE 경남 090 454 2882 예하키즈카페(딩톤파이브스타점) 0852091719 예하카페(미딩점) 0941900212
인테리어/가구/침구/디자인/간판 2B Collection(인테리어.디자인.가구) 0968031284 광고몬스터 094 4144 066 두진하우징 033 736 5910 메타 인테리어 & 퍼니처 038 489 8662 미루(간판,현판,광고) 024) 6658-8787 미딩인테리어(식당,사무실) 096 807 4371 벨크로 방충망 제작 096-4645-346 (주)벽창호인테리어(HaNoi)직영점 032 542 8393 (주)벽창호 커튼.블라인드(HaNoi) 098 393 4874 (주)에에넥스(ENEX) 096-663-4260 삼정비나(SAMJEONG VINA) 037 808 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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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page : kitchen-pride.com 33 vuon cam Phuong Tu Liem Ha Noi 파스타나라 035-573-8102 파파솔솔치킨 024) 3556-8831 파파스치킨&피자(미딩점) 024) 6652-4433 퍼틴 미딩 직영점(Pho Thin) 0355-677-566 하노이 떡카페 091-491-3205 / 024-3200-4004 하루 0972-844-340 하이트진로 0949-621-000 한양수산 098-335-8570 갈비촌(박닌) 035-644 9904 현대식당 0815-866-678 호프 Ga Ran 097-282-5456 홍가네 094-100-3900 화정족발 035 217 4600, 024-3204-6000 Anh‘s Delice (호도과자,뻥튀기) 0989-199-700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MAY VENDING하노이/커피자판기 098 152 2267 Mr. Lee‘s Kitchen 039 9312340 Noble moment 024) 6686-5935 Recap pizza & chicken 082-999-8282 Tristar Catering(기업급식) 024)3944-0163
에이레네(카탈로그,명함,간판) E-LAND moho 가구 moho 스마트 시티점 moho 오션 파크 점 바야(Ba Ya) 올림커뮤니케이션 비나 인텍가구(주) (주)지오비 디자인 탑디자인 인테리어 하나팟가구 DESIGN 2.1 DSP ( 사무용/학생용 의자 ) JRW 인테리어 K.SPACE 인테리어 롯데 인조대리석 루체소파 (RUCHE) 하나디자인 V105 HANOI
076-249 2844 086 925 3089 0938-108-772 0909-665-728 024) 3787-5407 024-6290-8011 098-206-5860 024) 3212-3501/3 098-4599-065 0919 635 866 3556-2907 091-568-8796 096-237-7165 093-697-0354 093-393-0999 093 228 4662 086 680 9594 096 903 8416
미용실/화장품/피부맛사지/스튜디오 고향이발관 081 767 2008 동방사우나 0945-077-250 라보떼 헤어 024 3200 4296 로지스파 094-9511-294 서호사진관 (출장전문, 한복대여, 돌백일사진) 039 250 1300 루세보라 반영구 097 415 3803
본스파(그랜드플라자) 024) 3555-1000 몰리 헤어살롱(미딩점) 024) 2210-8844 (중화점) 024) 2260-8845 (BLACK DIA) 083-457-0707 몰리 아로마테라피마사지 097-688-4247 몰리 네일반영구화장(JELLY) 094-470-7510 몰리 타투스튜디오(YOLOTATTOO) 096-193-2203 몰리 뷰티아카데미(BVA) 083-457-0707 몰리 미용재료(BVT코스메틱) 090-211-3008 몰리 BVC뷰티컨설팅 090-211-3008 문희 헤어 & 메이컵 024) 3787-8486 문희헤어 경남점 024) 6681-6767 박준헤어 08 9988 1414 서울이용원 078 375 3688 선샤인 발맛사지 090-513-2962 수수( SUSU)스파 090-229-7896 엔젤 이발관 마사지샵 0866-454-966 / 098 696 8699 한국미용실 091-731-1600 자르보끄(Mr.신 미용실) 024) 3773-3637 최지은 헤어살롱 038-905-4899 킹마사지 096-5429-019 Queen Skin Care 중화점 024 62811128 미딩 송다점 097 6262 184 한불화장품 (It‘s Skin) 096 739 2842 한궁 037-247-1742 헤어 스테이션 098-875-4403 헤어코리아 097-787-3731 elly미용실 037 525 8907 EVI 스파 098-425-8034 halei 네일 024 6658 3239 Hans K Beauty 070 840 6478 Huong sen(발마사지, 전신마사지) 097 3774 408 Hwasa k beauty 032 684 2002 nshape 090-324-8555 Mychang‘s Spa 0934-559-669 Photo by mom 078-707-6718 URBAN OASIS SPA 024) 3354 3333
IT/인터넷/컴퓨터/통신/휴대폰 교민TV 034 771 9450 네오 IPTV 097 2020 700 네트워크케이블(광점퍼코드.soltec 장비) 090-489-2148 매일티비 038-931-8851 메가존 024) 6260-1387 미소베트남(SI,홈페이지,모바일App) 03 8896 3535 보라 TV 097 388 0060 비젠트로 베트남(UNIERP) 024) 3201 0862 삼성 서비스센터 하노이 Cau Giay (024) 3514 9540 Thanh Xuan (024) 3568 2529 Cat Lin (024) 3732 5111 Ba Din (024) 3747 5438 Hoang Mai (024) 3668 0997 Hai Ba Trung (024) 3668 0997 Hoang Cau (024) 3568 2431 Son Tay (024) 3383 7895 Thuong Tin (024) 3385 2855 Dong Anh (024) 3965 0692 삼성CCTV 091-322-8431 스마일TV 035-284-8969 스마트웹(홈페이지 제작, 데이터 복구) 038 776 3806 스카이TV (한국생방송) 077 757 3196 스카이TV (다낭) 077 757 3196
하노이 한인소식 205
스카이TV (푸꾸옥) 썬프린트 비나 윈컴퓨터 우리티비 이지웹 (국,영문 홈페이지) 인터트랜스 컴조아
077 757 3196 090 271 1573 098-554-6653 094 245 7891 09 3456 9953 037 205 1213 033-919-4009
코리아컴퓨터 083 719 0012 효정컴퓨터 024) 6281-8082 후지제록스 094-282-9955 AIT SOFT 0975 487 422 HQ Computer 034-909-3350 K SYSTEM 024) 3562-4727 LG전자 고객지원센터 (EN) 0901.351.351 / 0374.000.555 BZCOM(입찰정보,IT아웃소싱) 079 407 7374 NTV 086 554 3653 VISION IT 024) 3783-3418 WSI(통신/보안) 093-223-0909
GOLF 가장 쉬운, KPGA프로와 레슨 경남 골프존 6층 글로리 남호환끝장골프레슨 닌빈 다둘골프
206 Korean News in Hanoi
0334780211 098 878 1872 1800-8007 078-700-5345 0229-378-7440 090-28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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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K Vina (부자재,산업프린터) 0865-495-641 JCA 비나 0903 445 548 JUKI 024) 3772-4873 K-VIN STAR GROUP 097-6818-100 / 097-657-8900 (한국원단판매쇼룸/대구경북섬유연합회 베트남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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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3900-510~3 091 517 2858 090-322-8931 0221-3967-190/2
건설/자재/제조/설비 강화성비나(LPG GAS,산업 설비) 094 922 6757 건설협회 024)3787 8650 건축용 실리콘 (SOLARSIL) 024) 6285-2995 경원기계공업 093-6455-336 공장가구,발전기,지게차 0988 508 414 광중정밀(CNC/ANODIZING) 0962-756-992 그로바비나(감리) 098-776-8118 금강 에너텍 비나(조명) 078-734-6106 금영건축사사무소 091-959-8200 나노젯 비나 Nanojet Vina 0222 361 0090 냉동.공조부품판매 090-626-7159 다솔건설 083-5039-369 다이테크종합건설 0978-240-420 다인비나 094 468 2500 닥터프로아(콘크리트 바닥마감전문) 090 189 1809 닥트설치전문(화성) 090-965-1270 대곤비나(비전시스템) 070-533-5569 대성기술비나(냉동,냉장 설비) 024-6689-9011 대열보일러 037-970-6891 대우건설하노이지사 024) 3831-5200 데실 +84 (0)247 300 4848 더 리브 093 458 9418
봉제/섬유/인쇄 주)가콤심지 (GACOM INTERLINING) 0985.729.100 (주)국일섬유(고무밴드,스트링) 091-718-4964 글로리라벨 094-212-9000 나빌레라 한국이불 039 477 8333 대한미싱(주) 091 277 4293 만선 글로벌 091-261-6885 성문인쇄(주) 024) 3868-7831 세양물산 091-268-9590 아이에스로고 090 409 1000 은선자수 096 750 8080 은희주 옴므(맞춤정장) 088 890 5066 칠성 자수&프린트 ㈜ 091-219-0810 카이인터내셔날 083-347-0702 한솔셔츠(셔츠,남방봉제) 033-286-7274 HAPPY PEACE 079-513-7953
도움건설 090-428-3836 / 090-428-3836 동아 E&C 038-611-6565 동연엔바텍 024) 3785-7980 동주건설 081-522-1352 두원 E&G 085.894.8843 두진하우징 033 736 5910 리모텍(기구/전기/프로그램) 038 382 4602 리스톤 이앤씨 건설 024)3787-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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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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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686-8700 090-902-5815 024 6686 6060 0904-000-036 028-3816-5424 079-515-9019 024) 6281-0379 090-251-2780 033-4900036-429-3256 024) 3933-3970/1 093-619-9912 024) 3771-3199 097-671-9723 081-620-3196 0082-31-989-9071 090-716-7456 093-686-8700 (84.28)3829-9443 090-626-7159 0988 508 414 098-289-4281 098 897 4117 081-387-8855 094-243-7976 090-479-7667 094-212-9000 024)3934-5100/3 091 231 3262 0917-334-443 090-679-6000 090-9284-160 090 716 7456 0962-969-458 084-253-2463 86-135 6022 6218
KHS(강화성) VINA 024 6291 5176 KIM MAI (배관 설비 자재 업체) 097-208-3563 Korea Polytech(PE 파이프) 0222-379-8801/3 KH E&C(구, 소리언스 건설) 090-446-2545 LIAN TECH 090-607-2198 MDA E&C 024-3795-8258 MTG 판넬&창호&도어 078-449-0386 MIT 건설 090-487-0271 NI VINA 038 313 1048 OK엘리베이터 024)3203-7000 PNA VINA 0903-958-984 P&S(패드,실크장비판매) 037-232-5855 Sems Vina 092-222-0880 SH비나케이블 0211) 372-0181~6 SH이노베이션(소방) 035-737-4156 SH PETRO 098-183-0609 SK 판넬 077-314-4093 SK- HIVICO 024) 7300-7100 에스와이패널&건축 024) 3787-8717~9 TN 테크닉스 ( 플렌트 MEPF, 소방 ) 097-840-6877 ULS Vietnam (전기공사) 094 804 1227 VIKO HANOI(안전,환경) 090-287-5682 Viontec 024)3202 3000, (KOR)070 7706 3338 Y.S 건설 0977-450-119 비씨티(공조기/냉각탑) 024-6282-3045
항공사/여행사 가나여행사(비자) 094-4222-790 다이밍관광 024) 3562-3777/8 대한항공 024) 3934-7247 말레이시아항공 024) 3826-8820 베트남항공 024) 3832-0320 신월여행(주) 024) 3556-5709 아시아나항공(공항) 024) 358-76552/358-76550 아시아나항공(시내) 024) 3722-8000 아이러브베트남 096.284.8416 아오자이여행사 070-200-0661 에픽투어 0348197986 탑여행사 024) 6682-1677 투어코치 032-779-6961 / 097-353-5552 파코지여행사 (PACOJIVINA) 09 4444 0282 하노이투어 096-375-0801 한나투어 093 201 3000 CATHAY PACIFIC 024) 3826-7298 K-Tour 098-416-0041 K-비젼투어 093-508-2402 Pumex물류 094-113-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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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024) 3333-1000 멜리야 하노이 호텔 024) 3934-3343 메리어트 하노이 024) 3833-5588 블루비즈호텔 0915 077 666 서머셋 호텔(하노이) Grand Hanoi 024 3934 2342 Hoa Binh 024 3755 5888 West Lake 024 3843 0030 West Point 024 3934 5655 Pent Studio West Lake 024 6668 0088 서머셋 호텔(하이퐁) Central TD 022 5367 0888 서머셋 호텔(다낭) Citadines Blue Cove 023 6387 8888 서울게스트하우스 077 251 8972 소노벨하이퐁(송지아) 0225)396-3900 소피텔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024) 3826-6919 소피텔프라자 하노이 호텔 024) 3823-8888 송콩호텔 타이응우엔 0904-237-113 쉐라톤 하노이 호텔 024) 3719-9000 썬웨이 호텔 024) 3971-3888 인터컨티넨탈 호텔 024) 6270-8888 코리아비지니스 091-554-1186 코아비즈니스 호텔 024) 6251-0105 캐피탈 가든 호텔 024) 3835-0373 크라운플라자호텔 024) 6270-6688 태양 호텔 0986-786-367 포츄나 호텔 024) 3831-3333 피움하노이호텔 036-489-4562 핑호텔 3785-8408/8409 하나골프호텔 024) 3769-0288 하노이 호텔 024) 3845-2270 하노이비지니스호텔 090-420-5994 한강호텔 077-249-3980 한국M레지던스호텔 032-725-7825 해븐 호텔 096 336 5465 현대하동힐스테이트 090-463-5311 호라이즌 호텔 024) 3733-0808 호텔더하노이 024 3201 1711 호텔 빌라주 1호점 024 3201 5166 호텔 빌라주 2호점 024 3362 5959 호텔코리아 098-209-7941 힐튼호텔 024) 3933-0500 헬로호텔 084 5388 288 Flower모텔(쭝낑) 032 851 5921 Ga Bao business Hotel(3성급) 0906-888-288 NCC가든빌라호텔 093-6868-711 J&C KOREA HOTEL 096-260-4117 K BUSINESS 1 호점 024)7300-6862 / 083-230-8600 K BUSINESS 2 호점 024)3650-0999 / 091-172-8600 LA BELLE VIE 083 538 4120 LA THANH 라타잉호텔 093-6868-711 Lily Homtel 098-104-9286 LOTUS INN 093-459-1188 Melia Ba Vi Mountain Retreat 024 3200 9999 MAI BUSINESS 호텔 024)3767-5842~43 / 088-650-8600 NEW LAND 098-332-8533 Phu Nuan Hotel 024) 3784-0505 Pium Hanoi 024-7102-1555
ROCOCO Hotel Sun Hotel Sunny Hotel I stay viet 4seasons hotel
096 727 0009 098-678-6367 036 957-2611 0971-000-953 0225 359 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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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 로지스틱해외이주 BCP Logistics BLS CARGO ROAD(주) COREANA EXPRESS
094-840-7788 096 299 4442 024) 3514-0823/4 090-227-4820 하노이 : (84)24-3519-0363 Mobile (84)96-857-0594 호치민 : (84)28-3848-4241 Mobile: (84)38-4635-742 GA 베트남( 항공, 해상, 통관) 0934-931-554 HADUY VINA (해외이사, 국내이사, 특송) 0981 999 468 HOASAN VINA LOGISTICS (하노이) 0935594895 Intrading HaNoi Logistics 093-443-5135 JDL항공해운 091-524-7000 JEXPRESS 024) 6329-9465 KCM로지스틱스 070-533-8964 KJTTVIETNAM(항공/해상/통관/내륙운송) 024-7306-3633 KONET EXPRESS 093-791-2000 KGL 베트남 (항공/해상 운송) 081-788-3377 MIT 일본 090-487-0263 MIT 퓨전익스프레스 024) 3783-1501 Max Logistics Hanoi 096-448-2254 NH LOGISTICS 091-252-1828 MH Global 097-320-7877 PAC SEA&AIR 032-656-4141 / 039-510-7638S1 PCL로지스틱스 093 603 5815 국제항공 특송 082-282–1111 VIKO TRANS 024) 625-77771 VH투어(문화여행사) 024) 2210-0940~1 VNT로지스틱스 024) 7308-3883
TAXI 화물택시 024)3873-1313 38 725 725 Airport Taxi 3886-6666 Hanoi Taxi 38-53-53-53 Hanoi Tourist Taxi 38-56-56-56 Mai Linh Taxi 38-222-666 Mai Linh Taxi 38-61-61-61 Morning Taxi 38-52-52-52 Noibai Taxi 3886-8888 Taxi CP 38-26-26-26 Taxi My Dinh 38-333-888 Taxi Thanh Nga (Martiz) 38-215-215 Taxi Van Xuan (Martiz) 38-222-888 Taxi (My Dinh) 62-64-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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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9-23-230 091-434-2003 024 3386 3399 091-337-2139 076-258-2884 033-481-9889 0946-053-919 091-494-8802 090 939 9102 034-77777-80
EMERGENCY CALL 경찰 구급차 소방서 전화번호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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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long Bay 지역 롱비치호텔 서울가든 섬마을 K-MART 몽증점
033-3640-486 033-3848-961 077-423-9957 033-373-8788
Hai Phong 지역 (0225) 다사랑 건설 038-482-711 더마당 한식당 0966 402 845 더 스테이 호텔 078 921 2299 동방로지스틱스비나 하이퐁점 090-633-3286 롯데리아 하이퐁 빅씨점 0225) 3852-295 롯데리아 하이퐁 팍슨점 0225) 3852-729 미트플러스 하이퐁점(AEON MALL) 0823.468.118 비나파이프세아제강 0225) 385-0116 소노벨하이퐁(송지아)골프&호텔 리조트 0225)396-3900 스카이한식당 090-177-5000 썬플라워 인터내셔널 빌리지 0225) 389-2000 우진 베트남㈜ 0225) 376-8800/2 정호베트남 0225) 367-9592 중남건설(건설자재) 091.327.2555 소풍 0225) 626-8282 케이 호텔(레지던스) 090-3462086 프랜즈 스크린 086 659 5590 하이퐁 아리랑 식당 093-676-8880 하이퐁 세종호텔 090-433-4679 하이퐁한인회 090-408-1016 한베 귀국선물 0225) 883-0983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Dasarang 환경(스크랩) 094.557.8488 DASOM (단체급식) 0225) 355-9193 Doosan VINA Haiphong 0225) 371-2705/6 JKC VINA 0225) 361-8643/4 JPC VINA(플랜트.건설) 090-424-7783 LS-VNA CABLE (LS 전선) 0225) 352-8078 OK원룸(호텔) 091-765-8855 Sky렌트카&여행사 083-952-0353 Tecpos 083-695-7702 VSC-Posco Steel Corporation(VPS) 0225) 385-0124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225) 626-1140 K-MART 하이퐁점 0225) 372-9312
Viet Tri 지역(0210) 미원베트남(공장) 방림네오텍스 방림유창베트남주식회사 VPP Chemical(빈푸플라스틱) 세신베트남
0210) 384-8717/9 0210) 3911-952 0210) 384-4138 0210) 3862-675 0210) 395-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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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비나 KAPS TEX VINA 텍스마트 팔도라면
0210) 385-7722 0210) 395-4306 0210) 625-1304 0210) 38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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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394-5968 0221) 397-4170/1 0221) 3967-190/2
Hai Duong 지역(0220)
Vinh Phuc 지역(0211) 금남프린트 0211) 3597-733 대우버스 0211) 3721-335/7 대우어패럴베트남 0211) 384-7295 비나코리아 0211) 384-2204/7 빈푹건강원 094-653-0505 솔로몬북카페 097-364-0890 솔로몬유치원 03 5751 1141 솔로몬어학원(베트남어,한국어교육) 0211) 3712 386 신원 에벤에셀 베트남 0211) 384-2832 신한은행(빈푹지점) 0211) 388-2121 알파부동산 096 167 3344 은선자수 096 750 8080 월드비나 091-251-9000 SH 비나 케이블 0211) 372-0181~6 K-마트빈푹 0211) 38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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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440-7573 090-656-9122 0904-237-113 098 209 7941 090-626-7159 094-254-1000 098-121-3353
Thai Binh 지역 아이보리 ㈜ 아카바비나 풍신㈜ 초원
0227-361-6075 0227-3641-001 0227-3845-941/2 077-381-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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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3935-300 0221) 3587-556 0221-3900-510~513 0221) 398-6495 0221-397-9816 0221) 85-0075 093-453-9643 1232006227 094-922-6105 0221) 399-7697 0221) 3967-515 091 - 219 -0810 0221) 398-0292 0967-151-163 0221) 398-6500 0221) 3967-493/4
더난 0220) 76-7866 미시간 하이정 (약진통상) 0220) 3888 977 삼일하노이비나 0220) 3832 364-7 아랑(하이즈엉) 097 3579601 에드비나가멘트팩토리 0220) 85-3368 의류복장이색,오염수선업체 1654565896 자유통상 0220) 86-0846 작업복/유니폼/안전용품/클린룸/소모품 079-513-7953 클라크 머터리얼 핸들링 베트남 033 629 5124 하이증 미가식당 096-810-2897 하이증 한인교회 093-666-2586 한국에이스페인트 096 4826 143 BE BEE VIETNAM (단체급식) 082-834-0112 Grass Land Co.,Ltd 0220) 782-107 Hai Vina 0220) 752-732/9 LB LABEL 0936-919-166 SSV 0220) 371-8301 K-MART 하이증점 0220) 368-0599 VFC(몰탈,레미콘,콘크리트) 0220) 3881 412
Bac Ninh 지역(0222) 가야식당 강남호텔 123 BAC NINH HOTEL 대진비나 동도플라자호텔 드림호텔 리더케미칼(사출용 레진) 사랑방 세종호텔 신화전선㈜베트남 삼성공업베트남 인터내셔날 호텔 자보아호텔 제우스 스크린 골프 진옥 곱창 창성비나(공조설비) 청 (중화요리) 한국가든 화비엔호텔 Betech Eng vina GYS Vina(셔츠 전문) KOREA POLYTECH(PE파이프)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Nam Hoa Logistics 냉동.공조부품판매 J&C KOREA HOTEL
082-270-1234 094-810-8558 037-784-2900 0240-714-210/1 097-286-7013 0971-565-565 090-343-9318 0222) 3896-288 098-677-1004 091 9580 688 0222) 3734-186 091-691-1004 036-9485-292 034-862-2205 034-496-0327 090-3893-579 094-254-7788 038-265-8541 038-265-8541 070-1445-8713 0919-825-249 0222) 379-8801/3 0222) 389-3061 091-252-1828 090-626-7159 096-260-4117
Bac Giang 지역(0204) 다니엘 어학원 다니엘 유치원
038-571-0295 038-561-0295(한)/056-556-6668(베)
다니엘 태권도 박닌 한.베 교육문화원 유진비나(폴리백) 부뚜막 박장코리아(봉제GARIVIENTT) C&M VINA SHIN SUNG VINA(핸드폰 부품) Sein bluetec(테스트소켓)
084-499-6740 084 499 6740 0204) 3825556/8 096 227 5700 0204) 355-7631 0204) 353-5000 0204) 352-3041 0204) 3661-545~6
Da Nang 지역(0236) 글로벌 씨푸드(주) 0236) 3 519 633 다낭동우회 090-547-7960 다낭 이글 골프(골프장 예약) 094-511-1771 산해진미식당 0236) 3942-767 심향한정식 091-341-0332/0236) 392-5854 지구촌 식품(주) 098.312.5078 한베협의회 0236) 3937-680 한국가든 0236) 391-8917
Ninh Binh 지역(0229) KG VINA(봉제의류)
0229) 338-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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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회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운영은 한인회 이사진들의 회비와 한인소식지의 광고비로만 운영됩니다. 간혹, 정부 보조금을 받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분도 계시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한인소식의 광고비로써 모든 한인회의 활동이 이뤄지기에 한인소식 광고주를 한인사회를 위해 후원하시는 후원자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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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 3555-3015~6 notice30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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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회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운영은 한인회 이사진들의 회비와 한인소식지의 광고비로만 운영됩니다. 간혹, 정부 보조금을 받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분도 계시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한인소식의 광고비로써 모든 한인회의 활동이 이뤄지기에 한인소식 광고주를 한인사회를 위해 후원하시는 후원자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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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한1국산 뻥튀기 호1두과자
고속도로 휴1게소 부1동의 1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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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의 훌륭한 안심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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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회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운영은 한인회 이사진들의 회비와 한인소식지의 광고비로만 운영됩니다. 간혹, 정부 보조금을 받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분도 계시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한인소식의 광고비로써 모든 한인회의 활동이 이뤄지기에 한인소식 광고주를 한인사회를 위해 후원하시는 후원자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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