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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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NEWS
노동당 정부 내각 구성... 10명의 여성-젊은 의원들, 장관직 발탁 알바니스 총리, 기후변화 행동-보편적 교육-실질임금 인상 등 ‘우선 과제’ 강조 앤서니 알바니스 (Anthony Albanese) 정부 의 새 내각이 구성됐다. 지 난 5월 31일(화) 저녁, 알 바니스 총리는 기록적인 수의 여성 의원과 젊은 하 원의원을 발탁한 새 장관 명단을 발표하면서 “최소 한 2연임을 달성하고 호주 경제 전반에 걸친 개혁을 확고히 하겠다”면서 노동 당의 장기 계획을 설명했 다. 이번 알바니스 정부에서 장관직에 임명된 여성 의 원은 10명에 달한다. 이는 모리슨(Scott Morrison) 정부에서 최다로 기록된 7 명보다 더 늘어난 것이다. 알바니스 총리는 “역사 상 그 어떤 정부보다 훨씬 대표성이 있다”면서 이번 노동당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안으로 △ 보편적 교육, △기후변화
▲ 외교통상부 : Penny Wong 지난 2016년 야당인 노 동당 내각에서 프론트벤 처로 발탁된 바 있으며, 지난 5월 23일(월) 알바니 스 총리와 함께 일본에서 열린 ‘쿼드 회담’에 참 석하기 전 외교부 장관에 지명된 바 있다.
알바니스(Anthony Albanese) 정부의 내각 구성이 완료됐다. 총 23명의 각 부처 장관 가운데 이번 내각에는 10명의 여성 의원이 발탁됐다. 사진은 지난 5월 23일(월) 오전 총독 집무실에서 제31대 총리로 취임 선서를 한 뒤 우선 지명된 4명의 프론트벤처들과 미디어 앞에 선 알바니스 총리(가운 데). 사진 : news.com.au 방송 화면 캡쳐
대처를 위한 획기적 행동, △실질임금 인상, △생활 비 부담 완화, △국가 반부 패위원회 설립을 언급했 다.
알바니스 정부의 새 내 각은 다음과 같다. ▲ 국방부 장관 : Richard Marles 부총리를 겸하고 있는
말스(Richard Marles) 의 원은 야당 내각 당시 고용 부를 담당했지만 집권할 경우 국방부를 맡을 것으 로 예고됐었다.
▲ 재무부 : Jim Chalmers 노동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직후 리차드 말스 (Richard Marles) 부총리 등과 함께 재무장관으로 임명된 인사이다.
▶4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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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그렉 헌트(Greg Hunt) 가 맡았던 보건 및 노인복 지부 장관에 임명돼 향후 백신 문제, 코로나 바이러 스 대유행의 지속적 관리 를 책임지게 된다. 또한 이 번 선거 캠페인에서 노동 당이 약속했던 정책 중 하 나로 노인요양 시설의 24 시간 정식 간호가 상주 및 운영 시스템 개선을 추진 하게 된다.
6월 1일(수) 아침, 새 내각 명단을 발표하는 알바니스(Anthony Albanese) 총리. 이날 총리는 보편적 교육,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획기적 행동, 실질 임금 인상, 생활비 부담 완화, 국가 반부패위원회 설립을 우선 과제로 언급했다. 사진 : ABC 방송 뉴스 화면 캡쳐
▶3면에서 이어받음 ▲ 재정부 : Katy Gallagher 지난 2016년 연방 상원에 진출했으며, 그 이전에는 ACT 수석장관을 지낸 바 있 다. 갤러허 의원의 재정부 장 관 지명은 알바니스 정부가 예산 개편을 우선 과제 중 하 나로 여기고 있음을 의미한 다. 갤러허 의원은 재정부 외 공공서비스 및 여성부 장관
을 겸하게 된다. ▲ 법무부 : Mark Dreyfus 지난 2013년 길라드 (Julia Gillard) 정부에서 법무장관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후 노동당이 야 당일 때, 쉐도우 내각에서 도 법무부를 맡아 왔다.
케어부를 맡아 왔다. 만약 크리스티나 케닐리 (Kristina Keneally) 전 의 원이 이번 선거에서 낙선 하지 않았다면 내무부는 그녀가 차지했을 터이다. 클레어 오닐 장관은 내무 부와 함께 사이버 보안 장 관을 겸하게 된다.
▲ 내무부 : Clare O'Neil 야당 내각 당시 에이지
▲ 보건부 : Mark Butler 자유-국민 연립 정부에
▲ 원주민부 : Linda Burney 노동당 전 대표였던 빌 쇼튼(Bill Shorten) 의원에 의해 발탁, 캔터베리 (Canterbury) 기반의 NSW 주 의원에서 연방 의 회로 진출한 버니(Linda Burney) 의원은 야당 내각 에서도 원주민부를 맡아 왔다. 알바니스 총리가 ‘ 울룰루 성명’(Uluru Statement. 호주의 첫 거 주민인 원주민이 의회와 국민을 대변할 수 있는 영 구적 대표 포럼이 있어야 하며, 이는 헌법에 명시되
어야 한다는 요구) 이행을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내세 운 만큼 이의 이행은 버니 의원의 주요 과제가 됐다. 버니 장관은 이번 선거에 서 노동당 소속으로 의회 에 입성한 6명의 원주민 출신 의원 중 한 명이다. ▲ 교육부 : Jason Clare 야당 내각에서 타냐 플리 버세크(Tanya Plibersek) 의원이 맡았던 교육부를 책임지게 됐다. 클레어 (Jason Clare) 의원은 이전 노동당 정부에서 내무부와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바 있 다. ▲ 자원부 : Madeleine King 지난 2016년 연방의원으 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2018년 야당 내각 장관을 맡아 왔다.
▶30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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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선거 패배 자유당, 새 지도자로 보수 성향의 피터 더튼 전 국방장관 선출 지도력 인정-확고한 지지기반 만들어야... 우선 과제는 당내 온건파와의 통합과 협력
70년 만에 겪은 최악의 선거 패배라는 평가 속에서 자유당을 결속시킬 새 지도자로 극우 성향의 피터 더튼(Peter Dutton) 의원이 당내 경쟁 없이 선출됐다. 더튼 대표는 국민을 위한 좋은 정책 에는 여당인 노동당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당 대표 선출 후 첫 연설을 하는 더튼 대표. 사진 : ABC 방송 뉴스 화면 캡쳐
20년간의 연방 의회 경력 에 자유당 대표직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아 왔던 피터 더튼(Peter Dutton) 전 국방부 장관이 이번 선거에 서 패배, 야당이 된 자유당 의 새 지도자로 선출됐다. 올해 연방 선거에서 자유 당이 패배할 경우 모리슨 (Scott Morrison) 정부의 2 인자였던 조시 프라이덴버
그(Josh Frydenberg) 전 재 무장관이 강력한 라이벌이 될 수 있었으나 선거가 치 러진 지난 5월 21일, ‘teal independents’의 강력한 바람에 빅토리아(Victoria) 주의 전통적 자유당 안방이 었던 프라이덴버그의 쿠용 지역구(Division of Kooyong)가 무소속 후보에 게 넘어감으로써 더튼 전
장관은 당내 경쟁 없이 대 표직에 올랐다. 프라이덴버그 전 재무장 관의 낙마는 사실상 자유당 내 온건파의 와해라 할 수 있다. 이로써 더튼 의원 입 장에서는 자신의 리더십에 실질적인 경쟁자가 없었던 셈이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리더십을 차지한 더튼 의원이 야당 대표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지도 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당 내 온건파를 끌어안고 협력 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경찰관에서 사업가로, 30세에 연방의회 진출 올해 나이 51세가 되는 더튼 대표는 브리즈번 (Brisbane)에서 성장했으며 퀸즐랜드 주 경찰관으로 일 하다 그만둔 뒤 부친이 운
영하던 건설업에서 일했다. 그리고 서른 살이 되던 2001년, 브리즈번 북부의 딕슨 지역구(Division of Dickson)에서 자유당 후보 로 출마, 연방의회에 입성 했다. 그가 경찰직을 그만 두게 된 이유는 교도소를 탈출한 죄수를 추적하다 교 통사고로 몸을 다쳤기 때문 으로 알려졌다. 대표직에 선출된 후 첫 연 설에서 그는 종종 ‘과잉 관용사회’로 보여지는 것 에 대한 주시, ‘나이든 호 주인들로 하여금 집 앞에 바리케이드를 치게 만드 는’(causing older Australians to barricade themselves in their homes) 높은 범죄율, 민주주의에 대한 ‘시끄러운 소수와 정 치적 정당성’(boisterous minority and politically correct)의 위험 등을 언급
함으로써 앞으로의 정치적 방향과 노선을 암시했다. 아울러 더튼 대표는 야당 내각(shadow cabinet)의 장 관직 변화를 예고하면서 “ 현대 범죄와 테러리즘이 국 가보안법 강화 및 안보와 사생활에 대한 권리의 균형 을 재고하게 한다”고 경 고, 본인의 정치적 우익 성 향을 그대로 드러냈다. 사실 그는 의회에 입성한 이후 이 같은 확고한 보수 적 견해로 인해 진보 성향 의 의원들로부터 비난을 한 몸에 받는 사람(lightning rod)이 되어 왔다. 그의 직 설적이면서 무뚝뚝한 말투 는 한 번 이상 자유당 지도 자들을 곤경에 빠뜨렸다.
▶10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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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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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신자문그룹, COVID-19 백신 4차 접종 권고
호주한인복지회, 새 사옥에서 업무 개시
보권장관 대행, 암 환자 등에게도 또 다른 부스터샷 확대
Home Care-NDIS 등으로 서비스 범위 확대 추진
정부에 백신 관련 자문을 제공하는 ATAGI는 현 단계에서 16-64세 사이 건강한 이들에게 네 번째 COVID-19 백신 접종이 권장되지 않 지만 65세 이상 고령층 및 50세 이상 원주민 에게는 4차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 다. 사진 : European Phamaceutical Review
연방정부에 백신 관련 자 문을 제공하는 ‘Australian Technical Advisory Group on Immunisation’(ATAGI) 이 이미 3차 부스터를 맞은 이들 중 150만여 명의 적격 호주인에게 네 번째 접종을 권고했다.
노동당 새 정부 내각이 완 전히 구성되지 않은 가운데 현재 임시로 보건부를 맡고 있는 케이트 갤러허(Katy Gallagher) 장관 대행은 지 난 5월 26일(목) “ATAGI에 서 암을 비롯해 기타 복합 건 강 상태 및 장애가 있는 이들 에게 또 다른 부스터 자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4차 접종은 65세 이 상의 모든 이들, 50세 이상 의 원주민(토레스 해협 도서 민 포함) 및 중증 면역저하 환자에게 제공된다. 현 단계에서 16-64세 사 이 건강한 이들(해당 범주에 속하지 않는)은 네 번째 접종 이 권장되지 않는다. 갤러허 장관 대행에 따르면 4차 접 종을 겨울 부스터이다. 장관 은 “기준 확대의 배경은 COVID-19 감염으로 인해
가장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 이라며 “4차 접종을 일반 인구로 더 확장하지 않은 이 유는 증거를 기반으로 한 다”고 설명했다. 현재 ATAGI의 견해는, 아직 일반 인구로 확대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현재 4차 부스터를 받은 적 격 인구에 포함되어 있으며 COVID-19에 감염되었다 면, 4차 접종을 받기 전 3개 월을 기다려야 한다. 한편 갤러허 장관 대행은 “백신은 절대 부족하지 않 다”며 2회의 접종 상태에 있는 이들에게는 3차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호주한인복지회가 캠시(Campsie)에 이 어 두 번째로 자체 사옥을 마련, 이전했 다. 지난 5월 26일(목), 신 사옥 이전 기 념식에서 이용재 회장이 한인복지회 활 동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사진 : The Korean Herald
지난 1979년 연방정부 에 공식 등록, 한인 이민 자 정착 서비스 활동으 로 시작한 호주한인복지 회(회장 이용재. 이하 ‘ 복지회’)가 두 번째 자 체 사옥을 구입, 이전했 다. 이번에 홈부시웨스트 (B1/161 Arthur Street, Homebush West)에 구 입한 새 사옥은 2개 층으 로 내부 총 넓이는 약
300스퀘어미터에 이른 다. 캠시(Cmapsie)에 이 어 이번에 두 번째로 마 련한 새 사옥은 현 이용 재 회장이 기부한 30만 달러와 동포사회 익명의 독지가들이 제공한 기금 을 토대로 한 것이다. 기존 이민자 정착 서비 스 외 노인복지 프로그 램, 문화센터, 복지연수 프로그램, 기타 한인 동 포를 위한 행정서류 작 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회는 현재 고령자를 위한 홈케어 및 장애인 서비스(NDIS) 승인을 신 청 중으로, 보다 광범위 한 사회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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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부대표로 지명된 수산 레이(Sussan Ley. 오른쪽) 의원. 더튼 대표와 같은 해(2001년) 연방의회 에 진출했으며 프론트벤처로 임명돼 주요 요직을 맡아온 레이 의원은 당내 보수 또는 온건 진영 어느 쪽 에도 속하지 않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사진은 자유당 부대표로 지명된 후 더튼 대표와 나란히 포즈를 취 한 레이 의원. 사진 : Facebook / Peter Dutton
연방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 5월 19일, 퀸즐랜드 주 모레턴 베이 지역(Moreton Bay Region, Queensland)의 스트라스파인(Strathpine)에 서 지역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피터 더튼 의원. 사진 : Facebook / Peter Dutton
▶6면에서 이어받음 특히 지난 2015년 마이크가 켜 진 것을 잊은 채 태평양 섬 국가들 상황을 ‘문 앞까지 물이 차올라 찰싹찰싹한다’(water lapping at the door. 토니 애보트 총리 시절, 이민부 장관을 지냈던 그는 기후 변화로 해수면 상승에 직면한 남 태평양 국가들에 대해 이 같은 농 담을 했고, 이를 사과했지만 남태 평양 국가들은 크게 분노한 바 있 다)라고 한 발언은 지금도 노동당 에 의해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해치는 것에 대한 비난으 로 인용되고 있다. 그의 우파 성향은 지난 2008년 노동당 케빈 러드(Kevin Rudd)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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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당시의 역사적 사건에서도 그 대로 드러난 바 있다. 당시 러드 총리가 원주민의 ‘잃어버린 세 대’(Stolen Generations. 호주 연 방 및 각 주 정부가 백인과 원주민 사이에 태어난 혼혈 아이들을 ‘ 호주화’ 또는 ‘백인화’한다는 명목으로 원주민 부모에게서 강제 로 분리해 백인 가정에 입양시키 거나 종교기관에서 양육하도록 한 정책으로, 지난 1905년부터 1969 년까지 지속됐으며 일부 지역에서 는 1970년대까지 이어졌다)에 대 해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공식 사과를 표명한 것에 대해 유일하 게 이를 보이콧한 야당 의원이었 다. 또한 그는 지난 2017년, 국민 들에게 동성결혼 허용 여부를 묻 는 우편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임을 드러내면서 사람들로 하여 금 같은 의견을 취하도록 장려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가운데 현 자유당 내 온건 파 고위 인사인 사이먼 버밍엄 (Simon Birmingham) 전 무역부 장관은 더튼 대표에 대해 “그의 성격은 때때로 다른 이들이 인식 하는 것과 다르다”고 피력했다. 버밍엄 의원은 더튼 의원이 대표 직에 선출되기 전날인 지난 일요 일(5월 29일) 한 미디어와의 인터 뷰에서 “지난 수년 동안 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항상 같 은 의견을 보인 것은 아니지만 사 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자주
같은 의견을 보였다는 사실은 그 들에게 놀라움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정부(Scott Morrison)에서 더튼 의원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호주 국가안보에서 가장 중요한 발전이라 할 수 있는 ‘오커 스’(AUKUS) 협정 체결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그는 아프가니스 탄 파병 호주군 철수를 감독했으 며, 아태지역에서 더욱 공격적이 되어 가는 중국 공산당과 시진핑 주석에 직접적으로 맞서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온 정치인이기도 하다. 정상을 향한 ‘구불구불했던’ 여정 더튼 대표는 일찌감치 자유당의 프론트벤처(frontbencher. 당내 주 요 요직을 맡은 의원)로 발탁됐다. 존 하워드(John Howard. 1996년 3월-2007년 12월 재임) 총리 당 시 노동참여부, 재무차관, 정부 세 수(revenue) 장관을 지냈으며, 토 니 애보트(Tony Abbott) 정부에 서는 스포츠 및 보건부 장관으로 일하면서 메디케어 개혁에 착수해 GP 방문시 진료비 공동부담금을 설정하고 의학 연구를 위한 200억 달러 기금 마련을 추진했다. 이어 이민부 장관, 그 후 새로 만 들어진 내부무(Dept. of Home Affairs) 첫 장관에 임명되면서 자 유당 대표직에 도전할 새 경쟁자 로 부상했다. 지난 2015년 애보트 총리에게 도전해 그를 꺾고 새 대 표가 되어 집권 여당 대표로 총리 자리에 앉은 말콤 턴불(Malcolm Turnbull) 재임 때에는, 턴불의 지 도력이 흔들릴 때마다 자유당 온 건파였던 턴불을 대신할 대안 지 도자로 낙점되었고, 실제로 당권 을 차지하려는 움직임을 드러내기 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그는 정식으로 당권에 도전했지만 근소한 차이로 턴불에게 밀렸으며 재도전 의사를 밝힌 직후 모리슨 (Scott Morrison) 당시 재무장관이 더튼에게 등을 돌리고, 이와 덩시 에 턴불 총리가 자진하여 대표직 을 내려놓은 뒤 모리슨을 지지함 에 따라 지난 2018년 자유당 대표 및 총리직은 모리슨이 차지했었 다. 더튼 대표, “다른 면을 보여주고 싶다” 모리슨의 자유당이 올해 연방 선 거에서 패하며 더튼 의원은 다시 금 리더십을 주장했고, 마침내 당 내 경쟁 없이 거의 10년 만에 야당 이 된 자유당 당권을 움켜쥐었다.
그는 당 대표로 선출된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좋은 정책을 갖고 있는 새 노동당 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를 위한) 좋은 정책에는 협조하고 나쁜 정책에는 반대하겠다는 것이 다. 또한 그는 스스로에 대해 “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도 자신이 (정치인으로서) “완전한 사람”임을 알아줄 것을 원했다. 그는 “(과거 이민부 장관 당시) 6,000명이 넘는 범죄자,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 살 인 등 중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비 자를 취소시키고 호주에서 추방할 수 있었다”면서 “이런 발표를 할 때마다 미소를 짓는 것은 어려 운 일”이라는 말로 자신이 원칙 과 신념을 가진 정치인임을 암시 했다. 이어 그는 특정 언론사(ABC 방송)를 언급하며 “ABC가 가끔 보도하는 것처럼 내가 나쁘지 않 다는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더튼 대표는 부대표로 수산 레이 (Sussan Ley) 의원을 임명했다. 레 이 의원은 더튼 대표와 같은 해 (2001년) 연방의회에 진출했으며 프론트벤처로 주요 요직을 맡아왔 다. 그녀는 당내 보수나 온건 진영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자유당은 모리슨 대표가 집권했 던 기간 동안 여성에 대한 인식, 안전, 평등 문제에 소홀함으로써 이번 선거에서 이를 무기로 들고 나온 무소속 후보들에게 호되게 당한 것을 의식, 주요 요직(부대 표)에 여성이 필요함을 강하게 느 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레이 부대표는 임명 후 첫 연설 에서 “자유당은 여성들의 목소리 에 귀를 기울일 것”임을 밝히며 “우리(자유당)는 당신들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되찾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진보적이거나 보수 성향의 정치 적 견해를 가진 이들이 두루 모여 있음으로써 종종 ‘broad church’(영국 국교회의 일파인 광교회파)로 묘사되기도 하는 자 유당은 선거 패배의 후유증이 크 게 남아 있는 상태이고 특히 당내 온건파 인사들이 대거 낙마함으로 써 이들 진영이 크게 위축되어 있 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새 지도자로서 더튼 대표의 첫 번째 도전은 상처 입은 온건파 의원들을 보수 진영 과 결합시켜 당의 굳건한 기반을 구축하는 임무가 될 것이라는 진 단이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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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17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지난 주말 대통령 부부가 집무
자주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어야
5년 후에는 ‘전직 대통령’이란
하는 ‘내로남불’의 ‘내로남
실에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
한다. 그렇다고 대통령의 개인적
타이틀은 붙겠지만, 일반인 신분
불’이다. 지지자들까지 똘똘 뭉
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활동을 기자들에게 일일이 공개하
으로 돌아가 이전처럼 살 것이다.
쳐 응원하니 원칙도 사실도 상식
언론이나 야당 등 일부에서는
라는 것도 말 안된다. 달라진 상황
우리는 ‘청와대 대통령’과는 아
도 ‘나’와 ‘너’의 것이 다른
‘보안 구역인 대통령 집무실을
에 적응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
주 다른,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 되어 버렸다.
마치 집처럼 사적으로 사용해도
이 필요하겠지만, 인식도 달라져
‘용산 대통령’에 적응해야 한
되느냐’고 비판한다. 이와 함께
야 한다.
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나이가 젊을 수록 이런 게 점차 적어진다는 것
보안 구역에서 찍은 사진이 청와
지금은 취임 초기라 대통령 부
이와 함께 직전 대통령과 새 대
이다. 2030 세대는 자신들을
대 출입기자실 등 공적 루트가 아
부의 일상이 관심 대상이겠지만
통령을 비교하는 것도 차차 없어
‘MZ 세대’로 분류하는 것에도
닌 대통령 부인의 개인 SNS를 통
시간이 좀 지나면 ‘일상’을 그
져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대통령
반대한다. 단순하게 나이가 아니
해 공개된 것도 문제 삼고 있다.
냥 ‘일상’으로 봐 넘기는 때가
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다. 옷차림
라, 다른 세대와 비교해서 그 세대
특히 대통령실 관계자가 사진을
올 것이다. 그래야만 대통령 부부
을 놓고 두 대통령 부인을 비교하
를 특징지우려 하는 것 자체에 거
누가 찍었는지 설명하는 과정에서
도 편안하게 개인 일상을 즐길 수
는 것은 유치하다. 각자 자기 스타
부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들은 그
말을 몇 번씩 바꾼 게 문제가 됐
있게 된다. 다른 대통령 시대인데
일에 맞게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래서 ‘(청년) 답다’는 말도 싫어
다. 대통령실 직원이 대통령 부인
굳이 과거 대통령 문화를 근거로
입는 것이다. 그건 기본적인 자유
한다. “뭐가 청년 다운거냐”고
의 카메라로 찍었다고 처음부터
새 대통령을 지켜보는 건 구닥다
다. 누구도 이래라저래라 말할 수
반문하면 딱히 답이 없다.
사실대로 설명했으면 되는데, 그
리이다.
없다.
비교를 싫어하는 2030 세대가 한국 정치권 전면에 등장하는 것
걸 감추려 하다가 출입 기자들의 대통령 부인의 머리 스타일이
지금 장년층 이상은 어릴 적부
과 때를 맞춰 과거와 전혀 다른 ‘
출입 기자단 입장에선 2주 전 대
나, 옷, 신발 등에 쏠리는 관심도
터 부모들이 남과 자신을 비교하
대통령 문화’를 만나고 있다. 과
통령 부부의 주말 나들이 모습이
다소 지나치다 싶다. 이 역시 처음
는 말을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었
거와 현대의 대통령 문화를 비교
일반인의 사진에 찍혀 ‘물 먹었
이라 그렇지 않나 생각한다. 과거
다. 그게 듣기 좋았다고 하는 분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평가하고
는데’, 이번엔 부인의 개인 SNS
엔 영부인의 일상이나 모습은 청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학교,
받아들이는 게 시대 변화에 순응
에 올라간 사진을 받아 써야 하는
와대가 공개해야 알 수 있었으나,
사회, 직장 등 삶 구석구석에서 ‘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과거와
상황이니 곤혹스러웠을 것이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대통령 부인
비교’는 사라지지 않았다. 어릴
지금 모두 대한민국을 조금씩 전
거기에 대통령실이 불과 2주 사이
이 되기 전부터 해오던 개인 SNS
적 그토록 듣기 싫었던 비교가 몸
진시키는 역사이기 때문이다.
에 두 번씩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
활동을 계속하면서 ‘보도 통제’
에 배어서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
아 더 화가 났을 것으로 보인다.
없이 일상의 모습이 그대로 알려
기도 한다.
불만을 키운 듯하다.
진다.
이게 정치권으로 오면, 내 진영
그러나 이런 일은 대통령이 폐
언론이나 정치권, 일반 국민까
과 상대 진영을 비교하면서 ‘내
쇄적인 청와대 밖으로 나오면서
지 아직 달라진 ‘대통령 문화’
로남불(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
이미 예견됐었다. 특히 집무실과
에 익숙하지 않아 이런저런 논란
면 불륜)’로까지 발전했다. 더 심
관저가 분리돼 있어서 쉬는 날 대
이 벌어지고 있으나, 당연한 것으
한 건 자신의 ‘내로남불’엔 눈
통령과 일반인이 마주치는 일이
로 받아들여야 한다. 새 대통령은
감고 상대의 ‘내로남불’만 비판
김인구 <한국신문> 편집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편집위원장 gginko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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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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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동포 청소년들, 모국 역사-통일 관련 폭넓은 상식 과시 평통 호주협의회의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 30여 학생들, 실력 드러내
올해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 경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국 역사 및 한반도 분단 상황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사진 : 김지환 기자 / The Korean Herald
평화골든벨 서바이벌 퀴즈 경연에 앞서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고동식 회장이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의 선전을 당부하고 있 다. 사진 : 김지환 기자 / The Korean Herald
시드니에 거주하는 동포자녀 하 이스쿨 학생들이 모국 역사 및 한반 도 문제에 대해 폭넓은 상식을 갖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는 민주평통 호 주협의회가 매년 개최하는 동포자 녀 하이스쿨 학생 대상의 올해 ‘평 화-통일 골든벨 경연’을 통해 드
시키고자 하는 취지의 서바이벌 퀴 즈 경연으로, 지난 5월 28일(토), 스 트리스필드 소재 라트비안 홀 (Latvian Theatre, Strathfield)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40명의 참가 신청 학생 가운데 30명이 한 자리 에 모여 각자의 지식과 상식을 뽐냈 다. 이날 평통 호주협의회 고동 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인 청 소년들을 대상으로 모국의 통 일정책,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골든벨 행사의 기본 취지를 소 개하면서 참가학생들의 선전 을 당부했다. 이어진 퀴즈 경연은 모국 역 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 이해관계, 한반도 통일을 위한 정책과 외교 등에 관한 문제를 제시, 정답자가 살아남는 방식 으로 진행됐다. 이날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도 불구하고 참가 학생들의 고 른 실력으로 1라운드는 비교 적 오랜 시간이 이어졌다. 이 어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3명 이 겨루는 최종 결선(2라운드) 에는 김재윤, 이솔, 김영 등 3 명의 학생이 올랐으며 최종 우 승은 노먼허스트 하이스쿨 (Normanhurst Boys High School) 10학년인 김재윤 학 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상금 500달러 외 부상을 받은 김재윤 학생은 우승확정 후 “예습 문제를 반 복하여 읽고 이 외에도 관련 내용을 직접 찾아 공부했다” 고 말해 동료 학생은 물론 학 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 다. 이날 경연은 호주협의회 김 드보라 간사와 정은미 공공외
러난 것으로, 참가 학생들은 모국 역사와 함께 한반도를 둘러싼 최근 의 상황을 비교적 폭넓게 이해하고 있다는 평이다. 민주평통이 마련하는 이 행사는 모국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 구 축의 필요성, 통일의 당위성을 인식
교 분과위원장의 능숙하고 재치 있 는 진행 속에 장기자랑,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페셜 퀴즈 등이 곁들여져 퀴즈를 주제로 한 엔터테 인먼트 시간이 됐다. 이번 경연에서 1, 2등을 한 김재 윤, 이솔 학생에게는 6월 초 아시 아-태평양 지역 결선 대회 진출권 이 부여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과 주시드니 한국교육원에 서 협찬한 바우처 선물이 증정됐다. 이날 퀴즈 경연에 참석, 학생들을 응원한 홍상우 총영사는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우리 모 국 대한민국의 미래이기도 하다” 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이 한반도 평화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꼭 필요 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 라”고 당부했다. 또 시드니한인회 강흥원 회장은 “앞으로 이 사회의 주역이 되고 지 도자가 될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반 도 평화 통일의 모멘텀은 아주 중요 하다”며 “여러분 모두 본인의 미 래와 모국을 생각하는 마음 자세를 견지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 평화통일 골든벨 시드니 예선 수상자 -최우수상 : 김재윤 / Norma nhurst Boys High School 10학년 -우수상 : 이솔 / North Sydney Girls High School 10학년 -장려상 : 김영 / North Sydney Girls High School 10학년 *장기자랑 : 서지민, 김재윤, 배예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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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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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NEWS
NSW 주, 민간 불임클리닉 이용 여성들에게 최대 2천 달러 리베이트 지급 ‘Assisted reproductive treatments’ 상태 여성의 높은 치료비 부담 완화 차원
NSW 주 정부가 민간 불임클리닉을 이용하 는 여성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최대 2천 달러의 현금 리베이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2022-23 회계연도 NSW 주 예산 계획 의 일환이다. 사진 : Carolinas Fertility Institute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을 받은 등 보조생식치료(assisted reproductive treatments. ART) 상태에 있는 NSW 주 여성들에게 최대 2천 달러의 현금 리베이트가 제공된다. 이는 2022-23 회계연 도 예산 계획의 일환으로, NSW 주 정부가 높은 ART 치료비용 부담을 완 화해 주려는 취지이다. 주 정부의 이 같은 계획 에 따라 민간 불임클리닉 을 이용하는 약 1만2,000 명의 여성이 이 계획의 혜 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NSW 주 정부의 이 같은
지원은 각 주 및 테러토리 (State and Territory)에서 는 처음으로, 매트 킨(Matt Kean) 재무장관에 따르면 호주의 경우 20명의 여성 중 1명이 어떤 형태로든 ART와 관련이 있다 이와 관련, “우리(주 정 부)는 이 치료비용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는 킨 장관은 “누구도 가 계예산과 자녀를 갖는 것 사이에서의 불가능한 선택 에 직면해서는 안 된다” 면서 “NSW 주가 수천 가 구에게 자녀를 갖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NSW 주의 관련 지원 패 키지에는 또한 △IVF 전 생식능력 검사에 대한 리 베이트 연장, △암 및 기타 의학적 필요가 있는 환자 를 위한 생식능력 보존 서 비스 확대, △NSW 주 전 역의 교사와 간호사 및 기 타 공무원에게 5일간의 유 급 불임치료 휴가 제공이 포함된다. NSW 주 브래드 하자드
(Brad Hazzard) 보건부 장 관은 “IVF 및 생식능력보 전이 여성들에게 정서적으 로는 물론 재정 측면에서 도 어려운 과정이 될 수 있 다”고 말했다. 장관은 이어 “우리는 이 비용으로 인해 여성이 자녀를 갖는 최고의 기회 를 제공하는 불임 서비스 접근을 어렵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정부의 이 투자는 COVID-19의 영 향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동안 성공적으로 달성한 NSW 주 정부의 IVF에 대 한 4,200만 달러 선거 공 약을 기반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주 정부가 약속했던 IVF 지원 계획에는 시드니 Royal Prince Alfred Hospital, Westmead Hospital, Royal Hospital for Women에서 공공 지 원 IVF 클리닉 강화, 암 환 자를 위한 NSW 주 최초의 공공 지원 생식능력 보존 서비스 설립이 포함되어 있다. 주 정부는 또한 공개적
으로 지원되는 IVF 서비스 지역을 주 전역으로 확대 하는 허브-스포크 모델 (hub and spoke model. 중앙집중식 허브가 있는 배포 방식) 설립을 위해 자 금을 투입한다는 계획이 다. NSW 주 여성부 보니 테 일러(Bronnie Taylor) 장 관에 따르면 현재 NSW 주 에서는 여섯 커플 중 한 커 플이 불임 문제를 안고 있 다. 장관은 “불임 문제는 본인들에게 엄청난 스트레 스이며 가슴 아픈 일이 아 닐 수 없다”며 “치료비 용 부담을 낮추어 더 많은 여성들이 자녀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정부의 이 계획에 따 라 적격 가정은 치료비용 에 따라 최대 2천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리베이 트는 공공 클리닉에서 제 공하는 적격 치료에 대해 서만 제공된다. 2천 달러 리베이트는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올 해 10월 1일부터 적격 절
차를 거친 여성은 이를 청 구할 수 있다. 이 계획은 NSW 주의 1 만2,000명에 이르는 적격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이 후 이의 연장을 고려하기 전, 개인 수수료가 낮게 유 지되고 경쟁력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전반적인 평가 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주 정부는 또한 호주 전역 에서 IVF를 시도하는 가정 의 진료비용을 낮추고자 하는 연방정부의 노력을 지지하기로 했다. 한편 ‘호주 및 뉴질랜 드 불임학회’(Fertility Society of Australia and New Zealand. FSANZ)와 동 학회의 소위원회인 ‘IVF Directors Group’ 은 NSW 주 정부와 협력하 여 리베이트 시행과 함께 환자들이 비용절감의 직접 적 혜택을 받도록 보장하 겠다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
NSW 주 정부,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 요금 지원 확대키로 ‘Energy Accounts Payment Assistance’, 연간 최대 1,600달러
NSW 주 정부의 에너지 사용료 지원 규모가 확대된다. 이는 호주 에너지 규제 당국이 오 는 7월 1일부터 사용료를 인상하기로 한 결 정에 따른 것이다. 사진은 적격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Service NSW’ 웹사이트의 해당 페이지를 캡처한 것임.
에너지 사용 요금 지불에 어려움을 겪는 NSW 주 각 가정에 대한 지원이 확대 된다. NSW 재무부를 겸하 고 있는 에너지부 매트 킨 (Matt Kean) 장관이 지난 5월 27일(금)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계획으로 각 가
정이 지원받을 수 있는 최 대 금액은 1,600달러이다. 주 정부의 에너지 사용 요금 지원 계획인 ‘Energy Accounts Payment Assistance’(EAPA) 프로 그램은 현재까지 주 전역 4만9,000 가정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추가 지원 계 획에 따라 5월 30일부터 각 가정에서 신청할 수 있 는 한도는 기존 300달러에 서 400달러, 연간 최대 1,600달러가 된다. 킨 장관은 “지원받을 자 격이 되는 가정은 전기 및 가스사용료로 각 최대 400 달러를 연간 두 차례에 걸 쳐 지원받을 수 있다”며
“이는 바우처의 연간 최 대 한도가 가구당 1,200달 러에서 1,600달러로 400 달러 더 증가했음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주 정부의 이 같은 지원 확대는 호주 에너지 규제 당국(Australian Energy Regulator. AER)이 오는 7월 1일부터 가스 및 전기 사용료를 인상할 것이라는 최종 결정을 발표하면서 나온 것이다. AER의 에너지 가격 인 상 결정은 러시아의 우크 라이나 침공 등 외부 요인 으로 인한 석탄 및 가스에 대한 글로벌 가격 압력에 따른 것이며 올해 초 퀸즐
랜드와 NSW 중북부 일대 의 극단적 기상 현상도 전 기 등 사용료에 영향을 미 쳤다. 이 같은 추가 지원은 NSW 주 정부가 제공하는 연간 3억3,000만 달러 패 키지의 일부로, 여기에는 약 100만 가구에 대한 에 너지 리베이트도 포함된 다. 에너지 사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저소득 가 구 리베이트(Low Income Household Rebate), 가스 또는 가정 에너지 리베이 트(Gas Rebate, Family Energy Rebate) 및 노인층 에너지 리베이트(Seniors
Energy Rebate)를 비롯해 다양한 리베이트를 신청할 수도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저소득 가 구 리베이트를 받은 이들 은 약 80만 가정, 가스 리 베이트는 약 28만6,000가 구가 혜택을 받았다. 자격 여부는 정부 웹사이 트(www.service.nsw.gov. au/campaign/savingsfinder)나 전화(13 77 88), 또는 각 지역의 ‘Service NSW’ 센터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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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정부 내각 구성... 10명의 여성-젊 연방선거 패배 자유당, 새 지도자로 보 은 의원들, 장관직 발탁… A3면 수 성향의 피터 더튼… A6면
Best bars & restaurants for Vivid Sydney 2022 시드니 도심, 근사한 바(bar)에서 즐기는 화려한 빛의 축제 3주간의 ‘비비드’ 기간, 특별 ‘이벤트 메뉴’도 선보인다
‘Vivid Sydney’는 겨울 시즌, 시드니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빛의 축제로 시드니 도심 일대, 80여 개의 상징적 건축물과 공원에서 조명이 만들어내는 환성적인 장면들을 즐길 수 있다. 시드니 도심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를 즐기는 방법은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지만 인근 바(bar)나 카페에서 와인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매년 5월 말 시작되는 빛의 축제 ‘비비드’(Vivid)는 겨울 시즌, 시드 니의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이다. 약 3주 동안 이어지는 이 축제 기간의 밤 이면,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를 비롯해 시드니 도심 80여 개의 랜드마크 빌딩 및 유명 공원길이 화려한 빛으로 장식된다. ‘Vivid Sydney’는 시드니 도심 일대의 상징적 건축물에 야외 조명 을 설치하고 야간에 빛을 쏘아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호주 최대 의 조명 축제이다. 비단 건축물뿐 아니라 야외 공원 등에 조명을 이용해 다양한 빛깔과 형상을 연출해냄으로써 호주는 물론 전 세계 여행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Vivid Sydney는 행사위원회(www.vividsydney.com) 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벤트 관람객은 200만 명을 넘어섰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2020, 2021년)간 중단됐던 ‘Vivid Sydney’가 올해 다시 개최됐다. 시드니 비비드는 2019년부터 기존 이벤트 구역을 좀 더 확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지역으로 개발된 바랑가루(Barangaroo)의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도 다양하고 화려한 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바랑가루뿐 아니라 로얄 보타닉 가든 (Royal Botanic Garden) 내 도로를 더욱 늘려 팜 코브(Palm Cove) 주
변까지 확장했으며, 식물원임을 감안해 각각의 빛으로 만들어낸 곤충과 새 등 여러 생물의 형상을 선사하고 있다. ‘Vivid’는 빛의 축제이지만 이벤트가 이어지는 3주 동안 옥외 음악 공연도 더해져 올해에는 250회 이상의 공연이 여러 장르에 걸쳐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비비드 시드니 기간 중 다양한 조명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장면들은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멋진 음식과 와인 이 곁들여진다면 즐거움은 배가될 듯하다. ‘Vivid Sydney가 펼쳐지는 주요 랜드마크 건축물 주변의 분위기 있는 바(bar)와 레스토랑을 추천한 다. 한편 올해 ‘비비드 시드니’는 지난 5월 27일 개막됐으며, 6월 18일( 토)까지 이어진다. ▶21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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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면에서 이어받음
■ Soft Future Piano Bar Pop-Up 시드니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 와 붙어 있는 바(bar)이다. 시드니 지역의 유명 스몰 클럽Small Club)인 ‘Goodgod’이 운 영하는 이 바는 부드러운 피아노 음악과 프랑 스식 돼지고기 요리가 특히 유명하다. 위치 : Sydney Opera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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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IA 도심 매콰리 스트리트(Macquarie Street)에 위치해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 하버(Sydney Harbour) 전망을 위한 최고의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파스닙 타트(parsnip tart)와 산딸기 (raspberry)를 재료로 한 요리가 유명하다. 위치 : 1 Macquarie St, Sydney
■ Blu Bar on 36 at the Shangri-la Hotel 록스(Rocks)의 샹그릴라 호텔 36층에 자리한 이곳은 ‘비비드 시드니’ 시즌이 아니더라도 시드니 야경을 볼 수 있는 유명 명소로 꼽힌다. 시드니 하버(Sydney Harbour) 일대가 내려다 보여 ‘비비드 시드니’ 관람에 있어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꼽히며,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 을 즐길 수 있다. 위치 : 176 Cumberland St, The Rocks
사진 : SOLOTEL Group(ariasydney.com.au) 사진 : Shangri-la Hotel
사진 : Sydney Opera House
■ NOLA Smokehouse and Bar 바랑가루 사우스(Barangaroo South), Jones Bay Wharf에 자리한 레스토랑 겸 바이다. 500 여 위스키 목록이 있으며 바비큐로 만들어내는 새우 요리가 유명하다. 위치 : 100 Barangaroo Avenue, Barangaroo South
■ The Deck 바랑가루(Barangaroo) 인근 밀슨스 포인트 (Milson's Point)에 자리한 레스토랑 겸 바(bar) 이다. ‘Vivid Sydney’ 기간 동안 저녁 손님 을 위해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The Deck’ 에서 비비드를 즐기거나 이곳에서 식사를 한 후 하버브릿지 인근 산책을 하면서 다양한 빛 의 형상을 관람할 수 있다. 위치 : 1 Olympic Drive, Milson's Point
사진 : The Deck Sydney
사진 : NOLA Smokehouse and Bar
■ Fort Denison 오페라하우스 앞의 포트 데니슨(Fort Denison)은 시드니 코브의 역사적인 섬으로, 야간의 화려한 빛을 관람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과거, 방어시설이 되어 있는 이곳의 벙커에서 즐기는 색다른 저녁 요리도 잊지 못 한 시간을 만들어줄 것이다. 위치 : Fort Denison, Sydney
■ Steel Bar and Grill 도심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에 있는 바 (bar)로, 간단한 먹거리와 다양한 주류가 마련 되어 있다. 마틴 플레이스는 시드니 금융 중심 가이며 큰 회사들이 자리해 있으며, 저녁이면 하루 일과를 마친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 다. 시드니 도심에서 펼쳐지는 ‘시드니 비비 드’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다. 위치 : 60 Carrington St, Sydney
■ 117 + Supper Club at InterContinental Sydney 도심 매콰리 스트리트(Macquarie Stret) 상 의 시드니 인터콘티넬탈(InterContinental Sydney) 호텔에 있는 클럽으로, 샹그릴라 호텔 의 Blu Bar처럼 시드니 하버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오는 빼어난 전망을 갖고 있다. 이곳 또한 여러 종류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위치 : 117 Macquarie St, Sydney
사진 : InterContinental Sydney
■ The Argyle 록스(Rocks)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으로, 올 해 ‘비비드 시드니’ 기간에는 LED를 활용한 조명 쇼를 펼치기도 한다. 위치 : 18 Argyle St, The Rocks
사진 : The Argyle
사진 : The AU Review
사진 : Steel Bar and Grill
▶24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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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면에서 이어받음
■ Tuxedo Bar 록스(Rocks)에 자리한 유명 바(bar) 중 하나이다. 창문으로 시드니 오 페라하우스가 마주 보여 ‘비비드 시드니’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 소 중 하나이다. 위치 : 195 Gloucester St, The R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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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y 서큘라키(Circular Quay)에서 시드니 하버를 따라 록스(Rocks) 방향 으로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Overseas Passenger Terminal’에 자리 해 있다. 시드니 하버 일대는 물론 록스 지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위치 : Overseas Passenger Terminal, Hickson Rd, The Rocks
사진 : Quay Restaurant Sydney
사진 : The AU Review
■ MCA Cafe and Sculpture Terrace 록스(Rocks)의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에 자리한 카페이다. 시드니 하버 바로 옆에 위치해 오페라하우스 및 서 큘라키(Cercular Quay)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위치 : 140 George St, The Rocks
■ Bennelong Bar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있는 바(bar)이다. 시드니 하버와 면해 길게 자 리해 있으며 전면으로 하버브릿지 전망을 갖고 있다. 오페라하우스 야 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며, ‘비비드 시드니’ 기간뿐 아니라 매일 저녁 시드니사이더는 물론 해외 여행자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위치 : Sydney Opera House, Bennelong Point
사진 : Sydney Opera House
사진 : 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 The Theatre Bar at the End of the Wharf 월시 베이(Walsh Bay)에 자리해 하버브릿지(Harbour Bridge) 전망에 있어 최고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옥외 테이블 자리가 넓어 연말 파티 등으로도 인기가 높으며 ‘비비드 시드니’ 기간에는 시드니사이더들 이 가장 즐겨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위치 : Pier 4 Hickson Rd, Walsh Bay
■ Enchanted Garden Bar and Eatery 로얄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의 ‘비비드’ 이벤트를 즐 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보타닉 가든에서도 ‘비비드 시드니’ 기 간, 다양한 형상이 마련되는데, 이름 그대로 여러 색상의 빛이 만들어내 는 마법의 정원(Enchanted Garden)을 감상할 수 있다. 위치 : Mrs Macquaries Rd, Sydney
Enchanted Garden에서 펼쳐지는 Vivid Sydney. 사진 : Vivid Sydeny
사진 : 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25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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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면에서 이어받음
■ Q Dining 서큘라키(Circular Quay)가 한눈에 들어오는 매콰리 스트리트 (Macqaurie Street) 상에 자리해 있다. ‘비비드 시드니’ 기간 특별 페 스티발 메뉴와 함께 2인용 좌석이 제공되며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있다. 위치 : 61 Macqaurie St, Sydney
■ The Tilbury Hotel 시드니 도심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선호하는 울루물루 (Woolloomooloo)는 오랜 펍들과 함께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곳이 다. 이곳의 틸버리 호텔(Tilbury Hotel) 또한 오래 전 문을 연 펍이면서 고급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았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제공되는 한 잔의 와인과 한 코스 식사를 즐기며 멀리 보이는 보타닉 가든과 바랑가루의 비비드를 즐길 수 있다. 위치 : 12-18 Nicholson St, Woolloomooloo
사진 : NSW 관광청
■ The Glenmore Hotel 록스(Rocks)에 자리한 글렌모어 호텔(Glenmore Hotel)은 1788년 첫 백인 정착자가 도착했을 당시 선원들이 집단 야영하던 자리로 전해진 다. 이 호텔의 옥상에 있는 루프탑 바(rooftop bar)는 시드니 하버 일대 를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비비드 시드니’를 즐기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위치 : 96 Cumberland St, The Rocks
사진 : The Tilbury Hotel
■ Bar UME 새 엔터테인먼트 구역으로 부상한 바랑가루(Barangaroo)에 자리한 카 페로, 특히 호주 스타일의 햄버거가 유명하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햄버 거를 주문하려는 근처 직장인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한다. 하지만 밤에 는 근사한 바(bar)로 변신하며, 바랑가루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와 ‘비 비드 시드니’를 즐기는 포인트 중 하나이다. 위치 : Wulugul Walk, Barangaroo
사진 : NSW 관광청
■ Taronga Zoo ‘비비드 시드니’ 기간 중 빼 놓을 수 없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타롱 가 동물원(Taronga Zoo)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 이 찾는 곳으로, 타롱가 동물원 내에서의 빛의 잔치뿐 아니라 브래들리 헤드에서 바라보는 시드니 하버 일대의 화려한 조명 쇼를 감상할 수 있 다. 과일 음료 또는 따뜻한 차를 제공한다. 위치 : Bradley's Head, Mosman 사진 : Bar UME
김지환 기자 사진 : Vivid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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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MAIN NEWS
운전 부주의 요인인 ‘스마트 워치’, 호주의 관련 규정은
뉴카슬 한글배움터, 연례 야외 캠프 교육
유사한 기기 관련 법률을 기반으로 스마트 워치 사용 다뤄
한국문화 체험-자연과 역사 배우기 등 프로그램 진행
스마트폰에 연계한 스마트 워치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운전 중 이를 사용하는 사례도 증 가하고 있다. 퀸즐랜드 지방 도시에 거주하는 수산나 힐리어(Susannah Hilliar)씨도 그런 운전자 중 하나로 그녀는 "손목에 차고 있는 스마트 워치로 인해 운전 중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고 털어놓았다. 사진 : Susannah Hilliar
퀸즐랜드 주 내륙 도시 투움바(Toowoomba)에 거주하는 수산나 힐리어(Susannah Hilliar. 사 진)씨. 그녀는 운전 중 스마트 워치에 신경을 쓰지 않고자 스스로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 : Susannah Hilliar
자동차를 운전하는 도중 스마트폰을 켜고자 화면을 스와이프(swipe) 하는 경 우 ‘운전 중 전화기 사 용’으로 간주되어 상당 금액의 범칙금을 부과받는 다. 그렇다면 스마트폰과 연계되어 있는 스마트 워 치(smart watch)에 대해서 는 어떠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스마 트 워치의 진동이나 소리, 조명은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 있지만, 손 목에 차는 아주 작은 이 디 지털 기기의 사용에 관한 특정 법률은 없다. 하지만 퀸즐랜드 주 교 통-도로부(Department of Transport and Main Roads. TMR)의 앤드류 마혼(Andrew Mahon)씨 는 “운전자를 산만하게 하는 스마트 워치 사용은 분명 처벌받을 수 있다” 고 경고했다. 그에 따르면 이로 인한 퀸즐랜드 주의 범칙금은 551달러이다. 다른 주와 테러토리 (State & Territory)에서는
‘모바일 기기’(mobile devices) 또는 ‘시각 디 스플레이 장치’(visual display units)로 간주될 수 있는 다른 법률을 기반 으로 운전 중의 스마트 워 치 사용을 다룬다. 예를 들어 빅토리아 (Victoria) 주에서는 스마 트 워치가 부주의한 운전 을 유발한 것이 입증되는 경우 첫 위반자에 대해 2,180달러의 범칙금을 부 과한다. 교통위반 과태료 로는 상당히 큰 벌금액이 다. NSW의 경우 스마트 워 치가 문자 메시지나 소셜 미디어아 같은 휴대용 스 마트폰 기능에 사용되는 경우에는 ‘운전 중의 휴 대전화 사용’ 규칙이 적 용된다. 운전 중 스마트 워치 사용 비율 높은 편 퀸즐랜드 공과대학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QUT)에
서 교통안전-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을 연구하는 오 스카 오비도-트레스팔라 시오스(Oscar OviedoTrespalacios) 박사는 지 난 1월 호주 전역의 운전 자 1,200명을 대상으로 이 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 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 자의 13%가 자동차 운전 석에서 스마트 워치를 사 용했다고 답했다. 오비도-트레스팔라시오 스 박사는 “운전자들이 이 기기를 매우 위험한 방 식으로 사용함으로써 (실 제로 적발되지는 않았지 만) 범칙금을 부과받을 상 황이 있었을 것”이라며 “감시 카메라로 쉽게 포 착할 수 없는 운전 중 산만 함(스마트 워치 사용으로 인한)이 너무 많기에 경찰 단속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 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범칙금 액수도 매우 높은 편이다. 퀸즐랜드 주 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범칙금이 1,033달러, 벌점은 4점을 부과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꽤 많 은 수의 운전자들이 이를 위반하고 있다. 퀸즐랜드 의 경우 지난해 말 이들을 적발하기 위한 도로 상의 ‘몰래 카메라’가 도입된 후 많은 운전자들이 적발 되고 있다. 퀸즐랜드 주 TMR에 따르면 이 비밀 카 메라가 도입된 지난해 11 월 이후 현재까지 약 3만 3,000건의 범칙금 고지서 가 발급됐다. 오비도-트레스팔라시오 스 박사는 “운전자 자신 의 예방(방어운전)이 안전 의 핵심”이라고 강조했 다. “주의를 산만하게 하 는 장치도, 휴대전화도, 스 마트 워치도 아니다”는 것이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사태로 일시 중단됐던 뉴카슬 한글배움터의 연례 학생 및 가족 캠 프가 올해 다시 개최됐다. 지난 2000년 문을 연 한글배움터에는 입양아 학생 비율이 60% 에 달했으나 지금은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학부모가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사진 : 한글배 움터 제공
‘뉴카슬 한글배움 터’(교장 오세옥. 이하 ‘한글배움터’)가 주관 한 가족 캠프가 5월 28일 부터 30일까지 2박 3일 간 던곡(Dungog, NSW) 소재 캠프장에서 진행됐 다. 올해 캠프에는 3명의 교사를 비롯해 4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지난 2000년 문을 연 한글배움터는 얼마 전까 지 한인 입양아가 약 60% 정도를 차지했으나, 이들의 수가 줄고 기존 학생들이 성년이 되면서 지금은 입양 2가족 외 다 문화 가정 어린이 및 학 부모들이 한국어를 공부 하고 있다. 한글배움터는 한인 입 양아 학생 비율이 높았던 2001년부터 한국 음식을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통 한 한국-한국 문화 이해 취지에서 가족 캠프를 열 어왔다. 오세옥 교장은 “오랫 동안 매년 행사를 운영해 오다 보니 참가자들 모두 가 한 가족처럼 느껴진 다”고 면서 “특히 한인 입양아 학생들이 이제는 성인이 되어 한글 배움터 교사로 활동하는 것을 보 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올해로 21년째 이어진 이번 캠프는 캐롤라인 ( C a r o l i n e ) 씨 의 ‘Welcome to Country’를 시작으로
개구리 찾기, Wangat River 산책하며 자연과 호주 역사 배우기, 양초 만들기, 녹두빈대떡 만들 어 먹기, 캠프파이어, 한 국 노래 배우기, 한국 관 련 퀴즈, Jerusalem 숲 걷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시드니에서 유치원을 운영하는 이수경 원장은 9년째 학생들의 체험활 동 자료를 후원하고 수업 을 진행해왔다. 그는 “1 년에 한번 캠프에서 만나 는 친구들이 어설픈 한국 어로 정겨운 포옹과 진한 그리움을 표현한다”며 “명절에 만나는 가족들 처럼 지내다 오는데, 첫 해에는 뭔가를 주러 갔지 만 이젠 늘 가슴 뿌듯하 게 받아온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 호주지회( 회장 김형)와 재호 광복 장학회 관계자 11명도 캠프장을 찾아 준비해 온 맷돌로 직접 갈아 녹두빈 대떡을 만들어 먹는 문화 체험 시간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오랜 역사 와 문화를 배우며 한국에 뿌리를 둔 모범적 시민으 로 성장하기를 기대한 다”고 당부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A30
▶4면에서 이어받음 ▲ 기후변화 및 에너지부 : Chris Bowen 노동당이 약속했던,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3% 감축을 우선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임무를 맡 았다. 녹색당은 물론 기후 변화 행동을 촉구하는 무 소속 의원들이 늘어나면서 노동당이 약속했던 기후 관련 정책 그 이상을 추진 해야 하는 압력을 받을 것 으로 보인다.
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MAIN NEWS
Disability Insurance Scheme(NDIS) 장관으로 임명됐다. 이전 연립 정부 에서 메디케어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 국가 장애보험계획을 감독하게 된다. ▲ 주택 및 스몰 비즈니스 부 : Julie Collins 노동당 상원의원으로 야 당 내각에서 주택부를 담 당했다.
장관직을 지낸 바 있다. 2013년 의석을 잃었다가 3년 뒤인 2016년 다시 입 성, 야당 내각에서 프론트 벤처로 요직을 맡아 왔다.
이번 내각에서는 농업부, 어업 및 삼림부, 비상관리 부 ( E m e r g e n c y Management) 장관을 겸 하게 된다.
▲ 인프라 및 교통부 : Catherine King 노동당 상원의원으로 지 방지역부 및 테러토리부 장관직을 역임한 바 있다.
▲ 사회서비스부 : Amanda Rishworth 2007년 남부호주(SA) 킹스턴 선거구(Division of Kingston)에서 출마해 연방 의회에 진출한 리시 워스(Amanda Rishworth) 의원은 야당 내각에서 청 소년 및 유아교육부를 담 당하다 이번 내각에서 사 회서비스 장관으로 임명됐 다.
▲ 기술 및 교육훈련부 : Brendan O'Connor 야당 내각에서 국방부를 담당해 왔지만 리차드 말 스(Richard Marles) 의원 이 부대표를 겸해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기술 부 업무를 맡게 됐다.
▲ 환경 및 수자원부 : Tanya Plibersek 지난 1998년 의회에 입 성한 플리버세크(Tanya Plibersek) 의원은 야당 내 각에서 오랫 동안 교육부 를 담당해 오다 이번 정부 에서는 환경부 장관에 임 명됐다.
▲ 산업 및 과학부 : Ed Husic 지난 2010년 의회에 입 성한 휴직(Ed Husic) 의원 은 야당 내각에서 인적 서 비스, 농업 및 디지털 경제 부를 담당해 왔다. 휴직 의 원은 이번 정부 내각에 임 명됨으로써 호주 역사상 최초의 이슬람 출신 장관 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 다.
▲ 통신부 : Michelle Rowland 야당 내각에서 담당했던 통신부 업무를 지속하게 됐다.
▲ NDIS부 : Bill Shorten 전 노동당 대표였던 빌 쇼튼 의원은 정부 서비스 부(Government Services) 를 겸해 National
▲ 무역 및 관광부 : Don Farrell 2008년 의회에 진출했 던 돈 파렐(Donald Edward Farrell) 의원은 노동당 정부에서 스포츠부
▲ 농업무 : Murray Watt 2016년 상원 의회에 입 성한 와트(Murray Watt) 의원은 야당 내각에서 비 상관리부를 담당해 왔다.
▲ 고용 및 예술부 : Tony Burke 야당 내각에서 담당해 왔던 업무를 이어가게 됐 다. 또한 하원 의장 (Leader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직을 겸 하게 된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광역시드니 단독주택과 유닛의 가격 격차, 기록적 수준으로 벌어져 단독주택 159만 달러-유닛은 80만... 2019년 54% 수준서 이제는 두 배 차이
가 가능해짐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 해안 지역 주 택 수요가 크게 높아졌다. 전염병 사태가 이어지는 와중 에 광역시드니의 노던비치 지역(Northern Beaches region) 주택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것은 이를 보여주는 직접적인 사례이다. ▶B3면으로 이어짐 전염병 사태에서 좀 더 넓은 독립형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급격하 게 상승하면서 단독주택과 유닛 가격 차이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 사진은 모스만 (Mosman)의 해안 주거지역. 모스만의 단독주택 가격은 아파트에 비해 4배 이상 높다. 사진 : DiJones Real Estate
팬데믹 상황은 많은 이들에게 고밀도의 주거지보다는 외부와의 접촉이 덜하고 또 재택근무를 고려해 보다 넓 은 규모의 주택을 원하게 만들었다. 여기에다 원격근무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B3
PROPERTY
단독주택과 유닛 사이의 가격 격차는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 도심에서 먼 외곽 또는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는 아직 그 격차가 크지 않은 편이다. 사진은 노스 고스포드(North Gosford)의 주택가. 사진 : GITTOES
▶B1면에서 이어받음
이런 상황에서 독립형 주택과 아파트 등 유닛의 가격차이도 크게 벌여져 업사이즈를 원하는 이들은 더 많은 예산 책정을 감안 해야 한다. 특히 유닛에서 거주하다가 단독주택으로 이주하려 한다면 약 3년 전에 비해 두 배가량의 비 용이 더 필요하다. 부동산 정보회사 ‘도메 인’(Domain)의 최근 데 이터에 따르면 현재 독립 형 단독주택과 유닛 사이 의 가격 차이는 거의 두 배 에 달하며 갈수록 이 격차 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 시드니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159만1,000 달러에 이른다. 반면 유닛 의 중간 가격은 79만 6,500달러로, 이 격차는 79만4,500달러이다. 이 같은 중간 가격 차이는 2019년 말까지만 해도 50%를 약간 넘었으나 지 금은 거의 100%,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도메인’ 사의 통계분 석 책임 연구원인 니콜라 파월(Nicola Powell) 박사 는 “지난 2년 사이 단독 주택 가격이 유닛에 비해 6배나 빠른 속도로 상승했 다”면서 “이는 보다 넓 은 주거지를 원하는 구매 자 수요 급증에 따른 것” 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 이후 시드 니 주택시장 성장세가 크 게 주춤한 상황이지만(지 난해 마지막 분기 가격 상 승률이 정체되고 유닛 가 격은 1.2% 하락) 두 주거 지 유형 간의 가격 차이는 여전히 크게 남아 있다. 이런 가운데 파월 박사 는 이 격차가 다소 좁혀질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했 다. 올 들어 주택시장이 다 소 냉각되면서 유닛 가격 이 먼저 하락세를 보였지 만 지난 호황기 동안 단독 주택 가격이 강한 성장세 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하락폭 또한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다 해외 근로자나 국제학생들이 다시 호주로 유입되면서 임대주택 수요 가 높아짐에 따라 아파트 에 투자하려는 이들이 점 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 는 가운데 예비 구매자들 이 크게 치솟은 단독주택 을 피해 유닛으로 눈을 돌 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 도 유닛 가격을 높일 가능 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단독주택과 유닛 사이의 가격 격차는 지역에 따라 서도 크게 다르다. 광역시 드니 먼 외곽이나 센트럴 코스트 등에서는 그 차이 가 크기 않지만 시드니 동 부(eastern suburbs), 노스 쇼어(north shore) 및 이너 웨스트(inner west)에서는 가장 큰 차이를 보이고 있 다. 특히 광역시드니에서 가 장 높은 주택가격을 보이 는 동부 버클루즈 (Vaucluse)의 중간 주택가 격은 유닛에 비해 5배가
높으며 인근 벨뷰힐 (Bellevue Hill), 로워노스 쇼어(lower north shore) 의 모스만(Mosman), 이너 웨스트의 스트라스필드 (Strathfield)도 4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 파월 박사는 “주택에 지불하는 프리미엄이 높은 이들 지역에서 유닛 소유 자가 단독주택으로 업사이 징(upsizing) 하는 것은 상 당히 힘든 실정”이라고 말했다. 광역시드니에서 가격 차 이가 가장 적은 교외지역 (suburb)은 시드니 남서 부, CBD에서 남서쪽으로 약 40km 거리에 있는 잉 글번(Ingleburn)으로, 그 격차는 10% 미만인 6만 6,000달러였다. 또 리버스톤(Riverstone. CBD에서 남서쪽으로 48km 거리), 퀘이커스힐 (Quakers Hill. 북서쪽 40km 거리), 노웨스트 (Norwest. 북서쪽 35km 거리), 센트럴코스트의 테
리걸(Terrigal)도 30% 미 만으로 단독주택과 유닛 사이의 가격 차이가 적은 지역이다. 부동산 중개회사 ‘BuyerX’의 하마다 알 라 메 딘 ( H a m a d a Alameddine) 에이전트는 “중간 주택가격이 240만 달러인 이너웨스트에서 중 간 가격 80만 달러의 유닛 소유자가 업사이징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아파트를 소유한 이들 은 더 낮은 가격 상승을 보 았고, 이로써 적은 자본을 축적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이들 은 단독주택 가격이 더 저 렴한 지역의 큰 주택을 물 색하거나 같은 지역에서 더 넓은 아파트를 찾고 있 다.
▶B6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B4
Property & Business
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BUSINESS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칼럼
“과연 지금 집을 사도 될까요?” 설령 내년에 집값이 떨어져도 오랫동안 살다 보면 지금보다 비싸집니다. 오랫동안 살다 보면 지금보다 집값은 올라갑니다. 집도 물건이고, 물건의 가격은 물가라는 이름으로 오르게 마련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 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켈리실장입니다. 호주 중앙 은행(RBA)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 “지금 집을 사도 될까 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오를 때나 떨어질 때나 나를 망설이게 하는 집 값 집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것 입니다. 비바람을 피하고, 돌아갈 곳이 있어야 합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따뜻함과 안락함을 느낍니 다. ‘의.식.주’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들입니다. 그 중에서 집은 집 값이 오르고 내리고를 떠나 반드시 필요한 물건입니다.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필요할 때, 내 상황에 맞는 적합한 곳에 집을 사면 됩니다. 배가 고프 면 음식을 먹고, 옷이 필요하면 옷을 사듯이 집 을 사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집을 사는 과정에서 많이 망설 이고 혼란스럽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내가 산 집값이 떨어질까봐…” 일 겁니다. 집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고, 내가 가진 디파 짓이 어느 정도 있으며, 그 안에서 지금 우리 가족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집을 사면 될 것입 니다. 내 집 마련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집 값이 떨어질까 걱정되어 못 사겠다’란 생각으로 집 사는 것을 미루기보다 위에서 말씀 드린 3가 지 상황에 맞다면 그 때가 언제든 구입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집을 구매한 후, ‘내년에 집 값이 어떻게 될 까?’ 아닌7년, 10년 장기적 변화를 보시기 바 랍니다.
지금 내가 집이 필요하다면, 이 집에서 오랫 동안 살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즉, ‘영끌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영끌해서 집을 산 경우, 만약 내 기대와 달리 ‘집 값이 내가 내는 세금과 이자만큼 오르지 않으면’ 버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디파짓 금액이 적은 경우, 내가 원하 는 거주용 집을 사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보내 기 보단 현재 내 상황에 맞는 투자용 부동산 구 입도 추천 드립니다. 마당에 어린 새싹 하나를 심어 놓으면, 그 새 싹이 시간이라는 토양을 만나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하나로 시작한 새싹이 여기 저기에서 복리로 불어나 어느새 내 앞마당을 가득 채우 고 있을 것입니다.
시드니 지역 매물을 비롯하여, 캔버라, 브리 즈번, 골드코스트, 멜번, 퍼스까지 다양한 매물 과 중국팀 일본팀과 연계되어 있는 폭 넓은 네 트워크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내 집 마련과 투자용 부동산을 통한 건강한 자신 증식을 응원합니다.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켈리 김 실장 Property Advisor 한국마켓 담당
내 집 마련 혹은 내 상황에 맞는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을 하신다면, 1.시장을 예측하고자 하는 불가능한 희망을 버립 니다. 이런 잘못된 시각이 오판을 내리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Disclaimer:본 칼럼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정보이며 본 칼럼 관련 법적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2.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의 부동산을 범위로 합니다. 론 상담을 통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 위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오래 살 수 있는 곳, 혹은 오래 보유하고 싶은 곳을 범위로 합니다. 부동산을 구입하고 가격이 떨어진 그 지점을 경제적으로도 버티고 동시에 내 마음도 함께 버텨 주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정보가 많아도 내 기준이 없으면 엉뚱 한 결과가 나올 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행동 하게 됩니다. 매달 열리는 오리온 스타 프로퍼 티의 세미나에 참석하시어 내 집 마련과 투자 용 부동산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받으시길 바 랍니다.
271차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부동산 세미나 6월 18일(토) 10시 6월22일(수) 18시 30분 - 채스우드역 도보 3분 거리, 주차 가능 Suite 905, 10 Help St, CHATSWOOD
우리는 언제 병원을 찾아가나요? 크게 다치거나 아플때도 가지만, 나 스스로 적당히 진단할 수 있지만 전문가인 의사 선생 님의 진단이 필요할 때도 갑니다.
‘7년 전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얼마였을까?’ ‘10년 전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얼마였을까?’
부동산도 그렇습니다. 적당히 알고 있지만 나에게 딱!! 맞는 적합한 매물과 도움이 필요할 때 오리온 스타 프로퍼 티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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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드니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유닛의 두 배에 달한다. 이는 유닛을 소유함으로써 자본 이득을 통해 보다 큰 주택으로 업사이징(upsizing) 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음을 의미한다. 사진은 시드니 남부 코가라(Kogarah)의 한 유닛. 사진 : RayWhite
▶B3면에서 이어받음
하지만 팬데믹 사태가 시작된 이후 적은 공급으로 업사이징도 이전처럼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 동 산 서 비 스 사 ‘BuyersBuyers’의 공동 설립자 인 피트 워전트(Pete Wargent)씨 는 “재고 부족에 가격마저 크게 치솟음으로써 지난 2~3년 사이
더 큰 주택을 원하는 이들이 어려 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 단독주택-유닛 가격차이 큰 지역 (Suburb : 단독주택 중간가격 / 유 닛 중간가격 / 가격 차이 / 비율) -Vaucluse : $8,175,000 / $1,500,000 / $6,675,000 / 445.0% -Strathfield : $3,400,000 /
$700,000 / $2,700,000 / 385.7% -Bellevue Hill : $7,350,000 / $1,550,000 / $5,800,000 / 374.2% -Greenwich : $3,653,750 / $840,000 / $2,813,750 / 335.0% -Mosman : $4,850,000 / $1,200,000 / $3,650,000 / 304.2% -Killara : $4,250,000 / $1,055,000 / $3,195,000 / 302.8% -Bronte : $5,400,000 / $1,450,000 / $3,950,000 / 272.4% -Roseville : $3,800,000 / $1,057,500 / $2,742,500 / 259.3% -Concord : $2,715,000 / $775,000 / $1,940,000 / 250.3% -Kensington : $3,350,000 / $975,000 / $2,375,000 / 243.6% Source: Domain ■ 단독주택-유닛 가격차이 적은 지역 (Suburb : 단독주택 중간가격 / 유 닛 중간가격 / 가격 차이 / 비율)
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Ingleburn : $756,000 / $690,000 / $66,000 / 9.6% -Riverstone : $950,000 / $810,000 / $140,000 / 17.3% -Quakers Hill : $950,000 / $789,990 / $160,010 / 20.3% -Norwest : $1,400,000 / $1,150,000 / $250,000 / 21.7% -Te r r i g a l : $ 1 , 4 6 5 , 0 0 0 / $1,135,000 / $330,000 / 29.1% -The Entrance : $840,000 / $602,500 / $237,500 / 39.4% -Jordan Springs : $860,000 / $595,000 / $265,000 / 44.5% -North Gosford : $764,500 / $526,250 / $238,250 / 45.3% -St Marys : $650,000 / $440,000 / $210,000 / 47.7% -Ettalong Beach : $1,075,000 / $710,000 / $365,000 / 51.4% Source: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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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주말 경매- 어스킨빌의 오래된 우체국을 개조한 유닛, 195만 달러 잠정가격에서 25만 달러 이상 높아져... 979채의 매물 경매, 낙찰률은 62.8%
5월 마지막 주말인 지난 5월 28일(토), 시드니에서는 979채의 주택이 매물로 나왔으며 부동산 정보회사 ‘도메인’(Domain)이 집계한 637채의 낙찰률은 62.8%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은 이날 어스킨빌(Erskinville)에서 거래된 한 유닛. 사진 : BresicWhitney Glebe
이달 마지막 주말인 지난 5월 29일(토), 시드니 경매 에서 화제가 된 주택은 어 스킨빌(Erskineville)에 자 리한 3개 침실 유닛이었다. 오래된 우체국 건물을 유닛 으로 개조한 이 주택은 한 국외 거주자가 현장에서 처 음 인스펙션을 한 뒤 경매 에 입찰, 새 소유자가 됐다. 어 스 킨 빌 로 드 (Erskineville Road) 상에 자리한 이 주택 경매에는 젊은 커플, 다운사이저, 투
자자 등 12명의 예비구매 자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현재 해외에 거주하는 구매 자가 마지막으로 199만 5,000달러를 제시, 낙찰자 로 결정됐다. 이 주택은 이날 시드니 전 역에서 진행된 979채의 주 택 가운데 하나였다. 이날 저녁 부동산 정보회사 ‘도 메인’(Domain)에 보고된 637채에 대한 낙찰률은 62.8%로 잠정 집계됐다. 어스킨빌 유닛은 저명한
미술 큐레이터인 고(故) 샐 리 쿠아코드(Sally Couacaud)씨가 소유했던 주택으로, 145만 달러에서 입찰이 시작됐으며, 예비구 매자들이 제시한 입찰가가 빠르게 상승했다. 이어 제 시된 입찰가가 195만 달러 에 이르렀을 때 국외 거주 자를 대신한 한 구매 에이 전트가 마지막으로 5천 달 러를 내놓으면서 이 가격에 낙찰이 이루어졌다. 해외거주 고객을 대신해
어스킨빌(Erskinville)의 오래된 우체국 건물을 주거지로 개조한 유닛은 독특한 아름다움, 도심과 가까운 위치 등으로 12명의 잠재 구매자를 끌어들 였으며, 잠정가격에서 25만5,000달러 오른 199만5,000달러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사진 : BresicWhitney Glebe
이 주택 경매에 참여했던 ‘Flint Property’ 사의 부 룩 플린트(Brooke Flint) 에 이전트는 “이 유닛은 보기 드문 매물”이라며 “아파 트의 크기, 북향에 자리해 있는 점, 건물 자체의 독특 한 아름다움, 도심에서 멀 지 않은 위치 등을 감안할 때 예비 구매자들의 가격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플린트 에이전트는 “만약 지난해 이 주택이 경매에 나왔다면, 분명 훨 씬 높은 가격에 매매되었을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유닛 매매를 진행한 ‘BresicWhitney Glebe’ 사의 크리스 넌(Chris Nunn) 에이전트는 지난 2014년, 이 주택 경매에서 단독으로 입찰한 예비구매 자에게 117만 달러에 판매 한 바 있다. 그는 당시와 비 교할 때 매우 강력한 거래 결과라고 말했다. 170만 달 러의 잠정 가격에서 25만5 천 달러 높아진 금액에 낙 찰되었다는 게 이를 말해준 다는 것이다.
‘도메인’ 데이터에 따 르면 현재 어스킨빌의 유닛 중간 가격은 98만5,500달 러이다. 이는 올해 3월까지 지난 1년 사이 6%가 오른 수치이다. 이스트라이드(East Ryde) 에서는 7명의 예비구매자 가 브론힐 애비뉴(Bronhill Avenue) 상의 4개 침실 목 조 주택에 입찰했다. 거의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시장 에 나온 이 주택에 입찰한 이들은 넓은 부지에 새로 주택을 신축하고자 한 이들 이었다. 애초 가이드보다 10만 달 러 낮은 140만 달러에서 경매가 시작되면서 입찰에 참여한 이들은 3명이었고, 이들의 적극적인 가격제시 로 190만6,000달러에서 낙찰이 이루어졌다. 이는 잠정가격(184만 달러)에서 6만6,000달러 높아진 것이 다.
▶B12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B12
Property & Business
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PROPERTY
시드니 남서부, 레핑턴에 자리한 2.02헥타르 넓이의 부지를 가진 7개 침실의 이 주택은 새로 주거지를 개발하려는 이 지역 투자자에게 매매됐다. 낙찰가는 250만 달러였다. 사진 : LJ Hooker Leppington
▶B10면에서 이어받음
매매를 맡은 ‘Belle Property Hunters Hill’의 제이 아세이 (Jay Assay) 에이전트는 “현재 주택시장이 약세로 돌아섰지만 공 급자(vendor)가 시장에 맞추어 잠 정가격을 책정, 제시하면 경매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했 다. “구매자 위주로 시장이 돌아선 현 상황에서 이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매물의 가치를 판단한다”는 아세이 에이전트는 “벤더가 지나 치게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 예비구매자는 더 이상 관심을 두 지 않지만 잠재 가치가 높다고 판 단되면 적극적으로 매달린다”고
덧붙였다. 라이드의 주택가격은 올해 3월 까지 지난 12개월 사이 30.3%가 상승했다. 현재 이 지역의 중간 가 격은 215만 달러로 집계되어 있 다. 어번(Auburn)에서는 한 젊은 구 매자가 카디건 스트리트 (Cardigan Street) 상의 3개 침실 주택을 차지했다. 그가 지불한 금 액은 108만8,000달러였다. 거주 자가 사망하면서 시장에 나온 이 주택에는 어번 현지에 거주하는 이들 및 투자자 등 6명의 예비구 매자가 경매에 참여했으며, 잠정 가격은 97만 달러였다. 매매를 맡은 ‘Ray White Auburn’의 세저 유너스(Sezer
소유자가 사망하면서 시장에 나온 어번(AUburn) 소재 3개 침실 주택은 잠정가격(97만 달러)에서 11만8,000달러 높아 진 108만8,000달러에 낙찰이 이루어졌다. 사진 : RayWhite Auburn
Yunus) 에이전트는 “부동산시장 이 둔화되었지만 주택은 여전히 적정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적당한 잠정가격 이 책정되면 우리는 대부분 거래 를 성사시킨다”며 “지금은 진짜 바이어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고 덧붙였다. 어번의 주택가격은 지난 12개월 사이 8.5% 상승을 보였으며, 현재 중간 가격은 97만 달러이다. 시드니 남서부, 도심에서 약 40km 거리에 있는 레핑턴 (Leppington)에서는 4명의 현지 투자자가 2.02헥타르 부지에 있는 7개 침실 주택을 놓고 가격 경쟁 을 벌였다. 히스 로드(Heath Road) 상의 이 주택은 190만 달
러에서 입찰이 시작됐으며, 이곳 의 넓은 부지에 새 주택을 개발하 려는 남서부 지역의 한 가족이 마 지막으로 250만 달러를 제시, 이 금액에 낙찰이 결정됐다. 매매를 진행한 ‘LJ Hooker Leppington’ 사의 앤서니 부카 (Anthony Bucca)씨는 “이 같은 매물은 시장에서 보기 드문 것으 로, 이 때문에 경매도 쉽게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거의 50년 만에 시장에 나온 4개 침실의 목조 주택. 이 매물에 입찰한 예비구매자들은 이 주택을 구입, 넓은 부지에 새 주 택을 신축하려는 이들이었다. 184만 달러의 잠정가격이 책정된 이 주택은 190만6,000달러에 낙찰됐다. 사진 : Belle Property Hunters Hill
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B13
PROPERTY
‘3D 프린팅 주택’, 호주 주택 위기에 대한 해결책 될 수 있을까 NSW 서부 내륙 더보 카운슬, “판도 바꾸는 혁신”... 실험적 투자 고려
3D 프린팅 주택이 호주의 심각한 주택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NSW 주 내륙의 한 도시에서 3D 프린팅 주택을 시험적으로 선보이려는 움직임이 있어 관심을 끈다. 사진은 3D 프린터로 건축한 한 주택. 사진 : 유투브 동영상 캡쳐
3D 프린팅 주택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는 단 24시간 만에 완성하는 프로젝트도 있다. 사진 : 3D Printed House
인구 약 3만8,000명의 NSW 서부 내륙 도시 더보 카운슬(Dubbo Regional Council. 사진)의 한 시 의원이 3D 프린팅 주택을 시험적으로 시도하려 는 제안서를 시 의회에 제출했다. 사진 : Wikipedia
있을까? 그리고 이것이 현
거용 부지에 4개의 블록을
재 호주의 부족한 주택 문
할당해 달라는 제안서를 시
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의회에 발의했다.
주택 위기가 심화되는 가
그는 3D 프린팅 주택의
운데 NSW 주 내륙의 한 지
가장 큰 이점은 ‘주거지를
역 도시가 주택 문제의 판
완성하는 데 소요되는 빠른
도를 바꾸는 혁신이 되기를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
희망하면서 3D 프린팅 주
현재 전 세계적으로 ‘며칠
택에 대한 시험 투자를 고
안에 주택 하나를 인쇄해
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하
3D 프린팅 주택은 이미
는 회사들이 등장한 상태”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라는 그는 “이는 엄청난
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비용 절감”이라고 말했다.
시도되고 있으며 올해 1월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건
에는 멜번(Melbourne)에서
축 부문의 많은 노동자를
호주 최초의 3D 프린팅 주
실직으로 내몰 것이라고 우
택이 단 3일 만에 완성돼
려하지만 주거지로 완성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키기 위한 배관, 전기, 미장
NSW 주 서부 내륙, 인구
등의 기술 인력은 여전히
약 3만8,000명의 도시 더
필요하다는 게 라이트 시
보(Dubbo) 시의회는 이 기
위원의 설명이다.
술이 호주의 노동력 및 자
라이트 시 의원의 말처럼
재부족을 극복할 만큼 충분
3D 프린터는 최근 2~3년
히 실행 가능한지, 아울러
사이에 본격적으로 보급되
이 주택이 보다 빠르고 비
고 있지만, 그 역사는 1980
용 효율적이며 환경 친화적
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방식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미국의 ‘3D 시스템즈’라
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는 회사에서 플라스틱 액체
더보 지역 의회(Dubbo
를 굳혀 입체 물품을 만들
Regional Council)의 매트
어내는 프린터를 개발한 것
라이트(Matt Wright) 시의
이 그 시초였다. 그러나 3D
원은 이 방식이 호주 부동
프린터 자체를 만들어내는
산 시장에 혁명을 불러올
높은 생산 비용 및 지적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
산권 등의 이유로 인해 항
다.
공이나 자동차 산업 등에서
그는 “3D 프린팅은 최
시제품을 만드는 용도로 제
근 수년 사이 등장한 용어
한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같지만 이미 1980년대 초
그러다 최근 3D 프린터를
반부터 존재해 왔다”면서
제작하는 비용이 급격히 떨
“우리는 이 기술이 자동차
어지고 지적재산권 행사 기
산업에서는 물론 의료기기
간이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
분야에서도 등장하는 것을
으로 개발, 보급되고 있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현재 NSW대학교는 이상
어 “거의 무한한 잠재력을
적인 3D 프린팅 주택을 위
갖고 있다”는 그는 “이제
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3D 프린터(printer)는 2D
종이 표면에 분사하여 2D
력한 3D 도면을 바탕으로
전 세계 국가에서 3D 프린
자 건축설계 전문가들과 협
프린터가 활자나 그림을 인
이미지(글자나 그림)를 인
입체 물품을 만들게 된다.
트 기술을 이용한 대규모
력하고 있다.
쇄하듯 입력한 도면을 바탕
쇄하는 원리와 같다. 다만
오늘날 각 산업계에서는
으로 3차원의 입체 물품을
2D 프린터는 앞뒤(x축)와
이를 이용한 제품 생산이
만들어내는 기계를 말한다.
좌우(y축)으로만 운동하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그렇
라이트 시 의원은 3D 주
이는 디지털화 된 파일이
만 3D 프린터는 여기에 상
다면 이 3D 프린터를 이용
택 시험을 위해 더보의 케
김지환 기자
프린트에 전송되면 잉크를
하(z축) 운동을 더하여 입
해 주택을 만들어낼 수도
스윅(Keswick)에 있는 주
herald@koreanherald.com.au
주택 프로젝트가 시작됐 다”고 덧붙였다.
B14
Property & Business
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PROPERTY
첫 주택구입자에게 권장되는 ‘affordable and liveable’ 교외지역은 어디? 부동산 서비스 사 ‘PRD Real Estate’ 보고서... 가격-편의시설 및 투자 매력 분석 시드니는 Miranda-Riverwood 주택, Wentworth Point-Telopea 유닛 꼽혀
팬데믹 기간 동안 호주 각 도시의 주택가격이 크게 치솟았지만 경제성, 지역 편의시설, 실업률, 도심과의 거리 등을 감안해 첫 주택구입자가 구매를 시도해 볼 만한 지역이 있다. 종합 부동산 서비스 사 인 ‘PRD Real Estate’가 최근 내놓은 'Affordable and Liveable Property Guide'는 이 교외지역이 어디인지를 제시한다. 사진 : Nine Network 방송 화면 캡쳐
최근 2년여 사이 급격하 게 치솟은 주택가격은 첫 예비 구입자들로 하여금 주택시장 진입을 더욱 어 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좀 더 치밀하게 살펴보면 이 들에게 권장할 만한 교외 지역(suburb)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권장’이 저 렴한 가격만을 기준으로 한 것은 물론 아니다. 최근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PRD Real Estate’는 가격상승 속 도, 지역 편의시설, 투자 매력 등을 고려해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한 저렴하면서 도 살기 좋은 지역 (affordable and liveable suburbs)이 어디인지를 분 석,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가 내놓은 2022 년 상반기 ‘PRD Affordable and Liveable
Property Guide’에 따르 면 시드니에서 단독주택을 원하는 경우 미란다 (Miranda), 피크허스트 (Peakhurst), 리버우드 (Riverwood) 등 남부 지역 의 서버브(suburb)들이 꼽 혔으며, 멜번(Melbourne) 에서는 북동부 그린스보로 (Greensborough)와 브라 이어 힐(Briar Hill), 북동 부 의 멀 그 레 이 브
중간 주택가격이 호주 전역에서 가장 높은 광역시드니에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제반 편의시설이나 거주 적합성 등을 감안할 때, 많은 부동산 관계자들이 꼽는 지역 중 하나가 시드니 남부 미란다(Miranda)이다. 사진은 미란다에서 나온 한 매물 주택. 사진 : Real Estate
(Mulgrave)가 이 목록에 올랐다. 이 순위는 각 도시 중심 구역(Central Business District)에서 반경 20km 이내에 위치하며 다른 교 외지역에 비해 높거나 낮 지 않은 가격 상승률, 평균 이상의 임대수익, 높은 신 규 프로젝트 계획, 낮은 범 죄율, 각 지역의 평균 실업 률, 반경 5km 이내에 자리 한 편의시설을 고려한 것 이다. ‘PRD Real Estate’의 선임 경제연구원인 디아스 와티 마디아스모(Diaswati Mardiasmo) 박사는 “현 재 주택시장이 둔화되기 시작했고 이런 와중에 정 부의 주택구입 지원으로 내집 마련을 이룰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서 “예 비 구매자가 간과했을 수 있는 교외지역을 강조했 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첫 주택구 입자들은 대부분 평생을 살아온 영역에 갇히는 경 향이 있다”며 “이번 보 고서는 잠재 구매자들에게 더 넓게 (주택 및 지역 검
색의) 그물을 던질 것을 요 구한다”고 덧붙였다. 마디아스모 박사는 구매 자가 경제성(저렴한 주택) 만을 고려하다보면 이런 교외지역(suburb)의 경우 대중교통이나 편의시설이 크게 부족할 수 있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번 보고서의 기준은 매우 기본적”이라고 말한 그녀 는 “우리는 추천하는 지 역에 엔터테인먼트 센터나 미술관이 있는지는 확인하 지 않았으며 우리가 추천 한 순위는 예비 구매자들 에게 그다지 친숙하지 않 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골드코스 트(Gold Coast, Queensland)에서 주택을 찾는 이들에게 옥센포드 (Oxenford), 카라라 (Carrara), 멋지라바 (Mudgeeraba)를 추천했으 며, 광역브리즈번 (Brisbane)의 경우 팅갈파 (Tingalpa), 지벙 (Geebung), 로타(Lota)를 언급했다. 또 호바트 (Hobart, Tasmania)에서 는 워레인(Warrane), 모닝 턴(Mornington), 클라렌던 베일(Clarendon Vale)을 적당한 지역으로 추천했 다. 마디아스모 박사는 기준 금리 인상이 대출 능력을 떨어뜨림으로써 부동산 가 격을 낮출 뿐 아니라 경매 에서의 입찰가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국 체인 부동산 중개회 사인 ‘Laing+Simmons’ 의 피터 그린(Peter Green) 공동 대표는 시드니 남부 미란다(Miranda)에 대해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늘 어필되는 지역이었다”고 말했다.
▶B15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The Korean Herald 3rd June 2022
B15
PROPERTY
광역 멜번에서는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약 18km 거리에 위치한 그린스보로(Greensborough)가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권장되는 교외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은 매물로 나왔던 그린스보로의 한 주택. 사진 : Buckingham and Company Real Estate
크롤 대표는 “금리가 오 르고 시장이 다소 주춤하 는 겨울 시즌이지만 이 지 역의 주택 매매는 일관된 모습을 보인다”며 “사람 들이 주택을 판매하는 것 은 대부분 ‘개인적인 이 유’이기에 시장에는 항상 판매자와 구매자가 있게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Source: PRD Real Estate
■ 첫 주택구입자 대상 추천 지역- House (각 도시의 suburb / 중간 가격) ▲ Brisbane -Tingalpa / $735,981 -Geebung / $790,000 -Lota / $892,500
▲ Sydney -Telopea / $690,000 -North Paramatta / $598,750 -Wentworth Point / $710,000
▲ Sydney -Miranda / $1,640,000 -Peakhurst / $1,415,000 -Riverwood / $1,200,000 ▲ Melbourne -Greensborough / $1,000,000 -Mulgrave / $1,000,000 -Briar Hill / $1,050,000
PRD의 'Affordable and Liveable Property Guide'는 첫 주택구입자들이 찾아볼 만한 유닛으로 시드니 올림픽 파크 인근의 웬트워스포인트 (Wentworth Point)와 노스 파라마타(North Paramatta), 텔로피아(Telopea)를 추천했다. 사진은 로즈(Rhodes)의 Homebush Bay Corso에서 본 웬트워스포인트의 아파트 단지. 사진 : 김지환 / The Korean Herald
▶B14면에서 이어받음
“웨스트필드 쇼핑센터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 으며 해변이 가까이 자리 하고 기차 등 대중교통 시 설도 좋은 편”이라는 그 는 “첫 주택을 구입하려 는 젊은층에게 권장되는 교외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지역 주 택을 소유하고 있던 투자 자들이 이를 매각하면서 임대주택 재고가 줄어듦에 따라 임대료가 오르기 시 작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 작된 주택시장 위축으로 미란다 지역의 2개 침실 타운하우스 또는 빌라의 경우 약 90만 달러 선에 서, 3개 침실의 평범한 주 택은 100만 달러에서 110 만 달러에 거래되는 등 매 매가는 다소 하락세를 보
이고 있다. 그린 대표는 “현재 상황 이 그렇지만 향후 가격이 오를 추세는 분명하기에 첫 주택구입자가 지금 시 장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멜번(Melbourne) 기반의 부 동 산 중 개 회 사 ‘Darren Jones Real Estate’의 애슐리 크롤 (Ashley Croall) 대표 또한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멜번 도심(CBD)에서 북동쪽으 로 약 18km 지점에 자리 한 그 린 스 보 로 (Greensborough) 및 인근 지역을 추천하고 있다. “ 이 교외지역의 기반시설 및 도심과의 거리 등을 감 안할 때 가격 대비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되 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곳의 타운하우스는 보 통 70만 달러 중반대에서
제공되며 보통의 보급형 단독주택은 80만~90만 달 러 사이이다.
▲ Hobart -Warrane / $462,625 -Mornington / $561,250 -Clarendon Vale $435,000 ▲ Gold Coast -Oxenford / $750,000 -Carrara / $850,000 -Mudgeeraba / $930,000
■ 첫 주택구입자 대상 추천 지역- Unit (각 도시의 suburb / 중간 가격) ▲ Brisbane -Warner / $361,250 -Nundah / $431,250 -Birkdale / $458,000
▲ Melbourne -Taylors Lakes / $505,000 -Kensington / $552,000 -Clayton South / $615,000 ▲ Hobart -Oakdowns / $560,000 -Bellerive / $586,250 -Kingston / $535,000 ▲ Gold Coast -Upper Coomera / $450,000 -Robina / $570,000 -Runaway Bay / $592,000 Source: PRD Real Estate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호바트(Hobart, Tasmania)에서 유닛 구입을 시도해 볼 만한 지역 중 하나는 호바트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12km 거리에 자리한 킹스턴(Kingston. 사진)이 추천된다. 사진 : Firstnational Hobart Kings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