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Herald 13th August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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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TGA, mRNA 유형의 모더나 백신 ‘조만간 승인’ AZ-화이자 이어 세 번째 백신... 부스터 샷으로 활용할 듯
정부가 지난 5월 2천500만 도스의 모더나 (Moderna) 백신을 주문한 가운데 이 백신이 호주 의약품 규제당국인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에 의해 조만간 승인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Moderna
모더나 백신이 승인될 것임을 밝힌 그렉 헌트 (Greg Hunt. 사진) 연방 보건부 장관은 이 백 신의 첫 접종이 9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진 : ABC 방송 ‘Insiders’ 프로그램 화면 캡쳐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 자 백신에 이어 호주에서 접종받을 수 있는 세 번째
백신으로 mRNA 유형의 모더나(Moderna) 백신이 호주 의약품 규제 당국인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에 의해 조 만간 승인될 것으로 보인 다. 지난 5월, 호주는 모더나 백신 2천500만 도스를 구 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렉 헌트(Greg Hunt) 연방 보건부 장관은 이 백 신의 첫 접종이 9월 중순부 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 다고 밝혔다. ▲ 모더나 백신은= 이는 화 이자 백신과 매우 유사하 다. 화이자와 모더나 모두 전염병 사태 이전에는 사 용하지 않았던 mRNA 기 술을 백신에 적용해 제조 하고 있다. 모더나 백신 또 한 2회에 걸쳐 접종을 받아
야 한다. 다만 화이자 백신의 경우 1회 접종 후 최소 3주 간격 을 두고 있는 반면 모더나 는 4주 이상이 지난 뒤 2회 접종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 모더나 백신 용량에는 100마이크로그램의 백신 이 포함되어 있으며, 화이 자에는 30마이크로그램의 백신이 들어 있다. ▲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이들은= 정부는 이 백신을 전국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대부분은 아스 트라제네카 또는 화이자 백신을 1회 투여받은 이들 에게 부스터샷(booster shots. 추가 접종)으로 사 용한다는 계획이다. 호주가 주문한 2천500만 도스 가운데 1천만 도스는 기존 백신이며, 1천500만
도스는 새로 출현한 변이 바이러스를 감안하여 업데 이트 된 부스터샷이다. 화 이자 백신과 마찬가지로 12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 에게 투여할 예정이지만 별도의 승인을 받아야 한 다. ▲ 모더나 백신의 효과는= 미국 기반의 제약회사인 모더나의 이 백신은 지난 해 12월 긴급 승인을 받아 현재 널리 접종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에서는 1억4 천만 회 이상의 모더나 백 신 접종이 이루어졌다. 접 종 후 6개월 동안 백신 효 과는 약 93%이다. 애초 임 상시험에서는 94%의 효능 이라고 발표된 바 있다. 접종 후 6개월간의 데이 터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은 여전히 심각한 질병에
대해 98%의 보호를 제공 하며, COVID-19 감염으 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 데에는 100% 효과적이었 다. 다만 이 데이터에는 전염 력이 더 강한 ‘델타’ 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성능은 포함되지 않은 것 이다. ▲ 현재까지 보고된 모더나 백신접종의 부작용은= 미국 보건당국은 접종 부위의 팔 통증, 근육통, 발열, 오 한 등 모더나 백신접종 후 에 나타날 수 있는 경미한 부작용에 대해서만 경고하 고 있다.
▶4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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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사, 6개월-12세 아동 백신시험으로 호주 포함 계획 미 정부 제출 재무보고서에서 언급, 미국 외 호주-캐나다 될 듯
미국의 백신제조 회사 ‘모더나’(Moderna) 가 생후 6개월에서 12세 사이 어린이를 위 한 백신시험 국가로 미국을 비롯해 호주 또 는 캐나다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Pixabay / whitesession
호주에서도 승인을 앞두 고 있는 백신 제조사 ‘모더 나’(Moderna)의 계획이 실 행된다면 생후 6개월 이상 의 호주 아이들도 시험에 참 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다. 모더나는 최근 미 정부에 제출한 재무보고서에서 6개 월-12세 사이의 건강한 어 린이 약 6천 명을 대상으로 계획된 임상실험 관련 정보 를 언급했다.
보고서에서 모더나는 “ 이 연구는 미국을 비롯해 최 대 2개 국가(e.g. Canada and/or Australia)에 등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재정부 사이먼 버밍 엄(Simon Birmingham) 장 관은 모더나 사의 이 같은 계획에 대해 “세부 사항은 아직 제한적이지만 임상시 험 승인을 위해서는 호주 규 제당국인 ‘Therapeutic G o o d s Administration’(TGA)에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버밍엄 장관은 “모더나 사가 12세 미만 어린이들에 게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글 로벌 시험의 일부로 호주를 포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 음을 알고 있다”면서 “궁 극적으로 정부는 어린 아이 들을 포함하여 모든 이들이 백신을 사용할 수 있기를 희 망하지만 일반적인 안전검 사와 시험을 거쳐야 한다”
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장 관은 “호주는 지구촌 및 과 학계의 일원으로 어떤 조치 가 안전한지를 분명히 하고 자 신중하게 노력할 것”임 을 강조했다. 연방 보건부의 전 의료 부 국장인 닉 코츠워스(Nick Coatsworth) 박사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백신시험 소식 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중파 방송 ‘Nine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호주는 의학-과학실험 분야에서 선두적 위치에 있 으며, 이곳에서 그런 시험을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 으로 확신한다”면서 “우 리는 확실히 12세 미만 어 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접 종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고, 또 그런 증거가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모더나 백신은 현재 호주 의약품 규제당국인 TGA에 서 검토 중이지만 그렉 헌트
(Greg Hunt) 연방 보건부 장관은 지난 8월 8일(일), “2주 이내 호주에서의 접 종이 승인될 것”이라며 9 월 중순부터 전국에 배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 2천500 만 도스의 모더나 백신을 주 문한 바 있다. 연방 보건부 에 따르면 TGA에서 접종승 인이 되면 9월에 100만 도 스, 10월부터 12월 사이에 각각 300만 도스가 접종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16세 이상에게만 백 신접종이 승인된 가운데 정 부는 최근 12세에서 15세 사이 청소년에게도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한 상황이 지만, 현재까지는 건강상 문 제가 있는 청소년을 우선 대 상으로 하고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3면에서 이어받음
▲ 어디에서 접종받을 수 있나= 지난 달, 보건부 헌트 장관은 지 역 약국이 모더나 백신 출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 었다. 또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를 투여하고 있는 GP 및 각 주의 백신허브에서도 모 더나 백신이 제공될 것으로 보 인다. ▲ 부스터샷이 필요한가= 모더 나 사는 다음 달 미국에서 부스 터 샷 버전이 승인되기를 기다 리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부스 터로 기존 백신보다 더 낮은 50 마이크로그램 용량 버전을 시험 중이다. 모더나 사에 따르면 현재 승 인을 기다리는 부스터 후보는 ‘감마’, ‘베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항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부스트에 따른 중화항체 수치가 두 번째 샷 이후 관측된 항체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 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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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총리, “모든 직장의 ‘no-jab no-job’ 허용하지 않을 것” 연방, ‘각 회사 결정 사항’ 입장 밝혀... 직장-기관별로 ‘접종의무화’ 늘어
호주 일부 기업이 직원들의 백신접종 의무화를 시행하는 가운데 연방정부는 “직원들로 하여금 예 방접종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것은 각 회사 스스로 결정할 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정부가 ‘no-jab no-job’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Nine Network 방송 화면 캡쳐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확산에 따라 백신접종 의무 화를 시행하는 직장이나 기 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연 방정부는 이미 “직원들로 하여금 예방접종을 의무적으 로 받도록 하는 것은 각 회사 스스로 결정할 일”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이다. 이 런 가운데 모리슨(Scott Morrison) 총리는 정부가 모 든 직장에서의 백신접종을 강제화하는 ‘no-jab no-job’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의 이 같은 방 침은 지난 8월 6일(금), 연방 정부 최고 법률 책임자 (solicitor-general)인 스티븐 도너휴(Stephen Donaghue) 변호사가 법무장관실에서 ‘ 직장 내 백신접종 의무화의 합법성’ 문제를 브리핑 한 후 나온 것이다. 연방 법무부는 호주 최대 야채 및 과일 관련 식품회사 중 하나인 ‘SPC’ (Shepparton Partners
Collective)가 현장 직원 및 방문객에게 백신접종을 의무 화하겠다고 발표한 후 이에 대한 법적 문제를 브리핑했 다. 현재 각 기관이나 기업에서 는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겠다 는 방침을 내놓고 있다. 오는 9월부터 고령자 간병인도 백 신접종이 필수적이며 일부 주(State) 검역부서 직원은 2 회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한 다. 모리슨 총리는 이날 브리핑 을 받은 후 내각 연설에서 “ 정부가 나서 이런 내용의 새 로운 명령을 도입하지는 않 겠다”고 말했다. 연방정부의 이 결정에 따라 각 기업 고용주는 이 문제의 복잡한 합법성을 스스로 결 정해야 한다. 현재 호주 공정근로 옴부즈 맨(Fair Work Ombudsman) 은 ‘대부분의 고용주가 직 원에게 COVID-19 백신을 접종받도록 강제할 수 없다
고 가정해야 한다’는 입장 이다. 하지만 고령자 간병시설과 같은 고위험 작업장 등 직원 의 백신접종을 요구하는 공 공보건 명령이 있는 경우처 럼 고용주가 예방접종을 의 무화할 수 있는 일부 상황이 있다. 모리슨 총리는 백신접종과 관련된 직장에서의 결정은 적법하고 합리적이어야 한다 는 것을 강조했다. 총리는 “ 고용주는 직원들에게 합리적 지시를 내리고 싶어 할 것이 고, 그렇다면 법과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며 특히 직원이 잠재적으로 직접 (감염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 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면서 “여기에는 바이 러스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 촉할 수밖에 없는 항공사 직 원 등 일부 직종의 근로자들 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이어 총리는 “이 모든 결
정은 합리적이어야 하며 궁 극적으로 법원과 고용주들이 이런 방향을 결정할 때 매우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 다”는 점을 강조했다. 호주와 달리 기업에서의 백 신접종 의무화는 미국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마이크 로소프트(Microsoft), 구글 (Google), 델타항공(Delta Airlines) 등은 직원들로 하여 금 백신접종을 필수적으로 받도록 요구한 회사들이다. 조 바이든(Jo Biden) 행정 부는 같은 날(8월 6일) 연방 공무원들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정기적인 바이러 스 검사와 엄격한 마스크 착 용,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8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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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의 호주 법 칼럼 법정모독에 해당하는 Contempt of Court 란 법원이나 재판에 관련한 사람 들의 존엄성, 업무이행, 권위를 손상시 키거나 저해하는 행위를 가르킨다. 예 를들어 법정에서 판사에게 욕을 한다 거나, 판사를 (말로) 괴롭힌다거나, 질 문에 답변을 않다던지 회피하거나, 증 인석에서 선서를 거부할때, 법정에서 나가기를 거부할때, 법원지시를 거부 할때 Contempt of Court 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을수 있다. 법원에서 판사, 변호사, 증인 아니면 상대편의 사진을 찍는 경우고 이에 해당된다. 한국에는 법정모욕죄라는 법원을 모 욕하면 성립되는 형법에 따른 범죄가 있고 법정질서유지를 위한 법원행정법 에 따른 법정모독이 있다고 한다. 호주법정에서는 판사 입장시 법정내 모두 기립하고 목례를 해야 한다. 간혹 종교적 이유로 판사를 완전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판사의 성향에 따라 넘 어가기도 하고 처벌하기도 한다. 어느 날 분주한 법정에서 판사가 한국인 소 송인에게 2주후에 법원에 다시 출두하 라고 지시하자 당일 소송인을 돕고있 던 한인 통역관이 판사에게 그날이 몇 일이냐고 물었다. 판사는 “오늘이 월
법정예의 요일이니까 2주후 월요일에 다시 법원 에 오면 된다” 고 했다. 그러자 한인 통역관은 “그러니까 그날이 몇일인지 알려주시겠습니까?” 라고 큰소리로 판사에게 도전했다. 판사는 어이없다 는 표정으로 “나는 지금 바쁘니까 달 력은 당신이 보세요” 라 하고 다음 케 이스로 넘어갔다. 법정내 모든 변호사 들과 배리스터들 그 통역관의 황당함 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였다. 법정예의는 단순히 법정질서유지 차 원뿐 아니라 사건의 승패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는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 하고 하위법원에서는 판사에게 공격적 언사를 서슴치 않는 변호사들도 있다. Local Court 나 District Court 에서는 판사들보다 경력이나 실력이 우월한 배리스터(법정변호사) 들이나 그렇게 착각한 변호사들이 오만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더러있다. 여성 판사를 업압하 려는 백인남성 배리스터나 판사에게 소위 삿대질하는 배짱 두둑한 변호사 도 있다. 그러나 호주에서는 변호사들 의 건방지거나 극심히 무례한 행동 (rudeness 나 discourtesy) 까지도 contempt of court 행위로 간주하지 않 는것이 일반적이다. 판사들은 경찰과
마찬가지로 성품과 훈련을 통하여 모 욕의 따끔함을 견뎌낼수 있는 저항력 을 가진것으로 간주하기에 법정에서 무한한 인내와 절제를 보여주는 판사 들도 허다하다. 오래전 패소측 여성 배 리스터가 NSW 대법원 판사에게 당신 이 동성연애자라 남자변호사를 편애한 것이냐고 따지자, 판사는 정중하고 친 절하게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 라며 품위를 잃지 않았다. 판사에게 성 내는것은 죄가 아니다. 차분하게 화를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그 렇다. 법정에서 예의를 갖추어 품위있 게 변론하는것은 변호사의 기본적 덕 목이나 의무이라 하지만 양복을 입었 다고 누구나 품위있는 사람은 아니다. 반말이 없는 영어권 호주에서는 예의 없는 판사들이 많지않다. 최근 Queensland 가정법원 소송중 법정에 서 바나나를 먹는 남편을 호되게 꾸짖 은 여성 판사가 있었다. 법정내에서 음 식을 먹는것도 그렇고 재판과 판사를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 다. 다음날 판사는 법정에서 재판중 초 콜렛을 먹다가 남편의 배리스터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당신은 어제 바나나 를 먹었다고 내 고객을 꾸짖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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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률 높아질 때까지 빠른 항원조사, 없을 것” 한편 모리슨 총리는 백신접종 률이 높아질 때까지 호주에서 빠 른 항원검사(rapid antigen testing)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연방 및 각 주 정부는 전국의 양로원, 학교, 병원, 호텔 검역소, 공항 등 고위험 작업장에 바이러 스 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압박 을 받고 있다. 빠른 항원검사는 바이러스 내 단백질을 추출하여 몇 분 이내 감염부여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스크리닝 검사이다. 이는 PCR 검사에 비해 훨씬 저 렴하고 결과 도출이 빠른 방법으 로 현재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널 리 사용하고 있으며, 약국과 슈퍼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다만 PCR 검사에 비해 덜 신뢰할 수 있어 잘못된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다. 호주에서는 이 검사 방법이 ‘Howard Springs’ 검역시설 에서 사용되었으며 현재 NSW 주 의 일부 고령자 간병시설에서 시 험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모리슨 총리는 일반 가 정에서와 같이 보다 광범위한 사 용은 현재의 전염병 대처 단계에
김성호 변호사
어떻게 공정하게 판결을 내릴수 있겠 습니까? 당장 다른 판사로 바꾸어야 합니다.” 판사는 판결문에 적기를 ‘ 초콜렛은 급심한 배고픔을 모명하기 위하였음이고 바나나를 먹었다고 판결 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COVID-19 팬데믹으로 사회가 혼란 스러울수록 법치(rule of law)의 중요성 이 더욱 강조된다. 이것을 떠나 혼란을 수습할 다른 방도는 없다. 법정은 대화 와 토론을 통하여 정의가 실현되는 공 간이라 치열하게 다투어지는 공방중에 서도 세련되고 성숙하게 변론하는 태 도를 잃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면책공고 Disclaimer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내용이므로 위와 관련된 구체적 법적문제는 변호사 자문 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이다. 총리는 “만약 각 가정에서 빠 른 항원검사를 하고 있다면 그 결 과에 대해 각 보건당국은 알지 못 할 것”이라며 “우리(보건당국) 가 감염자나 감염자와 접촉한 이 들을 추적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 했다. “누가 감염됐는지, 감염자 가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 추적할 수 있고, 밀접 접촉자를 격리하는 것은 공공보건 대응 과정에서 매 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만 팬데믹을 극복하는 정부의 4단계 계획 후반 단계에서 백신접 종률이 증가할 경우, 빠른 항원검 사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모리슨 총리는 “각 단계에 대 비하는 추가 작업과 함께 어떻게 빠른 항원검사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현재로서 는 표적화 된 방식으로 진행하되 더 많은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의 약품 규제당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과 협력하 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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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통일 한국에게 호주는 식량자원의 중요한 개척지” 통일 이후, 식량생산 위한 ‘땅’ 강조하는 TASKO 최웅규 대표
농축산업 전문가인 TASCO(Taskor Development PTY. LTD) 최웅규 대표(사진). 그는 현재 동북아 지역으로의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호주농산물집하장을 세우 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Taskor Development PTY. LTD
에너지 자원과 더불어 미 래를 대비한 식량자원 확보 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호주의 광활한 대 지를 우리 농장으로 개척해 ‘통일한국’ 시대를 맞이 해야 한다는 이색적인 주장 을 펼칠 뿐만 아니라 몸소 실천에 옮기고 있는 이가 있다.
농업 컨설턴트이자 시드 니 기반의 농축산업 전문회 사 TASCO(Taskor Development PTY. LTD) 를 운영하는 최웅규 (Solomon Choi)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에서 공무원으로 일 하다 25년 전 호주로 이주 한 최 대표는 10여 년간 호 주 전역의 농장을 탐방하며 현지 농축산업 환경을 접했 고, 약 7년은 직접 목장을 경영했다. 이 분야의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쌓아온 최 대표는 농업전문가로 인정받아 호 주 축산업 현황과 수출전 망, 해외 농업개발 방안 등 을 주제로 한국의 주요기관 에서 초청 특강을 하기도 했다. 또 한국농업의 글로 벌 경영전략에 남다른 철학
을 갖고 있는 그는 해외농 업개발협회의 해외통신원 으로 3년간 활약하며 현지 농업정보나 투자정보에 대 한 자료를 한국내에 제공한 바 있다. 최 대표에 따르면 현재 북 부호주, 다윈(Darwin, Nothern Territory)에는 한 화 50만 헥타르(15억1,250 만평)의 땅이 매물로 나와 있다. 이는 경기도 3분 2에 해당되는 면적이다. 이 중 10%정도는 이미 개발이 완 료됐고 나머지 90%는 미개 척지이다. 아직 개발되지 않는 땅이 많고 현지 제도 상 외국인도 땅을 매입, 소 유할 수 있다. 근래 중국인들이 대거 호 주에 진출함에 따른 부작용 을 우려해 현지 정부가 일 정한 제한을 두고는 있지
만, 이는 중국 기관투자에 만 적용하는 것이기에 한국 인을 비롯한 재외동포들이 현지 농업에 진출하는 데에 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게 최 대표의 말이다. 그는 “ 특히 호주 정부에서는 농지 개발이나 개간을 목적으로 들어오는 외국인에겐 장기 비자도 발급하는 등 제도적 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가 한국인들의 호 주 농업 진출에 목청을 높 이는 데에는 사업적 차원을 넘어 남북통일에 대한 확고 한 비전, 통일 이후의 식량 문제와 해법을 갖고 있을 뿐더러 이를 직접 행동으로 옮기고자 하는 강한 의지 때문이다. 그는 “통일 준 비과정에서 우리에겐 통일 자금뿐만 아니라 ‘땅’이 필요하다”며 “그 땅은 다
름 아닌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땅이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이런 차원에서 그는 현재 러시아, 일본 등 동북아 지 역으로의 수출 교두보 역할 을 할 수 있는 호주농산물 집하장을 세우는 프로젝트 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 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의 한인들이 적극 관심을 갖고 호주에서의 농축산업에 진 출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그 는 “이왕이면 개인보다는 통일 관련단체들이나 기관 들이 미래를 내다보고 호주 에 진출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Taskor Development PTY. LTD
광역시드니의 장기화되는 봉쇄 조치, 여성-젊은 근로자에 타격 호주 통계청 고용 데이터... 경제학자들, “다른 주로 영향 확대” 우려 시드니 지역의 ‘델타’ 변이 바이 러스 감염에 따른 봉쇄 조치 여파가 전국 고용 데이터를 통해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광역시 드니의 경제 위축이 다른 주(State)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난 6월 말부터 이어진 광역시드 니 및 인근 지방의회 지역의 록다운 조치로 인해 호주 전역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빠르게 일자리를 잃고 있으 며, 지난해 3월의 전국적 봉쇄 당시 와 마찬가지로 가장 젊은층 및 나이 많은 근로자들의 실직이 이어지고 있 다.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ABS) 자료에 따르면 시드
니 봉쇄 조치 시행 직후인 지난 7월 3 일에서 17일 사이, 전국적으로 급여 일자리(payroll jobs)는 2.4%가 감소 했다. 특히 호주 전역의 일자리 감소 대부분은 호주 경제를 선도하는 NSW 주에서의 4.4% 감소로 인해 높 은 수치를 보였다. ‘급여 일자리’는 국세청 (Australian Tax Office. ATO)의 단 일 급여시스템(single touch payroll system)에 의해 추적된다. 이런 상황에서 커먼웰스은행 (Commonwealth Bank. CBA) 경제 분석팀은 전국 실업률이 6월 4.9%에 서 오는 10월에는 5.6%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ATO의 급여 데이터에서 전국 일자리 감소 드러나 ATO가 최근 급여 데이터를 위해 추적한 기간은 모든 주와 테러토리 (State and Territory)의 스쿨 홀리데 이 기간과 일치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이 데이터에는 광역시드니 지역 봉쇄 조치 2주와 3주의 영향, NSW 다른 지역에서의 높아진 COVID-19 관련 제한, 빅토리아 (Victoria) 주에서의 짧은 기간이지만 다섯 번째 이어진 록다운의 영향이 그대로 담겨 있다. 결정적으로, 두 번째 봉쇄 조치 연 장을 발표하면서 NSW 주 건설산업 부문에 취해진 현장작업 중단 조치는 7월 17일 이후 시행되었기에 이 데이 터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여기에다 지난 8월 7일 밤 취해진 멜번 (Melbourne)의 여섯 번째 록다운 상 황을 급여 데이터에 반영하기까지는 몇 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 다. CBA의 벨린다 앨런(Belinda Allen) 경제분석 선임연구원은 광역 시드니의 연장된 봉쇄 조치로 인해 NSW 주는 향후 몇 개월에 걸쳐 30만 개의 일자리가 손실될 것으로 예상했
광역시드니의 봉쇄 조치에 따른 경제적 여파가 전국 고용 데이터를 통해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NSW 주의 경제 위축이 다른 주(State)로 확산되고 있다 고 우려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월 13일, 광역시드니의 봉쇄 조치 연장을 발표하는 NSW 주 글래디스 베레지클 리안(Glayds Berejiklian) 주 총리. 사진 : ABC 방송 뉴스 화면 캡쳐
다. 앨런 연구원은 CBA 데이터를 인 용, “JobSeeker 및 기타 정부 보조 금 혜택을 받는 은행 고객 수가 최근 몇 주 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 서 “우려되는 것은, 광역시드니의 록다운 영향이 다른 주(State)로 확산 되리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광역 시드니는 호주 경제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지역이며 최근 다른 주에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주 경계 를 폐쇄함에 따라 재난지원금이 지급 되지 않는 다른 주에서도 실직이 이 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26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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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언(假言)과 진언(眞言)사이
노마지탄 (老馬之嘆) 오래 묵으면 누구나 구박 덩어리가 되기 쉬운 삿된 세상이다. 10여 년 전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땐 뭐든 마 음만 먹으면 손에 넣을 수 있을 것 같았지. 햇살에 눈 부시게 빛나는 은갈치 몸매 를 뽐내면 다들 나와 함께 거리를 달려보고 싶어 했어. 심지어 예쁜 아가씨들이 내 양팔을 활짝 벌리고 얄궂은 자세로 사진을 찍겠다고 들 이대기까지 했다구. 최고급 럭셔리는 아니라도 동급 최 강이었지. 누가 나의 인생 동반자가 될까? 궁금해서 가슴이 터질 것 같았어. 근데 기대가 클수록 실망 이 크다는 말은 만고의 진 리더구먼. 어느 날 사랑의 열쇠를 들고 찾아온 사람은 평범한 중년남이었어. 30대 후반인데 20대처럼 팍팍하 게 살아가는 그저 그런 수 준. 나도 최상급들과 어울리 긴 스펙이 딸리긴 했어. 아
담한 크기에다 첨단기능도 별로 없고. 그래도 혹시 했 는데 역시더군. 한 가지 위안이 있다면 그 가 꽤 잘생긴 동안(童顔)의 소유자라는 거야. 색안경 끼 고 운전석에 앉으면 가슴이 울렁이곤 했어. 하지만 성격 이 엄청 까칠해서 속을 많 이 끓였어. 그런 말 있잖아. 운전대 잡으면 성질 나온다 고. 말이 걸쭉한 편은 아닌 데 나이가 들면서 짜증이 심해지더라고. 자잘한 일에 도 쉽게 흥분하고. 남자들이 50대가 되면 그렇게 변한다 고 하더군. 양복 입고 넥타 이 매면 그럭저럭 봐줄 만 한데 식전에 헐렁한 츄리닝 입고 나서면 영락없는 동네 백수야. 그 남자와 특별한 추억은 없어. 장거리 여행이라고 해 봐야 시드니에서 캔버라 한 번 다녀온 게 고작이거든. 그때는 그가 한 120까지 밟
는 바람에 발바닥이 온통 타버리는 줄 알았어. 평소엔 아침에 출근했다가 저녁에 퇴근하는 일상의 반복이야. 남자가 자기 소지품을 챙겨 사무실로 올라가면 난 온 종일 혼자 기다려. 어두컴컴 한 지하에 꼼짝없이 엎드려 있는데 정말 심심해. 낮잠도 한두 번이지. 어쩌다 그 남 자가 낮에 날 데리고 나갈 때가 있어. 그럴 때면 군대 외출처럼 기분이 좋아. 요사이 그 남자를 보면 마 음이 짠할 때가 있어. 나름 열심히 사는데 아이 넷에다 아내까지 녹녹하지 않아 좀 체 형편이 피지를 않네. 50 줄에도 머슴처럼 일하고 있 으니 측은하기까지 해. 하지 만 내 신세 생각하면 남 걱 정할 때가 아니라고 마음을 다잡지. 나도 그 남자의 아 이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 고 있거든. 걔들은 나를 아 예 무시해. 퀴퀴한 냄새가
난다고 불평하기 일쑤고 여 기저기 긁힌 상처를 못마땅 한 눈초리로 흘겨보곤 해. 그런 말을 들으면 눈물이 날 정도로 억울해. 내 잘못 이 아니거든. 그 남자가 몇 달 동안 목욕을 시켜 주지 않으니 냄새가 날 수밖에. 더군다나 몸에 난 상처도 도무지 치료할 생각이 없어. 보기에 흉해도 거동하는데 지장이 없으면 괜찮다는 거 야. 광택이 사라진 은색만큼 초라한 건 없는데 내가 딱 그 꼴이야. 아예 흐릿한 회 색이 됐다니까. 하지만 그 남자의 태평한 모습에서 이상하게 위안을 얻어. 아이들이 불평을 하건 말건 탈 없이 움직이기만 하면 100점이라는 거야. 게 다가 일주일에 한번 먹여주 는 밥은 어김없이 가장 비 싼 걸로 챙겨주고 있어. 늙 어서 만만하게 대한다 싶어
서럽다가도 이 인간이 가장 편하게 느끼는 대상이 나라 는 사실이 흐뭇하게 다가와. 한창 혈기 왕성할 때 만나 이제 반백의 나이가 된 걸 보면 묘한 동지의식도 느껴 져. 어차피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 만 가지 서운함을 다 잊기로 했어. 가족들은 형편 되는대로 빨리 바꾸라고 난리지만 어 떻게든 나와 함께 늙어가겠 다고 다짐하는 그 남자가 얼마나 갸륵한지 몰라. 나처 럼 나날이 노쇠해지는 그를 태우고 발바닥이 닿아 없어 지도록 달리다가 그의 손에 의해 이별을 맞이하는 것이 노마의 마지막 소망이야.
정동철 / 변호사
A14
The Korean Herald 13th August 2021
MAIN NEWS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평통’ 3개 이벤트서 모두 수상 청소년 평화통일 관련 그림공모-골든벨-노래경연대회서
올해 상반기 진행된 해외 청소년 대상이 3개 주요 사업에서 호주협의회가 해외 43개 지 역 협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각 부문에 걸쳐 수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차지한 박지윤 학 생의 ‘하나됨을 위한 사귐’. 사진 :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 화통일에 대한 인식 제고 차 원에서 해외 청소년을 대상 으로 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이하 ‘민주평통’)의 올 해 상반기 주요 3개 이벤트 에서 호주협의회(회장 형주 백)가 모든 부문에서 수상하 는 영광을 안았다.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에 따
르면 지난 4월 민주평통 해 외 지역 협의회를 대상으로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 공 모’, ‘평화통일 골든벨’, ' 평화통일 노래경연대회‘가 개최됐으며, 전 세계 43개 지 역 협의회 가운데 호부협의 회가 3개 전 부문에서 수상 을 차지했다. 전 세계 한인 동포 청소년 및 현지 청소년이 참가하는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 공 모전’은 그림을 통해 한반 도 평화통일 염원을 표현하 는 행사로, 올해 공모전에서 호주협의회에서는 총 99개 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 데 박지윤 학생의 ‘하나됨 을 위한 사귐’이라는 제목 의 작품이 장려상을 차지했 다. 이 작품은 남북한의 관계 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 가 되어가는 상황을 뜨개질
로 묘사, 한땀 한땀 메워가면 서 평화가 깃들고 마침내 하 나가 되는 소망을 표현한 것 이다. 민주평통의 청소년 대상 사업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올해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는 전 세계적 전염병 사 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치러 졌다. 지난 달 초, 6개 협의회 가 속한 아태 지역회의 결선 은 각 협의회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15개국 47명의 학생 이 참여했으며 최종 5위에 호주협의회 소속 류상현 학 생(Ashfield Boys High Scool 10학년)이 장려상을 차지해 전 세계 평화 골든벨 결선에 참가하게 됐다. 또 해외 43개 지역 협의회 대상으로 기존 음악에 직접 가사를 쓰고 편곡해 노래와 율동을 담은 ‘창작경연대
회’ 방식의 ‘2021 평화통 일 노래경연대회’에서는 호 주협의회의 ‘United Korea’가 대상의 영예를 안 았다. 이 대회의 심사는 가 사-영상-유투브 조회수 등 을 평가하는 것으로, ‘United Korea’는 노래와 율동은 물론 유투브 조회수 5만2천 회 이상, 1만3천개의 ‘좋아요’, 2천200여 댓글 을 얻은 것이 대상으로 선정 하게 된 주요 요인이라는 게 대회 참여 위원들의 설명이 다. 이는 민주평통의 수많은 동영상 가운데 독보적인 기 록이며 한반도 분단 현실과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호 주협의회 모든 이들의 마음 을 전 세계에 알리는 효과적 인 통일 활동으로 평가받았 다. 호주협의회는 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 했다. 이번 사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아주대학교 통일연구 소의 최순미 소장은 “단 두 가지 멜로디 만으로도 해외 자문위원들의 번뜩이는 아이 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멋진 영 상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제한 뒤 “이 번 대회를 통해 평화에 대한 우리의 열망이 얼마나 강한 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며 “지구촌 곳곳에 있는 동 포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 하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 간이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RBA 총재, “경제적 피해 줄이려면 백신접종 서둘러야...” 시드니 감염 확산 및 연쇄 록다운, 수개월 내 국가 경제 타격 예상 ‘델타’ 변이를 가정한 모델링, 추가 변이 바이러스로 상황 바뀔 수도 광역시드니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산 이 계속되고, 멜번 (Melbourne, Victoria)이 여섯 번째 록다운 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호주 중앙 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 필립 로우 (Philip Lowe) 총재가 전국 민의 백신접종을 촉구했다. 로우 총재는 NSW 주에 서의 ‘델타’ 균주 발병 과 다른 주(State)로의 확 산에 따른 연쇄 봉쇄 조치 영향이 향후 수개월 내 국 가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백신접종을 서두를수록 피 해를 줄이고 더 이른 시간 에 제한이 완화될 수 있음 을 강조했다. 로우 총재는 지난 8월 6 일(금) 오후 캔버라에서 열 린 의회 위원회에 참석, “ 현재 호주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접어들고 있 으며, 3분기 경제활동이 위 축될 것”이라고 경고했
다. 이것이 호주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제한을 완 화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로우 총재는 ‘ 내년도 호주 경제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는가’라는 의회 질문에 “그럴 것으 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없다”
지난 8월 6일(금) 오후 캔버라에서 열린 의회 위원회에 참석한 RBA 필립 로우(Philip Lowe) 총재는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3분기 호주 경제활동 의 위축을 경고하면서 모든 이들이 서둘러 백신접종을 받는다면 국가 경제의 타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2월, 캔버라 내셔 널 프레스클럽에서 호주 경제에 대해 설명하는 필립 로우 총재. 사진 : Sky news 방송화면 캡쳐
다. 다만 그는 “경제활동 이 6개월 연속 위축될 위험 을 배제할 수 없지만, 현 단계에서 그럴 가능성은 없다는 판단”이라고 덧붙 였다. 아울러 로우 총재는 RBA
의 모델링 결과를 언급하 면서 “지금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또 다른 변이를 유발할 수 있다는 가정은 배제한 연구”라면 서 “이런 점에서 6개월 연 속 위축 가능성은 거의 없
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이는 얼마 든지 바뀔 수 있다”며 “ 때문에 모든 이들이 서둘 러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우려 되는 물가상승에 대해 로 우 총재는 “인플레이션 확산에 대한 문제는 미국 의 정치적 논쟁에서 비롯 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 견을 내놓으면서 “호주 경제에 인플레이션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4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The Korean Herald 16th July 2021
MAI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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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Herald 13th August 2021
INSIDE Magazine
호주 TGA, mRNA 유형의 모더나 백 신 ‘조만간 승인’··· A3면
RBA 총재, “경제적 피해 줄이려면 백신접종 서둘러야”…· 14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폭넓게 확산되면서 백신접종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의문을 갖고 있는 이들도 많다. 이는 정부의 접종 권고 변경, 예방접종을 받은 이들 가운데서도 감염자가 발생하는 사례 등에서 비롯 된다. 하지만 전염병 전문가들은 “백신은 분명 큰 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사진 : Pixabay / v-a-n-3-ss-a
“COVID-19 백신접종, 바이러스 감염 위험 낮추는 유일한 방법...” 백신, 특정 방식으로 작동... ‘대부분 인구’ 접종 여부에 따라 효과 달라져 광역시드니의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점차 많은 이들이 백신을 투여
▲ 백신은 COVID-19 감염을 막아주나= 확실한 것은, 현재 승인된 어떤
받고 있다. 하지만 접종에 대한 권고가 몇 차례 수정되고 또한 백신을
백신을 접종 받든 COVID-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보호한다는
통해 어떤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이들도 있
점이다. 이는 백신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 엄청난 수의 감염자 발생을
다.
차단했다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 관계자들에 따르면 백신접종을 받은 후에도 COVID-19에 감염
백신 승인을 위한 테스트에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은
될 수 있는지, 백신이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을 막을 수 있는지, 접종을
약 70%의 감염 차단을, 화이자(Pfizer) 백신의 감염 예방 비율은 90%에
받은 상태에서 가족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지, 또한 예방접종 후 바이러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에 감염되었을 때 어떤 위험이 있는지 등이 많이 제기되는 질문이다. 혼란스러운 것은, 백신은 바이러스에 대항해 많은 역할을 하지만 그렇 다고 아주 완벽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아울러 백신은, 대부분의 인구 가 접종을 마쳤을 때 특정한 방식으로 작동하며, 반대로 일부 사람들로 접종 비율이 낮을 때 그 작동방식은 달라진다.
▶19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The Korean Herald 13th August 2021
A19
INSIDE Magazine
▶18면에서 이어받음 수치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백신이 공급되면서 지 역사회에서 광범위하게 백신을 투여했을 때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도 연구할 수 있게 됐고, 이 경우 실질적으로 감염차단 비율에서는 차이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영국에서 나온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호주에서 승인된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 이자 백신은 감염의 약 80%를 차단한다. 하지만 모든 이들을 바이러스로부터 완벽하게 보호 할 수 있는 백신은 없다. 바이러스가 창궐할 경우 백신 접종을 받은 이들 중 일부는 여전히 감염되기도 한다. 다만 이런 이들이 겪는 증상은 심각하지 않다는 것이 다. 현재 COVID-19 감염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려면 두 차례 접종을 마쳐야 한다. 그런 후에도 인체의 면역체 계가 완전히 작동하기까지는 또 몇 주가 지나야 한다. 멜번(Melbourne) 소재 RMIT대학교(Royal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 백신 전문가 카 일리 퀸(Kylie Quinn) 교수는 “백신이 100% 효과적 이지 않은 이유는 사람들마다 면역체계가 다르기 때 문으로, 어떤 이들은 백신에 강한 반응을 보이지만 또 어떤 이들은 약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중 일부는 생체학적 특성이나 건강이며 다 른 일부는 일종의 행운”때문이라는 퀸 교수는 백신 접종에 대해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과 같다”는 말로 설명했다. “항상 부상을 막을 수는 없지만 안젠 벨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사고가 났을 때 부상 정도가 낮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면서 퀸 교수는 “백신을 접종받은 후에도 감염 이 될 수 있지만 그렇다 해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은 분 명한 이점이 있다”면서 “백신은 감염으로 인한 위 험성을 분명히 감소시킨다”고 강조했다. ▲ 접종 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한다= 멜번과 시드니에 봉쇄 조치를 취하게 만든 것은 ‘ 델타’ 변이 바이러스이다. 그 이전에 백신접종을 받 은 이들 가운데 바로 이 ‘델타’ 변이에 감염되었다 는 말도 나온다. 이에 대해 보건 관계자들은 ‘델타’ 균주의 감염력이 한층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호주에서도 이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이후 감염자를 보면 전체적으로 더 많은 이들이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다. 현재까지의 일부 연구는, ‘델타’ 균주에 감염된
COVID-19 백신은 인체의 면역체계를 자극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했을 때, 이에 대항하는 항체를 형성시켜준다. 사진 : Pixabay / torstensimon
이들은 다른 균주 감염에 비해 1천 배 이상 많은 바이 러스 입자를 생성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델 타’ 변이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할 경우 전염될 가능 성이 크게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근래 시드니 지역에서의 발병은 ‘델타’ 균주가 얼 마나 전염성이 강한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 예로 가까운 사람과 신체접촉을 했던 50명 중 45명이 양성으로 진단됐으며, 이중 1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 다. ‘델타’ 균주는 또한 다른 균주에 비해 인체의 면 역 반응을 더 잘 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현 재 승인된 백신이 이 균주에 대해 동일한 보호를 제공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며, 다른 균주에 감염된 후 생성될 수 있는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영국의 관련 데이터에 따르 면, 현재 나와 있는 COVID-19 백신은 ‘델타’ 변이 에 매우 효과적이다.
올해 초 나온 연구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받은 이들 은 다른 이들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낮았지만 ‘델 타’ 감염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COVID-19에 감염되면, 이 바이러스는 세포 내에 서 재생산되어 재채기, 기침, 대화나 호흡을 할 때 밖 으로 배출된다. 엄청난 양의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는 감염자들이 질병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 실이다. 다만 이스라엘과 영국의 연구를 보면, 백신을 투여받은 후 COVID-19에 감염된 이들은 훨씬 적은 양의 바이러스를 생성, 배출한다. COVID-19가 어떻게 하여 36만5천여 가정을 통해 확산되었는지에 대한 영국의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받은 이들은 가족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절반으로 감소했다. 이 연구는 ‘델타’ 균 주가 지배적인 바이러스로 자리잡기 이전의 결과로, 이런 점에서 호주 보건 당국은 현재 호주에서 지배적 바이러스로 자리 잡아가는 ‘델타’ 변이에 대한 연 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 접종 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나= 백신접종을 받은 후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지만 접종을 받 았을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낮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주는 위험은 덜하다.
공공장소에서의 안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는 데 유리하지만 감염자를 줄이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접종이다. 사진 : Pixabay / WiR_Pixs
▶22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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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Herald 13th August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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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나 시와 함께
아버지
書瑛 강 애 나 / 작가
클로벨리 바닷가 큰 바위를 바라보면 폭우에 견디고도 큰 가슴을 내어주는 비밀을 간직한 포세이돈 모습이 보인다 짠 바람을 품은 절벽 위 쉼터로 - 매쿼리대학 ESOL 6년 수료.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 수료. -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4년 졸업. - 2003년 호주문인협회 동인지 - 2005년 순수문학등단 <11월의 낙엽>으로 - 순수문학 등단 - 구연동화 작가활동
가슴을 내어주는 바위 수평선 맞닿은 하늘 오랜 시간 바라보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날고 싶어 한다 온몸으로 파도를 끌어안으며 이끼와 조가비 하루를 지키고 몸이 부서지는 고통을 견디면서도
작품 활동 시작.
무던하게 한곳에 정착하여
- 현재 한글학교 구연 동화작가 - 시집 『시크릿 가든』 『어머니의 향기』 『오아시스는 말라가다』 출간. - 문학사랑 해외문학상 수상. - 2013년 한국작가회의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 시드니Sydney 새움 어린이 한글학교 지도교사. - 2018년 호주한글학교협의회 차세대 한글학교 교사 워크숍 수료.
폭풍과 센 바람에도 침묵을 거듭하던 내 아버지 같은 바위야.
▶19면에서 이어받음 반면 반갑지 않은 연구도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 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는 ‘백신접종 후 ‘델타’ 균주에 감염된 이들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만큼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CDC의 연구는 백신이 감염 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더라도 (감염으로부터) 상당한 보호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백신접종 후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질병 또는 입원 확률 은= 전 세계적으로 수천 만 명의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황에서, 이후의 상황을 감안하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위 험에 대해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 호주에서는 백신접종을 한 상태에서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고 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위험 비율은 낮은 편이다. 올해 3월과 7 월 사이 NSW 주에서는 610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 으며, 이 가운데 백신접종을 받은 이들은 10명이었다. 글로벌 기준을 보면 호주는 양성 사례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고 또한 접종 비율도 높지 않기에 해외에서 더 나은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COVID-19 감염으로 입원한 이들 중 접종을 받지 않은 비율은 97%였다. 이스라엘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감염된 이들을 퇴원시키 는 데 97%의 효과가 있었으며, 영국의 다른 연구는 ‘ 델타’ 균주에 감염된 후 병원 입원을 예방하는 데 있 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2%, 화이자는 95%의 효과 를 보여주었다.
퀸 박사는 “사람들이 COVID-19에 감염되었을 때 심각한 위험에 처하거나 입원치료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백신 역할의 전부”라면서 “비록 가장 어려운 버 전의 바이러스라 할지라도 이는 우리가 측정하고자 하 는 가장 중요한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 백신접종을 받은 후 감염되어 사망하는 사례는= ‘델 타’ 균주가 폭넓게 확산됐던 영국에서는 아스트라제 네카 또는 화이자 백신접종이 감염의 약 80%를 차단했 으며, 감염 증상에 대한 효과는 95%였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일부 사망자는 백신접종 을 완료한 이들이었다. 분명한 것은, 백신이 많은 사망 을 막은 것이 사실이지만 완벽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 다. 다만 백신은 현재 COVID-19 감염으로부터 목숨 을 잃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에는 틀림없 다. ▲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 금기된 것을 할 수 있나= 모든 사람들이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언제든 해외여행이 가능한 삶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하지만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들이라 해도 공공보건 명령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접종을 받았다 해도 바이러스 균주에 감염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다른 이 들에게 쉽게 전파시킬 수 있다. 바이러스 방역이 까다 로운 데에는 이런 문제도 하나의 요인이다. 우리의 삶을 팬데믹 사태 이전의 정상으로 돌리는 열 쇠는 ‘집단면역’(herd immunity)을 달성하는 것으 로,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전파되지 못하도록 많은 이
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이 동이나 일상생활의 제한에 익숙해져야 한다. 일부 국가의 경우 백신접종을 받은 이들에게 제한을 완화하려 노력하지만 그것이 항상 잘 된다고 볼 수는 없다. 약 2개월 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미접종자들만 안면 마스트를 착용하면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제는 방침을 바꾸어, ‘바이러스 감 염자가 급증하는 지역에서는 백신접종자들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지난 6월 말, 네달란드 보건당국은 제한을 완화해 예 방접종을 받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는 나이 트클럽의 문을 열고 축제를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감 염률이 500%까지 치솟자 이를 즉시 폐기했다. 백신접종 비율이 높아지면 불가피하게 특정 제한사 항을 완화하기 시작할 것이다. NSW 주 베레지클리안 (Gladys Berejiklian) 주 총리는 성인 인구의 80%가 접 종을 완료하는 경우 봉쇄 조치 규정이 그렇게 강력하지 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퀸 박사는 “그것이 가능해지려면 분명한 한 가지가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가장 먼저, 사람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계획을 시행하기 전,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고, 또 접 종받을 적절한 기회를 가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는 것이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The Korean Herald 13th August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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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Herald 13th August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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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현지인들의 한식에 대한 인지도는 어느 정도? 연 10회 한식당 방문 38%, 한식 특징으로 다양한 반찬-건강식 꼽아 ‘호주한국음식협회’ 조사... 세계적 식생활 흐름 맞춘 변화 뒤따라야 다. 이번 조사는 시드니 지 역 한식당의 현지인 고객과 지역 카페 등 불특정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심층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나는 재료로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야채와 마늘, 생강, 고추, 소금에 생 선소스를 섞어 절이는 발효 음식이라 소개했다.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부각되고 있는 K-Food 바람이 호주에서 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 아가고 있다. 5년 전 117개 였던 시드니 지역 한식당이 현재 173개 업소로 늘어난 배경에는 이 같은 한식 바 람이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실제로 호주 현 지인들의 한식에 대한 인식 은 어떠할까. 최근 ‘호주 한국음식협회’(회장 김영 길)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식진흥원 후원으로 실 시한 ‘호주인들의 한국인 밥상 선호도’ 조사는 이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를 반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
조사 결과 응답자의 38% 는 연 10회 이상 한식당을 방문한다는 답변으로, 한식 에 대한 인지도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근 수년 사이, 한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점을 감안 할 때 일식이나 중식과 달 리 발효음식과 다양한 반찬 들로 구성된 한식이 영양식 이자 건강식이라는 점에서 호주인들의 입맛을 사로잡 을 여건은 충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식당을 경험한 현지인 들은 한식의 특성에 대해 △다양한 반찬(53%), △건 강식(22%)이라는 점에 가 장 많이 공감했으며 △독특 한 맛(10%), △음식의 화려 함(10%), △위생적(5%)이 라는 답변도 비교적 많았 다. 한국의 발효음식에 대해 서는 장류(된장, 고추장, 간 장)에 대한 맛을 경험했으 며, 가장 선호하는 장으로 는 된장(44%), 고추장 (43%), 간장(3%) 순이었다. 또 한식의 반찬류를 처음
경험한 계기에 대해서는 한 식당(88%), 한인 지인을 통 하여(6%), 한국 식료품점 (5%), 한국 반찬가게(1%) 순으로 한식당을 통한 한식 반찬의 다양한 맛 전파가 현지인들에게 크게 작용했 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에 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 해서는 한국음식점을 통해 현지인들이 두루 접하도록 하는 여건조성이 필요하다 는 진단이다. 동아시아 3개 국의 반찬 선호도에서는 한식(96%), 일식(3%), 중식(1%)으로 나타나 호주 외식시장에서 한식이 높은 경쟁력을 지니 고 있음이 확인됐다. 현지인들이 경함한 한식 의 개선점에 대해서는 너무 맵거나 짠맛 등 자극적 (43%)이라는 점, 덜어먹지 않아 비위생적(22%)이며, 화학조미료 과다첨가 (18%), 비위생적인 한식 종 사자(5%), 비싼 가격(2%) 으로 조사돼 현지인들에게 거부감이 없는 음식 위주의 식단이 필요하며, 또한 이 들에 맞게 변형 가능한 음 식을 제공하는 메뉴의 퓨전 화와 영업전략 개선도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한식당에서 제공되는 반 찬 선호도에서는 김치 (38%), 깍두기(30%), 멸치 볶음(30%) 순으로 가장 높 았고 마늘종 새우볶음 (29%), 호박 새우조림
(25%)이 뒤를 이었다. 김치 의 경우 COVID-19를 계 기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지인들의 소 비 또한 늘어난 것으로 보 인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함 께 실시된 ‘바비큐 레스토 랑’ 고객들이 선호하는 한 식메뉴는 비빔밥(15%)과 순두부찌개(15%)의 인기가 가장 높았으며 보쌈(14%), 족발(14%), 해물파전 (14%), 뼈해장국(13%), 제 육철판(13%), 갈비탕(12%) 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호주 한국음식협회 김영길 회장 은 “세계는 지금 새로운 식생활 변화와 함께 외식산 업의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 들었다”며 “이 시점에서 글로벌 한국의 성장 동력으 로 한식에 대한 미래지향적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그는 “건강음식으 로 세계인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한식이 되어야 한 다는 당위성은 알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임을 감안하여 시대 흐름과 세대 별 입맛에 따라 우리 한식 도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로우 총재 또한 2023년까 지는 2% 상승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우 총재에 따르면 현재 호주 일각에서 제기하는 인플레이션 우려는 올해 초 미국에서 시작됐다. “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ed)의 지속적인 경기부 양과 이미 이전에 내놓은 대규모 부양책의 결과였 다”는 로우 총재는 “이 런 배경에서 보면, 특히 미 국 자동차 시장에 영향을
미친 세계 전자산업에서의 공급 중단과 경기부양 정 책을 결합해 볼 때 세계 경 제가 더 높은 인플레이션 으로 돌아갈 것을 우려하 는 투자자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로우 총재는 “따라서 미 국은 호주와는 실질적으로 다른 상황에 있었다”며 “호주에서 인플레이션이 급상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예측했 다.
로우 총재는 “현재 전망 에서, 향후 몇 년 동안 호 주의 임금상승률이 3% 미 만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우리(호주)가 인플레이션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 을 의미한다”면서 “(호 주에서의 인플레이션 문제 는) 궁극적으로 노동시장 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임금이 2%포 인트 상승할 경우 인플레
이션 문제가 발생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지인들, 연 10회 이상 한식당 방문
호주 현지인들의 한식에 대한 인지도를 알아보고자 진행한 최근 설문 결과 한식에 대해 다양한 반찬, 건강식이라는 것을 특성으로 꼽았으며, 응답자의 38%는 연 1회 이상 한식당을 방문한다 는 답변으로, 한류와 함께 K-Food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Pixabay / jyleen21
<Healthy Classics Cookbook>, <Sweets>, <WW 30 Minute Meals Cookbook> 등을 편집한 유명 편집자이자 세계적 명 성의 음식 칼럼니스트인 카 라 바이어스(Kara Byers)는 지난 달 호주 ‘Costco Connection’ 매거진에 게 재한 ‘A Taste of Korea’ 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삼 성의 스마트폰에서 기아현대의 자동차, 한식과 한 국의 인스턴트 식품, 한국 화장품 등이 K-Pop의 인 기와 함께 부상하면서 호주 인들이 한국문화에 빠져들 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 녀는 이어 비빔밥과 김밥을 소개하면서 재료와 먹는 법 을 소개했으며 ‘치맥’에 대해서는 후라이드 치킨과 맥주를 곁들인 한국음식 트 렌드라고 설명했다. 또 김 치에 대해 매콤하고 신맛이
▶14면에서 이어받음
최근 호주통계청(ABS)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인 플레이션은 3.8%로 RBA 의 목표 범위인 2~3%를 상회하며 최근 수년간의 비율에 비해서도 높은 편 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제학 자들은 이 같은 인플레이 션 상승은 대체로 일시적 현상이며 다시 하락할 가 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The Korean Herald 13th August 2021
A25
바이러스 백신접종 비율 높은 국가들의 입국자 관리는...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관련 한국어 안내 제공
일부 국가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차단했지만 곧 재개 방침
참여방법-서면조사지 신청 등, 한국어 통역서비
전 세계 각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관리 차원에서 입국자에 대한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가운데 백신접종 비율이 높은 일부 국가에서는 이를 점차 완화하고 있다. 사진 : Pixabay / Skitterphoto
바이러스 대유행이 시작된 후 호주는 자국민의 해외 출 국을 차단한 전 세계 유일한 국가이다. 물론 특별한 사유 가 있는 경우 해외여행을 허 가받도록 했지만 연방 내무 부로부터 이 승인을 받는 것 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게다가 호주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이들에게 대해서 도 강경한 입장을 보여 종종 비난을 받곤 했다. 하지만 최 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가 전 세계 주요 바이러스로 자리잡아가고, 이의 확산으 로 각국 당국이 여행자 입국 을 강화하면서 호주의 강력 한 국경 관리에 대한 비난은 상당히 수그러든 상황이다. 호주는 아직도 호주로 입 국하는 모든 이들의 국적이 나 출신 국가, COVID-19 감염 검사 결과, 백신접종 상 태와 관계없이 모든 입국 여 행자에게 14일간의 호텔 검 역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 다. 하지만 백신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는 점차 해외 방문 객들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 가는 추세이다. 몇몇 국가들 의 사례를 소개한다(백신접 종 비율은 2021년 8월 4일 기준임). ■ 이스라엘 -적격인구의 59%, 백신접종 완료. 감염 사례는 인구 100만 명당 94,978명. COVID-19 백신이 출시 된 이후 가장 빠른 접종률을 보였던 이스라엘은 현재 백 신을 투여 받는 속도가 줄어
들었으며 ‘델타’ 변이 바 이러스가 급격히 확산, 현재 하루 확진자는 약 2,500명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스라엘 당국은 해외에서 입 국하는 이들의 방문을 금지 했으나 조만간 다시 국경을 개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시기는 이달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이 국경을 재개할 경우 미국 및 유럽연합(EU) 에서 승인된 백신의 2회 접 종 완료자에만 입국을 허용 하지만 호주에서 접종을 받 은 이들도 제외하지 않는다. 다만 영국을 비롯해 고위험 국가에서 온 방문자에게는 입국이 여전히 금지된다. 이스라엘에 입국하기 위해 서는 72시간 전의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 결과가 음성 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며, 이스라엘 도착시 또 다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건강보험도 필요하다. 해외에 체류하다가 귀국하 는 이스라엘 국민에 대해서 는 입국시 PCR검사를 실시 하며, 음성임이 확인될 때까 지 격리되어 있어야 한다. ■ 미국 -적격인구의 50% 백신접종 완료. 감염 사례는 인구 100만 명당 108,599명. 백신이 출시되기 전, 엄청 난 수의 감염자와 사망자 수 를 기록한 미국은 백신접종 을 빠르게 시행했다. 현재 미 국은 호주에서 방문하는 이
들을 크게 제한하지 않는다. 호주에서 미국을 방문하려 면 미국행 항공편 탑승 72시 간 이내에 PCR 검사에서 음 성임이 확인된 증거를 제시 하면 입국할 수 있다. 미국 입국 전 14일 이내 고 위험 지역을 방문 또는 경유 한 이들에게는 입국이 거부 된다. 여기에는 유럽 솅겐 지 역 국가(Schengen Area countries) 및 영국에서 들어 오는 거주자 및 미국시민이 포함된다. 미 질병통제센터(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는 모든 미국 귀국 거주자에게 미국 도착 직후 COVID-19 감염 진단을 받 을 것을 권고하지만 강제하 지는 않는다. 또 백신접종을 받지 않는 자국민에게는 7일 간의 자가격리를 권고한다. ■ 싱가포르 -적격인구의 61% 백신접종 완료. 감염 사례는 인구 100만 명당 11,085명. 지난달 초부터 감염사례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호주인 들은 싱가포르 입국을 허용 하는 ‘Air Travel Pass’를 사용할 수 없으며, 입국시 PCR 검사를 받고 그 결과가 나오기까지 검역소에서 대 기(1~2일 소요)해야 한다.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는 호주 통계청(ABS)는 한국어 사용자들을 위해 한국어 안내 제공한 다. 사진 : Twitter /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인구주택총조사는 호주 국내
고 활동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
의 전 인구와 가구를 대상으로 총
했다. 또한 COVID-19 봉쇄 조치
조사 실시일 8월 10일 화요일 밤
지역 거주자들을 위해 총조사 작
을 기하여 실시되는 전수조사다.
성 관련 안내와 설명이 인터넷으
호주통계청(ABS)에서는 한국
로 제공된다. 헨더슨 회장에 따르
어 사용자들이 2021 인구주택
면 현재 봉쇄 조치가 실시 중인
총조사 참여에 어려움을 겪지 않
구역의 참여자들을 지원하기 위
도록 안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해서 온라인 안내 세션이 여러 언
총조사 최고책임자 및 전국대변
어로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안내
인 앤드류 헨더슨(Andrew
세션은 센서스 홈페이지와 호주
Henderson) 회장은 다문화 사
통계청(ABS) 유튜브 채널을 통
회의 구성원들이 총조사를 작성
해 이용가능하다.
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원이 마 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 안내는 전화 131 450 번의 통번역 서비스(TIS 내셔널)
ABS가 전국의 각 가정에 발송
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인구주
한 총조사 안내문에는 온라인으
택총조사의 문항에 대한 설명과
로 총조사에 참여하는 방법과 함
응답시 고려사항에 대한 안내를
께 서면 조사지를 신청하여 참여
받을 수 있다.
하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헨더
호주통계청(ABS)은 다문화 지
슨 회장은 “일부 가구에는 조사
역사회의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안내문 대신에 서면 조사지와 회
해당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신용 수신자부담 봉투가 동봉되
독려하고 인지도를 고취하도록
어 배급되었다”고 말했다.
하고 있다.
COVID-19 규제가 실시되지
방송 진행자로 활동하는 베트
않은 지역에서는 총조사 임시정
남 이민 2세대 앤디 트리우씨는 “
보소를 열고 센서스 요원을 배치
인구주택총조사의 통계는 앞으
하여 서면 조사지를 배부하고 안
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서비스
내하며, 정보 안내 및 조사지 작
프로그램의 방향을 기획할 때 더
성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임시정
정확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우
보소가 열리는 장소는 www.
리 다문화 공동체에 도움이 된다.
census.abs.gov.au/find-us에
우리 모두 올해 총조사에 참여하
서 확인 가능하다.
여 각자 할 수 있는 몫을 다하자”
헨더슨 회장은 “다중언어 구사
고 말했다.
자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2만 명 ▶30면으로 이어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이상의 인구주택총조사 요원을 모집하여 각 지역사회를 담당하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A26
The Korean Herald 13th August 2021
MAIN NEWS
전염병 사태 이후 50명 이상 호주 시민, 해외에서 사망 27개 국가에서 사망자 발생... 약 4만 명의 해외체류자, 귀국 대기 중
지난해 세계적 전염병이 선포된 이후 해외에 서 체류 중 호주로 귀국하지 못한 채 COVID19에 감염돼 사망한 호주 시민이 54명에 달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 Pixabay / JESHOOTS-com
지난해 초 바이러스 대유 행이 선포된 이후 해외에 체류 중이던 호주인 가운데 54명이 COVID-19에 감염 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6일(목) 호주 공 영 ABC 방송 보도에 따르 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상당 한 타격을 입은 국가들을 포함해 전 세계 모든 대륙 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 한 호주 시민 사망자가 발 생했다. 호주 법 학회(Australian Academy of Law) 회원이 자 캔버라대학교(University of Canberra) 시민법 전문 가 킴 루벤스타인(Kim Rubenstein) 교수는 이 같 은 수치에 대해 “정부가 해외 거주 호주 시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할 수 있 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
▶10면에서 이어받음
호주 전체로 볼 때 NSW 주는 급여 일자리의 약 3분 의 1(32%)을 차지하며 빅토 리아 주는 약 4분의 1(26.2%)에 이른다. ABS 또한 “결과적으로 NSW 및 Vic 주에서의 봉쇄 조치는 전국적으로 많은 급 여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가장 많은 실직은 여성-청년 근로자 하지만 ABS의 급여 데이 터를 보면 7월 상반기의 경 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빨리 일자리를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젊은 근로자들 의 실직 규모는 각 연령대에 서 가장 컸다.
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COVID-19 감 염으로 사망한 이 수치는 ABC 방송 시사 프로그램 ‘7.30’가 정보자유법에 따라 연방 외교부 (Department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DFAT) 를 통해 입수한 자료를 통 해 알려진 것으로, 이 수치 는 지난 5월 중순까지의 집 계이다. 방송이 확보한 자료에는 사망자 가운데 3명은 귀국 을 원했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한 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목숨을 잃은 것으로 되어 있다. COVID-19 감염으로 인 한 호주 시민 사망은 인도 네시아, 인도, 레바논, 네달 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페루 등 27개 국에서 발생 했다. 멜번(Melbourne) 기반의 의학연구기관 ‘버넷연구 소’(Burnet Institute)의 전 염병 학자 마이크 툴(Mike Toole) 교수는 “영국과 미 국의 경우, 가장 많은 호주 인이 체류하기에 사망자 국 가 목록에 포함된 것 같 다”며 “이외 호주 시민
사망자 발생 국가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률이 아주 높 았던 곳이었다”고 말했다. 바이러스 대유행이 선포 된 이후 국경을 폐쇄한 호 주는 해외에서 돌아오는 이 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검역 을 시행했으며 호텔 등에 2 주간 격리하는 조치를 시행 했으나 시설 부족으로 현재 까지 매주 3천여 명으로 제 한하고 있다. 툴 교수는 해외에 있는 호 주 시민을 귀국시키기 위해 서는 특수 목적의 검역시설 이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한 다는 의견이다. 사실 귀국하 는 이들에 의해 바이러스가 호주내 각 지역사회에 전파 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호텔 검역 수용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그는 ABC 방송의 ‘7.30’ 프로그램에서 “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평 균 9일에 한 번씩 호텔 검역 소에서 바이러스가 누출되 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 현재 시행하는 호텔 검역 시스템을 수정하려면 환기, 마스크 착용, 일선 직원에 대한 적절한 감독과 교육이 되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 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개선사항만 적용된다 해도 호텔검역 시 설에 10명이 있든 50명이 있든 이곳에서 바이러스가 누출되는 위험은 훨씬 낮아 질 것”이라는 툴 교수는 “바로 이런 개선을 통해 해외 체류 중인 호주 시민 귀국자를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여성 급여 일 자리는 2.8%가 감소했으며 남성 급여 일자 감소는 2% 였다. 하지만 NSW 주에서 는 이 수치가 높았다. 광역 시드니의 연장된 봉쇄로 NSW 주에서 남성 일자리가 3.5% 줄어든 데 비해 여성 일자리 감소는 5.3%로 나타 났다. NSW 주의 젊은 근로자 일 자리 감소를 보면 15-19세 10.7%, 20-29세 7.4%로 집계됐다. 또한 70세 이상 근로자의 일자리도 7.1%가 사라졌다. 업종별로는 7월 초, 숙박 및 음식 서비스(-19%), 레 크리에이션 서비스 부문 (-18%)의 급여 일자리 타 격이 특히 심했다. 경제학자들은 지난해 3월 전국적 봉쇄 조치로 인한 엄 청난 노동시장 타격이 현재
NSW 주에서 그대로 재현되 고 있다고 말한다. 커먼웰스증권(Commsec) 의 라이언 펠스먼(Ryan Felsman) 선임연구원은 “20명 이하 소규모 사업체 들이 봉쇄 조치 후 2주 동안 가장 많은 일자리를 줄이는 (-6.9%) 등 전국 노동시장 의 피해는 매우 광범위했 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NZ의 구인 광고 측정과 같은 노동 수요 의 미래지향적 지표 또한 7 월에 약세를 보였지만 NSW 주의 ‘JobSaver’ 지원 및 재난지원금 지불이 노동시 장의 피해를 어느 정도 제한 시킬 수 있었다”면서 “하 지만 10월까지 불완전 고용 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노동시장에서의 근 로시간은 크게 감소할 것” 으로 전망했다.
■ 7월 초의 급여 일자리 감 소 (각 주 및 테러토리의 비율 변화. 2021년 7월 3일에서 7월 17일 사이) -NSW : 4.4% -Victoria : 1.9% -Queensland : 1.1% -South Australia : 1.4% -Western Australia : 1.2% -Tasmania : 1.7% -Northern Territory : 1.5% -Australian Capital Territory : 2.4% -호주 전체 : 2.4% Source: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DFAT, “취약 지역의 호주 시민 귀국 우선...” 전염병 사태가 발생한 지 1년 반이 넘는 현재, 아직도 귀국하지 못한 해외체류 호 주 시민은 약 4만 명이 달하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DFAT 대변인 은 ‘7.30’에 보내온 성명 에서 “외교부의 최우선 과 제는 해외에 체류 중인 취 약한 상황의 호주 시민을 돕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대변인은 “팬데믹이 시작 된 이후 정부는 158편의 항 공기를 운용하여 해외에 체 류 중이던 2만3,800명의 시 민이 귀국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ABC 방송이 확보한 자료 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이후 해외체류자로 DFAT에 신
■ 연령별 급여 일자리 변화 (호주 전역. 연령별 : 2021년 7월3일-17일 사이 / 2020년 3월 14일-2021년 7월 17일 사이)
고되어 있는 약 10만 명의 시민을 포함해 65만 명 이 상의 시민이 귀국했다. 다만 이 자료에는 사망한 54명의 시민 가운데 장기 거주자가 몇 명인지는 언급되어 있지 않았다. ■ COVID-19 감염으로 호주 시민이 사망한 국가 Cameroon / Chile / Croatia / Dominican Republic / Egypt / El Salvador / France / Greece / Iceland / India / Indonesia / Jordan / Kenya / Lebanon / Malta / Mexico / Netherlands / Papua New Guinea / Peru / Philippines / Serbia / Thailand / Turkey / United Arab Emirates / United Kingdom / United States of America / Zimbabwe -27개 국가 54명. -2021년 5월 19일 기준, DFAT에 보고된 해외체류 중 COVID-19 감염으로 인 한 호주인 사망자.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15-19세 사이 : 3.6% / 0.7% - 20-29세 사이 : 3.9% / ?0.7% - 30-39세 사이 : 2.1% / 2.3% - 40-49세 사이 : 1.5% / 1.8% - 50-59세 사이 : 1.5% / 3.1% - 60-69세 사이 : 2.4% / 6.6% - 70세 이상 : 5.3% / 6.3% - 모든 연령 : 2.4% / 2.0% Source: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The Korean Herald 13th August 2021
A28
김훈 칼럼
"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기"
"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
런데 가족관계를 표시할 때 내담
말을 듣고 나니 왠지 마음의 한 켠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저자인 데
기" 라는 책은 이런 글로 시작된
자 (client)들은 부모님과의 관계
을 강제로 내 보인 것 같은 느낌이
이빗 스툽은 용서를 선택할 때 내
다. '아버지가 오늘까지 살아 계셨
를 표시할 때 일반적으로 좋다고
들고 그다지 기분이 좋지는 않았
가 자유롭게 풀어지고 현재 내게
으면, 아동학대로 체포되었을 거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
다. 그런데, 그 분의 말을 인정할
중요한 다른 관계의 문제들도 제
야.' 이 말을 자신의 누나가 하자
서 관계를 표시할 때 물어보는 질
수 밖에 없는 나의 과거의 설명이
자리를 찾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말도 안돼!" 그리고 "우리
문 중에 " 부모님이 당신의 어린
있었다. 늘 착한 아이로 살면서 부
고 말한다. 그리고 용서는 나에게
아버지는 그렇지 않아!" 라고 답을
시절에 당신의 친구들에 대해서
모님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
상처를 입힌 사람과 상관이 없고
했다고 한다. 대답은 그렇게 했지
알고 있었냐?" " 부모님이 함께 놀
던 나는 그런 삶이 아닌 나만의 '
그들과 개입할 필요가 없는 바로
만 저자는 자신의 아버지가 어린
아 주었냐 ?" " 고민이 있었을 때
자유로운 삶'에 대한 갈망이 있었
자신을 위한 일이다라고 말한다.
시절에 화가 날 때마다 지하실에
부모님과 나눌 수 있었냐?" 등의
던 것이다. 부모님에 대한 부담감,
저자를 내려가게 하고
질문을 하게 해서 이상화된 부모
사회적인 요구의 부담감으로 벗어
이 책에서 용서를 하기 위해서
의 모습이 아니라 실질적인 부모
나고 싶은 욕구가 결국은 먼 곳 호
거쳐야 하는 과정은 손상을 인식
와의 관계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
주로 오게 한 무의식적 이유였음
하고, 연관된 감정을 파악하고, 상
와준다.
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처와 분노를 표현하고, 보호하기
가죽 허리띠로 저자의 등을 수도 없이 때렸고 맞으면서도 울거나 소리를 내지 않아야 했다는 것을
위한 경계선을 설정하고, 빚을 청
기억하고 있었고 아버지는 한 번
가족의 모습은 깊은 나의 정체성
그러나, 가정의 경험이 고통스러
산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질 수 있
도 같이 이야기를 하거나 같이 놀
과도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
워서 모두 가슴에 묻어 버리고 다
다. 용서의 과정은 다양할 수 있지
거나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
을 객관화시켜서 보는 것이 쉽지
시는 기억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
만 일정한 과정의 공식을 이용하
도 불구하고 누군가 저자의 어린
가 않다. 학교에서 가계도를 그려
는 노력을 해도 그 가족을 떠나는
는 것이다. 용서라고 하는 것은 실
시절이 행복 했냐고 물으면 행복
보면 가끔은 가계도를 그리는 학
것은 쉽지가 않다. 그리고 사실은
제로는 한 번에 되어지기 보다는
했다고 말했고 가족들이 서로 친
생들 조차도 자신의 가계의 정보
그렇게 떠나는 것이 건강한 것이
일정한 과정을 거쳐서 되어지는
밀했으며 부모가 아이들을 잘 돌
를 거짓으로 기입하는 경우도 종
아니다. 언젠가는 그것이 삶의 다
것으로 단순하거나 쉬운 과정은
보아 준 근사한 가정이라고 대답
종 보게 되는 것이 그것이다. 가
른 모습에서 부정적 영향으로 나
아니다. 그렇지만 내가 자유로와
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족과 관련된 수치심과 가족의 비
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남성
지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만
밀, 또는 가족으로 인한 나쁜 기억
은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학대가
드는 도구라고 한다면 '용서'라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은 내가 없는 것처럼 여기려고
너무가 싫었고 그것을 방관하던
것은 시도할만한 가치있는 활동이
들어 보면 자신은 아무 문제가 없
아무리 노력해도 나를 늘 따라다
엄마도 너무나 싫어서 부모님과
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는 평안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생
니는 부분이다.
이것의 쉬운 예
연락을 끊은 채로 살아가지만 가
용서를 통해서 더욱더 건강하고
각하고 자신의 부모님을 너무나도
는 ,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아버지
끔 부모와 다정한 모습을 하고 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
훌륭한 사람으로 묘사한다. 이것
나 엄마의 습관, 또는 말투, 행동
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한번씩 스
다.
은 자신을 길러준 부모님을 이상
이 나도 모르게 내 자녀와의 관계
쳐가는 과거의 경험이 되살아나
화 (idealization)하는 것으로 인해
에서 반복되어지는 것을 경험하는
괴롭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자
과거의 아픈 상처로부터 자신을
것이다. 내가 그렇게 없는 것처럼
주 우울감과 피곤함을 심하게 경
보호하려는 방어기제로 많은 사람
여겼던 과거의 아픈 가족의 모습
험하고 있다. 자신은 무의식으로
들에게 사용되어지는 자기 방어의
이 현재의 가족의 모습에서 재현
과거의 아픔을 밀어 넣었지만 자
모습이다. 마치 밝고 좋은 면만을
되어지는 것이다.
신의 육체와 감정은 자극이 올 때
생각하면 내 삶에 아무 문제가 존 재하지 않는 것같이 여기면서 말 이다.
마다 그것을 기억하는 것이고 여 호주에 살고 있는 일부 사람들은 내가 경험한 가족의 아픔으로부터
전히 아프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 이다.
벗어나기 위해 멀리 떨어져 살고
"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
필자가 일하는 상담소나 학교에
있는 지도 모른다. 언젠가 필자의
기" 의 저자는 이런 과거의 아픔에
서는 가족 상담을 할 때 가계도를
학교에 '인형 치료'를 강의하러 온
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바로 용서
그리게 한다. 가계도란 가족의 정
교수님께서 "여러분이 이렇게 멀
라고 말한다. 용서라는 말을 들으
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리 떨어진 호주에 살고 있는 것은
면 많은 상처받은 사람들이 거부
도표와 같은 것으로 이름, 나이,
그냥 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다 이
감을 갖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결혼관계 등과 같은 기본적인 정
유가 있어요 !" 라는 말씀을 하셨
본인이 왜 용서를 해야 하는 지를
보를 기록하고 나중에는 가족간의
는데 그 말을 듣고 있는 당시의 필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고 용서는
관계를 표시하게 되어있는 가족
자는 호주에 살고 있는 것을 자랑
절대로 하지 않겠고 그들이 마땅
평가에 사용되어지는 도구다. 그
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한 결과를 경험해야 한다고 믿는
김훈 목사 호주기독교대학 학장
The Korean Herald 13th August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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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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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Herald 13th August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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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친 이들에게 주어진다. 현재 EU 이외 국가에서 온 여행자가 이 건강 패스 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확 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들에게 일종의 디지털 ‘백신 여권’을 발행, 갖가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사진 은 미국의 백신 여권에 대해 설명하는 NBC 계열의 TV 채널 KGW의 ‘The Big Story’ 프로그램의 한 장면. 사진 : KGW 방송 화면 캡쳐
▶25면에서 이어받음
■ 캐나다 -적격인구의 60% 백신접 종 완료. 감염 사례는 인구 100만 명당 37,656명. 호주를 포함해 모든 국 가의 여가 목적 여행자에 게는 입국을 불허하며 승 인된 근로자, 학생, 캐나다 영주비자 소지자 및 캐나 다 시민의 가까운 친척에
게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 다. 해외에서 체류하다 귀국 하는 캐나다 시민의 경우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검역 과정 없이 입국이 가 능하며 이외에는 14일간 의 격리 과정을 거치되 첫 3일은 미리 예약한 정부 승인 호텔에서 지내야 한 다. ■ 프랑스 -적격인구의 49% 백신접
종 완료. 감염 사례는 인구 100만 명당 94,869명. 호주는 ‘녹색’ 국가로 지정되어 있어 호주 거주 자는 백신접종 완료 여부 와 관계없이 프랑스 입국 이 가능하다. 다만 방문객 은 레스토랑, 카페, 바 (bar), 장거리 기차여행, 50인 이상의 문화행사 공 간을 이용하는 데 있어 건 강 패스(health pass)가 필 요하다. 이는 백신접종을
한편, 각국별 검역 제한 및 레드 존(red zone)은 수 시로 변경될 수 있다. 따라 서 여러 국가로 여행 일정 이 있는 경우 현재 요구사 항을 명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복잡하기는 하지만 가장 최근 상황을 알아보 는 한 가지 방법은 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인 ‘스카 이스캐너’(Skyscanner. www.skyscanner.com.au) 에 접속해 각국별 입국 규 정을 확인하는 것이다. 또 한 국제항공운송협회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www.iata.org)에서도 이 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