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minute read
한국신문 부동산 & 비즈니스 2021년 4월 30일(금)
임대수익율 상승 지역 바로 여기
임대료 상승 14 년만에 최고
Advertisement
전국적으로 임대료가 14 년 만에 가장 빠 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지만 지역과 부문 별로 성적은 다양하다 . 코어로직 3 월 분기 임대 평가 (Quarterly Rental Review) 에 따르면 , 지난 분기 임 대료 상승률이 3.2% 로 급등했지만 3 월 한 달간 주택 가격도 2.8% 로 뛰어오르면 서 임대 수익률은 전국적으로 3.55% 에 그쳤다 . 또한 다윈과 퍼스가 함께 대부분 의 상승을 주도하면서 임대료 성장 요인 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지방 시장에서 임대료는 올해 첫 분 기 4.1% 상승한 반면 , 주도 종합 증가율 은 2.9% 를 기록했다 . 지방 유닛이 분기 별 임대 성장률이 4.8% 로 가장 컸으며 , 주도 유닛 임대료는 2.0% 올랐다 . 주도 주택임대료는 3.3% 상승했지만 , 지방 주 택은 올해 첫 세 달 동안 4.0% 올라 더
큰 상승세를 보였다 . 다윈에서 주택과 유닛 임대료는 각각 8.2% 와 7.0% 올라 , 3 월 분기 임대료 성 장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 팀 로리스 코어로직 조사국장은 “ 주택 임대료가 2007 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지만 ” 표면적인 수치가 “ 전 국에서 임대 조건의 엄청난 다양성을 숨 기고 있다 ” 라고 지적했다 . 로리스 국장 은 “ 한쪽 끝에는 연간 임대 성장률이 거 의 두 자릿수로 속도가 더 붙고 있는 퍼 스와 다윈이 있다 . 다른 편에는 1 년간 임 대료가 내린 멜버른과 시드니가 있다 ” 라고 부연했다 . 국장은 호주 2 대 도시에서 연간 임대료 하락은 유닛 부문에서 떨어지는 임대료 에 기인하며 국경 봉쇄가 이미 공급이 많 아 문제를 겪고 있는 시장에 수요 충격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 멜버른 유닛 임대 료는 1 년간 -8.2%, 시드니 유닛 임대료 는 -4.9% 떨어졌다 .
멜버른에서 일부 도심 구역은 지난 12 개월간 유닛 임대료가 -20% 이상 떨 어졌다 . 이러한 도심 고밀도 구역에서 임대조건의 실질적 개선 전망은 크게 이전 임대 수요의 핵심 요소였던 유학 생과 관광객 임대 수요 복귀에 달려있 다 . 로리스 국장은 “ 임대료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 주택가치는 더 빠른 속 도로 오르고 있기 때문에 임대 수익율 은 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수축됐다 ” 고 설명했다 . 퍼스와 다윈이 예외로 임 대료가 주택가격보다 빠른 속도로 올 라 수익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 시드니 와 멜버른은 이와 정반대로 임대 수익 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 캔버라는 주도 중 주택 임대가 가장 비 싼 시장일 뿐 아니라 유닛 임대도 주당 $513 로 주도 유닛 임대 시장 중 가장 비싸다 . 전분기 대비 임대료 성장이 가장 적은 곳은 멜버른으로 주택 임대는 1.6% 상 승했으며 , 유닛 임대는 변화가 없었다 .
저금리 덕택 , 시드니 · 멜버른 제외 수익률 투자자에게 충분
그러나 로리스 국장은 시드니와 멜버 른 이외 지역에서는 “ 주택융자 금리 가 너무 낮아서 , 일반적으로 수익률은
투자자에게 처음부터 플러스 현금흐름 기회를 줄 정도로 크다 ” 라고 밝혔다 . 전체 총 임대 수익룰은 3.55% 로 주택 가격이 임대료 상승을 뛰어 넘으면서 , 12 월 분기 3.71%, 전년도 3.76% 보다 줄어들었다 . 지방시장에서 총 수익률은 주도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했지만 주도와 지방 모두 첫 분기 상당한 하락을 겪었다 . 주 도 종합 수익률은 12 월 분기 3.42% 에 서 3 월 분기 3.25% 로 , 지방시장은 전 분기 4.83% 에서 4.69% 로 하락했다 . 사실 애들레이드와 다윈을 제외한 나 머지 주도에서는 모두 수익률이 전분 기보다 낮다 . 코어로직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도 중 임대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다윈으
로 3 월 한 달간 0.21% 올라 6.21% 를 기록했으며 , 시드니는 2.74% 로 가장 낮았다 . 주도별로 수익률 순위를 보면 시드니 에서는 밀러스 포인트가 주택 임대 총 수익률이 7.5% 로 가장 높았으며 고러 칸 (Gorokan) 유닛 임대가 다음으로 큰 수익을 냈다 . 시드니에서 총 수익률이 높은 지역 30 곳 중 주택은 시드니 도심 밀러스 포인트와 센트럴코스트 블루 헤이븐 단 두 곳뿐이다 . 브리즈번에서 임대수익률 최고 지역은 워터포드 웨스트 유닛으로 총수익률 8.8% 를 기록했다 . 임대수익률 최고 지 역 10 곳은 입스위치 부발 (Booval) 을 제 외하고 모두 Logan · Beaudesert 권 역 유닛 시장이다 .
멜버른에서 임대 수익이 가장 좋은 지 역은 유닛 5.1% 인 칼튼이지만 전년도 대비 21.2% 줄었다 . 멜버른 대학교 바 로 옆에 위치한 칼튼은 국경봉쇄로 인 한 유학생 부족으로 임대 수요가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곳 중 하나이다 . 유닛 매매 시장은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성 장률이 낮지만 임대 수익률 최고 30 개 지역은 모두 유닛 부문이었다 . 칼튼과 멜버른 도심에서 5km 거리에 있는 트라반코어 , 모닝턴 퍼닌술라에 위치한 헤이스팅스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멜버른 서부에서 남동 부까지 멜버른 둘러싼 외곽지역이다 . 코어로직은 전반적으로 주택가격 성장 이 계속 임대료 상승세를 능가하면 , 당 분간 임대수익률이 더 수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