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여성의전화 활동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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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MeToo 운동 이후의 2019년.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우리가 있었다.


인사말

2

3

세상은 이미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연말 ‘김학의·윤중천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사법정의실현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 최하여 부정의한 검찰을 고발하였고 올해 1월 고발단체로서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부정의한 검 찰과 법원을 규탄하며 우리가 붙인 제목은 “성폭력 범죄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입니다.

여전히 공고한 힘을 발휘하는 가부장제와 남성카르텔 그로 인한 남성 중심적 법리적용과 판단, 성 폭력에 대한 뿌리 깊은 잘못된 통념들이 건재한 한국 사회. 이러한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폭 력사건의 정형성을 가지고 있는 이 사건을 그리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된 변화를 위해서는 무엇이 문제의 본질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는 더 많이 알려주

고 가르쳐주고 행동해야 합니다. 여성인권을 일구어 온 역사가 그러하듯이 실질적 변화를 일으키 는 힘은 우리 여성들이었습니다.

2019년 우리는 말하기와 행동, 연대와 투쟁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일구어냈습니다.

젠더와 정의, 인권과 평등.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시국광장을 개

최했던 것은 페미니스트들이었습니다. 10차례의 ‘시국’광장은 페미니스트들이 만들고 채워나갔 습니다. 페미니스트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투쟁을 통해 일구어냈던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미투 운동을 통해 드러났던

가해자에 대한 처벌에도 불구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해야 할 재판부는 여전히 범죄 행위를 ‘재량’ 으로 포장하며 면죄부를 주었고, 국제적 기준이 명확한 강간죄 구성요건의 개정은 몰성적 관점에 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는 국회의 벽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성들의 의식과 행동을 법과 제도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는 시작되었고 변화를 위한 우리의 원동력은 시간이 갈수록 단단해지고 강해지고 있

습니다. 우리는 머지않은 미래에 맞이하게 될 성차별과 성폭력이 없는 세상을 상상합니다. 그때 우리는 이야기 할 것입니다. 우리 열심히 싸웠노라고, 우리 함께라서 해내었다고. 멀지 않았습니 다. 세상은 이미 바뀌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인사말

2

3

세상은 이미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연말 ‘김학의·윤중천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사법정의실현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 최하여 부정의한 검찰을 고발하였고 올해 1월 고발단체로서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부정의한 검 찰과 법원을 규탄하며 우리가 붙인 제목은 “성폭력 범죄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입니다.

여전히 공고한 힘을 발휘하는 가부장제와 남성카르텔 그로 인한 남성 중심적 법리적용과 판단, 성 폭력에 대한 뿌리 깊은 잘못된 통념들이 건재한 한국 사회. 이러한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폭 력사건의 정형성을 가지고 있는 이 사건을 그리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된 변화를 위해서는 무엇이 문제의 본질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는 더 많이 알려주

고 가르쳐주고 행동해야 합니다. 여성인권을 일구어 온 역사가 그러하듯이 실질적 변화를 일으키 는 힘은 우리 여성들이었습니다.

2019년 우리는 말하기와 행동, 연대와 투쟁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일구어냈습니다.

젠더와 정의, 인권과 평등.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시국광장을 개

최했던 것은 페미니스트들이었습니다. 10차례의 ‘시국’광장은 페미니스트들이 만들고 채워나갔 습니다. 페미니스트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투쟁을 통해 일구어냈던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미투 운동을 통해 드러났던

가해자에 대한 처벌에도 불구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해야 할 재판부는 여전히 범죄 행위를 ‘재량’ 으로 포장하며 면죄부를 주었고, 국제적 기준이 명확한 강간죄 구성요건의 개정은 몰성적 관점에 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는 국회의 벽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성들의 의식과 행동을 법과 제도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는 시작되었고 변화를 위한 우리의 원동력은 시간이 갈수록 단단해지고 강해지고 있

습니다. 우리는 머지않은 미래에 맞이하게 될 성차별과 성폭력이 없는 세상을 상상합니다. 그때 우리는 이야기 할 것입니다. 우리 열심히 싸웠노라고, 우리 함께라서 해내었다고. 멀지 않았습니 다. 세상은 이미 바뀌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목차

인사말

4

02 세상은 이미 바뀌고 있습니다

타임라인

06 한눈에 보는 2019

당사자의 목소리로

08 통합적 자립모델을 만들다

10 당사자의 목소리로 다시 쓰는 ‘자립’

14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법·정책 개선

16 바뀔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18 ‘가정보호’가 아닌 ‘피해자 인권’ 중심으로

20 강간죄,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

21 스토킹처벌법,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21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되다

22 우리가 승리했다! 더 이상 낙태죄는 없다!

다시 쓰는 정의

24 사법개혁, 우리가 한다!

26 페미시국광장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28 뇌물이 아니라 성폭력이다

30 10년이 지난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 인정 첫 판례를 만들다

31 사건별 공동대책위원회 활동

함께

32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여성의전화

34 25개 지부와 함께

36 36년 이끈 조직의 힘, 더 촘촘하고 단단하게

38 여성주의의 새로운 길을 여는 교육 E.L.F

42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회원

소통

5

10 당사자의 목소리로

당사자의 목소리로 다시 쓰는 ‘자립’

20 법·정책 개선

26 다시 쓰는 정의

28 다시 쓰는 정의

강간죄,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

페미시국광장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뇌물이 아니라 성폭력이다

30 다시 쓰는 정의

31 다시 쓰는 정의

34 함께

사건별 공동대책위원회 활동

25개 지부와 함께

42 함께

48 소통

58 분노의 게이지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회원

13회 여성인권영화제, 이제 멈출 수는 없어

여성살해의 현실을 밝히다

44 소통하는 한국여성의전화

46 커뮤니케이션 활동

48 13회 여성인권영화제, 이제 멈출 수는 없어

50 “요즘, 페미 노는 법” 보여준 2019 페스티벌 킥

52 여성에게 노란 장미를, 존엄을!

54 탈탈 털자, 먼지차별!

10년이 지난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 인정

55 노답 연애, 이제 그만!

첫 판례를 만들다

국제사회에 알리다

56 국제사회에 알리다

분노의 게이지

58 여성살해의 현실을 밝히다

생존자 지원

60 여성폭력 피해생존자 지원

결산보고

62 한국여성의전화 결산보고

후원 이야기

64 변화와 희망의 물결을 만드는 사람들

후원인 현황

66 2019 한국여성의전화 후원인 현황

쉼터 후원 현황

68 쉼터 ‘오래뜰’ 후원 현황

발행자료

70 2019 한국여성의전화 발행자료

입장/연대

72 성명서·논평·기자회견문

연혁

74 한국여성의전화가 걸어온 길

76 한국여성의전화가 만들어가는 세상

14 당사자의 목소리로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목차

인사말

4

02 세상은 이미 바뀌고 있습니다

타임라인

06 한눈에 보는 2019

당사자의 목소리로

08 통합적 자립모델을 만들다

10 당사자의 목소리로 다시 쓰는 ‘자립’

14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법·정책 개선

16 바뀔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18 ‘가정보호’가 아닌 ‘피해자 인권’ 중심으로

20 강간죄,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

21 스토킹처벌법,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21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되다

22 우리가 승리했다! 더 이상 낙태죄는 없다!

다시 쓰는 정의

24 사법개혁, 우리가 한다!

26 페미시국광장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28 뇌물이 아니라 성폭력이다

30 10년이 지난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 인정 첫 판례를 만들다

31 사건별 공동대책위원회 활동

함께

32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여성의전화

34 25개 지부와 함께

36 36년 이끈 조직의 힘, 더 촘촘하고 단단하게

38 여성주의의 새로운 길을 여는 교육 E.L.F

42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회원

소통

5

10 당사자의 목소리로

당사자의 목소리로 다시 쓰는 ‘자립’

20 법·정책 개선

26 다시 쓰는 정의

28 다시 쓰는 정의

강간죄,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

페미시국광장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뇌물이 아니라 성폭력이다

30 다시 쓰는 정의

31 다시 쓰는 정의

34 함께

사건별 공동대책위원회 활동

25개 지부와 함께

42 함께

48 소통

58 분노의 게이지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회원

13회 여성인권영화제, 이제 멈출 수는 없어

여성살해의 현실을 밝히다

44 소통하는 한국여성의전화

46 커뮤니케이션 활동

48 13회 여성인권영화제, 이제 멈출 수는 없어

50 “요즘, 페미 노는 법” 보여준 2019 페스티벌 킥

52 여성에게 노란 장미를, 존엄을!

54 탈탈 털자, 먼지차별!

10년이 지난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 인정

55 노답 연애, 이제 그만!

첫 판례를 만들다

국제사회에 알리다

56 국제사회에 알리다

분노의 게이지

58 여성살해의 현실을 밝히다

생존자 지원

60 여성폭력 피해생존자 지원

결산보고

62 한국여성의전화 결산보고

후원 이야기

64 변화와 희망의 물결을 만드는 사람들

후원인 현황

66 2019 한국여성의전화 후원인 현황

쉼터 후원 현황

68 쉼터 ‘오래뜰’ 후원 현황

발행자료

70 2019 한국여성의전화 발행자료

입장/연대

72 성명서·논평·기자회견문

연혁

74 한국여성의전화가 걸어온 길

76 한국여성의전화가 만들어가는 세상

14 당사자의 목소리로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한눈에 보는 2019

1월 2월

6

01/10

조재범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 진상규명, 재발방지 촉구 기자회견

01/23

안태근 전 검찰국장에 의한 성폭력 사건 1심 유죄 선고, 환영 논평 및 성명 발표

01/24

한국여성의전화 제32차 정기총회

01/29

5월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의 ‘김학의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수사결 과 규탄 논평 발표 한국여성의전화 창립 36주년 기념 “한여전 씨 응원의 밤”

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 대법원의 상식적 판단 촉구 기자회견

06/11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중간발표회

01/28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여성 1000인 선언

06/29

페스티벌 킥 “요즘, 페미 노는 법”

02/01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의한 직장 성폭력 사건 2심 유죄 선고, 기자회견 및 환영 논평 발표

07/05

기자회견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장자연·김학의 사건 재수사를 약속하라!”

02/01

여성인권운동가 故김복동님 시민장

07/09

‘강간죄’ 개정을 위한 연대회의 국회 액션

02/16

“스쿨미투, 대한민국 정부는 응답하라” 집회

07/12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 페미시국광장 시작

02/18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정, 평가와 과제” 국회 토론회 발표

07/22

북경행동강령 주요분야 국가이행 점검에 관한 시민사회보고서 유엔 제출

02/28

3·1운동 100주년을 맞으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남,북,해외여성단체 및 연

8월

08/02

지부조직강화 조직진단 컨설팅 시작

08/13

‘김학의, 윤중천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공판 방청연대

08/21~08/31

여성인권영화제 찾아가는 이동상영회

9월

09/09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 성폭력사건 상고심 판결 기자회견

09/27

9·28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 맞이 기자회견

09/28

강간죄 개정을 위한 총궐기 “이제는 강간죄다.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

09/29

여성인권영화제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멘토링

10/02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문화공연

10/02~10/06

13회 여성인권영화제 FIWOM “이제 멈출 수는 없어”

10/19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행진 “평등을 말하라”

10/23

『내가 필요해서 만든 10대 연애/데이트 워크북』 발행

10/24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 발행

11/05~11/08

4차 세계여성쉼터컴퍼런스 참여

11/14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 뜨거운 시선 “집 밖에서 집을 보다” 개강

11/15

윤중천 성폭력 1심 선고 규탄 기자회견

11/22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정다지기 “주제가 있는 무비데이”

11/25~12/10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전국 지부 회원확대캠페인 “내가 사는 지역에도 여성의전화가 있다”

11/28

일터 먼지차별 근절 거리 캠페인

11/30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최종보고회

12/05

10대 데이트폭력 토크쇼 “노답 연애, 이제 그만!”

12/10

토론회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모델 개발 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3년의 기록”

12/10

‘분노의 게이지’ 10주년 포럼 “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여성살해”

12/18

‘김학의, 윤중천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기자회견, 검찰 직권남용 고발

03/05

여성상담전문교육 개강

03/07

여성인권실현을위한전국가정폭력상담소연대 창립총회

03/08

3.8 세계 여성의 날 “여성에게 노란 장미를, 존엄을” 장미나눔 캠페인

03/15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故) 장자연 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

4월

6월

06/04 06/11

대단체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

3월

7

03/21

‘버닝썬’ 관련 공권력 유착 진상규명과 엄중처벌 촉구 기자회견

03/21

‘강간죄’ 개정을 위한 연대회의 구성

03/30

“카운트다운! 우리가 만드는 낙태죄 폐지 이후의 세계” 집회

04/03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프로그램 시작

04/09

이윤택 항소심 선고공판 재판 방청 및 기자회견

04/11

낙태죄 위헌판결 촉구 각계 릴레이 기자회견 및 헌법불합치 결정 환영집회

04/17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383차 정기 수요시위 주관

04/18

고소남발 김기덕 감독 규탄 기자회견 “진실을 밝히려는 목소리는 막을 수 없다!”

05/01~05/31

전국 지부와 함께하는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그런 가족은 필요 없다”

05/09

한일포럼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권과 소멸시효”

05/09

고 장자연 씨 사건, 김학의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버닝썬 사건으로 드러난 성착취·성폭력

7월

10월 11월

카르텔 분쇄를 위한 집담회 05/14

유엔 자유권위원회 인권시민사회단체 보고전 쟁점목록 보고서 제출

05/17

강남역 ‘여성살해’ 3주기 논평 “우리는 더 이상 우연히 살아남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원한다” 발표

05/17

버닝썬 수사 결과 규탄 기자회견 “경찰의 명운은 다했다!”

05/24

검찰 규탄 긴급 기자회견 및 점거 농성 “검찰이 공범이다”

05/25~05/26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캠프 “다 같이 놀자”

05/30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여성·시민 사회단체 기자회견

05/31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F 캠프

12월

및 재고소


한눈에 보는 2019

1월 2월

6

01/10

조재범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 진상규명, 재발방지 촉구 기자회견

01/23

안태근 전 검찰국장에 의한 성폭력 사건 1심 유죄 선고, 환영 논평 및 성명 발표

01/24

한국여성의전화 제32차 정기총회

01/29

5월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의 ‘김학의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수사결 과 규탄 논평 발표 한국여성의전화 창립 36주년 기념 “한여전 씨 응원의 밤”

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 대법원의 상식적 판단 촉구 기자회견

06/11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중간발표회

01/28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여성 1000인 선언

06/29

페스티벌 킥 “요즘, 페미 노는 법”

02/01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의한 직장 성폭력 사건 2심 유죄 선고, 기자회견 및 환영 논평 발표

07/05

기자회견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장자연·김학의 사건 재수사를 약속하라!”

02/01

여성인권운동가 故김복동님 시민장

07/09

‘강간죄’ 개정을 위한 연대회의 국회 액션

02/16

“스쿨미투, 대한민국 정부는 응답하라” 집회

07/12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 페미시국광장 시작

02/18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정, 평가와 과제” 국회 토론회 발표

07/22

북경행동강령 주요분야 국가이행 점검에 관한 시민사회보고서 유엔 제출

02/28

3·1운동 100주년을 맞으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남,북,해외여성단체 및 연

8월

08/02

지부조직강화 조직진단 컨설팅 시작

08/13

‘김학의, 윤중천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공판 방청연대

08/21~08/31

여성인권영화제 찾아가는 이동상영회

9월

09/09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 성폭력사건 상고심 판결 기자회견

09/27

9·28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 맞이 기자회견

09/28

강간죄 개정을 위한 총궐기 “이제는 강간죄다.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

09/29

여성인권영화제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멘토링

10/02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문화공연

10/02~10/06

13회 여성인권영화제 FIWOM “이제 멈출 수는 없어”

10/19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행진 “평등을 말하라”

10/23

『내가 필요해서 만든 10대 연애/데이트 워크북』 발행

10/24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 발행

11/05~11/08

4차 세계여성쉼터컴퍼런스 참여

11/14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 뜨거운 시선 “집 밖에서 집을 보다” 개강

11/15

윤중천 성폭력 1심 선고 규탄 기자회견

11/22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정다지기 “주제가 있는 무비데이”

11/25~12/10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전국 지부 회원확대캠페인 “내가 사는 지역에도 여성의전화가 있다”

11/28

일터 먼지차별 근절 거리 캠페인

11/30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최종보고회

12/05

10대 데이트폭력 토크쇼 “노답 연애, 이제 그만!”

12/10

토론회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모델 개발 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3년의 기록”

12/10

‘분노의 게이지’ 10주년 포럼 “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여성살해”

12/18

‘김학의, 윤중천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기자회견, 검찰 직권남용 고발

03/05

여성상담전문교육 개강

03/07

여성인권실현을위한전국가정폭력상담소연대 창립총회

03/08

3.8 세계 여성의 날 “여성에게 노란 장미를, 존엄을” 장미나눔 캠페인

03/15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故) 장자연 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

4월

6월

06/04 06/11

대단체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

3월

7

03/21

‘버닝썬’ 관련 공권력 유착 진상규명과 엄중처벌 촉구 기자회견

03/21

‘강간죄’ 개정을 위한 연대회의 구성

03/30

“카운트다운! 우리가 만드는 낙태죄 폐지 이후의 세계” 집회

04/03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프로그램 시작

04/09

이윤택 항소심 선고공판 재판 방청 및 기자회견

04/11

낙태죄 위헌판결 촉구 각계 릴레이 기자회견 및 헌법불합치 결정 환영집회

04/17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383차 정기 수요시위 주관

04/18

고소남발 김기덕 감독 규탄 기자회견 “진실을 밝히려는 목소리는 막을 수 없다!”

05/01~05/31

전국 지부와 함께하는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그런 가족은 필요 없다”

05/09

한일포럼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권과 소멸시효”

05/09

고 장자연 씨 사건, 김학의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버닝썬 사건으로 드러난 성착취·성폭력

7월

10월 11월

카르텔 분쇄를 위한 집담회 05/14

유엔 자유권위원회 인권시민사회단체 보고전 쟁점목록 보고서 제출

05/17

강남역 ‘여성살해’ 3주기 논평 “우리는 더 이상 우연히 살아남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원한다” 발표

05/17

버닝썬 수사 결과 규탄 기자회견 “경찰의 명운은 다했다!”

05/24

검찰 규탄 긴급 기자회견 및 점거 농성 “검찰이 공범이다”

05/25~05/26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캠프 “다 같이 놀자”

05/30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여성·시민 사회단체 기자회견

05/31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F 캠프

12월

및 재고소


당사자의 목소리로

통합적 자립모델을 만들다

8

9

•가정폭력 피해여성 통합자립지원 모델을 제시하다 •유럽의 여성폭력 피해자 자립지원 현장을 찾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당사자의 목소리로

통합적 자립모델을 만들다

8

9

•가정폭력 피해여성 통합자립지원 모델을 제시하다 •유럽의 여성폭력 피해자 자립지원 현장을 찾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당사자의 목소리로

10

통합적 자립모델을 만들다

11

당사자의 목소리로 다시 쓰는 '자립'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곁에 참가자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겪게 된 일상의 변화를 한국여성의전화에 나누어주었 습니다. 지원금으로 자녀들과 여행을 다녀온 한 참가자는 방안에만 있던 아이가 여행 이 후 거실에 나오기도 하고 엄마와 눈도 마주치게 되었다며 기뻐하였습니다. 다른 지원기관 에서는 받을 수 없었던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을 받게 돼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분, 반려동 물 양육을 위한 지원금을 받아 삶에 많은 힘을 얻었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본인이 겪은 가 정폭력 이야기를 책으로 내고 싶어 곁에 지원으로 노트북과 인쇄비를 확보해 독립출판사 를 설립한 분도 있었습니다. 아이들 외에 본인을 위한 돈을 써본 적이 없었다는 한 참여자 는 선글라스 하나를 구입한 뒤 행복했다는 소감도 전해주었습니다.

참가자들이 겪고 있는 모든 문제를 곁에가 해결할 수 없습니다. 곁에는 참가자들이 주체적 가정폭력에서 생존해 자립을 시작한 여성들의 어깨 위에 놓인 많은 짐들 중 ‘가장 필요한 한 가지’라

으로 삶을 계획하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에 든든한 지원자로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도 덜어드리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이하 ‘곁에’)가 3년여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곁에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새로운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립의 과정을 지원하고자 한국여성의전화가 2017년에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보물 같은 존재, 0.1초의 숨통, 든든한 지원군, 든든한 뒷배, 어둠 속에 있는 나를 비춰주는 빛, 살 아갈 용기와 희망을 준 선물, 든든한 동반자, 로또, 이상적인 엄마, 은인, 예상치 못한 선물, 나들이

곁에는 참가자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하여 지원 분야를 건강, 교육, 생활, 주거, 여행 등으로 세분화했습니다. 타 기관의 자립지원 프로그램과 차별되게 여행을 포함하여 임플란트 및 반려 동물 지원 등 지원 항목에 되도록이면 제한을 두지 않으려 하였으며, 참여자들이 지원 내용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목돈 마련에 기반이 될 ‘곁에 적금’도 운영하였습니 다. 월 1회 여성주의 의식향상 집단 프로그램 및 교육, 문화체험 등 참여자들이 다양한 프로그 램을 접하게 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도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 진행된 곁에 2기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의 96.4%가 ‘곁에 프로그램이 자립에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사전·사후 자립척도 조사 결과, 정서적 자립, 자기관 리, 관계의 자립, 경제적 자립, 주변 자원 활용, 진로 탐색 등 모든 요인에 걸쳐 전체적으로 곁 에 참가자들의 ‘자립역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립지원금(건강, 교육, 생활, 주거, 여행 분야 지원) 32명,

같은 기분, 내 편, 부모님이며 동반자, 한줄기 빛, 힐링과 사랑,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 친구. <참가자들이 말하는 ‘나에게 곁에는?’>

총 98,657,000원,

저는 곁에 시작 전과 지금 내가 달라진 점은 그 전에는 그냥 내가 혼자서 잘 할 수 있을까? 그런

1인당 평균 308만원 지원

생각들이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근데 지금은 혼자도 아니고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 자기성장프로그램 8회, 40개

그리고 나에게 곁에는 진정한 편안함이 뭔지 알게 해 준 그런 시간이었던 거 같고, 내가 딱히 내

프로그램 총 356명 연인원 참여

가 누군지 설명하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다 그냥 서로 이해가 되는, 그런 편안함을 알게 해

(동반아동 22명)

준 거 같고, 그리고 내가 소중하다고 확신을 갖게 해준 거 같아요. 그 전에 이론적으로만 나는

· 곁에 적금 2개월 매칭 지원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해야지, 이랬던 거 같은데 이제는 정말 내가 소중하다고 확신을 갖게 해

· 개별상담 1,154회,

준. 그리고 나를 지지해주는 것에 대한 힘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해준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1인당 평균 36회

<11/30 초겨울 한낮의 파티(최종보고회), 참가자 소감>


당사자의 목소리로

10

통합적 자립모델을 만들다

11

당사자의 목소리로 다시 쓰는 '자립'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곁에 참가자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겪게 된 일상의 변화를 한국여성의전화에 나누어주었 습니다. 지원금으로 자녀들과 여행을 다녀온 한 참가자는 방안에만 있던 아이가 여행 이 후 거실에 나오기도 하고 엄마와 눈도 마주치게 되었다며 기뻐하였습니다. 다른 지원기관 에서는 받을 수 없었던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을 받게 돼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분, 반려동 물 양육을 위한 지원금을 받아 삶에 많은 힘을 얻었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본인이 겪은 가 정폭력 이야기를 책으로 내고 싶어 곁에 지원으로 노트북과 인쇄비를 확보해 독립출판사 를 설립한 분도 있었습니다. 아이들 외에 본인을 위한 돈을 써본 적이 없었다는 한 참여자 는 선글라스 하나를 구입한 뒤 행복했다는 소감도 전해주었습니다.

참가자들이 겪고 있는 모든 문제를 곁에가 해결할 수 없습니다. 곁에는 참가자들이 주체적 가정폭력에서 생존해 자립을 시작한 여성들의 어깨 위에 놓인 많은 짐들 중 ‘가장 필요한 한 가지’라

으로 삶을 계획하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에 든든한 지원자로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도 덜어드리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이하 ‘곁에’)가 3년여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곁에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새로운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립의 과정을 지원하고자 한국여성의전화가 2017년에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보물 같은 존재, 0.1초의 숨통, 든든한 지원군, 든든한 뒷배, 어둠 속에 있는 나를 비춰주는 빛, 살 아갈 용기와 희망을 준 선물, 든든한 동반자, 로또, 이상적인 엄마, 은인, 예상치 못한 선물, 나들이

곁에는 참가자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하여 지원 분야를 건강, 교육, 생활, 주거, 여행 등으로 세분화했습니다. 타 기관의 자립지원 프로그램과 차별되게 여행을 포함하여 임플란트 및 반려 동물 지원 등 지원 항목에 되도록이면 제한을 두지 않으려 하였으며, 참여자들이 지원 내용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목돈 마련에 기반이 될 ‘곁에 적금’도 운영하였습니 다. 월 1회 여성주의 의식향상 집단 프로그램 및 교육, 문화체험 등 참여자들이 다양한 프로그 램을 접하게 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도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 진행된 곁에 2기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의 96.4%가 ‘곁에 프로그램이 자립에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사전·사후 자립척도 조사 결과, 정서적 자립, 자기관 리, 관계의 자립, 경제적 자립, 주변 자원 활용, 진로 탐색 등 모든 요인에 걸쳐 전체적으로 곁 에 참가자들의 ‘자립역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립지원금(건강, 교육, 생활, 주거, 여행 분야 지원) 32명,

같은 기분, 내 편, 부모님이며 동반자, 한줄기 빛, 힐링과 사랑,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 친구. <참가자들이 말하는 ‘나에게 곁에는?’>

총 98,657,000원,

저는 곁에 시작 전과 지금 내가 달라진 점은 그 전에는 그냥 내가 혼자서 잘 할 수 있을까? 그런

1인당 평균 308만원 지원

생각들이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근데 지금은 혼자도 아니고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 자기성장프로그램 8회, 40개

그리고 나에게 곁에는 진정한 편안함이 뭔지 알게 해 준 그런 시간이었던 거 같고, 내가 딱히 내

프로그램 총 356명 연인원 참여

가 누군지 설명하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다 그냥 서로 이해가 되는, 그런 편안함을 알게 해

(동반아동 22명)

준 거 같고, 그리고 내가 소중하다고 확신을 갖게 해준 거 같아요. 그 전에 이론적으로만 나는

· 곁에 적금 2개월 매칭 지원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해야지, 이랬던 거 같은데 이제는 정말 내가 소중하다고 확신을 갖게 해

· 개별상담 1,154회,

준. 그리고 나를 지지해주는 것에 대한 힘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해준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1인당 평균 36회

<11/30 초겨울 한낮의 파티(최종보고회), 참가자 소감>


당사자의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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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적 자립모델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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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여성 통합자립지원 모델을 제시하다

유럽의 여성폭력 피해자 자립지원 현장을 찾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곁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가정폭력 피해여성 통

가정폭력 피해자의 자립모델 연구를 위해 6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1일 동안 영국 런

합 자립지원 모델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여성가족

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의 베를린과 함부르크에 다녀왔습니다.

부, 서울시 등의 자립지원정책 연구, 쉼터 직업훈련 연구, 각종 토론회 등 가정폭력 피해 여성 의 자립 지원연구 및 논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통합 자립 지원 모델의 방향을 제시하

영국 최초로 전국 쉼터 네트워크를 만든 ‘위민스 에이드(Women’s Aid)’, 암스테르담의 정부

였습니다. 또한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된 4차 세계여성쉼터컨퍼런스에서 곁에 프로젝트에 대

협력기관으로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베일리히 타위스(Veilig Thuis)’, 비공개 쉼터를 운

해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2월 10일 곁에 프로젝트 내용을 총망라해 발표하는 토론

영하는 베를린의 ‘프라우엔 하우스(Frauen Haus)’ 등 총 9개 기관을 방문하여 각국의 여성폭

회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모델 개발 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3년의 기록’을

력 피해자 지원 현황에 대해 들었습니다.

개최했습니다. 토론회를 통해 당사자의 관점에서 본 자립의 개념과 의미, 국내외 자립 개념 논 의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곁에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암스테르담의 공개 쉼터 ‘오렌지 하우스(Oranje Huis)’를 직접 살펴보며 쉼터의 다른 모 습을 그려보기도 하였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입소, 트랜스·이주 여성의 구분 없는 입소 등 피해

한국여성의전화가 곁에를 통해 확인한 자립의 기본적인 조건은 ① 신뢰받는 경험을 통해 자기

자가 일상성을 회복하도록 신경 쓴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개인 공간을 보장하는 동시에 공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② 공감과 여성주의 의식향상을 통해 폭력의 경험을 재해석하고 ③ 온전

동체 생활을 조화시키려는 노력도 곳곳에서 발견하였습니다. 각국의 지원자 인터뷰를 통해 ‘여

히 환대받는 지지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존엄한 존재임을 확신하면서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미

성폭력 피해자의 자립은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라는 사실, 자립의 개념에 다양

래를 계획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며 ④ 중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받는 것입

한 사회 구성원과 함께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는 의미의 상호 의존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니다. 이러한 자립의 조건들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지원 및 정서적·사회적 지원 부분까

는 점을 다시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지 포함한 통합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원 대상을 쉼터 이용자에 국한하지 않고 쉼터 밖 가정폭력 피해여성들까지 포괄하는 자립지원 모델로의 정책 변화가 시급합니다. ▲피해자를 대

11일 간의 해외 조사는 자립에 필요한 조건과 자립의 모습에 관한 고민을 확장할 수 있었던 시

상화하지 않는 정책 관점 ▲삶의 안정성이 확보되는 장기적 지원 ▲개인의 경험과 상황을 고려

간이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진정한 의미의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속

한 지원 ▲주거의 당연한 보급 ▲안정적 의료지원과 건강권 보장 ▲정보 및 네트워크 제공 등은

적인 활동을 펼쳐갈 것입니다.

자립지원의 주요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자립에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모델 개발을 위한 해외사례 조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 해외 3개국, 4개 도시 방문 자립모델 연구를 위한 가정폭력 피해당사자 FGI 진행, 8명 참여

- 9개 기관 방문, 인터뷰 및 자료 수집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모델 개발 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3년의 기록’ 토론회 정부 자립지원 정책 제안 및 자문 6회 네덜란드 ‘오렌지 하우스’ 입소자 개별 거주 공간

독일 ‘프라우엔 하우스’ 사무실

영국 ‘솔라스’ 로비 게시판


당사자의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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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적 자립모델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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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여성 통합자립지원 모델을 제시하다

유럽의 여성폭력 피해자 자립지원 현장을 찾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곁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가정폭력 피해여성 통

가정폭력 피해자의 자립모델 연구를 위해 6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1일 동안 영국 런

합 자립지원 모델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여성가족

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의 베를린과 함부르크에 다녀왔습니다.

부, 서울시 등의 자립지원정책 연구, 쉼터 직업훈련 연구, 각종 토론회 등 가정폭력 피해 여성 의 자립 지원연구 및 논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통합 자립 지원 모델의 방향을 제시하

영국 최초로 전국 쉼터 네트워크를 만든 ‘위민스 에이드(Women’s Aid)’, 암스테르담의 정부

였습니다. 또한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된 4차 세계여성쉼터컨퍼런스에서 곁에 프로젝트에 대

협력기관으로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베일리히 타위스(Veilig Thuis)’, 비공개 쉼터를 운

해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2월 10일 곁에 프로젝트 내용을 총망라해 발표하는 토론

영하는 베를린의 ‘프라우엔 하우스(Frauen Haus)’ 등 총 9개 기관을 방문하여 각국의 여성폭

회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모델 개발 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3년의 기록’을

력 피해자 지원 현황에 대해 들었습니다.

개최했습니다. 토론회를 통해 당사자의 관점에서 본 자립의 개념과 의미, 국내외 자립 개념 논 의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곁에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암스테르담의 공개 쉼터 ‘오렌지 하우스(Oranje Huis)’를 직접 살펴보며 쉼터의 다른 모 습을 그려보기도 하였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입소, 트랜스·이주 여성의 구분 없는 입소 등 피해

한국여성의전화가 곁에를 통해 확인한 자립의 기본적인 조건은 ① 신뢰받는 경험을 통해 자기

자가 일상성을 회복하도록 신경 쓴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개인 공간을 보장하는 동시에 공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② 공감과 여성주의 의식향상을 통해 폭력의 경험을 재해석하고 ③ 온전

동체 생활을 조화시키려는 노력도 곳곳에서 발견하였습니다. 각국의 지원자 인터뷰를 통해 ‘여

히 환대받는 지지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존엄한 존재임을 확신하면서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미

성폭력 피해자의 자립은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라는 사실, 자립의 개념에 다양

래를 계획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며 ④ 중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받는 것입

한 사회 구성원과 함께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는 의미의 상호 의존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니다. 이러한 자립의 조건들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지원 및 정서적·사회적 지원 부분까

는 점을 다시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지 포함한 통합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원 대상을 쉼터 이용자에 국한하지 않고 쉼터 밖 가정폭력 피해여성들까지 포괄하는 자립지원 모델로의 정책 변화가 시급합니다. ▲피해자를 대

11일 간의 해외 조사는 자립에 필요한 조건과 자립의 모습에 관한 고민을 확장할 수 있었던 시

상화하지 않는 정책 관점 ▲삶의 안정성이 확보되는 장기적 지원 ▲개인의 경험과 상황을 고려

간이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진정한 의미의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속

한 지원 ▲주거의 당연한 보급 ▲안정적 의료지원과 건강권 보장 ▲정보 및 네트워크 제공 등은

적인 활동을 펼쳐갈 것입니다.

자립지원의 주요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자립에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모델 개발을 위한 해외사례 조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 해외 3개국, 4개 도시 방문 자립모델 연구를 위한 가정폭력 피해당사자 FGI 진행, 8명 참여

- 9개 기관 방문, 인터뷰 및 자료 수집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모델 개발 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3년의 기록’ 토론회 정부 자립지원 정책 제안 및 자문 6회 네덜란드 ‘오렌지 하우스’ 입소자 개별 거주 공간

독일 ‘프라우엔 하우스’ 사무실

영국 ‘솔라스’ 로비 게시판


당사자의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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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적 자립모델을 만들다

15

2020년에는 지난해 시행했던 공연과 참여자들의 자작곡 6곡을 토대로 단독 공연을 선보이고, 본 모델을 지역에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참여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또한 지역에 확산하여 가정폭력에 대한 통념을 걷어내고, 수많은 생존자들에게 응원을 전하고 자 합니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참여자들이 전한 이야기 “신기한 경험을 했다. 남편에게 당한 가정폭력 경험 때문에 극도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몸 이 굳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몸이 펴지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쉼터에 있던 동안 몸이 굳어 움직이지 않는 듯한 기분을 느꼈었고, 쉼터에서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살 짝 스치거나 조금만 닿아도 진저리를 쳤었다. 나 스스로도 나의 예민함에 놀랐었다. 그러나 ‘마음대로, 점프!’ 활동을 하는 동안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고 다른 사람과 체온을 나누면서 감정이 풀렸다”

“몸으로 움직이고, 음악과 함께 있으니까, 연대가 더 두껍게 되는 건 확실하다. 나는 더 약한 나의 껍질 을 벗기 위해 여기 참석했고, 무용 속에서는 굉장히 통찰을 많이 느꼈다. 그동안 경험했던 오염물들을

가정폭력 피해당사자들이 폭력 피해를 벗어나는 과정에서 폭력의 경험을 말하고 다시 해석하 는 과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피해 경험을 드러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나만의 불행이라고 생각했던, 알고 보면 보편적인 우리의 이야기를 어떻게 꺼 내볼 수 있을까?”, 한국여성의전화는 오래 고민해왔던 이 질문으로부터 ‘마음대로, 점프!’를 시 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음대로, 점프!’는 가정폭력 피해당사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폭력 피해 경험을 다시 쓰고, 다 른 삶을 꿈꾸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당사자들이 직접 만든 가사와 멜로디로 완 성된 노래, 춤으로 공연도 선보였고, 전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에 있습니다. 4월, 17명의 용기 있는 여성들과 함께 출발한 ‘마음대로, 점프!’는 프로그램 12회, 워크숍 2회, 공연 2회, 다큐멘터리 가편집본 상영회로 2019년 여정을 마쳤습니다.

많이 벗어난 것 같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위축되어 있긴 하지만, 그걸 받아들이고, 조

· 참여자 17명

금씩 변할 수 있을 것 같다.”

· 프로그램 진행 강사 6명 · 다큐멘터리 제작진 5명

“이만큼 누군가와 가까이 붙어있었던 적이 없었고. 그래서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지금은 좋은 것 같다.

· 프로그램 12회

경계가 풀어지고 몸이 이완되는 느낌이 되게 좋다. 그리고 노래 수업은, 노래를 한다는 것보다, 노래하

· 워크숍 2회 · 자작곡 6곡

는 걸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하고 고마운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사람들이 응원 하며 내 노래를 들어줄 때, 그 순간에 되게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 공연 2회

“마음이 따뜻해진다. 여기에 참여하면서 내가 두려웠던 경험과 느낌을 오랫동안 괜찮은 척, 없는 척해

· 다큐멘터리 가편집본 상영회 1회

왔구나 하는 걸 느꼈다. 이제 그걸 마주하고, 안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돌보지 못했던 어릴 때의 두려 웠던 나를 만나고 있는 중이어서, 스스로도 축하하고 싶은 일이다. 상황은 변한 게 없는데, 나한테 힘이 좀 생겼다는 걸 느꼈고 이제 좀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사자의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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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적 자립모델을 만들다

15

2020년에는 지난해 시행했던 공연과 참여자들의 자작곡 6곡을 토대로 단독 공연을 선보이고, 본 모델을 지역에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참여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또한 지역에 확산하여 가정폭력에 대한 통념을 걷어내고, 수많은 생존자들에게 응원을 전하고 자 합니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

참여자들이 전한 이야기 “신기한 경험을 했다. 남편에게 당한 가정폭력 경험 때문에 극도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몸 이 굳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몸이 펴지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쉼터에 있던 동안 몸이 굳어 움직이지 않는 듯한 기분을 느꼈었고, 쉼터에서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살 짝 스치거나 조금만 닿아도 진저리를 쳤었다. 나 스스로도 나의 예민함에 놀랐었다. 그러나 ‘마음대로, 점프!’ 활동을 하는 동안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고 다른 사람과 체온을 나누면서 감정이 풀렸다”

“몸으로 움직이고, 음악과 함께 있으니까, 연대가 더 두껍게 되는 건 확실하다. 나는 더 약한 나의 껍질 을 벗기 위해 여기 참석했고, 무용 속에서는 굉장히 통찰을 많이 느꼈다. 그동안 경험했던 오염물들을

가정폭력 피해당사자들이 폭력 피해를 벗어나는 과정에서 폭력의 경험을 말하고 다시 해석하 는 과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피해 경험을 드러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나만의 불행이라고 생각했던, 알고 보면 보편적인 우리의 이야기를 어떻게 꺼 내볼 수 있을까?”, 한국여성의전화는 오래 고민해왔던 이 질문으로부터 ‘마음대로, 점프!’를 시 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음대로, 점프!’는 가정폭력 피해당사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폭력 피해 경험을 다시 쓰고, 다 른 삶을 꿈꾸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당사자들이 직접 만든 가사와 멜로디로 완 성된 노래, 춤으로 공연도 선보였고, 전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에 있습니다. 4월, 17명의 용기 있는 여성들과 함께 출발한 ‘마음대로, 점프!’는 프로그램 12회, 워크숍 2회, 공연 2회, 다큐멘터리 가편집본 상영회로 2019년 여정을 마쳤습니다.

많이 벗어난 것 같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위축되어 있긴 하지만, 그걸 받아들이고, 조

· 참여자 17명

금씩 변할 수 있을 것 같다.”

· 프로그램 진행 강사 6명 · 다큐멘터리 제작진 5명

“이만큼 누군가와 가까이 붙어있었던 적이 없었고. 그래서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지금은 좋은 것 같다.

· 프로그램 12회

경계가 풀어지고 몸이 이완되는 느낌이 되게 좋다. 그리고 노래 수업은, 노래를 한다는 것보다, 노래하

· 워크숍 2회 · 자작곡 6곡

는 걸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하고 고마운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사람들이 응원 하며 내 노래를 들어줄 때, 그 순간에 되게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 공연 2회

“마음이 따뜻해진다. 여기에 참여하면서 내가 두려웠던 경험과 느낌을 오랫동안 괜찮은 척, 없는 척해

· 다큐멘터리 가편집본 상영회 1회

왔구나 하는 걸 느꼈다. 이제 그걸 마주하고, 안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돌보지 못했던 어릴 때의 두려 웠던 나를 만나고 있는 중이어서, 스스로도 축하하고 싶은 일이다. 상황은 변한 게 없는데, 나한테 힘이 좀 생겼다는 걸 느꼈고 이제 좀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6

법·정책 개선

바뀔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17

•'가정보호'가 아닌 '피해자 인권' 중심으로 •강간죄,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 •스토킹처벌법,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되다 •우리가 승리했다! 더 이상 낙태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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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책 개선

바뀔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17

•'가정보호'가 아닌 '피해자 인권' 중심으로 •강간죄,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 •스토킹처벌법,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되다 •우리가 승리했다! 더 이상 낙태죄는 없다!


법·정책 개선

18

'가정보호'가 아닌 '피해자 인권' 중심으로

바뀔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19

가정폭력은 개인의 존엄과 인권을 침해하는 사회

성 증대, 경찰권한의 적극적 활용, 가정폭력에 대한 경찰의 이해와 인식 개선 등의 조건이 수반

적 범죄입니다. 가정폭력처벌법을 필두로 한 사법

되어야 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위험성 평가표가 가정폭력의 본질인 통제 유무를 파악하고,

처리와 관련 정책 전반은 ‘폭력 가해자와의 가정을

경찰의 현장 매뉴얼이자 엄정한 초동대응을 위한 체크리스트로 실질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대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폭력으로부터 침해

응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입니다.

받은 가족구성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어 야 합니다.

가장 처음 만나는 공권력,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수사 과정에서 2차 피해를 겪는 현실을 바꾸고자, 경찰청 인권침해진상조 사위원회에 진정 활동을 펼쳤습니다. 총 4건을 진정하였는데, 주로 피해자의 말을 의심하며 적

가정폭력을 ‘사적이고 경미한’ 문제, ‘개인의 성행’

경찰의 인권침해를 고발하다

의 문제로 바라보는 인식, 상담이나 교육 등으로

- 가정폭력 수사과정에서의

자에게 신고 내용을 누설한 사례 등으로 결국 수사관의 몰이해와 직무유기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가해자를 교정하여 가정의 평화와 기능을 회복할

인권침해 대응활동

더 큰 위험에 몰아넣은 사건들이었습니다.

절한 보호 조치를 하지 않은 사례, 가해자에 대한 제재와 격리 등의 조치를 하지 않은 사례, 가해

수 있다는 맹목적이고 비합리적인 신념, 그리고 이에 입각한 국가 시스템을 개혁하지 않는다면 우

진정 결과, 개별 사건의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관련 권고안이 발표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리 사회는 가정폭력 문제 해결에 한 발짝도 나아

권고안에는 가정폭력 사건이 경찰의 핵심 직무로 인식되도록 하고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방안,

갈 수 없습니다.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실시, 임시조치 등의 피해자 보호조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앞으로도 피해자가 제일 처음 만나는 공권 력, 경찰의 변화를 촉구하며 본 권고안의 시행을 감시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법의 이름으로 가하는 폭력을 중단하라 제대로 된 초기 대응, 가정폭력 재발 방지 첫걸음 - 경찰의 위험성 평가표 모니터링

2019년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이혼 과정에서 2차 피해 사례를 모아내고, 이를 토대로 가정폭력 피해자의 이혼소송 과정에서의 인권침해의 심각성을 알려냈습니다. 이혼 소송 의 첫 단계인 가사조사 시 가해자와 분리조사가 가능함에도 동석하도록 강요하는 사례, 가정유

가정폭력 범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가정폭력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 이혼 과정에서의 가정폭력

지・보호의 관점에서 이혼을 말리거나 폭력의 원인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사례, 부부상담명령이나

것은 피해자 안전 보장과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

2차 피해 대응활동

자녀면접교섭사전처분을 결정함에 있어 피해자나 동반자녀가 받을 피해보다는 가해자의 입장

력에 대한 경찰의 초기대응력 강화를 위해 경찰의 (재범)위험성평가 조사표의 제대로 된 활용을

을 대변하거나 판사의 권한이기 때문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강요하는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대안적인 위험성평가 모델을 개발하여 제시한 데 이어, 2019

이처럼 관계 당국의 가정폭력에 관한 낮은 인식과 범죄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시스템으로 인

년에는 경찰청의 가정폭력 위험성 평가표 개발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해 피해여성들은 이혼소송을 막 시작한 단계에서부터 좌절과 분노의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습니 다. 또한 가해자의 폭력으로부터 피신한 피해자에게 법적조치로 가해자를 만나게 함으로써 또다

본회가 제시한 위험성평가 모델을 토대로 경찰청에서 자체 개선안을 마련하여 서울 3개 경찰서

시 위험에 처하게 하고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에서 시범운영하였습니다. 그 결과 같은 기간 전년 대비 현장종결 건수가 감소하고 사건처리・긴 급 임시조치 건수가 증가하였고, 기존 조사표보다 현장대응력을 높이는 데 적합하다는 의견이

면접교섭권이나 부모교육·부부상담 명령 등을 통해 가해자를 만나게 하는 것은 이미 오랜 기간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위험성 평가표 개발・개선을 위한 정책연

폭력을 당해 온 피해자에게 법의 이름으로 가하는 폭력입니다. 피해 사례를 토대로 국정감사 질

구가 진행되었고, 연구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개발한 평가표가

의 등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이혼 과정에서의 인권침해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

현장 적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경찰의 요청에 의해 상당 부분 변경되면서 가시적인 물리적 폭력

했지만, 관련 정부부처는 사법적인 절차는 법원의 고유한 권한으로 문제 지적에 한계가 있다는

의 존재 여부에만 집중하여 질문이 구성된 한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사조사관, 가정법원 등에 의한 인권침해 사안에 관한 모니터링과 사법 관계자 인식 및 절차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

위험성 평가표 자체의 내용 개선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으려면 위험성 평가 활용

며,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과 권리 확보를 최우선 원칙으로 이혼 관련 사법·행정시스템이 전면

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평가표의 현장 사용 의무화, 평가표 결과의 유의미한 활용으로 효용

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싸워나갈 것입니다.


법·정책 개선

18

'가정보호'가 아닌 '피해자 인권' 중심으로

바뀔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19

가정폭력은 개인의 존엄과 인권을 침해하는 사회

성 증대, 경찰권한의 적극적 활용, 가정폭력에 대한 경찰의 이해와 인식 개선 등의 조건이 수반

적 범죄입니다. 가정폭력처벌법을 필두로 한 사법

되어야 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위험성 평가표가 가정폭력의 본질인 통제 유무를 파악하고,

처리와 관련 정책 전반은 ‘폭력 가해자와의 가정을

경찰의 현장 매뉴얼이자 엄정한 초동대응을 위한 체크리스트로 실질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대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폭력으로부터 침해

응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입니다.

받은 가족구성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어 야 합니다.

가장 처음 만나는 공권력,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수사 과정에서 2차 피해를 겪는 현실을 바꾸고자, 경찰청 인권침해진상조 사위원회에 진정 활동을 펼쳤습니다. 총 4건을 진정하였는데, 주로 피해자의 말을 의심하며 적

가정폭력을 ‘사적이고 경미한’ 문제, ‘개인의 성행’

경찰의 인권침해를 고발하다

의 문제로 바라보는 인식, 상담이나 교육 등으로

- 가정폭력 수사과정에서의

자에게 신고 내용을 누설한 사례 등으로 결국 수사관의 몰이해와 직무유기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가해자를 교정하여 가정의 평화와 기능을 회복할

인권침해 대응활동

더 큰 위험에 몰아넣은 사건들이었습니다.

절한 보호 조치를 하지 않은 사례, 가해자에 대한 제재와 격리 등의 조치를 하지 않은 사례, 가해

수 있다는 맹목적이고 비합리적인 신념, 그리고 이에 입각한 국가 시스템을 개혁하지 않는다면 우

진정 결과, 개별 사건의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관련 권고안이 발표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리 사회는 가정폭력 문제 해결에 한 발짝도 나아

권고안에는 가정폭력 사건이 경찰의 핵심 직무로 인식되도록 하고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방안,

갈 수 없습니다.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실시, 임시조치 등의 피해자 보호조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앞으로도 피해자가 제일 처음 만나는 공권 력, 경찰의 변화를 촉구하며 본 권고안의 시행을 감시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법의 이름으로 가하는 폭력을 중단하라 제대로 된 초기 대응, 가정폭력 재발 방지 첫걸음 - 경찰의 위험성 평가표 모니터링

2019년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이혼 과정에서 2차 피해 사례를 모아내고, 이를 토대로 가정폭력 피해자의 이혼소송 과정에서의 인권침해의 심각성을 알려냈습니다. 이혼 소송 의 첫 단계인 가사조사 시 가해자와 분리조사가 가능함에도 동석하도록 강요하는 사례, 가정유

가정폭력 범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가정폭력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 이혼 과정에서의 가정폭력

지・보호의 관점에서 이혼을 말리거나 폭력의 원인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사례, 부부상담명령이나

것은 피해자 안전 보장과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

2차 피해 대응활동

자녀면접교섭사전처분을 결정함에 있어 피해자나 동반자녀가 받을 피해보다는 가해자의 입장

력에 대한 경찰의 초기대응력 강화를 위해 경찰의 (재범)위험성평가 조사표의 제대로 된 활용을

을 대변하거나 판사의 권한이기 때문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강요하는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대안적인 위험성평가 모델을 개발하여 제시한 데 이어, 2019

이처럼 관계 당국의 가정폭력에 관한 낮은 인식과 범죄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시스템으로 인

년에는 경찰청의 가정폭력 위험성 평가표 개발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해 피해여성들은 이혼소송을 막 시작한 단계에서부터 좌절과 분노의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습니 다. 또한 가해자의 폭력으로부터 피신한 피해자에게 법적조치로 가해자를 만나게 함으로써 또다

본회가 제시한 위험성평가 모델을 토대로 경찰청에서 자체 개선안을 마련하여 서울 3개 경찰서

시 위험에 처하게 하고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에서 시범운영하였습니다. 그 결과 같은 기간 전년 대비 현장종결 건수가 감소하고 사건처리・긴 급 임시조치 건수가 증가하였고, 기존 조사표보다 현장대응력을 높이는 데 적합하다는 의견이

면접교섭권이나 부모교육·부부상담 명령 등을 통해 가해자를 만나게 하는 것은 이미 오랜 기간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위험성 평가표 개발・개선을 위한 정책연

폭력을 당해 온 피해자에게 법의 이름으로 가하는 폭력입니다. 피해 사례를 토대로 국정감사 질

구가 진행되었고, 연구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개발한 평가표가

의 등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이혼 과정에서의 인권침해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

현장 적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경찰의 요청에 의해 상당 부분 변경되면서 가시적인 물리적 폭력

했지만, 관련 정부부처는 사법적인 절차는 법원의 고유한 권한으로 문제 지적에 한계가 있다는

의 존재 여부에만 집중하여 질문이 구성된 한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사조사관, 가정법원 등에 의한 인권침해 사안에 관한 모니터링과 사법 관계자 인식 및 절차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

위험성 평가표 자체의 내용 개선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으려면 위험성 평가 활용

며,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과 권리 확보를 최우선 원칙으로 이혼 관련 사법·행정시스템이 전면

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평가표의 현장 사용 의무화, 평가표 결과의 유의미한 활용으로 효용

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싸워나갈 것입니다.


법·정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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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뀔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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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법을 개정하고 사회 전반의 시스템을 만들어나가는 과정 에 있습니다. 임신 중지는 여성의 몸과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자 필수적인 의료 서 비스입니다. 다양한 사회·경제적 위치의 여성들이 피임·출산·양육의 과정에서 어떤 삶을 살아 갈지 근본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한 기본권입니다. 낙태죄를 폐지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여성 의 판단을 의심하고, 훼손하며, 처벌하는 사회에서 살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임 신중지 전면 비범죄화, 유산유도제 도입, 포괄적인 성교육 실시, 보건의료체계 마련 등 의료·교 육·노동·사회·문화 전반에서 성과 재생산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는 성평등한 사회로의 힘찬 도 약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 낙태죄 위헌 촉구 시민 서명(10,459명) 제출 ·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 국제 서명운동 진행 · 낙태죄 위헌 및 성과 재상산 권리 보장 촉구 대중 집회 ‘카운트 다운! 우리가 만드는 낙태죄 폐지 이후의 세계’ · 낙태죄 위헌 여부 선고 환영집회 ‘더 이상 낙태죄는 없다’ · 기자회견 및 기자 간담회 5회, 성명 및 논평 발표 6회 · 온라인 액션 #낙태죄폐지 #낙태죄는위헌이다 #100일시위 #세계여성의날, ‘우리의 임신중지를 지지하라’ · 공개토론회 ‘낙태죄 폐지 2라운드’ · 간담회 ‘상담 단위 비공개 간담회’, ‘보건의료계 전문가 간담회’ · 보건복지부 질의서 발송 ‘공공 의료체계를 통한 안전한 임신중지 보장 방안,

우리가 승리했다! 더 이상 낙태죄는 없다! 2019년은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라는 역사적 승리를 일궈낸 한 해였습니 다. 낙태죄 존치의 본질과 위헌성을 알리고 폐지를 요구해 온 수많은 시민들의 치열했던 삶과 운동이 만들어 낸 변화입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에 함께하며 낙태죄 위헌 판결 촉구 각계 릴레이 기자회견 및 대중집회, 1인 시위, 서명 제출과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릴레이 기자회견 과 환영 집회를 시작으로 공개토론회, 온라인 액션, 간담회, 보건복지부 질의서 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헌법 재판소 결정에 관한 이해와 담론 확장에 기여하고 우리가 새롭게 만들어나갈 사회를 상상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마련하라’


법·정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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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뀔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강간죄,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

스토킹처벌법,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되다

형법 제297조 강간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

2018년 법무부에서 스토킹처벌법을 입법예고한 이후 한국여성의전

2018년 12월 24일에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2019년 12월

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조항에 따르면, 반항이 불가능하거나 현저하게 곤란할 정도의 폭행

화는 입법안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실질적인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25일 시행되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본 법안의 시행을 앞두고

또는 협박이 있어야만, 피해자가 스스로 저항했음을 입증해야만 성폭력 피해가 인정됩니다. 성

의 인권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전

입법 예고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령」 제정령(안)에 대해 실질적

폭력 피해자가 처한 현실과 괴리된 법을 개정하고 성폭력을 동의 여부로 판단해야 한다는 요구

개하였습니다. 의견서 제출, 국민서명 운동을 전개하였고, 화요논평,

인 논의와 집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의견서에는

는 오래전부터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현행법은 폭행과 협박에만 중점을 두는 ‘최협의설’

언론 인터뷰, 법무부 면담, 국정감사, 토론회 참석 등을 통해 법 제정

여성폭력방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여성폭력방지실무위원회 구성 및

에 근거하여 성폭력 범죄를 분명히 처벌하지 못하고 피해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이러

의 필요성과 입법 방향 등을 알리고 있습니다.

운영, 2차 피해 현황 실태조사 및 피해자 특성에 따른 교차 분석의 필

한 문제의식으로 총 209개 단체가 모여 ‘강간죄’ 개정을 위한 연대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연대

요성, 여성폭력통계 활용 계획 명문화, 수사기관 전원을 대상으로 한

회의는 20대 국회에서 강간죄를 개정하기 위해 의견서, 기자회견 및 토론회를 통해 현행법의 문

그러나 실질적인 입법으로 나아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대 국회

교육 실질화, 수사기관 이외의 언론, 의료기관, 기업 등의 2차 피해 방

제점과 개정의 필요성을 세상에 알리고 다양한 통로로 국회와 정부에 개정을 요구하였습니다.

에서 입법이 사실상 어려운 만큼 21대 국회가 시작하는 2020년에

지 규정 마련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연대회의는 미투 운동이 한국 사회에 던진 과제를 바탕으로 성차별적 구조의 변화를

는 여성이 자유롭게 일상을 살아가고, 사각지대 없는 피해자 지원이

위한 개정운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 제정을 촉구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은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국

입니다.

가 책무를 명문화하고 여성폭력 관련 정책의 종합적 추진기반을 마련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나, 여성폭력이 성차별에 기인하고 있음을 비가시화하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 영역별 책무와 성인지적 사법처리의 원칙 등 핵심 내용을 제대로 담지 못한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이 법이 입법 취지에 맞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 속적인 모니터링 활동과 법 개정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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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뀔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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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법을 개정하고 사회 전반의 시스템을 만들어나가는 과정 에 있습니다. 임신 중지는 여성의 몸과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자 필수적인 의료 서 비스입니다. 다양한 사회·경제적 위치의 여성들이 피임·출산·양육의 과정에서 어떤 삶을 살아 갈지 근본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한 기본권입니다. 낙태죄를 폐지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여성 의 판단을 의심하고, 훼손하며, 처벌하는 사회에서 살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임 신중지 전면 비범죄화, 유산유도제 도입, 포괄적인 성교육 실시, 보건의료체계 마련 등 의료·교 육·노동·사회·문화 전반에서 성과 재생산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는 성평등한 사회로의 힘찬 도 약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 낙태죄 위헌 촉구 시민 서명(10,459명) 제출 ·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 국제 서명운동 진행 · 낙태죄 위헌 및 성과 재상산 권리 보장 촉구 대중 집회 ‘카운트 다운! 우리가 만드는 낙태죄 폐지 이후의 세계’ · 낙태죄 위헌 여부 선고 환영집회 ‘더 이상 낙태죄는 없다’ · 기자회견 및 기자 간담회 5회, 성명 및 논평 발표 6회 · 온라인 액션 #낙태죄폐지 #낙태죄는위헌이다 #100일시위 #세계여성의날, ‘우리의 임신중지를 지지하라’ · 공개토론회 ‘낙태죄 폐지 2라운드’ · 간담회 ‘상담 단위 비공개 간담회’, ‘보건의료계 전문가 간담회’ · 보건복지부 질의서 발송 ‘공공 의료체계를 통한 안전한 임신중지 보장 방안,

우리가 승리했다! 더 이상 낙태죄는 없다! 2019년은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라는 역사적 승리를 일궈낸 한 해였습니 다. 낙태죄 존치의 본질과 위헌성을 알리고 폐지를 요구해 온 수많은 시민들의 치열했던 삶과 운동이 만들어 낸 변화입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에 함께하며 낙태죄 위헌 판결 촉구 각계 릴레이 기자회견 및 대중집회, 1인 시위, 서명 제출과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릴레이 기자회견 과 환영 집회를 시작으로 공개토론회, 온라인 액션, 간담회, 보건복지부 질의서 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헌법 재판소 결정에 관한 이해와 담론 확장에 기여하고 우리가 새롭게 만들어나갈 사회를 상상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마련하라’


다시 쓰는 정의

사법개혁, 우리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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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페미시국광장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뇌물이 아니라 성폭력이다 •10년이 지난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 인정 첫 판례를 만들다 •사건별 공동대책위원회 활동


다시 쓰는 정의

사법개혁, 우리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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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시국광장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뇌물이 아니라 성폭력이다 •10년이 지난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 인정 첫 판례를 만들다 •사건별 공동대책위원회 활동


다시 쓰는 정의

페미시국광장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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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 우리가 한다!

· 페미시국광장 10회

[활동일지] 페미시국광장

· 집담회 및 토론회 2회, 추모콘서트 1회

“다시 쓰는 정의, 경찰·검찰개혁,

· 성명 및 논평 3회, 기자회견 4회 · 국회의원 면담 3회

여자들이 한다”

· 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 수상

1차 시위는 당겨졌다. 시작은 조선일보다 (2019.07.12)

· 공동대표단, 집행위원회,

2차 클럽 버닝썬, 핵심은 강간문화카르텔이다!

운영위원회 회의 21회

공조세력 검·경을 갈아엎자 (2019.07.19) 3차 김학의 사건, 본질은 성폭력이다. 검찰이 주범이다 (2019.07.26)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의 고발 이후 한국 사회 전반에서 일어난 ‘미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사람이 아닌 접대가 가능한 물건으로 취급하

투 운동’은 여성에 대한 착취와 폭력을 기반으로 굳어진 한국사회의 ‘강

며 여성들의 절규를 철저히 무시한 검찰, 웹하드 왕국을 세운 양진호를

간문화·남성카르텔’을 고발하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2018년 3월, 여

비롯한 수많은 사이버 성폭력 가해자들이 제대로 된 처벌조차 받지 않

성인권운동단체를 비롯한 350여 개의 시민단체와 200여 명의 개인이

는 현실이 계속되었습니다.

모여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이하 미투시민행동)’을 출범하 였습니다. 미투시민행동은 성폭력 피해자를 직접 지원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진상규명, 구체적인 정책과 제도 마련을 촉구하며 토론회 와 집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에 미투시민행동은 여성에 대한 폭력의 본질을 알리고 검찰과 경찰, 정부의 뿌리 깊은 부정의와 무관심을 개혁하기 위한 ‘페미시국광장’ 집 회를 열었습니다. 여성인권운동단체들이 주축이 된 ‘페미시국광장’은 “다시 쓰는 정의!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

그러나 2019년에도 한국사회는 매번 여성폭력 사건들로 떠들썩했고

으며 매주 금요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동화면세점 앞에서 총 10차례 진

제대로 된 해결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버닝썬 사건에서 경찰의 유

행되었습니다. 2019년 7월 12일 조선일보 본사건물 외벽에 “고(故) 장

착 비리와 여성에 대한 조직적인 성폭력을 입증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자연 씨에게 사과하라!”, “검찰·경찰 모두 공범”등의 메시지를 쏘아 올

명운만 소진했던 경찰, 고(故) 장자연 씨 사건과 김학의·윤중천에 의한

려 세간에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4차 웹하드 카르텔, 양진호는 아직도 처벌받지 않았다 (2019.08.02) 5차 여성을 위한 검찰은 없다. 검찰개혁, 우리들이 한다! (2019.08.09) 6차 여성의 죽음을 멈추는 분노의 행진 (2019.08.23) 7차 ‘국산 야동’ 유통 사이트 처벌하라! - 초범이라 기소유예, 반성해서 기소유예, 검찰을 규탄한다! (2019.08.30) 8차 일상의 남성 카르텔 우리가 부순다 (2019.09.06) 9차 ‘성착취’ 카르텔 박살내자! (2019.09.20) 10차 이제는 강간죄다.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 (2019.09.28)


다시 쓰는 정의

페미시국광장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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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 우리가 한다!

· 페미시국광장 10회

[활동일지] 페미시국광장

· 집담회 및 토론회 2회, 추모콘서트 1회

“다시 쓰는 정의, 경찰·검찰개혁,

· 성명 및 논평 3회, 기자회견 4회 · 국회의원 면담 3회

여자들이 한다”

· 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 수상

1차 시위는 당겨졌다. 시작은 조선일보다 (2019.07.12)

· 공동대표단, 집행위원회,

2차 클럽 버닝썬, 핵심은 강간문화카르텔이다!

운영위원회 회의 21회

공조세력 검·경을 갈아엎자 (2019.07.19) 3차 김학의 사건, 본질은 성폭력이다. 검찰이 주범이다 (2019.07.26)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의 고발 이후 한국 사회 전반에서 일어난 ‘미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사람이 아닌 접대가 가능한 물건으로 취급하

투 운동’은 여성에 대한 착취와 폭력을 기반으로 굳어진 한국사회의 ‘강

며 여성들의 절규를 철저히 무시한 검찰, 웹하드 왕국을 세운 양진호를

간문화·남성카르텔’을 고발하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2018년 3월, 여

비롯한 수많은 사이버 성폭력 가해자들이 제대로 된 처벌조차 받지 않

성인권운동단체를 비롯한 350여 개의 시민단체와 200여 명의 개인이

는 현실이 계속되었습니다.

모여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이하 미투시민행동)’을 출범하 였습니다. 미투시민행동은 성폭력 피해자를 직접 지원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진상규명, 구체적인 정책과 제도 마련을 촉구하며 토론회 와 집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에 미투시민행동은 여성에 대한 폭력의 본질을 알리고 검찰과 경찰, 정부의 뿌리 깊은 부정의와 무관심을 개혁하기 위한 ‘페미시국광장’ 집 회를 열었습니다. 여성인권운동단체들이 주축이 된 ‘페미시국광장’은 “다시 쓰는 정의!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

그러나 2019년에도 한국사회는 매번 여성폭력 사건들로 떠들썩했고

으며 매주 금요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동화면세점 앞에서 총 10차례 진

제대로 된 해결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버닝썬 사건에서 경찰의 유

행되었습니다. 2019년 7월 12일 조선일보 본사건물 외벽에 “고(故) 장

착 비리와 여성에 대한 조직적인 성폭력을 입증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자연 씨에게 사과하라!”, “검찰·경찰 모두 공범”등의 메시지를 쏘아 올

명운만 소진했던 경찰, 고(故) 장자연 씨 사건과 김학의·윤중천에 의한

려 세간에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4차 웹하드 카르텔, 양진호는 아직도 처벌받지 않았다 (2019.08.02) 5차 여성을 위한 검찰은 없다. 검찰개혁, 우리들이 한다! (2019.08.09) 6차 여성의 죽음을 멈추는 분노의 행진 (2019.08.23) 7차 ‘국산 야동’ 유통 사이트 처벌하라! - 초범이라 기소유예, 반성해서 기소유예, 검찰을 규탄한다! (2019.08.30) 8차 일상의 남성 카르텔 우리가 부순다 (2019.09.06) 9차 ‘성착취’ 카르텔 박살내자! (2019.09.20) 10차 이제는 강간죄다.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 (2019.09.28)


다시 쓰는 정의

뇌물이 아니라 성폭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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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 우리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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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공동 변호인단 회의 13회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여 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철저히 침해한 검찰, 가해자에 적극적으로 공

재판방청단 30명

감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법원, 이는 지난 10여 년간 진실 규명을 위해 싸워온 피해자가 맞닥뜨 린 부정의의 일면입니다.

이에 2019년 한국여성의전화는 토론회, 기자회견, 논평, 점거 농성 등을 통해 강력하게 문제 제

김학의, 윤중천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사법정의 실현 활동

기하였고, 지난 12월 검찰을 직권남용 등의 죄로 고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사건의 제대로 된 해결 없이는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사법 정의 구현은 너무나 요원한 일입니다.

2020년에도 한국여성의전화는 가해자의 처벌뿐 아니라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념, 검찰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부정의를 바로잡고 남성 중심의 사법질서를 넘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2019.02.19. [화요논평] 검찰은 대한민국이 다 아는 진실을 왜 밝히지 못하는 것입니까? 2019.03.12. [화요논평] 성착취로 연결된 남성 카르텔 박살내자 - ‘버닝썬 게이트’, 고(故) 장자연 씨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으로 사람을 예속시키고 여성의 몸을 ‘물건’ 삼아 거래한 남성들과, 가해자 들을 비호한 검찰. 아직까지 그 누구도 처벌받지 않은 김학의, 윤중천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의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한국여성의전화는 2019년에도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본 사건이 세상에 드러난 2013년, 그리고 2014년까지 검찰은 두 차례의 불기소 처분으로 사건 을 은폐하려 하였습니다. 이후 2018년 본 사건이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되 면서 사건의 진상이 다시 한번 드러날 기회를 얻었지만 2019년 과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로도, 과거사위원회의 재수사 권고에 따라 꾸려진 수사단의 수사 결과에서도 진실은 여전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윤중천에 대해서는 성폭력 범죄의 극히 일부만을, 김학의에 대해서는 성폭

의한 성폭력 사건을 관통하는 것은 무엇인가 2019.03.15. [기자회견]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수사결과보고에 부쳐 2019.06.05. [논평] 검찰은 자정능력 상실하고 무능을 선택했다 국회는 특별법 제정으로 특검 실시하라 2019.06.10. 검찰의 김학의 사건 축소 은폐 수사 비판 및 특검도입 촉구 기자회견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故) 장자연 씨 사건’ 진상 규명

2019.07.23. [화요논평] 그래서 김학의가 나와 무슨 상관인데?

촉구 기자회견

2019.07.25. [기자회견]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장자연·김학의 사건

2019.03.26. [화요논평] ‘성접대’, ‘뇌물 거래’가 아니라 ‘성폭력’의 문제다 2019.04.17. [성명] 과거 잘못에 대한 진상규명 없이 제대로 된 수사 없다 2019.05.22.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고(故) 장자연 씨 사건’ 등 권력층에 의한 반인륜적인 범죄, 은폐·조작 자행한 검찰 규탄 기자회견 2019.05.30.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력이 아닌 ‘뇌물죄’로 기소하는 등 ‘면피용 기소’에 그쳤습니다. 심지어 피해 여성 중 1명을 무고

성폭력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여성·시민

로 기소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은폐·조작한 검찰 중 누구도 이 사건에 대한 책임

사회단체 기자회견

을 지지 않았습니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 중간

2019.06.04. [논평] 검찰이 잘못은 했지만, 잘못한 검찰은 없다? -

재수사를 약속하라! 2019.07.26. [3차 페미시국광장] 김학의 사건 본질은 성폭력이다! 검찰이 주범이다! 2019.10.30. [화요논평] 김학의 1심 결심 공판 - 김학의 전 차관, 이제 와서 울어봐도 소용없다 2019.11.22. [논평] 오늘의 무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 있는가 2019.12.18. [기자회견] ‘김학의, 윤중천 성폭력 사건’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기자회견 김학의·윤중천 성폭력 범죄 재고소, 검찰 직권남용 공동고발


다시 쓰는 정의

뇌물이 아니라 성폭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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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 우리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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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공동 변호인단 회의 13회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여 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철저히 침해한 검찰, 가해자에 적극적으로 공

재판방청단 30명

감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법원, 이는 지난 10여 년간 진실 규명을 위해 싸워온 피해자가 맞닥뜨 린 부정의의 일면입니다.

이에 2019년 한국여성의전화는 토론회, 기자회견, 논평, 점거 농성 등을 통해 강력하게 문제 제

김학의, 윤중천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사법정의 실현 활동

기하였고, 지난 12월 검찰을 직권남용 등의 죄로 고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사건의 제대로 된 해결 없이는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사법 정의 구현은 너무나 요원한 일입니다.

2020년에도 한국여성의전화는 가해자의 처벌뿐 아니라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념, 검찰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부정의를 바로잡고 남성 중심의 사법질서를 넘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2019.02.19. [화요논평] 검찰은 대한민국이 다 아는 진실을 왜 밝히지 못하는 것입니까? 2019.03.12. [화요논평] 성착취로 연결된 남성 카르텔 박살내자 - ‘버닝썬 게이트’, 고(故) 장자연 씨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으로 사람을 예속시키고 여성의 몸을 ‘물건’ 삼아 거래한 남성들과, 가해자 들을 비호한 검찰. 아직까지 그 누구도 처벌받지 않은 김학의, 윤중천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의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한국여성의전화는 2019년에도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본 사건이 세상에 드러난 2013년, 그리고 2014년까지 검찰은 두 차례의 불기소 처분으로 사건 을 은폐하려 하였습니다. 이후 2018년 본 사건이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되 면서 사건의 진상이 다시 한번 드러날 기회를 얻었지만 2019년 과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로도, 과거사위원회의 재수사 권고에 따라 꾸려진 수사단의 수사 결과에서도 진실은 여전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윤중천에 대해서는 성폭력 범죄의 극히 일부만을, 김학의에 대해서는 성폭

의한 성폭력 사건을 관통하는 것은 무엇인가 2019.03.15. [기자회견]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수사결과보고에 부쳐 2019.06.05. [논평] 검찰은 자정능력 상실하고 무능을 선택했다 국회는 특별법 제정으로 특검 실시하라 2019.06.10. 검찰의 김학의 사건 축소 은폐 수사 비판 및 특검도입 촉구 기자회견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故) 장자연 씨 사건’ 진상 규명

2019.07.23. [화요논평] 그래서 김학의가 나와 무슨 상관인데?

촉구 기자회견

2019.07.25. [기자회견]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장자연·김학의 사건

2019.03.26. [화요논평] ‘성접대’, ‘뇌물 거래’가 아니라 ‘성폭력’의 문제다 2019.04.17. [성명] 과거 잘못에 대한 진상규명 없이 제대로 된 수사 없다 2019.05.22.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고(故) 장자연 씨 사건’ 등 권력층에 의한 반인륜적인 범죄, 은폐·조작 자행한 검찰 규탄 기자회견 2019.05.30.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력이 아닌 ‘뇌물죄’로 기소하는 등 ‘면피용 기소’에 그쳤습니다. 심지어 피해 여성 중 1명을 무고

성폭력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여성·시민

로 기소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은폐·조작한 검찰 중 누구도 이 사건에 대한 책임

사회단체 기자회견

을 지지 않았습니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 중간

2019.06.04. [논평] 검찰이 잘못은 했지만, 잘못한 검찰은 없다? -

재수사를 약속하라! 2019.07.26. [3차 페미시국광장] 김학의 사건 본질은 성폭력이다! 검찰이 주범이다! 2019.10.30. [화요논평] 김학의 1심 결심 공판 - 김학의 전 차관, 이제 와서 울어봐도 소용없다 2019.11.22. [논평] 오늘의 무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 있는가 2019.12.18. [기자회견] ‘김학의, 윤중천 성폭력 사건’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기자회견 김학의·윤중천 성폭력 범죄 재고소, 검찰 직권남용 공동고발


다시 쓰는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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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난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 인정 첫 판례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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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 이제는 끝내자!” - 안희정 성폭력 사건

사법개혁, 우리가 한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안희정 성폭력 사건의 결과를 바로잡고 성폭 력에 대한 왜곡된 통념을 바꾸기 위해 활동했습니다. 그 결과 항소심 재판부는 가해자 안희정에게 유죄를 선고하였고 대법원 또한 상고를 기각하여 최종적으로 유죄가 확정되었습니다. 대법원은 판결을 통해 위력의 존재와 행사가 분리될 수 없음을 명확히 하였고 ‘성폭력 피해 자에게 특정한 피해자의 모습을 강요하고 의심·비난해서는 안 된다’ 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본 판결이 모든 성폭력 피해자에게 ‘당연한 결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공동대책위원회 회의 16회

미투 운동 이후 많은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 성폭력 피해를 드러내고, 이 문제를 사회적 시스템

재판방청연대 3회

내에서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사건의 경우 사법 시스템을 통해 대응

기자회견 3회, 집회 1회

하는 데 장벽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시효’입니다. 형사소송에서는 ‘공소시효’ 문제가, 민

성명서 2회, 카드뉴스 4회

사소송에서는 ‘소멸시효’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데 있어 여성폭력 피해에

토론회·간담회·워크숍 5회

대한 배상권은 피해자의 당연한 권리임에도 ‘돈’과 결부된 ‘피해자다움’에 대한 통념이 강하게 작

캠페인 2회

동하여 피해자의 권리행사에 제약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개별 사건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권리행사를 가로막는 사회의 인식을 변화시 키고 제도 변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201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초등학교 테니스 코치에 의한

“군대 내 성폭력과 혐오범죄 근절하라!”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는 초등학생 시절, 테니스 코치에 의해 지속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입었고, 십수 년이 지난 후 우연히 가해자를 마주치게 되면서 형사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가해자 는 강간치상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았고, 피해자는 범죄 피해 배상을 위한 민 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멸시효’가 문제였습니다.

- 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

한국여성의전화는 ‘소멸시효 기산점’의 새로운 해석을 받아 성폭력 피해자의 배상권을 확대할

사건은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 한국여성의전화는 판결에 대한 의미를 더욱 대중적으로 환기 하고, 3심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2020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소멸시효’ 쟁점뿐 아니라 성폭력 피해자의 배상권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대중적인 인식 변화와 개인정보 노출 등 제도적 보완을 위한 관련 법 개정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체들은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동대책위원회를 조직했습니다. 2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최협의설에 입각해 피·가해자

담회 등을 통해 2심 판결의 문제점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국민서명, 논평 등을 통해 대중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다. 이는 성폭력 사건에서 PTSD 발생일을 소멸시효 기산점으로 계산한 첫 판례입니다. 현재 본

10년, 8년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에 시민단

가능한 자’로 보았습니다. 이에 해군공대위는 언론기고와 토론회 및 간

재 민법 개정안 검토, 소멸시효와 관련한 여러 규정의 검토 등을 통한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볼

진단일을 ‘불법행위가 발생한 날’로 보아 소멸시효 기산점을 계산한 유의미한 판례가 나왔습니

로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에서 1심은 가해자들에게 각각 징역

요하였으며 피해자가 성소수자인 점을 완전히 무시한 채, ‘이성교제가

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일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법체계의 일본 사례 발표, 현

한 노력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 11월, 2심에서 성폭력 범죄 이후 14년 후에 받은 PTSD

한 사건으로, 2명의 가해자가 부하직급의 피해자를 약 1년간 지속적으

간에 위력이 작동되었음을 외면하였고, 피해자에게는 피해자다움을 강

수 있도록 운동을 펼쳤습니다. 5월에는 일본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에서 승소한 판례가 있어 관

지속적으로 환기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서를 취합하여 제출하는 등 2심에서 승소하기 위

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은 2010년 해군에서 발생

· 한일포럼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권과 소멸시효’

다. 2020년에도 해군공대위는 3심 판결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 민사소송을 통한 성폭력 피해자의 사법 정의 실현을

공동대책위원회 회의 12회

촉구하는 서명운동

기자회견 1회

· 한일 전문가 회의 2회

토론회·간담회·워크숍 5회

· 재판부 의견서 제출

언론기고 7회

· 논평 2회

의견서 3회


다시 쓰는 정의

30

10년이 지난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 인정 첫 판례를 만들다

31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 이제는 끝내자!” - 안희정 성폭력 사건

사법개혁, 우리가 한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안희정 성폭력 사건의 결과를 바로잡고 성폭 력에 대한 왜곡된 통념을 바꾸기 위해 활동했습니다. 그 결과 항소심 재판부는 가해자 안희정에게 유죄를 선고하였고 대법원 또한 상고를 기각하여 최종적으로 유죄가 확정되었습니다. 대법원은 판결을 통해 위력의 존재와 행사가 분리될 수 없음을 명확히 하였고 ‘성폭력 피해 자에게 특정한 피해자의 모습을 강요하고 의심·비난해서는 안 된다’ 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본 판결이 모든 성폭력 피해자에게 ‘당연한 결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공동대책위원회 회의 16회

미투 운동 이후 많은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 성폭력 피해를 드러내고, 이 문제를 사회적 시스템

재판방청연대 3회

내에서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사건의 경우 사법 시스템을 통해 대응

기자회견 3회, 집회 1회

하는 데 장벽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시효’입니다. 형사소송에서는 ‘공소시효’ 문제가, 민

성명서 2회, 카드뉴스 4회

사소송에서는 ‘소멸시효’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데 있어 여성폭력 피해에

토론회·간담회·워크숍 5회

대한 배상권은 피해자의 당연한 권리임에도 ‘돈’과 결부된 ‘피해자다움’에 대한 통념이 강하게 작

캠페인 2회

동하여 피해자의 권리행사에 제약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개별 사건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권리행사를 가로막는 사회의 인식을 변화시 키고 제도 변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201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초등학교 테니스 코치에 의한

“군대 내 성폭력과 혐오범죄 근절하라!”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는 초등학생 시절, 테니스 코치에 의해 지속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입었고, 십수 년이 지난 후 우연히 가해자를 마주치게 되면서 형사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가해자 는 강간치상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았고, 피해자는 범죄 피해 배상을 위한 민 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멸시효’가 문제였습니다.

- 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

한국여성의전화는 ‘소멸시효 기산점’의 새로운 해석을 받아 성폭력 피해자의 배상권을 확대할

사건은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 한국여성의전화는 판결에 대한 의미를 더욱 대중적으로 환기 하고, 3심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2020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소멸시효’ 쟁점뿐 아니라 성폭력 피해자의 배상권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대중적인 인식 변화와 개인정보 노출 등 제도적 보완을 위한 관련 법 개정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체들은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동대책위원회를 조직했습니다. 2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최협의설에 입각해 피·가해자

담회 등을 통해 2심 판결의 문제점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국민서명, 논평 등을 통해 대중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다. 이는 성폭력 사건에서 PTSD 발생일을 소멸시효 기산점으로 계산한 첫 판례입니다. 현재 본

10년, 8년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에 시민단

가능한 자’로 보았습니다. 이에 해군공대위는 언론기고와 토론회 및 간

재 민법 개정안 검토, 소멸시효와 관련한 여러 규정의 검토 등을 통한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볼

진단일을 ‘불법행위가 발생한 날’로 보아 소멸시효 기산점을 계산한 유의미한 판례가 나왔습니

로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에서 1심은 가해자들에게 각각 징역

요하였으며 피해자가 성소수자인 점을 완전히 무시한 채, ‘이성교제가

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일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법체계의 일본 사례 발표, 현

한 노력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 11월, 2심에서 성폭력 범죄 이후 14년 후에 받은 PTSD

한 사건으로, 2명의 가해자가 부하직급의 피해자를 약 1년간 지속적으

간에 위력이 작동되었음을 외면하였고, 피해자에게는 피해자다움을 강

수 있도록 운동을 펼쳤습니다. 5월에는 일본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에서 승소한 판례가 있어 관

지속적으로 환기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서를 취합하여 제출하는 등 2심에서 승소하기 위

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은 2010년 해군에서 발생

· 한일포럼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권과 소멸시효’

다. 2020년에도 해군공대위는 3심 판결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 민사소송을 통한 성폭력 피해자의 사법 정의 실현을

공동대책위원회 회의 12회

촉구하는 서명운동

기자회견 1회

· 한일 전문가 회의 2회

토론회·간담회·워크숍 5회

· 재판부 의견서 제출

언론기고 7회

· 논평 2회

의견서 3회


25개 지부와 함께 한국여성의전화 25개 지부는 2019년 미투 운동이 지역에서 더 넓게,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성폭력 생존자와 함께 다양한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자 노력하였습니다. 2020년에도 변화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34

35

수원 | 데이트폭력 아카이빙 집담회, 성매매방지법 시행 15주년 기념 ‘성착취’

함께

카르텔 박살 캠페인 시흥 | ‘폭력 없는 마을 만들기’ 연대 선포식, 2회 여성폭력 생존자 말하기 행사 전주 | 여성주의 경제 대중강연 ‘경제, 성평등하게 보기’ 진해 | 성폭력 생존자 말하기대회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창원 | ‘강간죄 개정 총궐기 이후 도래한 상상’ 집담회 천안 | ‘질문의 방향을 바꾸면 보인다’ 사례로 보는 여성폭력 바로 보기 대중강좌

여성폭력 피해당사자와 끝까지 싸운다! 문화로 여성폭력에 공감하게 한다

강릉 | ○○대학교 교수의 강제추행 사건 법원 재판 방청 지원, 강원도 내

목포 | 동료 시의원을 지속적으로 성희롱한 시의원의 의원직 박탈 운동 영광 | 가정폭력 피해자 자립기반(경제공동체 - 플라워 카페) 마련

울산 | 고위공무원 성희롱 사건 지원, 경동도시가스 안전점검원 성희롱 사건 지원, 장애인체육회 지도자들에 대한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지원 익산 | (주)ASA 성폭력 문제 대응 활동

청주 | 성희롱 의혹 청주시 공무원 사건 및 한국교원대 교수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 대응활동

김포 | 가정폭력에서 탈출한 여성들의 이야기 북 콘서트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저자와의 대화 김해 | 성평등 미디어 모니터링단 활동, 일상에서 성평등 문화확산 ‘데이트폭력

군산 | 군산에서 발생한 가정폭력에 의한 아내 살인사건 지원

강화 | 여성인권영화제

예방 캠페인’ 대구 | 가정폭력 피해경험자 뮤직 토크 콘서트, 미인대회 폐지 운동(대구경북

고등학교 학생 간 성폭력 사건 지원

5대 인권뉴스에 선정) 목포 | 4회 목포여성인권영화제 부산 | 11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

서울강서양천 | 혐오와 차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자유분방 잡담회 ‘차별, 우리가 말한다!’, 사회적 소수자 인권 강좌 ‘‘나’로 온전히 존재하는 공동체

여성폭력을 알린다

광명 | 불법촬영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기 캠페인, 1회 여성폭력 생존자 말하기 대회 광주 | ‘여성폭력 생존자 토크콘서트 - 우리는 살아있다’ 군산 | 군산지역 지구대 대상 순회 간담회

성남 | 4회 동영상 공모전 ‘페미무비라운지 침묵타파 영상고발’, 3.1운동 100주년 여성독립운동가 ‘감춰진 이름을 드러내다’ 시흥 | 9회 여성인권영화제 안양 | 13회 안양여성인권 영화제, 성폭력피해생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강화 | 마을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가정폭력과 노인학대 예방교육 중심)

꿈꾸기’, 페미니즘 페스티벌 ‘페미, GOOD판!’

‘시작의 문’

목포 | 5기 여성주의학교(기본소득과 여성)

익산 | 익산 근대 역사에서 사라져 버린 여성의 이야기 발굴

부산 | 1회 데이트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추방 캠페인

인천 | 페미니즘 인문학 ‘여성역사발굴단’

부천 | 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보통의 경험, 일상의 폭력’, 여성주의 대중교육

전주 | 가정폭력당사자의 목소리와 쉼터에 대한 국가의 미온적 개입문제를 다룬

‘여친도시의 페미니즘’ 성남 | 폭력예방 캠페인 안전마을 ‘GO! 젠더 감수성 UP!’

울산 |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찰칵전’

대구 | 그루밍 성폭력 집담회

영화 <연락처>(감독: 강지이) 상영회 창원 | 창원여성인권영화제 ‘Change is Inevitable!(변화는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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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한국여성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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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지부와 함께 •36년 이끈 조직의 힘, 더 촘촘하고 단단하게 •여성주의의 새로운 길을 여는 교육, E.L.F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회원


함께

36년 이끈 조직의 힘, 더 촘촘하고 단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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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 지부와 상생합니다 2002년 조직 컨설팅을 시작으로 한국여성의전화는 조직운영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도 전을 하여왔습니다. 먼저 2016년, 본회의 특성에 맞는 조직진단지표를 개발해 전국 지부 및 회 원과 함께 조직진단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조직진단지표 중 전국 지부가 공통으로 갖추어야 할 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여 『조직운영길잡이』라는 제목의 책을 제 작해 전국 지부와 공유하였습니다. 같은 해 10월, 활동 경험이 풍부한 지부 대표, 사무국장, 상

한국여성의전화는 전국 25개 지부, 회원과 함께 2019년을 ‘조직 강화의 해’로 선포하였습니다.

담소장 그리고 본부 사무처 활동가 등 총 10명으로 ‘지부조직강화TF’를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폭력 없는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조직의 기본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2019년, 전국 활동가를 대상으로 조직의 가치와 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전국 지부 자

지금 이 순간에도 열띤 논의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체 조직진단 및 지부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컨설팅을 통해 각 지부에서 도출한 과제가 실행될 수 있도록 지부조직강화TF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평등한 조직, 신뢰할 수 있는 조 직,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바쁜 일정 중에도 최선을 다한 활동가 여러분들과 지부 조직강화TF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실현합니다 전국 25개 지부와 1만 회원은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조직의 의사결정에 함 께하고 있습니다. · 정기총회 1회

· 전국지부사무국장단회의 3회

· 이사회 4회

· 전국상담기관협의회 3회

· 회원운영위원회 3회

· 권역별 네트워크 회의 8회

· 전국지부대표자회의 3회

· 권역별 대표자 회의 4회

01.11. 지부조직강화 TF 3차 회의

09.28. 익산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4.25. 지부조직강화 TF 4차 회의

10.07. 창원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6.21.~22.지부조직강화 TF 5차 회의 및 워크숍

10.15. 군산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7.22. 지부조직강화 TF 6차 회의

10.21. 진해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1.15.~16. 지부조직강화 TF 7차 회의 및 워크숍

10.23. 천안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8.02. 목포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0.28. 광명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8.20.청주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0.29. 김포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8.22. 울산·강화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0.30. 전주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9.02. 서울강서양천·수원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0.31. 부산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9.09. 대구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1.18. 안양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9.10. 김해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1.28. 영광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9.17. 시흥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2.03. 인천지부 간담회

09.23. 강릉·광주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2.24. 성남지부 컨설팅

09.26. 부천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25개 지부와 함께 한국여성의전화 25개 지부는 2019년 미투 운동이 지역에서 더 넓게,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성폭력 생존자와 함께 다양한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자 노력하였습니다. 2020년에도 변화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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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데이트폭력 아카이빙 집담회, 성매매방지법 시행 15주년 기념 ‘성착취’

함께

카르텔 박살 캠페인 시흥 | ‘폭력 없는 마을 만들기’ 연대 선포식, 2회 여성폭력 생존자 말하기 행사 전주 | 여성주의 경제 대중강연 ‘경제, 성평등하게 보기’ 진해 | 성폭력 생존자 말하기대회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창원 | ‘강간죄 개정 총궐기 이후 도래한 상상’ 집담회 천안 | ‘질문의 방향을 바꾸면 보인다’ 사례로 보는 여성폭력 바로 보기 대중강좌

여성폭력 피해당사자와 끝까지 싸운다! 문화로 여성폭력에 공감하게 한다

강릉 | ○○대학교 교수의 강제추행 사건 법원 재판 방청 지원, 강원도 내

목포 | 동료 시의원을 지속적으로 성희롱한 시의원의 의원직 박탈 운동 영광 | 가정폭력 피해자 자립기반(경제공동체 - 플라워 카페) 마련

울산 | 고위공무원 성희롱 사건 지원, 경동도시가스 안전점검원 성희롱 사건 지원, 장애인체육회 지도자들에 대한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지원 익산 | (주)ASA 성폭력 문제 대응 활동

청주 | 성희롱 의혹 청주시 공무원 사건 및 한국교원대 교수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 대응활동

김포 | 가정폭력에서 탈출한 여성들의 이야기 북 콘서트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저자와의 대화 김해 | 성평등 미디어 모니터링단 활동, 일상에서 성평등 문화확산 ‘데이트폭력

군산 | 군산에서 발생한 가정폭력에 의한 아내 살인사건 지원

강화 | 여성인권영화제

예방 캠페인’ 대구 | 가정폭력 피해경험자 뮤직 토크 콘서트, 미인대회 폐지 운동(대구경북

고등학교 학생 간 성폭력 사건 지원

5대 인권뉴스에 선정) 목포 | 4회 목포여성인권영화제 부산 | 11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

서울강서양천 | 혐오와 차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자유분방 잡담회 ‘차별, 우리가 말한다!’, 사회적 소수자 인권 강좌 ‘‘나’로 온전히 존재하는 공동체

여성폭력을 알린다

광명 | 불법촬영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기 캠페인, 1회 여성폭력 생존자 말하기 대회 광주 | ‘여성폭력 생존자 토크콘서트 - 우리는 살아있다’ 군산 | 군산지역 지구대 대상 순회 간담회

성남 | 4회 동영상 공모전 ‘페미무비라운지 침묵타파 영상고발’, 3.1운동 100주년 여성독립운동가 ‘감춰진 이름을 드러내다’ 시흥 | 9회 여성인권영화제 안양 | 13회 안양여성인권 영화제, 성폭력피해생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강화 | 마을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가정폭력과 노인학대 예방교육 중심)

꿈꾸기’, 페미니즘 페스티벌 ‘페미, GOOD판!’

‘시작의 문’

목포 | 5기 여성주의학교(기본소득과 여성)

익산 | 익산 근대 역사에서 사라져 버린 여성의 이야기 발굴

부산 | 1회 데이트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추방 캠페인

인천 | 페미니즘 인문학 ‘여성역사발굴단’

부천 | 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보통의 경험, 일상의 폭력’, 여성주의 대중교육

전주 | 가정폭력당사자의 목소리와 쉼터에 대한 국가의 미온적 개입문제를 다룬

‘여친도시의 페미니즘’ 성남 | 폭력예방 캠페인 안전마을 ‘GO! 젠더 감수성 UP!’

울산 |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찰칵전’

대구 | 그루밍 성폭력 집담회

영화 <연락처>(감독: 강지이) 상영회 창원 | 창원여성인권영화제 ‘Change is Inevitable!(변화는 불가피하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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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의 새로운 길을 여는 교육, 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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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실천 활동을 강화하는 회원 교육

신입회원 만남의 날 본회 활동과 회원 활동이 연결될 수 있도록 신입회원 교육인 신입회원 만남의 날 F-day를 진행하 였습니다. 참여한 신입회원들과 함께 ‘나’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일상 속 ‘먼지차별’을 찾아내며, 활동 계획을 세우는 등 여성주의 회원 활동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페미니즘 회원 교육 ‘F 캠프’ 2019년에도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F 캠프가 열렸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페미니즘 이슈를 자유 롭게 이야기하며, 안전한 공간에서 편하게 몸을 움직이고,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회원들을 만나 는 시간! 회원들이 직접 행사 기획은 물론 평가에까지 참여하였습니다. 회원 소모임에서도 다양 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캠프가 진행된 1박 2일 동안 26명의 회원들이 함께하였습니다.

E.L.F(엘프)는 한국여성의전화 교육 브랜드입니다.

서로가 원하는 방식으로 인사하고, 평소 사용하지 않던 몸을 움직이며 감각을 깨우고 교감하였 습니다. 페미니스트인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고, 여성주의 활동 계획도 세웠습니다. 더욱 단단하

E

Empowering 활동역량

L

Leadership

여성주의 리더십

F

Feminism

여성주의 가치와 정체성

게 각자의 여성주의 가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원 교육 한국여성의전화는 상담활동회원 및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회원 교육을 진행합니다. 2019년에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강의 ‘강간죄 구성요건, 무엇이 문제인가’, 상 담회원들의 소진방지프로그램 '북한산 우이령길 걷기', ‘피해자다움? 지원자다움?’을 주제로 영 화감상 및 토크쇼를 진행하였고 총 30명의 회원이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2019 E.L.F 교육현황 전화상담 활동 실천과정

회원 교육

활동가 교육

대중 교육

· 신입회원 만남의 날

· 전국 활동가 직급별 직무

·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

여성상담 전문 교육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활동 실천과정이 총 33시간에

(상담활동회원 재교육) · 전화상담활동 실천과정 · 면접상담활동 실천과정

‘뜨거운 시선’

· 본부 활동가 직무연수

· 여성주의 미디어 비평 강의

· 사업별·주제별 네트워크

· 여성상담 전문교육

직무연수

화에 대한 이해와 실습, 상담 통계로 본 여성폭력 현황 및 과제, 쉼터 연계, 재판 방청 및 토론, 가 정폭력·성폭력 상담 참관 및 실전, 슈퍼비전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5명의 회원이 교육에 참 여하였고, 3명이 전화상담 회원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 회원 교육

연수

· 페미니즘 회원 교육 F 캠프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본 과정은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권과 소멸시효 한일포럼, 상담 구조

(가정폭력, 성폭력

· 권역별 네트워크 교육

전문상담원 교육)

면접상담 활동 실천과정 면접상담 활동 실천과정은 여성주의 상담을 통해 여성폭력 대응 운동을 펼쳐나가는 면접상담 활

· 여성주의상담 월례

동회원 양성을 위한 본회의 내부 교육입니다. 슈퍼바이저 및 동료 상담 활동회원과 상담 및 여성

슈퍼비전

폭력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면접상담의 특성을 이해하며, 면접상담 활동을 준비하는 자리 입니다. 2019년에는 총 10회의 슈퍼비전에 93명의 회원이 참여하였고, 4명의 면접상담 활동회 원을 배출하였습니다.

E.L.F 회원 교육 참가자

E.L.F 대중 교육 참가자

외부 교육 109회

252명

3,107명

50개 기관, 2,907명

여성주의상담 월례 슈퍼비전 여성주의상담은 내담자 역량강화를 통해 개인의 변화를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여성인

E.L.F 활동가 교육 참가자

전체 엘프 교육 횟수

권운동입니다. 슈퍼비전은 이를 실천하는 전화상담 활동 회원의 여성주의 의식을 점검하고, 성장

506명

120회

을 도모하는 과정입니다. 전화상담 활동 회원의 상담 사례를 통해 여성주의상담을 배우고 훈련하 는 월례 슈퍼비전은 2019년 4회 걸쳐 진행하였고, 34명의 상담 활동회원이 참여하였습니다.


함께

36년 이끈 조직의 힘, 더 촘촘하고 단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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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 지부와 상생합니다 2002년 조직 컨설팅을 시작으로 한국여성의전화는 조직운영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도 전을 하여왔습니다. 먼저 2016년, 본회의 특성에 맞는 조직진단지표를 개발해 전국 지부 및 회 원과 함께 조직진단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조직진단지표 중 전국 지부가 공통으로 갖추어야 할 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여 『조직운영길잡이』라는 제목의 책을 제 작해 전국 지부와 공유하였습니다. 같은 해 10월, 활동 경험이 풍부한 지부 대표, 사무국장, 상

한국여성의전화는 전국 25개 지부, 회원과 함께 2019년을 ‘조직 강화의 해’로 선포하였습니다.

담소장 그리고 본부 사무처 활동가 등 총 10명으로 ‘지부조직강화TF’를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폭력 없는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조직의 기본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2019년, 전국 활동가를 대상으로 조직의 가치와 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전국 지부 자

지금 이 순간에도 열띤 논의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체 조직진단 및 지부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컨설팅을 통해 각 지부에서 도출한 과제가 실행될 수 있도록 지부조직강화TF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평등한 조직, 신뢰할 수 있는 조 직,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바쁜 일정 중에도 최선을 다한 활동가 여러분들과 지부 조직강화TF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실현합니다 전국 25개 지부와 1만 회원은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조직의 의사결정에 함 께하고 있습니다. · 정기총회 1회

· 전국지부사무국장단회의 3회

· 이사회 4회

· 전국상담기관협의회 3회

· 회원운영위원회 3회

· 권역별 네트워크 회의 8회

· 전국지부대표자회의 3회

· 권역별 대표자 회의 4회

01.11. 지부조직강화 TF 3차 회의

09.28. 익산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4.25. 지부조직강화 TF 4차 회의

10.07. 창원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6.21.~22.지부조직강화 TF 5차 회의 및 워크숍

10.15. 군산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7.22. 지부조직강화 TF 6차 회의

10.21. 진해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1.15.~16. 지부조직강화 TF 7차 회의 및 워크숍

10.23. 천안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8.02. 목포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0.28. 광명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8.20.청주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0.29. 김포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8.22. 울산·강화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0.30. 전주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9.02. 서울강서양천·수원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0.31. 부산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9.09. 대구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1.18. 안양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9.10. 김해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1.28. 영광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09.17. 시흥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2.03. 인천지부 간담회

09.23. 강릉·광주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12.24. 성남지부 컨설팅

09.26. 부천지부 조직진단 컨설팅


함께 지역에 여성주의를 확산하는 전국 활동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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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는 전국 활동가들이 지역에서 여성주의를 확산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합니다. 2019년에는 직급별 직무연수와 권역별 네트워크 교육,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담당자 및 회계 관리 담당자·상담활동가 직무연수 등이 이 어졌습니다.

41

여성주의 언어를 만드는 대중 교육

2019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 ‘뜨거운 시선’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의 삶과 경험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 를 깊이 들여다보는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 ‘뜨거운 시선’을 매년 선보입니다. 2019년에는 ‘자립’을 주제로 한 강의와 집 담회, 워크숍이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 행되었습니다. 모두 13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신입 활동가 직무연수 2019.03.20.~22. 2박 3일간 진행, 욕구 조사 1회, 기획회의 1회, 54명 참여

가정폭력 피해당사자가 자신들의 언어로 ‘자립’을 이야기한 집담회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자립의 시작 주거 공 간 ‘집’을 구하는 법, 경제생활 습관 팁 얻기 등 올해도 다양한

전국 신임 대표자 직무연수

주제들이 준비되었습니다.

2019.04.11.~12. 1박 2일 진행, 욕구 조사 1회, 기획회의 1회, 대상자 전원 참여 여성주의 미디어 비평 강의 전국 지부 대표자 직무연수 2019.10.24.~25. 1박 2일 진행, 19명 참여

2019년 8월 30일(금)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 ‘깊은’에서 ‘여 성주의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미디어 비평’ 교육이 진행되었 습니다. 본 강의는 미디어 속 재현된 여성의 이미지를 비판적

전국 신임 사무국장 직무연수 2019.04.04.~05. 1박 2일 진행, 욕구 조사 1회, 기획회의 1회, 대상자 전원 참여

으로 바라보고, 여성주의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디어 콘텐 츠를 발굴하여 이를 글로 확산하는 작업을 고민하는 자리였 습니다. 본회 기자단과 여성인권영화제 프로그램팀 및 번역

전국 사무국장 직무연수 2019.10.17.~18. 1박 2일 진행, 12명 참여

팀 총 15명이 본 강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의는 미디어비평 가 김선영 씨가 맡았습니다. 사후 진행된 참여자 설문에서 모 든 참석자들이 강의 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단발

전국 부설기관장 직무연수 2019.04.02.~03. 1박 2일 진행, 21명 참여

성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속 강연으로 기획됐으면 좋 겠다는 의견도 다수였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주의적 미디어 비평이 우리 사회에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에

회계 담당자 교육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입니다.

2회 진행, 기획회의 1회, 51명 참여 여성상담 전문교육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담당자 교육 2019.03.14. 1회 진행, 24명 참여

2019년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여성상담전문교육(3월 5일~4월 24일)과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3월 7일~4월 26일) 이 진행되었습니다. 본 교육은 여성폭력을 사회 구조적인 관점

전국 지부 상담활동가 교육 2박 3일 진행, 욕구 조사 1회, 기획회의 1회, 46명 참여

에서 바라보게 하고 피해 실태 및 관련 법과 여성폭력 생존자 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강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인권지 원 사례연구 및 실습, 당사자 말하기 프로그램, 토론, 숙박 교

권역별 네트워트 교육 총 4회 진행, 127명 참여

육, 국회 견학과 수요시위 주최 등의 활동이 포함되었습니다. 각 교육 당 30회기로 구성되었습니다. 올해는 가정폭력전문상 담원교육 46명,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47명이 교육을 수료하

본부 활동가 교육 총 9회 진행

였습니다. 교육 종료 이후 많은 분들이 ‘여성주의 관점으로 세 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를 남겨주었고 이후 본회 에서 활발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38

여성주의의 새로운 길을 여는 교육, E.L.F

39

여성주의 실천 활동을 강화하는 회원 교육

신입회원 만남의 날 본회 활동과 회원 활동이 연결될 수 있도록 신입회원 교육인 신입회원 만남의 날 F-day를 진행하 였습니다. 참여한 신입회원들과 함께 ‘나’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일상 속 ‘먼지차별’을 찾아내며, 활동 계획을 세우는 등 여성주의 회원 활동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페미니즘 회원 교육 ‘F 캠프’ 2019년에도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F 캠프가 열렸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페미니즘 이슈를 자유 롭게 이야기하며, 안전한 공간에서 편하게 몸을 움직이고,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회원들을 만나 는 시간! 회원들이 직접 행사 기획은 물론 평가에까지 참여하였습니다. 회원 소모임에서도 다양 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캠프가 진행된 1박 2일 동안 26명의 회원들이 함께하였습니다.

E.L.F(엘프)는 한국여성의전화 교육 브랜드입니다.

서로가 원하는 방식으로 인사하고, 평소 사용하지 않던 몸을 움직이며 감각을 깨우고 교감하였 습니다. 페미니스트인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고, 여성주의 활동 계획도 세웠습니다. 더욱 단단하

E

Empowering 활동역량

L

Leadership

여성주의 리더십

F

Feminism

여성주의 가치와 정체성

게 각자의 여성주의 가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원 교육 한국여성의전화는 상담활동회원 및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회원 교육을 진행합니다. 2019년에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강의 ‘강간죄 구성요건, 무엇이 문제인가’, 상 담회원들의 소진방지프로그램 '북한산 우이령길 걷기', ‘피해자다움? 지원자다움?’을 주제로 영 화감상 및 토크쇼를 진행하였고 총 30명의 회원이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2019 E.L.F 교육현황 전화상담 활동 실천과정

회원 교육

활동가 교육

대중 교육

· 신입회원 만남의 날

· 전국 활동가 직급별 직무

·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

여성상담 전문 교육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활동 실천과정이 총 33시간에

(상담활동회원 재교육) · 전화상담활동 실천과정 · 면접상담활동 실천과정

‘뜨거운 시선’

· 본부 활동가 직무연수

· 여성주의 미디어 비평 강의

· 사업별·주제별 네트워크

· 여성상담 전문교육

직무연수

화에 대한 이해와 실습, 상담 통계로 본 여성폭력 현황 및 과제, 쉼터 연계, 재판 방청 및 토론, 가 정폭력·성폭력 상담 참관 및 실전, 슈퍼비전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5명의 회원이 교육에 참 여하였고, 3명이 전화상담 회원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 회원 교육

연수

· 페미니즘 회원 교육 F 캠프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본 과정은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권과 소멸시효 한일포럼, 상담 구조

(가정폭력, 성폭력

· 권역별 네트워크 교육

전문상담원 교육)

면접상담 활동 실천과정 면접상담 활동 실천과정은 여성주의 상담을 통해 여성폭력 대응 운동을 펼쳐나가는 면접상담 활

· 여성주의상담 월례

동회원 양성을 위한 본회의 내부 교육입니다. 슈퍼바이저 및 동료 상담 활동회원과 상담 및 여성

슈퍼비전

폭력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면접상담의 특성을 이해하며, 면접상담 활동을 준비하는 자리 입니다. 2019년에는 총 10회의 슈퍼비전에 93명의 회원이 참여하였고, 4명의 면접상담 활동회 원을 배출하였습니다.

E.L.F 회원 교육 참가자

E.L.F 대중 교육 참가자

외부 교육 109회

252명

3,107명

50개 기관, 2,907명

여성주의상담 월례 슈퍼비전 여성주의상담은 내담자 역량강화를 통해 개인의 변화를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여성인

E.L.F 활동가 교육 참가자

전체 엘프 교육 횟수

권운동입니다. 슈퍼비전은 이를 실천하는 전화상담 활동 회원의 여성주의 의식을 점검하고, 성장

506명

120회

을 도모하는 과정입니다. 전화상담 활동 회원의 상담 사례를 통해 여성주의상담을 배우고 훈련하 는 월례 슈퍼비전은 2019년 4회 걸쳐 진행하였고, 34명의 상담 활동회원이 참여하였습니다.


함께

42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회원

43

같은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회원 소모임 참여 문의: 한국여성의전화 02-3156-5400, 네이버 밴드

Q.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활동은

활동 내용 상담회원들의 학습 모임으로 곁다리, 녹두소,

상담회원 모임

면접상담 회원 모임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생활형 맥가이버 :

선풍기·가습기 고치기, 차 썬팅 및 와이퍼 갈기 등

생맥

1인 가구 여성에게 필요한 생활 기술을 연마합니다.

여성주의 읽기,

여성주의 관련 책을 읽고 경험을 나누고,

새김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여성평화를 위한

1995년에 시작한 회원 모임으로 여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 모임

관련 법률을 검토 및 토론하고 법 제·개정 등 대안을 모색합니다.

2019년에도 변화는 계속되었습니다. 여성을 억압하는 견고한 성차별의 벽을 부수고 성평등 사

모임

회를 이룩하려는 여성들의 행진은 더욱 세차게 뻗어 나갔습니다. 낙태죄가 헌법재판소의 ‘헌법

어디서 알 수 있나요?

불합치’ 판결로 폐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 사건은 위력에 의한 성 A. 네이버 밴드를 통해

판례연구모임

폭력이 인정돼 유죄로 판결났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의 또 다른 이름 회원은 이러한 현 장에 늘 함께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 멈추지 않습니다. 회원 여러분, 2020년에도 힘차 게 세상을 바꿔봅시다!

상담 활동

회원 소모임

회원 행사

126 명

34명

119명

참여

참여

10개, 101회 진행, 548명 활동

참여

새로운 판례의 방향을 상상하며 찾아갑니다.

소통하고 있습니다. 평등문화를 가꾸는

1995년부터 이어져 온 남성 회원들의 학습 모임으로

남성 모임

다양한 여성주의 자료를 보고 토론합니다.

① 네이버 밴드 어플 설치

페미니스트

여성인권영화를 감상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여성주의적인

② 한국여성의전화 검색

무비먼트

상상력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모임입니다.

[가입 방법]

자원 활동

여성폭력 사건 판례의 의의와 한계를 연구하고

③ 실명, 생년월일 기재 후 가입 요청

회원 인터뷰단

④ 승인 완료

회원이 주제를 선정하여 주제에 맞는 회원을 찾아 인터뷰하고, 직접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는 모임입니다.

모임 주기 비정기

월 1회

월 1회

비정기

월 1회

월 1회

월 1회

월 2회

⑤ 활동 시작!

회원이 만든다! 놀이와 지지, 연대가 있는 회원 행사

2019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정다지기 ‘주제가 있는 무비데이’ 정다지기는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하는 모든 회원들이 모여 정을 쌓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행사입니 다. 2019년 정다지기는 주제별로 여성인권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에 공감하는 시 간으로 채워졌습니다. 가정폭력 피해당사자와 지원자에 관한 영화,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주인공 인 단편영화, 당당하고 유쾌한 노년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를 보고 관계와 연대 등을 이야기하며 회원 들과 끈끈한 정을 나누었습니다.

잘 싸워온 2019년, 옴팡지게 놀면서 마무리하자! ‘으쌰으쌰 회원 송년회’ 매년 12월 첫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송년회! 2019년에도 회원들은 12월 6일 (금) 한국여성의전화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답 니다. ‘우리가 만드는 시상식’ ‘방구석 페미 토크쇼’ 프로그램에서는 2019년 활동을 돌아보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송년회 마지막 프로그램인 ‘2020 파워 액션’에서는 함께 격한(?) 춤을 추며 신나게 2020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답니다.


44

소통하는 한국여성의전화

45

•커뮤니케이션 활동 •13회 여성인권영화제, 이제 멈출 수는 없어 •“요즘, 페미 노는 법” 보여준 2019 페스티벌 킥 •여성에게 노란 장미를, 존엄을! •탈탈 털자, 먼지차별! •노답 연애, 이제 그만!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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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 SNS 팔로워 수

커뮤니케이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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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활동

2019년은 본회의 수사·사법기관 대응활동이 언론에 많이 노출되었습니다. 지난 상반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검찰수사단이 출범하였고, 고(故) 장자연 씨 사건 재조사 문제, 클럽 '버닝

54,073 명 SNS 친구가 2018년 대비 6,893명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더욱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겠습니다.

썬' 내 성폭력 사건이 주요 사회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본회는 여성폭력을 대하는 수사 및 사법 기관의 부실수사를 비판하며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 였습니다. 이러한 대응활동이 언론의 높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20,063명

18,999명

6,688명

2,047명

2019년 인기 콘텐츠 유튜브 인기글

조회수

영상 | 유튜브 천명 구독 캠페인 (2019.05.21)

2,925회

기자회견

인터뷰 및 방송출연

기자단 17명 활동,

33회

76회

기사 작성 44회

보도자료 배포

언론 보도

전체 보도 중

59회

783건

‘방.학.썬’ 사건 관련 보도 49%

한국여성의전화는 유튜브 1,000명 구독 캠페인을 통해 단 하루 만에 구독자 수 목표치를 달성하였습니다. 구독자 1,000명이 되어야 기자회견과 집회 현장

좋아요

을 라이브로 전할 수 있는데, 캠페인 진행 당시(5월 21일) 구독자 수는 단 188

351

명. 하지만 캠페인 진행 하루만에 구독자 수 1600명으로 급증! 이제 맘껏 라이 브 중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인기글

조회수

영상┃검찰에게 여성은 사람이 아닌 ‘뇌물’인가? (2019.06.07)

7040회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의 ‘김학의 등에 의한 성폭력

MBC <PD수첩> 1183회 (2019.02.19)

사건’ 중간 수사 결과 보고의 문제점을 1분 영상으로 정리하여, 또다시 성폭력

좋아요

사건을 은폐·축소하는 검찰의 실체를 알렸습니다.

346

페이스북 인기글

도달수

영상┃낙태죄 폐지만으로는 부족해 (2019.09.22)

23,969회

‘검찰, 반성 없는 반성문’

13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베이 베이>의 피움톡톡 홍보영상입니다. 피움 톡톡 ‘낙태죄 폐지만으로는 부족해’에서는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우리가 만들어나갈 새로운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트위터 인기 글

리트윗

헌법재판소 낙태죄 위헌 판결일 기자회견 (2019.04.11)

2,130회

4월 11일 헌법재판소 결정일. 아침부터 낙태죄 폐지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 니다. 헌법재판소 앞에서 청년 학생, 종교계, 청소년, 교수연구자, 장애계, 의료

노출수

계 등 낙태죄가 위헌임을 밝히는 각계의 릴레이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211,156회

#4월11일에_낙태죄는_폐지된다 #4월11일 #낙태죄폐지 #낙태죄위헌

SBS NEWS <마부작침> ‘부부 살인’ 리포트 (2019.10.10) ① 71% 배후에 가정폭력이 있었다

② 58년 함께 살다 ‘황혼 살인’

③ 37년 가정폭력에 범행…정당방위 아닌 이유 ④ 아내 살해하는 남편, 남편 살해하는 아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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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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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회원 소모임 참여 문의: 한국여성의전화 02-3156-5400, 네이버 밴드

Q.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활동은

활동 내용 상담회원들의 학습 모임으로 곁다리, 녹두소,

상담회원 모임

면접상담 회원 모임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생활형 맥가이버 :

선풍기·가습기 고치기, 차 썬팅 및 와이퍼 갈기 등

생맥

1인 가구 여성에게 필요한 생활 기술을 연마합니다.

여성주의 읽기,

여성주의 관련 책을 읽고 경험을 나누고,

새김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여성평화를 위한

1995년에 시작한 회원 모임으로 여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 모임

관련 법률을 검토 및 토론하고 법 제·개정 등 대안을 모색합니다.

2019년에도 변화는 계속되었습니다. 여성을 억압하는 견고한 성차별의 벽을 부수고 성평등 사

모임

회를 이룩하려는 여성들의 행진은 더욱 세차게 뻗어 나갔습니다. 낙태죄가 헌법재판소의 ‘헌법

어디서 알 수 있나요?

불합치’ 판결로 폐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 사건은 위력에 의한 성 A. 네이버 밴드를 통해

판례연구모임

폭력이 인정돼 유죄로 판결났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의 또 다른 이름 회원은 이러한 현 장에 늘 함께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 멈추지 않습니다. 회원 여러분, 2020년에도 힘차 게 세상을 바꿔봅시다!

상담 활동

회원 소모임

회원 행사

126 명

34명

119명

참여

참여

10개, 101회 진행, 548명 활동

참여

새로운 판례의 방향을 상상하며 찾아갑니다.

소통하고 있습니다. 평등문화를 가꾸는

1995년부터 이어져 온 남성 회원들의 학습 모임으로

남성 모임

다양한 여성주의 자료를 보고 토론합니다.

① 네이버 밴드 어플 설치

페미니스트

여성인권영화를 감상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여성주의적인

② 한국여성의전화 검색

무비먼트

상상력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모임입니다.

[가입 방법]

자원 활동

여성폭력 사건 판례의 의의와 한계를 연구하고

③ 실명, 생년월일 기재 후 가입 요청

회원 인터뷰단

④ 승인 완료

회원이 주제를 선정하여 주제에 맞는 회원을 찾아 인터뷰하고, 직접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는 모임입니다.

모임 주기 비정기

월 1회

월 1회

비정기

월 1회

월 1회

월 1회

월 2회

⑤ 활동 시작!

회원이 만든다! 놀이와 지지, 연대가 있는 회원 행사

2019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정다지기 ‘주제가 있는 무비데이’ 정다지기는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하는 모든 회원들이 모여 정을 쌓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행사입니 다. 2019년 정다지기는 주제별로 여성인권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에 공감하는 시 간으로 채워졌습니다. 가정폭력 피해당사자와 지원자에 관한 영화,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주인공 인 단편영화, 당당하고 유쾌한 노년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를 보고 관계와 연대 등을 이야기하며 회원 들과 끈끈한 정을 나누었습니다.

잘 싸워온 2019년, 옴팡지게 놀면서 마무리하자! ‘으쌰으쌰 회원 송년회’ 매년 12월 첫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송년회! 2019년에도 회원들은 12월 6일 (금) 한국여성의전화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답 니다. ‘우리가 만드는 시상식’ ‘방구석 페미 토크쇼’ 프로그램에서는 2019년 활동을 돌아보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송년회 마지막 프로그램인 ‘2020 파워 액션’에서는 함께 격한(?) 춤을 추며 신나게 2020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답니다.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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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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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여성인권영화제, 이제 멈출 수는 없어

여성인권영화제 찾아가는 이동상영회 여성인권영화제는 여성인권 영화 접근이 어려운 지역 공동체에 영화 상영을 지원하고자 2011 년부터 ‘여성인권영화제 찾아가는 이동상영회’를 진행해왔습니다. 2019년에는 총 26개 기관에 서 730명의 지역민들이 이동상영회를 통해 여성인권 영화와 만났습니다.

13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되 었습니다. 영화제 슬로건은 ‘이제 멈출 수는 없어’입니다. 최근 몇 년간 한국사회를 휩쓸고 있는 페미니즘 열풍과 #미투 운동에 힘입어 한국사회는 보다 성평등한 세상으로 전진하고 있고, 이러 한 흐름은 일군의 백래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멈출 수 없음을,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추동하는 여성 주체의 움직임도 멈출 수 없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개막작 <최강레드!>에서는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를 좇아 사건의 원인인 남성중 심 가부장적 사회구조를 짚었습니다. 그해의 시선을 담은 ‘피움 줌 인’, ‘피움 줌 아웃’ 섹션에서는 ‘낙태죄 폐지만으로는 부족해’, ‘운동하는 영화관’을 주제로 낙태죄 폐지 이후의 이야기, #미투 운 동과 그 이후, 영화계 내 성차별, 길거리 성폭력, 젠더의 경계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 13회 여성인권영화제 19개국

57편 46회차 상영 · 피움톡톡 12회, 감독과의 대화 6회 진행 · 스태프 114명, 추진위원 138명 · 정기상영 및 공동체상영 관객

7,076명 · 여성인권영화제 SNS 팬수

9,690명

여성인권 영화 아카이브 백 마디 말 보다 한 편의 영화가 마음을 울린다! 여성인권영화제는 영화를 활용한 효과적인 캠페 인 및 교육 진행을 위해 기관 및 공동체, 학교, 소모임 등에 영화를 대여하는 여성인권 영화 아카 이브를 진행합니다. 2019년에는 아카이브를 통해 총 35개 기관에서 3,077명이 여성인권 영화 를 관람하였습니다.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여성인권 문화 콘텐츠 양성을 위해 13회 여성인권영화제는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하 였습니다. 41일의 공모 기간 동안 총 110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드라마 및 코미디, 스릴 러, SF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작품 대다수가 불법촬영, 스토킹, 아내폭력, 독박 육아, 동성애, 임신중단 등의 여성 이슈를 담고 있었습니다.

13회 여성인권영화제는 19개국 57편으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을 상영하였습니다. 단편영화 출 품 공모에는 총 300편의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소재적, 장르적 다양성이 돋보였고 여성에 대한

씨네토크 “허용된 범죄, 여성폭력?”

차별과 폭력을 고발하며 재현을 넘어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어 관객에게 영화의 에너지를 전달

영화 속 사회 이슈를 보다 풍성하게 나누는 씨네토크 ‘피움톡톡’. 13회 여성인권영화제에서는 총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진행한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도 한달 여의 짧은 공모 기간에도 110

12회에 걸쳐 피움톡톡을 진행하였습니다. 낙태죄, 트렌스젠더 운동선수, 학내 미투 운동, 여성

편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여성주의 예비 작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치세력화, 사이버 성폭력, SF와 페미니즘 등 다양한 페미니즘 담론이 펼쳐졌습니다.


44

소통하는 한국여성의전화

45

•커뮤니케이션 활동 •13회 여성인권영화제, 이제 멈출 수는 없어 •“요즘, 페미 노는 법” 보여준 2019 페스티벌 킥 •여성에게 노란 장미를, 존엄을! •탈탈 털자, 먼지차별! •노답 연애, 이제 그만!


소통

50

"요즘, 페미 노는 법" 보여준 2019 페스티벌 킥

성폭력 성차별 사회에 킥(Kick)을 날리는 축제 ‘페스티벌 킥’이 2019년에는 반포한강공원 세 빛섬 야외무대에서 6월 29일에 개최되었습니다. 페스티벌 킥은 우리 사회 만연한 ‘먼지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가 2015년부터 3회째 치러온 여성주의 문화축제입니다. 먼지 차별은 먼지와 같이 일상적으로 도처에서 발생하면서 치우지 않으면 우리에게 유해한 먼지와 같이 성별, 나이, 인종, 성정체성, 장애 등에 대한 차별이나 혐오를 뜻하며, ‘Microaggressions’ 의 의미를 담아 한국여성의전화가 명명한 것입니다.

2019 페스티벌 킥은 “요즘, 페미 노는 법”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들이 모여 노는 것이 가부장 제를 균열 내는 것임을 밝히며 놀이 프로그램을 강화한 축제로 구성되었습니다. ‘1년에 한 번 개장하는 페미니즘 놀이공원’이라는 콘셉트로 행사장을 공연이 이뤄지는 무대 구역과 페미니 즘 문화체험 부스와 놀이기구가 마련된 놀이터 구역으로 나뉘었습니다. 놀이터 구역에서는 에 어바운스 및 트램펄린이 설치되었고, 16개 페미니즘 대학 동아리 및 소모임, 페미니즘 단체가 자체 개발한 놀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부스들이 운영되었습니다.

· 페스티벌 킥과 함께 한 사람들: 관객 1,004명, 스태프 197 명, 연대단체 16개 · 페미 놀이터 체험부스 18개, 토크쇼 ‘여자들이 함께 모여 노는 것이 중요한 이유’,

축제는 1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관객 설문(총 156명 참여) 에서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이 행사 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하였고, 재참가 의사를 묻는 질 문에도 96.8%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참여형 부스로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 “여성이 폭력의 대상이 아닌 즐거움의 주체가 되는 경험” “여자들도 이만큼 자유롭게 놀 수 있구나! 싶었다”라는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매년 열리 는 여성계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들 을 다시 찾아뵙게 될지 일단 실컷 기대해주세요!

싱어송라이터, 래퍼, DJ 등 여성 뮤지션 5인이 펼치는 음악 무대 진행 · 기대평 이벤트, 소셜펀딩 등 다양한 홍보활동 진행, 페이스북 게시글 72,992건 노출

51

페스티벌


소통

46

한국여성의전화 SNS 팔로워 수

커뮤니케이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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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활동

2019년은 본회의 수사·사법기관 대응활동이 언론에 많이 노출되었습니다. 지난 상반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검찰수사단이 출범하였고, 고(故) 장자연 씨 사건 재조사 문제, 클럽 '버닝

54,073 명 SNS 친구가 2018년 대비 6,893명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더욱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겠습니다.

썬' 내 성폭력 사건이 주요 사회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본회는 여성폭력을 대하는 수사 및 사법 기관의 부실수사를 비판하며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 였습니다. 이러한 대응활동이 언론의 높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20,063명

18,999명

6,688명

2,047명

2019년 인기 콘텐츠 유튜브 인기글

조회수

영상 | 유튜브 천명 구독 캠페인 (2019.05.21)

2,925회

기자회견

인터뷰 및 방송출연

기자단 17명 활동,

33회

76회

기사 작성 44회

보도자료 배포

언론 보도

전체 보도 중

59회

783건

‘방.학.썬’ 사건 관련 보도 49%

한국여성의전화는 유튜브 1,000명 구독 캠페인을 통해 단 하루 만에 구독자 수 목표치를 달성하였습니다. 구독자 1,000명이 되어야 기자회견과 집회 현장

좋아요

을 라이브로 전할 수 있는데, 캠페인 진행 당시(5월 21일) 구독자 수는 단 188

351

명. 하지만 캠페인 진행 하루만에 구독자 수 1600명으로 급증! 이제 맘껏 라이 브 중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인기글

조회수

영상┃검찰에게 여성은 사람이 아닌 ‘뇌물’인가? (2019.06.07)

7040회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의 ‘김학의 등에 의한 성폭력

MBC <PD수첩> 1183회 (2019.02.19)

사건’ 중간 수사 결과 보고의 문제점을 1분 영상으로 정리하여, 또다시 성폭력

좋아요

사건을 은폐·축소하는 검찰의 실체를 알렸습니다.

346

페이스북 인기글

도달수

영상┃낙태죄 폐지만으로는 부족해 (2019.09.22)

23,969회

‘검찰, 반성 없는 반성문’

13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베이 베이>의 피움톡톡 홍보영상입니다. 피움 톡톡 ‘낙태죄 폐지만으로는 부족해’에서는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우리가 만들어나갈 새로운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트위터 인기 글

리트윗

헌법재판소 낙태죄 위헌 판결일 기자회견 (2019.04.11)

2,130회

4월 11일 헌법재판소 결정일. 아침부터 낙태죄 폐지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 니다. 헌법재판소 앞에서 청년 학생, 종교계, 청소년, 교수연구자, 장애계, 의료

노출수

계 등 낙태죄가 위헌임을 밝히는 각계의 릴레이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211,156회

#4월11일에_낙태죄는_폐지된다 #4월11일 #낙태죄폐지 #낙태죄위헌

SBS NEWS <마부작침> ‘부부 살인’ 리포트 (2019.10.10) ① 71% 배후에 가정폭력이 있었다

② 58년 함께 살다 ‘황혼 살인’

③ 37년 가정폭력에 범행…정당방위 아닌 이유 ④ 아내 살해하는 남편, 남편 살해하는 아내


소통

여성에게 노란 장미를, 존엄을!

52

캠페인

53

2016년 시작한 장미나눔 캠페인은 이제 3.8 세계 여성의 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 행사를 소개하는 뉴스 화면에는 본회의 장미나눔 캠페인이 대표 이미지로 등장하고, 장미나눔 캠페인 포토 뉴스가 국내 포털사이트 메인 화면을 장식합니다. 올해는 “여성에게 노란 장미를, 존엄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노란 장미’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성평등 사회로 의 ‘희망’과 실현 ‘가능성’을 ‘기대’하는 의미를 담아 노란색을 장미에 적용하였고, 다양한 여성들 과 만나 지지와 연대의 장을 형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스쿨미투를 이끌어낸 용화여고를 비롯해 청원여고, 이화여대, 성신여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노원여성교육센 터 문해교육반, 동대문 시장, 낙태죄 위헌 촉구 1인 시위 100일 맞이 기자회견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본 캠페인은 3월 8일 당일에만 40여 건 이상 보도되었고, 준비한 장미 5,000 송이가 3.8 한국여성대회 이전에 모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2019년 3·8 세계여성의날 #해시태그 캠페인 진행 · 성평등 사회로의 가능성을 기대한다는 ‘노란 장미’ 5,000송이와 지침서 서울 시내 11곳 배포


소통

48

여성인권영화제

49

13회 여성인권영화제, 이제 멈출 수는 없어

여성인권영화제 찾아가는 이동상영회 여성인권영화제는 여성인권 영화 접근이 어려운 지역 공동체에 영화 상영을 지원하고자 2011 년부터 ‘여성인권영화제 찾아가는 이동상영회’를 진행해왔습니다. 2019년에는 총 26개 기관에 서 730명의 지역민들이 이동상영회를 통해 여성인권 영화와 만났습니다.

13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되 었습니다. 영화제 슬로건은 ‘이제 멈출 수는 없어’입니다. 최근 몇 년간 한국사회를 휩쓸고 있는 페미니즘 열풍과 #미투 운동에 힘입어 한국사회는 보다 성평등한 세상으로 전진하고 있고, 이러 한 흐름은 일군의 백래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멈출 수 없음을,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추동하는 여성 주체의 움직임도 멈출 수 없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개막작 <최강레드!>에서는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를 좇아 사건의 원인인 남성중 심 가부장적 사회구조를 짚었습니다. 그해의 시선을 담은 ‘피움 줌 인’, ‘피움 줌 아웃’ 섹션에서는 ‘낙태죄 폐지만으로는 부족해’, ‘운동하는 영화관’을 주제로 낙태죄 폐지 이후의 이야기, #미투 운 동과 그 이후, 영화계 내 성차별, 길거리 성폭력, 젠더의 경계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 13회 여성인권영화제 19개국

57편 46회차 상영 · 피움톡톡 12회, 감독과의 대화 6회 진행 · 스태프 114명, 추진위원 138명 · 정기상영 및 공동체상영 관객

7,076명 · 여성인권영화제 SNS 팬수

9,690명

여성인권 영화 아카이브 백 마디 말 보다 한 편의 영화가 마음을 울린다! 여성인권영화제는 영화를 활용한 효과적인 캠페 인 및 교육 진행을 위해 기관 및 공동체, 학교, 소모임 등에 영화를 대여하는 여성인권 영화 아카 이브를 진행합니다. 2019년에는 아카이브를 통해 총 35개 기관에서 3,077명이 여성인권 영화 를 관람하였습니다.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여성인권 문화 콘텐츠 양성을 위해 13회 여성인권영화제는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하 였습니다. 41일의 공모 기간 동안 총 110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드라마 및 코미디, 스릴 러, SF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작품 대다수가 불법촬영, 스토킹, 아내폭력, 독박 육아, 동성애, 임신중단 등의 여성 이슈를 담고 있었습니다.

13회 여성인권영화제는 19개국 57편으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을 상영하였습니다. 단편영화 출 품 공모에는 총 300편의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소재적, 장르적 다양성이 돋보였고 여성에 대한

씨네토크 “허용된 범죄, 여성폭력?”

차별과 폭력을 고발하며 재현을 넘어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어 관객에게 영화의 에너지를 전달

영화 속 사회 이슈를 보다 풍성하게 나누는 씨네토크 ‘피움톡톡’. 13회 여성인권영화제에서는 총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진행한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도 한달 여의 짧은 공모 기간에도 110

12회에 걸쳐 피움톡톡을 진행하였습니다. 낙태죄, 트렌스젠더 운동선수, 학내 미투 운동, 여성

편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여성주의 예비 작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치세력화, 사이버 성폭력, SF와 페미니즘 등 다양한 페미니즘 담론이 펼쳐졌습니다.


소통

탈탈 털자, 먼지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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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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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 연애, 이제 그만! 10대 데이트폭력을 말하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데이트 관계에서 발생하는 정서적·신체적·성적·경제적 폭력 및 통제를 ‘데이 트폭력’으로 명명하고, 이를 ‘가부장제 사회의 성별 권력관계에서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으 한국여성의전화는 우리 일상의 먼지와도 같은 차별을 뜻하는 'Microaggressions'을, ‘먼지차별’ 이라 이름 붙이고, 언행에 담겨 있는 불평등이나 차별에 대한 감수성을 깨우기 위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2019년은 직장 내 먼지차별을 집중 조명한 포스트잇 안내서를 제작하였고, 구 로디지털단지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많이 분포해 있는 광화문, 시 청, 강남을 경유 하는 버스 노선에 먼지차별 외부광고도 진행하였습니다. ‘탈탈털자, 먼지차별!’

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함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데이트폭력 근절과 성평등한 데이트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10대의 데이트폭력 피해가 더욱 드러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친밀한 관계이기에 폭력을 ‘사소한 문제’, ‘사적인 문제’ 로 치부하는 편견 외에도, 통제 피해에 대한 몰이해와 ‘데이트폭력은 특정 연령(20~30대 비혼) 에서만 발생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10대의 말하기를 가로막았기 때문입니다.

캠페인은 여성을 비롯한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근절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2019년에는 10대를 중심으로 데이트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내가 필요해서 만든 10대 연애/데이트 워크북』을 발간하였고, 10대 데이트폭력 토크쇼 ‘노답 연애, 이제 그만!’을 개최하였 · 일터 먼지차별 근절 캠페인 동영상 제작 · 공익광고 송출: 케이블 방송 15,166회, 승강기 299대 내부 모니터 광고 868,139 회, 서울 버스 외부광고 30일간 진행 · 직장인 대상 오프라인 거리 캠페인 진행, 300여 명 참여 · 굿즈 제작 및 배포: 볼펜, 마우스 패드, 포스트잇 안내서 제작

습니다. 워크북에는 내가 원하는 연애 및 존중하는 관계를 상상하는 장부터 데이트 관계에서 발 생하는 난처하고 불쾌한 상황, ‘동의’에 대한 정의 등을 여성주의 관점에서 고민할 수 있도록 구 성했습니다. 또한, 데이트폭력의 유형과 사례를 충분히 담아 당사자나 지지자로서 폭력에 대응 하는 방법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워크북을 바탕으로 기획한 10대 데이트폭력 예방 토 크쇼 ‘노답 연애, 이제 그만!’에서는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성평등한 연애/데이트 관계에 대한 고 민과 경험을 나누고 데이트폭력에 대한 논의의 폭을 넓혀가고자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의 데이트폭력 경험을 드러내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과 고민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 성평등한 데이트 관계를 위한 인터뷰 진행 · 십대 데이트폭력 예방 워크북 및 예방교육 자문회의 진행 · 『내가 필요해서 만든 10대 연애/데이트 워크북』 발행 · 10대 데이트폭력 토크쇼 ‘노답 연애, 이제 그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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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 알리다

57

· 2019.03.15 주한미국대사관 ‘외국인 성폭력 피해자 포럼 한국여성의전화 반성폭력운동의 성과와 과제’ 발표

다양한 사람들이 여성폭력 종식을 위한 쉼터운동의 새로운 비전을 나누기 위해 모였습니다. 한국

시민사회보고서(국영문) 보고서 작성

에서도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서지현 검사, 최영미 시인, 전국가정폭력

및 제출

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활동가 등 총 7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1,400여 명이

세계여성쉼터컨퍼런스에서 한국여성의전화는 “한국 최초의 쉼터 32년, 성과와 한계: 상호의존

참여, 시민사회보고서(국영문)

적인 자립을 향한 실험들’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워크숍에서는 당사자의 목소리를

작성 및 제출

통해 여성폭력의 원인이 사회구조적 문제임을 드러내며 가부장제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

지원 체계: 효과적인 제도 및 훈련 전략’에서 ‘피해생존자가 경찰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여성 NGO의 입장에서’ 발표 · 2019.11.05~08. 4차

여하였습니다. 국제 사회에 한국의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현실을 알리고 국내 입법, 사법, 행정 전반의 변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2019년에는 유엔 자유권규약 5차 심의, 베이징행동강령 25주년 이행점검에 따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정폭력을 비롯한 친밀한 파 트너 관계에서의 폭력을 중심으로 시민사회보고서를 작성하여 여성폭력 근절 및 성평등 실현에 관한 국가 이행상황의 평가와 과제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2020년은 북경행동강령 25주 년, 유엔 안보리 1325 결의안 20주년, SDGs 목표 도입 5주년, UN WOMEN 설립 10주년을 기 념하는 해로, 25년 동안의 성평등 이행 상황을 지역별, 국가별, 대륙별, 국제적 차원에서 점검하 고, 평등과 정의,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와 연대의 장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2020년 펼쳐지는 전 세계 페미니스트들의 활동에 주목해 주세요!

모여 연대의 장을 형성했습니다.

이행점검 대응활동 워크숍 및 간담회

대응을 위한 경찰 역량 강화와 피해자

고문방지협약, 국가인권정례검토 등에 따른 한국의 이행상황을 심의하는 절차에 지속적으로 참

계여성쉼터컨퍼런스가 ‘영향력과 연대(Impact & Solidarity)’를 주제로 11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

보고전 쟁점목록(LOIPR)을 위한

전문가 그룹 미팅 ‘젠더 기반 폭력

효과적인 통로입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유엔의 여성차별철폐협약, 자유권규약, 사회권규약,

트워크 구성원으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국제쉼터운동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차 세

렸습니다. 컨퍼런스에는 세계 각국의 활동가, 연구자, 학생, 정부기관 종사자, 정책·법 입안자 등

· 2019.06.11 UNDP 국제 세미나 및

국제인권협약에 따른 심의 대응활동은 국가 인권정책의 수립과 이행을 감시하고 개선하는 데

1987년 한국 최초의 여성폭력 피해자 ‘쉼터’를 만든 한국여성의전화는 아시아/세계여성쉼터네

· 2019.03~05. 유엔 자유권위원회

· 2019.05~07. 베이징+25주년

UN에 한국의 여성인권 현실을 알리다

젠더에 기반한 여성폭력 종식을 위한 연대의 장에 힘을 모으다

매김한 한국여성의전화 쉼터운동의 의미를 나누었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경제적 자립을 넘어 정 서적,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포괄하는 통합적 자립 지원을 위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소개했 습니다. 또한 “한국의 페미니즘을 아십니까?(Do you know K-feminism?)”라는 주제로 부스를 열어 한국의 미투 운동을 전 세계 참가자에게 널리 알렸고, 1,000여 명의 해외 참가자들의 참석 을 유도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 중 홍콩 경찰에 의해 자행된 성폭력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제연대 기자 회견에 참여해 홍콩시민들의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보내며, 특히 성폭력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고

세계여성쉼터컨퍼런스

관련자 처벌 및 대국민 사과를 홍콩 정부에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4일간 진행한 컨퍼런스에 참여

- 한국 참여자 조직 및 운영, 총 75명 참여

한 한국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와 연대 속에서 기존의 운동

- 전시부스, 워크숍, 기자회견,

의 틀을 깨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여성

글로벌여성쉼터협의회 아시아지역

의전화는 다양한 국제 교류와 연대의 장에 함께하며, 젠더에 기반한 여성폭력 종식을 위한 운동

미팅 등 참여

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데 힘을 모을 것입니다.


분노의 게이지

58

59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해되거나

266

살인미수로 살아남은 여성 및 주변인

236

238

186

187

248

243

228

(2009-2018)

204 209 198

지난 10년간 피해자 최소 2,000명,

154

최소 1.8일마다 1명 피해

파트너 관계의 여성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여성 최소 887명 살인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여성 최소 727명

128 93

피해 여성의 자녀, 부모 등 주변인

90

합계

84

77

57 35

60

55

51

50

30

26

16

여성살해의 현실을 밝히다

188

188

169

6

끊임없이 반복되는 여성살해. 전/현 배우자 혹은 데이트 상대의 폭력에 의해 여성이 살해되었다 는 뉴스로 아침을 시작하는 게 낯설지 않은 매일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누구에 의 해 살해되고 있는 것일까? “홧김에”, “자신을 무시해서”, “헤어지자고 해서” 등 가해자의 변명이 아닌 살인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범죄 수사와 처벌은 어떻게 되었을까? 국가 범죄통계 어디 에서도 원하는 답을 찾을 수가 없는 상황에서 뉴스 검색을 통해서 추정이라도 해볼 수 있지 않을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해되거나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폭력으로

범행동기에 따른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인미수로 살아남은 여성 피해자

살해되거나 살인미수로 살아남은

살해되거나 살인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연령별 현황 (2013-2018)

주변인 피해자 현황(2013-2018)

여성 피해자 현황(2013-2018)

까 하며 시작한 것이 ‘분노의 게이지’였습니다. 그렇게 한국여성의전화는 2009년부터 언론에 보 도된 사건분석을 통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의 최소한의 숫자를 세어내는 ‘분 노의 게이지’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9

2019년, 어느덧 ‘분노의 게이지’ 발표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포럼을 통해 10년간의 ‘분노의 게이지’ 집계 및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운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

9

10

12.5

0.3

13.1 7

29

3.2

2

14

32

6.9 7

다. 한국여성의전화가 만들어 온 ‘분노의 게이지’는 한국 사회에 여성살해가 얼마나 보편적인 현

16.2

상인지를 가시화하며,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로 수많은 기사와 교육에 인 10

용되어 왔습니다.

15

19.3

‘분노의 게이지’를 통해 여성살해의 대부분은 파트너 관계에 있는 상대에 의해, 지속·반복된 폭력의 19

연장선에서 발생하며, 광범위한 인적·물적 피해를 야기하는 사회적 범죄임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26.6

19

28

범행동기 분석 등을 통해 살인의 배경에는 우리 사회의 여성에 대한 편견과 혐오에 있음을 주목했 10대

60대

자녀

이혼·결별을 요구하거나 재결합·만남을 거부해서

20대

70대

부모·형제·자매 등 친인척

홧김에, 싸우다가 우발적으로

30대

80대

동료·친구

다른 남성과의 관계에 대한 의심 등 이를 문제 삼아

축되지 않았고 갈 길이 멉니다. 그러나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정으로 통합적인 여성폭력통계 구

40대

불상

전/현 배우자·애인

자신을 무시해서

축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고, 정부의 각종 연구와 토론 테이블에서 범죄통계 피·가해자 관계 분

50대

이웃

성관계를 거부해서(성폭력)

기타

언급 없음

고, 여성에 대한 통제와 지배라는 젠더 기반 폭력의 본질을 보여주는 현상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분노의 게이지’ 활동을 통해 요구해왔던 최소한의 조치인 여성폭력범죄에 관한 국가통계도 구

류에 배우자가 없는 문제 등 한국여성의전화가 제기했던 사안이 주요하게 다루어지며 범죄통계

기타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0년간 ‘분노의 게이 지’ 데이터를 생산하며, 여러 정책 감시와 제안의 자리에서 여성이 경험하는 폭력과 범죄피해를

지난 6년간 주변인 피해자 최소 113명,

가해자가 말하는 범행 동기

포괄적이고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국가통계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운동의 성과이기

전 연령대에 걸쳐 피해 발생

자녀가 가장 많아

‘피해자의 이혼·결별 요구, 만남 거부’가

도 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분노의 게이지’ 활동을 이어가며, 끊임없이 반복되는 여성살해 앞

배우자 관계, 데이트 관계 모두에서

가까운 주변인뿐만 아니라,

32%로 가장 높아

40대 피해자 가장 많아

무관한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

본질은 피해자가 ‘자신에게 순응하지 않아서’

에 국가가 강력한 의지와 실질적인 대책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계속 싸워나가겠습니다.


소통

여성에게 노란 장미를, 존엄을!

52

캠페인

53

2016년 시작한 장미나눔 캠페인은 이제 3.8 세계 여성의 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 행사를 소개하는 뉴스 화면에는 본회의 장미나눔 캠페인이 대표 이미지로 등장하고, 장미나눔 캠페인 포토 뉴스가 국내 포털사이트 메인 화면을 장식합니다. 올해는 “여성에게 노란 장미를, 존엄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노란 장미’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성평등 사회로 의 ‘희망’과 실현 ‘가능성’을 ‘기대’하는 의미를 담아 노란색을 장미에 적용하였고, 다양한 여성들 과 만나 지지와 연대의 장을 형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스쿨미투를 이끌어낸 용화여고를 비롯해 청원여고, 이화여대, 성신여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노원여성교육센 터 문해교육반, 동대문 시장, 낙태죄 위헌 촉구 1인 시위 100일 맞이 기자회견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본 캠페인은 3월 8일 당일에만 40여 건 이상 보도되었고, 준비한 장미 5,000 송이가 3.8 한국여성대회 이전에 모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2019년 3·8 세계여성의날 #해시태그 캠페인 진행 · 성평등 사회로의 가능성을 기대한다는 ‘노란 장미’ 5,000송이와 지침서 서울 시내 11곳 배포


생존자 지원

60

61

여성폭력 피해생존자 지원

여성주의 상담 및 인권 지원 상담건수 2,276건 전화상담 1,910건 면접상담 205건

2019년 한 해 동안 전국 여성의전화 상담소 총 24개소(가정폭력상담소 9개소, 성폭력

법률상담 110건

상담소 7개소, 통합상담소 7개소, 이주여성상담소 1개소)의 상담 건수는 29,509건입

무료법률구조 12건

니다. 전국 여성의전화에서 운영하는 여성폭력 피해자 쉼터는 총 12개(가정폭력쉼터

상담사실확인서 31건

10개, 이주여성쉼터 1개, 성매매 여성쉼터 1개)로 이용연인원은 33,505명입니다.

재판참관 5건 수사동행 6건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여성인권상담소와 쉼터 ‘오래뜰’을 운

의료지원 849건

영하고 있습니다. 전화상담, 면접상담, 법률지원, 의료지원, 쉼터 연계, 자립지원 등을

의견서·탄원서 제출 15건

통해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돕고, 지원활동을 통해 반여성폭력 운동의 현안을 도출하고

여성인권상담소 2019년 상담건수는 2,276건으로, 주요 폭력유 형에 따라 가정폭력 771건, 성폭력 978건, 데이트폭력 152건, 스토킹 104건, 기타 271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화상담과 면 접상담을 거쳐 법률상담을 117건 진행하였고, 상담사실확인서 발급, 의견서 제출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 사건을 지원했습니다. 스쿨미투,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역고소(명예훼손), 성폭력 피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 스토킹 사건, 친족성폭력 사건 등 성폭력 피 해자의 형사·민사 소송을 지원하였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개인 정보 노출 방지를 위하여 주민등록변경 및 열람제한을 위한 지원 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여성폭력으로 인한 피해 회복을 위하여 의료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자 노력했고, 연간 849건 이 루어졌습니다.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피해자의 경우 성적 폭력이 없으면 여전히 여성폭력 피해자로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없는 문

정책 제안 및 개선활동을 펼칩니다.

제 등 여성폭력 피해자의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및 법 제정 운동 여성인권상담소 · 전화상담

· 무료 숙식제공

· 면접상담

· 개인/집단상담

· 법률상담

· 의료·법률 지원

· 의료비 지원, 병원 및 심리치유기관 연계

· 직업훈련

· 타 상담소, 쉼터 등 기관 연계

· 문화체험

· 아동 비공개전학 지원

· 치유캠프

· 주민등록열람제한 신청 지원

· 아동 지원

· 무료법률구조 연계

· 수사·재판 동행, 의견서 및 탄원서 제출,

· 주거지원시설 연계

여성주의 쉼터 운영 및 자립역량강화

이용연인원 2,823명

· 자립지원금 지원

쉼터 ‘오래뜰’의 2019년 이용연인원은 2,823명으로, 쉼터에서

생활상담 343건

생활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역량강화와 함께 정서적·경제적·

개인상담 115건

사회적 자립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을 하였

집단프로그램 10개, 60회

습니다. 교육 및 직업훈련, 주거지원 연계, 자립지원금 지원 등을

치유캠프 1회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정폭력

문화체험 7회

사건 처리 및 이혼 소송 과정 등에 대한 법률 지원을 했습니다.

베틀여성모임 4회

개인상담과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통한 의식향상 및 역량강화

법률지원 40건

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생활상담과 가족회의, 치유캠프 등을 통

의료지원 214건

· 전화번호: 02-2263-6464,5

해 공감과 지지를 기반으로 한 쉼터 공동체 운영과 생활을 지원

사회적 자원 연계 72건

· 상담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점심시간 오후 1시~2시)

했습니다.

서명운동, 언론활동 등

· 자조모임 ‘베틀여성모임’ 운영

한국여성의전화의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모든 상담과 지원은 여성주의 인식과 실천 을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여성이 경험하는 문제가 사회 구조와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 하에 개인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내담자와 상담자의 평등한 관계 맺기 안에서, 삶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개인의 힘과 자원을 강화함으로써 주체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지원합니다.

· 초기상담은 전화상담으로만 진행 상담문의

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가정폭력피해자쉼터 ‘오래뜰’

· 면접상담, 법률상담은 전화·면접상담을 통해 예약 필요

아동 지원 93건


소통

탈탈 털자, 먼지차별!

54

캠페인

55

노답 연애, 이제 그만! 10대 데이트폭력을 말하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데이트 관계에서 발생하는 정서적·신체적·성적·경제적 폭력 및 통제를 ‘데이 트폭력’으로 명명하고, 이를 ‘가부장제 사회의 성별 권력관계에서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으 한국여성의전화는 우리 일상의 먼지와도 같은 차별을 뜻하는 'Microaggressions'을, ‘먼지차별’ 이라 이름 붙이고, 언행에 담겨 있는 불평등이나 차별에 대한 감수성을 깨우기 위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2019년은 직장 내 먼지차별을 집중 조명한 포스트잇 안내서를 제작하였고, 구 로디지털단지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많이 분포해 있는 광화문, 시 청, 강남을 경유 하는 버스 노선에 먼지차별 외부광고도 진행하였습니다. ‘탈탈털자, 먼지차별!’

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함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데이트폭력 근절과 성평등한 데이트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10대의 데이트폭력 피해가 더욱 드러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친밀한 관계이기에 폭력을 ‘사소한 문제’, ‘사적인 문제’ 로 치부하는 편견 외에도, 통제 피해에 대한 몰이해와 ‘데이트폭력은 특정 연령(20~30대 비혼) 에서만 발생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10대의 말하기를 가로막았기 때문입니다.

캠페인은 여성을 비롯한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근절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2019년에는 10대를 중심으로 데이트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내가 필요해서 만든 10대 연애/데이트 워크북』을 발간하였고, 10대 데이트폭력 토크쇼 ‘노답 연애, 이제 그만!’을 개최하였 · 일터 먼지차별 근절 캠페인 동영상 제작 · 공익광고 송출: 케이블 방송 15,166회, 승강기 299대 내부 모니터 광고 868,139 회, 서울 버스 외부광고 30일간 진행 · 직장인 대상 오프라인 거리 캠페인 진행, 300여 명 참여 · 굿즈 제작 및 배포: 볼펜, 마우스 패드, 포스트잇 안내서 제작

습니다. 워크북에는 내가 원하는 연애 및 존중하는 관계를 상상하는 장부터 데이트 관계에서 발 생하는 난처하고 불쾌한 상황, ‘동의’에 대한 정의 등을 여성주의 관점에서 고민할 수 있도록 구 성했습니다. 또한, 데이트폭력의 유형과 사례를 충분히 담아 당사자나 지지자로서 폭력에 대응 하는 방법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워크북을 바탕으로 기획한 10대 데이트폭력 예방 토 크쇼 ‘노답 연애, 이제 그만!’에서는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성평등한 연애/데이트 관계에 대한 고 민과 경험을 나누고 데이트폭력에 대한 논의의 폭을 넓혀가고자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의 데이트폭력 경험을 드러내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과 고민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 성평등한 데이트 관계를 위한 인터뷰 진행 · 십대 데이트폭력 예방 워크북 및 예방교육 자문회의 진행 · 『내가 필요해서 만든 10대 연애/데이트 워크북』 발행 · 10대 데이트폭력 토크쇼 ‘노답 연애, 이제 그만!’ 진행


결산보고

62

63

한국여성의전화 결산보고

2019.01.01.~2019.12.31.

수 입 과 목

금 액

지 출 총액대비율

과 목

전년도 이월금

512,268,061

23.70%

전년도 결산 잔액을 당해년도로 이월한 현금 자산

회비

375,464,640

17.37%

정회원, 이사, 평생회원, 후원회원, 지부 회비 등 본회 구성원의 정기후원금 등

일반후원금 지정후원금

참가수입

253,882,467 135,600,000

50,718,143

11.75% 6.26%

2.35%

가정폭력피해생존자 역량강화와 시민사회 여성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콘텐츠 제작/배포 및 캠페인 사업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본회의 사업에 납부하는 참가금

2.25%

회비, 후원금 외 본회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금액

잡수입

1,726,350

0.08%

예금이자, 법인세 환급금 등

5.48%

보조금사업금

664,772,992

30.76%

일반사업비

549,397,786

25.42%

전출금사업비

83,509,029

3.86%

보조금사업비

647,682,696

29.97%

인건비

243,985,774

11.29%

업무추진비

15,419,500

0.71%

운영비

32,178,968

1.49%

비품구입비

1,916,000

0.09%

336,000,000

15.55%

1,297,087

0.06%

본회 상담원 교육이나 직무연수참가, 대중교육 참가 수강료, 페스티벌 킥

48,560,944

118,464,222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젝트, 성평등의식향상을 위한 여성인권영화보급 및 여성문화인력육성 사업비 등 상담소,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기 위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

건축기금적립 예비비

차기이월금

수입

2,161,457,819

본회의 고유목적사업을 집행하기 위하여 지출한 금액으로 사업비, 담당하는 활동가의 인건비가 일부 포함되어 있음 상담소, 보호시설(쉼터), 연구소 등 법인이 부설기관을 운영하기 위하여 자부담하는 사업비 상담소,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기 위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아 집행하는 운영비 및 활동가 인건비 사무처 활동가에게 지급된 급여, 수당, 사회보험료, 퇴직연금 공동대표 2인에게 지급된 업무활동비와 회계감사 사례비 및 교통비, 외부 회의비 법인 및 부설기관을 운영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재원으로 수용비 및 수수료, 공공요금, 공과금, 경조비, 교육훈련비, 복리후생비 소모품과는 달리 장기간 사용 가능한 물품의 구입비로 책상, 책장, 서랍통 등을 구입 본회 건축물의 장기 수선 충당금으로 정기 적립하는 금액 전년도 프로젝트 사업비 중 이자 등 일부 반환금

부터 지원받는 금액

지출총계

합 계

총액대비율

본회의 목적사업을 잘 하도록 돕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가 후원하는 금액

운영기획 사업금

프로젝트 사업금

금 액

100.00%

2019년 한국여성의전화 본부 회비 수입은 375,464,640원으로 2018년 328,683,640원 대비 14.23% 증액되었

합 계

지출

1,911,386,840 250,070,979

11.56%

2,161,457,819

100.00%

2019년 수입총액에서 2019년 지출을 공제한 금액. 2020년으로 이월하는 현금 자산

사업비로 교육조직국에서는 정기총회, 전국지부컨설팅, 권역별 네트워크, 회원 워크숍, 회원 정다지기, 회원 송년회

습니다. 정기후원은 88.4%, 여성폭력 피해자 및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으로 8.3%, 여성인권영화제 후원 1%, 여성

를 포함 각종 회원 모임 등의 사업비를 집행하였고, 활동가 교육, 여성주의 시선으로 가정폭력 경험 재해석하기, 경

정책 감시 및 제안 활동 1.4%, 여성인권영화제 아카이브 0.4%, 폭력 예방 교육 및 캠페인 0.3%, 일시후원 0.1%

제교육 등 대중교육과 후원의 날 행사, 여성수첩 제작 등의 후원 플랫폼 개발을 실행하였습니다. 인권문화국은 온라

였습니다.

인 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 및 배포, 미디어 운동,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 페스티벌 킥, 13회 여성인권영화제 등

일반후원금은 253,882,467원으로 36주년 후원의 날 후원 및 여성인권영화제 후원, 문자 후원, 기념일 후원과 텀블

을 실행하였습니다. 운영지원국은 건축물 유지관리사업비를, 그 외 연대사업비와 상담원 교육 진행비를 지출하였습

벅 후원금 등의 내역이 이에 해당됩니다.

니다.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 ‘가정폭력 피해생존자 역량강화와 시민사회 여성폭력 인식개선을 위

사업수입은 여성수첩, 공동체 상영 및 여성인권영화제 발권, 굿즈 판매, 자료 및 도서 판매, 기타재정사업 등을 포함

한 문화콘텐츠 제작·배포 및 캠페인’, ‘여성인권영화제’, ‘성평등의식향상을 위한 여성인권영화보급 및 여성문화인력

하며 총 48,560,944원입니다.

육성’, ‘회원 F 캠프’ 등 프로젝트 사업을 포함하여 549,397,786원의 사업비를 지출하였습니다. 보조금사업비의 경우 통합상담소로 운영하게 되어 전년 대비 23.64% 증액되었습니다. 인건비로 총액의 11.29% 인 243,985,774원을 지출하였습니다.


56

국제사회에 알리다

57

· 2019.03.15 주한미국대사관 ‘외국인 성폭력 피해자 포럼 한국여성의전화 반성폭력운동의 성과와 과제’ 발표

다양한 사람들이 여성폭력 종식을 위한 쉼터운동의 새로운 비전을 나누기 위해 모였습니다. 한국

시민사회보고서(국영문) 보고서 작성

에서도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서지현 검사, 최영미 시인, 전국가정폭력

및 제출

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활동가 등 총 7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1,400여 명이

세계여성쉼터컨퍼런스에서 한국여성의전화는 “한국 최초의 쉼터 32년, 성과와 한계: 상호의존

참여, 시민사회보고서(국영문)

적인 자립을 향한 실험들’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워크숍에서는 당사자의 목소리를

작성 및 제출

통해 여성폭력의 원인이 사회구조적 문제임을 드러내며 가부장제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

지원 체계: 효과적인 제도 및 훈련 전략’에서 ‘피해생존자가 경찰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여성 NGO의 입장에서’ 발표 · 2019.11.05~08. 4차

여하였습니다. 국제 사회에 한국의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현실을 알리고 국내 입법, 사법, 행정 전반의 변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2019년에는 유엔 자유권규약 5차 심의, 베이징행동강령 25주년 이행점검에 따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정폭력을 비롯한 친밀한 파 트너 관계에서의 폭력을 중심으로 시민사회보고서를 작성하여 여성폭력 근절 및 성평등 실현에 관한 국가 이행상황의 평가와 과제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2020년은 북경행동강령 25주 년, 유엔 안보리 1325 결의안 20주년, SDGs 목표 도입 5주년, UN WOMEN 설립 10주년을 기 념하는 해로, 25년 동안의 성평등 이행 상황을 지역별, 국가별, 대륙별, 국제적 차원에서 점검하 고, 평등과 정의,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와 연대의 장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2020년 펼쳐지는 전 세계 페미니스트들의 활동에 주목해 주세요!

모여 연대의 장을 형성했습니다.

이행점검 대응활동 워크숍 및 간담회

대응을 위한 경찰 역량 강화와 피해자

고문방지협약, 국가인권정례검토 등에 따른 한국의 이행상황을 심의하는 절차에 지속적으로 참

계여성쉼터컨퍼런스가 ‘영향력과 연대(Impact & Solidarity)’를 주제로 11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

보고전 쟁점목록(LOIPR)을 위한

전문가 그룹 미팅 ‘젠더 기반 폭력

효과적인 통로입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유엔의 여성차별철폐협약, 자유권규약, 사회권규약,

트워크 구성원으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국제쉼터운동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차 세

렸습니다. 컨퍼런스에는 세계 각국의 활동가, 연구자, 학생, 정부기관 종사자, 정책·법 입안자 등

· 2019.06.11 UNDP 국제 세미나 및

국제인권협약에 따른 심의 대응활동은 국가 인권정책의 수립과 이행을 감시하고 개선하는 데

1987년 한국 최초의 여성폭력 피해자 ‘쉼터’를 만든 한국여성의전화는 아시아/세계여성쉼터네

· 2019.03~05. 유엔 자유권위원회

· 2019.05~07. 베이징+25주년

UN에 한국의 여성인권 현실을 알리다

젠더에 기반한 여성폭력 종식을 위한 연대의 장에 힘을 모으다

매김한 한국여성의전화 쉼터운동의 의미를 나누었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경제적 자립을 넘어 정 서적,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포괄하는 통합적 자립 지원을 위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소개했 습니다. 또한 “한국의 페미니즘을 아십니까?(Do you know K-feminism?)”라는 주제로 부스를 열어 한국의 미투 운동을 전 세계 참가자에게 널리 알렸고, 1,000여 명의 해외 참가자들의 참석 을 유도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 중 홍콩 경찰에 의해 자행된 성폭력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제연대 기자 회견에 참여해 홍콩시민들의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보내며, 특히 성폭력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고

세계여성쉼터컨퍼런스

관련자 처벌 및 대국민 사과를 홍콩 정부에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4일간 진행한 컨퍼런스에 참여

- 한국 참여자 조직 및 운영, 총 75명 참여

한 한국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와 연대 속에서 기존의 운동

- 전시부스, 워크숍, 기자회견,

의 틀을 깨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여성

글로벌여성쉼터협의회 아시아지역

의전화는 다양한 국제 교류와 연대의 장에 함께하며, 젠더에 기반한 여성폭력 종식을 위한 운동

미팅 등 참여

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데 힘을 모을 것입니다.


후원 이야기

64

65

변화와 희망의 물결을 만드는 사람들

문자후원(#2540-1983, 1건 3,000원)

온라인 후원-해피빈 “여성에게 노란 장미를, 존엄을” 캠페인

#2540-198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의롭고 평등한 명절 시작을 안희정 유죄로! [본 문자는 김독자님의 후원하에 작성되었습니다] [김 도게자 전설] 피스랜드를 구한 영웅 그 이름 도쿠자도 도게자도 아닌 독자 오오 독자라네 오늘은 여성의 날, 오늘은 나의 날 여기가 영업맛집이래서 왔습니다.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어떠새요

“아직 14살이지만 여성으로서 이런 모금을 많이 하고 노력해야 인정받을

▶ 정의롭고 평등한 명절 시작을 안희정 유죄로! (**33님) (**40님)

수있다는 사실이 분하고 여성의 지위, 인권을 위해 더 노력할 수 있는 부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5님) (**07님) (**79님) (**21님)

(**04님) (**24님)

분들을 노력하고 살아가겠습니다.” (닉네임 백***님)

▶ [본 문자는 김독자님의 후원하에 작성되었습니다] [김 도게자 전설] 피 스랜드를 구한 영웅 그 이름 도쿠자도 도게자도 아닌 독자 오오 독자라

“숙명여대 중어중문학부 학생들입니다. <써니>라는 여성들에 관한 연극

네 (**30님)

을 준비해서 학부에서 주최한 연극 대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받은 상금

블벅 추가’ 등 다양한 캠페인과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모두 4,763여

람들로 가득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후원 및 활동으로 본회와 함께한

명이 기부와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었습니다.

▶ 여기가 영업맛집이래서 왔습니다.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어떠새요

한국여성의전화는 2019년에도 본회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

▶ 오늘은 여성의 날, 오늘은 나의 날 (**38님) (**63님)

은 반드시 여성을 위한 값진 곳에 쓰고 싶었습니다. 한국 여성의 날,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닉네임 엘*님)

(**22님)

모든 후원자님들에게 감사 인사 전합니다. 일상에서의 투쟁들이 쌓여 기분 좋은 승리를 이끌어낸 2019년의 문 2019년은 한국여성의전화 창립 36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였습니다.

자 후원에는 지금까지 싸워온 서로를 응원하고, 축하하는 문자로 가

한국여성의전화는 늘 본회와 함께하는 후원자분들에게 색다른 감사

득했습니다. 후원에 함께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

인사를 전하고 싶어 2019년 창립기념회이자 후원의 밤을 ‘한여전(한

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념일 후원

후원의 밤

301명 후원 총 56,345,000원 여성인권영화제

국여성의전화) 씨 응원의 밤’이라는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후 원의 밤에서 고미경 상임대표와 박근양 공동대표는 한여전 씨 전국 팬

2019년은 유난히 든든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해였습니다. 일상의 경

추진위원 138명, 후원인 53명 총 188명 /

클럽 회장으로 분했으며, 본회와 함께한 소감을 나눈 지부 활동가 및

험을 특별히 하는 방법으로 ‘후원’을 실천한 분들로 가득했기 때문입니

총 47,241,024원

회원들은 모두 한여전 씨의 ‘코어 팬(스타를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으

다. 블로그 마켓 수익금, 아이가 기저귀 뗀 날, 좋아하는 연예인의 생일,

로 둔갑했습니다. 한여전 씨는 ‘우리 모두’라는 훈훈한 결말을 남긴 채

세계 여성의 날, 구독자님과 함께 한 후원 등 나만의 특별한 일상을 후

200명이 함께한 ‘한여전 씨 응원의 밤’은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답니다.

원으로 보내는 기념일 후원! 2020년에도 함께해주세요!

본회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해피빈, 텀블벅 등을 통해 ‘여성에게 노

한국여성의전화는 ‘여럿이 함께’ 모여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의 물결

“(중략) 여성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성적인 악플에 시달리고 있기도 하지

문자후원

란 장미를, 존엄을’, ‘우리는 가정폭력 생존자입니다’, ‘가정폭력 피해

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

요. 세상이 더 나아져야 더는 이런저런 말을 듣지 않겠죠? 더 나은 세상을

- 총 1,097건 / 3,291,000원

자에게 평화로운 명절을’, ‘여성인권영화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텀

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위해 한국여성의전화를 응원하며 후원합니다”

온라인 모금 - 해피빈: 4,374명 /총 21,119,300원 - 텀블벅: 389명 / 총 9,599,000원


분노의 게이지

58

59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해되거나

266

살인미수로 살아남은 여성 및 주변인

236

238

186

187

248

243

228

(2009-2018)

204 209 198

지난 10년간 피해자 최소 2,000명,

154

최소 1.8일마다 1명 피해

파트너 관계의 여성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여성 최소 887명 살인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여성 최소 727명

128 93

피해 여성의 자녀, 부모 등 주변인

90

합계

84

77

57 35

60

55

51

50

30

26

16

여성살해의 현실을 밝히다

188

188

169

6

끊임없이 반복되는 여성살해. 전/현 배우자 혹은 데이트 상대의 폭력에 의해 여성이 살해되었다 는 뉴스로 아침을 시작하는 게 낯설지 않은 매일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누구에 의 해 살해되고 있는 것일까? “홧김에”, “자신을 무시해서”, “헤어지자고 해서” 등 가해자의 변명이 아닌 살인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범죄 수사와 처벌은 어떻게 되었을까? 국가 범죄통계 어디 에서도 원하는 답을 찾을 수가 없는 상황에서 뉴스 검색을 통해서 추정이라도 해볼 수 있지 않을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해되거나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폭력으로

범행동기에 따른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인미수로 살아남은 여성 피해자

살해되거나 살인미수로 살아남은

살해되거나 살인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연령별 현황 (2013-2018)

주변인 피해자 현황(2013-2018)

여성 피해자 현황(2013-2018)

까 하며 시작한 것이 ‘분노의 게이지’였습니다. 그렇게 한국여성의전화는 2009년부터 언론에 보 도된 사건분석을 통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의 최소한의 숫자를 세어내는 ‘분 노의 게이지’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9

2019년, 어느덧 ‘분노의 게이지’ 발표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포럼을 통해 10년간의 ‘분노의 게이지’ 집계 및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운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

9

10

12.5

0.3

13.1 7

29

3.2

2

14

32

6.9 7

다. 한국여성의전화가 만들어 온 ‘분노의 게이지’는 한국 사회에 여성살해가 얼마나 보편적인 현

16.2

상인지를 가시화하며,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로 수많은 기사와 교육에 인 10

용되어 왔습니다.

15

19.3

‘분노의 게이지’를 통해 여성살해의 대부분은 파트너 관계에 있는 상대에 의해, 지속·반복된 폭력의 19

연장선에서 발생하며, 광범위한 인적·물적 피해를 야기하는 사회적 범죄임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26.6

19

28

범행동기 분석 등을 통해 살인의 배경에는 우리 사회의 여성에 대한 편견과 혐오에 있음을 주목했 10대

60대

자녀

이혼·결별을 요구하거나 재결합·만남을 거부해서

20대

70대

부모·형제·자매 등 친인척

홧김에, 싸우다가 우발적으로

30대

80대

동료·친구

다른 남성과의 관계에 대한 의심 등 이를 문제 삼아

축되지 않았고 갈 길이 멉니다. 그러나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정으로 통합적인 여성폭력통계 구

40대

불상

전/현 배우자·애인

자신을 무시해서

축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고, 정부의 각종 연구와 토론 테이블에서 범죄통계 피·가해자 관계 분

50대

이웃

성관계를 거부해서(성폭력)

기타

언급 없음

고, 여성에 대한 통제와 지배라는 젠더 기반 폭력의 본질을 보여주는 현상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분노의 게이지’ 활동을 통해 요구해왔던 최소한의 조치인 여성폭력범죄에 관한 국가통계도 구

류에 배우자가 없는 문제 등 한국여성의전화가 제기했던 사안이 주요하게 다루어지며 범죄통계

기타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0년간 ‘분노의 게이 지’ 데이터를 생산하며, 여러 정책 감시와 제안의 자리에서 여성이 경험하는 폭력과 범죄피해를

지난 6년간 주변인 피해자 최소 113명,

가해자가 말하는 범행 동기

포괄적이고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국가통계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운동의 성과이기

전 연령대에 걸쳐 피해 발생

자녀가 가장 많아

‘피해자의 이혼·결별 요구, 만남 거부’가

도 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분노의 게이지’ 활동을 이어가며, 끊임없이 반복되는 여성살해 앞

배우자 관계, 데이트 관계 모두에서

가까운 주변인뿐만 아니라,

32%로 가장 높아

40대 피해자 가장 많아

무관한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

본질은 피해자가 ‘자신에게 순응하지 않아서’

에 국가가 강력한 의지와 실질적인 대책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계속 싸워나가겠습니다.


후원인 현황 감민정 강경화 강경희 강기민 강남식 강동욱 강래영 강미라 강미연 강미정 강민주 강보라 강석금 강선경 강선화 강수경 강수영 강수정 강수진 강수진 강숙현 강신애 강신정 강아인 강영주 강윤희 강은숙 강재길 강정은 강정일 강주원 강주하 강주현 강주혜 강지윤 강지인 강진선 강채은 강푸른 강하영 강하은 강현석 강혜자 강혜지 강화연 강화정 강환이 강희선 강희영 강희진

皆城総士

경은숙 고건희 고나경 고남숙 고명숙 고명희 고미경 고미경 고미라 고미숙 고순선 고예린 고우현 고유영 고유준 고은 고은결 고은아 고은혜 고정심

고정윤 고혜림 곽상아 곽서영 곽수민 곽수진 곽영숙 곽진경 곽진숙 곽충험 곽현선 구경아 구본주 구슬 구윤철 구은서 구자경 구정모 구지혜 구진영 구하윤 구희선 국필원 권기석 권나영 권남희 권대호 권미혁 권민성 권보경 권사리 권송자 권수현 권순옥 권순자 권아은 권영신 권영옥 권예선 권예하 권오선 권오숭 권율 권주희 권지담 권지연 권지영 권채원 권태연 권한라 권혜영 권혜정 권효택 금명자 길은정 김가람 김가연 김가은 김가현 김가현 김갑산 김경미 김경미 김경심 김경아 김경연 김경준 김경진 김경희 김계숙 김고연주

김고종호 김광선 김국희 김권 김규리 김금녀 김금미 김기석 김기식 김나경 김나나 김나리 김나미 김나영 김나현 김난슬 김난지 김남윤 김남희 김다솔 김다슬 김다예 김대윤 김대현 김덕수 김도현 김동규 김동혁 김동희 김동희 김두리 김록수 김리나 김리안 김린지 김매이 김명곤 김명수 김명숙 김명옥 김명은 김명은 김명주 김묘경 김문미 김문석 김문정 김문희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란 김미선 김미선 김미선 김미숙 김미연 김미영 김미영 김미정 김미정 김미진 김미현 김미희 김민경 김민경 김민경 김민규 김민문정 김민범 김민승

66 김민아 김민예숙 김민정 김민제 김민조 김민주 김민준 김민지 김민지 김민지 김민철 김민해 김바니 김반석 김병민 김병희 김보경 김보관 김보라 김보선 김보섭 김보영 김보옅 김봄이 김부정은 김사라 김사라 김삼중 김상돈 김상배 김상희 김새별 김생호 김샤론 김서은 김서혜 김석운 김선영 김선영 김선정 김선화 김설영 김성수 김성희 김성희 김세경 김세은 김세정 김소라 김소연 김소연 김소연 김소연 김소열 김소영 김소영 김소원 김소윤 김소정 김소진 김소현 김소현 김소희 김송미 김송이 김수근 김수민 김수비 김수아 김수연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현 김수희 김순남 김순영 김순옥 김순희 김승연 김승연 김승주 김시현 김신자 김아름 김애자 김양희 김언희 김연명 김연수 김연숙 김연순 김연정 김연주 김영나 김영례 김영명 김영미 김영미 김영선 김영수 김영숙 김영옥 김영자 김영주 김영주 김영진 김영진 김영천 김영태 김영태 김영혜 김영호 김영화 김영환 김영희 김영희 김예린 김예슬 김예원 김옥 김온유 김용길 김용주 김용진 김우상 김우연 김우용 김원우 김유경 김유경 김유리 김유리 김유리 김유림 김유미 김유정 김유정

김유진 김유진 김유현 김윤아 김윤정 김윤혜 김윤화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은경 김은경 김은경 김은랑 김은수 김은엽 김은영 김은지 김은총 김의경 김의경 김이나 김인숙 김인애 김인태 김임순 김자연 김장렬 김재경 김재수 김재욱 김재은 김재희 김정민 김정석 김정아 김정애 김정연 김정예 김정인 김정인 김정현 김정혜 김정희 김정희 김종무 김주연 김주연 김주연 김주영 김주현 김주희 김주희 김지나 김지나 김지민 김지민 김지민 김지선 김지수 김지연 김지연 김지영 김지예 김지원 김지원 김지윤 김지은 김지은 김지은 김지태

김지현 김지현 김지혜 김지혜 김지홍 김지후 김진도 김진아 김진연 김진영 김진옥 김진희 김진희 김진희 김찬호 김창연 김채리 김채영 김채원 김철신 김철호 김청빈 김청하 김총혜 김치연 김태원 김태희 김푸른솔 김하나 김하늘 김하연 김하영 김하은 김하은 김학미 김한결 김한결 김한별 김한솔 김한아 김향숙 김향순 김현 김현경 김현덕 김현수 김현숙 김현숙 김현영 김현옥 김현옥 김현정 김현조 김현주 김현중 김현지 김현지 김현지 김현직 김혜경 김혜경 김혜령 김혜린 김혜린 김혜민 김혜민 김혜민 김혜순 김혜신 김혜연 김혜원

김혜원 김혜지 김혜진 김혜진 김호영 김화순 김화신 김효원 김효정 김희경 김희권 김희명 김희선 김희영 김희정 김희준 김희지 김희진 김희진 나상희 나소연 나윤경 나지수 남기웅 남명희 남문희 남미가 남민영 남성식 남수민 남수빈 남수정 남슬아 남연신 남윤아 남인순 남재욱 남정훈 남태우 남현하 노귀연 노미선 노승복 노영은 노윤미 노윤선 노주희 노진영 노태운 도경은 도민경 도상록 도종환 도지민 도현수 라소희 라혜원 루시아 류경호 류기환 류연주 류인숙 류지원 류지은 류지은 류혁근 류현미 류현아 마리 마성은 마정권

마지애 마히나정 명현우 목성희 목소희 목승원 목영준 문경서 문경희 문동환 문미란 문병호 문성근 문세희 문순자 문슬아 문에스더 문예린 문예린 문예솔 문은숙 문은재 문정미 문정열 문정환 문주연 문주현 문지선 문지윤 문지은 문지혜 문찬미 문채수연 문한별 민나례 민수경 민숙자 민앵 민정익 민정임 민지영 민지혜 민화 박가영 박경민 박경숙 박경옥 박경완 박경자 박경현 박경희 박계영 박규리 박금애 박금연 박기열 박꽃 박나래 박나연 박나현 박다솜 박다해 박도영 박두이 박명성 박명숙 박명혜 박문정 박미란 박미선 박미선

박미숙 박미영 박미자 박민영 박민우 박민정 박보경 박보람 박복순 박봉정숙 박상규 박상미 박상열 박서빈 박서영 박서윤 박서현 박서현 박석원 박선영 박선영 박선영 박선영 박선영 박선영 박선주 박선주 박선희 박선희 박성수 박성숙 박성식 박성아 박성원 박성한 박성호 박성희 박세빈 박세영 박소녀 박소연 박소영 박소영 박소영 박소영 박소현 박솔비 박수경 박수진 박수진 박수진 박수현 박숙경 박숙희 박슬기 박승희 박시언 박시현 박신혜 박아름 박아름 박양희 박언주 박연숙 박영란 박영림 박영숙 박영일 박영희 박예솜 박온유

박용민 박유리 박윤경 박윤서 박은령 박은미 박은별 박은숙 박은정 박은주 박은지 박은진 박은진 박은혜 박이수 박인선 박재련 박재민 박재호 박정란 박정란 박정민 박정숙 박정아 박정원 박정은 박정향 박종만 박종성 박종천 박준근 박준성 박준숙 박중수 박지선 박지슬 박지아 박지연 박지영 박지영 박지예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윤 박지은 박지은 박지현 박지형 박지혜 박진경 박진근 박진선 박진솔 박진영 박진옥 박찬미 박찬미 박찬울 박채영 박태근 박태화 박하연 박하은 박해리 박향옥 박현미 박현숙 박혜경 박혜란

박혜련 박혜리 박혜린 박혜미 박혜수 박혜영 박혜정 박혜진 박효경 박효선 박효식 박효정 박효진 박훈상 박희정 반성범 반희경 발코니 방데레사 방순혁 방인숙 방지수 방진경 방혜정 방효신 배남희 배다혜 배동환 배민정 배복주 배상희 배성진 배소정 배소희 배수지 배수진 배예나 배예실 배유원 배윤경 배인숙 배장미 배준석 배지현 배혜원 백기현 백미순 백선기 백승열 백승훈 백오숙 백을숙 백인걸 백조연 백종주 백지연 백향복 변규홍 변서경 변성호 변신원 변유지 변정규 변지혜 변현주 보인스님 본인생일 사정윤 서가영 서경남 서동훈

서미영 서민경 서민영 서민정 서민지 서보영 서보익 서보일 서선영 서성희 서소은 서슬비 서승연 서영숙 서완 서운영 서윤정 서윤지 서은 서인선 서정순 서정은 서정자 서정희 서지선 서지연 서혜림 서혜임 서혜진 석미경 석연주 석현민 석희진 선민서 설수연 설점옥 성경아 성미라 성숙경 성숙경 성아영 성유미 성정만 성정숙 성정현 성제현 성주은 성효선 성희경 소연경 소현 소혜민 소희성 손경이 손난주 손다은 손동민 손명희 손문숙 손미영 손미혜 손민지 손민희 손보은 손수향 손수현 손수희 손유라 손유정 손은지 손인숙

손정선 손정숙 손정현 손지혜 손하은 손현옥 손혜인 손혜진 손화정 손희주 송경은 송다예 송동화 송란희 송미숙 송민영 송민정 송세훈 송수민 송수정 송승연 송승원 송시경 송양순 송연화 송영미 송영한 송오섭 송은비 송은숙 송은희 송을이 송인자 송재철 송점경 송제혁 송종길 송지은 송진수 송진영 송초롱 송현자 송훈 수철 시정란 신경희 신규진 신나래 신난용 신동숙 신라영 신명식 신명철 신미라 신민자 신민하 신봉숙 신상숙 신상희 신선경 신수희 신승은 신아름 신연경 신연숙 신영경 신영민 신영재 신영희 신유승 신유진

신윤자 신재남 신정순 신정순 신주영 신지연 신지혜 신지희 신필규 신한나 신행원 신현정 신현주 신혜수 신혜연 신혜지 신화순 신희정 심규선 심성보 심순옥 심에스더 심완선 심유진 심은서 심은순 심은영 심장현 심지연 심현례 아리솔 안강숙 안광혁 안나경 안도희 안미경 안상아 안선영 안소현 안수경 안수빈 안영주 안영현 안예슬 안유리 안은숙 안은주 안은지 안정인 안정임 안주현 안지현 안진희 안창혜 안태진 안현숙 안혜영 안희애 양경아 양나래 양민희 양백설 양선인 양성은 양성희 양수복 양승옥 양승일 양은성 양이현경 양일규

양재현 양정민 양정인 양정호 양진아 양혜진 양회정 양희호 어정원 엄규숙 엄세진 엄지원 엄창민 엄현주 엄희수 여새별 여혜숙 연수진 염상훈 염혜진 예선희 오가영 오경진 오근숙 오나경 오도희 오매 오민석 오민주 오병열 오선희 오성화 오세진 오승미 오연희 오영란 오은영 오정진 오주영 오지수 오지원 오창희 오해미 오혜리 오효정 옥지은 옥지혜 우경아 우상호 우신혜 우원묵 우윤아 우은미 우지수 우진솔 원가빈 원경희 원민경 원종록 원종민 원지안 원혜경 위근우 위미진 위지현 유가영 유가은 유경민 유경식 유광진 유광희

유남규 유미란 유미령 유민수 유보배 유복희 유상아 유상아 유상엽 유서구 유선영 유수정 유순희 유승만 유승민 유승아 유연기 유영미 유영혜 유은영 유일선 유재현 유정미 유정민 유정화 유제민 유지숙 유지연 유충환 유해경 유해정 유현희 유호정 유화정 유희정 윤국희 윤근영 윤나경 윤나현 윤다정 윤단비 윤민지 윤부찬 윤상미 윤새롬 윤선주 윤세영 윤수경 윤숙희 윤아원 윤애란 윤여진 윤영남 윤영주 윤옥선 윤유리 윤은정 윤이반 윤임중 윤정원 윤정인 윤정희 윤지숙 윤지순 윤지순 윤진영 윤충렬 윤태건 윤향미 윤혜선 윤혜원

윤희근 윤희섭 윤희천 은연지 이가연 이가진 이가희 이건아 이건주 이경미 이경비 이경수 이경숙 이경숙 이경숙 이경애 이경애 이경애 이경자 이경진 이관우 이광수 이국진 이규원 이금선 이기쁨 이기원 이나미 이나연 이나영 이나은 이다현 이다혜 이대훈 이덕자 이도희 이동선 이동수 이동은 이동이 이동진 이동화 이동환 이동환 이동훈 이동희 이두옥 이라성 이랑 이래진 이명경 이명원 이명재 이명호 이명화 이문자 이미경 이미라 이미영 이미옥 이미자 이미정 이미현 이미형 이미혜 이미화 이민규 이민영 이민종 이민주 이민준

67 이민현 이민호 이민희 이박혜경 이방원 이병애 이병욱 이보람 이보람이 이보리 이보미 이보미 이산하 이상경 이상덕 이상아 이상원 이상은 이상진 이새미 이서연 이서현 이선미 이선민 이선영 이선웅 이선혜 이설희 이세민 이세현 이소라 이소민 이소영 이소영 이소영 이소정 이소정 이소희 이송이 이송하 이수경 이수경 이수련 이수민 이수연 이수지 이수진 이수진 이수현 이수현 이수현 이수화 이숙연 이순미 이순옥 이순주 이슬기 이승미 이승섭 이승연 이승은 이승재 이승진 이승하 이승휘 이승희 이시정 이신애 이신율 이심지 이아람

이아리 이애리 이어진 이엄지 이여경 이연희 이영미 이영민 이영세 이영애 이영은 이영이 이영자 이영주 이영주 이영희 이예리 이예린 이예슬 이예원 이옥경 이요한 이용숙 이용숙 이용훈 이원노 이원영 이원진 이유경 이유나 이유진 이윤경 이윤봉 이윤상 이윤영 이윤재 이윤정 이윤주 이윤진 이윤희 이윤희 이은비 이은빈 이은서 이은서, 이자윤 이은선 이은섭 이은송 이은숙 이은순 이은실 이은아 이은영 이은영 이은자 이은주 이은지 이은진 이은하 이은하 이은혜 이은희 이인미 이인성 이인숙 이인재 이임솔 이자연 이자영 이재선

이재원 이재정 이재학 이재훈 이재희 이전수 이정모 이정미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선 이정옥 이정원 이정현 이정희 이종숙 이종윤 이종철 이종현 이주경 이주미 이주빈 이주빈 이주연 이주옥 이주희 이지수 이지숙 이지연 이지영 이지원 이지윤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혜 이지혜 이진 이진경 이진심 이진아 이진영 이진옥 이진현 이진형 이진희 이찬민 이찬진 이창아 이창원 이채은 이하경 이하나 이하늘 이하람 이하림 이하연 이하영 이한솔 이해리 이해인 이해준 이헌석 이혁진 이현경 이현미 이현민 이현민

이현애 이현영 이현주 이현지 이현진 이현혜 이혜경 이혜민 이혜숙 이혜연 이혜인 이혜정 이혜지 이호근 이호재 이호직 이화영 이화용 이화정 이효원 이효주 이희세 이희숙 이희승 인경빈 인선 인아랑 인재근 임근지 임대진 임도아 임말례 임명숙 임상민 임서영 임선영 임성수 임수아 임수연 임수정 임순영 임승경 임아름 임영욱 임은옥 임은지 임은혜 임은희 임정원 임정윤 임지미 임지선 임창현 임채은 임태연 임하정 임향신 임현덕 임현숙 임혜경 임혜영 임혜정 장경림 장경아 장경희 장근지 장다혜 장미숙 장미조 장미진 장미화

장선영 장선형 장소영 장소영 장수옥 장승현 장연진 장영옥 장예은 장용배 장유경 장유나 장유미 장유진 장윤선 장윤재 장윤정 장윤호 장이정수 장이화 장정아 장정원 장종자 장채원 장하늘 장한나 장한누리 장형준 장혜영 장홍월 장희선 전경천 전기연 전별 전보민 전상윤 전서윤 전석정 전성신 전소담 전소영 전소율 전수영 전수진 전순덕 전연우 전옥희 전우승 전유진 전윤신 전윤주 전윤희 전은지 전지은 전진영 전해정 전현영 전현지 전현진 전혜영 전혜원 전희주 전희진 정강실 정강자 정고운 정광수 정난주 정다은 정다흰 정다히

정대욱 정란아 정명수 정명신 정명희 정명희 정명희 정미경 정미정 정민규 정민주 정민지 정보라 정새힘 정서영 정서인 정선애 정선희 정설희 정성화 정세은 정세진 정소연 정솔 정송희 정수연 정수원 정수정 정수향 정숙영 정순자 정승원 정안나 정연숙 정영원 정예가람 정예림 정웅수 정유경 정유미 정유진 정윤주 정은경 정은선 정은아 정은영 정은지 정은희 정이숙 정익근 정인경 정인미 정인임 정재동 정재완 정재인 정재희 정종규 정종란 정종환 정주희 정지선 정지영 정지용 정지은 정지현 정지혜 정진성 정진솔 정진숙 정진아

정진주 정창훈 정춘숙 정필재 정현주 정현지 정혜린 정혜원 정혜윤 정혜인 정혜정 정혜진 정호 정화성 정회영 정희원 정희혜 제솔지 조경선 조경숙 조경순 조경임 조권형 조금자 조나연 조남진 조동숙 조문희 조미경 조미숙 조민숙 조민영 조병례 조상희 조석현 조선경 조선영 조성금 조성연 조성은 조성주 조성현 조성호 조수정 조숙경 조숙현 조아라 조아영 조애리 조연경 조영란 조영주 조예지 조옥희 조완공 조용신 조용우 조우리 조우재 조원희 조유라 조유진 조윤덕 조은미 조은순 조은영 조은지 조은하늘 조은호 조인섭 조인순

조재명 조정민 조정아 조정아 조정애 조주은 조지연 조진영 조진영 조진영 조진화 조진희 조한슬 조한철 조해경 조현욱 조현정 조현희 조혜련 조혜인 조혜진 조호근 주남정 주도임 주명숙 주선옥 주성기 주정용 주한슬 주해은 주현정 지남수 지애니 지은희 지현 진남기 진벼리 진상혁 진선미 진선우 진승희 진영진 진옥희 진유정 진이주 진채현 진형우 진희경 차민형 차성미 차인순 차지연 채민 채양희 채영인 채윤영 채정은 채한식 채희현 천서희 최가희 최경선 최경숙 최경엽 최경훈 최고은 최금례 최금숙 최기승 최나눔 최담담

최대중 최륜경 최면규 최문희 최미란 최미리 최벼리 최병숙 최복경 최복희 최상율 최상희 최서윤 최서지 최선영 최선주 최선혜 최설희 최성화 최세아 최세연 최세옥 최소영 최송 최송희 최수경 최수령 최수민 최수산나 최수정 최수진 최수현 최아라 최연순 최연우 최연주 최영수 최영주 최영찬 최영희 최옥환 최용우 최유경 최유나 최유리 최유림 최유연 최유정 최윤수 최윤희 최은순 최은영 최은정 최은지 최은지 최은혜 최의선 최이삭 최인선 최인자 최재웅 최재원 최정선 최정순 최정원 최정윤 최정자 최주연 최주현 최준호 최지선

최지선 최지영 최지원 최지현 최지혜 최진옥 최창선 최하영 최해선 최현 최현미 최현정 최현주 최형석 최혜영 최혜진 최홍 최흥권 최흥숙 최희자 최희정 최희준 최희지 최희진 추권다은 키드 탁윤태 편하경 표신우 표혜영 풀은주 하선영 하유설 하자인 하태욱 하태훈 하헌종 한경숙 한경찬 한나애 한동주 한미정 한상철 한상춘 한상훈 한상희 한서로 한수영 한수진 한숙희 한아정 한영란 한우섭 한윤정 한은경 한은진 한이계영 한정연 한주연 한지성 한지윤 한지훈 한진아 한현경 한화영 한희연 함은숙 함은주 허난영 허남진 허달진

허민숙 허병철 허선호 허성희 허수경 허순임 허승원 허유선 허은 허은영 허정기 허지연 허지혜 현미열 현상용 현용민 현용준 현유선 홍경의 홍경자 홍다혜 홍미리 홍미영 홍미진 홍상희 홍석원 홍석표 홍세기 홍수진 홍승아 홍영오 홍은미 홍은주 홍인 홍인기 홍정희 홍지영 홍진숙 홍진아 홍진영 홍춘택 홍태희 홍혜선 황경란 황경숙 황금순 황성윤 황세현 황소영 황수연 황승림 황여진 황연미 황연주 황예영 황예지 황유하 황은식 황은영 황인희 황정임 황정혜 황정화 황주하 황지우 황한나 황현영 황혜정

강화여성의전화 경축! 기저귀 뗀 날 구독자님들과 함께 한 첫 후원 김지은 응원 김포여성의전화 나는_김독자다 낙태죄 사망 노무현재단 녹색당 다음카페여성시대 대구여성의전화 대한여한의사회 마마무 둘째 문별이님의 생일입니다! 마마무 솔라(김용선)의 29번째 생일 마마무 정휘인님 25번째 생일 마마무의 넷째 화사 생일 기념 후원 맙달의여자들 법무법인 금성 법무법인 신세계로 부경대학교 페미니즘 동아리 '페미실 린' 1주년 부산여성의전화 블링가 비온뒤무지개재단 사단법인 선 사회적협동조합사람마음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서울지방변호사회 성남여성의전화 세계여성폭력추방기간 소비자의정원 수원여성의전화 숙명여자대학교기숙사44대사생단 신한은행 아기 말고 내 몸이 궁금해서 안나크로프트 안양여성의전화 어깨동무한의원 에어비앤비 여성긴급전화1366서울센터 여성들을 위해 여성시대 여성시대 마블달글 여성시대 성달 여성환경연대 영광여성의전화 영화제 후원 우리에겐 더 많은 여성-여성학 교수가 필요합니다 우엉의 친구들 유한킴벌리 은평구약사회 은평구청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은평컴퓨터아트학원 응원합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 정의 기억연대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지적 독자 시점』 ‘김독자’ 이름으로 7명 후원 『전지적 독자 시점』 ‘이수경’ 이름으로 16명 후원 『전지적 독자 시점』 ‘유중혁’ 이름으로 7명 후원 주식회사 드래곤리퍼블릭 주식회사 세이브앤코

진프린트 교대점 참여연대 천안여성의전화 천주교성폭력상담소 카쿄인 노리아키 캐롤댄버스 캐서린 매키넌 캡틴마블봐주세요 케일 헤니투스 파우컴퍼니 페미니스트북카페펨 페미사이드 페이머즈 평등하고공정한나라노회찬재단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성폭력위기센터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살림연합회 히비키 와타루 (사)제주여민회 (사)제주여성인권연대부설제주여성상담소 (사)한국여성단체연합 (사)한국여성상담센터 (주)CS코리아 (주)국민은행 (주)국민은행계산동지점 (주)반디소프트 (주)비바리퍼블리카 (주)여성신문사 (주)제이스토리 (주)카카오페이 (주)카카오페이 (주)커피리브레 지점 (검산) ㈜현대에이치씨엔 ㈜현대에이치씨엔동작방송 2710 BOSJUSTIN CABALLERO LUIS ROBERTO HZCIS Illuminate(홍영주) KB국민은행지부(노조) KB손해보험 MBC 인권사회팀 MindINN상담심리&학습치료센터 MY_HOPE_JHOPE NCT 마크 생일 맞이 the ganzi sisters


쉼터 ‘오래뜰’ 후원 현황

또 다른 오늘이 될 내일을 향해 힘차게 걸어갑니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로 오래뜰에 모였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시작은 모두 같습니다.

68

69

1366 서울센터

김영자

박근양

손명희

정춘숙

김치 20kg, 핸드크림 14개,

사과, 배 각 2박스,

김 세트 2박스, 사과 1박스,

고춧가루 1kg, 의류 14점

사과 1박스, 배 2박스

행주 세트 12개, 바지 20개,

모시 송편 4봉지, 떡 1박스

핫플레이트, 식용유 세트, 대봉감 1박스, 선물세트(잡곡,참기름,티,

송옥주

조해정

귤 1박스

의류 4점

신나래

조혜경

의류 29점

의류 7점

신혜자

진현정

밤 3kg

블루베리잼, 꽃, 치약 등

심옥섭

최대현

블루베리 3박스, 자두 2봉지

아동 의류 20점, 양말 3개

여성가족부장관

최선애

참기름 세트

고구마 1박스

울타리

최선혜

양파 60kg

속옷 2세트, 빵 1박스

과자 2박스, 사과 1박스, 잣, 호두

유순희

최송

각 1팩씩

단감 1박스

중고 MP3 3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선

최유연

방울토마토 2박스

의류 2점, 파운드 케이크, 닭발,

주방 세트 5개, 의류 30점, 화장품 샘플 1팩, 기저귀 1박스,

김은주

소금,현미), 잡화(목도리, 담요,

“우리는 가정폭력 생존자입니다.”

감자 20kg 2상자

아동 의류 16점, 신발 2개

가방, 부츠, 주방세제, 캐리어)

같은 시작점인 이 오래뜰에서 우리는,

강서구피해자가족

김은총

박봉정숙

우리의 손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사과, 배 각 1박스

사과, 귤 각 1박스

빨래 건조대 1개, 대형 거울 1개,

그 끝에는 각자 다른 모양의, 색색의 결말이 있을 겁니다. 기대를 한 아름 품고 오늘을 살아갑니다.

선풍기 1대, 커피잔 세트 1개

고미경

김정혜

초콜릿 1개

어학사전

박수현 케이크 1개

그 오늘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김나리

김진아

그 오늘에 온기를 더해주셨습니다.

의류 12점, 수건 10개

의류 39점

박숙희 황사 마스크 25개

덕분에 또 다른 오늘이 될 내일을 향해 더 힘차게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김나영

남윤아

후원해주신 분들께 마음을 다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상품권

황사 마스크 40개

김다진

도경은

의류 55점

곶감, 떡

법원 스푼 포크 세트

후원계좌 하나은행 128-910002-01505 (예금주 : 한국여성의전화)

김다혜

레니

의류 12점

롤케이크 1개

사무처

김미령

마리

9BOX(152개) 마스크팩60개,

아동 의류 23점, 신발 3개

가래떡 1박스

슬리핑 마스크 42개, 클렌징 워터

곱창, 꽈배기, 장난감, 초콜릿,

16개, 클렌징폼 3개입 세트 8개,

윤희근

김미화

맹아

클렌징폼,토너 마스크팩 세트

의류 3점, 대봉 1박스,

냄비 2종 세트

양파, 감자 1박스

16개, 선물세트(치약 4, 삼푸 2,

단감 1박스, 케이크 2개

김수희

문예린

대형 여행용 캐리어 1개,

딸기 1팩

비누 3, 바디워시 2)10개

의류 40점, 소형 믹서기 1개,

문재인 대통령

꿀 500리터

식품 선물세트

피자 1판

산하물산

사과 1박스

10kg, (우)갈비 23.5kg

이정희 감자 20kg 1상자

딸기 2팩

홍혜선 생일 케이크 4개

상담원 교육생 박**

파워

이미혜 소갈비 100kg, 햄버거 패티

스팸 9개, 들기름 1병,

장갑

황경숙 발 마사지기 1개, 세면 타올 4장,

이청

된장, 고추장 각 1개, 그릇 세트

가방 및 잡화 350점, 빵

옷 38점

서승연

회원소모임 생활형 맥가이버

의류 및 잡화 15점

라디오


발행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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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실천하고, 2019 한국여성의전화가 발간한 자료들 한국여성의전화는 본회 활동을 글로 축적하고 끊임없이 확산합니다. 2019년에도 가정폭력, 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여성살해, 데이트폭력, 통계로 보는 여성폭력 문제 등 우리 사회 구조가 발생시키는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를 드러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내가 필요해서 만든

한일포럼 자료집

ebook 요즘에도 그래요? :

10대 연애/데이트 워크북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권과 소멸시효’

2019 숫자로 보는 한국의 성차별

성평등한 데이트 관계와 데이트폭력 예방을 위한

일본 구시로 PTSD 사건, 테니스 코치에 의한 성폭력

통계를 통해 본 ‘대한민국 여성백서’ 『요즘에도

워크북. 관계 형성에서 생각해볼 점들, 데이트폭력

사건을 통해 민사 손해배상청구권의 시효법을 둘러

그래요?』 2019년 판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의 개념과 유형, 대응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싼 과제와 민사소송의 법적 쟁점을 살펴봅니다.

기념해 발간되었습니다.

장소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

일시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오후 7시 주최 한국여성의전화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모델 개발 프로

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

한국여성의전화 소식지

한국여성의전화 소식지

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3년의 기록

여성살해

지원을 위한 안내서

배틀 14호

배틀 15호

가정폭력 피해 당사자 관점을 바탕으로

친밀한 상대에 살해되는 여성의 수치를 언론에

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 등 각종 피해자 지원 정보,

『배틀』 14호에서는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을

검경 개혁의 의지를 다지는 페미시국광장 소식과

실질적인 자립지원 모델을 개발했던 프로젝트

보도된 사건만을 분석해 발표한 ‘분노의 게이지’.

사례를 통해 보는 상담지원의 실제 등의 내용을 담은

기념해 낙태죄 폐지 운동의 과정과 폐지 이후

한국여성의전화 후원의 밤, 13회 여성인권영화제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3년의 기록이 담겨있습니다.

그 10년의 활동 내용을 보여줍니다.

안내서를 발간하였습니다.

운동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을 마련했습니다.

소식 등 본회의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습니다.


후원인 현황 감민정 강경화 강경희 강기민 강남식 강동욱 강래영 강미라 강미연 강미정 강민주 강보라 강석금 강선경 강선화 강수경 강수영 강수정 강수진 강수진 강숙현 강신애 강신정 강아인 강영주 강윤희 강은숙 강재길 강정은 강정일 강주원 강주하 강주현 강주혜 강지윤 강지인 강진선 강채은 강푸른 강하영 강하은 강현석 강혜자 강혜지 강화연 강화정 강환이 강희선 강희영 강희진

皆城総士

경은숙 고건희 고나경 고남숙 고명숙 고명희 고미경 고미경 고미라 고미숙 고순선 고예린 고우현 고유영 고유준 고은 고은결 고은아 고은혜 고정심

고정윤 고혜림 곽상아 곽서영 곽수민 곽수진 곽영숙 곽진경 곽진숙 곽충험 곽현선 구경아 구본주 구슬 구윤철 구은서 구자경 구정모 구지혜 구진영 구하윤 구희선 국필원 권기석 권나영 권남희 권대호 권미혁 권민성 권보경 권사리 권송자 권수현 권순옥 권순자 권아은 권영신 권영옥 권예선 권예하 권오선 권오숭 권율 권주희 권지담 권지연 권지영 권채원 권태연 권한라 권혜영 권혜정 권효택 금명자 길은정 김가람 김가연 김가은 김가현 김가현 김갑산 김경미 김경미 김경심 김경아 김경연 김경준 김경진 김경희 김계숙 김고연주

김고종호 김광선 김국희 김권 김규리 김금녀 김금미 김기석 김기식 김나경 김나나 김나리 김나미 김나영 김나현 김난슬 김난지 김남윤 김남희 김다솔 김다슬 김다예 김대윤 김대현 김덕수 김도현 김동규 김동혁 김동희 김동희 김두리 김록수 김리나 김리안 김린지 김매이 김명곤 김명수 김명숙 김명옥 김명은 김명은 김명주 김묘경 김문미 김문석 김문정 김문희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란 김미선 김미선 김미선 김미숙 김미연 김미영 김미영 김미정 김미정 김미진 김미현 김미희 김민경 김민경 김민경 김민규 김민문정 김민범 김민승

66 김민아 김민예숙 김민정 김민제 김민조 김민주 김민준 김민지 김민지 김민지 김민철 김민해 김바니 김반석 김병민 김병희 김보경 김보관 김보라 김보선 김보섭 김보영 김보옅 김봄이 김부정은 김사라 김사라 김삼중 김상돈 김상배 김상희 김새별 김생호 김샤론 김서은 김서혜 김석운 김선영 김선영 김선정 김선화 김설영 김성수 김성희 김성희 김세경 김세은 김세정 김소라 김소연 김소연 김소연 김소연 김소열 김소영 김소영 김소원 김소윤 김소정 김소진 김소현 김소현 김소희 김송미 김송이 김수근 김수민 김수비 김수아 김수연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현 김수희 김순남 김순영 김순옥 김순희 김승연 김승연 김승주 김시현 김신자 김아름 김애자 김양희 김언희 김연명 김연수 김연숙 김연순 김연정 김연주 김영나 김영례 김영명 김영미 김영미 김영선 김영수 김영숙 김영옥 김영자 김영주 김영주 김영진 김영진 김영천 김영태 김영태 김영혜 김영호 김영화 김영환 김영희 김영희 김예린 김예슬 김예원 김옥 김온유 김용길 김용주 김용진 김우상 김우연 김우용 김원우 김유경 김유경 김유리 김유리 김유리 김유림 김유미 김유정 김유정

김유진 김유진 김유현 김윤아 김윤정 김윤혜 김윤화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은경 김은경 김은경 김은랑 김은수 김은엽 김은영 김은지 김은총 김의경 김의경 김이나 김인숙 김인애 김인태 김임순 김자연 김장렬 김재경 김재수 김재욱 김재은 김재희 김정민 김정석 김정아 김정애 김정연 김정예 김정인 김정인 김정현 김정혜 김정희 김정희 김종무 김주연 김주연 김주연 김주영 김주현 김주희 김주희 김지나 김지나 김지민 김지민 김지민 김지선 김지수 김지연 김지연 김지영 김지예 김지원 김지원 김지윤 김지은 김지은 김지은 김지태

김지현 김지현 김지혜 김지혜 김지홍 김지후 김진도 김진아 김진연 김진영 김진옥 김진희 김진희 김진희 김찬호 김창연 김채리 김채영 김채원 김철신 김철호 김청빈 김청하 김총혜 김치연 김태원 김태희 김푸른솔 김하나 김하늘 김하연 김하영 김하은 김하은 김학미 김한결 김한결 김한별 김한솔 김한아 김향숙 김향순 김현 김현경 김현덕 김현수 김현숙 김현숙 김현영 김현옥 김현옥 김현정 김현조 김현주 김현중 김현지 김현지 김현지 김현직 김혜경 김혜경 김혜령 김혜린 김혜린 김혜민 김혜민 김혜민 김혜순 김혜신 김혜연 김혜원

김혜원 김혜지 김혜진 김혜진 김호영 김화순 김화신 김효원 김효정 김희경 김희권 김희명 김희선 김희영 김희정 김희준 김희지 김희진 김희진 나상희 나소연 나윤경 나지수 남기웅 남명희 남문희 남미가 남민영 남성식 남수민 남수빈 남수정 남슬아 남연신 남윤아 남인순 남재욱 남정훈 남태우 남현하 노귀연 노미선 노승복 노영은 노윤미 노윤선 노주희 노진영 노태운 도경은 도민경 도상록 도종환 도지민 도현수 라소희 라혜원 루시아 류경호 류기환 류연주 류인숙 류지원 류지은 류지은 류혁근 류현미 류현아 마리 마성은 마정권

마지애 마히나정 명현우 목성희 목소희 목승원 목영준 문경서 문경희 문동환 문미란 문병호 문성근 문세희 문순자 문슬아 문에스더 문예린 문예린 문예솔 문은숙 문은재 문정미 문정열 문정환 문주연 문주현 문지선 문지윤 문지은 문지혜 문찬미 문채수연 문한별 민나례 민수경 민숙자 민앵 민정익 민정임 민지영 민지혜 민화 박가영 박경민 박경숙 박경옥 박경완 박경자 박경현 박경희 박계영 박규리 박금애 박금연 박기열 박꽃 박나래 박나연 박나현 박다솜 박다해 박도영 박두이 박명성 박명숙 박명혜 박문정 박미란 박미선 박미선

박미숙 박미영 박미자 박민영 박민우 박민정 박보경 박보람 박복순 박봉정숙 박상규 박상미 박상열 박서빈 박서영 박서윤 박서현 박서현 박석원 박선영 박선영 박선영 박선영 박선영 박선영 박선주 박선주 박선희 박선희 박성수 박성숙 박성식 박성아 박성원 박성한 박성호 박성희 박세빈 박세영 박소녀 박소연 박소영 박소영 박소영 박소영 박소현 박솔비 박수경 박수진 박수진 박수진 박수현 박숙경 박숙희 박슬기 박승희 박시언 박시현 박신혜 박아름 박아름 박양희 박언주 박연숙 박영란 박영림 박영숙 박영일 박영희 박예솜 박온유

박용민 박유리 박윤경 박윤서 박은령 박은미 박은별 박은숙 박은정 박은주 박은지 박은진 박은진 박은혜 박이수 박인선 박재련 박재민 박재호 박정란 박정란 박정민 박정숙 박정아 박정원 박정은 박정향 박종만 박종성 박종천 박준근 박준성 박준숙 박중수 박지선 박지슬 박지아 박지연 박지영 박지영 박지예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원 박지윤 박지은 박지은 박지현 박지형 박지혜 박진경 박진근 박진선 박진솔 박진영 박진옥 박찬미 박찬미 박찬울 박채영 박태근 박태화 박하연 박하은 박해리 박향옥 박현미 박현숙 박혜경 박혜란

박혜련 박혜리 박혜린 박혜미 박혜수 박혜영 박혜정 박혜진 박효경 박효선 박효식 박효정 박효진 박훈상 박희정 반성범 반희경 발코니 방데레사 방순혁 방인숙 방지수 방진경 방혜정 방효신 배남희 배다혜 배동환 배민정 배복주 배상희 배성진 배소정 배소희 배수지 배수진 배예나 배예실 배유원 배윤경 배인숙 배장미 배준석 배지현 배혜원 백기현 백미순 백선기 백승열 백승훈 백오숙 백을숙 백인걸 백조연 백종주 백지연 백향복 변규홍 변서경 변성호 변신원 변유지 변정규 변지혜 변현주 보인스님 본인생일 사정윤 서가영 서경남 서동훈

서미영 서민경 서민영 서민정 서민지 서보영 서보익 서보일 서선영 서성희 서소은 서슬비 서승연 서영숙 서완 서운영 서윤정 서윤지 서은 서인선 서정순 서정은 서정자 서정희 서지선 서지연 서혜림 서혜임 서혜진 석미경 석연주 석현민 석희진 선민서 설수연 설점옥 성경아 성미라 성숙경 성숙경 성아영 성유미 성정만 성정숙 성정현 성제현 성주은 성효선 성희경 소연경 소현 소혜민 소희성 손경이 손난주 손다은 손동민 손명희 손문숙 손미영 손미혜 손민지 손민희 손보은 손수향 손수현 손수희 손유라 손유정 손은지 손인숙

손정선 손정숙 손정현 손지혜 손하은 손현옥 손혜인 손혜진 손화정 손희주 송경은 송다예 송동화 송란희 송미숙 송민영 송민정 송세훈 송수민 송수정 송승연 송승원 송시경 송양순 송연화 송영미 송영한 송오섭 송은비 송은숙 송은희 송을이 송인자 송재철 송점경 송제혁 송종길 송지은 송진수 송진영 송초롱 송현자 송훈 수철 시정란 신경희 신규진 신나래 신난용 신동숙 신라영 신명식 신명철 신미라 신민자 신민하 신봉숙 신상숙 신상희 신선경 신수희 신승은 신아름 신연경 신연숙 신영경 신영민 신영재 신영희 신유승 신유진

신윤자 신재남 신정순 신정순 신주영 신지연 신지혜 신지희 신필규 신한나 신행원 신현정 신현주 신혜수 신혜연 신혜지 신화순 신희정 심규선 심성보 심순옥 심에스더 심완선 심유진 심은서 심은순 심은영 심장현 심지연 심현례 아리솔 안강숙 안광혁 안나경 안도희 안미경 안상아 안선영 안소현 안수경 안수빈 안영주 안영현 안예슬 안유리 안은숙 안은주 안은지 안정인 안정임 안주현 안지현 안진희 안창혜 안태진 안현숙 안혜영 안희애 양경아 양나래 양민희 양백설 양선인 양성은 양성희 양수복 양승옥 양승일 양은성 양이현경 양일규

양재현 양정민 양정인 양정호 양진아 양혜진 양회정 양희호 어정원 엄규숙 엄세진 엄지원 엄창민 엄현주 엄희수 여새별 여혜숙 연수진 염상훈 염혜진 예선희 오가영 오경진 오근숙 오나경 오도희 오매 오민석 오민주 오병열 오선희 오성화 오세진 오승미 오연희 오영란 오은영 오정진 오주영 오지수 오지원 오창희 오해미 오혜리 오효정 옥지은 옥지혜 우경아 우상호 우신혜 우원묵 우윤아 우은미 우지수 우진솔 원가빈 원경희 원민경 원종록 원종민 원지안 원혜경 위근우 위미진 위지현 유가영 유가은 유경민 유경식 유광진 유광희

유남규 유미란 유미령 유민수 유보배 유복희 유상아 유상아 유상엽 유서구 유선영 유수정 유순희 유승만 유승민 유승아 유연기 유영미 유영혜 유은영 유일선 유재현 유정미 유정민 유정화 유제민 유지숙 유지연 유충환 유해경 유해정 유현희 유호정 유화정 유희정 윤국희 윤근영 윤나경 윤나현 윤다정 윤단비 윤민지 윤부찬 윤상미 윤새롬 윤선주 윤세영 윤수경 윤숙희 윤아원 윤애란 윤여진 윤영남 윤영주 윤옥선 윤유리 윤은정 윤이반 윤임중 윤정원 윤정인 윤정희 윤지숙 윤지순 윤지순 윤진영 윤충렬 윤태건 윤향미 윤혜선 윤혜원

윤희근 윤희섭 윤희천 은연지 이가연 이가진 이가희 이건아 이건주 이경미 이경비 이경수 이경숙 이경숙 이경숙 이경애 이경애 이경애 이경자 이경진 이관우 이광수 이국진 이규원 이금선 이기쁨 이기원 이나미 이나연 이나영 이나은 이다현 이다혜 이대훈 이덕자 이도희 이동선 이동수 이동은 이동이 이동진 이동화 이동환 이동환 이동훈 이동희 이두옥 이라성 이랑 이래진 이명경 이명원 이명재 이명호 이명화 이문자 이미경 이미라 이미영 이미옥 이미자 이미정 이미현 이미형 이미혜 이미화 이민규 이민영 이민종 이민주 이민준

67 이민현 이민호 이민희 이박혜경 이방원 이병애 이병욱 이보람 이보람이 이보리 이보미 이보미 이산하 이상경 이상덕 이상아 이상원 이상은 이상진 이새미 이서연 이서현 이선미 이선민 이선영 이선웅 이선혜 이설희 이세민 이세현 이소라 이소민 이소영 이소영 이소영 이소정 이소정 이소희 이송이 이송하 이수경 이수경 이수련 이수민 이수연 이수지 이수진 이수진 이수현 이수현 이수현 이수화 이숙연 이순미 이순옥 이순주 이슬기 이승미 이승섭 이승연 이승은 이승재 이승진 이승하 이승휘 이승희 이시정 이신애 이신율 이심지 이아람

이아리 이애리 이어진 이엄지 이여경 이연희 이영미 이영민 이영세 이영애 이영은 이영이 이영자 이영주 이영주 이영희 이예리 이예린 이예슬 이예원 이옥경 이요한 이용숙 이용숙 이용훈 이원노 이원영 이원진 이유경 이유나 이유진 이윤경 이윤봉 이윤상 이윤영 이윤재 이윤정 이윤주 이윤진 이윤희 이윤희 이은비 이은빈 이은서 이은서, 이자윤 이은선 이은섭 이은송 이은숙 이은순 이은실 이은아 이은영 이은영 이은자 이은주 이은지 이은진 이은하 이은하 이은혜 이은희 이인미 이인성 이인숙 이인재 이임솔 이자연 이자영 이재선

이재원 이재정 이재학 이재훈 이재희 이전수 이정모 이정미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선 이정옥 이정원 이정현 이정희 이종숙 이종윤 이종철 이종현 이주경 이주미 이주빈 이주빈 이주연 이주옥 이주희 이지수 이지숙 이지연 이지영 이지원 이지윤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혜 이지혜 이진 이진경 이진심 이진아 이진영 이진옥 이진현 이진형 이진희 이찬민 이찬진 이창아 이창원 이채은 이하경 이하나 이하늘 이하람 이하림 이하연 이하영 이한솔 이해리 이해인 이해준 이헌석 이혁진 이현경 이현미 이현민 이현민

이현애 이현영 이현주 이현지 이현진 이현혜 이혜경 이혜민 이혜숙 이혜연 이혜인 이혜정 이혜지 이호근 이호재 이호직 이화영 이화용 이화정 이효원 이효주 이희세 이희숙 이희승 인경빈 인선 인아랑 인재근 임근지 임대진 임도아 임말례 임명숙 임상민 임서영 임선영 임성수 임수아 임수연 임수정 임순영 임승경 임아름 임영욱 임은옥 임은지 임은혜 임은희 임정원 임정윤 임지미 임지선 임창현 임채은 임태연 임하정 임향신 임현덕 임현숙 임혜경 임혜영 임혜정 장경림 장경아 장경희 장근지 장다혜 장미숙 장미조 장미진 장미화

장선영 장선형 장소영 장소영 장수옥 장승현 장연진 장영옥 장예은 장용배 장유경 장유나 장유미 장유진 장윤선 장윤재 장윤정 장윤호 장이정수 장이화 장정아 장정원 장종자 장채원 장하늘 장한나 장한누리 장형준 장혜영 장홍월 장희선 전경천 전기연 전별 전보민 전상윤 전서윤 전석정 전성신 전소담 전소영 전소율 전수영 전수진 전순덕 전연우 전옥희 전우승 전유진 전윤신 전윤주 전윤희 전은지 전지은 전진영 전해정 전현영 전현지 전현진 전혜영 전혜원 전희주 전희진 정강실 정강자 정고운 정광수 정난주 정다은 정다흰 정다히

정대욱 정란아 정명수 정명신 정명희 정명희 정명희 정미경 정미정 정민규 정민주 정민지 정보라 정새힘 정서영 정서인 정선애 정선희 정설희 정성화 정세은 정세진 정소연 정솔 정송희 정수연 정수원 정수정 정수향 정숙영 정순자 정승원 정안나 정연숙 정영원 정예가람 정예림 정웅수 정유경 정유미 정유진 정윤주 정은경 정은선 정은아 정은영 정은지 정은희 정이숙 정익근 정인경 정인미 정인임 정재동 정재완 정재인 정재희 정종규 정종란 정종환 정주희 정지선 정지영 정지용 정지은 정지현 정지혜 정진성 정진솔 정진숙 정진아

정진주 정창훈 정춘숙 정필재 정현주 정현지 정혜린 정혜원 정혜윤 정혜인 정혜정 정혜진 정호 정화성 정회영 정희원 정희혜 제솔지 조경선 조경숙 조경순 조경임 조권형 조금자 조나연 조남진 조동숙 조문희 조미경 조미숙 조민숙 조민영 조병례 조상희 조석현 조선경 조선영 조성금 조성연 조성은 조성주 조성현 조성호 조수정 조숙경 조숙현 조아라 조아영 조애리 조연경 조영란 조영주 조예지 조옥희 조완공 조용신 조용우 조우리 조우재 조원희 조유라 조유진 조윤덕 조은미 조은순 조은영 조은지 조은하늘 조은호 조인섭 조인순

조재명 조정민 조정아 조정아 조정애 조주은 조지연 조진영 조진영 조진영 조진화 조진희 조한슬 조한철 조해경 조현욱 조현정 조현희 조혜련 조혜인 조혜진 조호근 주남정 주도임 주명숙 주선옥 주성기 주정용 주한슬 주해은 주현정 지남수 지애니 지은희 지현 진남기 진벼리 진상혁 진선미 진선우 진승희 진영진 진옥희 진유정 진이주 진채현 진형우 진희경 차민형 차성미 차인순 차지연 채민 채양희 채영인 채윤영 채정은 채한식 채희현 천서희 최가희 최경선 최경숙 최경엽 최경훈 최고은 최금례 최금숙 최기승 최나눔 최담담

최대중 최륜경 최면규 최문희 최미란 최미리 최벼리 최병숙 최복경 최복희 최상율 최상희 최서윤 최서지 최선영 최선주 최선혜 최설희 최성화 최세아 최세연 최세옥 최소영 최송 최송희 최수경 최수령 최수민 최수산나 최수정 최수진 최수현 최아라 최연순 최연우 최연주 최영수 최영주 최영찬 최영희 최옥환 최용우 최유경 최유나 최유리 최유림 최유연 최유정 최윤수 최윤희 최은순 최은영 최은정 최은지 최은지 최은혜 최의선 최이삭 최인선 최인자 최재웅 최재원 최정선 최정순 최정원 최정윤 최정자 최주연 최주현 최준호 최지선

최지선 최지영 최지원 최지현 최지혜 최진옥 최창선 최하영 최해선 최현 최현미 최현정 최현주 최형석 최혜영 최혜진 최홍 최흥권 최흥숙 최희자 최희정 최희준 최희지 최희진 추권다은 키드 탁윤태 편하경 표신우 표혜영 풀은주 하선영 하유설 하자인 하태욱 하태훈 하헌종 한경숙 한경찬 한나애 한동주 한미정 한상철 한상춘 한상훈 한상희 한서로 한수영 한수진 한숙희 한아정 한영란 한우섭 한윤정 한은경 한은진 한이계영 한정연 한주연 한지성 한지윤 한지훈 한진아 한현경 한화영 한희연 함은숙 함은주 허난영 허남진 허달진

허민숙 허병철 허선호 허성희 허수경 허순임 허승원 허유선 허은 허은영 허정기 허지연 허지혜 현미열 현상용 현용민 현용준 현유선 홍경의 홍경자 홍다혜 홍미리 홍미영 홍미진 홍상희 홍석원 홍석표 홍세기 홍수진 홍승아 홍영오 홍은미 홍은주 홍인 홍인기 홍정희 홍지영 홍진숙 홍진아 홍진영 홍춘택 홍태희 홍혜선 황경란 황경숙 황금순 황성윤 황세현 황소영 황수연 황승림 황여진 황연미 황연주 황예영 황예지 황유하 황은식 황은영 황인희 황정임 황정혜 황정화 황주하 황지우 황한나 황현영 황혜정

강화여성의전화 경축! 기저귀 뗀 날 구독자님들과 함께 한 첫 후원 김지은 응원 김포여성의전화 나는_김독자다 낙태죄 사망 노무현재단 녹색당 다음카페여성시대 대구여성의전화 대한여한의사회 마마무 둘째 문별이님의 생일입니다! 마마무 솔라(김용선)의 29번째 생일 마마무 정휘인님 25번째 생일 마마무의 넷째 화사 생일 기념 후원 맙달의여자들 법무법인 금성 법무법인 신세계로 부경대학교 페미니즘 동아리 '페미실 린' 1주년 부산여성의전화 블링가 비온뒤무지개재단 사단법인 선 사회적협동조합사람마음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서울지방변호사회 성남여성의전화 세계여성폭력추방기간 소비자의정원 수원여성의전화 숙명여자대학교기숙사44대사생단 신한은행 아기 말고 내 몸이 궁금해서 안나크로프트 안양여성의전화 어깨동무한의원 에어비앤비 여성긴급전화1366서울센터 여성들을 위해 여성시대 여성시대 마블달글 여성시대 성달 여성환경연대 영광여성의전화 영화제 후원 우리에겐 더 많은 여성-여성학 교수가 필요합니다 우엉의 친구들 유한킴벌리 은평구약사회 은평구청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은평컴퓨터아트학원 응원합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 정의 기억연대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지적 독자 시점』 ‘김독자’ 이름으로 7명 후원 『전지적 독자 시점』 ‘이수경’ 이름으로 16명 후원 『전지적 독자 시점』 ‘유중혁’ 이름으로 7명 후원 주식회사 드래곤리퍼블릭 주식회사 세이브앤코

진프린트 교대점 참여연대 천안여성의전화 천주교성폭력상담소 카쿄인 노리아키 캐롤댄버스 캐서린 매키넌 캡틴마블봐주세요 케일 헤니투스 파우컴퍼니 페미니스트북카페펨 페미사이드 페이머즈 평등하고공정한나라노회찬재단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성폭력위기센터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살림연합회 히비키 와타루 (사)제주여민회 (사)제주여성인권연대부설제주여성상담소 (사)한국여성단체연합 (사)한국여성상담센터 (주)CS코리아 (주)국민은행 (주)국민은행계산동지점 (주)반디소프트 (주)비바리퍼블리카 (주)여성신문사 (주)제이스토리 (주)카카오페이 (주)카카오페이 (주)커피리브레 지점 (검산) ㈜현대에이치씨엔 ㈜현대에이치씨엔동작방송 2710 BOSJUSTIN CABALLERO LUIS ROBERTO HZCIS Illuminate(홍영주) KB국민은행지부(노조) KB손해보험 MBC 인권사회팀 MindINN상담심리&학습치료센터 MY_HOPE_JHOPE NCT 마크 생일 맞이 the ganzi sisters


한국여성의전화가 걸어온 길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발족

여성인권운동 아카이브 MOON(www.herstory.xyz) 오픈

가정폭력 교육을 위한 슬라이드 ‘아주 먼 내일’ 제작

1회 공익 UCC 공모전 ‘아름다운 손을 찾아라’ 주관

한국여성의전화 쉼터 30주년 기념 ‘보호’에서 ‘자립’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1회 청소녀 성교육 프로그램 ‘딸들을 위한 캠프’ 개최

쉼터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쉼터, 그 이후의 삶’ 개최

위한 토론회

여성수첩 발행

「가정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2008

1997

1985

여성폭력에 대한 경찰의 부당대응 강력 규탄 기자회견 ‘#경찰이라니_가해자인줄’

25세 여성 조기 정년제 철폐를 위한 여성단체연합회 발족 및 참가 여성호신술 강좌 개설

베트남, 필리핀 이주여성 친정 나들이 ‘날자’ 프로젝트 주관

2017

한국 최초 ‘아내구타’ 실태조사 발표

75

2007

1996

1983

여성의전화 창립

74

가정폭력피해 10대 여성 리더십 캠프 ‘보라, 여성리더십 캠프’

‘가정 폭력에 대한 국가책임성과 여성인권운동의 역할’ 국제 심포지엄 개최

가정폭력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 ‘당신 곁에 뷰티풀라이프’

쉼터 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쉼터를 만나다> 제작

「가정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가정폭력 피해 성인자녀 집담회 ‘집안보다 집 밖이 더 안전했던 우리들의 이야기’

국내 최초 가정폭력피해 여성 긴급피난처 ‘쉼터’ 개설

2009

직장 내 여성차별문제 및 성폭력 상담을 위한 ‘여성문제고발창구’ 개설

1998

1986

KBS 시청료 징수원 폭행사건 지원과 시청료 거부운동

2018

여성인권회관 완공 여성가족부 ‘여성단체 공동협력사업 선정 취소 결정 취소 소송’ 승소

1999

「여성폭력근절기본법(가칭)」안 마련을 위한 TFT 시작 『요즘에도 그래요?: 숫자로 보는 한국의 성차별』 e-book 발간

노인 여성인권 긴급 공청회 ‘하루를 살더라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개최 부부재산 공동명의 운동 시작

2010

1987

국내 최초 가정폭력피해 여성 긴급피난처 ‘쉼터’ 개설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아내폭력에서 탈출한 여성들의 이야기』 발간

아시아 3개국 데이트폭력 실태조사 실시

여성폭력 긴급전화 ‘1366’ 운영 시작

위기여성모임 시작 (현 베틀여성모임)

『성폭력 역고소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 발간 아시아여성네트워크 포럼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범시민행동 출범 분노의 게이지-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게 살해당한 여성 언론 보도 통계

여성인권운동 아카이브 디지털유산어워드 2018 공익 부분 대상 수상

한국여성주의상담실천연구소 개소

가정폭력예방 애니메이션 <도하의 꿈> 제작

가정폭력 관련 영화 <굴레를 벗고서> 제작

1회 세계 여성폭력 추방주간 행사 주관 가정폭력 피해자에 의한 가해자 사망 정당방위 최초 구명운동 시작 2004

성폭력 범죄의 재구성 무고 토론회 개최 청소년 성문화 축제 개최

강간죄 개정을 위한 연대회의 구성

데이트폭력 예방 애플리케이션 ‘데이트 UP 데이트’ 개발

페미시국광장 ‘다시 쓰는 정의!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여성폭력예방공익광고 <바로 지금> 제작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 발간

청소년을 위한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 ‘폭력 없는 세상 톡톡’ 개발

『내가 필요해서 만든 10대 연애/데이트 워크북』 발간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움직이는’ 마을모델 만들기 사업 시작

4차 세계여성쉼터컨퍼런스 참여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모델 개발 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라이프’ 3년의 기록’ 토론회

반여성폭력 운동의 쟁점과 전망 연속토론회

1993

- 대법원 공개 변론에 대한 시민토론 ‘무엇이 아내 성폭력인가?’ 개최

경찰 직무유기 고소 및 국가대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황 모 씨 사건) 성폭력특별법 제정

‘분노의 게이지’ 10주년 포럼 ‛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여성살해’ ‘김학의, 윤중천 성폭력 사건’ 재고소 및 검찰 직권남용 공동고발

- 가정폭력 근절 정책의 쟁점과 전망 토론회 세계여성학대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

1994

사진 공모전 및 전시회 ‘그녀가 집안에서 하는 백만 가지 일’ 주관

1회 가정폭력추방주간 행사 개최

2014

2005

성폭력 교육용 비디오 <성폭력, 그 사슬을 끊고> 제작

한일포럼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권과 소멸시효’ 가정폭력예방 공익광고 및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한일 여성 인권 심포지엄 개최 2013

1992

쉼터보고서 발간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마음대로, 점프!’ 시작

여성인권영화제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영상제’ 개최

2012

2002

1991

성폭력 관련법 입법을 위한 공청회

데이트성폭력 근절을 위한 상담사례 분석과 통념 조사 보고서 발간

2011

1989

1차 여성주의 성교육강사 워크숍

2019

성폭력 정당방위사건 최초 대응

2001

1988

분석 발표

상훈 스토킹 범죄 처벌을 위한 특례법 제정 토론회

특별상(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

청소년 가정폭력 예방 교육프로그램 개발(‘폭력쫑!대화짱!’ CD) 및 교사 워크숍 개최

1995

다큐멘터리 <여자와 돈에 관한 이야기> 제작 ‘가정폭력방지법 제정을 위한 전국연대’ 결성

2015

쉼터 이용자 문집 『쉼터 이야기』 출판

2019 민 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주시민언론상

2018 행 정안전부 국가기록원│디지털유산어워드

가정폭력예방 동화책 『문을 활짝 열어봐』 제작 1회 페스티벌 킥 개최

10대 여성을 위한 경제교육 ‘소녀, 마술 경제캠프에 가다’ 개최

토크 콘서트 ‘본격연애토크, 愛:Say’ 발간

공익성부문 대상(여성인권운동아카이브) 2018 노 동당 문화예술위원회│레드어워드 주목할 만한 토대부문(여성인권영화제)

2012 문화체육관광부│여성문화예술인 후원상(여성인권영화제) 2011 한국여성단체연합│특별상 2009 여성부│공동협력사업 우수단체 2007 농협│감사패(제6회 Apple Day) 2004 한국여성단체연합│버금상

평등문화를 가꾸는 남성 모임 결성

2001 한국여성단체연합│모범회원단체상

‘여성과 일 인터뷰 공모전 및 전시회 – 그녀의 25시, 366일’ 개최 다큐멘터리 <앞치마> 제작 1회 여성인권영화제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 개최

2016

2002 한국여성단체연합│모범회원단체상

2013 한국여성단체연합│성평등디딤돌상

2006

여성평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발족

2017 아산사회복지재단│아산상 대상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추모 참여자 인권침해 공동대응을 위한 여성단체

2013 충청남도│유관순상

2000 김대중 대통령│대통령상

기자회견

2013 국가인권위원회│인권단체협력사업 우수사업

1999 한국여성단체연합│모범회원단체상

데이트폭력 실태조사 실시 및 결과 발표회

2013 여성가족부│공동협력사업 우수단체

1999 시민운동지원기금│시민운동대상

‘더 많은 ‘말하기’가 필요한 ‘우리’에게 - 젠더폭력 ‘말하기’의 쟁점과 방향’ 집담회

1999 서울지방변호사회│시민인권상


후원 이야기

64

65

변화와 희망의 물결을 만드는 사람들

문자후원(#2540-1983, 1건 3,000원)

온라인 후원-해피빈 “여성에게 노란 장미를, 존엄을” 캠페인

#2540-198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의롭고 평등한 명절 시작을 안희정 유죄로! [본 문자는 김독자님의 후원하에 작성되었습니다] [김 도게자 전설] 피스랜드를 구한 영웅 그 이름 도쿠자도 도게자도 아닌 독자 오오 독자라네 오늘은 여성의 날, 오늘은 나의 날 여기가 영업맛집이래서 왔습니다.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어떠새요

“아직 14살이지만 여성으로서 이런 모금을 많이 하고 노력해야 인정받을

▶ 정의롭고 평등한 명절 시작을 안희정 유죄로! (**33님) (**40님)

수있다는 사실이 분하고 여성의 지위, 인권을 위해 더 노력할 수 있는 부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5님) (**07님) (**79님) (**21님)

(**04님) (**24님)

분들을 노력하고 살아가겠습니다.” (닉네임 백***님)

▶ [본 문자는 김독자님의 후원하에 작성되었습니다] [김 도게자 전설] 피 스랜드를 구한 영웅 그 이름 도쿠자도 도게자도 아닌 독자 오오 독자라

“숙명여대 중어중문학부 학생들입니다. <써니>라는 여성들에 관한 연극

네 (**30님)

을 준비해서 학부에서 주최한 연극 대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받은 상금

블벅 추가’ 등 다양한 캠페인과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모두 4,763여

람들로 가득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후원 및 활동으로 본회와 함께한

명이 기부와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었습니다.

▶ 여기가 영업맛집이래서 왔습니다.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어떠새요

한국여성의전화는 2019년에도 본회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

▶ 오늘은 여성의 날, 오늘은 나의 날 (**38님) (**63님)

은 반드시 여성을 위한 값진 곳에 쓰고 싶었습니다. 한국 여성의 날,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닉네임 엘*님)

(**22님)

모든 후원자님들에게 감사 인사 전합니다. 일상에서의 투쟁들이 쌓여 기분 좋은 승리를 이끌어낸 2019년의 문 2019년은 한국여성의전화 창립 36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였습니다.

자 후원에는 지금까지 싸워온 서로를 응원하고, 축하하는 문자로 가

한국여성의전화는 늘 본회와 함께하는 후원자분들에게 색다른 감사

득했습니다. 후원에 함께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

인사를 전하고 싶어 2019년 창립기념회이자 후원의 밤을 ‘한여전(한

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념일 후원

후원의 밤

301명 후원 총 56,345,000원 여성인권영화제

국여성의전화) 씨 응원의 밤’이라는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후 원의 밤에서 고미경 상임대표와 박근양 공동대표는 한여전 씨 전국 팬

2019년은 유난히 든든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해였습니다. 일상의 경

추진위원 138명, 후원인 53명 총 188명 /

클럽 회장으로 분했으며, 본회와 함께한 소감을 나눈 지부 활동가 및

험을 특별히 하는 방법으로 ‘후원’을 실천한 분들로 가득했기 때문입니

총 47,241,024원

회원들은 모두 한여전 씨의 ‘코어 팬(스타를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으

다. 블로그 마켓 수익금, 아이가 기저귀 뗀 날, 좋아하는 연예인의 생일,

로 둔갑했습니다. 한여전 씨는 ‘우리 모두’라는 훈훈한 결말을 남긴 채

세계 여성의 날, 구독자님과 함께 한 후원 등 나만의 특별한 일상을 후

200명이 함께한 ‘한여전 씨 응원의 밤’은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답니다.

원으로 보내는 기념일 후원! 2020년에도 함께해주세요!

본회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해피빈, 텀블벅 등을 통해 ‘여성에게 노

한국여성의전화는 ‘여럿이 함께’ 모여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의 물결

“(중략) 여성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성적인 악플에 시달리고 있기도 하지

문자후원

란 장미를, 존엄을’, ‘우리는 가정폭력 생존자입니다’, ‘가정폭력 피해

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

요. 세상이 더 나아져야 더는 이런저런 말을 듣지 않겠죠? 더 나은 세상을

- 총 1,097건 / 3,291,000원

자에게 평화로운 명절을’, ‘여성인권영화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텀

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위해 한국여성의전화를 응원하며 후원합니다”

온라인 모금 - 해피빈: 4,374명 /총 21,119,300원 - 텀블벅: 389명 / 총 9,599,000원


한국여성의전화가 만들어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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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가 만들어가는 세상

1987년 쉼터 1987년 3월 14일 사무실 일부를 개조하여 처음 시작하여 6월 전세방으로 독립한 그 곳, 그때는 그 곳을 부를 이름 이 없었다. 여성의전화 사람들은 shelter house와 발음도 비슷하고 쉼 자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이를 ‘쉼터’로 명명하였다. 이제는 위기에 처한 여성들을 위한 비상 휴식처, 긴급 피난처라는 사회적 개념과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1995년 평등문화를 가꾸는 남성모임 한국여성의전화 남성회원들이 만든 소모임으로 지금까지 남성들의 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있는 소리 없는 교두보이다. 이 모임에서 발간한 자료집 『men’s work』는 남성들을 위한 좋은 여성학 교재가 되기도 했다. 1997년 상근활동가 산전산후 90일 휴가제 및 육아수당지급 시민사회단체로는 처음으로 1997년 1월에 90일 산전산후 휴가제를 도입하였다. 최초의 수혜자는 전 한국 여성의전화 상임대표인 정춘숙 대표다.

한국여성의전화가 만들어가는 세상

1983년 ‘여성에 대한 폭력’을 세상에 알리다

2009년 아시아여성네트워크 출범

한국사회에서 처음으로 아내구타 등 여성폭력문제 전문 상담전화를 개통하고, 상담원 교육을 시작했다. 단

여성에 대한 폭력이 하나의 국가만의 일이 아니라 국가의 경계를 넘어 발생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설립 초

어조차 낯설었던 아내구타 피해여성을 돕겠다고 전화기 한 대를 놓고 시작한 상담은 현재 전국 200여 개의

기부터 국제연대 사업을 해왔던 한국여성의전화는 2005년 아시아여성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여성폭력추방을

상담소로 확대되었다.

위한 법, 제도에 대한 국가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한편, 법과 제도를 뛰어넘는 여성인권운동의 역할에 대한 고민 을 함께 해왔다. 2009년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주최한 아시아여성네트워크포럼에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아

1983년 아내구타 실태조사

시아여성네트워크”를 공식출범하였으며 현재 함께하고 있는 국가는 몽골, 필리핀,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이다.

한국 최초의 ‘아내구타’에 관한 실태조사는 1983년 한국여성의전화에 의해 이루어졌다. 당시 서울지역에 있 는 708명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2.2%의 여성이 맞은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 고 이를 여성의전화가 사회에 알려냈다. 또한 이 실태조사에서 ‘아내구타’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기도 했다. 1983년 여성주의 상담 1983년 6월 시작된 ‘여성의전화 상담’은 전통 상담과 차별되는 것으로 그 지향과 방법론이 끊임없이 모색되 어 왔다. 1회 상담원 교육에서는 여성학과 상담 이론을 절반씩 배치하였고 매 강좌마다 분반토론을 필수로

여성의 살 권리를 허하라!

1988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 성폭력 정당방위 변○○ 씨 사건 1988년 9월 10일 한밤 중 귀가 길에 변○○라는 주부가 달려드는 강간범의 혀를 잘라 자신을 방어하였으나 오히려 ‘상해죄’로 징역 1년의 구형을 받았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시민대토론회 등으로 이 사건을 여론화하

하여, 상담원 스스로 자기성장과 변화를 동반토록 했다. 여성주의 상담은 이론만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모색

여 성폭력의 위기에 처한 여성이 취할 수 있는 ‘정당한 자기방어’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쟁을 일으켰고 이러한

되며 여성의전화에게 상담은 곧 (여성)운동이다. 여성주의 상담에 대한 연구는 1988년 “여성의전화 상담론

노력으로 이 사건은 무죄판결을 받아냈다. 이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라는 영화로 제작되어

워크숍”을 시작으로, 2005년 『왜 여성주의 상담인가』 출판, 여성주의상담전문가양성교육, 2010년 여성주

대종상을 받기도 했다.

의상담실천연구소 개소, 2012년 『여성주의상담과 사례 슈퍼비전』 출판 등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1991년 가정폭력 가해자 살해 정당방위 사건 - 최초의 구명운동 남○○ 씨 사건 1984년 여성호신술 강좌 개설

1991년 2월 구타남편을 살해한 남○○ 사건은 여성의전화가 대대적으로 구명운동을 벌인 사건이다. 당시

1983년 한국여성의전화 개원 초기, 상담이라는 사후 대처 뿐 아니라 예방 활동을 모색하던 중 여성호신술

임신 4개월이었던 남○○은 사건 당일, 남편에게 폭력을 당해 장이 파열되고 아이를 사산했다. 남○○은 1

강좌를 개설하여 여성호신술을 보급하였다. 첫 강좌는 1984년 12월부터 10주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여성호

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나 여성의전화의 적극적인 구명운동으로 2심에서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신술이 전무한 상태에서 연세대 체육과 교수가 여성호신술 동작을 개발하여 진행했다.

풀려났다. 무죄석방을 주장한 한국여성의전화의 요구에는 못 미쳤지만 아내를 구타하는 가해자를 살해한 것을 정당방위로 규정한 최초의 구명운동이었다.

1986년 베틀여성모임(구타 아내 자조 모임) ‘쉼터’를 거쳐 간 여성들의 후속 모임으로, 처음에 ‘위기여성모임’으로 시작하여 88년 이후 ‘베틀여성모임’으

1999년 노인여성인권긴급공청회–하루를 살더라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로 명칭이 바뀌어 지속되고 있다. 공식적인 상담의 과정이 끝난 후에도 자조모임의 성격으로 일정기간 모여

1998년 9월 11일, 서울가정법원은 당시 일흔이었던 이○○ 씨가 남편을 상대로 낸 재산분할 및 위자료 청구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집단 상담의 효과를 얻고자 하였다.

이혼소송에 대해 ‘해로하라’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가정에서 여성의 재산권은커녕 부부의 재산은 부부공동의 소유란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았으며 이○○ 씨가 결혼 생활 전반을 통해 고통받아온 가정폭력 사실도 전혀 인

1986년 여성수첩

정하지 않았다. 고등법원에 항소한 이○○ 씨는 한국여성의전화와 상담을 시작하였다. 본회는 ‘노인여성인권’

1985년 여성학 스터디 그룹으로 시작된 ‘젊은 여성모임’의 활동 결과물로, 독일의 여성수첩에서 힌트를 얻

긴급 공청회를 개최하고, 2차 재판 모니터링 및 진정서, 탄원서 제출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였고, 99년 8월

어 1986년 탄생되었다. 여성 이슈에 대한 정보서인 동시에 페미니스트 정체성을 보여주는 징표로서 많은

고등법원판결 승소, 2000년 9월 대법원 승소판결을 받아냈다. 황혼 이혼이라는 용어를 한국사회에 처음 등장

사람들이 즐겨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이 되었다.

시킨 사건이자, 이후 여성노인 인권문제와 여성의 재산권 문제로 논의가 확장되는 계기가 된 사건이었다.


쉼터 ‘오래뜰’ 후원 현황

또 다른 오늘이 될 내일을 향해 힘차게 걸어갑니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로 오래뜰에 모였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시작은 모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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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6 서울센터

김영자

박근양

손명희

정춘숙

김치 20kg, 핸드크림 14개,

사과, 배 각 2박스,

김 세트 2박스, 사과 1박스,

고춧가루 1kg, 의류 14점

사과 1박스, 배 2박스

행주 세트 12개, 바지 20개,

모시 송편 4봉지, 떡 1박스

핫플레이트, 식용유 세트, 대봉감 1박스, 선물세트(잡곡,참기름,티,

송옥주

조해정

귤 1박스

의류 4점

신나래

조혜경

의류 29점

의류 7점

신혜자

진현정

밤 3kg

블루베리잼, 꽃, 치약 등

심옥섭

최대현

블루베리 3박스, 자두 2봉지

아동 의류 20점, 양말 3개

여성가족부장관

최선애

참기름 세트

고구마 1박스

울타리

최선혜

양파 60kg

속옷 2세트, 빵 1박스

과자 2박스, 사과 1박스, 잣, 호두

유순희

최송

각 1팩씩

단감 1박스

중고 MP3 3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선

최유연

방울토마토 2박스

의류 2점, 파운드 케이크, 닭발,

주방 세트 5개, 의류 30점, 화장품 샘플 1팩, 기저귀 1박스,

김은주

소금,현미), 잡화(목도리, 담요,

“우리는 가정폭력 생존자입니다.”

감자 20kg 2상자

아동 의류 16점, 신발 2개

가방, 부츠, 주방세제, 캐리어)

같은 시작점인 이 오래뜰에서 우리는,

강서구피해자가족

김은총

박봉정숙

우리의 손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사과, 배 각 1박스

사과, 귤 각 1박스

빨래 건조대 1개, 대형 거울 1개,

그 끝에는 각자 다른 모양의, 색색의 결말이 있을 겁니다. 기대를 한 아름 품고 오늘을 살아갑니다.

선풍기 1대, 커피잔 세트 1개

고미경

김정혜

초콜릿 1개

어학사전

박수현 케이크 1개

그 오늘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김나리

김진아

그 오늘에 온기를 더해주셨습니다.

의류 12점, 수건 10개

의류 39점

박숙희 황사 마스크 25개

덕분에 또 다른 오늘이 될 내일을 향해 더 힘차게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김나영

남윤아

후원해주신 분들께 마음을 다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상품권

황사 마스크 40개

김다진

도경은

의류 55점

곶감, 떡

법원 스푼 포크 세트

후원계좌 하나은행 128-910002-01505 (예금주 : 한국여성의전화)

김다혜

레니

의류 12점

롤케이크 1개

사무처

김미령

마리

9BOX(152개) 마스크팩60개,

아동 의류 23점, 신발 3개

가래떡 1박스

슬리핑 마스크 42개, 클렌징 워터

곱창, 꽈배기, 장난감, 초콜릿,

16개, 클렌징폼 3개입 세트 8개,

윤희근

김미화

맹아

클렌징폼,토너 마스크팩 세트

의류 3점, 대봉 1박스,

냄비 2종 세트

양파, 감자 1박스

16개, 선물세트(치약 4, 삼푸 2,

단감 1박스, 케이크 2개

김수희

문예린

대형 여행용 캐리어 1개,

딸기 1팩

비누 3, 바디워시 2)10개

의류 40점, 소형 믹서기 1개,

문재인 대통령

꿀 500리터

식품 선물세트

피자 1판

산하물산

사과 1박스

10kg, (우)갈비 23.5kg

이정희 감자 20kg 1상자

딸기 2팩

홍혜선 생일 케이크 4개

상담원 교육생 박**

파워

이미혜 소갈비 100kg, 햄버거 패티

스팸 9개, 들기름 1병,

장갑

황경숙 발 마사지기 1개, 세면 타올 4장,

이청

된장, 고추장 각 1개, 그릇 세트

가방 및 잡화 350점, 빵

옷 38점

서승연

회원소모임 생활형 맥가이버

의류 및 잡화 15점

라디오


법·정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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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뀔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강간죄,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

스토킹처벌법,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되다

형법 제297조 강간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

2018년 법무부에서 스토킹처벌법을 입법예고한 이후 한국여성의전

2018년 12월 24일에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2019년 12월

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조항에 따르면, 반항이 불가능하거나 현저하게 곤란할 정도의 폭행

화는 입법안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실질적인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25일 시행되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본 법안의 시행을 앞두고

또는 협박이 있어야만, 피해자가 스스로 저항했음을 입증해야만 성폭력 피해가 인정됩니다. 성

의 인권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전

입법 예고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령」 제정령(안)에 대해 실질적

폭력 피해자가 처한 현실과 괴리된 법을 개정하고 성폭력을 동의 여부로 판단해야 한다는 요구

개하였습니다. 의견서 제출, 국민서명 운동을 전개하였고, 화요논평,

인 논의와 집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의견서에는

는 오래전부터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현행법은 폭행과 협박에만 중점을 두는 ‘최협의설’

언론 인터뷰, 법무부 면담, 국정감사, 토론회 참석 등을 통해 법 제정

여성폭력방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여성폭력방지실무위원회 구성 및

에 근거하여 성폭력 범죄를 분명히 처벌하지 못하고 피해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이러

의 필요성과 입법 방향 등을 알리고 있습니다.

운영, 2차 피해 현황 실태조사 및 피해자 특성에 따른 교차 분석의 필

한 문제의식으로 총 209개 단체가 모여 ‘강간죄’ 개정을 위한 연대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연대

요성, 여성폭력통계 활용 계획 명문화, 수사기관 전원을 대상으로 한

회의는 20대 국회에서 강간죄를 개정하기 위해 의견서, 기자회견 및 토론회를 통해 현행법의 문

그러나 실질적인 입법으로 나아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대 국회

교육 실질화, 수사기관 이외의 언론, 의료기관, 기업 등의 2차 피해 방

제점과 개정의 필요성을 세상에 알리고 다양한 통로로 국회와 정부에 개정을 요구하였습니다.

에서 입법이 사실상 어려운 만큼 21대 국회가 시작하는 2020년에

지 규정 마련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연대회의는 미투 운동이 한국 사회에 던진 과제를 바탕으로 성차별적 구조의 변화를

는 여성이 자유롭게 일상을 살아가고, 사각지대 없는 피해자 지원이

위한 개정운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 제정을 촉구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은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국

입니다.

가 책무를 명문화하고 여성폭력 관련 정책의 종합적 추진기반을 마련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나, 여성폭력이 성차별에 기인하고 있음을 비가시화하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 영역별 책무와 성인지적 사법처리의 원칙 등 핵심 내용을 제대로 담지 못한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이 법이 입법 취지에 맞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 속적인 모니터링 활동과 법 개정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만들어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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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가 만들어가는 세상

1987년 쉼터 1987년 3월 14일 사무실 일부를 개조하여 처음 시작하여 6월 전세방으로 독립한 그 곳, 그때는 그 곳을 부를 이름 이 없었다. 여성의전화 사람들은 shelter house와 발음도 비슷하고 쉼 자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이를 ‘쉼터’로 명명하였다. 이제는 위기에 처한 여성들을 위한 비상 휴식처, 긴급 피난처라는 사회적 개념과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1995년 평등문화를 가꾸는 남성모임 한국여성의전화 남성회원들이 만든 소모임으로 지금까지 남성들의 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있는 소리 없는 교두보이다. 이 모임에서 발간한 자료집 『men’s work』는 남성들을 위한 좋은 여성학 교재가 되기도 했다. 1997년 상근활동가 산전산후 90일 휴가제 및 육아수당지급 시민사회단체로는 처음으로 1997년 1월에 90일 산전산후 휴가제를 도입하였다. 최초의 수혜자는 전 한국 여성의전화 상임대표인 정춘숙 대표다.

한국여성의전화가 만들어가는 세상

1983년 ‘여성에 대한 폭력’을 세상에 알리다

2009년 아시아여성네트워크 출범

한국사회에서 처음으로 아내구타 등 여성폭력문제 전문 상담전화를 개통하고, 상담원 교육을 시작했다. 단

여성에 대한 폭력이 하나의 국가만의 일이 아니라 국가의 경계를 넘어 발생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설립 초

어조차 낯설었던 아내구타 피해여성을 돕겠다고 전화기 한 대를 놓고 시작한 상담은 현재 전국 200여 개의

기부터 국제연대 사업을 해왔던 한국여성의전화는 2005년 아시아여성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여성폭력추방을

상담소로 확대되었다.

위한 법, 제도에 대한 국가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한편, 법과 제도를 뛰어넘는 여성인권운동의 역할에 대한 고민 을 함께 해왔다. 2009년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주최한 아시아여성네트워크포럼에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아

1983년 아내구타 실태조사

시아여성네트워크”를 공식출범하였으며 현재 함께하고 있는 국가는 몽골, 필리핀,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이다.

한국 최초의 ‘아내구타’에 관한 실태조사는 1983년 한국여성의전화에 의해 이루어졌다. 당시 서울지역에 있 는 708명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2.2%의 여성이 맞은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 고 이를 여성의전화가 사회에 알려냈다. 또한 이 실태조사에서 ‘아내구타’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기도 했다. 1983년 여성주의 상담 1983년 6월 시작된 ‘여성의전화 상담’은 전통 상담과 차별되는 것으로 그 지향과 방법론이 끊임없이 모색되 어 왔다. 1회 상담원 교육에서는 여성학과 상담 이론을 절반씩 배치하였고 매 강좌마다 분반토론을 필수로

여성의 살 권리를 허하라!

1988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 성폭력 정당방위 변○○ 씨 사건 1988년 9월 10일 한밤 중 귀가 길에 변○○라는 주부가 달려드는 강간범의 혀를 잘라 자신을 방어하였으나 오히려 ‘상해죄’로 징역 1년의 구형을 받았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시민대토론회 등으로 이 사건을 여론화하

하여, 상담원 스스로 자기성장과 변화를 동반토록 했다. 여성주의 상담은 이론만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모색

여 성폭력의 위기에 처한 여성이 취할 수 있는 ‘정당한 자기방어’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쟁을 일으켰고 이러한

되며 여성의전화에게 상담은 곧 (여성)운동이다. 여성주의 상담에 대한 연구는 1988년 “여성의전화 상담론

노력으로 이 사건은 무죄판결을 받아냈다. 이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라는 영화로 제작되어

워크숍”을 시작으로, 2005년 『왜 여성주의 상담인가』 출판, 여성주의상담전문가양성교육, 2010년 여성주

대종상을 받기도 했다.

의상담실천연구소 개소, 2012년 『여성주의상담과 사례 슈퍼비전』 출판 등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1991년 가정폭력 가해자 살해 정당방위 사건 - 최초의 구명운동 남○○ 씨 사건 1984년 여성호신술 강좌 개설

1991년 2월 구타남편을 살해한 남○○ 사건은 여성의전화가 대대적으로 구명운동을 벌인 사건이다. 당시

1983년 한국여성의전화 개원 초기, 상담이라는 사후 대처 뿐 아니라 예방 활동을 모색하던 중 여성호신술

임신 4개월이었던 남○○은 사건 당일, 남편에게 폭력을 당해 장이 파열되고 아이를 사산했다. 남○○은 1

강좌를 개설하여 여성호신술을 보급하였다. 첫 강좌는 1984년 12월부터 10주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여성호

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나 여성의전화의 적극적인 구명운동으로 2심에서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신술이 전무한 상태에서 연세대 체육과 교수가 여성호신술 동작을 개발하여 진행했다.

풀려났다. 무죄석방을 주장한 한국여성의전화의 요구에는 못 미쳤지만 아내를 구타하는 가해자를 살해한 것을 정당방위로 규정한 최초의 구명운동이었다.

1986년 베틀여성모임(구타 아내 자조 모임) ‘쉼터’를 거쳐 간 여성들의 후속 모임으로, 처음에 ‘위기여성모임’으로 시작하여 88년 이후 ‘베틀여성모임’으

1999년 노인여성인권긴급공청회–하루를 살더라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로 명칭이 바뀌어 지속되고 있다. 공식적인 상담의 과정이 끝난 후에도 자조모임의 성격으로 일정기간 모여

1998년 9월 11일, 서울가정법원은 당시 일흔이었던 이○○ 씨가 남편을 상대로 낸 재산분할 및 위자료 청구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집단 상담의 효과를 얻고자 하였다.

이혼소송에 대해 ‘해로하라’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가정에서 여성의 재산권은커녕 부부의 재산은 부부공동의 소유란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았으며 이○○ 씨가 결혼 생활 전반을 통해 고통받아온 가정폭력 사실도 전혀 인

1986년 여성수첩

정하지 않았다. 고등법원에 항소한 이○○ 씨는 한국여성의전화와 상담을 시작하였다. 본회는 ‘노인여성인권’

1985년 여성학 스터디 그룹으로 시작된 ‘젊은 여성모임’의 활동 결과물로, 독일의 여성수첩에서 힌트를 얻

긴급 공청회를 개최하고, 2차 재판 모니터링 및 진정서, 탄원서 제출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였고, 99년 8월

어 1986년 탄생되었다. 여성 이슈에 대한 정보서인 동시에 페미니스트 정체성을 보여주는 징표로서 많은

고등법원판결 승소, 2000년 9월 대법원 승소판결을 받아냈다. 황혼 이혼이라는 용어를 한국사회에 처음 등장

사람들이 즐겨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이 되었다.

시킨 사건이자, 이후 여성노인 인권문제와 여성의 재산권 문제로 논의가 확장되는 계기가 된 사건이었다.


32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여성의전화

33

•25개 지부와 함께 •36년 이끈 조직의 힘, 더 촘촘하고 단단하게 •여성주의의 새로운 길을 여는 교육, E.L.F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회원


발행자료

70

71

공부하고 실천하고, 2019 한국여성의전화가 발간한 자료들 한국여성의전화는 본회 활동을 글로 축적하고 끊임없이 확산합니다. 2019년에도 가정폭력, 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여성살해, 데이트폭력, 통계로 보는 여성폭력 문제 등 우리 사회 구조가 발생시키는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를 드러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내가 필요해서 만든

한일포럼 자료집

ebook 요즘에도 그래요? :

10대 연애/데이트 워크북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권과 소멸시효’

2019 숫자로 보는 한국의 성차별

성평등한 데이트 관계와 데이트폭력 예방을 위한

일본 구시로 PTSD 사건, 테니스 코치에 의한 성폭력

통계를 통해 본 ‘대한민국 여성백서’ 『요즘에도

워크북. 관계 형성에서 생각해볼 점들, 데이트폭력

사건을 통해 민사 손해배상청구권의 시효법을 둘러

그래요?』 2019년 판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의 개념과 유형, 대응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싼 과제와 민사소송의 법적 쟁점을 살펴봅니다.

기념해 발간되었습니다.

장소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

일시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오후 7시 주최 한국여성의전화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모델 개발 프로

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

한국여성의전화 소식지

한국여성의전화 소식지

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3년의 기록

여성살해

지원을 위한 안내서

배틀 14호

배틀 15호

가정폭력 피해 당사자 관점을 바탕으로

친밀한 상대에 살해되는 여성의 수치를 언론에

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 등 각종 피해자 지원 정보,

『배틀』 14호에서는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을

검경 개혁의 의지를 다지는 페미시국광장 소식과

실질적인 자립지원 모델을 개발했던 프로젝트

보도된 사건만을 분석해 발표한 ‘분노의 게이지’.

사례를 통해 보는 상담지원의 실제 등의 내용을 담은

기념해 낙태죄 폐지 운동의 과정과 폐지 이후

한국여성의전화 후원의 밤, 13회 여성인권영화제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3년의 기록이 담겨있습니다.

그 10년의 활동 내용을 보여줍니다.

안내서를 발간하였습니다.

운동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을 마련했습니다.

소식 등 본회의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함께 지역에 여성주의를 확산하는 전국 활동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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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는 전국 활동가들이 지역에서 여성주의를 확산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합니다. 2019년에는 직급별 직무연수와 권역별 네트워크 교육,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담당자 및 회계 관리 담당자·상담활동가 직무연수 등이 이 어졌습니다.

41

여성주의 언어를 만드는 대중 교육

2019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 ‘뜨거운 시선’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의 삶과 경험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 를 깊이 들여다보는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 ‘뜨거운 시선’을 매년 선보입니다. 2019년에는 ‘자립’을 주제로 한 강의와 집 담회, 워크숍이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 행되었습니다. 모두 13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신입 활동가 직무연수 2019.03.20.~22. 2박 3일간 진행, 욕구 조사 1회, 기획회의 1회, 54명 참여

가정폭력 피해당사자가 자신들의 언어로 ‘자립’을 이야기한 집담회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자립의 시작 주거 공 간 ‘집’을 구하는 법, 경제생활 습관 팁 얻기 등 올해도 다양한

전국 신임 대표자 직무연수

주제들이 준비되었습니다.

2019.04.11.~12. 1박 2일 진행, 욕구 조사 1회, 기획회의 1회, 대상자 전원 참여 여성주의 미디어 비평 강의 전국 지부 대표자 직무연수 2019.10.24.~25. 1박 2일 진행, 19명 참여

2019년 8월 30일(금)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 ‘깊은’에서 ‘여 성주의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미디어 비평’ 교육이 진행되었 습니다. 본 강의는 미디어 속 재현된 여성의 이미지를 비판적

전국 신임 사무국장 직무연수 2019.04.04.~05. 1박 2일 진행, 욕구 조사 1회, 기획회의 1회, 대상자 전원 참여

으로 바라보고, 여성주의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디어 콘텐 츠를 발굴하여 이를 글로 확산하는 작업을 고민하는 자리였 습니다. 본회 기자단과 여성인권영화제 프로그램팀 및 번역

전국 사무국장 직무연수 2019.10.17.~18. 1박 2일 진행, 12명 참여

팀 총 15명이 본 강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의는 미디어비평 가 김선영 씨가 맡았습니다. 사후 진행된 참여자 설문에서 모 든 참석자들이 강의 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단발

전국 부설기관장 직무연수 2019.04.02.~03. 1박 2일 진행, 21명 참여

성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속 강연으로 기획됐으면 좋 겠다는 의견도 다수였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주의적 미디어 비평이 우리 사회에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에

회계 담당자 교육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입니다.

2회 진행, 기획회의 1회, 51명 참여 여성상담 전문교육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담당자 교육 2019.03.14. 1회 진행, 24명 참여

2019년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여성상담전문교육(3월 5일~4월 24일)과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3월 7일~4월 26일) 이 진행되었습니다. 본 교육은 여성폭력을 사회 구조적인 관점

전국 지부 상담활동가 교육 2박 3일 진행, 욕구 조사 1회, 기획회의 1회, 46명 참여

에서 바라보게 하고 피해 실태 및 관련 법과 여성폭력 생존자 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강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인권지 원 사례연구 및 실습, 당사자 말하기 프로그램, 토론, 숙박 교

권역별 네트워트 교육 총 4회 진행, 127명 참여

육, 국회 견학과 수요시위 주최 등의 활동이 포함되었습니다. 각 교육 당 30회기로 구성되었습니다. 올해는 가정폭력전문상 담원교육 46명,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47명이 교육을 수료하

본부 활동가 교육 총 9회 진행

였습니다. 교육 종료 이후 많은 분들이 ‘여성주의 관점으로 세 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를 남겨주었고 이후 본회 에서 활발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입장/연대

72

73

성명/논평 (105회) 01/08

01/08

연대/성명

연대/논평

기자회견 (33회)

해외연수에서도 ‘접대부, 보도’ 요구하는 반여성인권적 행태를 저지른

04/20

연대/논평

4월20일, 장애인의 날이 아닌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예천군 9명 의원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와 강력한 대책마련을 요구한다!

04/23

화요논평

[카드뉴스] "아버지가 다른 사람을 죽일 수 없을 나이까지만이라도 감옥에서

성산업 삭제시키는 재판부 용납할 수 없다. 고 장자연배우의 죽음을 헛되이 한

살았으면 좋겠다" -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가정폭력 가해자 아내 살해사건

재판부를 규탄한다. 고 장자연배우사건을 진상규명하라!

대학 내 성소수자 관련 강연회, 대관 불허는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 결정을 환영하며, 종교 교리가 기본적 인권을 부정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

04/23

연대/성명

대학들의 변화를 촉구한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1/23

논평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 법정 구속 환영

01/23

연대/성명

인사권 악용하여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인사불이익 행한 안태근 전

연대/성명

검사장에 대한 1심 유죄 판결을 환영한다.

05/10

연대/논평

05/11

연대/논평

05/13

연대/성명

연대/성명

故 김용균의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02/12

화요논평

그런 명절은 필요 없다

02/13

연대/성명

자유한국당의 5.18 민중항쟁 역사왜곡을 강력히 규탄한다! - 김순례,

연대/성명

성폭력 가해자 안희정의 배우자에 의한 2차 가해에 대한

05/13

연대/성명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 입장문 02/14

02/15

02/16

연대/성명

연대/논평

연대/성명

연대/성명

미투운동의 정신을 훼손하고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연대/논평

성별표현을 이유로 한 차별을 없애가자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9/10

화요논평

[카드뉴스]성폭력 유죄 확정 판결 이후 남은 과제 #안희정은_유죄다

성소수자행사에 대한 장소 불허 이제 그만!!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자!

09/10

연대/성명

한국도로공사는1,500명요금수납원여성노동자들을본래의자리에직고용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9/18

연대/의견서 “형법 제297조 강간죄의 구성요건을 ‘동의’ 여부로 개정할 것을

조국 후보가 이루려는 정의는 과연 모두를 위한 정의인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단계론으로 회피하지마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의혹을 제대로 밝히고 진상이 규명되는

촉구합니다” 성폭력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명예훼손, 무고 등으로

과거사위원회의 결정을 기대한다

역고소하겠다고 위협하게 하는 현행 강간죄 구성요건

여성혐오와 낙인에 기댄 막말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성인지감수성 무지를

09/18

연대/성명

도로공사는 불법파견 요금수납 노동자 전원 직접 고용하라 대법원 판결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다

대놓고 무시하는 이강래 사장 규탄한다 공공기관 불법 파견 문제 청와대가 적극 개입해 해결하라

05/14

화요논평

[카드뉴스] 성폭력 피해자가 배상을 받는 것이 '정의'다

입장 “형법 개정 요구 75.4%! 낙태죄 폐지는 시대의 요구이다”

05/16

연대/성명

대북식량지원에 대한 여성들의 요구 : 인도주의적 지원은 골든 타임을

가해자들은 피해자에 대한 역고소를 중단하라!

05/16

연대/논평

[스쿨미투, 대한민국 정부는 응답하라 선언문] 스쿨미투 1년, 대한민국

05/17

논평

01/10 [ 조재범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 진상규명, 재발방지 촉구 기자회견] 성폭력 방조하는 '체육계 침묵의 카르텔'을 넘어서자! 01/29 [ 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 공대위 기자회견] 사상 초유의 軍 성폭력 무죄 판결, 무너진 사법정의를 세우기 위한 대법원의 상식적인 판결을 촉구한다 02/01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의한 직장 성폭력 사건 2심 선고 결과 대응 기자회견] 위력 성폭력, 우리가 무너뜨린다! 02/28 [ 3.1운동 100주년을 맞으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남, 북, 해외여성단체 및 연대단체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 일본정부는 우리 민족과 아시아 여성들에게 감행한 반인륜적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 03/07 [ 영화감독 김기덕 3억 손해배상 청구소송 규탄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 김기덕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미투운동에 대한 백래시다. 피해자의 편에서 연대하는 우리들의 싸움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될 것이다 03/08 [ 111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낙태죄’ 위헌 촉구 1인 시위 100일 맞이 기자회견] “'낙태죄' 폐지! 우리는 처벌도 허락도 거부한다!” 03/15 [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故) 장자연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고(故) 장자연 씨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을 끝까지 진상규명하라!

09/18

연대/성명

혐오세력의 손을 들어 준 경남도의회 규탄한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9/18

연대/논평

김문수 혐오발언 방치하는 인권위 각하 결정 규탄한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3주기 논평] 우리는 더 이상 우연히 살아남지 않아도 되는

09/20

연대/성명

기후위기와 저탄소 사회로 전환, 여성이 말한다.

세상을 원한다

09/24

화요논평

우리의 임신중지를 지지하라

04/09 [ 연극연출가 이윤택 성폭력 사건 항소심 선고 기자회견] “오랜관행”이 아니다. 성폭력이다.

10/07

연대/논평

공공 의료 체계를 통한 안전한 임신중지 보장 방안, 보건복지부가 마련하라.

04/18 고소남발 김기덕 감독 규탄 기자회견 "진실을 밝히려는 목소리는 막을 수 없다!"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질의서에 대한 보건복지부 답변서에 부쳐-

04/22 서울체고 교사 김OO 성폭력사건 재고소장 제출 기자회견

놓쳐서는 안된다. 지금 당장 대북식량지원을 추진하라!!

정부는 응답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사노위 계층별 위원 해촉을 철회하고 사회적 소수자의

09/07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2018년)에 대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의

진실이 승리했다! 고은 성추행 폭로한 최영미 시인 승소! #미투가 이긴다!

참담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 조선일보 전 기자 조희천 무죄판결로 집단성폭력

목소리를 반영하는 구조로 경사노위를 재편하라!

자유한국당 규탄한다.

김진태, 이종명 의원 제명하고, 자유한국당은 국민에게 사과해야 02/14

09/02

연대/성명

25일까지 선거제도 개혁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반드시 지정하라! 04/25

01/30

성평등 민주주의의 출발점인 선거제도 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국회는

08/22

‘차별금지법 거론 말라’? 국가인권위는 제정 추진 계획을 밝혀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3/18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국제사회에 보내는 한국 시민사회단체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03/21 [ ‘버닝썬’ 관련 공권력 유착 진상규명과 엄중처벌 촉구 기자회견] 강간문화, 남성카르텔 이제는 끝장내자! 검·경은 공권력 유착 철저히 수사하여 관련자를 처벌하라!

02/19

화요논평

검찰은 대한민국이 다 아는 진실을 왜 밝히지 못하는 것입니까?

05/20

연대/논평

자유한국당은 차라리 ‘자멸한국당’임을 고백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2/21

연대/논평

성평등한 방송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그 의미를 훼손하지 말라! 성평등

05/21

화요논평

부부의 날, 둘이 하나? 둘은 둘!

방송 프로그램 제작안내서를 둘러싼 논쟁에 부쳐

05/24

연대/논평

대만, 동성결혼제도 시행 1일차 (차별금지법제정연대)

10/15

화요논평

또 피해자에게 조심하라고? 제대로 된 스토킹처벌법이 필요하다.

05/07 천호동 성매매집결지 화재사건의 정확한 진상과 책임소재 규명을 촉구한다!

가해자 주장 받아쓰기 그만하고 일상의 수많은 ‘안희정’을 향한 싸움에

06/04

논평

검찰이 잘못은 했지만, 잘못한 검찰은 없다? -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10/19

연대/성명

[2019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행진 ‘평등을 말하라’] [공동선언문]

05/09 [ 직장 내 성폭력 피해자 2차 가해 진상규명 / 공정수사 촉구 기자회견] 검찰은 "진각프린스 성추행

02/26

연대/성명

언론도 동참하라 02/26

화요논평

02/28

연대/성명

03/05

탄원서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 중간 수사결과보고에 부쳐

우리는 원한다, 평등한 세상을 10/19

연대/성명

사건" 공정하게 수사하라!! 05/17 [버닝썬 수사 결과 규탄 기자회견] 경찰의 명운은 다했다!

'스쿨미투' 유엔(UN) 아동권리위원회의 쟁점 질의 의제 선정, 이제는

06/04

화요논평

스토킹 처벌법 제정, 언제까지 미룰 것인가 - 신림동 스토킹·강간 미수 사건에 부쳐

정부가 응답할 때!

06/05

연대/논평

검찰은자정능력상실하고무능을선택했다국회는특별법제정으로특검실시하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주권분과 국민주권 2소분과의 ‘20대

06/18

화요논평

더 이상 미룰수 없다. 정부는 성평등 추진체계 제대로 추진하고 완성해야

10/22

화요논평

가족의 개념을 확장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하다

05/24 [검찰 규탄 긴급 기자회견] 검찰이 공범이다

남성지지율 하락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v2]’ 현안보고서에 대한 입장

06/19

연대/논평

황교안은 차별조장대장정을 중단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10/29

화요논평

김학의 1심 결심 공판 - 김학의 전 차관, 이제 와서 울어봐도 소용없다

05/30 [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사건 탄원서 연서명] 업무상 위력 성폭력 – 더

06/20

연대/논평

세계 난민의 날 (차별금지법제정연대)

11/05

화요논평

‘일상복’ 입은 여성 불법촬영하면 성폭력 아니다?

많은 유죄판례가 필요합니다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의한 직장 성폭력

06/25

연대/성명

“여성의자기의사에따른모든임신중지에대해수사와기소를중단하라!”:

11/09

연대/성명

홍콩과 중국 정부는 무차별적인 폭력 진압 중단하고 독립적인 조사위원회를

05/31 성범죄 피의자 조선일보와 그들의 경호원, 경찰을 규탄한다. -성적폐를 꺾어버릴 새로운 시대가 왔다.

[2019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행진 ‘평등을 말하라’] [공동선언문] 변화를 위한 도전- 평등을 말하라,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05/22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고(故) 장자연 씨 사건> 등 권력층에 의한 반인륜적인 범죄, 은폐·조작 자행한 검찰 규탄 기자회견

발표에 따른 여성·시민 사회단체 기자회견]

구성하라 한국 정부는 홍콩 인권 침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라

06/04 [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A교수 파면 촉구 기자회견] 징계위원회는 ‘파면’으로 답하라

03/05

화요논평

'가정 유지'에 지워지는 가정폭력 피해자, “남편이 화내지 않게 네가 잘해봐”

06/25

화요논평

[카드뉴스] “조심”은 여성의 몫이 아니다

11/11

의견서

[강간죄 개정을 위한 연대회의] 강간 피해는 폭행 협박으로만 설명될 수 없습니다.

06/11 검찰의 김학의 사건 축소 은폐 수사 비판 및 특검도입 촉구 기자회견

03/07

연대/성명

남성권력 카르텔에 맞서 싸운 장자연들의 10년, 그리고 110년

06/27

연대/논평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은 여성착취를 바탕으로 한 권력층과 공권력의

11/11

연대/성명

성추행 가해자 새마을금고 이사장 출마를 강력히 규탄하고, 가해자는 즉각

06/18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의한 직장 내 성폭력사건 상고심 유죄 확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03/07

연대/논평

차별할 권리를 요구하는 대학은 필요없다- 숭실대학교는 성소수자 차별을

03/08

연대/논평

2019년 3. 8. 세계 여성의 날 환영 성명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3/11

연대/성명

비례대표제 폐지하는 선거제도 개악안 발표한 자유한국당 강력 규탄한다!

07/01

연대/성명

제3차 판문점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논평

03/12

화요논평

성착취로 연결된 남성 카르텔 박살내자

07/03

연대/성명

한국체대는 비리 교수 전명규를 즉각 파면하라! “교육부의 ‘전명규 교수

03/13

연대/성명

[여성가족부의 정부위원회 성별 참여현황 점검 결과에 대한 입장]

03/14

연대/성명

사건,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합니다

중단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대검찰청의임신기간12주이내임신중지여성기소유예처분처리기준에대한입장

비리와 부패이다! 06/28

연대/논평

후보 사퇴하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신의 차별적 발언을 처절하게 반성하고 뉘우쳐라

11/12

연대/성명

김문수 혐오발언 방치하는 인권위 각하 결정 규탄한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11/12

화요논평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현실화시킨 <초등학교 테니스코치에

11/13

연대/논평

의한 성폭력 사건> 2심 승소 판결을 환영한다

중징계’ 요구에 ‘교육부 폐지’로 맞서는 한국체대. 한국체대는 정녕 국민

여성가족부는 실질적인 여성대표성 확대를 위해 힘써라!

혼인평등,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 국가인권위는 평등을 앞당길 책무를 다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대가 맞는가!“

11/14

연대/논평

‘성적지향’삭제? 지워야 할 것은 국회에 만연한 혐오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강간문화, 남성카르텔 이제는 끝장내자! 성범죄 온상과 공권력

07/09

화요논평

사랑하는 사이였으니 집행유예?

11/15

연대/성명

한국의 인권을 퇴보시킨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을 강력 규탄한다!

유착이라니, 검·경은 철저히 수사하여 관련자를 처벌하라!

07/16

화요논평

아직도 성폭력 무고 타령인가

11/21

연대/논평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악안 아무리 발의해도 대세는 평등이다

안희정은 유죄다. 유죄를 확정하라! 06/27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한국 시민사회단체 서한 전달 기자회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중단 없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07/05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장자연·김학의 사건 재수사를 약속하라! 07/08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판정 규탄 기자회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직장 내 성희롱 발생 맥락을 무시한 판정을 규탄한다! 07/11 [ 톨게이트 수납 여성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쟁취를 위한 여성노동자, 여성단체 합동 기자회견] 왜 여성의 일자리를 공격하는가? 자회사가 그렇게 좋으면 이강래 사장, 이낙연 총리부터! 07/25 [과거사 부정, 경제 보복, 한일갈등 조장 아베정권 규탄 공동 기자회견] 과거사 부정, 경제 보복, 한일 갈등 조장 아베 정권 규탄한다. 진실과 정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한일시민사회 공동행동을 제안한다. 08/08 [ 홍콩 시위 지지 한국 종교, 인권, 시민사회 단체 기자회견] 홍콩 정부는 민주주의와 인권 요구하는

03/26

화요논평

‘성접대’, ‘뇌물 거래’가 아니라 ‘성폭력’의 문제다

07/18

연대/성명

안태근 전 검사장 2심에서도 징역 2년, 이는 미투가 만들어낸 정의다

03/30

연대/성명

[선언문] ‘낙태죄폐지 카운트다운’ 우리가 만드는 낙태죄폐지 이후의 세계 -

07/18

연대/논평

체육계 성폭력 사건 더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11/22

논평

오늘의 무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 있는가

우리는 더 이상 어제와 같은 세상에 살지 않을 것이다

07/23

화요논평

[카드뉴스] 그래서 김학의가 나와 무슨 상관인데?

11/26

화요논평

사법기관은 언제까지 가해자 편에만 설 것인가

03/30

연대/성명

[입장문] 형법 제297조 강간죄의 구성요건을 ‘동의’ 여부로 개정하라

07/24

연대/논평

이윤택 전 연극연출가 상습성폭력 7년형 상고심 확정을 환영한다. -

11/29

연대/성명

문희상 국회의장은 반역사적·반인권적 법안 당장 폐기하라! 사죄가 먼저다,

04/11

연대/성명

[입장문]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 국회와 정부는 여성의 건강과 재생산권 보장을 위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라

07/30

화요논평

[카드뉴스] 누구를 위한 ‘유머’인가?

12/03

화요논평

성폭력이 아동의 ‘발달과정’이 될 수 있는가

08/01

연대/성명

경찰은 왜 성폭력 수사 중인 박유천의 집에서 밥과 술을 제공받았는가?

12/09

연대/성명

참여연대의 D-의인상 보류를 환영하며 ‘취소’의 확정과 입장을 촉구한다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12/10

연대/논평

세계인권선언 71주년 포괄적 차별금지법 정도는 만드는 세상이 오기를

11/15 윤중천 성폭력 1심 선고 규탄 기자회견

바라며 (차별금지법제정연대)

11/20 [ 성소수자 차별하고, 성별이분법 강화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악안 발의 규탄 기자회견]

04/11

연대/논평

언론은 ‘에이즈 공포’ 선동을 멈춰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4/12

연대/논평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을 환영하며, 성과 재생산의 권리가 차별

04/16

연대/성명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성폭력·성적착취는 처벌된다. 연극은 나아간다”

불법과 범죄에 대한 책임은 가해자가 져야한다!

없이 보장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8/06

화요논평

국가는 언제까지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죽게 내버려둘 것인가.

여성의 기본권 훼손하고 임신중지에 대한 처벌과 규제를 존치시키는 정의당의

08/13

화요논평

든든한 동료, 윤정주 활동가를 보내며

12/16

연대/성명

미국의 과도한 미군 방위비분담금 인상 요구, 여성들은 분노한다.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 규탄한다! -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08/20

연대/성명

우리는 고(故) 윤정주님의 뜻을 이어 성평등한 미디어, 차별 없는 세상을

12/19

연대/논평

계속되는 조례 전쟁, 우리 모두 지지 않기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 규탄과 성과재생산권리 보장을 위한 요구-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이다.

시민들 탄압말고,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라 09/09 [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 성폭력사건 상고심 판결 기자회견]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 이제는 끝내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의한 성폭력, 대법원 유죄 판례가 만들어갈 변화를 기대한다 09/18 [ 강간죄 구성요건의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형법 제297조 강간죄의 구성요건을 폭행·협박에서 ‘동의’로 09/27 [ 9·28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 맞이 기자회견] 처벌과 낙인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의 임신중지를 지지하라!

성소수자 차별하고, 성별이분법 강화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악안 발의 규탄 기자회견 12/18 [ <김학의, 윤중천 성폭력 사건>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기자회견] 성폭력범죄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


소통

50

"요즘, 페미 노는 법" 보여준 2019 페스티벌 킥

성폭력 성차별 사회에 킥(Kick)을 날리는 축제 ‘페스티벌 킥’이 2019년에는 반포한강공원 세 빛섬 야외무대에서 6월 29일에 개최되었습니다. 페스티벌 킥은 우리 사회 만연한 ‘먼지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가 2015년부터 3회째 치러온 여성주의 문화축제입니다. 먼지 차별은 먼지와 같이 일상적으로 도처에서 발생하면서 치우지 않으면 우리에게 유해한 먼지와 같이 성별, 나이, 인종, 성정체성, 장애 등에 대한 차별이나 혐오를 뜻하며, ‘Microaggressions’ 의 의미를 담아 한국여성의전화가 명명한 것입니다.

2019 페스티벌 킥은 “요즘, 페미 노는 법”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들이 모여 노는 것이 가부장 제를 균열 내는 것임을 밝히며 놀이 프로그램을 강화한 축제로 구성되었습니다. ‘1년에 한 번 개장하는 페미니즘 놀이공원’이라는 콘셉트로 행사장을 공연이 이뤄지는 무대 구역과 페미니 즘 문화체험 부스와 놀이기구가 마련된 놀이터 구역으로 나뉘었습니다. 놀이터 구역에서는 에 어바운스 및 트램펄린이 설치되었고, 16개 페미니즘 대학 동아리 및 소모임, 페미니즘 단체가 자체 개발한 놀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부스들이 운영되었습니다.

· 페스티벌 킥과 함께 한 사람들: 관객 1,004명, 스태프 197 명, 연대단체 16개 · 페미 놀이터 체험부스 18개, 토크쇼 ‘여자들이 함께 모여 노는 것이 중요한 이유’,

축제는 1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관객 설문(총 156명 참여) 에서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이 행사 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하였고, 재참가 의사를 묻는 질 문에도 96.8%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참여형 부스로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 “여성이 폭력의 대상이 아닌 즐거움의 주체가 되는 경험” “여자들도 이만큼 자유롭게 놀 수 있구나! 싶었다”라는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매년 열리 는 여성계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들 을 다시 찾아뵙게 될지 일단 실컷 기대해주세요!

싱어송라이터, 래퍼, DJ 등 여성 뮤지션 5인이 펼치는 음악 무대 진행 · 기대평 이벤트, 소셜펀딩 등 다양한 홍보활동 진행, 페이스북 게시글 72,992건 노출

51

페스티벌


한국여성의전화가 걸어온 길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발족

여성인권운동 아카이브 MOON(www.herstory.xyz) 오픈

가정폭력 교육을 위한 슬라이드 ‘아주 먼 내일’ 제작

1회 공익 UCC 공모전 ‘아름다운 손을 찾아라’ 주관

한국여성의전화 쉼터 30주년 기념 ‘보호’에서 ‘자립’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1회 청소녀 성교육 프로그램 ‘딸들을 위한 캠프’ 개최

쉼터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쉼터, 그 이후의 삶’ 개최

위한 토론회

여성수첩 발행

「가정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2008

1997

1985

여성폭력에 대한 경찰의 부당대응 강력 규탄 기자회견 ‘#경찰이라니_가해자인줄’

25세 여성 조기 정년제 철폐를 위한 여성단체연합회 발족 및 참가 여성호신술 강좌 개설

베트남, 필리핀 이주여성 친정 나들이 ‘날자’ 프로젝트 주관

2017

한국 최초 ‘아내구타’ 실태조사 발표

75

2007

1996

1983

여성의전화 창립

74

가정폭력피해 10대 여성 리더십 캠프 ‘보라, 여성리더십 캠프’

‘가정 폭력에 대한 국가책임성과 여성인권운동의 역할’ 국제 심포지엄 개최

가정폭력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 ‘당신 곁에 뷰티풀라이프’

쉼터 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쉼터를 만나다> 제작

「가정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가정폭력 피해 성인자녀 집담회 ‘집안보다 집 밖이 더 안전했던 우리들의 이야기’

국내 최초 가정폭력피해 여성 긴급피난처 ‘쉼터’ 개설

2009

직장 내 여성차별문제 및 성폭력 상담을 위한 ‘여성문제고발창구’ 개설

1998

1986

KBS 시청료 징수원 폭행사건 지원과 시청료 거부운동

2018

여성인권회관 완공 여성가족부 ‘여성단체 공동협력사업 선정 취소 결정 취소 소송’ 승소

1999

「여성폭력근절기본법(가칭)」안 마련을 위한 TFT 시작 『요즘에도 그래요?: 숫자로 보는 한국의 성차별』 e-book 발간

노인 여성인권 긴급 공청회 ‘하루를 살더라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개최 부부재산 공동명의 운동 시작

2010

1987

국내 최초 가정폭력피해 여성 긴급피난처 ‘쉼터’ 개설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아내폭력에서 탈출한 여성들의 이야기』 발간

아시아 3개국 데이트폭력 실태조사 실시

여성폭력 긴급전화 ‘1366’ 운영 시작

위기여성모임 시작 (현 베틀여성모임)

『성폭력 역고소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 발간 아시아여성네트워크 포럼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범시민행동 출범 분노의 게이지-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게 살해당한 여성 언론 보도 통계

여성인권운동 아카이브 디지털유산어워드 2018 공익 부분 대상 수상

한국여성주의상담실천연구소 개소

가정폭력예방 애니메이션 <도하의 꿈> 제작

가정폭력 관련 영화 <굴레를 벗고서> 제작

1회 세계 여성폭력 추방주간 행사 주관 가정폭력 피해자에 의한 가해자 사망 정당방위 최초 구명운동 시작 2004

성폭력 범죄의 재구성 무고 토론회 개최 청소년 성문화 축제 개최

강간죄 개정을 위한 연대회의 구성

데이트폭력 예방 애플리케이션 ‘데이트 UP 데이트’ 개발

페미시국광장 ‘다시 쓰는 정의!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여성폭력예방공익광고 <바로 지금> 제작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 발간

청소년을 위한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 ‘폭력 없는 세상 톡톡’ 개발

『내가 필요해서 만든 10대 연애/데이트 워크북』 발간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움직이는’ 마을모델 만들기 사업 시작

4차 세계여성쉼터컨퍼런스 참여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모델 개발 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라이프’ 3년의 기록’ 토론회

반여성폭력 운동의 쟁점과 전망 연속토론회

1993

- 대법원 공개 변론에 대한 시민토론 ‘무엇이 아내 성폭력인가?’ 개최

경찰 직무유기 고소 및 국가대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황 모 씨 사건) 성폭력특별법 제정

‘분노의 게이지’ 10주년 포럼 ‛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여성살해’ ‘김학의, 윤중천 성폭력 사건’ 재고소 및 검찰 직권남용 공동고발

- 가정폭력 근절 정책의 쟁점과 전망 토론회 세계여성학대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

1994

사진 공모전 및 전시회 ‘그녀가 집안에서 하는 백만 가지 일’ 주관

1회 가정폭력추방주간 행사 개최

2014

2005

성폭력 교육용 비디오 <성폭력, 그 사슬을 끊고> 제작

한일포럼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권과 소멸시효’ 가정폭력예방 공익광고 및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한일 여성 인권 심포지엄 개최 2013

1992

쉼터보고서 발간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마음대로, 점프!’ 시작

여성인권영화제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영상제’ 개최

2012

2002

1991

성폭력 관련법 입법을 위한 공청회

데이트성폭력 근절을 위한 상담사례 분석과 통념 조사 보고서 발간

2011

1989

1차 여성주의 성교육강사 워크숍

2019

성폭력 정당방위사건 최초 대응

2001

1988

분석 발표

상훈 스토킹 범죄 처벌을 위한 특례법 제정 토론회

특별상(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

청소년 가정폭력 예방 교육프로그램 개발(‘폭력쫑!대화짱!’ CD) 및 교사 워크숍 개최

1995

다큐멘터리 <여자와 돈에 관한 이야기> 제작 ‘가정폭력방지법 제정을 위한 전국연대’ 결성

2015

쉼터 이용자 문집 『쉼터 이야기』 출판

2019 민 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주시민언론상

2018 행 정안전부 국가기록원│디지털유산어워드

가정폭력예방 동화책 『문을 활짝 열어봐』 제작 1회 페스티벌 킥 개최

10대 여성을 위한 경제교육 ‘소녀, 마술 경제캠프에 가다’ 개최

토크 콘서트 ‘본격연애토크, 愛:Say’ 발간

공익성부문 대상(여성인권운동아카이브) 2018 노 동당 문화예술위원회│레드어워드 주목할 만한 토대부문(여성인권영화제)

2012 문화체육관광부│여성문화예술인 후원상(여성인권영화제) 2011 한국여성단체연합│특별상 2009 여성부│공동협력사업 우수단체 2007 농협│감사패(제6회 Apple Day) 2004 한국여성단체연합│버금상

평등문화를 가꾸는 남성 모임 결성

2001 한국여성단체연합│모범회원단체상

‘여성과 일 인터뷰 공모전 및 전시회 – 그녀의 25시, 366일’ 개최 다큐멘터리 <앞치마> 제작 1회 여성인권영화제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 개최

2016

2002 한국여성단체연합│모범회원단체상

2013 한국여성단체연합│성평등디딤돌상

2006

여성평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발족

2017 아산사회복지재단│아산상 대상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추모 참여자 인권침해 공동대응을 위한 여성단체

2013 충청남도│유관순상

2000 김대중 대통령│대통령상

기자회견

2013 국가인권위원회│인권단체협력사업 우수사업

1999 한국여성단체연합│모범회원단체상

데이트폭력 실태조사 실시 및 결과 발표회

2013 여성가족부│공동협력사업 우수단체

1999 시민운동지원기금│시민운동대상

‘더 많은 ‘말하기’가 필요한 ‘우리’에게 - 젠더폭력 ‘말하기’의 쟁점과 방향’ 집담회

1999 서울지방변호사회│시민인권상


생존자 지원

60

61

여성폭력 피해생존자 지원

여성주의 상담 및 인권 지원 상담건수 2,276건 전화상담 1,910건 면접상담 205건

2019년 한 해 동안 전국 여성의전화 상담소 총 24개소(가정폭력상담소 9개소, 성폭력

법률상담 110건

상담소 7개소, 통합상담소 7개소, 이주여성상담소 1개소)의 상담 건수는 29,509건입

무료법률구조 12건

니다. 전국 여성의전화에서 운영하는 여성폭력 피해자 쉼터는 총 12개(가정폭력쉼터

상담사실확인서 31건

10개, 이주여성쉼터 1개, 성매매 여성쉼터 1개)로 이용연인원은 33,505명입니다.

재판참관 5건 수사동행 6건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여성인권상담소와 쉼터 ‘오래뜰’을 운

의료지원 849건

영하고 있습니다. 전화상담, 면접상담, 법률지원, 의료지원, 쉼터 연계, 자립지원 등을

의견서·탄원서 제출 15건

통해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돕고, 지원활동을 통해 반여성폭력 운동의 현안을 도출하고

여성인권상담소 2019년 상담건수는 2,276건으로, 주요 폭력유 형에 따라 가정폭력 771건, 성폭력 978건, 데이트폭력 152건, 스토킹 104건, 기타 271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화상담과 면 접상담을 거쳐 법률상담을 117건 진행하였고, 상담사실확인서 발급, 의견서 제출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 사건을 지원했습니다. 스쿨미투,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역고소(명예훼손), 성폭력 피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 스토킹 사건, 친족성폭력 사건 등 성폭력 피 해자의 형사·민사 소송을 지원하였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개인 정보 노출 방지를 위하여 주민등록변경 및 열람제한을 위한 지원 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여성폭력으로 인한 피해 회복을 위하여 의료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자 노력했고, 연간 849건 이 루어졌습니다.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피해자의 경우 성적 폭력이 없으면 여전히 여성폭력 피해자로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없는 문

정책 제안 및 개선활동을 펼칩니다.

제 등 여성폭력 피해자의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및 법 제정 운동 여성인권상담소 · 전화상담

· 무료 숙식제공

· 면접상담

· 개인/집단상담

· 법률상담

· 의료·법률 지원

· 의료비 지원, 병원 및 심리치유기관 연계

· 직업훈련

· 타 상담소, 쉼터 등 기관 연계

· 문화체험

· 아동 비공개전학 지원

· 치유캠프

· 주민등록열람제한 신청 지원

· 아동 지원

· 무료법률구조 연계

· 수사·재판 동행, 의견서 및 탄원서 제출,

· 주거지원시설 연계

여성주의 쉼터 운영 및 자립역량강화

이용연인원 2,823명

· 자립지원금 지원

쉼터 ‘오래뜰’의 2019년 이용연인원은 2,823명으로, 쉼터에서

생활상담 343건

생활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역량강화와 함께 정서적·경제적·

개인상담 115건

사회적 자립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을 하였

집단프로그램 10개, 60회

습니다. 교육 및 직업훈련, 주거지원 연계, 자립지원금 지원 등을

치유캠프 1회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정폭력

문화체험 7회

사건 처리 및 이혼 소송 과정 등에 대한 법률 지원을 했습니다.

베틀여성모임 4회

개인상담과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통한 의식향상 및 역량강화

법률지원 40건

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생활상담과 가족회의, 치유캠프 등을 통

의료지원 214건

· 전화번호: 02-2263-6464,5

해 공감과 지지를 기반으로 한 쉼터 공동체 운영과 생활을 지원

사회적 자원 연계 72건

· 상담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점심시간 오후 1시~2시)

했습니다.

서명운동, 언론활동 등

· 자조모임 ‘베틀여성모임’ 운영

한국여성의전화의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모든 상담과 지원은 여성주의 인식과 실천 을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여성이 경험하는 문제가 사회 구조와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 하에 개인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내담자와 상담자의 평등한 관계 맺기 안에서, 삶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개인의 힘과 자원을 강화함으로써 주체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지원합니다.

· 초기상담은 전화상담으로만 진행 상담문의

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가정폭력피해자쉼터 ‘오래뜰’

· 면접상담, 법률상담은 전화·면접상담을 통해 예약 필요

아동 지원 93건


입장/연대

72

73

성명/논평 (105회) 01/08

01/08

연대/성명

연대/논평

기자회견 (33회)

해외연수에서도 ‘접대부, 보도’ 요구하는 반여성인권적 행태를 저지른

04/20

연대/논평

4월20일, 장애인의 날이 아닌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예천군 9명 의원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와 강력한 대책마련을 요구한다!

04/23

화요논평

[카드뉴스] "아버지가 다른 사람을 죽일 수 없을 나이까지만이라도 감옥에서

성산업 삭제시키는 재판부 용납할 수 없다. 고 장자연배우의 죽음을 헛되이 한

살았으면 좋겠다" -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가정폭력 가해자 아내 살해사건

재판부를 규탄한다. 고 장자연배우사건을 진상규명하라!

대학 내 성소수자 관련 강연회, 대관 불허는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 결정을 환영하며, 종교 교리가 기본적 인권을 부정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

04/23

연대/성명

대학들의 변화를 촉구한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1/23

논평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 법정 구속 환영

01/23

연대/성명

인사권 악용하여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인사불이익 행한 안태근 전

연대/성명

검사장에 대한 1심 유죄 판결을 환영한다.

05/10

연대/논평

05/11

연대/논평

05/13

연대/성명

연대/성명

故 김용균의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02/12

화요논평

그런 명절은 필요 없다

02/13

연대/성명

자유한국당의 5.18 민중항쟁 역사왜곡을 강력히 규탄한다! - 김순례,

연대/성명

성폭력 가해자 안희정의 배우자에 의한 2차 가해에 대한

05/13

연대/성명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 입장문 02/14

02/15

02/16

연대/성명

연대/논평

연대/성명

연대/성명

미투운동의 정신을 훼손하고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연대/논평

성별표현을 이유로 한 차별을 없애가자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9/10

화요논평

[카드뉴스]성폭력 유죄 확정 판결 이후 남은 과제 #안희정은_유죄다

성소수자행사에 대한 장소 불허 이제 그만!!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자!

09/10

연대/성명

한국도로공사는1,500명요금수납원여성노동자들을본래의자리에직고용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9/18

연대/의견서 “형법 제297조 강간죄의 구성요건을 ‘동의’ 여부로 개정할 것을

조국 후보가 이루려는 정의는 과연 모두를 위한 정의인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단계론으로 회피하지마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의혹을 제대로 밝히고 진상이 규명되는

촉구합니다” 성폭력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명예훼손, 무고 등으로

과거사위원회의 결정을 기대한다

역고소하겠다고 위협하게 하는 현행 강간죄 구성요건

여성혐오와 낙인에 기댄 막말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성인지감수성 무지를

09/18

연대/성명

도로공사는 불법파견 요금수납 노동자 전원 직접 고용하라 대법원 판결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다

대놓고 무시하는 이강래 사장 규탄한다 공공기관 불법 파견 문제 청와대가 적극 개입해 해결하라

05/14

화요논평

[카드뉴스] 성폭력 피해자가 배상을 받는 것이 '정의'다

입장 “형법 개정 요구 75.4%! 낙태죄 폐지는 시대의 요구이다”

05/16

연대/성명

대북식량지원에 대한 여성들의 요구 : 인도주의적 지원은 골든 타임을

가해자들은 피해자에 대한 역고소를 중단하라!

05/16

연대/논평

[스쿨미투, 대한민국 정부는 응답하라 선언문] 스쿨미투 1년, 대한민국

05/17

논평

01/10 [ 조재범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 진상규명, 재발방지 촉구 기자회견] 성폭력 방조하는 '체육계 침묵의 카르텔'을 넘어서자! 01/29 [ 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 공대위 기자회견] 사상 초유의 軍 성폭력 무죄 판결, 무너진 사법정의를 세우기 위한 대법원의 상식적인 판결을 촉구한다 02/01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의한 직장 성폭력 사건 2심 선고 결과 대응 기자회견] 위력 성폭력, 우리가 무너뜨린다! 02/28 [ 3.1운동 100주년을 맞으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남, 북, 해외여성단체 및 연대단체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 일본정부는 우리 민족과 아시아 여성들에게 감행한 반인륜적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 03/07 [ 영화감독 김기덕 3억 손해배상 청구소송 규탄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 김기덕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미투운동에 대한 백래시다. 피해자의 편에서 연대하는 우리들의 싸움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될 것이다 03/08 [ 111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낙태죄’ 위헌 촉구 1인 시위 100일 맞이 기자회견] “'낙태죄' 폐지! 우리는 처벌도 허락도 거부한다!” 03/15 [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故) 장자연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고(故) 장자연 씨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을 끝까지 진상규명하라!

09/18

연대/성명

혐오세력의 손을 들어 준 경남도의회 규탄한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9/18

연대/논평

김문수 혐오발언 방치하는 인권위 각하 결정 규탄한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3주기 논평] 우리는 더 이상 우연히 살아남지 않아도 되는

09/20

연대/성명

기후위기와 저탄소 사회로 전환, 여성이 말한다.

세상을 원한다

09/24

화요논평

우리의 임신중지를 지지하라

04/09 [ 연극연출가 이윤택 성폭력 사건 항소심 선고 기자회견] “오랜관행”이 아니다. 성폭력이다.

10/07

연대/논평

공공 의료 체계를 통한 안전한 임신중지 보장 방안, 보건복지부가 마련하라.

04/18 고소남발 김기덕 감독 규탄 기자회견 "진실을 밝히려는 목소리는 막을 수 없다!"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질의서에 대한 보건복지부 답변서에 부쳐-

04/22 서울체고 교사 김OO 성폭력사건 재고소장 제출 기자회견

놓쳐서는 안된다. 지금 당장 대북식량지원을 추진하라!!

정부는 응답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사노위 계층별 위원 해촉을 철회하고 사회적 소수자의

09/07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2018년)에 대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의

진실이 승리했다! 고은 성추행 폭로한 최영미 시인 승소! #미투가 이긴다!

참담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 조선일보 전 기자 조희천 무죄판결로 집단성폭력

목소리를 반영하는 구조로 경사노위를 재편하라!

자유한국당 규탄한다.

김진태, 이종명 의원 제명하고, 자유한국당은 국민에게 사과해야 02/14

09/02

연대/성명

25일까지 선거제도 개혁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반드시 지정하라! 04/25

01/30

성평등 민주주의의 출발점인 선거제도 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국회는

08/22

‘차별금지법 거론 말라’? 국가인권위는 제정 추진 계획을 밝혀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3/18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국제사회에 보내는 한국 시민사회단체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03/21 [ ‘버닝썬’ 관련 공권력 유착 진상규명과 엄중처벌 촉구 기자회견] 강간문화, 남성카르텔 이제는 끝장내자! 검·경은 공권력 유착 철저히 수사하여 관련자를 처벌하라!

02/19

화요논평

검찰은 대한민국이 다 아는 진실을 왜 밝히지 못하는 것입니까?

05/20

연대/논평

자유한국당은 차라리 ‘자멸한국당’임을 고백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2/21

연대/논평

성평등한 방송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그 의미를 훼손하지 말라! 성평등

05/21

화요논평

부부의 날, 둘이 하나? 둘은 둘!

방송 프로그램 제작안내서를 둘러싼 논쟁에 부쳐

05/24

연대/논평

대만, 동성결혼제도 시행 1일차 (차별금지법제정연대)

10/15

화요논평

또 피해자에게 조심하라고? 제대로 된 스토킹처벌법이 필요하다.

05/07 천호동 성매매집결지 화재사건의 정확한 진상과 책임소재 규명을 촉구한다!

가해자 주장 받아쓰기 그만하고 일상의 수많은 ‘안희정’을 향한 싸움에

06/04

논평

검찰이 잘못은 했지만, 잘못한 검찰은 없다? -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10/19

연대/성명

[2019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행진 ‘평등을 말하라’] [공동선언문]

05/09 [ 직장 내 성폭력 피해자 2차 가해 진상규명 / 공정수사 촉구 기자회견] 검찰은 "진각프린스 성추행

02/26

연대/성명

언론도 동참하라 02/26

화요논평

02/28

연대/성명

03/05

탄원서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 중간 수사결과보고에 부쳐

우리는 원한다, 평등한 세상을 10/19

연대/성명

사건" 공정하게 수사하라!! 05/17 [버닝썬 수사 결과 규탄 기자회견] 경찰의 명운은 다했다!

'스쿨미투' 유엔(UN) 아동권리위원회의 쟁점 질의 의제 선정, 이제는

06/04

화요논평

스토킹 처벌법 제정, 언제까지 미룰 것인가 - 신림동 스토킹·강간 미수 사건에 부쳐

정부가 응답할 때!

06/05

연대/논평

검찰은자정능력상실하고무능을선택했다국회는특별법제정으로특검실시하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주권분과 국민주권 2소분과의 ‘20대

06/18

화요논평

더 이상 미룰수 없다. 정부는 성평등 추진체계 제대로 추진하고 완성해야

10/22

화요논평

가족의 개념을 확장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하다

05/24 [검찰 규탄 긴급 기자회견] 검찰이 공범이다

남성지지율 하락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v2]’ 현안보고서에 대한 입장

06/19

연대/논평

황교안은 차별조장대장정을 중단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10/29

화요논평

김학의 1심 결심 공판 - 김학의 전 차관, 이제 와서 울어봐도 소용없다

05/30 [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사건 탄원서 연서명] 업무상 위력 성폭력 – 더

06/20

연대/논평

세계 난민의 날 (차별금지법제정연대)

11/05

화요논평

‘일상복’ 입은 여성 불법촬영하면 성폭력 아니다?

많은 유죄판례가 필요합니다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의한 직장 성폭력

06/25

연대/성명

“여성의자기의사에따른모든임신중지에대해수사와기소를중단하라!”:

11/09

연대/성명

홍콩과 중국 정부는 무차별적인 폭력 진압 중단하고 독립적인 조사위원회를

05/31 성범죄 피의자 조선일보와 그들의 경호원, 경찰을 규탄한다. -성적폐를 꺾어버릴 새로운 시대가 왔다.

[2019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행진 ‘평등을 말하라’] [공동선언문] 변화를 위한 도전- 평등을 말하라,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05/22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고(故) 장자연 씨 사건> 등 권력층에 의한 반인륜적인 범죄, 은폐·조작 자행한 검찰 규탄 기자회견

발표에 따른 여성·시민 사회단체 기자회견]

구성하라 한국 정부는 홍콩 인권 침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라

06/04 [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A교수 파면 촉구 기자회견] 징계위원회는 ‘파면’으로 답하라

03/05

화요논평

'가정 유지'에 지워지는 가정폭력 피해자, “남편이 화내지 않게 네가 잘해봐”

06/25

화요논평

[카드뉴스] “조심”은 여성의 몫이 아니다

11/11

의견서

[강간죄 개정을 위한 연대회의] 강간 피해는 폭행 협박으로만 설명될 수 없습니다.

06/11 검찰의 김학의 사건 축소 은폐 수사 비판 및 특검도입 촉구 기자회견

03/07

연대/성명

남성권력 카르텔에 맞서 싸운 장자연들의 10년, 그리고 110년

06/27

연대/논평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은 여성착취를 바탕으로 한 권력층과 공권력의

11/11

연대/성명

성추행 가해자 새마을금고 이사장 출마를 강력히 규탄하고, 가해자는 즉각

06/18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의한 직장 내 성폭력사건 상고심 유죄 확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03/07

연대/논평

차별할 권리를 요구하는 대학은 필요없다- 숭실대학교는 성소수자 차별을

03/08

연대/논평

2019년 3. 8. 세계 여성의 날 환영 성명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3/11

연대/성명

비례대표제 폐지하는 선거제도 개악안 발표한 자유한국당 강력 규탄한다!

07/01

연대/성명

제3차 판문점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논평

03/12

화요논평

성착취로 연결된 남성 카르텔 박살내자

07/03

연대/성명

한국체대는 비리 교수 전명규를 즉각 파면하라! “교육부의 ‘전명규 교수

03/13

연대/성명

[여성가족부의 정부위원회 성별 참여현황 점검 결과에 대한 입장]

03/14

연대/성명

사건,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합니다

중단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대검찰청의임신기간12주이내임신중지여성기소유예처분처리기준에대한입장

비리와 부패이다! 06/28

연대/논평

후보 사퇴하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신의 차별적 발언을 처절하게 반성하고 뉘우쳐라

11/12

연대/성명

김문수 혐오발언 방치하는 인권위 각하 결정 규탄한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11/12

화요논평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현실화시킨 <초등학교 테니스코치에

11/13

연대/논평

의한 성폭력 사건> 2심 승소 판결을 환영한다

중징계’ 요구에 ‘교육부 폐지’로 맞서는 한국체대. 한국체대는 정녕 국민

여성가족부는 실질적인 여성대표성 확대를 위해 힘써라!

혼인평등,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 국가인권위는 평등을 앞당길 책무를 다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대가 맞는가!“

11/14

연대/논평

‘성적지향’삭제? 지워야 할 것은 국회에 만연한 혐오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강간문화, 남성카르텔 이제는 끝장내자! 성범죄 온상과 공권력

07/09

화요논평

사랑하는 사이였으니 집행유예?

11/15

연대/성명

한국의 인권을 퇴보시킨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을 강력 규탄한다!

유착이라니, 검·경은 철저히 수사하여 관련자를 처벌하라!

07/16

화요논평

아직도 성폭력 무고 타령인가

11/21

연대/논평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악안 아무리 발의해도 대세는 평등이다

안희정은 유죄다. 유죄를 확정하라! 06/27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한국 시민사회단체 서한 전달 기자회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중단 없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07/05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장자연·김학의 사건 재수사를 약속하라! 07/08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판정 규탄 기자회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직장 내 성희롱 발생 맥락을 무시한 판정을 규탄한다! 07/11 [ 톨게이트 수납 여성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쟁취를 위한 여성노동자, 여성단체 합동 기자회견] 왜 여성의 일자리를 공격하는가? 자회사가 그렇게 좋으면 이강래 사장, 이낙연 총리부터! 07/25 [과거사 부정, 경제 보복, 한일갈등 조장 아베정권 규탄 공동 기자회견] 과거사 부정, 경제 보복, 한일 갈등 조장 아베 정권 규탄한다. 진실과 정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한일시민사회 공동행동을 제안한다. 08/08 [ 홍콩 시위 지지 한국 종교, 인권, 시민사회 단체 기자회견] 홍콩 정부는 민주주의와 인권 요구하는

03/26

화요논평

‘성접대’, ‘뇌물 거래’가 아니라 ‘성폭력’의 문제다

07/18

연대/성명

안태근 전 검사장 2심에서도 징역 2년, 이는 미투가 만들어낸 정의다

03/30

연대/성명

[선언문] ‘낙태죄폐지 카운트다운’ 우리가 만드는 낙태죄폐지 이후의 세계 -

07/18

연대/논평

체육계 성폭력 사건 더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11/22

논평

오늘의 무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 있는가

우리는 더 이상 어제와 같은 세상에 살지 않을 것이다

07/23

화요논평

[카드뉴스] 그래서 김학의가 나와 무슨 상관인데?

11/26

화요논평

사법기관은 언제까지 가해자 편에만 설 것인가

03/30

연대/성명

[입장문] 형법 제297조 강간죄의 구성요건을 ‘동의’ 여부로 개정하라

07/24

연대/논평

이윤택 전 연극연출가 상습성폭력 7년형 상고심 확정을 환영한다. -

11/29

연대/성명

문희상 국회의장은 반역사적·반인권적 법안 당장 폐기하라! 사죄가 먼저다,

04/11

연대/성명

[입장문]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 국회와 정부는 여성의 건강과 재생산권 보장을 위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라

07/30

화요논평

[카드뉴스] 누구를 위한 ‘유머’인가?

12/03

화요논평

성폭력이 아동의 ‘발달과정’이 될 수 있는가

08/01

연대/성명

경찰은 왜 성폭력 수사 중인 박유천의 집에서 밥과 술을 제공받았는가?

12/09

연대/성명

참여연대의 D-의인상 보류를 환영하며 ‘취소’의 확정과 입장을 촉구한다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12/10

연대/논평

세계인권선언 71주년 포괄적 차별금지법 정도는 만드는 세상이 오기를

11/15 윤중천 성폭력 1심 선고 규탄 기자회견

바라며 (차별금지법제정연대)

11/20 [ 성소수자 차별하고, 성별이분법 강화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악안 발의 규탄 기자회견]

04/11

연대/논평

언론은 ‘에이즈 공포’ 선동을 멈춰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4/12

연대/논평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을 환영하며, 성과 재생산의 권리가 차별

04/16

연대/성명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성폭력·성적착취는 처벌된다. 연극은 나아간다”

불법과 범죄에 대한 책임은 가해자가 져야한다!

없이 보장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08/06

화요논평

국가는 언제까지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죽게 내버려둘 것인가.

여성의 기본권 훼손하고 임신중지에 대한 처벌과 규제를 존치시키는 정의당의

08/13

화요논평

든든한 동료, 윤정주 활동가를 보내며

12/16

연대/성명

미국의 과도한 미군 방위비분담금 인상 요구, 여성들은 분노한다.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 규탄한다! -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08/20

연대/성명

우리는 고(故) 윤정주님의 뜻을 이어 성평등한 미디어, 차별 없는 세상을

12/19

연대/논평

계속되는 조례 전쟁, 우리 모두 지지 않기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 규탄과 성과재생산권리 보장을 위한 요구-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이다.

시민들 탄압말고,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라 09/09 [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 성폭력사건 상고심 판결 기자회견]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 이제는 끝내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의한 성폭력, 대법원 유죄 판례가 만들어갈 변화를 기대한다 09/18 [ 강간죄 구성요건의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형법 제297조 강간죄의 구성요건을 폭행·협박에서 ‘동의’로 09/27 [ 9·28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 맞이 기자회견] 처벌과 낙인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의 임신중지를 지지하라!

성소수자 차별하고, 성별이분법 강화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악안 발의 규탄 기자회견 12/18 [ <김학의, 윤중천 성폭력 사건>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기자회견] 성폭력범죄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


결산보고

62

63

한국여성의전화 결산보고

2019.01.01.~2019.12.31.

수 입 과 목

금 액

지 출 총액대비율

과 목

전년도 이월금

512,268,061

23.70%

전년도 결산 잔액을 당해년도로 이월한 현금 자산

회비

375,464,640

17.37%

정회원, 이사, 평생회원, 후원회원, 지부 회비 등 본회 구성원의 정기후원금 등

일반후원금 지정후원금

참가수입

253,882,467 135,600,000

50,718,143

11.75% 6.26%

2.35%

가정폭력피해생존자 역량강화와 시민사회 여성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콘텐츠 제작/배포 및 캠페인 사업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본회의 사업에 납부하는 참가금

2.25%

회비, 후원금 외 본회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금액

잡수입

1,726,350

0.08%

예금이자, 법인세 환급금 등

5.48%

보조금사업금

664,772,992

30.76%

일반사업비

549,397,786

25.42%

전출금사업비

83,509,029

3.86%

보조금사업비

647,682,696

29.97%

인건비

243,985,774

11.29%

업무추진비

15,419,500

0.71%

운영비

32,178,968

1.49%

비품구입비

1,916,000

0.09%

336,000,000

15.55%

1,297,087

0.06%

본회 상담원 교육이나 직무연수참가, 대중교육 참가 수강료, 페스티벌 킥

48,560,944

118,464,222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젝트, 성평등의식향상을 위한 여성인권영화보급 및 여성문화인력육성 사업비 등 상담소,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기 위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

건축기금적립 예비비

차기이월금

수입

2,161,457,819

본회의 고유목적사업을 집행하기 위하여 지출한 금액으로 사업비, 담당하는 활동가의 인건비가 일부 포함되어 있음 상담소, 보호시설(쉼터), 연구소 등 법인이 부설기관을 운영하기 위하여 자부담하는 사업비 상담소,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기 위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아 집행하는 운영비 및 활동가 인건비 사무처 활동가에게 지급된 급여, 수당, 사회보험료, 퇴직연금 공동대표 2인에게 지급된 업무활동비와 회계감사 사례비 및 교통비, 외부 회의비 법인 및 부설기관을 운영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재원으로 수용비 및 수수료, 공공요금, 공과금, 경조비, 교육훈련비, 복리후생비 소모품과는 달리 장기간 사용 가능한 물품의 구입비로 책상, 책장, 서랍통 등을 구입 본회 건축물의 장기 수선 충당금으로 정기 적립하는 금액 전년도 프로젝트 사업비 중 이자 등 일부 반환금

부터 지원받는 금액

지출총계

합 계

총액대비율

본회의 목적사업을 잘 하도록 돕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가 후원하는 금액

운영기획 사업금

프로젝트 사업금

금 액

100.00%

2019년 한국여성의전화 본부 회비 수입은 375,464,640원으로 2018년 328,683,640원 대비 14.23% 증액되었

합 계

지출

1,911,386,840 250,070,979

11.56%

2,161,457,819

100.00%

2019년 수입총액에서 2019년 지출을 공제한 금액. 2020년으로 이월하는 현금 자산

사업비로 교육조직국에서는 정기총회, 전국지부컨설팅, 권역별 네트워크, 회원 워크숍, 회원 정다지기, 회원 송년회

습니다. 정기후원은 88.4%, 여성폭력 피해자 및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으로 8.3%, 여성인권영화제 후원 1%, 여성

를 포함 각종 회원 모임 등의 사업비를 집행하였고, 활동가 교육, 여성주의 시선으로 가정폭력 경험 재해석하기, 경

정책 감시 및 제안 활동 1.4%, 여성인권영화제 아카이브 0.4%, 폭력 예방 교육 및 캠페인 0.3%, 일시후원 0.1%

제교육 등 대중교육과 후원의 날 행사, 여성수첩 제작 등의 후원 플랫폼 개발을 실행하였습니다. 인권문화국은 온라

였습니다.

인 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 및 배포, 미디어 운동,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 페스티벌 킥, 13회 여성인권영화제 등

일반후원금은 253,882,467원으로 36주년 후원의 날 후원 및 여성인권영화제 후원, 문자 후원, 기념일 후원과 텀블

을 실행하였습니다. 운영지원국은 건축물 유지관리사업비를, 그 외 연대사업비와 상담원 교육 진행비를 지출하였습

벅 후원금 등의 내역이 이에 해당됩니다.

니다.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 ‘가정폭력 피해생존자 역량강화와 시민사회 여성폭력 인식개선을 위

사업수입은 여성수첩, 공동체 상영 및 여성인권영화제 발권, 굿즈 판매, 자료 및 도서 판매, 기타재정사업 등을 포함

한 문화콘텐츠 제작·배포 및 캠페인’, ‘여성인권영화제’, ‘성평등의식향상을 위한 여성인권영화보급 및 여성문화인력

하며 총 48,560,944원입니다.

육성’, ‘회원 F 캠프’ 등 프로젝트 사업을 포함하여 549,397,786원의 사업비를 지출하였습니다. 보조금사업비의 경우 통합상담소로 운영하게 되어 전년 대비 23.64% 증액되었습니다. 인건비로 총액의 11.29% 인 243,985,774원을 지출하였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만들어가는 세상 최소한의 법 – 법제정운동

78

1991년 성폭력 관련법 입법을 위한 공청회 개최 창립 당시부터 여성폭력 관련법 제정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한국여성의전화는, 활동가들이 인신매매단으로 경찰에 연행(1991. 1. 21)된 것을 계기로 1991년 4월 18일 ‛성폭력관련법 입법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성

79

일상의 문화를 바꾸다

1989년 가정폭력 관련 영화 제작 - <굴레를 벗고서> 아내구타의 심각성을 사회에 고발하고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성폭력 추방을 위한 영화제 작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영화제작에 들어갔다. 이 영화는 이현승(당시 30세) 씨가 감독을 맡았고 스태프

폭력관련법 제정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하였다. 그 후 지난한 투쟁을 통해 마침내 1993년 정기국회에

들은 인건비도 받지 않고 빵과 우유로 끼니를 때우면서 갖은 노력 끝에 만들어졌다. 이후에도 한국여성의전

서 「성폭력특별법」이 통과되었다. 애초의 주장은 가정폭력의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었으나 법제정과정에서

화는 애니메이션 <도하의 꿈>, 다큐멘터리 <여자와 돈에 관한 이야기>, <앞치마>, <쉼터를 만나다> 등을 제

가정폭력이 제외되어 1997년 「가정폭력방지법」이 별도의 법으로 제정되었다.

작하여 여성인권 문제를 대중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1997년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1991년 세계성폭력추방주간 소개 및 행사 주관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관련 법률의 제·개정에 많은 역량을 기울여 왔다. 성폭력특별법 외에도 여성발전기

1991년 미국의 Women's Global Leadership Institute에서 23개국 여성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에

본법, 성매매방지법의 제정에 함께 했으며, 1997년 제정된 「가정폭력범죄처벌에 관한 특례법」과 「가정폭력

서 결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해 세계 23개국이 함께 참여하는 16일간의 ‘1회 세계성폭력추방주간’을 주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법률」은 한국여성의전화가 없었다면 만들어지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관하여 성폭력희생자를 위한 추모제를 열었다. 이 기간 중 세계여성들과 함께 여성의 인권과 성폭력 문제

를 통해 집안일로만 여겨지던 가정폭력이 사회적 범죄로 정의될 수 있었다.

를 UN의 중심적 관심사로 포함하는 것을 촉구하는 100,000명 서명을 받아 Women's Global Leadership Institute를 통해 UN에 전달하였다. 이후 이 기간은 세계적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1999년 여성의 경제세력화 운동

있다.

이혼과정에서 여성들이 부딪히게 되는 재산권 문제, 여성노인들의 황혼이혼과 재산권 문제, 여성의 정당한 재산권 확보 등에 대한 관심에서 1999년 부부재산공동명의 운동을 시작했다. 여성의 경제세력화 운동은 여

2006년 여성인권영화제 피움

성의 보이지 않는 노동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였고, 민법과 세법의 변화까지를 요구하는 운동으로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며, 여성폭력에 외면하는 현실에 대한 절박함으로, 여성인권운동단체로서는 처음으

확대되었다. 이후 <여자와 돈에 관한 이야기> 다큐멘터리 제작, ‘그녀의 25시 366일’ 인터뷰공모전 및 전시

로 2006년 영화제를 시작하였다.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주옥같은 여성인권 영화들, 영화의 감동을 배가

회, '소녀, 마술경제캠프에 가다' 청소녀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시키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현재는 여성인권 이슈를 충만하게 즐길 수 있는 여성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2011년 여성폭력예방 공익광고 제작 국내 여성단체로는 처음으로 가정폭력 예방 공익광고를 제작하였다. 가정폭력은 범죄라는 메시지를 담아 그 심각성을 고발하고 ‘당신이 침묵하면 폭력은 사라지지 않습니다’라는 문구 아래 대중의 적극적인 개입을

미래세대와 함께

1992년 여성주의적 청소년 성교육 교재 『자라는 우리, 배우는 성』 발행 이 교재는 남성위주의 성교육 교재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1992년 광주여성의전화가 발행한 최초의 여

요구하는 광고였다. 지하철, 케이블 TV, 관공서,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하였으며, 이후에도 매년 여성폭력예방 공익광고를 제작하고 있다.

성주의 성교육 도서(단행본)이다. 여성의전화는 청소년성교육과 학교내성폭력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 ‘청소 년 성교육을 위한 교사교육’과 ‘학교 내 성폭력실태조사’를 전국에서 실시하기도 하였다.

2012년 동네방네 프로젝트 – 가정폭력근절을 위한 ‘움직이는’ 지역사회 네트워킹 모델 만들기 1990년대 후반 여성폭력 관련 법제화와 상담소 제도화 이후 지역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법과 제도의 변

1995년 딸들을 위한 캠프 가부장적, 성차별적 사회에서 청소녀들이 능동적이고 당당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지하고자 기획된 캠프. 성 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내 몸과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인식을 공고히 하여,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 가는 데 바탕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후 청소녀들을 위한 경제캠프로 발전하였다.

화만이 아닌 인식과 문화의 변화를 위해 지역여성운동을 시작했다. 2000년부터 본격화된 지역여성운동은 정책모니터링과 예산모니터링에 집중되었던 것에서 지역여성리더 발굴과 지역운동축제, 문화운동 등 다양 한 방식으로 발전하였다. 2012년에는 마을 주민, 지구대, 교회, 구청, NGO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민 누 구나 주변의 폭력을 쉽게 알아채고, 또 피해 여성은 어디에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가정폭력 없는 움 직이는 마을’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서울시의 ‘여성안전마을’의 토대가 되기도 하였다.

2011년 즐거운 데이트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 ‘데이트 UP 데이트’ 한국여성의전화는 상담 과정에서 데이트 관계에서의 폭력의 심각성을 발견하고, 2006년부터 데이트폭력 에 관심을 가져왔다. 2011년에는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데이트폭력을 예방하고자 ‘데이트 UP 데이트’ 애플 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연애에 관심 있는 2-30대를 대상으로 제작되었으며, 연애의 준비부터 끝까지 나의 연애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내용과 즐거운 데이트를 하기 위한 조언들로 구성되었다. 발표 1주일 만에 수 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인기 애플리케이션에 오르기도 하였다.

2015년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캠페인 2015년 한국여성의전화는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란 슬로건으로 연중 캠페인을 펼쳤다. 본회는 본 캠페인을 통해 폭력은 처음에는 지나칠 수 있을 법한 (비)언어적인 표현 등에서 시작됨을 문제제기하며, 일상에서 발생하는 차별과 폭력이 사소하게 다뤄지지 않는 문화를 확산하여 피해자와 방관자의 ‘의심’을 지 지함으로서 피해자들이 폭력을 초반에 인지 및 대처하고 이후의 사태까지 예방할 힘을 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거리캠페인, 사소한 전당포, 버스 광고와 지하철 광고, 먼지차별 캠페인, 페스티벌 킥 등 다양한 통

2015년 가정폭력예방 동화책 『문을 활짝 열어봐』 제작 한국여성의전화는 20여 년 동안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해오면서, 아동 대상의 폭력예방교육 교재가 전무하 다시피 한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2015년 저학년 어린이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폭력예방 동화책 을 개발하였다. 동화책 『문을 활짝 열어봐』는 먼지 속에 사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판단을 존중하 며, 먼지를 털어내고자 용기를 낸 아이를 지지하는 이웃의 모습을 담고자 하였다.

로로 시민들을 만나 ‘당신이 겪은 폭력과 차별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은 활동을 펼쳤다.


한국여성의전화가 만들어가는 세상 최소한의 법 – 법제정운동

78

1991년 성폭력 관련법 입법을 위한 공청회 개최 창립 당시부터 여성폭력 관련법 제정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한국여성의전화는, 활동가들이 인신매매단으로 경찰에 연행(1991. 1. 21)된 것을 계기로 1991년 4월 18일 ‛성폭력관련법 입법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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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문화를 바꾸다

1989년 가정폭력 관련 영화 제작 - <굴레를 벗고서> 아내구타의 심각성을 사회에 고발하고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성폭력 추방을 위한 영화제 작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영화제작에 들어갔다. 이 영화는 이현승(당시 30세) 씨가 감독을 맡았고 스태프

폭력관련법 제정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하였다. 그 후 지난한 투쟁을 통해 마침내 1993년 정기국회에

들은 인건비도 받지 않고 빵과 우유로 끼니를 때우면서 갖은 노력 끝에 만들어졌다. 이후에도 한국여성의전

서 「성폭력특별법」이 통과되었다. 애초의 주장은 가정폭력의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었으나 법제정과정에서

화는 애니메이션 <도하의 꿈>, 다큐멘터리 <여자와 돈에 관한 이야기>, <앞치마>, <쉼터를 만나다> 등을 제

가정폭력이 제외되어 1997년 「가정폭력방지법」이 별도의 법으로 제정되었다.

작하여 여성인권 문제를 대중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1997년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1991년 세계성폭력추방주간 소개 및 행사 주관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관련 법률의 제·개정에 많은 역량을 기울여 왔다. 성폭력특별법 외에도 여성발전기

1991년 미국의 Women's Global Leadership Institute에서 23개국 여성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에

본법, 성매매방지법의 제정에 함께 했으며, 1997년 제정된 「가정폭력범죄처벌에 관한 특례법」과 「가정폭력

서 결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해 세계 23개국이 함께 참여하는 16일간의 ‘1회 세계성폭력추방주간’을 주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법률」은 한국여성의전화가 없었다면 만들어지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관하여 성폭력희생자를 위한 추모제를 열었다. 이 기간 중 세계여성들과 함께 여성의 인권과 성폭력 문제

를 통해 집안일로만 여겨지던 가정폭력이 사회적 범죄로 정의될 수 있었다.

를 UN의 중심적 관심사로 포함하는 것을 촉구하는 100,000명 서명을 받아 Women's Global Leadership Institute를 통해 UN에 전달하였다. 이후 이 기간은 세계적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1999년 여성의 경제세력화 운동

있다.

이혼과정에서 여성들이 부딪히게 되는 재산권 문제, 여성노인들의 황혼이혼과 재산권 문제, 여성의 정당한 재산권 확보 등에 대한 관심에서 1999년 부부재산공동명의 운동을 시작했다. 여성의 경제세력화 운동은 여

2006년 여성인권영화제 피움

성의 보이지 않는 노동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였고, 민법과 세법의 변화까지를 요구하는 운동으로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며, 여성폭력에 외면하는 현실에 대한 절박함으로, 여성인권운동단체로서는 처음으

확대되었다. 이후 <여자와 돈에 관한 이야기> 다큐멘터리 제작, ‘그녀의 25시 366일’ 인터뷰공모전 및 전시

로 2006년 영화제를 시작하였다.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주옥같은 여성인권 영화들, 영화의 감동을 배가

회, '소녀, 마술경제캠프에 가다' 청소녀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시키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현재는 여성인권 이슈를 충만하게 즐길 수 있는 여성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2011년 여성폭력예방 공익광고 제작 국내 여성단체로는 처음으로 가정폭력 예방 공익광고를 제작하였다. 가정폭력은 범죄라는 메시지를 담아 그 심각성을 고발하고 ‘당신이 침묵하면 폭력은 사라지지 않습니다’라는 문구 아래 대중의 적극적인 개입을

미래세대와 함께

1992년 여성주의적 청소년 성교육 교재 『자라는 우리, 배우는 성』 발행 이 교재는 남성위주의 성교육 교재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1992년 광주여성의전화가 발행한 최초의 여

요구하는 광고였다. 지하철, 케이블 TV, 관공서,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하였으며, 이후에도 매년 여성폭력예방 공익광고를 제작하고 있다.

성주의 성교육 도서(단행본)이다. 여성의전화는 청소년성교육과 학교내성폭력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 ‘청소 년 성교육을 위한 교사교육’과 ‘학교 내 성폭력실태조사’를 전국에서 실시하기도 하였다.

2012년 동네방네 프로젝트 – 가정폭력근절을 위한 ‘움직이는’ 지역사회 네트워킹 모델 만들기 1990년대 후반 여성폭력 관련 법제화와 상담소 제도화 이후 지역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법과 제도의 변

1995년 딸들을 위한 캠프 가부장적, 성차별적 사회에서 청소녀들이 능동적이고 당당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지하고자 기획된 캠프. 성 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내 몸과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인식을 공고히 하여,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 가는 데 바탕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후 청소녀들을 위한 경제캠프로 발전하였다.

화만이 아닌 인식과 문화의 변화를 위해 지역여성운동을 시작했다. 2000년부터 본격화된 지역여성운동은 정책모니터링과 예산모니터링에 집중되었던 것에서 지역여성리더 발굴과 지역운동축제, 문화운동 등 다양 한 방식으로 발전하였다. 2012년에는 마을 주민, 지구대, 교회, 구청, NGO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민 누 구나 주변의 폭력을 쉽게 알아채고, 또 피해 여성은 어디에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가정폭력 없는 움 직이는 마을’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서울시의 ‘여성안전마을’의 토대가 되기도 하였다.

2011년 즐거운 데이트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 ‘데이트 UP 데이트’ 한국여성의전화는 상담 과정에서 데이트 관계에서의 폭력의 심각성을 발견하고, 2006년부터 데이트폭력 에 관심을 가져왔다. 2011년에는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데이트폭력을 예방하고자 ‘데이트 UP 데이트’ 애플 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연애에 관심 있는 2-30대를 대상으로 제작되었으며, 연애의 준비부터 끝까지 나의 연애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내용과 즐거운 데이트를 하기 위한 조언들로 구성되었다. 발표 1주일 만에 수 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인기 애플리케이션에 오르기도 하였다.

2015년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캠페인 2015년 한국여성의전화는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란 슬로건으로 연중 캠페인을 펼쳤다. 본회는 본 캠페인을 통해 폭력은 처음에는 지나칠 수 있을 법한 (비)언어적인 표현 등에서 시작됨을 문제제기하며, 일상에서 발생하는 차별과 폭력이 사소하게 다뤄지지 않는 문화를 확산하여 피해자와 방관자의 ‘의심’을 지 지함으로서 피해자들이 폭력을 초반에 인지 및 대처하고 이후의 사태까지 예방할 힘을 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거리캠페인, 사소한 전당포, 버스 광고와 지하철 광고, 먼지차별 캠페인, 페스티벌 킥 등 다양한 통

2015년 가정폭력예방 동화책 『문을 활짝 열어봐』 제작 한국여성의전화는 20여 년 동안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해오면서, 아동 대상의 폭력예방교육 교재가 전무하 다시피 한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2015년 저학년 어린이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폭력예방 동화책 을 개발하였다. 동화책 『문을 활짝 열어봐』는 먼지 속에 사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판단을 존중하 며, 먼지를 털어내고자 용기를 낸 아이를 지지하는 이웃의 모습을 담고자 하였다.

로로 시민들을 만나 ‘당신이 겪은 폭력과 차별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은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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