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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6년 6월 1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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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빼고 투입한 오현규 데뷔골 작렬 한국, 월드컵 조별리그 산뜻한 출발

과달

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황인범(30·페예노르 트)의 동점골, 오현규(25·베식타시)의

역전골을 앞세워 유럽의 복병 체코를

2-1로 꺾었다. ☞관련기사 6 10 11면

승점 3을 챙긴 한국은 같은 날 개막

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누른 멕시코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

면서 조 1·2위뿐 아니라 조 3위 중에

서도 8개 팀은 32강에 오를 수 있어

승점 3만 확보해도 첫 관문 통과 가능

성이 높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 첫판을 잡

은 건 통산 네 번째이자 2010년 남아

공 대회(그리스전 2-0 승) 이후론 16

년 만이다.

한국(25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체코(40위)에 앞서 있었지

만,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흐름으로 전 개됐다. 스리백 전술로 나선 한국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고, 오히려 후반 14분 체코

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먼저 실점했다.

블라디미르 초우팔의 롱 스로인을 문

전에서 뛰어오른 라디슬라프 크레이

치(울버햄프턴)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8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2분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전진 패스를 받은 황인범 이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체코 골망을 갈랐다.

홍 감독은 후반 24분 손흥민 (34·LAFC)과 이태석(24·아우스 트리아 빈)을 빼고, 오현규와 엄지성 (24·스완지시티)을 투입했고, 이 교

체는 적중했다. 후반 35분 황인범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오현규가 문전에 서 넘어지면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해 역전골을 뽑아냈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고, 황인범은 월드컵

골을 신고했다. 또 오현규는 월드

첫 무대에서 데뷔골을 결승골로 장 식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감독으로서 첫 승을 거둬 기쁘다"면서 "이 승리는 정

말로 고생한 선수들이 만들어낸 결 과"라고 말했다.

그는 2014 브라질 대회에서 지도자

로는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았으나 당 시 '1무 2패'에 그쳤다.

한국은 18일 오후 9시 같은 곳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월드컵 한국 조별리그 남은 일정 (토론토 시간)

2차전: 18일(목) 오후 9시 대 멕시코

3차전: 24일(수) 오후 9시 대 남아공

지난

김하늘, 한국일보 미술대회 대상 영예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사

진ㆍ8학년)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인미술가협회 특별상

은 이하은(아래 사진ㆍ 9학년)

양이 차지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하늘양은 "대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

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고, 끊임없이

배우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는 "하트 모양의 지구는

우리의 마음처럼 소중하지만 쉽게 상처받을 수 있

다는 뜻이며, 갈라진 모습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미 지구가 녹아내리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

다. 이어 "지구를 아끼고 지키는 마음을 전하고 싶

었다"고 밝혔다.

'Life with Colors'라는 작

품으로 미술가협회 특별상을

받는 이하은양은 "색을 사랑

하고 지구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양은 자신의 그림에 대해 "눈은 우리의 눈을 나타내고 지구는 학생을 나타낸다. 거울이나 창문 처럼 지구는 눈에 반사되어 색과 평화로 가득한

세상을 볼 수 있다"며 "지구를 보호하고 색을 복 원하려는

올해 대회 에 대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희망찬 세상을 엿볼 수 있었다"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아름

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문별 금상은 ◆유치부: 이루아 ◆유년부: 임빈

◆초등부: 이유나 ◆중등부: 안아린 ◆고등부: 조

표현 방식을 활용하여 주제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모 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 가했다. ☞심사평 8면 공 회장은 창의성과 의미 전달력, 화면 구성력, 미학적 가치와 기술적 숙련도를 중점으로 공정하 게 심사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작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주제에 대한 이해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 전 달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공 회장은 "작품을 통해 미래 세대가 만들어 갈

서현 등이다.

시상식은 7월2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진행되

며, 수상작은 7월2일부터 31일까지 본보 웹사이트

를 통해 온라인 전시된다.

어르신들 돕기 위해 필드로

캐슬뷰 골프대회 참가자들. 왼쪽에서 두 번째는 초창기부터 대회를 주 관해온 나형주씨. 한국일보 자료사진

자격

11회 캐슬뷰요양원 자선 골프 7월11일

캐슬뷰요양원 자선 골프대회가 7월

로열스토빌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 후 1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참가자는 80명으로

제한된다. 경기는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참가비는 180달러(파워카드·식사 등

포함)다.

대회 수익금은 향후 이홍재단을 통한

한인 요양원 침상 확보와 기존 요양원 에 계신 한인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

가진 자

3.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제출 서류

a) 이력서

b) 자기소개 및 간증

c) 추천서 (최소 1부)

지원서 제출 마감일

2026년 8월 31일 오후 6시

문의 및 지원서 제출처

임성찬 목사 (담임목사)

이메일: revslim@hotmail.com

전화: 416-635-8599

주소: 부활의 교회, 1 Tippett Road, North York, Ont. M3H 2V1

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익금 일부는 은 혜요양원과 원주민 및 아이티 난민 선 교 지원에도 쓰인다. 골프대회는 한캐혁신센터(KCIC)와 캐슬뷰한인봉사회가 후원하며, 주요 스 폰서는 마캄의 하이랜드 장의사와 하이 랜드 메모리 가든이다.

지난해 대회 수익금 5,183.23달러는

요양원 지원과 원주민 선교 후원 등에 사용됐다.

참가 신청 및 후원 문의: (416)659-0563

미시사가 등 우편물 가정배달 내년 중단

온주 15만8천 가구 커뮤니티 메일박스로

광역토론토(GTA) 등 온타리오주 내 약 15만8천 가구

주민들이 우편물 가정배달 대신 커뮤니티 메일박스를

이용하게 된다.

우편공사는 내년부터 에이잭스, 브램튼, 호크스베리, 키치너, 런던, 미시사가, 오타와, 피커링 등지의 약 15만8 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배달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 라고 11일 밝혔다.

우편공사는 가정배달을 커뮤니티 메일박스 체계로

전환하는 데 일반적으로 수개월이 소요된다고 설명했 다. 또한 우편배달 방식 변경에 앞서 주민들에게 관련 내

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주민과 사업체, 노조 및 직원들에

게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편공사는 4월 이토비코 지역 1만8천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정배달 서비스를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

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온주 외 지역에서도 총 32만7천 곳도 가정배달 서비

스에서 커뮤니티 메일박스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광역토론토지역에서는 다음 우편번호 지역이 전환

대상에 포함됐다. ◆에이잭스: L1S, L1T ◆브램튼: L6S, L6T, L6W, L6Y, L6V, L6X, L6Z, L7A ◆피커링: L1V, L1W, L1X ◆미시사가: L4T, L4V, L5M, L5N, L5S, L5T

가족이요 재산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전봇대 같은 데 개가 묶여 있다면, 또는 개를 차 안에 혼자

두었다면 자동차 문을 모두 열어 놓았어도 동물학

대가 될 수 있다. 이것은 토론토시 동물 조례(City of Toronto Animal Bylaws)와 온타리오주의 PAWS 법(동물복지법) 위반이다. 주인은 경찰에 입건되거

나 벌금티켓을 받을 수 있다.

1시간 제한: 개를 감독 없이 60분 이상 계속 방치

했을 경우

공공장소 결박 금지: 공공장소의 기둥, 나무, 자전 거

학대하면 주인은 벌금·입건 가능

는 것 물 안주고: 덮고 습한 날에 그늘과 신선한 물을

주지 않을 경우.

이런 개를 보면 즉시…

개의 사진·동영상, 주소·위치와 시간을 기록한다. 개가 쓰러지거나, 발작을 일으키거나, 의식이 없

다면 응급서비스(구급·경찰: 911)에 연락한다.

토론토 시내에서는 311 또는 생명무관 응급서비

스 통화번호 : *877에 통보한다. [숫자앞 별표* 꼭 필

요. 본사 발행 주간한국 1면 참조]

2023년 부산에서 머리 부분에 비닐봉 지가 씌워진 채 나무에 묶인 강아지가 산책 중이던

내가 언제나 숙제를 안하고, 옷은 늘 더럽고 그래서 누구도 나 를 챙겨주지 않는 것 같다는 거예요. 그러나 그건 아니야. 그렇지 않다고 선생님께 말해줘요. 엄마는

(3)

(3) 추천서 1부 (출석교회

C. 416.892.4500

(1) 이메일 접수 : kcpctoronto@gmail.com (2) 접수 마감 : 2026년 6월 27일까지

토론토 중앙장로교회 23 Fasken Dr. Etobicoke, ON

교인 (3) 캐나다 내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하시는 분

(1) 주일 2부 호산나 찬양대 지휘 (2) 찬양대 연습 및 특별집회 준비와 인도

제출 서류

(1) 이력서 (2) 자기 소개서 (3) 추천서 1부 (출석교회 담임목사 또는 목회자 추천)

접수 및 문의

(1) 이메일 접수 : kcpctoronto@gmail.com (2) 접수 마감 : 2026년 6월 30일까지

매니베스가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

의 2026 북중미 월

드컵 첫 경기가 펼쳐 진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

달라하라 스타디움

은 경기전부터 뜨거

운 열기에 휩싸였다. 경기가 펼쳐지기 3,

4시간 전부터 한국, 체코, 멕시코 유니폼

을 입은 팬들이 경기장으로 몰려들었고,

이들은 이동 중에 자리를 잡고 구호를 외

치는 등 뜨거운 장외전을 펼쳤다.

한꺼번에 몰린 인파와 치안유지를 위 한 검색 등으로 입장까지 두 시간 가까이

줄을 서기도 했지만, 경기장을 찾은 팬

들의 표정은 마냥 밝았다. 무장을 한 병

력들과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거나, 각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팬들 몰려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인산인해’

‘골~’외치기 이벤트 등 축제 만끽

외국인들 한국인 선수들에 큰 관심

손흥민 활약 함성$ 응원전도 승리

자가 준비해온 응원 도구를 흔들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스타디움에 입장한 팬들은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 (FIFA) 후원사들이 차린 부스와 축구용

품을 파는 상점에서 음료, 음식, 유니폼

등을 사며 환하게 웃었다.‘골~!’이라는

단어를 크게 외치는 이벤트에 참가한 이

후반 2차례 결정적 슈팅 막아내 부상 딛고 복귀$“딸 덕에 힘 나”

홍명보호의 월드컵 첫 승은 수문장 김 승규(36·FC도쿄)의‘슈퍼 세이브’활약 으로 완성됐다. 체코의 파상 공세를 끝까

지 막아낸 그는 경기 막판 결정적 장면마

다 몸을 던지며 승리를 지켜냈다.

김승규는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

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

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 골키퍼로

나서 철벽 방어로 2-1 승리를 지켜냈다.

체코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27)에게 선

제골을 내준 뒤 황인범(30·페예노르트)

과 오현규(25·베식타시)의 동점, 역전 골 로 2-1로 앞서갔지만, 김승규는 후반 막 판까지 이어진 체코의 결정적 득점 기회

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2-1로 앞서가던 후반 37분 아담 흘로 제크(24)의 문전 왼발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자, 김승규는 반사적으로 몸을 날려

이를 저지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는

미할 사딜레크(27)의 오른발 슈팅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체코 감

독은“우리에게도 득점 기회가 있었지

만, 상대 골키퍼(김승규)가 어떻게 그렇

게 잘 막았는지 모르겠다”며 그의 선방

을 극찬했다. 2014 브라질 대회부터 4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은 김승규에게 이

번 월드컵은 조금 더 특별했다. 대회 직전

인 이달 초 딸이 태어나면서 아버지가 됐

기 때문이다. 김승규는“오늘 경기장에

오기 전 딸과 영상통화를 했다”면서“이

전까지는 자는 모습만 봤는데 오늘은 눈

도 마주쳐줘서 더 힘이 났다”며 웃었다.

2024년에만 두 차례 십자인대 부상으

로 월드컵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던 그는

“1년 전만 해도 내가 다시 복귀할 수 있

을지를 고민할 정도였다”면서“부상을

이겨내고 월드컵 무대에서 승리까지 가

져오게 돼 지난 힘든 날을 보상받는 기

분”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득점을 기대했다(가운데). 토트넘 시절부터 손흥민의

들은 데시벨에 따라 나눠주는 상품을 받

아 든 뒤 기쁜 표정으로 또 다른 부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경기장 안에는 멕시코 유니폼을 입은 현지인들이 주를 이뤘지만, 한국의 빨간 유니폼을 갖춰입은 외국인들 역시

상당수 눈에 띄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서 온 게리 키퍼(37) 와 멕시코에 사는 그의 사촌 가브리엘라

매니베스(30)는 모두 손흥민(34·LAFC)

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키퍼는“손흥민

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소속이던 시절부터 응원했다”며“개인

적으로 (LAFC와 지역 라이벌인) LA 갤

럭시 팬인데, 그럼에도 여전히 손흥민을

좋아한다. 그를 보기 위해 한국의 첫 경

기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원정 응원을 온 한국인들도 설렘을 감

추지 못한 건 마찬가지다. 9개월간 세계 일주 중이라는 윤여훈(38)·박솔비(36) 부부는“미국, 남미, 유럽을 돈 후 월드컵

을 보기 위해 3일 전에 멕시코에 왔다”며 “이강인과 오현규가 한 골씩을 넣어 2-1 로 승리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 반대 의견도 있었다. 체코 국적의 루카 스 트레스키(35)와 야라 발카(26)는“파 트리크 시크와 토마시 소우체크의 골로 2-1로 체코가 이긴 후 2승1패로 32강에 진출할 것”이라며“월드컵 본선에 늦게 합류해 고지대 적응 훈련을 못했지만, 분 명 복안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외로 한국 선수단을 잘 아는 외국인 들도 있었다. 이들은 손흥민뿐 아니라 이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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