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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6년 7월 3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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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캐나다신진예술가협회(EAA)가 선보

이는 무료 야외 콘서트가 다음달 2차례 열린다.

29일 시작된‘선셋콘서트’는 8월5일( 수), 8월12일(수)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7 시30분까지 핀치역 근처 노스아메리칸센

터 코트야드(5650 Yonge St.)에서 열린다.

한인 예술감독 데이빗 리(한국명 이명 재)가 이끄는 캐나다신진예술가협회는

유로프로, 윌로우데일 예술단체, 영노스

욕BIA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야외 콘서트

실력파연주자들핀치역

이번 시리즈는 퇴근 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콘서트로, 영 스트릿

중심부의 코트야드를 라이브 음악과 지

역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으

로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셋콘서트에는 주노(JUNO) 어워드

후보 및 수상 경력을 보유한 캐나다 아티

스트들이 참여해 재즈, 레게, 소울, 포크,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 친다.

데이빗 리 예술감독은 "하루 일과를 마친 시민들이 코트야드에 모여 뛰어난 캐나다 음악가들의 공연을 무료로 즐기 고 지역 커뮤니티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노스아메리칸센터가 음악과 사람들이 만나는 문화적 장소로 기억되기를 바란 다"고 밝혔다.

미국 중서부의 대표적인 경합주인 위

스콘신에서 치러질 민주당 주지사 예비 선거(프라이머리)를 앞두고 한인 후보가

워싱턴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미국 일간 월스트릿저널은 8월 11일 진행되는 위스콘신 주지사 예비선

거에 출마한 프란체스카 홍(한국명 홍윤

스토브 / 드라이어

설치 및 수리 416-201-0115

정·37) 주 하원의원을 집중 조명했다.

월스트릿저널은 "2024년 대선에서 박

빙의 결과를 낳았던 위스콘신주에서 극

좌파 홍 후보가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민주사회주의자(DSA) 바텐더가 민

주당 주류를 흔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인 2세인 홍 후보는 2020년 위스콘

신주 역사상 첫 아시아계 주 하원의원으 로 당선됐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왼쪽)은 8월5일, 바브라 리카는 8월12일 무대에 오른다.

투표권 복원, 최종적으로는 경

찰·교도소 축소 또는 폐지를 지지한다. 홍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6%로 선두를 기록했다.

다만 응답자의 40% 이상이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고, 조사 이후 일부 후보의 사퇴 및 재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판세 변동의 여지는 남아있 다.

재향군인회 동부지회 해군부회장 을 지낸 정운용씨가 병세 악화로 26 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1953년 7월생인 그는 1981년 이민, 토론토 조지브라운칼리지에서 회계 학을 공부하고 공인회계사 지격증을 취득했다. 온주 연금공단에서 시니어 연금분 석관으로 근무했으며, 평통 토론토협 의회 수석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캐나다군 출신이 아니면서도 캐나다향군에도 가입해 활발하게 봉 사활동을 펼쳤다. 한인으로서 극히

The 39th Korean Canadian HeritageAwards

선정위원을 맡기도 했다. 생전 취미는 모터사이클이었다. 한 인 모터사이클 클럽

30일 오전 11시 마캄 채플리지 장의사(8911 Woodbine Ave.)에서 진행된다.

■ ■ 일시: 2026년 9월 26일(토) 오후 2시

장소: 본 한인교회 (200 Racco Pkwy, Thornhill) ■ 문의 : 신숙희 416-908-9716 실비아 416-892-3110

Saturday, Sep 26th 2026 at 2:00pm

주최 : 캐나다한인상이사회 (이사장 정창헌)

이트랜스퍼 : kchacanada@gmail.com

KANE-JERRETT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캐나다여권(사진) 온라인 갱신이 한결

수월해졌다.

리나 디압 연방이민장관은 28일부터

모든 캐나다 성인이 국내에서 온라인으

로 여권을 갱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여권 갱신 대상은 캐나다 내

주소를 보유하고, 마지막 여권 발급 당시

만 16세 이상이었으며, 최근 15년 이내에

여권을 발급받는 등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한 성인이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일반 사진관

에서 촬영한 여권 사진의 디지털 파일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간 온라인 여권 갱신 서비스는 일부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영돼 왔으며

최근까지는 하루 최대 2천 건까지만 신

청을 접수했으나 이민부는 이번에 인원

제한을 폐지했다. 대기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디압 장관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새 여권을 약 20일 안에 받을 수 있으며, 처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압

수수료를 환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발

표한 바 있다. 성인 여권 갱신 수수료는 5년짜리 120 달러, 10년짜리 160달러다.

퇴출

‘Nigger’언급해 물의 빚어

않고도 맞춤형 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자가 자신 의 조건을 먼저 등록, 적합한 에이전 트의 제안을 비교하는 역방향 상담 구조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바로가기 QR코드

한인 금융기관 천주교신협(Korean Catholic Church Credit Union)이 오는 10월16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반세기 전 문을 연 이래 꾸준하게 성장해온 천주교신 협은 이름만 보면 천주교 신자들만 이

용할 수 있는 곳처럼 오해할 수 있지만

사실 종교나 인종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다.

온타리오주 거주자들은 가입비 100

달러를 내면 계좌를 개설하고 조합원

으로 가입할 수 있다. 원하는 경우 1천

달러의 주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이

와 관련해 신협은 지난 3년간 해마다 최

소 15%의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맘성당'으로 많이 알려진 성김안

드레아 천주교회(849 Don Mills Rd.)

2층에 있는 천주교신협의 지난해 말 현 재 총자산은 9,088만3,343달러다. 작 년 말 기준 세후 순익은 77만1,313달 러. 조합원은 2,266명이다.

이사진은 강호중(사진) 이사장을 비 롯해 최남권 부이사장, 채덕남·우인·

심용해·허정무·김시홍 이사 등 7명이

다. 이사장 임기는 3년. 전무는 김대준씨. 천주교신협에 따르면 신협은 시중

은행보다 높은 예금금리를 제공하

며, 조합원들이 각종 예금상품(정기예

금·RRSP 등)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중은행보다 대출 승인 가능 성이 높아 조합원들에게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그간 새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50주 년 기념 '동행 적금(6.2%)' 등의 상품을 판매해 왔다. 이달 31일 마감된다. (416)447-7788

토론토 동부 더 램경찰의 크리스 커크패트릭(사진) 부청장이 지난해 2월 아프리카·카 리브계 캐나다인 내부지원네트워크 회의에서 흑인을 비하하는 'N-워드'를 사용한 의혹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된 뒤 퇴직했다.

법집행민원기관(LECA)은 조사 결과 커크패트릭 부청장의 행동이 지역사회 안전·치안법(Community Safety and Policing Act)에 따른 비위에 해당한다 고 결론 내렸다. 더램경찰은 법집행민원기관의 철저 한 조사와 검토를 거쳐 경찰위원회와 커크패트릭 부청장이 고용 관계를 종료 하기로 합의했으며, 그는 복귀하지 않고 퇴직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퇴출이다. 커크패트릭 부청장은 조사 기간 유급 직무정지 상태였다.

더램경찰은 사건 초기 그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경찰관과 민간 직원 들이 함께 참석한 회의에서 그가 부적 절한 표현을 사용했다고만 밝혔다. 이후 스털링 리 더램 부시장은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서한을 통해 이 인물 이 커크패트릭 부청장이며 회의에서 'N-워드'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문제의 'N-워드'는 'nigger'로, 흑인을 비하·경 멸하는 단어로 통한다. 리 부시장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인 종적 무감각의 문제가 아니라 흑인을 겨냥한 인종차별이었다고 지적했다.

2시 - 3시 장소:

부인 김숙열

장남 Bobby Kim Eugene Kim 416-809-6641

차남 Eugene Kim

앤트로픽 최신 모델 해킹 실험서

전문가보다 빠르게 취약점 찾아

NYT“암호학에서 인간 앞서”

인공지능(AI)이 전 세계 금융 거래와 국가 기밀

보호의 뼈대가 되는 인터넷 표준 암호체계를 무력

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I가 인간보다

빠른 속도로 해킹 취약점을 찾아내면서, 향후 인터 넷 생태계의 보안 장벽이 AI에 의해 손쉽게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 면,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은 최신 AI 모델‘미토스 (Mythos)’프리뷰 버전을 활용한 실험에서 고급암 호화표준(AES)의 해킹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ES는 메신저 보안부터 인터넷 뱅킹, 전자상거 래, 국가 기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쓰이는 암 호화 기술이다. 이번 실험은 보안 강도를 의도적으

로 낮춘‘열화 버전’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미토스

는 전문가보다 200~1000배 빠른 속도로 취약점을

짚어냈다. 앤트로픽은 이번 결과가 실제 인터넷 서

비스 운용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

명했다.

이들은 또 차세대 암호 체계로 불리는‘HAWK’

알고리즘의 실제 버전에서도 보안 결점을 찾아냈다.

HAWK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양

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해 표준화를 추진 중인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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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알고리즘 후보 가운데 하나다. 앤트로픽의 니

콜라스 칼리니 연구원은“지난해만 해도 AI의 암 호 풀이 능력은 10대 학생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학 계에서도 발견하지 못한 첨단 연구를 직접 수행하 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NYT는“대규모언어모델 (LLM)이 암호학에서 인간을 앞서지 못한다는 기존 인식이 깨졌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에 올라오는 짤막한 스토리와 영상

에서 가끔 감동을 받는다. 아래 유튜브 에피

소드도 그중 하나다.]

다운타운 금융가에 검은색 고급세단이 주차 했다. 이때 남루한 차림의 노인이 차 유리를 통해 안을 살펴보고 있었다. 순간, 중년 남자 가 나타나더니 소리쳤다. “차 안에서 뭘 훔치

려는 거요, 늙은이. 당장 꺼져요.” 피로에 지 친듯한 핏기없는 얼굴을 들고 노인은 대답했 다. “차 문이 조금 열렸는데 안에는 중요한 서

류가 보여서 누가 가져가지 않을까 해서 지켜 보던 중이요”라고. 남자는 언성을 높이면서 “

당신같은 도둑들은 언제나 그렇게 말하지요.

물러가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소”라고 거칠 게 말했다. 마침 젊은 여인이 다가왔다. 운전 사는 그를 손짓하면서 도둑질 노인이라고 설 명했다. 노인은 이를 부정하고 사실을 말해주 었다. 여인은 운전사에게 “어떻게 그렇게 무

례하냐. 더구나 노인에게”라면서 그의 예의 없음을 나무랐고 노인에게는 머리숙여 사과

했다. 노인은 주저하다가 여인에게 물었다. " 지갑을 놓고 왔는데 버스값 3달러가 필요하 다"면서 "이 돈을 줄 수 있느냐"고. 여인은 핸 드백에서 20달러 지폐를 꺼냈다. 그러나 노 인은 그런 큰 돈은 필요없다면서 사양했다. 그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3가족이 같이 살았 는데 최근 아들이 죽어서 자기 부부만 남았 다고. 그나마 유일하게 의지하던 아내가 병이 나서 자기가 병원으로 방문 가는 길이었다고. 3달러를 받은 노인이 힘겹게 걸어가자 여인 은 차를 몰아 그의 옆에 세우고 차에 오르라 고 말했다. “모셔다 드릴께요. 타세요.” “아니 내 옷이 더러워서 탈 수 없어요”라고 노인은 반대했다. 여인은 "차 시트는 청소하면 돼요" 라면서 그를 태웠다. 그날 밤 여인은 다시 병 원을 찾아가 할머니 치료비를 전부 갚았다. 이름도 연락처도 남기지 않았다. 오늘의 트윗 ‛도둑질 노인’에게도 예의를 이해를 돕기 위한

권력투

쟁, 진퇴양난에 처한 부동산 세제개

편까지 야당의 호재는 줄줄이 넘쳐난

다. 이 와중에“대통령 연임은 국민이

선택할 문제”라는 현직 국회의장의

메시지까지 던져졌다. 의도적이건 실

언이건, 대형사고가 아닐 수 없다. 이

모든 풍경이 대선과정과 집권 첫해

눈에 띄게 확장된‘뉴이재명’현상에

찬물을 끼얹는 퇴행이다.

보기 드문 호기를 반대쪽이 낚아챌

수 있을까.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제20

대 대선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

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 다. 최종심에서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선관위에서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

억 원을 토해내야 한다. 2022년 대선

때 한국 유권자는 그를 선택했고 실

제 대통령직을 수행한 자가 당선무효 형을 받았으니, 무자격자가 대한민국

최고권력을 행사한 꼴이다. 헌정사 초

유의 일이다.

이 대선은 불과 0.73%포인트 차이 로 결정됐다. 김건희-건진법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았을 때다. 그에 대한

거짓해명이 유권자 판단을 왜곡시켰 다면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무엇보다

검찰은 윤 후보의 관련 발언 후 일제

히 제기된 의문을 외면했다. 그러면서

박석원

‘실용적민주’와 ‘합리적보수’가

수다. 만일 그쪽으로 간다면

李정부 위기, 증시급변동·권력투쟁·부동산 보수정당은 호재를 낚아챌 준비돼 있나 윤석열·오세훈 당선무효, 한동훈 살길은?

검찰은 낙선한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

령의 발언을 문제 삼아 허위사실 공

표로 기소했다. 선거 패자의 모호한

발언은 기소하고 승자의 뚜렷한 거짓

말은 덮은 셈이다. 사과조차 없는 검

찰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장직 박탈형

을 받은 것이야말로 보수진영의 기둥

뿌리가 뽑힐 일이다. 박지원 의원의

규정대로 6·3 지방선거에서 여당은“

산술적 승리, 정치적 패배”했다. 한국

유권자가 오세훈·한동훈 같은‘보수

의 미래’를 살려둔 대목과 무관치 않 다. 오 시장의‘명태균 여론조사비 대

납’건이 무죄로 뒤집히지 않는다면

내년 4월 서울시장 재선거가 성사될

수 있다.

이 역시 그에게 투표한 서울 표심

이 부정당한 것이다. 서울시민은 지방

선거 때 정부 여당에 분노를 표출했

다. 이 뜻이 오 시장의 과거 사법리스 크로 2차 부정됐으니 분노는 더 커질 것이다. 혹시 재선거가 이뤄지면 시민 분노가 어디로 향할지 후보군과 선거 구도가 잡히는 대로 재설정될 것이다.

물론 그렇더라도 서울의 보수화된 민 심은 어느 정도 확인된 상수다. 결론적으로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 층이 차기 총선과 대선을 치를 기준

점으로‘합리적 보수’를 택할지 미지

응원을 받아 보 수정당이 바로 서는 데 기여한다는 얘기다. 지금 국민의힘은 안에서부터 의 개혁에 대한 기대는 접는 게 낫다. 그러려면 한 의원이 여러 현안을 놓 고 국민이 놀랄 만큼 변신해야 한다. 그는 검사시절 윤석열의 최측근으로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방해하고 윤 정부 집권 후엔 검찰을 정권의 하 수인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검수 원복’(검찰수사권 원상회복)이 대표 사례다. 보완수사권 논란에 올라타 들뜰 게 아니라 검찰개혁을 초래한 장본인 으로서 솔직한 대국민 사과부터 내놓 는 게 진심을 인정받는 길이다. 궁극 적으로 정치판 전체가‘실용적 민주’ 와‘합리적 보수’대결로 흐르길 기대 한다.

한국·브라질, 민항기 ^ 핵심광물 협력 확대 “2년 내 교역량 2배로”

상파울루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항공기

양국

브라질산 쇠고기 시장 개방 속도

李대통령“뷰티 시장도 동반 성장”

한국과 브라질이 차세대 민항기 공동

개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K뷰티

산업 진출을 중심으로 교류를 대폭 확대 한다. 양국 간 시너지가 큰 사업을 고리

삼아 지난해 143억 달러(약 20조7,700

억 원) 규모였던 교역량을 늘려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에서“양국의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주

항공기 제조 강국이자 공급

신다면 한국과 브라질은 글로벌 항공시 장을

협력에 중요한 파트너, 그리고 나아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선도자로 동반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는 제라우두 아우키민 브라질 부통령과

양국 주요 기업인 및 정부 고위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공공기관·기업 간 양해각서(MOU) 7건

내달 취임 1년‘보수 재건’쇄신안

명분으로 리더십 강화에 나서

고 있다. 다음 달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쇄

신안 마련에 착수한 데 이어 의원들에 대

한 징계 및 새로운 평가 기준 마련 등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당내 장악력을 높이

겠다는 심산이다.

장 대표가 다음 달 발표할 쇄신안에는

‘당원 중심 정당’‘보수 재건’등이 포함

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국민의

힘이 자유를 중시하는 정통 보수로 돌아

가야 한다”고 주장해 왔는데, 6·3 지방

선거 당시 참정권 침해 사태로 명분을 확

보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올공

청년들은 말한다’세미나에 참석해“(선

관위) 특검법 수사 대상에는 전산 조작

도 포함되어야 한다”며“전산 조작이 가

능하다면 해킹은 없었는지도 들여다 봐

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극우 성향 유튜버 등을 포함한 강성 당

원에게 소구할 법한 부정선거론에 힘을

이 체결됐다. 우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보 잉 에어버스에 이은 세계 3대 항공기 제 작사인 브라질 엠브라에르와 상업용 항

공기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나선다. 엠브

라에르는 글로벌 소형 항공기(150인 이

하)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고, 최 근 150~200인 규모 중형 항공기로 사업

실은 모양새다.

이를 두고 내년 8월까지인 당대표 임

기를 마치고 연임 준비에도 나선 게 아니

냐는 해석이 나온다. 당대표 선거에서 당

원 투표 80%, 일반 여론조사 20%로 선

출하는 만큼 강성 당원 지지 확보가 필

수적인 탓이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용범 청와대 정

책실장은 현지 브리핑에서“한국이 (소 형기에도) 동체를 공급하고 KAI도 일부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며“(중형 항공 기로 협력을 확장할 경우) 군수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항공 제조 역량이 커지는 시 너지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권영진 조경태

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

다. 장 대표가‘징계 정국’을 조성해 자신

을 반대하는 의원들을 겨냥해 압박에 나

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출범한 선출

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이를 통해 재

편된 당무감사 기준으로 장 대표가 올

해 말 당무감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 도 나온다.

통상 총선 직전 연도에 진행되는 당무

감사를 공천 심사에 반영해 왔는데, 이를 1년 앞당긴 셈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

는“총선을 2년 앞둔 상황에서 TF까지

띄워 의원들에 대한 평가 기준을 다시 만

드는 것은 의원들을 향해‘노선을 제대 로 정하라’는 메시지를 준 게 아니겠느 냐”고 말했다. 신현주 기자

“이재명

있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업무보고 때‘법 개정 전이라

도 허용해야 한다’고 발언한 후 부처 간

논의 수준이 질적으로 달라졌어요. 최대

한 (미프진 도입이) 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2일 한

국일보 인터뷰에서 국내 임신중지 약물

도입 논의 단계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국무회

의에서 미프진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지지부진하던 관계부처 논

의가 본격화된 분위기다. 2019년 헌법재

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7

년이 지났지만 후속 입법은 멈춰 있다. 낙

태죄로 누구도 처벌할 수 없지만 여성이

안전하게 임신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현실적 조치는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임신중지 약물을 구하지 못

한 여성들이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해

외 제품을 직구하기도 한다. 원 장관은“

그렇기에 미프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인터뷰는 유대근 사회정책부장

이 진행했다. 원 장관과 일문일답.

“미프진 도입, 법 개정

기다리다가는 늦어질 수밖에”

- 미프진 도입 논의에 진전이 있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법무

부 등 관계부처 간 논의 중이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대통령이 업무보고 때 언

급한 이후 협의 수준이 전과 비교해 질적

으로 달라졌다. (미프진 도입이) 될 수 있

는 방향으로 최대한 가고 있다.

법 개정을 기다리다가는 미프진 도입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국내 임신중지약물 도입 논의 국무회의 논의 후 빠르게 진행

고용주가 사회적 시선에 부담

공시제가 변화 이끌 동력 될 것

AI 성평등 가이드라인 마련에

채용 편향 점검 데이터도 구축”

같은 마음이다. 더 센 강도로 협의를 하

라는 대통령 주문에 따라 굉장히 긴밀하

게 협의하고 있다.”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이 고용평등 이끌 동력”

- 내년 3월 도입을 목표로 하는 고용평등

공시제는 성별 간 임금차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나.

“우리나라 성별 임금격차는 2024년

기준 29.0%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

구(OECD)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OECD 회원국 평균은 10.3%다. 도입 시

기가 이미 많이 늦었다. 일본만 해도 상

시근로인원 100인 이상 기업이 공시 대

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대통령이‘(이러 다) 임기 내 못 하겠다’고 말했던 것과 딱

상이다. 공시제가 실제로 임금 격차 해소 에 효과가 있다는 다양한 자료가 있다.

영국에서는 2019년 일정 규모 이상 기업

에 성별임금격차 공시를 의무화했는데 최근 공시제 시행 이후 성별 임금격차가 약 19%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공시제가 시행되면 기업으로서는 고 용 평등 수준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부담 스러울 수는 있을 것이다. 과태료 1,000 만 원의 징벌 효과보다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고용주의 부담이 변화를 이끌 동력

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조직 구성원 이 회사 내 남녀 임직원의 불평등을 알 게 된다면 내부적으로 기업에 (개선을) 요구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촉법소년 비행에 대한 국민 시선 냉혹해”

- 대통령이 촉법소년 관련‘강력범죄에 한해 한 살 하향안’을 보고받고 국민 의견 수렴을 다시 거치라고 지시했다. “이번 공론화 과정에서 촉법소년의 비 행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냉혹하다 는 생각을 했다. (성평등부가 주도한 2개 월간의) 공론화 과정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죄를 지어도) 촉법소 년이면 아무 처벌 안 받는다고 오해하는 국민이 많다는 걸 보고 그런 생각을 했 다. 다음 공론화는 법무부에서 주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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