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 반세기 역사 새로 쓰다
유재신 교수 추모 장학금 10만 불 조성
조의금 2천 불이 씨앗$3년 만에 결실
내년부터 석·박사 과정 장학생 선발

▲ 토론토대학교 한국학 50년 역사상 첫 장학기금(고 유재신 교수 추모 장학금)이 마련됐다. 왼쪽부터 권오율 토론토
총영사관 동포영사, 김영재 총영사, 티파니 웡 토론토대 동아시아학과 홍보담당, 강미해 장학금 설립위원장, 강지영
설립위원, 김인 여사, 재닛 풀 토론토대 동아시아학과장, 리처드 데리슬 토론토대 문리대학 발전기금 담당, 정재열 설
립위원. 사진 제공 고(故) 유재신 교수 추모 장학금 설립위원회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이 마련됐다. 고(故) 유재신(사진) 교수 추모 장학
금 설립위원회는 3일 토론토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라운지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최종 목표액인 10만 달
러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장학금은 토론토대
학교 영구기금으로 운용되며, 한국학
설립 50주년을 맞는 2027년부터 한
국학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에게
매년 지급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영재 토론토총영사
와 권오율 영사, 토론토대학교 동아시
아학과의 재닛 풀 학과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 목표 달성을 축하했다.
유 교수는 1977년 캐나다 최초로
토론토대학교에 한국학 강좌를 개설 하며 캐나다 한국학의 기틀을 마련 한 학자다. 또한 로열온타리오박물관
(ROM) 한국관 설립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기도 하다.
이 장학금은 그의 학문적 업적과
교육적 유산을 기리고 차세대 한국학
연구자들의 학업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장학금 조성은 2023년 4월 유 교수
장례식 이후 부인 김인 여사가 조의금
2천 달러를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싶
다는 뜻을 밝히면서 시작됐다.
장학금 설립위원회는 지난해 4월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나서 출범 5개
월 만에 당초 목표액인 5만 달러를 달
성했다. 이후 한인사회의 참여가 이
어지면서 올해 '4만 달러 챌린지'를 전
개했고, 지난 4월30일 최종 목표액인
1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 기금은 개인과 기관 후원자 67명
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설립위원회는 이번 장학금이 토론
토대 한국학 50년 역사상 첫 장학금
이자 한인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만든
첫 장학기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
다고 설명했다.
설립위원회의 강미해 위원장은 "2
천 달러의 작은 씨앗이 토론토대 한
국학 50년 역사상 첫 장학금으로 성
장했다"며 "한인사회의 기부와 재능
기부,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설립
자"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토론토대 동아시아학과의 재닛 풀 학과장은 토론토대가 북미 최대 규모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2천 달러 가 1년 만에 10만 달러 영구기금으로
성장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
했다. 또 "이 장학기금은 학생들에게
미 있는 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유 교수 의 유산을 미래 세대에 이어주는 의
설립위원회는 이번 10만 달러 기금
조성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인사회 구성
원들이 한국학의 미래를 위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의 문을 계속 열어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기금 후원은 토론토대 기부 웹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수표 기부를
원하는 경우 설립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다만 토론토대에 직접 후원한 경
우에는 영수증 수령 후 설립위원회에
별도로 알려야 후원자 명단에 이름이
등재된다.
문의: csyscholarship@gmail. com 또는 (416)871-1458
다"고 밝혔다. 또한 "후원자들은 단순 한 기부자를 넘어 캐나다 한국학의










기리는 날입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우리 모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그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토론토의 대표적인 한인 문화예술 단체인 예멜합창단(이사장 조성원)
이 지난 5월30일 오후 7시 베이뷰글
렌 연합교회(Bayview Glen Alliance Church·300 Steeles Ave. E.)에서‘예
멜합창단과 떠나는 영화음악 여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봄밤의 정취 속에서 추
억 속 영화 명장면들을 아름다운 합창
과 함께 돌아보는, 모처럼의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1998년 5월 창단 이후 꾸준히 토론 토 한인사회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
온 예멜합창단은 지난 2023년 한캐 수
교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광복 80
주년 기념‘코리아 환타지’를 무대에
올려 큰 울림을 선사한 바 있다.
장엄한 오프닝부터 관객 사로잡아

▲ 6월4일 한카시니어협회가 첨선 봄소풍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앞줄 오른 쪽에서 세 번째가 김원미 회장. 사진제공 한카시니어협회
봄소풍으로 친목 다져
한카시니어협회$56명참가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는 지
난 6월4일 회원 56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섬(The Thousand Islands) 봄소풍’
을 가졌다. 사무실은 없지만 뭉치는 힘
은 여전함을 보여주는 행사였다.
모집 하루 만에 좌석이 매진될 만
큼 큰 호응을 얻은 이번 행사에서 참
가자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천섬 관광 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김원미 회장과 임미령·오영숙 회원이 준비한
도시락과 푸짐한 과일이 제공돼 훈훈
함을 더했다.
한카시니어협회의 현재 등록 회원
은 약 1,400명이라고 협회는 밝혔다.




연합교회에서 예멜합창단(지휘 이민영)의 '영화음악 여행'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예멜
이민영(Jennifer MY Lee) 음악감독 의 지휘 아래 38명의 남녀 합창단원이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오프닝 곡으로 연주된 반겔리스의 '낙 원의 정복(Conquest of Paradise)'은
무대 배경의 장중한 비주얼과 어우러 져 객석을 압도하는 장엄함을 연출했 다.
1부(클래식 & 애니메이션)에서는 영 화 속 클래식 음악과 친숙한 애니메이 션 음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피아니 스트 이현탁씨가 선보인 영화 '라라랜 드(La La Land)' 모음곡 피아노 솔로는 그의 뛰어난 기량을 가감 없이 보여주 며 청중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귀에 익은 한국 영화
OST에 이어, 영화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의 삽입곡이 피아노 3중 주(피아노 이현탁, 바이올린 조슈아 고, 첼로 유나 전)의 감미로운 선율로 연주
되어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의 대미는 영화 '시스터 액트 2(Sister Act 2)'의 수록곡이 장식했다. 테너 솔로로 나선 준 리(June Lee)의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무대는 순식간에 청중을 사로잡았고, 마지막 순간에는 합창단과 관객이 어우러지는 장이 펼쳐 졌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청중은“애니메 이션 '피노키오'의 장면과 음악이 흐르 는 순간, 50년 전 까마득한 어린 시절 TV로 피노키오를 보던 기억이 떠올랐 다”며“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동 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화음악 여행'은 예멜합창단 의 기획력이 돋보인 연주회였다.
홀인원 유형관씨 4일 벌링턴 타얀다가클럽 2번홀(133야드).
8번 아이언. 동반자: 이호종·윤여봉·송경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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