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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6년 6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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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 1971

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광고: ad@koreatimes.net

“덥다 더워”

1일 체감온도 최고 43도

광역토론토(GTA)에 이번 주 강한 무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30일(화)에는 낮

최고기온이 32도, 체감온도는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매우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간간이 맑은 하늘이 드

러나겠으며, 오전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

릴 가능성도 있다.

캐나다데이인 7월1일(수)에는 이번주

예상된다. 낮 최 고기온은 35도까지 오르고 습도의 영향

2일(목)에도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캐나다는 지금 축제 분위기

남아공 꺾고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 후반 47분 에우스타키오 결승골 작렬 한국은 32강행 좌절$홍 감독 사퇴

캐나다 축구팀이 새 역사를 썼다.

캐나다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후반

47분에 터진 스티븐 에우스타키오의 결

승골을 앞세워 남아공을 1-0으로 눌렀다.

캐나다는 32강에 오른 팀들 중에서 제

일 먼저 16강 고지에 올랐을 뿐만 아니

라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관련기사 6ㆍ

15면)16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캐나다는 볼 점유율에선 42%58%로 밀렸지만 슈팅 수에서는 12개( 유효슈팅 7개)-6개(유효슈팅 1개)로 압 도했다.

전반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은 캐나 다는 전반 7분 에우스타키오의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공세에 나섰다.

캐나다는 전반 44분 왼쪽 코너킥 이후

모이즈 봄비토의 문전 헤더가 골대 앞을

지키던 남아공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온

뒤 데릭 코닐리어스와 테이전 뷰캐넌의

잇따른 슈팅마저 모두 수비벽에 막혀 득 점에 실패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캐나다는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다.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추가시 간 마침내 캐나다의 득점포가 폭발했다.

에우스타키오는 후반 추가시간 2분 오 른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흘러나오자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굳게 닫혀있던

남아공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에우스타키오의 득점은 결국 결승골

이 됐고, 캐나다는 16강으로 올라섰다.

캐나다는 네덜란드-모로코 승자와 7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한때 2위 로 내려갔다. 그러나 7번홀(파5)에서 버

캐나다 남아공 1:0

멕시코

에콰도르

잉글랜드콩고

미국보스니아 20:00

유해란(사진 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진출 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강풍에도 안정감을 잃지 않으며 거둔

쾌거다. 윤이나(23)는 단독 2위에 올랐

다.

유해란은 28일 미국 미네소타주 채

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4라

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

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2위 윤이나(11언더

파 277타)를 2타 차로 따돌린 유해란은

우승 상금 미화 195만 달러(캐나다화 약

276만 달러)을 품었다.

이날 유해란이 거둔 LPGA 투어 우승

은 지난해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이 후 1년 1개월 만으로, 통산 4번째 우승

이다. 2023년 LPGA투어에 데뷔한 유해

란은 그해 1승과 함께 신인왕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1승씩 거뒀다.

유해란의 이날 우승으로 2024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양희영(37) 이후 약 2

년간 이어진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우승 가뭄도 해소됐다.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유해 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자리를 지켰 다.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그는 1번홀( 파4) 보기로 브룩 헨더슨(캐나다)에게 공 동 선두를 허용했다. 이후 3번홀(파5)에 서 버디를 잡았으나, 4번홀(파3)과 5번

디를 잡아내며 다시 선두에 복귀했고, 전 반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도 4m 가량의 버디 퍼트를 잡아 기세를 올렸다.

유해란은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 에서도 버디를 낚은 뒤 12번홀(파4)에 서 한 타를 더 줄이며 격차를 벌렸다. 이 런 가운데 14번홀(파4)에서 헨더슨의 보 기가 나오며 여유를 갖게 됐다. 유해란은 12번홀 버디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갔고 마 지막 홀 역시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유해란과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 경기를 펼쳤던 윤이나는 단독 2 위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2위와 무려 5타차 선두를 기록하며 우승에 성 큼 다가선 듯 했지만, 3라운드에서 유해 란에 선두를 내준 뒤 4라운드에서 이를 다시 뒤집지는 못했다. 한국 선수들은 유해란과 윤이나 외에

도 '톱10'에만 4명이 포진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김세영 (33)과 김아림(31)은 최종합계 6언더파 를 기록해 넬리 코다(미국), 지노 티띠꾼( 태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한국과 독일이 경쟁하는 캐나다 잠수

함 사업의 최종 승자 발표가 당초 예정인

6월 말에서 7월 초로 지연될 전망이다.

정부 소식통은 마크 카니 총리가 7월7

일부터 이틀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

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에 참석하기 전 잠수함 사업자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스티븐 퓨어 국방조달 특임장관은 양

측 후보의 제안 모두 캐나다 해군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며, 연방정부는 각 제안

이 가져올 경제적 혜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는 디

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사업이다. 잠수함 건조 비용과 도입 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

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 캐나다화 약 55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한화오션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

시스템(TKMS)과 적격후보에 올라 경쟁

중이다.

한화 측은 2044년까지 캐나다화 700

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기회와 약 50만

개의 일자리, 1천억 달러 상당의 국내총

생산(GDP) 기여를 약속하며 공격적인

캠페인을 벌여왔다.

한화 측은 PCL 건설, 블랙베리, 온타리

오 조선소 등 67개 현지 기업 및 정부 기

관과 MOU를 체결한 상태다.

한국 정부도 캐나다에 수소 화물 트럭

생산과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일명 '프로

젝트 비버'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

브를 제안하며 힘을 보탰다.

이에 맞서 TKMS는 사업 기간 1,600

억 달러 규모의 경제활동과 65만개 이상

의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TKMS 측은 파트너십 숫자보다는 핵 심 기업과의 협력 등 '양보다 질'을 강조 하고 있다.

독일 정부 역시 일련의 투자를 제공했 다. 특히 독일의 차세대 잠수함

국인 노르웨이는 캐나다가 동서 양안에 정비 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자국 잠 수함 정비 시설 설계 경험을 공유하겠다 며 지원에 나섰다. 캐나다 정부는 후속 군수지원 및 정 비 능력에 50%, 잠수함 성능에 20%, 비

엠프리스워크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져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노스욕 엠프리스워크 플라자(5095 Yonge St.)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남성

1명이 추락, 사망했다.

토론토경찰은 25일 오후 5시께 영

스트릿/엠프리스 애비뉴에 있는 엠프

리스워크 플라자에서 에스컬레이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남성 1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

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께 이 플라자 를 폐쇄했으며, 온타리오주 노동부에 사고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에스컬레이터에 서 작업 중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고는 노동부의 관할에 해당해 노동

부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

다.

영화관을 비롯해 수퍼마켓, 식당, LCBO 매장 등이 있고 노스욕센터 지

하철역과 연결된 이 플라자는 평소 한

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캐나다데이(7월1일)를 맞아 관공서와 금융기관, 한국 공관,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는다. 토론토의 주요 관광시설은 정상 운영 된다. 카사로마, CN타워, 원더랜드, 토론 토동물원,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 은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로열온타리 오박물관은 이날 무료로 개방된다.

캐나다 건국 159주년을 기념하는 캐 나다데이 행사는 7월1일 전국에서 진행 되며, 토론토에서는 한인 밀집지역인 노 스욕 멜라스트먼 광장(5100 Yonge St.)

등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여는 곳: 카사로마·CN타워·원더랜 드·토론토동물원·로열온타리오박물관 (ROM·무료)·하버프론트센터·리플리수 족관·온타리오미술관(AGO)·일부 비어 스토어·대부분의 한식당 및 한인식품점 등. 닫는 곳: 은행·도서관·관공서·LCBO 매장·대부분의 수퍼마켓 등. 우편배달 없음. 한국일보: 1일(수) 휴무. 연휴기간에도 웹사이트(www.koreatimes.net) 기사 는 계속 업데이트.

•

• 일시:

• 장소:

• 집례:

2026년 7월 3일 (금)

오전 10시: 조문 / 오전 11시: 천국환송 예배

큰빛교회

6965 Professional Court, Mississauga

노희송 목사

2026년 7월 3일 (금) 오후 2시

Glen Oaks Memorial Garden

3164 Ninth Line, Oakville

노희송 목사

아들 Dennis Dongho Kang

며느리 Joon Won

손녀 Rebekah Kang, Rachel Kang 딸 사위

손녀 Mira Tse

Leonard Tse

Katie Tse, Megan Tse, Abby Tse

한국 청년들 통일에 관심 있다

2030세대 10명 중 5명, 실용적 대북관

청년 70%“대북·통일정책 논의에 청년 참여 필요” 평통,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10명 중 5명

은 통일문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

사됐다.

또 북한에 대해서도 무관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

통)가 실시한‘2030 대상 통일여론조

사’결과에 따르면, '통일 문제에 관심

이 있다'는 응답은 52%, '평소 북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은 54.7%로

집계됐다.

여론 전문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는

평통의 의뢰로 지난 5월27일부터 6월1

일까지 전국 20 - 30대 청년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했다.

특히 남북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

해서는‘통일을 장기적으로 지향하되

당분간은 남북 간 평화적 공존을 우선

해야 한다’는 응답이 36.8%로 가장 높

았다.

이어‘통일을 지 향하되 남북이 별 개의 국가로 살아 가야 한다’는 응 답이 20.3%,‘통 일보다는 별개의 국가 관계를 정립 해야 한다’는 응답 이 19.4%를 차지했다.

반면‘통일을 우선 목표로 삼고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11.8%에 그 쳤다.

북한·통일 관련 정보 습득 방식에서

도 청년세대의 특징이 드러났다.

응답자의 35.5%는 뉴스, 유튜브,

SNS 등 미디어가 자신의 의견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또한 선호하는 정보 형태로는‘유

튜브·릴스 등 5분 이내의 짧은 영상’ 이 41.3%로 가장 높았으며,‘다큐멘터

리·장편 영상’이 30.2%로 뒤를 이었다.

‘청년 대상 공론장·시민대화 정례화 (18.7%)’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캐나다 한인 청년들은 민주평통 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일 담론 확산 등에 기여하고 있다. 평통 토론토협의회 22기 자문위원 141명 중 약 35%가 청년들이다.

암투병 끝에 향년 85세 더 알고 싶은 정보로는‘통일의 경제적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 이 23.8%로 가장 높았고,‘갈등의 평 화적 해결 역량(18.3%)’,‘분단과 전 쟁이 인간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한 공감 (17.5%)’등이 뒤를 이었다.

대북·통일정책 과정에서 청년 참여

확대에 대한 요구도 뚜렷했다.

응답자의 69.7%는 남북관계 및 한

반도 평화 문제의 정책 논의에 청년 참 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청년 의견

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SNS·디지털 플랫폼 기반 의견 수렴 강화’가 28.3%로 가장 높았으며,‘정

책결정 과정 직접 참여 확대(18.8%)’,

이토비코 에 거주했던 강진화(사진) 씨가 지난 25 일 '호스피스 번(Hospice Vaughan)'에 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2면 부음 광고 참조 유족에 따르면 강씨는 암투병 끝 에 이날 세상을 떠났다. 1971년 이 민한 고인은 토론토대학교 동양도 서관에서 근무했다. 한때 토론토한인합창단에서 활 동했고 큰빛교회에 출석했다.

생전에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증 언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렇게 조 국을 위해서 싸웠다'란 책을 내기 도 했다.

유족으로는 남편 강기웅 회계사, 1남1녀, 손자녀 등이 있다.

발인예배는 7월3일(금) 오전 11 시 미시사가 큰빛교회(6965 Professional Court)에서, 하관예배는 같은 날 오후 2시 오크빌의 글렌

오크스 메모리얼가든(3164 Ninth Line)에서 각각 진행된다.

연락처: (647)999-4787

“당대표 퇴진” 서명운동 1만명 육박

의원^지선 당선자들도 가세해 압박

우재준, 張 면전서“내려와야”직격

‘배현진^진종오^한기호^김종혁$’

지도부 징계 논의 메시지 포착

국민의힘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 퇴진 촉구 서명운동 참여자가 일주일 만에

1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내 의원은 물

론 지방선거 당선자들까지 장 대표 퇴진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당내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반면 장 대표

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 도입과 후반기 국

회 법제사법위원장직 확보를 거론하며 사실상 사퇴

요구를 일축, 6·3 지방선거 참패 책임론으로 촉발된

내홍은 악화 일로다.

29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2일 국민

의힘 쇄신파 당원들이 시작한 장 대표 퇴진 서명운

동 참여자는 이날 기준 9,600명에 달했다. 온라인

참여자는 8,600명, 오프라인 참여자는 1,000명을

넘어섰고 대다수가 책임당원이라고 한다. 이들은 앞

서 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선출직 최고위원들의 사

퇴와 장 대표 퇴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온라인

과 서울 덕수궁 등 오프라인에서 시작했다. 이들은

서명운동이 끝나면 그 결과를 장 대표와 최고위원

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역 의원들과 지방선거 당선자들까지 가세하며

장 대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재준 청년최고

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장 대표는) 이제 그

만해야 한다. 당이‘원팀’으로 가기 위해서라도 대

표는 내려오셔야 한다“고 직격했다. 전날‘대안과미

래’도“대표가 당권 유지에만 매달려 폭주하면 당

에 미래가 없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날 아침에 열

린 경기도당 당선자 모임에서도 일부 참석자들은 대

표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제기한 것으로 전

해졌다.

당 안팎에서 거취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

지고 있지만 장 대표는 사퇴 요구를 재차 일축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에서“선관위 특검과 법사위원장 문제, 두 가지만 해

결되면 내가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고 하지 않았느

냐”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사

위 위원장 자리를 양보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

에서, 당내에선 당장의 사퇴 요구를 피하기 위한‘시

간끌기용’발언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징계 카드도 검토하는 분위기다. 이날 당 조직부

총장인 강명구 의원이 당직자와 텔레그램으로 징

계 대상자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는 듯한 메시지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메시지엔 한기호 배현진 진종오

의원 실명과 함께“당원권 정지 등 고수위 징계가

아니더라도 주의 처분은 할 수 있다고 보인다”는 내

용이 담겼다. 해당 의원들은 강성 당원들이 중심이 된 장 대표 지지자들이 집단으로 징계요청서를 중 앙당에 제출했거나 준비 중인 인사들이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장 동혁 대표의 사퇴를 공개 요구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강명구 의원이 이날 당직자로부터 받은 징계

대상 의원 관련 메시지를 확인하는 모습.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 선거를 지원

하거나 장 대표와 박민식 후보에 대한 막말, 비하성 발언을 한 의원 실명이 적혀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 성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하반기 재정정책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재정당국은“당 장 추경 편성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연내 현실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부로선 확장재정 발 인플레이션이 부담이다.

29일 기획예산처 관계자는“현재 추경 여부를 전 혀 (논의 과제로) 상정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앞 서 이 대통령은 26일‘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그래픽처리장치(GPU)는 점점 대규

모로 필요할 것이 아닌가. 추경을 하게 될지 모르겠

는데 재원도 추가로 발생하는 것 같으니 (GPU 부족

문제를) 보완해야

국가재정법은 추경 편성 요건으로 △전쟁·대

재해 △경기침체 등 대내외 여건의 중대한 변 화 △법령에 따른 국가의 지출 발생을 규정하고 있 다. 국민의힘이“인공지능(AI) 경쟁력은 일회성 추경 이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와 규제 혁신, 민간 투자 활 성화를 통해 만들어진다”고 비판한 배경이다.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경우‘미래를 위한 추경’도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는 게 전문가 들의 시각이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

원은“GPU 확보가 시급하다는 국민적 합의만 이뤄 진다면 추경을 편성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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