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어날까

농업의 시작점”
북미에서 고급 딸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본 품종‘오이시’딸
온타리오주에서 한국 품종 딸기를
재배하는 농장이 등장했다.‘K-스마
트팜’과‘프리미엄 과일’이라는 두
축을 결합해 북미 시장을 겨냥하는
시도다.
본보는 지난달 23일 온주 캐틀비
에 위치한 달기팜(Dalgi Farm)을 방
문해 이영준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대표는 캐나다 한인으로서‘한국
을 소개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다
농업에 도전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
는 과일인 딸기를 선택했다.
그는“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
면 의미가 크다고 생각했다”며“그중
에서도 딸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과
일”이라고 설명했다. 농장 이름‘달
기’는 딸기의 옛말에서 따왔다.‘달
다’는 의미까지 함께 담아 브랜드 정
체성을 강화했다.
“캐나다 최초 한국 딸기 재배…한류

기와 미국 품종 등이 이미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한 상태다. 온주에서 한국
품종 딸기를 재배하는 것은 사실상
첫 사례다. 이 대표는“한국 스마트팜
기술과 품종을 함께 들여와 성공 사
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북미에 진출할 기
회를 만드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예인이나 영화, 드라마 등
컨텐츠 중심이던 한류의 흐름을 농업
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는 점에서도 의
미가 있다. 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난관은‘품
종 수입’이었다. 캐나다는 생과일 수
입은 허용하지만, 품종 도입은 엄격히
제한된다. 이 대표는“한국 딸기 품종
을 들여오는 과정이 가장 오래 걸렸
다”며“현재는 현지 업체를 통해 안정
적으로 모종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
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대한무
을 지원했다. 여러 품종
선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과일 크기 가 크고, 복숭아향과 청포도 같은 청
량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단순 당도 경쟁을
넘어 향과 식감까지 포함한‘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선택이다.
3중 그린하우스…혹독한 캐나다 기
후에 맞선 설계 달기팜의 핵심 경쟁력은 한국형 스
마트팜 기술이다. 특히 3중 구조의 그
린하우스 시스템이 중심이다. 3개 층

의 보온·차광 구조를 통해 겨울에는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여름에는 온 도를 낮춘다. 캐나다 특유의 건조하
고 변동성이 큰 기후를 고려한 설계
다. 또한 고설 재배(베드 시스템)를 적
용해 동일 면적 대비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 효율도 개선했다. 기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준비 했지만, 실제 환경은 예상보다 더 까다 로웠다. ☞ 3면에
역투자진흥공사(KOTRA) 토론토무 역관이 법률·통관 자문과 기업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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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시장, 매기 강에 '도시의 열쇠' 증정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시장이 세계적
으로 히트한 애니메이션 영화‘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의 매기 강 감독에게 '도시의 열쇠(Key to the City)'를 증정한다.
'도시의 열쇠'는 실제 문을 여는 열쇠가
아니라 도시의 명예를 상징하는 상징물
로, 토론토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뛰
어난 시민이나 특별 인사에게 시장 재량
으로 수여되며, 수상자의 공헌을 기념하
는 증서와 함께 전달된다.
열쇠 증정식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
30분 토론토 세인트로렌스 아트센터(27
Front St. E.)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토론토 곳곳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문화
예술 행사 '디파처(Departure)'의 일환
으로 진행된다.
디파처는 영화, 음악, 스포츠 등 다양

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라이브쇼, 컨퍼런 스 등을 갖는 이벤트다.
매기 강 감독은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토론토로 이주해 성장한 캐나다 한
인으로, 온타리오주 셰리던칼리지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뒤 미국 드림웍스
에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다.
그가 연출한‘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아이돌 세계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 스 애니메이션 영화다.
지난해 6월 공개된 이후 공전의 히트 를 기록하고, 골든글로브와 그래미 아카
데미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 갔다.

헌법개정안 공고에 따라 토론토총
영사관이 지난달 8일부터 27일까지 헌법 개정 국민투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투표인 등록신청을 접수했으 나 관심이 저조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지난 30일 본보
와의 통화에서 "신고·신청자는 619명, 영구명부 등재자는 596명"이라고 밝 혔다.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들이 헌법 개정 국
민투표에 참여한다. 토론토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선 1,215명(619+596)만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토론토총영사관은
록신청을 접수했으나 관심이 저조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수
체험수기·수필의 경우 ◆거주국 현지 사회에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
심을 느낀 경험 ◆현지사회에서의 다양



련 경험 ◆이민·정착 과정 중 겪은 체험
가운데 하나를 택해도 된다.
응모 자격은 거주국 내 시민권·영주권
을 취득했거나 해외에서 7년 이상 장기
체류 중인 재외동포다.
단, 청소년(만 7세 이상~19세 미만)은
시민권·영주권 취득, 또는 5년 이상 장기
한 활동·교류 경험 ◆한글학교 교사, 학 생, 학부모로서의 한국어·역사·문화 관
체류한 경우만 응모 가능하다.

부문별 상금은 ◆대상(각 1명) 500만 원(약 4,600달러) ◆우수상(각 1명) 250 만원(약 2,300달러) ◆가작(시·소설 각 2명, 수필 3명) 100만원(약 920달러) 등

이다.
응모작 제출은 5월20일(이하 한국시 간)부터 6월7일까지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심사는 6∼7월에 진행되며 결과는 8 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에 열린다. 항공료(일부 는 입상자 부담), 숙박비, 식비 등이 지원 된다.
응모작 제출 (20일부터 접수) QR코드













‘차별하는 데이터 ’한국어 번역출품
AI의 여성, 소수민족 차별성 경고한 명저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면 누구나 호기심
을 가질 것이다.
특히 캐나다 교
포 전희경(사진 영
어명 웬디) 교수의

저서가 후보작 10권 중에 포함됐다면
더욱 관심된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밴쿠버) 전 교
수는‘차별하는 데이터: 상관관계, 이웃,
새로운 인식의 정치’를 2021년 영어로
출간됐고 이를 한국 김지훈 중앙대학 교 교수(영화미디어)가 올해 초 한글로
번역(김지훈 교수), 2026년‘한국에서
☞1면 ' 캐나다에서 '한국 딸기’피어날 까'에서 계속
이 대표는“4월 중순인데도 영하로 떨
어지는 날씨를 겪었다”며 기후 변동성이
가장 큰 변수였다”고 말했다. 농업의 본질
적 리스크가 그대로 드러난 순간이다.
파일럿 단계 2톤 생산…목표는 연 10
톤 이상 현재 농장에는 약 4,500주의 딸기 모종
이 심어져 있다. 올해는 시험 재배 성격의
‘파일럿 시즌’으로 약 2톤 생산을 목표로
한다. 향후 품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하우스를 확장해 연간 10톤 이상 생산 체 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첫 수확은 6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가장 먼저 한인사회에 딸기를 선
보이고 싶다”며“수확 당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가장 좋은 책’공모에 입후보했다.
서울국제도서전 주최자들이 주관하
는 공모는 4개 부문으로 분류, 디자인
부문의‘가장 아름다운 책’, 그림책 부
문‘즐거운 책’,‘문학·만화 부문의 재
미있는 책’, 학술부문의‘지혜로운 책’
- 출판연도는 무관하지만 반드시 한글
판이어야 한다. 올해 4개 부문 공모에는
총 1,093권이 응모했다고 담당자들은 밝혔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국제도서전은 오는 6월24일부터 28
일까지 코엑스Coex 회관에서 열린다.
서울대 홍성욱 교수(과학학과)는 총
평에서“이 책은 인공지능이 단순한 계
산 도구가 아니라, 사회에 이미 존재하
는 불평등과 편견을 학습하고 증폭하
는 메커니즘임을 보여준다. 그것은 데이
신선도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전략이다.
“농업 넘어 체험·치유까지…6차 산업
으로 확장”
달기팜의 목표는 단순 생산에 머물지
않는다. 달기팜은 한인 상권과 협력해 체
험 공간을 만들고 치유 농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농
업·관광·교육을 결합한 복합 산업 모델
을 구상하고 있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한인사회와 소
비자들에게“열심히 한국 딸기를 재배
하고 있다 며“좋은 품질로 보답하려고
하니 6월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많
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이제 첫 결실을 앞둔 이 작은 농장이
한류의 또 다른 확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터와 알고리즘을 중
립적 기술이 아니라
권력의 문제로 전환
던지는
이론적 틀로 읽힐 수
있으며, 이런 이유로
지금 우리에게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평 했다.
이 책의 영문 원본

▲ 전희경 교수의 '차별하는 데이터: 상관관계, 이웃, 새로 운 인식의 정치' 한국어판 커버.
(Discriminating Data: Correlation, Neighborhoods, and the New Politics of Recognition)은 2021 미국


MIT대학교에서 출 판됐다.
각 부문 10권 후보 중 최고의 도서를 뽑 는‘최우수 도서’는 6월 도서전에서 발표 된다.
전 교수는 2018년 ' 캐나다 건립 150주년 학자그룹 24명'에 선 정됐고 그가 이끄는 사이먼프레이저대학 교 디지털민주연구소 는 2022년 미국 멜론 재단으로부터 600만 달러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온주 스토니크릭 교민 전영식씨의 딸이다.

노스욕,Central


◀ 24일 토론토신협 정 기총회에서 유승민(배 너 아래 오른쪽) 이사 장이 회의 자료를 살펴 보고 있다. 유 이사장 왼쪽은 박소진 전무. 사진제공 신협
전년 대비 290만 달러 늘어난 2,990만 달러다.
멤버 예금액 증가, 대출 건수 및 승인액 수 증가 등이 영업실적 호조로 이어졌다. 멤버 예금액은 2024년 2,550만 달러에 서 지난해 2,831만 달러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출 승인 건수는 56건에서 61건으로 늘었고, 승인 총액은 650만 달 러에서 1,115만 달러로 증가했다. 순익은 11만 달러(2024년)에서 15만3 천 달러(2025년)로 늘었다. 이날총회엔위임포함44명이참석했다. 토론토신협은1976년설립된한인금융 기관이다. 일반 은행과는 달리 300달러의 가입비를내야만멤버로등록할수있다. 대신 신협은 영업 이익의 일부를 멤버 들에게 환원한다.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평가 늘어
2024년 대비 8%포인트↑ 히스패닉 가톨릭 중 80%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
의 종교성이 전보다 낮게 평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
`
터가 지난 4월 6~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미국
성인의 약 70%는 트럼프 대통

령이‘별로 종교적이지 않다’또는‘전혀 종교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2024년 가을 실시된 조사 결과
보다 약 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어느 정도 종교적이다’는 응답은 약 24%,‘매 우 종교적이다’는 평가는 약 5%에 그쳤다. 이번 조사 는 트럼프 대통령이 교황 레오 14세를 공개적으로 비 판하고, 자신을 예수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소셜미 디어에 게시했다가 삭제하기 직전에 실시됐다.

성인 10명 중 7명
정치 성향에 따라 인식 차이는 크게 나타났다. 민주 당원 및 민주당 성향 무당층의 약 89%가 트럼프를 종
교적이지 않다고 평가한 반면, 공화당 및 공화당 성향
응답자에서는 그 비율이 약 49%였다. 반대로 트럼프
를‘어느 정도 종교적’이라고 보는 비율은 공화당에
서 약 42%로 민주당(약 8%)보다 훨씬 높았다.
지지 정당과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트럼프를 종교적
이지 않다고 보는 인식은 2024년 조사 이후 증가했다.
종교 집단별로는 히스패닉 가톨릭 신자들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다. 히스패닉 가톨릭 신자 중 트럼프를
종교적이지 않다고 보는 비율은 2024년 약 60%에서
올해 약 80%로 크게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얼마나 대
변하는지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전체 미국 성인의
약 22%는 트럼프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매우 많
이’또는‘꽤 많이’대변한다고 답했다.‘어느 정도 대
변한다’는 응답은 14%였다. 반면‘거의 대변하지 않
거나 전혀 대변하지 않는다’고 평가한 비율은 약 47% 에 달했다. 미주 한국일보










‘젊은 남성종교성반등’
25년 만에여성추월
또래 여성보다 더 보수적 자녀 양육 방식 변화 예상 ‘종교=가부장적’여성 늘어
미국에서 젊은 남성의 종교성이 뚜렷하게 반 등하며, 25년 만에 처음으로 젊은 여성보다 종 교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근 발표된 갤럽 조사에 따르면 18~29세 남성의 42%가‘종교가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답 해, 2022~2023년 조사 결과(28%)에서 큰 폭으 로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젊은 여성 종교성 은 약 30% 수준에 머물며 변화가 거의 없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젊은 남성의 종교성이 여성보다 큰 차이로 앞선 것이 다. 과거에는 젊은 여성이 남성보다 종교성이 훨 씬 높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격차가 줄었고 최 근까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왔다. 다만 이 같은 역전 현상은 30세 미만에서만 나타났으 며, 30세 이상에서는 여전히 여성이 남성보다
더 종교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화당 성향서 뚜렷 젊은 층의 종교성 증가 현상은 공화당 성향 집단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 르면 2022~2023년 이후 공화당 성향의 청년
남녀 모두에서 종교 활동 참여율이 증가한 반 면, 민주당 성향에서는 남녀 모두에서 증가 폭 이 작거나 감소세가 나타났다. 또, 공화당 성향 젊은 남성의 경우, 종교 활동에 주 1회 이상 출 석하는 비율이 201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한 반 면, 민주당 성향 젊은 남성의 출석률은 전반적 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여성층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나타났다. 현재 30세 미만 민주당 성향 여성 중 월 1회 이상 종 교 예배에 참석하는 비율은 약 4명 중 1명 수준 인 반면, 공화당 성향 젊은 여성은 약 10명 중 6 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대학교 정치학과 라이언 버지 교수는“Z세대 성인에서 종교 성

▲미국 젊은 남성의 종교성이, 25년 만에 처 음으로 젊은 여성보다 종교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별 격차가 뒤집힌
여성은 약 20% 수준에 그쳤다. 낙태 문제 에서도 남성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동 성애에 대해서도 젊은 남성이 더 부정적인 시각 을 보였다. 젊은 여성들은 또래 남성보다 정치 적으로 더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며, 종교를 멀 리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도 조사되고 있 다. 버지 교수는 이러한 흐름과 관련“종교를 가 부장적인 제도로 여기는 여성이 늘고 있다”라 며“낙태가 일부 주에서 금지되는 등 종교적 영 향이 강화되는 가운데, 젊은 여성들은 종교를 억압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준 최 객원 기자







행사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 일
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30주년 행사 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가 중단
되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
어졌다.
1일 오전 10시 39분부터 성수동 일대
에서 "인파 밀집으로 시민 안전이 우려 된다"는 신고가 경찰 등으로 여러 건 접
수돼 당국이 긴급히 현장 관리에 나섰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켓몬코리아는 포켓몬스터 30주년 을 맞아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게 임에 참여하면 희귀 포켓몬 카드를 주 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이날 오전 5 시 전후부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포 켓몬 팬들이 몰려들었다. 인근 서울숲의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설치된 포 켓몬 정원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까지
‘스토킹보복’김훈 도와
위치추적기단 공범 3명송치
김훈 부탁에 가족^지인차량 부착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
김훈(44)이 범행 이전부터 피해자 차
량 등에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하며 집
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는
김훈의 지인 3명이 가담한 것으로 확인
됐다.
30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위치정보법
위반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공동정범)
혐의로 30대 남성 2명과 20대 여성 1명
을 불구속 송치하고, 또 다른 30대 남성 1명을 위치정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이미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훈
에게도 위치정보법 위반, 스토킹처벌법
위반, 가정폭력처벌법 위반(보호 처분 불
이행)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공범 3명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으며, 살해 과정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말부터 올해 3월
초까지 김훈과 함께 피해 여성의 차량과
피해자 어머니, 지인 차량 등에 위치 추
적 장치를 부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이후 차량 등에서 장치 3개를 추가
로 발견해 총 5개를 확보했으며, 일부 장
치에서 김훈과 공범의 지문이 확인됐다
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공범들은 김훈과 온라
인 게임이나 지인 관계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김훈의 부탁을 받고 위치 추적
장치를 구입하거나 전달받아 차량에 부
착했으며 대가를 받은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훈은 피해자의 동선을 파악하
기 위해 가족과 지인 차량까지 범위를 넓
힌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가 위치 추적 장치를 신고해 제
거하자 김훈의 스토킹은 더욱 노골화했
다. 그는 올해 1월 중순부터 문자 메시지
10회, 주거지 주변 감시 7회 등 모두 17 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쫓은 것으로 밝혀
졌다. 김훈의 치밀한 범행 준비 정황도 드
러났다. 그는 사건 약 열흘 전부터 피해 자의 직장과 자택 일대를 사전 답사하고,
드릴과 흉기, 케이블타이 등을 준비한 것
으로 조사됐다.
김훈은 3월 14일 오전 8시 58분쯤 경
기 남양주시 오남읍 도로에서 전자발찌
를 찬 상태로 피해자를 찾아가 미리 준
비한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 로 구속기소됐다. 경찰은 위치 추적 장
치 부착과 스토킹 행위가 장기간 반복
된 점에 주목하고 공범과의 역할 분담 내용과 추가 범행 여부 등을 계속 수사 하고 있다. 임명수 기자
국내로 100억필로폰 밀반입
10면‘박왕열 마약 공급책 국내 송
환’에서 계속
경찰은 "공조 요청 접수 7일 만에 검
거가 이뤄졌고, 주태국 한국대사관을 중
심으로 관계기관이 협업해 약 3주 만에
조기 송환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태국 경찰로부터 최씨 검거 당 시 확보한 타인 명의 여권과 전자기기
등을 넘겨받아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최씨가 공식 출국
기록을 남기지 않고 해외로 빠져나간 과 정, 국내 필로폰 밀반입 경로 및 박왕열 과의 연관성, 국내 유통망과 추가 범행
섞이면서 인파가 더욱 밀집했다. 이에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는 성수동 일대 골목이 사람으로 빼곡히
들어찬 사진이 확산하며 안전 사고를 우 려하는 메시지가 다수 올라왔다. 서울시 가 추산한 성수동 카페 거리 인파는 오 전 10시 2만6,000명가량에서 낮 12시 쯤 4만 명까지 치솟은

경찰과 합동 잠복 작전을 펼친 끝에 지난달 10일 불법체류 혐의로 최씨를 검거했다. 최씨는 2019년부터 필로폰 22㎏ 등 총 100억원에 달하는
밀 반입하거나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법 등 위반)로 국내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
찰은 마약 제조책 등 공범 존재 여부, 범
죄수익 취득·은닉 가능성까지 들여다 볼 계획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박왕열 송환 사건 수사 당시 초국가범죄 특별대 응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관세청, 금융위원회, 국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정보원 등과 형성한 협력 채널을 이 번 사건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 마약 범죄자는 지구 끝까지 추적해 검거 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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