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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6년 5월 2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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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26

2026년 5월 20일 (수)

“사회자는 방패로, 의사봉은 전리품으로” 한인회 총회 파행$절차 무시·폭력으로 얼룩져 얼마나 많은 회원들에게 통지했는지 안 밝혀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토론토한인회 제62회 정기총회가 지 난 5월16일(토)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회원 114명이 참석, 정족수 75명을 충 족했다. 총회는 원래 지난 4월25일 소집 됐으나 정족수 미달로 유회됐다. 그러나 이 총회는 민주적 토론의 장이 아니었다. 미래의 한인사회 발전을 모색 하는 총회가 아니라 집행부의 각본에 의 한‘김정희 지지자 총회’ 이자 폭력과 고성 이 난무한 불행한 역사를 남긴 회의였다.

▲ 16일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김정희 한인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박보흠 이사는 김 회장의 목에 이상이 있다고 했으나 회의진행 이 어려울 정도로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다. 사진 한국일보 토론토에서 이어진 올 시즌 첫 무 더위 경보가 19일까지 지속됐다. 연방환경부는 지난 17일 토론토 에 무더위 경보를 발령하고 황색 주 의 단계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19일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랐다. 체 감온도는 약 36도에 이른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무더위는 20일부터 급격히 완화될 전망이다. 20일은 낮 최고기온 22도, 최저 7도로 떨어지며 전반적으로 맑은 가운데 일부 구름이 섞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1일은 낮 최고 15 도, 최저 5도로 하락해 비교적 낮은 기온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대체 로 맑고 부분적으로 구름이 끼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흐린 날씨 속에서 소나기가 내리며 낮 최고기 온 15도, 최저기온 10도 안팎을 유 지해 비교적 낮은 기온이 지속될 것 으로 예상된다. 이후 25일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 며 낮 최고기온 19도, 최저기온 12 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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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회원의 정당한 질문을 제지하거 나 발언 중 마이크를 끄는 순간도 있었다.

▲ 김정희 회장 대신 총회를 진행한 박보 흠 이사

‘대리 사회자’ 동의없이 내세워 회의 초부터 심각한 절차적 하자가 드

러났다. 김정희 회장·이사장은 목이 불 편하다는 이유를 내세워 박보흠 이사(변 호사)에게 사회권을 넘겼다. 이런 경우 정관 4.6.1조에 따라 승계 서열은 제1, 제 2 부회장 순이다. 아니면 회원들의 동의

온주 술집·식당“고맙다 월드컵” 대회기간 새벽 4시까지 주류판매 허용 별도 허가 없이 가능 온타리오주정부가 월드컵 기간에 주 류판매 시간을 오전 4시까지 연장할 방 침이다. 이에 따라 일부 LCBO 매장도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기존에는 주류판매 업소에서 오전 2 시까지만 술을 제공할 수 있었지만, 이 번 조치에 따라 6월11일부터 7월19일까 지 식당과 술집에서 오전 4시까지 주류 판매가 가능해진다. 온주정부는 월드컵 기간에 별도의 허 가 신청 없이 모든 관련 업소가 자율적 으로 운영 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허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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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용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는 특별 행사 시 주류사행업감독위원회(AGCO)에 임 시 연장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더그 다우니 온주 법무장관은 이번 조치가 관광과 소비 활성화, 고용 유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 하며, 대회의 열기를 소비와 일자리 창 출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LCBO는 광역토론토(GTA)와 오타와 지역 내 27개 매장의 운영 시간 을 월드컵 기간에 연장한다. 이들 매장 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

▲ 온타리오주가 이번 월드컵 기간에 주 류판매 시간을 새벽 4시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언스플래쉬 이미지 후 11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의결)를 얻어 임시 의장을 선출해야 한 다. 작년 61차 총회(25년 4월26일)때도 회원 표결없이 박 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그러나 회장의‘지명’ 만으로는 사회 권한이 발생하지 않고 반드시 회원들의 동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동의 없었던 의 장은‘가짜’ 이며 가짜 의장이 주도한 이 날 회의는 전부 무효로 보여진다. 특히 목에 이상이 있다던 김 회장의 건강은 신속하게(?) 회복, 총회 후반부에 는 전혀 문제가 없는 듯했다. 총회가 모 두 그의 의도대로 진행됐기 때문인지 전 혀 목청 이상 환자로 보기 어려웠다. 이 는 비판적인 질문을 회피하기 위해 대리 인을 호위무사로 내세운‘전술적 회피’ 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또한 한인 회는 정기총회 일정을 얼마나 많은 회원 들에게 통보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부풀리기’ 실적과 사라진 ‘이사 선출’ 2025년도 사업실적 보고 역시 기만적 이었다. 4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58개 항 목은 대부분 단순한 업무일지나 마땅히 수행할‘의전(Protocol)’활동에 불과 했다. 실질적인 사업은 7∼8개 정도였다. 정부지원금 신청, 문화강좌 강사 인터뷰, 내방한 한국정부 인사들과의 환담 등.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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