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연구 기금 모금 위해 몬트리올로
2천 불 목표$ 3,105불 확보
아리 에메네게어-김(오른쪽)군과 그의 친구
미첼이 암 연구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토 론토에서 몬트리올까지 자전거 여행 중이다.
김군과 미첼의 장거리 자전거 여
행은 단순한 도전이 아니다. 암 연구
기금 모금을 위한 캠페인 '페달포큐
아리 에메
네게어-김(18)군은 같은 학교 친구 캘
빈 미첼(19)과 함께 지난달 30일 아
침 토론토 자택 앞마당에서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특별한 여정에 올랐다.
이들의 목적지는 토론토에서 약
600km 떨어진 몬트리올이다.
어(Pedal for a Cure: SPC’s Ride Against Cancer)의 일환이다. SPC는
세미프로 사이클리스트(Semi-Pro Cyclist)를 의미한다.
김군은 1개월 전 기말고사를 치르 던 중 이같은 아이디어를 처음 가족 에게 알렸다. "원래는 나이아가라폭포까지를
토론토에서 몬트리올까지의
암 연구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에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겼다 또 이겼다”
메이저리그 야구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홈구장 로저스센터 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파죽의 4연승을 올리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 위로 올라섰다. 3일 현재 제이스는 49승38패, 양키스는 48승39패. 3일 투런 홈런 2방을 날린 지명타자 조지 스프링어(오른쪽 끝)가 경기 종료 후 물세례를 받고 있다. 이날 제이스는 8-5로 승리했다. CP통신 사진
이들은 워터프론트 트레일(Waterfront Trail)을 따라 코버그, 킹스턴, 브록빌, 콘월 등을 경유, 5일간 힘차게
페달을 밟은 후 토론토로 돌아올 계
획이다.
김군과 미첼은 소셜미디어와 QR
코드를 활용해 모금캠페인을 알리고
2천 달러를 목표로 잡았는데, 4일 오 후 기준 벌써 3,105달러를 확보했다.
이들은 모금액 전액을 기부자 이름 으로 캐나다암협회(Canadian Cancer Society)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군은 토론토 권천학 시인의 손자 다.
☞ 모금사이트 바로가기 QR코드
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
체와 선교단은 캠프 운영에 필요한 최소
비용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한인
사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캠프 등록자의
50%는 장애인과 직계가족, 30%는 봉사 자, 20%는 일반 참가자다.
등록은 이미 마감됐으나 공동체와 선 교단은 장애인들에겐 참가의 길을 열어 놓을 방침이다.
16회 장애인 재활캠프는 이달 28일부 터 31일까지 온주 잭슨스포인트 라마다
윈드햄(49 Lorne St.)에서 열린다.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재활캠프
후원 방법 ◆수표 수취인: Pay to‘Milal Mission’, 메모란에는‘장애인 캠프’기재
◆수표 보낼 곳: 1183 Davenport Rd, Toronto, ON, M6H 2G7으로 발송 ◆E-Transfer: milalcanada96@ gmail.com
◆신용카드 문의: (647)531-7003, 물
품 후원 가능
◆ 모든 후원금에 대해 세금공제 영수
증 발행 ◆ 문의(416)457-6824)
재활캠프가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재활캠프에서 진행된 미술 프로 그램. 한국일보 자료사진
기념식
바로잡습니다.
한인단체들이 재외동포청으로부터 지
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찾아
왔다. 동포청은 2025년도 하반기‘재외
동포단체 지원사업’수요조사를 진행 중
이다.
항목은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재외동포 공공외교 활동 ◆한글학교
교사 현지연수 및 강사파견 ◆재외동포
차세대단체 활동 ◆ 한인회관 등 건립지
원 ◆입양동포단체 지원 등이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신청서 접수는
16일(한국시간) 마감된다. 신청서는 온라
및 관할공관
이번 주말 토론토에 찜통더위가 몰려 온다.
지난달 23일 최고 36도를 기록하며 1983년 이후 가장 더운 6월을 기록한데 이어지는 폭염이다. 5일(토) 낮 최고기온은 30도, 체감온도 는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루 종일 무덥고 끈적한 날씨가 예상 된다.
오후에는 30% 확률로 소나기와 천둥 번개가 예보돼 있다. 저녁에는 비 확률이 20%로 떨어진다. 밤 최저기온은 22도 수준이다. 6일(일)엔 낮 최고기온 32도, 체감온도 는 40도 초반까지 치솟을 수 있다.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일부 지역에 고립성 천둥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 다. 오후엔 30% 확률로 비가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주춤했던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에 변 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6월 데이터를 발표한 토론토부동산
위원회(TRREB)는 "광역토론토의 주택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신호임에 분명하 다"고 진단했다.
부동산위원회는 지난달 광역토론토
에서 6,243채의 주택이 거래됐다고 밝
혔다.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지만 5월
의 전년 대비 거래 감소가 13%에 달했
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반전 분위기를
분명하게 감지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계절별 환산치
로 살펴본 전월 대비 거래량이다.
5월에 비해 6월 거래(계절별 환산치)
는 8.1% 늘었다. 전월 대비 3개월 연속
증가다.
지난달 새 리스팅은 1만9,839채로 1
년 전보다 7.7% 늘었다.
5월→6월 8.1%↑$ 3개월 연속↑
증가
부동산위원회는 "작년에 비해 리스
팅이 증가했고 이자율은 하락했기 때 문에 바이어들이 유리한 조건에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광역토론토에서 거래된 주택
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5.4%
떨어진 110만1,691달러로 파악됐다.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한국 전통주 기업 국순당이 캐나다
최대 주류 유통망인 LCBO에 본격 입
점한다.
캐나다 현지 공식 유통사 코비스 엔
터프라이즈(CoBees Enterprise Ltd.· 대표 황선양)는 7월부터 온타리오 전역
LCBO 매장에서 국순당 쌀막걸리, 밤 막걸리, 청포도막걸리 등 3종을 순차적 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LCBO 웹사이트에서 'Kooksoondang Makgeolli'로 검색하면 된다. 병 당(750ml) 10.15∼10.20달러.
1952년 설립된 국순당은 7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전통주 명가로, 100% 한국산 쌀을 사용해 생쌀발효법 으로 빚는 부드럽고 깔끔한 쌀막걸리로 잘 알려져 있다.
국순당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복
숭아·바나나·딸기·청포도·밤 등 다
양한 과일 맛 막걸리를 선보이며 전통
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
다.
국순당 막걸리는 해발 500m 강원도
횡성 청정지역에 위치한‘국순당 횡성
사월의꿈 10주년 공연
사월의꿈 합창단이 창단 10 주년을 맞아 제4회 정기연주회 를 11일(금) 오후 7시 토론토 틴 데일대학 채플(3377 Bayview Ave.)에서 개최한다.
평균가격 하락폭은 타운하우스 -6.3%, 단독 -6%, 콘도 -4.5%, 반단독 -1% 순이었다. 한편 중앙은행은 이달 30일 기준금 리를 발표한다. 현재 2.75%인 기준금리 가 하락할 경우 주택거래는 더욱 활발
양조장’에서 생산된다. 이 양조장은 한 국 정부가 지정한‘찾아가는 양조장’이 자, 생산 중인 모든 품목이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info@cobeesliquor.com 또는 (204)894-4013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기후 위기 시대의 사랑(Love in the Time of Climate Crisis)'이다. 합창단은 점점 심각해지는 기 후변화 속에서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와 선택을 음악을 통해 되묻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사월의꿈 합창단은 세월호 참사(2014년)를 기억하고 보다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염원 하는 한인들이 모여 2015년 7 월 창단한 이래 위안부 문제, 남 북 평화, 민주화 운동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노래하 며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전해 왔다.
3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나 하나 꽃피 어’,‘Butterfly’,‘Do You Hear the People Sing?’, ‘Phantom of the Opera’,‘ 천개의 바람이 되어’,‘You Raise Me Up’,‘걱정말아요 그대’,‘아름다운 나라’등 다 양한 장르의 곡들을 들려준다. 단장은 이동환씨, 지휘는 강세 현씨, 반주는 배현진씨. 티켓 10달러. 6세 이하 무료 다. 이번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보전단체에 기부될 예정이 다. 문의: (416)716-1303 또는 aprildreamchoi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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