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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재구속
“증거 인멸 염려”
4개월만에 재수감

【서울】12·3
재구속됐다.
전직 대통령 최초 두 번째 구
속이다.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외환
등 남은 혐의 규명에도 힘이 실
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남세
진 부장판사는 9일 오후 2시22
분부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
장실질심사)을 거쳐 10일 오전
2시7분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
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
다며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특검팀은 6일 특수공무집행
방해,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
성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체포영
장 집행 저지 지시 ◆군 지휘부
비화폰 내역 삭제 지시 ◆계엄
당시 국무위원 심의·의결권 행
사 방해 ◆사후 계엄 선포문 작
성 폐기 ◆계엄 관련 허위 공보
지시 등 혐의를 받는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월 15
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 된 후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체포 52일 만에 풀려났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0년만에 최다
연승 기록을 깰 태세다.
막강한 화력으로 중무장한 블루제이
스는 8일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화이트
삭스를 6-1(7회 강우 콜드게임)로 박살
내고 10연승을 올렸다.
이날 선발 크리스 배싯이 6이닝 4피안
타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타선은
막강한 화력을 뿜어냈다.
블루제이스는 3회초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데이비스 슈나이더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데 이어 조지 스프링어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좌익선상 2루타 때 홈을 밟았
다.
보 비셋이 좌전 안타를 날린 후엔 애디
슨 바저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3-0
으로 달아났다.
블루제이스의 3회초 득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알레한드로 커크의 중전 라인드라이
브로 비셋이 홈을 밟았고, 곧이어 조이
로퍼피도의 1루수 앞 땅볼 때 바저가 득
점, 5점을 뽑아냈다.
6회초에는 네이선 룩스가 2루타를 치
고, 스프링어가 볼넷을 얻은 뒤 게레로
주니어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추가점을


냈다.
0-6으로 뒤진 화이트삭스는 6회말 조 시 로하스의 솔로 홈런으로 간신히 1점 을 얻었지만 분위기를 뒤집기에는 역부 족이었다 결국

공중 충돌, 2명이 숨졌다.
연방경찰은 이날 오전 8시45분께 매니
토바주 스타인백(Steinbach) 남부 하노 버(Hanover)에서 경비행기 2대가 공중
충돌하면서 실습 중이던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스타인백은 위니펙
에서 약 60km 떨어진 곳이다.
CBC방송에 따르면 숨진 조종사 2명
중 1명은 20세 여성 새바나 메이 로이스 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의 신원은 9일
현재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 조종사 2명
외에 다른 탑승자들은 없었다.
숨진 조종사들을 가르쳤던 하브스 비





행훈련학교 측은 "이착륙 연습 중이던 학생들이 사고를 당했다"며 안타까워했 다. 착륙하는 과정에서 충돌한 사고기는 4인승 세스나 172, 2인승 세스사 152로 파악됐다. 둘다 단발엔진 경비행기다.

숨진 2명은 항공사 조종사가 되려는 꿈을 안고 이 학교에 다녔던 것으로
연방경찰과 항공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지난 8일(화) 콜럼버스센터 내에 있는
조셉 D. 캐리어 아트갤러리(901 Lawrence Ave. W. Toronto)에서 제34회 캐 나다한인미술가협회 (회장 정선미) 연례 전이 개막됐다.
다양한 작품 발표 제34회 한인미술가협회 연례전 막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 리셉션은 김
영재 총영사, 원로작가들이 참석한 가운
데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 다.
리셉션 행사는 정선미 회장의 인사말
과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용기로 잇는
길'에 대한 소견을 전하며 시작됐다. "용기라는 말이 진부한 것 같지만 가
장 절실한 언어이기도 하다. 나를 칭찬하
고, 나 자신이 즐거워야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연관성을 갖는 힘을 주는 단어가 용
기" 라며 이번 작품 주제에 대한 설명을
했다.
리셉션에 참석한 김 총영사의 축사와
문병주 미협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시저
포레로(Cesar Forero: Ontario Society of Artists 회장)의 퍼포먼스가 약
20일까지 콜럼버스센터, 조셉 D. 캐리어 아트갤러리 온타리오미협(OSA)과 함께 콜라보 전시


제10회 캐슬뷰 요양원 자선 골프대회 (Asian Heritage Crystal Classic Golf Tournament)가 지난 5일 로열스토빌클
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90명의 골퍼와 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올해 대회 수익금(7,600달러)의
대부분은 캐슬뷰 요양원에 있는 한인들


과 중국·베트남·일본계 입주자들을 위 한 점심식사 서비스에, 일부는 은혜양로 원과 원주민, 그리고 아이티 난민선교를 위해 사용된다. 지난 10년간 이 대회를 주관한 나형주( 장례지도사)씨는 "내년 대회에는 더 큰 규 모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개인전과 스크렘블(Best Ball)로 나뉘 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비한인 그룹이 1등을 차지했고, 개인전 타이틀은 한인
들에게 돌아갔다. 경기가 끝난 후엔 저녁식사와 시상식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민자·유학생·외국인 임시근로자들을
사실상 마구잡이로 받아들였다는 지
적이 나왔다. 보수적인 연구소의 보고
서 내용이긴 하나 통계를 보면 어느 정
도 수긍이 간다.
밴쿠버에 본부를 두고 있는 프레이
저연구소는 8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2000∼2015년 연평균 61만7,800명이
던 신규 이민자·유학생·외국인 임시근
로자가 2016∼2024년엔 연평균 140만
2000년 47만 명 →2024년 209만 명 트뤼도 시절 정책 탓 부작용 초래
명으로 폭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일한 비교기간에 이민자 등의
연평균 증가율은 3.5%에서 21.3%로
치솟았고, 2000년 당시 46만6,600명
이던 신규 이민자·유학생·외국인 임시
근로자는 2024년엔 209만1,600명으
로 늘었다.
프레이저연구소는 연방정부의 이민
정책이 '일단 받아들이고 보자'는 식으
로 바뀐 결정적인 계기는 2016년 초 임
2025 미술가협회연례전-1
최국강 作‘고귀한 피’ “전사자 숭고한 정신 표현”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최국강 Choi, Kook Kang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 졸업 캐나다한인미술가협회 창립회원
2025년도 캐나다한인미술가협회 연
례전이 시작되었다. 본보는 매년 작가
10인을 선정하여 지면과 온라인으로
전시를 한다. 첫 작품으로 최국강 작가


의 작품을 소개한다. 34회 연례전의 주 제는 '용기로 잇는 길, Road to Courage'이다.
작가 노트: 이 작품은 예술을 넘어, 깊은 의미를 담은 기념비적 모자이크
다. '용기로 잇는 길: 고귀한 피'는 희생
과 용기의 정신을 강렬하게 전달하고
자 했으며, 각각의 소재가 역사와 감정
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부드러운 꽃잎과 거친 금속 파편, 순
수한 푸른 돌까지- 이 모든 요소가 염료
와 에폭시 수지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
며 강렬한 메시지를 형성한다. 청록색
쟁반 위의 다채로운 색감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사자
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하고자 함이다. 분명히 시간
이 지나도 그들의 헌신은 잊히지 않고, 우리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빛날 것이 다. 예술이란 단순한 표현을 넘어서, 기
명된 경제성장 자문위원회의 권고라고 주장했다. 자문위원회는 2016년 연간 30만 명대였던 신규이민자 유치 규모 를 2021년엔 45만 명대로 늘려야 한다 고 권했다. 연구소는 같은 시기에 연방 정부는 대학, 어학원 등이 특별한 규제
없이 유학생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수수방관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연구소는 유학생들이 급증하면 서 주택난이 심화됐고 이들이 여러 도
시에서 상당수 파트타임 일자리를 차지 하면서 고용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또 유학생들 중 상당 수는 거주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임시
보호소로 들어갔는가 하면 푸드뱅크를 이용한 유학생들도 많았다고 연구소는
주장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1∼2023년엔 임 시 비자 소지자 약 50만 명이 영주권을
취득했다. 연구소는 급증한 이민자 수 에 비해 전국의 인프라 시스템은 충분 하지 못하다면서 연방정부가 향후 2년 간 이민자 유치 규모를 축소한 것은 그 나마 다행이지만 과거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 최국강 作 '고귀한 피 Fragments of Sacrifice' /15.75"*15.75"/재료: Stone, Metal, Acrylic, Flower petal, Epoxy rasin
억을 지키고 감정을 일깨우는 힘을 가 졌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고 자 한다.
<미협 연례전 안내> 장소: 조셉 D. 캐리어 아트갤러리 Joseph D. Carrier Art Gallery










The Columbus Centre(901 Lawrence Avenue West, Toronto) 일시: 7월8일∼20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 휴관 13일(일): 오후 4시∼오후 8시 20일(일): 오전 10시∼오후 4시












































































































직접 등판‘대통령 권한 행사’강조
특검, 尹 신병 확보 속도전 승부수
법원 판단에 수사 향배 갈릴 전망 ▲ 조은석 특별검사팀 박억수(왼쪽에서 두번째) 특검보가
양보 없는 공방을 벌
였다. 특검이 수사 개시 18일 만에‘내란
우두머리’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신병
확보를 시도하며 승부수를 띄운 만큼, 법 원 판단에 따라 특검의 수사 향배도 갈
릴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남세진 부장
판사 심리로 9일 오후 2시 22분부터 열
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특검은
전직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박억수 특검
보와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 등 검사
10명을 투입했다.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
장은 66쪽, 이날 심문을 위해 준비한 프
레젠테이션(PPT)은 178장에 달했다.
박 특검보가 먼저 나서 재판부에 구속
필요성을 피력한 뒤 부장검사와 검사들
이 혐의별로 나눠 사안이 중대하고 범죄
가 충분히 소명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
검 측은 윤 전 대통령이 혐의를 전면 부
인할 뿐 아니라 그간 수사와 재판 과정에

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재판 증거
에 대한 입장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검은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 비화폰
삭제 지시를 비롯해 국내외 언론에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허위로 알린 혐의 등을
언급하며“그 자체가 증거인멸”이라 구
속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강의구 전 대
통령실 부속실장,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
처 차장의 진술이 윤 전 대통령 측 개입
유무에 따라 달라진 점을 거론하며 사건
관계인들을 회유·압박할 가능성도 제기
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에선‘특수통’출
신 김홍일 변호사를 앞세워 배보윤·송
진호·채명성·최지우·유정화·김계리 변
호사가 맞섰다. 윤 전 대통령도 직접 법
정에 자리해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가 없다는 점을 설명 했다. 계엄 선포는 대통령 권한 행사였을 뿐이고, 측근에 압력을 가한 적이 없다 는 것이다. 매주 재판에 출석하고 있고, 주거도 확실하단
지난달 2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곧 장 윤 전 대통령을 두 차례 불러 조사하 며 혐의를 보강했다. 체포영장엔 대통령 경호처에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하고 (특수공무집행방해, 형법상 직권남용), 계엄 직후 군 지휘부에 비화폰 기록을 삭 제하도록 한 혐의(대통령경호법상 직권
남용 교사)가 포함됐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서엔 윤 전 대통령 이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일부 장관 들만 불러 통보받지 못한 국무위원의 심


의·의결권 행사를 방해한 혐의(직권남 용)가 추가됐다. 절차상 하자를 은폐하 려고 사후에 허위 계엄 선포문을 만들고 이를 파쇄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외 신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허위 공보를 하 게 한 혐의(직권남용)도 담겼다. 윤 전 대통령은 심문 종료 후 결과가 나오기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게 된다. 법원이 특검 주장을 받아들여 구 속영장을 발부하면 그는 올해 3월 구속 취소로 석방된 지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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