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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public@koreatimes.net
미국산 25%
캐나다 관세 보복

▲
연방정부는 미국의 캐나
산 25%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산에 25% 관세
를 적용한다. CBC 방송
정부가 내놓은
보복 조치는 미국의 여당인
공화당의 텃밭에서 주로 생
산되는 제품들에 초점이 맞 춰졌다. 연방정부는 미국의
25% 관세 부과에 맞서 똑같
이 미국산 제품에 4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꿀, 토마토, 위스키, 냉장고, 변기 등 총 1,550억 달러(캐 나다화) 상당의 미국산 제품
에 보복 관세를 부과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직후
캐나다는 미국의 관세 폭탄
예고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과
여당인 공화당을 지지하는
지역들에 타격을 줄 '맞춤형'
보복을 준비해왔다.
연방정부가 보복관세를 천
명한 품목은 트럼프의 자택
인 마러라고 리조트가 있는
플로리다(오렌지 주스)와 전
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인
테네시(위스키), 켄터키(땅콩)
등이 포함됐다.
☞관련기사 3, 12, 16, 17면



부실한 한인회 정관
회장단 의무 규정은?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토론토한인회의 주인은 누구인 가?
김정희 회장과 그의 딸 이수잔 행
정실장, 조경옥 부이사장(평통 토론
토협의회 수석부회장), 박보흠 부회
장이 아니라 일반 한인동포들이다.
그들은 임시 운영을 맡은 주요 임원
진일 뿐이다.
이들은 주인에게 의견을 구하지
않고 지난달 25일 한인회 구조를
바꿨다.
60년간 내려온 역사와 전통을 한마디 상의 없이 쓰레기통에 넣 어버렸다. 일반인으로 광역토론토
(GTA) 거주 한인 중 새 정관개정안 을 보았거나 의견을 요청받은 사람
회원권리 불분명, 공고·토론 없이 통과
연임 무한정 가능? 리더십위원회란?

은 없다. 본보의 경우 지난 25일 임시총회 후 정회원 가입 절차를 거쳐 정관을 이메일로 받았다. 그러나 인쇄하기 어려운 버전이다. 이런 식으로 언론
사를 우롱한다면 일반 교민에 대한
그들의 태도는 어떨까 짐작되는 또
하나의 사례다. 주인들에게 아직까지 정관을 공 개하지 않은 이유는? 웹사이트에 모
든게 있다는 말은 무엇인지? 행정실 장은 이를 어디에 어떻게 공고했는 지 의문스럽다. 한번도 성의있는 대 답을 들은 적도, 받은 적도 없다.
한인회의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김아림은 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
(파72·6,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
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지막 날 4라
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
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
록한 김아림은 2위 넬리 코르다(미
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
다.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2020년 12월 US여자오픈에서
처음 우승한 김아림은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에 이어 투어 3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미 화 30만 달러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9년 지은희 이후 올해 김아
림이 6년 만이다. 2022년엔 대니엘
강(미국), 지난해엔 리디아 고(뉴질
랜드) 등 교포 선수들이 정상에 올 랐다.
3라운드까지 3타 차 단독 선두였 던 김아림은 이날 세계 랭킹 1위 코
르다의 추격에 한때 공동 1위를 내
주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3라
운드까지 김아림에게 4타 뒤졌던 코
르다는 이날 7타를 줄이며 15번 홀
(파5) 버디로 김아림과 함께 17언더
파 공동 선두가 됐다.
그러나 코르다보다 한 조 뒤에서
경기한 김아림 역시 15번 홀 버디로




다시 1타 차 단독 1위를 되찾았고, 16번 홀(파4)에서 5m 넘는 중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2타 차로 달아났 다. 2타 차 리드를 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 들어선 김아림은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앞 조에서 경기한 코르다가 긴 거 리 버디 퍼트를 떨구면서 1타 차로 바짝 따라붙었기 때문이다. 김아림 이 마지막 홀에서 타수를 잃으면 연 장전으로 끌려갈 수도















기자 press1@koreatimes.net
1
고 15일(토) 오후 1시30분 노스욕 멜
라스트먼광장(5100 Yonge St.) 앞에 서 태극기집회를 개최키로 확정했다.
2020년 4월15일 및 2024년 4월 10일 총선을 부정선거로 보는 이들

임원직 자리를 굳히
한다. 공탁금을 2만 달러에서 대
폭 올리고 선거일을 최단 시일 안으 로 결정하는 것도 그들의 의도로 알
려졌다.
현재 한인회에서 실무책임자는 이
수잔씨, 즉 행정실장이라고 알려졌
다. 김 회장의 딸이 채용된 경로와 역 할, 보수 등이 모두 규정에 없다. 실

은 그 실상에 대한 규명을 촉구하는 구호를 'Stop the Steal'로 정하고 태 극기집회에서 외칠 예정이다. 이들은 "이 구호는 부정선거 규명
을 위해 단기간의 연성계엄령을 선 포했다는 이유로 불법적으로 탄핵
장이 사무장을 말한다면 명칭 변경
일 뿐이지만 새 정관에 분명히 밝혀
두는 것이 마땅하다.
이런 식의 한인회에 회비를 낸다?
무엇을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총회장에서 화면에 나타난 개정안
을 처음 접한 참석자들은 사회자 박
보흠 부회장이 "질문 없나요?"라고
물었을 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따
져묻지 못했다. 31페이지에 달하는
정관 개정안을 사전에 확인한 정회
원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내용을 제
대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
다. 일반회원은 사회자와 같은 법 전
문가가 아니다. 무엇보다 용납되지 않는 사항은
새 정관에는 회원의 의무만 명시하
고 권리에 대해서는 한 줄 언급이 없
다는 것. 교민사회 위에 군림하는 임
원들의 심리 그대로다. 반대로 회장
단, 이사장단의 의무 조항은 오리무
중이다. 회원들은 아무 권리가 없고
회장단·이사장단은 아무 의무도 없
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을까. 이것
한국일보 웹사이트 바로가기 QR코드 ▲ 이동복 자유대한민국원로회 대 표. 사진제공 북한인권협의회
이 변호사로 활동하는 부회장이 주 도한 개정안인가. 캐나다 변호사 행 동지침(Code of conduct)에 어긋나 지 않는지.


개정안은 이사회 안에 10명의 이 사로 구성된 리더십위원회를 창설했 다. 그러나 이게 무슨 조직인지 설명
이 없다. 회원을 정회원, 명예회원, 일 반회원 등 3개 회원으로 구분했는데
‘일반회원’이란 누구를 말하는지 아 리송하다.‘일반회원’이란 평범한 한
인회원을 지칭하는 단어인데 왜 갑
자기 바꾸는지. 한인회의 목적이 무
엇인지, 모국 정치와는 어떤 관계인 지, 정치적 중립전통은 유지되는지.
회원들의 회관 이용 때 사용료 할인
적용 조항, 반드시 지켜야 할 연중행
사도 포함하기를. 재정상황의 투명성 확보조항이 대
단히 부실하다. 모든 재정활동의 내
용을 웹사이트에 게재하고 공개한다 는 의무조항이 없다. 주요 간부들의
인적사항 정도는 웹에 올려야 옳다.
이제까지 정관은 탈북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젠 그들을 회원
으로 거부하지 않고 보듬는지 분명 히 밝힐 때다. 그들은 이방인이 아니 다. 그들을 위한 전담부서도 필요하
지 않을까.
회장, 부회장, 이사는‘재선출, 또 는 재임명’될 수 있다는 조항은 말썽 나기 전 구체적으로 쉽게 설명해야
소추를 당하고 역시 불법적으로 구 속기소를 당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 각적인 석방과 직무 복귀를 요구하 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구국오찬회에서 자유대한민국 원로회의 대표인 이동복씨는 화상 (zoom) 연설을 통해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의 불가피성과 정당성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국민 저항운동이 필요하다"고

본보가 이메일로 받은 한인회 정관 파일은 일반적인
불가능하게 설정됐다. 화면 캡처를 통해 인쇄한 탓에 선명하지 못하다. 회장단 임기 조항에 연임 제한 규정은 없다.
한다. 연임을 허용하는 이 조항은 몇 번이나 연임이 가능한지? 회장단 선 거 입후보자들의 공탁금 문제는 전 혀 언급하지 않았는데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한 제도이지만 반대 여론도 많기 때문에 정관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 (김정희 회장의 경우 2021년 첫 출마때는 3만 달러, 2023년 공탁금 은 2만 달러였다. 공탁금은 당락 여 부에 불구, 반환 불가라는 구두언약 과 전례 - 일부, 또는 전액 환불됐는 지 불분명하지만 - 에 따라 이사회나 선관위가 금액을 결정했다.)
정관은 이사 중에서 3명의 감사 를 선출하고 역할과 조건은 집행위 원회가 결정한다고 규정했다. 집행위 가 누구를 말하는지 설명이 없지만 감사를 받을 감사대상자들이 감사 자를 선정하는 것과











LCBO서 미국 술 뺀다
온주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의 캐나다산 25% 관세에 대한 반
격을 시작했다.
☞관련기사 1, 12, 16, 17면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LCBO가
매년 약 1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와
인, 맥주, 위스키 등을 판매하고 있는 데, 4일부터 매장에서 치울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그는 주민들이 미국산 술 대신 국산 주류를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트럼프의 오른팔 역할을 하
는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Starlink) 와 온주가 체결한 1억 달러 규모의 계
떡국·불고기맛보고 세배도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한인단체들의 설 행사가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지난 1일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 희), 한인양자회(이사장 김만홍), 한카 시니어협회(회장 이우훈), 캐나다한 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 공동 주최
로 한인회관에서 열린 설날대잔치에 250여 명이 참여, 명절 분위기를 즐겼 다.
김연아 상원의원을 비롯해 알리 에
사시 연방하원의원, 올리비아 차우 토
론토시장, 조성준(레이먼드) 온주 노
인복지장관, 조성훈(스탠) 온주 관광
문화장관 등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한인들과 어울렸다.
시니어협회의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이정훈 양자회 이사, 박보 흠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만홍 양자회 이사장은 행사를 도
운 단체를 호명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
하고 양자회 이사들이 전날부터 밤늦
게까지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 1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한인양자회, 토론토한인회, 한카시니어협회, 캐나
다한국학교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설날대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 양자회
양자회 에스더 김씨가 진행한 쿠킹
워크숍에서는 새우야채전과 사과김
치를 참석자들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장에서 김치,

잡채, 떡국, 치킨 탕수육, 불고기 등 풍 성한 메뉴를 즐겼다. 또 고전무용, 민 요 등의 공연에 이어 세배하기, 딱지치 기, 공기, 팽이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 험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약을 파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드는 성명을 통해 "온타리오주
는 캐나다 경제를 파괴하려는 사람
들과는 사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체결된 온주 내 소외된

지역 수천 가구에 인터넷 접속을 제
공하기로 한 스타링크 계약을 언급 했다.
아가칸 박물관
10주년 기념
창립 10주년을 맞은 토론토의 아가칸(Aga Khan) 회교도·이 슬람교 박물관은 이를 기념하는 빛의 축제 전시회를 오는 4월21 일까지 갖는다.
◆라이트 비전너리 퍼스펙티 브LIGHT Visionary Perspective 전시회는 땅 위의 생명, 달 (Moon)을 주제로 한다.
◆온타리오주 가족의 날 (Family Day) 주말을 맞아 토론 토 중국문화원(Chinese Cultural Centre of Greater Toronto) 와 함께 오는 15∼17일 축제를 갖 는다.





◆23일 - 아프리카 말리(Mali) 의 삼바투어 공연.
◆29일 - 아르메니아 나가쉬 앙상블 고전음악 연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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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우클릭 딜레마’ 권영세^권성동^나경원 구치소 접견
尹, 민주당을 獨 나치에 빗대기도 “분열 대신 일사불란하게 가달라”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서울구치소에서 윤
석열 대통령을 면회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도
지도부에 12·3 불법계엄의 정당성을 강변하며
‘원팀’유지를 주문했다. 하지만 당과 윤 대통
령이 원팀을 강조하며 내란을 옹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자칫 중도 민심에 거부감
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조기 대선 시 당에 독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당내에서도 나 온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 대통
령은 이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의 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을 30분가량 접견했다. 이 자리에 서 윤 대통령은“(더불어민주당의 국무위원 등 에 대한) 탄핵부터 시작해서 (김건희 여사, 채 상병) 특검 등 여러가지로 도저히 (대통령의)
일을 할 수가 없었다”며“그래서 계엄 같은 생 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권 비대위
원장은 전했다.
나 의원도“(윤 대통령이)‘의회가 민주당 일
당 독재로 진행이 되면서 어떠한 국정도 수행
할 수 없는 부분을 대통령이라는 자리에서 무
겁게 책임감을 갖고 어떻게든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무거운 마음으로 (비상계엄) 조치
를 했다’는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민주당을 2차 세
중도 공략하는 통상 전략과 거리 민주당 연일 우클릭 행보와 대비 권한축소형 4년 중임제 제시

3일 나경원 국민의힘
계대전을 일으킨 독일 나치에 빗대기도 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이번 계엄을 통해 그동안
민주당이 마음대로 국정을 사실상 마비시킨
행태에 대해 국민들이 알게 돼서 다행”이라고
도 했다.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관련 의혹 수사
나, 김 여사 특검법 같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서가 아니라, 국민을 계몽하기 위해 계엄을 했
다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도부에‘원팀’을 당부했
다. 권 비대위원장은“(윤 대통령이)‘당이 분열
돼 있는 모습을 모이지 말고 일사불란하게 잘
가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나 의원은“(윤 대
통령이) 당이 하나가 되어서 2030 청년들을 비
롯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줄 수 있는 당
의 역할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비영
남권 초선 의원은 본보에“당이 원팀으로 뭉쳐

뜻 아니겠느냐”고 해석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이 자신의 구명을 위해 당 을 궁지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재 선 의원은“윤 대통령이‘내 재판은 내가 알아 서 할 테니 당은 민생을 챙겨 달라’며 접견을 사양하는 것이 당에는 가장 좋다”면서도“그 정도로 당을 배려하는 분이었다면 애초에 비
상계엄도 선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씁쓸해 했다.
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의 스피커 역할을 자 처하자 이미 싸늘하게 식은 중도층 민심이 더 멀어질 가능성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정례조사에서 중도층의 윤 대통 령 탄핵 찬성 비율(71%)과 정권 교체 지지 비 율(60%)은 과반이 훌쩍 넘었다. 특히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안철수“내년 지방선거때 개헌 국민투표를”
여권에 이어 여
야 정치 원로들까지
총출동해 개헌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안철수(사진) 국민
의힘 의원은 개헌에

소극적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를 콕 집어 개헌 동참을 압박했고, 여
야 정치 원로들도 개헌 드라이브에 시
동을 걸고 나섰다.
안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
을 열고 여야에“2026년 6월 지방선
거와 함께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약
속하자”고 제안했다. 안 의원이 제시
한 개헌 방향은 △권한축소형 대통령
4년 중임제 △장관과 공직자에 대한
탄핵소추 요건과 절차 세분화 △국민

기본권 새로 설계 등이다. 그는“대한
민국 대통령은 행정권 외에도 인사권, 예산권, 정부 입법권, 감사권 등 5대
권력을 모두 갖고 있어서 5년 임기의
왕과 다를 바 없다”며“국정 안정과 연
속성을 위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
형으로 개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개헌과 함께 정치 개혁을 완수
하기 위해 △결선 투표제 도입 △도농
복합형 중대선거구제 또는 독일형 연
동형 비례제로의 개편 등도 제안했다.
안 의원은“중대선거구제에서 다양한
정당이 뽑힐 수 있도록 3, 4명을 한꺼
번에 뽑는 것이 적당하다”며“중대선
거구제가 가능한 도시 지역에 한해 제

도를 만들고, 농촌은 소선거구제 유지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에“대한민국의 국격과 경제, 미래를 위해 정치복원이 시급하
지만 정치가 복원되더라도 승자독식 의 권력 시스템으로는 현 상황을 해결
할 수 없다”며 내각제 또는 이원집정
부제로의 개헌을 주장했다.
그러나 다수 의석을 차지하는 민주
당은 지금은 내란 사태 종식이 우선이
라며 개헌에 소극적인 입장이라 개헌
논의가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안 의원은 이 점을 의식해 자신의 페이
스북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시간과
장소는 상관없다. 만나서 이야기하자” 고 공개 제안하기도 했다. 윤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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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12배 늘어난 난민 신청
82%가 심사 불복$ 4년이상 끌어
제도 도입 31년만에 12만 건 넘어 2013년 난민법 시행된 이후 급증
러^카자흐 출신‘경제적 목적’많아
실제 지위 인정 비율은 2.7% 불구
일단 소송 절차 진행하며 경제활동
국내로 들어오려는 난민 신청자가 급증하면
서 난민 제도 도입 31년 만에 신청 건수가 12만 건을 돌파했다. 하지만 난민으로 인정받는 신
청자는 100명 중 2, 3명에 그쳤다. 신청자들은
난민 지위를 얻으려고 5년 가까이 이의신청과
소송까지 하고 있지만, 정부는 요건에 맞지 않
는 신청자가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3일“1994년 난민 제도 시행 이후
작년까지 총난민 신청 건수가 12만2,095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2년까지 18년간 5,069 건 수준이던 난민 신청은 2013년 난민 지위와 처우를 규정한 난민법이 시행된 뒤 급증했다.
특히 2023년과 지난해 신청 건수는 각각 1만
8,837건과 1만8,336건으로 2013년(1,574건)
과 비교해 12배 수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난민으로 인정받기는 쉽지 않다. 1차 난민 심사에서 불인정 결과를 받으면 이의신 청을 할 수 있고, 재심사에서도 인정받지 못하 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최종 결론이 나오기까지 평균 54.3개월(약 4년 6개월)이 걸 린다. 신청자 대부분이 1, 2차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송까지 가는 경우가 82%에
달한다. 난민 지위를 얻으려고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건 다하는 셈이다. 법무부 관계자는“전체
행정소송의 18%, 행정사건 상고심의 34%가
난민 소송”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30년간 난민 으로 인정받은 이들은 1,544명에 불과했다. 신 청자 대비 누적 인정률이 2.7% 수준이다.
법무부는 국내로 들어오려는 난민 신청자들 의 특성상 유럽 등 다른 나라들과 난민 인정률 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유 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난민 발생 상위 5개국은 아프가니스 탄·시리아·베네수엘라·우크라이나·남수단 등 주로 분쟁이 끊이지 않는 지역들이다.

여름철마다 녹조로 몸살을 앓는 낙동강 지
역 주민 2명 중 1명꼴로 콧속에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녹조 독소가 검출됐다는 환경
단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농민과 어민 등‘
녹조 물’에 자주 노출되는 직종뿐 아니라, 자영
업자·주부 등 일반 시민들도 비슷한 비율로 독 소가 검출됐다는 내용이다. 주무부처인 환경
부는‘공기 중 녹조 독소는 없다’는 입장을 거
듭 밝혀온 상황에서, 이와 상반되는 연구 결과
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3일 이용우(더불어민주당)·정혜경(진보당)
의원실과 환경운동연합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인근 거주 주민 등 97명을 상대로 콧
속(비강) 시료 채취 결과 절반에 달하는 46명 (47.4%) 콧속에서‘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
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녹조 원인 생물인‘남조류’에서 나오는 독성
물질로 신경계, 호흡기,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
다고 알려져 있다. 단순 체내가 아닌 콧속에서
독소가 검출됐다는 점에서, 이들은 강에 낀 녹
조가 에어로졸(대기 중 미세입자) 형태로 바뀌
어 공기 중에 퍼진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
연구 결과, 직종을 가리지 않고 조사 참여자 중 절반가량의 콧속에서 마이크로시스틴(MC) 이 발견됐다. 어업 종사자 11명 중 5명(45.4%), 농·축산업 28명 중 14명(50%), 교수·환경단 체 활동가·언론인 등 연구 기간 동안 낙동강 변에 머물렀던 현장 활동가 15명 중 9명(60%), 자영업자·사무직·주부 등 지역민 43명 중 18 명(41.8%)에게서 검출됐다. 특히 녹조 독소가 검출된 46명 중 34명 (73.9%)에게서는 300여 종의 MC 중에서 가 장 독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MC-LR이 검출 됐다. 해당 물질은 만성적으로 노출될 시 청산 가리 6,600배 독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
독소’
다. MC-LR의 독성 3분의 1 수준인 MC-YR은 19명(41.3%)에게, MC-LR의 독성 10분의 1 수 준인 MC-RR은 6명(13%)에게 발견됐다. 2종 이상의 독소가 검출된 인원이 12명(26%)인데, 이 경우 독소 간 상호작용 때문에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김동은 계명대 동산의 료원 이비인후과 교수는‘가습기 살균제’참사 를 언급하면서“살균제도 상품화된 후 17년이 지나서야 환자 증상이 나타났고 뒤늦게 동물 실험과 정부 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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