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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5년 2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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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84호 2025년 2월 25일 (화)

Tuesday, February 25, 2025

‘김 회장 3선 출마’어떻게 보나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제설 중“억” 심장마비 입원↑ 뉴마켓 병원 9일간 34명 입원

▲ 겨울철 눈을 치울 때 무리 하면 심장마비로 쓰러질 수 있다. CBC방송 뉴마켓 사우레이크병원은 12∼20일 사이 눈을 치우다 가 심장마비 증세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주민이 34명에 달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2∼13일, 15∼16일 광 역토론토엔 총 53cm 내외의 눈이 내렸다. 병원 측은 "1주여간 심장마 비 환자가 쉴새 없이 입원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 환자들은 주로 40∼60대 주 민들이었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일순간 무 리하게 많은 눈을 치우면 혈 압이 급상승하기 때문에 매 우 위험하다"며 "주변에 심장 마비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즉각 911에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심장마비 증세는 갑작스런 가슴통증, 호흡곤 란, 현기증, 구토 등이다. 심장·뇌졸중재단은 "캐나 다의 2월은 겨울철 중 심장질 환 환자가 가장 많은 '심장의 달'"이라며 "눈을 치울 때 무 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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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회장이 4년간 이끌어온 토론토한인회에 대한 교민들의 불 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토론토한인회의 39대 회 장선거를 앞두고 실시 중인 설문조 사의 중간 집계를 살펴본 결과다. 18일 시작된 설문조사엔 24일 오 전 현재 381명이 참여했다. 26일까 지 진행된다. 전문적인 여론조사는 아니지만 한인회에 대한 민심을 살펴볼 수 있 는 기회다. 3선 출마가 유력한 김정희 회장 에 대한 응답자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다. '3선 출마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9%, '지지한다' 는 반응은 15%에 불과했다. 김 회장이 지도자로서의 역량이 부족하며 그의 장기집권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여긴 응답은 무려 83% 다. 은근슬쩍 열린 회의라는 지적을

반대79%,찬성21%,본보조사중간집계 한인회운영매우불만족·개선필요80%

▲ 지난달 25일 임시총회를 진행한 김정희 한인회장. 받은 한인회 임시총회(1월25일)에 서 다룬 새 정관엔 회장의 연임을 제한한 규정이 없다.

특정인이 마음만 먹으면 장기집 권할 수 있는 길을 확실하게 열어준 것이라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 소리가 높다. 이번 설문에서 한인회 지도부 운영에 대한 응답은 '매우 불만족' 44%, '개선 필요' 36%, '매 우 만족' 7%, '대체로 만족' 7%, '보 통' 6% 순이다. '매우 불만족'과 '개선 필요'를 합 치면 80%에 달한다. '한인사회 지 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한 응답 은 '투명한 재정 및 청렴성' 30%, '공 정성과 도덕성' 22% 등의 순이다. 한인회는 그간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많이 받 았다. 매년 정기총회에서 결산보고를

하지만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공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 다. 예를 들면 골프대회 등 특정행 사가 끝나면 수입지출 내역을 신속 하게 공개, 궁금증을 없애자는 얘기 다. '공정성과 도덕성'이 거론된 점도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한인회장의 딸이 실장으로 근무 중인 상황에 대해 한인사회에선 "모 양새가 좋지 않다"는 말이 끊임없이 떠돌고 있다. 39대 한인회장 선거의 후보등록은 28일 마감된다. 한인사회에선 보다 많은 후보들 이 참여할 수 있도록 등록기간을 연 장하고 등록금(2만5천 달러)을 낮 춰야 한다는 주문이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다.

☞설 문조사 참여하기 QR코드

“4만3천불만 주겠다고?”

▲1 7일 피어슨공항에서 전복된 델타항공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빠져나오고 있다.

‘뒤집힌 델타’승객들 줄소송 토론토 피어슨공항 착륙과정에 서 여객기(80명 탑승·21명 부상) 가 전복되는 사고를 낸 미국 델타 항공을 상대로 탑승객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23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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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에 따르면 지난 17일 사고가 발생 했을 당시 1등석에 타고 있었던 마 르티누스 로렌스는 20일 조지아 연방법원에 델타항공을 상대로 소 장을 제출했다. 사고 당시 전신에 상처를 입었다

고 그는 주장했다. 사고기 탑승객 76명 중 소송을 제기한 건 로렌스가 첫 사례였고, 이튿날 또 다른 승객도 별도로 소 송을 제기하는 등 줄소송이 이어 질 모양새다. 로렌스는 소장에서 델타와 자회 사 엔데버에어가 항공기를 안전히 착륙시키지 못한 과실로 피해를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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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진 다며, 항공기 사고보상 규정인 몬 트리올협약에 따라 최소 20만 달 러(캐나다화 약 28만3천 달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델타항공은 피해 승객들에 게 3만 달러(캐나다화 약 4만3천 달러)의 배상금을 제시했는데, 이 보다 7배가량 많은 금액을 요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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