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2025년 2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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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정정당당하게 대응하라

본보 질의엔 답변 회피$ 타 언론에 해명광고 ‘공식 입장문’은 자화자찬 일색

이러고도 한인 대표단체 행세하나

▲ 지난 20일자 시사한겨레에 게재된 한인회 입장문 전면 광고. 사진 한국일보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토론토한인회(KCCA·회장 김정희)의 본보

기사에 대한 대응은 상식선을 밑돈다.

한인회는 본보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 이를 한인회 공식 웹사이트와 모 주간지

의 단체 카카오톡방에 지난 19일 게시했다. 해

당 입장문의 게시자는 조경옥 한인회 부이사

장의 이니셜로 나타났고, 다음날 관리자에 의

해 해당글이 단톡방에서 삭제됐다.

이어 20일자 시사한겨레에 한인회 입장문

이 전면광고와 반면광고로 실렸으며 3.1절 기

념식 광고도 게재됐다. 21일자 부동산캐나다

와 중앙일보에도 한인회의 전면광고가 게재됐 다. 어부지리로 얻은 광고풍년이다.

이는 한인사회에 유례없는 일이며, 한인회가 홍보비 공금으로 본보에 가한 보복성 언론탄 압이다.

54년의 한국일보 역사에서, 본보가 부당한

단체·사태에 대해 혼신을 다해 취재할 때 일 부 교민언론사는 언론의 사명보다는 광고만

얻었다. 이것이야말로 광고 공세로 요즘 회자 가 되고 있는 '입틀막'의 표본이 아닌가.

입장문은 한인회측 과오와 3선 출마를 지적 한 본보를 향한 항의성이며, 정작 본보가 보낸

여러 차례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나 해명은 없

다. 또 구체적으로 본보가 무슨 실수와 오보를

냈는지 지적하는 내용도 없다. 한인회는 그간

본보와 직접 소통하는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

키지 않았다.

한인회는 회원들의 알권리에 대한 응답은

일체 하지 않다가 뒤늦게 궁색하고 치졸한 방

법으로 광고공세를 펼치며 입장문을 냈는데, 자화자찬 일색이다. ☞2면에 계속

알립니다

본보는 토론토한인회의 39대 회장선거 관련 설문조사를 26일(수)까지 진행합니 다. 설문 안내는 본보 웹사이트 초기 화면 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웹사이트 바로가기 QR코드 <김정희 한인회장> <조경옥 부이사장>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재외동포의 병적증명서 발급을 위

한 민원처리 시간이 일주일 이상 빨

라질 전망이다.

재외동포청은 21일부터 '동포청병무청 시스템 연계'를 통해 병적증 명서 발급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

다. 이를 통해 재외동포의 병적증명

서 발급을 위한 민원처리가 기존 10

일 이상에서 2일 내외로 대폭 단축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해외에 있는 재외동포가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한 병적증명서

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지방병무청,

동포청, 재외공관 등 여러 기관이 내

부 공문을 통해 진행했기 때문에 10

일 이상 걸렸다.

이와 관련,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은 "병무청과 함께 재외동포의 민원

편익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서 아주 의미있다"고 말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디지털 기술

접목으로 재외동포들에게 조금이라

▶ 재외동포의 병적증명서 발급을 위한 민원처리 시간이 일주일 이상 빨라진다.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 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입 영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 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비셀 스팀청소기리콜

중단해야”

캐나다 전역에서 비셀(Bissell) 브

랜드의 소형 스팀청소기 35만여 개

가 화상 위험 우려 때문에 리콜됐 다.

20일 연방보건부는 리콜 대상은

모델명 39N7, 2994 등이며 제품

측면에 'STEAM SHOT'이 표기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4가지 색상(녹색·

회색·흰색·파란색)으로 출시됐다.

보건부는 가열 중 제품에서 증기

나 뜨거운 물이 새면서 소비자가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8월31일까지 캐나다 전 역에서 이 제품과 관련한 사고는 44건, 부상은 37건이 보고됐다.

“주인은

☞1면에서 계속 공적인 마인드가 결여된 대응을 보이는 김정희 회장, 집행부·이사회의 부끄러운 행태다. 이것이 바로 김정희의 한인회가 가 진 한계이며 가장 큰 문제점이다.

☞ 리콜정보 바로가기 QR코드

노스욕 거주 본보 독자는 "과연 한인회가 우리의 대표단체라고 할 수 있나, 한인회의 주인은 회원들인 데, 회장 감투를 쓰고 안방마님같은 행세를 한다. 한인회는 그녀의 놀이 터가 아니다"라며 "한인회의 홍보비 를 개인적 감정으로 낭비한다. 내부 에서 옳은 말,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 한인회 집행부가 몰아낸다는 이야기 가 뜬소문이 아니다"라고 지탄했다. 본보는 한인회에 보낸 공개 질의 문을 발표한다. ① 한국일보를 직접 언급하지 않 고‘일부 언론사’라고 표현한 것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가 아닌가. 최근 토론토 한인언론 중에 서 한인회 문제를 취재한 타 언론사 가 있는가? ② 한국일보가 한인사회에 분열과 갈등을 조장했다는 근거는 무엇인 가. 54년 동안 한인사회의 귀와 입이

업무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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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1번째 주가 될 것"이라고 썼다. 앞서 캐나다를 관세로 위협하면서

총리는 장외에서 입씨름을

벌였고, 경기장 안에서도 양국 팬들

이 서로에게 야유를 퍼붓는 등 팽팽

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20일 보스턴 TD가든 경기장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주

최 4개국 대항전 결승전에서 캐나다

가 미국을 3-2로 꺾고 승리했다. 결승

골 주인공은 코너 맥데이빗이었다.

이날 경기는 여느 때와는 달랐다.

트럼프는 이례적으로 경기 전 미국 팀에 전화를 걸어 선수들을 직접 격려 했다. 또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

토론토한인합창단(TKCC)은 오는 11월 헨델의 '메시아' 공연을 앞두고

첫 연습을 시작했다. 1월 초부터 시작

된 연습은 훌륭한 공연을 위한 긴 여

정이다. '음악의 아버지'가 바흐라면, 헨델은 '음악의 어머니'로 불린다. '메

시아'는 헨델의 오라토리아오(Oratorio: 종교적 극음악)로 예수의 탄생에 서 부활에 이르는 내용으로 그의 대 표적인 대작이다.

TKCC는 이 대작의 공연을 위해 일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열정적으로

‘메시아’를 연주할 인재를 영입중이 다.“토론토에 거주하는 재능있는 성

악가들과 합창단 경험이 있는 분들이 이 기회를 통해 함께 공연할 수 있기

를 희망한다”고 서이삭 지휘자는 전

한다. 또한 45년 전통의 합창단을 함

께 이끌어가고 음악에 열정이 있는

분, 음악을 배우고 싶은 분, 혹은 봉사

로 도와주실 분은 한인합창단과 함께

수준 높은 한국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연습장소: EdithvaleCommunity Center. 131 Finch Ave. 1층 Banquet Hall

연습 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신청: 서이삭 지휘자 (647)325-4015

스소셜에 "언젠가, 어쩌면 곧, 캐나다 는 훨씬 낮은 세금과 더욱 강력한 안

썼던 '51번째 주'라는 슬로건을 다시

한번 꺼내 든 것으로, 캐나다를 자극

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히 드러났다. 이에 트뤼도는 경기가 끝난 직후 엑

스(X·옛 트위터)를 통해 "당신은 캐나

다를 빼앗을 수도 없고, 우리 게임을

빼앗을 수도 없다"며 반격했다.

경기장 안에서도 기 싸움이 팽팽했

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미국 팬들이

캐나다 국가가 울려 퍼지는 내내 야유

를 보냈다. 앞서 몬트리올에서 열린 예

선전에서는 캐나다 팬들이 미국 국기

를 향해 야유를 보냈고, 선수들은 경

기 시작 9초 만에 3번의 싸움을 벌이 는 등 격렬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기덕옹 별세
전 공수부대 수송참모

전기덕 (사진)씨가 19일 새벽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73년 이민한 원로 전씨는 서니

브룩병원 참전자 요양원에 입원 해 있었다. 고인은 중앙정보부에 서 오래 근무했지만 이를 전혀 드 러내지 않았으며 조용히, 건실한 삶을 살았다. 부인 전옥씨와 사이 에 1남1녀. 사위는 전 캐나다대한 체육회장 정철화씨. 입관예배: 25일(화) 오전 10시 30분 큰빛장로교회(집례: 노희 송 목사) 하관식: 입관예배 후 브램튼 큰 빛교회 큰빛동산 유족 연락처: (647)669-1299

▲ 20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남쪽 바트얌에서 법의학팀이 버스 폭발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타인 테러조직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텔아비브=로이터

4세^생후 10개월 두 아들 시신 인계

함께 온 엄마 시신과 DNA 불일치 “심각한 휴전 합의 위반”여론 격앙

텔아비브 버스 연쇄 폭발 테러 의심

가자 휴전 파국 위기 또다시 커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신원불명

시신을‘억류 중 사망한 30대 여성’인질의 주 검으로 속여 이스라엘에 반환한 것으로 드러

났다. 특히 하마스는 인질(시신 포함) 인계 직

전, 이스라엘을 모욕하는 듯한 공개 행사도 계

속 열고 있어 이스라엘 사회가 격분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뉴욕타임스 (NYT)·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스

라엘군(IDF)은 이날 하마스로부터 넘겨받은

인질 시신 4구 중 한 구가 신원불명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당초 하마스는 휴전 협정에 따

라 이날 시리 비바스(2023년 10월 납치 당시

32세)와 그의 두 아들 아리엘(당시 4세)·크피 르(당시 10개월), 그리고 평화운동가 오데드 리 프시츠(당시 84세) 등 4명의 시신을 이스라엘

에 보낸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검사 결과, 시

리 비바스의 시신은 없었고 해당 주검은 다른

여성 인질의 유전자정보(DNA)와도 일치하지 않았다는 게 IDF의 발표다.

이스라엘은“심각한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규정했다. IDF는 성명에서“하마스는 당초 합 의에 따라 사망한 인질 4명을 돌려보내야 했 다”며“시리를 당장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요 구했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본토

기습 공격 때 납치된‘비바스 가족’은 가자 전

쟁의 대표적인 희생자다. 크피르는 최연소 인질

이었고, 엄마와 함께 강제로 하마스 차량에 태

워지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이달 초 석방된 시

리의 남편 야르덴 비바스(35)는 그제서야 아내

와 두 아이의 사망 사실을 알고는 오열하고 말

았다. 영국 가디언은 이날 아내이자 엄마인 시

리가 주검으로마저 귀환하지 못한 가족의 비

극을 두고“이스라엘인에게 가장 힘든 날 중 하

나”라고 표현했다.

시신 송환 과정에서 드러난 하마스의 잔혹

성도 이스라엘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시신

인계 전 대규모 군중이 모인 자리에서 관을 들

고‘행진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카메라와 군

중이 지켜보는 무대에 관을 전시한 것이다. 배

경에는 인질 4명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 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흡혈귀

로 묘사한 합성 사진 현수막도 내걸렸다.

가자 휴전은 더 위태로워졌다. NYT는“이스

라엘 전역에선 분노와 혐오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휴전 협정 다음 단계가 가능할지 의

문이 제기된다”고 짚었다. 당장 22일로 예정된

마지막 생존 인질 석방은 물론, 다음 달 초 1단

계 휴전 만료 후 2단계 휴전으로 나아갈지도

가늠할 수 없다고 AP는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

는 영상을 통해“하마스를 제거할 것”이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피가 땅에서 소리치고 있

고 우리에게 원수를 갚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 말했다.

가자 휴전 이후 IDF의 공격 장소가 된 서안

지구도 위태롭다. 이날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에선 주차장에 정차돼 있던 버스 3대가 잇따라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상자는 없었지

만 이스라엘 당국은 이를 테러 행위로 규정했 다. 폭발물 잔해에는‘툴카렘으로부터의 복수’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툴카렘은 IDF가 지난

달부터 군사 작전을 벌이고 있는 서안지구 내 지명이기 때문이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대테러 군사작전이 개

시됐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주변 아랍국들은 자체적인‘가 자 재건 계획’구체화 논의를 시작했다.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뉴욕에서 '증강 지능(Augmented Intelligence)'이라는 인공지능(AI) 작품 전용 경매를 앞두고 한 시민이 언론에 공개된 '그라임스,맥 부세, 메리 제이콥, 유리페우스'의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예술 가들은 세계 3대 미술품 경매회사 중 한 곳인 크리스티에 출품된 작품들이 대부분 저작권 허가 없이 학습된 AI를 통해 만들어졌다는 데 반발하고 나섰다. 뉴욕=AFP 연합뉴스 크리스티 AI 작품 경매를 앞두고 공개된 미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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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통상차관보, 나흘간 방미

美 백악관·상무부 인사 등 면담

IRA^반도체 보조금 유지 당부 한·미 고위급협의 개최 제안도

상의사절단, 백악관^재무부 면담 최 회장“조선^에너지 등 시너지” 백악관“가장 생산적 논의”관심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관

세 등 관세 조치 대상에서 한국을 빼달라고 미

국 측에 요청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법 보조금 등 미국에 투자하는 국내 기

업에 대한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

그룹 회장이 이끄는 민간 경제사절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2기 출범 후 처음으로 워

싱턴을 방문해 행정부·의회 관계자들을 두루

접촉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가 17

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 워싱턴DC를

방문해 백악관,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 관

계자들에 이 같은 한국의 입장을 공식 전달했

다고 21일 밝혔다. 박 차관보는 이번 방미 일정

동안 미 정부 관계자와 의회 및 싱크탱크 전문

가를 잇달아 면담했다. 지난달 트럼프 2기 행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정부의 고위 통상 당국자

가 미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박 차관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

라 양국 간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관세가 이

미 철폐됐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고 한다. 그

러면서 한국이 상호 관세와 철강·알루미늄 등

제반 관세 조치에 포함되지 않게 미국 측에 요

청했다. 이를 위해 양국 간 긴밀한 경제 관계를

설명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대규모 대미 투자

적 산업 협력’카드를 흔들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사절단은 19일(현지시 간)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만나 조선·에너지· 원자력·반도체·자동차·소부장(소재·부품·

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를 들은 백 악관 관계자는

한 IRA를 비롯한 각종 보조금 혜택을 폐지하

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 차관보는 하루빨

리 한미 고위급 협의를 열어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민간사절단은 트럼프 정부가 자동차·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날을 세운 가

2950달러 넘게 치솟아 국내 금값도 5거래일 만에 반등

가 미국 경제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강조했다 고 산업부는 전했다. 특히 미 의회 주요 인사들 을 면담하면서 IRA 및 반도체법 보조금을 유 지하는 등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 환 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트 럼프 대통령은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채택

금값이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의‘관세 전쟁’압박이 물가상 승 우려를 부추기며 안전자산 수요가 급등한 결과다. 국제 금값이 요동치자 이번 주 들어 주

춤했던 국내 금값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0일(현지시간) 한때

금 현물 가격이 온스(28.35g)당 2,954.69달러 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연초보다 약 10%가 뛴 가격대다.

트럼프의 관세 인상 발언이 금값 랠리의 촉 매제가 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달 20일 취임 직후 캐나다·멕시코·중국 등에 대한 관세 부 과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이번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에 대해 25%의 높은 관세 정책을 한 달 안에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관세 장벽 이 생기면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확대될 가능 성이 높아 이를 우려한 투자자들의 돈이 실물 자산이자 안전자산인‘금’에 몰리고 있는 것이 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매수 행보와 달러 약세, 미 국채금리 내림세도 금값 상승의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9일 미국 워싱턴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개최한 ‘한미 비즈니스의 밤’ 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 21일 서울 종로구 보석상가에서 한 고객이 금반지를 고르고 있다. 최근 미국 관세 정책으로 시 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나흘 연속 하락했던 국내 금값도 다시 오름 세로 돌아섰다. 21일 오후 2시 50분 기준 한 국거래소(KRX)가 운영하는 금 현물시장인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 1g은 전 일보다 0.44% 오른 14만6,590원에 거래됐다. 지난 14일 16만3,530원(종가)을 찍으며 국제 금값과 가격 차(괴리율)가 2014년 시장 개설 이후 처음 20%를 웃돌 정도로 뛰었던 금값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었다. 투자 열풍은 식지 않고 있다. 골드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5대 은행(KB국민·신 한·하나·우리·NH농협) 중 KB국민·우리는 판매가 중단됐고 신한·하나는 1kg 골드바만 제한적으로 판매 중인 상황에도 지난 14일 이 후 5거래일 동안 101억 원어치 골드바가 은행 을 통해 팔렸다. 우회 투자가 가능한 금통장 잔 액도 같은 기간 162억 원(1.8%)이나 늘어 20일 기준 잔액이 9,131억 원을 기록했다. 1월 말과 비교하면 778억 원(9.3%)이나 불 었다. 은행권 관계자는“주요 공급처인 한국조 폐공사와 한국금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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