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2023년 1월 4일 (수)

크 로스컨트리스키 등. 대학시절 3 종경기(달리기·수영·자전거타 기)에 여러 번 참가했다. ☞A5면에서 계속

이와 관련, 이민 전문 이재인 법무 사는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현 상을 해결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매년 이민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 다"고 말했다. 이민부는 올해 46만5천 명을 시작 으로 ▶2024년 48만5천 명 ▶2025 년 50만 명의 신규이민자를 유치한 다는 계획이다. 이 법무사는 "이민자를 많이 받아 들일수록 대도시의 집값 상승과

등의 평균 콘도 소유비용은 월 3,506달러로 평균 월세 2,733달러 를 넘어섰다. 문 중개인은 "콘도 투자의 수익률 이 예전

알 수 없었고 짧지만 흰 수염이 얼굴을 덮고 있어 사진과 는 다르게 보였다. 하지만 아래 앞니 가 빠진 것 때문에 최씨라고 확신했 다”고 말했다. 이어“장모님은 돈을 돌려받지 못 했어도 선한 의도로 어려움에 빠진 한인에게 기부한 것으로 생각하려고 하셨다. 하지만 그가 사기꾼이라는 기 사를 확인하고 온가족이 충격을

서울시가기존'너와나의서울'을뜻 하는‘아이서울유(I·Seoul·YOU)’를 대체할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최종 후 보4개를내놓았다. 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와 전문가 검토 등을 토대로 최종 브랜드를 정 해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최종 후보 는 ▶‘Seoul for you’(서울 포 유) ▶‘Amazing Seoul’(어메이징 서 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Make it happen, Seoul’( 메이크 잇 해픈, 서울) 등 4개다.

슬로건 투표는 서울시민뿐 아니 라 전세계에 있는 재외동포를 비 롯해 외국인 등 누구나 온라인에 서 참여할 수 있다. 투표: mvoting. seoul.go.kr/73843 또는 https:// english.seoul.go.kr/new-citylogo-and-slogan-survey/ 서울시는“새로운 브랜드는 가고

싶고, 살고 싶고, 투자하고 싶게 만

드는 서울의 비전·매력·지향점을 담은 제2의 서울 이름으로 만들겠 다”며“선호도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제를 개선 해결하려고 연구한다. 이것은 온라 인상에 넘처나는 허위정보(Disinformation), 가짜뉴스나 인종·성별 등에 대한 차별을 말 한다. 한마디로 하면 데이터 유창성(digital fluency) 향상이다. [주: 컴퓨터상에서 허위, 가 짜 정보를 걸러내고, 진실된 정보와 데이터가 거침없이 소통하도록 돕고 성이나 인종차별을 온라인상에서 추방하는 것으로 해석됨] *이제까지 몇 권의 책을 저술했는지. -4권으로 모두 미국 보스턴의 MIT대학교 가 발간했다. 공동저술한 2권까지 합치면 모 두 6권이다. 그 중 'Updating to Remain the Same: Habitual New Media(2016·2017)' 은 중국어로도 번역됐다. 내 책의 일부는 독일 어, 불어 등으로 번역됐다. 2권은 제2판(2nd edition)이 나왔다. *2018년‘캐나다 국가설립 150주년 학자그룹 24명’에

1989년 몬트

여대생 집단학살사건(엔지니어링 공부

여자에 원한을 가진 괴한이 침입, 14명

죽였다). 이에 충격을 받았다. 3살 때 캐나 다에 왔지만 인종차별을 피하고 싶어 엔지니 어링을 택했다가 실망, 인문학으로 눈을 돌 려 영문학과 비판이론(Critical theory)을 공 부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육체적) 폭력행위와 차별을 과학과 인문학을 접목해 서 연구하고자 했다. 현재‘디지털 민주주의’ 를 연구하면서 다시 어느새 엔진니어링으로 돌아갔다. 두 가지 상이한 분야가 협력해야 해결책이 나올 것이다.

*인종차별을 받은 적이 있는지. 상류층으로 오를 수록조직적차별이있는지. -물론이다. 자랄 때 "칭크스Chinks(주: 한 국인을 비하하는 속어)"라고 불렸다. 2019년 보스턴에서 밴쿠버로 갔을 때는 노골적인 반 아시안 정서와 캐나다 원주민 차별에 쇼크를 받았다. 캐나다는 복합문화주의 국가이지만 이것이 인종차별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 는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존경하려고 노 력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인종차별에서 어떻게 보호할 수 있 을지. 모두 태권도를 배우고 페퍼스프레이를 갖 고다녀야하는지. -부당한 일을 보면 눈감지 말고 목소리를 높여 항의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남을 차별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좋은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오더 로드(Audre Lorde: 미국 의 여권운동가, 흑인, 레즈비언, 시인)는 말했 다.“우리를 가르는 것은 다름(차이)이 아니다. 다름을 인정하지도, 수용하지도, 또 지지하지 도 못하는 무능력, 이것이 문제”라고. *한국인은영어를6년이상배웠는데도쉬운대화 조차힘들다.개선방법은?

방생을 촉구하는 탄원서

서명을 했고, 이는 태국 정부에 제출됐다. 그 러나 태국 정부는 최근“고릴라는 사유 재산으 로 국가가 개입할 명분이 없다”고 발을 뺐다. 운동가들은 포기하지 않고 부이노이의 소유 주인 동물원에 방생을 거듭 요구했다. 그러나 동물원 측은“부이노이가 있어 장사가 잘되고 있고, 부이노이 역시 동물원에서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다”며“그래도 방생을 원하면 3,000 만 밧(11억여 원)을 내놓아라”고 응수했다. 운동가들은 현재 대책을 논의하면서도 고민 하고 있다. 모금 운동을 하면 3,000만 밧을 구 할 수 있겠지만, 희귀 동물을 돈으로 사 방생하

43년

유동자산을

지경에 처했다. 그 와중에 미국-멕시코 전쟁(1846~47)이 터졌다. 미국의 텍사스 합병에 반 발한 멕시코 기병대가 리 오그란데강을 건너면서 시작된 그 전쟁에서 연방 정부는 1847년 1월 4일, 콜트사와 권총 1,000정 납품 계약을 맺고 재고 전 량을 텍사스 민병대에 보

불참하고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 는 LIV 골프에 합류했지만 세계랭킹 20위 이 내 선수 17명이 출전할 만큼 우승 경쟁은 치

열하다. 스코티 셰플러, 저스틴 토머스, 패트 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윌 잴러토리스(이 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이 우승을 다툴 것

으로 예상된다. 김기중 기자

대성전의 문을 열고 일반 조 문객을 받아들였다. 허리 높이의 관대 위에 비스듬히 누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머리

따른 세수 감소분까지 합하면 내

약 5조 원, 내후년부턴 약 6조 원이

걷히게 된다. 400조 안팎으로 걷히는 국세의 1%가 넘는 규모다. 법인세·종부세 개편으로 줄어드는 세 수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20조 원이 다. 법인세가 13조7,000억 원으로 올해 4,000억 원, 내년부턴 매년 3조3,000억 원씩 준다. 종부세 세수는 올해 9,000억 원, 2024년부터 2027년까진 해마다 1조

3,000억 원 감소한다. 당초 기재부가 투자세액공제 확대 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한 것도 세 수 부족 우려 때문이었다. 앞서 지난 달 27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은 “국내 반도체 세액공제는 특히 연 구개발( R&D)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 준”이라며 대기업 투자 세액공제율을 10~20%까지 올리자는 정치권 주장을 반박했다. 대통령 지적에 떠밀려 부랴부랴 투자

세액공제 확대에 나섰지만 세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에 대해선 기재부도 뚜렷 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투자 확대 로 수출·일자리·기업 매출이익이 늘면 세 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추 부총리) 는 두루뭉술한 설명이 전부다. 세액공제 혜택 확대로 기업 투자가 늘고 일자리가 확대되면 법인세·소득세액이 늘어 세액 공제 확대에 따른 세수 감소분을 만회 할 수 있을 거란 ‘낙수효과’에 기대는 셈 인데, 올해 전 세계적 경기침체 우려가 커

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장밋빛 기 대’에 그칠 공산이 크다. 마땅한 돌파구가 없다 보니 기재부 내부에선 “추가 세원을 발굴해 세수 부 족분을 채워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 온다. 윤석열 정부가 강조해 온 감세 기 조와 정반대 방향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 제학과 교수는 “경기 둔화 우려로 세수 감소폭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며 “지출 구조조정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 했다. 세종=변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