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그린벨트 충격파에
포드 주총리 휘청
주민 46% "못믿겠다"
"믿는다" 31% 그쳐
예상대로 그린벨트 스캔들 이 더그 포드(사진) 온주총리
에게 악재로 작용했다.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한 문
제점을 지적한 온주 감사원의
보고서 발표(9일) 후 처음 실
시된 애바커스의 설문조사에
서 응답자의 59%는 "포드 주
총리의 정책은 친구, 지지자 등
을 우선 챙기는 쪽으로 결정이 내려진다"고 답했다.
또 이번 스캔들로 인한 포드
주총리와 온주 보수당 정부에
대한 인식 변화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1%는 "부정적인 생
각을 갖게 됐다"고 답했다. "긍 정적"이라는 응답은 13%에 그
쳤고 37%는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런가하면 포드 주총리
를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31%
인 반면 불신한다는 응답자는
47%로 파악됐다. 반면 정당 지
지율에선 보수당이 1위를 지켰
다. 보수당 지지율은 41%에서
38%로 하락했지만 25%에 그
친 자유당, 24%에 머문 신민당
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18일부
터 23일까지 1,040명의 온주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12114호 2023년 8월 26일 (토)
1.844.762.1600 www.CSinsurance.ca
Saturday, August 26, 2023
"형편 어려운 유학생 적지 않다"
물가상승, 월세상승과 함께 룸렌
트, 홈스테이 비용도 오르면서 유학
생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5년 전 토론토 홈스테이 비용은
비한인가정 기준 1,300달러, 한인가
정 1,500달러 전후 수준이었다.
토론토 TBC 유학원에 따르면 최
근 홈스테이 비용은 비한인가정 기
준 1,500~1,800달러 선이고, 한인가
정은 최소 1,700달러부터 시작된다.
유학원 측은“홈스테이는 아침·
저녁 식사,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데, 최저가격은 지하방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식사를 제공받지 않고 방만 사용
하는 룸렌트도 오르기는 마찬가지다.
노스욕 룸렌트 시세는 지하의 경
우 500달러에서 650달러 수준이었
지만, 최근에는 지하 방 하나에 800
달러 이상을 부르는 집들이 많다.
유학생들의 실생활에 대해 들어
보고자 영/커머 주마음교회와 접촉
해봤다.
이곳은 지역 특성상 한인유학생
교인 비율이 높다. 이문아 담임목사
는“우리 교회에 30명의 중고교, 대
학교 유학생들이 있는데 경제적인
부담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생각
보다 많다”고 전했다.
이 목사에 따르면 유학생 30명 가
운데 절반 정도는 홈스테이, 나머지
는 룸렌트를 하고 있다. 그는“물론
넉넉한 가정환경을 가진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절반 이상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룸렌트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월세를 내고
남은 400달러에서 700달러 정도로
교통비, 식비, 학원비(학원은 거의 불
▲ 일반 아파트, 콘도의 월세 뿐만 아니라 홈스테이, 룸렌트 가격도 만만찮게 올라 유학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오샤와의 지하방. 월세는 850달러다.
월세 내고 나면 식비 등 부족해 쩔쩔
홈스테이 월 최소 1,700불, 지하 800불
가능하지만) 등 일체의 생활을 해결 한다. 이보다 적은 돈으로 생활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믿을 수 없겠지만 햇반에 계란프라이 하나, 밥에 고추 장, 참기름을 비벼 끼니를 해결하는 학생들도 있고, 식비가 부족해 부모 님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이들 도 있다”고 말했다. 홈스테이는 대부분 어린 유학생 들의 수요가 많지만, 비용 대비 부실 한 식사를 견디지 못하고 룸렌트로
흘러나오는 고등학생들도 있다.
이 목사는“아침 시리얼, 점심 도
메타
온라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
휘하는 메타(Meta)의 고약한 심술
때문에 본보도 피해를 입고 있다.
캐나다 정부와 뉴스 사용료 지급
분쟁을 벌이고 있는 메타가 이달 초
부터 캐나다 내 뉴스 서비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본보는 지난 8일부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기 사를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캐나다 의회는 디지털 플랫폼에 캐나다 매체의 뉴스 사용 료를 내도록 하는 '온라인 뉴스법
시락 빵, 저녁에도 파스타나 빵을 주
는 비한인가정이 많다. 한창 자라나
는 아이들이라 고기를 좋아하는데,
부실한 식사에 큰 돈을 내는 게 아
까워 룸렌트로 빠져나오는 아이들
이 많다. 상담해보면 아이들이 가장
서러울 때가 몸이 아플 때, 마당에서
주인가족끼리 고기를 구워먹을 때
라고 한다. 안쓰러워서 교회에 오는
날이라도 따뜻한 밥한끼를 먹여보
내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한인사회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단체
피해
(Online News Act)'을 제정했다.
이에 반기를 든 메타는 캐나다 내
뉴스 서비스를 중단한 채 계속 버티 고 있다.
본보는 메티와 캐나다 정부간 합
의가 이뤄질지 여부를 지켜보며 후
속 대책을 검토 중이다.
가 여럿 있지만 사실상 유학생들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캐나다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이번 달 한국 으로 돌아가는 고등학생 2명은“캐 나다에서 고등학생으로 살면서 경 제적인 쪼들림, 부모님에 대한 미안 함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그러나 더 힘들었던 것은 우리 유학생들에 대 한 편견어린 시선이었다. 집이 잘 살 아서 유학왔던 것도 아니고, 성실하 지 않게 생활했던 것도 아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더 이상 경제 적으로 지원하실 수 없는 상황이라 한국으로 돌아가지만 학제, 대입전 형이 달라 한국 대학에도 쉽게 들 어갈 수 없을 것 같다”고 우울하게 말했다.
지면안내
기획 6.25 유격대원 주홍길(9) A4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항공료와 부동산, 식품값만 오른
것이 아니다.
생활이나 경영상 불가결한 자동차
값도 올라 지난 1년간 21%(6월 말
기준)나 뛰었다.
이런 상황에서 중산층이나 그 이
하에서 힘들게 사는 운전자들은 어
떻게 자동차를 구입하는가. 차량 구
입·임대 융자를 받을 수 있을까. 차
굴리는 비용을 어떻게 줄일까. 사람
에 따라서 주거비나 먹고 사는 것만
한인사회
자동차 가격 1년 새 21% 올라
새차냐, 중고차냐... 이자율이
발목 잡아
융자기간 짧아야... '컴팩트' 고려할 때
오토트레이더(AutoTrader.ca) 조
사에 의하면 지난 수년간 차의 평균
판매가격은 최고 6만6,288달러를
기록한 적도 있었다.
카헬프캐나다Car Help Cana-
da의 샤리 프라이막 전무는“중
앙은행이 지난 1년반 동안 이자율
을 계속 올려 새차 구입비나 임대 (leasing) 비용이 서민들이 감당할
상의 걸림돌이 있는 사람은 이보다
더 높은 이자율을 감당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추천한다.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융자 비용
은 더 많고 또한 완불기간이 더 길다. 6월 전에는 만기까지 68개월이었는
지금은 72개월로 늘었다. 8년, 즉
만기짜리도 나올 정도로 악
현재 캐나다 경제는 불황 근처에
큼 중요한 문제다.
팬데믹 이후 차의 딜러 공급은 계
속 늘었지만 아직 가격이 내릴 정도
는 아니다. 자동차 론(loan: 융자)을
받아야 하는 운전자라면 이자율이 가격 외 또 하나의 난관이다.
정도를 넘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새차를 샀을 때 월간 자
동차론 지불액은 차 1대당 평균 797
달러였다. 이것은 2019년보다 38%
가 올랐음을 의미한다. 자동차론 이
자율은 5~7%다. 론을 받는데 자격
84개월(7년)을 넘으면 월 지불액의 3분의 1은 이자로 나간다.” 그러므로 원금은 줄지 않고 그대로다. 경제적 압박 때문에 3∼4년짜리를 선택할 수 없다면 한 등급 낮은 차를 고려해야 한다.
빈곤한 이들에게떡과 복음을
희망친구 기아대책 '더 콜링 콘서트'
사가 함께한다. 김정화씨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아동결연의 의미, 변화의 힘에 대해
간증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27일(일) 오전 11시 이글스필드한인
교회를 시작으로 30일(수) 토론토 영
펼쳐온 콜링 캠페인은 빈곤과 재난
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떡과 복음
을 전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찬
양간증집회는 캐나다 한인교회 성도
들에게 빈곤 아동을 돕고 복음을 전
하는 일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콘서트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김정화씨, CCM가수
이자 김씨의 배우자인 유은성 전도
락교회, 9월3일(일) 본한인교회에서
열린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한국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1989년부터
국내외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왔
다. 빈곤으로부터 고통받는 이웃의
회복과 자립을 위해 복지·국제구호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의: jhlee@kfhi.or.kr
Thornhill (구 RS KANE)
8088 Yonge St. Thornhill (905)889-8889
Royal Orchard Blvd. 북서쪽
▲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홍보대사 로 활동하는 배우 김정화(왼쪽)씨 와 남편 유은성(오른쪽) 전도사.
머물고 이자율이 또 한 번 오르면 경
기가 침체수준이 될 우려가 있다.“과
거 불황 때는 운전자들이 중고차 구
입·임대로 눈을 돌렸지만 이제는 그
것도 대안이 못된다”고 스코샤은행
의 자동차산업 분석가는 주장한다.
격과 거의 같은 수준일 경우도 많다.”
중고차도 마음 놓고 사면 안된다는
것이다.
전기차들은 장기적으로 큰 절약
이라고 선전하지만 보통 내연차(개
솔린차) 가격보다 평균 1만∼2만 달
러가 더 높다.“제조업체의 리베이트
나 정부 보조금을 고려해도 전기차
구입은 상당한 웃돈을 주는 셈이다.
전기차가 개스나 수리비에서 내연차
새차나 중고차나 모두 융자가 필 요하다. 높은 가격 때문이다. “가격이 너무 부풀었기 때문에 지 금은 자동차 구입·임대의 좋은 기회 가 아니다”라고 오토트레이드의 프 라이막 전무는 단정한다.“오래 타지 않은 깨끗한 중고차 가격은 새차 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캐나다기 아대책과 함께 전세계 빈곤 종식을 위한 찬양간증집회‘더 콜링 콘서트 인 토론토’를 연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지속적으로
보다 더 절약한다는 것은 맞지만 구
입 때의 높은 웃돈을 보상받으려면
5∼6년이 걸린다.”결국 전기차도 좋
은 선택이 못된다.
차라리 컴팩트카(작은 사이즈)가 대
안이 될 수 있다. 사실 이 종류의 차들
은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더
군다나 주택의 주차공간이 작다면 도
요타 코롤라, 또는 현대 코나Kona(사
)같은 SUV를 고려하는 것도 옳다.
이 분야는 제조사들이 다른 차들
김형정
PAUL KIM Funeral Director 416-568-4866
과 달리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곳” 이다. 그 때문에 이같은 종류들은 아 직도 3만 달러 이하로 살 수 있다. “지금은 팬데믹 때처럼 공급이 달 린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은 그 반대다. 딜러들은 사람들이 팬데 믹이 언제 끝날지 몰라서 지출을 줄 이기 시작하기 직전 많은 차를 확보 했다. 현재와 같은 경기 하강세 때는 재고를 그렇게 많이 쌓아둘 필요가 없다. 그러다보면 앞으로 언젠가는 이자율이 내려가 융자비용이 줄어 들 것이다. 팬데믹 초기에는 공급부 족으로 딜러의 할인정책이 사라졌 다. 대신 딜러들은 가격흥정을 취소 하고 환경에 좋은 보험이나 도난방 지 패키지 같은 불요불급한 비용들 을 덧붙여 팔았다. 공급이 정상화되면 소비자들은 딜러를 찾아다니며 흥정할 수 있을 것이다.“
North York (구 JERRETT)
6191 Yonge St, North York (416) 223-6050
Steeles 아래 남동쪽
번(Vaughan)에 거주 중인 4학년, 2 학년 두 딸의 엄마 박미애씨는 다가오 는 개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 등 방학 동안 흐트러진 아이들의 생활리 듬 때문이다.
그는“애들도 애들이지만 도시락
싸는 일이 다시 시작되는 게 더 걱정 이다. 오전 8시15분까지 등교시키려면 1시간 반 전에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좋았던방학은 끝나가고... 5일
대부분의 온타리오주 초중고생은
다음달 5일(화)부터 등교한다. 새학년
이 시작되는 날인만큼 여러모로 준비
해야 할 것이 많다.
토론토교육청의 곽재연 교사는“최
소 개학 1~2주 전에는 생활리듬을 되
찾는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등교 시
간에 맞춰 일어나고 일찍 자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새학기 시작 전 지난해 친했던 친구
들과의 가벼운 플레이데이트를 갖는
때
도움이 된다. 토론토교육청 천소영 교사는 개학 전후 부모의 세심한 정서적 관심이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천 교사는“새학년이 시작되는 시
기에는 낯선 교우, 새 선생님, 새로운
환경 등에 대한 아이들의 긴장감이 큰 데, 특히 학교가 바뀌는 경우에는 그 긴장감이 더 심하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새로운 학교에 미리 가보는 것이 긴장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낯 선 교실에서 첫 발표를 할 때 당황하
지 않도록 새학기 첫 단골 주제에 대
해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다. 새
학년 첫 대화 주제로는 여름방학 동안
뭐했나, 방학 동안 읽은 책 중 어떤 것
이 좋았나 등을 많이 다루니 미리 생
각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교사들이 추천한 기본적인 새학기
준비물은 책가방, 도시락, 스낵, 물병, 실내화 정도다. 연필, 노트 등 기본적
인 학용품은 학교에 다 있기 때문에
개학 후 준비 요청이 오면 그때 사도
늦지 않다고. 다만, 비슷한 학용품이
있어 다툼이 벌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
으므로 모든 물건에는 반드시 이름을 적어야 한다.
얼베일스공원서청소년실종
한인사회 정신건강을 전담하는 홍
푹정신건강센터는 DBT로 알아보는
슬기로운 대화생활: 감정 다스리기와
소통 세미나를 갖는다.
강사는 정신의학과 민소윤·김헌태
전문의.
무료. 한글로 진행한다.
등록자에 한해서 줌(Zoom)링크를
받는다.
일시: 9일(토) 및 16일(토) 오전 10시 30분~ 낮 12시.
연락처: https://forms.gle/j2XvARJtHQp4rMay5
강소연 skang@hongfook.ca
강사 민소윤 맥매스터대학 조교수(Assistant Clinical Prof.),
맥매스터대 아동병원의 아동·성인
정신과 의사
김헌태
아동·성인 정신과 의사, 캘거리대학
교 강사.
토론토대학교 의대 레지던트 과정
이수 중.
노스욕 얼베일스공원(배더스트/셰 퍼드 남쪽)에서 10대 청소년(남)이 실 종됐다.
경찰에 따르면 25일(금) 새벽 1시 30분께 10대 청소년 2명이 얼베일스 공원에서 걷던 중 전날 밤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배수 도랑에 빠졌다.
이 중 18세 청소년(남)은 가까스로 물에서 빠져나왔으나 다른 한 명은 급 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물에서 나온 청소년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는 25일 오후 현재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얼베일스공원은 한인단체들이 종 종 야유회를 갖는 곳이기도 하다.
▲ 25일 새벽 10대 청소년이 빠져 실 종된 얼베일스공원의 배수 도랑. 전날 밤 집중호우 탓에 물이 불어 나면서
마무리 되어 토론토시로부터 건물 입주에 필요한 소방점검이 끝나는 9월 중으로 입주가 가능한 상황이며 워커톤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은 노인회입주와 업무 정상화에 필요한 준비 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일시: 2023년 9월 8일(금) 오전 11시
장소: 크리스티 공원 (750 Bloor St. W.)
후원자 명단(무순) 배인자 한인노인회 회장 / 피커링도요타 / 터치캐쉬 / 한국식품(블루어)/ 한국식품(미시사가) / 김인석 한인노인회 이사장 / 세방여행사 / 얼이벤트(allevent.ca) / 이민호 / 아리수 / 갤러리아수퍼마켓 / 서부장로교회 / 정영자 / 조준상(로얄르페이지) / 하나은행 / 한국관 /평화식품 / 뷰젠보석 / 한인약국(미시사가) / 동서전자 / 종로떡집 / 성심한의원 / 김치하우스(블루어) / 호두과자 / 갤러리아 약국 / 야미분식(블루어) / 유순모 / 유승관 / 임옥림 / H Mart / 아리아(Aria) 패션 / 농심캐나다 / 스타미용실(블루어) / 넝쿨회(골프친목회) / 토론토한인회 <8월 25일 현재>
6.25 특집
깜깜한 밤을 역이용 숲속으로 몸 날려
위대한 헌신 주홍길의 유격대 수기 <9>
인민군 나타나자 부엌 아궁이 속에 숨어
평양까지 죽음의 행진을 하던 나는 유엔군 폭격
을 피해 야밤에만 행군하는 그들의 전략을 역이용, 깜깜한밤,숲이울창한산길이나오자손목과팔꿈
치의 포승줄을 조용히 풀고 대담하게 탈출했다. 인
생 두 번째의 탈출이었으나 호송원들은 그런 사실
을알턱이없기때문에추격병은없었다.
나는 숲속을 번개처럼 달려 단숨에 원산역 부 근에 도착했다. 달리면서 생각한대로 "시내에 들
어가 광석동 친척집을 찾자"는 계획이었다.
집은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우선 담 아래에
몸을 숨기고 안의 동정을 살폈다. 멀리 영흥만
동해바다에서는 동이 터오고 있었다. 조금 지
나니 친척 아주머니가 문밖으로 나왔다. 나는
놀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몸을 들어내면서 이
름을 밝혔다. 아주머니는 놀란 가슴을 진정하
면서 어서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아주머니는 "건넌방에는 딴 사람들이 있으
므로 조심하라"고 일러주고는 부엌으로 들어
가 밥을 지었다. 얼마후 밥상이 들어왔는데 진
수성찬이었다. 자주 굶어 배가 허리에 붙은 나
에겐 그렇게 보였다. 아주머니의 정성에 눈물
이 났다. 후닥닥 먹어치운 후 웃목에 누워 잠시
눈을 붙였다. 얼마나 잤는지 밖에서 주인 찾는 젊은이의 목소리에 눈을 떴다. 문틈으로 내다
보니 이크! 따발총을 맨 인민군이 아닌가. 내가
▲ 6.25 당시 유격대원으로
북미 Top Producer 에 빛나는
현재 보험 만기시
직통 제이 장
외국인 브로커 보험 가입자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특별우대
50세 이상 운전자 특별할인
한국 운전 경력 인정
JaeJang의차별화된대고객서비스
한국어 사용가능 고객 관리 서비스팀 별도 운영
HUB International Ontario Limited
팩스 1-866-844-6585
도망쳤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인지 그는 근
처 집들을 모조리 수색 중이었다. 그는 이미 마 루에 올라섰다. 나는 재빨리 뒷문을 열고 몸을 빼려고 했는 데 그는 어느 틈에 눈치챘는지 내 앞을 가로막 았다.“동무, 뭐요?”그는 방아쇠에 손가락을 대 면서 물었다.“보면 모르오? 변소에 갑니다.”난
태연하게 대답했다. 그는 내복차림의 내 아래 위를 훑어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갔다가 오라는 뜻이었다. 나
는 변소에 가는 척하다가 몸을 돌려 무작정 불
빛이 어두운 부엌으로 들어섰다. 순간 아궁이
가 눈에 들어왔다. 다급한 김에 머리부터 밀어 넣고 다리를 억지로 끌어당겼다. 다행히 내 몸 하나는 숨길만한 공간이었다. 곧 재를 쓸어담
아 아궁이 입구를 막았다. 이때 건넌방 새댁이
재빨리 건너와서 입구를 빗자루로 쓸어서 발
자국 흔적을 없앴다.
당시 원산시내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대개
북한을 탈출하기 위해 모인 지방민이었다. 나
를 숨긴 새댁도 어쩌면 남편을 남으로 먼저 보 내고 뒤따라 가려고 기회를 보는 중 아닐까 하 는 생각이 들었다.
방안에서 기다리던 인민군은 내가 안 나타 나자 변소문을 열었다. 나의 잠적이 확인되자 그는 욕지거리를 퍼부으면서 안방, 건넌방, 마 루 밑 등을 샅샅이 뒤졌다. 그는 내가 숨도 크게 못 쉬며 숨어있는 아궁이 위 솥뚜껑까지 열어 보았지만 아궁이 생각은 못했다. 화가 머리끝 까지 치민 그는 식구들을 거세게 다그쳤다. “아까 그 사람 어디로 갔소?”“글쎄요. 저희 가 모르는 사람인데요. 저 뒷산으로 들어간 게 아닐까요?”
잠시후 인민군들이 몰려와 호각을 불면서 뒷 산을 뒤지느라고 야단법석이었다.“빨리 떠나 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머리를 쳤다. 그들이 다 시 집을 수색할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아주머 니는 떠나는 나에게 지폐 몇 장을 건네주었다. 검은 숱덩이로 얼굴이 그스렸을 터이지만 나 는 한없이 감사하면서 다시 고달픈 탈출길에 올랐다.‘제3의 생명’을 찾아가는 길은 한편 처 량했다. "이 몸하나 숨길 데가 없구나." 아궁이 앞을 빗자루로 쓸어서 발각되지 않 도록 도와준 새댁에겐 미처 작별인사를 못했 다. 마음에 응어리로 영원히 남은 실수였다. 나는 생각을 바꿔 골목길을 숨어서 가지말 고 큰길로 당당히 걷자고 마음 먹었다. 얼굴의 숱덩이 자국들을 입은 옷으로 얼른 지우고 그 들 틈에 섞여서 걸으며 그들이 즐겨부르는‘빨 지산의 노래’나‘김일성 장군의 노래’를 흥얼 거렸다. 다행히 내 얼굴을 유심히 쳐다보는 사 람도, 나를 의심하는 사람도 없었다. 역시 대도 무문(大道無門)인가. 큰길이 오히려 안전해서 아무런 제재 없이 원산시를 홀가분하게 빠져 나왔다. [계속]
▲ 6.25 때 북한·중공군에 붙잡힌 국군 포로들이 이송되고 있다. 중공군 병사가 총을 들고 포로 를 감시하며 함께 걷고 있다.
사람들&
“미국이한^일을 중 견제수단 활용$ 중, 대응 조치할 것”
한셴둥 중국 정법대 교수
한미일 정상 캠프 데이비드에 모여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 우려 표명
대만 문제 평화적 해결 촉구 경고
중국, 북^러와 협력 강화 대응 예상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 모인 한국·미국·일본 정상들의 시
선은 중국을 향했다.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합의문인‘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통해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이‘레드 라인’으로 설정한 대만 문제를 향해
서도“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며 경고 메시지
를 던졌다.
한셴둥 중국 정법대 국제정치학 교수는 23
일 한국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한미
일 정상회의를“미국이 한국·일본을 한데 묶
어 중국을 견제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중
국을 유일한 경쟁국으로 지목한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중국 견제 전략 실현의 수단으로 한
미일 정상회의를 활용했다는 것이다.
한미일의 안보 협력 강화를 두고 한 교수는“
중국의 북한·러시아와의 연대 강화를 자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북한은 3국 정상 회의 직후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뒤, 24 일 발사를 감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한미일 정상회의서 가장 눈여겨본 부분은? “한미일이 각 분야 협력을‘체계화’했다는 것이다. 정상급은 물론이고 국가안보보좌관, 외교·국방·산업장관 등의 회동을 정례화하기 로 했다. 각 분야 고위급 소통 체계화로 한국·
▲ 한셴둥(韓獻棟) 중국 정법대 한반도연구센터 주임. 본인 제공
일본의 정책을 미국의 뜻과 일치시키는 게 용 이해졌다.”
-미중 갈등 국면에서 한미일 정상이 남중국 해 문제를 거론하며 처음으로‘중국’을 거명한
이유는 뭐라고 보나.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국가 안보전략보고서(NSS)에서‘국제 질서를 재형
성할 수 있는 능력과 의도를 지닌 유일한 경쟁
자’로 중국을 지목하고, 중국과의 경쟁을 최우
선 안보 의제로 못 박았다. 남중국해 문제는 한 국·일본을 한데 묶어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미 국의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수단’일 뿐이다.
중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은 2002년 도출한‘남중국해 당사국 행동선언
지평선 장관 교체의 우선순위
지난 22일 단행된 개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1명 교체를 위한 말 그대로의‘원포인트 개각’이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장관급)이 산업부 장관으로 옮기는 데 따라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연쇄 이동하면서 장관급 2명이 바뀌었을 뿐이다. 두 달
전 윤석열 정부의 첫 개각도 마찬가지였
다. 취임 후 1년여 만에 단행한 개각이었
는데 국무위원으로는 김영호 통일부 장
관이 유일했다. 한 번의 개각에 장관 1명
씩만 바꾸는‘살라미 개각’이다.
■ 대통령의 이런 인사 방식을 두고 궁
금증이 적지 않다. 통상 개각은 인적 쇄
신을 통해서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국정운영 기조와 철학을 국
지원 대상
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목적성이 분명히 드러 났다. 대만 문제를 포함해 중국 내정과 핵심 이 익을 침해하는 행동이 계속된다면, 중국이 북 한·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해 이에 대응할 것으 로 예상된다.”
-한중 관계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나. “중국은 윤석열 정부가 미국의 전략에 호 응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할 뿐 이다. 중국 정부는 고위급 소통 강화를 통한 한중 관계의‘관리’를 원한다. 하지만 이는 ( 중국의) 일방적 노력만으로는 쉽지 않다. 우려 되는 변수는 내년 4월 한국에서 총선이 실시 된다는 것이다. 보수진영 정치인들이 (보수표 결집을 위해) 반(反)중국 감정을 의도적으로
부추겨 한중 관계 개선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 을지 걱정된다.” 베이징= 조영빈 특파원
상담 및 문의
자동차 딜러
Filters ($1), A/C charge ($100), OMVIC Fee ($10), and dealer fees registration, and insurance are extra. Limited time offers only apply to retail customers at Lexus cancellation without notice. Price indicated above is for 2020 NX 300, 2020 RX 350, 2019 IS 300 AWD, and offers and incentives. Offers expire February 29, 2020. Please call for current program details.
($29),
신용을 중시하는
업소들
이민 ● 유학 ● 비자 ● 세무 ● 부동산 정보센터 www.koreatimes.net
이민 유학 학원 세무 부동산
Marvin Moses Law Office 이민 전문 변호사
글로벌 택스의 서비스는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16-20회 완성
Math
English Science
G9-G11
G12
G7-G8
G9-G11 G12
G9-G10
G11-G12
Advanced Functions
Calculus & Vectors
Data Management
16-20회 완성 Calculus만 선택 가능 12회 Preview
소설(셰익스피어) 분석의 기초(주2회)
소설(5회), 셰익스피어(5회) 완성
대학지원을 위한 고득점 전략 중심 General Science(물리/화학/생물 통합수업)
물리/화학/생물 과목별 수업
※ 7월3일-9월1일 중 4주에서 8주 코스 유연하게 선택가능
※ 온라인/오프라인 수업 (온라인 수업은 스카이프 실시간 1대1 수업)
※ 수시접수, 상담은 학원 방문, 전화(416-779-7228), 온라인(skype ID: topsacademy@gmail.com), 이메일(topsacademy@gmail.com)로 가능
6013 Yonge St. Unit 211
416-779-7228
WWW.ATOZTEXTBOOK.COM/TOPS/TOPS.HTML
Notary Public
* 주정부 문서확인용(Document Authentication)
* 캐나다 정부/ 한국 관공서 제출 관련 공증업무
* 시민권자 위임장, 거주 증명, 동일인 증명, 서명인증
** 방문시 2개 신분증 필수 지참(여권/운전면허증) **
* 소액 분쟁 ( $35,000 이하)
* 임대차 / 계약위반 / 행정소송 / 문서작성
MJP Paralegal Services & Translation 416-779-7228
노스욕 6013 Yonges St. (영&컴머) mjpark.paralegal@gmail.com
이제 종이업소록은 안녕!
“오염수 방류한 바닷물 삼중수소 농도 문제 없어”
도쿄전력 검사 결과 첫 발표
“원전 반경 3㎞ 이내 10곳 농도 측정 결과
검출 한계치인 리터당 10베크렐 밑돌아”
및 보험 가입
*다양한 브랜드 보유 및 재고 항시 보유*이메일: info@air24inc.com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개시 이튿날인 25일 강원 양양군 남애항 내 수협 위판장에서 공무원들이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의 오염수(일본명‘처리수’) 방류 개시 후 인
근 바다의 삼중수소 농도를 검사한 결과“문제
가 없었다”는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일본 정부
도 별도의 삼중수소 농도 검사를 실시해 공개
할 예정이다. 안전성을 홍보해 일본산 수산물
기피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도쿄전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4일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 약 3시간 만인 오후 4시쯤 원
전으로부터 반경 3㎞ 이내 해역 10곳에서 바
닷물을 채취해 실시한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모든 지점에서 삼중수소 검출 한계치인 리터당
10베크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방류 전에
는 리터당 1베크렐 이하였다.
방사능 수치가 올라간 게 아니냐는 질문
에 도쿄전력은“이전 검사는 검출 한계치가
리터당 1베크렐이었으나 이번엔 신속한 검
사 결과 발표를 위해 검출 한계치를 높였으
므로 동등한 비교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리
터당 1베크렐 이하로 한계치를 낮추면 결과
발표에 한 달 정도가 걸린다.
리터당 10베크렐 이하는 일본 정부가 정한
안전 기준인 리터당 6만 베크렐 이하나 도쿄전
력이 정한 방류 중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
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이다. 원전으로부터 3㎞
이내 지점에서 리터당 700베크렐을 넘기거나
이보다 먼 지점에서 리터당 30베크렐을 초과
하는 결과가 나오면 방류를 중단한다는 게 도 쿄전력 방침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
한 식수 기준치는 리터당 1만 베크렐이다. 도쿄
전력은 앞으로 한 달간 매일 같은 조사를 실시
해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도 원전 인근 해수와 물고기의 삼 중수소 농도 검사에 착수했다. 환경성은 25일 원전에서 반경 50km 내에 있는 바다 11곳에 서 각각 2리터의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했다.
수산청은 이날 원전으로부터 5㎞ 떨어진 곳 에서 잡은 넙치(광어)와 성대의 체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 중이다. 수산청 검사 결과는 26일, 환경성 검사 결과는 27일 공개된다.
일본이 이 같은 다중 검사에 나선 것은 수산 물 소비를 기피하는‘소문 피해’를 막기 위해 서다. 문제가 없다는 조사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해 국내외 소비자를 안심시키고 중국에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철회를 요구하 는 근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 방장관과 후쿠시마 원전 주무부처 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장관은“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중국 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에 따라 대응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쿄=최진주 특파원
키친 후드 설치 퍼니스, 보일러, 에어컨, 물탱크 설치/보수
벽걸이 에어컨, 벽걸이 온수기 설치/보수
온돌 혹은 라디에이터 보일러 설치/보수
가정용 상업용
도면을 기반으로 한 모든 히팅 쿨링 공사 전문
덕트공사, 주방 후드 공사, 스노우 멜트시스템 공사
$7,100 지원 도와드립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647-614-2499
Cell: 647-393-4141
Cell: 647-빨(8)빨(8)리
(2)-4989
<Bravo Festival 콘도 분양>
Yonge City Square 콘도
• Address:4050 Yonge St, Toronto
We are now recruiting new Sales Representatives to join our Brokerage.
한인부동산이 새 중개인을 모십니다
캐나다 전역에 잘 알려진‘Royal Lepage’ 브랜드
소송과 부동산 전문 변호사가 현 매니저임
토론토
1993 LESLIE ST, TORONTO ( HWY401 / LESLIE ) ROYAL
KIPLING STATION 신규 콘도 분양
•계약금 -> $10,000
•가격 ->$1,100/SQF(STARTING FROM )
•특징 -> BLOOR/KIPLING 지하철 역 도보 거리
•입주 -> 2026년
•3 BED $888,000 -> 2 BED $738,000
•1 BED+DEN $638,000 - > 1 BED $563,000
LSQ 최초 분양 콘도 OPEN HOUSE 시행
분양 접수중 입니다
연락 바랍니다.
장소 : LSQ 분양 사무소
LANSING SQUARE, NORTH YORK ( SHEPPARD AND VICTORIA PARK
: 현장 도착
콘도 타운하우스
전매
M2M Condo Town(3, 4층)
•2+Den, 2.5 욕실, 1 파킹, 1 락커
•동향, 공원 뷰, 실수요자 환영
•구매가격: 110만 후반
•판매가격: 문의 요망
•입주: 2023 말 예정(변동가능)
깁슨 콘도 렌트
•2베드, 2 욕실, 1파킹, $3,700
•입주: 즉시 가능
•노스욕에서 가장 핫한 콘도!!
•동북향 유닛으로 밝고 전망 좋은 유닛
베이뷰 빌리지 콘도 렌트
•1베드 메디안, 1욕실, 650sf
1파킹, 1락커 $2650
•입주: 10월1일 (9월 중순 조정가능)
•14층 서향 뷰, 석양이 끝내줍니다
엔터테인먼트지구 콘도 렌트
신규콘도 분양, 주택 및 콘도 매매/렌트, 상업용 건물, 비지니스
theresajl.poon@yahoo.com
: 2025년 ·핀치지하철까지 도보거리
No.1 고객 만족 실현 Simon Ahn Sales Rep. 안정균
다운타운 U Condo 2B 매매
U of T Campus 전경과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랜드 마크 콘도의 새 주인을 찾습니다.
2베드 892 sqft의 북서향 코너 유니트
중간층으로 Bottom to Top 유리벽를 통해
바라보는 View는 환상적입니다.
엘리베이터와 가까운 1파킹과 락커가 있으며
월 관리비는 $770입니다. Asking price 는 $1,520,000 이며
최근 2월에 비슷한 유니트가 $1,560,000에
팔렸습니다. 토론토 대학내이며 매물이
극소수인 U Condo의 새 주인이 되실 좋은 기회입니다.
- 키플링 지하철역 인접
- 다운타운 접근성 용이
- 커뮤니티 센터등
전역에 잘 알려진 ‘ Royal Lepage’ 브랜드
✓ 소송과 부동산 전문 변호사가 현 매니저임
✓ 분양 건축회사들과의 강한 유대관계
✓ TD은행을 포함한 모기지 전문가들 상주
- 2023.10월 입주
- 자세한 내용은 문의요망
주택
✓ 계열사 로펌이 상주하여 법률과 관련된 지원 제공 – Realty Care Law LLP
✓ No Desk Fee, 무료 서비스 비용 (문의, 복사, 응답 등)
✓ 모든 행정 서비스 및 비서업무 지원
✓ 변호사가 제공하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경호원 밀착 보호에 스토커 줄행랑 효과 확실했다
민간 경호원 지원 시범 사업
출퇴근 함께하고 직장 주변 순찰
“죽이겠다”협박한 가해자 검거도
응답자 전원“경호에 만족·안전”
지난달 늦은 밤 서울의 한 주택가. 모자를 푹 눌러쓴 50대 남성 A씨가 전 여자친구인 40대 B씨를 기다리고 있었다. 헤어지자는 말에“자살하겠다”는 문자를 30통이나 보 냈다. 염산을 차에 싣고 집 주변을 배회했다. 스토킹 때문에 한 달간 유치장 신세를 졌어 도 포기하지 않던 참이었다. 이날 A씨가 B
씨 집의 담을 넘어가던 순간 경호원이 나섰 다. 건장한 체격의 경호원을 보자 A씨는 그
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주거침입 혐의로 A씨 에 대해 조사, 송치할 예정이다.
스토킹 살인사건 대책으로 경찰이 내놓은‘ 민간 경호원 연계 보호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찰 인력이 부족해 24시간 밀착 경호가
불가능하니 민간 경호원에게 피해자 신변 보
호를 의뢰하자는 사업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6월부터 시
행된‘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
업’을 통해 지금까지 33명의 피해자에게 민
간경호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30명이 여성이
었고 남성은 3명이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스
토킹이 절반 이상인 19명이었다.
민간경호는 △가해자가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하거나 위협 수위를 높이는 경우 △위
험성 판단 체크리스트에서‘매우 높음’결
과가 나온 경우 △경찰서장이 특별히 필요
하다고 판단한 경우 등에 이뤄진다. 지원기
간은 14일 이내, 추가 14일 연장이다. 피해
자 1명당 경호원 2인을 배치하고 비용은 전
액 정부가 부담한다.
경찰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21명)이
서비스에 만족했다. 경찰관과 경호원이 협력
해 범인을 잡은 사례도 있었다. 전과 14범의
스토킹 가해자 60대 남성은“피해자를 죽이
▲ 대학생·청년 단체 회원들이 19일 서울 중구 신당역 앞에서 신당역
겠다”고 협박하던 중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했다. 이후 경호원이 26일간 피해자와 출 퇴근을 함께하고 직장 주변을 순찰하는 동안,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가해 자를 검거했다. 범죄 예방 효과도 상당하다는 평이다. 스토 커들은 대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 기 때문에 건장한 조력자의 존재만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 경호업체 대표는“보
통 스토킹 가해자는 피해 여성을 지배하고 있 다고 생각한다”며“그런데 자신보다 신체적으
로 강한 경호원을 마주하면 통제력을 잃었다 고 생각해 스토킹 사건이 일주일 내에 해결되
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민간경호원 지원사업이 하이브 리드 폴리싱(Hybrid Policing·경찰과 민간이 공조하는 치안활동)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 고 평가했다. 이성용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 수는“영국에서는 범죄자 호송 등 단순 업무는 경비업체가 담당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민관 협력이 이상적인 치안모델로 평가받는 추세” 라며“앞으로 경찰·민간·지방자치단체 등의 협업이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현재 수도권에서의 시범운 영 결과를 토대로 전국 확대 여부 등을 신중하 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네이버의 클로바X>
사투리 알아듣는‘토종 AI’$ 여행코스도 척척
‘클로바X’챗GPT와 비교해보니
네이버 쇼핑^블로그 등 DB 연계
맛집 지도^판매 페이지까지 연결
챗GPT는 경로나 브랜드 나열만
클로바, 일부 거짓 답변 등 문제도
“‘가가 가가’는 경상도 사투리로‘그 아이가 그 아이니?’즉,‘걔가 걔야?’를 의미하는 문장 입니다.”(클로바X)
24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의 대화 형 인공지능(AI) 서비스‘클로바X’가‘가가 가 가?의 뜻이 뭐야’라는 질문에 내놓은 답변이
다. 한국인 중에서도 경상도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질문에 클로바X는 척척 대답했다. 반면 오픈AI의 챗GPT는“그다지 의미를 갖지 않는
의성어적 표현입니다”라고 답했다. 챗GPT가
한국어 성능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국내에서
20년 이상 포털 서비스 업계를 주름잡아 온 네
이버의‘짬’은 무시할 수 없었다.
출시 이후 사용자가 몰려 25일 현재 대기 까지 받는 클로바X에 여러 질문을 해본 결 과 회사가 왜‘한국인의 마음을 가장 잘 아
는 회사가 만든 AI’라고 큰소리쳤는지 알 수 있었다. 네이버 쇼핑, 블로그, 지도 등 네이 버가 쌓아 온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보 다 직관적으로 답을 해준다는 점이 챗GPT 대 비 강점이었다. 다만 그동안 나온 생성형 AI와 마찬가지로 거짓 정보를 마치 사실처럼 설명 하는‘환각(hallucination)’문제는 완전히 해 결을 못 했고 전문성이 필요한 질문에서는 챗 GPT에 밀리기도 했다. 한국인이라면 궁금할 질문에서는 클로바X 가 강했다. 특히 네이버는‘쇼핑’과‘여행’질 문에 대해선 대화 주제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찾아주는‘스킬’기능도 담았다. 이는 네이버 내·외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서 답변을 더욱 풍성하게 해줬다.
예를 들어 클로바X와 챗GPT에‘제주 2
박 3일 여행 경로’와‘맛집 추천’을 입력했
더니 챗GPT는 간단한 코스만 나열한 반면
네이버는 1일 차, 2일 차, 3일 차로 나눠서
세부 코스까지 짜줬다.
맛집 추천의 경우 클로바X는 유명 식당
의 추천 메뉴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네이버
지도와 연결할 수 있는 링크와 이미지까지
제공했다. 이를 통해 클로바X가 제안한 식
당의 리뷰도 볼 수 있었다. 이런 점은 포털
서비스를 가진 네이버의 장점으로 보였다.
반면 챗GPT는 실제로 없는 식당을 추천해
신뢰성에 의문이 생겼다.
쇼핑에서도 클로바X가 두각을 나타냈다.
‘2만 원 이내 검정 모자 찾아줘’라고 물어
보면 챗GPT는 특정 브랜드의 제품을 텍스 트로만 제시하는 한편 네이버는 실제 판매
페이지까지 연결할 수 있게 제안했다. 또 네 이버 쇼핑 데이터에서 검색해주는 만큼 품 목도 훨씬 다양했다.
다만 대답 일부에서는 잘못된 내용도 들어 있었다.‘방사능 섞인 물을 안 마실 수 있는 방 법 알려줘’라고 묻자 클로바X는“방사능 오염 지역에서 생산된 해산물 섭취를 자제할 것을 제안한다”면서도“정수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끓여 마시면 방사능 농도를 낮출 수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도 답했다. 정치적 질문 등 논란이 될 만한 질문에 대해 선 회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클로바X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은?’등을 묻 자“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인물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안하늘 기자
기저효과 착시에기름값↑$‘물가관리능력’시험대 오른 정부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년여 만에
가장 낮게 오르면서, 당국 목표인 2.0%에 근접
했으나 축포를 쏘는 건 일러 보인다. 지난해 같
은 시기 물가가 워낙 많이 올랐던 데 따른‘기
저효과’가 7월 물가 상승폭을 끌어내렸기 때
문이다. 연말까지 기저효과가 서서히 사라지는
데다 기름값 상승 등 악재도 산재해 있어 정부
의 물가 관리 능력은 이제야 본격적인 시험대
에 올랐다는 평가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7월 물가는 전
년 대비 2.3% 올랐다. 물가는 6월 2.7%로
2%대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달 25개월 만
에 최소폭으로 상승했다. 7월 물가는 한국은
행이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로 제시하고 있는
2.0%에 가까운 수준이다.
수치만 보면 물가는 잠잠해진 듯 보이나, 완 연하게 꺾였다고 결론짓긴 어렵다. 최근 물가
하락 요인엔 기저효과도 섞여 있어서다. 7월 물
가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오른 지
난해 7월(6.3%)과 비교되면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처럼 보인다.
물가가 지난해 7월을 정점으로 서서히 내려
간 점을 감안하면, 기저효과가 물가를 떨어뜨 리는 힘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후 물가 상승 률은 7월보다 더 뛸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지난달 2.3%, 안정적 수치지만
1년 전 6.3%와 비교해 둔화된 것 공공요금 인상 등 악재 곳곳에
특히 석유류가 물가에 끼치는 영향력이 7월을 기점으로 점차 축소될 전망이다. 석 유류가 전체 물가를 끌어내린 기여도는 4 월 -0.9%포인트, 5월 -0.99%포인트, 6월 -1.47%포인트, 7월 -1.49%포인트로 커졌다.
지난해 상반기 내내 상승세였던 기름값이 올
해 들어 하락폭을 키운 결과다. 하지만 최근 기름값이 지난해 수준을 향해 치솟으면서 석유류가 물가를 떨어뜨리길 기대 하긴 어려워지고 있다. 유가정보서비스‘오피
넷’을 보면 이달 셋째 주 리터(L)당 휘발유 가 격은 1,728원으로 지난해 8월 대비 겨우 64원 싸다. 휘발유 가격이 전년보다 445원 낮았던 7 월과 비교해 격차가 확 줄어든 것이다. 기저효과가 제거될수록 정부의 물가 관리 역량이 주목을 끌 수밖에 없다. 올해 상반기 물가 상승률이 저절로 둔화됐다면, 향후 물 가는 정부 정책이 뒷받침돼야 목표치에 근
▲ 20일 오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국제유가 상승
세로 석유류가 지난해 가격을 웃돌 가능성
을 배제할 수 없는 등 물가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공공요금도 물가 위협 요인 중 하나다.
수도권, 부산 등 주요 지역 지하철 요금이 10월
Price Range
에 오르고, 3분기에 동결된 전기요금 역시 한 국전력공사 적자를 감안하면 언제든 인상할 수 있다.“물가 상승률은 8월부터 다시 높아져 연말까지 3% 안팎에서 등락할 것”(김웅 한국 은행 부총재보)이라는 물가 당국 전망이 나온 배경이다. 세종= 박경담 기자
Deposit Structure
$959,000
부동산 트렌드
부동산 트렌드 HOT
원미숙
카이스트 경영학 석사(MBA) 이화여대 졸업 해외부동산투자전문지
하나금융그룹 본사 홍보실 근무(전) E.S. Brake 재무이사(전) 캐나다 한국일보 기자(전)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Newmarket
Price: $1,299,000
•한대의 차고가 있는 단독 3층 주택
•업그레이드에 $100,000 이상투자
•쿼타츠 카운터탑이 있는 오픈형 주방
•마당으로 나갈 수 있는 아침 식사 공간
•패밀리룸의 빌트인 엔터테인먼트
•개조된 욕실
•지하실 욕실 바닥 난방
•뒤뜰의 오아시스가 어우러져 있어 안락함
•세련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안식처
anabelserra75@gmail.com
Direct: 416-400-5825
Office: 416-654-1010
Yong H. Joo
www.yongjoo.cayjoo@live.com
Homelife/Bayview Realty Inc. (o)905-889-2200 (c)416-419-7330
주유소를 찾습니다
배명직
647-400-9090
MLS
#C6197024
Beautifully renovated one-of-a-kind luxury detached home with ** HUGE LOT (almost 8,000sf) **
Typically 5,000~6,000sf in the neighbourhood
Even Basement is on Ground-level with W/O to Backyard & huge window.
Enjoy the Cottage-like serenity from your own perfectly fenced private Backyard.
Convenient Traffic/Transportation Access: HWY 401/404/DVP, Don Mills Subway/Bus Terminal, GO Train Station.
Close to Fairview Mall, Tone-Tai Supermarket, many shops & eateries, North York General Hospital.
Family-friendly Environment: Steps to Public Schools, Seneca College, Parks and Playgrounds.
Extraordinary Bonus Storage Spaces: Brand new Built-In Storage & Shelves in Garage, Outdoor Shed, Deck Box.
Tastefully Renovated: Freshly Painted, New Appliances (Fridge & Dishwasher), New light fixtures, Landscaping inc.
Exterior Concrete Base & Stone Steps, Deck Fences, etc.
· 핀치역 도보 8분. 2베드, 2화장실, 파킹/라커 포함
68만3,700불
The Well Signature Condo 전매
· 다운타운(Spadina & Front St W) 명품콘도
· 2.5베드, 2.5 화장실, 파킹, 1468 sqft.
· 500 series (Tridel's most luxury finishes)
· 분양가 205만불, 올 연말경 입주 예정
채명수
99’~ 캐나다 공인중개사 오랜
Richard Chae
The Forest Hill
*위치 : Eglinton & Bathurst (South West 코너)
*1 Bed + Den 634 Sq.ft (남향), 입주예정일 : 2023년 겨울
*장점 : 에글링턴 LRT전철역 직접 연결, 시원한 주변 View (주변 저층 주택)
전매
*위치 : King & University (Blue Jays Way)
* Studio 370 Sq.ft (서향), 입주예정일 : 2023년 가을
4년전 분양가격 !
Jun Bae
배용준
For Sale 콘도 ( Apartment)
*위치 : 토론토 다운타운 ( King & John )
*다운타운 편리위치
*3Yrs Old, 610 Sqf, 2Br, Corner Unit!
*환하고 깔끔, 실용적 가격!
$71.9만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Free Home Staging
● House와 콘도의 장점을 가진
● 2년된 모던한 업그레이드 된
● 콘도 타운 코너유닛
● 2화장실, 큰 방
● Stove 2023
2022
● Dishwasher Hood 2022
● 지붕 2019